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087325>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2 :: 1001

캡틴 ◆Pm/Ihnyl6U

2020-06-25 21:15:15 - 2020-07-06 11:40:58

0 캡틴 ◆Pm/Ihnyl6U (37793E+62)

2020-06-25 (거의 끝나감) 21:15:15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410 캡틴 ◆Pm/Ihnyl6U (968347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1:40:22

오늘의 일대일 진행은 아이스크림 훔친 범인 수색이군요!

411 휴미 (255710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1:46:19

아이스크림의 흔적이 쓰레기통에 있지는 않을까 돌아다니며 위쪽을 흘깃 흘깃 봤다.
없다! 누군지는 몰라도 철저한 녀석이다...

어쩔수 없군. 휴미 센스를 발휘 한다!
나의 휴미 센스는 흔적을 찾기 위해 두뇌를 풀 가동 하는것이다.(그냥 열심히 찾는것)

그러자 창문틀에 녹은 아이스크림과 발자국이 있는것을 발견했다!

"흠... 터레스팅."

"쫒고 찾는다! 범인의 흔적! 따라가면 더 나오겠지!"

생각 할 필요도 없이 바로 창문 너머로 들입다 몸을 던져 나간다.
"나와라 아이스 도둑!"

412 진행 ◆Pm/Ihnyl6U (968347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1:53:47

>>411
창문으로 드나드는 일은 원래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이번만큼은 어쩔 수 없습니다. 아마 모두 이해할거라 믿습니다.
당신은 범인의 흔적을 쫓아갑니다. 발자국은 점점 희미해지다가 어느 지점에서 뚝, 끊겨버리네요. 여기는... 주택가입니다. 골목이 많아서 범인이 숨기 좋은 장소입니다.
쓰레기 봉투를 뜯던 길고양이가 당신을 무심히 쳐다보다 고개를 돌립니다.

당신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는 작은 길에서 당신의 소중한 아이스크림의 포장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범인은 아마 근처에 있을 겁니다.

413 휴미 (255710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02:38

창문을 깨면서 나가지 않은것만으로도 창문으로 튀어나가기는 예의 바른 행동이다.
도둑도 창문턱으로 나가는데 여기 사는 사람이라고 하면 안될리가!

흔적을 쫒아가 봤지만 그곳에는 주택가 뿐이었어...
"여기서 더이상 흔적을 찾는건 어렵겠다..."

억울한 얼굴로 쭈쭈바를 빨고 있는데 고양이가 보였다.
"고양아 아이스크림 들고 가는 동물 본적 없니? 그리고 야! 봉지 뜯지마! 이 자쉭이 마뤼야 감히..."

"차라리!"

근처에 있던 편의점으로 달려가→캔사료 물색→집어듬→계산대로→계산→집어들고 달리기→ 캔사료 뽕→고양이 앞에 대령 (소요시간 총 10초)

"이걸 먹어! 임마!"

고양이앞에 캔 사료를 두고 뿌듯 하게 쳐다본다. 맛나게 먹어라. 봉지 뜯으면 주변 주민들이 싫어 한단말야.

그런데 뭘 하고 있었더라?
"아 그래 아이스크림의 범인!"
마지막으로 끊어진 범인의 흔적을 다시 살펴보자. 발자국 모양을 보면 어떤 동물인지 알지도..?
하지만 개 발자국과 고양이 발자국도 구별 할줄 모르는데.

414 진행 ◆Pm/Ihnyl6U (968347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10:57

>>413
하기야 와장창! 이 아니었던 것이 어딥니까. 와장창은 창문도 다치고 당신도 다치고 건물도 다치고 수리비도 다치는 위험한 행위잖아요.
당신이 고양이에게 말을 걸자, 고양이가 당신을 황당한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그래도 봉지 뜯는 건 멈췄군요.

그리고 당신이 뿌듯한 표정으로 고양이에게 사료를 대령하자 더 황당한 눈빛이 됩니다. 이 인간이 혹시 미쳤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우리가 고양이 머릿속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죠.
물론 고양이는 캔사료를 맛나게 먹습니다. 황당함과 맛있는 밥은 별개입니다. 서비스로 당신에게 야옹~ 하고 귀엽게 울어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도시의 고양이는 영리하니까요.

