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505>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5 :: 1001

이름 없음

2020-11-02 02:16:32 - 2021-02-17 22:42:22

0 이름 없음 (yanq/zPV3M)

2020-11-02 (모두 수고..) 02:16:32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951 이름 없음 (Iazr55GYZg)

2021-02-15 (모두 수고..) 21:43:31

>>948 찔러주면 완전 환영이지! 그런데 두 개를 다 찌른다는 것은 두 개를 섞고 싶다는 이야기로 생각해도 될까? 오랜만에 다시 만났는데 이미지도 확 변하고 옛날처럼 대등한 사이가 아니라 상하관계가 형성되어버린 그런 느낌으로?

952 이름 없음 (MUv1z1o4Tk)

2021-02-15 (모두 수고..) 21:50:49

>>951 헉 둘 다 섞어도 괜찮아....?! 그거라면 더 대환영이지!!XD
다만 내가 밤 11시 부터는 자느라 접속이 뜸해질 수 있는데 괜찮을까....888888

953 이름 없음 (THd.cxkNcM)

2021-02-15 (모두 수고..) 21:51:28

>>950 양쪽 다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고르기 너무 힘든걸요.... 매사 진지하고 엄격한 기사도 충만한 단장/시원털털하고 유쾌하며 요령 좋은 단장. 둘 중에 어느 쪽이 너참치의 취향에 맞은가요?

954 ◆bbq87glVCg (ZNwMVvDkKU)

2021-02-15 (모두 수고..) 21:53:16

>>953 아무래도 지금 두가지 선택지를 건낸건 너참치가 머릿속에 떠올린 부분이겠지? 생각을 해보니까 굳이 꼽자면 엄격하고 진지한 단장님이 서서히 풀어지는 쪽이 좀 더 즐거울 것 같기는 해. 갭모에.. 라고 하던가?

955 이름 없음 (Iazr55GYZg)

2021-02-15 (모두 수고..) 22:02:53

>>952 둘 다 섞는 것도 얼마든지 좋아! 그냥 떠오른 썰을 하나하나 써본 건데 둘 다 섞는다고 해서 문제 될 건 없잖아? 오히려 이야기만 잘 짜면 될 것 같아.
그리고 활동 시간 부분은 며칠씩 말 없이 아예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수준만 아니면 괜찮아! 물론 이것도 사정을 이야기해주면 문제 없어. 실시간으로 빠르게 이어가는 것도 좋지만 조금 여유롭게 자신의 현생에 맞춰서 뛰는 것이 더 좋거든.
그렇다면 일단 너참치는 러브라인이 있었으면 하니? 나는 없어도 별 상관없지만 글에도 썼다시피 있으면 헤테로 조합을 선호하고 좋아해서 일단 불어볼게. 물론 헤테로 조합으로 한다고 해서 꼭 러브라인이 있어야한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 그냥 편하게 캐릭터 성별을 정하면 될 것 같아.

956 이름 없음 (THd.cxkNcM)

2021-02-15 (모두 수고..) 22:03:38

>>954 대강 추려본 부분이긴 하지만요. 너참치의 의견이 그렇다면 왕궁 기사단 쪽으로 하죠. 제가 갭모에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해볼게요. 기사단장과 기사단원이니 나이차는 단장이 연상인 걸로 할까요? 저는 반대여도 괜찮지 않을까 해요.

957 ◆bbq87glVCg (hsjbyqPIxc)

2021-02-15 (모두 수고..) 22:07:32

>>956 아, 물론 기사단장은 너참치의 캐릭터니까 성격은 하고 싶은 쪽으로 하는게 좋아. 그냥 내 의견 정도로 생각해줘. 음, 그러면 재능이 있어서 어린 나이에 단장이 된 단장과 재능은 평범하지만 노력파인 연상의 단원이 되려나. 단원으로 데려온 건 선발시험에서 눈에 띄거나 아니면 단장이 일을 하러 변방에 나왔다가 마을 민병으로 있던 단원을 데려갔다거나 하는 이야기도 괜찮을 것 같네.

958 이름 없음 (MUv1z1o4Tk)

2021-02-15 (모두 수고..) 22:08:43

>>955 나는 남캐 쪽이 손에 더 맞기는 하지만 여캐도 얼마든지 굴릴 수 있는 편이야. 며칠 씩 아예 안 비추는 일은... 내가 현생에 심하게 갈려지지 않는 한은 아마 거의 없을거야..()

러브라인은 있어도 좋지만 일단 캐릭터 간의 서사가 어느 정도 쌓인 후를 좋아해. 물론 그거랑은 별개로 오너인 나는 캐릭터 덕질을 좋아해서 야광봉을 미친듯이 휘두를 예정이라, 이게 싫거나 부담스럽다면 꼭 말해줬으면 좋겠어. 딱히 가리는 조합은 없어서 헤테로가 편하다면 그걸로 해도 좋아:D

959 이름 없음 (Iazr55GYZg)

