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23> [커플/1:1/nl] 연리지: 자비와 왕관 3 :: 338

헤세드주◆1Xataq/lpA

2020-10-15 18:24:44 - 2021-07-23 20:01:21

0 헤세드주◆1Xataq/lpA (36eUITgZNA)

2020-10-15 (거의 끝나감) 18:24:44

-1:1 커플스레입니다.
-기본 설정은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그 외에는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135 헤세드주 (ZXOlQyqubw)

2020-12-13 (내일 월요일) 21:57:43

갱신해둡니다!

않이 왜 답레 안 올라갔나요..(동공지진)

136 타미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22:03:42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앗..?

137 헤세드주 (ZXOlQyqubw)

2020-12-13 (내일 월요일) 22:09:44

아까 몇 번 다운 될 때.... 쓰던 게 날아갔던 모양.. 입니다...(먼산)

최대한 빨리 쓸게요 어서오세요 타미엘주:3!

138 헤세드 - 타미엘 (ZXOlQyqubw)

2020-12-13 (내일 월요일) 22:21:48

“완성되면, 보여줘요. 엄청 궁금하니까요”

완성 되면 보고 싶었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감각이 있어야지, 세팅도 인테리어도 잘 하는 거니까요. 자신을 가져도 좋아요? 부럽네요, 타미엘 말대로 저도 이것저것 경험을 쌓아봐야겠어요.”

그렇게 많이 경험이 없다고 생각한 헤세드가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떴다. 사진을 찍으려던 타미엘의 말에는 그저 웃는 소리를 내면서 “과찬이에요.” 라고 말할 뿐이었다.

“… 아앙……”

어색하게 아앙, 소리를 내면서 타미엘이 집어 준 음식을 입에 넣은 헤세드가 맛있는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리곤 자신에게 있는 음식을 집어서 타미엘에게 건넸다.

“자, 아앙ㅡ”

안 먹을 건가요? 하고 말하는 것처럼 눈썹을 살짝 팔자로 늘어뜨렸다.

//어떻게든.. .써왔음다...!!!!!

140 헤세드주 (ZXOlQyqubw)

2020-12-13 (내일 월요일) 22:30:00

혹시 몰라서 >>139는 하이드 해뒀어용!:3

141 타미엘-헤세드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22:30:18

"완성되면 보여줄게요."
그럼요. 라고 하고.. 나중에 태팅레이스로 예쁘게 헤어체인같이 만들어서 머리에 씌워주려 시도한다거나. 그럴지도 모릅니다. 물론 본인도 씌워지는 것도 좋은 걸요?
마치 거미줄인 것처럼 금빛 레이스로 만든다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버킷리스트에 킵해둡니다. 바킷리스트에 왜이리 많은 건지..

"헤세드도 지금 꾸며놓은 거 보면 경험 많아보이는걸요."
나중에 저보고 촌스럽다고 하면 입 삐죽일 거에요? 라는 농담을 하면서 과찬이라는 것에 과찬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인테리어를 한다면 헤세드의 의견도 받겠다고 생각하는 타미엘입니다.

"으.. 머..먹을 거에요."
라고 말하면서 쏙 받아먹으려 합니다. 안 먹을 리가 있나요. 그래도 조금 갑작스러웠는걸요?라고 하면 본인도 그랬으니 더 말을 하지는 않고 서로서로 먹여주며 식사를 했을지도..

//도중작성이...(흐릿) 하이드 가능한가요..?

142 헤세드주 (ZXOlQyqubw)

2020-12-13 (내일 월요일) 22:33:15

그러실 줄 알고 해뒀답니다!:D

143 타미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22:45:33

고마워요 헤세드주!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144 헤세드주 (m3fArRFKGA)

2020-12-14 (모두 수고..) 10:11:27

아이고 이제 봤네요...!! 오늘 퇴근하고 답레 드릴게요!:3

145 헤세드 - 타미엘 (w28AdGYpFM)

2020-12-14 (모두 수고..) 14:56:59

“기대하고 있을게요.”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기대한다고 말한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런가요? 칭찬 고마워요...”

칭찬은 늘 감사했던 것이었고 끝나지 않을 칭찬 릴레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헤세드가 대답했다. 그러다, 입 삐죽인다는 말에 귀엽다는 표정을 지었다.

“촌스럽다고 할 리는 없지만, 타미엘이 입 삐죽이는 건 보고 싶은걸요.”

촌스럽다는 생각이나 말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지만, 타미엘이 입을 삐죽이는 모습이 궁금했다. 귀여울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던 헤세드가 눈을 데굴 굴렸다.

