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마교가 크게 발흥했다. 사파와 정파가 힘을 합쳤고 정마대전이 벌어졌다. 이후 무림에 평화가 찾아오는듯 했으나...기이한 일들이 곧 중원에서 벌어졌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구전으로 전래된 신비하고 괴팍한 이야기들. 나는 그런 이야기들을 무림비사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보고자 한다. 허나 읽는 이여. 당부하건대 두 가지를 기억하라. 영웅은 시련을 통해 담금질되고. 모든 인간은 결국 죽는다는 것을.
일다아아안 지금까지의 문답을 봤을 때, 김캡이 권장하는 추가 및 삭제 또는 변경해야할 사항이에용!
1. 무림비사에서는 배운대로만 하는 정파 협객이면 스승이 강호행을 내보내질 않아용! 이게 우스갯소리로 그나마 착한 깡패, 나쁜 깡패, 사이비로 나누긴하지만 그래도 끔찍한 참사에 혼자 싸우러 뛰어들 정도의 정파 협객이면 상당한 의협심을 지닌 고수라고 봐야해용! 이를 감안해주세용!
2. 사파 전체에 대한 적대감은 스레 진행과 일상 교류에 굉장히 큰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으므로 이를 원수 대상에 한정시키는게 어떨까 싶어용!
3.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달리다보면 캐릭터는 물론 캐릭터를 굴리는 레스주도 굉장히 정서적으로 힘들어질 수가 잇서용! 선호하는 것이나 취미등 부차적인 목표를 추가하는 편을 권장하는거에용!
아래는 김캡의 개인적인 권유 사항이에용!
1. 사평이는 지금까지의 문답을 봤을 때 정파보다는 사파나 마교에 가깝다는 인상을 굉장히 강하게 받앗서용! 캐릭터 자체가 복수에 초점이 맞추어져있고 정파인의 모습은 맨 마지막 민중들의 좋은 이웃 정도인데 이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어서 그래용! 이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을 생각해보시거나 사파는 자리가 다 찼으니 어쩔 수 없지만 마교 쪽은 생각이 없으실가용?
2. 외팔이 약점도 좋지만 서사도 있으니 원수 약점과 다른 약점들고 외팔이 약점을 대체하시는건 어떠세용?
-평범하게 살았다.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자랐고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 평범하게 행복했다. 큰 꿈을 품지 않았고 큰 욕망도 없었다. 그저 평범하게. 남들만큼만 살아가다가 생을끝내고 싶었다. 적당히 농사를 짓고, 적당히 살자. 자그마한 집에서 장생은 하루가 다르게 딸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누렸다. 목련꽃 같던 여인이 아줌마가 되고 아장아장 기어다니단 딸은 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 그가 살던 마을은 불꽃에 휩쌓였다.
왜? 왜냐? 왜 관군이 오지 않아? 보호비를 걷던 그 무인들은?! 살려주시오. 살려주시오. 아내가, 딸이 바위에 깔렸단 말이오. 제발 좀 도와주시오. 제발...
아무도 오는 이가 없었소. 손에 피가 나도록 바위를 밀고 있더니 저 멀리 두놈의 그림자가 보였소. 알기 싫어도 알게 되더이다. 아 저놈들이 이짓을 벌였구나 하고. 하지만 할수 있는게 없더군. 막연하게 흑도겠거니 하고 있을 뿐. 몸이 움직이지를 않았소. 다행인 것은 두 놈이 사이가 좋아보이지는 않았소. 아마 우연하게 때가 겹친 것일테지. 자기들끼리도 피를 튀기며 싸워대더군. 한놈은 사람을 썰었고 또 한놈은 재물만을 털었지. 그리고 그때, 협객이 나타난거요.
그때까지도 나는 생각했소. 내가 들키지 않은건 필히 부처의 뜻이리라. 그리 생각했소. 아내와 딸이 죽었는데도.
산중의 작은 마을은 그렇게 사라졌소. 어찌어찌 도망가는데에는 성공했으나 보이는 대로요. 그때 이름모를 대협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아마 나도 거기에서 불귀의 객이 되었겠지. 이상하지 않소? 보호비를 털어먹던 녀석들도 관군도 아니었소. 나를 구해준건 이름모를 협객이었지. 진정으로 뜻을 가진 이들은 그런것이오. 그저 그것이 마땅하기에 행하는 것 뿐.
보호비니 뭐니 너무 믿지 마시오. 그런 것을 걷는 놈들이 정말로 지켜줄것 같소? 그럴때 진정으로 남을 지켜주는 것은 참된 뜻을 세운 이들이오. 관이던 무던 썩을 놈들은 썩어있지. 그런 놈들은 정과 사를 가리지 않고 존재하오. 나는 그것이 싫다오. 사람은 마땅히 사람을 지키며 도와야하지 않겠소? 이름만이 아닌 진정한 협객이란 그런것이 아니오?!
그러니 나는 그 사람처럼 되고싶소. 민초가 나처럼 고통 속에 사는 것을 보는것은 싫단 말이오.