2021-02-15 (모두 수고..) 22:18:40

>>958 나 역시 처음부터 커플이 될 예정으로 만드는 것보다는 캐릭터의 감정선이나 서사가 쌓이면서 캐릭터가 상대 캐릭터를 마음에 두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고백을 하는 식으로 커플이 되게 하는 것을 선호해! 처음부터 커플인 것으로 시작을 하면 아무래도 별로 손에 안 잡히더라.
그리고 그런 야광봉은 얼마든지 괜찮아! 다만 그런 거 있잖아? 막 오너끼리 유사연애하는 그런 것은 안 좋아해. 그냥 장난처럼 그런 분위기로 이야기를 나눌 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이상을 넘어선 것은 아무래도 조금 그렇더라. 그런 것이 아니라 캐릭터에게 야광봉을 흔드는 것은 나도 자주 하는 편이니까 괜찮아!
그러면 헤테로 조합으로 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조율을 해볼까? 사실 내가 2번은 지금 막 떠오르는 것이 없어서 그냥 예시를 저렇게 한 거긴 한데 혹시 생각나는 상하 관계가 될만한 그런 것이 있니? 사실 저것을 살리려면 지금 우리가 사는 현대 배경이 아니라 어느정도 신분이 존재하는 가상 배경밖에는 없을 것 같긴 하네.

960 이름 없음 (THd.cxkNcM)

2021-02-15 (모두 수고..) 22:20:33

>>957 네, 성격은 참고 정도로만 할게요. 나이 부분은 너참치가 괜찮다면 그렇게 해보고 싶어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재능으로 단장이 된 단장과 어떤 사연으로 뒤늦게 기사단에 들어온 단원으로. 단원이 된 계기는 너참치의 캐릭터니까 참견하지 않을게요. 단장의 경우는 어리다고 해도 20대 초반 정도로 할거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기사단이 있을 왕국과 그외 배경은 어떻게 해볼까요? 왕국의 성향이라던가 이렇다할게 있을까요?

961 ◆bbq87glVCg (MJrYNFetHo)

2021-02-15 (모두 수고..) 22:29:04

>>960 음, 정통적인 주변에 비슷한 국력을 가진 왕국이 둘러싸고 있어서 어느정도 군사력이 강하면서도, 중립외교를 하고 있는 국가가 여기저기 다니기도 좋을 것 같은 것 같아. 그 외에는 시트를 짜와서 스레를 파고 느긋하게 이야기 해봐도 좋을 것 같고.

962 이름 없음 (MUv1z1o4Tk)

2021-02-15 (모두 수고..) 22:30:36

>>959 유사연애는 나도 거부감이 들어서 그 점은 안심해도 될 거 같아. 으음... 상하관계로 하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 귀족과 귀족, 귀족과 황족, 귀족과 기사, 참치가 예시로 든 황족과 기사 정도가 있겠네. 기사가 많은 건 내가 그 쪽 밖에 지금 떠오르지 않아....()

신분을 모르고 밖에서 만나서 노는 사이였는데 한 쪽이 더 높은 관계였다!!! 거나 하는 거 좋아... :3

963 이름 없음 (THd.cxkNcM)

2021-02-15 (모두 수고..) 22:37:52

>>961 다수의 국가들 사이에서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왕국이란 거죠? 좋아요. 이걸 전제로 하고 중간중간 첨삭하면 될거같네요. 아까 얘기했던 판타지적 요소는 어떤 식으로 넣어볼까요? 이것도 정통 판타지처럼?

964 ◆bbq87glVCg (AHB1nTj13k)

2021-02-15 (모두 수고..) 22:40:42

>>963 응, 정통 판타지처럼 몬스터들도 도시나 마을 밖에선 돌아다니는 편이라 왕국 기사단이 주기적으로 토벌을 나선다거나, 용병들이나 마법사들이 파티를 짜서 돌아다니는 정통 판타지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

965 이름 없음 (Iazr55GYZg)

2021-02-15 (모두 수고..) 22:44:45

>>962 사실 나도 그런 것밖에는 떠오르지 않네. 그렇다면 그 방향으로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신분을 모르고 밖에서 만나서 노는 사이였는데 한 쪽이 더 높은 관계였다라는 것도 확실히 좋지. 그렇다면 에시로 든 황족과 기사 같은 건 어떨까?
몰래 황가에서 빠져나온 후에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친해지고 그 후로 자주 빠져나와서 놀면서 보내다가 결국 빠져나온 것이 걸려서 마을에 못 나오게 되어서 자연히 못 보게 되었다가 나중에 마을에서 만난 이가 정식으로 기사로서 임명되어서 황궁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마주쳐서 둘 다 놀라게 되었다던가의 전개가 가장 먼저 떠올랐거든.

966 이름 없음 (THd.cxkNcM)

2021-02-15 (모두 수고..) 22:53:46

>>964 아하. 토벌을 나가거나 하면 제가 전투 묘사를 잘 못 할 수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자세한 묘사보다는 상황적 묘사만 적당히 하는 식으로 할듯 싶어요.

967 이름 없음 (MUv1z1o4Tk)

2021-02-15 (모두 수고..) 22:55:45

>>965 아핳 비슷하게 떠올랐구나...()

그럼 참치가 예시로 든 걸로 해볼까. 참치는 왕족과 기사 중 어느 쪽이 편해..? 그리고 상대 캐릭터에게 원하는 부부분이나 지뢰가 있을까?

