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23> [커플/1:1/nl] 연리지: 자비와 왕관 3 :: 338

헤세드주◆1Xataq/lpA

2020-10-15 18:24:44 - 2021-07-23 20:01:21

0 헤세드주◆1Xataq/lpA (36eUITgZNA)

2020-10-15 (거의 끝나감) 18:24:44

-1:1 커플스레입니다.
-기본 설정은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그 외에는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84 타미엘주 (dxdc4bVhec)

2020-11-18 (水) 12:49:47

천천히 답레 주셔도 괜찮아요! 갱신합니다~

85 헤세드주 (n50icKBBOc)

2020-11-18 (水) 13:51:13

어제 답레 드리겠다고 한 헤세드주....(셀프멱살)

갱신하고 일단 집안일 하고 올게요!!!:3

86 헤세드 - 타미엘 (n50icKBBOc)

2020-11-18 (水) 22:03:26

“괜찮아요, 무를 생각이 있는 게 아니니까요. 무르려고 한다면, 타미엘에게 여기에서 살아도 된다고 말하지 않았을 거예요?”

헤세드는 고개를 갸웃 왼 쪽으로 기울이며 말했다.

“집 열쇠 말고, 타미엘을 받고 싶은데 그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농담식으로 말하며 그는 타미엘이 집 열쇠를 가져가는 걸 가만히 응시했다.

“집 열쇠, 나중에도 안 줄 거예요?”

살짝 토라진 어투로 묻던 헤세드가 곧이어 “농담이에요” 라고 덧붙여 말했다.

“그러고보니, 슬슬 밥 때가 되긴 했는데.......... 타미엘은 드시고 싶은 거 있어요?”

87 헤세드주 (1ZVj.0HK9Q)

2020-11-19 (거의 끝나감) 21:16:59

갱신해둘게요:3!

88 타미엘-헤세드 (Lp1SM8SomI)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4:56

무를 생각이 없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다면.. 받아서 잃어버리지 읺도록 조심해야겠지.라는 생각일지도. 물론 닉시들은 잔뜩 양산해서 부수고 싶어할지도 모르지만 그럴 이들은 아니고.(?)

"흐음.. 내놓은 집의 열쇠를 주면 주거침입죄니까 안되고.."
마음의 열쇠는 드릴 수 있는데. 라고 속삭이듯 훅 들어오려 시도하는군요. 이런. 본인도 처음 시도해보는 말인 모양입니다.

"아 그렇네요.. 뭘 먹고싶다... 란 건 잘 모르겠네요."
편안하게 쉬기만 해서 칼로리를 소모를 안 했나봐요? 라고 농담하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타미엘은 칼로리소모가 많은 편에 속하지 않던가? 생각나는 맛있는 음식이라면... 치킨도 생각날지도 모른다.

//어억 발견이 늦었네요...(넙죽) 답레입니다아...

89 헤세드주 (1ZVj.0HK9Q)

2020-11-19 (거의 끝나감) 23:48:49

갱신해요! 앗 괜찮아요 타미엘주!!! 저도 발견이 늦는 편이기도 하고...ㅋㅋㅋㅋ 다만 졸려서 답레는 내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ㅁ;

90 헤세드주 (PChrQLX0js)

2020-11-21 (파란날) 23:52:56

타미엘의 말에 헤세드의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그리곤 손등으로 자신의 입을 막는가 싶더니, 고개를 살짝 숙였다.

“마음의 열쇠, 준다면 허락 없이 열려고 할지도 몰라요?”

자신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고 싶은 건지도 몰랐다. 헤세드는 눈을 데굴 굴렸다.

“으음, 배달앱이라도 한 번 볼까요? 옛날에는 배달책이 제법 있었던 거 같은데 요즘에는 앱으로 많이 하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거실 쪽으로 가려고 했다. 핸드폰이 거실에 있었다는 게 생각난 것이다.

“거실에 제 핸드폰이 있으니까, 가서 한 번 보도록 할까요?”


//답레 올리고.. 안녕히 주무세요!:3

91 타미엘-헤세드 (WjAxTBkST6)

2020-11-22 (내일 월요일) 14:41:13

붉어지는 얼굴을 보면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지만 약간 짖궂은 선에서 그치는군요.

