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행성 테라. 오리지늄이라 불리우는 광석의 발견으로 문명의 수준은 급격히 발전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류는 알지 못했다. 그것은 치명적인 광석병 또한 불러올 것이라는 것을. 비감염자들의 감염자에 대한 배척은 점점 더 심해지고, 억눌려있던 그것은 터져 세계를 거대한 싸움터로 바꾸는 결과를 낳았다. 부딪히는 신념과 싸움의 함성. 고통의 비명. 거리를 전전하는 길 잃은 아이들...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의 눈에는, 이런 세계에 있을리 없는 아주 이질적인 공고가 밟혔다.
「당신의 출신이 어딘지 신경쓰지 않는다. 당신의 종족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 당신의 광석병 감염여부는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는 당신이 가진 능력만을 본다. 우리는 함께 싸울 수 있는 사람을 본다. 우리는... 문자가 뭉개져 읽을 수 없다. 」
Ark/Wanderer 방주 바깥의 방랑자들
*모바일플랫폼 디펜스게임 명일방주 설정 기반 스레입니다. *원작과는 관계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캡틴 개인적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늑대를 잘 안다면 사내가 전부 늑대라는 말은 못할 걸세. 물론 본인은 남성이 아니지만! "
코드네임 / 이름 : 칼리(Kali) /실베스터 머피(Silverster Murphy) 나이 : 28세 성별 : 여성
외모 : 168cm 정도의 크다고도 작다고도 할 수 없는 모호한 키, 유연하고 낭창한 체형이나 몸무게 자체는 키에 비해 다소 나가는 편이었다.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은 제법 강렬했는데 짙은 속눈썹과 깊은 눈매가 크게 한몫 자리 잡고 있었다. 속눈썹은 짧았지만 제법 촘촘했고 전체적인 분위기나 이목구비는 늑대상이다. 부드러움과 거리가 먼 새하얀 머리카락을 하나로 땋아서 길게 늘어트리고 있었는데 그 길이가 허리까지 내려오는 게 의외였다. 움푹 들어간 눈매 안에서 빛나는 파르스름한 눈동자는 한쪽만 드러나 있고 검푸른 안대로 반대쪽 눈을 가려놓고 있어서 더 강렬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히죽거리며 버릇처럼 치켜올리는 입매에서 도드라지게 날카로운 송곳니가 드러나고 낭창하고 유연하게만 보이는 체형은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 키에 비해서 골격이 단단하고 그에 맞춰서 근육들이 고루 발달되어 있어서 다부진 것보단 단단한 느낌이 강했다. 새하얀 머리카락 위로 돋아난 머리색과 똑같은 삼각형의 귀와, 바닥으로 늘어져 있는 끝부분이 회색으로 물든 늑대의 꼬리가 외견으로 드러나는 종족적인 특징이었다. 목도리처럼 털이 복슬복슬하게 달린 롱코트를 어깨에 걸치고, 상체에 둘러져 있는 하네스, 잘 다려진 셔츠와 매고 있는 넥타이에 검은 면바지를 입고 있는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할 수 있는 옷차림을 상당히 즐겨입는다.
성격 : 전형적인 늑대의 성향을 그대로 빼다박은 성격으로 침착하면서 대범한 편이다. 물론 전투에 임하거나 진지해졌을 때 한해서. 전투가 아닐 때 평소의 칼리는 꽤나 부드럽고 나긋한 성격에 가까웠다. 낯선 사람을 보더라도 오늘 기분은 어떤가? 하며 자연스럽게 말을 걸 정도로 친밀함은 뛰어난 수준. 게다가 무던한 신경줄을 가지고 있어서 악의 없는 날선 농담이나 대꾸도 히죽거리며 웃어넘기기도 한다. 그래도 늑대는 늑대라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무리`가 위험하거나 위협이 될 때의 칼리는 평소나 전투 시와는 정반대로 난폭하고 포악한 성격을 보이는 것으로 판명된다. (이하 캐붕 방지를 위한 공란.)
포지션 : 뱅가드 종족 : 루포 아츠 : 뇌격. 범용성 및 활용도가 상당히 무궁무진하나 그녀의 성격 때문에 활용도와 범용성은 발전 가능성이 없다-봐도 무방하다. 직접 상대를 뇌격으로 강타, 행동을 저지시키거나 뇌격을 담은 창을 바닥에 박아서 진영에 빈틈을 만드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는 모양. 감염여부 : 비감염자.