내가 이걸 한 번에 다 물어보는 이유는 지금 너무 졸려서...() 일단 나는 자러 가볼게

968 ◆bbq87glVCg (H7YVXWfw9g)

2021-02-15 (모두 수고..) 22:56:43

>>966 응, 우리가 전투를 주로 즐기려고 하는건 아니니까 간단한 상황 묘사로 해도 될 것 같아. 전투 부분은 생략하고, 그 후의 이야기를 풀어낸다던지 하면 괜찮으니까.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해보자.

969 이름 없음 (Iazr55GYZg)

2021-02-15 (모두 수고..) 23:02:20

>>965 사실 2번은 그냥 그 관련 소설을 읽다가 끄적여본거거든.
왕족과 기사. 사실 어느 쪽도 괜찮을 것 같으니 선택권을 너참치에게 넘기겠어. 너참치는 어느쪽이 편하니? 너참치도 어느쪽도 괜찮다면 다이스로 굴려서 정해도 좋을 것 같아.
캐릭터에게 원하는 부분이나 지뢰는 너무 어린애 느낌(예를 들면 성인 캐릭터인데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 같은 사고방식이나 행동을 하는 류) 이라던가 인격이 파탄난 그런 캐릭터는 조금 대하기 힘들기에 그것만 아니면 좋을 것 같아! 반대로 너참치는 원하는 부분이나 지뢰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도 될까?
일단 잘 자고 답은 내일 편할 때 얼마든지 해주면 땡큐!

970 이름 없음 (ZMa1CmcRj.)

2021-02-15 (모두 수고..) 23:05:02

situplay>1596243042>456 썰풀이 스레에 이거 쓴 참치인데 이런 관계로 돌려보고 싶어서 글 남겨봐! 나는 올캐러고 상대 참치가 원한다면 저 둘의 성별이 반전되어도 괜찮아. 그리고 꼭 마족이 아니더라도 이종족이나 몬스터 같은 것도 괜찮고! 텀이 아주 빠르진 않지만 그래도 매일 하나씩은 답레 이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야. 분위기는 마냥 가벼워도 좋고 조금 시리어스한 것도 좋아해. 다만 사정이 있어서 오랫동안 어장에 들를 수 없다면 미리 말해줬으면 하고 기약 없이 며칠이 지나면 캐릭터도 손에서 붕 뜨고 애정도 빠르게 식는 편이라... 이 점은 감안해 줬으면 좋겠어! 원하는 설정이나 스토리 등이 있다면 얼마든지 맞춰줄 수 있으니까 편하게 찔러주길 바라!

971 이름 없음 (THd.cxkNcM)

2021-02-15 (모두 수고..) 23:12:35

>>968 네, 전투 부분은 그렇게 하는 걸로 해요. 관계와 배경은 대강 이정도로 해두고 차차 더해가면 될까 싶은데 너참치는 어떠신가요? 지금 정했다 싶은 부분이 더 있나요?

972 ◆bbq87glVCg (xotvMKD9aE)

2021-02-15 (모두 수고..) 23:19:55

>>971 일단 지금은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 시트를 짜오고 스레를 연 다음 필요하다면 이야기 해보는걸로 하자.

973 이름 없음 (THd.cxkNcM)

2021-02-15 (모두 수고..) 23:33:33

>>972 그러죠. 혹시나 시트 작성 중에 상의가 필요한 부분이 생긴다면 여기로 불러주세요. 그럼 시트 양식 올릴테니 각자 시트 짜보도록 해요. 양식에 더 추가했으면 하는게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아, 단장캐에게 원하는 외모적 요소 같은게 있으면 그것도 얘기해주시구요. 키나 인상이라던가. 저는 단원캐의 키가 큰 편이었으면 좋겠고 성격은 너무 가볍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이름 :
나이 :
성별 :
성격 :
외모 :
기타 :

974 ◆bbq87glVCg (tOMQ/XHbDA)

2021-02-15 (모두 수고..) 23:35:00

>>973 나는 딱히 원하는 요소는 없으니 마음대로 짜오는게 좋을 것 같아. 마음가는대로 단장캐릭터를 만들어줘. 단원쪽 요구 사항은 생각해둔거랑 잘 맞는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다. 그러면 시트양식대로 짜온 후에 보자.

975 이름 없음 (THd.cxkNcM)

2021-02-15 (모두 수고..) 23:44:13

>>974 네, 시트 작성에 시간이 좀 걸릴 듯 하니 적어도 내일 저녁 이후라고 생각하고 너참치도 여유롭게 작성해주세요. 나중에 봐요.

976 이름 없음 (5QuJ16RUBQ)

2021-02-16 (FIRE!) 09:50:02

>>967 이야! 지금 멀미랑 싸우면서 레스 다는 거라 오타가 많을 예정...


>>969 참고해두도록 할게! 나는 딱히 크게 없... 긴 한데 약간 패드립이 심한 건 좋아하지 않아. 외형적으로는.... 대머리.... 정도려나. 그 외엔 뭐든지 OK.

내 쪽으로 선택권이 넘어왔는데... 나도 어느 쪽이라도 좋아서 내 캐의 신분을 다이스로 결정할게!

