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행성 테라. 오리지늄이라 불리우는 광석의 발견으로 문명의 수준은 급격히 발전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류는 알지 못했다. 그것은 치명적인 광석병 또한 불러올 것이라는 것을. 비감염자들의 감염자에 대한 배척은 점점 더 심해지고, 억눌려있던 그것은 터져 세계를 거대한 싸움터로 바꾸는 결과를 낳았다. 부딪히는 신념과 싸움의 함성. 고통의 비명. 거리를 전전하는 길 잃은 아이들...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의 눈에는, 이런 세계에 있을리 없는 아주 이질적인 공고가 밟혔다.
「당신의 출신이 어딘지 신경쓰지 않는다. 당신의 종족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 당신의 광석병 감염여부는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는 당신이 가진 능력만을 본다. 우리는 함께 싸울 수 있는 사람을 본다. 우리는... 문자가 뭉개져 읽을 수 없다. 」
Ark/Wanderer 방주 바깥의 방랑자들
*모바일플랫폼 디펜스게임 명일방주 설정 기반 스레입니다. *원작과는 관계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캡틴 개인적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행성 테라] 안정된 대기와 다양한 지형조건을 갖춘 인간이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행성. 하지만 그 환경이 불안정하여 늘상 재앙이라 불리우는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이로인해 자연환경까지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재앙을 피하기 위해 테라의 선민들은 거대한 유목도시. 즉, 이동도시라는 특이한 시스템을 구축해서 살고있다. 이러한 테라의 정확한 판도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연구는 현재에도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오리지늄] 자연의 에너지가 응집된 광물. 원석(原石)이라고도 불리운다. 재앙이 휩쓸고 간 곳에 생성되며 무기체와 유기체를 막론하고 침식 및 확산하는 성질을 지녔다. 인류가 이것을 발견하기 전과 후로 구분할만큼 산업혁명과 기술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오리지늄 없이는 살아갈수 없을만큼 고도의 기술력과 범용성을 잠재한 광석이다. 오리지늄 엔진, 이동도시, 각종 오버 테크놀로지에 준하는 공업기술. 그리고 실생활에 사용되는 오리지늄을 가공한 물건. 인류는 이것을 이용하여 문명수준을 엄청나게 이끌어냈지만...
[광석병과 감염자] 이론상 치사율 100%에 이르는 불치병. 오리지늄 공학의 발전과 함께 광석병은 그 두각을 드러내었다. 대기중의 고농도 오리지늄 입자를 흡입하거나 외상에 입자가 침투하는 것으로 감염되며,일단 감염되면 입자가 혈액을 오리지늄 결정화시키고 중증으로 접어들면서 피부를 뚫고 오리지늄이 자라 올라오며 결국엔 신체 전체가 결정화되어 사망에 이르는 병이다. 이 병의 증세는 제각각이며 단순한 기능부전과 격통뿐만 아니라 환자의 정신적 상태에 기반한 환각이나 환청, 기억장애 따위와 같은 증세가 있을수도 있다. 현재까지도 그 치료법은 발견되지 않았다. 광석병이 정말로 무서운 이유는 이렇게 사망한 감염자는 또 다른 새로운 감염원이 된다는것과 통제 불가능의 아츠 잠재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광석병 감염자에겐 세계 각국에서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되지 않은채 그저 격리나 추방따위의 탄압을 하고있을 뿐이다. 이정도면 그나마 따뜻한 처사이며 심한 경우엔 인간 취급조차도 받지 못하고 길바닥에서 죽어가는 감염자를 너무나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엔 감염자들이 무리를 이루어 도시를 점거하고 테러하는 폭동과 게릴라전이 아주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오리지늄 아츠] 또 다른 말로는 마법이라고도 불리우는 힘. 아츠란 대한 모든 사람이 가지고있는 적성이지만 한편으론 재능이기도 하다. 불, 얼음, 전기, 대지... 사람마다 그 분야와 자신에게 맞는 아츠는 제각각이며 아츠를 제대로 다루기기 위해선 재능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인 노력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오리지늄과 아츠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이며, 지팡이나 완드와 같은 오리지늄제 마법 도구를 사용해 아츠의 효율을 더더욱 끌어낼 수 있다. 마법 적성은 감염 여부와 크게 관계가 없지만, 광석병에 감염되면 촉매를 몸에 달고 사는 격이 되기 때문에 같은 마법사용자라도 감염자 쪽이 더 강력한 마법을 보인다. 아츠는 전투에서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자주 요긴하게 쓰이는데, 오리지늄으로 가공한 물건들을 쓰기 위해선 아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테라에서의 냉장고, 자동차, 토스터기 같은 평범한 오리지늄 제품들도 전부 아츠로 조작해서 사용하고있다. 이 경우는 전문적인 지식은 필요없이 간단한 아츠 반응만 일으켜주면 된다. 이런 이유로 총과 같은 개인병기는 테라에서 흔히 보이는 편이 아니다. 한 발 사격하는데에도 아츠로 하나하나 총과 탄을 조작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수고가 들고 이런 지연으로 인해 아츠에 냉병기에 비해 화력과 편의성이 밀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라테라노에서 독점 생산하고 있는 총기는 희귀하고 비싸다.
[이동도시] 테라에는 막강한 파괴력의 재앙이 항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까닭에 인류는 정기적으로 거처를 옮기며 안위를 유지해왔다. 훗날 오리지늄 엔진의 발명과 함께 인류는 이제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거대한 탑승물을 만들어냈다. 그 결정체가 바로 움직이는 도시, 이동도시인 것이다. 말 그대로 이동하는 플랫폼 위에 건설된 도시로, 갖가지 재앙을 예측하는 시스템이 탑재되어있으며 이동시에는 여러개의 플랫폼으로 모듈처럼 나뉘고, 하나로 합쳐져 한 도시를 이룬다. 하지만 모든 도시가 이동도시인건 아니며, 작은 마을이나 위치가 중요한 몇몇 도시는 정착한채로 살고있다.
[로도스 아일랜드] 그들이 따로 이끄는 작은 이동도시와 같은 지상전함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약회사. 설립한지 얼마 되지않아 대외적으로는 지명도가 높지 않지만 광셕병 치료와 감염자의 보호를 목표로 하고있다. 단체 및 개인 감염자용 치료 방안 연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는 의학뿐아닌 비밀리에 감염자 문제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무력을 지닌 민간군사기업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다. 오리지늄 관련 분야로서는 따라올자가 없으며 이들 조차도 광석병의 치료법은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 현재는 리유니온과 크게 대립하고 있다.
[리유니온] 종족 구분없이 감염자들로만 이뤄진 단체. 모든 감염자가 리유니온은 아니지만 리유니온은 감염자로 이루어져있다. 오랜 세월 억압당한 감염자들 사이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무력을 통한 감염자의 권리 쟁취'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로도스와 세간에선 그저 폭도 내지는 폭력조직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익이나 조직원간의 동료의식 등 나름대로의 동료의식을 유지하고 있는 하나의 군사세력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가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며, 그저 차별받는 감염자가 흰색 가면과 망토를 걸치는것만으로 리유니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용문] 염국의 경제 중심지중 하나이다. 하늘에 닿을 듯한 마천루와 지평선까지 뻗은 도로들. 용문은 수많은 문화와 발전을 갖추어 충분히 멋들어진 도시로 성장했고,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본래 감염자들에게도 나름 개방적인 도시였지만 실질적으론 감염자들을 빈민촌에 몰아넣는듯 감염자들에 대한 처우는 다른 국가와 다를 바 없고, 리유니온과 로도스의 대립구도가 생겨난 이후에는 아예 감염자들을 무조건 격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발행되는 용문폐라고 하는 화폐가 전세계적으로 쓰이고있다. - 용문근위국 용문의 치안 조직. 용문의 범죄 전반을 담당하고 그 실력은 세계적으로도 높게 평가 받는다. 로도스와는 불완전한 협력 관계를 맺고있다. - 펭귄 로지스틱스 소규모 정예 다국적 물류기업이다. 지하 택배 조직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으며 표면적으론 일반적인 물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실제로는 기밀 정보 매매, 무장호소, 비밀운송같은 암흑가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용문이 계엄 상태에 놓인 지금 영업을 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이다. 사장이 펭귄이라거나 사원 중 전직 아이돌이 있다거나하는 소문이 있다.
[컬럼비아] 땅이 넓고 자유로운 문화가 형성된 국가. 아르고 에이전시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감염자들에 대한 처벌도 다른 국가에 비하면 나은 수준이라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 시골이나 도시에서 눈에 띄지 않고 살아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이 모든것에는 자본력이 있어야 가능한것이며 감염자에 대한 차별이 절대적으로 없는것은 아니다. 군수사업으로도 유명한데, 한 번은 라테라노에서 생산하는 총기를 독자적으로 다뤄보려던 시도가 있었지만 군수 실험실을 날려먹는 것으로 끝이났다. - 블랙스틸 월드와이드 세계적으로 명성이 드높은 민간보안업체. PMC계의 대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엄격한 사풍이 특징으로 빼어난 실력과 아츠 능력, 하다 못해 인맥. 이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면접조차 쉽지 않을 정도이다. 군사력 제공과 경비설계 이외에도 광석병 관련 문제나 재난 복구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지만 로도스 아일랜드 만큼 노하우가 있지는 않다. - 라인 랩 생명과학, 화학제조, 생물응용 등의 영역을 연구하고 있는 연구소. 정식 명칭은 '라인 생명연구소'이다. 라인 랩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미공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루머에 따르면 군과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목적을 위해선 비인도적인 실험도 서슴치않는다. 심지어 들리는 소문으로는 인공생명체까지 창조하는데에 성공했다고하지만... 그 실체를 직접 본 사람은 확인할 수 없다.
[쉐라그] 카란 성산을 성지로 삼고있는 종교 국가. 재앙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이동도시의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지 않은 몇 안되는 국가이기도 하다. 쉐라그인들은 자국을 정식 국호보다 '히라'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부르고 있으며, 히라는 일 년 내내 눈이 내리는 '눈의 나라'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 험한 산악 지대로 유명하며 산의 신령을 숭배하는 샤머니즘 신앙이 발달되어있다. 당연히 카란 산에 대한 일반인 출입은 금지되어있다.
[우르수스] 용문과 그리 멀지않은 북쪽에 위치한 국가. 키릴 문자를 사용한다. 감염자에대한 강경한 차별격리 정책을 시행하고, 특히나 그 갈등이 깊은 대명사이기도 하다. 소문에 의하면 폐쇄된 광산에 감염자들을 몰아넣고 죽을때까지 식량보급을 끊는 등의 비인륜적인 행위를 하고, 감염자의 처우 외에도 끔찍한 짓을 곳곳에서 자행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사실에 분노한 리유니온 폭도에 의해 한 도시가 점거당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재앙까지 들이닥쳐 현재는 체르노보그라는 도시는 완전히 장악당한 상태이다.
[라이타니엔] 학문과 마법을 중요시하는 국가. 혹자는 이곳을 차갑지만 낭만적인 곳이라고 부른다. 라이타니엔의 학계는 개방적이며 모든 불확실한 이론들을 환영한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들은 라이타니엔의 원동력이다. 또한, 아츠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감염자들의 처지가 그나마 괜찮은 수준인 정말 드물게 평화로운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음악에 대한 문화도 발달되어 있어 오페라나 재즈 공연이 여기저기서 열리기도 한다.
[카시미어] 주민을 구해주고 세금을 걷는 등 중세처럼 기사문화가 발달되어있는 도시. 또한 4개의 도시가 결합한 도시 연합인 "대 기사령"카발레리아키라는 테라에서 가장 큰 이동도시가 있는 도시. 카시미어의 기사들은 과거, 그 용맹함으로 유명한 무력집단이었다. 다만 이제와서 카시미어의 기사란 그저 상업적인 돈벌이 수단정도로 몰락되었으며, 진짜로 기사도를 품고 행하는 기사는 거의 사장되었다. 기사단과 기사단을 맞붙히는 일종의 쇼도 유행중이라고 한다. 카시미어에선 이런 현황을 중심으로한 암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빅토리아] 다사다난한 역사를 지닌 국가. 과거에는 빅토리아의 패권을 가진 종족이 드라코였으나 외부에서 온 아슬란에게 밀려나고 드라코는 거의 멸족위기를 맞게되었다. 빅토리아의 주민들은 특이한 억양을 구사하며 요리가 맛없기로 유명하다. 다만 그들 특유의 음악스타일은 훗날의 아티스트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것으로 여겨진다.
[림 빌리턴] 드넓은 황야와 평지가 펼쳐진 국가. 카우투스족의 주된 출신지이다. 림 빌리턴이라고 하면 광산업이라고 할 정도로 채굴이나 광산업같은 오리지늄 공학 분야가 발달되어있다. 이동도시를 포함한 대형 기계제작에 두각을 나타내고, 전기톱과 드릴같은 산업용 공구의 전문 생산지이기도 하다. 또한 동시에 자체적인 자위 병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의 채굴회사이다.
[라테라노] 빛나는 고리와 날개를 가진 산크타족이 주를 이루고 있는 종교국가. 특유의 신앙이 국가에서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테라에서 유일하게 총기를 독점생산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산크타들은 저마다의 수호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총기가 보편화 되어있지만, 다른 종족에게는 엄청난 가격을 매겨서 판매하고있다. 다만 모든 산크타가 총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총기를 사용하기 위해선 그 자격이 필요하다고 한다. 동족간의 살생이 금기로 여겨지며 이를 어기면 수호총과 그 자격을 압류 당하고 고리와 날개가 검게 변하며 살카즈와같은 뿔이 자라나게 된다. 이 때문에 라테라노에서는 동족 처형만을 위한 집행인을 따로 두고있다. 신앙의 이름 아래에 국민을 억압하는 어두운 이면이 있는것이다. 이곳의 디저트는 어딜가도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다고한다.
[에기르] 수중생물 기반 종족들의 출신지로 거론되고 있는 국가. 하지만 아무도 에기르가 어디인지, 에기르인이 어디에서 왔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결사를 맺은 사냥꾼이 있다고 하는데 그들은 소문에 의하면 테라에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미지의 위대한 괴물을 주로 사냥한다고 한다...
[시에스타] 화산을 등지고 푸른 빛의 바다를 바라보는 해양 휴양 도시. 이곳의 주민들은 휴일에 새하얀 바닷가를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유의 느긋하고 온화한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는 도시이며 온갖 유명하고 핫하다는 스타들을 섭외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옵시디언 페스티벌이라는 축제가 시에스타의 현지인, 외지인의 구분없이 환영받는다. 이 때문에 시에스타는 이동도시가 아닌 몇 안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사르곤] 사막과 오아시스가 만나는 곳 일부 이동도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인구가 척박한 사막이나 밀림에서 살고있다. 이들은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되어 있으며 그들은 그들만의 생활방식을 통해 전투적이고 부족적인 문화를 항상 유지해왔다. 재앙의 영향이 거의 없는 지역이라 여기 사람들은 재앙 자체가 뭔지도 모를 정도이지만 문명이 낙후되어있어 감기 한번 걸리거나 날씨가 안좋기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일까, 이 지역에선 광석병을 돌병이라고 부른다.
[시라쿠사] 늑대족인 루포족의 주된 출신지. 가문 간의 항쟁이 잦고 바깥에서도 암흑가의 일을 위해 여러 조직들이 많이 오고가는 곳이다. 즉, 시라쿠사는 마피아들의 도시이다. 여러모로 낭만적인 도시이지만 동시에 온갖 흉흉한 소문이 도는 동네이기도 하다.
[볼리바르] 개종족인 페로족의 주된 출신지이다. 컬럼비아의 바로 옆에 위치해있으며 그다지 오래 되지 않은 역사에 독립전쟁이 있어, 볼리바르는 자체적으로 독립하게 되었다.
[염] 여러 경제중심지를 가지고 있는 큰 규모의 국가이다. 수많은 문화를 갖고, 그것을 성행시키고 있지만 아무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극동] 염국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국가. 다른 말로는 히가시라고도 불리운다. 아름답고 섬세한 동양적인 문화가 집결된 곳이며 이들 특유의 절도있는 검법과 몸가짐은 쉬이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벚꽃이 피고 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카즈델] 살카즈족들의 출신지이다. 과거 살카즈들간의 내전이 있었으며 현재는 다들 뿔뿔히 흩어져 다른 국가에서 살아가거나 유랑을 계속하고있다.
선민은 에이션츠라고도 불리며, 테라에 거주하고 있는 종족들이다. 인간의 신체에 동물의 일부 특징들을 지니고 있으며 각 종족마다 생활양식은 물론 그 종족특성, 신체능력과 광석병에 대한 면역의 수준, 그리고 수명마저도 다르다고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종족은 다음과 같다.
[에기르] - 해양생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 얼핏 보았을때는 아무런 특징이 없어보여서 종족을 특정하기 어렵고 밝혀진것도 없는 수수께끼의 종족. 출신은 동명의 국가인 에기르로 추정되지만 에기르가 테라의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신체재생이 뛰어난 종족특징을 가지고있다. [아나티] - 족제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다크리스] - 악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원시적인 삶을 살아가는 야성적인 종족으로, 주로 사르곤에서 부족을 이루고 살아가고있다. [아누라] - 개구리의 특징을 가진 종족. [아슬란] - 사자의 특징을 가진 종족이다. 빅토리아에서 드라코를 몰아내고 빅토리아의 주 종족이 되었다. [카프리니] - 양의 특징을 가지고있는 종족. 이들은 주로 라이타니엔 출신이다. [카우투스] - 토끼의 특징을 가진 종족. 드넓은 황야와 평원이 펼쳐진 림 빌리턴 출신이 많다. [드라코] - 드래곤의 특징을 가진 종족. 외부에서 온 아슬란족에 의해 빅토리아에서 밀려났으며 현재 거의 멸족에 가까운 상태이다. [두린] - 키와 몸집이 작은 난쟁이족. 엘프처럼 뾰족하고 말린 귀를 가졌다. 아츠에 뛰어난 적성을 보인다. 이들은 자기들끼리 숨어 살기 때문에 어디에서 왔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두린은 분명 우리 주위에 있다. 단지 난쟁이일 뿐이다. [엘라피아] - 사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필라인] - 고양이의 특징을 가진 종족. 세계적으로 많은 인구수를 점유하고 있는 종족이며 그 국적도 다들 제각각이다. [포르테] - 소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 힘이 대부분의 다른 종족보다 강하다. [이트라] - 노루의 특징을 가진 종족. [쿠란타] - 말의 특징을 가진 종족. 카시미어 출신 많으며 육상능력이 다른 종족보다 뛰어나다. [리베리] - 조류의 특징을 가진 종족. 에기르종족과 더불어 언뜻 봐서는 특징을 잡을 수 없어 햇갈리는 종족 중 하나이다. [용] - 용족. 염국의 높은 혈통을 가지고 있어 희귀한 종족이다. [루포] - 늑대의 특징을 가진 종족. 주로 시라쿠사 출신이 많다. [오니] - 오니종족. 극동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종족이다. 다른 종족에 비해 우월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이 급하고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종족. 그때문에 타종족을 잡아먹는다는둥 흉흉한 소문이 많아 오해를 사는일이 잦다. [페로] - 개의 특징을 가진 종족. 견종에 따라 혈족이 갈린다. [페트람] - 거북이의 특징을 가진 종족. 언뜻 봐서는 특징이 잡히지 않는 종족중 하나이다. 백팩을 좋아한다. [필로사] - 나무늘보 종족. 일반적으로 다른 종족보다 훨씬 느긋하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졌다. [피티아] - 뱀의 특징을 가진 종족. 주로 아다크리스처럼 사르곤에서 부족을 이루고 살아가며 다른 부족들과는 라이벌 관계이다. [리프로바] - 하이에나의 특징을 가진 종족. [산크타] - 천사족. 항시 빛나는 머리 위의 고리와 날개가 특징이다. 이는 일종의 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임의로 집어넣거나 빛을 끌 수 없다. 신앙심이 깊은 산크타일수록 더욱 밝게 빛나며 이를 만지면 구토감이 쏠린다고 한다. 산크타인들은 선천적으로 총을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으며, 자격만 있으면 수호총을 지급받아 개인 병기로 사용할 수 있다. [살카즈] - 악마족. 뛰어난 아츠 재능과 검은 뿔을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흡혈귀나 웬디고와같은 무수한 아종도 존재한다. 이들의 나라는 본래 카즈델이라는 국가였는데, 큰 규모의 내전으로 멸망한 뒤로는 유랑생활을 전전하며 대부분이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타국으로 이민해 멸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들이 세계적으로 멸시받는 이유는 피를 마신다거나 식인 풍습이 있다던가 하는 괴리감 있는 생활 습관때문이다. [사브라] - 도마뱀. 보기가 힘들어서 꽤나 희귀한 종족중 하나이다. [세라토] - 코뿔소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이다. 다른 종족들보다 비교적 힘이 세다. [우르수스] - 곰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 이들은 주로 우르수스 제국 출신이지만 판다와 같은 예외도 있다. 청소년조차도 여타 다른 종족의 성인보다 훨씬 힘이 센 괴력을 가진 종족이기도 하다. [와이번] - 와이번족. 뿔과 꼬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성장하며 다른 종족보다 타격에 뛰어난 내성에 보인다. 이들이 주로 살아가는 동명의 지방이 있지만 테라의 대부분의 도시들에 비하면 훨씬 낙후된 지역이다. [불포] - 여우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 필라인과 같이 출신 지역이 굉장히 다양하다. [자라크] - 쥐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 이들 대부분이 도구를 잘 다루며 기민한 몸놀림이 특징이다. [키메라] - 비윤리적인 실험으로 탄생한 합성 생물. 기존 종족들의 유전자를 섞은뒤 인공적으로 오리지늄에 감염시킨 일종의 인공생물이다. 합성된 유전자에 기반한 특이한 아츠능력을 구사한다. 다만 키메라라고 하면 전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병기를 이르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마저도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기에 키메라에 대한 이야기는 그저 도시전설로 취급되고있다. 시트는 두 명만 받는다. 테라에 살고있는 선민의 종족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며, 테라 자체가 아직까지도 전부 밝혀지지 않은만큼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선민들도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찌되었든 지금 몸을 맡긴 시대는 거칠고, 하루하루가 싸움의 연속이다. 따라서 보안의 중요성과 전략적 가치가 중요해지는 흐름에 따라 작전 상의 포지션을 나누어 규격화했다. 당신이 테라 위에서 숨을 쉬고 살아가는 용병이라면 반드시 포지션 중 하나에 배정되었을테고, 이는 역할 구분으로서도 다음 지원서를 작성하는대에 필요한 커리어로서도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블랙스틸 월드와이드가 직접 제안하고 규격화한 포지션은 다음과 같다.
[뱅가드] 먼저 친 놈이 싸움을 지배한다. 뱅가드는 작전개시 구령이 떨어지면 전장에 가장 먼저 나서는 포인트맨이다. 경쾌한 풋워크와 가벼운 무장으로 선봉을 맡아 작전의 기반을 다지고 적들의 기선을 제압한다. 어떤 작전이던 뱅가드의 존재 유무는 크게 작용하고, 도심이던 정글이던 싸움터가 어디이던간에 그 기틀을 다지는 것이 바로 뱅가드의 역할이다. 다른 포지션과 비교해서 다소 장비수준이 경량화되어있기에 신속하면서도 조심히 움직이는 것은 이들의 첫번째 교전수칙이지만, 선빵필승이라는 말이 대부분 뱅가드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듯하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창이다.
[가드] 무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적을 제압하라. 가드는 전장에서의 실질적인 전력을 담당하고 있는 포지션이다. 근거리 공격이라는 원시적이고도 고전적인 방법은 오리지늄 아츠와 공학이 고도로 발달한 지금 시대에서도 아주 잘 들어먹히는 방법이며 그래서인지 통계적으로 전세계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속해있는 포지션이기도하다. 이들은 주로 물리적 공방에 강하며 고작 칼 한 자루로 해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성과를 보여주고는 한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검사로서 싸워온 탓에 아츠의 대처에는 서툰 모습을 보이기에 스스로가 가진 힘을 과신하는것은 금기시 여겨진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검이다.
[디펜더] 방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공격이다. 디펜더는 팀원을 위해 전방으로 나서는 든든한 동료이다. 방어와 저지, 수비망을 구축하는것은 전장의 기본 전술이며 디펜더는 그 역할을 아주 톡톡히 수행할 수 있다. 이들이 전장에 나서는것만으로도 전황에는 다른 바람이 불어오고 숙련된 디펜더 개개인의 위압감은 마치 걸어다니는 강철 바리케이드와도 같다. 이들은 보기보다 대원 하나하나의 특성이 다양한데, 압도적인 방어력에 더불어 대원 치유에 힘을 쓰거나 무장을 손 봐 목표 제압에 힘을 쏟는 디펜더들도 있다. 하지만 그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방패이다.
[스나이퍼] 탄막과 신중한 사격은 언제라도 도움이 된다. 스나이퍼는 원거리에서의 지원을 통해 화망을 구성하는 사수들이다. 근거리 교전과 오리지늄 아츠가 주된 지금의 전장에서 스나이퍼의 존재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들은 원거리 무기를 통해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며 적의 공습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녔다. 이런 입체적인 전술의 폭은 다른 포지션에는 없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모두 충분히 전선이 갖춰진 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동료가 스나이퍼를 믿는 만큼, 스나이퍼도 동료를 믿어야한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석궁이다.
[캐스터] 불길을 불러오고 암석으로 내려치며 기온을 영하 수준으로 내려버린다. 캐스터는 소위 재능이라 불리우는 오리지늄 아츠에 정통한 유능한 마법사다. 이런 기상천외한 아츠들은 대부분의 상황에 때리고 베는것보다 효과적인 공격법이라는걸 캐스터들은 알고있다. 하지만 한 분야의 아츠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는대에는 엄청난 고생이들며 그 본질을 깨우치는 것은 영원한 과제라는것 또한 알아야 진정한 캐스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마법을 보조하는 장비는 대부분 물리적 충격에 의한 내구성이 좋지 않아 직접적인 교전을 피하는 것도 필수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스태프이다.
[메딕] 항상 피터지게 싸우는 것만이 전략적 열쇠는 아니다. 메딕은 다른 이들과는 달리 치유라는 방법으로 싸움터에 섰다. 오리지늄 아츠는 공격적인 방식뿐만이 아닌 치유적인 방향으로도 발달되었으며, 메딕은 그 힘과 지식을 아군을 보살피는데에 사용한다. 이것은 상당히 고도의 지식이며 그렇기 때문에 메딕의 존재는 희귀하고, 이런 포지션을 도맡으려 하는 자들도 드물지만 절대 이들을 등한시해서는 안된다. 싸움이 길어지며 기세등등했던 동료들이 점점 지쳐갈때, 결국에 찾는 것은 항상 메딕의 존재유무일것이기 때문이다.
[스페셜리스트] 단순 정면 교전만으론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스페셜리스트는 그것을 위해 탄생한 용병들이다. 이들은 작전에 있어서 원래 없던 새로운 길을 만들거나 은신 및 기습, 혹은 갖가지 묘한 트릭에 정통함을 보인다. 다른 포지션이 손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들은 기꺼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준다. 스페셜리스트의 그런 싸움을 육안으로 지켜본 혹자들은 신묘하다고도 비겁하다고도 말하지만, 다들 틀렸다. 이건 전투의 기본인 전술이다.
[서포터] 갈등이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치열한 전장에는 아무리 화력을 쏟아부어도 부족함이 있기 마련이다. 서포터는 바로 그 부족한 부분을 케어한다. 기본적으로 캐스터와 비슷한 마법적 성질을 띄지만 부수적인 면에서 그 궤를 달리한다. 이들이 부리는 마법에는 단순한 원소아츠를 제외하고도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 적들의 발을 묶거나, 조금이나마 메딕의 자리를 대신해주는 등의 신통한 역할을 해준다. 경험있는 지휘관일수록 압도적인 전력보다는 서포터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묘한 양상을 띄는데에는 분명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 인력사무소. 오리지늄 기술들이 얼마나 발달했다고 해도 사람밖에 할 수 없는 일이 있지. 그게 바로 우리가 하는 싸움인거라고. 이게 인력이 아니면 대체 뭐냔 말이야." - 아르고의 소장 도미닉, 왜 하필 인력사무소냐는 누군가의 불평에.
[아르고 에이전시] 컬럼비아의 섹터 09 이동도시, 그 한복판에 위치한 사무소. 그리고 당신들이 근무하는곳. 인력대행사무소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지만 그 실상은 온갖 용병들로 들어찬 사설경비업체이다. 국제 위기협약에도 따르지 않으며 그저 현시대의 갈등과 싸움과 싸움에서 빚어진 일을 잡아 사적인 이득만을 취하는 아주 용병적인 스탠스를 갖추고있다. 이 업체가 특이한 것은 시류의 상황을 따지지 않고 이익이 된다고 독자적으로 판단한 가치를 따른다는 것이다. 요즘같은 판국에 이런 차별없는 슬로건을 내건 것은 로도스 아일랜드같은 거대 의학집단말고는 없다고 볼 수 있지만, 감염자를 확보하고 권리보장에 힘쓰는 로도스와는 달리 아르고는 그 성격이 조금 다르다. 보통 적발되거나 폭동에 가담한 감염자에겐 도시에서 추방 혹은 격리따위와 같은 강경한 대책이 마련되지만 본인의 태도와 특별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한 가지 선택지가 더 주어진다. 그것은 바로 아르고에서 근무하게 되는 것이다. 감염자 본인이 이 선택을 하게되면 3년이라는 시간을 아르고에서 근무하면서 소장을 비롯한 다른 대원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은 완전한 사회화가 되어있고 다른 타인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는것이다. 그렇게 3년이라는 근무시간을 채운 감염자에겐 선택지가 생긴다. 첫째는 감염자 본인의 희망에 따라 카페나 음식점같은 가게에 직업을 알선해주거나 광석병 치료를 위해 더 나은 의료시설로 보내주는 것. 둘째는 계속 아르고 남아 근무하며 정식대원으로서 싸우는 것. 즉, 어느쪽이든 감염자들에게 있어서 아르고는 제 2의 기회로 다가온다. 이 때문에 감염자들 사이에선 아는 사람만 아는 보호소 비스무리한 것으로 취급되며, 아무데도 갈 곳이 없을때 자발적으로 슬그머니 흘러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아르고에서는 이러한 감염자들에게 아츠의 통제 훈련이나 광석병의 완화 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있지만 단지 아르고가 일반적인 보호소와 다른 점은 전력이 되어 줄 것이라는 분명한 댓가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원 전원이 이러한 경로로 들어온 감염자인 것은 아니며, 실질적으로 전력이 되어 줄 제대로 된 용병을 몇 명인가 찾아 고용해서 작전의 선두에 배치하고있다. 이런 묘한 운영이 가능한 이유는 아르고 에이전시가 모종의 의료기업과 계약을 맺고있기 때문인데, 재정난에 휘둘리는 소장이 어떻게든 사무소를 굴리기 위해선 이 방법밖에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하필 인력사무소로 위장하고 있는 탓일까. 가끔 엉뚱한 일로 연락이 찾아오는 탓에 대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어찌되었든 아르고는 당신이 누구던, 어디서 뭘했던간에 방주 밖에 남겨진 모두를 받아들인다.
