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마교가 크게 발흥했다. 사파와 정파가 힘을 합쳤고 정마대전이 벌어졌다. 이후 무림에 평화가 찾아오는듯 했으나...기이한 일들이 곧 중원에서 벌어졌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구전으로 전래된 신비하고 괴팍한 이야기들. 나는 그런 이야기들을 무림비사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보고자 한다. 허나 읽는 이여. 당부하건대 두 가지를 기억하라. 영웅은 시련을 통해 담금질되고. 모든 인간은 결국 죽는다는 것을.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 정파 】 "의를 지키고 협을 행하라. 언제나 정순한 마음가짐으로 무를 이루어라. 올곧은 정신은 길을 나아가게 해줄 것이요, 정직한 수련은 방향을 점쳐줄 것이다." ─ 백열검협 가후서
강호무림 중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세력을 꼽자면 그 누구라도 정파를 꼽을 것입니다. 오래 전부터 중원 무림의 지배자로 굳건히 내실을 다져왔던 이들은 긴 시간동안 수많은 도전을 받아왔습니다. 허나 약 30년 전. 서쪽에서 마교의 발흥이란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정파는 모두가 힘을 합쳐 무림맹이라는 거대 연맹체를 결성했고,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승리한 정파는 여전히 강력한 위세를 떨치지만 30년 전 정마대전의 영향으로 셀 수 없는 명사들과 고수들을 잃었습니다. 그 탓에 정파의 힘은 축소되어 사파의 부흥이 일어났고, 중원 무림은 분열되어 혼란이 가득합니다. 사파와 새외무림. 그리고 언제 다시 발흥할지 모르는 무시무시한 마교의 도전을 받고 있는 지금. 무림의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대, 무림의 이름없는 협객이여. 우리에게는 당신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정파와 함께 무림의 혼란을 잠재우고 의와 협을 바로 세우십시오.
- 정파의 기초 무공을 습득합니다. - 사파, 마교를 제외한 중원의 모든 인물과의 관계에서 호감도 4로 설정됩니다. - 사파, 마교의 인물과 호감도 2로 설정됩니다. - 의협과 관련된 의뢰를 받기 쉬워집니다.
【 무림맹 】 "서쪽의 천산 산맥에서 마의 무리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곤륜은 강제로 봉문을 당했고 감숙의 공동, 사천의 당가와 점창, 섬서의 종남까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저들은 곧 하남으로 들어와 무당과 소림마저 뒤흔들 것이 분명합니다. 부디 무림의 협객들께서는 우리와 함께 뜻을 모아주십시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저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 천성검 남궁안휘
30여년 전의 정마대전은 너무나도 끔찍했던 기억입니다. 순식간에 곤륜파가 무너졌고, 차례로 공동파, 사천당가, 점창파, 종남파가 치욕을 당했습니다. 하남에 있던 무당파와 소림사의 연합마저 궤멸되기 직전이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남궁세가의 가주이자 정파의 명숙이었던 천성검 대협을 필두로한 온 중원 무림의 명숙들이 나타났습니다. 전세는 비등해지고 양측은 끝없는 소모전을 반복했습니다. 마침내 수많은 정파의 고수들이 마교 교주와 동귀어진하면서 정마대전은 끝이 났습니다. 마교는 물러났고 정파는 승리했지만 피해는 막대했습니다. 정마대전은 악몽으로 남았고, 정파는 마교 발흥이란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결국 정파의 대협들이 한데 모여 화산에서 대(對)마교 상설기구로서 무림맹을 창설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 정파의 수도이자 심장으로서 기능하며 모든 정파인의 성지. 이 곳은 무림맹입니다.
- 무림맹의 일원으로 그 신분을 무림맹에서 보장합니다. - 무림맹의 한 조직에 소속된 채로 시작하며, 기초 무공이 소속 조직의 무공으로 결정됩니다.
가격 : 영혼석x3
【 후기지수 】 "중원 무림에는 구파일방과 오대세가라는 걸출한 집단이 있다. 하지만 정파에는 그들만 있는게 아니지. 천방 표국이나 광검문과 같은 명문정파들과 비견될만큼 대단한 문파들은 물론이요. 수 많은 의와 협을 아는 문파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 태극고검, 서길만
정파에는 구파일방과 오대세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문파와 무림세가들이 존재하고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정파의 받침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는 무림맹에 소속되어 있는 문파도 있고, 무림맹에 소속되지 않은채 독자적인 길을 걷는 파벌들도 존재하지만 모두가 의와 협을 존중하고 행하는 자들이라는 건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이런 정파들 중 하나의 제자이고, 촉망받는 후기지수입니다.