.dice 1 2. = 2
1. 황족
2. 기사

977 이름 없음 (5QuJ16RUBQ)

2021-02-16 (FIRE!) 09:51:14

>>976 기사가 결정되었으니까 기사로 짜도록 할게! 으어억 멀미가 너무 심해서 조금 나중에 다시 올게

978 이름 없음 (NKpgskTw2w)

2021-02-16 (FIRE!) 11:33:00

>>976-977 멀미 괜찮니? 시간을 보니 이젠 괜찮을 것 같지만 그래도 걱정되네.
그리고 패드립이나 대머리 캐릭터는 나도 만들 생각이 없으니까 괜찮아! 특히 패드립은 나도 완전 싫어하는 거라서 다루질 못해. 애초에 그런 패드립을 해야만 하는 이유도 없는걸.
아무튼 다이스 값이 저렇게 나왔다면 내가 황자쪽으로 만들어볼게. 그렇다면 일단 각자 시트를 짜오면 될 것 같은데 시트양식은 이렇게 하면 될까?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일단 황자가 나왔으니 열살 쯤에 성 안에서만 지내는 것에 싫증을 느낀 정말 활발하고 골목대장 스타일인 황자가 몰래 성 밖으로 빠져나와 거리로 나오다가 거기서 친구를 사귀었고 3~4년 정도 막 몰래 성밖으로 빠져나오면서 놀다가 결국 걸려서 소식이 끊어졌고 계속 성 안에서 지내면서 점점 조용차분하게 바뀌어서 과거의 모습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 되었다는 설정으로 갈 것 같아. 조금 수정될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아무튼 남은 것은 시트를 짠 후에 이야기를 해보면 될까? 그러고 보니 너참치는 캐릭터 나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니? 비슷하게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난 일단 10대 극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979 이름 없음 (5QuJ16RUBQ)

2021-02-16 (FIRE!) 12:18:59

>>978 걱정 고마워:) 지금은 괜찮아. 일하느라 늦었네. 에고.

참치가 생각한 상황이 내가 생각한 상황이랑 비슷하네. 내가 생각한 나이대는 17~28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어. 너무 많은가...?()

내 캐는 기사 가문의 자제이고 훈련 끝나면 마을에서 황자링 놀던 사이였다가 연락이 끊겼는데 기사 임명식 때 재회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재회 상황을 그렇게 해도 될까? 오늘 저녁 7시 쯤에야 내가 이후 레스 확인이 가능해서 그 때 시트 들고 올게!

980 이름 없음 (NKpgskTw2w)

2021-02-16 (FIRE!) 12:32:39

>>979 비슷한 상황을 생각중이었다면 다행이야! 그러면 일단 나는 20대 초반으로 데리고 올게. 아무래도 그쪽이 중앙값 같으니 말이야. 나이는 이후에 또 수정해서 맞출 수도 있는 거니까.
아무튼 그렇게 상황을 만들어도 될 것 같아. 나 역시 지금은 점심시간대라서 이렇게 접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후 확인은 저녁때나 가능해. 시트는 각자 천천히 짜서 가지고 오는 것으로 하자!
그럼 나중에 봐! 참치야!

981 980 참치 (NKpgskTw2w)

2021-02-16 (FIRE!) 19:11:20

이름 - 란델 리노이드 칼바니아

성별 - 남성

나이 - 23세

외모 - 사내의 두상을 뒤엎고 있는 머리카락은 연한 잿빛이다. 곡선을 그리며 내려오는 머리카락 한올한올이 꺼끄러움 없이 연하고 부드러웠으며 윤기가 사르르 돌았다. 목까지 내려온 긴 뒷머리와는 다르게 앞머리는 그리 길지 않아 이마가 그대로 드러났으며 왼쪽 5, 오른쪽 5의 비율을 지켰다. 둥글둥글하게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물론이며 그리 날카롭지 않은 반원형 눈매 역시 사내의 부드러운 인상을 돋보였다.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으나 가까운 곳에서 바라보면 부드럽게 내려온 속눈썹이 있으며 장난기가 살짝 녹아있는 눈동자는 머리카락보다 조금 더 진한 검은빛으로 반짝였다. 오똑한 코와 연하게 올라온 입술은 사내가 난폭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전체적으로 순둥순둥한 느낌의 인상을 유지하게 일조했다.
신장은 현 기준 176cm. 작은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매우 큰 것 또한 아니었다. 어느 정도 단련을 했기에 몸의 근육이 잡혀있으나 나라를 지키는 기사나 병사들에 비하진 못했고 화려함보단 수수한 느낌이었기에 얼핏 보면 그저 마을의 평범한 사내 정도의 인상을 주기 딱 좋았다.
(이미지 출저 - https://picrew.me/share?cd=UGCkO4pa7w )

성격 - 어린 시절엔 고집도 강하고 무작정 앞으로 돌진하는 저돌적인 느낌이 있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옛날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다. 현재는 조용하고 차분하면서도 순한 성격이다. 친한 이에게는 가벼운 장난을 걸기도 하고 사교적이지만 자신의 입장을 잘 알기에 무작정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은 또 아니었다. 스트레스 등을 속으로 쌓아두는 성향이 있으며 혼자 있을 때 그것을 풀기도 하며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어떻게든 해소하고자 하는 어릴 적 모습도 어느 정도는 남아있다.

기타

1.제국의 제 2황자. 황위 계승권 2순위. 허나 자신은 딱히 황위를 잇는데는 별 관심이 없다. 물론 자신이 이어야 한다면 잇겠지만 굳이 권력 투쟁을 하면서까지 황위를 이을 생각은 없기 때문에 권력투쟁에선 일부러 다섯 걸음 정도 멀리 떨어져서 관망하고 있다.

