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커플스레입니다. -기본 설정은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그 외에는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그건 그런가요.." 하긴 그럴 만도 하다. 시켜도 괜찮다는 말에 시키려 합니다. 시간은.. 대충 50~60분 정도려나? 정확하게는 둘 다 오는 시간을 감안하면 40분 정도면 가능할 겁니다. 익스파를 쓰는 직원을 슬쩍 고용한다.. 라 치면 더 빨리도 가능할지도 모르죠? 다 못 먹는다는 말에는 그럼 치킨은 남겨도 디저트를 주로 먹으면 될까요? 라는 답을 합니다.
"디저트류는 남기면 맛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보리차.. 차 종류는 익숙하니까요." 곡물차가 익숙한 건 아니지만 뭔가를 우려 마시는행의는 생각보다 익숙한 측에 속할 것이다. 홍차나.. 뭐 녹차나. 그런 만큼 마셔보면 고소한 맛에 괜찮다고 말합니다. 많이 끓여둔다는 말에
"차는 많이 끓여두면 조금 곤란하니까요." 많이 마셔서 하루만에 동난다면 모를까요.. 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보리차 많이 끓여도 며칠 못 가는 만큼..
"그런가요..." 요즘은 좀 먹는 양이 늘어나서 확실히 그럴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치킨을 먹고도 디저트를 이렇게저렇게 먹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겨울이니까 좀 오래가기는 하겠지요 사흘..가량?" 하루에 한 팩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해요? 라는 말을 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긴. 타미엘주도 확실히 하루에 한 팩 우리면 되던데..
"아. 골랐어요." 헤세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헤세드에게 넘겨주려 합니다. 치킨 한 종류(살짝 매콤한 편에 속함)랑 디저트 몇 종류가 찍혀 있네요. 아슬아슬하게 최저주문금액을 잘 넘기는 정도려나? 기다리는 동안 뭘 하려나... 게임같은 거? 아니면 그냥 멍하게 있기?
"이렇게..." 기본적인 매듭들을 지어보고, 엮어보는 행위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고, 타미엘은 집중력이 낮은 편이 아니니까. 금방 몰입했겠지요
"으음..." 잘 만들어졌다. 라고 헤세드가 말하기는 했지만 본인이 만족하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일단 레이스의 모양을 만든 것에는 만족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려 하네요. 헤세드만큼 잘하려면 시간이 좀 지나야겠네요? 라는 농담도 하고.. 동그랗게 만들어서 드림캐쳐라는 헤세드의 말에 대답하려는 찰나 벨이 울립니다.
"아. 그렇겠네요." 타미엘은 커틀러리를 준비해야겠다고 말하면서 주방 쪽으로 가서 간단한 포크와 젓가락같은 수저들을이나 컵 같은 것들도 준비하려 할 것 같습니다. 계산하는 동안에 넉넉하게 준비될 것이니까, 좀 손이 모자라면 받아줄 생각으로 현관 쪽으로 헤세드를 따라가나요?
"나중에 예쁘게 만들어진다면 헤세드에게 둘러줘도 좋겠다고 생각할지도요?" 희미하게 웃고는 입맞춤에 갑작스럽게 부끄러움이 올라온 듯 얼굴이 살짝 붉어집니다. 그리고는 헤세드를 껴안고 볼키스를 시도합니까? 흘러나오는 연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점잖은 행동을 시도하지만.. 격하게는 본인이 더 부끄러워서 그런 것일까?
"맡겨주세요" 주방에 있는 커틀러리들을 보고 예쁜 걸 골라서 슥삭슥삭 차려놓습니다. 그리고는 현관으로 가면 헤세드가 손이 모자라다며 부탁하는 것을 보고는 귀엽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요. 조금 더 무거운 것도 들 수 있어요?" 라고 말하면서 음료수와 빵 종류를 들어서 옮기려 하고는, 잘 세팅해보려 합니다. 예쁘게 찍어도 좋을지도 모르고..
//생일이라니. 생일 축하드려요! 전날축하라서 0시축하는 아니라도.. 제일 먼저 축하인걸요(농담이다)
"글쎄요.. 언제 완성되려나.." 딴청을 피우면서 여러가지 태팅 레이스 재질의 무언가들을 검색하기라는 할 일 목록을 갱신하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를 잘하는 거랑 세팅을 잘하는 건 쪼금 다르긴 하지만.." 이런저런 경험이 많으니까 가능한 거에요. 라고 답합니다. 하긴.. 망한 인테리어들을 지우고 다시 해보는 경험 덕분에 경험치 차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헤세드도 경험을 많이 한다면 잘 할 걸요?
"그럼요. 감성카페라니. 헤세드의 집이 그러니까 감성카페에서 나올 정도인걸요." 그러면서 세팅을 잘 못한다니. 이런 배경세팅도 잘 하는 건데. 라고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으려 합니다.
"그러죠... 배도 고파오니까요" 찰칵차칵을 몇 번 하고 나서 먹을 것들을 보면 확실히 메뉴에서 본 설명대로 잘 있었습니다. 수저로 집어먹으려 합니다. 진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맛이 입 속에서 뛰노는 듯합니다. 헤세드도 먹어요. 라며 아아. 라고 하나를 집어 주려 합니까?
"완성되면 보여줄게요." 그럼요. 라고 하고.. 나중에 태팅레이스로 예쁘게 헤어체인같이 만들어서 머리에 씌워주려 시도한다거나. 그럴지도 모릅니다. 물론 본인도 씌워지는 것도 좋은 걸요? 마치 거미줄인 것처럼 금빛 레이스로 만든다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버킷리스트에 킵해둡니다. 바킷리스트에 왜이리 많은 건지..
"헤세드도 지금 꾸며놓은 거 보면 경험 많아보이는걸요." 나중에 저보고 촌스럽다고 하면 입 삐죽일 거에요? 라는 농담을 하면서 과찬이라는 것에 과찬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인테리어를 한다면 헤세드의 의견도 받겠다고 생각하는 타미엘입니다.
"으.. 머..먹을 거에요." 라고 말하면서 쏙 받아먹으려 합니다. 안 먹을 리가 있나요. 그래도 조금 갑작스러웠는걸요?라고 하면 본인도 그랬으니 더 말을 하지는 않고 서로서로 먹여주며 식사를 했을지도..
"보고 싶어요?" 삐쭉삐쭉인거? 그치만 보여주기 싫어요. 라고 말하면서도 슬쩍 손을 내리고는 살짝 삐죽이는 걸 보여줍니다. 우는 시늉하는 헤세드를 빤히 보면서 손가락으로 눈가를 톡톡 건드리려 시도합니다. 눈물을 슬쩍 닦아주는 시늉일까요.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깔끔.. 보통은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음식 먹고 나서 치우는 걸 적당히인가요.... 라고도 잠깐 생각하기는 했지만, 인테리어 쪽으로 넘어간 것 같아서 그래요? 라고 맞장구쳐줍니다 사람 냄새가 나는 정도라는 말에는 그런가.. 라고 생각하다가.
"적당히 해야겠네요." 하긴.. 타미엘의 집은 조금.. 사람냄새는 부족한 느낌이잖아요? 잘 꾸며졌지만, 사람 사는 냄새보다는 황량한 편에 속하는. 이건 뭐 개인차일 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