- 무작위로 선택된 정파의 제자로 그 신분을 보장받습니다. - 기초무공이 문파의 무공으로 결정됩니다. - 문파 내부의 인물 중 하나와 사제관계가 형성됩니다.
가격 : 영혼석x3
【 무공비급 】 "무림에서는 세 가지를 조심하라고들 한다. 여자. 노인. 아이. 하지만 다른 것들도 조심해야만 해. 이를테면 어디선가 툭 튀어나온 무공비급이라던가..." ─ 강호의 호사가들
당신에게는 하나의 책이 있습니다. 어떤 경로로 얻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있습니다. 이 책에는 이해하기 어렵고 알아먹기 어려운 글과 발로 그린 것 같은 그림들이 장식하고 있지요. 심심한 나머지 나무 막대기 같은 것을 들고 동작을 따라해본 결과. 어머나 세상에! 당신의 단전에는 정순한 내공이 자리잡고 기이한 동작에는 힘이 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하나만은 알 수 있겠습니다. 아. 나는 이제 무림인이구나.
- 기초무공이 실전된 정파 무공 중 하나로 결정됩니다.
가격 : 영혼석x2
【 오대세가 】 "남궁세가. 제갈세가. 하북팽가. 모용세가. 사천당가. 이 다섯 세가들은 구파일방과 비견될만큼 뛰어난 명문들이다. 이들을 상대할 일이 있다면 웬만해선 그냥 보내주는 편이 이롭다." ─ 산랑채주 대우거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문들. 그 중에서도 무림세가들 중 다섯 세가들은 그 영향력과 무공이 남달라 따로 오대세가로 불리웁니다. 무림맹에서 하나의 거대한 파벌을 가지고 있는 이 다섯 무림 세가는 무림맹의 설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기도 하였으며 정마대전에서 활약한 영웅들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무공은 무림의 절기라고 칭해지며 이들의 절륜한 무공은 마교는 물론이고 사파들에게도 두려움을 심어주었습니다. 명문 정파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이들이며 당신의 가문이기도 한 오대세가. 당신은 이들의 일원으로서 강호무림에 나서게 될 것입니다.
- 오대세가 중 무작위로 선택된 세가의 일원으로 그 신분을 보장받습니다. - 오대세가 중 하나의 무공이 기초무공을 대체합니다. - 오대세가의 직계 또는 방계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명성이 3단계로 시작합니다.
가격 : 영혼석x5
【 구파일방 】 "중원 무림의 적자. 정파란 구파일방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모든 정파인들의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사제." ─ 곤륜파의 4대제자.
구파일방! 까마득한 옛날부터 지금까지 존재해오는 막강한 명문입니다. 크게는 불가와 도교로 나뉜다하지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들이 구파일방이라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서로 생각과 가치관은 다르지만 둘 모두 무공을 통해 속세를 벗어나 한 단계 위의 존재가 되기를 추구하는 이들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한 단계 위의 존재가 된 이들도 있다는 소문이 가끔 들려오고는 합니다. 가깝게는 사파와의 작은 국지전과 정마대전, 오래전부터는 수 많은 강호무림을 분쇄하려는 음모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중원을 수호해온 무림의 성벽. 구파일방입니다.
- 구파일방 중 무작위로 선택된 문파의 일원으로 그 신분을 보장받습니다. - 구파일방의 무공이 기초무공을 대체합니다. - 엄격한 위계질서아래 사제관계가 형성되며, 사제와 사형들이 존재합니다. - 명성이 3단계로 시작합니다.
【 사파 】 "오로지 실력만이 너희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강해져라." ─ 흑천성주 호재필
정파놈들은 항상 수행을 중요시 여기고 의와 협을 외치죠. 그런 것들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그런걸 한다고 내공이 늘어나기를 합니까 기연이 찾아오기를 합니까? 아니면 무공의 성취를 이루어주기를 합니까? 다 헛소리입니다. 실전을 통해, 그리고 효율과 빠른 성장을 통해 무공을 과시하는 우리들을 다 시기하는 것 뿐입니다. 의와 협 따위를 찾을 시간에 칼을 한 번이라도 더 휘두르고 소주천을 한 번 더 하십시오. 그런 쓸데없는 일을 하다간 도태될겁니다. 약육강식 강자존! 이것이야말로 우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고 실력만이 존중받을 가치입니다. 강해지기 위해 어떤 짓이든 해도 좋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정파와 함께 중원 무림을 양분해오던 우리는, 정마대전으로 정파의 세력이 약해진 지금을 틈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해가된다면 거침없이 죽이십시오. 당신을 무시하는 자가 있다면 보복하십시오.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대우받을 것이며 실력이 없다면 누구라도 조롱받을 것입니다. 저 쓰잘데기없는 정파놈들은 무시하고 우리와 함께 합시다. - 사파의 기초 무공을 습득합니다. - 무공이 4성으로 시작합니다. - 사파를 제외한 모든 인물과 호감도 2에서 시작합니다. - 위기시 정신이 한 단계 상승합니다.