외딴 곳에 우뚝 서있는 건물이 본거지로, 옆으로 작게 나있는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오고 나서야 아르고의 내부를 볼 수 있다. 2층엔 상담과 접수를 겸하는 넓은 로비가 있고, 소장님 데스크와 소파가 놓여있다. 안 쪽으로 나있는 복도의 방은 직원 휴개실로 간단한 커피나 과자가 있다. 3층엔 출퇴근이 불가능한 대원들이 숙소로 사용하는 방 몇 개. 그 위로는 옥상이다. 지하실도 딸려있어 그곳에서 훈련 및 공방을 겸한다...라고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거의 창고에 가깝다. 소장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아 그 업무를 대신하고 비서역할을 할 당직을 대원들끼리 하루씩 스케줄을 맞춰 서고있다. 당직은 혼자서 24시간이기 때문에 그 다음 날은 비번이다. 다만 중요한 일이나 연락은 소장이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당직이 할 일은 자리를 지키거나 전기 따위를 차단해 지출을 아끼는 것 외에 거의 없다.
코드네임 / 이름 : 도미닉 / 도미닉 에버즌. 나이 : 28세. 성별 : - 외모 : 헬멧이 머리에 끼이기라도 했는지 무슨 일이 있어도 헬멧을 벗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상시 착용하고 있는 검정색의 매끈한 표면을 가진 헬멧에서 이따금 전자적인 잡음과 번뜩이는 홀로그램 빛이 이는것을 보면 단순 신변보호용은 아닌 모양이다. 대칭적으로 자잘한 금이 가있는것을 보면 탈착 정도는 가능한것 같다. 바람막이와 후드가 딸린 점퍼, 펑퍼짐한 카고팬츠등을 입었다. 키는 168cm 정도이다. 성격 : 시끄러운 것과 귀찮은게 질색인 침착한 성격. 항상 모든 일은 빠르면서도 대충, 그리고 동시에 막힘이 없어야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는 일이 없기에 항상 고뇌에 빠지는 것이다. 당최 어떻게 사무소를 이끌어가는지 모를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사무소를 겨우겨우 몇 년이고 굴려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포지션 : - 종족 : 검열됨. 아츠 : 검열됨. 감염여부 : 검열됨.
기타 : 가장 알려진 것이 없으면서 가장 인간적인 수수께끼의 사람. 그에게서 알려진것은 아르고를 이끌어가는 소장이자 작전을 손수 지휘하는 지휘관이라는 것 뿐. 항상 무언가 일을 보고 있기 때문에 얼굴을 마주칠 일도 그다지 많지가 않다. 사무소가 잠잠할때면 항상 어디에선가 나사빠진 일감을 물어오곤 한다. 연차 : 소장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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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찰리!! 찰리!"
코드네임 / 이름 : 찰리 (Charlie) / - 나이 : 17세. 성별 : 여성. 외모 : 황금빛으로 몽실몽실거리는 머리칼이 단연 눈에 띄는 여자애. 치렁치렁하고 화려한 로리타복장을 선호하며 그 위에는 방한, 보온기능이 있는 유틸리티 베스트와 유탄이 걸린 탄띠를 걸쳤다. 구름같은 머리카락 전반에 걸쳐 리본같은 메르헨틱한 장식을 다는걸 좋아한다. 이빨이 상어처럼 뾰족해서 물리면 좋지 않다. 신장은 146cm로 두린족들보다는 조금 크다. 성격 : 활발하고 단순하다. 또한 싸움에 있어서 굉장히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유없이 펑펑 터지는걸 좋아한다.
포지션 : 스나이퍼. 찰리는 아츠 병기 특성상 스나이퍼로 분류 됐지만 근거리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가지고 있는 룽멘 레이크(LungMen Lake)라는 특이한 구조의 다연발 유탄발사기를 능숙히 다루며, 찰리는 이것을 이용해 대구경 산탄을 쏘아 적의 단단한 방어선을 뚫어버리거나, 유탄을 장전해 순간적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펼쳐 상대의 진영을 무너뜨리는것이 가능하다. 유탄발사기는 라테라노에서 생산된 모델을 불법으로 본떠 비밀리에 개조된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어떠한 전쟁에서 제식보급화 되지 못하고 굴러다니던 물건으로 보인다. "이름은 용문이고, 모델은 라테라노. 개조는 컬럼비아라... 전 세계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로군."
종족 : 카프리니 - 코리데일. 역방향으로 둥그렇게 말린 뿔 한 쌍이 솟아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아츠 : 폭발성 아츠에 극단적인 재능을 보이며 사용하는 사용하는 무장과 적절한 궁합을 보임. 이는 정규적인 훈련이 아닌 부조리한 상황에서 몰아세워지며 다져진 재능일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찰리는 정형화된 아츠는 발휘할 수 없으며 그녀는 폭발성 성질을 띄는 오리지늄 탄을 촉매로 아츠를 사용한다고 판단됨. 찰리를 함께 운영하는 작전에는 고비용 발생을 항상 염두에 둘 것... 감염여부 : 감염수준 12% 어깨와 옆구리 광석 돌출. 찰리의 병세는 심각한 수준이며 체내와 표면에는 이미 많은 오리지늄 결정이 생성되어있다. 또한 표준 수준의 언어구사도 불가능한 어린 아이의 지적수준에서 성장이 멈춘듯한 정신장애를 보임.
기타 : 찰리는 본래 어떤 조직에서 개처럼 길들여지며 세뇌된 상태로 킬러활동에 가담되고 있었다. 테러조직은 작전에 의해 완전히 괴멸되었으나 찰리의 압도적인 화력은 기용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 여러 회유책과 정신적 상담을 통해 아르고의 대원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단맛의 고열량 디저트를 좋아하고 과자를 사주면 금새 친구가 될 수 있다. 당신이 찰리가 말하는 '찰리'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면 말이다. 연차 : 2년차.
"내 역할은 지키는 거지만... 그래, 1미터만 떨어져 있어줄래? 보호대상까지 집어삼키긴 싫거든,"
코드네임 / 이름 : 요나카(ヨナカ) / 히메라기 요나카(姫柊 夜中) 나이 : 23 성별 : 여성 외모 : "그 녀석의 외모를 설명해달란 건가... 머리카락은 좀 진한 갈색 빛이 돌았던거 같은데 안쪽은 또 밝은 색이라 흩날릴 때면 그 두가지 색이 섞여보여서 잘 짜여진 비단같은 느낌이었다네. 그게 매끄럽게 허리를 넘어서 골반까지 가다보면... 갑자기 그 끝부분은 돌연 새까만 색이었지. 이상하게도 그게 딱히 거슬리진 않았다니까? 마치 한마리의 새를 보는거 같았어. 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녀석 치마도 뭔가 깃털같은 느낌이었지? 다만... 녀석의 케이프는 안감이 붉은색으로 덮여있어서 무슨 괴물의 입 속 같았다네. 이야~ 자네도 그 안을 들여다봤어야 하는데! 참한 처자라니까? 왜 그렇게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긴 외투를 걸치고 있는지, 움직임은 또 왜 그리 절제되어 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 흠흠... 아무튼 그 몸매가 커다란 특징이네만 그걸로 다는 아냐~ 얼굴도 썩 나쁘지 않았다네. 지금 생각해보면 꽤 미인상이었어. 이거 어디 보디가드 해먹을 수 있나 싶을 만큼 키는 좀 작았지만... 그 눈매, 눈매만큼은 좀 깨더라고. 누구 하나 잡아먹을듯이 노려보는 그 노란색 한쌍... 어휴~ 그건 사람이 지을수 없는 냉랭함 그 자체였다네. 게다가 기분탓인진 몰라도 녀석한테선 섬뜩할 정도로 거뭇하고 음침한 기운이 흘러나왔다고. 한참을 비죽이다가도 갑자기 입이 찢어질 양 웃는 것도 그렇고... 혹시 꿈틀거리는 그림자라고 들어봤나? 딱 그런 기분이야. 진짜 꿈틀거린적은 없었냐고? 예끼, 이 사람아~ 위험한 소리 하지 말게나! -어떤 나이 지긋하게 먹은 디펜더 대원-
성격 : "요나카씨요? 음... 뭐랄까, 좀 독특한 분이긴 해요. 겉보기엔 수수하고 자기 스스로도 평범하다곤 하는데, 사람의 아우라라는게 있잖아요? 그게 좀... 되게 무겁고 날카롭게 느껴졌어요... 아, 하지만 꽤 좋은 분인건 틀림없어요! 제 푸념도 곧잘 들어주시고 가끔은 다정하게 웃어주시기도 하거든요! 역시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면 안되나봐요~ 어머니도 자주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어떤 소심한 스나이퍼 대원-
포지션 : 가드 무기는 투척용 단검과 한쌍의 검은색 클로. 클로의 경우 곧게 뻗은 형태가 아닌 끝부분이 기이한 형태의 갈고리처럼 구부러져 무언가의 발톱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종횡무진하기보단 짧게 날갯짓하듯 절도있는 전투스타일이 주류. 종족 : 리베리 - 쏙독새 인수 아츠 : 암흑 - 침식계열, 공격성은 극히 미미한지라 전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진 않아도 자신의 기척을 흐리게 하거나 상대방에게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만 향후 감염단계에 이르렀을시 아츠에도 영향을 미쳐 다분한 공격성을 띌 것으로 예측된다. 감염여부 : 아직 광석병 감염의 흔적은 없으나 과거 행적의 영향으로 체내에 미량 누적되어 있으며 최근들어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기에 비록 안전한 단계라 할지라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해당 대원은 오리지늄의 변이에 어느정도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다년간 위험구역에서 작전을 펼친 경험이 있기에 각별한 관리를 요합니다.※
기타 : [밤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쏙독새. 비록 그 작은 몸집으론 이루지 못할지라도 자신의 발밑을 감싸는 죽음마저 개의치 않는 것이 곧 숙명이다.]
"그녀석 종족이 리베리였지. 아마? 절대 가까이 다가가지 마... 걔는 수수한 독버섯이나 마찬가지야. 만만하게 봐서 접근했다간 아귀의 밥이 될 거라고~?" -전 어비스 워커 소속 뱅가드 대원-
극동 출신이며 과거에는 어비스 워커(격전지나 오리지늄 다량발생 구역에서도 별다른 보호장비 없이 활보하는 모습이 '마치 심연 속으로 향하는 이들 같다.' 하여 붙여진 명칭.)라는 사설단체 소속이었다 한다. 현재는 별도의 목적이 존재하지 않아 해산한 상태. 음지에서의 요인 경호, 암살, 방공호 구축 같은 활동을 했다지만 해당 기록은 전무하며 그저 소문으로만 전해져 있기에 진위는 명확하지 않은데 그녀의 주된 행동 패턴에 따라 인기척이 드문 심야에 활동해왔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고, 암습에 일가견이 있는 것 또한 이를 뒷받침해주는 증거로 자리잡혀있는 실정이다. 동명의 타블로이드 신문사가 존재하나 이와의 연관성은 없어보인다.
작은 체구를 이용한 위장과 은신에도 준수한 실력을 보이지만 그녀가 빛을 발하는 것은 바로 야간전이다. 물론 해가 떠있을 때에도 임무 수행에는 문제없는 모습을 보이며 수면시간이 기껏해야 한두시간일 정도로 잠들어있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극히 드문데 그녀의 말로 미루어보아 체질적인 특징인듯 하다. 다만 수면중에 자신을 건드리는 걸 극도로 싫어하며 그것을 '휴일에도 일거리를 던져주는 상사' 같은 행동이라 일축하고 있다.
식탐은 별로 없지만 상당한 대식가로 알려져있다. 이에 관련해서 대원들 사이에선 '한입거리'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그녀의 작은 키를 낮잡아 표현할 때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어떤 음식이라도 한입에 털어넣는 기염을 토하기 때문, 이는 잠으로 충분히 보충할 수 없는 에너지원을 먹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그런 평가를 딱히 부정하진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단순히 많이 먹는 것뿐만이 아닌 어느정도 미식가의 성질도 갖추고 있어 꽤 입맛이 까다롭기에 그녀가 기분이 상해있을 때 맛있는걸 가져다주면 어느정도 풀린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머죠 이 고퀄시트는 ㄷㄷ 개장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무섭다! 참치! 확인했습니당 암습 위주의 가드네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요나카씨 키는 대충 몇 센치정도 될까요? 글구 성향만 보면 스페셜리스트에 가까워보이는데 가드 포지션에 있는 이유가 있나용? 글구 위에 시트는 마스크 해드릴까요? 순식간에 질문 세개나 해버렸습니다... 지송합니다
-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깊고 어두운 흑빛 머리카락을 허벅지까지 기르고 있다. 머리카락은 평소에도 대체로 관리를 잘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윤기가 흐르고 상한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았다. 평상시에는 한갈래로 묶고 있어 풀고 다니는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휴식을 취할 때는 종종 풀고 있기도 한다. - 몸에 딱 달라붙는 검정색 슈트 위에 가벼운 방어구만을 걸치고, 새하얀 롱코트를 걸치고 다닌다. 딱히 방어를 신경쓰지 않은, 그저 온전히 몸을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실용성만을 챙긴 차림으로, 그녀는 그 외에는 딱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뚜렷한 차림이었다. 종종 눈만 빼놓고 얼굴의 반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을 때도 있다. -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지만 그 안의 붉은 눈동자는 착 가라앉아 날카롭다기 보단 차가워보이는 분위기를 풍긴다. 왼쪽 눈가에 점을 하나 가지고 있어, 묘한 매력을 불러온다. 대체로 새하얀 피부와 오똑한 코, 입술은 작고 앵두빛을 띄고 있어 퍽 괜찮은 얼굴이었지만 평상시엔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과 더불어 차가움을 더한다. 전투시에는 오니의 특성 탓인지 꽤나 어마무시한 미소를 짓는 편이지만. - 키는 173cm 가량의 큰 키를 가지고 있고, 평소의 몸놀림을 위해서인지 꽤나 슬림하고 근육이 잘 붙은 몸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가슴은 작은 편.
성격 :
- 몸을 아끼지 않는다. 몸을 아끼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는 편이기에 무모하다고 할 수도 있고 대담하다고 할 수도 있다. - 무뚝뚝함 속의 무언가. 말을 그리 길게 하지도 않고, 덤덤한 말투를 자주 쓰지만 꼭 무뚝뚝하다고만 할 수는 없다. 어딘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기도 하고, 그런 것을 어려워 하는 편이기에 무뚝뚝해보이는 것이다. 대체로 챙겨줄 때는 챙겨주고, 어지간하면 자신이 맡은 바를 다하여 다른 대원들의 부담을 줄여주려고 하는 편. - 호승심이 강하다. 어지간하면 주눅들지 않고 덤벼보는 편이기에 그에 맞춰 부상이 잦은 편. 그렇지만 본인은 몸을 아끼지 않는 것과 더해져 그다지 고칠 생각은 없어보인다. 특히 전투 중의 그녀는 '오니' 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호전적으로 변한다. - 동료에게만은 정이 있다. 임무에 임하는데 있어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동료들을 아끼는 것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다만 표현이 서툰 점이라던지 여러가지가 더해져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포지션 : 뱅가드
종족 : 오니
아츠 : 신체 강화
감염여부 : 감염 흔적은 없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한 미량의 누적이 발견되어, 부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기타 :
- 누군가 최전방을 맡아야 한다면 거리낌 없이 손을 든다. 싸움을 할 때면 새하얀 롱코트를 휘날리며 달려나가곤 한다. 전투 방식 탓에 꽤나 부상도 잦은 편이지만, 전투에 대한 두려움이나 망설임은 전혀 없는 듯 하다. 본인 왈 ' 팔다리가 잘려져서 더이상 싸울 수 없을 때가 아니라면 명령이 아닌 한 물러서지 않을거라고. ' - 오니의 특성과 본인의 노력으로 꽤나 신체능력이 좋다. 게다가 아츠로 신체를 강화해서 더욱 더 전투의 맨 앞에서 움직이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다만 방어를 후순위로 두는 탓에 여러모로 걱정을 사기도 한다. 흉터 정도는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하다. - 극동 출신으로, '오니'의 흉흉한 소문이나 오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만 그녀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임무를 제대로 완수하는 것을 보며 대체로 인정하는 편이지만 소문같은 것을 아랑곳하지 않는 성격 탓에 처음에는 이래저래 오해를 많이 사기도 하는 편. - 활동량 덕분인지 식사량은 꽤나 많은 편이다. 저 얇은 몸에 저렇게 들어갈까 싶을 정도로 먹는데, 이렇게 먹지 않으면 움직이기 힘들다고 한다. 열량은 제대로 몸을 움직이는데 온전히 들어가는 모양이다. - 의외로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쉬는 날이면 자그마한 책을 든 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 창을 두자루 쓴다. 붉은빛 날을 가진 단창과 장창을 사용하는편. 처음 활동해왔을 때부터 써온 것이라 봉에는 흰색의 낡은 가죽줄이 매여져 있다.
>>11 우다다다 질문해주는 캡틴! 엄청나다! 키는...... 솔직히 못정했어! 벗, 쏙독새가 꽤 작은 새인 것에 착안해서 대충 150후반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사실 내가 명빵을 접해본게 얼마 안되다보니 포지션은 종종 헷갈린다..ㅠㅠ 굳이 가드인 이유는... 스페셜리스트를 해버리면 너무 특별해져버리잖아~ 아, 물론 문제가 있다거나 하면 바꿀 의향은 있음~ 그리고 위에거는 마스크 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자비를 배풀어주소서 독-타-
-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깊고 어두운 흑빛 머리카락을 허벅지까지 기르고 있다. 머리카락은 평소에도 대체로 관리를 잘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윤기가 흐르고 상한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았다. 평상시에는 한갈래로 묶고 있어 풀고 다니는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휴식을 취할 때는 종종 풀고 있기도 한다. - 몸에 딱 달라붙는 검정색 슈트 위에 가벼운 방어구만을 걸치고, 새하얀 롱코트를 걸치고 다닌다. 딱히 방어를 신경쓰지 않은, 그저 온전히 몸을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실용성만을 챙긴 차림으로, 그녀는 그 외에는 딱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뚜렷한 차림이었다. 종종 눈만 빼놓고 얼굴의 반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을 때도 있다. -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지만 그 안의 붉은 눈동자는 착 가라앉아 날카롭다기 보단 차가워보이는 분위기를 풍긴다. 왼쪽 눈가에 점을 하나 가지고 있어, 묘한 매력을 불러온다. 대체로 새하얀 피부와 오똑한 코, 입술은 작고 앵두빛을 띄고 있어 퍽 괜찮은 얼굴이었지만 평상시엔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과 더불어 차가움을 더한다. 전투시에는 오니의 특성 탓인지 꽤나 어마무시한 미소를 짓는 편이지만. - 키는 173cm 가량의 큰 키를 가지고 있고, 평소의 몸놀림을 위해서인지 꽤나 슬림하고 근육이 잘 붙은 몸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가슴은 작은 편.
성격 :
- 몸을 아끼지 않는다. 몸을 아끼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는 편이기에 무모하다고 할 수도 있고 대담하다고 할 수도 있다. - 무뚝뚝함 속의 무언가. 말을 그리 길게 하지도 않고, 덤덤한 말투를 자주 쓰지만 꼭 무뚝뚝하다고만 할 수는 없다. 어딘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기도 하고, 그런 것을 어려워 하는 편이기에 무뚝뚝해보이는 것이다. 대체로 챙겨줄 때는 챙겨주고, 어지간하면 자신이 맡은 바를 다하여 다른 대원들의 부담을 줄여주려고 하는 편. - 호승심이 강하다. 어지간하면 주눅들지 않고 덤벼보는 편이기에 그에 맞춰 부상이 잦은 편. 그렇지만 본인은 몸을 아끼지 않는 것과 더해져 그다지 고칠 생각은 없어보인다. 특히 전투 중의 그녀는 '오니' 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호전적으로 변한다. - 동료에게만은 정이 있다. 임무에 임하는데 있어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동료들을 아끼는 것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다만 표현이 서툰 점이라던지 여러가지가 더해져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포지션 : 뱅가드
종족 : 오니
아츠 : 신체 강화
감염여부 : 감염 흔적은 없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한 미량의 누적이 발견되어, 부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기타 :
- 누군가 최전방을 맡아야 한다면 거리낌 없이 손을 든다. 싸움을 할 때면 새하얀 롱코트를 휘날리며 달려나가곤 한다. 전투 방식 탓에 꽤나 부상도 잦은 편이지만, 전투에 대한 두려움이나 망설임은 전혀 없는 듯 하다. 본인 왈 ' 팔다리가 잘려져서 더이상 싸울 수 없을 때가 아니라면 명령이 아닌 한 물러서지 않을거라고. ' - 오니의 특성과 본인의 노력으로 꽤나 신체능력이 좋다. 게다가 아츠로 신체를 강화해서 더욱 더 전투의 맨 앞에서 움직이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다만 방어를 후순위로 두는 탓에 여러모로 걱정을 사기도 한다. 흉터 정도는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하다. - 극동 출신으로, '오니'의 흉흉한 소문이나 오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만 그녀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임무를 제대로 완수하는 것을 보며 대체로 인정하는 편이지만 소문같은 것을 아랑곳하지 않는 성격 탓에 처음에는 이래저래 오해를 많이 사기도 하는 편. - 활동량 덕분인지 식사량은 꽤나 많은 편이다. 저 얇은 몸에 저렇게 들어갈까 싶을 정도로 먹는데, 이렇게 먹지 않으면 움직이기 힘들다고 한다. 열량은 제대로 몸을 움직이는데 온전히 들어가는 모양이다. - 의외로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쉬는 날이면 자그마한 책을 든 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 창을 두자루 쓴다. 붉은빛 날을 가진 단창과 장창을 사용하는편. 처음 활동해왔을 때부터 써온 것이라 봉에는 흰색의 낡은 가죽줄이 매여져 있다.
"귀요미야. 넌 어쩌다 그 99.99% 고순도 오리지늄 떡대로 귀요미라는 별명을 얻었냐." "알 수 없다 ㅡ 정보 부족 ㅡ 몰라!"
코드네임 / 이름 : 귀요미 / 콜로서스 나이 : 지성 획득기준 4살, 방사선 동위원소 연대측정 기준 [검열됨] 성별 : 해당없음 외모 : 2.8m의 신장에 0.8t의 소형차에 준하는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걸어다니는 거대한 오리지늄 결정이다. 거대한 몸통은 두껍고 튼튼한 오리지늄 다리로 지탱하고, 오리지늄과 물체와의 반발력을 응용해 구현한 제한적인 반중력 기술과 다리의 협응으로 걸어다닌다. 팔 역시 근육을 잘 기른 보디빌더만큼이나 두꺼워 실로 거신이라 할만하다. 콜로서스의 온몸은 주변 물질을 침식해 증식하는 오리지늄, 그것도 99.9999%라는 보통 실험실 환경에서나 가능한 초고순도 오리지늄 덩어리이기 때문에 그 몸을 덮는 방호복을 입고 다니다가 필요시 해제한다. 성격 : 호기심이 많지만 동시에 자신의 특질이 다른 이들에게 무슨 일을 일으킬 수 있는지도 잘 알기에 조심스럽다. 다만 오리지늄의 불안정한 특성 때문에 충격을 받거나, 주변에서 과도하게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해 오리지늄의 공명이 콜로서스 내부의 유사신경망의 흐름을 건드릴 정도로 심해지거나 할 경우 성격장애나 고통과 유사한 것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포지션 : 가드 종족 : 하모나이트 아츠 : 오리지늄 왜곡장 - 자신의 몸 전체를 촉매로 삼아서 오리지늄과 그 파장을 전부 일정 패턴으로 집결시키는 오리지늄 왜곡장을 전개할 수 있다. 이것은 오리지늄 아츠, 오리지늄 총탄 등 오리지늄으로 이루어진 모든 것을 일시적으로 흡수할 수 있으나,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는다. 감염여부 : 태생이 광석이기에 해당이 없음. 다만 불안정한 오리지늄의 집합인 특성상 성격장애 등이 빈발할 수 있음.
기타 : [하모나이트 종족] 하모나이트라 불리는 종족의 개체들은 그 크기가 산 하나부터 1캐럿 다이아몬드 결정 수준까지 다양하지만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는데, 오리지늄에 의해 변이한 것이 아닌 말 그대로 오리지늄이 지성을 얻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오리지늄에 완전히 침식되어 일반인은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곳에서도 멀쩡하게 잘 걸어다니며, 오리지늄 통제에 실패해 테라가 거대한 오리지늄 덩어리로 변한다는 절망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일하게 살아남아 새 문명을 이룰 것이라 예측되기도 한다. 이들의 기원은 다양한데, 보통은 거대한 오리지늄들이 분열하여 서로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그 상호작용이 반복되면서 우연히 인간의 신경망과 유사한 양상을 이뤄 지성을 얻게 되거나, 또는 오리지늄이 버려진 CPU를 침식해 회로기판과 융합하거나 오리지늄을 회로기판 삼아 CPU를 설계한 결과로 생겨나기도 한다. 이들은 그 특이한 형질 때문에 오리지늄 연구자들이 앞다퉈 찾아가고 모셔오지만, 그 위험한 특질 때문에 항상 강력한 방호복을 입고 있어야 한다. [T-05 프리즌 아머] 순수한 오리지늄 덩어리인 콜로서스가 맨몸으로 걸어다니는 것은 같은 부피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석면+독가스 포탄이 돌아다니는 것이나 마찬가지기에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특수한 방호복을 입고 있다. 바깥에서 들어오는 공격이 아닌 안에서 나오려는 독성물질을 막으려는 목적으로 제작한 방호복이기에 프리즌 아머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갑옷은 열화우라늄과 세라믹 장갑판으로 만들었고, 갑옷 안의 방호복은 겉에 오리지늄 방호 코팅을 실시했고, 안감에는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반(反) 오리지늄 공명파장을 발생시켜 오리지늄 증식을 저지하는 수천억개의 나노 방울을 달고 있다. 이는 전투시에도 벗지 않으며 벗을 수 있을 때는 아르고 에이전시 지하층에 위치한 자신의 방에 들어와 격벽을 완벽히 밀폐했을 때뿐이다. [명물인가? 흉물인가?] 콜로서스는 대중에 정체가 공개된 몇 안되는 하모나이트로, 주변의 이목을 끌며 그 특유의 행동은 사람들에게 화제를 끌었다. 하지만 동시에 오리지늄 광석덩어리이기에 사람들에게 끔찍한 공포감을 사기도 한다. 다만 콜로서스가 화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광석병 환자처럼 대놓고 멸시하지는 않는다. 이는 아르고 에이전시가 콜로서스를 투입할 때 좀 더 까다롭고 신중하게 고려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다만 이 특질은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콜로서스를 공격해 프리즌 아머를 깨뜨렸을 경우 일어나는 일은 과학에 일자무식한 이들이라도 오리지늄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있다면 다들 잘 알고, 그 여파는 광석병 중증환자조차 버티기 힘들 것이기에, 콜로서스를 함부로 공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귀요미] 귀요미라는 별명은 소장이 직접 붙인 것이다. 많고많은 별명 중에 하필 귀요미라는 별명이 왜 나왔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나, 콜로서스 자신이 추론한 답은 "귀요미라는 코드네임을 써서 적들을 방심시키려는 것 아닌가?"이다. [지하의 오리지늄 한덩이]: 콜로서스는 아르고 에이전시 지하층에 묻혀서 완전히 잊혀진 오리지늄 저장시설 안에서 태어났다가 나중에 발견되었다. 이 오리지늄들을 다 청산하는 것도 일이기에 콜로서스에게 이 저장고의 관리를 책임지는 대가로 아예 사무실 겸 숙소로 인정해주었다.
외모 : 기골이 장대하다는 말이 확 느껴지는 외모의 남성. 군데군데 흉터가 근육질의 몸을 덮고 있어 그의 비교적 짧지만 확실하게 꽉찬 경력을 보여준다. 근육질의 몸을 더더욱 단단해보이게 하는 것은 역시 두꺼운 각질층으로 이루어진 회색빛 피부가 신체 일부를 덮고 있다는 점이다. 역시나 각질이 변한 뿔은 의외로 작은 편으로, 헬멧을 쓰기 좋다는 점에서 차라리 마음에 든다는 듯. 검은색 머리를 댄디 컷으로 깔끔하게만 정리해뒀으며, 갈색 눈동자의 눈과 약간 각진 얼굴선을 가지고 있다. 두꺼운 회색/검은색 갑옷으로 온 몸을 가리고 있으며, 특히나 급소 부위를 더더욱 강화한 가리개와 견고한 금속제 플레이트 등으로 어깨와 상완 등을 강화하여 헬멧을 쓰고 갑옷을 입고 있으면 그 자체의 덩치와 맞물려 굉장히 위압적인 외형을 자랑한다. 헬멧은 안면부를 제외한 머리 전체를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안면부는 시야 확보와 보호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프리즘식 투명 보호경을 달고 있다.
성격 : 쓸데없는 공격성은 보이지 않고, 늘 여유가 넘치며 가끔씩 게으르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의 언동을 보이곤 한다. 평상시에는 의외로 해이해 보일지 모르지만 주위 사람들을 늘 챙기며, 주어진 일은 묵묵히 수행하는 우직한 성품도 보여준다.
포지션 : 디펜더 종족 : 세라토 아츠 : 대지 계열의 중력 강화. 적들의 공격을 감쇠시키거나, 자신의 무게를 증가시켜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는데 사용한다. 허나 딱히 강하지는 않은 편. 감염여부 : 미감염자
기타 : *그의 상징이라고 하면 역시 그 덩치만큼이나 거대한 방패. 그조차도 양손으로 잡고 들어야 할 만큼 크고 무거워,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과 위쪽도 어느정도 방호력을 행사할 수 있게 확장시킬 수 있다. 이동시 편의성을 위해 약간의 축소도 가능한듯. *본래 용문근위국의 대원이었으나, 어느 임무 중에 현재의 소장과 만나 그와 대화 몇번 만에 과감히 근위국을 그만두고 함께하게 된다. *방패를 제외한 장비라고 하면 역시 연막탄과 커다란 망치. 둘 다 너무 위협적인 사격이나 너무 가까이 붙은 적을 견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장비라는데, 전자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후자는 한방에 두세명씩 장정들의 뼈를 박살내버리는 것을 보아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차 : 원년멤버
코드네임 / 이름 : 판도라(Pandora) / 리타 무에르테 (Lita Muerte) 나이 : 26세
성별 : 여성
외모 : " 저... 저는, 산크타족이 맞아요... "
* 여자는 아름다웠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색채를 가진 머리칼부터 살펴보자. 여자는 언뜻 보기엔 백발과 같으나, 마치 그 위로 연한 분홍빛 물감을 퍼트린듯 은은히 물든 연분홍빛 머리카락을 가졌다. 앞머리는 자연스레 길러 넘겼으며 뒷머리는 여자의 골반 아래까지 부드럽게 내려왔는데, 완만한 굴곡이 진 모양새로 약한 곱슬기가 있었다. 여자는 대개 머리를 풀어헤친 채로 있었으나, 이따금 하나로 느슨히 묶어 내리기도 했다. 이어 작고 새하얀 얼굴을 보라. 백옥과 같은 피부는 타고나길 비단결과 같은 빛을 가졌고 작고 매끈한 얼굴은 신이 직접 빚어내린듯 흠잡을 곳이 없었다. 큼지막한 눈매는 얇고 진한 쌍꺼풀을 가졌으며 눈꼬리가 약간 올라간 모양새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매 자체가 유순한 모양새라 인상이 사나워보이지는 않았다. 또렷하고 예쁜 눈 속에는 연보라색과 남색이 오묘하게 섞인 눈동자가 박혀있다. 보석을 보는 듯 반짝이는 모양새는 아니었지만 그 색채 자체는 은하수가 수놓인 우주를 연상시키듯 매혹적이었다. 왼쪽 눈매 아래 찍힌 작은 눈물점. 콧대는 오똑하니 그 선이 유려했고 앙 다문 입술은 도톰하였다. 다만 혈색이 돈다기보단 오히려 핏기가 가신듯 창백한 색채였던지라 어딘가 병약해보이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어찌 보아도 어여쁜 얼굴이었건만, 여자의 얼굴에는 항상 그늘이 져있었다. 기가 바싹 죽은 눈빛에, 불안한듯 이곳저곳을 바삐 살피는 눈길이 유독 그러했다. 여자는 항상 어두운 그늘을 달고 있었다. 혹자는 이런 모습 마저도 어딘가 지켜주고픈 마음이 든다며 좋아하곤 했으나….