"허락 없이 열면.. 헤세드에게 주려고 준비하는 비밀선물같은 게 드러나버릴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열어도 상관없지만 스포일러 당할 수도 있어요? 라는 귀여운 당부라고 타미엘주가 상상하는 겁니다(?)

"아. 배달앱... 그렇네요."
요즘은 배달책이 아니라 배달앱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타미엘은 배달이라는 것 자체가 생소했다가 여기에 와서 배달의 편리함을 맛본 쪽이잖아요. 거실 쪽으로 가는 헤세드를 따라가려 합니다.

"이런 김에 저도 하나 깔까요?"
라는 농담을 하고는 아. 그건 좀 그러려나? 라고 중얼거립니다.

//푹 주무셨길 바랍니다!

92 헤세드 - 타미엘 (LOywyuPhjQ)

2020-11-23 (모두 수고..) 15:16:10

“그렇다면, 서프라이즈가 될 수 있도록 조심해야겠는데요?”

드러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고 농담하듯 말하던 헤세드가 타미엘의 머리칼을 살짝 매만지려 했다.

“지금 시간대에 연 곳들이 제법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연 곳들이 제법 있을지도 모른다, 헤세드는 거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다가 들려오는 중얼거림에 다시금 고개를 돌렸다.

“깔아도 되죠. 타미엘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 거예요. 제가 없을 때 배가 고프다면, 시켜 드셔도 되는 거니까요. 여기로 와요.”

소파 쪽으로 자리를 잡은 헤세드가 자신의 옆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통통, 두드렸다.

“괜찮을 점심 메뉴를 한 번 찾아볼까요?”


//푹 잤답니다:3 고마워요!:3

93 타미엘-헤세드 (tjfIxcdQ4.)

2020-11-23 (모두 수고..) 17:37:29

"조심해야죠?"
"안 들키려고 노력하겠지만. 헤세드라면 다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요?"
그렇죠? 라고 말하며 연 곳이 제법 있을 거란 것에 동의합니다. 비도 한 번 왔었으니 라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시켜도 된다는 말을 하는 헤세드에..

"좋네요.. 찾아볼까요?"
뭐 먹고 싶은 게 있나요? 라고 물어보고는 분식류도 보고.. 다른 것도 좀 볼까.. 라고 생각하며 앱을 둘러보는 헤세드 옆에 앉아서 팔짱을 끼려 합니다.

"헤세드는 뭘 좋아하나요?"
치킨도 괜찮아 보이고... 떡볶이 같은 것도 좋으려나..라고 중얼거립니다.

//갱싱갱싱 푹 주무셔서 다행이네요!

94 헤세드 - 타미엘 (g4D3W4.d0g)

2020-11-24 (FIRE!) 16:23:11

“타미엘도 제 마음에 엄청 자주 들어오니까 그걸로 쌤쌤이하면 되지 않을까요?”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물었다.

“저는 일단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먹으니까요. 못 먹는 게 많다보니까......”

타미엘에게 대답하던 헤세드는 제 팔에 느껴지는 감각에 잠깐 말을 멈췄다가 자신의 입술을 꾹 눌렀다. 미소가 절로 지어지려고 했다.

“저는 일단, 먹을 수 있는 요리는 거의 다 좋아해요. 한국 음식이 입에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타미엘에게 괜찮은 것 위주로 고르면 좋겠어요. 치킨도 괜찮을 거 같네요. 치킨은 먹을 수 있거든요.”

닭은 먹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어플의 목록을 주르륵 내리기 시작했다.

95 타미엘-헤세드 (Zqfx6O1vTI)

2020-11-24 (FIRE!) 20:18:26

"쌤쌤이라뇨. 이런 거는 잘 해둬야 한다구요?"
제가 들어가는 거가 너무 큰 것 같아서 서프라이즈를 보여줘도 비등하지가 않을 것 같아서 슬픈걸요? 라는 말을 하면서 키득키득. 못 먹는 것이라는 말에. 이것저것 재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치킨은 비교적 잘 먹을 수 있는 것일까.. 피자는.. 소고기 피자가 아니라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먹을 수 있는 거라..."
치킨도 좋다는 말에 그러면 치킨 하나 시켜둔 다음에. 먹을 수 있는 것들 찾아볼래요? 라면서 그러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많이 알게 되는 거니까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예를 들자면..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라던가... 디저트류이긴 해도 떡카페같은 거라던가.."
아니면 다른 것도 의외로 먹을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답레를 올리고.. 저는 들어갑니다~