“안 먹는다면 울려고 했어요”

장난하듯 짐짓 우는 시늉을 하던 헤세드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자신의 음식을 타미엘에게 건네기도 했다. 아마 거의 다 먹어가면, 그는 먹었던 음식들을 정리하기 시작할 것이다.

146 타미엘-헤세드 (REi4g.nnf.)

2020-12-14 (모두 수고..) 16:57:24

"기대하는 것만큼은 아니겠지만요~"
라고 농담하고는 칭찬 고맙다는 말을 한 헤세드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확실한 것은 그런 것이니까요?

"삐죽이는 게 보고 싶다니. 너무하네요."
라며 삐죽이고는 앗. 보여버렸다.라고 하면서 입을 가립니다. 진짜로 너무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울면 달래주려고 했는데."
라고 능글을 시도한 것 같습니다만..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먹은 음식들을 정리하는 것에는 어떻게 정리하는 것인지는 천천히 바라봅니다. 어떻게 정리하는지 보고 아는 것을 알아야 했지.

"이렇게 정리하는 걸 좋아하시는가요.."
그리고는 적당히 도와주려 합니다

//반가워요~

147 헤세드주 (vBOQIbGauc)

2020-12-15 (FIRE!) 17:59:48

갱신합니다:3 몸이 안 좋아서 답레는 다음에...;ㅁ; 흑흑

148 타미엘주 (RqSj2dHL1o)

2020-12-16 (水) 14:41:49

푹 쉬세요 헤세드주~

149 헤세드주 (8oUDcDisFg)

2020-12-16 (水) 23:45:39

“앗, 한 번 더 보여줘요. 엄청 귀여웠는걸요. 한 번만 더 보여줘요.”

타미엘이 입을 가리자, 헤세드가 다급하게 말했다. 가려졌기 때문에 아마 보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는지도 몰랐다.

“훌쩍훌쩍훌쩍이에요”

달래주려고 했다는 말에 우는 시늉을 하던 그는 곧, 행동을 멈췄다. 그리곤 청소를 하다가 도와주려는 타미엘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깔끔하면 편하게 생활할 수 있으니까요.”

헤세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너무 깔끔한 것보다는 적당하게 깔끔한 것이 좋기도 해요. 적당히,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정도... 라고 할까요.”

150 헤세드주 (8oUDcDisFg)

2020-12-16 (水) 23:45:49

악 나메!!!(머리깸)

151 타미엘-헤세드 (WxjCQiq3Xw)

2020-12-17 (거의 끝나감) 13:42:52

"보고 싶어요?"
삐쭉삐쭉인거? 그치만 보여주기 싫어요. 라고 말하면서도 슬쩍 손을 내리고는 살짝 삐죽이는 걸 보여줍니다. 우는 시늉하는 헤세드를 빤히 보면서 손가락으로 눈가를 톡톡 건드리려 시도합니다. 눈물을 슬쩍 닦아주는 시늉일까요.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깔끔.. 보통은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음식 먹고 나서 치우는 걸 적당히인가요.... 라고도 잠깐 생각하기는 했지만, 인테리어 쪽으로 넘어간 것 같아서 그래요? 라고 맞장구쳐줍니다 사람 냄새가 나는 정도라는 말에는 그런가.. 라고 생각하다가.

"적당히 해야겠네요."
하긴.. 타미엘의 집은 조금.. 사람냄새는 부족한 느낌이잖아요? 잘 꾸며졌지만, 사람 사는 냄새보다는 황량한 편에 속하는. 이건 뭐 개인차일 수도 있으니..

152 헤세드주 (takmigPklA)

2020-12-18 (불탄다..!) 00:46:01

꺅 지금 봠ㅅ네요!!! 내일 답레 드릴게요!!!!

153 타미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6:35:50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154 헤세드 - 타미엘 (omMLEYqPgU)

2020-12-19 (파란날) 01:32:41

“아ㅡ 타미엘, 너무 귀여워요.......”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심장께를 부여잡았다. 너무 귀여운 것이다. 입술 삐죽이는 걸 보여주는 것도 닦아주는 시늉을 하는 것도 너무 귀여웠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는 걸요. 제 누이는 저보고 너무 깔끔한 거 아니냐고 하기도 하고 그래요.”

어깨를 으쓱인 헤세드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타미엘의 집도 사람 사는 느낌이 나는 걸요. 타미엘이 있는 장소라서 그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지만요.”

155 타미엘-헤세드 (8g2e9oe/Vk)

2020-12-19 (파란날) 20:29:46

"항상 헤세드의 귀여운 걸 보니까 가능한 거지요?"
능글맞게 웃으려 해보면서(조금 이상해보이긴 할지도) 심장께를 붙잡는 것을 봅니다. 나도 이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지.

