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헤세드주◆1Xataq/lpA
(36eUITgZNA )
2020-10-15 (거의 끝나감) 18:24:44
-1:1 커플스레입니다. -기본 설정은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그 외에는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155
타미엘-헤세드
(8g2e9oe/Vk )
Mask
2020-12-19 (파란날) 20:29:46
"항상 헤세드의 귀여운 걸 보니까 가능한 거지요?" 능글맞게 웃으려 해보면서(조금 이상해보이긴 할지도) 심장께를 붙잡는 것을 봅니다. 나도 이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지. "깔끔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깔끔한 걸 선호하니까요." 물론 타미엘이 덜 하는 건 닉시가 처리해주니까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있어서 그렇게 느낀다면. 저도 헤세드네를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는 일이죠." 좋은 일이죠? 라고 웃습니다.
156
헤세드주
(wG5UjKko.c )
Mask
2020-12-20 (내일 월요일) 12:19:20
악 발견이 늦었네요;ㅁ;!!!!!
157
타미엘주
(FVlU.7mivI )
Mask
2020-12-21 (모두 수고..) 14:11:12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158
헤세드 - 타미엘
(oiEeJlkvSY )
Mask
2020-12-21 (모두 수고..) 20:11:26
“내가 귀여워요?” 헤세드가 두 눈을 깜빡이며 물었다. 자신이 귀여운건가, 생각하던 그는 고개를 조용히 갸우뚱 기울였다. 자신보다는 오히려, 타미엘이 훨씬 귀여웠다. “타미엘의 눈에 만족할 정도로 열심히 청소해야겠는데요?” 깔끔한 걸 선호한다고 했으니,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좋은 일이에요. 진짜로 좋은 일이에요.” 연신 고개를 끄덕이던 그가 동의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난 것처럼 그는 타미엘을 돌아봤다. “날씨도 좋은데, 잠깐 산책할까요?” 부동산 중개사도 집을 꽤 오래 보고 있는 것 같으니, 산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159
헤세드주
(83CQfJ6KRw )
Mask
2020-12-22 (FIRE!) 16:02:04
갱신해용:3!
160
타미엘-헤세드
(X8uw65NroM )
Mask
2020-12-22 (FIRE!) 22:41:39
"제가 느끼기에 귀여우니까요." 그런 거에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만족할 정도로 청소한다는 것에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아요. 사용할 수 있는 인력이 있어서 그걸 감안하긴 하거든요. 라고 말합니다. "좋은 일이네요." 희미하게 웃습니다. "그럴까요?"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닉시들이야 안쪽요 안쪽이라 하겠지만.. 거기는 기본적으로 좀 어두운 편이라... 밖에서 산책하기로 생각할 겁니다. "아. 그러고보니까 머리카락을 조금 자를까 생각하고 있어요." 완잔 숏컷으로 자르는 건 아니고... 땋으면 허리까지는 안 오게..? 라고 말하네요. 뭐 그 자른 것이랑, 빠진 것을 모은 것으로 할 만한 게 있겠지.. //갱신합니다~
161
헤세드주
(CkZqpOvMu. )
Mask
2020-12-24 (거의 끝나감) 18:51:46
갱신해요! 헉 답레를 이제 봤네요.... :3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 타미엘주!!!!
162
타미엘주
(j3AXavfjuE )
Mask
2020-12-24 (거의 끝나감) 21:17:38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헤세드주도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
163
타미엘주
(GuYl5wjOKc )
Mask
2020-12-25 (불탄다..!) 20:34:23
좋은 성탄 보내길! 갱신합니다~
164
헤세드주
(znl4Ox2TqI )
Mask
2020-12-26 (파란날) 02:30:46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길 바라요!!! 답레.. 내일 꼭 씁니다...(우럳)
165
헤세드 - 타미엘
(KfnHR8EMs2 )
Mask
2020-12-26 (파란날) 19:43:57
“........ 그렇다면, 그걸로 되겠죠....” 그걸로 된 거다. 헤세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타미엘이 그걸로 되었다고 하니, 납득한 것이다. “코트만 챙겨입고 나가면 될 거 같아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코트를 챙기던 헤세드가 문득, 찾은 것처럼 목도리 하나를 꺼냈다. 날이 추우니까, 아무래도 목도리를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던 것이다. “목도리, 씌워드릴게요.” 목도리를 갖고 가까이 다가가던 그는 타미엘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머리카락을 자른 모습을 생각하던 헤세드가 두 눈을 깜빡였다. “잘 어울리겠는데요? 그래도, 길었던 머리가 아깝긴 하지만........ 엄청 좋은 거 같아요.” 타미엘이 어떤 머리를 해도 좋아하니까요, 그렇게 덧붙인 그의 두 뺨이 약간 상기되어 있었다.
