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144>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8 :: 585

캡틴 ◆Pm/Ihnyl6U

2020-09-24 22:17:28 - 2020-10-18 21:14:51

0 캡틴 ◆Pm/Ihnyl6U (6vEnmzBwfQ)

2020-09-24 (거의 끝나감) 22:17:28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완결형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메모판 : https://url.kr/dSnmIQ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410 느와르주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0:46:11

그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411 사장님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0:48:15

그러먼 선레는 제가 써 오겠습니다.. 제가 늦어서 이벤트를 못 진행해서..

412 느와르주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0:49:44

너무 신경쓰실 것은 없습니다, 편하게 해봅시다.

413 사장님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0:50:53

지금의 상황은 빈말로 말해도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검은 문이 폭발해버린 탓에 펑펑인 상태인 것입이다. 아니 애초에 인형이 그렇게 되어버릴 줄은 그들도 몰랐..을까요?

"이러한 사태 때문에 퇴치나 그런 일은 급증했군."
말하면서 들어온 의뢰들을 말합니다. 느와르가 보인다면 간단하게 말할 것인가요?

"느와르 양도 의뢰에 갈 것인가?"
가볍게 물어봅니다.

414 느와르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0:58:17

"역시나, 그런 것 같네요"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 더 좋을 테니까요 특히 이런 상황일수록 말이죠"
그녀는 이렇게 말하고는 있으나 그녀의 태도를 보아 하면 별로 내켜 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였습니다

415 사장님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1:06:29

"악령이 아닌 의뢰도 있긴 하니 말이지."
여러가지 의뢰 중에 고를 수 있다네. 라고 말하면서 의뢰 뭉치를 보려 합니다.

-집 베란다 유리교체를 도와주세요
-파랑파랑 고양이 목격담
-마술 연습
-악령xx 퇴치

"원하는 게 있는가?"
라고 물어보려 하네요 악령들을 퇴치하는 게 절대다수이기는 하지만요.

416 느와르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1:15:29

"그랬다면 좋겠네요, 그래도 어쨌거나 이번에 괜찮아 보이는 게 있네요 "
그녀에게는 의뢰 목록이 하나같이 달갑지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에 든 게 한 가지는 있었습니다. 바로 마술 연습. 그녀의 특기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그녀가 관심을 보이는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녀는 고양이 쪽도 관심 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그녀가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걸 말하긴 했던가요? 아마 아닐겁니다

"마술 연습이라, 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들 수 있을까요"
그녀는 바로 목표물에 대하여 물어보았습니다

417 사장님-느와르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1:20:51

"마술 연습이라."
간단하게 말하자면 마술사를 꿈으로 삼고 있는데 이러저러한 연습을 했지만 보일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봐줄 사람을 원한다고 한다고 말하려 합니다.

"간단한 마술에서부터 큰 규모의 마술까지 열심히 연습했다고 하는군."
이라면서 이 의뢰로 하겠나?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다행히도 마술 대회에 가는 게 목표가 아니더군. 이라네요.
하긴.. 이런 상황에서 마술 대회가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일이니까요..

418 느와르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1:30:35

"그렇군요, 관객이 없는 극만큼 무의미 한 것도 없겠죠"
그녀는 자신과 공통의 주제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았기에 은근히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목표와 행동이네요, 나름 마음에 들었어요 "
설명을 들은 그녀는 어쩐지 다소 재미있다는 식으로 말했고 이 도움으로 훗날 대회가 열리고 거기에 나간다면, 그리고 덕분에 우승이라도 하게 된다면 꽤 멋질 것 같다고 생각하였던 그녀였습니다

419 사장님-느와르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1:34:16

"관객이 있으면 힘이 나는 타입일런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다면 이 의뢰를 하기로 하고 가보지 않겠나?"
라고 말하며 겸사겸사 보이는 악령같은 것도 좀 퇴치하면서. 라고 말을 잇습니다. 그렇게 동의하고 간다면.. 의뢰인의 집은 조금 작은 아파트였을 겁니다. 하지만 느와르의 눈에는 마술을 열심히 연습한 흔적이나. 마술용 도구들이 가지런히 있는 게 보일지도요?

