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121573>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시트스레 :: 186

캡틴 ◆Pm/Ihnyl6U

2020-06-14 16:59:23 - 2020-10-02 17:45:33

0 캡틴 ◆Pm/Ihnyl6U (7801711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6:59:23

!이 스레는 기존의 '마루나래!' 시리즈를 계승합니다. 스레주는 동일 인물입니다.
!이 스레는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며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시트 및 예약 관리 안내
-예약 후 1주일간 시트가 올라오지 않으면 예약 삭제
-마찬가지로 1주일동안 출석이 없으면 동결, 그 후 1주일간 출석이 없으면 시트 삭제
-단, 첫 1주일간 출석만 있는 경우 동결 조치 없이 바로 시트 삭제
-휴가라는 이름으로 시트 동결 신청 가능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2 설정 ◆Pm/Ihnyl6U (7801711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7:03:10

@아니마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종 하나당 그에 대응하는 아니마 하나가 존재한다.
-스스로의 의지로, 혹은 본능에 의해서(큰 위협을 받았거나 생명의 위협을 느낄 경우 등) 해당 동물종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단, 여러 하위종으로 번갈아가며 변신하거나 신체의 일부분만 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 아니마가 변신할 수 있는 건 해당 동물종의 하위종 하나 뿐이다. 예를 들어서, 개 아니마가 허스키와 진돗개로 모두 변할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니마는 해당 동물종에서 기인한 능력을 한 가지 사용할 수 있다.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능력도 조사하면 그 동물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동물과 말이 통하거나 하진 않지만, 해당 동물종의 이유 없는 호의를 받을 수는 있다.
-어린 아니마는 동물 변형과 능력 조절이 상대적으로 미숙하다.
-한 아니마가 죽으면 그 즉시 같은 동물종의 아니마가 어딘가에서 새로 태어난다. 유전 등과는 완전히 무관하다. 즉, 랜덤.
-자신의 동물종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동물종이 멸종하면 아니마가 소멸하고 그 반대 또한 가능하다.
-동물에서 인간으로 돌아올 때에는 옷도 함께 돌아온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신의 배려가 아닐까?

@천익 해결사 사무소
서울 어딘가에 위치한 해결사 사무소. 5년 정도 운영중이다.
구성원이 모두 아니마라는 특징이 있으며, 인적 드문 골목길에 있는 3층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 있긴 하지만 건물 자체가 워낙 허름해서 별로 좋아보이진 않는다.
1층에 '천익 해결사 사무소'라고 대충 적힌 간판이 삐딱하게 걸려 있다. 매년 올해에는 간판이 떨어질 거라고 농담처럼 말하지만 실제로 떨어진 적은 없다. 태풍에서도 살아남은 간판이다.
의외로 사람들이 생각보다 자주 찾아와서 의뢰를 넣는다. 도망친 애완동물 수색부터 가출한 사람 찾기, 밀린 빚 받아내기, 결혼식장에 친한 친구 겸 하객 역할로 같이 가주기 등 여러가지 의뢰가 들어온다.

3층 - 숙소. 방이 몇 개 있고, 주방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사용한다. 너무 시끄럽게 떠들거나 뛰지 말 것. 담배도 금지!
2층 - 사무실. 평범한 회사처럼 각자 책상과 의자와 싼 노트북을 하나씩 배정받는다. 사장님 자리는 문 바로 맞은편.
하는 일이 일이다보니 여기저기에 이런저런 잡다한 물건들이 많다.
1층 - 접대 겸 의뢰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듣는 공간. 간단한 의뢰라면 여기서 듣고 끝내지만 심각하거나 어렵거나 큰 돈이 걸렸거나 한 의뢰라면 2층으로 올라간다.
커피와 음료 자판기가 있고, 간단한 휴게 시설과 보건실과 창고가 있다. 서로 간단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메모판도 여기 있다. 1층에서 끝나는 의뢰는 사장님의 확인이 없어도 직원들끼리 처리할 수 있다. 단, 보고만 제대로 할 것(날짜, 의뢰인, 의뢰 내용, 참여자, 성공 여부, 기타 사항을 적어서 제출).

@기타 설정
-환상종이라 부르는 존재들은 악귀와의 싸움에서 동물신이 죽어버렸거나, 전투에서 입은 상처를 회복하지 못하고 이후 멸종하여 사라진 동물종이다. 전설에서도 그렇게 나온다.
-아니마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사람으로서 평범하게 받아들여진다.
-전설이 사실인지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전설은 그저 전설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아니마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한다.