기타 : - 시라쿠사 출신의 루포. 동시에 한때 머피(Murphy)라는 큰 마피아 조직에 몸담고 있던 2인자라는 게 서류에 작성되어 있는 것이다. 실베스터 머피라는 본명을 들으면 그녀가 지금은 세력다툼으로 잊혀져버린 마피아 조직 머피 가(Murphy)와 연관이 있다는 것쯤은 충분히 알 수 있다. 조직의 2인자이자 다음 보스의 자리를 물려받을 후계자가 실베스터 머피, 즉 칼리였으나 라이벌 관계에 있던 상대 조직 소속의 모종의 인물과 깊은 연관(관계)가 포착되어 눈 한쪽을 잃고 조직에서 제명, 불명예스럽게 조직에서 나왔다는 과거가 있다. 덕분에 머피(Murphy)라는 성과 이름은 입밖에 내지 않으려 노력 중. - 뱅가드라는 포지션에 알맞게 자신의 키보다 조금 더 긴 창을 사용하는데 창의 모양이 찌르기가 아닌 베는 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꽤 독특한 창술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 말투가 괴랄... 아니 특이하다. 상대를 부를 때는 자네, 혹은 귀하. 또한 스스로를 부를 때는 본인을 사용하며 ~~하네, ~~하겠나? 같은 늙은이같은 말투 때문에 나이와 큰 괴리감을 보이는 중이다. - 안대로 가려져 있는 눈은 시력이 완전히 상실되어 있지만 전투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칼리의 청각은 그것보다 훨씬 월등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연차 :2년 6개월.
>>181 머무를 무리가 필요했다-가 1차적인 이유임미다아. 늑대는 무리에 벗어나서 살면 도태된다는 게 칼리의 생각이여서요! 2차적인 이유는 머피 조직이 세력다툼으로 잊혀져서 몰락했지만 제명당했을 당시의 라이벌 조직이 자신을 찾아낼 거라는 것 때문임다! 만나봤자 좋은 꼴은 못볼테니까요:D 아르고 분위기 자체를 칼리가 마음에 들어한다가 가장 사적인 이유네요:D
코드네임 / 이름 : 솔트 앤 페퍼 / 슈나우저 나이 : 18 성별 : 여 외모 : 어깨에 아슬아슬하게 닿지않는 세미 롱 헤어에 눈썹 근처에 내려온 앞머리. 145cm의 단신인데다가 가뜩이나 볼살이 빠지지 않아서 오해받는 일이 빈번하다. 머리에 달린 귀 색은 검지만 머리카락은 흰색에 가까운 회색이고 눈의 홍채는 활발한 성격과는 대조되는 진한 회색이다. 송곳니 덧니탓에 야성적으로 보여야겠지만 외형탓에 오히려 귀여움을 더해준다. 주로 후드티를 즐겨 입으며 기분이 내키는대로 색깔이 바뀌기도 한다. 특이할 점은 모자가 분리되는 것을 선호한다는 듯.
성격 : 너무나도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워낙 가만히 있질 못하는데가 수다스러워서 상대방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타인에게도 전하려는 어디까지나 순수한 의도로 인한 행동. 하지만 드센 면도 있는지라 덩치와는 상관없이 자신이나 동료에게 해를 끼치려 하면 물러서지않고 맞선다.
포지션 : 디펜더 종족 : 페로 아츠 : 생체전기를 다룬다. 근육의 생체전기를 조작해서 마비시키거나, 감각계나 신경계의 생체전기를 조작하여 특정한 감각을 느끼게, 혹은 못 느끼게 한다. 두뇌의 생체전기를 조작해서 정신 지배를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필요하지않으면 사용하지않는다. 이를 응용하여. 아츠로 발생한 전기를 신체에 흘려넣어서 육체능력을 억지로 강화시켜 스스로의 반응속도와 순발력을 가속시킬 수 있다. 주로 예상치 못한 기습이나 저격에 반응하여 빠르게 대처하거나 사각에서 오는 공격들로부터 아군을 지킨다.
감염여부 : 감염자체는 이미 꽤 오래전부터 시작됬던 듯 하다. 시체에서 배출된 오리지늄 입자로 인한 2차 감염자.
기타 : 볼리바르 출신. 정부끼리의 내전에 지쳐 반기를 든 저항군도 있었지만, 싸울 의지를 갖지않고 피난을 가는 자들도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런 시민들중에 한명이었고, 아내를 싸움에 의해 떠나 보낸 뒤였기에 후회는 없었다고 한다. 어찌됬든, 그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조국을 떠나게 되었고 짧지만 길게 느껴지는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아직은 어렸던 소녀는 철이 없었기에 바보같이 웃기만 하고 해주는건 없는 아버지가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딸에겐 약한 모습을 보이지않으려고 하는 강한 척 하고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챘던 시점에선 더 이상의 불평불만은 하지않았지만,
그런 생활을 계속하던 중, 밖으로 나가 여러가지 위험을 겪었던 아버지는 당연하게도 광석병에 감염될 수 밖에 없었다. 적어도 자식을 먼저 보내지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안심하는 것을 보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감으면서도 바보같이 웃고있는 아버지였다고 한다.