"아. 반가우어요!"
의뢰인은 소녀네요. 반짝반짝한 눈으로 해결사 사무소원들을 보면서 저 열심히 연습했거든요!라고 말을 합니다. 하긴. 이런 집에서 비둘기나 생화를 바로바로 구하긴 어렵겠지요.

"제가 잘하는 마술은 카드랑 동전이에요!"
라면서 바로 보여주려 하지만 만나자마자라...

420 느와르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1:44:12

"물론, 그러도록 하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말해보았던 것이니까요 그렇지 않나요?"
그녀는 물음에 그것에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작은 아가씨 분께서 오늘의 의뢰인이 되시네요?"
그렇게 함께하여 그녀는 의뢰인의 자택에 들어서는 의뢰인과 마주하였고 그녀는 이 의뢰인이 되는 소녀에게 같이 인사하고는 적당하게 소녀와 눈높이를 맞추며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어머, 저도 카드 마술 쪽에서 그렇네요"
이어서 소녀의 말에 그녀는 살며시 웃으며 말했습니다

421 사장님-느와르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1:47:24

그래서 의뢰인의 집으로 가던 중에 몇 악령은 퇴치당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와아아아 언니도 마술 하세요?"
저 동영상 보고 마술에 관심이 생겨서 사서 해보기 시작했어요! 라면서 자랑스럽게 동영상도 보여주고 이것저것 해맑게 웃습니다. 언니의 앞에서 카드 마술을 보여주는 게 좋은지 조심스럽게 해보려고 심호흡을 한 번 합니다.

"카드 마술!"
느와르의 눈에는 조금 어설퍼 보이긴 했겠지만, 딱 기초를 잘 배운 티가 날 것 같나요? 천천히 하면서도 어느 정도 어설퍼 보이지 읺으려고 애를 많이 쓰나 봅니다.

"어..어때요?"
하나의 마술을 마치고는 느와르에게 기대의 눈빛을 반짝반짝 보내려 할지도.. 사장님은 좋은 마술이었나? 라고 생각하지만 평가는 느와르 쪽을 보려 합니다. 사장님이 독설하면 울 것 같아...

422 느와르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1:59:38

"그렇답니다. 작은 아가씨께서는 마술이 좋나요?"
소녀의 말에 회답하고는 그녀는 다시 한번 미소 지었습니다. 소녀가 지어 보이는 저 맑은 미소는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그녀였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뻔한 질문을 물어보았습니다

"기초는 어느 정도 되어 있네요, 잘하고 있어요"
양손으로 손바닥을 살며시 치며 소리를 최대한 죽인 채 박수를 하는 시늉해보고는 그녀는 의뢰인 소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녀가 보아하면 소녀의 시범에서 어설프고 헛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딱히 모난 점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연습을 거듭하면 분명 좋아질 것이겠죠

423 사장님-느와르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2:06:10

"네! 좋아해요!"
방긋 웃으면서 목표는 다음 해에 열리는 어린이-청소년 마술 대회이긴 하다네요. 올해를 목표로 한 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라고 말하네요. 하긴.. 올해는 뭔 행사들이 죄다 취소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는 기초가 잘 되어있다는 칭찬에 이번에는 사장님을 보네요.

"음.. 나도 기초가 잘 되어 있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눈빛교환을 합니다. 말을 잘 한 것인가. 라고 말하는 걸까요...

"동전 마술도 할 줄 알아요."
관객이 있어서 그런지 한참동안 소녀의 마술행사는 이어지겠지요. 소녀가 지칠 때까지 보고 평가해준다거나요. 물론 실수하거나 부족한 부분에서의 지적도 좋아할 겁니다. 그런 것들도 기록하며 나아지려고 하는 겁니다.

