0
독타◆swhzCYL.zg
(BH0dLn9yq. )
2020-11-15 (내일 월요일) 00:33:12
VIDEO 「컬럼비아의 섹터 09 이동도시, 그 한복판에 위치한 사무소. 인력대행사무소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지만 그 실상은 온갖 용병들로 들어찬 사설경비업체이다. 이 업체가 특이한 것은 시류의 상황을 따지지 않고 이익이 된다고 독자적으로 판단한 가치를 따른다는 것이다. 어찌되었든 아르고 에이전시는 당신이 누구던, 어디서 뭘했던간에 방주 밖에 남겨진 모두를 받아들인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81
645
알트 - 곽초
(/Db.0tDe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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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34:25
"적어도 저는 그럴 일 없을거 같은데요.." 빠지고 싶은 농담이 아니라 정말 그럴거 같았다. 그리고 정 문제가 있으면 저쪽에서 먼저 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그건 너무 안일한 생각이려나. 제 아무리 5년차라도 관리하는 입장과 그냥 5년동안 눌러붙은 사람은 다르니까. "오 그렇게 봐주다니 영광이네요~" 그래도 상대는 원년멤버. 소장 다음으로 오래된 사람에게 그런 평가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 아닌가. 저거 칭찬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잠시 들었으나 나는 곧 귀찮아서 내 멋대로 칭찬이라고 받아들인뒤 굴러다니던 펜 하나를 쥐어서 빙글 돌렸다. "솔직히 여기 제대로 굴러가는게 신기하다니까요 전." 어쨌건 전부 소장의 알 수 없는 경영능력 때문인걸까? 아니면 그 헬맷이 돈을 만들어내는걸지도 모른다며 농담을 한 나는 후배 이야기에 어깨를 으쓱였다. "후배들이야 다른 고년차들이 알아서 하겠죠~ 누구 가르치는건 잘 못하는 성격이라~" 어깨를 으쓱. 남 도와주고 챙겨주는건 보통 쉬운일이 아니다.
646
엑칼주
(eP.IHQK3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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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36:07
>>644 마ㅁ... 리아주가 좋다고 한다면요 uu!
647
류드라주
(2jTeyQvw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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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36:33
저승국밥이라 지금가면 류드라가 만든 팬케이크(탔다)가 덤으로 나온다면서요?[수근수근]
648
리아(오니)주
(aghzBwVJx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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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37:42
>>646 상황은 어떤 걸로 해볼까??? : ) 좋은 생각 있어? >>647 ... 그거 갈만 한 것 같은데... !
649
류드라주
(2jTeyQvw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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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39:33
이제 제가 엑칼주를 추가로 찌르면 엑칼주를 고민하게 만들수있는건가요[농담]
650
리아(오니)주
(gnqCAlk7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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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40:15
>>647 ..지옥 요리사는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니었구나...! (??)(아님)
651
엑칼주
(eP.IHQK3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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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41:58
>>648 1. (리아가 혹시 아르고스 에이전시 사무소에서 숙박을 해결하나요? 만일 그렇다면) 밤늦게 돌아왔는데 어째선지 리아의 기숙사 방에서 잠들어있는 에덴 2. 느긋한 주말 오후, 눈을 비비며 일어났더니 에이전시 기숙사 주방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 3. 엄청나지는 않지만 쉽지도 않은 일상적인 전투임무를 마치고 난 뒤의 회화 이 중에서 원하시는 게 있나요? >>649 아뇨, 단지 멀티 일상이 돌아갈 뿐이에요 uu+
652
곽초 - 알트
(TqNUwC75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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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43:26
"그래. 기쁘다면 됐다." 사실 단순하다고 할 생각의 말이었지만, 그래도 저렇게 받아들여준다면 윈윈이겠지. 최소한, '내가 단순하다고?!' 하며 화내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않을까. "나도 참, 기기묘묘하다니까. 그래도 그런 능력 때문에라도 내가 여기 눌러붙어 있는거고." 젊은 날의 혈기를 이기지 못해 이런 곳에 왔다, 라고 하면 반은 거짓말이다. 분명히 소장에게서는 남들이 모를 뭔가가 느껴졌다. 추상적이지만 강렬한 뭔가가. "이야, 그것도 참 어찌보면 인플레이션 만드는 기계로군. 하하. 후배들이 널 가르치는게 아니고?" 어찌되었든 간에, 그에게는 도움이 필요할 정도로 불안정한 때가 있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어쩌면 이번에 들어온 인력들 중에 그런 역할을 맡기 좋은 인재가 있을지도 모르지.