3 시트목록 ◆Pm/Ihnyl6U (7801711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7:06:53

@시트

범산군/26/여/시베리아 호랑이
이비/26/여/멧토끼
루이나 앙코르/29/여/토케이게코/사장님
토토르트 아우렐리우스/35/남/수달
기사님/26/여/타조
토리우미 시즈카/21/여/유황앵무
레온/25/남/집고양이
럭키/29/여/네발가락고슴도치
울/25/남/큰카멜레온
이환영/22/남/붉은여우

@예약(그 사건으로 인하여 기간을 조정했습니다)
!곰 아니마 24일까지 받지 않습니다!
예약
0607(28일까지 받습니다)-◆7cK0smHDusl/들염소
0608(29일까지 받습니다)-◆fhy45bxCjeJ/맘바 中

4 캡틴 ◆Pm/Ihnyl6U (7801711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7:08:24

지금부터 기존 분들은 인코와 함께 시트 올려주시면 됩니다.
신규 예약도 받습니다.
기존 예약자분들 기다리고 있어요...!

5 시트양식 ◆Pm/Ihnyl6U (7801711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7:09:06

"(한마디. 없어도 좋아요)"

이름 : (가명 가능)
나이 : (성인 한정)
성별 :
동물 : ('종'을 기재해주세요. 중복은 받지 않습니다)
능력 : (동물에 기반한 능력. 조정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외형-인간 : (현실에서 가능한 정도로)
외형-동물 : (해당 동물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게)
특징 : (해결사 사무소에 언제 들어왔는지, 성격, 습관, 연애관, 좋아하는 것 등 여기 적고 싶은 모든 것들)
과거사 : (없다면 생략 가능. 상의가 필요하다면 스레주에게 알려주세요)

6 캡틴 ◆Pm/Ihnyl6U (7801711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7:10:09

(시트 양식 잊고 있었음...)

혹시 과거사 등에서 밝히고 싶지 않은 설정이 있는 경우 웹박수로 보내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7 ◆fPqyA4AZEA (5037546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7:39:21

로드러너로 예약해둡니다!

9 캡틴 ◆Pm/Ihnyl6U (7801711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7:43:39

>>7 찾아보니까 로드러너과에서 큰 로드러너랑 작은 로드러너가 있는 것 같은데 어느쪽인가요?

10 이름 없음 (8182909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7:45:36

안녕하세요 맘바로 예약한 사람인데용 인증코드는 임의로 정하면 될까요?

11 캡틴 ◆Pm/Ihnyl6U (7801711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7:46:16

>>10 그때 쓰셨던 인코 다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과값은 다르게 나오겠지만...!

12 ◆fPqyA4AZEA (5037546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7:47:10

>>9 큰 로드러너!

13 캡틴 ◆Pm/Ihnyl6U (7801711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7:47:28

>>12 확인했습니다!

14 이비주 ◆ZnyM4pMDvA (4522924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8:03:52

"헤ㅡ우리 처음인가요? 반가워요~. 나는 이비! 따스한 햇살과, 이불과, 깔끔한 것들을 사랑하지용."

이름 : 이비
나이 : 26
성별 : 여
동물 : 토끼
능력 : 중력 약화.
자신이나 주변 대상에 작용하는 중력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무거운 것을 비교적 쉽게 옮긴다던가, 높은 곳에 더 쉽게 올라간다던가, 낙하데미지를 줄인다던가, 어떤 운동체의 예상 궤도를 약간 바꾼다던가 하는 식으로 응용하고는 한다.
이비 자신은 보통 장을 본 뒤 무거운 짐을 가볍게 만들거나,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뛰어서 잡거나 하는 실생활 속의 소소하지만 필요한 부분에 알뜰하게 활용하는 편.

외형-인간 :

https://picrew.me/share?cd=jZa0a6U2Fl

- 제일 먼저 인상에 남는 것은 백발에 가까운 은회색의 부시시한 머리칼. 이마를 살짝 드러내며 구불구불 흘러내려와 날개뼈 라인에 이른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곱슬에 더해 수많은 탈색과 염색이 낳은 산물이며, 원래 머리는 검은색이라고. 에센스다 헤어팩이다 뭐다 그녀 나름대로 머릿결의 회복에 심혈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지만, 이미 떠나버린 머릿결은 쉽게 돌아올 생각이 없는 듯. 그래도 만지거나 쓰다듬으면 푹신푹신 퐁실퐁실한 것이 민들레 홀씨같은, 썩 나쁘지 않은 촉감을 자랑한다.

- 그녀가 토끼 아니마인 것과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앙증맞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그야말로 딱 토끼상. 흰 피부, 짙은 일자눈썹, 커다랗고 둥근 눈에 둥근 콧망울, 적당히 도톰한 입술. 앞니가 조금 튀어나와 웃을 때마다 수줍게 톡 드러나는 것이 매력적이다.

- 160 초중반대, 마르지도 살집이 있지도 않은 적당히 건강한 성인 여성의 평균 체격. 딱히 확실한 스타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몸에 딱 붙지 않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부드러운 재질의 셔츠 혹은 블라우스류에, 청바지나 슬랙스, 밝은 색의 롱스커트와 같은 하의를 심플하게 매치해 입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악세사리는 굳이 추가하지 않는 편.