그녀의 얼굴에게서 시선을 조금만 옮기고 나면, 아마 당신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그녀의 얼굴에 그리운 그림자마저 포용할 수 있다던 이들도, 차마 이에 대해서는 함부로 입을 열 수 없었다. 흉흉하게 돋아난 검은 뿔과 고리, 그리고 저 날개를 보라. 그 어떤 옥도 못나게 만드는 티가 아닐 수 없었다. 절대로 지울 수 없는 과거의 증표. 매혹적인 얼굴에 우호적인 미소를 짓던 이들도, 항상 여자의 뿔과 고리 그리고 날개를 보고 나서는 싸늘한 표정을 감추질 못했다. 그녀 역시 이에 익숙하지만서도.
키는 167cm로, 평균보다 조금 큰 편이다. 몸무게가 50kg이 조금 안되는 탓에 체격이 가냘파 몸선이 얇고 가느다랬다. 머리에 돋아난 뿔은 그리 큰 편은 아니었으나 가리기에는 무리가 있어 툭 튀어나온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검은 고리는 말할 것도 없으며, 검은 날개는 제 몸집보다도 큰 탓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무척이나 좋았다. 주로 무채색 위주의 옷을 입고 다니며 단정한 원피스와 같은 의류를 좋아한다.
성격 : " 저는 괜찮아요. 그럼요... "
* 소심하고 항상 기가 죽어있다. 사람들에게 하대받는 것이 익숙한 탓에 다소 호구같은 면도 있다. 말투는 나긋하나 위축된 목소리를 가졌으며 별 것 아닌 일에도 쉽게 긴장하고 불안해하곤 한다. 허나 그렇다고 화를 잘 내지 못하거나 이리저리 잘 휘둘리는 타입은 아니다. 기본적인 인내심이나 포용력은 넓은 편이나 자신의 기준에 어긋나는 일에는 가차없이 분노를 표출한다. 그동안 정서적으로 억눌린 탓에 분노 조절이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화를 내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대개가 자기 자신이나 무생물을 향한 화풀이로 이어진다.
포지션 : 가드 " 모든 것은 신의 뜻으로... "
* 그녀의 무기는 사신의 낫, 일명 데스 사이드 (Death's Scythe)이다. 봉은 검은색 무광 재질에 길고 넓적한 날이 붙어있는 대낫으로 그 크기가 거의 그녀의 키와 엇비슷항 수준. 일반적인 매끈한 날과 다르게, 날의 모습이 꼭 악마의 날개와 비슷하다. 날은 은색으로 항상 광이 나게끔 깔끔하게 관리한다.
종족 : 산크타
아츠 : 독 " 더러운 뱀의 능력을... 아니, 아니에요. "
* 그녀가 사용할 수 있는 독 자체는 크게 위협적인 수준이 아니지만, 오리지늄으로 구성된 날붙이를 통해 아츠가 신체에 노출될 경우 유의미한 수준의 위험성을 자랑한다. 독성에 노출될 경우 신체 능력이 약화되는 중독 증세를 보일 수 있다.
감염여부 : 미감염
기타 : - 출신지는 라테라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물으면 대답을 피한다.
- 검은 뿔과 고리, 날개를 보면 알다시피….
- 라테라노에 대해 물으면, " 좋은 곳이긴 하지만…. " 이란 말만 되풀이한다.
- 의외로 노래를 잘한다. 부를 줄 아는 노래라야 찬가와 같은 종교적 노래 밖에 없긴 하지만… 노래를 할 때는 마치 다른 사람처럼 목소리가 바뀐다.
>>47 음~ 알겠습니당 답변드리겠습니다 1. 아츠가 넘 쎕니다! 그리구 광석병은 단순히 결합하고 분리하는 정도로 완치가 되거나 하지는 않아용 좀 더 정확히 하자면 광석병과 오리지늄은 완전 별개의 개념입니다 제대로 된 의학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요 2. 말 그대로 해양종족입니다! 문어 불가사리 참치 등등 그냥 다 맞아요. 다만 개구리같은 애들은 아누라라고 따로 있기는 해용 그러니까 에기르 하시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종족을 창작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3. 음 이정돈 가능합니다 하지만 종족의 명확한 특징은 있어야해요 예를들어 인겜중에서 스카디라는 애가 말씀하신 케이스지만 누가봐도 범고래거든요
1. 그렇군요.. 으음.. 아츠를 어떻게 엎어야 하지..(고민) 아. 완치는 당연히 안되는 것이긴 합니다! 이론상 가능할지도? 라는 불확실한.. 그 뭐냐.. 이론상 가능할진 몰라도 해본 적 없고 해보려 하는 애들 다 뒤졌다.. 그런 느낌에 가깝습니다. 아무튼 엎어야겠군요! 2. 에기르란 참 오묘하군 3. (납득)
1. 처형집행인은 굉장히 고위간부 취급을 받습니다 이 처형집행권이란게 항상 발동되어있어서 본인 판단으로 누구 쏴죽여도 아무도 뭐라 못하는 수준이에요
2. 여기는 조금 tmi지만 읽어주세용 라테라노에는 공증소라는 힘 센 기관이 있는데 공증소 애들이 라테라노 시민들이 제대로 신앙을 지키고 있는지 세금은 잘 내는지 딴짓 안하는지 감시하고 있어요 만약 하나라도 어기면 바로 처형인이 가서 쏴버립니다 일단 처형인이 되려면 엄청난 신앙을 가지고 있는건 기본이고 라테라노의 모든 법률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꿰고 있어야합니당 이게 기본 자격이에요
3. 이 부분은 즉결처형이네용... 라테라노에서 검은 고리랑 날개를 달고 다닐 수 있는건 현역처형인들 뿐입니다
4. 이건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게 있어서 약간은 수정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용
>>63 정신계열도 떡밥 많지요... 네크로맨서라면 음~ 확실히 어렵네요 정신계열까지는 불가능이지만 오리지늄이나 대지를 어느정도 정밀조작가능해서 사람을 닮은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던가 아님 낫에 아츠 유닛이라는 설정을 가미해서 감염자에게 더 많은 대미지를 준다던가 하는 방향은 떠오르네요
>>77 경미한 감염은 1%~4% 정도일까요 이 이상을 넘어가면 중증에 접어들게 됩니다 증세는 솔직히 하고싶은대로 하셔도 되어요 감염수준 자체는 경미하지만 광석병이 뇌에 침식되어서 극심한 정신상태 이상을 보인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일반적인 경우의 경미한 감염자는 그다지 겉으로 보기에 두드러지는 증세가 없을 수도 있어요
외모 : 푸석푸석, 혹은 흐트러져있는 검은 머리가 그가 손질하는걸 귀찮아 하는걸 대변해주는거 같다. 흑발이긴 하지만 아주 약간의 붉은빛이 감돌며 거기에 맞춰서 붉은 눈은 어둠속에서 빛날거같은 짙음이었다. 웃는상에 같이 있어도 편한 분위기이고 키는 180을 조금 넘어가는듯하다. 얇은 검은색 윗옷에 흰색 티셔츠나 후드티, 적당히 움직이기 편한 검은 바지나 청바지를 입고 다니기에 패션 자체도 그렇게 특별할건 없다. 윗옷은 소매를 걷었고 이유를 물어보면 더위를 많이탄다나. 그 덕에 오른팔의 은색 팔찌가 잘 보이며 더불어 한손에 2~3개씩 낀 패션반지도 눈에 띈다. 잘 보면 걷은 소매 근처에 타투도 보이고 사실 멀리 갈것도 없이 목에서 쇄골쪽으로 이어진것도 잘 보인다. 피어싱은 하지 않는듯하며 아주 가끔 기분이 좋을때는 선글라스나 패션안경도 끼는듯. 약간 사족이지만 송곳니가 날카로운게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나보다. 덧니 수준으로 나오는게 아니니까 남이 눈치채기도 힘든데 말이다. 머리길이는 남들과 비슷하게 적당히 목뒤까지 덮는 정도. 체격이 크진 않아도 단련하고 겪은게 있다보니 보이는것이 다는 아니다. 키를 재쳐두고서라도 비율이 괜찮다.
성격 : 이중인격. 본래는 이중인격까진 아니었고 자신의 감정선이나 사고방식을 극적으로 뒤틀어버리는 재능이 있었기에 살아남기 위해, 혹은 확실하게 맡은바를 다 하기위해 적재적소에 연기하듯 자신을 일시적으로 비틀었던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반복되고, 익숙해졌고 결론적으로 하나의 몸안에 두 사람이 있는것처럼 또 다른 사고가 생겨나고 지나치게 극단적으로 감정이 분리되는 이상한 상황까지 와버리고 말았다. 다만 인격이라할지 분리된 두개의 생각은 서로 같은 사람이란건 인식하고 있고. 그렇기에 주도권 쟁탈같은게 있는것도 아니다. 본인도 거기에 익숙해져서 동시에 생각할 수 있으니 개이득 아님? 하고 말한다. 실제로 극단적으로 바뀌는 생각이나 감정선에 대해서도 딱히 숨기고 다니지도 않고..
* 본래 그는 생각이 깊고 차갑지만, 동시에 열이 잘받는 격정적인 성격이었다. 거기에서 극단적으로 감정적인 성격과 극단적으로 냉철한 성격으로 나누어졌으나 그 본질 자체는 같다. 평소에는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라도 감정적인 성격으로 지내며 적과 싸울때가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사교성이 좋은 성격이라 문제도 없다 물론 그건 냉정한 성격도 마찬가지. 어디까지나 본래 목적은 효율적인 전투일 뿐이라 동료에게 지나치게 냉정하게 구는것은 아니다. 다만 리액션이 약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하다.
포지션 : 스페셜리스트 ㄴ 주무장은 소매에서 주르륵 흘러나오는 쇠사슬과 들고 쓸수도 있고 던지기도 용이한 단도 몇자루. 아츠를 사용하지 못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 체술에 대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거기에 자신의 아츠를 조합, 트릭키한 기습이나 매복을 자신있어 하며. 어쩔 수 없는 전면전에서는 무기와 아츠를 이용한 속임수를 주 무기로 내세운다. 아츠나 본인의 신체능력 자체가 전면전에서 불리한것도 아님에도. 병사 하나로선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변수를 만들어내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스페셜리스트> 가 아닐까하고 생각해 트릭키한 전투스타일을 택한듯하다.
종족 : 드라코 ㄴ 외견적으로는 날개가 있는것도 꼬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손톱이 좀 날카로운 정도에 이빨도 끽해야 송곳니가 제일 뾰족하나 정도라서 남에게 말해주지 않으면 저 사람은 무슨 종족이지? 싶을정도다.
아츠 : 그림자의 실체, 물리화. 자신의 그림자를 한정해서 옷처럼 둘러 공격을 막을 수도 있고 무기의 형태로 바꿔 벨수도, 그냥 그림자를 늘리거나해서 늘어나는 칼날마냥 쓸 수도 있다. 당연히 수동이기에 전투중 상당한 집중력이 소비되고, 그랬기에 그의 인격이 두개로 나눠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다만 머리가 두배로 좋아진건 아니기에 사용에 있어 능숙해진거지 천재마냥 휙휙 쓰는것은 아니다. 그림자는 끊어지는 순간 그림자가 되기에 사출이나 쏘아댈 수 없고. 그 양이 제한되어 있어 거리의 제한과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정도도 못 된다. 자신을 그림자로 덮어 숨거나 공격을 흘릴 수도 있으나. 내가 그림자가 되는것이 아니기에 매복중에도 들켜서 그림자가 공격당하면 피해를 입고. 공격을 흘려보내는것도 실상은 피해를 경감하는 정도라 블러프로 사용된다. 그래도 자신을 덮어 형태를 바꾸고 그림자에 들어간것처럼 지면에 그림자만 남고 숨어있을 수 있으니 본인은 이게 무슨 원리인지 솔직히 다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감염여부 : 3%. 미미한 수준이지만 인격이 분리된게 감염이 진행되서 그런가 생각이 들어 본인은 살짝 호기심이 도는듯 하다. 감염 자체에 대해선 본인은 별 생각이 없다.
기타 : 요리하는걸 좋아한다. 실력은 맛있다~ 정도인데 본인왈 이것도 엄청 노력한거라 한다. 감염 여부, 종족, 외형 다 집어치우라하는 성격이라 이곳을 처음 알게 됐을때 딱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한다. 좀 다른것은 그는 능력도 관심없다. 그냥 필이 좀 맞고 자기하고 잘 놀아주면 그걸로 만족이다. 년차는 꽤 되지만 성격이 좀 가벼워서 베테랑 보다는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 같기도 하다. 남 챙겨주는건 서툴다보니 가끔 실수하기도 하는 모양. 쉽게 풀죽고 쉽게 회복하다보니 그냥 적당히 방치해도 되고 적당히 위로해줘도 된다. 어찌되든 결과적으로 금방 기운을 차린다. 종족적으로 여러가지 있기야 했다지만 언제나 그렇듯 본인은 관심없다.
외모 : 연초록 풀색과 밝은 나무색이 섞인 투톤 단발머리. 앞머리는 기다란 속눈썹에 스칠 듯 이마를 덮었고 바람에 나려 가늘게 흩어지는 머리칼은 윤기 없이 건조해 보인다. 시려 보일 정도로 땡그란 눈은 항상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듯하고 동공이 세로로 찢어진 눈동자는 금갈색으로 반짝인다. 작은 코끝은 낮은 각도로 하늘을 향해 있으며 윗입술도 그를 따라가 앞니 사이에 둔 혀가 살짝 보일 정도로 입술이 벌어져 있다. 그녀가 피티아라는 사실이 무색해지게, 얼굴형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개구리를 연상케 한다. 150cm 후반의 아담한 슬렌더. 다소 빈약한 상체에 비해 하체는 야무진 편이다. 혀 끝은 반으로 갈라져 있으며 옆머리에 덮인, 귀가 있을 자리에는 머리카락과 같은 색의 비늘이 작은 날개처럼 돋아있고, 꼬리뼈에 이어 약 60cm 정도 길이의 뱀 꼬리가 나 있다. 어두운 색상의 의복은 과감하게 가슴과 둔부 정도만 가리고 있으며 그 위에 희고 반투명한 섬유 재질의 얇은 코트를 걸치고 있다. 코트의 앞섶을 가리면 그 안은 명확히 들여다보이지 않는다. 가냘픈 목에 비해 두꺼워 보이는 초커의 왼쪽에 안테나가 달린 작은 통신기가 붙어있다.
성격 : 차분하지만 어리숙한, 때로는 엉뚱한 부끄럼쟁이
포지션 : 스페셜리스트 단검과 단도. 각기 다른 한 쌍의 근접무기를 애용한다. 단검은 검신이 송곳처럼 얇고 예리하며, 단도는 날이 둥글게 휘었고 잘 벼려져 있다.
감염 여부 :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확인.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기타 : 사르곤의 밀림에서 나고 자랐으나 부족 간의 다툼으로 갈 곳을 잃었다. 살기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다 아르고에 대한 정보를 접하였고, 수소문 끝에 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인력을 자원하게 되었다. 그녀에게 있어서 아르고 에이전시는 머물 곳을 제공하고 자신을 필요로 해주는 곳으로, 여타 목표의식보다는 소속감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듯하다.
>>83 주경위 자체는 서술했듯 아르고가 표방하는 다른건 재쳐두고 능력만을 본다는 저 성향에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감염도 감염이라 어차피 마땅히 할것도 없었고! 뭐 첫번째가 제일 큰 이유니까 두번째는 정말 그냥 겸사 겸사야. 그냥 감정과 호기심에 맡겨서 잼써보이자낭! 했을뿐?
>>10 요나카는 암습 전문 대원이다. 극동 특유의 절제된 동작과 따라오기 힘든 움직임으로 적을 제압하며 가드가 항상 정면승부를 한다는 몽매한 고정관념에서 해방시켜준다. 그녀가 발휘하는 특이한 암흑계열 아츠는, 솔직히 직접적인 위험성을 띄고있진 않지만 전체적인 전투상황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데에 특화되어있다. 그리고 그 아츠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녀가 점점 감염자로 변모해가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향후를 유의깊게 주시할 것.
"세상에, 정말 그런 위험지역에서 맨몸으로 작전을 뛰었는데도 고작 이정도라고? 이건 기적이야! 그리고 봐, 아츠도 성장하고 있잖아! 그냥 이대로 둬보는건 어때? 아야야. 농담이야!" - 닥터, [검열됨]. 요나카 의료차트 기록에서.
>>12 두린이란 종족은 항상 묘한 구석에서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고는 한다. 엔돌핀은 그런 점에서 아주 두린스러운 대원이었다. 그가 들고있는 제 키만한 거대쇠뇌는 아주 무식하면서도 고전적인 모습을 띄고있는데, 그 외형만큼이나 성능은 아주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바퀴나 촛불이 언제나 제 역할을 하는 것 처럼 말이다. 엔돌핀의 의외인 면모는 단지 거대쇠뇌뿐만이 아니라 평소 조용한 그가, 작전에 나가 그것을 직접 들고 쏜다면 그는 항상 오니처럼 흥분하게 된다는 것이다. 용병으로서 피와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는것은 눈 여겨 볼만하나 과도한 흥분도 금물이기에 그를 컨트롤하는 사령탑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두린족에서 이정도로 호전적인 녀석은 보기 드물지. 나도 깜짝 놀랐다니까. 하긴, 이 회사 자체가 죄다 어딜가도 보기드문 녀석들 밖에 없지만. 잘 왔다 꼬마야." - 소장 도미닉, 그의 머리에 은근슬쩍 손을 얹으려하며.
>>30 리아는 작전에 빼놓을 수 없는 정예 대원 중 한 명이다. 롱고미니아드라는 직접지은 코드네임은 그녀가 얼마나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하는지 알고 있는 대목인데, 그녀는 항상 자신이 애용하는 두 자루의 창을 들고 기꺼이 전장에 최전방으로 나서주며 어떤 경우에는 본격적인 지원병력이 도착하기도 전에 적들을 혼자 모조리 제압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홀로 남은 전장 위에서 미소 짓고 있는 그 모습은 본 사람만이 아는, 실로 '오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르고에서 거의 4년 반 가량을 근무하고있는 믿음직한 대원이며, 감염의 흔적 또한 찾아볼 수 없지만 그녀의 전투 스타일상 잦은 부상을 달고오는 경우가 많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오니는 말이야,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듬직한 종족이라고. 여기 롱고미니아드를 봐. 이 아가씨가 어딜봐서 사람을 베어먹는다는거야. 같이 책이라도 읽으면서 천천히 친해져 봐봐. 하지만 술자리에서 덤비는건 비추천 하지. 그거야 말로 자살행위다." - 소장 도미닉, 작년 회식자리를 떠올리며.
외모 : 160센티미터 후반대의 살카즈 소녀.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으로, 달걀형의 반듯한 두상이며 긴 속눈썹, 웃는 상이 머물러 있는 눈매라거나, 동글동글하면서도 확고한 실루엣을 가진 이목구비와 솜털이 가시지 않은 뽀얀 뺨에 항상 서려 있는 부드러운 미소라던가, 보브컷으로 잘라놓은 명주실마냥 부드럽고 숱이 많은 하얀 머리카락 등 그녀는 전체적으로 신비로우면서도 온화한 인상을 얼굴 한가득 머금고 있다. 관자놀이에 돋아난 비대칭형의 뒤틀린 뿔과, 긴 속눈썹 사이로 보이는 묘하게 불길한 붉은 홍채만 아니었더라도 그녀는 산크타로 오인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키는 상술했듯 160센티미터 후반대로, 170센티미터에 가깝다고 해줄 만한 키다. 체중은 평균을 살짝 웃돌지만, 그것은 군살이 아니라 아르고 에이전시의 임무에 적합하도록 단련된 근육 때문이다. 우락부락한 근육질까진 아니지만 몸 전체의 실루엣이 확실히 잘 단련된 운동성수의 그것을 하고 있다. C컵. 왼팔과 왼어깨 전부, 상반신 좌측 일부가 오리지늄 광석에 침식되어 있으며, 그 때문에 항상 좌완부를 덮는 보호장구를 차고 있다. 옷의 색은 하얀색을 주로 파스텔톤을 곁들이는 밝은 색조의 옷을 즐겨입으며, 특히 가장 바깥쪽에 입는 옷은 되도록이면 하얀색 옷을 선호한다. 기능미를 우선한 스포티한 옷을 선호하지만, 여성적인 옷 역시도 좋아해 이런저런 옷을 즐겨입기에 옷장에 들어있는 옷이 꽤 많다. 작전 중에는 물론 활동성 좋은 옷을 선택하며, 그 위에 필요한 장비들을 수납하기 위한 장구류를 걸친다.
사용한 픽크루 - https://picrew.me/image_maker/41709
성격 : 느긋하고 여유로우며 온화한 성격. 그러나 임무 도중에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는 것이 있으면 온화한 미소에 살벌한 빛을 띄면서 상냥한 얼굴로 가차없는 분노를 쏟아내는 이중적 성격의 소유자다.
포지션 : 가드. 그러나 정확히 따지면 가드와 뱅가드의 중간적인 면모를 보인다.
종족 : 살카즈
아츠 : 오리지늄 아츠(검기) 광석화된 왼팔의 손바닥에서 약 1미터 길이의 오리지늄 장검을 뽑아낼 수 있다. 해당 장검을 매개체로 이용해 파괴적인 오리지늄 에너지장을 발생시킬 수 있다. 피절삭면을 소멸시켜 사물의 강도와 상관없이 사물을 절단하거나, 절삭면의 원자를 순간 분열시켜 강력한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에너지장은 검을 휘두름에 따라 초승달 모양의 검기의 형태로 상당한 장거리까지 방출될 수 있다. 에너지장을 순간 과부하시켜 굉음과 섬광을 발생시켜서 적을 무력화할 수도 있다. 오리지늄에 침식된 좌완 및 뿔로도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할 수 있는데, 물론 파괴적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에너지장을 막처럼 펼쳐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사용하는 모습이 더 자주 보인다.
감염여부 : 좌완 전부, 좌완과 연결된 상반신 일부에 오리지늄 분포 및 침식 확인. 특히 왼팔의 경우에는 골격계에 상당량의 침식이 진행되어 있음. 검사 결과 하완골격의 약 50%가 오리지늄으로 치환되어 있음. 신체 검사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
감염여부 특기점 - 살카즈 특유의 오리지늄 적응성 및 적절한 의학적 처치로 추가적인 오리지늄 침식을 막고 있으나, 주기적인 검진 및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특이하게도 골격계에 집중적으로 침식이 진행되어 있으며, 주변의 근막 및 근육으로의 침식은 하완골계의 침식도에 비하면 비정상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손바닥에 수술자국 같은 오리지늄 결정이 있는데, 이것과 상관이 있는 게 아닐까.
기타 : 세계를 떠도는 살카즈 용병들 중 한 명으로, 살카즈들 중에서는 드물게 '명문가' 로 꼽히는 마이어 가의 구성원 중 하나다. 마이어 가의 사람들은 성년이 되면 한 사람도 남김없이 바깥 세상으로 나가 자신의 가치를 어떤 방식으로든 증명해야 하며, 에덴 마이어도 그들 중 하나였다. 그녀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오리지늄 아츠 적성을 보이는 그녀는 가장 기대받는 유망주들 중 하나다. 무장은 오리지늄 왼팔과 왼팔에서 생성되는 한손검뿐이다. 부러지거나 파손되어도 본인의 왼손을 접촉하면 수리되며, 분실한다고 해도 적절한 양의 오리지늄을 재공급하면 재생성할 수 있다. 무장의 특이점을 제외한다면 잠입, 은밀기동, 수색, 전면전 등 아르고 에이전시의 오퍼레이터로 활동하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미식가- 라고 할 정도는 안 되어도 기왕이면 맛있는 것을 먹고자 하는 식도락가이며, 또한 본인도 상당한 요리 실력을 갖추고 있어 종종 손수 싼 도시락을 들고 오거나 사무소에 딸린 조리실에서 자기 식사를 요리해 먹거나 한다. 친한 사람 두셋 정도의 식사를 더 만들 수 있지만, 대량으로 조리하는 것은 힘들어서 싫다는 모양이다. 가사 능력이 출중하다. 주거 자체는 사무소 근처에 조그만 오피스텔을 하나 빌려서 거주하고 있다.
외모 : 비죽비죽 솟은 밀색 머리와 검은색 눈을 가지고 있다. 175cm로 키가 크다. 검은색 야전상의 아래에 검은 옷을 또 입었다. 입은 옷은 모두 신소재로 실용적인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다. 검은색 군용 신발을 신었다. 표정은 대부분 무덤덤하다. 머리카락 색보다 조금 더 어두운 귀와 꼬리가 있다.
성격 : 기본적으로 무덤덤하다. 감정의 기복이 적다는 뜻이다. 죽을 곳에서도 살아서 오는 끈질김이 있다. 과묵한 성격으로 남에게 먼저 말도 잘 안 건다. 말주변이 적은 대신 남의 말은 잘 들어준다.
포지션 : 스나이퍼 주 무기는 컴파운드 보우다. 일반적인 컴파운드 보우에 비하면 장력이 세고 사거리가 길다. 무기 관리에 오랜 시간을 소비한다. 컴파운드 보우의 관리가 까다로운 것도 있지만 자기 무기라고 애지중지 여기는 게 더 크다는 듯.
종족 : 루포 (늑대)
아츠 : 가속 증가
감염 여부 : 미감염
기타 : 시라쿠사에서 왔다. 리프로바 은사가 있었다는 걸 제외하면 과거사는 아무도 모른다. 미각이 종말 수준이다. 먹을 수만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먹는다. 어느 장소에서든 1분이면 잠들 수 있는 재능이 있다.
>>33 아르고에는 특이한 대원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누가 제일 특이하냐고 묻는다면 단연 1위로 꼽히는 대원이 있는데, 그가 바로 코드네임 귀요미 대원이다. 사실 귀요미를 '그'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옳지 못한 표현이다. 왜냐하면 그는 유기적은 생명체가 아닌 오리지늄이 똘똘뭉쳐서 자의식을 가지게된 하나의 무기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는 광석병감염자도 아니고, 비감염자도 아닌 오리지늄 그 자체이다. 소장이 처음에 그를 아르고 로비에 대려왔을때에는 다들 '소장이 드디어 돌았다'며 경악했지만, 이제는 다들 복도가 쿵쿵거려도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그렇지 않은 대원도 있는 모양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존엄성을 대놓고 짖밟고 있지는 않다. 그런 그를 단순한 광석충 취급을 한다면, 어떠한 뛰어난 의료진도 생사를 쉽게 장담할 수 없을 거라는걸 알기 때문이다.
"귀요미한테 모종의 공포심을 가지는건 테라에서 못살겠다고 말하는 거랑 똑같아. 생각해 봐, 이미 너희들은 오리지늄 투성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근데 이제와서 살아 움직이는 오리지늄 골렘? 그게 무슨 대수람." - 소장 도미닉, 설마 저것도 대원이냐는 질문에.
>>34 마운틴 대원은 디펜더 그 자체인 대원이다. 그가 일단 전장에 들어서 방패를 펼치면, 실로 어떠한 산 한 채가 틀어막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그가 실제로 어떠한 힐링 아츠같은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말이다. 마운틴의 검증된 작전능력에 대해서는 이미 아르고의 모두가 알고있지만, 미스테리한 소장에 대해서도 몇몇 자잘한 정보를 더 알고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이 모르고 있기도하다. 이는 그가 아르고의 창립멤버로서 소장과 함께했기 때문인데, 그의 코드네임조차 소장이 직접 붙여주었다는 후문이 있다. 그는 본래 용문근위국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거기서도 좋은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대체 어떤 이유로 아르고에 오게되었는지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고있다.
"마운틴씨에겐 항상 신세지고있지. 너희도 그에겐 항상 경의를 표하는게 좋을걸. 내가 아르고를 설립하면서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 중 하나가 그를 찾아낸거니까. 가장 후회하는건 망할 테레비를 어제 사버렸다는거고. 야, TV 안 끄냐!" - 소장 도미닉, 전기세의 후환을 두려워하며.
>>38 판도라는 그 이름에서부터 자신이 재앙의 상자를 열었다는것을 암시한다. 본래 착실한 라테라노의 종교인이었던 그녀는 어떠한 이유로 타락하여 길거리를 전전하다 아르고 에이전시로 도망치듯 오게되었다. 그녀의 머리에 솟은 검은 고리와 뿔은 판도라가 라테라노에서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누구나 알기 쉽게 암시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그녀가 가드로서는 얼마나 착실하게 업무를 행할수 있는지 말해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아르고의 소장은 바로 그 점에만 주목하고 있으며, 그런 그녀의 과거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기꺼이 근위대원으로서 받아들이기로 했다. 소장의 바로 이런 점이 대원을 밖에 대리고 나가면 사람들의 표정이 싸늘하게 굳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판도라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름다운 여자라는거고, 가장 안타까운점은 역시 모델 일은 해먹을 수 없게 됐다는거지. 뭐, 어쩔 수 없지. 대신에 아르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다들 안심하라고." - 소장 도미닉, 죽은 분위기를 살리려하며.
>>81 알트는 그 생각부터가 투철한 스페셜리스트이다. 의복속에 숨겨놓은 암기를 이용해서 적을 습격하고, 습격이 먹히지 않는다면 특이한 몸놀림으로 적을 기만하고, 기만이 되지 않는다면 아츠로도 정면승부를 보는, 전투에 있어서 갖가지 변수를 생각하는 대원이다. 혹자는 그러한 생각이 너무 많고 과한것이 아니냐고도 말하지만 그가 실제로 동료가 애먹고 있을때 나서서 상대를 성가시게 괴롭히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 만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알트는 확실히 폭발적인 능력을 가진 아츠 능력자는 아니지만, 온갖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멋드러진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다.
"알트? 귀찮은 녀석이지. 다루기도 힘들고 뭐라고 조금만 하면 금방 풀죽는다니까. 3년 채우고 금방 어디 가버릴 줄 알았는데 기꺼이 여기 남겠다고 하시더라고. 뭐 이미 내 입맛은 걔가 해주는 밥에 최적화 된 모양이지만 말이지." - 소장 도미닉, 배달음식 메뉴를 고르면서.
>>82 도나는 사르곤에서 온 매우 충실한 전사이다. 정글에서의 사냥으로 다져진 물 흐르는듯한 묘한 움직임으로 어떠한 소리소문도 없이 타겟의 곁에 잠입하여 칼을 찔러넣는다. 이것은 단순하지만 최근 많은 스페셜리스트들이 간과하고 있는 기본으로, 그녀는 화려한 기교보다는 실속에 집중하는 전투방식을 보이고있다. 그 아츠 또한 치명적이기로 잘 알려져있는데, 그녀가 마음먹고 기척을 죽이고 있는다면 당신은 그녀의 그림자를 찾아내는것 조차 할 수 없을것이다. 사르곤과같은 야생에서의 생존법은 언제나 이질적이고 극한의 것이다.