2.마을에 자주 나갈 수 없다는 것이 현재 사내의 가장 큰 불만이다. 입장이 입장인만큼 어느 정도 이해를 하지만 그래도 내심 스트레스 요소이다.

3.자신의 몸을 자신이 지킬줄 알아야하는 신조가 있기에 어느 정도 검술을 단련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벼운 정도에 지나지 않기에 전문적으로 검을 다루는 이들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4.어린 시절 다른 사람들 몰래 황궁을 빠져나와 성 아래 마을에 찾아가 친구들을 사귀었다. 특별대우를 받기 싫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자신의 정체를 말하지 않고 어울리는데 성공했지만 몇 년 후, 결국 제대로 걸려버린 바람에 그때 사귀었던 이들과는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었고 그 이후 그저 마음속으로 그리워하고 있다.

5.마을에 신기한 물건이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어떻게든 구경하고 싶어할 정도로 호기심이 매우 강하다.

/일을 하면서 구상하고 천천히 써본 시트야. 혹시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982 980 참치 (NKpgskTw2w)

2021-02-16 (FIRE!) 19:11:54

앗! 이미지가 안 올라갔구나!

https://picrew.me/share?cd=UGCkO4pa7w

983 979 참치 (JtchYIfotY)

2021-02-16 (FIRE!) 21:19:38

>>982 와 멋진 황자 캐릭터네!!! 왕권 계승에 관심이 없다니... 자유로운 황자!!!

내가 지금... 퇴근했는데도 일하는 중이라서.............. 시트가 더 늦어질 거 같다.. 미안.....8ㅁ8

984 980 참치 (NKpgskTw2w)

2021-02-16 (FIRE!) 21:33:05

>>983 퇴근을 했는데 일을 해? 당연히 그러면 일을 먼저 해야지!
시트는 천천히 써도 괜찮으니까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일 화이팅이고 힘내!

985 이름 없음 (vgIL8wU8Ig)

2021-02-16 (FIRE!) 22:31:09

>>974-975 기사단장 시트 거의 마무리 단계에요. 단원 시트는 어느 정도인가요?

986 ◆bbq87glVCg (QGNnZXJJMs)

2021-02-16 (FIRE!) 22:43:34

>>985 안녕, 기사단장주. 나는 오늘 일이 좀 있어서 내일 오후에는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반정도 작성했거든.

987 이름 없음 (vgIL8wU8Ig)

2021-02-16 (FIRE!) 22:52:39

>>986 네, 그럼 저도 좀더 손본 다음에 밤이나 오전 중으로 올릴게요. 단원주도 여유롭게 작성하세요.

988 ◆bbq87glVCg (FAYdpRF8kQ)

2021-02-16 (FIRE!) 22:58:11

>>987 고마워, 그러면 내일 보자.

989 979 참치 (JtchYIfotY)

2021-02-16 (FIRE!) 23:05:14

이름: 헬레나 스노우 하트Helena snow hart

성별: 여

나이: 22세

외모: Picrewの「ダウナー女子の作り方」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UaW09viz3 #Picrew #ダウナー女子の作り方

어느 동화에 등장할 법한 외모다. 새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 그것들과 대조되는 검은색 머리카락. 키는 160 초반 정도이며, 근육이 균형 있게 붙어있다. 날개뼈를 덮는 길이로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움직임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한 갈래로 끌어모으듯 묶었다. 눈매가 꽤나 날카로운데다, 오른쪽은 눈의 색상이 다른데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다. 왼 쪽은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이며, 오른 쪽은 그것보다 살짝 밝은 정도에 불과하다. 시력에 이상이 있는 건 절대 아니다. 몸에 흉터가 자잘하게 있는데, 훈련 하면서 다친 것이다.

성격: 어렸을 적에는 비교적 순했다. 조용조용하고 무리에 있는 그저 흔한 그런 사람 중 한 명에 가까웠다. 훈련과 연습의 반복 때문인건지, 성격이 전체적으로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I성향의 사람이 E성향으로 바뀐 정도. 그럼에도, 예의는 갖추고 있다. 기억력 하나는 꽤나 좋은 편인데, 자신이 그냥 넘기는 문제들도 제법 많다고 한다.

기타

1. 하트가문
뼈대 있는 기사 가문이며, 인장은 스페이드 형태에 가까운 하트 모양. 직위도 있기는 하나, 그녀는 그냥 기사라고만 지칭한다. 실제로 그렇게 높은 직위가 아니기도 했다.
위에 오라버니가 두 명, 여동생이 한 명 있으며, 가족들과는 서신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이다. 문제는, 그녀가 답장을 잘 안한다는 것....
-장남: 사무엘 스노우 하트(32세)
-차남: 레이먼드 스노우 하트(28세)
-차녀: 앨리스 스노우 하트(13세)

2. 어렸을 적 친구
친구가 한 명 있었다. 골목대장 같은 성격이고 자신이 속한 무리의 대장이었다. 언젠가부터 보이지 않는 친구를 그녀는 찾고 있다.

3. 좋은 기억력
기억력 하나는 끝내주게 좋다. 그래서 어렸을 적에는 요령을 피우기도 했었다.


