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881> [SF/이능/용병] Ark/Wanderer :// 01 :: 1001

◆swhzCYL.zg

2020-11-14 01:43:13 - 2020-11-15 01:08:23

0 ◆swhzCYL.zg (mvI6bGnnHo)

2020-11-14 (파란날) 01:43:13


「이론상 치사율 100%에 이르는 불치병. 오리지늄 공학의 발전과 함께 광석병은 그 두각을 드러내었다.
신체가 점점 결정화되며 결국엔 사망에 이른다. 그 치료법은 현재까지도 발견되지 않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849 리아(오니)주 (SxuQ3znW4o)

2020-11-14 (파란날) 23:50:23

>>846 토끼에게 오니라도 괜찮다면? :)

850 아브주 (VF4FcNOG8A)

2020-11-14 (파란날) 23:51:12

돌아왔습니다아아....

851 빅 테티(테티우스)주 (ryGtO67PuQ)

2020-11-14 (파란날) 23:51:17

>>838 오라클쟝...그런거 조아하는구나(메모(
>>839 다르다면 제가 샅샅히 봐야겟군요
>>840 간지난다!

852 오라클주 (BXLJBz/Kj2)

2020-11-14 (파란날) 23:51:27

>>846 어.. 저라도 괜찮으시다면..?(콕)

853 토끼주 (4lKXHUfeWY)

2020-11-14 (파란날) 23:52:20

>>849
>>852

네가 그렇게 선관을 잘 해?
임시 스레로 따라 와!

854 도나주 (GLqyhaiTZ.)

2020-11-14 (파란날) 23:52:31

아브주 어서와요~ 왤케 기운이 없어요! 당신에게 온점을 느낌표로 바꾸는 마법?을 걸어주고 싶어요.

855 독타◆swhzCYL.zg (BNh0947HO.)

2020-11-14 (파란날) 23:53:02

>>848 어떤걸 상상하고 계셨죠! 설마 오토바이 헬멧? ㄷㄷ

856 오라클주 (BXLJBz/Kj2)

2020-11-14 (파란날) 23:54:14

오라클: 아니에요! 아니라구욧! 으에엣!(엎어짐)
신님: 중2감성의 코드네임이 많았지.. 사실 저정도는 아니었지만.
오라클: (엎어진 채로 못 일어남)
신님: 뭐더라.. 폭혈질주Blood drive 라던가..
오라클: 와악.. 와아악!!!

*이 대화는 전적으로 신님이 입을 빌리는 형식이라 철저한 내부대화입니다(?)

857 오라클주 (BXLJBz/Kj2)

2020-11-14 (파란날) 23:54:36

아브주도 어서와욜!

858 독타◆swhzCYL.zg (BNh0947HO.)

2020-11-14 (파란날) 23:55:06

오 블러드 드라이브 좋네요 선혈질주 (중2감성 좋아함)

859 요나카주 (35jmmD5NMo)

2020-11-14 (파란날) 23:55:31

>>845 흠.... 아마 내일? 그냥 설정 뻥튀기수준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확인은 받고 싶으니까!! (^ꃪ^)
>>851 빅 마우스가 위키를 선명하게 훑고 있을 것이다...!!! (Cow Climbing)

860 빅 테티(테티우스)주 (ryGtO67PuQ)

2020-11-14 (파란날) 23:56:19

어맛 토끼주 박력넘쳐!(두근

아브주어서오세요! ヽ( ᐛ )ノ

오라클...중2병감성으로 놀리고싶다(꿈틀꿈틀

861 아브주 (VF4FcNOG8A)

2020-11-14 (파란날) 23:56:33

갑자기 든 생각인데, 아브나 누군가가 고오염지역 작전을 대비해서 대원들 화생방훈련하겠다면서 보호복 입히고 뺑뺑이돌리는 그림이 생각났어

862 독타◆swhzCYL.zg (BNh0947HO.)

2020-11-14 (파란날) 23:57:07

>>859 8초만에 소오름 이해한 캡틴의 소름돋는 능지
여러분들 설정 읽는건 언제나 재밌으니까용 히히 기다리겠습니당~

863 요나카주 (35jmmD5NMo)

2020-11-14 (파란날) 23:57:12

아브주 Hewwo~~~

선혈질주? 파문질주? 선라이트 옐로 오버 드라이브?

864 요나카주 (35jmmD5NMo)

2020-11-14 (파란날) 23:59:16

(요나카 특: 고오염구역에서도 보호복 안입고 있음)
???: 꼬우면 너도 내성 기르던가.