당신은 범인이 마지막으로 들른 것 같은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발자국 모양은... 글쎄요, 이게 뭘까요...?

......!
그때, 구석에서 부스럭,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415 휴미 (255710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22:24


고양이 녀석. 황당한 눈빛으로 쳐다보다니.
"이 애용이가! 쓰다듬어 버린다!"
라고 하면서 바로 놈을 사정없이 쓰다듬어 버린다.
잠깐 쓰다듬고 손에 나는 냄새에 얼굴을 찌뿌린뒤 바지 소매에 손바닥을 문지른다.

그리곤 아이스 납치 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데...

부스럭 소리가 들린다.

"HMI다! 나와!"
부스럭 소리를 향해 재빠르게 다가간다!

416 진행 ◆Pm/Ihnyl6U (968347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29:31

>>415
쓰레기를 뒤지고, 차 아래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에게서 나는 냄새는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고양이는 귀엽습니다. 고양이도 당신의 쓰다듬에 만족했을 겁니다. 가르릉거렸으니까요.

당신은 그것을 향해 재빠르게 다가갑니다! 이 속도에서 도망칠 수 있는 생물은 거의 없다고 전해지지요...!
부스럭 소리는 풀숲 뒤에서 났습니다. 당신이 그걸 확인해본다면, 풀숲에 웅크려 있는 라쿤 한 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라쿤 근처에는 당신의 아이스크림이 남긴 마지막 껍데기가 남아 있습니다...
물론 라쿤의 입가나 털에 아이스크림이 묻어 있기도 합니다. 라쿤은 당신을 쳐다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저 모습... 사람 손에서 길러진 라쿤이 분명합니다.
라쿤? 라쿤이 왜 서울에? 자력으로 가정집에서 탈출한건가?

417 휴미 (255710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34:49

"으아! 너구리다!"
범인은 너구리였다. 너구리 답게 매우 비열하고 뻔뻔하구나!
"너에게 묵비권은 없으며 주인을 부를 권리도 없다! 일단 있으면 이긴 하지만 어쨌든 없다! 난 경찰 아니니까!"

확 잡아 버리겠다! 하고 너구리를 향해 붙잡으러 달려간다.


//너구리랑 라쿤이랑 구분 못하는 휴미.

418 진행 ◆Pm/Ihnyl6U (968347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42:52

>>417
비열하고 뻔뻔해야 할 너구리... 아니, 라쿤은 의외로 가만히 있다가 순순히 당신이 잡는 대로 잡힙니다.'내가 뭘 잘못했어?'라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은 덤입니다. 당신의 아이스크림으로 빵빵해진 배도요. 문질문질하기 딱 좋은 통통함이네요. 아이스크림이 묻어서 좀 끈적거리긴 하지만 만지면 기분이 꽤 좋아질 것 같습니다.

자... 이 너구리, 아니, 라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신은 라쿤의 주인을 찾아주거나, 동물 보호 단체에 맡기거나, 그것도 아니면 당신이 키울 수도 있습니다.

419 휴미 (255710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46:55

"잡았다!"
아무 반응도 없이 멍한 강아지 잡은 것 같은 느낌이네.
왜 도망도 안 가지..?
"누가 키우던 앤가봐. 왤케 순해."

목걸이 같은건 없나? 이리저리 살펴본다.
그러고보니 잡고 나면 뭘 할 지 아무 생각 없었네.
그냥 일단 찾아보자 하는 생각이었는데.

"잉 몰라. 사무소로 데려가서 생각해봐야지."


"데려가서 너구리 탕 끓여 먹어 버릴테다 옴뇸뇸뇸뇸."
하고 껴안고 사무소로 데려가 본다.

420 진행 ◆Pm/Ihnyl6U (968347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53:44

>>419
사무소로 가는 동안, 라쿤은 앞발로 당신의 옷자락을 잡으며 장난을 치거나, 가끔 쓰다듬어 달라는 듯 울음소리를 내거나 하지만 빠져나가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자세가 편해 보입니다. 누가 키우던 라쿤이 확실합니다.

사무소로 데려왔습니다! 이 조그맣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생물체의 앞날은 이제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무소에서 키우려면 사장님의 승인과 동료들의 허락이 있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병원에 데려가서 건강검진도 하고 예방주사도 맞춰야 하고 이것저것 용품도 사야 하고... 할 게 참 많습니다.