- 적당히 진하지 않게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 선호하는 색조컬러는 채도 낮은 오렌지, 혹은 오렌지레드 계열. 커다란 안경 탓에 화장을 해도 티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만.

외형-동물 :
- 민들레 솜풀이 생각나는, 밝은 은회색 털이 유난히도 퐁실한 롭이어 토끼. 평균 사이즈보다 조금 큰 것 같다. 특이하게도 눈가 주변에 있는 검은색의 둥근 선들이 꼭 안경을 쓴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특징 :
- 언제나 해피! 저 사람은 대체 언제 기분이 나쁘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한결같이 기분 좋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딱히 그런 모습을 연기하는 것도 아닌 것이,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해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 즉, 거의 항상 기분이 좋다. 여기에 어딘가 맹해보이는 모습까지 더해져 꽃을 뿌리고 다니는 만화적 효과가 눈에 보이는 듯 한 느낌적인 느낌.

- 커뮤니케이션에 풍부한 표현을 자주 섞는 타입. 가끔은 큰 몸짓으로, 가끔은 과장된 표정이나 어투로. 그러나 그 모든 표현에 당신을 향한 악의는 없다. 그저 성격 상 딱딱하거나 점잖은 표현이 힘든 것 뿐.

- 덥지 않은 날에는 종종 사무소 앞이나, 햇빛 잘 드는 창가에서 볕을 쬐는 그녀를 발견할 수 있다. 정말로 덥지 않은 날에만. 그녀 왈, '내가 좋아하는 건 따스한 햇살이지, 죽일 듯이 푹푹 찌는 햇살이 아니거든요!' 라고.

- 의뢰나 심부름이 없는데도 사무소에 보이지 않는다 싶을 때에는 십중팔구 숙소에 틀어박혀선 포근한 이불에 둘둘 말아져 자고 있는 것. 이불 외에도 쿠션이나 모찌인형같은 푹신보들따뜻한 것들이라면 대체로 좋아하는 것 같다.

- 의외로 깔끔한 것을 좋아해서, 사무소가 이런저런 물건으로 지저분하거나 어지러울 때면 항상 첫 번째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사무소 청결의 일등공신. 이런 성격이 평소 업무환경에도 영향을 끼쳐서 그녀의 책상이나 숙소, 심지어는 노트북 배경화면까지도 항상 일정 수준의 깔끔함을 유지한다. 업무보고도 깔끔하게 딱딱 끝내두는 편.

- 사무소에서 일하게 된 지는 4년이 조금 넘었다. 원래는 의뢰인으로 사무소를 처음 방문했다가, 사무소에 매력에 흠뻑 빠져 어쩌다 보니 입사하게 되었다더라.

- 가족관계는 다정하고 귀여우신 엄마, 친절하고 상냥하신 아빠, 그리고 (ㅡ).

과거사 :

- 모종의 이유로 4년 하고도 몇달 전, 사무소에 의뢰를 했던 적이 있다. 그게 무슨 의뢰였는지는 현재 해결사 사무소 식구들에게는 이야기하려 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이야기할라치면 유일하게 회피적인 태도를 보이고는 하는 듯. 적어도 이와 관련된 의뢰가 들어오거나, 정말로 사무소 직원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앞으로도 스스로 이야기를 꺼내지는 않을 것 같다.

15 캡틴 ◆Pm/Ihnyl6U (626531E+57)

2020-06-15 (모두 수고..) 20:08:15

아직 시트 안 올린 기존 분들은 인증코드와 함께 시트 올려주세요!
그리고 토토주와 아직 못 만난 들염소 예약자분도 찾고 있어요...!

16 이름 없음◆cRs8n0UzMM (7410935E+5)

2020-06-16 (FIRE!) 00:44:18

"...다 끝났으니까 이제 자도 되는거죠?"

이름 : 레온
나이 : 25살
성별 : 남
동물 : 집고양이

능력 : 본인 기준 반경 50m 내 공간을 이동 할 수 있다. 전조 증상 없이 바로 이동 할 수도 있고 서서히 사라졌다가 나타나는것도 가능하다. 대신 이동하는곳은 본인이 눈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여야 하며 한번 이동 후 30초가 지나야 다시 이동이 가능하다.

외형-인간 : https://picrew.me/share?cd=mJR977YRCN
약간 붉은기가 도는 갈색머리. 원래는 선명한 빨간색으로 염색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빠졌다. 원래 색은 평범한 고동-검은색이었다. 평소엔 조금 부스스한 숏컷이지만 가끔 귀찮거나 머리 자르는 시기를 놓쳤을때는 꽁지머리로 묶고다니기도 한다.
눈은 검은색으로 힘을 주고다니지 않아 반쯤 감은듯 보인다. 시력이 크게 나쁜것도 아니면서 안경을 쓰고 다니는데 그 종류가 매번 바뀌는것으로 봐서는 그냥 패션안경인 것 같다.
키는 167cm로 큰 편은 아니다. 살이 잘 붙지 않아 마른 체형이며 툭 치면 부러질 것 같다. 란 평가를 많이 듣는다.
옷은 편한옷 위주로 입고 다닌다. 그래도 형광색이나 난해한 무늬의 옷은 입고다니지 않는것으로 봐선 어느정도 가리는것은 있는 것 같다.