남겨진 소녀는 어떻게든 살아가야했고, 컬럼비아로 오게되면서 알게된 것이 바로 '아르고 에이전시'였다. 이별의 슬픔을 채 떨쳐내지 못했던 상태였던지라 반신반의한 상태로 근무하게 되었다. 일을 계속하게되면서 좋은 의미로 성격이 변화하게되엇고 현재와 같은 성격이 되었다. 의외로 용병 활동이란게 적성에 맞았던 모양이겠지. 지금의 밝은 모습은 결국 과거에 아버지와 같다. 마음이 약해질 때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우는 것 또한 말이다.
-페로중에서도 두개골이 단단하고 치악력이 강한 혈족이며 뼈를 부서뜨릴 정도라고 한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전에는 호기심이 왕성하여 주변의 물건을 자주 물어뜯었다는 듯. 지금은 옛날 일. -방패는 양쪽 팔의 장비에 수납되있으며 작동시키면 빠르게 전개되며 라운드 실드의 형태를 띄운다.
>>187-189 코드네임은 캐릭터의 대원으로서의 이름입니다. 작전시에 이름이 너무 길거나 두 개라면 소통에 있어서 혼동의 우려가 있겠지요 그러면 솔트로 시트 다시 올려주셔요 아츠의 얘기는 본인 한정 사용 아니었나용? 전체적인 서술이 본인에게 집중되어있는 느낌이라서 뒀습니다
코드네임 / 이름 : 솔트 / 슈나우저 나이 : 18 성별 : 여 외모 : 어깨에 아슬아슬하게 닿지않는 세미 롱 헤어에 눈썹 근처에 내려온 앞머리. 145cm의 단신인데다가 가뜩이나 볼살이 빠지지 않아서 오해받는 일이 빈번하다. 머리에 달린 귀 색은 검지만 머리카락은 흰색에 가까운 회색이고 눈의 홍채는 활발한 성격과는 대조되는 진한 회색이다. 송곳니 덧니탓에 야성적으로 보여야겠지만 외형탓에 오히려 귀여움을 더해준다. 주로 후드티를 즐겨 입으며 기분이 내키는대로 색깔이 바뀌기도 한다. 특이할 점은 모자가 분리되는 것을 선호한다는 듯.
성격 : 너무나도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워낙 가만히 있질 못하는데가 수다스러워서 상대방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타인에게도 전하려는 어디까지나 순수한 의도로 인한 행동. 하지만 드센 면도 있는지라 덩치와는 상관없이 자신이나 동료에게 해를 끼치려 하면 물러서지않고 맞선다.
포지션 : 디펜더 종족 : 페로 아츠 : 자신의 생체전기를 다룬다. 근육의 생체전기를 조작해서 마비시키거나, 감각계나 신경계의 생체전기를 조작하여 특정한 감각을 느끼게, 혹은 못 느끼게 한다. 두뇌의 생체전기를 조작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도 있지만, 부작용이 심해 잘 사용하지않는다. 이를 응용하여. 아츠로 발생한 전기를 신체에 흘려넣어서 육체능력을 억지로 강화시켜 스스로의 반응속도와 순발력을 가속시킬 수 있다. 주로 예상치 못한 기습이나 저격에 반응하여 빠르게 대처하거나 사각에서 오는 공격들로부터 아군을 지킨다.
감염여부 : 감염자체는 이미 꽤 오래전부터 시작됬던 듯 하다. 시체에서 배출된 오리지늄 입자로 인한 2차 감염자.
기타 : 볼리바르 출신. 정부끼리의 내전에 지쳐 반기를 든 저항군도 있었지만, 싸울 의지를 갖지않고 피난을 가는 자들도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런 시민들중에 한명이었고, 아내를 싸움에 의해 떠나 보낸 뒤였기에 후회는 없었다고 한다. 어찌됬든, 그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조국을 떠나게 되었고 짧지만 길게 느껴지는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아직은 어렸던 소녀는 철이 없었기에 바보같이 웃기만 하고 해주는건 없는 아버지가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딸에겐 약한 모습을 보이지않으려고 하는 강한 척 하고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챘던 시점에선 더 이상의 불평불만은 하지않았지만,
그런 생활을 계속하던 중, 밖으로 나가 여러가지 위험을 겪었던 아버지는 당연하게도 광석병에 감염될 수 밖에 없었다. 적어도 자식을 먼저 보내지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안심하는 것을 보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감으면서도 바보같이 웃고있는 아버지였다고 한다.
남겨진 소녀는 어떻게든 살아가야했고, 컬럼비아로 오게되면서 알게된 것이 바로 '아르고 에이전시'였다. 이별의 슬픔을 채 떨쳐내지 못했던 상태였던지라 반신반의한 상태로 근무하게 되었다. 일을 계속하게되면서 좋은 의미로 성격이 변화하게되엇고 현재와 같은 성격이 되었다. 의외로 용병 활동이란게 적성에 맞았던 모양이겠지. 지금의 밝은 모습은 결국 과거에 아버지와 같다. 마음이 약해질 때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우는 것 또한 말이다.