653
리아(오니)주
(M.oC.fi0W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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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44:04
>>651 리아는 사무소 근처의 따로 구한 방에서 지내는데 에덴이랑은 알고 지낸지도 좀 됐으니까 편하게 쉬었다 가라고 비밀번호 알려줘서 에덴이 느긋하게 리아 방에서 노는 동안, 임무를 마친 리아가 저녁 즈음에 돌아오는 상황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구? : )
654
사샤주
(Q9tsdkoK6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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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45:49
으악 갑자기 현생이 휘몰아친다...!(현생에 휩쓸려 사라짐 참 답레는 >>339에 올려뒀어요 엑칼주! 리아주랑 돌리시려는 중인 것 같고 전 어차피 현생에 휩쓸려 사라질 예정이니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조금만 더 핑퐁하면 금방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저는 잠시 자리 비워볼게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655
리아(오니)주
(TBtDDnT7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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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46:57
>>654 사샤주 다녀와~ 어흥 : )
656
알라/라샤주
(0HzBHiUP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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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49:08
하!하하! 오늘도 일요일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으니!
657
리아(오니)주
(16pcMZI1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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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49:40
>>655 알라/라샤주~ 어서와 : )
658
알라/라샤주
(0HzBHiUP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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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51:10
그냥 길게 해서 알라스토르주라고 할까... 너무....길ㅇ...어...
659
리아(오니)주
(gnqCAlk7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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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51:53
>>658 리아도 코드네임은 길어서 : ) 뭐 라샤주 편한게 제일 좋지 않을까!
660
류드라주
(2jTeyQvw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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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52:08
알라의 토르주 어서와[?]
661
알트 - 곽초
(/Db.0tDe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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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52:13
"뭐야 그거 칭찬 아니었어요?" 기쁘다면 됐다라는 말의 문맥상 그럴거라 생각해 말했다. 그렇다고 화가 나는것도 아니기에 그냥 물어본것일뿐. 곧 머리속에서 사라져버리고 말았으니까. "특이한 사람들 집합소잖아요 여기? 뭐 저는 그런거 아니더라도 마땅히 갈곳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아직 미미하지만 어쨌건 감염은 감염이니까. 나는 그렇게 덧붙이며 태평하게 웃었다. 말은 이렇게 해도 감염에 대해 압박감이 있는것도 아닌지라. "원래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배우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배우는거래요~" 적당히 지껄였지만 나름대로 맞는 말을 한거같아 나는 순식간에 의기양양해졌다. 물론 후배들이 나에게 배울게 있다면.. 말이다. "뭐 후배들이라고 해도. 살아남은 후배들이겠지만 말이죠." 위험한 일이 저들이 정식이 되기 전까지, 들어오지 않을리도 없고.
662
알라/라샤주
(0HzBHiUP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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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56:10
이게 바로 알라의 토르의 망치란다(? 그렇지! 그러면 편한대로 불러주길!!
663
캐러셀주
(KVc1/A7l6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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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57:15
알라의 요술봉주(?) 밥먹구왔습니다~~ 랄랄랄라
664
엑칼주
(eP.IHQK3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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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57:43
>>653 에덴과 마찬가지네요. 리아는 에덴을 그렇게나 가까이 여겨주고 있었던 건가요yy(감격) 원래 에덴주가 생각하기로는 회사에서 늦게까지 서류 작성할 일이 있어서 작성하다가 생각나서 리아의 방에 와봤다- 였는데 리아주 말씀대로라면 회사 들렀다 퇴근하는 길에 자기 오피스텔로 간 게 아니라 리아네 방으로 왔다- 고 해도 괜찮겠네요. 리아가 맡았던 임무가 격렬한 전투 임무만 아니라면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uu!
665
엑칼주
(eP.IHQK3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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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58:41
>>654 앗 못 보고 있었는데yy!!! 시야 좁은 나쁜 엑칼주88... 답레는 받으시기 좋게 써둘게요. 말씀해주셔서 고마워요!
666
리아(오니)주
(EI49DdAJ3w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3:59:22
>>664 어, 격렬한 전투 임무는 아니고 평범한 전투 임무였다는 건 괜찮으려나~? ( 의무실 출석 도장 찍고 방으로 돌아가는 리아를 생각했던 리아주 ) : )
667
곽초 - 알트
(TqNUwC75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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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3:59:29
"부정은 못하지. 하지만 광석병 감염자들의 얼마 없는 피난처를 그리 표현하면 못 써. 이녀석." 알트 본인이 그 당사자이니까, 강한 어조로 부정하기도 뭐하다. 특이한 사람들이라. 그런 이들이 모였기에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남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하하... 그래. 안좋은걸 배우는것도 배운다고 해 줘야지." 알트는 5년간 이곳에서 일하며 살아남았다. 물론 우리가 직원들의 목숨을 내던지는 블랙기업까지는 아니지만, 무력을 행사하는 곳이다. 그러한 곳에서 저만큼이나 살아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당연히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의 후배들이 그것을 받아들여 살아남을지 어떨지는 미지수이지만. "음. 좋지 않은걸 선배들에게 배워먹는다 하더라도, 그래도 살아남는게 제일이야." 그래서 내가 아직도 내 방패를 내려놓을 수 없다.