865 사샤 - 엑스칼리버 (wGBCgUZgug)

2020-11-14 (파란날) 23:59:22

새하얀 머리카락과 그에 대조되는 붉은 홍채, 관자놀이 부근에 솟아난 뒤틀린 뿔, 나긋나긋하고 앳되어 보이는 얼굴. 아는 사람이었다. 아니, 아는 살카즈라 해야할까. 너는 눈 하나 까딱 않고 기다란 아토마이저를 꺼내 니코틴 증기를 흡입하며 동석했다. 사샤의 손가락 사이에 걸린 매캐한 향과는 조금 다른, 애플민트 향이 사샤의 후각을 건드렸다.

"네, 좋은 저녁이예요."

사샤는 입에 담배를 문 채 네 인사를 받았다. 그 덕에 발음이 조금 뭉그러졌지만, 말을 알아듣지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저리 차가운 인상이지만, 사샤는 기본적으로 아르고 에이전시 사람들을 상대로는 경어를 고집했다. 친분과는 별개로 같이 일을 하는 관계이니 만큼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흡연실에서 보기에 썩 달가운 얼굴은 아닌데요, 후배님."

사샤는 손가락 사이에 담배를 끼운 채 네 얼굴을 바라보았다. 흡연실에서 마주치기에는 다소 앳되어 보이지 않는가.

866 로우주 (/kcIXsiwbo)

2020-11-14 (파란날) 23:59:54

오라클(귀여움)

>>864 이것이... 기만인가...

867 사샤주 (Q9tsdkoK6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0:45

답레 쓰고 오니 레스가 잔뜩! 손이 느린 사샤주는 얌전히 구경해야 겠어요...(푸쉬이

868 도나주 (gwhd2U051Y)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1:17

>>855 이런 거요..?
핫.. 농담입니다! 말씀하신 오토바이 헬멧 정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869 리아(오니)주 (vyfTYqTtq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1:22

리아 : (몸으로 때운다)(??)

870 엑칼주 (eP.IHQK3P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1:38

엄엄 사샤주 그 선관스레에서 이야기한 상황에서 엑스칼리버가 뜬금없이 "종이담배는 없고 전자담배만 있다" 고 한 건 자빠진 사샤가 엑스칼리버 쪽을 못 보고 담배 있냐고 물어봤다는 전제하에 쓴 대사인데 이 부분 괜찮으실까요...!!!

871 알트주 (xtt3bj/GvM)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2:09

이 몸 재등장

872 로우주 (.GFdK2mTuc)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2:24

.dice 1 2. = 2
1. 오니
2. 용

선레는 누구인가!!!

873 엑칼주 (eP.IHQK3P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2:49

알트주도 어서와요!!

874 알트주 (xtt3bj/GvM)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3:25

친구한테 붙잡혀서 늦어버렸네! 안녕 안녕~

875 아브주 (c83u7u0ymY)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4:03

>>864

아브: 개새.....

876 리아(오니)주 (vyfTYqTtq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4:13

로우의 선레구나! :)

877 리아(오니)주 (vyfTYqTtq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4:30

아브주 알트주 어서와 ◕‿◕

878 사샤주 (Q9tsdkoK6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4:52

>>870 앗 음음 말은 저렇게 해도 딱히 담배 피우는 걸 막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괜찮아요! 약간 "어린애가 무슨 담배야 담배는!" 하면서 나중에 "한 대 줄까?" 하는 그런 느낌이라!

879 아브주 (c83u7u0ymY)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4:53

>>875 하와와 쫄아버린 산크타는 중무장하고 오염지대에 들어가는 거시에요

880 알트주 (xtt3bj/GvM)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4:57

그런 의미로 일상이나 선관구함!

881 아브주 (c83u7u0ymY)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5:11

다들 어서와요

882 독타◆swhzCYL.zg (WcjAcbTvEs)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5:13

>>868 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글구 정확히 빗나갔네용
아니에요 소장이 쓰고있는 헬멧은 단순 신변보호용이 아닌 지휘 어시스트툴이기도 하면서 의사소통도구이기도 하고, 일종의 스마트폰같은 단말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당
그렇다고 폰이 따로 없는건 아니지만요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은 폰 많아야 하자나요

883 사샤주 (Q9tsdkoK6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5:18

아브주 알트주 어서오세요!

884 로우주 (.GFdK2mTuc)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5:27

금방 가져올게요!!!

885 요나카주 (j1RpRaWwo.)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5:42

>>862 8초만에 이해한 독타에게 능지점수 80점을 드리겠습니다. 와아~~ 👏
>>866 기만은 뭐다? 조용히 하세요다! (머리맞는 짤)
이러다가 나중에 알게모르게 감염자 되는겨. 착한 선인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886 토끼주 (f4JUoI.Gbs)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6:11

(이미 감염되어있는 수많은 동료들을 봄)

887 엑칼주 (eP.IHQK3P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6:57

와중 사샤가 경어 고집하는 게 의외로 귀여운 부분인 점 (?

