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865> [SF/이능/용병] Ark/Wanderer 00. 입사지원서 :: 277

00. arkhe◆swhzCYL.zg

2020-11-13 19:31:57 - 2020-12-23 00:07:27

0 00. arkhe◆swhzCYL.zg (.y9sIG/GYE)

2020-11-13 (불탄다..!) 19:31:57


여기는 행성 테라.
오리지늄이라 불리우는 광석의 발견으로 문명의 수준은 급격히 발전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류는 알지 못했다. 그것은 치명적인 광석병 또한 불러올 것이라는 것을.
비감염자들의 감염자에 대한 배척은 점점 더 심해지고, 억눌려있던 그것은 터져 세계를 거대한 싸움터로 바꾸는 결과를 낳았다.
부딪히는 신념과 싸움의 함성. 고통의 비명. 거리를 전전하는 길 잃은 아이들...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의 눈에는, 이런 세계에 있을리 없는 아주 이질적인 공고가 밟혔다.

「당신의 출신이 어딘지 신경쓰지 않는다.
당신의 종족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
당신의 광석병 감염여부는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는 당신이 가진 능력만을 본다.
우리는 함께 싸울 수 있는 사람을 본다.
우리는...   문자가 뭉개져 읽을 수 없다.     」

Ark/Wanderer
방주 바깥의 방랑자들

*모바일플랫폼 디펜스게임 명일방주 설정 기반 스레입니다.
*원작과는 관계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캡틴 개인적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01. 세계관 (.y9sIG/GYE)

2020-11-13 (불탄다..!) 19:34:02

[행성 테라]
안정된 대기와 다양한 지형조건을 갖춘 인간이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행성. 하지만 그 환경이 불안정하여 늘상 재앙이라 불리우는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이로인해 자연환경까지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재앙을 피하기 위해 테라의 선민들은 거대한 유목도시. 즉, 이동도시라는 특이한 시스템을 구축해서 살고있다. 이러한 테라의 정확한 판도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연구는 현재에도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오리지늄]
자연의 에너지가 응집된 광물. 원석(原石)이라고도 불리운다. 재앙이 휩쓸고 간 곳에 생성되며 무기체와 유기체를 막론하고 침식 및 확산하는 성질을 지녔다. 인류가 이것을 발견하기 전과 후로 구분할만큼 산업혁명과 기술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오리지늄 없이는 살아갈수 없을만큼 고도의 기술력과 범용성을 잠재한 광석이다. 오리지늄 엔진, 이동도시, 각종 오버 테크놀로지에 준하는 공업기술. 그리고 실생활에 사용되는 오리지늄을 가공한 물건. 인류는 이것을 이용하여 문명수준을 엄청나게 이끌어냈지만...

[광석병과 감염자]
이론상 치사율 100%에 이르는 불치병. 오리지늄 공학의 발전과 함께 광석병은 그 두각을 드러내었다. 대기중의 고농도 오리지늄 입자를 흡입하거나 외상에 입자가 침투하는 것으로 감염되며,일단 감염되면 입자가 혈액을 오리지늄 결정화시키고 중증으로 접어들면서 피부를 뚫고 오리지늄이 자라 올라오며 결국엔 신체 전체가 결정화되어 사망에 이르는 병이다. 이 병의 증세는 제각각이며 단순한 기능부전과 격통뿐만 아니라 환자의 정신적 상태에 기반한 환각이나 환청, 기억장애 따위와 같은 증세가 있을수도 있다. 현재까지도 그 치료법은 발견되지 않았다.
광석병이 정말로 무서운 이유는 이렇게 사망한 감염자는 또 다른 새로운 감염원이 된다는것과 통제 불가능의 아츠 잠재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광석병 감염자에겐 세계 각국에서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되지 않은채 그저 격리나 추방따위의 탄압을 하고있을 뿐이다. 이정도면 그나마 따뜻한 처사이며 심한 경우엔 인간 취급조차도 받지 못하고 길바닥에서 죽어가는 감염자를 너무나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엔 감염자들이 무리를 이루어 도시를 점거하고 테러하는 폭동과 게릴라전이 아주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오리지늄 아츠]
또 다른 말로는 마법이라고도 불리우는 힘. 아츠란 대한 모든 사람이 가지고있는 적성이지만 한편으론 재능이기도 하다. 불, 얼음, 전기, 대지... 사람마다 그 분야와 자신에게 맞는 아츠는 제각각이며 아츠를 제대로 다루기기 위해선 재능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인 노력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오리지늄과 아츠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이며, 지팡이나 완드와 같은 오리지늄제 마법 도구를 사용해 아츠의 효율을 더더욱 끌어낼 수 있다. 마법 적성은 감염 여부와 크게 관계가 없지만, 광석병에 감염되면 촉매를 몸에 달고 사는 격이 되기 때문에 같은 마법사용자라도 감염자 쪽이 더 강력한 마법을 보인다.
아츠는 전투에서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자주 요긴하게 쓰이는데, 오리지늄으로 가공한 물건들을 쓰기 위해선 아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테라에서의 냉장고, 자동차, 토스터기 같은 평범한 오리지늄 제품들도 전부 아츠로 조작해서 사용하고있다. 이 경우는 전문적인 지식은 필요없이 간단한 아츠 반응만 일으켜주면 된다.
이런 이유로 총과 같은 개인병기는 테라에서 흔히 보이는 편이 아니다. 한 발 사격하는데에도 아츠로 하나하나 총과 탄을 조작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수고가 들고 이런 지연으로 인해 아츠에 냉병기에 비해 화력과 편의성이 밀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라테라노에서 독점 생산하고 있는 총기는 희귀하고 비싸다.

[이동도시]
테라에는 막강한 파괴력의 재앙이 항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까닭에 인류는 정기적으로 거처를 옮기며 안위를 유지해왔다. 훗날 오리지늄 엔진의 발명과 함께 인류는 이제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거대한 탑승물을 만들어냈다. 그 결정체가 바로 움직이는 도시, 이동도시인 것이다. 말 그대로 이동하는 플랫폼 위에 건설된 도시로, 갖가지 재앙을 예측하는 시스템이 탑재되어있으며 이동시에는 여러개의 플랫폼으로 모듈처럼 나뉘고, 하나로 합쳐져 한 도시를 이룬다.
하지만 모든 도시가 이동도시인건 아니며, 작은 마을이나 위치가 중요한 몇몇 도시는 정착한채로 살고있다.

2 02. 국가와 세력 (.y9sIG/GYE)

2020-11-13 (불탄다..!) 19:36:05

로도스에서 파악하고 공개한 테라의 맵

[로도스 아일랜드]
그들이 따로 이끄는 작은 이동도시와 같은 지상전함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약회사. 설립한지 얼마 되지않아 대외적으로는 지명도가 높지 않지만 광셕병 치료와 감염자의 보호를 목표로 하고있다.
단체 및 개인 감염자용 치료 방안 연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는 의학뿐아닌 비밀리에 감염자 문제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무력을 지닌 민간군사기업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다.
오리지늄 관련 분야로서는 따라올자가 없으며 이들 조차도 광석병의 치료법은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 현재는 리유니온과 크게 대립하고 있다.