"깔끔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깔끔한 걸 선호하니까요."
물론 타미엘이 덜 하는 건 닉시가 처리해주니까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있어서 그렇게 느낀다면. 저도 헤세드네를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는 일이죠."
좋은 일이죠? 라고 웃습니다.

156 헤세드주 (wG5UjKko.c)

2020-12-20 (내일 월요일) 12:19:20

악 발견이 늦었네요;ㅁ;!!!!!

157 타미엘주 (FVlU.7mivI)

2020-12-21 (모두 수고..) 14:11:12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158 헤세드 - 타미엘 (oiEeJlkvSY)

2020-12-21 (모두 수고..) 20:11:26

“내가 귀여워요?”

헤세드가 두 눈을 깜빡이며 물었다. 자신이 귀여운건가, 생각하던 그는 고개를 조용히 갸우뚱 기울였다. 자신보다는 오히려, 타미엘이 훨씬 귀여웠다.

“타미엘의 눈에 만족할 정도로 열심히 청소해야겠는데요?”

깔끔한 걸 선호한다고 했으니,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좋은 일이에요. 진짜로 좋은 일이에요.”

연신 고개를 끄덕이던 그가 동의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난 것처럼 그는 타미엘을 돌아봤다.

“날씨도 좋은데, 잠깐 산책할까요?”

부동산 중개사도 집을 꽤 오래 보고 있는 것 같으니, 산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159 헤세드주 (83CQfJ6KRw)

2020-12-22 (FIRE!) 16:02:04

갱신해용:3!

160 타미엘-헤세드 (X8uw65NroM)

2020-12-22 (FIRE!) 22:41:39

"제가 느끼기에 귀여우니까요."
그런 거에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만족할 정도로 청소한다는 것에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아요. 사용할 수 있는 인력이 있어서 그걸 감안하긴 하거든요. 라고 말합니다.

"좋은 일이네요."
희미하게 웃습니다.

"그럴까요?"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닉시들이야 안쪽요 안쪽이라 하겠지만.. 거기는 기본적으로 좀 어두운 편이라... 밖에서 산책하기로 생각할 겁니다.

"아. 그러고보니까 머리카락을 조금 자를까 생각하고 있어요."
완잔 숏컷으로 자르는 건 아니고... 땋으면 허리까지는 안 오게..? 라고 말하네요.
뭐 그 자른 것이랑, 빠진 것을 모은 것으로 할 만한 게 있겠지..

//갱신합니다~

161 헤세드주 (CkZqpOvMu.)

2020-12-24 (거의 끝나감) 18:51:46

갱신해요! 헉 답레를 이제 봤네요.... :3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 타미엘주!!!!

162 타미엘주 (j3AXavfjuE)

2020-12-24 (거의 끝나감) 21:17:38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헤세드주도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

163 타미엘주 (GuYl5wjOKc)

2020-12-25 (불탄다..!) 20:34:23

좋은 성탄 보내길! 갱신합니다~

164 헤세드주 (znl4Ox2TqI)

2020-12-26 (파란날) 02:30:46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길 바라요!!!

답레.. 내일 꼭 씁니다...(우럳)

165 헤세드 - 타미엘 (KfnHR8EMs2)

2020-12-26 (파란날) 19:43:57

“........ 그렇다면, 그걸로 되겠죠....”

그걸로 된 거다. 헤세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타미엘이 그걸로 되었다고 하니, 납득한 것이다.

“코트만 챙겨입고 나가면 될 거 같아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코트를 챙기던 헤세드가 문득, 찾은 것처럼 목도리 하나를 꺼냈다. 날이 추우니까, 아무래도 목도리를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던 것이다.

“목도리, 씌워드릴게요.”

목도리를 갖고 가까이 다가가던 그는 타미엘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머리카락을 자른 모습을 생각하던 헤세드가 두 눈을 깜빡였다.

“잘 어울리겠는데요? 그래도, 길었던 머리가 아깝긴 하지만........ 엄청 좋은 거 같아요.”

타미엘이 어떤 머리를 해도 좋아하니까요, 그렇게 덧붙인 그의 두 뺨이 약간 상기되어 있었다.

166 타미엘-헤세드 (DELmhvnwXY)

2020-12-27 (내일 월요일) 14:33:55

"그럼요. 그걸로 된 거에요."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코트만 입고 나가면 되겠다는 말에는 그렇겠다고 고갤 끄덕입니다. 비가 오긴 했지만 심하게 추운 것도 아니고. 잠깐 산책일 뿐이잖아요?