외형-동물 : 1m정도 되는 메인쿤이다. 털은 회색과 갈색, 검은색이 섞여있으며 장모종이기 때문에 동물로 있을시 털이 매우 많이 날린다. 메인쿤이라는 품종의 특성상 동물로 있으면 가끔 다른 고양잇과 동물과 착각당하기도 한다.

특징 : 해결사 사무소에는 2년 전 입사했다. 일하기 싫다를 입에 달고살면서 열심히 일하는중.
잠이 매우매우 많다. 자다 일어나도 졸리다고 하며 연락이 안되는 경우는 십중팔구 자고있기 때문일정도.
동물 모습으로 지내는것을 좋아한다. 특히 잘 때 고양이 모습으로 자는데 고양이가 아무대서나 자는건 이상한게 아니잖아? 라는게 이유.
귀찮음이 많지만 좀 이상한 방향으로 튀어서 두번 일 안하기 위해 성실하게 일을 끝낸다. 스스로 나서지는 않지만 시킨 일은 똑바로 하는편.
역할이 정해진 연기는 잘 하지만 즉석 거짓말은 잘 못한다.

과거사 : 조금 부유한 집에서 자랐고 집에서 사람보단 고양이 취급을 더 많이 받았다. 아니마 조절이 힘들었던 어린 시절부터 고양이 모습으로 오래지냈던게 원인이라고 막연하게 짐작하고 있을 뿐이다.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지만 가족들이 기겁했던것은 장난으로 사온 고양이 사료를 아무렇지 않게 먹었던 사건이었다. 그 이후로 가족들이 장난은 잘 안치게되었다.

17 토토주 ◆cVQpNQU4sc (5885476E+5)

2020-06-16 (FIRE!) 01:06:30

여러분... 하이.... 기말.... 고사만..... 끝내고..... 오겠..... 습니다....... 으악.........

18 캡틴 ◆Pm/Ihnyl6U (6190239E+5)

2020-06-16 (FIRE!) 11:50:59

확인했습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본스레에서 만나요!

19 이름 없음 (2987474E+5)

2020-06-16 (FIRE!) 14:39:52

캡틴 질문있어요. 해양생물 아니마도 가능한가요? 만약 가능하다면 그 아니마가 동물이 될 경우 크기는 원본 해양 생물 수준이에요? 아니면 적당한 인간 사이즈 수준도 가능한가요?

20 캡틴 ◆Pm/Ihnyl6U (6190239E+5)

2020-06-16 (FIRE!) 14:42:14

>>19 해양생물도 가능합니다!
모든 아니마의 동물형은 그 종의 평범한 동물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인간 수준으로 크기가 변한다거나 하는 건(원본이 인간보다 크든 작든 상관없이) 불가능합니다.

21 이름 없음 (2987474E+5)

2020-06-16 (FIRE!) 14:48:01

>>20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해양 생물도 가능하다면 곤충 아니마도 가능할까요? 자꾸 질문만 해서 죄송합니다...

22 캡틴 ◆Pm/Ihnyl6U (6190239E+5)

2020-06-16 (FIRE!) 14:50:16

>>21 곤충은 그... 제가 곤충을 굉장히 많이 무서워합니다... 캡틴이 방에 손톱만한 나방이 들어와도 하던 거 다 던지고 문 닫고 밖으로 대피하는 사람이라 곤충은 죄송하지만 불가능합니다.
아뇨 질문 괜찮아요!

23 이름 없음 (2987474E+5)

2020-06-16 (FIRE!) 14:59:05

>>22
생리적인 문제라면 어쩔 수 없죠. 저도 나방 같은 게 방에 들어오면 바로 도망가는 겁쟝이라서 남일 같지가 않군요...

생각해보니 해양 생물 아니마는 육지에서 동물이 되면 순식간에 무력화될테니 파충류 아니마로 가는게 낫겠네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될때 시트 가지고 돌아올께요.

24 캡틴 ◆Pm/Ihnyl6U (6190239E+5)

2020-06-16 (FIRE!) 15:02:03

>>23 저도 곤충까지 받고 싶긴 한데 아무리 글이라도 곤충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잠깐씩 굳더라구요...(슬픔
시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5 사장님 ◆5N3PBHNITY (341216E+57)

2020-06-16 (FIRE!) 17:06:00

"딴 건 몰라도 시금치(시급한 일, 금전(큰 거) 관련, 치사성 일)인가 한번 더 생각해주길."