166
타미엘-헤세드
(DELmhvnwXY )
Mask
2020-12-27 (내일 월요일) 14:33:55
"그럼요. 그걸로 된 거에요."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코트만 입고 나가면 되겠다는 말에는 그렇겠다고 고갤 끄덕입니다. 비가 오긴 했지만 심하게 추운 것도 아니고. 잠깐 산책일 뿐이잖아요? 목도리를 씌워준다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목도리를 같이 쓰려면 꽤 긴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네요. 하긴.. 차이가 좀 나니까 낭비되는 길이가 꽤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목도리를 길게길게 짜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걸로... 할까요" 어떤 머리를 해도 좋아한다는 말에는 얼굴을 살짝 붉힐 수 밖에 없어요. 아마도. 타미엘은 잘라낸 머리카락들로 소원 팔찌같은 걸 만들려 할 생각인 모양입니다. 비밀로 만들어서 처리를 다 한 다음에 선물하고 나서 밝힐지도? 사실은 머리카락으로 만들었어요~ 라는 말을?
167
타미엘-헤세드
(jGsakgIxF. )
Mask
2020-12-28 (모두 수고..) 16:11:19
갱신갱신~
168
헤세드주
(TGobvSsllc )
Mask
2020-12-28 (모두 수고..) 18:10:13
앗 발견이 늦었네요 오늘 안에 답레 쓸게요!!:3 좋은 하루 되셨나요 타미엘주??
169
타미엘주
(jGsakgIxF. )
Mask
2020-12-28 (모두 수고..) 20:21:18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좋은 하루였다고 생각해요~
170
헤세드주
(H1BzGlLv3. )
Mask
2020-12-29 (FIRE!) 11:35:48
어흐흐흑... 그래도 좋은 하루 보내셔서 다행이네요:3!! 벌써 연말이 다가오고 있고.. 얼마 뒤면 새해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라요(흐릿)
171
타미엘주
(tD3d4iOaSw )
Mask
2020-12-29 (FIRE!) 13:06:12
그러게요.. 시간이 엄청 빠르고...도 느렸네요..
172
헤세드 - 타미엘
(H1BzGlLv3. )
Mask
2020-12-29 (FIRE!) 21:20:02
"커플로 하나에 길게 한 걸 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그 정도 길이는 없어서..." 헤세드가 조심스럽게 손을 움직이면서 타미엘의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려 했다. 그리곤 만족한 것처럼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타미엘, 진짜 귀여워요." 얼굴을 살짝 붉힌 모습이 귀여웠던 듯 헤세드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럼 나가죠. 추우니까 조심하세요." 조심하라고 말하며, 옷 매무새를 다듬어주려던 헤세드가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다. 차가운 공기가 훅 끼쳤다. "어우, 춥네요." //몇 번 날렸더라..... 흑흑.. 갱신이에요:3!!