[리유니온]
종족 구분없이 감염자들로만 이뤄진 단체. 모든 감염자가 리유니온은 아니지만 리유니온은 감염자로 이루어져있다.
오랜 세월 억압당한 감염자들 사이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무력을 통한 감염자의 권리 쟁취'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로도스와 세간에선 그저 폭도 내지는 폭력조직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익이나 조직원간의 동료의식 등 나름대로의 동료의식을 유지하고 있는 하나의 군사세력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가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며, 그저 차별받는 감염자가 흰색 가면과 망토를 걸치는것만으로 리유니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용문]
염국의 경제 중심지중 하나이다. 하늘에 닿을 듯한 마천루와 지평선까지 뻗은 도로들. 용문은 수많은 문화와 발전을 갖추어 충분히 멋들어진 도시로 성장했고,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본래 감염자들에게도 나름 개방적인 도시였지만 실질적으론 감염자들을 빈민촌에 몰아넣는듯 감염자들에 대한 처우는 다른 국가와 다를 바 없고, 리유니온과 로도스의 대립구도가 생겨난 이후에는 아예 감염자들을 무조건 격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발행되는 용문폐라고 하는 화폐가 전세계적으로 쓰이고있다.
- 용문근위국
용문의 치안 조직. 용문의 범죄 전반을 담당하고 그 실력은 세계적으로도 높게 평가 받는다. 로도스와는 불완전한 협력 관계를 맺고있다.
- 펭귄 로지스틱스
소규모 정예 다국적 물류기업이다. 지하 택배 조직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으며 표면적으론 일반적인 물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실제로는 기밀 정보 매매, 무장호소, 비밀운송같은 암흑가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용문이 계엄 상태에 놓인 지금 영업을 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이다. 사장이 펭귄이라거나 사원 중 전직 아이돌이 있다거나하는 소문이 있다.

[컬럼비아]
땅이 넓고 자유로운 문화가 형성된 국가. 아르고 에이전시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감염자들에 대한 처벌도 다른 국가에 비하면 나은 수준이라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 시골이나 도시에서 눈에 띄지 않고 살아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이 모든것에는 자본력이 있어야 가능한것이며 감염자에 대한 차별이 절대적으로 없는것은 아니다.
군수사업으로도 유명한데, 한 번은 라테라노에서 생산하는 총기를 독자적으로 다뤄보려던 시도가 있었지만 군수 실험실을 날려먹는 것으로 끝이났다.
- 블랙스틸 월드와이드
세계적으로 명성이 드높은 민간보안업체. PMC계의 대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엄격한 사풍이 특징으로 빼어난 실력과 아츠 능력, 하다 못해 인맥. 이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면접조차 쉽지 않을 정도이다. 군사력 제공과 경비설계 이외에도 광석병 관련 문제나 재난 복구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지만 로도스 아일랜드 만큼 노하우가 있지는 않다.
- 라인 랩
생명과학, 화학제조, 생물응용 등의 영역을 연구하고 있는 연구소. 정식 명칭은 '라인 생명연구소'이다. 라인 랩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미공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루머에 따르면 군과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목적을 위해선 비인도적인 실험도 서슴치않는다. 심지어 들리는 소문으로는 인공생명체까지 창조하는데에 성공했다고하지만... 그 실체를 직접 본 사람은 확인할 수 없다.

[쉐라그]
카란 성산을 성지로 삼고있는 종교 국가. 재앙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이동도시의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지 않은 몇 안되는 국가이기도 하다.
쉐라그인들은 자국을 정식 국호보다 '히라'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부르고 있으며, 히라는 일 년 내내 눈이 내리는 '눈의 나라'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 험한 산악 지대로 유명하며 산의 신령을 숭배하는 샤머니즘 신앙이 발달되어있다. 당연히 카란 산에 대한 일반인 출입은 금지되어있다.

[우르수스]
용문과 그리 멀지않은 북쪽에 위치한 국가. 키릴 문자를 사용한다. 감염자에대한 강경한 차별격리 정책을 시행하고, 특히나 그 갈등이 깊은 대명사이기도 하다.
소문에 의하면 폐쇄된 광산에 감염자들을 몰아넣고 죽을때까지 식량보급을 끊는 등의 비인륜적인 행위를 하고, 감염자의 처우 외에도 끔찍한 짓을 곳곳에서 자행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사실에 분노한 리유니온 폭도에 의해 한 도시가 점거당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재앙까지 들이닥쳐 현재는 체르노보그라는 도시는 완전히 장악당한 상태이다.

[라이타니엔]
학문과 마법을 중요시하는 국가. 혹자는 이곳을 차갑지만 낭만적인 곳이라고 부른다. 라이타니엔의 학계는 개방적이며 모든 불확실한 이론들을 환영한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들은 라이타니엔의 원동력이다. 또한, 아츠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감염자들의 처지가 그나마 괜찮은 수준인 정말 드물게 평화로운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음악에 대한 문화도 발달되어 있어 오페라나 재즈 공연이 여기저기서 열리기도 한다.

[카시미어]
주민을 구해주고 세금을 걷는 등 중세처럼 기사문화가 발달되어있는 도시. 또한 4개의 도시가 결합한 도시 연합인 "대 기사령"카발레리아키라는 테라에서 가장 큰 이동도시가 있는 도시.
카시미어의 기사들은 과거, 그 용맹함으로 유명한 무력집단이었다. 다만 이제와서 카시미어의 기사란 그저 상업적인 돈벌이 수단정도로 몰락되었으며, 진짜로 기사도를 품고 행하는 기사는 거의 사장되었다.
기사단과 기사단을 맞붙히는 일종의 쇼도 유행중이라고 한다. 카시미어에선 이런 현황을 중심으로한 암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빅토리아]
다사다난한 역사를 지닌 국가. 과거에는 빅토리아의 패권을 가진 종족이 드라코였으나 외부에서 온 아슬란에게 밀려나고 드라코는 거의 멸족위기를 맞게되었다. 빅토리아의 주민들은 특이한 억양을 구사하며 요리가 맛없기로 유명하다. 다만 그들 특유의 음악스타일은 훗날의 아티스트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것으로 여겨진다.

[림 빌리턴]
드넓은 황야와 평지가 펼쳐진 국가. 카우투스족의 주된 출신지이다. 림 빌리턴이라고 하면 광산업이라고 할 정도로 채굴이나 광산업같은 오리지늄 공학 분야가 발달되어있다. 이동도시를 포함한 대형 기계제작에 두각을 나타내고, 전기톱과 드릴같은 산업용 공구의 전문 생산지이기도 하다. 또한 동시에 자체적인 자위 병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의 채굴회사이다.