이름 : 루이나 앙코르(가명인 듯하다)
나이 : 29(28이라 주장중)
성별 : 여
동물 : 토케이게코

능력 : 도마뱀붙이의 그 어디에든 붙어다니고 철썩 달라붙는 그 부착력을 부여 가능합니다. 시간보다는 무게에 영향을 많이 받는 터라 최대하중은 이론상 40kg(개당이 아니라 총무게) 그런데 그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약 5분 가량이라고. 가벼울수록 지속시간이 많이 길어집니다. 단 본인의 손발로 기어다니거나 걸어다닐 때에는 최대하중이 본인무게+7~10kg가량이라고 합니다. 장갑 낀 손이랑 신발신은 발만으로 천장걸어다니기나 암벽 클라이밍이 가능한 겁니다!
+생물체는 식물류를 제외하면 힘듭니다.

외형-인간 : 검은 칼단발에 노랑파랑 파이아이. 정확하게는 검은 바탕에 파랑색과 노란색 점이 점점이인 느낌입니다. 옷은 보통 검은 트렌치 코트를 입고다닌다나요. 코트 안은 보통 몇 가지 장비를 넣고 다니거나.. 그렇다고. 코트 안에 받쳐입은 옷은 의외로 평범. 일하는 게 편해야죠. 키는 생각보다 아담한 편으로 160이 아슬하다고. 그나마 아슬하다는 게 신발 안 신은 거니.. 실질적으로 보이는 건 신발을 신고 160대 초반 가량인 듯합니다. 대신 비율이 상당히 좋고 슬렌더한 체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옅은 화장과 약간 큰 귀걸이를 하고 다니는데... 의외라면 귀를 뚫은 게 아니라 귀찌 형식이라고 합니다.

외형-동물 : 칼리코(푸른 바탕에 얼룩덜룩 색소 침착이라 이해하시면 편합니다.)+옐로우스팟(말 그대로 노란 점)이라는 혼종 모프의 토케이게코. 특이점이라면 수컷 성체 평균인 50을 넘어 약 53센치미터이다.
파이어드 업(카멜레온 같이 색변화라고 이해하면 편하다)이 가능한 토케이게코의 특성상 기분이 나쁘거나 습도가 높거나 상태가 안 좋다면 좀 더 시커멓게 변하거나 그런 색변화를 보일 수 있긴 합니다.

특징 : 해결사 사무소를 약 5년 전에 개업한 사장님.
토케이게코인 만큼 '포악'합니다. 손 대면 꽉물고 재빠르게 튀거나 캬악캬악대는 거나 히싱도 가능. 잘못 물리면 손가락 잘릴 뻔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동물 모습일 때 한정.
인간 모습일 때에는 동물 모습을 상상 못할 정도로 시크한 차도녀에 예의바를지도. 시크하지만 은근 육식파. 패티추가 아메리칸 치즈버거세트(천익 근처 수제버거집)가 햄버거 최애인 점에서..

운이 좋습니다. 심지어 해결사 사무소 초기자금+월급+성과급도 미국 여행하다 걍 산 파워볼 복권당첨으로 냈다고.. 지금도 가끔 장난삼아 복권 점지해준다고 합니다.

가벼운 공감각자. 특정 아니마의 능력급이라면 차원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인간에서 가능한 정도의 공감각이다. 랍니다.

이것저것 관리하고 일하다 보면 시크한 차도녀 컨셉스럽다면(?) 커피를 자주 마실 것 같지만 의외로 커피보단 당분파 별다방 최애메뉴가 카라멜 프라푸치노에 초코칩 반 갈아넣고 카라멜 드리즐로 하고 헤이즐넛 시럽을 밑에 1펌프 깔고 휘핑 많이에 초코드리즐에 나머지 초코칩 올리기+무조건 벤티 사이즈인 시점에서...

과거사 : 심각한 과거사가 있다기보단... 의외로 평범한 축에 속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자력으로 20대 초-중반에 미국 여행을 갈 수 있었다거나.. 다만 아마 추측이지만 가족관계가 그다지 좋은 건 아닌 모양입니다. 개업하고 얼마 안 되었을 때의 일이지만 어떤 남학생이나 경호원 같은 이가 찾아왔다가 문전박대 되었던 걸 보면... 근데 개업 초기의 일이라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겠죠.

27 캡틴 ◆Pm/Ihnyl6U (6190239E+5)

2020-06-16 (FIRE!) 17:22:40

기혼자시군요! 그럼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치악력의 최대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이빨이 나가거나 턱뼈가 부러질 경우 회복 시간은 대체로 어떻게 되나요?
-혹시 과거사로 개인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나요?
-동물 모습은 인간 모습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부분 변화도 불가능하므로 갑피 부분은 수정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28 ◆DPZp0yD7/I (2987474E+5)

2020-06-16 (FIRE!) 17:27:28

>>27
- 원본인 악어거북보단 약한 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악어거북이 500kg 정도라면 해리는 300kg 정도?
- 부상 상태와 이후 대처에 따라 최소 하루에서 최대 일주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캡틴이 허락해주시면 발생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습니다. 너무 심각하진 않게요.
- 그렇군요. 그러면 제가 외형 수정을 마친 시트를 올릴테니 이전 시트는 가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9 캡틴 ◆Pm/Ihnyl6U (6190239E+5)

2020-06-16 (FIRE!) 17:29:14

>>28 그렇군요! 길어도 3일 이내에 회복하는 쪽이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인 이벤트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단, npc로 아니마가 출현할 시에는 미리 알려주시는 쪽이 편할 겁니다. 겹치면 안 되니까요.
그럼 시트 하이드 처리 해두겠습니다!