173
타미엘-헤세드
(tD3d4iOaSw )
Mask
2020-12-29 (FIRE!) 22:25:58
"그런가요.." 털실을 구매해서 짜는 것을 결정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을 겁니다. 길게길게 해서 선물해주고. 짧은 편에 속하는 것도 짠다거나.. 라는 생각에 매몰되기 직전에 귀엽다는 말이 현실로 돌아오게 해줍니다. 버릇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타미엘은 오랫동안 안에만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빠져나올 수 있으니까. 밖에 나오자 찬 공기가 반깁니다. "그러게요.." 살짝 몸을 움츠리며 말합니다. 그래도 이런 신선한 공기가 흩어지며 밖의 날을 보여준다. 비가 내렸어서 맑다는 것을 안다. "그러면 어디로 갈까요~" 어디로 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살짝 웃습니다. //반가워요 헤세드즈~
174
타미엘-헤세드
(yvJeTmxAtc )
Mask
2020-12-31 (거의 끝나감) 17:06:11
갱신갱신~
175
헤세드 - 타미엘
(J8tzNN83I6 )
Mask
2020-12-31 (거의 끝나감) 17:44:55
“엄청 맑으니까요, 어디든지 가보자구요ㅡ” 헤세드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듯 싶었다. 그는 곧이어 무언가 생각난 듯 타미엘을 돌아봤다. “그럼 마트 구경이라도 갈까요? 냉장고에 해산물 채워 놓을 때가 되어가기도 했고 살 것들도 있고.......” 사두는 편이 좋았다. 헤세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나중에 겨울바다에 가도 좋겠네요. 엄청 춥겠지만요?” 바다도 괜찮을 것 같았다.
176
헤세드주
(J8tzNN83I6 )
Mask
2020-12-31 (거의 끝나감) 17:45:18
벌써 12월 마지막 날이네요: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타미엘주!!! 해피 뉴이어~~~~~
177
타미엘-헤세드
(yvJeTmxAtc )
Mask
2020-12-31 (거의 끝나감) 17:53:51
"어디든 가도 좋겠죠?" 오늘 내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야요. 라고 말합니다. "마트 구경.. 좋네요. 해산물이면 생선 쪽이려나요?" 순살생선(말이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 포를 사서 구워먹으면 꽤 맛있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연어도 나쁘지 않고.. 라고 납득하다가 겨울바다라는 말에는 고개를 살짝 숙입니다. "으. 겨울바다는 너무 추울 것 같은데요..." 라고는 해도, 겨울바다는 겨울바다만의 맛이 있기는 합니다. 예를 들자면 잘 찍는다면 여름같이 보이는 바다라던가. 우중충할 경우 바람 찢어지는 소리를 듣는다거나 "네모난 파도도 신기할까요.." 물론 그거는 좀 먼 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거지만. //올해의 마지막날! 해피 뉴이어에요!
178
헤세드주
(KzJ0rUAmoE )
Mask
2021-01-01 (불탄다..!) 00:01:44
해피뉴이어입니다 타미엘주:3!! 답레는 오전에 드릴게요:3!
179
타미엘주
(pazRheyEFI )
Mask
2021-01-01 (불탄다..!) 00:03:25
해피 뉴이어에요 헤세드주! 편하게 주셔도 괜찮아요~
180
타미엘주
(pazRheyEFI )
Mask
2021-01-01 (불탄다..!) 19:28:11
갱신갱신~
181
헤세드주
(KzJ0rUAmoE )
Mask
2021-01-01 (불탄다..!) 20:19:54
ㅈ,ㅏㅁ... 날렭....날렷... 잠심나요오오오오오오;ㅁ;ㅁ;
182
헤세드 - 타미엘
(KzJ0rUAmoE )
Mask
2021-01-01 (불탄다..!) 20:21:46
“그럼 멀리 가면 안 되겠네요. 이대로 멀리 가면 좋겠지만ㅡ 저도 타미엘도 일을 해야하니까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멀리 가는 건 안 된다. “맞아요. 아무래도 생선 외에는 먹을 수 있는 게 거의 없다시피해서...... 그래서 다른 것들도 좀 사둘까 생각하고 있어요. 소고기라던지 양고기도 좀 사야할 것 같고요.” 먹을 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어 있으니, 헤세드는 사야 할 것들을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춥지만 그래도 그만한 매력이 있으니까요. 조금 날이 따뜻해지면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대답하던 그는 네모난 파도라는 말에 눈을 빛내며 타미엘을 내려다봤다. “언젠가 보고 싶네요! 네모난 파도.” 언젠가 볼 수 있다면, 보고 싶었다. - “아, 도착했네요.”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카트를 하나 꺼내왔다. 그리곤 손잡이를 잡고 안으로 쭉, 밀기 시작했다. “들어갈까요?” //오전에 드릴 수 있을 거라고 말한 헤세드주는 없음다...() 흑흑.... 새로운 해네요! 올해도 잘 부탁해요 타미엘주:)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요~:) 아우우우우우.... 어찌어찌 저장이 되어있었네요 다행이다...
