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11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3- :: 1001

넛케주

2020-10-24 15:38:29 - 2020-11-26 23:15:14

0 넛케주 (eIkJFuizMk)

2020-10-24 (파란날) 15:38:29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본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61/recent#top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08/recent#relay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155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9:57:13

갑자기 찾아오는데 환영인사같은걸 준비해놨을리는 없잖아.
(특별히 컴퓨터를 할 생각은 없는것같았다. 아마 몸을 뺄때 그냥 그게 옆에 있어서 앉은거겠지.)
갑자기 찾아오는거나 안해줬으면 좋겠는데.

156 시트리-♯include <stdio.h> (E6XaVIBOV.)

2020-10-31 (파란날) 10:02:24

그야 먼저 말하면 도망갈 거라고 하잖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단다. (괜히 네 머리에 손을 대고 한가닥 만져본다.) 그래서 악마애가 바닥났니? 그냥 갔으면 좋겠어?

157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06:12

당연하지. 애초에 왜 찾아오는거데.
(청년으로써는 '코드'와 자신이 동일인물이라는걸 발각당하는것 자체가 꽤나 껄끄러웠으니까.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것도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방금 일어난데다 저혈압이라 피할 기운이 없었다.)
악마애는 뭔데.

158 시트리-♯include <stdio.h> (E6XaVIBOV.)

2020-10-31 (파란날) 10:11:07

천재쨩과 데이트를 하러 온거란다. (네 머리카락에서 손 떼고 어영부영 넘기고 있었던 본래 목적을 털어놓았다.) 후후, 이번엔 제대로 하고 싶어서 말이지? 나가서 좀 마실까?

159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16:20

데이트 엄청 좋아하네...
(예상하고 있던것이 들어맞자 도리어 힘이 빠졌다. 사랑의 악마라서 그런건가...)
난 커피 안좋아해. 카페인 섭취라면 에너지 음료쪽이 효율 좋고. 그리고 나랑 데이트 해봐야 재미 없을걸.

160 시트리-♯include <stdio.h> (E6XaVIBOV.)

2020-10-31 (파란날) 10:27:49

사랑을 얻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한단다. (당연한 듯이 말하고는 너에게 손을 내밀었다.) 오, 원하는 만큼 사줄테니 일단 나가자꾸나. 재미있을지 없을지는 두고 봐야 아는 법이잖아?

161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34:08

그럼 나말고 다른 사람을 찾는게 더 낫지 않아? 내쪽은 별로 가능성 없다고 보는데.
(그렇게 말한 청년은 당신이 내민손을 잡지 않았다.)
맛있는거 사줄테니까 나가자는 논리잖아. 그리고 분명 재미없을거야...애초에말야, 여기. 나가는것만으로 위험한곳이라고. 알고있어?

162 시트리-♯include <stdio.h> (E6XaVIBOV.)

2020-10-31 (파란날) 10:39:25

이미 왔으니 천재쨩 몫도 받아갈 거란다. 다른 사람들은 걱정하지 말렴. (걱정해서 한 말은 아니겠지만 대충 그렇게 말하고 손을 다시 거두었다.) 여기 오기 전에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다 홀려뒀으니 천재쨩에게 문제는 없을 거야.

163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45:09

그러니까, 나한테 시간 쏟아봐야 손해일거라니까. 다른사람이야 알게 뭐야.
(그다지 진심같지는 않았지만 우선 그렇게 대꾸했다.)
근처에 있는... 잠깐, 스케일 너무큰거 아냐?

164 시트리-♯include <stdio.h> (E6XaVIBOV.)

2020-10-31 (파란날) 10:50:07

만족스럽게 시간을 보내면 해결될 문제야. 어쨌거나. (문 밖으로 나가서 너를 돌아보며 다시 손을 내밀어본다.)
그렇니? 시트리씨도 데이트를 방해받고 싶지 않으니까. 우선 가자꾸나! 서두르지 않으면 현혹이 풀린단다.

165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54:54

이거, 될때까지 할거지?
(차라리 장단을 맞춰주는게 빠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든 청년은 버릇대로 한숨을 한번 쉬고, 몸을 일으켰다.)
그럼 나 일단 렌즈끼고 모자 쓰고... 하여튼 기다려.

166 시트리-♯include <stdio.h> (E6XaVIBOV.)