1. 교국 내의 명문가의 위세와 교국과의 상호작용을 알고 싶어요! 2. 세가와 명문가의 차이는 어떻게 있나용? 3. 명문가는 어떤 고유무공을 사용하나용? 4. 명문가 직계도 입마관으로 들어가야 하나요? 5. 교국 고위직으로 가기 위한 직계의 통상적인 방법은 어떤가요? 6. 각 명가의 관계도는 어떤가용??
1. 교국 내 명문가의 위세와 교국과의 상호작용 - 위세 판타지로 대입하면 공작과 후작, 변경백 느낌인데 한국으로 치면 삼성 현대 같은 대재벌 느낌이에용! 위세는 어마어마하다구 할 수 잇서용! 음 아빠가 이재용인데 이재용이 국무총리도 하고있는 그런 느낌...?
- 상호작용 교국의 현 체제는 장로회를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이 장로회에는 명문가들이 많고 그 외에 교국의 핵심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단"의 단주에는 명문가 출신들이 많아용!
2. 세가와 명문가의 차이 세가는 관료도 좀 배출해보고 어느정도 가전무공도 있는 그런 느낌이라면...그러니까 중소기업? 명문가는 아빠가 국무총리도 같이 하는 이재용...인거에용!
3. 명문가 무공? 【 육비검법 】 천산경가의 독문무공이자, 혈왕귀마가 칼을 휘두르던 모습을 본따 만들어진 무공. 여섯개의 팔이 동시에 검을 휘두르는 듯 한 쾌검이자 환검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지녔다. 성취도에 따라 마치 팔의 갯수가 늘어나는 듯한 환상을 보여주며, 경지에 이를 경우 환상이 실제가 된다고 알려져있다. - 1성 쾌환검 : 검을 휘두르는 속도가 빨라지고, 예측이 어려워진다. - 2성 일비검 : 한 팔로 검을 흐려지듯 빠르게 휘두른다. - 3성 이비검 : 두 팔로 검을 들고 천천히 움직인다. 환각이 펼쳐지며 공격 경로를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 4성 삼비검 : 이빨로 검 손잡이를 쥐었을 때 손과 똑같이 판정되며 공격력이 증대된다. - 5성 사비검 : 한 손으로 검을 잡고 빠르게 휘두른다. 마치 검 4개가 동시에 휘둘러지는 것 같은 환각을 보여줄 정도의 쾌검이다. - 6성 오비검 : 검을 두 손으로 잡고 찌른다. 동시에 검 5개가 찔러들어가는 듯한 환각과 함께 언제든 허초와 실초를 바꿔버릴 수 있다.
이런거 잇서용!
4. 입마관 필수인가? - 필수에용!
5. 고위직 진출을 위한 방법? - 일단 입마관을 졸업하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올라가용! 실력이 없다면 안타깝게 되겠지만...
>>763 1. 그럼 잠시만용! 2. 졸업성적은 "천재특성"일 경우 1~3위 중 하나로 랜덤 배정 아니라면 10위권 이내 랜덤배정! 인데 사실 상관은 없어용! 입학-졸업 나이는 무관해용! 9살짜리라도 실력과 커리큘럼만 잘 끝마쳤다면 입관할 수 있어용! 졸업도 마찬가지에용! 졸업 후 공백기가 길었다면 대기발령 상태로 자택경비원한 것으로 취급돼용!
【 이름 】 장생 【 나이 】 30 【 성별 】 男 【 외모 】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얼굴의 남성. 인상이 흐릿하다. 170이 조금 안되는 키에 나이에 맞는 적당히 다부진 체격.검은머리, 검은 눈. 그리고 정리되지 않아 길러진 수염. 약간 튀어나온 광대뼈. 어디에나 있는 보통사람의 표상이다.
【 성격 】 걱정도 의심도 정도 많다. 사람 사는 동네가 아니 그렇겠냐만은 으레 있는법이 아닌가. 그냥 좋은 사람. 생각해보면 그래서는 안됐는데. 지식이 일천한 탓에 그는 여전히 좋은 사람인 채로 면하지 않았다.
【 세력 】 정파 【 강점 】 [무공비급] [천재]
【 약점 】 [원수x2]
【 기타 】 [기본/원수]=7 [무공비급(-2) 천재 (-5)]=-7
-평범하게 살았다.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자랐고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 평범하게 행복했다. 큰 꿈을 품지 않았고 큰 욕망도 없었다. 그저 평범하게. 남들만큼만 살아가다가 생을끝내고 싶었다. 적당히 농사를 짓고, 적당히 살자. 자그마한 집에서 장생은 하루가 다르게 딸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누렸다. 목련꽃 같던 여인이 아줌마가 되고 아장아장 기어다니단 딸은 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 그가 살던 마을은 불꽃에 휩쌓였다.
왜? 왜냐? 왜 관군이 오지 않아? 보호비를 걷던 그 무인들은?! 살려주시오. 살려주시오. 아내가, 딸이 바위에 깔렸단 말이오. 제발 좀 도와주시오. 제발...