183
타미엘-헤세드
(pazRheyEFI )
Mask
2021-01-01 (불탄다..!) 22:56:45
"일도 해야 하고.. 열쇠도 받아야 하니까요." 잘 된다면 계약을 하게 될 수도 있고요. 라고 말하면서 이 아파트 시세가 무척무척 높아지는 추세라서 매매는 좀 아깝고.. 라고 생각해보네요. "헤세드는 물고기 종류는 못 먹는 게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번에 해먹은 장어조림 키트는 소개도 안 해줬습니다. "소고기나 양고기라..." 사실 그 부분에서는 코xxx가 양을 잘 들여놓기도 하던가.. 라는 개인적 뒷사람의 생각이 드는군요. 헤세드는 회원일까(?) 아니 이게 아닌데. 양꼬치 해먹으면 맛있으려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춥지만 그만한 매력이 있기는 해요." 바람이 찬데. 짜기도 하고.. 라면서 네모난 파도에 대해서는 글쎄.. 라고 생각합니다. "먼 바다에서는 파도가 그렇게 치기도 한대요." 먼 바다라서 보기는 힘들겠지만.. 일단 배에 타서 배멀미를 안한다거나.. 그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것은 넘어가자.. ______ "그러죠."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어가면... 사람이 생각보다 있을지도? 타미엘로써는 가장 눈이 가는 건 킹크랩이나 게가 살아있는 곳이긴 하겠지....는 타미엘이 좀 지냈던 유럽의 식자재 물가를 따지면 지는 거다... 지는 거다...
184
타미엘-헤세드
(ozS170aiOc )
Mask
2021-01-02 (파란날) 17:58:49
갱신갱신~
185
헤세드주
(/y2Zkm1kMg )
Mask
2021-01-02 (파란날) 23:00:52
지금 발견했네요!! 답레 내일 드릴게요!!!8ㅁ8
186
타미엘-헤세드
(GH/xMry5Sg )
Mask
2021-01-03 (내일 월요일) 14:17:51
갱신갱신~
187
헤세드 - 타미엘
(7IN9UoqlxE )
Mask
2021-01-03 (내일 월요일) 19:33:13
“맞아요. 그래서 가끔 불편할 때도 많아요. 남들은 먹을 수 있는데 저는 못 먹으니까요.” 헤세드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정말로 여간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못 먹는 것들이 제법 많았으니. “양고기는 다른 곳에서 사도되니까, 소고기만 사면 될 거 같아요” 양은 다른 곳에서 팔겠지.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그러다, 먼 바다라는 말에는 잠시간 고민하는가 싶더니ㅡ “나중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헤세드가 말했다. “타미엘은 먹고 싶은 거 있어요? 내친 김에 같이 사면 좋을 거 같아서요.” 타미엘을 눈으로 쫓으며 묻던 헤세드가 채소를 카트에 실었다. 딸기도 발견하곤 그걸 실을까 고민하다가 타미엘을 바라봤다. “타미엘, 딸기 좋아해요?” //저장만 해두고 올리지를 않았네요 에고;ㅁ;
188
타미엘-헤세드
(Ub1KBbb1T. )
Mask
2021-01-04 (모두 수고..) 11:50:43