[라테라노]
빛나는 고리와 날개를 가진 산크타족이 주를 이루고 있는 종교국가. 특유의 신앙이 국가에서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테라에서 유일하게 총기를 독점생산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산크타들은 저마다의 수호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총기가 보편화 되어있지만, 다른 종족에게는 엄청난 가격을 매겨서 판매하고있다. 다만 모든 산크타가 총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총기를 사용하기 위해선 그 자격이 필요하다고 한다.
동족간의 살생이 금기로 여겨지며 이를 어기면 수호총과 그 자격을 압류 당하고 고리와 날개가 검게 변하며 살카즈와같은 뿔이 자라나게 된다. 이 때문에 라테라노에서는 동족 처형만을 위한 집행인을 따로 두고있다.
신앙의 이름 아래에 국민을 억압하는 어두운 이면이 있는것이다. 이곳의 디저트는 어딜가도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다고한다.

[에기르]
수중생물 기반 종족들의 출신지로 거론되고 있는 국가. 하지만 아무도 에기르가 어디인지, 에기르인이 어디에서 왔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결사를 맺은 사냥꾼이 있다고 하는데 그들은 소문에 의하면 테라에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미지의 위대한 괴물을 주로 사냥한다고 한다...

[시에스타]
화산을 등지고 푸른 빛의 바다를 바라보는 해양 휴양 도시. 이곳의 주민들은 휴일에 새하얀 바닷가를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유의 느긋하고 온화한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는 도시이며 온갖 유명하고 핫하다는 스타들을 섭외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옵시디언 페스티벌이라는 축제가 시에스타의 현지인, 외지인의 구분없이 환영받는다.
이 때문에 시에스타는 이동도시가 아닌 몇 안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사르곤]
사막과 오아시스가 만나는 곳 일부 이동도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인구가 척박한 사막이나 밀림에서 살고있다. 이들은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되어 있으며 그들은 그들만의 생활방식을 통해 전투적이고 부족적인 문화를 항상 유지해왔다.
재앙의 영향이 거의 없는 지역이라 여기 사람들은 재앙 자체가 뭔지도 모를 정도이지만 문명이 낙후되어있어 감기 한번 걸리거나 날씨가 안좋기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일까, 이 지역에선 광석병을 돌병이라고 부른다.

[시라쿠사]
늑대족인 루포족의 주된 출신지. 가문 간의 항쟁이 잦고 바깥에서도 암흑가의 일을 위해 여러 조직들이 많이 오고가는 곳이다. 즉, 시라쿠사는 마피아들의 도시이다. 여러모로 낭만적인 도시이지만 동시에 온갖 흉흉한 소문이 도는 동네이기도 하다.

[볼리바르]
개종족인 페로족의 주된 출신지이다. 컬럼비아의 바로 옆에 위치해있으며 그다지 오래 되지 않은 역사에 독립전쟁이 있어, 볼리바르는 자체적으로 독립하게 되었다.

[염]
여러 경제중심지를 가지고 있는 큰 규모의 국가이다. 수많은 문화를 갖고, 그것을 성행시키고 있지만 아무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극동]
염국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국가. 다른 말로는 히가시라고도 불리운다.
아름답고 섬세한 동양적인 문화가 집결된 곳이며 이들 특유의 절도있는 검법과 몸가짐은 쉬이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벚꽃이 피고 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카즈델]
살카즈족들의 출신지이다. 과거 살카즈들간의 내전이 있었으며 현재는 다들 뿔뿔히 흩어져 다른 국가에서 살아가거나 유랑을 계속하고있다.

3 03. 선민 (.y9sIG/GYE)

2020-11-13 (불탄다..!) 19:37:54

선민은 에이션츠라고도 불리며, 테라에 거주하고 있는 종족들이다. 인간의 신체에 동물의 일부 특징들을 지니고 있으며 각 종족마다 생활양식은 물론 그 종족특성, 신체능력과 광석병에 대한 면역의 수준, 그리고 수명마저도 다르다고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종족은 다음과 같다.



[에기르] - 해양생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 얼핏 보았을때는 아무런 특징이 없어보여서 종족을 특정하기 어렵고 밝혀진것도 없는 수수께끼의 종족. 출신은 동명의 국가인 에기르로 추정되지만 에기르가 테라의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신체재생이 뛰어난 종족특징을 가지고있다.
[아나티] - 족제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다크리스] - 악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원시적인 삶을 살아가는 야성적인 종족으로, 주로 사르곤에서 부족을 이루고 살아가고있다.
[아누라] - 개구리의 특징을 가진 종족.
[아슬란] - 사자의 특징을 가진 종족이다. 빅토리아에서 드라코를 몰아내고 빅토리아의 주 종족이 되었다.
[카프리니] - 양의 특징을 가지고있는 종족. 이들은 주로 라이타니엔 출신이다.
[카우투스] - 토끼의 특징을 가진 종족. 드넓은 황야와 평원이 펼쳐진 림 빌리턴 출신이 많다.
[드라코] - 드래곤의 특징을 가진 종족. 외부에서 온 아슬란족에 의해 빅토리아에서 밀려났으며 현재 거의 멸족에 가까운 상태이다.
[두린] - 키와 몸집이 작은 난쟁이족. 엘프처럼 뾰족하고 말린 귀를 가졌다. 아츠에 뛰어난 적성을 보인다. 이들은 자기들끼리 숨어 살기 때문에 어디에서 왔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두린은 분명 우리 주위에 있다. 단지 난쟁이일 뿐이다.
[엘라피아] - 사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필라인] - 고양이의 특징을 가진 종족. 세계적으로 많은 인구수를 점유하고 있는 종족이며 그 국적도 다들 제각각이다.
[포르테] - 소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 힘이 대부분의 다른 종족보다 강하다.
[이트라] - 노루의 특징을 가진 종족.
[쿠란타] - 말의 특징을 가진 종족. 카시미어 출신 많으며 육상능력이 다른 종족보다 뛰어나다.
[리베리] - 조류의 특징을 가진 종족. 에기르종족과 더불어 언뜻 봐서는 특징을 잡을 수 없어 햇갈리는 종족 중 하나이다.
[용] - 용족. 염국의 높은 혈통을 가지고 있어 희귀한 종족이다.
[루포] - 늑대의 특징을 가진 종족. 주로 시라쿠사 출신이 많다.
[오니] - 오니종족. 극동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종족이다. 다른 종족에 비해 우월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이 급하고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종족. 그때문에 타종족을 잡아먹는다는둥 흉흉한 소문이 많아 오해를 사는일이 잦다.
[페로] - 개의 특징을 가진 종족. 견종에 따라 혈족이 갈린다.
[페트람] - 거북이의 특징을 가진 종족. 언뜻 봐서는 특징이 잡히지 않는 종족중 하나이다. 백팩을 좋아한다.
[필로사] - 나무늘보 종족. 일반적으로 다른 종족보다 훨씬 느긋하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졌다.
[피티아] - 뱀의 특징을 가진 종족. 주로 아다크리스처럼 사르곤에서 부족을 이루고 살아가며 다른 부족들과는 라이벌 관계이다.
[리프로바] - 하이에나의 특징을 가진 종족.
[산크타] - 천사족. 항시 빛나는 머리 위의 고리와 날개가 특징이다. 이는 일종의 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임의로 집어넣거나 빛을 끌 수 없다. 신앙심이 깊은 산크타일수록 더욱 밝게 빛나며 이를 만지면 구토감이 쏠린다고 한다. 산크타인들은 선천적으로 총을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으며, 자격만 있으면 수호총을 지급받아 개인 병기로 사용할 수 있다.
[살카즈] - 악마족. 뛰어난 아츠 재능과 검은 뿔을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흡혈귀나 웬디고와같은 무수한 아종도 존재한다. 이들의 나라는 본래 카즈델이라는 국가였는데, 큰 규모의 내전으로 멸망한 뒤로는 유랑생활을 전전하며 대부분이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타국으로 이민해 멸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들이 세계적으로 멸시받는 이유는 피를 마신다거나 식인 풍습이 있다던가 하는 괴리감 있는 생활 습관때문이다.
[사브라] - 도마뱀. 보기가 힘들어서 꽤나 희귀한 종족중 하나이다.
[세라토] - 코뿔소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이다. 다른 종족들보다 비교적 힘이 세다.
[우르수스] - 곰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 이들은 주로 우르수스 제국 출신이지만 판다와 같은 예외도 있다. 청소년조차도 여타 다른 종족의 성인보다 훨씬 힘이 센 괴력을 가진 종족이기도 하다.
[와이번] - 와이번족. 뿔과 꼬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성장하며 다른 종족보다 타격에 뛰어난 내성에 보인다. 이들이 주로 살아가는 동명의 지방이 있지만 테라의 대부분의 도시들에 비하면 훨씬 낙후된 지역이다.
[불포] - 여우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 필라인과 같이 출신 지역이 굉장히 다양하다.
[자라크] - 쥐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종족. 이들 대부분이 도구를 잘 다루며 기민한 몸놀림이 특징이다.
[키메라] - 비윤리적인 실험으로 탄생한 합성 생물. 기존 종족들의 유전자를 섞은뒤 인공적으로 오리지늄에 감염시킨 일종의 인공생물이다. 합성된 유전자에 기반한 특이한 아츠능력을 구사한다. 다만 키메라라고 하면 전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병기를 이르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마저도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기에 키메라에 대한 이야기는 그저 도시전설로 취급되고있다. 시트는 두 명만 받는다.
테라에 살고있는 선민의 종족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며, 테라 자체가 아직까지도 전부 밝혀지지 않은만큼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선민들도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 04. 포지션 (.y9sIG/GYE)