-페로중에서도 두개골이 단단하고 치악력이 강한 혈족이며 뼈를 부서뜨릴 정도라고 한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전에는 호기심이 왕성하여 주변의 물건을 자주 물어뜯었다는 듯. 지금은 옛날 일. -방패는 양쪽 팔의 장비에 수납되있으며 작동시키면 빠르게 전개되며 라운드 실드의 형태를 띄운다.
썬더스트럭(Thunderstruck) / 빅터 마셜 볼란드(Victor Marshall Borland)
나이 : 21
성별 : 남
외모 : Picrewの「趣味丸出し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TUaKC0RGt #Picrew #趣味丸出しメーカー 149cm에 가벼운 몸무게의 소년처럼 보이는 카우투스 청년. 검은 윤결이 흐르는 머리카락은 아츠에 의한 정전기로 매번 헝클어져 관리를 포기한 지 오래다. 색렌즈 썬글라스와 한번도 귀에 걸쳐본적 없는 그냥 장식용 헤드셋, 썬글라스와 깔맞춤한 바람막이 재킷은 그를 상징하는 요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성격 :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음악과 풍류를 즐기는 진성 음유시인같은 성격. 어렷을 적 부모의 무관심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바라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하고싶은건 반드시 해야만하는 고집쟁이이기도 해 주변에게 알게모르게 해를 끼치기도 하지만, 자신도 이를 잘 알기에 (우선은 하고싶은건 하고나서)때마다 정중하게 사과한다.
포지션 : 메딕
종족 : 카우투스
아츠 : 짜릿한 선율 기타를 연주하면서 흘러나오는 청록색의 번개를 연상시키는 에너지를 아군에게 발사해 "짜릿한 치유"를 선사한다. 에너지는 여러명에게 연쇄가 가능하지만 치유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치유량이 감소하는게 흠이다.
감염여부 : 비감염자
기타 : 의 이름은 라이트닝밴더. 그의 무기이자 소중한 보물같은 존재이다. 연주가 격렬해지는 순간 기타의 끝부분에서 강렬한 치유의 아츠를 내뿜을 수 있다.
본래는 림 빌리턴의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재벌 2세였지만, 부모의 심할정도의 무관심에 지쳐 스물 살이 되던 해에 가출했다. 그 후 라이타니엔에서 길거리공연을 하며 노숙자로 그럭저럭 지내왔지만 전쟁과 질병으로 암울한 거리에서는 그의 연주도 한계를 보였고, 자신같은 사람도 받아줄 곳을 찾다가 아르고 에이전시에 다다르게 된다.
>>202 고것이...쇤네가 기억력이 안좋아서...(긁적) 대규모는 힘들지만 국소적인 지진같은 건 일으킬 수 있을 것같아서 걍 캐스터로 넣었기도 하고 캐스터가 그냥...간지나요!(주관적 취향) 그래도 독타의 권유는 일단 서포터라는 거죠...일단 내고나서 고민을 쫌 더 해볼까요 고럼 그런고로 시트에 그림 첨부해서 다시 올리면 전 시트 하이드 처리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코드네임 / 이름 : 라트리/비스카리아 나이 : 23 성별 : 여 외모 : 170 중후반의 늘씬한 외형/저체중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꼿꼿한 자세,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의 옅은 황록빛이 도는 흰색 머리카락, 양눈을 가리고 있는 검은 안대, 누구도 가지 않은 숲의 눈길과도 같이 하얀 피부, 온전히 남은 왼쪽과 달리 위쪽이 부러진 오른쪽 뿔, 그리고 그런 뿔에 이리저리 걸린 흰색의 리본들. ▷흰색과 금색, 그리고 약간의 검정색이 주를 이루는 신관같은 분위기의 드레스, 긴 목에 걸려있는 금색의 목걸이, 안쪽이 옅게 비치는 흰색의 망토, 그리고 자잘한 상처가 남은 맨발. 성격 : 누군가 왈, 친절하나 다정하지는 않다. 예의바르며 상냥하고, 조용하다. 분란을 피하는 편이며
포지션 : 캐스터 종족 : 살카즈 아츠 : 파동 ▷주로 사용하는 방안은 음파의 형식으로 파동을 다루는 것이다. 일례로 눈이 보이지 않기에 항시 초음파의 형태로 파동을 발동해 돌아오는 시간으로 주변의 형태와 거리를 파악한다. 또한 음파를 다룰 수 있는만큼 크고 작은, 높고 낮은, 다양한 종류의 소리를 낼 수 있다. 고막을 찢어지게 할 정도의 소리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다른 사용방안은 '소리로 유리잔 깨기'라고도 칭할 수 있다. 스피커로 유리잔을 깼다는 실험은 익히 알 것이다. 그 원리를 이용하여, 라트리는 보통의 사람에게는 느껴지지도 않을 정도의 음파를 고주파부터 저주파까지 점차적으로 내보내 어느 시점에서 주파수가 맞는지 확인한 후, 큰 음량으로 소리를 '터뜨리'다 시피 함으로써 물건을 박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해 쉽게 쓸 수는 없다고 한다. ▷라트리는 파동을 이용해 지진이나 파도,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로 일으킬 경우 그 자신도 행동불능이 될 정도의 내상을 입어 쓰지 않는 편이다.