"저는 그런 종류는 잘 몰랐거든요." 그나마 알던 것도 기초적인 것 뿐이었나. 라고 생각하고는 소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긴. 양은 전문점에서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아니면 코xxx에서 사는 게... 아니 여기는 성류시라서 잇는지없는자도 모르는데. "그래요. 나중에 가봐요." 라고 방긋 웃었습니다. 그러다가 헤세드가 딸기 좋아하나요? 라는 물음을 하자 "딸기.. 맛있죠" 맛있다는 말만 했지만 새콤달콤한 딸기를 상상하면 입에 침이 절로 고이는 것 같습니다. 알도 실하고 향도 좋아보여서 홀린 듯 다가가서 한 박스 집어들려다가 앗. 하고 발을 멈춥니다. "저대 좋아해서 다가간 게 아니라 향이 좋아서 확인해보려 한 거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음음. 변명이군요. //갱시인~
189
헤세드 - 타미엘
(aYxCwI.V2M )
Mask
2021-01-05 (FIRE!) 21:29:43
“맞아요. 진짜 맛있으니까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하다가 홀린 듯 다가가는 타미엘의 뒷모습을 보면서 귀엽다는 듯 미소 지었다. 그러다, 그녀의 말에는 눈을 살짝 굴리더니 딸기를 한 상자 집었다. “사도 돼요. 향이 좋다면 맛도 좋을테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을까? 헤세드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듯 싶었다. 실제로 향이 달달해서 좋았기 때문에 그는 한 상자를 더 담았다. “딸기청이나 딸기 정과를 만들어도 괜찮겠는데요?” 휴무일에 만들어볼까, 라고 중얼거리던 헤세드가 카트를 살짝 밀었다. “타미엘이 먹고 싶은 과일은 아무거나 집어서 담아도 돼요. 타미엘에게 과일 사주고 싶었는걸요.” //갱신이에요!! 오늘 날이 엄청 추웠네요! 눈이 내린 후라서 그런지 더 칼바람인 느낌..(흐릿)
190
타미엘-헤세드
(cSXrz0bS.M )
Mask
2021-01-05 (FIRE!) 23:11:10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답레는 내일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여기는 따땃한 동네인데. 영하 몇도라니.. 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191
타미엘-헤세드
(ufVAiuPf5Y )
Mask
2021-01-06 (水) 00:44:03
"그렇죠..?" 절대로 맛있어보여서 다가간 건 아니니까요. 라고 중얼거리지만.. 맛있어보여서 다가간 거 맞잖아요. "딸기청은 들어봤는데 정과는 처음 들어보네요." 맛있으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딸기정과.. 난이도가 높으려나. 어쩌면 나중에 헤세드에게 금귤정과나. 사과정과를 해 줄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feat. 유튜브+닉시들의 찬조) "진짜 저 과일 막 사버릴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건 한두개 정도 샀지만, 딸기 외에는 적극적으로 사려 하진 않습니다. 하긴. 이건 뒷사람 경험인데. 너무 많이 샀다가 곰팡이의 습격이...(운다) "그러면.. 다른 것도 돌아볼래요?" 가벼운 인테리어 공간이라던가. 라고 말하면서 그쪽도 보고.. 아니면 과자류라던가.. 라고 말하기도 하고.. 생각해보니까 스팸을 말할까 했는데 스팸은 돼지고기였지. 대신참치캔이나 꽁치캔을 보자고 할 듯합니다.
192
헤세드주
(YjKpJftCMQ )
Mask
2021-01-06 (水) 07:35:36
답레는 저녁에 드릴게요!! 지금 어쩌다보니 두 일을 하고 있는데 바쁘네요.. 으아앙 8-8
193
헤세드주
(YjKpJftCMQ )
Mask
2021-01-06 (水) 07:36:39
따뜻한 동네라니 부러워요... 8-88-8 그래도 추울지도 모르니까 꼭꼭 감기 조심하세요!!!