2020-10-31 (파란날) 11:02:10

물론이지. 스위티! (드디어 할 마음이 들었는지 일어나는 너를 감격스럽게 보다가 기다리라는 말에)
그래. 기다리고 있으마.
(대답하고선 바깥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167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1:08:50

스위티라고 부르지마.
(정말 싫은듯 약간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고는 렌즈부터 끼고, 당신을 잠깐 보는가 싶더니 화장실들어가서 옷갈아입고 나왔다. 그래봐야 후드지만... 어쨋든, 마지막으로 비니하나 눌러쓰고 당신을 불렀다.)
가자.

168 시트리-♯include <stdio.h> (E6XaVIBOV.)

2020-10-31 (파란날) 11:26:26

그러면 이름을 알려주겠니? (몹시도 기대하는 눈치였다.) 귀염둥이라던가, 스위티라던가. 그것보다는 바깥에서 부르기 부끄러움이 덜 할 것 같은데. (부끄러운 줄은 인지하는지 그렇게 말하고 네가 나오자 먼저 앞서서 걸어갔다.)

169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E6XaVIBOV.)

2020-10-31 (파란날) 12:47:57

그렇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잘 지내고 싶었을 텐데. 지금이야 좋아 보이지만. (그래도 그 과정이 어땠을지 상상해보니 슬픈 기분이 들었다.) 힘들었던 일은 누구나 떠올리기 싫겠죠. (계속 떠들다 보니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났다.) 뭐 좀 먹을까요?

17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13:53:10

안 죽어요. 앞으로는... 그러니까 팀장님도 앞으로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매일 칼퇴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최소한 12시 정도에는 퇴근해서 쉬시라는 얘기에요. 죽지 않겠다고까지 했는데 이정도는 지켜주실 수 있으시죠? (한참을 우는 달새를 토닥여주며 나긋하게 말했다. 평소에는 들어주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면 들어주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네. 기다리고 있었어요. (싱긋 웃으며 달새의 대답을 기다리다가- 입술이 맞닿는 느낌이 들자 순간 멍하니 있더니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으, 으아아... (기뻐서? 부끄러워서? 아니면 달새가 귀여워서 일지도. 온갖 감정이 섞여 잘 말도 내뱉지 못하다가, 결국에는 헤헤 웃으며) 그럼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팀장님. (이라며 달새를 쓰다듬었다.)

171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14:26:18

글쎄다... 사람이 맛있는 걸 좋아하게 태어났다고 해서 안타깝진 않은 것처럼,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해. (어깨를 으쓱인다. 지금이야 안타까운 드래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좋아. 뭐 먹고싶어? 오면서 사온 도시락이 좋으려나?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172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E6XaVIBOV.)

2020-10-31 (파란날) 14:58:50

그러고 보니까 요즘은 어떻게 지낸대요? 톡방에서 계속 보이지 않던데. (네가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면 꼭 들으려고 하지도 않겠지만) 네. 먹으려고 산 거니까요. 먹지 않으면 도시락이 불쌍하잖아요.

173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16:07:19

글쎄? 알두인은 분조장 프로그램 때려친다고 했고, 오다빙은 소식이 안 들리네. 뭐가 됐든 드래곤이니 잘 살고 있겠지만. (확실하게 아는 건 아니라는 듯 이야기한다. 원래 소식을 주고받는 사이도 아니고.) 그럼 먹을까? (캔디의 말에 도시락을 가져와 뚜껑을 열어 둘 사이에 놓는다.)

174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NigDGF.7E)

2020-10-31 (파란날) 17:59:18

(12시 정도에는 퇴근하라는 말에는 조금 망설였지. 일은 일이고, 연애는 연애였으니까. 눈물로 엉망인 얼굴을 살짝 들어 에디를 쳐다보다가, 꼭 그건 조금.. 이라고 말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시선을 옆으로 쓱 돌리며 중얼거린다) 노력은.. 해 볼게... (따지고 보면 못할 것도 없었지. 퇴근한 뒤에 기숙사에서 일을 한다거나, 못했던 일을 주말로 미뤄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 부끄러워..(이불을 꼭 쥔 채로 흘끔거리며 에디의 반응을 살피다가, 잘 부탁드린다는 말에 부끄러운 것을 참고 눈을 마주치며 고개를 끄덕인다) 나도 잘 부탁해 에디. (팔을 벌려 에디를 껴안으려 한다)