【 흑천성 】 "이 시부럴놈들은 뭐냐?" "이번에 새로 성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들이닥친 금봉파라고 하는 녀석들입니다." "아니...미친...저게 다 얼만데..." "...놈들이 부순 전각은 꼭 받아내겠습니다." "닥치고 니 위로 내 밑으로 다 집합시켜!" "니미..." ─ 금봉파의 흑천성 입성
30년 전 정마대전. 이건 곧 다른 이들에게 기회였습니다. 사마외도라고 불리우며 많은 무림인들이 경외했던 고수 호재필은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강남의 수많은 무림인들을 모았습니다. 그의 기준은 단 하나. 실력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사마외도 호재필이 나서서 소외된 무림인들을 결집시켜 조직을 창설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사마외도 호재필이 무림인들을 모을 때 인성은 신경쓰지 않았다는 점이고, 그로인해 결성된 수 많은 사파들의 집합인 흑천성은 정파의 최대 골칫거리중 하나가 되었으며, 가장 강력한 사파 연합이 되었습니다. 이 안에 녹림칠십이채나 장갑십팔채같은 강력한 집단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천하십팔대고수 중 하나라고 불리우는 흑천성주 호재필을 필두로 중원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 흑천성의 일원으로 흑천성의 무공이 기초무공을 대체합니다. - 정파의 인물들이 두려워합니다.
가격 : 영혼석x3
【 녹림 】 "우리는 산중호걸! 산길을 닦고 해수들을 사냥하며 지나가는 과객들을 안전하게 호위해드립니다. 대신 보호비를 좀 내주셔야겠는데요?" ─ 배건채주 기철곤
흑천성이 세워지기 전에 사파의 양대산맥을 꼽으라면 당연 녹림칠십이채와 장강수로십팔채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녹림칠십이채는 주로 녹림으로 불리우며 산왕 손도겸을 중심으로 칠십이개의 강력한 산적들이 모여 이루어진 연맹체입니다. 산적이라고는 하지만 보통 무역로 중에서도 반드시 산을 통해 가야만 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그 길을 닦고 관리하며 해수들을 사냥하며 치안을 관리하기도 합니다. 그래봤자 산적이지만, 조무래기들과는 엄연히 다른 격을 가지고 있는 호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채의 두목인 채주들은 다들 고강한 무공을 지녔다고 알려져있으며 구파일방과 오대세가마저도 어지간해서는 부딫히기보단 서로 못본척 하며 지나갈 정도이니 녹림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파를 통일하고자 하는 흑천성과의 마찰 때문에 여간 골치가 아니기에 흑천성과는 사이가 썩 좋지 않으며 장강수로십팔채와도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하루에도 수많은 무인들이 산채의 문을 두들깁니다. - 72채의 산채중 하나의 산적으로서 산채의 무공이 기초무공을 대체합니다. - 산채의 인물들과 호감도 4로 시작합니다. - 명성이 2로 시작합니다.
가격 : 영혼석x3
【 수림 】 "물길을 이용하면서 통행세를 내지 않는 놈들에게 교훈을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 가지다. 배 바닥에 구멍을 뚫어버리고 물 속으로 모두 끌고 들어오면 다들 가진 것을 다 내놓게 되어있지!" ─ 수적들의 대화
사파의 양대산맥이라고 불리웠던 장강수로십팔채. 이들의 다른 이름은 수림입니다. 거대하며 중요한 무역로인 장강을 꽉 틀어쥐고 수적질을 하며 살아가는 이들은 모두 수공의 달인이며 장강에서 이들과 적대하는건 가장 훌륭한 자살방법 중에 하나라고들 합니다. 장강 근처로 사파와 정파간에 힘겨루기가 이루어지고 있다곤 하지만, 수림은 어째서인지 그런 일들에는 큰 관심이 없고 그저 통행세만 받아가길 원합니다. 흑천성에도 들어가지 않고 녹림과도 적대하며 오직 물길과 나루터들을 관리하는 이들은 실질적인 장강의 주인이며 가장 부유한 문파들 중에 하나입니다. 이들의 수채는 강호의 호사가들도 알 수 없으며 오직 그들만이 알고 있습니다. - 18채의 수채중 하나의 수적으로서 수채의 무공이 기초무공을 대체합니다. - 수채의 인물들과 호감도 4로 시작합니다. - 명성이 2로 시작합니다.