424 느와르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2:20:00

"만일 대회가 열린 다면 그때까지 연습하고 기술의 숙련도를 높여 기술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우승을 노려보는 것도 좋겠지요, 그래도 명심할 것은 승리가 아닌 본인 스스로가 가장 즐기고 기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의뢰인 소녀의 대답과 이어지는 말에 대하여 그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무언가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즐기고자 하여 본연에서 우러나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식으로요

"그렇지요?"
루이나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돌려서는 루이나와 시선을 한번 맞추어 보고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네, 그렇다고 들었네요. 이번에도 저희 앞에서 한번 해보시겠나요? "
다시금 그녀는 의뢰인 소녀를 향하여 고개를 돌리고는 소녀의 말에 그녀는 부탁하듯이 말했습니다. 사실, 그녀가 굳이 부탁하지 않아도 소녀는 스스로 해서 보여줄 것 같은 기세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애초부터 의뢰 내용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였고 말입니다

425 사장님-느와르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2:23:41

"에헤헤.. 사실은 저 카드나 동전 부분에서 우승 노리고 있어요"
그치만 우승 못한다고 해도 스스로가 만족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보다 엄청 잘하는 애가 있으면 배울 것도 많을 테니까요! 라면서 열심히 카드를 정리하고 동전 마술을 할 준비를 합니다.

"다행이군요."
아무래도 이게 부족하다던가. 라는 말을 할 것 같았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안 했으니까 상관없나? 소녀에게 상처주지 않는 것도 좋죠.

"언니는 마술할 때 감명깊었던 말이 있어요?"
저는 마술을 빠르게 하는 건 쉬운데 오히려 천천히 하는 게 어렵다는 말이 인상에 깊었어요! 그리고 다시 보고 해보니까 천천히 하면서도 속임수를 눈에 안 띄게 하는 게 엄청 어렵더라고요. 라고 말하면서 동전 마술을 합니다. 저런 말솜씨도 마술의 한 부분일까요.. 사장님은 동전 마술이 흥미로운 모양이네요.

426 느와르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2:41:27

"그렇게 된다면 기쁘겠네요, 다른 말로 포장한들 역시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서 자신을 명예롭게 하는 것은 그렇다고 할 수 있겠죠"
의뢰인 소녀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습니다. 확실히 높은 경지에서 바라보는 곁에서 바라보는 많은 성취를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전설적인 마술사로서 많은 곳에 이름을 널리 알렸고 그런 어머니 곁에서 보아왔던 만큼 그녀도 그걸 압니다

"후후, 제가 엄격히 대할 것이라고 생각하셨나요?"
루이나의 말에 그녀는 장난스럽게 묻듯이 말했습니다

"마술은 속임수일지라도 그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가능성은 결코 속임수가 아니다. 사람들과 자신에게 웃음과 놀라움을 일깨워 보아라. 이것이 제, 어머니의 말씀이셨죠"
의뢰인 소녀의 물음에 차분히 상냥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마술이란 결국 눈속임일 뿐이라고 그에 수반하되는 엄청난 기술과 노고에 감싸여 있다는 식으로 그녀는 받아들이고는 했습니다

"이번에도 적당하게, 잘하고 있네요"
의뢰인 소녀가 보여주는 마술에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미숙하지만 군더기 없는 것으로 어쩌면 이 소녀에게는 재능이 있었던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427 사장님-느와르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2:45:34

"우승하면 엄청 좋을 것 같아요."
상금은 둘째치더라도 트로피 하나는 장식해두고 싶은걸요! 아니면 트로피가 쓱 사라지는 마술이라던가요. 라고 말하면서 헤헤 웃으려 합니다.

"아니. 내가 독설을 할 것 같았거든."
안 보이지는 않아서..라고 말하면서 그래도 독설을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네. 어린 소녀의 꿈을 꺾고 싶지는 않았기에. 라고 사장님은 덧붙입니다.