2020-11-13 (불탄다..!) 19:39:19

어찌되었든 지금 몸을 맡긴 시대는 거칠고, 하루하루가 싸움의 연속이다. 따라서 보안의 중요성과 전략적 가치가 중요해지는 흐름에 따라 작전 상의 포지션을 나누어 규격화했다.
당신이 테라 위에서 숨을 쉬고 살아가는 용병이라면 반드시 포지션 중 하나에 배정되었을테고, 이는 역할 구분으로서도 다음 지원서를 작성하는대에 필요한 커리어로서도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블랙스틸 월드와이드가 직접 제안하고 규격화한 포지션은 다음과 같다.

[뱅가드]
먼저 친 놈이 싸움을 지배한다. 뱅가드는 작전개시 구령이 떨어지면 전장에 가장 먼저 나서는 포인트맨이다.
경쾌한 풋워크와 가벼운 무장으로 선봉을 맡아 작전의 기반을 다지고 적들의 기선을 제압한다. 어떤 작전이던 뱅가드의 존재 유무는 크게 작용하고, 도심이던 정글이던 싸움터가 어디이던간에 그 기틀을 다지는 것이 바로 뱅가드의 역할이다. 다른 포지션과 비교해서 다소 장비수준이 경량화되어있기에 신속하면서도 조심히 움직이는 것은 이들의 첫번째 교전수칙이지만, 선빵필승이라는 말이 대부분 뱅가드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듯하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창이다.

[가드]
무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적을 제압하라. 가드는 전장에서의 실질적인 전력을 담당하고 있는 포지션이다.
근거리 공격이라는 원시적이고도 고전적인 방법은 오리지늄 아츠와 공학이 고도로 발달한 지금 시대에서도 아주 잘 들어먹히는 방법이며 그래서인지 통계적으로 전세계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속해있는 포지션이기도하다. 이들은 주로 물리적 공방에 강하며 고작 칼 한 자루로 해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성과를 보여주고는 한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검사로서 싸워온 탓에 아츠의 대처에는 서툰 모습을 보이기에 스스로가 가진 힘을 과신하는것은 금기시 여겨진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검이다.

[디펜더]
방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공격이다. 디펜더는 팀원을 위해 전방으로 나서는 든든한 동료이다.
방어와 저지, 수비망을 구축하는것은 전장의 기본 전술이며 디펜더는 그 역할을 아주 톡톡히 수행할 수 있다. 이들이 전장에 나서는것만으로도 전황에는 다른 바람이 불어오고 숙련된 디펜더 개개인의 위압감은 마치 걸어다니는 강철 바리케이드와도 같다. 이들은 보기보다 대원 하나하나의 특성이 다양한데, 압도적인 방어력에 더불어 대원 치유에 힘을 쓰거나 무장을 손 봐 목표 제압에 힘을 쏟는 디펜더들도 있다. 하지만 그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방패이다.

[스나이퍼]
탄막과 신중한 사격은 언제라도 도움이 된다. 스나이퍼는 원거리에서의 지원을 통해 화망을 구성하는 사수들이다.
근거리 교전과 오리지늄 아츠가 주된 지금의 전장에서 스나이퍼의 존재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들은 원거리 무기를 통해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며 적의 공습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녔다. 이런 입체적인 전술의 폭은 다른 포지션에는 없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모두 충분히 전선이 갖춰진 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동료가 스나이퍼를 믿는 만큼, 스나이퍼도 동료를 믿어야한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석궁이다.

[캐스터]
불길을 불러오고 암석으로 내려치며 기온을 영하 수준으로 내려버린다. 캐스터는 소위 재능이라 불리우는 오리지늄 아츠에 정통한 유능한 마법사다.
이런 기상천외한 아츠들은 대부분의 상황에 때리고 베는것보다 효과적인 공격법이라는걸 캐스터들은 알고있다. 하지만 한 분야의 아츠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는대에는 엄청난 고생이들며 그 본질을 깨우치는 것은 영원한 과제라는것 또한 알아야 진정한 캐스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마법을 보조하는 장비는 대부분 물리적 충격에 의한 내구성이 좋지 않아 직접적인 교전을 피하는 것도 필수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스태프이다.