감염여부 :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의 융합률] 16% 오퍼레이터 라트리의 목덜미부터 날개뼈, 등을 가로질러 결정이 집중분포되어 있는 것이 확인됨. 등의 통증을 호소할 때가 있으며 종종 환각 증세를 보임. [혈중 오리지늄 밀도] 0.47u/L 오퍼레이터 라트기의 내 순환계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음.
기타 : ▷차라리 어느 신을 모시는 신전에나 놓여있을 법한, 그 자신의 키마저도 훌쩍 뛰어넘는 길이의 금색 스태프가 여인의 주무장이다. 그 외 호신용으로 단도를 허리에 차고 다닌다. ▷맹인인 대신 다른 감각이 발달했다는 점과 아츠의 특성이 맞물려 소리 식별에 뛰어나다. 만약 어디선가 총 쏘는 소리가 들려 물어본다면 "동북 57.6° 거리 670m"같은 괴랄한 답이 돌아오기도 한다. ▷목소리가 청아하고 맑다. 노래를 잘 부르며 라트리, 자신도 부르기 좋아한다. ▷맨발로 다니는 이유는 바닥으로 진동을 퍼뜨려 주위를 알아채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홀로 잘만 다니지만, 종종 앗차! 하는 사이에 유리조각같은 것을 밝기도 한다. 연차 : 4년차
외모 : 연초록 풀색 단발머리. 앞머리는 기다란 속눈썹에 스칠 듯 이마를 덮었고 바람에 나려 가늘게 흩어지는 머리칼은 윤기 없이 건조해 보인다. 시려 보일 정도로 땡그란 눈은 항상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듯하고 동공이 세로로 찢어진 눈동자는 금갈색으로 반짝인다. 작은 코끝은 낮은 각도로 하늘을 향해 있으며 윗입술도 그를 따라가 앞니 사이에 둔 혀가 살짝 보일 정도로 입술이 벌어져 있다. 모찌떡같은 뺨은 옅은 홍조를 띠고 있다.
150cm 후반의 아담한 슬렌더. 가슴은 다소 빈약하지만 하체는 야무진 편. 내밀면 기다란 혀의 끝은 반으로 갈라져 있으며 옆머리에 덮인, 귀가 있을 자리에는 머리카락과 같은 색의 비늘이 작은 날개처럼 돋아있고, 꼬리뼈에 이어 약 80cm 정도 길이의 오동통한 뱀 꼬리가 나 있다. 어두운 색상의 활동성 좋은 의복(튜브탑, 돌핀), 단검을 수납할 수 있는 벨트, 희고 반투명한 섬유 재질의 얇은 코트 차림이다. 코트의 앞섶을 가리면 그 안은 명확히 들여다보이지 않는다. 가냘픈 목에 비해 두꺼워 보이는 초커에는 작은 통신기가 붙어있다.
감염 여부 :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확인.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기타 : 사르곤의 밀림에서 나고 자랐으나 부족 간의 다툼으로 갈 곳을 잃었다. 살기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다 아르고에 대한 정보를 접했고, 수소문 끝에 사무소를 직접 찾아와 인력을 자원했다. 그녀에게 있어서 아르고 에이전시는 머물 곳을 제공하고 자신을 필요로 해주는 곳으로, 여타 목표의식보다는 소속감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듯하다.
- 문명이 낙후된 환경에서 자란 탓에 정신연령은 17세 정도에 머물러 있으며 사용하는 어휘가 다양하지 않고, 종종 유아적인 발상을 할 때가 있다. - 기분이 좋으면 혀를 내밀고 꼬리를 살랑이거나, 부끄러우면 얼굴을 가리는 등 감정 표현이 솔직하고 직관적이다. -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먹어도 충분한 활동이 가능하다. - 사탕이나 젤리 같은 단 것을 좋아한다. - 비를 굉장히 좋아한다. 가끔 우비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낯가림이 있지만 친한 사람에게는 꽤나 달라붙는 편. - 친밀감의 표시로, 꼬리로 툭툭 건드리거나 팔다리를 휘감기도 한다.