96 타미엘주 (PyWuTVWF52)

2020-11-25 (水) 16:56:42

갱신합니다-

97 헤세드주 (idlPnCl/s6)

2020-11-25 (水) 21:46:16

악 발견이 늦었네요!!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98 타미엘주 (PyWuTVWF52)

2020-11-25 (水) 22:28:28

어서와요- 내일이군요!

99 헤세드주 (TGd60J0oYU)

2020-11-26 (거의 끝나감) 11:43:44

일단 갱신 먼저 하고...!! 드리겠음다!!!!!! 바쁘네요(울컥)

100 타미엘주 (EHrJF4NcDk)

2020-11-28 (파란날) 15:44:46

갱신!

천천히 주셔도 괜찮습니당~

101 헤세드 - 타미엘 (8icdHRs2rk)

2020-11-28 (파란날) 16:17:21

“그럴까요? 그럼 일단 치킨.... 아, 치킨 드시고 싶은 걸로 고르실래요? 잠깐, 물 한 잔만 마시고 올게요.”

타미엘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건넨 헤세드가 말했다. 물을 마시려는 것처럼 소파에서 일어서려던 그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제가 베이컨은 못 먹어서…… 소고기와 포테이토가 있는 걸로 할까요?”

아쉽게도 베이컨은 못 먹었다. 돼지고기를 못 먹으니 당연한 건지도 모르지만. 헤세드가 눈썹을 팔(八)자로 늘어뜨렸다. 못 먹는 게 많으니, 슬펐다.

“떡은 먹을 수 있어요. 그럼, 타미엘이 먹고 싶은 것들로 주문 해주세요. 물 한 잔 더 마실 건가요?”

자신의 물을 마시는 김에 타미엘이 마실 것도 챙기려는 것 같았다. 헤세드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주방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102 헤세드주 (8icdHRs2rk)

2020-11-28 (파란날) 16:22:39

답레를 가져오면서 갱신할게요:)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103 타미엘-헤세드 (jBH7NiySLY)

2020-11-28 (파란날) 19:37:06

"그것도 그렇네요. 치킨이 낫겠다."
아 맞다. 포테이토만 생각하다가 베이컨을 생각 못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비프 스테이크가 올라간 피자나. 아니면 아예 야채피자 같은 종류를 시켜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찾아봅니다. 그 외에 요청사항에 *돼지고기는 빼주세요^^ 같은 걸 써놓을 수도 있고?

"그러면... 순살간장치킨 하나랑.. 디저트류는 대부분 괜찮죠?"
생각해보니 그쪽은 유제품이랑 '소'고기랑 같이 먹는 것도 안 되었던가.. 그러니 소고기피자는 넘어가고 치킨이랑, 디저트류로 유제품만 먹도록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희미하게 웃으면서 대신 디저트류는 좀 많이 시킬지도 몰라요? 라는 조금 방글방글한 얼굴로 말합니다.

"와플, 크로플, 푸딩, 퐁당 오 쇼콜라까지."
다 시켜버릴 거라고요? 라는 말을 하고는 앱을.. 아니 앱이 든 폰을 흔들흔들하려 시도합니다. 그리고는 물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발견이 늦었네요!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104 헤세드 - 타미엘 (n7xBmIZfE.)

2020-11-29 (내일 월요일) 14:53:46

“대부분은 괜찮아요. 디저트류 쪽이 오히려 먹을 수 있는 선택 스펙트럼이 넓으니까요.”

오히려 먹을 수 있는 쪽은 일반 음식 보다는 디저트 쪽이었다.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고 타미엘이 말한 것들을 가만히 생각하다가 이윽고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시켜도 된다는 의미였다.

“네, 그렇게 시켜도 괜찮아요. 한 번에 전부는 못 먹지만요....”

전부 다는 못 먹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유리잔을 두 잔 꺼내곤 차가운 보리차 물을 두 잔 따랐다.

