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087325>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2 :: 1001

캡틴 ◆Pm/Ihnyl6U

2020-06-25 21:15:15 - 2020-07-06 11:40:58

0 캡틴 ◆Pm/Ihnyl6U (37793E+62)

2020-06-25 (거의 끝나감) 21:15:15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971 유자주 ◆c9D17EJv0c (3118837E+5)

2020-07-05 (내일 월요일) 19:21:14

와 갱신! 와 일상! (관전)

972 해리주 ◆DPZp0yD7/I (8395311E+5)

2020-07-05 (내일 월요일) 19:32:42

유자주 어서오세요. 언젠가 유자도 해리의 의뢰를 함께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973 유자주 ◆c9D17EJv0c (3118837E+5)

2020-07-05 (내일 월요일) 19:43:46

해리주 안냥요:3

그러게요! 나중에 시간나면 일상이라도 돌려보죠! 아마 몸 쓰는 일은.. 음.. 해리에게 맡기겠지만.. ◑◑
흑흑 애를 잉여롭게 만든 제탓입니다

974 해리주 ◆DPZp0yD7/I (8395311E+5)

2020-07-05 (내일 월요일) 19:47:56

>>973
그게 해리의 특기니까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ㅋㅋㅋ... 해리는 과거의 업보도 있겠다 고생 더 해야하는 고로...

975 유자주 ◆c9D17EJv0c (3118837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0:05:29

과거 업보라뇨 너무 쓴맛나는 단어네요 :3..

그러면 해리주의 허락(?)도 있으니 유자는 슬쩍 편승해서 응원이나 하며 놀고먹는.. (해리주:양심없네ㅡㅡ

976 해리주 ◆DPZp0yD7/I (8395311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0:14:04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유자도 해리와 함께 의뢰를 해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식사하러...

977 사장님 ◆5N3PBHNITY (1830976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1:45:03

집갱...

다들 반가워요~ 그러고보니. 일상을 너무 안 돌린 기분이다. 일상.. 천천히 구할까..

978 해리주 ◆DPZp0yD7/I (2760175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2:17:23

사장님 반가워요. 흠 그러시면 사장님의 일상을 협력해드릴 의향이 있습니다만...!

979 사장님 ◆5N3PBHNITY (1830976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10:52

앗.. 피곤해서 잠깐 신경을 못 썼더니..

너무 늦게 발견했네요... 일상은 피로감 때문에 곤란하겠습니다..(흐릿)

980 해리주 ◆DPZp0yD7/I (2760175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12:21

뎌런... 그러면 나중에...

저도 내일부터 다시 평일 알바 타임이긴 하거든요.

981 사장님 ◆5N3PBHNITY (1830976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13:34

좀 더 일찍발견했으면 돌릴 수 있었을 텐데 나 멍청이..

해리주는 평일 알바시군요.. 부럽네요..

982 시즈카 - 나방 습격 사건! (7352482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15:58

"우와~ 진짜 신기하네요? 근육도 전기신호같은 것도 없는데 젤리가 어떻게 걸어다녔을까요??? 에이, 궁금하긴 한데 그런 거 열심히 따지고 싶진 않으니까 이건 패스! 제가 예전에 유*브에서 거대젤리 리뷰 본 적 있거든요? 대충 그거랑 비슷한 느낌일 것 같구… 그나저나 엄마야~ 웃으니까 멋있으시네요! 고맙다고 해주심 저도 기분이 좋죠! 어쨌든~~~ 그럼 이제 할 일도 알았겠다, 가자구요!!!"

말을 마친 시즈카는 힘차게 걸었다. 사실 완전히 마쳤다기엔 걸어가는 도중에도 재잘거리는 말마디가 참 많았다. "아~ 요즘 날씨가 덥긴 한데 밤에는 시원해서 산책하면 참 좋죠~"라든지, "아, 이걸 안 물어봤었네? 해리 씨는 무슨 아니마예요? 저는 앵무샌데~ 그래서 말이에요, 저 소리 흉내내는 거 되게 잘 해요! 하나 해볼까요? *왥옹-* …방금 진짜 고양이 같았죠?" …등등의 잡담이 질리지도 않고 걸어가는 길에 끼였다.
그래도 분위기를 살필 줄 영 모르는 것은 아니었는지 목소리는 좀 전보다는 작게 하고 있었다. 기왕 조용히 해줄 거라면 아예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더 나을 텐데, 그렇다고 정말로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었을 것이다. 조용한 사람이 시즈카일 리 없다.

