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11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3- :: 1001

넛케주

2020-10-24 15:38:29 - 2020-11-26 23:15:14

0 넛케주 (eIkJFuizMk)

2020-10-24 (파란날) 15:38:29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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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920 조프리 - 시트리 (오프라인) (acHQGvTTVk)

2020-11-23 (모두 수고..) 20:10:26

에........(실망한 눈치다.)그럼 이 목줄을 잡고 산책하실래요?(목줄의 손잡이를 건넨다. 이미 목에 목줄은 건 상태다.)

921 시트리-조프리 (오프라인) (PMYwJEC/tc)

2020-11-23 (모두 수고..) 20:15:31

(잠시 망설이다가 그래도 애써 준비한 것 같으니까 손잡이를 잡으며) 그건 나쁘지 않겠는걸. 어디로 돌면 될까?

922 조프리 - 시트리 (오프라인) (acHQGvTTVk)

2020-11-23 (모두 수고..) 20:22:12

......(눈에 약간의 생기가 돈다. 기뻐하고 있다.)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비천한 하인에게 선택의 권리가 있겠습니까.(자기가 말하고 자기가 흥분하고 있다.)그렇지만 다른 사서들에겐 들키면 안 됩니다. 스릴 넘치네요!(하악)

923 시트리-조프리 (오프라인) (l2SW0WM3XU)

2020-11-23 (모두 수고..) 20:58:00

내가 이곳을 잘 모르니 어떻게 피해갈지 걱정이로구나. 조프리쨩이 사람이 없는 길을 알고 있다면 알려주지 않겠니? (어쩐지 다른 생각에 여념이 없는 것 같지만 물어라도 보고)

924 조프리 - 시트리 (오프라인) (acHQGvTTVk)

2020-11-23 (모두 수고..) 21:08:23

그럼 이 개가 앞장서도록 하죠.(어느새 강아지 귀와 꼬리까지 단 조프리가 사족보행으로 앞장서려고 한다.)

925 시트리-조프리 (오프라인) (l2SW0WM3XU)

2020-11-23 (모두 수고..) 21:11:09

..조프리쨩, 지금 뭘 하는 거니? (너의 사족보행에 당황한 나머지 따라가려다 멈칫 한다.)

926 조프리 - 시트리 (오프라인) (acHQGvTTVk)

2020-11-23 (모두 수고..) 21:13:06

하악......산책 중입니다..(흥분에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시트리를 뒤돌아본다.)안 가십니까?

927 시트리-조프리 (오프라인) (l2SW0WM3XU)

2020-11-23 (모두 수고..) 21:16:09

그렇니.. (말리고 싶었지만 본인이 좋다면야. 한술 더 떠서 네 등에 앉아버린다.) 가도 좋단다?

928 조프리 - 시트리 (오프라인) (acHQGvTTVk)

2020-11-23 (모두 수고..) 21:19:17

하으으으으....!(아픈 건지 쾌락 때문인지 신음 소리를 흘린다.)네, 네...! 앉아주셔서 감사합니다!(엄청나게 기뻐하는 것 같다)

929 시트리-조프리 (오프라인) (l2SW0WM3XU)

2020-11-23 (모두 수고..) 21:27:32

(움직이기 불편하다면 알아서 말하겠거니 하며 앞쪽을 가만히 바라본다.) 그런데, 항상 이런 식으로 산책을 하고 있니? 힘들지는 않고?

930 조프리 - 시트리 (오프라인) (acHQGvTTVk)

2020-11-23 (모두 수고..) 21:54:15

그랬으면 좋겠지만, 주인님이 없을 때는 그냥 산책합니다. 멍멍.(정말 무미건조한 멍멍이었다.)힘들지는 않죠. 아쉽게도. 그래도 채찍처럼 무기로 때리면 힘듭니다. 그럼 훨씬 즐겁죠...멍.

931 시트리-조프리 (오프라인) (MUQCHZJA7o)

2020-11-23 (모두 수고..) 22:27:03

지금처럼 하지는 않지? 그렇다면 안심이로구나.
(네 말 듣다가 채찍을 가지고 있지 않아 손으로 찰싹 때린다.) 조프리쨩은 이런 걸 좋아하는 거니..?

