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505>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5 :: 1001

이름 없음

2020-11-02 02:16:32 - 2021-02-17 22:42:22

0 이름 없음 (yanq/zPV3M)

2020-11-02 (모두 수고..) 02:16:32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905 이름 없음 (zNd3pFuHrE)

2021-02-10 (水) 22:57:05

오페라의 유령 소재를 가져와서 돌릴 사람 있을까?

결핍된 누군가와 다정하고 바른 누군가의 그 아슬아슬한 끌림 관계를 보고 싶다.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이어져서는 안되는 그 관계성. 서로를 미워하면서도 원하고 또 원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 한쪽은 사랑, 한쪽은 그저 상대에게 연민과 애착을 느낄 뿐인 그런 상황으로 굴리고 싶다. 나참치는 새드엔딩을 선호하는 편이고, 장문러에 공을 조금 들이는 편이라 텀이 긴데 이런 부분도 잘 맞는 참치였으면 좋겠어. 텀은 평균 사흘 정도 될 것 같다. 늦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가져올거야. 갱신이야 더 잦게 할거고!

오페라의 유령 설정을 그대로 따와도 좋긴 한데 크리스틴 역이 댄서 출신이 아니라 길거리 집시 출신이었다든가 하는 식으로 자질구레한 변화 요소는 있었으면 좋겠어. 스토리도 팬텀은 은신처에 살며 라울 백작 같은 약혼자가 있는 정도의 큰 틀만 따고 나머지 스토리는 상의해서 바꿔나가면 좋을 것 같아. 물론 종국엔 서로 이어지지 않거나 짠내나는 열린 결말 느낌으로 가고 싶어.

나는 올캐러라 팬텀역, 크리스틴역 다 좋지만 그래도 팬텀역이 남성, 크리스틴역이 여성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 아무래도 엔딩이 정해져 있다보니 늘어지지 않고 느리더라도 깔끔하게 엔딩을 낼 수 있는 그런 참치를 바라고 있어. 물론 나도 결말 낼 때까지 느려도 열심히, 성실하게, 무통보 잠수 없이 가겠다고 약속할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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