421 휴미 (255710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55:32

이제 데려왔으니 진행은 여기 까지 인가!

422 캡틴 ◆Pm/Ihnyl6U (968347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56:06

원하신다면 여기서 끊겠습니다! 와! 수고하셨어요!
저 라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기대

423 휴미주 (255710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58:41

>>422
너굴탕

휴미 : 앙앙 키운다며! 키운다며(울먹)

424 캡틴 ◆Pm/Ihnyl6U (968347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3:00:43

>>423 저런......!

그럼 진행도 끝났으니 자러 갈게요! 굿밤!

425 휴미주 (255710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3:03:55

잘자요!

426 해리주 ◆DPZp0yD7/I (715521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3:06:16

단편을 쓰다가 날려먹어 기분이 몹시 우울하지만 인사는 해야죠. 잘 자요 캡...

자기 전에 다시 써야징...(어질)

427 휴미주 (255710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3:11:43

>>426
아이고... 힘내요! 항상 잘 쓰다가 그런건 날아가고는 하죠...

428 사장님 ◆5N3PBHNITY (765512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3:13:06

잘자요 캡틴~

사장님: 라쿤..? 왜 여기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해리주는 힘내세요... 날려먹기.. 으으윽.

429 해리주 ◆DPZp0yD7/I (715521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3:32:55

해리와 이사벨을 뒤로하고 돌아간 아리에스는 곧장 조직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가 도착하자마자, 한 조직원이 다가가 말을 건냈다.

'보스가 찾으셔.'

'알고 있어.'

마치 행운을 빈다는듯 꾸벅 목례를 한 조직원을 뒤로 하고 보스가 있는 방으로 향한 아리에스는 문을 두드렸고 곧 낮은 톤의 여자 목소리가 들어오라는 말을 하자 안으로 들어갔다. 방 안은 그렇게 호화롭지도, 그렇다고 검소하지도 않은 전형적인 사무실 분위기였지만 그 안에서 아리에스를 기다리고 있던 여자의 모습은 어딘가 이질적이였다. 마치 산전수전을 다 겪은 듯한 딱딱한 인상의 여자는 뭐가 그리 마음에 안드는지 턱을 괸 채 아리에스를 노려보고 있었고 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아리에스는 태연히 그녀의 앞에 앉으며 물었다.

'무슨 일입니까 Boss?'

'보고는 들었다. 해리의 소재를 확인했다지?'

'Yes. 생각했던 것보다 더 멀쩡했다구요? 그러니...'

'...내가 너에게 불만인 건 세가지다. 첫째, 해리의 생존을 확인하고도 혼자 온 것. 둘째, 생존을 확인했다면서 정확한 위치를 보고 안한 것, 그리고 마지막은...'

자리에서 일어난 여자는 아리에스에게 다가와 책상 위에 놓여있던 칼로 그를 가리키며 말했다.

'네 파트너를 방치해놓고 히히덕거리면서 들어온 네 태도다. 덕분에 난 우리 조직의 몇 안되는 아니마 중 하나를 잃을 뻔 했고 그랬으면 놈들이 더 활개를 쳤겠지. 자, 내가 여기서 너에게 대가를 받아내지 않아야 할 이유를 대보실까?'

'...Oh Shit. 역시 Boss에게 그냥 갔다간 이렇게 될 거 같았단 말이죠. 하지만 저도 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이말입니다 Boss.'

'그래, 어디 한번 말해봐라. 경우에 따라선 손가락 한두개로 용서될 일일지도 모르지.'

'해리를 구한 건 어떤 이름 모를 Girl이걸랑요? 뒷세계와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순진하고 착한 Girl이죠. Boss. 우리 조직의 모토가 뭡니까? 은혜든 원수든 일단 빚을 진 건 확실하게 갚자 아닙니까? 해리가 그 여자에게 목숨을 빚졌으니 당연히 그에 대한 보답을 해야죠. 그렇죠?'

'......'

'평생 부부놀이나 하라고 내버려두는게 아닙니다. 그저 목숨값만 받고 나면 다시 오라는 거죠. 해리도 어차피 그럴 생각이니까 쪼금만 기다려줘요 Boss. 네?'