목도리를 씌워준다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목도리를 같이 쓰려면 꽤 긴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네요. 하긴.. 차이가 좀 나니까 낭비되는 길이가 꽤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목도리를 길게길게 짜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걸로... 할까요"
어떤 머리를 해도 좋아한다는 말에는 얼굴을 살짝 붉힐 수 밖에 없어요. 아마도. 타미엘은 잘라낸 머리카락들로 소원 팔찌같은 걸 만들려 할 생각인 모양입니다.

비밀로 만들어서 처리를 다 한 다음에 선물하고 나서 밝힐지도?
사실은 머리카락으로 만들었어요~ 라는 말을?

167 타미엘-헤세드 (jGsakgIxF.)

2020-12-28 (모두 수고..) 16:11:19

갱신갱신~

168 헤세드주 (TGobvSsllc)

2020-12-28 (모두 수고..) 18:10:13

앗 발견이 늦었네요 오늘 안에 답레 쓸게요!!:3 좋은 하루 되셨나요 타미엘주??

169 타미엘주 (jGsakgIxF.)

2020-12-28 (모두 수고..) 20:21:18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좋은 하루였다고 생각해요~

170 헤세드주 (H1BzGlLv3.)

2020-12-29 (FIRE!) 11:35:48

어흐흐흑... 그래도 좋은 하루 보내셔서 다행이네요:3!!

벌써 연말이 다가오고 있고.. 얼마 뒤면 새해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라요(흐릿)

171 타미엘주 (tD3d4iOaSw)

2020-12-29 (FIRE!) 13:06:12

그러게요.. 시간이 엄청 빠르고...도 느렸네요..

172 헤세드 - 타미엘 (H1BzGlLv3.)

2020-12-29 (FIRE!) 21:20:02

"커플로 하나에 길게 한 걸 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그 정도 길이는 없어서..."

헤세드가 조심스럽게 손을 움직이면서 타미엘의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려 했다. 그리곤 만족한 것처럼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타미엘, 진짜 귀여워요."

얼굴을 살짝 붉힌 모습이 귀여웠던 듯 헤세드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럼 나가죠. 추우니까 조심하세요."

조심하라고 말하며, 옷 매무새를 다듬어주려던 헤세드가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다. 차가운 공기가 훅 끼쳤다.

"어우, 춥네요."


//몇 번 날렸더라..... 흑흑.. 갱신이에요:3!!

173 타미엘-헤세드 (tD3d4iOaSw)

2020-12-29 (FIRE!) 22:25:58

"그런가요.."
털실을 구매해서 짜는 것을 결정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을 겁니다. 길게길게 해서 선물해주고. 짧은 편에 속하는 것도 짠다거나.. 라는 생각에 매몰되기 직전에 귀엽다는 말이 현실로 돌아오게 해줍니다. 버릇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타미엘은 오랫동안 안에만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빠져나올 수 있으니까. 밖에 나오자 찬 공기가 반깁니다.

"그러게요.."
살짝 몸을 움츠리며 말합니다. 그래도 이런 신선한 공기가 흩어지며 밖의 날을 보여준다. 비가 내렸어서 맑다는 것을 안다.

"그러면 어디로 갈까요~"
어디로 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살짝 웃습니다.

//반가워요 헤세드즈~

174 타미엘-헤세드 (yvJeTmxAtc)

2020-12-31 (거의 끝나감) 17:06:11

갱신갱신~

175 헤세드 - 타미엘 (J8tzNN83I6)

2020-12-31 (거의 끝나감) 17:44:55

“엄청 맑으니까요, 어디든지 가보자구요ㅡ”

헤세드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듯 싶었다. 그는 곧이어 무언가 생각난 듯 타미엘을 돌아봤다.

“그럼 마트 구경이라도 갈까요? 냉장고에 해산물 채워 놓을 때가 되어가기도 했고 살 것들도 있고.......”

사두는 편이 좋았다. 헤세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나중에 겨울바다에 가도 좋겠네요. 엄청 춥겠지만요?”

바다도 괜찮을 것 같았다.

176 헤세드주 (J8tzNN83I6)

2020-12-31 (거의 끝나감) 17:45:18

벌써 12월 마지막 날이네요: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타미엘주!!! 해피 뉴이어~~~~~

177 타미엘-헤세드 (yvJeTmxAtc)

2020-12-31 (거의 끝나감) 17:53:51

"어디든 가도 좋겠죠?"
오늘 내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야요. 라고 말합니다.