가격 : 영혼석x3
【 살수 】 "그믐달이 뜨는 밤이면 다들 잠을 이루지 못한다. 무림의 원한은 매우 깊고, 밤에 가장 최적화된 손님들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불안탓에 그렇지. 우리가 바로 그 손님들이고." ─ 살수집단 살막의 살수 교육 과정
무림에는 유명한 살수집단들이 있습니다. 살막, 하오문, 복원파 등등. 이들은 은밀하여 그 무엇도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다만 언제 어디서나 이들의 눈과 귀가 당신을 향하고 있다는것만 알 수 있습니다. 각종 독과 암기, 함정. 기상천외한 수법과 허를 찌르는 심계, 기기묘묘한 무공과 날랜 움직임들은 이들을 중원의 밤을 지배하는 마귀들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모두가 이들을 두려워하면서도, 모두가 경멸합니다. 그렇기에 기뻐하십시오. 사람들의 두려움과 미움을 먹고 자라는 우리는 항상 그림자 뒤에서 때를 노릴 것입니다. - 살수집단 중 하나의 살수로서 집단의 무공이 기초무공을 대체합니다. - 인피면구와 거짓 신분을 부여받습니다. - 정체가 드러났을 때, 들킨 인물과 호감도가 1 하락합니다.
가격 : 영혼석x3
【 낭인 】 "제발 결혼좀 해라. 어찌하여 너에게 다가오는 모든 이들을 내치느냐? 벌써 몇 번째 중매를 퇴짜놓는게냐!" "저와 함께할 수 있는 이는 없습니다. 스승님. 저보다 뛰어난 무인이 온 천하에 있지를 않습니다." "이 놈아! 중매를 이야기하는데 무슨 무인 이야기를 하느냐! 제발 혼인하거라. 이 늙은 스승이 손주를 보고싶다는데 불쌍하지도 않던?" "...안녕히 계십시오 스승님." "야! 야! 이 싸가지 없는 새끼야! 어디가! 이리 안와! 안돌아와! 야!!" ─ 천하십팔대고수제일인 구월검, 허창언과 스승 괴력난신 단욱의 일화
칼 한 자루를 차고 무림을 떠돌아다니는 낭인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외면받습니다. 정파의 인물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이지요. 정파의 제자나, 정파의 무공을 익혀 떠돌아다니는 이들은 협객이라 칭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낭인으로 부릅니다. 이들의 무공은 오로지 실전과 생존에 철저히 맞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초식에 흙을 발로 차올려 눈에 뿌리는 기술은 물론이고 침을 뱉고, 암기를 쓰는건 일상다반사입니다. 입고 있던 옷을 던져 옆과 뒤를 노리는 수법은 이미 낭인들에게 유명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살아온 낭인들이니만큼 실력 하나만큼은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빨지 않아 때탄 무복, 감지 않아 떡진 머리. 술에 취해 흐리멍텅해진 눈과 제대로 자지 못해 퍽퍽한 피부. 그리고 허리춤에 찬 낡은검. 모두가 비웃지만 검집 안에서 뛰쳐나온 검이 휘둘러질 때 비웃음은 모두 통곡으로 바뀔겁니다. - 대련, 비무, 결투 등에서 어떤 행위를 해도 명성과 호감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 지급되는 초기 무공에 실전이라는 글자가 붙으며 효과가 증가합니다.