194
헤세드주
(LmRw2MbiRw )
Mask
2021-01-07 (거의 끝나감) 00:23:22
지금까지 일하느라 답레 쓸 시간이...8ㅁ8 내일 답레 드릴게요!!! 오늘내일 눈이 엄청 오고 한파도 장난 아니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꼬오옥)
195
헤세드
(sTFA9YL4rg )
Mask
2021-01-08 (불탄다..!) 12:43:23
"맛있더라고요. 새콤달콤하고.. 그거로 다른 걸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과일이나 채소 쪽은 못 먹는 게 적은 편이라서 여러 방법을 찾게 된달까요?" 헤세드가 고개를 한 쪽으로 기울이면서 말했다. "사면 좋죠. 타미엘이 그만큼 먹고 싶어했던 것일 테니까요." 그건 진심이었다. 타미엘이 먹고 싶어했을테니, 사면 오히려 좋았다. 헤세드는 과일을 좀 더 챙겼다. "이것도 사볼까요? 되게 달고 맛있대요" 샤인머스캣을 발견한 그가 물었다. //춥네요!! 출근하면서 올려요!!!
196
타미엘-헤세드
(Nj7ctRRYM. )
Mask
2021-01-08 (불탄다..!) 14:12:54
"여러 방법을 찾는 건가요?" 저는 그런 방법을 잘 찾지는 않았는데. 꽤 유용해 보여요. 라고 답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먹고 싶었을 것이라는 것에 그정도는 아닐 거라 속으로 생각하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으려 합니다.ㅇ "샤인머스캣... 확실히 맛있어 보이네요." 아마도 마당이 있다면 한 그루 정도 매매해서 심고 싶어하는 뒷사람은 넘어가자. 적당히 큰 알알로 사면 굉장히 맛있겠지. 타미엘은 틈새 사이로 향을 맡아보려는 듯 틈새에 얼굴을 가까이 대려 합니다. "이것저것 사는 거 즐겁네요." 마트에서 이렇게 다녀본 게 얼마만이더라? 딱히 중요치 아니하니 넘겨보고는. 참치캔 묶음을 유심히 보려 합니다. //으으.. 엄청 추1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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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 타미엘
(XhBBsvgrFU )
Mask
2021-01-10 (내일 월요일) 14:02:13
“여러 방법으로 먹기 위해서니까요. 예전에 향어를 먹기 위해서 비늘이 있는 생선으로 계량했던 선조들의 지혜같은 거랄까요....” 향어가 맛이 없는 건 아니었다. 맛있었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죠? 한 번 먹어보자구요. 저도 아직은 안 먹어봤고... 아, 타미엘은 드셔봤었나요?” 헤세드가 샤인머스켓 상자를 카트에 실으며 물었다. 궁금했던 건지도 몰랐다. 그렇기에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네요, 느긋하게 돌아다니는 것도 확실히 좋고... 충동적으로 무언가 살 거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지만요.” 충동구매를 할 것만 같았기 때문에 그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러다, 참치캔을 보는 타미엘 쪽으로 카트를 밀어서 걸어갔다. “참치캔 사려구요? 카나페 만들기에 좋아서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도 했다. 헤세드가 잠깐 고민하는가 싶더니, 한 묶음을 집어들었다. //정말 춥더라구요... 손이 곱아요 막....;ㅁ; 감기 조심하세요 타미엘주!!!!