아리에스의 간절함이 담긴 말을 들은 여자는 뭔가를 신중히 생각하는 듯 했다. 그 모습을 보며 아리에스가 진땀을 흘리길 얼마나 지났을까, 여자의 입에서 나온 내용은 아리에스를 안도시키기에 충분했다.

'아리에스. 임무를 주마. 해리를 감시해라. 그와 그의 목숨을 구한 여자의 관계를 조사해서 나에게 보고하는 거다.'

'...Hell Yeah. 맡겨주십쇼 Boss.'

'단, 주제넘은 짓은 하지마라. 아니마 매매단 그룹 138도 여전히 해리를 찾고 있을 거다. 쓸데없는 짓을 해서 일을 그르쳤다간 그땐 손가락이 아니라 네 머리통을 날려버릴거다. 알았나?'



/좋아 이번엔 성공했당...!

430 휴미주 (255710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3:47:08

오우... 해리가 뭘 했길래 이런 살벌한 대화가 오가는걸까요?

431 사장님 ◆5N3PBHNITY (765512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3:52:42

(흥미진진)(팝그작)

432 해리주 ◆DPZp0yD7/I (715521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3:55:13

>>430
부연설명을 하자면 해리는 과거에 어떤 조직에 소속된 아니마였는데 다른 조직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고 동물로 변신해 있다가 어떤 여자에게 구해져서 그녀의 집에 얹혀살게 되었지요. 해리의 친구 아리에스(양 아니마)가 이를 알게 되고 보스에게 사정을 설명하려는 게 지금 상황이랍니다.

433 휴미주 (214614E+55)

2020-06-29 (모두 수고..) 00:04:25

>>432
그런거였군요 호오...

434 해리주 ◆DPZp0yD7/I (1963189E+6)

2020-06-29 (모두 수고..) 00:06:47

>>433
원랜 이렇게까지 심오한 설정을 짤 생각은 없었는데 레주의 허락에 제 상상력이 폭주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미안하다 해리야...

435 휴미주 (214614E+55)

2020-06-29 (모두 수고..) 00:08:21

>>434
그런식으로 설정들이 붙고 붙으면서 깊은 맛(?)의 캐릭터가 만들어 지는법이죠!

436 해리주 ◆DPZp0yD7/I (1963189E+6)

2020-06-29 (모두 수고..) 00:19:20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아무튼 저도 이만 자러갑니다. 다들 월요병을 이겨낼 수 있길!

437 사장님 ◆5N3PBHNITY (4473084E+5)

2020-06-29 (모두 수고..) 00:21:05

잘자요 해리주~

월요병.. 후흐...

438 휴미주 (214614E+55)

2020-06-29 (모두 수고..) 00:21:59

잘자요~

439 캡틴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12:05:41

좋......은 월요일입니다... 하늘이 흐리고 이따 비가 온다고 하네요.

440 캡틴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12:35:49

참 금요일 오후 7시 이벤트 있어요!

441 해리주 ◆DPZp0yD7/I (8078875E+5)

2020-06-29 (모두 수고..) 12:42:34

어서오세요 캡. 월요병 때문에 그리 좋지만은 아닌 월요일이네요. 그리고 공기에 또 습기가 느껴지는게 비가 올 삘이네요. 제가 집에 갈때까지는 안왔으면...

금요일 이벤트라... 알겠습니다. 꼭 참여할께요! 어제는 과거 단편을 날려먹어서 조금 우울했지만 자기 전에 썼으니 만족합니다.

442 캡틴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13:00:31

월요병과 비... 참 끔찍한 조합입니다(끄덕
저도 글 꽤 날려먹었지만 날릴 때마다 슬프죠...

443 해리주 ◆DPZp0yD7/I (8078875E+5)

2020-06-29 (모두 수고..) 13:26:13

그러합니다. 아무튼 현재 해리의 과거사는 대략 50% 정도 썼군요. 아리에스가 목숨을 건 설득술로 보스를 설득했고, 아니마 매매단 그룹 138이란 조직이 언급되는 거 까지 왔습니다. 이제 남은 건 해리와 아리에스가 어떻게 조직에서 탈출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사무소로 오기 전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만 쓰면 되겠네요.(의욕 활활)

444 캡틴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14:24:55

아니마 매매단이라니 굉장히 사악한 조직이네요. 필히 잡아서 조져야 합니다...!
과거사 기대하고 있어요!