"그 피티아 아가씨는 진짜 뱀처럼 움직이는게 특기야. 가끔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면 소리없이 나타나있고 그런다니까. 그런 장난은 자제해줬으면 좋겠어. 심장 떨어질것 같으니까." - 소장 도미닉, 무서운 얘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88 엑스칼리버는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서 아르고에 찾아왔다고 했지만, 이미 존재자체가 증명된거나 마찬가지인 셈이었다. 살카즈 출신인 그녀는 특이하게 근접 방식의 아츠를 발휘하는데 아츠에 정통한 종족의 특성과 더불어서 그것을 이용해 가드라는 역할에 어울리는 압도적인 무력을 행사한다. 다만 그 전력이란것은 단지 그녀의 가문이나 종족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그 핵심은 중증 감염자라는 사실에 있다. 뛰어난 작전능력과는 별개로 광석병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다른 오퍼레이터들보다 특히나 더 요주의를 필요로한다. 아직 젊은 그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말이다. 사족으로 그녀의 엑스칼리버라는 코드네임은 소장의 무식한 센스로 붙여졌다.
"후후, 정말이지 그런 폭발적인 아츠는 오랜만에 보는거였어. 신체에서 검을 생성한다! 이건 사실 마법으로서 보기엔 정말 꽝인 성격의 발현방식이지만 그 잠재성만으론 수준급의 가드에 준할 정도야. 그리고 무엇보다, 멋있지 않아?" - 닥터 [검열됨], 엑스칼리버의 의료 차트 기록 중.
>>90 덱스터는 단신으로도 스나이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수 있는 대원이다. 물건을 가속시키는 특유의 아츠와 컴파운드 보우를 합해 스나이퍼의 기본에 더더욱 치중했으며 그녀는 아르곤의 다른 대원들처럼 화려한 기술은 가지고있지 않지만, 원거리 지원이 필요하면 어디선가 나타나 자신의 역할을 하고 유유히 사라져버린다. 본래 스나이퍼란 포지션자체가 동료간의 신뢰가 중요한만큼, 그런 점에서 덱스터는 아주 훌륭한 스나이퍼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솔직히 너무 바람같은 여사님이라서 다음날 눈 뜨면 어디론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이미 아르고에 적응한 모양이더라고. 다행인 일이지." - 소장 도미닉, 옥상에서의 대화중에서.
코드네임 / 이름 : 아이다 / 라이레이 나이 : 성인 성별 : 여성 외모 : 분홍색 털, 쭉 뻗은 토끼귀. 이정도면 라이레이의 모습 대부분을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앞에서 굳이 얼굴을 보자면 상당히 엣된 얼굴과 침착하게 반개한 자색 눈동자와 올라간 입꼬리가 상대는 부드러운 사람일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 부드러운 반곱슬의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온다. 대부분 정복을 입고 나타나며, 훈장이나 소속을 나타낼 지표는 없다. 163cm
성격 : 침착. 당황하는 일이 적다. 불평 불만을 말로 내뱉기 보다는 담배 한 대 피고 오겠다는 식으로 행동으로 보여주지만 맡은 일을 요구되는 수준 이하의 퍼포먼스로 완수하지는 않는다. 나름 프로 의식이 있으니까. 동료가 무모한 선택을 하려 든다면 딱 한 번 말을 해보고 다음부터는 간섭하지 않고, 추후에 언급하지 않는다.
포지션 : 캐스터 종족 : 카우투스 아츠 : 염력 - 감염여부 :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감염 진행도는 5%이나 8년 전 검사에 비하여 1%p 상승한 것으로 보아 오리지늄 저항력이 높은 것으로 추측됨. 피부 표면의 결정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혈중 오리지늄 농도가 동진행도의 타 감염자보다 높다.
기타 : 출신 국가는 염. 광석병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둘은 모두 광석병으로 사망. 태어난 그 순간부터 감염자였고 이에 따라 어릴적부터 아츠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후 고아원에 들어가 초등교육 정도를 받은 이후 감염 여부를 숨긴체 사설 용병단에 입적을 했다. 뛰어난 성과를 보여 빠르게 승급을 하였지만 염국 자체가 불안한 곳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고 결국 이주를 결정한다. 다만 위치가 있었는지라 바로 빠져나올 수는 없었고 적당한 임무 몇을 처리한 뒤 자리를 정리하고 컬럼비아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자주 입는 정복은 용병단의 은퇴 선물. 은퇴 직전에 맡은 임무들에 대한 언급은 보안 사항이라며 웃어 넘길 뿐이다. 아르고 에이전시에 들어간 이유는 감염 여부를 숨기지 않아도 되며, 자신의 전직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
오래 시간을 같이 한 대원이라면 라이레이가 이전과 전혀 다름이 없는 모습임을 알 것이다. 이는 광석병에 의한 증상.
사용하는 무기는 오리지늄 봉이 밀봉된 스태프. 대상이 너무 근접하면 물리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애연가이며 애주가이다. 담배는 자주 물고 있고 술잔은 밤에 들고 있다. 취미는 혼자서 컬럼비아의 바를 둘러보기.
일반적으로 보자면, 170cm의 건장한 산크타 청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고된 전장생활과 힘든 훈련과정, 그리고 그 이전에는 부잣집 도련님으로의 삶을 이어갔기때문에 보편적인 건장한 남성보다는 연약한 중성적인 외모가 부각된다.
새하얗게 빛나는 머리의 링과 날개에 부조화를 이루는 약간 길게 기른 검은 머리카락과 자주색 눈은 오퍼레이터 아스테리가 신양심이 아주 강한 신도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으며, 언제나 고급적이지만 밀리터리풍으로 가득한 전투복은 그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 다져진 숙련도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가끔은 전투복 위에 망토를 걸치고 등장하기도 한다, 대부분 이런 경우에는 나이와 걸맞지 않는 수의 훈장들로 가득하다고.
인정받은 산크타인에게는 필수적인 총들은, 잘때조차 언제나 그의 옆을 함께한다.
성격
- 평균적인 산크타 이하의 사교성 평균적인 산크타보다도 훨씬 진중하고 신중하면서도 계산적인 성격을 보인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그렇게 좋은 성격은 못되는 편.
- 왕따는 아니고 자기가 멀어지는 타입 무언가의 계기로 특유의 독선적인 성격과 모난 성격이 대인관계에는 치명타를 입히는 모양. 자신도 성격이 엄청나게 모난 것을 아는지, 동료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자체적으로 두는 편이다.
- 신을 믿습니까? 산크타답게 진중하면서도 종교를 대할때도 굉장히 광신도적인 면모를 보이나 그건 자신만의 신양에 관해서 그런 것이지 정작 누군가에게 종교를 전파한다던가 신의 이름으로 xx를 한다는 것 자체를 불경으로 본다. 뭣보다도 신에 대해서 숭배와 동시에 연구를 원하는 타입.
포지션 : 스나이퍼
그는 라테라노 특수부대 시절에는 근중거리 사격전을 전담했다, 저격수라는 스나이퍼라는 명칭보다는 지정사수라는 의미가 적당할 것으로 그가 사용하는 두 자루의 총기는 일정한 리듬으로 증폭을 일으키며 그의 시야 안에 있는 모든 목표물의 미간과 머리에 총알을 꼽아버린다.
한 자루는 조준경이 달려있는 지정사수 소총, 다른쪽은 SMG로 왼손잡이인 그는 왼손에 지정사수 소총을 든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그가 쓰는 탄창은 일반적인 탄두가 아니라 검은색 탄두가 들어가있는 탄창을 장전한다고. 그렇기에 그가 쓰는 소총의 격발음은 다른 산크타들이 쓰는 소총의 격발음과는 약간 다르다.
물론 머리에 있는 찬란한 전구덕에 잠입은 불가능하지만.....
종족 : 산크타
아츠 : <증폭>
"증폭하라!" 라는 그의 아츠 발동 키워드는 그가 사용하는 아츠를 정확하게 요약한다, 그는 모든 반복되는 행동, 패턴이 있는 행동, 그리고 무언가 점점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움직임을 급격하게 증폭시킬 수 있다. 실생활에서는 재수없으면 난장판이 날 수 있기에 봉인하고 무의식적으로 사용을 피하는 중이지만, 실전에서는 자신의 총구에서 날아가는 총알의 관통력과 파괴력을 급상승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감염여부
- 의학적 테스트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됨 [체세포와 오리지니움 융합률 0%] 소견: 육안과 의학적 검사결과 모두 오퍼레이터 아스테리에 대해서 오리지늄 감염현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혈중 오리지움 결정 밀도 0.13u/L] 소견: 오퍼레이터 아스테리는 라테라노 전술팀 복무 당시 다수의 고오리지늄 전장과 극단적인 오리지늄 살포상태의 전장에서 전투를 이어갔음에도 놀라울 정도로 오리지늄 오염이 없음, 아마 산크타 특유의 철저함으로 자신을 방역해서 그렇다고 추정됨.
기타
- 너 라테라노 사람이기는 하냐? 라테라노 하면 광신도들과 헤일로를 단 또라이들이 모인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외하고도 디저트와 음식의 도시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에식스의 지인의 말에 따르면 25가지나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도 초보라고 취급받을 정도인데. 에식스의 경우에는 조금 많이 다르다. 그는 요리를 완벽하게 해낼 줄 안다, 그러나 그것은 외형뿐이고 미각의 경우에는 재양이 따로 없을정도로 처참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뭐라 형용할수 없는 기묘한 맛.
- 라테라노 하면 총기, 그리고 난 자격이 있는 사람 라테라노인이자 전투하던 시절이 아닌 그의 일상은 라테라노에서 쭈욱 살아왔다. 뭔가 마음속의 허전함을 총구에서 뿜어져나오는 화염과 쓰러지는 적을 보고 충족시키기 위함이 아니었다면 그는 아직도 라테라노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았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건 이후 소년은 총을 잡았다.
- 언제나 비상탈출구는 있는법 스나이퍼라고 해도 어쩔수 없이 근접전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고, 그 경우를 대비해서 아스테리는 단도 하나를 발목에 착용하고 있습니다.
- 의외로 돈 많은 집안 원인은 불명이지만 오퍼레이터 아스테리는 라테라노에서 상당히 부유한 집안으로 추정됩니다, 자신의 말로는 여동생 둘에 이복남동생 하나가 있으며 동생과의 사이는 엄청나게 좋지 않다고 말한다. 뭣보다 계급사회인 라테라노에서 총 2자루에 여분으로 1자루의 권총을 챙긴다면 그의 집안의 부는 대충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 내 나이 19살이지만 앞에서 말한 고농도의 오리지늄 구역과 극단적인 오염지대라는 의학적 테스트 결과에서 봤듯이 아스테리는 그가 살아간 시간에 비해서 엄청나게 극단적인 삶을 살았다, 당사자는 그냥 그 시절 있던 광란의 방랑이라고는 하지만..... 당사자는 언급을 꺼리지만 라테라노 군(軍)과 상당한 연관이 있다.
- 누군가를 쫒아서 당사자는 절대 언급을 꺼리고 역시 주변인들도 모조리 입을 다무는 '그' 사건은 상당히 복잡하게 꼬여있으며, 최소한 처형자 하나와 산크타 간의 동족살해 2건이 포함된 이 사건은 아스테리가 라테라노의 도련님 자격을 벗어던지고 총을 든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아마 당사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처형인 자격이라고 생각된다.
- 라테라노인 하면 뭐다? 종교다 독실한 신자라는 평가답게 온갖 성가와 예식법을 달달달 꿰고있는 것은 물론이요, 성서 구절도 달달달 외우고 있는데다가 아무리 상황이 급해도 기본적인 예식은 그대로 지키는 아스테리의 대범함에 대해서는 다들 놀라는 편. 성가는 알고는 있는데, 목소리 톤이 성년톤이 아니라 여전히 어린애라서 부르는 파트와 톤의 괴리가 너무 심해 봉인했다.
코드네임 / 이름 : 페더/ 류드라 나이 : 35세 성별 : 여 외모 : 그녀의 특징적인 점이라면 하얀 머리와 그와 상반되는 검은 링, 그리고 살카즈처럼 난 검은 뿔의 특징이라고 할수있다. 검은 날개는 칠흑처럼 어두워 지적하면 별로 달가워하진 않겠지. 하얀 색눈은 어딘가 공허해보인다. 손에 맥주를 들고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본적으로 웃는 상이라 별거없는데도 미소짓고 있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그외에 특징이라면 매우 슬림한 몸매다. 언급하면 그 자리에서 맥주 캔을 까기도 하니 주의하자. 성격 :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 성격, 그러나 애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상냥하며, 소중한 것조차도 살기 위해서라면 버려버릴수 있는 비정한 면모도 있다. 싸우는 상황에서라면 냉정해지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면 냉정함을 잃어버리고 살짝 허둥대기도 한다.
포지션 : 스나이퍼 종족 : 산크타 아츠 : 원시-본인 말로는 먼거리를 맨눈으로 볼수있게 되는 그런 시시한 아츠라고 한다. 감염여부 :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비감염자로 확인됨.
기타 : 그녀는 본래 떠돌이였다. 동족 살해자로서 집행인에게 쫒기며 머무르는 삶을 할수없는 삶이기에 떠돌아다니다 우연히 아르고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해 들어오게 된다. 어쩌면 여기가 자신의 머무를 곳이 되지않을까-하는 기대를 하며, 사용 무기는 석궁, 본래 총기가 있었으나 동족 살해 후 없어졌다. 연차 : 2개월차
>>106 아르고에 들어오게 된 경위는 나중에 웹박수로 작성해서 보내도록 할게요! 아 그리고 귀랑 꼬리를 달지 않은 건 별 게 아니고 사자 귀나 꼬리 파츠를 지원하는 픽크루가 없더라고요. 시트를 짤 때 픽크루를 먼저 만드는 편이다 보니 픽크루에 맞춰서 제외하게 되었어요. 별 대수로운 이유는 아니기 때문에 만약 다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신다면 귀랑 꼬리를 달아서 수정본을 올리도록 할게요!
"(가만히 앉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꿈쩍도 하지 않는다.) 농땡이 피우는 게 아니라 체력 비축 중이예요."
코드네임 / 이름 : 사샤(Sasha)/레올린(Leonline) 나이 : 27세 성별 : 여성
외모 : 174cm에 달하는 장신에 장대한 기골, 불에 탄듯한 샛노란 머리카락, 사샤는 어딜 가나 사람들의 눈길을 사라잡았다. 사샤는 척 보기에도 일반인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한 다부진 체격을 지녔다. 사샤가 디펜더임을 감안하면 다소 키도 체격도, 작은 편에 속할지도 모르겠으나 일단 일반인의 기준으로 보자면 결코 작은 편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새하얀 피부 위로 때때로 솟아나는 힘줄들은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때도 더러 있었다. 아무렇게나 흐트러져 있는 샛노란 머리는 숫사자의 갈기를 연상케 하였으며, 사샤의 홍채는 머리카락과 같은 색으로, 어둠 속에서는 밝게 빛나는 듯한 찬 기운을 지녔다. 동공은 작고 얇아 사냥감이라도 포착한 듯한 맹수의 눈과 닮아 있었다. 사샤의 눈매는 나른하게 가라앉아 있었으나 동시에 상대방을 위협하는 날카로움이 존재했다. 왼눈 아래에는 눈물점이 찍혀 있었다. 속눈썹은 촘촘하지 못하되 길게 뻗어 있었으며, 눈썹도, 입술도, 얇은 편에 속했다. 이빨은 날카로운 편에 속해 육식동물의 것과도 비슷했다. 송곳니는 특히나 더 길고 날카로웠다. 날카로운 이빨과 맹수의 것과 닮은 눈을 제외하고도, 사샤의 종족을 알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사샤의 헝클어진 머리카락 사이로는 동그란 귀가 솟아 있었으며 뒤쪽으로는 기다란 꼬리가 달려 있었다. 귀와 꼬리의 털은 짧았으나 사샤의 머리카락과 같은 색을 지녔으며, 기다란 꼬리의 끝은 털이 다발로 나 있었다. 전형적인 사자의 귀와 꼬리의 모양새이므로, 추운 겨울철에 온 몸을 꽁꽁 싸매고 있지라도 않은 이상 사샤가 아슬란이라는 것은 장님이 아니고서야 누구라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양 쪽 귓볼에 작은 링 형태의 귀걸이를 하고 있다. 사샤는 표정변화가 크지 않아 그 무기질적인 표정 너머로 감정을 읽어내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 해당 픽크루는 파츠 부족으로 사샤의 외형을 완전히 재현해내지 못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보아주세요. * Picrewの「랭구」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KUj8BqT95 #Picrew #랭구
성격 : 사샤는 사바나의 사자와도 같이 차분했으며, 동시에 언제나 나른한 모습을 보였다. 눈을 빛내며 이따금씩 집중할 때라고는 전투에 투입 될 때 정도가 전부였다. 배부른 사자는 사냥을 하지 않는다, 라는 말에 퍽 어울리는 성격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샤의 성격이 나쁘다거나,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다. 적극적으로 다른 이들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 뿐, 본인이 말을 걸기도 하고, 누군가 말을 걸어오면 착실히 대꾸했다. 더위에도 추위에도 강한 편이 아니었으며 신체가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조율하지 못했기에 늘 에너지 비축을 위해 느긋하게 지낸다. 한 번 힘을 사용하고 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조금 걸린다는 모양. 사나운 인상에 나른한 성격에 더해져 다소 벽을 두르고 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격이 나쁜 편은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과 확실히 친해졌다 생각되는, 이른바 자신의 '무리'에 한해서는 한없이 상냥하고 다정하며, 또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내 걸 것이다. 애초에 디펜더가 된 것도 자신의 동료들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책임감이 굉장히 강한 편이라 자신이 한 번 맡은 일은 세상이 두쪽나도 끝매치려 하는 고집도 겸비하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자신의 무리에 소속되지 않은 상태라면, 딱히 그들에게 큰 신경을 기울이지는 않는다. 친해지지 않은 이들에 한해서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셈.
포지션 : 디펜더 종족 : 아슬란 아츠 : 이그나이트. 불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손 끝에 불을 붙인다거나, 불을 공처럼 던진다던가, 불로 벽을 세우거나, 시야내의 장소에 자유자재로 불을 점화하는 등의 행위가 가능하다. 재능적으로 뛰어난 것은 물론이요, 아츠의 사용을 위한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에 아츠의 사용 자체는 자유자재이다. 다만 오리지늄제 마법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꺼리기 때문에 위력 자체는 오리지늄을 사용하는 이들보다 눈에 띄게 떨어지며,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작업 보다는 광범위하게 피해를 끼치는 형태의 작업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이러한 작업의 경우, 적군 뿐 아니라 아군에게까지 피해가 갈 수 있기에 지나친 사용은 하지 않는다. 신체적 특성 때문인지 능력 사용 이후에는 피로함을 느낀다. 감염여부 : 감염 되지 않음.
기타 : - 낮 보다는 밤 동안의 시력이 더 좋은 편이며, 동체시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시력보다는 후각이 더욱 예민하게 발달되어 있다. - 목소리가 낮은 편이며, 말에서는 빅토리아 출신 사람들 특유의 독특한 억양이 묻어나온다. - 들고 다니는 방패는 제 머리 색과 닮은 노란색이나, 쨍함을 어느정도 가라앉히기 위해 붉은 빛이 은은하게 돌고 있다. 방패 자체의 크기는 거대하긴 하나, 사샤가 디펜더라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작은 편에 속한다. 방패 이외에는 혹시 모를 근접전에 대비한 작은 단검 정도가 전부이다. - 체격도, 방패도, 디펜더 치고는 다소 작은 편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샤가 디펜더로써의 자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녀는 어쩌면 이 포지션에 특화된 것이 아닌가 싶을 만큼 본인이 맡은 바를 착실히 수행해 나간다. 게다가 작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디펜더 '치고는' 작다는 것이지 기본적인 체격 자체가 작은 편은 결코 아니다. - 본디 뱅가드로써 활약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디펜더로 전향했다. - 흡연자. 독한 담배를 즐겨 피운다. 연차 : 4년
# 수정본이예요! 전의 시트는 하이드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또한 사샤가 아르고 에이전시에 들어오게 된 경위는 웹박수로 보냈으니 혹시 설정상 문제는 없을지 확인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외모 : @EG_EO2O2O https://picrew.me/image_maker/201332/complete?cd=ChqNtFtjFv 1. 웨이브 진 백금발, 앞머리도 구불구불하다. 쥐의 귀도 같은 크림색이다. 2. 눈은 어두운 와인색과 파란색이 섞인 파이아이. 멀리서 보면 파란색이 더 두드러져 벽안으로 보인다. 커다랗다. 똘망똘망. 3. 특징적인 작은 앞니가 귀엽다. 4. 등반이나 고정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하네스를 착용했다. 하의에 항상 벨트를 차는데 좌측에 홀스터를 맨다. 로프를 꾸깃꾸깃 넣어놨다. 미끄럼 방지 용도의 검은 가죽 장갑도 언제나 끼고 있다. 5. 156cm.
성격 : 구김살 없는, 싹싹한, 외유내강, 순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입담.
포지션 : 서포터
종족 : 자라크 - 생쥐
아츠 : 약화 적을 약화시킴으로써 공격 위력 감소와 대미지를 더욱 크게 받게 한다. 무기를 매개로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망치를 들고 때리고 다닌다. 무기 : 오리지늄으로 가공된 금색의 거대 망치(Hammer). 헤드 부분이 굉장히 크다. 사각형의 해머헤드 중앙에 사파이어같은 파란색 보석이 콕 박혀있다. 자루 끝에는 창날이 있다. 아츠를 조작할 시 파랗게 빛난다.
감염여부 : 2% 양 손목 부근에 오리지늄이 분포되어있지만 현재 오퍼레이터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지는 않음.
기타 : 1. 양손잡이. 2. 빅토리아 출신. 광석병에 걸린 가문의 일원을 숨기다가 몰락하고 뿔뿔히 흩어졌다. 그렇게 길거리를 전전하다 감염 의심과 생사를 위해 아르고 에이전시에 접촉. 3. 종족 특성대로 뭐든 잘 먹는 대식가에 민첩하며, 무기를 잘 다루고, 학습능력이 좋다. 4. 로프를 이용한 공중전에 두각을 보인다. 서커스단인 양 줄 하나만 붙잡고 날아오는 공격을 피하거나 가볍게 뛰어올라 적들의 머리통을 길 삼아 밟는 등, 저것이 액체인지 사람인지 모를 정도로 유연하다. 5. 줄타기를 자주 해서인지 악력이 세다. 가문에서는 돌연변이가 아니냐 할 정도로 센 편.
코드네임 / 이름 : 알라스토르 Alastor/라샤 Rasza 나이 : 24세 성별 : 남성 외모 : 차분하게 내려앉은 붉은 머리카락과 하얀 눈동자가 인상적인 남성. 전체적으로 퇴폐적인 분위기를 풍기고있으며 표정과 자세, 눈빛으로부터 느껴지는 나약한 분위기가 그를 믿음직스럽지 못하게 만든다.
머리에는 부러진지 오래된 것 같은 뿔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이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쓰고다닌다. 부러진 뿔을 가릴 수만 있다면 어떠한 디자인이라도 괜찮은듯.
양 팔은 이미 광석병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침식이 이루어져있으며 이를 가리기위해 긴 팔의 상의를 고수하는 것은 물론 붕대로 두 팔을 칭칭 감아올렸으며 장갑까지 끼고있다.
180cm의 장신으로 현장에서 구른다는 직업과는 어울리지 않는 단정한 정장차림을 고수하고있다. 성격 : 겉으로 드러내는 감정표현이 적은 시니컬한 성격. 대부분의 상황에서 일단 부정적인 결과를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것이 그 성격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특이 사항으로 늘 "글쎄, 어떨까"라는 말버릇을 지니고있다.
포지션 : 캐스터 - 캐스터로써 그가 사용하는 무기는 다름아닌 양 손에 끼고있는 장갑으로, 미세한 오리지늄 입자로 코팅된 검은색 장갑은 그의 아츠 사용을 조금 더 자유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 그 외 백병전에도 능한 모습을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주된 포지션은 캐스터이기에 근접전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 광역 공격을 갖추면서 동시에 피아구분이 가능한 아츠의 미세한 컨트롤 덕분에 캐스터가 되었다. 종족 : 용 - 뿔과 꼬리가 없는 아츠 : 백운 White Cloud [구름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위험성이 전혀 없어보이는 알라스토르의 아츠는 캐스터라는 포지션 답게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연기를 작게 뭉쳐 구의 형태로 고속으로 쏘아보내거나 적을 연기안에 가둬 시야를 차단함은 물론이고 연기를 흡입하게된 대상을 내부에서부터 파괴하는등 다양한 운용이 가능하면서도 알라스토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실체를 지닐 수 있어 연기로 이루어진 벽을 세운다거나 연기속에서 연기로 만들어진 검을 뽑아낼 수 있다.
이러한 기행이 가능한 것에서부터 눈치챘겠지만 알라스토르의 연기는 미세한 광석 입자들이 빼곡하게 들어차있는 것으로 스치기만 해도 무방비한 피부에 긁힌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감염여부 : 양 팔을 중심으로 감염이 이루어져있으며 세부적인 신체검사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몸 내부의 여기저기에 이미 광석병이 진행중인것으로 드러났다. 특히나 증세가 심해보이는 오른팔의 경우 이미 피부가 있어야할 표피부분이 오리지늄으로 침식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부분에는 큰 통증을 느끼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기타 : - 염국, 그 중에서도 용문 출신으로 높은 혈통의 용족으로 태어난 그는 염국에서 어느정도 이름있는 정치인이었던 남자의 사생아였다. 사생아였기에 세간에는 그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버지에게 인정받지도 못한 불우한 어린시절의 그는 죽은 어머니의 묘소에 방문하다 생긴 불의의 사고로 인해 광석병에 감염되고 말았다.
그 사실을 알아챈 그의 아버지는 용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뿔을 잘라버리고 그를 버렸다. 사생아였고, 용문이었기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렇게 가문에게 버림 받은 그는 갈 곳을 잃은채 이곳저곳을 떠돌았으며, 그 중에는 '리유니온' 폭도들과의 접촉이나 '로도스 아일랜드'의 손길을 받아들일 기회도 있었지만 타인을 향한 불신만이 남아버린 그는 모두 뿌리쳐버린채 도망치고 말았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바로 '아르고 에이전시'. 순수 이익만을 따르는 사설 용병 단체나 다름없던 조직이었지만 그러한 점이 그의 흥미를 이끈것인지, 아니면 합법적으로 누군가를 '죽일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이 있던것인지 정처없이 떠돌기만했던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의로 무언가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것이 그가 18살때 겪은 일이었다.
- 그의 아버지, 염국의 정치인 중 한 명이었던 남자와 그 가족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느 괴한'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날, 알라스토르는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 3년의 근무기간이 끝났지만 계속해서 아르고 에이전시에 남아있다. 나이에 비해 꽤나 오랫동안 조직에 몸을 담고있는 중.
- 라샤라는 이름은 가명으로, 그의 진짜 이름을 알고있는 사람은 더 이상 아무도 없다.
- 본인 포함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상당히 무신경한 모습을 보인다.
- 용이라는 종족이 무색하게 꼬리가 없으며 뿔도 부러져 겉모습만 봐선 그가 어느 종족인지 눈치채기 힘들다.
코드네임 / 이름 : 이젤 / 라므루 밀코 나이 : 17세. 성별 : 남성 외모 : 까만 앞머리를 길게 길러 눈이 보이지 않는 헤어스타일이 특징적인 소년. 몸 이곳 저곳에 밴드나 붕대를 감고 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키는 크고 아름답게 자란 뿔을 제외한 166cm. 뿔까지 포함하면 15cm는 더 커진다. 뿔이 있어도 쓸 수 있도록 되어있는 후드까지 뒤집어 쓰고 다니는데다 까만 마스크까지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 탓에 얼굴을 보기 힘들다. 가끔, 그늘이 홀로 있는 방 안에 불시에 처들어간다면 그의 얼굴을 볼 수도 있다. 만사에 불만이 많은 듯 날카롭게 째진 눈매. 흉터가 남은 입가. 뺨이나 코에 붙어있는 밴드나 거즈까지까지 해서 퍽 상냥한 얼굴은 아니다. 마른 몸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운 기색을 보인다. 실제 성격이 어떻든 간에 말이다.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티와, 그 위에 덧입는 뿔이 있어도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특수한 후드가 달린 넉넉한 소매의 니트 가디언, 바닥까지 닿는 긴 검은색 바지와 캔버스화. 그리고 화구통과 묵직해 보이는 크로스백. 그리고 그 모든 것에 묻어있는 다채로운 색의 물감자국 까지가 보통의 옷차림이다.
성격 : 날카로운 인상을 이런저런 방법으로 가리고 다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당당한 성격은 못된다. 오히려 연약하고 소심한 성격이다. 외부 활동보다는 집안에서 가만히 뒹굴고 있는 것에서 기력이 회복되는 전형적인 인도어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독서와 음악감상으로 휴일을 천천히 보내는 등 평화로운 성격이다. 그래도 전장에 나서야 한다고 해도 불만을 표하지는 않고 묵묵히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한다. 짐이 되는 게 싫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시키는 일도 곧잘 한다. 이게 불만이 없다기 보다는 불만을 직접 말할 깜냥이 못되어서 그런 것이긴 하다만. 하지만 칭찬을 받거나 남의 도움이 되는 걸 좋아해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나 멋지다는 칭찬을 해준다면 불만은 녹아내리고 만족감을 얻기에 다루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거짓말을 잘 꿰뚫어 보기에 가끔 역효과가 나는 게 흠.
자신이 싫은 것이나 좋아하는 것을 티내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안 받는지는 평소에는 알 수 없다. 그날 그가 그리는 그림이 호러틱하냐 메르헨틱 하냐를 보면 알 수 있다.
포지션 : 메딕
종족 : 엘라피아 아츠 : '캔버스' 치유의 역장을 생성한다. 역장은 이젤의 시야가 닿는 곳이면 어느 곳에나 설치가 가능하지만 이젤과 거리가 멀어질 수록 치유량이 감소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근접한 상태에서 치유하는 편이 효율이 좋다. 이젤이 역장의 중심에 있을 경우 가장 치유양이 늘어난다. 역장의 넓이는 최대 4m 정도이며, 그 이하라면 원하는 만큼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크기에 따른 치유량의 변화는 없지만 대신 작은 크기의 역장을 여러개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젤은 이걸 '캔버스'라 부른다. 또한 캔버스에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역장이 펼쳐진 바닥을 보면 그가 그린 그림을 볼 수 있다.
감염여부 : 비감염자
기타 : 무기는 붓모양의 스태프. 스태프? 스태프라고 해도 좋나 이거? 그냥 커다란 붓 아니고? 실제로 붓의 용도로도 쓸 수 있지만 너무 커다래서 불편하다. 캔버스가 좋아하는 것은 그림과 그림 그리기이지만 직접적으로 그걸 배운 적은 없다. 그림 실력 자체는 훌륭하지만 이론적인 지식이 없다시피한 상태다.