[메딕]
항상 피터지게 싸우는 것만이 전략적 열쇠는 아니다. 메딕은 다른 이들과는 달리 치유라는 방법으로 싸움터에 섰다.
오리지늄 아츠는 공격적인 방식뿐만이 아닌 치유적인 방향으로도 발달되었으며, 메딕은 그 힘과 지식을 아군을 보살피는데에 사용한다. 이것은 상당히 고도의 지식이며 그렇기 때문에 메딕의 존재는 희귀하고, 이런 포지션을 도맡으려 하는 자들도 드물지만 절대 이들을 등한시해서는 안된다. 싸움이 길어지며 기세등등했던 동료들이 점점 지쳐갈때, 결국에 찾는 것은 항상 메딕의 존재유무일것이기 때문이다.

[스페셜리스트]
단순 정면 교전만으론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스페셜리스트는 그것을 위해 탄생한 용병들이다.
이들은 작전에 있어서 원래 없던 새로운 길을 만들거나 은신 및 기습, 혹은 갖가지 묘한 트릭에 정통함을 보인다. 다른 포지션이 손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들은 기꺼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준다. 스페셜리스트의 그런 싸움을 육안으로 지켜본 혹자들은 신묘하다고도 비겁하다고도 말하지만, 다들 틀렸다. 이건 전투의 기본인 전술이다.

[서포터]
갈등이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치열한 전장에는 아무리 화력을 쏟아부어도 부족함이 있기 마련이다. 서포터는 바로 그 부족한 부분을 케어한다.
기본적으로 캐스터와 비슷한 마법적 성질을 띄지만 부수적인 면에서 그 궤를 달리한다. 이들이 부리는 마법에는 단순한 원소아츠를 제외하고도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 적들의 발을 묶거나, 조금이나마 메딕의 자리를 대신해주는 등의 신통한 역할을 해준다. 경험있는 지휘관일수록 압도적인 전력보다는 서포터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묘한 양상을 띄는데에는 분명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5 05. 아르고 에이전시 (.y9sIG/GYE)

2020-11-13 (불탄다..!) 19:40:46

"그래, 인력사무소. 오리지늄 기술들이 얼마나 발달했다고 해도 사람밖에 할 수 없는 일이 있지. 그게 바로 우리가 하는 싸움인거라고. 이게 인력이 아니면 대체 뭐냔 말이야."
- 아르고의 소장 도미닉, 왜 하필 인력사무소냐는 누군가의 불평에.

[아르고 에이전시]
컬럼비아의 섹터 09 이동도시, 그 한복판에 위치한 사무소. 그리고 당신들이 근무하는곳. 인력대행사무소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지만 그 실상은 온갖 용병들로 들어찬 사설경비업체이다. 국제 위기협약에도 따르지 않으며 그저 현시대의 갈등과 싸움과 싸움에서 빚어진 일을 잡아 사적인 이득만을 취하는 아주 용병적인 스탠스를 갖추고있다. 이 업체가 특이한 것은 시류의 상황을 따지지 않고 이익이 된다고 독자적으로 판단한 가치를 따른다는 것이다. 요즘같은 판국에 이런 차별없는 슬로건을 내건 것은 로도스 아일랜드같은 거대 의학집단말고는 없다고 볼 수 있지만, 감염자를 확보하고 권리보장에 힘쓰는 로도스와는 달리 아르고는 그 성격이 조금 다르다.
보통 적발되거나 폭동에 가담한 감염자에겐 도시에서 추방 혹은 격리따위와 같은 강경한 대책이 마련되지만 본인의 태도와 특별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한 가지 선택지가 더 주어진다. 그것은 바로 아르고에서 근무하게 되는 것이다. 감염자 본인이 이 선택을 하게되면 3년이라는 시간을 아르고에서 근무하면서 소장을 비롯한 다른 대원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은 완전한 사회화가 되어있고 다른 타인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는것이다. 그렇게 3년이라는 근무시간을 채운 감염자에겐 선택지가 생긴다.
첫째는 감염자 본인의 희망에 따라 카페나 음식점같은 가게에 직업을 알선해주거나 광석병 치료를 위해 더 나은 의료시설로 보내주는 것.
둘째는 계속 아르고 남아 근무하며 정식대원으로서 싸우는 것.
즉, 어느쪽이든 감염자들에게 있어서 아르고는 제 2의 기회로 다가온다. 이 때문에 감염자들 사이에선 아는 사람만 아는 보호소 비스무리한 것으로 취급되며, 아무데도 갈 곳이 없을때 자발적으로 슬그머니 흘러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아르고에서는 이러한 감염자들에게 아츠의 통제 훈련이나 광석병의 완화 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있지만 단지 아르고가 일반적인 보호소와 다른 점은 전력이 되어 줄 것이라는 분명한 댓가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원 전원이 이러한 경로로 들어온 감염자인 것은 아니며, 실질적으로 전력이 되어 줄 제대로 된 용병을 몇 명인가 찾아 고용해서 작전의 선두에 배치하고있다.
이런 묘한 운영이 가능한 이유는 아르고 에이전시가 모종의 의료기업과 계약을 맺고있기 때문인데, 재정난에 휘둘리는 소장이 어떻게든 사무소를 굴리기 위해선 이 방법밖에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하필 인력사무소로 위장하고 있는 탓일까. 가끔 엉뚱한 일로 연락이 찾아오는 탓에 대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어찌되었든 아르고는 당신이 누구던, 어디서 뭘했던간에 방주 밖에 남겨진 모두를 받아들인다.

외딴 곳에 우뚝 서있는 건물이 본거지로, 옆으로 작게 나있는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오고 나서야 아르고의 내부를 볼 수 있다.
2층엔 상담과 접수를 겸하는 넓은 로비가 있고, 소장님 데스크와 소파가 놓여있다. 안 쪽으로 나있는 복도의 방은 직원 휴개실로 간단한 커피나 과자가 있다.
3층엔 출퇴근이 불가능한 대원들이 숙소로 사용하는 방 몇 개. 그 위로는 옥상이다.
지하실도 딸려있어 그곳에서 훈련 및 공방을 겸한다...라고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거의 창고에 가깝다.
소장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아 그 업무를 대신하고 비서역할을 할 당직을 대원들끼리 하루씩 스케줄을 맞춰 서고있다. 당직은 혼자서 24시간이기 때문에 그 다음 날은 비번이다. 다만 중요한 일이나 연락은 소장이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당직이 할 일은 자리를 지키거나 전기 따위를 차단해 지출을 아끼는 것 외에 거의 없다.

6 06. 지원서 (.y9sIG/GYE)

2020-11-13 (불탄다..!) 19:43:31

"한 마디."

코드네임 / 이름 : (대원으로서 불릴 짧은 암호명과 본명입니다.)
나이 : (지나치게 어린 대원은 기용하지 않습니다.)
성별 :
외모 :
성격 :

포지션 : (>>4 항목을 참고해주세요.)
종족 : (>>3 항목을 참고해주세요.)
아츠 : (다룰 수 있는 오리지늄 아츠에 대해서 서술해주세요.)
감염여부 : (광석병 감염유무와 진행도에 대해서 서술해주세요.)