“생각해보니, 어제 보리차를 끓여뒀었어요. 내년 여름에 많이 끓여둘까봐요.”

좀 많이 끓여둘까 고민하던 그는 보리차 두 잔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한 잔을 타미엘에게 건넸다.

“보리차가 입에 맞으실까 모르겠네요.”

//괜찮아요! 저도 이제야 발견했는걸요:3 날이 춥더니 눈이 왔습니다.. 첫눈이네요;3

105 타미엘-헤세드 (sEbMbEu3ho)

2020-11-29 (내일 월요일) 15:36:16

"그건 그런가요.."
하긴 그럴 만도 하다. 시켜도 괜찮다는 말에 시키려 합니다. 시간은.. 대충 50~60분 정도려나? 정확하게는 둘 다 오는 시간을 감안하면 40분 정도면 가능할 겁니다. 익스파를 쓰는 직원을 슬쩍 고용한다.. 라 치면 더 빨리도 가능할지도 모르죠? 다 못 먹는다는 말에는 그럼 치킨은 남겨도 디저트를 주로 먹으면 될까요? 라는 답을 합니다.

"디저트류는 남기면 맛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보리차.. 차 종류는 익숙하니까요."
곡물차가 익숙한 건 아니지만 뭔가를 우려 마시는행의는 생각보다 익숙한 측에 속할 것이다. 홍차나.. 뭐 녹차나. 그런 만큼 마셔보면 고소한 맛에 괜찮다고 말합니다. 많이 끓여둔다는 말에

"차는 많이 끓여두면 조금 곤란하니까요."
많이 마셔서 하루만에 동난다면 모를까요.. 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보리차 많이 끓여도 며칠 못 가는 만큼..

//흐에.. 첫눈. 여기는 맑았네오! 다만 춥지만.

106 헤세드주 (L6g7H/Drls)

2020-11-30 (모두 수고..) 09:32:52

헉 발견이 늦었네요!!! 오늘 퇴근하고 답레 드릴게요!! 첫눈이라고해도 되게 조금 내렸어요ㅋㅋㅠㅠㅠ 잘 안 보면 눈이라는 걸 모를 정도로..ㅠㅜ 날이 갈수록 추워지니까 건강 꼭 조심하세요!!!!

107 헤세드 - 타미엘 (4XQa/34Uno)

2020-11-30 (모두 수고..) 16:32:13

“다른 메뉴를 시키면 그것과 치킨을 메인으로 두면 돼죠. 디저트 배는 따로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디저트를 남기면 맛이 떨어진다는 말에는 동의하듯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그렇죠. 여름에는 제법 자주 마시는데 이제 완전히 겨울이니까, 아마 조금 오래가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에 한 팩 우리는 걸로 해결해볼까, 도 생각 중이지만요.”

하루에 한 팩 우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문득, 무언가 생각난 듯 헤세드가 타미엘에게 잔을 건네곤 자신의 몫을 마셨다.

“그렇지, 타미엘. 먹고 싶은 건 다 골랐나요?”

골랐다면, 그대로 주문을 할 예정인지도 몰랐다. 그는 타미엘의 대답을 기다리듯 가만히 있었다.

108 타미엘-헤세드 (2ZIUDWimtM)

2020-11-30 (모두 수고..) 17:12:30

"그런가요..."
요즘은 좀 먹는 양이 늘어나서 확실히 그럴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치킨을 먹고도 디저트를 이렇게저렇게 먹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겨울이니까 좀 오래가기는 하겠지요 사흘..가량?"
하루에 한 팩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해요? 라는 말을 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긴. 타미엘주도 확실히 하루에 한 팩 우리면 되던데..

"아. 골랐어요."
헤세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헤세드에게 넘겨주려 합니다. 치킨 한 종류(살짝 매콤한 편에 속함)랑 디저트 몇 종류가 찍혀 있네요. 아슬아슬하게 최저주문금액을 잘 넘기는 정도려나?
기다리는 동안 뭘 하려나... 게임같은 거? 아니면 그냥 멍하게 있기?

109 헤세드주 (6AnCsNEbO6)

2020-12-01 (FIRE!) 08:24:32

이번주는 제가 좀 바빠서 아마 다음주에나 답레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타미엘주!