//시트를 올려둘게:) 수정이나 추가를 원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

990 980 참치 (NKpgskTw2w)

2021-02-16 (FIRE!) 23:14:55

>>989 시트 확인했어! 여캐 쪽도 어릴 때와 성격이 바뀐 케이스로구나! 뭔가 서로서로 성격이 반대로 바뀌었다는 느낌에 가까운 것 같네.
일단 귀족 가문이라고 보면 될까? 물론 평민이라고 해서 기사를 하지 못할 것은 없지만 뼈대가 있다고 하니 말이야. 아무튼 수정이나 추가를 했으면 하는 부분은 없어!
11시에는 자러 간다고 했으니 지금이면 자고 있을까? 그렇다면 스레 제목이나 그런 것은 내일 천천히 정해보자!

991 979 참치 (JtchYIfotY)

2021-02-16 (FIRE!) 23:20:35

>>990 오늘은 일이 늦게 끝나서 아직은 깨어있어! 시트스레가 이게 마지막이라서 제목이랑 첫 부분 글귀는 지금 정해야겠네...

이왕 성격이 바뀌었다면 둘 다 성격이 바뀐 게 재미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 제목은 뭐가 좋을까..... 으음...

992 980 참치 (NKpgskTw2w)

2021-02-16 (FIRE!) 23:24:27

>>991 그렇구나. 확실히 시트스레도 이제 거의 마지막이네. 제목과 첫 부분 글귀. 이게 정하는 것이 은근히 어려운 것 같아.
제목은 지금 떠오르는 건 다시 만난 당신. 이런 것밖에는 떠오르지 않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글귀는 굳이 쓰지 않고 시트 앵커만 달아도 되지 않을까? 글귀를 넣고 싶다면 넣어도 상관없긴 해!

993 979참치◆aJ8h8NEjc6 (JtchYIfotY)

2021-02-16 (FIRE!) 23:28:04

앗 참치가 생각한 제목 좋다!!!! 그럼 시트 앵커만 다는 걸로 하자! 혹시 모르니 내 인코는 이것으로... :3

그럼 스레 세우는 것만 부탁해도 될까?!

994 980 참치 (NKpgskTw2w)

2021-02-16 (FIRE!) 23:33:32

알았어! 그럼 천천히 세워볼게! 잠시만 기다려줘!

995 980 참치 (NKpgskTw2w)

2021-02-16 (FIRE!) 23:37:3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714/recent

방금 막 세웠어! 스레에서 보자!

996 이름 없음 (v.8MQrPWL2)

2021-02-17 (水) 01:22:40

// >>988 기사단장 시트 올려둘게요. 의문점이나 수정을 원하는 부분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이름 : 린포르 알토 플라렌티아 Linfore alto Flarentia
나이 : 23
성별 : 여
성격 : 기사단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철저하고 공명정대한 판단을 내리는(내리려고 하는) 철혈급 이성과 칼같은 행동력의 소유자. 반면적으론 기사단과 관련한 왕실 외에는 어찌되도 상관없다는 (특히 정치적으로) 방관자적 위치에 자리하고자 한다.
평소 기사단의 일에 상시 신경쓰고 있고 이 탓에 매사에 날카롭다. 약한 신경질을 부리는 일이 잦으나 끓는점 자체는 매우 높아 진심으로 화를 내지는 않는다.
...까지는 평소 대외적으로 비추는 모습이다. 내면에선 너무 이른 나이에 중책을 짊어졌다는 부담감을 항상 느끼고 있으며 이것이 한계에 달했을 때 어떤 방식으로든 해소하고 싶어한다. 철두철미한 외면과 비례되는 만큼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 의외의 허점을 찔리거나 예상 외의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크게 당황한다.
나잇대에 걸맞는 여성스러움, 소녀스러움 역시 있지만 내면 깊숙히 감춰져있고 아직까진 양친 외에는 내보인 적이 없다.

외모 : 물결 같은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칼은 적갈색이 진하게 감돌며 그 길이가 골반을 덮고도 남을만큼 길다. 손을 대면 들러붙을 듯이 가늘고 하늘거리지만 늘 차분히 가라앉아 움직일 때에만 물결처럼 흔들린다. 머리칼의 색은 밝은 빛을 받으면 붉은빛이 선명해지고, 어둠 속에선 한없이 흑색에 가까워지나 존재감을 뚜렷히 드러내는 독특함이 있다.

독특한 빛의 머리칼과 창백한 백색 피부 사이에서 선명히 빛나는 황금의 눈동자는 다른 이들보다 유독 차갑고 서늘한 시선을 흘린다. 뾰족한 눈빛과 마찬가지로 약간 위로 향한 눈꼬리와 치켜뜨는 삼백안에 긴 속눈썹 등으로 매순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본적으로는 눈썹을 일자로 누르고 입을 꾹 다물고서 상대를 응시하기에 냉랭하거나 차갑게 느껴진다. 인상적인 눈을 중심으로 한 얼굴은 흠없이 깨끗한 피부를 바탕으로 아랫입술이 도톰하며 진한 체리빛의 입술, 오똑한 코, 완만한 선을 그리는 눈썹 등등으로 얼음 조각과 같은 미인상을 이룬다. 이외의 특징으로는 왼쪽 눈 아래의 작은 점 하나가 있는 정도다.