932 채셔 블랙 - 알두인 (vRJfOvuDwg)

2020-11-24 (FIRE!) 00:25:14

[초차원 택배 - 말린 라벤더]

생일 축하해.

933 알두인 - 채셔 블랙 (.OhKou/UMo)

2020-11-24 (FIRE!) 00:34:11

...나의 생일을 기억해줄 줄은 몰랐구나.

감사를 표하지.

934 채셔 블랙 - 알두인 (vRJfOvuDwg)

2020-11-24 (FIRE!) 00:40:44

응, 잘자. 사랑해.

935 알두인 - 채셔 블랙 (.OhKou/UMo)

2020-11-24 (FIRE!) 00:50:10

좋은 꿈 꾸거라.

936 조프리 - 시트리 (오프라인) (Frh2Gg093A)

2020-11-24 (FIRE!) 14:21:43

그냥 산책할 때는 이러지 않죠. 매우 안타깝게도. .........읏.(숨소리가 거칠어진다.)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니 더...더......미천한 하인에게 벌을 주세요.(눈에 하트가 새겨진 것 같은 느낌이다.)

937 시트리-조프리 (오프라인) (Fq6/.s7Z8I)

2020-11-24 (FIRE!) 14:34:09

(어떤 삶을 살았기에 이런 거지..) 우선은 제대로 움직이도록 하렴. 그후에 판단을 내리도록 할거란다.

938 조프리 - 시트리 (오프라인) (Frh2Gg093A)

2020-11-24 (FIRE!) 14:36:01

(이 주인님 사실 S 아냐...? 나야 좋지만.)네...!

//여기서 막레 하셔도 돼요! 더 잇고 싶으시다면 이어도 돼요!

93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cNcllpjJI)

2020-11-25 (水) 02:05:09

(하루동안 먹은게 딱히 없어서인지, 묘하게 출출한 시간이였지. 침대에서 인형을 끌어안고 있던 달새의 눈에 들어온 건 동기들이 병문안을 오며 놔두고 간 과자였었고, 달새는 별 생각 없이 그것을 집어 뇸뇸 먹기 시작한다)

94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02:07:58

누나아아아~ (기분 좋게 퇴근하며 문을 열고 들어온다. 방실방실 웃으며 달새를 부르다가, 달새의 모습에 표정이 급격하게 굳는다.) 지금 뭐 먹어요..?

94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cNcllpjJI)

2020-11-25 (水) 02:12:57

에드으으으~!!! (에디의 목소리에 과자를 먹던걸 멈추곤 반가운 목소리로 대답하다가) 응? 이거, 병문안 온 동기들이 주고 간 거. (방긋 웃고는 하나를 다시 입에 넣으려 한다)

94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02:16:47

(잠시 침묵하다가 달새의 손에서 입에 넣으려던 과자와, 들고 있던 봉지를 모두 빼앗으려고 한다.) 먹지 마세요 이런 거. (차갑게 말하고는) 제가 다른 거 해드릴게요! 뭐 드실래요?

94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cNcllpjJI)

2020-11-25 (水) 02:19:17

에...(차가운 태도에 놀랐는지 조금 벙쪄 있다가) 뭐야아, 내꺼야. 내가 받은 건데..(살짝 투덜거리며 돌려달라는 듯 손을 내민다) 그냥 출출한 정도여서 과자 뜯은거란말야. 그리구 에드 막 퇴근했는데 쉬어야지.

94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02:21:22

(손을 내미는 것에 살짝 눈매를 움찔하다가, 빼앗은 것들을 그대로 쓰레기통에 넣어버린다.) 누나, 이거 내가 남자에게서 받은 거 모를 줄 알아요? 설마 일부러 남자에게 받은 거 내 앞에서 먹는 거에요? (생기가 조금 사라진 눈으로 달새를 바라보다가) 전 쉬지 않아도 되니까 빨리 먹고 싶은거 말해주세요. 저런 쓰레기들 먹지 말고.