기타 : (대원의 연고나 무장상태, 혹은 기타 특기에 대해서 써주세요.)
연차 : (대원이 아르고 에이전시에서 얼마나 근무했는지 써주세요.)

7 ◆swhzCYL.zg (.y9sIG/GYE)

2020-11-13 (불탄다..!) 19:45:58

"자, 다들. 그만... 그만 떠들고 모여봐. 일 할 시간이라니까."

코드네임 / 이름 : 도미닉 / 도미닉 에버즌.
나이 : 28세.
성별 :  -
외모 : 헬멧이 머리에 끼이기라도 했는지 무슨 일이 있어도 헬멧을 벗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상시 착용하고 있는 검정색의 매끈한 표면을 가진 헬멧에서 이따금 전자적인 잡음과 번뜩이는 홀로그램 빛이 이는것을 보면 단순 신변보호용은 아닌 모양이다. 대칭적으로 자잘한 금이 가있는것을 보면 탈착 정도는 가능한것 같다. 바람막이와 후드가 딸린 점퍼, 펑퍼짐한 카고팬츠등을 입었다. 키는 168cm 정도이다.
성격 : 시끄러운 것과 귀찮은게 질색인 침착한 성격. 항상 모든 일은 빠르면서도 대충, 그리고 동시에 막힘이 없어야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는 일이 없기에 항상 고뇌에 빠지는 것이다. 당최 어떻게 사무소를 이끌어가는지 모를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사무소를 겨우겨우 몇 년이고 굴려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포지션 : -
종족 : 검열됨.
아츠 : 검열됨.
감염여부 : 검열됨.

기타 : 가장 알려진 것이 없으면서 가장 인간적인 수수께끼의 사람. 그에게서 알려진것은 아르고를 이끌어가는 소장이자 작전을 손수 지휘하는 지휘관이라는 것 뿐. 항상 무언가 일을 보고 있기 때문에 얼굴을 마주칠 일도 그다지 많지가 않다. 사무소가 잠잠할때면 항상 어디에선가 나사빠진 일감을 물어오곤 한다.
연차 : 소장님이다.

-

"찰리찰리!! 찰리!"

코드네임 / 이름 : 찰리 (Charlie) / -
나이 : 17세.
성별 : 여성.
외모 : 황금빛으로 몽실몽실거리는 머리칼이 단연 눈에 띄는 여자애. 치렁치렁하고 화려한 로리타복장을 선호하며 그 위에는 방한, 보온기능이 있는 유틸리티 베스트와 유탄이 걸린 탄띠를 걸쳤다. 구름같은 머리카락 전반에 걸쳐 리본같은 메르헨틱한 장식을 다는걸 좋아한다. 이빨이 상어처럼 뾰족해서 물리면 좋지 않다. 신장은 146cm로 두린족들보다는 조금 크다.
성격 : 활발하고 단순하다. 또한 싸움에 있어서 굉장히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유없이 펑펑 터지는걸 좋아한다.

포지션 : 스나이퍼.
찰리는 아츠 병기 특성상 스나이퍼로 분류 됐지만 근거리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가지고 있는 룽멘 레이크(LungMen Lake)라는 특이한 구조의 다연발 유탄발사기를 능숙히 다루며, 찰리는 이것을 이용해 대구경 산탄을 쏘아 적의 단단한 방어선을 뚫어버리거나, 유탄을 장전해 순간적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펼쳐 상대의 진영을 무너뜨리는것이 가능하다.
유탄발사기는 라테라노에서 생산된 모델을 불법으로 본떠 비밀리에 개조된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어떠한 전쟁에서 제식보급화 되지 못하고 굴러다니던 물건으로 보인다.
"이름은 용문이고, 모델은 라테라노. 개조는 컬럼비아라... 전 세계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로군."

종족 : 카프리니 - 코리데일. 역방향으로 둥그렇게 말린 뿔 한 쌍이 솟아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아츠 : 폭발성 아츠에 극단적인 재능을 보이며 사용하는 사용하는 무장과 적절한 궁합을 보임. 이는 정규적인 훈련이 아닌 부조리한 상황에서 몰아세워지며 다져진 재능일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찰리는 정형화된 아츠는 발휘할 수 없으며 그녀는 폭발성 성질을 띄는 오리지늄 탄을 촉매로 아츠를 사용한다고 판단됨. 찰리를 함께 운영하는 작전에는 고비용 발생을 항상 염두에 둘 것...
감염여부 : 감염수준 12% 어깨와 옆구리 광석 돌출. 찰리의 병세는 심각한 수준이며 체내와 표면에는 이미 많은 오리지늄 결정이 생성되어있다. 또한 표준 수준의 언어구사도 불가능한 어린 아이의 지적수준에서 성장이 멈춘듯한 정신장애를 보임.

기타 : 찰리는 본래 어떤 조직에서 개처럼 길들여지며 세뇌된 상태로 킬러활동에 가담되고 있었다. 테러조직은 작전에 의해 완전히 괴멸되었으나 찰리의 압도적인 화력은 기용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 여러 회유책과 정신적 상담을 통해 아르고의 대원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단맛의 고열량 디저트를 좋아하고 과자를 사주면 금새 친구가 될 수 있다. 당신이 찰리가 말하는 '찰리'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면 말이다.
연차 : 2년차.

8 ◆swhzCYL.zg (.y9sIG/GYE)

2020-11-13 (불탄다..!) 19:47:36

지금부터 시트를 받습니당!!! 이해 안 가는거 있으면 질문도 막 해주세요요요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요거는 웹박수

10 ◆aHCRUPMqoQ (mNi5vjIV5o)

2020-11-13 (불탄다..!) 20:28:59

"내 역할은 지키는Guard 거지만... 그래, 1미터만 떨어져 있어줄래? 보호대상까지 집어삼키긴 싫거든,"

코드네임 / 이름 : 요나카(ヨナカ) / 히메라기 요나카(姫柊 夜中)
나이 : 23
성별 : 여성
외모 : "그 녀석의 외모를 설명해달란 건가...
머리카락은 좀 진한 갈색 빛이 돌았던거 같은데 안쪽은 또 밝은 색이라 흩날릴 때면 그 두가지 색이 섞여보여서 잘 짜여진 비단같은 느낌이었다네. 그게 매끄럽게 허리를 넘어서 골반까지 가다보면... 갑자기 그 끝부분은 돌연 새까만 색이었지. 이상하게도 그게 딱히 거슬리진 않았다니까? 마치 한마리의 새를 보는거 같았어.
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녀석 치마도 뭔가 깃털같은 느낌이었지?
다만... 녀석의 케이프는 안감이 붉은색으로 덮여있어서 무슨 괴물의 입 속 같았다네. 이야~ 자네도 그 안을 들여다봤어야 하는데! 참한 처자라니까? 왜 그렇게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긴 외투를 걸치고 있는지, 움직임은 또 왜 그리 절제되어 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
흠흠... 아무튼 그 몸매가 커다란 특징이네만 그걸로 다는 아냐~ 얼굴도 썩 나쁘지 않았다네. 지금 생각해보면 꽤 미인상이었어. 이거 어디 보디가드 해먹을 수 있나 싶을 만큼 키는 좀 작았지만... 그 눈매, 눈매만큼은 좀 깨더라고. 누구 하나 잡아먹을듯이 노려보는 그 노란색 한쌍... 어휴~ 그건 사람이 지을수 없는 냉랭함 그 자체였다네.
게다가 기분탓인진 몰라도 녀석한테선 섬뜩할 정도로 거뭇하고 음침한 기운이 흘러나왔다고. 한참을 비죽이다가도 갑자기 입이 찢어질 양 웃는 것도 그렇고... 혹시 꿈틀거리는 그림자라고 들어봤나? 딱 그런 기분이야.
진짜 꿈틀거린적은 없었냐고? 예끼, 이 사람아~ 위험한 소리 하지 말게나!
-어떤 나이 지긋하게 먹은 디펜더 대원-