컬럼비아 태생의 고아다. 고아원에서는 특유의 날카로운 외모로 자주 괴롭힘을 당했고 그것은 캔버스의 유약한 성격과 얼굴을 가리는 버릇을 만드는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또한 고아원을 운영하는 부부의 아이가 미술을 했는데, 캔버스가 그것을 보고 흥미를 가져 혼자 그림을 그렸다. 거기서 캔버스의 재능이 보였는데 이에 질투심을 가진 그 아이가 앞장 서서 캔버스를 괴롭혔다. 그나마 고아원 부부가 좋은 사람이었던지라 막아서긴 했지만 캔버스의 상처는 늘어만 가서, 가능한 빠르게 입양시키는 길을 선택했다.
메딕으로써의 능력은 그의 양부모에게서 배운 것이다. 그림 그리는 건 허락받지 못했지만 대신 메딕으로써의 재능은 훌륭했기에 칭찬을 곧잘 받았다. 하지만 칭찬을 받았다 뿐이지 그다지 좋은 가정은 아니었다. 만약 좋은 가정이었다면 캔버스가 '캔버스'이지 않았겠지.
짐이 되고 싶진 않으므로 공부는 계속 하고 있다. 염원하던 그림도 그리고 있다. 잠이 부족하다. 거뭇한 다크서클이 늘어져 있다.
몸에 있는 상처는 자해나 그런 건 아니고... 애가 그냥 많이 덜렁대서... 새옷을 사도 다음 날이면 물감 범벅이 되어있다... ....앞머리가 눈을 가리는 게 이유 아냐?
혼자 방에 있을 경우 앞머리를 올려 묶어 사과머리를 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그림을 그릴 때. 불편하긴 한가.
>>135 프라마닉스와 여러 서포터를 참고했는데. 디버프는 대략적으로 적들에게 바닷물이 금속같은 걸 녹슬게(?) 혹은 바다 폭풍우의 번개 같은 느낌으로 방어를 깎는.. 혹은 감속..? 을 생각했습니다. 다만 이게 제가 이해를 잘 한 건지 모르겠어서 둘 중 하나만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고..(독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버프는 이건 더 모르겠어서 아마 어 축복이라는 느낌으로 생각중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다를 생명의 근원이라는 느낌으로 체력 보충이나 활력 증가(공격력 강화 같은(?)) 걸 생각하긴 했습니다.
>>136 아하 그렇군요 그러면 바다의 뭐랄까 소금기를 불러와서 적의 장비들을 녹슬게 만들어서 못쓰게 한다던가 이런 식으로의 활용이 가능하겠네요 그러면 방어력 감쇄도 납득되는거구 버프는 에기르인 특유의 수수께끼의 신앙이라구 생각하겠습니다 테라에서 바다란 엄청 큰 떡밥이거든요 어비셜 헌터즈도 목적불명의 사냥꾼들입니다. 다만 무언가 신에 준하는 무시무시한 위대한 괴물을 사냥한다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라클이 믿는 신이란 어떤 신일까요?
해신..이라고 자칭하기는 해서 캐릭터가 해신이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본인도 그다지 온전히 잘 알지는 못합니다. 왜냐면 제대로 교육받기도 전에 그쪽이 작살나서 속삭이는 말만 듣고 신물 들고 몸만 빠져나온 쪽이라서요. 아마 짜가신물 와장창이랑 짜가무녀 하나가 죽었을 겁니다(?)(-메-의 루 모양처럼) 다만 사냥하는 쪽에 기도하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그쪽이랑 우호적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드네임 / 이름 : 오라클/니드호그 나이 : 20대 중반이라 주장. 다만 그보다는 좀 더 어려 보인다. 갓 성인이 된 것으로 추정.
성별 : 남성이라고 주장. 실제 검진 결과는 여성으로 판명. 다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나...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애초에 목소리부터가 문제잖아. 게다가 얼굴이나 몸매를 봐도 남성보단 여성에 훨씬 가깝다. 얼굴은 그렇다쳐도 몸매는 숨길 생각이 있긴 한거야? 이런 거에 속는 사람 있어? 라면 많았다고. 세상에. 다들 눈이 삐었구나.
외모 : 평소 사신같은 로브를 쓰고 다녀서 외관을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 키는 약 177로 보이며(외골격을 써서 그정도이며 실질적으로는 160대 중반의 키를 지니고 있다) 드러난 외양상 기묘한 푸른 광택이 도는 긴 은빛 머리카락과(끝부분이 묶인 모양이 참치 꼬리모양) 기묘한 금속성 광택이 도는 주홍색에 가까운 노란 눈 그리고 뺨에 노란색 삼각형 모양 문양이 존재. 생각보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로브를 펑퍼짐한 걸 뒤집어썼음에도 윤곽이 보일 정도면 말 다했지.
성격 : 당신이 그를 만난다면 적극적인 모습을 보는 것은 드물 것이다. 선민들을 대하는 데에 있어서 서투른 편에 속하고 소심한 그녀의 방식은 접촉을 피하는 것에 가깝다. 그러나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많이 친절하며 아르고 내에서는 좀 하와와한 도짓코 모습도 간혹 보인다. 예를 들자면 로브자락을 밟아 엎어진다거나...
포지션 : (서포터 종족 : 기록할 만한 외양에서 볼 수 있듯이 동물귀나 뿔이 두드러지게 난 종족은 아님. 종족이 불명이지만, 본인이 밝히기를 에기르 출신이니만큼 에기르라고 추정가능. (모티브 동물: 참치) 아츠 : 해신의 마지막 무녀(본인은 신관이라 자칭하지만)로서 신물을 사용해 버프/디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감염여부 : 검진 결과,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며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선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할 수 있음. *검진자의 혈중 오리지늄 농도는 변동성이 무척 큰 편(0.02~0.11)이며 최대치 또한 오리지늄과의 접촉이 적은 편(0.11)에 속하는 범위이므로 지속적 관찰이 필요.
기타 : (그녀는 바다에서 왔다. 신물을 품에 안고. 그러한 여러가지의 험난한 길을 걸어왔음에도 광석병에 감염되지 않은 것은 머리속에서 말을 걸어오는 신이 가호한 기적에 가까웠다. 신물은 망망대해와 불가분한 관계의 나침반이었다. 물론 실제 나침반의 역할이 가능해서 어찌어찌 컬럼비아까진 올 수 있었지만.. 돈도 없고 배고프고 감염자 복지에도 신경 쓴다면 일이라도 할 수 있겠지. 라는 심산으로 입사지원서를 냈다고.
신물이 무장상태라곤 해도 신물 외의 개인 호신 용품을 제공받았으며(단도) 나침반을 붙이지 않은 스태프를 사용한다...지만 사실상 진짜는 목에 걸린 나침반이다.
해신의 뜻을 받들긴 한다는 의미에서 어비설 헌터즈를 위해 기도하곤 한다. 신과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구함받았기는 하다고. 약간의 애증 관계에 가깝다. 아무래도 마지막 ㅁ..아니 신관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신전과 신관들이 제대로 어떠한 일로 박살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 라는 소소한 말..을 하곤 하지만 이건 말을 거는 신이 입을 빌려 말하는 것이라 한다.
급여를 모아 처음 산 거대 참치 인형을 껴안고 잔다. 장식이라고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안 믿으면 참치인형으로 때리지만 하나도 안 아프다고.
173cm/평균. 척 보아도 어디 귀족가의 도련님 같은 인상이다. 일단 근육 하나 없이 마른 체구와 햇볕을 잘 받지 않은 하얀 피부부터가 그래보였다. 금색 눈동자는 온화함을 품고 있고 날렵한 눈매가 꼭 고양이를 닮았다. 목덜미까지 기른 검은 머릿결은 매끄럽고 보들보들하다. 머리칼의 일부를 뒤로 모아 묶은 반묶음 스타일. 머리 위에 뾰족한 삼각형꼴의 동물 귀가 솟아나있다. 엉덩이 부근에는 긴 꼬리도 있다. 시력이 좋지 않아 얇은 사각테 안경을 쓴다. 옷은 편한 종류를 선호한다. 허리춤에 찬 벨트엔 각종 의료도구들을 담은 가방이 달려있다. 그의 주변에선 늘 희미한 약품 냄새가 풍겨온다.
성격 : 예의바르고 정중하다. 타인을 항상 살갑게 대하며, 따뜻한 마음씨와 친절한 태도도 빼놓지 않는다. 누군가가 아무리 날선 말로 그를 공격한다 한들 그는 상냥한 미소로 응수할 것이다. 한 번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한다. 소장이 이상한 일감을 물어와도 별 불만 없이 업무에 임하곤 한다. 불의를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가끔씩은 흔치 않게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포지션 : 메딕 종족 : 필라인 아츠 : 치유 - 평범한 힐링 아츠. 대상의 외상을 치료할 수 있다. 감염여부 :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5% 체표면에는 현재로선 명확한 광석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31u/L 감염이 중기에 접어듬, 현재 병세는 비교적 안정적.
기타 : 0. 빅토리아의 명문가 출신. 어린 시절을 모자란 것 없이 유복하게 보냈다. 성인이 되서는 의료계에 종사하길 희망하여 의학도가 되었다. 그러다 유학차 방문한 컬럼비아에서 대량의 오리지늄 분진에 노출돼 감염되었다. 네로는 감염자로서의 처벌을 받아들이는 대신 아르고 에이전시에서 근무하기를 택했다. 가만히 누워 죽음을 기다리는 것보단 뭐라도 하는 게 나으니까. 그렇게 네로가 사무소 식구가 된 지 2년이나 지났다. "다들 괜찮은 분들이세요. 저는 인력사무소라고 해서 뭐랄까, 좀 무서운 사람들이겠다 생각했는데. (웃음)"
1. 의학 쪽으로 진로를 정한 것은 본인의 의지이다. 이유는 단순히 타인을 돕고 싶어서. 아직 어릴 적, 길거리에서 죽어가는 광석병 환자를 목격한 것이 큰 계기가 되었다.
2. 주 무장은 길이 약 2m의 힐링 스태프. 오리지늄으로 가공한, 스태프 몸체를 휘감는 한 마리의 뱀 장식이 있다.
3. 좋아하는 것은 맛있는 요리와 꽃. 취미는 독서. 어디서 구해온 의학 서적을 읽고 있을 때가 많다.
4. 커피를 즐겨 마시며 디저트류를 좋아한다. 빅토리아 사람 아니랄까봐 요리는 끔찍히 못한다. 술에 약해 금방 취한다.
5. 빅토리아에 있는 가족과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다. 형제로는 누나와 남동생이 있다. 사이는 나쁘지 않다.
코드네임 / 이름 : 알라스토르 Alastor/라샤 Rasza 나이 : 24세 성별 : 남성 외모 : 차분하게 내려앉은 붉은 머리카락과 하얀 눈동자가 인상적인 남성. 전체적으로 퇴폐적인 분위기를 풍기고있으며 표정과 자세, 눈빛으로부터 느껴지는 나약한 분위기가 그를 믿음직스럽지 못하게 만든다.
머리에는 부러진지 오래된 것 같은 뿔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이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쓰고다닌다. 부러진 뿔을 가릴 수만 있다면 어떠한 디자인이라도 괜찮은듯.
양 팔은 이미 광석병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침식이 이루어져있으며 이를 가리기위해 긴 팔의 상의를 고수하는 것은 물론 붕대로 두 팔을 칭칭 감아올렸으며 장갑까지 끼고있다.
180cm의 장신으로 현장에서 구른다는 직업과는 어울리지 않는 단정한 정장차림을 고수하고있다. 성격 : 겉으로 드러내는 감정표현이 적은 시니컬한 성격. 대부분의 상황에서 일단 부정적인 결과를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것이 그 성격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특이 사항으로 늘 "글쎄, 어떨까"라는 말버릇을 지니고있다.
포지션 : 캐스터 - 캐스터로써 그가 사용하는 무기는 다름아닌 양 손에 끼고있는 장갑으로, 미세한 오리지늄 입자로 코팅된 검은색 장갑은 그의 아츠 사용을 조금 더 자유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 그 외 백병전에도 능한 모습을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주된 포지션은 캐스터이기에 근접전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 광역 공격을 갖추면서 동시에 피아구분이 가능한 아츠의 미세한 컨트롤 덕분에 캐스터가 되었다. 종족 : 용 - 뿔과 꼬리가 없는 아츠 : 백운 White Cloud [구름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위험성이 전혀 없어보이는 알라스토르의 아츠는 캐스터라는 포지션 답게 상당한 위력을 자랑한다. 연기를 작게 뭉쳐 구의 형태로 고속으로 쏘아보내거나 적을 연기안에 가둬 시야를 차단함은 물론이고 연기를 굳혀 날붙이의 형태로 이루어진 덩어리를 뽑아낼 수 있다.
이러한 기행이 가능한 것에서부터 눈치챘겠지만 알라스토르의 연기는 미세한 광석 입자들이 빼곡하게 들어차있는 것으로 스치는 것만으로도 무방비한 피부에 긁힌 상처를 입힐 수 있다.
단점이라면 연기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지않아 최대의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접근을 필요로 한다는것과 연기로 인해 아군의 시야 역시 가려질 수도 있다는 것.
감염여부 : 양 팔을 중심으로 감염이 이루어져있으며 세부적인 신체검사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몸 내부의 여기저기에 이미 광석병이 진행중인것으로 드러났다. 특히나 증세가 심해보이는 양 팔의 경우 이미 피부가 있어야할 표피부분이 오리지늄으로 침식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부분에는 큰 통증을 느끼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기타 : - 염국, 그 중에서도 용문 출신으로 높은 혈통의 용족으로 태어난 그는 염국에서 어느정도 이름있는 정치인이었던 남자의 사생아였다. 사생아였기에 세간에는 그의 존재가 알려지지도 않았으며, 아버지에게 인정받지도 못한 그는 어린시절 죽은 어머니의 묘소에 방문하다 생긴 불의의 사고로 인해 광석병에 감염되고 말았다.
그 사실을 알아챈 그의 아버지는 용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뿔을 잘라버리고 그를 버렸다. 그렇게 가문에게 버림 받은 그는 갈 곳을 잃은채 이곳저곳을 떠돌았으며, 그 중에는 '리유니온' 폭도들과의 접촉이나 '로도스 아일랜드'의 손길을 받아들일 기회도 있었지만 타인을 향한 불신만이 남아버린 그는 모두 뿌리쳐버린채 도망치고 말았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바로 '아르고 에이전시'. 순수 이익만을 따르는 사설 용병 단체나 다름없던 조직이었지만 그러한 점이 그의 흥미를 이끈것인지, 아니면 합법적으로 누군가를 '죽일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이 있던것인지 정처없이 떠돌기만했던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의로 무언가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것이 그가 18살때 겪은 일이었다.
- 그의 아버지, 염국의 정치인 중 한 명이었던 남자와 그 가족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느 괴한'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날, 알라스토르는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 3년의 근무기간이 끝났지만 계속해서 아르고 에이전시에 남아있다. 나이에 비해 꽤나 오랫동안 조직에 몸을 담고있는 중.
- 라샤라는 이름은 가명으로, 그의 진짜 이름을 알고있는 사람은 더 이상 아무도 없다.
- 본인 포함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상당히 무신경한 모습을 보인다.
- 용이라는 종족이 무색하게 꼬리가 없으며 뿔도 부러져 겉모습만 봐선 그가 어느 종족인지 눈치채기 힘들다.
코드네임 / 이름 : 아가라 / 로우 웬리 나이 : 30세 성별 : 여성 외모 : 그 여자? 음…눈이 아프다. 아니 척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눈이 아픈 모습이야. 형광 녹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오버핏 점퍼라니 보통 그 나이먹고 입지는 않잖아. 본인이 어려보인다고 자랑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안든다고. 적당히 어울리는 걸 입으라고 해주고 싶은데 그런 옷 입고도 일은 잘만 하니 말이야. 여러모로 괴기스러운 여자야. -익명 희망의 남성. 그래, 녹색이다. 마치 세상에 거스르기라도 할 생각인지 그녀는 온 몸을 녹색으로 치장하고 다녔다. 바보같이 즐거워 보이는 모습으로 짧게 자른 머리카락과 락카의 코를 아리게 만드는 향을 흩날리며 거리를 누볐다. 키는 대략 168cm. 체중은 알 수 없지만 얼마 드러내지 않은 다리에 새겨진 근육이나 손을 맞잡았을 때의 감촉으로 보아 적어도 그냥 놈팽이는 아닌 것은 분명했다. 점퍼 아래에는 제법 오래된 와이셔츠 하나에 넥타이와 활동성만 좋아 보이는 오래된 제복을 핫팬츠처럼 보이도록 개조해서 입고 있다. 아마도 이것 역시 그녀의 취향의 일부가 아닐까. 그 남는 공간? 담배나 라이터, 그리고 여분 스프레이정도가 옷 안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성격 : 한탕주의, 방탕주의, 자유주의. 하고 싶은 일은 하고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는다. 남이 자신을 건드리지 않으면? 자기도 아무 말 하지 않는다. 본격적으로 자신에게 피해나 이득이 오는 상황에서야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서 움직이며 아닐때에는 사무소의 자원을 축내거나 본인의 자산을 축내는 행동만을 반복한다. 평소에도 사무소의 외벽에 멋대로 낙서를 하거나 마작을 하러 돌아다니는 등 경찰이었다고는 보기 어려운 모습을 보인다. 자기 마음가는 대로, 자유롭게, 매일매일 혼자서 돌아다니며 그녀를 구속하거나 억제하려는 시도는 가능한 자제할 것이 요구 된다.
포지션 : 가드 무장은 그녀의 절반 만한 한 손 검 두자루. 그렇지만 그녀의 취향이 반영된 것인지 무게는 일반적인 양손검에 필적한다. 즉 날이 서있을 뿐 일종의 둔기에 가깝고 그녀 역시 그렇게 운용하고 있다. 다만 무게때문인지 양손검을 두자루 동시에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전투용 하나와 스페어 하나라고 보인다. 보통은 검집에 넣어둔 채로 두들겨 패고는 하지만 특유의 신체 능력으로 일반적인 검사처럼 날쪽을 휘두르거나 유사시에는 발도술을 벌이는 등의 모습도 포착된다. “날이 잘 들면 그게 명검이지. 이름값보다는 성능이 먼저야.” 종족 : 용 아츠 : 아가라의 오리지늄 아츠는 국소적인 범위 내에서의 열을 조작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화염 계열의 아츠와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그녀의 정신 상태에 따라 파괴력은 더욱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녀의 경우 무장을 둔기처럼 사용하고 있기에 큰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 일반적으로는 무장을 가열시켜 화상을 입히거나 때로는 폭발을 이용해 본인의 공격에 무게나 속도를 더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감염여부 : 방사선 검사 결과 그녀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가 있다.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8% 체표면에는 명확하게 광석병 증상이 나타났으나 체질 혹은 순환기의 문제로 인해 결정은 주로 등쪽에 분포해 있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1% 혈중 농도는 안정된 상태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기에 악화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정기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
기타 : 용문 근위국에 속해있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용족의 여성. 근위국 경위였던 아버지를 보며 자신도 미래에는 근위국에서 근무하기를 꿈꾸었고 대학을 졸업하는 것과 동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근위국에 들어가 일하게 되었다. 근무중에 크고 작은 마약 사범들을 검거, 용문의 치안 유지에 일조했다. 물론 이것은 그녀가 근무하던 부서 전체에 대한 평가이다. 그녀 개인은 신입이었기에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았다. 근무중 감염자 단체의 시위 행위로 인해 처음으로 감염자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환자들을 단순 폭도로 취급하는 근위국에 환멸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소시민이었던 그녀는 불만을 품고도 부모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일을 그만둘 수 없었다. 그렇게 몇 년의 세월이 지나고 본인에게 광석병이 발병, 들키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심과 또 근위국 자체에 대한 불신을 씻지 못하고 병을 숨긴 채로 퇴직 하였다. 그 후로는 집을 나와 숨어 지내며 여러 국가를 전전했다. 도주중 우르수스에서 만난 감염자인 예술가와 친해져 거리 예술로 감염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 보자는 제안을 받고 그래피티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며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바꾸기 위해서 활동했다. 하지만 사회적인 이유 때문에 스스로가 감염자라는 것은 밝히지 않았다. 그와 예술가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모이며 리유니온과는 반대인 평화주의적인 노선의 감염자 단체로 조금씩 성장해갔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근본적인 인식은 그녀를 자주 만나던 가게의 사장같이 굉장히 국소적인 영향만을 보였다. 하지만 단체가 조금씩 거대해지고 본디의 예술가나 사회운동가들이 아닌 일반적인 폭력배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직이 그들의 이름을 내걸고 파괴활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단체는 조금씩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 안에서 한정되는 이야기였지만 미세하게나마 호전되어가고 있던 감염자에 대한 시선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고 그녀 역시 단체의 얼굴 마담과 같은 존재였기에 감염자임을 알리지 않았음에도 그들을 규합했다며 죽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빠졌다. 단체가 무너져가자 그녀를 이쪽으로 끌어들인 예술가는 책임을 느끼며 그녀에게 염으로의 망명을 권했고 그녀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단체는 그녀가 염으로 입국하는 것과 동시에 거의 공중분해 되어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그 이후 자신이 감염자라는 것을 밝히면 단순한 노동조차도 할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병세를 숨기고 있으며 일용직을 전전하다가 나라를 몇 개정도 건너서 용병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본인의 희망에 의해 최전선에 나가는 가드로 일하고 있다. 본인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고 있는 것일 수 도 있지만 적어도 그녀의 평소의 모습에서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특기는 심문을 위장한 고문. 검술, 그래피티(자칭)와 도박(자칭)에 주짓수.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스스로도 자칭이라고 하는 만큼 그다지 뛰어난 실력을 보이지는 않으며 훌륭한 성과를 보이는 것은 육체적인 활동 밖에 없다. 다른 특기라고 한다면 그녀가 다음날의 날씨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있는데 거의 맞는다. 대략 60%정도의 확률. 본인이 말하기를 늙어서 그런거라고. -근위국 근무 당시 경사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주로 잡아온 범인을 심문하고는 했다. 그다지 눈에 띄는 실적은 보이지 않았지만 적어도 동기들에 비하면 인도주의적인 방식으로 대했다나. -취미는 마작, 음주, 사무소 외벽에 낙서하기. 나이에 비해 철없는 행동을 자주 하고 있으며 필요할때만 연장자로서의 권리를 꺼내기도 하는 막나가는 어른.
"그, 원래 이러면 안 되거든요? 근데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젠장, 간드아아아아!!!!!"
코드네임 / 이름 : 캐러셀(карусель) / 니키타 미하일로비치 카프라노프 나이 : 21 성별 : 남
외모 : https://picrew.me/image_maker/7926/complete?cd=s5xbg1oMaH 171cm/60킬로대. 어두운 푸른색 머리카락을 꽁지머리로 묶었다.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제대로 자른 지 좀 됐기 때문에 역시 앞머리라든가 옆머리가 가끔 처치곤란할 때가 있다고. 피부는 원래 혈색이 잘 도는 건강한 빛깔이었으나 광석병 감염 이후 서서히 창백해지고 있다. 눈동자는 탁한 초록색. 안광이 없어진 것에 대해 병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원래부터 동태눈깔이었을 가능성도... 반쯤 감긴 눈매의 소유자이지만 주변의 여러 소동으로 인해, 높은 빈도로 눈이 번쩍 뜨여 있다. 고양이 귀와 꼬리 등의 특징 말고도, 흔히들 고양이입이라고 부르는 입 모양이나 돌출된 송곳니 등을 보고 그가 필라인임을 알 수 있다. 환자치고는 근육량도 괜찮고 아직은 건강한 편. 겉으로 보이는 피부에 핏기가 없는 데다 오리지늄 결정이 박혀 있어서 그렇지. 평상시에는 편한 차림을 선호하며 혹시라도 다른 사람이 자신의 피부에 자칫 잘못 접촉할까봐 맨살을 목도리나 장갑 등으로 싸매고 다닌다. 전투 시에는... 말을 말자. 전투에 옷이 방해되기 때문에, 그가 어떻게 하는지는 직접 봐야 알 것이다.
성격 : 냉철한 현실주의자라고 주장한다. 본인 입으로 말하길 곤란한 사람을 굳이 도와야 할 필요를 못 느끼겠다고. 그렇지만 저 위의 한마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실상은 굉장한 허당에다가 불의를 못 참는 성격. 꽤나 예의도 있어서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다. 귀찮은 일에 말려드는 건 딱 질색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이상하게도, 이런저런 큰일이 나면 그 뒷처리를 하는 건 본인일 때가 많다. 이렇듯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그가 쿨한 게 아니라 쿨해지고 싶은 것뿐이라는 것을 안다... 남들을 별로 챙겨주고 싶진 않다고 중얼거리면서도 같은 감염자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살갑게 대할 때가 많다. 언행불일치를 가지고 놀리지 말고 적당히 모르는 척을 해 주자. 이러한 미묘한 성격의 기저에는 어설프게 발휘된 생존본능과 아르고에서 쫓겨나면 갈 곳도 없다는 불안감, 그리고 감염자를 차별하는 높으신 분들에 대한 혐오 등등이 깔려 있다.
포지션 : 뱅가드 본인의 아츠의 특성과 종족 특유의 민첩함에 힘입어 몸이 곧 무기라 할 수 있지만, 만일을 대비해 단검 한 자루를 지니고 있다. 요즘은 단검 기술의 응용에 관심이 있는 모양. 배워둬서 나쁠 건 없겠다.
종족 : 필라인 구체적으로 러시안 블루인 듯.
아츠 : 선천적인 오리지늄과의 친화력. 상당한 양의 오리지늄을 일시적으로 피부에 옮길 수 있다. 이렇게 임시로 융합한 광물은 자유롭게 그의 체표면을 타고 흘러다니며, 필요에 따라 가시나 방패 등의 다양한 형상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장시간 사용하면 피로도가 크고, 오리지늄 조각이 몸에서 떨어져나가는 즉시 그것을 조종할 수 없어진다. 여러모로 속전속결과 전략안이 필요한 아츠.
감염여부 :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24% 오퍼레이터 캐러셀은 분명한 감염 증세를 보이고 있음. 아츠 미사용 시에도 팔과 다리 등 피부 곳곳에 오리지늄 결정이 형성됨을 확인, 타인과 직접 접촉 시 전염 가능성 높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5u/L 혈액 검사 결과 비감염자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를 보임.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에 비해 오퍼레이터 캐러셀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오리지늄과 굉장히 많이 접촉하는 환경 특성상 추이를 지켜보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 오리지늄이 체내에 흡수되기보다는 모종의 체질상 이유로 인해 외부로 돌출된다고 추정됨.
십대 초중반에 이동도시를 덮친 재앙으로 인해 광석병에 감염, 한동안 그 사실을 숨겼다. 그러나 그 후 별다른 오리지늄 접촉이 없었음에도 지속적으로 피부에 돌출되는 결정 때문에 감염자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그 길로 가족과 떨어져 격리구역에 들어갔다. 리유니온에 의한 폭동이 일어날 때 어찌저찌 탈출했다고 하나, 자세한 경위는 불명. 그의 감염 증세는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소견이다. 다만 그만큼 외부로 드러나는 위험성은 커서 막말로 살아있는 감염원 수준이라고.
기타 : 우르수스 출신. 감염자들의 처우가 최악이다 보니 애국심은 거의 증발해 버렸다. 예전에 격리구역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굳이 캐묻지는 말자. 탈출 후 가족을 만나러 가고 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국경을 넘다 보니 자연히 갈 곳이 없어졌다. 리유니온에 들어간다고 처지가 더 좋아질 것 같지도 않아서 절박한 심정으로 감염자들을 받아주는 단체를 찾다 보니 발견한 것이 아르고 에이전시. 장대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허름한 옷차림을 하고 예고도 없이 혈혈단신으로 쫄딱 젖은 채 찾아와서 받아달라고 했던 모양이다. 가족은 부모님과 누나와 남동생. 니키타 본인을 제외하면 비감염자. 이래저래 험한 일이 많았던지라 한동안은 소식조차 모르고 지냈지만, 현재는 정기적으로 편지를 주고받는 중. 가족사랑이 굉장한 나머지 그의 코드네임도 가족과 했던 약속에서 비롯된 것이다. 병이 다 나으면 놀이동산에 가자는, 이루어질 리 없는 바람. 어린 시절에는 채소를 별로 선호하지 않았었다. 지금은 뭐든 잘 먹는다. 본명보다는 코드네임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본인은 그걸 투철한 직업정신 뭐시기로 포장하지만 사실은 그냥 이름으로 불리는 게 부끄러워서 그런 걸지도. 불필요한 전투는 피하고 싶어하지만, 선봉을 맡는 일을 꺼리거나 몸을 사리는 건 아니다. 일단 뭐든지 시키면 한다. 잘 한다. 취미는 언어 공부. 테라 어디에 갑자기 떨어져도 적응할 수 있게 각국의 언어를 배우고 있다. 광석병에 걸리기 이전에는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의외로 학구열이 있는 스타일인가 보다.
"그, 원래 이러면 안 되거든요? 근데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젠장, 간드아아아아!!!!!"
코드네임 / 이름 : 캐러셀(карусель) / 니키타 미하일로비치 카프라노프 나이 : 21 성별 : 남
외모 : https://picrew.me/image_maker/7926/complete?cd=s5xbg1oMaH 171cm/60킬로대. 어두운 푸른색 머리카락을 꽁지머리로 묶었다.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제대로 자른 지 좀 됐기 때문에 역시 앞머리라든가 옆머리가 가끔 처치곤란할 때가 있다고. 피부는 원래 혈색이 잘 도는 건강한 빛깔이었으나 광석병 감염 이후 서서히 창백해지고 있다. 눈동자는 탁한 초록색. 안광이 없어진 것에 대해 병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원래부터 동태눈깔이었을 가능성도... 반쯤 감긴 눈매의 소유자이지만 주변의 여러 소동으로 인해, 높은 빈도로 눈이 번쩍 뜨여 있다. 고양이 귀와 꼬리 등의 특징 말고도, 흔히들 고양이입이라고 부르는 입 모양이나 돌출된 송곳니 등을 보고 그가 필라인임을 알 수 있다. 환자치고는 근육량도 괜찮고 아직은 건강한 편. 겉으로 보이는 피부에 핏기가 없는 데다 오리지늄 결정이 박혀 있어서 그렇지. 평상시에는 편한 차림을 선호하며 혹시라도 다른 사람이 자신의 피부에 자칫 잘못 접촉할까봐 맨살을 목도리나 장갑 등으로 싸매고 다닌다. 전투 시에는... 말을 말자. 전투에 옷이 방해되기 때문에, 그가 어떻게 하는지는 직접 봐야 알 것이다.
성격 : 냉철한 현실주의자라고 주장한다. 본인 입으로 말하길 곤란한 사람을 굳이 도와야 할 필요를 못 느끼겠다고. 그렇지만 저 위의 한마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실상은 굉장한 허당에다가 불의를 못 참는 성격. 꽤나 예의도 있어서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다. 귀찮은 일에 말려드는 건 딱 질색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이상하게도, 이런저런 큰일이 나면 그 뒷처리를 하는 건 본인일 때가 많다. 이렇듯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그가 쿨한 게 아니라 쿨해지고 싶은 것뿐이라는 것을 안다... 남들을 별로 챙겨주고 싶진 않다고 중얼거리면서도 같은 감염자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살갑게 대할 때가 많다. 언행불일치를 가지고 놀리지 말고 적당히 모르는 척을 해 주자. 이러한 미묘한 성격의 기저에는 어설프게 발휘된 생존본능과 아르고에서 쫓겨나면 갈 곳도 없다는 불안감, 그리고 감염자를 차별하는 높으신 분들에 대한 혐오 등등이 깔려 있다.