110 타미엘-헤세드 (ROo.k2fDgU)

2020-12-01 (FIRE!) 16:45:54

다음주인가요.. 하긴 바쁠 만도 하죵!

111 헤세드주 (wX707DTGgQ)

2020-12-02 (水) 13:22:05

잠깐 갱신만 하고 갈게요:) 이번주는 제대로 뭘 하기도 어렵네요8ㅁ8 꿈에 타미엘이랑 헤세드가 나왔던 건 기억나지만요. 어흐흐흑....

112 헤세드주 (wX707DTGgQ)

2020-12-02 (水) 19:33:11

예전에 만들어뒀던 셀피에요:D 왜인지 어제부터 셀피에 못 들어가고 있지만요..<:3 얼른 답레 쓰고 싶네요......


왜 계속 줄지 않는거죠(먼산)

113 타미엘주 (FDLmt3mBLY)

2020-12-02 (水) 20:08:59

옷. 혹시 타미엘인가요! 셀피.. 저는 못 들어간지 거의 년단위인 것 같네요.. 플래시 종료 때문이려나..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연말이니 바쁠 수도 있구...

114 타미엘주 (zm1I1h.wh2)

2020-12-03 (거의 끝나감) 18:26:03

갱신~

115 헤세드주 (5UnwOn4G3k)

2020-12-04 (불탄다..!) 15:35:05

>>113 맞아요 타미엘!:3 셀피에 아예 못 들어가네요...<:3 힝구야!!

갱신합니다 드디어 시간이 나기 시작했어요:3 내일과 모레는 또 바쁘지만요...(._. )

116 헤세드 - 타미엘 (5UnwOn4G3k)

2020-12-04 (불탄다..!) 16:08:00

“사흘, 인가요. 그럼 좀 넉넉하게 잡고 써야겠네요.”

넉넉하게 잡으면 되지 않을까, 헤세드가 생각하면서 보리차를 한모금 마셨다.
“더 시켜도 되는데......”

혹시 부담이 되었을까 싶은 헤세드는 자신이 몇 개의 음식ㅡ라곤 해도 스폰지 케이크 같은 디저트였다-을 더 주문하곤 결제 창을 눌렀다. 몇 번 토도독, 핸드폰의 자판을 두드리던 그는 주문을 마치곤 소파에 앉았다.

“30분 정도 기다리면 올 거래요. 기다릴 동안 뭐 할까요?”

무엇을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하던 헤세드는 문득 생각난 것처럼 타미엘을 바라봤다.

“태팅레이스, 한 번 해볼래요? 저도 누나에게 배워서 실력이 좋은 건 아니지만요.”

117 타미엘-헤세드 (dHHW1.H4kQ)

2020-12-04 (불탄다..!) 17:46:51

"냉장고에 넣으면 하루정도는 더 가능할지도요?"
물론 난방이 잘 되어서 따뜻하다면, 좀 줄어들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더 시켜도 된다는 말을 한 헤세드에게, 저는 이정도면 딱이니까요. 라고 답합니다. 하긴.. 많이 먹기엔 애매하던가.

30분 정도면 빨리 오는 거라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가까이 있는 곳에서 시킨 것이라면야, 30분 정도면 괜찮으리라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태팅레이스에 관심이 생긴 것인지..

"해봐도 되나요?"
손이 큰 건 아니라서 움직이는 게 쪼금 번거로울지도 모르지만 할 수 있을 거라는 말에 호기롭게 도전해봤겠지. 그리고 30분 훅 지나갔을 듯.

"으음..."
어째 헤세드가 만든 것에 비하면 엉망이긴 하지만 처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못한 것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려나.

//반가워요 헤세드주! 요즘 난리네요.. 자꾸 문자가 와서, 자꾸 작성을 누를 뻔하다던가..네요.

118 헤세드주 (WbErp1JYZc)

2020-12-05 (파란날) 20:30:02

아이고...8ㅁ8 저도 그럴 때 많아요... 어우... 일단 몸이 안 좋아서 갱신만 하고 걸게요! 답레는 월요일쯤에...!!!!!

119 타미엘주 (CASyPMmtJw)

2020-12-05 (파란날) 20:49:33

푹 쉬세요 헤세드주! 집이 좋네요!