668
엑칼주
(eP.IHQK3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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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04:37
>>666 리아가 불려나갈 정도의 전투 임무였는데 자기한테는 기별 하나 없었다는 점에서 당황 + 리아언니는 힘들게 일하고 오는데 자긴 탱자탱자 놀고 있었다는 죄책감으로 감정선이 뒤흔들려버릴 것 같았거든요 yy 가벼운 전투임무였다면, 리아주가 원하면 그렇게 하기로 해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669
리아(오니)주
(UXmtVjmN8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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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05:53
>>668 ( 리아는 자기가 날뛰고 싶어서 아무거나 골라잡는 편이지만 : ) 응응, 엄청나게 어려운 임무는 아니었다는 걸로 하구 : ) 선레는 리아가 먼저 집에 와있는 편이 좋을 것 같으니 부탁해도 괜찮으려나??
670
리타주
(lRpHou7YlI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07:17
나른한 오후입미다...(테마곡 찾다가 포기함) 호옥싀 리타랑 가볍게 일상 돌리실 분 있으신가용...! 텀은 저도 무지막지 하기 때무네 신경쓰지 않으셔두 됩니다 ㅎㅁㅎ
671
리아(오니)주
(deRUBFy4v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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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09:42
>>670 리타랑은 어제 돌렸으니 다음을 기약해야겠네 : ) 다음엔 디저트 카페려나? (^人^)
672
알라/라샤주
(0HzBHiUP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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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10:14
리-타주 어서와~ 일상이라! 라샤랑 같이 돌릴래?
673
리타주
(lRpHou7Y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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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12:55
>>671 흑흑 리아주랑은 바루 전에 돌려서 다음을...(눈물찔금) 흐흐 다음 일상에서는 리타가 기가막힌 디저트 카페를 알아오겠습니다 >>672 헉 쪼아요 쪼아요! 흠믐믐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674
알트 - 곽초
(/Db.0tDe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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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14:12
"피난처라고 말하면 정말 갈길없는 녀석들 수용소 같잖아요." 나는 작게 웃으며 답했다. 물론 어디서 본들 그게 맞겠다만. 그런것보다는 그냥 특이한 녀석들이 모여서 특이하게 지내는 곳 정도로 두루뭉실한게 낫지 않냐며 나는 펜을 연속으로 회전시켰다. "안 좋은건~~ 음~, 반면교사라는게 있잖아요?" 너희는 커서 이런 어른이 되면 안된다~ 그런거. 물론 자신의 나이가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었고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은 다 성인이었던거 같지만 말이야. 하지만 평소에 그런걸 신경쓰는 내가 아니기에 패스한다! "오오 그건 정설이죠. 뭐 까지꺼 좀 흙탕물에 구르든 더러운 수를 쓰든 일단 목은 붙어있어야하지 않겠어요?" 그래도 선배는 디펜더니까 직접적으로 지켜줄 수 있잖아요~ 라며 나는 속편한듯 말했으나. 실상 그게 어떤 위험인지, 어떤 리스크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표정까지 편하진 못했다. "저처럼 따로 따로 노는 녀석이나 편히 다니는거죠."
675
엑칼주
(eP.IHQK3PA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15:30
>>669 네, 잠깐만요. 곧 써올게요 uu
676
캐러셀주
(KVc1/A7l6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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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17:06
테마곡... 캐 짜면서 이름 없는 괴물 들었던 것 같은데 막상 나온 건 개그캐(...)
677
알라/라샤주
(0HzBHiUP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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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18:43
>>673 소심이랑 시니컬이니까 어디보자 어디... 일단 라샤가 보기에는 저래도 에이전시에서 근무한지 6년이나 되니까 이름이나 얼굴정도는 알고있을테고... 어느정도 안면식이 트였다는건 디폴트로.. 혼자 노래부르던걸 라샤한테 들켰다거나 휴게실 바닥에 기절(?)해있던 라샤를 리타가 발견했다거나...