"마트 구경.. 좋네요. 해산물이면 생선 쪽이려나요?"
순살생선(말이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 포를 사서 구워먹으면 꽤 맛있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연어도 나쁘지 않고.. 라고 납득하다가 겨울바다라는 말에는 고개를 살짝 숙입니다.

"으. 겨울바다는 너무 추울 것 같은데요..."
라고는 해도, 겨울바다는 겨울바다만의 맛이 있기는 합니다. 예를 들자면 잘 찍는다면 여름같이 보이는 바다라던가. 우중충할 경우 바람 찢어지는 소리를 듣는다거나

"네모난 파도도 신기할까요.."
물론 그거는 좀 먼 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거지만.

//올해의 마지막날! 해피 뉴이어에요!

178 헤세드주 (KzJ0rUAmoE)

2021-01-01 (불탄다..!) 00:01:44

해피뉴이어입니다 타미엘주:3!!

답레는 오전에 드릴게요:3!

179 타미엘주 (pazRheyEFI)

2021-01-01 (불탄다..!) 00:03:25

해피 뉴이어에요 헤세드주! 편하게 주셔도 괜찮아요~

180 타미엘주 (pazRheyEFI)

2021-01-01 (불탄다..!) 19:28:11

갱신갱신~

181 헤세드주 (KzJ0rUAmoE)

2021-01-01 (불탄다..!) 20:19:54

ㅈ,ㅏㅁ... 날렭....날렷...

잠심나요오오오오오오;ㅁ;ㅁ;

182 헤세드 - 타미엘 (KzJ0rUAmoE)

2021-01-01 (불탄다..!) 20:21:46

“그럼 멀리 가면 안 되겠네요. 이대로 멀리 가면 좋겠지만ㅡ 저도 타미엘도 일을 해야하니까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멀리 가는 건 안 된다.

“맞아요. 아무래도 생선 외에는 먹을 수 있는 게 거의 없다시피해서...... 그래서 다른 것들도 좀 사둘까 생각하고 있어요. 소고기라던지 양고기도 좀 사야할 것 같고요.”

먹을 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어 있으니, 헤세드는 사야 할 것들을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춥지만 그래도 그만한 매력이 있으니까요. 조금 날이 따뜻해지면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대답하던 그는 네모난 파도라는 말에 눈을 빛내며 타미엘을 내려다봤다.

“언젠가 보고 싶네요! 네모난 파도.”

언젠가 볼 수 있다면, 보고 싶었다.


-

“아, 도착했네요.”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카트를 하나 꺼내왔다. 그리곤 손잡이를 잡고 안으로 쭉, 밀기 시작했다.

“들어갈까요?”


//오전에 드릴 수 있을 거라고 말한 헤세드주는 없음다...() 흑흑.... 새로운 해네요! 올해도 잘 부탁해요 타미엘주:)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요~:) 아우우우우우.... 어찌어찌 저장이 되어있었네요 다행이다...

183 타미엘-헤세드 (pazRheyEFI)

2021-01-01 (불탄다..!) 22:56:45

"일도 해야 하고.. 열쇠도 받아야 하니까요."
잘 된다면 계약을 하게 될 수도 있고요. 라고 말하면서 이 아파트 시세가 무척무척 높아지는 추세라서 매매는 좀 아깝고.. 라고 생각해보네요.

"헤세드는 물고기 종류는 못 먹는 게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번에 해먹은 장어조림 키트는 소개도 안 해줬습니다.

"소고기나 양고기라..."
사실 그 부분에서는 코xxx가 양을 잘 들여놓기도 하던가.. 라는 개인적 뒷사람의 생각이 드는군요. 헤세드는 회원일까(?) 아니 이게 아닌데. 양꼬치 해먹으면 맛있으려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춥지만 그만한 매력이 있기는 해요."
바람이 찬데. 짜기도 하고.. 라면서 네모난 파도에 대해서는 글쎄.. 라고 생각합니다.

"먼 바다에서는 파도가 그렇게 치기도 한대요."
먼 바다라서 보기는 힘들겠지만..
일단 배에 타서 배멀미를 안한다거나.. 그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것은 넘어가자..

______


"그러죠."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어가면... 사람이 생각보다 있을지도? 타미엘로써는 가장 눈이 가는 건 킹크랩이나 게가 살아있는 곳이긴 하겠지....는 타미엘이 좀 지냈던 유럽의 식자재 물가를 따지면 지는 거다... 지는 거다...

184 타미엘-헤세드 (ozS170aiOc)

2021-01-02 (파란날) 17:58:49

갱신갱신~

185 헤세드주 (/y2Zkm1kMg)

2021-01-02 (파란날) 23:00:52

지금 발견했네요!! 답레 내일 드릴게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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