30 ◆DPZp0yD7/I (2987474E+5)

2020-06-16 (FIRE!) 17:47:18

>>29
캡틴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것까지 반영해서 시트를 수정하겠습니다. 편의를 봐주시니 저쪽이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만약 개인 이벤트때 아니마가 나온다면 사전에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31 캡틴 ◆Pm/Ihnyl6U (6190239E+5)

2020-06-16 (FIRE!) 17:48:15

>>30 능력 부분에 있어서는 최대한 터치하지 않을 예정이라 편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 그럼 수정된 시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32 ◆DPZp0yD7/I (2987474E+5)

2020-06-16 (FIRE!) 17:49:02

"젠장. 이렇게 된 이상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지."

이름 : 해리

나이 : 33살

성별 : 남

동물 : 악어거북

능력 : 강력한 치악력. 쇠파이프나 칼 정도는 입으로 물어 절단할 수 있다. 능력의 영향으로 턱이 단단해 한번 물면 집요하게 놓지 않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과도하게 힘을 주면 이빨이 부러지거나 턱뼈가 나갈 수 있으며 이 경우 부상의 수준과 대처에 따라 최소 하루에서 최대 3일까지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또 치악력만 강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접근전을 강요받는 것도 약점.

외형-인간 : 신장 180cm에 85kg이란 건장한 체형의 소유자. 대충 기른 갈색 머리와 날카롭고 거친 인상이여서 기가 약한 사람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모습이다. 험한 삶을 살았는지 몸 곳곳에 흉터가 남아있다. 이빨은 뾰족한 편. 정장을 싫어하는데 본인 왈 '입고 인상 쓰니까 조폭 놈들 같다고 아내가 말해서 좀 그런 기분'이라고...

외형-동물 : 전체적으로 검은빛을 띈 75cm 크기의 악어거북. 이 상태에서도 특유의 거친 성향이 그대로여서 어줍잖게 접근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잘라먹힐 각오를 해야할지도...? 오직 아내만이 그를 안아올리거나 귀여워해도 무사할 수 있다.

특징 : 해결사 사무소에 들어온지 한달이 막 된 누런(?) 신입. 결혼하고 나서도 할 일이 없어서(사실 못찾은 거에 가깝다) 집에서 빈둥거리던 그에게 사회를 위해 뭔가 유익한 일을 해보라며 아내가 들이민 전단지를 보고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갔다가 덜컥 붙어서 좀 당황스러워 했다. 어쨌든 본인이 막내이긴 한지라 자기보다 먼저 들어온 사람들을 꼬박꼬박 '선배'라고 호칭하긴 하는데 반존대 식이여서(ex: -선배인가? 잘 부탁한다.) 존경심보단 그냥 옛날에 익숙했던 상명하복을 반복하는 거에 가깝다. 누가 듣기 불편하다면 편하게 부르는데 본인이 어색해 죽으려는 듯.

인상만큼 거칠고 한번 화나면 피를 봐야 직성이 풀리는 난폭한 성격. 그래서 그런지 힘쓰는 일엔 나름 자신이 있다고 자부하며 누가 자길 거슬리게 하면 그 거슬리는 걸 걸고 넘어져야 직성이 풀린다. 다만 지금은 아내와의 결혼 생활로 많이 누그러져서 정말 어지간하면 화를 안내려 애쓴다. 그래도 옛 성질 못죽여서 누가 시비걸면 욕 한사발은 하기 마련.

육식주의자. 고기라면 종류 안가리고 좋아하며 특히 뼈째로 씹어먹을 수 있으면 더 좋아한다. 저기압이여도 뼈 있는 고기 하나 던져주면 실실 웃으며 스트레스가 풀리는 어찌보면 단순한 성격. 그렇다고 채소를 안먹는 건 아니다. 단지 한 무더기를 먹어도 영 허기가 안채워진다며 투덜거릴 뿐. 잠수가 특기여서 인간 상태일때도 한번 호흡하고 20분 정도는 마지노선으로 버틸 수 있다.

의외로 본인 연애관은 건실한 편. 자기 같은 막장 인생도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고 또 누군가와 결혼도 할 수 있다며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만큼 아내를 끔찍히 아낀다. 누가 그의 아내를 건드리면 연애인이나 정치인이라도 두들겨 팰 수 있는 순정파.