천산산맥 또는 십만대산으로도 불리우는 천혜의 요새는 사막 너머의 서쪽과 중원을 이어주는 요충지입니다. 이 곳에 자리를 잡은 천마신교는 스스로를 교국, 또는 신국이라고 칭해왔습니다. 그 이름값에 걸맞게 천마신교는 제정일치의 사회로 교주가 곧 왕이자 제사장이지요. 독특한 묘리의 무공, 현인신 교주, 이교도들에 대한 광신적인 전도. 매력적이지만 이질적인 탓에 중원에서 교국은 마교로 배척받습니다. 게다가 30여년 전 동쪽 이교도와의 성전까지 벌어졌으니 당연합니다. 안타깝게도 성전은 실패했습니다. 교주께서는 큰 부상을 입으셨고 결국 10년 전 붕어하셨습니다. 교좌는 비었고, 교좌위에 오르고자 하는 내전이 발발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강한 이가 교좌에 오르고 천마신교를 호령할 때, 우리 교국은 다시 한 번 천마신의 위엄을 온 세상에 알릴 것입니다. - 천마신교의 일원으로, 교 내에서는 교국의 무관으로 대우받습니다. - 천마신교의 기초무공을 습득합니다. -천마신교의 인물을 제외한 모든 이와 호감도 2에서 시작합니다. -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자를 제외한 모든 이들을 상대할 때 간극을 한 단계 상승시킵니다. 단 극일 경우에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 입마관 교두 】 "선서. 하나, 우리는 교국의 미래를 길러내는 입마관의 교두로서 교국과 교주님께 충성을 다한다. 둘, 우리는 철두철미한 교육과 훈련으로 후학들을 길러낸다. 셋 우리는 언제나 스승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임무를 수행한다. 넷, 우리는 평가에 있어 공명정대하며 옳바른 판단을 내린다. 이에 선서합니다. 무공 교두 후보생 대표 금월한 외 25인." ─ 입마관 교두 후보생 수료식
교국은 제정일치를 택한 국가입니다. 중원에는 황실과의 직접적인 대규모 전쟁을 피하기 위해 문파로 위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하나의 나라며 십시라 불리우는 주요 대도시를 거점으로 여러 속국을 거느리고 천마신교를 믿는 국가들의 맹주이기도 합니다. 우리 천마신교에서는 교국을 위해 충성을 바치는 여러 교육 체계를 정비하였는데 그 중 입마관은 교국의 관료로 나아가기 위한 최종관문입니다. 교국 각지에서 재능넘치는 인재들이 시험을 치뤄 최종적으로 입마관에서 교육을 받고나면 이들은 교국 각지로 흩어져 임무를 수행하게됩니다. 그런만큼 입마관은 중요한 국가 교육 기관이자 동시에 강력한 무인들을 길러내는 최고의 시설입니다. 내당주와 외당주, 장로들과 호법들, 심지어 소교주마저도 입마관을 수료해야하니 그 중요성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그런 입마관의 하급 교두중 하나로서 교국의 인재들을 길러내고 비정기적인 특별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입마관의 교두로서 교국의 인물들에게 명성 4단계에 해당하는 효과를 받습니다. - 기초무공이 1단계 증가한 상태로 시작합니다. - 비정기적인 특별 임무가 부여됩니다.
가격 : 영혼석x2
【 분타원 】 "사천과 감숙에는 두 개의 대분타가 존재하고 중원 각지에 분타들이 존재한다. 이 분타는 교국의 신앙을 전파하는 동시에 군사 거점으로 기능하기도 한다." ─ 분타에 대한 내용
교국은 동방에 신앙을 전파하러 가기 전부터 온 중원에 분타를 세우고 운영해왔습니다. 분타는 중원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신앙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거기에 여차하면 분타원들을 모아 전투도 벌일 수 있는 훌륭한 군사 기지입니다. 실제로는 이런 임무를 띄고 있지만 중원에서는 그저 평범한 문파 또는 세가 등의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분타의 위치는 오직 외당주와 교주만이 알 수 있는 기밀이며, 중원에 발각되었을 때 특별임무를 받은 자를 제외한 모두가 자결을 할 정도로 강력한 규율과 강령으로 행동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이런 분타중 하나로 발령났으며 분타주의 지휘아래 각종 임무를 수행합니다. - 중원의 분타중 하나로 발령이 나며, 천마신교의 기초무공은 물론 정파의 기초무공도 하나 습득한 상태로 시작합니다. - 정파인의 신분이 부여됩니다. - 정기적으로 임무가 하달됩니다.
가격 : 영혼석x3
【 천강단원 】 "우리 교국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당당한 신분으로 중원을 돌아다닐 수 있는 천강대가 바로 이 몸이다. 아. 물론 중원의 정파들과 부딫히면 껄끄러워지기는 하겠다만...애초에 들키면 안되지. 물론 들켜도 나쁘진 않아. 모조리 쓰러뜨리고 교국의 위엄을 드높이는 셈일테니." ─ 천강단주
중원에 널리 알려진 천강단은 교국 외당의 하위 처부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특이하게도 천마신교의 이름을 내걸고 중원에서 활동하는데 그 특성상 많은 시비가 있지만 결코 먼저 큰 사건을 저지르지만 않는다면 천라지망이나 무림첩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중원에서 교국이 물러날 때 맺은 협약 때문인데, 중원에 포교의 자유를 제한적 허락한다는 협약입니다. 정마대전 당시 정파는 거의 궤멸 직전까지 밀렸고 교국은 그에 비해선 건재하였으나 교주께서 큰 부상을 입고 물러나고자 중원 무림과 협상을 했을 때 정해진 규약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오직 천강단만이 중원을 활보하며 신앙을 전파할 자격을 얻었습니다. 당신은 그런 천강단의 단원으로서 신앙의 전파와 교국의 위엄을 널리 퍼뜨릴 의무가 있습니다. - 중원의 인물들과 호감도가 3으로 시작합니다. - 예배를 집전할 수 있습니다. - 천강단의 무공이 기초무공을 대체합니다.
