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커플스레입니다. -기본 설정은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그 외에는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새로운 별자리라면.." 우리는 못한다고 닉시가 시무룩하는 것도 모르지만 알아도 글쎄요..? 헤세드가 만들어줄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것에 와아.. 라며 감탄하는 거잖아요? 같이 있으면 안심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헤세드의 손을 꼭 잡으려 합니다. 신뢰를 보여주려 하는 것이겠지요. 폭 안겨들려 할지도 몰라요? 이상한 짓이라는 말에 헤세드를 물끄러미. 무울끄러어미 바라보다가 풋 하고 웃으려 합니다.
"푸흐흡...뭐예요" 이상한 거라고 말하면 진짜 이상해 보이는걸요? 라고 키득키득 웃지만 농담을 하며 가리킨 방문을 봅니다.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천천히 둘러보며 이것저것 보고 싶다는 듯 말하려 합니다. 문을 톡 건드려보려 합니다. 그러고보면 문도 좀 다르게 달았었나..? 라는 생각을 하네요.
"무엇이든 할 수 있어도... 안 해도 될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소박하다면 소박하죠.라고 생각하면서 서로가 마음껏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꼭 끌어안으려 합니다. 천천히.. 오래도록.. 분위기 전환이라는 말을 듣고는 그런가요? 라는 말을 하고는 분위기 전환이라면 그런 거겠죠. 라는 수긍의 답을 들려줍니다. 궁금한 게 있냐는 물음에 고개를 젓습니다. 그렇지만 고슴도치 방이라. 그건 좀 궁금합니다.
"침실 옆 방이 고슴도치 방이군요.." 보고 싶다는 것처럼 옆 방을 바라볼 것 같습니다. 음. 이 옆 방이 맞다면 고슴도치 방일 거고. 다른 옆 방이라면 엉뚱한 데를 보고 있었다는 이야기겠지요?
"날이 조금 흐려지네요. 그래도 채광도 보여주고 흐린 날에도 어떤지 보여주면 괜찮을까." 라고 중얼거립니다.
"볼 수 있나요?" 깨워버리면 미안해질 것 같다는 말은 하지만 보고 싶은 게 맞긴 맞나 봅니다. 비가 올 것 같다는 말과 비가 온다 했나.. 라는 물음에는 맑다가 소나기가 올 수도 있다고 본 것 같은데.. 라며 핸드폰을 확인하면 조금 뒤의 강수확률이 상당히 높게 나와있네요.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가 오는 만큼 좀 더 느긋하게 있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조금 부끄러워지긴 했지만 얼굴을 잘 관리해서 다행이지요?
그리고 들어가서 본다면 고슴도치의 방이라는 게 느껴지는 방의 구조물들을 살펴봅니다.
"자고 있으니까 뭔가 소곤대게 되네요." 작은 목소리로 천에 덮여있는 케이지를 보고는 저 안에서 자나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하긴. 보일러로 온도를 맞추려면 엄청 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조용히..." 소리를 천천히 줄입니다. 줄이고... 줄여서 속닥속닥으로? 계속 놀아달라고 보챈다는 것을 듣고는 체력이 대단한가봐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물거나 찌르지 않는다면 순한 아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애왕동물을 기른 적 있었는데, 지금은 없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닉시들이 애완동물인가.라는 고찰은 해보지만. 사람같아서 영... 그렇지만 닉시에 익숙해지면 애완동물은 불편하긴 하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동물만이 줄 수 있는 것은 많은 것을.
"그런가봐요." 덩달아 속닥거리는 소리가 되었습니다. 고슴도치가 부풀렸다가 내리는 걸 보면 어쩌면 꿈을 꾸다 깬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들춰진 천을 조심스럽게 내리려 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인의 집인데도 아늑한 느낌이네요." 헤세드의 집이라서 그런 걸까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방글 웃습니다.
"강아지같다고 할 정도면 정성을 많이 쏟은 것 같아요." 강아지나 고양이같은 정도의 교감을 다른 동물에게서 하는 건 강아지나 고양이보다는 좀 더 힘들다고 느꼈다고 생각하면서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도 영향이 있을 거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늑한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너무 좁아서 부대끼는 정도는 아늑한 건 아니겠지만요? 라도 농담을 하고는 옷 방이라는 것에 헤세드의 평소 옷차림이 옷 방에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방문을 여는 손을 봅니다. 어쩌면 이렇게나 좋을 수가 있을까요?