175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18:22:10

(시선을 옆으로 쓱 돌리는 것을 보고는 완전히 시무룩해져 고개를 살짝 숙이다가) 우... 그럼 너무 무리하지만 말아요. 지난번처럼 쓰러지면 저 울어버릴 거에요... (달새의 시선 쪽으로 몸을 움직여 눈을 마추지려고 했다. 어쩐지 일을 그만할 생각보다는 미루거나 기숙사에서 할 생각 만반이신 것 같은데..)(달새가 자신을 껴안자 껴안은채로 달새에게 부빗거리더니) 그러고보니 둘만 있을 때에는 팀장님을 뭐라고 부르는게 좋을까요? 팀장님은 너무 딱딱하지 않나요? 애칭이라던가 필요할지도... (계속 부비적하며 물었다.)

17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NigDGF.7E)

2020-10-31 (파란날) 18:51:03

(시무룩한 반응에도 어쩔 수 없는건 없는거다. 양쪽 다 챙기려다 애매해지는 것보단 이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으응. 무리는 안할거야. 걱정시키는건 싫으니까.. (고개를 끄덕거리며 대답하고는 눈이 마주치자 시선을 피하지 않고 빤히 쳐다보다가 방긋 웃는다) 애칭? (부빗거리는 에디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생각해본 적 없는데.. 으음... 뭐라고 부르고 싶은데? (양 손으로 에디의 볼을 만지작거리며 물었지)

177 데이브-Lunacy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18:54:46

(몸이 굳는 게 느껴졌다. 당연하게도 그의 손은 당신의 등에 닿아 있었기 때문이다. 혹여 자신이 통증을 더 불러일으켰나, 손이 멈춘다.) 괜찮아요...? (이윽고 풀린 것 같아 아까보다도 확연히 조심스럽게 당신의 피를, 맺히지 못하게 하고 있겠지.) 그래도. (항상 편한 상태 속에 당신을 두고 싶다, 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심신의 안정 같은 것 말이다. 올 때마다 이것 저것 부탁하고 노력하길 바라는 저였으니, 과연 괜찮은걸까 하는 의구심이 종종 들고 마는 것이다.) 잘 못 해도 괜찮으니까, 한 발자국씩 나아가면, 응. (물론 이 청년이 정말 '잘 못 해도' 괜찮게 볼 지는 모르겠다만, 뻗어나감에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중이었다.) 응, 그쵸. (장난 없던 입원이라거나, 추적이라거나. 확실히 지금 일어날 일은 아니기도 하고. 장난끼있는 말에 작게 웃으며 끄덕거린다.) 시간도 지나기도 했구요. 네. 일도 많고... (당신이 하는 말을 긍정하면서 이야기한다.) 어딘가에선 10년에 강산도 바뀐다니까. 자연도 바뀌는데 사람은 안 바뀔까요. (하물며 저는 심지라는 게 꺾였다가 다시 고쳐온 사람이기도 하였다. 어쩌면 그 심지 자체를 만들어 온 것도 같았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는 말아요. 우리가 한결같이 인연을 유지하고 있듯이. (그리고 방긋 웃었다. 가라앉은 목소리에 대한 답이었다.) (책을 대량으로 선물을 보낸 게 하필 박스 단위였다. 저런...) ...많으면 어... (입을 우물거린다. 그러면, 하고 중얼대며 한 열 권...? 하고 데굴데굴, 눈을 굴린다. 그러다가 들려오는 당신의 말에, 이미 일어난 일에 어떻게 손을 쓸 수 없는 청년 자신은, 더군다나 그건 제 과거의 일이였으니, 그저 고개만 끄덕일 것이다. 걱정시켜서 미안한 듯 눈썹이 조금 쳐져 있기도 하다.) (참 이렇게 보니 청년도 여즉 급발진 잘 하는 건 똑같았다. 삐죽 나온 입술이 들어가기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으나,) 눈 때문에 그러는 거면, 흰자도 타투로 검게 할 수 있다고들 하던걸요. (생각해보니 2027년도 차원이였지 참, 기술 발전이 좀 됐겠지 뭐. 아무튼, 자기 눈가를 톡톡 두드리며 말한다. 두드리는 사이 한쪽이 검게 변했다가 원래대로 돌아오기도 한다.) ...그냥 응, 아만다가 편한 모습으로... 있었으면 좋겠구. 그래요, 나는. (그리고 그 신의 외형이 현재의 당신의 모습이 되었으며 그것에 당신이 어색해한다면, 그 신을 향해 투덜거릴 자신도 충분히 있는 바였다. 그러니까 왜 일을 그 따구로 벌려서! 그라데이션 분노는 잠깐 눌러놓자.) 이게 다 그 작자 때문이야. (중얼대는 걸로 마무리한다.) (앗, 루나냥이 파닥거린다! 그러다가 얌전해지자 그제야 안심한다. 고롱고롱이 시작되자 히히, 하는 웃음소리가 공기 중에 살랑거린다. 물론 중간에 끊기고 나서는 응? 하고 파란 눈이 동그랗게 루나냥이를 보고 있을 것이다. 왜요? 아파? 라고 생각하기 전에 먼저 애옹애옹이 들렸다.) 고마워요, 격려해줘서. (그래, 잘 하고 있을 것이다 아마. ...좀 꽉 막힌 대답이였구나 그치.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은 저한테는 없는 것이다.) (저런, 청년의 친구는 그의 말 안에 들은 게 뭔지 이해한 모양이었다.) 아니 그게, 그. (그리고 청년은 굉장히 당황한 기색이었고. 이건 일단 당신이 이 청년에 대해 사랑받아 마땅하다고 한 건도 있겠지만.) 미안해하지 말아요. 네? (그렇다고 당신에게 하지 말라고 할 청년도 아니었다.) 그냥, 으으음. (눈을 꾹 감았다가 뜬다.) ...내가 익숙해지면 되는 걸까. (의기소침한 투다. 현재 그가 제대로 뭔가 생각할 겨를은 없어보였다.) (최소 4년. 최소. 눈 앞이 캄캄해지고 있다.) ...알았어요, 아만다가 그렇게 얘기하면, 생각한 바가 있는 거일 테니까. (저가 고집 부린다고 해서 그 기간도 줄어들 리 없었다.) 그러니까 혹시 무슨 일 있으면 말해줘. 항상 얘기하는 거지만요.