"우와... 대단해요.. 언니의 어머니가 마술사였나요?"
그렇게 느와르의 말에 감동받았다는 둥의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집중력 있게 마술을 성공시키려 합니다. 짜잔! 이라며 결과물을 보여주려 합니다. 적당히 잘한다는 말에도 기뻐하며 열심히 보여주다 보면 소녀의 체력도 간당간당해지겠지요.. 보다는 보여줄 마술이 떨어진 것일까요.. 그 외에 소녀가 중간중간 보는 렉처(마술 교본)이 있는데 이건 어려워서 잘 못해요.. 라면서 마지막에 보여주려 하네요.

428 느와르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3:00:04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연습하는 것으로 정진하여 주세요"
소녀의 말에 그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어머, 소장 님께서는 이런 작은 아가씨에게 독설을 하실 정도로 독하셨던 가요? 독한 건 독사의 일인데 말이에요"
루이나로부터 아주 그렇게 보이진 않다는 식에 한번 웃고는 그렇게 그녀는 농담으로서 말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농담보다는 은근히 핀잔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든 그녀는 이것을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겁니다

"그렇네요.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마술사를 알고 계시나요?"
그녀는 어머니의 이름을 말하고는 물어보았습니다

"그럼, 어디 한번 도울 것이 있는지 저도 살펴보도록 할까요"
의뢰인 소녀가 보여주는 교본의 내용을 그녀는 적당히 훑어보았습니다

429 사장님-느와르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3:07:19

"네 언니!"
다짐하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성깔 더럽기로는 토케이도 한 몫해서 말일세.."
농담같은 말에 농담으로 받으려 합니다. 독한 건 독사의 일이지만 토케이라서 더러운 성격도 함께하지 않나. 라는 농담을 합니다.
하지만 맹수일 수록 공격성의 제어는 따라오곤 하지요. 독은 최후의 수단..이던가요. 문제는 토케이는 은근 연약한 게코이기에 그냥 성깔 더럽게 반항때린다는 걸까..라는 뒷사람의 생각은 닿을 일 없이..

"으음... 마리아..! 들어본 적은 있는 것 같아요."
마술사 중에서 동영상을 남길 정도의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제대로 본 적은 없는 것 같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렉쳐를 보여주려 합니다. 렉처를 열심히 읽은 모양인지. 읽었던 흔적이 보입니다.

"조금 복잡하지만 천천히 해보고 있어요."
확실히 렉처는 난이도가 있는 편이지만. 하는 것을 상상해보면 효과는 확실할 것 같습니다. 손동작이나 숨기는 트릭 부분을 조금 도와주면 더 수월하게 마술을 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30 느와르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3:27:37

"후훗, 그런가요"
루이나의 대답에 한번 장난스럽게 웃고는 그녀는 말했습니다

"작은 아가씨도 들어보신 적만 있다는 거로군요"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그녀는 말했습니다. 잘 모르는 것도 무리도 아닌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한때 전설적인 마술사로서 활동하였더라도 지금은 은퇴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흐를 수록 흐려지는 것도 당연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여전히 알고 있다는 것은 그 당시 어머니가 얼마나 유명 했을지 재차 그녀가 어느 정도 실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흐음, 이 부분에서 수련을 해서 순발력과 기예를 기르는 것이 좋겠네요 빠른 순발력과 정확성 그리고 현란할 정도로 과장된 표현으로 관중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게 좋을 거에요. 그리고 뭐든지 그러하듯이 꾸준한 연습이 중요하지요"
그녀는 의뢰인 소녀가 교본을 보여주며 어려워 하는 부분에 관련하여 설명과 함께 조언하여 주었습니다. 마술이란 교묘한 속임수의 연속이고 이것이 어떻게 관객에 보여지게 될지도 생각해보야 하는 행동이라고 그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431 사장님-느와르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3:33:10

"아무래도 동물 모습이 되면 폭력성이 드러나곤 한다네."
물리면 아플 테니 못 물게 몸통 중앙을 잡는 걸 권장한다네. 라는 농담을 합니다.

"예전 마술사분들의 영상은 구하기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저도 알 정도면 대단하신 분이려나요? 나중에 볼 기회가 있다면 유심히 볼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서 느와르가 말하는 조언을 열심히 들으며 기록하며 손을 이러저러하게 움직여보려 합니다.