198
타미엘-헤세드
(DBVKRRdSxY )
Mask
2021-01-10 (내일 월요일) 16:05:47
"뭔가 미식의 역사는 무척 긴 편이니까요." 맛있는 걸 위해서는 오랫동안도 생각하려나? "네. 한 번 먹어봤었는데.. 달달하고 맛있더라고요." 혼자서 한 송이 다 먹으려는 건 힘들었지만.. 이라고 말하다 이번엔 같이 먹을 거니까 괜찮을 것이라고 헤세드를 바라보며 희미하게 미소지으려 합니다. "원래 이런저런 상술이 있는 게 마트니까요." 그래도 그들 또한 팔아서 먹고사니까 그런 게 용납되는 거겠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참치캔이 은근히 어기저기에 잘 쓰이더라고요." 간단한 반찬거리 만들기에도 좋고, 카나페 만드는 데에도 좋았다고 생각하고는 묶음을 집어든 걸 보고는 대충 가격을 비교해봅니다. 용품은 인터넷이나.. 따로 가서 살까. 라고 생각하고는 더 살 게 있나? 하고 카트를 봅니다. //갱싱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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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주
(KprPLwa4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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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모두 수고..) 19:00:00
발견이 자꾸 늦..내요.. 큽.. 써올게요!!!!! 새해니까!!!!!!! 새해 비번에 타미엘이 뭐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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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엘-헤세드
(QzlbWNfai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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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모두 수고..) 20:42:32
어. 새해 비번에 뭘 할까요!(본인도 생각한 적 없음) 새해 비번이라면 좀 늦잠자고(다른 비번에도 동일) 평범히 보내다가(이것도 다른 비번이랑 동일) 해돋이 보러 가는... 그런 것도 가끔 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새해를 기념해서 새해 첫 노래를 유심히 고른다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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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 타미엘
(1CbZBAr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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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FIRE!) 11:34:30
해돋이!!! 좋네요! 성류시에는... 코 세글자가 없을 테..구....(크흡) 새해 첫 노래를 고르는군요!!! 오호오호.. :3!! 타미엘의 새해 첫 곡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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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 타미엘
(1CbZBAr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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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FIRE!) 11:34:37
"앗 정말요? 맛이 진짜 기대되는 거 있죠?" 먹어본 적이 없는 건 자신이었나보다. 헤세드가 기대어린 표정으로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타미엘이 다 못 먹으면 제가 다 먹어줄게요" 자신의 연인이 다 못 먹는다면, 자신이 다 먹으면 된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리고 그런 상술에 자주 낚이기도 하고 말이죠. 특히 저는 잘 낚이는 편이니까요"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상술에 자주 낚이는 편이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이 정도면 일단 어느 정도는 산 거 같은.. 아. 생선이 남아 있었네요." 그리고 소고기도. 자신이 마트에 뭘 사러 왔는지 떠올린 헤세드가 카트를 끌었다. "저녁에 소고기 구워먹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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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엘-헤세드
(47UUCza2fo )
Mask
2021-01-12 (FIRE!) 14:31:37
"달고 시원하더라고요. 살짝 얼리면 아삭아삭해요." 라는 말을 하면서 너무 얼리면 얼음덩어리지만요? 라고 말하는 건 농담이 아닌 듯합니다. 얼려서 갈면 슬러시나 스무디 느낌? 다 못 먹으면 먹어준다는 말에 그러면 좋네요. 라고 말합니다. "아하하. 그래도 적당히 낚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 합니다. 너무 안 낚이는 것도 애매하고.. 라고 증얼거립니다. "저녁에 소고기.. 그것도 괜찮네요." 소고기를 구워먹는다면 자신도 저녁거리로 소고기를 조금 살까. 생각합니다. 생선도.. 포를 뜬 것을 구워먹으면 생각보다는 좀 덜 번거로울 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옷에 배는 게 아니라면 생선 굽는 냄새는 은근 맛있고. "무슨 소고기를 사실 건가요?" 간단하게 묻습니다. 안심? 아니면 등심? 아니면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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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주
(bCoSR5onj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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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FIRE!) 23:23:15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어그로가 상판에 있었는지 완전히 묻혀있었네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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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 타미엘
(ioxnl0ij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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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水) 09:45:17
"으음, 너무 얼리지 않게 조심할게요."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조심해야겠다, 고 생각하는 듯 했다. "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타미엘이 웃었으니 그것으로 된 거다. 라고 생각한 듯 헤세드가 말했다. "그렇죠? 타미엘도 사요." 정육 코너 쪽으로 이동하면서 말하던 그가 눈동자를 데굴, 굴렸다. 어떤 부위가 좋을지 생각하는 듯 싶었다. "안심으로 살까, 생각 중이에요. 굽는 거 말고는 잘 못하지만요. 타미엘은요?" 괜찮은 조리법 알려줄 수 있어요? 덧붙이듯 물으며 헤세드는 잘린 안심을 카트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