아무도 오는 이가 없었소. 손에 피가 나도록 바위를 밀고 있더니 저 멀리 두놈의 그림자가 보였소. 알기 싫어도 알게 되더이다. 아 저놈들이 이짓을 벌였구나 하고. 하지만 할수 있는게 없더군. 막연하게 흑도겠거니 하고 있을 뿐. 몸이 움직이지를 않았소. 다행인 것은 두 놈이 사이가 좋아보이지는 않았소. 아마 우연하게 때가 겹친 것일테지. 자기들끼리도 피를 튀기며 싸워대더군. 한놈은 사람을 썰었고 또 한놈은 재물만을 털었지. 그리고 그때, 협객이 나타난거요.
그때까지도 나는 생각했소. 내가 들키지 않은건 필히 부처의 뜻이리라. 그리 생각했소. 아내와 딸이 죽었는데도.
산중의 작은 마을은 그렇게 사라졌소. 어찌어찌 도망가는데에는 성공했으나 보이는 대로요. 그때 이름모를 대협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아마 나도 거기에서 불귀의 객이 되었겠지. 이상하지 않소? 보호비를 털어먹던 녀석들도 관군도 아니었소. 나를 구해준건 이름모를 협객이었지. 진정으로 뜻을 가진 이들은 그런것이오. 그저 그것이 마땅하기에 행하는 것 뿐.
보호비니 뭐니 너무 믿지 마시오. 그런 것을 걷는 놈들이 정말로 지켜줄것 같소? 그럴때 진정으로 남을 지켜주는 것은 참된 뜻을 세운 이들이오. 관이던 무던 썩을 놈들은 썩어있지. 그런 놈들은 정과 사를 가리지 않고 존재하오. 나는 그것이 싫다오. 사람은 마땅히 사람을 지키며 도와야하지 않겠소? 이름만이 아닌 진정한 협객이란 그런것이 아니오?!
그러니 나는 그 사람처럼 되고싶소. 민초가 나처럼 고통 속에 사는 것을 보는것은 싫단 말이오.
응? 끝나면 말이오? ...이거 보이시오? 딸애가 좋아하던 노리개라오. 이거 들고 만국 유람이라도 할까 하오. 서역에 가는 것도 좋겠지. 천국에서라도 좋은걸 봐야하지 않겠소.
-애용하는 병장은 검하나 뿐이오. 초출에는 손에 잡히는 것은 모조리 써보았으나 현재는 어느정도 정착했소. 무기란 것이 쓸 수 있으면 그만이라 하지만 그래도 역시 하나에 매진하는 것이 더 강해지지 않겠소?
1. 백씨 맞아용! 2. 가뭄을 막기 위해 만든 저수지에 세워진 한한시에 위치해잇서용! 진법을 주로 다루는 가문이고 천마신교의 수도, 궁전, 훈련장 등등...각종 기관진식을 관리해용! 어째서 명문가에 이름을 올렸냐면...이 친구들이 "마뇌"를 주로 배출하는 가문이에용! 지금 상태는 내전 터지기 직전이라 어디에 붙어야할지 간보고잇서용! 자세한건 시트 정보가 나올 때 같이 나와용! 3. 후계자 또는 그에 준하는 위치! 4. 교국 내의 주요한 관직을 꿰차고있어용! 5. 진법 등을 주로 다뤄용!
1. 마뇌...? 가 무엇인가용? 2. 진법은 어떤 것인가용? 진법 자주 사용하는 무협지를 본 기억이... 없어용.... 백팔나한진을 펼쳐라! 정도만..... 진법가가 전투를 어떻게 하는지... 같은것도 궁금해용! 마법사 처럼 직접전투를 한다면 우왕이지만 함정설치하고 대기하는거라면 취향이 아니라서 오래 못 갈 것 같아용....
>>777 1. 일종의 클리셰에용! 교국 내에서 제일 머리 좋은 애를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용! 2. 마법사에 가깝다구 보심 돼용! 【 환혈어라진 】 천유본교 마유신교! 입마관에서 교육하는 36가지 무예중 하나. 무예이지만 진법의 일종으로 진법을 다루기 위한 기초적인 진법이라고 할 수 있다. 3대 교주 대에 내당주이자 마교 최고의 두뇌를 일컫는 대명사를 마뇌로 만든 주인공. 마뇌가 진법의 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창안한 진법이다. 친한 사람들이 피에 물들어 피시전자 앞에 나타나는 정신타격을 위주로 한 특징이 있다. 기초진법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기진 : 진법을 펼칠 수 있다. 방향감각이 미약하게 뒤틀린다. - 2성 친지비극 : 환상 속에서 피시전자가 높은 호감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들이 나온다. - 3성 피눈물 : 인물들이 더욱 생생해지고 피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 4성 손아귀 : 인물들이 피시전자와 물리적으로 접촉한다. 접촉한 부위는 상처로 이어진다. - 5성 환상 속의 저주 : 인물들이 피시전자와 정신적으로 접촉한다. 정신적 타격을 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