성격 : "요나카씨요? 음... 뭐랄까, 좀 독특한 분이긴 해요. 겉보기엔 수수하고 자기 스스로도 평범하다곤 하는데, 사람의 아우라라는게 있잖아요? 그게 좀... 되게 무겁고 날카롭게 느껴졌어요...
아, 하지만 꽤 좋은 분인건 틀림없어요! 제 푸념도 곧잘 들어주시고 가끔은 다정하게 웃어주시기도 하거든요! 역시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면 안되나봐요~ 어머니도 자주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어떤 소심한 스나이퍼 대원-

포지션 : 가드
무기는 투척용 단검과 한쌍의 검은색 클로. 클로의 경우 곧게 뻗은 형태가 아닌 끝부분이 기이한 형태의 갈고리처럼 구부러져 무언가의 발톱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종횡무진하기보단 짧게 날갯짓하듯 절도있는 전투스타일이 주류.
종족 : 리베리 - 쏙독새 인수
아츠 : 암흑 - 침식계열,
공격성은 극히 미미한지라 전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진 않아도 자신의 기척을 흐리게 하거나 상대방에게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만 향후 감염단계에 이르렀을시 아츠에도 영향을 미쳐 다분한 공격성을 띌 것으로 예측된다.
감염여부 : 아직 광석병 감염의 흔적은 없으나 과거 행적의 영향으로 체내에 미량 누적되어 있으며 최근들어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기에 비록 안전한 단계라 할지라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해당 대원은 오리지늄의 변이에 어느정도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다년간 위험구역에서 작전을 펼친 경험이 있기에 각별한 관리를 요합니다.※

기타 :
[밤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쏙독새. 비록 그 작은 몸집으론 이루지 못할지라도 자신의 발밑을 감싸는 죽음심연마저 개의치 않는 것이 곧 숙명이다.]

"그녀석 종족이 리베리였지. 아마?
절대 가까이 다가가지 마... 걔는 수수한 독버섯이나 마찬가지야.
만만하게 봐서 접근했다간 아귀의 밥이 될 거라고~?"
-전 어비스 워커 소속 뱅가드 대원-

극동 출신이며 과거에는 어비스 워커Abyss Walker(격전지나 오리지늄 다량발생 구역에서도 별다른 보호장비 없이 활보하는 모습이 '마치 심연 속으로 향하는 이들 같다.' 하여 붙여진 명칭.)라는 사설단체 소속이었다 한다.
현재는 별도의 목적이 존재하지 않아 해산한 상태.
음지에서의 요인 경호, 암살, 방공호 구축 같은 활동을 했다지만 해당 기록은 전무하며 그저 소문으로만 전해져 있기에 진위는 명확하지 않은데 그녀의 주된 행동 패턴에 따라 인기척이 드문 심야에 활동해왔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고, 암습에 일가견이 있는 것 또한 이를 뒷받침해주는 증거로 자리잡혀있는 실정이다.
동명의 타블로이드 신문사가 존재하나 이와의 연관성은 없어보인다.

작은 체구를 이용한 위장과 은신에도 준수한 실력을 보이지만 그녀가 빛을 발하는 것은 바로 야간전이다. 물론 해가 떠있을 때에도 임무 수행에는 문제없는 모습을 보이며 수면시간이 기껏해야 한두시간일 정도로 잠들어있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극히 드문데 그녀의 말로 미루어보아 체질적인 특징인듯 하다.
다만 수면중에 자신을 건드리는 걸 극도로 싫어하며 그것을 '휴일에도 일거리를 던져주는 상사' 같은 행동이라 일축하고 있다.

식탐은 별로 없지만 상당한 대식가로 알려져있다.
이에 관련해서 대원들 사이에선 '한입거리'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그녀의 작은 키를 낮잡아 표현할 때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어떤 음식이라도 한입에 털어넣는 기염을 토하기 때문,
이는 잠으로 충분히 보충할 수 없는 에너지원을 먹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그런 평가를 딱히 부정하진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단순히 많이 먹는 것뿐만이 아닌 어느정도 미식가의 성질도 갖추고 있어 꽤 입맛이 까다롭기에 그녀가 기분이 상해있을 때 맛있는걸 가져다주면 어느정도 풀린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연차 : 1년차

///

내가 너무 마음이 앞섰나보닼ㅋㅋㅋㅋㅋ
수정본으로 대신 받아줘♡

11 ◆swhzCYL.zg (.y9sIG/GYE)

2020-11-13 (불탄다..!) 20:49:40

머죠 이 고퀄시트는 ㄷㄷ 개장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무섭다! 참치!
확인했습니당 암습 위주의 가드네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요나카씨 키는 대충 몇 센치정도 될까요? 글구 성향만 보면 스페셜리스트에 가까워보이는데 가드 포지션에 있는 이유가 있나용?
글구 위에 시트는 마스크 해드릴까요?
순식간에 질문 세개나 해버렸습니다... 지송합니다

13 ◆lbSMzzl4A. (RR9/pDv1kI)

2020-11-13 (불탄다..!) 21:05:21

한 자리 예약하고 갈 수 있을까?

14 ◆wO38MDh3hc (P1.Xw/hric)

2020-11-13 (불탄다..!) 21:08:47

코드네임 / 이름 : 롱고미니아드(Rhongomyniad) / 리아 에미히

나이 : 25

성별 : 여성

외모 :

-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깊고 어두운 흑빛 머리카락을 허벅지까지 기르고 있다. 머리카락은 평소에도 대체로 관리를 잘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윤기가 흐르고 상한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았다. 평상시에는 한갈래로 묶고 있어 풀고 다니는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휴식을 취할 때는 종종 풀고 있기도 한다.
- 몸에 딱 달라붙는 검정색 슈트 위에 가벼운 방어구만을 걸치고, 새하얀 롱코트를 걸치고 다닌다. 딱히 방어를 신경쓰지 않은, 그저 온전히 몸을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실용성만을 챙긴 차림으로, 그녀는 그 외에는 딱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뚜렷한 차림이었다. 종종 눈만 빼놓고 얼굴의 반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을 때도 있다.
-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지만 그 안의 붉은 눈동자는 착 가라앉아 날카롭다기 보단 차가워보이는 분위기를 풍긴다. 왼쪽 눈가에 점을 하나 가지고 있어, 묘한 매력을 불러온다. 대체로 새하얀 피부와 오똑한 코, 입술은 작고 앵두빛을 띄고 있어 퍽 괜찮은 얼굴이었지만 평상시엔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과 더불어 차가움을 더한다. 전투시에는 오니의 특성 탓인지 꽤나 어마무시한 미소를 짓는 편이지만.
- 키는 173cm 가량의 큰 키를 가지고 있고, 평소의 몸놀림을 위해서인지 꽤나 슬림하고 근육이 잘 붙은 몸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가슴은 작은 편.