94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cNcllpjJI)

2020-11-25 (水) 02:26:20

(에디의 행동에 조금 충격을 받은 듯, 쓰레기통에 버려진 과자와 에디를 번갈아 쳐다보다가) 그...그치만 먹을건데... 일부로 그런건 아니지만.. (차마 아깝다는 말은 못 하겠는지 에디의 눈치를 본다) 아냐, 괜찮아. 에드 힘들게 일하고 온 거잖아. 난 괜찮으니까 쉬어. 응? (시무룩한 표정으로 눈을 피했지)

94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02:29:39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달새를 바라보다가, 달새의 양 볼을 잡고는 고개를 억지로 자신의 쪽으로 돌리려고 시도한다.) 누나, 누너. 왜 내 시선 피해요? 저게 아까워요? 저건 아무 가치도 없는 쓰레기일 뿐이잖아요. 누나에게 가치있는 건 내가 준 것 뿐 아니었어요? 설마 제 착각이었던 것 뿐일까요? 빨리 대답해주세요 누나. (광기어린 목소리로 계속 속삭이며 달새를 재촉했다.)

94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cNcllpjJI)

2020-11-25 (水) 02:37:21

에..에드..?(평상시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에 살짝 떨리는 목소리를 내던 달새는 강제로 고개가 돌려지자, 무심결에 싫다는 듯 몸을 뒤로 빼려 한다) 아..아니야. 안 아까워, 버려도 상관없어. 아무 가치 없는 거니까..(시선은 겨우 마주쳤지만, 그 안에 약한 두려움이 깃들었을까)

94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02:41:44

...제가 싫어요? (몸을 뒤로 빼자 싸늘하게 달새를 바라본다.) 그 남자들이 이곳에 왔다는 것 하나만으로 제가 싫어진 건가요? 그래서 몸을 빼는 거에요? 아니면 제가 누나가 들고 있던 쓰레기를 뺏어서요? 고작 그것 때문에 제가 싫어지신 건 아니죠? 네? 누나? 네?? (얼굴이 거의 닿을 정도로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다가, 달새의 두려움을 읽었는지 일부러 눈꼬리를 휘어 눈웃음짓는다.) 빨리 아니라고 해주세요. 그쵸? (아니라고 해요. 라고 말하는 듯한 눈빛이었다. 웃고 있었지만 평소와는 달리 위압적이었다.)

94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cNcllpjJI)

2020-11-25 (水) 02:49:56

아니..아니야...(고개를 절레 젓는다) 내가 에드가 싫어질 리 없잖아. 응? 이건 그냥.. (너가 무서워서, 라고 말할 순 없었으니까. 얼굴이 가까워지자 좀 더 몸을 뒤로 빼려 했었을까, 등 뒤에 벽이 있어서 잘 안 됬었겠지만) ..미안해...(위압적인 모습에 작게 사과하며 에디에게로 손을 뻗어 껴안으려했지만.. 미세하게 손이 떨리는 것은 감출 수 없었지)

95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02:53:24

(아니라고 말하자 안색이 확 밝아지더니) 네에! 저도 누나 엄청 좋아해요! 그러니까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방긋 웃으며 달새를 품에 꾸욱꾸욱 눌러 담듯 안으려고 하다가, 손이 떨리는 것을 느꼈는지) ...흐응. 제가 무서우신 걸까요... 무서워하실 필요 없는데도... (잠시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 남자들 탓이라면 가둬둬야 하나... (달새가 들릴 정도의 크기로 중얼거리더니 달새를 더욱 꽉 끌어안는다.)

95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cNcllpjJI)

2020-11-25 (水) 03:02:23

(안색이 확 밝아지는걸 보자 조금 안심했지만, 마음 한 켠으론 정신오염 테스트라도 받게 해야 될까- 따위를 생각하고 있었었지. 그 생각을 잠시 접어둔 달새는 에디의 품에 고개를 파묻는다) 으응, 에드, 나도 무지무지 사랑해, 그리고 마음대로 이상한거 먹구 그래서 미안해.. (시무룩하게 사과하곤 '숨막혀어~'하고 칭얼거리던 달새는 네 말에 고개를 들어 에디와 시선을 맞추려 한다) 가...둬..? 날..? (대체 왜? 라는 눈빛을 보내다, 꽉 끌어안는 것이 조금 아픈지 끼잉거린다)

95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07:21:34

응응. 사과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달새를 토닥여주던 에디는 달새가 시선을 맞추자 방긋 웃는다.) 그야 누나가 지금은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우신 것 같으니까요? 제가 누나를 고쳐드리는 동안 아무도 접근하면 안 되기도 하구요!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다가 조금 끼잉거리자 달새를 살짝 풀어주고는 볼에 가볍게 뽀뽀하려고 했다.)