포지션 : 뱅가드 본인의 아츠의 특성과 종족 특유의 민첩함에 힘입어 몸이 곧 무기라 할 수 있지만, 만일을 대비해 단검 한 자루를 지니고 있다. 요즘은 단검 기술의 응용에 관심이 있는 모양. 배워둬서 나쁠 건 없겠다.
종족 : 필라인 구체적으로 러시안 블루인 듯.
아츠 : 선천적인 오리지늄과의 친화력. 상당한 양의 오리지늄을 일시적으로 피부에 옮길 수 있다. 이렇게 임시로 융합한 광물은 자유롭게 그의 체표면을 타고 흘러다니며, 필요에 따라 가시나 방패 등의 다양한 형상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장시간 사용하면 피로도가 크고, 오리지늄 조각이 몸에서 떨어져나가는 즉시 그것을 조종할 수 없어진다. 여러모로 속전속결과 전략안이 필요한 아츠.
감염여부 :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4% 오퍼레이터 캐러셀은 분명한 감염 증세를 보이고 있음. 아츠 미사용 시에도 팔과 다리 등 피부 곳곳에 오리지늄 결정이 형성됨을 확인, 타인과 직접 접촉 시 전염 가능성 높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5u/L 혈액 검사 결과 비감염자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를 보임.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에 비해 오퍼레이터 캐러셀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오리지늄과 굉장히 많이 접촉하는 환경 특성상 추이를 지켜보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 오리지늄이 체내에 흡수되기보다는 모종의 체질상 이유로 인해 외부로 돌출된다고 추정됨.
십대 초중반에 이동도시를 덮친 재앙으로 인해 광석병에 감염, 한동안 그 사실을 숨겼다. 그러나 그 후 별다른 오리지늄 접촉이 없었음에도 지속적으로 피부에 돌출되는 결정 때문에 감염자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그 길로 가족과 떨어져 격리구역에 들어갔다. 리유니온에 의한 폭동이 일어날 때 어찌저찌 탈출했다고 하나, 자세한 경위는 불명. 그의 감염 증세는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소견이다. 다만 그만큼 외부로 드러나는 위험성은 커서 막말로 살아있는 감염원 수준이라고.
기타 : 우르수스 출신. 감염자들의 처우가 최악이다 보니 애국심은 거의 증발해 버렸다. 예전에 격리구역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굳이 캐묻지는 말자. 탈출 후 가족을 만나러 가고 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국경을 넘다 보니 자연히 갈 곳이 없어졌다. 리유니온에 들어간다고 처지가 더 좋아질 것 같지도 않아서 절박한 심정으로 감염자들을 받아주는 단체를 찾다 보니 발견한 것이 아르고 에이전시. 장대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허름한 옷차림을 하고 예고도 없이 혈혈단신으로 쫄딱 젖은 채 찾아와서 받아달라고 했던 모양이다. 가족은 부모님과 누나와 남동생. 니키타 본인을 제외하면 비감염자. 이래저래 험한 일이 많았던지라 한동안은 소식조차 모르고 지냈지만, 현재는 정기적으로 편지를 주고받는 중. 가족사랑이 굉장한 나머지 그의 코드네임도 가족과 했던 약속에서 비롯된 것이다. 병이 다 나으면 놀이동산에 가자는, 이루어질 리 없는 바람. 어린 시절에는 채소를 별로 선호하지 않았었다. 지금은 뭐든 잘 먹는다. 본명보다는 코드네임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본인은 그걸 투철한 직업정신 뭐시기로 포장하지만 사실은 그냥 이름으로 불리는 게 부끄러워서 그런 걸지도. 불필요한 전투는 피하고 싶어하지만, 선봉을 맡는 일을 꺼리거나 몸을 사리는 건 아니다. 일단 시키면 한다. 잘 한다. 취미는 언어 공부. 테라 어디에 갑자기 떨어져도 적응할 수 있게 각국의 언어를 배우고 있다. 광석병에 걸리기 이전에는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의외로 학구열이 있는 스타일인가 보다.
외모 : 신장 137cm. 다홍색 단발. 혈색이 돌아 여기저기 발그레한 피부. 다소 옛스러워 보이는 복장. 금속 투구.
성격 : 온순하고, 유약하며, 숫기가 없어보인다. 어리고 여자같아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평소의 그런 면모와 다르게 간간히 냉혹하고 필요 이상으로 잔인한 모습이 비춰진다. 전장이 주는 극한의 스트레스와 그에서 비롯된 쾌감에 중독된 것 같다.
포지션 : 스나이퍼 그의 중쇠뇌 아바레스트(Arbalest)는 여러모로 독특한 면모가 있는 무기다. 개머리판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옛 쇠뇌의 모습을 하고 있다던지, 그 무식한 크기도 그렇다. 쇠뇌의 장력도 기계 장치 없이는 장전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억세다. 그 덕에 아바레스트는 수백 미터, 혹은 수 킬로미터까지 볼트를 날려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엔돌핀이 그걸 가지고 무슨 짓을 할진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종족 : 두린
아츠 : 로렌치니 스캔 심장이 뛰는 생물이라면 결코 숨을 수 없다. 그는 오리지늄 망원경을 사용해 망원경 시야 내의 적대적 생명체를 식별한다.
감염여부 :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선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할 수 있음.
기타 두린답게 출생이나 출신지는 베일에 싸여있다. 아르고에 오기 전에는 중년의 살카즈족 남성과 함께 프리랜서 용병으로 일한 듯 하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살카즈족 중년은 잠적하고 엔돌핀 혼자 덩그러니 남은 상태다. 엔돌핀은 그에게서 용병 일을 배웠고, 탭댄스도 배운 것 같다.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 둘이 같이 춤추는 영상이 간간히 보인다. 싸우러 나갈 때는 항상 액션캠을 여럿 달고 나간다.
코드네임 / 이름 : 사블랴(Са́бля)/블라디미르 이바노프(Владимир Иванова)
나이 : 20
성별 : 남
외모 : 그 남자의 외모는 꽤나 수수했다. 위에서부터 찬찬히 살펴보자면, 먼저 백발의 머리카락을 나름 단정하게 정돈하여 깔끔한 인상을 주었다. 앞머리는 삼지창 머리의 형태를 하고있었고, 뒷머리는 목을 살짝 덮을 정도까지만 길어있었다. 머리카락과 같은 색- 백색의 커다란 두 눈은 항상 약간 감겨있어 그가 졸린게 아닌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178/61kg 정도의 보통 체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몸에 잔근육이 붙어있는 것 외에 별다른 특징은 보이지 않았다. 입가는 언제나 호선을 그렸으며 평소에는 약간 큰 니트 티 같은 편한 복장을 선호했다.
우르수스의 특징으로는 인간의 귀 대신 하얀색 털이 돋아나있는 곰의 귀를 가지고 있다. 가끔 쫑긋거리는 것을 보면 귀엽기는 하다. 만지면 손길을 피하겠지만.
성격 :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 곰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실제로도 그렇다. 무슨 일을 할 때 급한 법이 없으며 -물론 예외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바쁘게 생각하며 머리를 굴리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러한 성격 탓에 주변인들과의 관계는 완만한 편. 사교성이 좋아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쉽게 말을 걸지만 만약 상대방이 날카롭게 반응하면 쉽게 반응한다. 여러모로 조금 여린 면이 있다. 다만 가끔 폭발하면 쉽사리 진정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불같은 성격이 된다.
포지션 : 가드 종족 : 우르수스
아츠 : 냉기 기본적으로 냉기를 흘려보내 근접해 있는 물체를 얼어붙게 만들거나, 냉기를 모아 얼음으로 된 조형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너무 넓은 범위의 것들을 한번에 얼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만들 수 있는 물체 또한 그렇게 크지 않다. 냉기는 주로 손을 통해 내보내지만 원한다면 전신에서도 뿜어낼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뿜어낸다고 해도 그 양은 많지 않다.
감염여부 : 미감염
기타 : 우르수스 출신이라는 것 외에는 밝혀진게 아무것도 없다. 우르수스 학생 자치단 출신이라는 소문이 있긴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기 때문에 결국 과거사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본인에게 물어봐도 "내 이야기는 재미없으니 안 할래~" 라며 방긋 웃고는 넘어가버리니 알 길은 없다. 어쩌면 말하지 못 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 무기로는 거의 자신의 몸 만한 대검을 사용한다. 정확히는 안 그래도 거대한 대검 위에 얼음을 덧대어서 더더욱 크게 만드는 것. 칼보다는 둔기에 가깝게 사용하며 이 넓은 폭을 이용해 검을 방패 대신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평소 낮잠자는 것을 좋아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소파에 앉아서 해맑은 표정으로 눈을 감고있거나 누워있는다면 9할은 브라디미르일 정도로 뒹굴거리거나 여유롭게 있는 것을 좋아한다.
- 단 것 역시 좋아한다. 누가 곰 아니랄까봐 꿀 말고도 다양한 디저트를 주기적으로 사오기도 한다는 듯.
- 부업으로 작은 카페 알바를 하고 있다. 정확히는 지인을 도와 한가할 때마다 도와주는 거지만. 월급 대신에 카페에서 만든 조각케익 등을 종종 받아온다. 쉬는 날 카페에 가면 블라디미르를 만날 수 있을지도.
코드네임 / 이름 : 포셰트 / 텔롯시 팩 나이 : 23세 성별 : 남성 외모 : 단발에 가깝게 내려온 머리. 눈썹은 앞머리에 살짝 가린다. 머리카락의 색은 회갈색. 동글동글한 눈매와 전체적으로 작고 오목조목해 보이는 얼굴은 조금 만만해 보일수도 있는 순한 인상이다. 오동통하게 오른 볼살은 나름의 트레이드 마크. 나이에 비해 앳된 얼굴 때문에 자주 어린아이 취급을 당한다.
렌즈가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으며 여러 잡동사니가 들어 있는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다닌다. 그에 반면 작은 체구로 신장은 152cm. 머리카락 사이로 쫑긋한 귀가 한쌍 솟아있다.
성격 : 조심성이 강한 성격에 조금만 낯선 환경에 있어도 긴장한다. 불안해지면 행동이 급해지고 조마조마해 어쩔 줄을 몰라한다. 지나치게 겁이 많은게 흠이지만 반대로 강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가지고 있다. 겁이 많은 한편 믿음이 강해 신용을 가지게 된 사람에게는 끝까지 믿음을 지지 않는다.
포지션 : 스페셜리스트 종족 : 자라크 아츠 : 〔포켓 아츠〕 - 햄스톤 혈통의 자라크족에게 전해지는 아츠.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특수배낭을 매고 있어 내부에 상당량의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텔롯시는 편의상 이것을 ‘볼주머니’라 부른다. 감염여부 : 체내 장기 결정화 12% - 외관상으로 보았을때는 전혀 이상이 없지만 장기의 일부가 결정에 완전히 잠식한 상태 기타 : 림 빌리턴 출신. 모든 것이 불안정한 대륙에서 완벽한 오리지늄 광산을 찾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개척자 ‘그롯모울 햄스톤 경’의 후손이다. 집안에서는 매년 선조를 기리며 그가 이룬 업적에 높은 프라이드를 갖고 있지만 현실은 그야말로 시궁창이라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광석병으로 단명해 모든 공로를 다른 사람에게 모조리 빼앗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가족 전체가 궂은 광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같은 집안끼리 사이가 좋아서 황야 위에 ‘햄스톤 파크’라는 이름의 집성촌을 꾸리고 ‘림 빌리턴’의 광석 수요를 꽤나 만족스럽게 채워주고 있다. 콩알만한 햄스톤 무리가 지프차를 몰고 광산으로 출퇴근 하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옹기종기 모여 읏쌰읏쌰 힘을 합해 일하는 모습은 귀여우면서도 안쓰러워 보인다는 평이 있다.
햄스턴 계통의 자라크 후손들은 작고 연약한 생김새와 다르게 선두에 서서 광산 가장 깊숙한 곳에서 작업을 진행할만큼 뛰어난 기술과 섬세한 손재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바보같을 정도로 순진무구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탓에 많은 친척들이 위험한 작업에 동원되어 희생되었다. 순전히 땅을 파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인정머리 없는 고용주에게 얼마 되지 않는 대가로 부려먹혀도 화조차 내지 않고 오히려 뿌듯해한다.
텔롯시는 다른 식구들과 함께 ‘미궁’이라 불리우는 광산에서 작업 중 호흡장치의 오작동으로 장시간 분진에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점차 내부 기관의 결정화가 지속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어둠의 경로로 인근 국가들을 차례로 방문한다. 그러나 치료 방법은 전무헀고 오히려 감염자의 신분이 되어 격리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격리소로 보내지기 직전 아르고에 고용되어 에이전시에 합류한다.
처음에는 아르고의 활동에 적응하지 못하고 겁을 먹어 덜덜 떨기만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적응해 주어진 일을 착실히 맡고 있다. 성향에 따라 직접적인 전투에 파견되기보다 정찰 임무나 경로 개척, 함정 간파에 특화된 작전을 수행한다. 그래서인지 전면전보다 훨씬 무모한 상황에 놓이게 될때도 흔하다. 직접 싸우는 것은 무서워하지만 단독으로 나서야 하는 특수한 임무에서는 용감하게 나아간다. 호기심이 과해 가끔 작전에 물을 먹이기도 하지만 포셰트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있어 아직까지 요긴하게 써먹히는 중. 영락없는 ‘지뢰 탐쥐’ 포지션이다.
뛰어난 후각과 청각에 반대되게 눈이 지나치게 나빠 안경의 도움 없이는 사물 분간을 어려워 할 정도이다. 그래서 늘 테가 짙은 뿔테안경을 쓰고 있다. 수집욕이 강해 조금 오버해서 말하면 바닥에 떨어진 먼지 빼곤 모조리 주워 자신의 것으로 모아두는 버릇이 있다. 전혀 쓸데없어 보이는 물건들까지 불필요하게 끌어 모아 개인 공간의 대부분을 수집품이 차지할만큼 다양한 잡동사니를 보유중이다.
식탐이 강해 매 끼니를 항상 푸짐하게 챙기며 추위에 약해 쌀쌀한 날씨에는 지나치게 두꺼운 옷차림으로 나타날때가 종종 있다. 겁이 많아 작전시에는 공사장 인부들이나 쓸것 같은 보호모를 쓴다. 배낭 안에 든 여러 잡다한 물건을 전투에 활용한다. 가끔 이걸 도대체 전투에 어떻게 활용할수 있는지 의문이 가는 물건을 꺼내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위기를 이겨낸다.
작고 통통한 체구에 비해 몸이 날쌔지만 전투능력은 다른 대원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편. 하지만 지나기 어려운 위험한 지형을 쑥쑥 잘 넘어가고 자기 키의 절반 이상이나 되는 의외의 점프력을 발휘한다. 한가지 또다른 특징이라면 후각이 매우 좋아 미세한 냄새까지 감지해 주변의 상황을 알아차린다.
이름: 람베르트 Lambert / E. 루이트폴트 린덴베르크 E. Luitpold Lindenberg
나이: 25
성별: 남
외모: 종족적인 특징을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은 비교적 뚜렷하다. 황갈색으로 풍성하게 흩어지는 고수머리와 사시四時 언제나 선득하게 빛나는 금빛 눈. 갈기처럼 덥수룩한 머리 위쪽으로는 뾰족하게 둥근 사자의 귀가 비어져나와 있고, 허리 언저리로부터는 짙은 색의 꼬리가 비어져나와 있다.
행색은 한 눈에 보기에도 단정하거나 멀끔한 쪽과는 거리가 멀다. 머리카락은 마구 구부러지며 자라 허리에 닿을 정도 길었다. 길다란 장발을 대체로 풀어헤치고 있고, 목선 허름하게 드러나는 얇은 면옷에 칙칙한 색 재킷 하나 걸친 옷차림을 하고서는 그나마 입은 겉옷도 주름이 제대로 펴져 있지 않거나 한쪽 어깨에만 걸치는 등 건성으로 입고 다닌다. 걸음걸이와 서 있는 자세도 잔뜩 힘 빠져서는 기분 따라 이쪽저쪽으로 비뚤다. 186cm 정도의 신장에 넉넉하게 벌어진 어깨, 손이 크고 근육이 쉽게 발달하는 강골. 차림새만 멀쩡하게 한다면 날카롭게 생겼을 뿐 제법 멀끔한 미남이건만, 설상가상으로 인상마저 좋지 않게 하고 다니니 현재로선 영락없는 양아치상일 뿐이다. 미소는 잦으나 늘 입꼬리를 비죽이며 웃는다. 진심으로 웃기보단 이죽거리려는 의도의 웃음이 주다. 입을 벌릴 때면 날카롭게 돋은 송곳니가 드러나는 데다, 비교적 사나운 편에 드는 눈모양도 나쁜 인상에 일조했다. 눈꼬리 쭉 위로 오른 눈매에 검은자위의 비율이 작아 조금만 위를 보아도 흰자위 삼면이 비쳐 시선이 매섭다. 홍채의 색상 역시 지나치게 선명한 금빛이라, 눈빛이 더욱 형형하여 덕분에 흐리멍덩한 표정을 짓는 중에도 눈빛만은 언제나 또렷했다. 왼쪽 볼과 턱 부근에 점이 하나씩 나있다.
성격: • 매사에 귀찮단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나태한 한량. 생전 활기에 차있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자세만 해도 무기력하게 늘상 엎어지거나 드러누워 있거나, 서있더라도 휘적휘적 걸음걸이가 대충이다.
• 비관적이고 부정적, 꼬인 성격. 좋은 말을 말 그대로 좋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매사에 한 번 이상 초를 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없는데, 그렇다 해서 그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은근하게 속만 긁어놓는 짜증스러운 성격이다. 이런 태도 탓에 간혹 다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렇지만 이것이 장기적인 갈등으로 이어지는 빈도는 적다. 극도의 무기력증인 탓에 항상 다툼이 일어날 만한 상황이 있더라도 화를 낼 기운이 없어 넘겨버리거나, 논쟁을 하더라도 설득이 귀찮아져 본인이 먼저 포기하는 식으로 갈등이 불발되기 때문. '아, 그래. 네 말이 다 맞다' 식으로 갑자기 툭 말 끊어버리니 이건 이것대로 기분 나쁘다.
• 만사를 대충 넘겨버리는 식의 태도지만 자존심은 은근히 있는 모양. 그 자존심이랄 게 철저하게 본인 기준이긴 하지만. 본인의 실패, 무능, 미숙 등을 용납하지 못하는 타입이다.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는 묘하게 엄격한데, 그러면서도 평상시 태도는 대충대충 하는 듯하니 앞뒤가 안 맞다.
• 미래 희망은 잘 모르겠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단다. 그런고로 백수를 하련다, 백수 하고 싶다……라고 말만은 열심히 떠들지만, 막상 일이 생기면 불만스러워하면서도 착실하게 일한다. 그야 쫓겨나긴 싫으니까……. 그리고 의외로 업무에는 협조적이고 농땡이도 안 부린다. 일 제대로 못 하는 건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는 모양.
포지션 : 디펜더 종족 : 아슬란
아츠 : 방출 자신이 받은 충격량의 일부를 흡수해 축적한 후 그것을 응집된 에너지의 형태로 방출한다. 파장, 포, 탄, 광선, 단순 물리력 등 방출할 수 있는 에너지의 형태는 다양하다.
감염여부 : 경미한 수준의 감염. 왼쪽 옆구리 부위에 국소적으로 광석이 돌출됨. 이외 체표면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으나 만성적인 두통과 이에 따른 신경과민 증세를 간혹 보이고 있다.
기타 : • 본래는 빅토리아의 어느 유력가 가문 출신. 사녀 삼남 중 막내로, 부유한 자산과 넉넉하다 못해 넘쳐나는 집안사정, 어떠한 책임과 고난조차 감당하지 않아도 될 신분과 지위, 근본부터 기득권적이고 고압적인 사고관을 가진 집안에서 한평생 오냐오냐 자란 도련님-이라는 과장스러울 정도로 평화로운 배경에서 삶을 영위하며 살았었다. 그러나 이것은 그가 광석병에 걸리기 전까지의 이야기. 어느날엔가 사고를 당해 광석병에 걸리고 말았단다. 그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가장 먼저 등 돌린 게 집안이었다. 그저 등만 돌리고 그쳤다면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른다. 고명한 집안에서 광석병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물의가 생기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단 이유로, 과격하게도 부모에 일가친척 양반들이 수절이라도 시키겠단 작정으로 가장 먼저 칼 들고 들이닥친 것 아닌가. 사회적인 지위나 기반은 고사하고 당장 목숨 건지기가 더 급했다. 죽기살기로 도망다니며 목숨은 겨우 건졌지만 이 이후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조차 알 수 없었다. 높은 자리에 앉아 사람 굴리는 법은 알아도 스스로 부품이 되어 소모재로 쓰이는 법은 배운 적 없다. 막막하기 그지없는 상황에 아르고 에이전시에 대한 소문을 떠올린 것은 필연이었고, 아르고와 성공적으로 접촉하게 된 일은 광석병 감염 이후 그의 삶에서 가장 손꼽히는 행운일 것이다.
• 풀네임은 Erich Luitpold Lindenberg. 현재 시점에서는 사적인 자리에서는 앞선 이름인 에리히보다는 루이트폴트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웬만해서는 이름 자체를 밝히지 않아 그마저도 들을 일이 없다. 아르고 내 공식적인 문서 기록에는 여전히 이니셜 처리 없는 풀네임을 사용한다.
• 디펜더답게 사용 무장은 방패. 방탄방패의 형식을 띄고 있다. 방패 외면과 내부에 피해 흡수와 방출의 효율을 높이는 마법적 처리가 되어있다. 이 외 무장은 손등까지 합금 보호처리가 되어 있는 너클.
• 지금은 그저 귀찮음증 환자가 되어버렸지만 과거에는 제법 한 성깔 했었다. 거만하고 자기중심적이고 감정 기복 심하며 언제나 가볍게 사람을 부리려 하는, 쉽게 말해 전형적인 싸가지 없는 부잣집 자식 같은 성격이었다. 집안 역시도 극심한 차별주의적 성향을 띄고 있었던 탓에 감염자 문제는 물론 종족 차별을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관해서도 무관심과 동조로 일관해왔다. 이제는 세상이 그동안 얼마나 불합리한 모양으로 굴러왔는지를 몸소 깨닫게 되어 이전과 같은 차별의식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가치관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정서를 완전히 들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 업무 외 시간이나 휴식시간에는 거의 항상 드러누워 있다. 깨어 있을 때도 있지만 대체로 누우면 자고 있는 상태다. 잠이 좋은 건지, 깨어 있을 의욕이 없어 자는 건지는 모르겠다. 아예 편히 눕기 위해 휴게실 한쪽에 접이식 간이침대까지 비치해뒀다.
• 빅토리아 출신치곤 억양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관점에서다. 요리는…… 뭐, 왜. 원래 돈 있으면 요리사를 고용하면 된다. 그래서 쌀은 세제로 씻으면 되는 거냐? …한 마디로 뒤틀린 황천의 절망적인 쿠킹스킬.
" 늑대를 잘 안다면 사내가 전부 늑대라는 말은 못할 걸세. 물론 본인은 남성이 아니지만! "
코드네임 / 이름 : 칼리(Kali) /실베스터 머피(Silverster Murphy) 나이 : 28세 성별 : 여성
외모 : 168cm 정도의 크다고도 작다고도 할 수 없는 모호한 키, 유연하고 낭창한 체형이나 몸무게 자체는 키에 비해 다소 나가는 편이었다.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은 제법 강렬했는데 짙은 속눈썹과 깊은 눈매가 크게 한몫 자리 잡고 있었다. 속눈썹은 짧았지만 제법 촘촘했고 전체적인 분위기나 이목구비는 늑대상이다. 부드러움과 거리가 먼 새하얀 머리카락을 하나로 땋아서 길게 늘어트리고 있었는데 그 길이가 허리까지 내려오는 게 의외였다. 움푹 들어간 눈매 안에서 빛나는 파르스름한 눈동자는 한쪽만 드러나 있고 검푸른 안대로 반대쪽 눈을 가려놓고 있어서 더 강렬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히죽거리며 버릇처럼 치켜올리는 입매에서 도드라지게 날카로운 송곳니가 드러나고 낭창하고 유연하게만 보이는 체형은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 키에 비해서 골격이 단단하고 그에 맞춰서 근육들이 고루 발달되어 있어서 다부진 것보단 단단한 느낌이 강했다. 새하얀 머리카락 위로 돋아난 머리색과 똑같은 삼각형의 귀와, 바닥으로 늘어져 있는 끝부분이 회색으로 물든 늑대의 꼬리가 외견으로 드러나는 종족적인 특징이었다. 목도리처럼 털이 복슬복슬하게 달린 롱코트를 어깨에 걸치고, 상체에 둘러져 있는 하네스, 잘 다려진 셔츠와 매고 있는 넥타이에 검은 면바지를 입고 있는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할 수 있는 옷차림을 상당히 즐겨입는다.
성격 : 전형적인 늑대의 성향을 그대로 빼다박은 성격으로 침착하면서 대범한 편이다. 물론 전투에 임하거나 진지해졌을 때 한해서. 전투가 아닐 때 평소의 칼리는 꽤나 부드럽고 나긋한 성격에 가까웠다. 낯선 사람을 보더라도 오늘 기분은 어떤가? 하며 자연스럽게 말을 걸 정도로 친밀함은 뛰어난 수준. 게다가 무던한 신경줄을 가지고 있어서 악의 없는 날선 농담이나 대꾸도 히죽거리며 웃어넘기기도 한다. 그래도 늑대는 늑대라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무리`가 위험하거나 위협이 될 때의 칼리는 평소나 전투 시와는 정반대로 난폭하고 포악한 성격을 보이는 것으로 판명된다. (이하 캐붕 방지를 위한 공란.)
포지션 : 뱅가드 종족 : 루포 아츠 : 뇌격. 범용성 및 활용도가 상당히 무궁무진하나 그녀의 성격 때문에 활용도와 범용성은 발전 가능성이 없다-봐도 무방하다. 직접 상대를 뇌격으로 강타, 행동을 저지시키거나 뇌격을 담은 창을 바닥에 박아서 진영에 빈틈을 만드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는 모양. 감염여부 : 비감염자.
기타 : - 시라쿠사 출신의 루포. 동시에 한때 머피(Murphy)라는 큰 마피아 조직에 몸담고 있던 2인자라는 게 서류에 작성되어 있는 것이다. 실베스터 머피라는 본명을 들으면 그녀가 지금은 세력다툼으로 잊혀져버린 마피아 조직 머피 가(Murphy)와 연관이 있다는 것쯤은 충분히 알 수 있다. 조직의 2인자이자 다음 보스의 자리를 물려받을 후계자가 실베스터 머피, 즉 칼리였으나 라이벌 관계에 있던 상대 조직 소속의 모종의 인물과 깊은 연관(관계)가 포착되어 눈 한쪽을 잃고 조직에서 제명, 불명예스럽게 조직에서 나왔다는 과거가 있다. 덕분에 머피(Murphy)라는 성과 이름은 입밖에 내지 않으려 노력 중. - 뱅가드라는 포지션에 알맞게 자신의 키보다 조금 더 긴 창을 사용하는데 창의 모양이 찌르기가 아닌 베는 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꽤 독특한 창술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 말투가 괴랄... 아니 특이하다. 상대를 부를 때는 자네, 혹은 귀하. 또한 스스로를 부를 때는 본인을 사용하며 ~~하네, ~~하겠나? 같은 늙은이같은 말투 때문에 나이와 큰 괴리감을 보이는 중이다. - 안대로 가려져 있는 눈은 시력이 완전히 상실되어 있지만 전투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칼리의 청각은 그것보다 훨씬 월등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연차 :2년 6개월.
>>181 머무를 무리가 필요했다-가 1차적인 이유임미다아. 늑대는 무리에 벗어나서 살면 도태된다는 게 칼리의 생각이여서요! 2차적인 이유는 머피 조직이 세력다툼으로 잊혀져서 몰락했지만 제명당했을 당시의 라이벌 조직이 자신을 찾아낼 거라는 것 때문임다! 만나봤자 좋은 꼴은 못볼테니까요:D 아르고 분위기 자체를 칼리가 마음에 들어한다가 가장 사적인 이유네요:D
코드네임 / 이름 : 솔트 앤 페퍼 / 슈나우저 나이 : 18 성별 : 여 외모 : 어깨에 아슬아슬하게 닿지않는 세미 롱 헤어에 눈썹 근처에 내려온 앞머리. 145cm의 단신인데다가 가뜩이나 볼살이 빠지지 않아서 오해받는 일이 빈번하다. 머리에 달린 귀 색은 검지만 머리카락은 흰색에 가까운 회색이고 눈의 홍채는 활발한 성격과는 대조되는 진한 회색이다. 송곳니 덧니탓에 야성적으로 보여야겠지만 외형탓에 오히려 귀여움을 더해준다. 주로 후드티를 즐겨 입으며 기분이 내키는대로 색깔이 바뀌기도 한다. 특이할 점은 모자가 분리되는 것을 선호한다는 듯.
성격 : 너무나도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워낙 가만히 있질 못하는데가 수다스러워서 상대방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타인에게도 전하려는 어디까지나 순수한 의도로 인한 행동. 하지만 드센 면도 있는지라 덩치와는 상관없이 자신이나 동료에게 해를 끼치려 하면 물러서지않고 맞선다.
포지션 : 디펜더 종족 : 페로 아츠 : 생체전기를 다룬다. 근육의 생체전기를 조작해서 마비시키거나, 감각계나 신경계의 생체전기를 조작하여 특정한 감각을 느끼게, 혹은 못 느끼게 한다. 두뇌의 생체전기를 조작해서 정신 지배를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필요하지않으면 사용하지않는다. 이를 응용하여. 아츠로 발생한 전기를 신체에 흘려넣어서 육체능력을 억지로 강화시켜 스스로의 반응속도와 순발력을 가속시킬 수 있다. 주로 예상치 못한 기습이나 저격에 반응하여 빠르게 대처하거나 사각에서 오는 공격들로부터 아군을 지킨다.
감염여부 : 감염자체는 이미 꽤 오래전부터 시작됬던 듯 하다. 시체에서 배출된 오리지늄 입자로 인한 2차 감염자.
기타 : 볼리바르 출신. 정부끼리의 내전에 지쳐 반기를 든 저항군도 있었지만, 싸울 의지를 갖지않고 피난을 가는 자들도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런 시민들중에 한명이었고, 아내를 싸움에 의해 떠나 보낸 뒤였기에 후회는 없었다고 한다. 어찌됬든, 그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조국을 떠나게 되었고 짧지만 길게 느껴지는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아직은 어렸던 소녀는 철이 없었기에 바보같이 웃기만 하고 해주는건 없는 아버지가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딸에겐 약한 모습을 보이지않으려고 하는 강한 척 하고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챘던 시점에선 더 이상의 불평불만은 하지않았지만,
그런 생활을 계속하던 중, 밖으로 나가 여러가지 위험을 겪었던 아버지는 당연하게도 광석병에 감염될 수 밖에 없었다. 적어도 자식을 먼저 보내지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안심하는 것을 보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감으면서도 바보같이 웃고있는 아버지였다고 한다.