120 헤세드 - 타미엘 (wvvD4CWU4w)

2020-12-07 (모두 수고..) 13:48:09

“그럼요.”

타미엘에게 대답한 그는 태팅레이스의 실과 실패를 가져왔다. 그리곤 손을 어떻게 하면 된다, 실을 튕기면 된다 따위를 알려주면서 자신 또한 새하얀 레이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잘 만들었는데요? 정말 예쁘게 만들어졌어요.”

꽃 모양 레이스를 완성한 헤세드가 타미엘이 완성한 작품을 보면서 말했다. 정말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중에 동그랗게 해서 드림캐쳐를 만들 수도 있ㅡ”

거기까지 말했을 때, 배달이 왔다는 걸 알리듯 벨 소리가 울렸다. 헤세드는 “잠깐만요.” 라고 타미엘에게 말하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알림 벨 너머로 배달원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연 그가 자신의 지갑에서 카드를 꺼냈다.

“금방 계산할게요.”

가짓수를 생각하면, 금방이 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만. 헤세드는 어깨를 으쓱이며 들어 온 배달원에게 자신의 카드를 내밀었다. 계산하는 동안에 배달 온 음식들을 거실로 나를 생각인지도 몰랐다.


//답레를 가져왔습니다:3

121 헤세드주 (wvvD4CWU4w)

2020-12-07 (모두 수고..) 15:18:47

갱신할게요:3

122 타미엘-헤세드 (brcFTcWKf6)

2020-12-07 (모두 수고..) 21:56:12

"이렇게..."
기본적인 매듭들을 지어보고, 엮어보는 행위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고, 타미엘은 집중력이 낮은 편이 아니니까. 금방 몰입했겠지요

"으음..."
잘 만들어졌다. 라고 헤세드가 말하기는 했지만 본인이 만족하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일단 레이스의 모양을 만든 것에는 만족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려 하네요. 헤세드만큼 잘하려면 시간이 좀 지나야겠네요? 라는 농담도 하고.. 동그랗게 만들어서 드림캐쳐라는 헤세드의 말에 대답하려는 찰나 벨이 울립니다.

"아. 그렇겠네요."
타미엘은 커틀러리를 준비해야겠다고 말하면서 주방 쪽으로 가서 간단한 포크와 젓가락같은 수저들을이나 컵 같은 것들도 준비하려 할 것 같습니다. 계산하는 동안에 넉넉하게 준비될 것이니까, 좀 손이 모자라면 받아줄 생각으로 현관 쪽으로 헤세드를 따라가나요?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123 헤세드주 (ceWVtZIIm.)

2020-12-08 (FIRE!) 14:47:54

갱신 먼저 하고 나서... 조금 뒤에 답레 써올게요 ;-; 너무 졸리네요ㅠ

124 헤세드주 (ceWVtZIIm.)

2020-12-08 (FIRE!) 18:03:08

답레 날렸...;ㅁ;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ㅠㅠㅠㅠㅠ

125 타미엘주 (jApCW0iftE)

2020-12-08 (FIRE!) 18:48:32

천천히 주셔도 괜찮습니다!

126 헤세드 - 타미엘 (ceWVtZIIm.)

2020-12-08 (FIRE!) 20:07:26

“저도 아직 초보자인걸요. 나중에 더 잘 만들어질거에요. 타미엘을 믿는 걸요.”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며, 타미엘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려 했다. 사랑스러워보인 탓이었다.

“부탁할게요, 타미엘.”

주방으로 향한 타미엘에게 말한 그는 현관에서 음식을 챙기다가 손이 모자라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은근, 많았구나. 라고 생각하던 헤세드가 타미엘을 돌아봤다.

“이것 좀 들어줄 수 있나요?”

들어달라고 부탁한 음식들은 가벼운 빵과 음료수 두 어개 정도였다.


//제가 내일은 생일이라 오질 못합니다;ㅁ;!!!

127 타미엘-헤세드 (jApCW0iftE)

2020-12-08 (FIRE!) 20:44:53

"나중에 예쁘게 만들어진다면 헤세드에게 둘러줘도 좋겠다고 생각할지도요?"
희미하게 웃고는 입맞춤에 갑작스럽게 부끄러움이 올라온 듯 얼굴이 살짝 붉어집니다. 그리고는 헤세드를 껴안고 볼키스를 시도합니까? 흘러나오는 연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점잖은 행동을 시도하지만.. 격하게는 본인이 더 부끄러워서 그런 것일까?