시즈카는 쉴새없이 재잘거리다 해리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말하면서도 잘 듣는 게 특기라면 특기! 시즈카는 귀 옆으로 손바닥을 쫙 펴고는 고개를 주억거리다, 엄지를 척 세우며 자신 있게 말했다.

"오케이~!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얼른 보고 올게요~"

쭉 뻗은 손이 끝으로부터 연분홍색 날개깃으로 변해갔다. 시즈카는 하늘로 높이 날아 아래쪽을 살폈다. 자동차가~ 어디 있을까? 아님 자동차 말고 다른 발견할 거라도! 습관적으로 생각한 것을 주절주절 떠들려다 합! 하고 입이 다물렸다. 부리 맞부딪치는 소리가 딱 울렸다.
참! 이거 어쩌면 미행이 될지도 모르는 일인데 시끄럽게 굴면 곤란하겠지!

983 시즈카주 (7352482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19:02

>>969 나도 늦게 봤는걸 뭘! 해리주도 그냥 편한대로 써도 돼!!

사장님이랑 해리주 안녕! 내일이 벌써 월요일이라니.....(끔찍!)

984 사장님 ◆5N3PBHNITY (1830976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21:48

안녕하세요 시즈카주~

그러고보니 저 일상텀이 엄청 늘어진 기분이네요.. 왜지..(고민)

985 시즈카주 (8935551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27:38

사장님 하이! 어.. 글쎄..? 그냥 가끔 빨리 안 써지는 그런 거 아닐까??

986 사장님 ◆5N3PBHNITY (1830976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30:12

어. 아뇨 일상과 일상 텀이 엄청 길어진 느낌이라서요.. 이틀에 한번씩 하고 있을까..생각했는데 요 일주일간 일상을 한번도 안 돌렸다는 것에 충격을 좀 먹었슴다..

987 토토주 ◆cVQpNQU4sc (1135492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47:10

흑... 흐흑... 현생 나빠요우... 손가락에 붕대를 친친 감은 토토주가 인사 올립니다.

988 시즈카주 (3694093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56:35

>>986 아아 그거였구나! 그럼 일주일간 현생을 열심히 살았던거지!!

>>987 토토주 어서와요우... 손가락 많이 다쳤나요우...? 88

989 토토주 ◆cVQpNQU4sc (1135492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58:26

>>988 많이는 아닌데 방학 중에 일이 겹치니 회복이 느려졌네요우... 내일은 일상 돌릴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

990 해리주 ◆DPZp0yD7/I (2760175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3:59:43

토토주는 처음 뵙는거 같네요. 반가워요. 천익 사무소의 기혼자를 담당하는 해리주입니다.

그나저나 손이 다치셨다니... 빨리 나으시길 바랄께요...!


헛 그리고 시즈카주 지금 마저 의뢰 돌리실 수 있으신가요?

991 사장님 ◆5N3PBHNITY (1178345E+5)

2020-07-06 (모두 수고..) 00:06:28

다들 어서와요~ 후후.. 의뢰목록이나 채워야지...

사무소 1층 코르크보드에 의뢰가 채워집니다..

1. 여름이니 잼만들기를 도와주세요!
2. 더워요. 더워어...
3. 방학숙제 도와주세요!(삐뚤한글씨)
4. 만화 부스를 준비해야 하는데 어시스트가 필요합니다..(손재주 좋은 사람 우대)

992 시즈카주 (2007595E+5)

2020-07-06 (모두 수고..) 00:08:50

>>989 얼른 나아야해요우... 손가락... 소중해...토토주의 일상....기원...