"그러고보면 전 생각보다 짐이 많은 편은 아니네요." 웬만한 건 당장 충당이 가능한 것이었으니만큼 그런 것이겠지요. 것도 아니면 닉시에게 시킨다거나. 생각해보니 태생부터가 누군가에게 얹혀져 있는 것이던가..?
"집을 짓는 건 조금.. 시간이 걸리니까요." "그러면 같이 살다가 이사하는 거네요." 처음부터 포함된 것을 잘 짜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라면서 설계도를 보며 이런저런 의논을 했던 걸 기억하나요? 예를 들자면 천장에 수도를 매입해서 바로 쏟아지는 물이라던가. 아니면 빛이 어떻게 들어오는가를 설계했다거나.. 지하 공간이라던가..
//반가워요 헤세드주! 그으리고.. 중도작성난 저것은.. 하이드해주실 수 있나요...(쭈굴)
"비나.. 예쁜 이름이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완전 새끼 때부터 키웠다는 것에 굉장히 오랫동안 길렀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새끼 때부터 키운다는 일은 한번도 해본 적 없었으니..
"그렇죠?" 농담이었다는 듯 부드럽게 미소짓고는 느릿하게 어색한 표정을 짓는 헤세드를 봅니다. 어색하기는 해도 미소짓는 것을 모를 정도는 아니니까요?
"잘 부탁해요 헤세드." "그래도 같은 직장이라서 준비하는 시간은 비슷하니 다행일까요?" 농담이겠지만.. 준비하는 시간이 비슷하진 않을 겁니다. 타미엘의 준비시간은 헤세드보다 보통 긴 편일 거니까요. 머리카락도 좀 잘라내야 하려나. 어쨌거나. 방긋 웃으면서 손을 내미려 합니다. 당돌하게 악수를 청하는 건가요? 능력도 능력이지만 나름대로 미니멀한 살림살이의 요령도 늘은 것도 원인일 것이다.
"쌤쌤이라뇨. 이런 거는 잘 해둬야 한다구요?" 제가 들어가는 거가 너무 큰 것 같아서 서프라이즈를 보여줘도 비등하지가 않을 것 같아서 슬픈걸요? 라는 말을 하면서 키득키득. 못 먹는 것이라는 말에. 이것저것 재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치킨은 비교적 잘 먹을 수 있는 것일까.. 피자는.. 소고기 피자가 아니라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먹을 수 있는 거라..." 치킨도 좋다는 말에 그러면 치킨 하나 시켜둔 다음에. 먹을 수 있는 것들 찾아볼래요? 라면서 그러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많이 알게 되는 거니까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예를 들자면..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라던가... 디저트류이긴 해도 떡카페같은 거라던가.." 아니면 다른 것도 의외로 먹을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그것도 그렇네요. 치킨이 낫겠다." 아 맞다. 포테이토만 생각하다가 베이컨을 생각 못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비프 스테이크가 올라간 피자나. 아니면 아예 야채피자 같은 종류를 시켜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찾아봅니다. 그 외에 요청사항에 *돼지고기는 빼주세요^^ 같은 걸 써놓을 수도 있고?
"그러면... 순살간장치킨 하나랑.. 디저트류는 대부분 괜찮죠?" 생각해보니 그쪽은 유제품이랑 '소'고기랑 같이 먹는 것도 안 되었던가.. 그러니 소고기피자는 넘어가고 치킨이랑, 디저트류로 유제품만 먹도록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희미하게 웃으면서 대신 디저트류는 좀 많이 시킬지도 몰라요? 라는 조금 방글방글한 얼굴로 말합니다.
"와플, 크로플, 푸딩, 퐁당 오 쇼콜라까지." 다 시켜버릴 거라고요? 라는 말을 하고는 앱을.. 아니 앱이 든 폰을 흔들흔들하려 시도합니다. 그리고는 물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