과거사 : 악어거북의 성격 때문인지 과거엔 거친 성격으로 여러번 문제를 일으키곤 했다. 그러다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 나름 성격을 죽이고 결혼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은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다만 상명하복이나 거친 일도 익숙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소위 '결혼하고 철 든 깡패' 타입의 인생이었을지도...?


/수정본입니다.

33 캡틴 ◆Pm/Ihnyl6U (6190239E+5)

2020-06-16 (FIRE!) 17:49:46

확인했습니다! 본스레... 는 수요일에 세울 예정이니 일단 대피소로 와주시면 됩니다.
위키 페이지 작성해두겠습니다!

34 캡틴 ◆Pm/Ihnyl6U (2543902E+5)

2020-06-17 (水) 19:25:34

다시 갱신합니다.
들염소 예약자분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분들도 인증코드와 함께 시트 한 번씩 다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5 이름 없음◆5QKekqPX22 (9105649E+5)

2020-06-18 (거의 끝나감) 20:36:07

맘바 예약자 인증코드 남기고 갑니당

36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14:46:49

>>35 확인했습니다!

37 이름 없음 (8548603E+5)

2020-06-21 (내일 월요일) 01:33:39

아직 받아?
추가로 하나 더 묻자면, 1-2년 전에 접었다가 최근에 복귀해서 적응에 시간 걸릴 수 있는데 그래도 괜찮을까?

38 캡틴 ◆Pm/Ihnyl6U (9459201E+5)

2020-06-21 (내일 월요일) 11:31:10

아직 받고 있어요~
괜찮아요! 예약 원하시면 동물종과 인코 남겨주세요!

39 이름 없음◆c9D17EJv0c (1749522E+5)

2020-06-21 (내일 월요일) 16:41:29

잠깐.. 인코가 이게 맞았던가? (가물

흰올빼미 예약 원합니다!

40 캡틴 ◆Pm/Ihnyl6U (9459201E+5)

2020-06-21 (내일 월요일) 16:50:06

>>39 예약 확인했습니다!

예약 현황입니다.
0607-◆7cK0smHDusl/들염소
0608-◆5QKekqPX22/맘바 中
0614-◆fPqyA4AZEA/큰 로드러너
0621-◆c9D17EJv0c/흰올빼미

41 이름 없음◆J1ETdkLRBM (2446482E+5)

2020-06-21 (내일 월요일) 18:21:49

술자리도 휴가도 놓쳐버렸어... (힝입니다..)

아무래도 시험 끝날 때까지는 접률이 계속 이럴 것 같아 ;-; 대략 일주일정도 동결하고 와도 될까...?

42 캡틴 ◆Pm/Ihnyl6U (9459201E+5)

2020-06-21 (내일 월요일) 18:24:15

>>41 시즈카 휴가 신청 확인했습니다!
일단 29일 복귀로 잡아두면 될까요?

43 이름 없음◆J1ETdkLRBM (9800203E+5)

2020-06-21 (내일 월요일) 18:32:52

>>42 그 정도면 오케이!! 이렇게 된 이상 지금까지 휴가 갔다왔다는 설정으로 미는 수밖에 없다!!!

그럼 다들 안녕! 나중에 봐!!!

44 캡틴 ◆Pm/Ihnyl6U (9459201E+5)

2020-06-21 (내일 월요일) 18:35:22

>>43 그렇게 잡아두겠습니다!
시험 힘내고, 나중에 다시 만나요!

45 이름 없음 (2029323E+5)

2020-06-23 (FIRE!) 11:40:43

음음... 혹시 질문이 있는데, 전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할까? 능력을 전투에 상관없는 걸로 해도 괜찮아?

46 캡틴 ◆Pm/Ihnyl6U (6881874E+6)

2020-06-23 (FIRE!) 12:42:48

전투가 있긴 하지만 그렇게 많이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마도...?
전투랑 관련 없는 능력도 괜찮아요!

47 캡틴 ◆Pm/Ihnyl6U (6881874E+6)

2020-06-23 (FIRE!) 17:20:05

알립니다! 이주 문제로 잠시 쉬었던 시트 정리를 7월 1일부터 재개합니다.
대상은 이주 전에 시트 내주신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48 이름 없음◆c9D17EJv0c (3026165E+6)

2020-06-23 (FIRE!) 23:29:53

"시선을 맞추는 것엔 익숙하지 않아서요…"

이름 : 유자
나이 : 21
성별 : 남
동물 : 흰올빼미
능력 : 자신의 깃털을 매개로 주먹만한 올빼미 분신을 생성할 수 있다.
시야와 행동을 공유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외형-인간 : 175cm/65kg
밝은 잿빛 머리카락, 맹금류의 그것보단 옅은 금빛 눈동자.
갓 학생티를 벗은 이목구비는 아직 앳된 기가 남아있다. 타인의 시선에 익숙치 못한 까닭에 뒤집어쓰고 있는 후드를 쭉쭉 잡아당기는 것이 습관되어, 늘어난 옷을 입고다니는 것이 특징.