17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18:59:21

저도 걱정 안 시키려고 노력할테니 팀장님도 걱정시키지 말아야 해요... (방긋 웃는 모습에 그래도 좀 안심이 되었는지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렸다. 그래도 하셨던 말을 쉽게 번복하는 분은 아니시니까.) 네. 애칭이요. (쓰다듬는 손길이 기분 좋은지 키득키득 웃다가) 음- 달새 누나라던가요? (볼이 만져져서 그런지 조금 뭉개진 발음으로 장난스레 말했다.)

179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3APnyJwG6Y)

2020-10-31 (파란날) 19:34:36

그런가요.. 잘 지내면 좋겠어요. (어쨌거나 다른 이야기는 이쯤에서 그만 하고) 네. 먹고 다른 곳에도 가볼래요. 파? (도시락 내용물보고는 베시시 웃으며)

18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NigDGF.7E)

2020-10-31 (파란날) 19:39:53

난 한입으로 두 말 안해. (대답하며 에디를 빤히 쳐다보다가,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는 모습을 보곤 자신도 입꼬리를 올리며 헤헤 웃는다) 누나... (그러고 보니 자기가 나이가 한참 많았지.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 것처럼 입을 비죽거렸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생각나는 게 있지는 않았으니까.) 마음대로 해.(만지작거리던 볼을 살짝 당겼다가 놓으면서) 에디는 뭐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어?

181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19:54:09

뭐, 그녀석들은 알아서 잘 살고 있겠지. 드래곤이니까.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는 듯 말을 끝맺고는) 다른 곳? 예를 들면 어디? (난 어디든 좋지만. 이라고 헤헤 웃고는 도시락의 내용물을 캔디에게 먹여주려고 했다.)

18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19:56:48

네. 그렇다고 팀장님을 믿고 있으니까요. (헤헤 웃는 모습이 귀여운지 빤히 바라보다가 손을 뻗어 달새의 볼을 쪼물하려고 시도한다.) 응? 왜 그러세요? (입을 비죽거리자 고개를 갸웃. 그러다가 장난기가 들었는지 비죽 튀어나온 입에 가볍게 입맞추려고 하였을까?) 아파요.. (당겼다가 놓는 것에 시무룩해진 척 했다가, 다시 웃었다.) 음- 그냥 에디요! 에디 자체가 애칭이기도 하고! (방긋 웃어보였을까.)