코드네임 / 이름 : 예티 Yeti / 라예트 "예티" 린드베르그 나이 : 26세 성별 : 여성 외모 : 뿔을 제외한 신장은 167cm으로, 굽이 달린 부츠를 신기 때문에 이보다 더 커 보인다. 황갈색 머리카락 위에, 쉐라그의 설산에 내린 눈처럼 백색 머리카락의 층이 깔린 특이한 털빛이며, 생머리가 가슴께까지 길게 흘러내린다. 흑단 빛을 띄는 크고 화려한 뿔 밑으로 작은 순록의 귀가 기세 좋게 솟아 있다. 신체는 균형 잡힌 편으로, 비율이 좋은 건강한 몸매를 하고 있다. 뾰족한 눈매에 깃든 눈동자는 푸른 빛이 선명하고, 자신만만한 입가의 미소가 박힌 피부는 밝다. 입만 다물면 참 미인일 텐데. 화려한 고적대장복과 코트, 모자, 또는 작전에 따라 이러한 고적대장의 의복을 본뜬 추진 갑주를 입고 다닌다. 제복을 빼입은 모습에 가슴이 끓는, 로망이란 것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모습에 흥미를 느낄지도 모르겠다. 전장에서의 모습은 거기에 음성변조와 증폭을 위한 면갑을 착용하는데 꽤나 야성적인 디자인이다.
성격 : 추운 지방에서 온, 우직하고 유쾌한 괴짜 아가씨. 뜯어보면 하찮고 귀여운 면이 있다만 성격은 의욕적이고 과격한 것에 가깝다. 다만 바보에 순 허당이라서 누구에게 이겨먹지는 못한다. "예티 착하다 입니다 헤헤." ─ 사무소에서, 예티 사진의 얼굴에 써 있던 낙서 타인을 대할 때는 마냥 헤실헤실하면서도, 특유의 화법 때문에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본인도 말보다는 주먹다짐을 더욱 편리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여기는 듯하다. (적어도 술집에서는 말이다.) 이리 보나 저리 보나 명백한 바보이지만, 전장에서는 장난기를 드러내지 않는 노련함이 있다. 평소의 바보 같은 모습이 '무식하지만 믿음직한' 도우미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연기라나. 믿거나 말거나.
포지션 : 서포터 북과 배턴, 호루라기를 짊어지고 전선에 뛰어드는 1인 군악대. 전장을 누비며 최전선의 아군을 원조하고, 아군의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는 이로운 효과를 전파한다. "엄청 시끄러" ─ 예티를 처음 목격한 신입 요원의 단말마 종족 : 엘라피아. 사슴과의 순록의 모습. 아츠 : 【고양】 "모두, 돌격────!!" 예티가 무시무시한 면갑을 착용하고 북을 두드릴 때, 소리를 감지한 주변의 아군들은 영혼까지 뒤흔드는 듯한 그 울림에 정신이 끓어오르는 듯한 각성과 신체적 증강을 체험한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반대로 적들은 긴장감 있는 비트를 듣고 위축되거나,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럼증, 정서불안, 신체적 약화, 탈진, 우울감, 공포감, 고독감, 무기력감, 향수병 등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부수적으로 아군들에 대한 심리적인 격려나 작전 지시 기능도 수행한다. 평범하게. 시끄럽기는 해도 딱히 음공 수준의 음파병기는 아니다.
감염여부 :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확인,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검진 결과,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4% 등줄기의 중심으로부터 오른쪽 옆구리에 이르는 범위를 따라 광석이 분포하고 있으며, 결정화가 척추 일부에 침범해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신경 손상은 다행히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36u/L '오리지늄 분진을 뒤집어썼다'는 심각한 증언에 비해서 용태가 몹시 나쁜 수준은 아니었으나, 증상의 정도로 볼 때 양호하다고도 할 수 없다. 에이전시에 합류한 이후부터 병세는 더디게, 그러나 꾸준히 악화되어 가고 있다.
기타 : 1. 무장 【면갑】 평소 목소리는 크기만 컸지 얼굴값 못 하는 흐늘흐늘한 목소리지만, 이 면갑을 통해 무시무시하고 포스 넘치는 하울링을 한다. 【사운드클래드: 음향 갑주】 추진 장치와 확성기가 곳곳에 달린 갑주. 스피커를 짊어지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했다. 무겁다고 안 입을 때도 많다. 【인스트루먼츠】 북, 호루라기, 그리고 가끔 들고 오는 큼지막한 브라스 악기 등등. 2. 사미 지역 계통의 집안이지만, 쉐라그 출신. 자신도 쉐라그를 고향으로 여기며, '고향 생활은 평화로웠다'고 회고한다. 광물병에 대해서는 고향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짐작되나, 그것과 관련해서는 예티가 자꾸 말을 절어서 그저 컬럼비아의 어딘가에서였다는 것 정도밖에 알 수가 없다. 3. 말을 제대로 못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가설이 있다. ①광물병이 뇌까지 파고들었다. ②사실 멀쩡한데 이미지 만들려고 연기하는 거다. ("증거로 술을 마시면 말이 좀 유창해진다." ─ 컬럼비아의 술꾼) ③실수로 어릴 적에 말하는 법을 안 배웠다. ④그냥 바보다. 4. 코드네임 예티도 별명이긴 하지만, 메이저렛(Majorette: 고적대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떻게 부르든 신경쓰지 않는다. 애초에 예티가 세상에서 신경쓰는 게 단 한 가지라도 있다면 모를까.