외형 - 동물 : 흰올빼미 하면 생각나는 그 외형. 머리카락보다 밝은 색상의 흰 몸체, 인간형일 때 보다 짙은 빛깔의 눈동자.
몸길이는 70cm. 평범한 흰올빼미보다 몸집이 큰 것이 특징.

특징 :
이 버튼은 절대 누르지 마렴. 알았지?
(꾹) 넹.
…대충 이런 성격. 모험심, 호기심이 강하지만 협동심은 부족하다.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며 타인을 순순히 신뢰하고 의심이 적다. 하지만 묘하게 타인과 시선을 맞추는 데에 거북하다는 듯한 면모를 보이곤 한다.
이는 폐쇄적이었던 성장환경에서 기인한 것으로, 가족을 포함해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은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했기 때문.

좋아하는 것은 아버지와 형.
쉽게 대할 수 없는 것은 아버지와 형.
여러모로 복잡미묘한 관계. 그 외에 좋아하는 것을 꼽자면 수제 잼, 버터쿠키, 별사탕, 밀크티.

길을 자주 잃어버린다. 호기심에 괜히 딴길로 새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

과거사 : ‘어머니를 찾아주세요.’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예민히 반응하는 몸, 불안정한 눈동자, 깍지를 꼈다 풀었다 하는 정신사나운 손짓. 그에 반대되는 맹한 얼굴이 퍽 안어울렸다.
갓 발급받은 주민등록증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을 나이의 녀석은 그렇게 말했다.

어렸을 적 이혼한 어머니라고 하더라.
이혼사유를 들어보니 참 기가 막혔다. 정략결혼으로 이어진 애 딸린 남자와 소년과 비슷한 나잇대의 여자. 어느 억소리나는 커다란 기업의 일이라고 하던데, 그건 그거고 둘의 입장에선 이게 무슨 쌍팔년도 막장드라마냐? 같은 느낌이었을거다. 그렇게 서로 타인이상 가족미만의 관계로 살다 이혼했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했다.
여자가 부정不正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여자의 상황을 이해하며, 남자는 순순히 이혼서류에 도장 찍어주고, 가십거리에 씹히지 않게 막아주고, 여자가 남자의 아이라고 주장하며 턱 하니 던져둔 아이까지 군말없이 거둬들였다.
아니마가 유전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어머니의 불륜 상대가 새 아니마라고 하던데 그런데도 새 아니마인 아이를 거둬들인 아버지가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진성호구라고 해야할지.

왜 어머니를 찾냐고 물었다.
녀석은 숨을 한차례 삼킨 뒤 대답했다.

‘왜 절 지우지 않았는지 알고 싶어요.’

…일단 이 애가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가 아니라는 건 알겠다.
부자가 쌍으로 진성호구였다.

49 캡틴 ◆Pm/Ihnyl6U (8351495E+5)

2020-06-24 (水) 11:06:59

>>48 그럼 질문 들어갑니다!
-흰올빼미와 분신 생성은 어떤 관련이 있나요?
-그 불륜 상대는 어떤 아니마인가요?
-과거사로 개인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나요?
-이번에 새로 입사하는 사무소 신입인가요? 아니면 경력이 있나요?

50 캡틴 ◆Pm/Ihnyl6U (8351495E+5)

2020-06-24 (水) 11:12:27

예약 현황입니다.

0607-◆7cK0smHDusl/들염소(이주 문제로 28일까지)
0608-◆5QKekqPX22/맘바 中(이주 문제로 29일까지)
0614-◆fPqyA4AZEA/큰 로드러너(19일에 본스레에 왔다 가셨기 때문에 26일까지)

그 외에 곰 아니마가 내일부터 풀리게 될 예정입니다.

51 이름 없음 (849515E+52)

2020-06-24 (水) 12:08:30

>>49
- 제가 어렸을 때 본 포X몬스터에서 새포X몬이 그림자 분신을 쓰는 장면이 문뜩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 그저 엑스트라1 로만 생각해둬서 크게 염두해두진 않았습니다. 메인스토리 상에 등장하지 않을 동물로 하면 될 것 같아요.
- 저는 개인이벤트를 열어본 경력이 전무함으로 아마 이번에도 그럴 것 같습니다()
- 신입으로 설정해놨어요.

52 캡틴 ◆Pm/Ihnyl6U (8351495E+5)

2020-06-24 (水) 12:34:37

>>51
그렇군요! 개인 이벤트는 나중에라도 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그 외 능력 관련 질문이 이어집니다.
-분신은 한번에 최대로 얼마나 만들 수 있나요?
-분신의 유지 시간은 분신의 수와 관련이 있나요?
-분신의 시야와 행동을 공유한다는 건 1:1인가요? 아니면 다수의 분신이 보내주는 시야를 동시에 볼 수 있나요?
-사라지는 시간은 대체로 어느 정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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