가격 : 영혼석x3
【 귀영대 후보생 】 "우리 교국의 행정체계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교국 내부의 일을 담당하는 내당과 외부의 일을 담당하는 외당. 그렇지만 이 둘에게서 독립되어 오직 교주님만을 위해 목숨과 인생을 바치는 조직이 있다. 교주님을 제외한 그 누구도 이름, 성별, 나이, 외모를 알지 못하는 교주님의 그림자. 암중에서 교주님을 호위하고 충언을 바치는 교국의 인재이자 실력자들. 우리는 그들을 귀영대라고 부른다." ─ 입마관의 기초 교육 과정
누가 속해있는지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교주를 제외한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조직이자 오직 교주만을 위해 움직이는 교국의 그림자인 귀영대는 단 두 가지 사실만이 알려져 있습니다. 첫째는 오직 교주의 명령만을 듣는 독립적인 조직이란 점이고, 다른 한 가지는 구성원 모두가 초절정의 무위를 지닌 초인들이라는 점입니다. 현재는 교좌가 공석임에 따라 기존의 귀영대원들은 중립을 표방하며 소교주 중 누구도 지지하고 있지 않지만 귀영대의 후보생으로 훈련을 받는 사람들 중에서는 소교주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소교주들은 자신의 심복이자 측근, 호법을 양성하기 위해 힘을 썼고 앞으로 당신은 귀영대 후보생으로서 소교주들 중 하나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후보생들이 섬기는 소교주가 교좌에 등극한다면 당신은 귀영대 예비로서 정식 귀영대 소속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모조리 죽임을 당하는 현재 상황 속에서 당신은 모시고 있는 소교주를 교좌 위에 올리고 살아남아야만 합니다. 그대여, 살아남으십시오! 모시는 소교주를 교좌 위에 올리고 그 곁에 서 교국과 천하를 오시하십시오! - 귀영대의 무공, 귀영심법과 수라공이 기초무공을 대체합니다. - 무작위로 선택된 소교주 중 하나와 군신관계가 형성됩니다. - 위장신분이 주어집니다.
【 강점 】 "이것들은 모두 너에게 도움이 될거다. 무조건." ─ 이상한 표를 보여주는 꿈 속의 노인
강점은 캐릭터를 특색있게 꾸미면서도 반드시 캐릭터에게 도움이 되는 요소들입니다. 그런데 유료입니다. 하하하하! 걱정마세요. 결제하시는 영혼단의 숫자만큼 당신에게 이로움을 가져다 드립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영혼단 5개로 한 번 살펴보시지요. 부족하시면 약점에서 영혼단을 추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 "중원 제일을 앞다투는 미녀와 미남이 혼인을 맺는다길래 와봤더니만...이거야 원. 돌아가신 부모님에게 푸념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의 외모로구만." ─ 100년 전의 비극, 꽃쟁탈 시작 10초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합니다. 다행히 당신은 아름다운 쪽에 속하지요. 많은 이들은 언제나 당신의 외모를 칭찬하고 언제나 이성들에게 은근한 추파를 받았습니다. 부럽네요. 100년 전에 한 결혼식이 있었는데 중원 제일의 미남미녀가 서로 결혼을 하려던 찰나. 그와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던 무림의 고수들이 결혼식장에 뛰어들어 난투극을 벌여 수천명의 사망자를 낸 대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신의 외모라면...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불안해하지는 마세요. 스토커나 사생팬이 생길지는 몰라도 100년 전의 대비극 때문에 그런 일은 다시 벌어지지 않을겁니다.
- 엄청난 미인으로 대우받습니다.
가격 : 영혼석x3
【 의좋은 형제들 】 "비록 태어난 날은 다르더라도 죽는 날은 함께하리라!" ─ 어딘가의 도원결의
당신에게는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사실 동료보다는 형제, 가족에 가깝습니다. 물론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요. 당신은 이들과 모종의 사건을 통해 의형제 또는 의남매나 의자매를 맺게 되었고 그들은 어떤 일이든 당신을 지지해줄 것입니다. 설령 자신의 목숨을 잃게 되더라도 말이죠. 그렇지만 그들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주세요. 당신 또한 그들을 지지해주는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언제나 든든한 가족처럼 우리는 하나입니다.