183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3APnyJwG6Y)

2020-10-31 (파란날) 20:30:05

네, 다시 보고 싶긴 하지만요..(네가 질투할까 입을 다물었다.) 다른 곳이라는 건 온천이나 폭포 정도겠네요. (아직은 여기에서 시간을 더 보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네가 주는 것을 받아먹는다.)

184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20:51:30

온천이나 폭포... 온천을 간다면 역시 족욕이려나. (짐짓 고민하는 듯 캔디를 빤히 바라보다가, 다시 방긋 웃어보인다.) 그러면 온천가자! 마침 날씨도 쌀쌀해지고!

18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VNigDGF.7E)

2020-10-31 (파란날) 21:31:47

(볼이 조물거려지자 눈을 반쯤 감으며 그릉거리던 종달새는 왜 그러냐는 말에 고개를 살짝 젓는다.) 별 거 아니야. (새삼 나이차가 나는걸 느껴서- 라고는 절대 못 말했지, 자존심도 그렇고. 입 밖으로 내어 스스로 확인사살 하고싶지도 않았으니까.) 으응? (에디의 입맞춤 시도는 유감스럽게도 실패로 끝났을까. 우연인지 고의인지, 성공 바로 직전에 몸을 뒤로 슬쩍 빼버렸으니까) 뭐 했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에디를 쳐다보던 종달새는아프다는 말에 아, 하면서 손으로 볼을 조물거려주며 종알거린다) 그건 싫은데, 다른 사람들도 다 에디라고 부르잖아. 에디는 내 건데 왜 다른 사람들이랑 나랑 부르는게 같아야해. 그러면 의미 없잖아.(얼굴을 가까이 하며 눈도 깜박이지 않고 빤히 쳐다본다)

18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22:10:08

별 거 아닌가요... 궁금한데. (아쉬운지 입을 조금 내밀었다. 물론 그런다고 달새가 알려줄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냥 넘어가는 수 밖에.) 엣... (몸을 살짝 빼 실패하자 그대로 시무룩해진다. 달새의 행동이 실수였다면 조금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에디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운 결과였을테니까. 그것도 성공 직전에 실패하게 된 거라면 더더욱.) 아니에요오오.. (뭐 했냐는 말에 시무룩해진 말투로 웅얼거리며 달새의 손에 부빗거리려고 한다.) 으, 으음... 그치만 에디라는 이름이 가장 익숙한데 안 될까요..? (눈도 깜빡이지 않고 말하는 것에 조금 놀랐는지 말을 더듬다가) 그럼 에드로... 옛날에는 에드라고 더 많이 불렸거든요. (조심스럽게 새 이름을 제안했다.)

18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VNigDGF.7E)

2020-10-31 (파란날) 22:51:45

그냥.. 누나 소리 간만에 들어서 그래 (한숨 살짝 내쉬며 알려주고는 시무룩해진 에디를 머리 위에 ?를 띄운 것 같은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거야, 정말로 우연이였으니까. 고개를 반대쪽으로 갸웃이던 것도 잠시, 손에 부빗거리는 걸 귀엽다는 듯 쳐다보다가) 으응 안 돼.(단호하게 거절하며 방긋 웃는다) 아까 말했잖아? 이제 내 꺼라고, 특별한 사이고 특별한 관계잖아. 남들 다 아는 익숙한 걸로 불러버리면 아무 소용없어지잖아. 그러니까 난 다른 이름으로 부를거야.(꼭 껴안은 채로 부비작거리다가)...네가 싫다고 하면 안 그럴 거지만... 싫다고 안 할거지? (눈 가늘게 뜨며 지그시 쳐다보다가,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자 해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18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22:59:41

누나 소리가 싫으시다면 다른 걸로 바꿔드릴 수도 있어요! (방긋 웃으며 달새를 바라보다가, 얼굴에 ?를 띄우며 자신을 바라보자 한숨을 내쉬고는 아니에요.. 라며 웅얼거렸다. 나중에 다시 해야지... 힝.) 으, 으음.. 싫다고는 안 할 거에요. 특별한 관계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린다. 자연스럽게 니콜 씨처럼 소유물이 된 기분인데 기분탓이겠지..?) 그럼 평소에는 에드라고 불러주시는 걸로! (달새의 해맑은 표정을 보고는 기분탓이겠거니 넘기고서는) 아 참, 회사나 톡방에는 사귄다는 거 말하실 건가요..?