코드네임 / 이름 : 포셰트 / 텔롯시 팩 나이 : 26세 성별 : 남 외모 : 단발에 가깝게 내려온 머리. 눈썹은 앞머리에 살짝 가린다. 머리카락의 색은 회갈색. 동글동글한 눈매와 전체적으로 작고 오목조목해 보이는 얼굴은 조금 만만해 보일수도 있는 순한 인상이다. 오동통하게 오른 볼살은 나름의 트레이드 마크. 나이에 비해 앳된 얼굴 때문에 자주 어린아이 취급을 당한다.
렌즈가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으며 여러 잡동사니가 들어 있는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다닌다. 그에 반면 작은 체구로 신장은 142cm. 머리카락 사이로 쫑긋한 귀가 한쌍 솟아있다. 성격 : 조심성이 강한 성격에 조금만 낯선 환경에 있어도 긴장한다. 불안해지면 행동이 급해지고 조마조마해 어쩔 줄을 몰라한다. 지나치게 겁이 많은게 흠이지만 반대로 강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가지고 있다. 겁이 많은 한편 믿음이 강해 신용을 가지게 된 사람에게는 끝까지 믿음을 지지 않는다.
포지션 : 스페셜리스트 종족 : 자라크 아츠 : 〔포켓 아츠〕- 햄스톤 혈통의 자라크족에게 전해지는 아츠.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특수배낭을 매고 있어 내부에 상당량의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텔롯시는 편의상 이것을 ‘볼주머니’라 부른다. 이곳에 주무장인 햄드릴부터 여러가지 장비를 싣고 다닌다. 감염여부 : 체내 장기 결정화 12% - 외관상으로 보았을때는 전혀 이상이 없지만 장기의 일부가 결정에 완전히 잠식한 상태
기타 : 림 빌리턴 출신. 모든 것이 불안정한 대륙에서 완벽한 오리지늄 광산을 찾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개척자 ‘그롯모울 햄스톤 경’의 후손이다. 같은 집안끼리 사이가 좋아서 황야 위에 ‘햄스톤 파크’라는 이름의 집성촌을 꾸리고 ‘림 빌리턴’의 광석 수요를 꽤나 만족스럽게 채워주고 있다.
햄스턴 계통의 자라크 후손들은 작고 연약한 생김새와 다르게 선두에 서서 광산 가장 깊숙한 곳에서 작업을 진행할만큼 뛰어난 기술과 섬세한 손재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바보같을 정도로 순진무구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탓에 많은 친척들이 위험한 작업에 동원되어 희생되었다. 순전히 땅을 파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인정머리 없는 고용주에게 얼마 되지 않는 대가로 부려먹혀도 화조차 내지 않는다.
텔롯시는 다른 식구들과 함께 ‘미궁’이라 불리우는 광산에서 작업 중 호흡장치의 오작동으로 장시간 분진에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점차 내부 기관의 결정화가 지속되면서 광석병을 치료할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고향을 떠나 대륙을 떠돌기 시작한다. 그러나 치료 방법은 전무했고 오히려 감염자의 신분이 되어 격리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격리소로 보내지기 직전 아르고에 고용되어 에이전시에 합류한다.
처음에는 아르고의 활동에 적응하지 못하고 겁을 먹어 덜덜 떨기만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적응해 주어진 일을 착실히 맡고 있다. 성향에 따라 직접적인 전투에 파견되기보다 정찰 임무나 경로 개척, 함정 간파에 특화된 작전을 수행한다. 그래서인지 전면전보다 훨씬 무모한 상황에 놓이게 될때도 흔하다. 직접 싸우는 것은 무서워하지만 단독으로 나서야 하는 특수한 임무에서는 용감하게 나아간다. 호기심이 과해 가끔 작전에 물을 먹이기도 하지만 포셰트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있어 아직까지 요긴하게 써먹히는 중. 영락없는 ‘지뢰 탐쥐’ 포지션이다.
뛰어난 후각과 청각에 반대되게 눈이 지나치게 나빠 안경의 도움 없이는 사물 분간을 어려워 한다. 그래서 늘 테가 짙은 뿔테안경을 쓰고 있다.
수집욕이 강해 조금 오버해서 말하면 바닥에 떨어진 먼지 빼곤 모조리 주워 자신의 것으로 모아두는 버릇이 있다. 전혀 쓸데없어 보이는 물건들까지 불필요하게 끌어 모아 개인 공간의 대부분을 수집품이 차지할만큼 다양한 잡동사니를 보유중이다.
식탐이 강해 매 끼니를 항상 푸짐하게 챙기며 추위에 약해 쌀쌀한 날씨에는 지나치게 두꺼운 옷차림으로 나타날때가 종종 있다. 겁이 많아 작전시에는 공사장 인부들이나 쓸것 같은 보호모를 쓴다. 배낭 안에 든 여러 잡다한 물건을 전투에 활용한다. 가끔 이걸 도대체 전투에 어떻게 활용할수 있는지 의문이 가는 물건을 꺼내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위기를 이겨낸다.