"오늘 정발 감사했어요!"
소소한 마술공연의 관람도 했고.. 소녀로써는 상상도 못한 가르침을 받았기에 만족스럽게 돼지저금통을 하나 안겨주려 합니다. 생각보다 묵직한 무게에 휘청거릴 정도일지도 몰라요. 나중에 언니랑은 연락을 주고받고 싶어요! 라는 말도 하네요. 지금 상태가 안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방긋 웃네요.

432 느와르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3:51:14

"그런 것이라면 저도 한 몫 할 것 같네요,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뱀은 머리를 잡아야 된 다는 것 정도네요"
그녀는 대답에 여전히 장난스럽게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겠네요. 후후훗, 어머니의 별칭이 전설적인 마술사 또는 마술의 대가였을 정도였을 정도니까요"
의뢰인 소녀의 말게 그녀는 고개를 동감하고는 어어서 어머니의 별명을 말해주었습니다

"작은 아가씨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저도 기쁘네요, 즐겁기도 하였고 말이죠"
의뢰인 소녀가 건네는 저금통이 그녀에게는 굳이 필요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하였지만 의뢰고 보수는 보수니 만큼 받아두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게다가 그 금액을 그녀가 온전히 다 받는 것도 아닙니다. 사무실의 소소한 공금 정도로 추가되겠죠

"그렇다면, 먼저 해두도록 하죠. 이것이 제 연락처이에요 필요하다면 이곳으로 연락주세요"
그녀는 옷을 뒤지는 듯 하다가 전화번호가 쓰인 작은 흰색 카드를 꺼내어 의뢰인 소녀에게 건네주었습니다

433 사장님-느와르 ◆5N3PBHNITY (rKlgfo2Vcw)

2020-10-09 (불탄다..!) 23:56:10

"아. 그렇던가."
사실 뱀은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도 하지만. 이라는 농담을 합니다.

"전설적인 마술사..!"
경외의 눈빛이 됩니다. 열심히 찾아보고는 있지만 잘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면서 의욕을 다지는 모양입니다.

"저도 엄청 도움 받았으니까요.. 이걸로 부족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방금 전에 500원짜리 동전을 몇 개 더 넣은 듯하네요. 사무실의 소소한 공금으로 추가되어도 좋지요 숙소의 풍요로운 식사 사정이 된다거나요? 물론 시켜먹는 건 지금도 가능하지만 배달비가 조금 더 붙겠지만요.. 악령 때문인가.. 라고 하기엔 사실 원래부터 배달비가 생겼던가..

"와아아..."
느와르의 연락처를 받곤 마치 빛이 나는 무언가를 받은 것처럼 꼭 쥐고는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라고 말하면서 느와르를 반짝거리는 눈으로 보려 합니다.

"오늘의 의뢰도 끝마쳤군.."
돌아오는 길에도 악령을 몇 퇴마하게 되겠지요.

//막레.. 같네요! 막레를 주셔도 좋고요!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434 느와르주 (PP85JPqozs)

2020-10-09 (불탄다..!) 23:58:41

네, 수고하셨습니다

435 사장님 ◆5N3PBHNITY (pS94aqSASw)

2020-10-10 (파란날) 00:14:48

느와르주도 수고하셨어요..

내일은 반드시 제대로 반응하리라...

436 캡틴 ◆Pm/Ihnyl6U (8BzrNWCwbo)

2020-10-10 (파란날) 11:13:22

어제 굉장히 간발의 차로 엇갈렸군요...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포인트 적립 해두겠습니다!

437 캡틴 ◆Pm/Ihnyl6U (2UcFLyeZlw)

2020-10-10 (파란날) 12:18:55

일상 포인트를 세어봤는데 사장님이 벌써 35포인트를 모으셨네요.
스레가 끝나기 전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스레가 끝나버리면 저도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요!