"맡겨주세요"
주방에 있는 커틀러리들을 보고 예쁜 걸 골라서 슥삭슥삭 차려놓습니다. 그리고는 현관으로 가면 헤세드가 손이 모자라다며 부탁하는 것을 보고는 귀엽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요. 조금 더 무거운 것도 들 수 있어요?"
라고 말하면서 음료수와 빵 종류를 들어서 옮기려 하고는, 잘 세팅해보려 합니다. 예쁘게 찍어도 좋을지도 모르고..

//생일이라니. 생일 축하드려요! 전날축하라서 0시축하는 아니라도.. 제일 먼저 축하인걸요(농담이다)

128 헤세드주 (ceWVtZIIm.)

2020-12-08 (FIRE!) 21:50:44

축하 고마워요 타미엘주!:3 제가 졸려서 답레는 내일 밤쯤에 드릴 수 있겠네요:3!!!

잘자요~~!(꼬옥)

129 타미엘-헤세드 (jApCW0iftE)

2020-12-08 (FIRE!) 21:51:49

헤세드주도 푹 쉬시고 생일을 잘 보내길 바래요!

130 헤세드주 (x42QNGrKHY)

2020-12-10 (거의 끝나감) 22:19:45

고마워요!!:3

저는... 오늘 뭔가.... 멍해서 내일 답레 드릴게요...!!!!:3 좋은 밤 되세요 타미엘주!

131 타미엘-헤세드 (wIaBgZS2BU)

2020-12-11 (불탄다..!) 14:00:29

푹 쉬고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132 헤세드 - 타미엘 (4.Kn0uR/8A)

2020-12-12 (파란날) 15:22:05

“완성되기를 기다려야겠네요”

헤세드의 눈매가 부드러워졌다. 그는 곧, 자신의 볼에 입을 맞춘 타미엘의 행동에 잠깐, 자신의 볼을 손끝으로 만지다가 큼큼, 헛기침을 했다.

정말로 행복했다.

“아니에요, 너무 무거운 건 부탁할 수 없는 걸요. 타미엘은 인테리어를 정말 잘 하시네요. 저는 세팅 같은 건, 잘 못해요.”

세팅을 정말 못하는 것이 자신이다. 헤세드는 눈을 빙글 굴리더니,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감성 카페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잘 되었는데요? 일단, 먹자구요. 사진도........”

찍어도 되나, 잠깐 고민하던 헤세드가 자신이 가져 온 요리를 식탁에 먹기 좋게 펼쳤다.

“자, 먹읍시다!”

133 타미엘-헤세드 (v6tIPfIpSg)

2020-12-12 (파란날) 15:51:58

"글쎄요.. 언제 완성되려나.."
딴청을 피우면서 여러가지 태팅 레이스 재질의 무언가들을 검색하기라는 할 일 목록을 갱신하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를 잘하는 거랑 세팅을 잘하는 건 쪼금 다르긴 하지만.."
이런저런 경험이 많으니까 가능한 거에요. 라고 답합니다. 하긴.. 망한 인테리어들을 지우고 다시 해보는 경험 덕분에 경험치 차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헤세드도 경험을 많이 한다면 잘 할 걸요?

"그럼요. 감성카페라니. 헤세드의 집이 그러니까 감성카페에서 나올 정도인걸요."
그러면서 세팅을 잘 못한다니. 이런 배경세팅도 잘 하는 건데. 라고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으려 합니다.

"그러죠... 배도 고파오니까요"
찰칵차칵을 몇 번 하고 나서 먹을 것들을 보면 확실히 메뉴에서 본 설명대로 잘 있었습니다.
수저로 집어먹으려 합니다. 진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맛이 입 속에서 뛰노는 듯합니다. 헤세드도 먹어요. 라며 아아. 라고 하나를 집어 주려 합니까?

134 헤세드주 (ZXOlQyqubw)

2020-12-13 (내일 월요일) 14:08:47

답레는...!!! 제가 할 일 마무리 짓고 나서 드릴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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