작고 통통한 체구에 비해 몸이 날쌔지만 전투능력은 다른 대원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편. 하지만 지나기 어려운 위험한 지형을 쑥쑥 잘 넘어가고 자기 키의 절반 이상이나 되는 의외의 점프력을 발휘한다. 한가지 또다른 특징이라면 후각이 매우 좋아 미세한 냄새까지 감지해 주변의 상황을 알아차린다. 연차 : 0년차(6개월차)
네로주야. 인코가 맞을지 모르겠네. 시트를 내리려고 해. 며칠동안 계속 생각해봤는데, 스레를 제대로 돌릴 수가 없을거 같더라고. 스레가 재미없는 것도 아닌데 어째선지 손이 잘 안 가더라. 계속 이렇게 자리만 차지할 바엔 차라리 시트를 내리려고. 그동안 네로랑 일상 돌려주고 선관 맺어준 참치들한테는 미안할 뿐이야. 나는 여기서 하차하지만 스레 흥해서 꼭 엔딩까지 무사히 보길 바라!
아가라주입니다. 인코가 맞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일단 시트를 내릴까 합니다. 접속률의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캐릭터 자체가 제 손에 익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네요. 자리를 차지하기보다는 시트를 내리는 편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일상도 선관도 맺어주신 모든 참치분들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엔딩까지 흥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코드네임 / 이름 : 레인메이커 / - 나이 : 18세. 성별 : 여성. 외모 : 푸르스름한 빛을 띄는 백발이 허리 아래까지 길게 내려온다. 머리 위에는 캔뱃지가 달린 비니를 덮어썼으며 뾰족한 삼각형태의 귀 윤곽이 돋보인다. 목에는 초커, 귀에는 피어싱이 뚫려있으며 눈매가 칼날처럼 날카로워 가까이 하기 힘든 인상을 안긴다. 검정색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후드티를 선호하고 그 밑에는 짧게 줄인 체크무늬의 붉은 고딕 스커트를 입었다. 언제 어디서나 생수를 상비할 수 있는 유틸리티 버클이 홀스터마냥 그 주위에 둘러져있다. 신장은 160cm. 뒤로 슬쩍 나와있는 꼬리는 검정색에 흰 끝. 성격 : 까칠하고 냉소적이다. 고압적인 태도로 만사에 반항적이고 무슨 일이건 간에 툴툴댄다. 하지만 단지 불만이 많을 뿐 아니라 자신이 맡은 바는 제대로 책임지고 해내는 본인 의식도 갖추고있다.
포지션 : 캐스터. 레인메이커는 아츠는 물론이고 자신이 갖춘 기동성까지 백분활용하는 아주 공격적인 캐스터이다. 그녀는 통상적인 캐스터와는 달리 고정된 자리가 아닌 직접 발로 뛰고 생수병을 휘두르며 기동하는 인파이트 형식의 전투를 펼친다. 레인메이커는 아츠를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으며 공간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센스마저 갖추었다. 그것은 분명 수많은 길거리 교전으로 다져진 경험이 뒷받침 하고 있는 것일테다. 이것 또한 재능이다.
종족 : 필라인 - 검정 바탕에 흰 색의 귀와 꼬리가 있다. 아츠 : 수분을 조작, 얼어붙게 만드는 빙결계열 아츠를 사용. 단순히 바닥을 얼어붙게 만들거나 얼음칼날을 만드는 것부터, 거대한 빙벽을 만드는 것 까지. 수분만 있다면 그 활용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됨. 다만 본인의 전투 스타일에 따라, 따로 스태프같은 촉매는 장비하고 있지 않으며 몸에 돋아난 오리지늄 결정, 그리고 생수병을 촉매로 대신하는 것으로 보임. 레인메이커는 전력이 뛰어난 대원이지만 부상 위험을 염두에 둘 것... 감염여부 : 감염수준 6% 팔뚝과 허벅지 부근 광석 돌출 확인. 레인메이커의 감염여부는 육안으로 명확히 확인 될 정도이며 당장 심각한 증세는 보이지 않지만 이 상태라면 빠른 감염확산이 우려됨.
기타 : 냉동창고 작전에서 주워온 감염자. 길거리를 전전하며 이런저런 조직에 가담하고 도망을 반복하면서 생을 연명해왔다. 생존이라는 가치를 위해서는 감옥행도 배신도 서슴치 않는다. 본래는 함께 지내던 동료가 있었지만 그들이 전부 죽고 조직이 괴멸하자 홀로 떠돌게 되었다는 모양이다. 중증 물 중독자이다. 언제 어딜가던 생수병을 지참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심할때면 그것을 수시로 들이킨다. 너무나 많이 마셔온 덕인지 단지 마시는 것만으로 간단하게나마 물의 대략정신 성분을 분석하고 그 출처가 어디인지 가늠한다. 그 정확도가 가히 묘기다. 연차 : 신입대원(냉동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