888 사샤주 (Q9tsdkoK6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7:05

>>880 선관... 찔러보고 싶은데 제안할 만한 관계성이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짱구야 굴러가라...!

889 리아(오니)주 (vyfTYqTtq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7:51

리아(감염위험이 다분한 오니)(몸을 안사림)(의무실 개근상)

890 알트주 (xtt3bj/GvM)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8:09

굴러 굴러~

891 리타 - 리아 (lRpHou7YlI)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8:12

" 네. 앗, 혹시 디저트 안 좋아하세요...? 안 좋아하신다면 같이 안 가주셔도— "

달콤한 케익과, 부드러운 빵과, 차가운 아이스크림 같은 것들. 리타는 디저트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귀엽고 예쁜 모양의 디저트들은 보는 것 그리고 먹는 것만으로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으니까. 특히나 그 열렬한 디저트 사랑은 그녀가 라테라노의 출신인 것이 한 몫 했으리라. 그러다 문득, 잠시 고민을 하는 듯한 모습에, 리타는 허둥지둥 두 손을 내저으려 했다. 이어진 리아의 대답이 없었다면 말이다.

" 재미가 없다뇨...! 설마요. 그, 리아씨가 좋다고 해주셔서 다행이에요... "

다시, 리타가 두 손을 무릎 위로 가지런히 모으며 손끝을 꼼질였다. 자신을 구해준 적이 있는 리아에게는 특히, 꼭 한 번 디저트를 대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던 그녀였다. 자신을 우호적으로 바라보아주는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다. 어쩌면 이기적인 마음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으나, 그녀는 이렇게 해서라도 그나마 남은 인연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했다. 항상 마음 속으로만 담아두었던 바램인데 이리 입으로 꺼낼 기회가 올 줄이야. 파티란 그랬다. 평소의 배가 넘는 용기를 훌쩍 낼 수 있게 만들고, 사람의 경계심을 유연하게 녹여냈다. 그 약해진 경계심이 득으로 작용할지, 실이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겠지만—

" 가, 감사해요... 정말요. 저도 리아씨랑 함께 하는 거 정말 좋아요. 정말... "

리타가 작게 고개를 숙이며 대꾸했다. 점차 목소리가 작아진 탓에 그 의미가 리아에게 잘 전달 되었을까 싶다가도, 복작대는 분위기 속이니 그 마음이 어련히 잘 전달되었으리라 믿어지는 것이다.

" 저랑 약속 하신거예요... "

리타가 수줍게 웃었다. 그러며 오른손을 뻗어, 리아에게 약속한다는 제스쳐를 취해 보이는 것이다. 구태여 새끼 손가락을 함께 걸어달란 의미는 아니었겠다만, 어쨌던 어린 아이의 마음처럼 신이 난 것만은 분명했다.

892 리타주 (lRpHou7YlI)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8:22

(지각한 리타주(머리박)

893 요나카주 (j1RpRaWwo.)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8:49

>>875 (총알세례를 맞은 뒤의 모습)

894 리타주 (lRpHou7YlI)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8:54

다들 어서오세요! 레스 엄청 쌓였어...! (파들파들)

895 사샤주 (Q9tsdkoK6A)

2020-11-15 (내일 월요일) 00:08:59

>>887 엑칼이의 귀여움에는 비할 바가 못되죠!!
>>889 리아야...(할많하않

896 오라클주 (M8nAG1vwfY)

2020-11-15 (내일 월요일) 00:10:00

다들 어서와요!

오라클의 중2감성은 그래도 한 달 일하면서 많이 옅어졌습니다...

897 도나주 (gwhd2U051Y)

2020-11-15 (내일 월요일) 00:10:02

>>882
와웅.. 기능 짱짱많고 짱비싼 고오급 헬멧이네요! 표면이 매끈하다는 문구를 보고 귀여운 헬멧을 상상했지만.. 지금도 정말 귀여운걸요! 귀엽다는 말이 입에 붙었어 헿헿헤

알트주도 어서오세요~!!

898 알트주 (xtt3bj/GvM)

2020-11-15 (내일 월요일) 00:10:24

근데 광석병? 인가 그게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네. 모르면서도 캐릭터를 감염시킨 나도 바보지마는..
몸에 광석이 나는건가?

899 독타◆swhzCYL.zg (WcjAcbTvEs)

2020-11-15 (내일 월요일) 00:10:38

그라믄 일상이 없으니 쫌 물러났다가... 코멘트나 달아드려야겠군요 주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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