남겨진 소녀는 어떻게든 살아가야했고, 컬럼비아로 오게되면서 알게된 것이 바로 '아르고 에이전시'였다. 이별의 슬픔을 채 떨쳐내지 못했던 상태였던지라 반신반의한 상태로 근무하게 되었다. 일을 계속하게되면서 좋은 의미로 성격이 변화하게되엇고 현재와 같은 성격이 되었다. 의외로 용병 활동이란게 적성에 맞았던 모양이겠지. 지금의 밝은 모습은 결국 과거에 아버지와 같다. 마음이 약해질 때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우는 것 또한 말이다.
-페로중에서도 두개골이 단단하고 치악력이 강한 혈족이며 뼈를 부서뜨릴 정도라고 한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전에는 호기심이 왕성하여 주변의 물건을 자주 물어뜯었다는 듯. 지금은 옛날 일. -방패는 양쪽 팔의 장비에 수납되있으며 작동시키면 빠르게 전개되며 라운드 실드의 형태를 띄운다.
>>187-189 코드네임은 캐릭터의 대원으로서의 이름입니다. 작전시에 이름이 너무 길거나 두 개라면 소통에 있어서 혼동의 우려가 있겠지요 그러면 솔트로 시트 다시 올려주셔요 아츠의 얘기는 본인 한정 사용 아니었나용? 전체적인 서술이 본인에게 집중되어있는 느낌이라서 뒀습니다
코드네임 / 이름 : 솔트 / 슈나우저 나이 : 18 성별 : 여 외모 : 어깨에 아슬아슬하게 닿지않는 세미 롱 헤어에 눈썹 근처에 내려온 앞머리. 145cm의 단신인데다가 가뜩이나 볼살이 빠지지 않아서 오해받는 일이 빈번하다. 머리에 달린 귀 색은 검지만 머리카락은 흰색에 가까운 회색이고 눈의 홍채는 활발한 성격과는 대조되는 진한 회색이다. 송곳니 덧니탓에 야성적으로 보여야겠지만 외형탓에 오히려 귀여움을 더해준다. 주로 후드티를 즐겨 입으며 기분이 내키는대로 색깔이 바뀌기도 한다. 특이할 점은 모자가 분리되는 것을 선호한다는 듯.
성격 : 너무나도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워낙 가만히 있질 못하는데가 수다스러워서 상대방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타인에게도 전하려는 어디까지나 순수한 의도로 인한 행동. 하지만 드센 면도 있는지라 덩치와는 상관없이 자신이나 동료에게 해를 끼치려 하면 물러서지않고 맞선다.
포지션 : 디펜더 종족 : 페로 아츠 : 자신의 생체전기를 다룬다. 근육의 생체전기를 조작해서 마비시키거나, 감각계나 신경계의 생체전기를 조작하여 특정한 감각을 느끼게, 혹은 못 느끼게 한다. 두뇌의 생체전기를 조작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도 있지만, 부작용이 심해 잘 사용하지않는다. 이를 응용하여. 아츠로 발생한 전기를 신체에 흘려넣어서 육체능력을 억지로 강화시켜 스스로의 반응속도와 순발력을 가속시킬 수 있다. 주로 예상치 못한 기습이나 저격에 반응하여 빠르게 대처하거나 사각에서 오는 공격들로부터 아군을 지킨다.
감염여부 : 감염자체는 이미 꽤 오래전부터 시작됬던 듯 하다. 시체에서 배출된 오리지늄 입자로 인한 2차 감염자.
기타 : 볼리바르 출신. 정부끼리의 내전에 지쳐 반기를 든 저항군도 있었지만, 싸울 의지를 갖지않고 피난을 가는 자들도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런 시민들중에 한명이었고, 아내를 싸움에 의해 떠나 보낸 뒤였기에 후회는 없었다고 한다. 어찌됬든, 그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조국을 떠나게 되었고 짧지만 길게 느껴지는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아직은 어렸던 소녀는 철이 없었기에 바보같이 웃기만 하고 해주는건 없는 아버지가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딸에겐 약한 모습을 보이지않으려고 하는 강한 척 하고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챘던 시점에선 더 이상의 불평불만은 하지않았지만,
그런 생활을 계속하던 중, 밖으로 나가 여러가지 위험을 겪었던 아버지는 당연하게도 광석병에 감염될 수 밖에 없었다. 적어도 자식을 먼저 보내지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안심하는 것을 보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감으면서도 바보같이 웃고있는 아버지였다고 한다.
남겨진 소녀는 어떻게든 살아가야했고, 컬럼비아로 오게되면서 알게된 것이 바로 '아르고 에이전시'였다. 이별의 슬픔을 채 떨쳐내지 못했던 상태였던지라 반신반의한 상태로 근무하게 되었다. 일을 계속하게되면서 좋은 의미로 성격이 변화하게되엇고 현재와 같은 성격이 되었다. 의외로 용병 활동이란게 적성에 맞았던 모양이겠지. 지금의 밝은 모습은 결국 과거에 아버지와 같다. 마음이 약해질 때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우는 것 또한 말이다.
-페로중에서도 두개골이 단단하고 치악력이 강한 혈족이며 뼈를 부서뜨릴 정도라고 한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전에는 호기심이 왕성하여 주변의 물건을 자주 물어뜯었다는 듯. 지금은 옛날 일. -방패는 양쪽 팔의 장비에 수납되있으며 작동시키면 빠르게 전개되며 라운드 실드의 형태를 띄운다.
썬더스트럭(Thunderstruck) / 빅터 마셜 볼란드(Victor Marshall Borland)
나이 : 21
성별 : 남
외모 : Picrewの「趣味丸出し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TUaKC0RGt #Picrew #趣味丸出しメーカー 149cm에 가벼운 몸무게의 소년처럼 보이는 카우투스 청년. 검은 윤결이 흐르는 머리카락은 아츠에 의한 정전기로 매번 헝클어져 관리를 포기한 지 오래다. 색렌즈 썬글라스와 한번도 귀에 걸쳐본적 없는 그냥 장식용 헤드셋, 썬글라스와 깔맞춤한 바람막이 재킷은 그를 상징하는 요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성격 :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음악과 풍류를 즐기는 진성 음유시인같은 성격. 어렷을 적 부모의 무관심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바라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하고싶은건 반드시 해야만하는 고집쟁이이기도 해 주변에게 알게모르게 해를 끼치기도 하지만, 자신도 이를 잘 알기에 (우선은 하고싶은건 하고나서)때마다 정중하게 사과한다.
포지션 : 메딕
종족 : 카우투스
아츠 : 짜릿한 선율 기타를 연주하면서 흘러나오는 청록색의 번개를 연상시키는 에너지를 아군에게 발사해 "짜릿한 치유"를 선사한다. 에너지는 여러명에게 연쇄가 가능하지만 치유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치유량이 감소하는게 흠이다.
감염여부 : 비감염자
기타 : 의 이름은 라이트닝밴더. 그의 무기이자 소중한 보물같은 존재이다. 연주가 격렬해지는 순간 기타의 끝부분에서 강렬한 치유의 아츠를 내뿜을 수 있다.
본래는 림 빌리턴의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재벌 2세였지만, 부모의 심할정도의 무관심에 지쳐 스물 살이 되던 해에 가출했다. 그 후 라이타니엔에서 길거리공연을 하며 노숙자로 그럭저럭 지내왔지만 전쟁과 질병으로 암울한 거리에서는 그의 연주도 한계를 보였고, 자신같은 사람도 받아줄 곳을 찾다가 아르고 에이전시에 다다르게 된다.
>>202 고것이...쇤네가 기억력이 안좋아서...(긁적) 대규모는 힘들지만 국소적인 지진같은 건 일으킬 수 있을 것같아서 걍 캐스터로 넣었기도 하고 캐스터가 그냥...간지나요!(주관적 취향) 그래도 독타의 권유는 일단 서포터라는 거죠...일단 내고나서 고민을 쫌 더 해볼까요 고럼 그런고로 시트에 그림 첨부해서 다시 올리면 전 시트 하이드 처리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코드네임 / 이름 : 라트리/비스카리아 나이 : 23 성별 : 여 외모 : 170 중후반의 늘씬한 외형/저체중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꼿꼿한 자세,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의 옅은 황록빛이 도는 흰색 머리카락, 양눈을 가리고 있는 검은 안대, 누구도 가지 않은 숲의 눈길과도 같이 하얀 피부, 온전히 남은 왼쪽과 달리 위쪽이 부러진 오른쪽 뿔, 그리고 그런 뿔에 이리저리 걸린 흰색의 리본들. ▷흰색과 금색, 그리고 약간의 검정색이 주를 이루는 신관같은 분위기의 드레스, 긴 목에 걸려있는 금색의 목걸이, 안쪽이 옅게 비치는 흰색의 망토, 그리고 자잘한 상처가 남은 맨발. 성격 : 누군가 왈, 친절하나 다정하지는 않다. 예의바르며 상냥하고, 조용하다. 분란을 피하는 편이며
포지션 : 캐스터 종족 : 살카즈 아츠 : 파동 ▷주로 사용하는 방안은 음파의 형식으로 파동을 다루는 것이다. 일례로 눈이 보이지 않기에 항시 초음파의 형태로 파동을 발동해 돌아오는 시간으로 주변의 형태와 거리를 파악한다. 또한 음파를 다룰 수 있는만큼 크고 작은, 높고 낮은, 다양한 종류의 소리를 낼 수 있다. 고막을 찢어지게 할 정도의 소리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다른 사용방안은 '소리로 유리잔 깨기'라고도 칭할 수 있다. 스피커로 유리잔을 깼다는 실험은 익히 알 것이다. 그 원리를 이용하여, 라트리는 보통의 사람에게는 느껴지지도 않을 정도의 음파를 고주파부터 저주파까지 점차적으로 내보내 어느 시점에서 주파수가 맞는지 확인한 후, 큰 음량으로 소리를 '터뜨리'다 시피 함으로써 물건을 박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해 쉽게 쓸 수는 없다고 한다. ▷라트리는 파동을 이용해 지진이나 파도,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로 일으킬 경우 그 자신도 행동불능이 될 정도의 내상을 입어 쓰지 않는 편이다.
감염여부 :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의 융합률] 16% 오퍼레이터 라트리의 목덜미부터 날개뼈, 등을 가로질러 결정이 집중분포되어 있는 것이 확인됨. 등의 통증을 호소할 때가 있으며 종종 환각 증세를 보임. [혈중 오리지늄 밀도] 0.47u/L 오퍼레이터 라트기의 내 순환계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음.
기타 : ▷차라리 어느 신을 모시는 신전에나 놓여있을 법한, 그 자신의 키마저도 훌쩍 뛰어넘는 길이의 금색 스태프가 여인의 주무장이다. 그 외 호신용으로 단도를 허리에 차고 다닌다. ▷맹인인 대신 다른 감각이 발달했다는 점과 아츠의 특성이 맞물려 소리 식별에 뛰어나다. 만약 어디선가 총 쏘는 소리가 들려 물어본다면 "동북 57.6° 거리 670m"같은 괴랄한 답이 돌아오기도 한다. ▷목소리가 청아하고 맑다. 노래를 잘 부르며 라트리, 자신도 부르기 좋아한다. ▷맨발로 다니는 이유는 바닥으로 진동을 퍼뜨려 주위를 알아채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홀로 잘만 다니지만, 종종 앗차! 하는 사이에 유리조각같은 것을 밝기도 한다. 연차 : 4년차
외모 : 연초록 풀색 단발머리. 앞머리는 기다란 속눈썹에 스칠 듯 이마를 덮었고 바람에 나려 가늘게 흩어지는 머리칼은 윤기 없이 건조해 보인다. 시려 보일 정도로 땡그란 눈은 항상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듯하고 동공이 세로로 찢어진 눈동자는 금갈색으로 반짝인다. 작은 코끝은 낮은 각도로 하늘을 향해 있으며 윗입술도 그를 따라가 앞니 사이에 둔 혀가 살짝 보일 정도로 입술이 벌어져 있다. 모찌떡같은 뺨은 옅은 홍조를 띠고 있다.
150cm 후반의 아담한 슬렌더. 가슴은 다소 빈약하지만 하체는 야무진 편. 내밀면 기다란 혀의 끝은 반으로 갈라져 있으며 옆머리에 덮인, 귀가 있을 자리에는 머리카락과 같은 색의 비늘이 작은 날개처럼 돋아있고, 꼬리뼈에 이어 약 80cm 정도 길이의 오동통한 뱀 꼬리가 나 있다. 어두운 색상의 활동성 좋은 의복(튜브탑, 돌핀), 단검을 수납할 수 있는 벨트, 희고 반투명한 섬유 재질의 얇은 코트 차림이다. 코트의 앞섶을 가리면 그 안은 명확히 들여다보이지 않는다. 가냘픈 목에 비해 두꺼워 보이는 초커에는 작은 통신기가 붙어있다.
감염 여부 :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확인.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기타 : 사르곤의 밀림에서 나고 자랐으나 부족 간의 다툼으로 갈 곳을 잃었다. 살기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다 아르고에 대한 정보를 접했고, 수소문 끝에 사무소를 직접 찾아와 인력을 자원했다. 그녀에게 있어서 아르고 에이전시는 머물 곳을 제공하고 자신을 필요로 해주는 곳으로, 여타 목표의식보다는 소속감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듯하다.
- 문명이 낙후된 환경에서 자란 탓에 정신연령은 17세 정도에 머물러 있으며 사용하는 어휘가 다양하지 않고, 종종 유아적인 발상을 할 때가 있다. - 기분이 좋으면 혀를 내밀고 꼬리를 살랑이거나, 부끄러우면 얼굴을 가리는 등 감정 표현이 솔직하고 직관적이다. -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먹어도 충분한 활동이 가능하다. - 사탕이나 젤리 같은 단 것을 좋아한다. - 비를 굉장히 좋아한다. 가끔 우비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낯가림이 있지만 친한 사람에게는 꽤나 달라붙는 편. - 친밀감의 표시로, 꼬리로 툭툭 건드리거나 팔다리를 휘감기도 한다.
코드네임 / 이름 : 예티 Yeti / 라예트 "예티" 린드베르그 나이 : 26세 성별 : 여성 외모 : 뿔을 제외한 신장은 167cm으로, 굽이 달린 부츠를 신기 때문에 이보다 더 커 보인다. 황갈색 머리카락 위에, 쉐라그의 설산에 내린 눈처럼 백색 머리카락의 층이 깔린 특이한 털빛이며, 생머리가 가슴께까지 길게 흘러내린다. 흑단 빛을 띄는 크고 화려한 뿔 밑으로 작은 순록의 귀가 기세 좋게 솟아 있다. 신체는 균형 잡힌 편으로, 비율이 좋은 건강한 몸매를 하고 있다. 뾰족한 눈매에 깃든 눈동자는 푸른 빛이 선명하고, 자신만만한 입가의 미소가 박힌 피부는 밝다. 입만 다물면 참 미인일 텐데. 화려한 고적대장복과 코트, 모자, 또는 작전에 따라 이러한 고적대장의 의복을 본뜬 추진 갑주를 입고 다닌다. 제복을 빼입은 모습에 가슴이 끓는, 로망이란 것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모습에 흥미를 느낄지도 모르겠다. 전장에서의 모습은 거기에 음성변조와 증폭을 위한 면갑을 착용하는데 꽤나 야성적인 디자인이다.
성격 : 추운 지방에서 온, 우직하고 유쾌한 괴짜 아가씨. 뜯어보면 하찮고 귀여운 면이 있다만 성격은 의욕적이고 과격한 것에 가깝다. 다만 바보에 순 허당이라서 누구에게 이겨먹지는 못한다. "예티 착하다 입니다 헤헤." ─ 사무소에서, 예티 사진의 얼굴에 써 있던 낙서 타인을 대할 때는 마냥 헤실헤실하면서도, 특유의 화법 때문에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본인도 말보다는 주먹다짐을 더욱 편리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여기는 듯하다. (적어도 술집에서는 말이다.) 이리 보나 저리 보나 명백한 바보이지만, 전장에서는 장난기를 드러내지 않는 노련함이 있다. 평소의 바보 같은 모습이 '무식하지만 믿음직한' 도우미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연기라나. 믿거나 말거나.
포지션 : 서포터 북과 배턴, 호루라기를 짊어지고 전선에 뛰어드는 1인 군악대. 전장을 누비며 최전선의 아군을 원조하고, 아군의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는 이로운 효과를 전파한다. "엄청 시끄러" ─ 예티를 처음 목격한 신입 요원의 단말마 종족 : 엘라피아. 사슴과의 순록의 모습. 아츠 : 【고양】 "모두, 돌격────!!" 예티가 무시무시한 면갑을 착용하고 북을 두드릴 때, 소리를 감지한 주변의 아군들은 영혼까지 뒤흔드는 듯한 그 울림에 정신이 끓어오르는 듯한 각성과 신체적 증강을 체험한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반대로 적들은 긴장감 있는 비트를 듣고 위축되거나,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럼증, 정서불안, 신체적 약화, 탈진, 우울감, 공포감, 고독감, 무기력감, 향수병 등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부수적으로 아군들에 대한 심리적인 격려나 작전 지시 기능도 수행한다. 평범하게. 시끄럽기는 해도 딱히 음공 수준의 음파병기는 아니다.
감염여부 :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 분포 확인,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검진 결과,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14% 등줄기의 중심으로부터 오른쪽 옆구리에 이르는 범위를 따라 광석이 분포하고 있으며, 결정화가 척추 일부에 침범해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신경 손상은 다행히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36u/L '오리지늄 분진을 뒤집어썼다'는 심각한 증언에 비해서 용태가 몹시 나쁜 수준은 아니었으나, 증상의 정도로 볼 때 양호하다고도 할 수 없다. 에이전시에 합류한 이후부터 병세는 더디게, 그러나 꾸준히 악화되어 가고 있다.
기타 : 1. 무장 【면갑】 평소 목소리는 크기만 컸지 얼굴값 못 하는 흐늘흐늘한 목소리지만, 이 면갑을 통해 무시무시하고 포스 넘치는 하울링을 한다. 【사운드클래드: 음향 갑주】 추진 장치와 확성기가 곳곳에 달린 갑주. 스피커를 짊어지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했다. 무겁다고 안 입을 때도 많다. 【인스트루먼츠】 북, 호루라기, 그리고 가끔 들고 오는 큼지막한 브라스 악기 등등. 2. 사미 지역 계통의 집안이지만, 쉐라그 출신. 자신도 쉐라그를 고향으로 여기며, '고향 생활은 평화로웠다'고 회고한다. 광물병에 대해서는 고향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짐작되나, 그것과 관련해서는 예티가 자꾸 말을 절어서 그저 컬럼비아의 어딘가에서였다는 것 정도밖에 알 수가 없다. 3. 말을 제대로 못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가설이 있다. ①광물병이 뇌까지 파고들었다. ②사실 멀쩡한데 이미지 만들려고 연기하는 거다. ("증거로 술을 마시면 말이 좀 유창해진다." ─ 컬럼비아의 술꾼) ③실수로 어릴 적에 말하는 법을 안 배웠다. ④그냥 바보다. 4. 코드네임 예티도 별명이긴 하지만, 메이저렛(Majorette: 고적대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떻게 부르든 신경쓰지 않는다. 애초에 예티가 세상에서 신경쓰는 게 단 한 가지라도 있다면 모를까.
코드네임 / 이름 : 포셰트 / 텔롯시 팩 나이 : 26세 성별 : 남 외모 : 단발에 가깝게 내려온 머리. 눈썹은 앞머리에 살짝 가린다. 머리카락의 색은 회갈색. 동글동글한 눈매와 전체적으로 작고 오목조목해 보이는 얼굴은 조금 만만해 보일수도 있는 순한 인상이다. 오동통하게 오른 볼살은 나름의 트레이드 마크. 나이에 비해 앳된 얼굴 때문에 자주 어린아이 취급을 당한다.
렌즈가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으며 여러 잡동사니가 들어 있는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다닌다. 그에 반면 작은 체구로 신장은 142cm. 머리카락 사이로 쫑긋한 귀가 한쌍 솟아있다. 성격 : 조심성이 강한 성격에 조금만 낯선 환경에 있어도 긴장한다. 불안해지면 행동이 급해지고 조마조마해 어쩔 줄을 몰라한다. 지나치게 겁이 많은게 흠이지만 반대로 강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가지고 있다. 겁이 많은 한편 믿음이 강해 신용을 가지게 된 사람에게는 끝까지 믿음을 지지 않는다.
포지션 : 스페셜리스트 종족 : 자라크 아츠 : 〔포켓 아츠〕- 햄스톤 혈통의 자라크족에게 전해지는 아츠.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특수배낭을 매고 있어 내부에 상당량의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텔롯시는 편의상 이것을 ‘볼주머니’라 부른다. 이곳에 주무장인 햄드릴부터 여러가지 장비를 싣고 다닌다. 감염여부 : 체내 장기 결정화 12% - 외관상으로 보았을때는 전혀 이상이 없지만 장기의 일부가 결정에 완전히 잠식한 상태
기타 : 림 빌리턴 출신. 모든 것이 불안정한 대륙에서 완벽한 오리지늄 광산을 찾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개척자 ‘그롯모울 햄스톤 경’의 후손이다. 같은 집안끼리 사이가 좋아서 황야 위에 ‘햄스톤 파크’라는 이름의 집성촌을 꾸리고 ‘림 빌리턴’의 광석 수요를 꽤나 만족스럽게 채워주고 있다.
햄스턴 계통의 자라크 후손들은 작고 연약한 생김새와 다르게 선두에 서서 광산 가장 깊숙한 곳에서 작업을 진행할만큼 뛰어난 기술과 섬세한 손재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바보같을 정도로 순진무구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탓에 많은 친척들이 위험한 작업에 동원되어 희생되었다. 순전히 땅을 파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인정머리 없는 고용주에게 얼마 되지 않는 대가로 부려먹혀도 화조차 내지 않는다.
텔롯시는 다른 식구들과 함께 ‘미궁’이라 불리우는 광산에서 작업 중 호흡장치의 오작동으로 장시간 분진에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점차 내부 기관의 결정화가 지속되면서 광석병을 치료할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고향을 떠나 대륙을 떠돌기 시작한다. 그러나 치료 방법은 전무했고 오히려 감염자의 신분이 되어 격리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격리소로 보내지기 직전 아르고에 고용되어 에이전시에 합류한다.
처음에는 아르고의 활동에 적응하지 못하고 겁을 먹어 덜덜 떨기만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적응해 주어진 일을 착실히 맡고 있다. 성향에 따라 직접적인 전투에 파견되기보다 정찰 임무나 경로 개척, 함정 간파에 특화된 작전을 수행한다. 그래서인지 전면전보다 훨씬 무모한 상황에 놓이게 될때도 흔하다. 직접 싸우는 것은 무서워하지만 단독으로 나서야 하는 특수한 임무에서는 용감하게 나아간다. 호기심이 과해 가끔 작전에 물을 먹이기도 하지만 포셰트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있어 아직까지 요긴하게 써먹히는 중. 영락없는 ‘지뢰 탐쥐’ 포지션이다.
뛰어난 후각과 청각에 반대되게 눈이 지나치게 나빠 안경의 도움 없이는 사물 분간을 어려워 한다. 그래서 늘 테가 짙은 뿔테안경을 쓰고 있다.
수집욕이 강해 조금 오버해서 말하면 바닥에 떨어진 먼지 빼곤 모조리 주워 자신의 것으로 모아두는 버릇이 있다. 전혀 쓸데없어 보이는 물건들까지 불필요하게 끌어 모아 개인 공간의 대부분을 수집품이 차지할만큼 다양한 잡동사니를 보유중이다.
식탐이 강해 매 끼니를 항상 푸짐하게 챙기며 추위에 약해 쌀쌀한 날씨에는 지나치게 두꺼운 옷차림으로 나타날때가 종종 있다. 겁이 많아 작전시에는 공사장 인부들이나 쓸것 같은 보호모를 쓴다. 배낭 안에 든 여러 잡다한 물건을 전투에 활용한다. 가끔 이걸 도대체 전투에 어떻게 활용할수 있는지 의문이 가는 물건을 꺼내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위기를 이겨낸다.
작고 통통한 체구에 비해 몸이 날쌔지만 전투능력은 다른 대원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편. 하지만 지나기 어려운 위험한 지형을 쑥쑥 잘 넘어가고 자기 키의 절반 이상이나 되는 의외의 점프력을 발휘한다. 한가지 또다른 특징이라면 후각이 매우 좋아 미세한 냄새까지 감지해 주변의 상황을 알아차린다. 연차 : 0년차(6개월차)
네로주야. 인코가 맞을지 모르겠네. 시트를 내리려고 해. 며칠동안 계속 생각해봤는데, 스레를 제대로 돌릴 수가 없을거 같더라고. 스레가 재미없는 것도 아닌데 어째선지 손이 잘 안 가더라. 계속 이렇게 자리만 차지할 바엔 차라리 시트를 내리려고. 그동안 네로랑 일상 돌려주고 선관 맺어준 참치들한테는 미안할 뿐이야. 나는 여기서 하차하지만 스레 흥해서 꼭 엔딩까지 무사히 보길 바라!
아가라주입니다. 인코가 맞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일단 시트를 내릴까 합니다. 접속률의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캐릭터 자체가 제 손에 익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네요. 자리를 차지하기보다는 시트를 내리는 편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일상도 선관도 맺어주신 모든 참치분들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엔딩까지 흥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코드네임 / 이름 : 레인메이커 / - 나이 : 18세. 성별 : 여성. 외모 : 푸르스름한 빛을 띄는 백발이 허리 아래까지 길게 내려온다. 머리 위에는 캔뱃지가 달린 비니를 덮어썼으며 뾰족한 삼각형태의 귀 윤곽이 돋보인다. 목에는 초커, 귀에는 피어싱이 뚫려있으며 눈매가 칼날처럼 날카로워 가까이 하기 힘든 인상을 안긴다. 검정색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후드티를 선호하고 그 밑에는 짧게 줄인 체크무늬의 붉은 고딕 스커트를 입었다. 언제 어디서나 생수를 상비할 수 있는 유틸리티 버클이 홀스터마냥 그 주위에 둘러져있다. 신장은 160cm. 뒤로 슬쩍 나와있는 꼬리는 검정색에 흰 끝. 성격 : 까칠하고 냉소적이다. 고압적인 태도로 만사에 반항적이고 무슨 일이건 간에 툴툴댄다. 하지만 단지 불만이 많을 뿐 아니라 자신이 맡은 바는 제대로 책임지고 해내는 본인 의식도 갖추고있다.
포지션 : 캐스터. 레인메이커는 아츠는 물론이고 자신이 갖춘 기동성까지 백분활용하는 아주 공격적인 캐스터이다. 그녀는 통상적인 캐스터와는 달리 고정된 자리가 아닌 직접 발로 뛰고 생수병을 휘두르며 기동하는 인파이트 형식의 전투를 펼친다. 레인메이커는 아츠를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으며 공간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센스마저 갖추었다. 그것은 분명 수많은 길거리 교전으로 다져진 경험이 뒷받침 하고 있는 것일테다. 이것 또한 재능이다.
종족 : 필라인 - 검정 바탕에 흰 색의 귀와 꼬리가 있다. 아츠 : 수분을 조작, 얼어붙게 만드는 빙결계열 아츠를 사용. 단순히 바닥을 얼어붙게 만들거나 얼음칼날을 만드는 것부터, 거대한 빙벽을 만드는 것 까지. 수분만 있다면 그 활용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됨. 다만 본인의 전투 스타일에 따라, 따로 스태프같은 촉매는 장비하고 있지 않으며 몸에 돋아난 오리지늄 결정, 그리고 생수병을 촉매로 대신하는 것으로 보임. 레인메이커는 전력이 뛰어난 대원이지만 부상 위험을 염두에 둘 것... 감염여부 : 감염수준 6% 팔뚝과 허벅지 부근 광석 돌출 확인. 레인메이커의 감염여부는 육안으로 명확히 확인 될 정도이며 당장 심각한 증세는 보이지 않지만 이 상태라면 빠른 감염확산이 우려됨.
기타 : 냉동창고 작전에서 주워온 감염자. 길거리를 전전하며 이런저런 조직에 가담하고 도망을 반복하면서 생을 연명해왔다. 생존이라는 가치를 위해서는 감옥행도 배신도 서슴치 않는다. 본래는 함께 지내던 동료가 있었지만 그들이 전부 죽고 조직이 괴멸하자 홀로 떠돌게 되었다는 모양이다. 중증 물 중독자이다. 언제 어딜가던 생수병을 지참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심할때면 그것을 수시로 들이킨다. 너무나 많이 마셔온 덕인지 단지 마시는 것만으로 간단하게나마 물의 대략정신 성분을 분석하고 그 출처가 어디인지 가늠한다. 그 정확도가 가히 묘기다. 연차 : 신입대원(냉동창고)
" 셀레나 화이트가 보고합니다. 방랑자, 떠돌이,유랑인,부랑자 무엇으로 부르시던 상관 없습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용병이란 말은 거저 붙은 칭호가 아니니까요. "
코드네임 : 벨 이름 : 셀레나 화이트 나이 : 21 성별 : 女 외모 : 온갖 고생을 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뽀얀 피부는 만져보면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옷에 가려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몸에 크고 작은 상처와 흉터가 많이 남아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등에 남아있는 크게 X자로 베인 상처. 그 외에도 팔과 다리에 크고 작은 흉터가 남아있다. 은회색의 머리카락은 허리 중간까지 내려왔으며 전체적으로 살짝 웨이브가 져있다. 작전 지역에 들어갈 때는 포니테일로 묶거나, 사이드테일로 묶어두는 편이다. 묶어둔다고는 해도 작전 지역에 오래 머물다보면 자연스레 풀려 어느 순간 다시 휘날리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눈동자는 밝게 빛나는 예쁜 빨간색이며 사납다기 보다는 적당히 순해보이는 인상을 남긴다. 전체적인 미인상. 키는 168cm로 어느 정도 큰 편에 속하며 오랜 훈련과 운동으로 다져진 몸은 군데군데 보기 좋게 잔근육이 잡혀있고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온 꽤나 이상적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유전적인 면도 있지만 후천적인 노력 없이는 얻지 못했을 것이다. 머리 위에 쫑긋 솟은 귀는 머리카락과 마찬가지로 은회색이며 끝 부분의 털은 검은색이다. 마찬가지로 은회색의 꼬리역시 끝 부분은 검은색이다. 화이트라는 이름과 맞지 않게 검은색 의복을 주로 입는다. 허벅지까지 오는 민소매 서큘러드레스와 마찬가지로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부츠로 미세한 절대영역을 만들어내고 그 위에 사이즈가 조금 널널한 가죽자켓을 주로 입는다. 검을 쥐었을 때 미끄러지지 않기 위한 검은색 반장갑은 필수 아이템. 얼굴을 반 가리는 전술마스크를 항상 목에 걸고 다닌다. 전투중에는 항상 채워놓고 얼굴의 반을 가린다.
성격 : 완벽을 위해 정진하지만 결코 그렇게 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셀레나는 항상 겸손했으며 항상 노력했다. 남들의 몇 배에 달하는 훈련량을 자처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더라도 쉽게 만족하는 법이 없었다. 들려오는 칭찬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표하면서도 최대한 신경쓰지 않고 무심하게 반응하려했다.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을 것이고 발전이 멈춘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으니까. 자신의 실력에 자만하다가 금새 사그라들고마는 수도 없이 많은 생명의 불꽃을 봐온 셀레나는 항상 겸손하게, 그리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다.