- 호감도 5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의형제를 맺은 NPC가 생성된다. - 영혼단 1개당 1명의 NPC가 추가적으로 생성되며, 최대 5명까지 의형제를 맺을 수 있다.
가격 : 영혼석x2
【 호사가 】 "그 때 천성검 대협이 말했지. 무림의 동도들이여!" ─ 강호의 호사가들
무림에 떠도는 수많은 소문들. 무성한 이야기들. 그것들은 모두 당신의 귀로 들어가서 입 밖으로 나오고야 맙니다. 다들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죠. 당신이 말하는 것이 항상 맞는건 아니지만요.
- 진행하면서 기초적인 지식 외의 정보가 주어진다.
가격 : 영혼석x2
【 문파와 세가 】 "나는 석가장의 석정안이다!" ─ 석가장주 석정안
무림엔 많은 문파와 세가들이 존재합니다. 무슨 방, 무슨 파, 무슨 문 등등. 구파일방이나 흑천성같은 것들은 아니지만 이 무림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당신은 그 안에 소속되어 있고, 그들의 직계 또는 혈족입니다.
제한 : 세력 - 천마신교는 택할 수 없고, 세력 내에서 다른 문파(무림맹, 흑천성, 오대세가, 수림 등)를 선택할 수 없다.
- 선택한 세력의 문파 또는 세가에 무작위로 배치된다.
가격 : 영혼석x2
【 천재 】 "주변에서 보이는 머리 좋은 사람들 있지? 흔히 천재라고도 불리우는 사람들 말이야. 걔네는 사실 천재가 아니야. 진짜 천재는...말 그대로 하늘이 내리는 재능이야. 나도 천재라고 할 수 없어. 살면서 딱 한 명 봤을 뿐이야." ─ 학사검 고재직
하늘이 내리는 재능. 그것은 절대 흔하지 않습니다. 심하면 몇 백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하는 기재중의 기재. 그것이 바로 천재입니다. 보자마자 본질을 꿰뚫어버리고 남들이 100일에 걸쳐 이룰 일을 단 하룻밤새에 이뤄내는 괴물들. 그게 바로 당신입니다.
- 무공 수련의 효율이 대폭 상승합니다. - 수학 시간이 대폭 하락합니다. - 진행 도중 때때로 캐릭터가 레스주의 통제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킵니다.
가격 : 영혼석x5
【 무골 】 "무공을 배우는 것이 어떻겠느냐?" ─ 어느 노인
무골이란 튼튼한 몸, 무공을 익히기에 알맞은 체질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무공을 익히는 사람들이 대부분 갖추고 있거나, 갖추게 되는 체질입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조금 더 특별합니다. 무려 단전에 무골의 영향이 있으니까요.
- 내공의 총량이 5 늘어난다.
가격 : 영혼석x1
【 신선의 환단 】 "믿고 한 번 써보기나 하게. 먹어도 괜찮고." ─ 정체모를 약장수
금빛으로 빛나는 기이한 환약입니다. 먹어도 되고 발라도 됩니다. 어떤 방식이든 당신의 몸을 치료해줄테니까요.
- 사용시 즉시 완전한 회복을 하는 환단 하나를 지급받는다.
가격 : 영혼석x1
【 자본가 】 "오늘 이 주루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술 한잔씩 돌리겠소." ─ 돈으로 대협 칭호를 산 사람
당신은 돈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도 낭비하다보면 순식간에 사라질겁니다.
- 재산 수준이 유복으로 시작한다.
가격 : 영혼석x1
【 친화성 】 "자네는 제법 마음에 드는군." ─ 새로 사귀게 될 술친구
처음 보는 사람과 술을 기울이며 호형호제를 맺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당신에게는 어렵지 않을테지만요! 쫄지말고 다가가고, 다가오는 사람과 이야기합시다.
【 약점 】 "고칠 방도는 없고 결코 되돌릴 수 없어. 반드시 너에게 해를 끼칠거야. 그렇지만...영혼단이 탐이 난다면 골라봐. 너는 울겠지만 누군가는 웃겠지." ─ 이상한 그림을 보여주는 꿈 속의 아이
약점은 캐릭터에게 무조건적으로 해가 되는 요소들입니다.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대신 약점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영혼단을 대가로 드리고 있습니다. 영혼단은 오직 약점에서만 찾아보실 수 있죠. 제법 괜찮은 거래입니다. 대신 주의해주세요. 약점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되돌리거나 회복하거나 고칠 방도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약점은 모든 것에 우선하니 신중해야겠습니다. 약점으로 얻을 수 있는 영혼단은 최대 6개이지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 외팔이 】 "쯧쯧...검사가 오른팔을 잃었으니 앞으로 검은 무리겠군." "괜찮소. 좌수검을 익히면 되니까." ─ 흔한 무림의 외팔이들
당신은 팔이 하나 없습니다! 오른팔이든 외팔이든, 없는 팔이 당신이 주로 쓰던 팔이었는데 말이죠. 어쩔 수 없습니다. 목이 사라지지 않은걸 다행이라고 여길 수 밖에요... 혹시 모르잖습니까? 다른 팔을 능숙하게 사용한다면...아. 꿈 깨라구요? 마음이 아프군요. - 양손잡이 설정은 불가하다. - 주로 쓰던 팔이 삭제되며 이에 따른 불편이 생겨난다. - 외발이와 함께 고를 수 없다.