95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Ldmcrtzsyk)

2020-11-25 (水) 09:48:41

그래도..미안한건 미안한 거니까.. (히잉거리며 에디의 품 안에서 고개를 부비적거렸지. 방긋 웃는 것을 바라보던 달새의 눈빛에, 불안함이 잠깐이지만 스친다) 정상적인 판단이라니.. (작게 중얼거리다) 하지만 난 지금 멀쩡한.. 걸..? (눈치를 보며 말을 내뱉곤, 볼에 가볍게 뽀뽀를 받자 자신도 에디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추려 한다)

95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10:06:19

그럼 그 사과 받아드릴테니 더이상 안 하셔도 괜찮아요. (부비쟉하는 달새를 토닥토닥 두드려주고는) 정상적인 누나라면 저런 남자가 준 간식을 먹을리가 없어요. (싸늘하게 달새를 바라보다가) 누나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괜찮아요. 분명 저만 보고 계시다보면 다시 제가 알던 누나로 돌아올 테니까요. (볼에 입맞추자 키득 웃으며 열기어린 눈빛으로 달새를 바라보다가, 입술에 입을 맞추려고 한다.)

95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Ldmcrtzsyk)

2020-11-25 (水) 10:29:37

응. 받아줘서 고마워 에드. (토닥거림을 받으며 반 쯤 눈을 감은 채로 에디에게 기대온다) ..... (싸늘한 눈빛에 차마 눈을 못 마주친 채로 시선을 바닥으로 향했지.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차마 하지 못하고 자신의 입술을 살짝 짓씹는다) 아니야, 아무 짓도 안 했는걸.. 난 에드 네가 알고 있는 파이퍼가 맞으니까...(입을 맞추자 눈을 감고는 좀 더 깊게 입을 맞췄다 떼려고 했을까)

95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10:38:28

(입술을 살짝 짓씹자 달새를 향해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왜 그러세요? (달새를 빤히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아니에요. 그럴리가 없어요. 내가 알던 누나가 아니야. 내가 알던 누나라면 남자가 준 거라면 뭐든 간에 거절했을 걸요? 누나는 이렇지 않아... (불안증세를 보이듯 계속 중얼거리다가 달새가 입을 깊게 맞췄다 떼자 조금 열기가 해소된 표정으로 달새를 바라본다.) ...그러니까 조금 불편해도 참아줘요. 누나를 위한 거니까. (어디서 가져온지 모를 수갑을 달새의 손목에 채우려고 했다.)

95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Ldmcrtzsyk)

2020-11-25 (水) 11:11:32

아무것도 아냐 에드. 아무것도.. (시선을 마주치며 애써 웃어 보이다가, 불안증세를 보이는 것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본다) 에드.. 너 괜찮아..? (입술을 떼고 나서도 여전히 걱정되는 눈빛을 하던 달새는 자신의 손에 수갑이 채워지자 그것을 빤히 쳐다보더니) 이런 장난 재미 없어 에드. 응? (장난인 줄로만 알았는지, 풀어달라는 듯 수갑을 찬 손을 내밀며 에디를 바라본다)

95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12:21:22

괜찮아요. 전 괜찮아요. 그도 그럴게 어차피 누나는 곧 제가 아는 누나로 돌아올 거잖아요? 괜찮아요. 전... (마치 자신에게 말하듯 하염없이 중얼거리다가, 자신을 빤히 바라보자) 싫어요. (히죽 웃어보인다.) 장난 아닌데요? 누나가 제대로 될 때까지 안 풀어드릴 거에요. (달새를 꼭 끌어안아 자신의 품에 묻으려고 한다.)