>>990 헉! 이제 잘 준비 중이라서...(눈물찔ㄹ금..) 이번에도 이어주면 나중에 답 달게 될 것 같은 거 있지...

993 해리주 ◆DPZp0yD7/I (7184138E+6)

2020-07-06 (모두 수고..) 00:10:00

>>992
글쿤여... 하긴 월요일이니 일찍 자야하니까요. 그럼 제가 미리 써놀테니 푹 주무시고 시간 되실 때 써주세요...!

994 해리주 ◆DPZp0yD7/I (7184138E+6)

2020-07-06 (모두 수고..) 00:10:23

사무소 1층 의뢰...! RPG 게임으로 치면 서브 퀘스트 같은 느낌이군요... 뭘 하지?!

995 토토주 ◆cVQpNQU4sc (0348964E+5)

2020-07-06 (모두 수고..) 00:12:26

>>990 해리주 반갑습니다! 이쪽의 해리는 사무소의 최연장자, 노총각, 쑥맥, 빈민, 늙은이를 맡고 있는... 으이구... 수달입니다!

>>991 휴가 끝난 토토는 지금 서류업무를 하고 있는 걸로 되어 있지만.... 의뢰가 ‘더워요...’라니....?!

>>992 고마워요우...! 일상 기원... ;V; 이제 타자는 가볍게 칠 만큼 나았답니다! 사실 붕대 풀 타이밍을 몰라서 묶고 있는 거지만요.

996 해리의 의뢰 - 나방 습격 사건 (7184138E+6)

2020-07-06 (모두 수고..) 00:23:10

앵무새로 변한 시즈카의 시야에 들어온 건 마치 나방을 본 딴 것처럼 튜닝이 된 고급 자동차였다. 선탠이 철저하게 되어있어 안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창문 너머로 얼핏 보이는 실루엣의 손 끝에 나방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있는 걸로 보아 이 차의 주인이 나방 습격 사건의 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곧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고 어디론가로 향하다가 그리 멀지 않은 건물 앞에 멈춰 서고 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수고했다 얘들아... 곧 맛있는 먹이를 주마.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결과를 알아내면 본격적으로 써먹을 수 있어...!"

나방의 날개를 본 딴 다소 조악한 종이 날개에 나방처럼 생긴 가면을 쓴 기괴한 모습의 남자가 중얼거리며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나방들도 그 뒤를 따라갔다. 아무래도 시즈카는 범인을 제대로 발견한 모양이었다.


/미리 올려두고 자러 갑니다. 다들 월요병을 이겨낼 수 있길...!

997 시즈카주 (5226351E+5)

2020-07-06 (모두 수고..) 00:27:20

(뭐야 나방아저씨 무서워)

사장님 의뢰 아이디어 잘 뽑아 대다내...


>>995 아하 그래도 많이 나았다니까 다행이다! 답답할텐데 얼른 풀 수 있게 되면 좋겠네!!


그럼 안녕~~!!! 다들 잘자고 좋은밤 굿밤!!!

998 사장님 ◆5N3PBHNITY (1178345E+5)

2020-07-06 (모두 수고..) 00:27:54

정확하게는 저랑 일상 돌릴 때 가능한 의뢰 목록이지만.. 제목만 보고 창작해서 다른 분과 일상돌릴때 해도 됩니다.

다만 그 경우 제게 알려주셔야..

999 사장님 ◆5N3PBHNITY (1178345E+5)

2020-07-06 (모두 수고..) 00:28:18

다들 잘자요.. 멍하네오..

1000 캡틴 ◆Pm/Ihnyl6U (1459298E+5)

2020-07-06 (모두 수고..) 11:40:47

토토주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빨리 나아서 함께 할 수 있기를!
나방 사건은... 아니 당신 대체 누구야...!
사장님의 의뢰 리스트도 기대합니다. 1층 메모판은 의뢰 알림용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써도 상관 없겠군요.

좋아 스레 터트리고 3스레에서 봅시다!

1001 캡틴 ◆Pm/Ihnyl6U (1459298E+5)

2020-07-06 (모두 수고..) 11:40:58

바아아아아아아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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