445 해리주 ◆DPZp0yD7/I (8078875E+5)

2020-06-29 (모두 수고..) 15:14:15

굉장히 사악한 조직이긴 합니다. 예. 결국 인신매매단이니까요. 기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446 캡틴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17:03:45

언젠가 나와서 다 때려부쉈으면 좋겠네요. 때려부수는 일은 참 신나죠.

늘어지는 월요일입니다. 으아아아 암것도 하기 싫다

447 해리주 ◆DPZp0yD7/I (8078875E+5)

2020-06-29 (모두 수고..) 17:14:01

동감입니다. 월요병엔 본디 아무것도 안하는게 특효약이지만 불행하게도 저는 일을 하고 있지요. 월요병의 후유증이 길게 갈 거라 예상됩니다...

오늘은 특히나 바빴네요. 과거사도 못쓸 정도로... 캡은 편히 쉬셨나요?

448 유자주◆c9D17EJv0c (9281018E+5)

2020-06-29 (모두 수고..) 17:21:51

갱-신 안녕하세요 :3

449 해리주 ◆DPZp0yD7/I (8078875E+5)

2020-06-29 (모두 수고..) 17:27:18

어서오세요 유자주. 슬슬 비가 올 거 같은데 밖에 계시면 우산을 꼭 챙기시길...!

450 유자주◆c9D17EJv0c (9281018E+5)

2020-06-29 (모두 수고..) 17:36:44

하하하 소용없어요.. 이미 우산없이 출근해버렸어.... (절망

451 해리주 ◆DPZp0yD7/I (8078875E+5)

2020-06-29 (모두 수고..) 17:42:50

>>451
(탄식)

452 유자주◆c9D17EJv0c (9281018E+5)

2020-06-29 (모두 수고..) 17:48:09

분명 출근할 때 까지만 해도 날이 너무 맑길래 하하하 일기예보가 오늘도 구라를 치는군! 이라며

헛된 오기를 부리던 때가.. 분명.. 있었.. 습니다.. 요즘 비닐우산 얼마정도 하더라... (먼눈

453 사장님 ◆5N3PBHNITY (4473084E+5)

2020-06-29 (모두 수고..) 17:51:19

비가 펑펑 온다! 다들 안녕하세요~

454 해리주 ◆DPZp0yD7/I (8078875E+5)

2020-06-29 (모두 수고..) 18:04:54

여긴 슬슬 오는 거 같아요. 우산을 챙겨오길 잘했군...!

사장님주도 어서오세요.

455 사장님 ◆5N3PBHNITY (4473084E+5)

2020-06-29 (모두 수고..) 18:13:31

안녕하세요 해리주~

아.. 미묘라게 잠오네요..(흐릿)

456 캡틴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18:35:19

여기는 아직 안 오는데 곧 올 것 같네요.
잘 쉰 것 같고... 유자주는 우산 힘내세요... 그리고 사장님은 주무세요...!

457 해리주 ◆DPZp0yD7/I (4077207E+6)

2020-06-29 (모두 수고..) 18:41:36

마침내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 퍼붓기 전에 집에 도착해서 다행이네요.

사장님 피곤하시면 주무시는게...

458 진행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19:14:25

월요일부터 비가 옵니다.
그냥 오는 게 아니라 겁나 많이 옵니다! 이건 거의 자연이 인간에게 물의 시련을 내리는 수준입니다.
비 피해 없이 조심합시다. 창문도 닫고 간판도 확인하고... 그리고 우산이랑 우비도 챙기세요!

459 캡틴 ◆Pm/Ihnyl6U (7742231E+6)

2020-06-29 (모두 수고..) 19:14:54

월요일에 져버린 캡은 자러 갑니다(기절
아니 별것도 안 했는데 월요일만 되면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모르겠네...

460 이비주 ◆ZnyM4pMDvA (9895808E+5)

2020-06-29 (모두 수고..) 19:17:42

히... 히히.. 갱신 ㅇ)-(........ 다들 반가워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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