성격 :

- 몸을 아끼지 않는다. 몸을 아끼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는 편이기에 무모하다고 할 수도 있고 대담하다고 할 수도 있다.
- 무뚝뚝함 속의 무언가. 말을 그리 길게 하지도 않고, 덤덤한 말투를 자주 쓰지만 꼭 무뚝뚝하다고만 할 수는 없다. 어딘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기도 하고, 그런 것을 어려워 하는 편이기에 무뚝뚝해보이는 것이다. 대체로 챙겨줄 때는 챙겨주고, 어지간하면 자신이 맡은 바를 다하여 다른 대원들의 부담을 줄여주려고 하는 편.
- 호승심이 강하다. 어지간하면 주눅들지 않고 덤벼보는 편이기에 그에 맞춰 부상이 잦은 편. 그렇지만 본인은 몸을 아끼지 않는 것과 더해져 그다지 고칠 생각은 없어보인다. 특히 전투 중의 그녀는 '오니' 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호전적으로 변한다.
- 동료에게만은 정이 있다. 임무에 임하는데 있어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동료들을 아끼는 것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다만 표현이 서툰 점이라던지 여러가지가 더해져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포지션 : 뱅가드

종족 : 오니

아츠 : 신체 강화

감염여부 : 감염 흔적은 없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한 미량의 누적이 발견되어, 부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기타 :

- 누군가 최전방을 맡아야 한다면 거리낌 없이 손을 든다. 싸움을 할 때면 새하얀 롱코트를 휘날리며 달려나가곤 한다. 전투 방식 탓에 꽤나 부상도 잦은 편이지만, 전투에 대한 두려움이나 망설임은 전혀 없는 듯 하다. 본인 왈 ' 팔다리가 잘려져서 더이상 싸울 수 없을 때가 아니라면 명령이 아닌 한 물러서지 않을거라고. '
- 오니의 특성과 본인의 노력으로 꽤나 신체능력이 좋다. 게다가 아츠로 신체를 강화해서 더욱 더 전투의 맨 앞에서 움직이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다만 방어를 후순위로 두는 탓에 여러모로 걱정을 사기도 한다. 흉터 정도는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하다.
- 극동 출신으로, '오니'의 흉흉한 소문이나 오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만 그녀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임무를 제대로 완수하는 것을 보며 대체로 인정하는 편이지만 소문같은 것을 아랑곳하지 않는 성격 탓에 처음에는 이래저래 오해를 많이 사기도 하는 편.
- 활동량 덕분인지 식사량은 꽤나 많은 편이다. 저 얇은 몸에 저렇게 들어갈까 싶을 정도로 먹는데, 이렇게 먹지 않으면 움직이기 힘들다고 한다. 열량은 제대로 몸을 움직이는데 온전히 들어가는 모양이다.
- 의외로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쉬는 날이면 자그마한 책을 든 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 창을 두자루 쓴다. 붉은빛 날을 가진 단창과 장창을 사용하는편. 처음 활동해왔을 때부터 써온 것이라 봉에는 흰색의 낡은 가죽줄이 매여져 있다.

연차 : 3년차

15 ◆aHCRUPMqoQ (mNi5vjIV5o)

2020-11-13 (불탄다..!) 21:11:00

>>11
우다다다 질문해주는 캡틴! 엄청나다!
키는...... 솔직히 못정했어! 벗, 쏙독새가 꽤 작은 새인 것에 착안해서 대충 150후반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사실 내가 명빵을 접해본게 얼마 안되다보니 포지션은 종종 헷갈린다..ㅠㅠ
굳이 가드인 이유는... 스페셜리스트를 해버리면 너무 특별해져버리잖아~
아, 물론 문제가 있다거나 하면 바꿀 의향은 있음~
그리고 위에거는 마스크 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자비를 배풀어주소서 독-타-

16 ◆LWx7DZIaRY (hwv4opP/4Y)

2020-11-13 (불탄다..!) 21:14:59

아츠는 어디서 확인가능해?

17 ◆swhzCYL.zg (.y9sIG/GYE)

2020-11-13 (불탄다..!) 21:30:34

>>13 관심 감사합니당! 근데 예약은 따로 받고 있지 않고있어용 그냥 시트 준비되는대로 가져오시면 되어요

>>15 ㅇㅎ 글쿤요 아녀 혹시나 해서 물어본거니까 괜찮습니당! 실제로도 포지션에 대해선 본인의 의사를 챙겨주는 편이니까요
확인했습니다 요나카대원 나중에 본스레열리면 뵈요~

>>16 아츠에 대한 스레 공식설정은 >>1에 있습니당 이거는 따로 분류해놓지 않고 있어서 마음대로 작성해주시면 돼요

18 ◆swhzCYL.zg (.y9sIG/GYE)

2020-11-13 (불탄다..!) 21:37:45

>>12 오 머죠 귀엽네요! 시트는 문제 없습니다 근데 한 가지 궁금한건데 아르고에는 어떻게 오게 된거죠?

>>14 캬 오니네요 확인했습니다 나중에 본스레 오시면 되어요 아르고에 근무하고 있는건 자신의 선택인가요?

19 ◆wO38MDh3hc (PEWFFiSz0I)

2020-11-13 (불탄다..!) 21:39:20

>>18 아, 맞습니다. 본인 선택입니다 : )

20 ◆swhzCYL.zg (nLW8U8.7OM)

2020-11-13 (불탄다..!) 21:42:24

>>19 그럼 롱고미니아드는 아르고에서도 나름 정예위치에 있겠네요 좋아요 환영합니다

21 ◆phIgMqpFmY (mYCGQKjzVg)

2020-11-13 (불탄다..!) 21:47:01

>>18 아르고는 감염자들 모아서 만든 죄수부대나 형벌부대 비슷한 거라며? > 어차피 직원들도 감염자니까 스탈린처럼 직원들을 사지로 내몰겠지? > 하루하루 스릴넘치는 생활! 의 뇌내 프로세스를 거쳤습니다. 엔돌핀의 모뙨 선입견이 포함된 프로세스임을 알려드립니다.

22 이름 없음 (oQzRxqOMwo)

2020-11-13 (불탄다..!) 21:48:26

혹시 명일방주? 그 원작을 몰라도 크게 지장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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