95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Ldmcrtzsyk)

2020-11-25 (水) 12:39:51

(하염없이 중얼거리는 에디를 아무 말 없이 바라보던 달새는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에드.. 전혀 괜찮아 보이지 않아.. 당장이라도 안전팀장에게 가서 정신오염도 테스트를 받아보는게.. (말을 하면서도 차마 눈을 마주치진 못했지. 싫다는 말에는 에..? 하고 조금 얼빠진 소릴 냈던가) 장난이 아니라니... 하지만 난.. 난 정상인데.. (중얼거리던 달새는 에디의 품에 안긴 채로 자신의 손목을 묶은 수갑을 살짝 잡아당겨본다. 세게 당기면.. 끊어질 것 같기도 했던가. 해 보지 않고선 모를 일이겠지만)

96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12:57:43

전 괜찮다니까요? 누나 왜 그러세요? 누나를 사랑하니까, 걱정하니까 하는 말들인데. 혹시 그게 미친 사람의 소리처럼 들리는 건가요? 네? (달새가 하는 말에 조금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다가 달새의 수갑 위로 손을 덮었다.) 혹시 끊을 생각 하는 건 아니죠? 누나라면 끊을 수는 있겠지만, 끊는다면... (달새를 빠아아안히 바라본다. 별로 좋은 일은 안 일어나겠죠. 라고 말하는 듯 바라보았을까.)

96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Ldmcrtzsyk)

2020-11-25 (水) 13:46:45

아니야, 알고 있어. 에드가 날 사랑해서, 걱정해서 하는 말인거 다 알고 있어. 하지만.. (에디에게 기대려 한 달새는 신경질적인 반응에 시선을 다시 바닥으로 향하며 작게 대답했지) 걱정된단 말이야.. (미쳐버리는 건 순간이였으니까.) 아니, 안 끊어. 안 끊을게. 에드가 풀어 줄 때까지, 절대로 끊지 않을게. (손에서 힘을 뺀 채로 에디를 쳐다보곤 약하게 웃는다.)

96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HcgA1BJso)

2020-11-25 (水) 14:04:13

....알고 계시다면 다행이에요. 하지만 걱정...은.. (잠시 중얼거리다가) ..후후. 누나가 제 마음을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다시 표정을 밝게 하며 달새에게 안겼다.) 저는 안 미쳐요. 그러니까 누나는...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이렇게 있어주세요. 하루이틀 정도만... 그거면 돼요. (빙긋 웃어보이더니 달새를 침대에 눕히려고 하고는 자신도 그 옆에 눕는다.) 사랑해요 누나.

96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cNcllpjJI)

2020-11-25 (水) 20:35:40

에드.. (너 정말 괜찮은거 맞지? 하고 물어보고 싶은 것을 삼킨 달새는 자신에게 안겨오는 에디를 토닥인다. 일단은, 이대로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으응, 그 정도야.. 괜찮으니까. 하루 이틀 정도는..(자신의 옆에 누운 에디를 흘끗이다가 등을 돌리려 하며 중얼거린다) 나도 사랑해, 에드..

964 시트리-♯include <stdio.h> (nDJVxVs3Lk)

2020-11-26 (거의 끝나감) 10:10:48

지금 일어나있니. 린든?

965 ♯include <stdio.h> - 시트리 (idYutCjARs)

2020-11-26 (거의 끝나감) 10:12:26

맞지만 아닌걸로 하려고

966 시트리-♯include <stdio.h> (nDJVxVs3Lk)

2020-11-26 (거의 끝나감) 10:14:09

얼굴 좀 보러 가도 될까?♡

967 ♯include <stdio.h> - 시트리 (idYutCjARs)

2020-11-26 (거의 끝나감) 10:15:00

싫어

968 시트리-♯include <stdio.h> (nDJVxVs3Lk)

2020-11-26 (거의 끝나감) 10:15:56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단다.

969 ♯include <stdio.h> - 시트리 (idYutCjARs)

2020-11-26 (거의 끝나감) 10:16:55

그냥 카톡으로 하라고해도 안그럴거지?

970 시트리-♯include <stdio.h> (nDJVxVs3Lk)

2020-11-26 (거의 끝나감) 10:18:19

오, 물론이지. 껴안고 키스할거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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