189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TcoOTXZREY)

2020-10-31 (파란날) 23:00:17

그것도 괜찮겠죠. 어떻게 사용할지 본인이 결정할 일이니까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도시락을 마저 먹으며, 너에게도 먹여주기도 하고) 그럼 갈까요? (어느 정도 배가 든든해지자 이번엔 온천이 있는 위치를 말해준다.)

19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NigDGF.7E)

2020-10-31 (파란날) 23:19:55

아니아니, 싫은 건 아니니까. 네가 불러주는거면 뭐든 좋으니까. (응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던 종달새는 한숨을 내쉬는 모습에 웅? 하며 에디를 바라본다. 뭔가 굉장히 아쉬워하는 느낌이였는데. 내가 뭘 놓쳤나? 하고 기억 되짚어도 딱히 걸릴만한건 없었지만.) 그럼 좋은 거지? 에드라고 부르는 거지? 에헤헤헷- (순수하게 기뻐하며 에디의 볼에 짧게 뽀뽀하고는) 회사는 말 안할거야. 다른 직원 알아서 좋을 거 없거든. (톤을 싹 바꿔 진지한 목소리를 낸다) 톡방에는.. 난 말하기 싫은데, 에드 네가 말하는 것까지 막을 생각은 없어.

191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23:26:27

(캔디가 온천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자 곧바로 자신의 앞에 온천이 있는 곳까지 연결되는 포탈을 만들고는, 그곳으로 들어간다.) 이곳이 온천이야? (주변을 훑어보며 캔디에게 물었을까.)

19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23:37:11

진짜요? 그럼 달새 누나라고 부를게요! 물론 둘만 있을 때만.. (희미하게 웃다가 기억을 되짚는 모습에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일부로 한게 아니셔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아쉬운데... 으응...) 앗, 으, 아... 부끄럽.. (하는 건 익숙해도 당하는 건 익숙하지 않은지 뽀뽀에 얼굴을 붉히다가 달새의 품에 파고들려고 한다. 표정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가.) 음- 그럼 톡방에만 말 할게요! 연애 사실을 관리자에게 들키면 분명 좋진 않을테니까요... (좋을게 하나 없다는 말에 한숨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193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23:42:57

>>168
일부러 그런다는 얘기지 그거? 하아... 이렇게까지 휘둘릴줄이야.
(당신의 뒤를 따르며 가볍게 투덜거린 청년은 약간 뜸을 들이다가 대답했다.)
린든. 그냥 린든이라고 불러.

194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VNigDGF.7E)

2020-10-31 (파란날) 23:48:31

둘만 있을 때만, 하구 기숙사 내에서만.(에디의 볼을 양 손으로 꾸욱 누르며 말한다) 감시카메라, 성능 좋아서 소리도 다 들리거든. 무슨 말인지 알지, 에드? (5등급이니까- 하는 말은 구태여 더하지 않으며) 아하하하- 얼굴 빨개졌대요 (꺄륵 웃으며 품에 파고든 에디를 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말 하는 거구나.. (잠깐 생각하다가 뭐 상관없겠지. 결론내리고는) 그렇지. 꼭 말하고 싶으면 입 무거운 애들한테만 하던가. (중얼거리며 하품한다)

195 시트리-♯include <stdio.h> (TcoOTXZREY)

2020-10-31 (파란날) 23:48:44

그래서 여전히 별로라고 생각해? (한번 뒤돌아 보면서 물어보더니 네 이름을 듣고 만족한다.) 좋은 이름이로구나. 린든쨩. 어떻게 쓰는 거니?

196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TcoOTXZREY)

2020-10-31 (파란날) 23:51:30

(아무래도 온천이라 포탈로 들어가자마자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네. 그런데 정말 족욕만 할거에요? (고개를 갸우뚱하고)

197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23:54:30

아직까지는.
(짧막하게 받아치고서)
그냥 린든이라고 부르라니까...Lyndon. i가 아니라 y를 쓰는쪽 린든이야.