438 사장님 ◆5N3PBHNITY (/3F.SxxVfE)

2020-10-10 (파란날) 14:28:19

갱신! 하지만 나란 인간은 포인트 모으는 걸 좋아할 뿐 쓸 일이 있을까..(?)

어제는 제가 프로그램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넙죽) 오늘은 그러지 않도록 하겟슴다..

439 캡틴 ◆Pm/Ihnyl6U (2UcFLyeZlw)

2020-10-10 (파란날) 14:36:31

그럴 수도 있지요.
오늘 많이 오시면 좋겠네요.

440 캡틴 ◆Pm/Ihnyl6U (2UcFLyeZlw)

2020-10-10 (파란날) 16:58:56

...이 시점에서 제가 발열로 쉬어야 한다는 소식을 올립니다...... 몸이 둔하네요...
저도 자주 아프고 싶지 않은데 입원해서 한 달을 보냈던 그날 이후로 이하생략...

441 그래도_세계는_돈다 ◆Pm/Ihnyl6U (2UcFLyeZlw)

2020-10-10 (파란날) 17:08:05

자고 있다는 두 신을 깨워 신의 말씀을 듣는다면, 물론 좋을 겁니다. 지금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중 가장 좋은 것이 바로 그겁니다. 신들이 깨어나서 모든 것을 바로잡아 주는 것. 하지만 우리는 신에게 닿을 수 없습니다. 어디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별과 별 사이를 건널 다리 같은 걸 만든다면 또 모를까.
그에 비해 검은 문을 넘어가는 건 그보다 많이 쉬운 일입니다. 우리는 문의 위치를 알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지라 문을 지키고 있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건 신의 말씀을 기다리지 않고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다른 선택지도 물론 있습니다.
우린 세계를 이렇게 돌아가게 그냥 둘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시민들이 힘을 합쳐 잘 대처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미지의 힘 앞에 언제 무너질지 모릅니다. 게다가 지금 이렇게 버티고 있는 건 여기가 서울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도시들을 모두 죽이고 서울만 살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쪽 세계에서 검은 것들을 다시 검은 문 너머로 돌려보내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물을 쏟는 건 쉽지만 그걸 다시 담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하물며 물에 의지가 있어서 여기저기로 튀어다닌다면 더 그렇겠지요.
어쩌면 다 포기하고 다가오는 멸망을 바라보며 그저 쉴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걸 선택할 것 같지는 않군요.

무엇이든 원하는 걸 합시다. 후회 없는 끝을 위해서.

442 캡틴 ◆Pm/Ihnyl6U (2UcFLyeZlw)

2020-10-10 (파란날) 17:09:26

진행만 먼저 해두겠습니다. 내일 오후 7시에 출첵을 하겠지만 답레 미리 주셔도 됩니다.
타이레놀 좀 먹고... 내일 오겠습니다...

443 캡틴 ◆Pm/Ihnyl6U (P7cWKa3DL.)

2020-10-11 (내일 월요일) 11:29:53

갱신해둡니다! 아무도 안 다녀가셨군요.
일단 오늘 오후 7시 출첵 하겠습니다!

444 사장님 ◆5N3PBHNITY (9qmh4ZcO1U)

2020-10-11 (내일 월요일) 13:32:03

"문을 넘어가서 조사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군."
그렇게 말하려 합니다. 빠져나왔을 때 손상이 가해지긴 했겠지만 그들이 해온 연구결과나 탐사 비스무레한 것도 기록이 남아 있다면 좋을 테고. 라고 말을 차분하게 이으려 합니다.

"인간도 악령도 아닌 이상 해야 하지 않겠나."
책임감을 느끼는가? 라고 한다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가 들어가지 않더라도 그 인형들은 검은 문에 박치기를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을지도...

"따라오지 않아도 좋네."
개별적 선택이지만. 나는 멸망하는 걸 지켜보고 싶지는 않아서 말이지. 라고 말하며 천천히 일어나서는 코트를 입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갱시인..

445 캡틴 ◆Pm/Ihnyl6U (P7cWKa3DL.)