168cm라는 평균적인 키에 손과 팔다리의 자잘한 흉 몇몇을 제외하면 매끈한 피부의 신체는 나잇대에 비해 성숙한 볼륨의 몸매가 더해져 마치 심혈을 기울인 조각상과 같은 미모를 겸비하고 있다. 언뜻 보기에 타고난 것처럼 보여도 스스로 전신을 탄탄한 잔근육으로 단련해두고 말 그대로 머리카락 한 올에서 손톱과 발톱 하나까지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노력의 산물이다.

궁 내에서는 물론 사무업 중에도 가벼운 경장과 애검을 소지하는 것으로 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이도록 한다. 장비류는 궁에서 지급한 것으로 언제나 말끔하게 손질되어있다. 애검은 본가에서 가져온건데 기사단장이 되며 받은 검보다 더 애용한다. 차림새를 보면 외모에 어울릴만한 장신구는 없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장식이 없는 은제 귀걸이와 방어구와 옷깃 사이로 검은 벨벳 초커를 숨기듯 착용했음을 알 수 있다. 초커는 가운데에 섬세하게 세공된 작은 나비 보석이 달려있다. 보석의 재질은 가넷으로 머리칼과 흡사한 색이다.

기타 : 어릴 적부터 무에 관심이 많았고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하여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단련한 결과, 최연소 급으로 이른 나이에 왕국의 왕실 기사단장이라는 직책을 받게 되었다. 물론 한번에 단장까지 올라간 건 아니고 수습과 정식 기사단원의 과정을 거쳤는데 그 기간이 타인들에 비해 매우 짧았다. 검술로만 단련하는 일반적인 기사들과 달리 어려운 마법까지 일정 수준 이상 채득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본가인 플라렌티아 가는 변방의 작은 영지를 다스리며 정치계에선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한 약소 귀족이다. 이는 부친이 정치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신 영지민들의 고충을 잘 들어주고 최소한 가문의 영지만큼은 잘 다스리려 하기에 영지민들에게 평판이 좋다. 모친도 부친과 비슷하지만 딸의 장래를 생각해 기사단장 같은 건 그만두고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가문의 문양은 육각의 테두리 안에 연꽃 두 송이가 대칭으로 붙어있는 문양이다. 붉은 바탕에 순백색으로 그려진다.

약소라고는 하나 귀족가의 여식이기에 사교회에도 얼굴이 알려져있다. 하지만 여자의 몸으로 기사단장에 오른 것에 대해 뒷말이 조용히 오가고 있다. 동년배 혹은 사교회의 몇몇 무리에게선 납인형, 장식용 허수아비 등등 무례한 별칭으로 불리고 있기도 하다.

늘상 매우 이성적이며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태도를 취하기에 사생활 역시 절도 있는 생활을 할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휴일엔 몰래 변장을 하고 도시 외곽이나 변방으로 내려가 시민들과 어울리고 평소 참아왔던 것들을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이때만큼은 평소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이는 늘 지니고 있는 직책의 부담감과 사교회의 스트레스 등등에서 비롯된 면모이다.

개인적인 취향에 대해서는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그래도 어느 정도 좋고 싫음이란게 있어 몇가지 나열을 해보자면 남몰래 식후 디저트를 꼭 챙길 만큼 달콤한 것을 좋아하며 옷과 치장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서 길가다 보이는 고운 장신구 따위에 눈길을 주기도 한다. 무예에 견줄만큼 노래와 춤에도 능해 가끔씩은 지쳐 쓰러질 정도로 춤을 추는 것도 좋아한다. 음주를 싫어하지는 않으나 혹시나 이성을 잃을까봐 과한 음주는 삼가하는 편. 연초는 질색하지만 타인에게까지 금연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다만 연초향이 심한 사람에게는 눈에 띄게 거리를 둔다.

현재 기사단 내에서는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인 위치에 있으며 누구 한명을 특별 대우 하거나 하지 않는다. 갓 들어온 신입 단원, 기존 단원 모두에게 동등하게 대하기 때문에 기사단과 단원들 사이에선 평판이 좋은 편에 속한다. 훈련에 있어서는 종종 맨투맨으로 지도를 해주기도 하는데 경험자들이 말하길 이때만큼은 엄한 모습이 덜하고 각자에 맞춰서 지도를 해주기 때문에 덕분에 입단한 이후 실력이 훨씬 늘었다는 말이 자자하다.

997 이름 없음 (cFKG8FZ4tg)

2021-02-17 (水) 21:24:38

ㄱㅅ

998 ◆bbq87glVCg (0IhUNAqjDs)

2021-02-17 (水) 21:32:36

>>998 미안, 내가 좀 늦었지. 지금 밖인데 컴퓨터에 시트가 있어서 11시까지는 시트를 올릴 수 있도록 해볼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999 ◆bbq87glVCg (38nqjXt4lQ)

2021-02-17 (水) 22:02:59

>>996 기사시트야. 혹시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나 터치하고 싶은 부분 있으면 말해줘

이름 : 알렌 (Allen)