678
곽초 - 알트
(TqNUwC75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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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21:12
"하지만 피난처라고 하면, 결국 어딘가 더 나은 곳으로 나갈 수 있다는 뜻이지." 아주 절망적인 상황만은 아닐 것이다. 특이한 이들이 모여서 특이하게 지내는 곳이라. 정말로, 맞는 말이다. "반면교사라 치기에는 꽤 오래 근무하지 않았어? 벌써 5년차야, 너도." 그렇기에 신뢰할 수 있는 녀석이라는 것이다. 2주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 이들도 많았으니까. 이쪽 업계가 그런 법이다. 특히나, 지금처럼 재정난 등에 허리띠 졸라매고 싸운다면 더더욱. "따로 노는 녀석이 적에게 걸리면 정말 답 없는거 알지?" 조심하라는 주의의 의미도 되겠지만, 그를 걱정하는 의미도 된다. 내 방패 뒤에서 싸우지 못하는 이들은 늘 걱정거리다. 그러므로 내가 적들에게 존재감을 크게 보여주는 수 밖에. "어찌됐든 아직까지는 별 일 없고, 별 걱정도 없다. 이거지?"
679
오라클주
(Hi.cl/a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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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22:19
갱신! 어장을 눈팅한 건 12시부터였으나 점심과 차멀미 때문에 이제야 갱신이라니! 다들 안녕!
680
알라/라샤주
(0HzBHiUP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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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23:38
원래 진지캐를 의도하면 개그맨리 나오는법! 반대로 개그맨을 의도하면 부장님 조용히 하십쇼 같은게.... >>677 아니면 현장에서 구르고 난 후의 대화라던가.. 어어억 창의력이 부족해서 재미난 상황을 만들기가..!
681
알라/라샤주
(0HzBHiUPGw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23:54
오라클주 어서와!
682
리타주
(lRpHou7Y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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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24:29
>>677 ㅋㅋㅋㅋㅋㅋ노래 부르다가 들키기ㅋㅋㅋㅋㅋ 좋네용 히히 리타에게 쪽팔림을...! 그럼 선레는 갓-다이스로 정할까요?
683
리타주
(lRpHou7YlI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24:45
오라클주 어서오세요!!
684
오라클주
(Hi.cl/aoS.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25:38
안녕안녕이에요!
685
알라/라샤주
(0HzBHiUP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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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26:31
>>682 좋아! 그리고 역시 선레는 다이스지! .dice(1,2). 1.알라스토-르 2.판도-라
686
알라/라샤주
(0HzBHiUPGw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26:40
어억 다이스가!!
687
오라클주
(Hi.cl/aoS.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27:13
혼종다이스다!(큰 발견)(?)
688
알라/라샤주
(0HzBHiUPGw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27:14
.dice 1 2. = 2 하아니 이걸 헷갈리다니!
689
알트 - 곽초
(/Db.0tDe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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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27:22
"뭐 저야 눌러붙었지만 의료시설이나 여러가지 있긴 하니." 생각해보면 여기 남는 사람들은 왜 남는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말하는 내가 눌러붙어서 5년이나 지내고 있다만 그런 사소한건 넘어가도록 하자. "하지만 선배도 잘 알잖아요. 뭐 이곳의 상식이야 알려줄 수 있어도 전투부분에서 절 참고하긴 힘들다는거." 간단한 체술의 참고정도면 모를까. 같은 스페셜리스트 포지션이 아니고서야 내 전투방식이 차이가 나는건 내가 가장 잘 안다. 어쨌거나 이런 업종이기에. 결국 밖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투기술을 가르치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렇다고 멘탈케어쪽으로 자신이 있는것도 아니었기에 지금 이렇게 둥가둥가 놀고 있는거지. "뭐 그게 정공이지만, 글쎄요~ 선배가 앞에서 방패들고 전진하고 있는데 뒤를 신경 쓸 놈들이 있을까 싶네요~" 전투에 있어서 방심은 죽음이라지만, 조금 분위기가 무거워진 감이 있어 나는 가볍게 농담을 했다. 실제로도 그 위압감은 장난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무조건 나는 괜찮다고 말한건 아니라는듯 쓴 웃음을 짓는건 별개로.. "뭐 그렇죠." 슬슬 마무리 시간인가-. 나는 펜을 내려놓고 만사 ok라고 말했다.
690
리타주
(lRpHou7YlI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27:52
저군뇨!! 잠씨만 기다려주시라!!
691
알라/라샤주
(0HzBHiUPGw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28:01
좋-오ㅏ 다이스의 신은 리-타주를 점지했으니 잘 부탁할게!
692
도나주
(gwhd2U05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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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34:58
리갱! 여러분 하이하이~ 도트 찍어왔어요...!
693
오라클주
(Hi.cl/a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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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4:35:01
일상 관전 팝그작...
694
알라/라샤주
(0HzBHiUPGw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36:10
도-나주 어서와! 하아니 도트라니 금손이자너 금손!!
695
오라클주
(Hi.cl/aoS.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4:36:10
허억... 도트..! 도나주의 도나의 도트! 어서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