2020-10-11 (내일 월요일) 14:28:54

앗 오셨네요.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오늘 출첵은 >>441에 답글 달아주시는 걸로 받겠습니다. 7시 전에 올려주셔도 됩니다.

446 사장님 ◆5N3PBHNITY (.fkUYbbjTU)

2020-10-11 (내일 월요일) 14:48:57

갱신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배고프네요.. 간식거리를 먹어야..!

447 캡틴 ◆Pm/Ihnyl6U (P7cWKa3DL.)

2020-10-11 (내일 월요일) 16:31:00

제 옆에는 초코과자가 있습니다! 진행 하면서 저랑 같이 있어주겠지요 비록 빈 껍데기만 남겠지만...

448 캡틴 ◆Pm/Ihnyl6U (P7cWKa3DL.)

2020-10-11 (내일 월요일) 17:12:47

오늘까지는 최소 2인으로 가고, 다음주부터는 1인이라도 그냥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늦어도 다음주 일요일까지는 엔딩이 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449 캡틴 ◆Pm/Ihnyl6U (P7cWKa3DL.)

2020-10-11 (내일 월요일) 18:45:14

오늘 출첵은 아까도 말했듯 >>441에 답레 달아주시면 됩니다! 그 외에 사장님은 이미 답글을 다셨으니까 오시면 알려주세요.

450 사장님 ◆5N3PBHNITY (YQrX6Cgaks)

2020-10-11 (내일 월요일) 18:47:58

있어요있어요(꾸물)

451 캡틴 ◆Pm/Ihnyl6U (P7cWKa3DL.)

2020-10-11 (내일 월요일) 18:54:07

더 안 계시면 30분까지 대기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다음주에는 1인이라도 나가고, 다음주 일요일에 스레 마무리가 안 될 경우 진행레스로 임의로 마무리 짓는걸로 할게요.

452 사장님 ◆5N3PBHNITY (aO9ICEvTcI)

2020-10-11 (내일 월요일) 18:59:22

그렇군요.. 그러면.. 한 10분마다 확인해야징...

453 캡틴 ◆Pm/Ihnyl6U (P7cWKa3DL.)

2020-10-11 (내일 월요일) 19:30:40

이번주는 땡이군요...(슬픔
다음주는 마지막 주입니다. 어떻게든 끝을 봅시다.
다음주에 봐요!

454 사장님 ◆5N3PBHNITY (Cw9py79j0w)

2020-10-11 (내일 월요일) 19:35:30

다음 주에 봐요 캡틴!

455 캡틴 ◆Pm/Ihnyl6U (1uJOJoAl7c)

2020-10-12 (모두 수고..) 11:32:22

좋은 점심입니다!
캡은 수요일에 병원에 갑니다... 흑흑 가기 싫다

456 사장님 ◆5N3PBHNITY (qApNteOZ3o)

2020-10-12 (모두 수고..) 15:36:46

갱신! 수요일에 병원이라니...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457 캡틴 ◆Pm/Ihnyl6U (1uJOJoAl7c)

2020-10-12 (모두 수고..) 18:29:40

다녀오면서 볼일 볼 것들 다 보고 와야겠습니다(끄덕

요새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내일 올게요!

458 사장님 ◆5N3PBHNITY (qApNteOZ3o)

2020-10-12 (모두 수고..) 18:44:27

외출하고 왔네요.. 다들 안녕하세오~

감기.. 조심하세요! 잘 들어가시고요!

459 캡틴 ◆Pm/Ihnyl6U (RsD1Fncw9Q)

2020-10-13 (FIRE!) 14:42:44

오늘도 좋은 점심! 집에서 생선 구웠더니 냄새가 잘 안 빠지네요...!

주말까지 기다리지 말고 평일에 진행을 나갈까 생각중입니다.

460 사장님 ◆5N3PBHNITY (Us.lMVxMzw)

2020-10-13 (FIRE!) 16:51:43

평일에 나가도 저는 괜찮슴다!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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