나이 : 27

성별 : 남

성격 :
어릴적부터 기사를 꿈꿔오던 정의감 넘치는 활발한 외향적 성격을 갖고 있다. 누구든 망설일 상황에서도 거침없이 나설 수 있을 정도의 뚝심과 대담함을 가지고 있고, 호승심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물불 안가리고 달려드는 대책 없는 성격은 아니라서 주변사람들의 평가도 꽤나 좋은 편이다. 나잇대에 비해 어려운 집안 사정의 영향으로 어른스러운 면도 있고, 유들유들한 면도 있어서 좋은 성격이라는 평가를 받곤 한다. 물론 몸을 아끼지 않을 정도의 대담함 때문에 걱정을 하게 만드는 등 아직은 완전히 어른스러운 성격은 아니라서 나잇대에 어울리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외모 :
짙은 갈색의 머리카락을 너무 짧진 않지만,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평범한 길이로 단정하게 기르고 있다. 다만 그다지 머리 스타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느낌이 강한 편이고, 실제로 그렇기도 하다. 머리색을 쏙 빼넣은 듯한 눈동자는 짙은 갈색빛을 띄고 있었고, 그의 활발한 성격을 보여주듯 밝은 빛을 잃지 않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피부는 본디 새하얀 편에 속했지만, 어린시절부터 기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햇볕 아래에 오래 노출이 된 탓에 본래의 색에 비해선 조금 살이 탄 편에 속하지만 어두운 피부는 아니다. 적당히 햇살에 그을린 피부였기에, 보기 좋을 정도. 얼굴 자체는 꽤나 평범하게 생겼다.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을 땐, 날카로워 보일 정도로 선이 굵은 얼굴이긴 하지만, 평상시에도 잘 웃고 다니기에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머금고 있다. 다만 이마에는 마을의 경비병을 하다가 다쳐서 생긴 흉터가 왼쪽 이마에 살짝 새겨져 있다.

키는 187cm로 평범한 시골의 경비병을 하고 있던 것치곤 큰 편이고, 어린 시절부터 혼자서 기사가 되겠답시고 단련을 해온 덕분에 단단한 근육들이 보기좋게 붙어, 몸을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몸 곳곳에는 어린시절, 그리고 경비병 시절 다쳐서 생긴 흉터들이 여기저기 새겨져 있지만 본인은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모양이었다.

기사단에 들어온 후에는 단장의 마음에서 엇나가고 싶지 않은 모양인지, 기사단 복장을 주로 걸치곤, 나름대로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귀족 출신 기사들에 비해선 평민인 그로서는 많이 모자란 편. 손질한 것을 보면 평민의 투박함이 그대로 드러나있다.

숙소에서는 평민시절처럼 편안한 옷을 입고 지낸다. 다른 귀족 출신 기사들에 비해선 몹시 초라한 차림이지만 딱히 신경을 쓰진 않는 모양이다.

기타 :

- 어린시절, 마을을 구해준 기사들을 보고 나서 기사의 꿈을 갖게 되었다. 부모님은 절대로 될 수 없다며 농사일이나 배우라고 했지만, 고집을 부려서 몸을 단련한 그는 결국 마을의 경비병이 되었고, 운이 좋게 기사단에 들어오게 된다.

- 본디 평민 출신인 만큼 기사단 내부에선 그다지 좋은 소리를 많이 듣지는 못하지만, 연병장에도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을 정도로 의욕이 넘치고, 노력파에 속한다.

- 투박함이 그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귀족들의 생활이나 문화에 대해선 서툰 부분이 많다. 나름대로 다른 기사들과 책을 통해 익히려 하고 있지만 굉장히 서툴어서 종종 보고 있는 사람이 아슬아슬하다고 생각할 정도.

- 고향 마을에는 남동생 둘과 어머니를 남겨두고 왔다. 다행히 아버지가 남겨둔 밭이 남아있어, 두 동생이 농사를 짓는 덕분에 그의 가족들이 굶거나 빈곤하게 살지는 않는다고 한다.

- 술은 즐겨하지만 연초는 좋아하지 않는다. 고향에서도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고, 주량도 좋아서 제대로 취해본 적도 손에 꼽을 정도에 속한다. 연초는 폐활량이 줄어든다고, 기사가 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중.

- 돈을 쓰는 것에 서툴다. 경비병일을 할 때도 대부분의 보수는 어머니에게 가져다 드렸던 그는 기사가 된 후에도 제대로 돈을 쓰지 않고, 그저 모아두고 있는 편. 본인의 입으로는 딱히 살 것이 없다는데, 분명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 단장을 존경한다. 그가 기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그녀 덕분이고, 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사의 모습도 단장 그 자체였기에 충성도는 높은 편에 속한다.

- 단 것에 약하다. 애초에 평민이었던 그가 단 음식을 입에 넣을 일이 과일 정도 뿐이었기에, 귀족들이 먹는 디저트 같은 것을 먹으면 굉장히 기분이 업되는 편이다.

- 차별을 당하거나 하더라도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애초에 생각하지 못한 일도 아니고, 신분에 대해서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듯 하다.

1000 이름 없음 (v.8MQrPWL2)

2021-02-17 (水) 22:26:04

>>999 확인했어요. 잘 짜인 멋진 시트네요. 수정할 부분이 없는걸요. :) 기사단장 시트도 저대로 괜찮다면 본스레로 넘어가죠. 제목으로 생각해두신게 있을까요?

1001 ◆bbq87glVCg (Q1/1MqITAg)

2021-02-17 (水) 22:42:22

>>1000 기사단장 시트도 딱히 손볼 곳은 없을 것 같아. 완벽한 것 같거든. 제목은 음... '달을 바라보는 별'이라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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