흉터하나 없이 죽고싶지 않아요. 사람은 죽어도 명예는 남으니까. 셀레나는 명예를 중요시했다. 등에난 상처는 검사의 수치가 아닌 다른 사람을 품에 안고 지켰다는 증거였고 몸에 난 상처는 그만큼 치열하게 싸워왔으며 한 번도 도망치지 않았음을 의미했다. 셀레나는 싸움과,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두고 두 번다시 도망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자신의 선택이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오는지 직접 온 몸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셀레나는 항상 최전선에 서고 가장 마지막에 전장에서 이탈한다. 마지막까지 놓친 사람이 없나 확인하고 제 몸이 찢기고 부숴지고 베이는 한이 있더라도 지켜야할 것을 지키고 끝내야 할 임무를 완수한다.
현실이 꿈보다 환상적이어서 잠이 오지 않을 때 사랑에 빠진 걸 알 수 있다. 비록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용병이 된 셀레나였지만 여전히 소녀같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부끄러운 일이 생기면 금세 얼굴을 붉힌다던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항상 그 사람만을 생각한다던가 하는 일들. 항상 진중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장난도 칠 줄 알고 가끔은 나이에 맞지 않게 어려보이는 일들을 곧잘 저지르곤 한다. 전장에서의 셀레나와 다른 모습에 크게 놀라는 이들도 있지만 어느 정도 셀레나를 아는 사람들은 이제 익숙해진 모양.
포지션 : 가드 종족 : 루포 아츠 : 집중력 강화 신체 강화 계열의 집중력 강화. 장시간 사용할 수 있지는 않지만 싸움의 판도를 뒤집을 때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능력이다. 극한까지 올라간 집중력은 심장이 한 두 번 뛸 수 있는 찰나의 순간에 수십 가지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우게 만들어주었다. 그 잠깐의 시간 동안 마치 세상이 느려진 것처럼 느끼게 해주어 혼자서 슬로모션의 세상에 들어왔다고 느끼게 된다. 감염여부 : 비감염자 기타 : ※사용무기는 길이 180cm의 노다치. 제대로 들고 서있기도 힘들어 보이는 물건을 제 몸의 일부처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찌르는 힘도, 베는 힘도 일품인 물건으로 날부터 손잡이까지 전부 검은색으로 도색되어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손잡이에 은색의 작은 종이 달려있어 휘두를 때마다 맑은 소리를 낸다. 자신의 코드네임 ‘벨’또한 이 작은 종에서 왔다.
※시라쿠사 출신의 떠돌이. 몸으로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일인 용병으로 일한지는 시간이 꽤 흘렀고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용병’이라는 칭호를 들었을 땐 내심 기뻤다고 한다. 시라쿠사에 있을 때 싸워야하는 상황에서 싸우지 않고 도망을 선택했고 그 결과로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던 모든 것과 집이 파괴되었고 현재 노다치에 달려있는 작은 종 하나만을 찾을 수 있었다. 목숨만큼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 중 하나.
※어디에서 검술을 배웠는지는 불명이다. 어디서 배웠느냐고 물어봐도 그냥 알아서 배웠다고만 할 뿐 이렇다할 답을 내놓지는 않는다. 아마 정말로 알아서 배웠기에 할 말이 그것 뿐인지도.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그 큰 노다치를 제 몸 다루듯 자유롭게 다루는 모습을 보면 절대 허투로 배운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으며 함부로 덤빌 상대가 아님을 한 번에 짐작할 수 있다.
※일생의 대부분을 떠돌이로 살았고 연고지도 불타사라졌다고는 하지만 그에 어울리지 않게 나름 친화력은 괜찮은 편이다. 명예를 중시하고 조금은 답답해보이는 성격일 수 있지만 의외로 숨겨진 소녀같은 모습에 호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술을 좋아한다.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거뜬하게 마실 수 있으며 일을 마치고나서나 자기 전에 샤워를 하고나서 마시는 한 두잔의 술을 정말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신나서 왁자지껄해지는 술자리도 좋아하지만 한 두명의 사람들과 조용히 마시는 술자리를 더 선호한다.
※총 대신 칼을 선호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숨을 끊어내는 과정을 놓치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이다. 누군가가 죽어가는 과정을 즐기는 싸이코같은 면이 아니라 자신과 실력을 겨루고 목숨을 걸고 싸우다 죽어간 상대에 대한 마지막 예의인 셈. 전투가 있었던 날 밤에는 방에 작은 촛불을 켜놓고 자신과 싸울 때 도망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겨루던 명예로운 상대의 죽음을 추모하는 작은 기도를 올린다.
※방주 밖으로 쫓겨난 모든 이들을 거두어들이는 아르고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고 떠돌이 용병 출신인 셀레나가 용문근위국에 들어가기는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고 암흑가의 일을 처리하는 펭귄로지스틱스는 영 입맛에 맞지가 않았던 차에 자신이 생각하는 나름의 기준에 일치하는 아르고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233 용병일을 하게된 이유는? -> 시라쿠사에 있을 때 가문간의 암력싸움이 있었고 이 때 싸우지않고 도망쳐서 모든 걸 잃어버렸어. 이후로 그 때 싸우지 못해 모든걸 잃어버린 것에 대한 속죄로 시작했다는 것도 있지만 더 정확한 이유는 할 줄 아는게 이것말고는 없었기 때문이야
2년 동안 있었던 일? -> 가진 것을 모두 잃고 난 뒤에 정처없이 떠돌았던게 3개월. 나머지 시간동안 싸움을 배웠고 전투기술을 익혔어. 이 동안 배운걸 바탕으로 용병일에 뛰어들었지 ˘◡˘
코드네임 / 이름 : 파벨 나이 : 23 성별 : 남 외모 : 많이 곱슬거리는 검은색 머리로, 관리는 꾸준히하고 있는 거 같으나 도저히 정리가 안되는 듯 싶다. 눈은 싱그러운 잔디와 비슷한 연두색이며, 눈빛은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는 밝은 눈빛을 지니고 있다. 옷은 소매가 손을 감쌀 정도로 긴 소매를 가진 남색 겉옷에 안은 하얀 셔츠를 입고 있으며, 바지는 짙은 회색 반바지를 입고 있다. 신발은 검은색 양말에 갈색 단화. 167cm / 55kg. 성격 : 잘 웃고 잘 우는, 감정에 쉽게 휩쓸리는 성격. 1년이 지나도 도저히 고쳐지지 않은 건진 모르겠지만, 그런 면으로 인하여 주변을 당황케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적을 만난다면 (그러니까 본인의 입장에서 평화를 깨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런 면보다는 상대를 끝까지 쫓아가서 기어코 쓰러트리는 무서운 집념이 더 부각된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미 상대가 항복의 의사를 보임에도 쓰러지기 전까지는 무자비하게 공격을 가한다고. 평소에도 이런 일면이 조금씩 보이는 것을 보면, 어쩌면 이런 면이 본연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포지션 : 가드 종족 : 우르수스 아츠 : 섬광 순간적으로 아츠에서 밝은 빛을 뿜어내여 적의 시야를 잠시동안 가리고 행동을 멈추게 한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아군에게도 통한다는 것. 그래서 주로 일대일 상황일 때 사용한다. 감염여부 : 비감염자 기타 : 보드카를 비롯한 도수가 높은 술들을 주로 선호한다. 조금씩 줄여갈려고 노력은 하는데, 몸이 안 따라준다고 맨날 핑계대면서 은근 슬쩍 마셔댄다.
일반 우르수스인보다 근력이 약하다. 상자 몇개만 들면 픽하고 쓰러질 정도. 의외로 이걸로 딱히 다른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은 적은 거의 없다고 한다. 대신 약한 근력을 전투시 아츠를 이용하여 기습하는 형태로 보완했다고.
연극을 좋아한다. 아빠를 따라서 극장에 가던것이 자연스레 취향으로 변한 것. 연극을 보다보면 아직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빠와 함께 있는 것 같다고 그는 말한다. 물론 지금도 같이 연극을 보러는 가지만, 전보다 그 횟수는 훨씬 줄어들었다.
>>237 늦어서 지송해요 이제 확인했습니당 시트에는 딱히 문제가 없었는데요 다만 제가 가드 자리가 꽉 찼다는 공지를 안 올렸었네용... 이건 제 문제였으니까 그렇다치고
파벨의 성향을 보면 가드가 아니라 디펜더나 서포터, 스페셜리스트쪽이 더 어울려보이는데 가드로 기입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가드는 무기를 들고 전선에 뛰어들어서 근거리 교전을 펼치는 아주아주 전투적인 포지션이에요 글고 우르수스인은 힘이 아무리 약하다한들 여타 다른 종족 성인기준 이상입니당 이건 딱히 수정하실 필요는 없는데 알아두시면 되어요
>>241 잠깐 관련해서 일을 하다가 때려치고서 한 1년 정도 방랑하다가 우연히 아르고에 대한 소식을 들어서 왔다는 설정이야! 정확히는 엄마쪽이 용병일을 원래부터 하던 사람이어서 그쪽을 따라 일하다가 자기 취향도 아니고 해서 그만 두었다가 최근 발생한 감염자 관련 사건들을 보며 감염자와 비감염자 둘 모두를 지키기 위해 다시 용병쪽 일을 잡기 시작했다- 정도로 봐주면 고맙겠네! 무기는 맞다 깜짝하고 못 적었다.. 작살인데 촉 부분에 조명? 같은 게 달려있는 무기야!
"보다 더 나은 인류를 위해, 기술이 인류를 자유롭게 하리라. 라고, 저의 고향에서 주로 궁극적인 목표로서 표방하던 조어야! 어떤 것 같아? "
코드 네임 / 이름 : [ 우로보로스(Ouroboros) / 카펠라 시리우스 포말하우트 (Capella Sirius Fomalhaut) ]
나이 : [ 18 ]
성별 : [ 여성 ]
외모 : [ 진홍색으로 물든 눈동자에 허리 아래 까지 내려가는 매우 긴 연남색의 윤기 있고 부드럽게 흔들리는 머리카락과 더불어 굵고 뾰족한 검은 색의 두 쌍의 뿔이 위를 향하여 머리의 양옆에 솟아있습니다. 그녀는 이 뿔 한 쪽에는 붉은색 리본을 달아두어 장식해 두었으며 자신의 머리카락과 머리에 난 양옆 뿔을 세심하게 관리하곤 하며 그녀의 신체적인 자랑으로 느끼고는 합니다. 전체적으로 아담한 체격으로 뿔이 솟아나 있다는 눈에 뛰는 점과 그 입을 움직일 때 슬그머니 엿보이는 줄지어 늘어서 있는 날카로운 이빨 등의 제외하면 그 외모는 보통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의복은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라 외형을 신경 쓰며 바꿔 입는 편이지만 거의 항상 옷 위 위에 트렌치 코트(trenchcoat) 계열의 겉옷을 앞을 풀어 해친 상태로 걸치고 있으며 팔 길이보다 소매가 길어서 손이 덮이지만 그녀는 딱히 이것에 불편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녀는 이 코트를 웬만해서는 벗지 않지만 너무 덥다 하는 식으로 여의치 않는 상황에서는 벗기도 합니다
그녀의 키는 158cm 이지만 뿔 높이까지 포함 하게 된다면 20cm가 추가되어 179cm이 됩니다
그녀는 언뜻 보면 다리가 허벅지 아래부터 기계적인 인공 다리로 대체 되어있는 것처럼 보여집니다만 진짜 다리는 제대로 있으며 '기계 다리' 처럼 보이는 것은 본래의 다리에 장착 하듯이 신발, 롱 부츠를 신듯이 넣어서는 하여 마치 다리와 일체화 된 듯한 형태의 착용 장비입니다. 보통 빠른 속도로 장기간 이동하는 것을 보도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방수 방진 기능 포함되어 있어 험난한 환경에서 더욱 용이한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녀는 흰색 안경을 주로 착용하고 있으나 안경에는 도수가 없으며 시력 보조용이 아닌 기능성 장비로 이 안경에는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AR)과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그 처리를 위하여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위에 장비와 마찬가지로 방수 방진 기능을 포함하며 최대 용량은 약 64GiB(기비바이트)입니다 ]
성격 : [ 그녀는 변덕스럽고 장난스러우며 종종 상대방을 은근슬쩍 놀리는 듯이 말하고 스스로의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종종 '더러운 일'이라고 말해지는 것도 맡아서 행동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흔히 '넘지 말아야 될 선' 으로 말해지는 정도는 알아서 지키며 어기지 않고 있습니다. 그녀의 언행이 이렇기는 하지만 나쁘기만 한 태도를 마구 부리는 것은 아니며 악행보단 선행이 더 낮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별 볼일 없고 흔해빠진 소박한 선물이라도 애정을 담아 건네주면 진심으로 기뻐하여 받아 주는 이외의 곳에서 순진한 면모를 보이는 그런 사람이므로 마냥 나쁜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포지션 : 서포터
종족 : [ 카탈리스트리안(Catalystian) 카탈리스트리안들은 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은 색의 뿔이라는 외모 때문에 살카즈와 오인될 수는 있으나 분류학적으로 사실상 다른 종(species)입니다 그러나 살카즈와는 공통된 조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근연종 입니다. 그들의 개체 수는 비교적 적은 편으로 각각의 카탈리스트리안이 지니고 있는 머리의 양옆에서 자라난 뿔은 검은 색이 가장 흔하나 각각의 개인마다 식별할 수 있을 만큼 뿔의 색이나 크기와 질감 그리고 형태가 뚜렷하게 다를 수 있으며 비슷하게 생겼더라도 세부적으로는 조금씩 다르고 이 뿔은 여성보다 남성이 보다 크게 자라납니다. 남여 상관없이 아담하게 느껴지는 작은 체격을 지녔으며 평균적으로 140~160 사이의 신장으로 그 키가 최대 165cm 이상을 넘지 않습니다. 이외도 알려진 대부분의 광물에 생체 친화성이 높으면서 중금속 중독 등에 강인한 내성을 지닌 독특한 특질을 지니고 있고 종족적으로 호기심이 크며 재능적이고 타고난 공학적 소질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카즈와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머나먼 옛날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분화되어 독자적인 문화로 발달해왔기에 카즈델과 그 멸망에 얽힌 내전에 관련과 접점은 그다지 없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살카즈와 카탈리스트리안 사이에 혼혈은 드물게 존재할 수 있고 그 사이의 자식은 일반적으로는 자손을 남기지 못하지만 극소수의 여성은 예외일 수도 있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
아츠 : [ 온도 조작 (Temperature Manipulation)
그녀는 온도와 그에 관련된 현상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 물체의 온도에 간섭함으로서 열기와 냉기에 의한 원하는 작용이 일어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즉, 물을 예시로 든다면 별도의 직접적인 가열이나 냉각이 없이도 얼릴 수 있고 녹일 수도 있으며 기화 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열전도율을 조절하여 수백에 이르는 온도로 가열된 금속을 누구나 화상 없이 맨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는데 이때 알아두어야 될 것은 따로 물체 자체가 지닌 열을 '안전한' 온도로 변화하도록 하는 것이 아닐 경우 열이동은 아주 느리더라도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기에 고열의 물체에 너무 오랫동안 접촉하면 화상을 입을 수는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뿐만이 아니라 아츠의 간섭 혹은 효과가 끊기면 물체가 갖는 열전도는 본래의 성질로 복원되기 때문에 여전히 취급에 있어 최소한의 주의는 항상 이루어져만 합니다. 사용에 따라서는 파괴적인 현상을 초래할 수도 있으나 그녀의 아츠는 환경이나 다른 외부 물체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기에 상황에 따라서 사용에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감염 여부 : [ 비감염 ]
기타 : [ •카펠라, 그녀의 행동 그리고 배경 그녀는 어머니로부터 전해 들어온 '선구자(Precursor)'의 이야기로 그 전설을 듣는 것을 늘 좋아했었고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어머니는 소수의 심지어 어쩌면 유일하게 그들로부터 전해 내려와 이어지는 혈통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으나 이것이 단순히 이야기를 위하여 각색된 것인지 사실인 것인지는 그녀는 알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어머니에게 물어보아도 어머니로부터 돌아오는 것은 그저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은근슬쩍 주제를 회피하듯이 상냥한 타이름 뿐 그녀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는 잃어버렸을 수도 있으나 그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녀 역시 이들의 머나먼 후예가 되는 셈 이였고 그녀는 그 사실 여부에 관련하여 의구심과 함께 호기심을 품게 되었으며 그 선구자들의 역사와 이러한 진실을 밝혀내고 알고 싶다는 바램을 품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저 전래 동화와도 같은 옛 이야기일 뿐으로 '진실'이란 없을 수도 있었지만 그것은 그녀가 이러한 바램에서 멀어지는 것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오리지늄(originium)'이라 불리게 된 기이하기 그지없는 물질이 세상에 등장한 이래 태어난 온갖 이야기들, 세계는 그것에 대한 많은 사람들과 그에 엃힌 역사의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 압도적 이라 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된 문명과 이에 의존하면서도 그만큼 위협적인 상황의 도래와 그리고 무엇보다도 흔히 '아츠'라 불리는 것의 현상. 정확히 오리지늄란 무엇이길래 물리 법칙과 현상을 뒤틀어 아츠 또는 마법이라 부르는 것을 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이한 작용을 내는가? 광물질 자체가 하나의 병원체(pathogen) 마냥 스스로를 복제하고 영역을 늘리며 다른 생명을 침습한다니 그 진정한 실체와 원리는 무엇인가? 그녀에게 호기심이 드는 연구 과제였으며 언제가 부터 그녀조차도 아츠라고 불리는 이 특별한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이후로 이러한 생각은 더욱더 강하게 품게 되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러한 것들의 탐구는 그녀에게 있어 선구자들의 역사와 오리지늄에 대한 진실에 다가서거나 못했더라도 그 과정에서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기를 연구실이나 다름이 없는 주택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단 직접 경험하여 온갖 세상의 경의를 배우는 편이 더 낮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녀의 행동에 있어 굳건한 근거를 마련하여 주었습니다. 그녀를 두고는 흔히 주변에서 천재라고 불러주며 그녀에게도 충분히 그럴만한 재능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 세상에서 아는 것은 적고 배울 것은 아직도 수많은 것들이 남아있었기에 그녀는 무르익어 여물은 과실이 아닌 앞으로 자라나 활짝 피어나게 될 묘목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구자(Precursor)에 대하여 지금은 선구자라는 가칭으로 불릴 뿐인 잊힌 먼 옛 문명의 존재들의 흔적으로 보이는 것을 이르는 말. 현재는 그 자취를 어렴풋이 알 수 있을 정도의 유적만이 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기상으로는 고대의 것들 이지만 고도로 발단된 문명이라는 것을 의미하듯 가끔씩 현시대에서도 난해한 수준의 기술이 사용되어 만들어진 것만 같은 다양한 것들이 희귀한 유물로서 출토되기도 하기도 하나 실질적으로 딱히 의미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습니다. 카펠라는 오리지늄이 아주 오래전 현재 이전에도 이미 한번 이상 존재 했었고 이로 인하여 야기되는 수많은 상황으로 멸망의 방아쇠가 되는 요소는 다양하게 얽혀 존재할 수 있기에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므로 어떠한 형태로든 종국에는 멸망하여 현재와도 같이 되었다는 막연한 추측을 하였습니다
•다이달로스의 사다리(Daedalus' ladder)의 출신이고 일원 오래전 어린 카펠라와 그녀의 어머니가 '다이달로스의 사다리'라고 알려진 어느 공동체 집단의 한 과학자와 마치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할법한 계기로 만나 그 둘은 결국 사랑에 빠져들고는 한 가정을 꾸려낸 이래 그 아래에서 계속 자라왔습니다. 그곳은 그녀가 지금껏 살아왔던 사실상의 고향이자 지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통제하고 있는 공동체 집단으로 그 세력 자체를 이르는 명칭으로 이들은 자신들을 '다이달로스의 사다리'라 자칭하며 최고로서 기술적인 통달과 함께 확고히 독립적인 위치로서 있기를 바라고 있는 세력으로 그 바램처럼 기술적으로 나름대로 뛰어나게 발전된 곳이며 특이한 점이라 할 수 있다면 이 집단의 전체 구성원의 대다수가 기술자, 발명가 또는 과학자 등의 수많은 종류의 학식 있는 인물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공동체라는 것으로서 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기술적 산물들로 이 집단을 개선하고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외부인들 과는 웬만하면 협력하고자 하겠지만 그들이 빗어낸 산물을 요구할 때 자신의 업적에 대하여 자부심 있고 완고하게 행동하고 있으므로 그러한 것들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세상일이 늘 그렇듯이 예외는 있습니다
•TERV(Tactic Expedition Recreational vehicle)의 소유자 다이달로스의 사다리에서 그녀가 타고 나온 이동식 임시 거주지 역할을 해주는 대형 차량으로서 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것들에 나름대로 구색을 갖추고 있기에 수면이나 식사나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는 임시 공간이 되어주며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을 상정한 견고한 내구성과 높은 험지 주파력 그리고 성능으로 그와 함께 자율 주행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율 주행 기능은 사전 입력된 지리 정보가 없다면 크게 효율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자체적인 방위를 위하여 거치 형식의 무기도 몇 가지 설치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럭저럭 많은 량의 일반 화물을 저장하고 다닐 수 있고 그것이 고갈 되면 가능하다면 도시 방주 등등에 정차하여 머물면서 보급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현지에서 물자를 찾아 나서는 등의 꽤 세련되고 기술적인 유목민과 같은 생활이라고 볼 수도 있었습니다
•가르강튀아(Gargantua)와 팡타그뤼엘(Pantagruel)의 창조자 그들은 그녀가 아직 다이달로스의 사다리에 있을 때 제작하고 이름을 작명한 그녀 곁에서 호위하며 단순 노동에서 부터 전투를 포함한 온갖 일을 도맡아 하는 2개의 반자율 전천후 다목적 전투 드론으로서 회색빛으로 반짝이는 그 금속 프레임은 금빛과 어우러져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형태를 지녔습니다. 명칭에 '자율' 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만큼 웬만한 행동은 지시가 없어도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할 수는 있지만 한계는 있으며 보통 카펠라가 조작하고는 합니다
가르강튀아는 공격적인 역할에 적합하여 총탄 같은 질량 병기가 탑재 되었으며 공격적인 기능으로 보조합니다
팡타그뤼엘은 방어적인 역할에 적합하여 레이저 같은 광학 병기가 탑재 되었으며 방어적인 기능으로 보조합니다
•카펠라, '아르고 에이전시'에 합류하게 되다 그녀가 자신이 바라는 목표와 탐구를 위하여 생활하던 고향이자 거주지를 나서며 장기간 동안 편의성과 안전성을 위하여 준비하고 완전한 생활을 위해서 위한 온갖 것들을 꾸려온 것은 좋았으나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것들로 인하여 환경 이라던가 온갖 물자의 조달 과정이나 비용 등등 문제로 마냥 안심할 수는 없었고 유지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것들이 필요하게 되었기에 그래서 그녀에게는 지속적으로 유용한 이득을 볼 수 있을 만한 곳을 찾아내고자 했고 마침 도달한 장소가 있었습니다. 함께하고자 한다면 어떠한 것도 상관하지 않는다는 그곳, '아르고 에이전시'에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
>>246 확인했습니당 오... 이건 굉장히 독창적인 시트네요 다만 가르강튀아 쪽 말인데용 본 세계관에서 총기 및 총탄은 아주아주아주 비싸고 희귀하고 다루기까지 힘들다는 설정입니다 사용자가 아츠로 하나하나 조작해주지 않으면 발사는 커녕 터져버리고 그렇게 발사한다 한들 산크타가 아닌 이상 아츠보다 전력상 효율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당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48 총기류는 단순 납탄두를 화약으로 격발시키는 것이 아닌 반드시 '오리지늄'이 사용되어야 하기에 그렇나요? 또한 그렇다면 다른 방식을 생각해 보아야겠네요 그리고 아츠는 온도에 관련된 능력이고 가르강튀아나 팡타그뤼엘은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스스로 작동해요 불가피한 상황에서 조작하지요 이들의 작동 방식과는 과열된 총열 같은 것을 식혀 주는 것 이외는 별다른 건 없어 보이네요
>>249 음~ 아츠는 소위 마법의 역할도 하지만 오리지늄과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거든용 모든 사람들은 일단 약하더라도 아츠는 갖고 있구요 테라에서 만들어진 대부분의 오리지늄 제품은 이런 아츠반응으로 조작합니당 전자레인지부터해서 자동차까지요 아츠로 충전하고 아츠로 전원을 키고 아츠로 돌립니당 그래서 제 생각엔 아마 드론으로 총을 쏜다고하면, 우로보로스가 아츠로 드론을 직접 조작하고 있을때에만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드론이 스스로 아츠를 지니고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면 말이지요 즉 드론이 자율적으로 총을 쏘고 움직인다면 드론에게 아츠가 필요합니당 근데 아마 수동조작만은 못하겠지용 제가 봤을땐 팡타그뉘엘의 레이저도 아츠라고 생각하는데 요건 어떤가요
>>250 그럼 세계관상 반드시 쓰여야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네요, 그렇다면 말이죠! 독타에 말에 착하여서 추가적인 설정으로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에는 독자적인 부분으로 아츠 에뮬레이터 (Arts Emulator)라는 장치가 포함되어 있다는 방식은 어떨까요? 이것이 무엇이냐면 효율성이 낮지만 아츠의 형성과 발생을 모방하고 자체 생성하는 장치라고 해야 겠네요. 100%의 효율, 혹은 그 이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수동 조작을 통해 아츠를 연동한다는 식이면 괜찮겠지요? 그리고 총탄이 아주 귀한 것이기에 문제가 된다면 무장에 대한 설정을 이하과 같이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가르강튀아는 공격적인 역할에 적합하여 살상을 위한 레이저와도 같은 열광학 병기가 탑재 되었으며 공격적인 기능으로 보조합니다"
"팡타그뤼엘은 방어적인 역할에 적합하여 비살상 제압을 위한 극초단파 전자 병기가 탑재가 되었으며 방어적인 기능으로 보조합니다"
>>254 환경이 개방되어 있어 열에너지가 분산되고 출력이 엄청나지는 않기 때문에 녹이지는 못하고 극초단파를 신체에 투사해서 신체 기작의 교란을 유도하여 이때 적절한 방호가 없다면 강제로 기절 시키는 정도로 사용되는 것이 목적이니까요? 독타 말대로 한 대상에게 집중시키고 초고출력으로 한다면 될지는 모르겠네요
사샤주예요! 죄송하지만 동결을 조금만 더 연장할 수 있을까요? ;-; 분명 이번 주말이면 시간이 생길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 한 일이 생겨버려서... 동결을 풀어봐야 한동안은 갱신만 겨우 하는 게 전부일 것 같거든요.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기간은 사실 잘 모르겠는데 늦어도 12월 말까지는 돌아올게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외모 : 두툼한 흰색의 꼬리에 시선을 뺏기지 않는다면, 흰 털이 온몸을 빽빽히 뒤덮은 호랑이가 의사 가운과 정장을 차려입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90을 상회하는 키와 황금빛을 띄는 동공은 공포심을 유발할법 하지만 나른한 눈빛과 부드러운 언행에 포식자의 그것과도 같은 분위기를 희석한다. 양손에는 별 특색 없는 검은색의 가죽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며 그 너머의 양손과 팔뚝에는 상당한량의 흉터가 새겨져있다.
성격 : 코드네임에 걸맞는 성자와도 같은 성격은 아니지만 이타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 행동 양식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욕망을 비교적 덜 우선시하며 타인의 상처에 조금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느정도 친해진 인원들에겐 장난을 치거나 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듯 하다.
포지션 : 메딕 종족 : 필라인 - 백호
아츠 : [오리지늄 아츠 평가] 성역 (Sanctuary) 그는 평소와 같이 특이한 향이 나는 담배의 불을 비벼끄며 자신의 오리지늄 아츠의 원리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여러가지 잔가지를 쳐내 간단히 말하자면, 그의 아츠는 일정 범위 이내의 공간을 조작하여 특수한 효과를 부여 하는것으로 범위 내의 타 아츠의 효과 감쇠, 생체의 재생력 증가, 질병과 독에 대한 저항성 부여를 확인하였다. 다만 촉매의 부재시 상당한 효율 저하와 지속시간 격감 또한 관측 되었다. 간단한 테스트를 마치고,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츠가 광석병또한 치료할수 있었다면 더할나위 없었을거라고 말하며 담배를 하나 더 꺼내들었다.
감염여부 :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대원은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관측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체내에 광석병 감염의 흔적이 존재하지 않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05u/L 내순환계 오리지늄 밀도 극히 양호. 수차례 오리지늄 가공물과 접촉한 기록이 있지만 이례적으로 낮은 수치가 확인된다.
기타 : -> 라이타니엔 출신이며, 과거에는 제법 두각을 나타내는 수재로 평가받았던 기록이 남아있다. -> 오리지늄과 관련된 지식이 상당히 풍부하며 꾸준히 최신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다. -> 아츠의 특성상 외과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잦기에 항상 수술용 도구를 구비하고 다닌다. -> 평소 가지고 다니는 담배는 특수 제작품인듯 하며 마치 사탕과도 같은 향기가 난다. -> 무신론자에 가까운 성향을 가지고 있기에 코드네임을 물어본다면 조금 곤란한듯한 표정을 짓는다. -> 그가 사용하는 촉매는 중심부에 투명한 결정이 박혀있는 반지의 형태를 띈다. -> 어떠한 의뢰때문에 장기간 부재중이였지만, 최근 복귀하여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265 오 또 다른 원년멤버네용 확인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타 아츠의 효과 감쇠라는건 다른 대상에 대한 디버프를 말하는건가요? 또 아츠 특성상 수술 도구를 가지고 다닌다는건 어떤 의미일까용 현장에서 환자 개복하고 그런건가요? 글구 유능한 메딕처럼 보이는데 어쩌다 아르고에 들어와서 8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을까요
>>266 타 아츠의 효과 감쇠라는건 말 그대로 성역 안에서 발동되는 모든 종류의 아츠의 효과가 줄어들게 됩니다! 피아구분 없는 안티매직필드 비슷한거라 보시면 될거같아요. 아예 사라지는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수술 도구를 가지고 다니는건, 이게 재생력 증가랑 저항증가 외엔 뭐가 없어서 어느정도의 외과적 조치가 있으면 회복속도나 후유증 경감에 도움이 됩니다. (필요해지면 개복함) 계기는.. 말 그대로 방주 밖에 남겨진 자들을 위해서 자원했을듯 하고, 적당히 안정될때까지만 도와주겠다는 생각에서 결국 정이 들어 계속 아르고에 남게되었을거 같네요.
>>267 호엑 걍 모든 아츠 약화인가요 그럼 성역의 거리는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음 글구 감히 말씀드리자면 두 번째 설정같은 경우는 제가 봤을땐 살리기 어렵다고 생각되네용 왜냐하면 이 세계관의 메딕이란 상당한 의료지식을 요구하는 포지션은 맞지만 아니라 치유아츠로 상대를 힐링하는, 긴급조치같은 것에 가깝거든용. 정말 큰 중상같은건 병원에서 해결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하루종일도 일어나는 전쟁과는 달리 용병단의 작전은 매우 빠르거든용 그래서 교전중에 아마 현장에서 팀원을 수술하는 경우는 거의 나오지 않을거라구 생각하네요
계기같은 경우는 지금도 문제는 없지만 세인트주만 괜찮으시면 소장이 직접 제의를 했다는 설정을 껴도 되는데 요건 어케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아르고의 설립초기에는 보호소 역할을 하기 이전이라 멤버 한 명 한 명이 고용된 인재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아마 저런 공고도 아직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당 원년멤버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