19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nYjlpB3GCA)

2020-11-01 (내일 월요일) 00:06:32

...힝... 사내 연애... 못 하는 거네요.. (양손으로 볼이 눌러지자 입술만 내민채로 실망했다는 듯 중얼거렸다.) 감시카메라 가리고 대화하면 혼나겠죠... (미련을 버리지 못 하는 건지 계속해서 아쉬워하다가) 뭐에요! 아까 달새 누나도 얼굴 빨개지셨으면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한껏 부빗하며 투정부린다.) 캐서린이면 나쁘지 않겠... 아니, 걔도 논외로 하고... 니콜 씨는 입 무거우신가요? (고개를 갸웃하다가) 졸리면 저랑 같이 누워요. 네? (방긋 웃어보였다.)

199 시트리-♯include <stdio.h> (NzCQsb9pRM)

2020-11-01 (내일 월요일) 00:10:24

시트리씨가 어떻게 해야 린든쨩을 기쁘게 만들 수 있을까? 선물 받고 싶은 건 없니? (마땅히 떠오르는 게 없어 아무거라도 말해본다.) 스펠링은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 편지라도 보내마.

200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nYjlpB3GCA)

2020-11-01 (내일 월요일) 00:12:44

(온천의 열기가 추운 지방 출신에게는 좀 많이 더운지 숨을 몰아쉬고는) 응...? 족욕 외에 더 할 수 있나...? (마주보며 고개를 갸웃하고는) 혹시 혼욕도 가능해 이곳? (캔디를 빤히 바라보았다.)

20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I2l.mhBDeY)

2020-11-01 (내일 월요일) 00:15:45

어쩔 수 없어. 소문 퍼지면 관리자 귀에 들어가는건 순간이니까. (어쩔 수 없단 식으로 말하며 한숨쉰다) 에드. 에드.. 옛날에 내가 감시카메라 다카포로 부쉈다가 무슨 짓 당했는지 기억 안나? (그닥 좋지는 않은 기억이였지. 눈을 질끈 감았다 뜬다) 지금은 안 빨개졌잖아? (이번에는.. 놀리는 투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웃으며 볼을 쓸어내리다가) 아니? 개 입 안무거워. (윽, 하며 고개를 절레 젓는다) 그리고 캐서린이랑 친하게 지내지 마. 둘이 같이 있는거 보면 질투할거야.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를 표정으로 말하다가, 같이 눕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포옥 기댄다)

202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T0Rt5qS8c.)

2020-11-01 (내일 월요일) 00:20:21

쨩 붙히지 말라니까. 그리고 선물은 너무 초보적인방법아냐?
(본인도 초보가 아니라고는 못하면서 그렇게 말했다.)
편지보내지마...

203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NzCQsb9pRM)

2020-11-01 (내일 월요일) 00:20:27

(괜찮은걸까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보았다가) 네. 다섯 사람까지는 들어갈 수 있어요. 예전에 친구들과 왔었거든요. 그래도 파크가 더운 것 같으니까 족욕만 해도 되고요.

204 시트리-♯include <stdio.h> (NzCQsb9pRM)

2020-11-01 (내일 월요일) 00:24:04

그러면 린든이면 되겠니? 선물이라도 해서 환심을 사고 싶단다. (모든 게 싫을 수도 있지만) 편지를 보내는 건 그만두마. 사실 잘 쓰지 못하기도 하고.

20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nYjlpB3GCA)

2020-11-01 (내일 월요일) 00:26:08

알아요. 알지만... 아쉬워서 그렇죠... 사내 연애도 나름 로망이었는데... (잔뜩 힝구해진 표정을 짓다가) ...윽. 그렇네요. 별로 좋지 않은 일을 당하겠죠. (눈을 질끈 감은 달새를 토닥여준다. 자신이라면 그런 것 정도는 상관 없겠지만... 다른 방식으로 괴롭힘을 당하겠지.) 그럼 또 키스하면 빨개지나요? (놀리는 투의 말에 삐진 것처럼 퉁명스레 묻고는, 볼을 쓸어내리는 손길에 기분 좋게 골골한다.) 그런가요... 그럼 그냥 입 다물고 있어야겠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저희는 친구 사이인 걸요. 질투하실 필요 없어요! (달새의 말이 그저 장난인 줄 알고 밝게 말하고는 달새를 들어 침대로 가서 함께 쓰러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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