대가 : 영혼석x5
【 외발이 】 "무림인이 발을 잃었다니! 통탄할 일이로다!" ─ 함정에 걸린 무림인
당신에게는 다리가 하나 없습니다. 어느쪽 다리든간 없어진 다리가 바로 당신이 주로 쓰던 다리입니다. 평생 달리지 못하고, 보법을 쓰는건 요원한 일이겠지만 일단은 살아남았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 양발잡이 설정은 불가하다. - 주로 쓰던 다리가 삭제되며 이에 따른 불편이 생겨난다. - 외팔이와 함께 고를 수 없다.
대가 : 영혼석x5
【 망나니 】 "저...저저...육시랄 놈 같으니라고...!" ─ 흔히 듣는 욕
타인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을 넘어서 마음대로 대하는 당신! 무뢰배와 양아치를 넘어선 당신의 이름은 망나니입니다. 무엇이든 마음대로 해도 좋습니다. 애초에 사람들은 당신에게 기대조차 하지 않으니까요. 모두가 당신과 말섞기를 꺼려합니다. - 모든 인물과 호감도 4를 넘길 수 없다. - 시작시 모든 인물과의 호감도가 2로 시작한다.
대가 : 영혼석x3
【 절맥 】 "성년이 되기 전에 죽게 될 겁니다..." ─ 어렸을 때 처음 알게 된 시한부 인생
어렸을 때 부터 너무 아팠습니다. 5~7살 사이. 의원에게 진단받기를 절맥이라고 하더군요. 성년이 되기 전에 죽는다고요. 간신히 무공을 익혀 살아남았지만, 안타까운 소식이 다시 들려왔습니다. 당신에게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소식이지요. - 경지의 한계가 초절정으로 정해지며 넘어설 수 없다.
대가 : 영혼석x3
【 종합병원 】 "작작 좀 아파라..." ─ 21년 지기 친우
태어날 때 부터 몸이 약했습니다. 자주 아프고 병에 걸립니다. 다쳐도 쉽게 낫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두고 종합병원이라고 합니다. ...뭐 틀린 말도 아니긴 하네요. - 병에 자주 걸린다. - 회복이 느려진다.
대가 : 영혼석x2
【 욕쟁이 】 "야이 XXXXXXXXXXXXXXXXX" "와...이건 좀..." ─ 탈룰라의 현장
습관인지, 아니면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당신의 입에서는 걸핏하면 욕이 튀어나옵니다. 그것도..매우 심한 욕이요. 당신의 기준이 아닌 사회통속적으로 아주 모욕적이고 심한 욕을 한다 이 말입니다. 친구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10분에 한 번씩 부모님 안부를 물어보는데 그런게 있겠습니까? - 시작시 모든 인물과의 호감도가 2로 시작한다. - 대화할 때 마다 욕이 붙으며 호감도에 악영향을 끼친다.
대가 : 영혼석x2
【 전투광 】 "싸우자! 싸우자고! 널 보니 호승심이 끓어오르는구나!" ─ 전투광의 유언
누군가를 향해 호승심과 전투의지를 불태우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고마운 원동력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좀 아닙니다. 아무리 싸움을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도 용변을 보는 와중이나 자식이나 부모를 떠나보내는 슬픈 일 중에 있는 사람이 상대라면 겸허히 다른 때를 기다립니다. 그렇지만 당신은...네. 예상하신대로 그런 상대라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태어난 것을요. 당신에게는 그런 죽음이라도 최고의 죽음일 수 있습니다. - 진행 도중 강자를 만났을 때 캐릭터가 레스주의 통제를 벗어난다. - 통제를 벗어났을 때 벌어지는 일은 전적으로 레스주가 책임진다.
대가 : 영혼석x2
【 못난이 】 "히익...괴물! 우리 마을에서 꺼져!" ─ 돌멩이를 던지는 마을 아이들
거울을 보지마라. 라는 말은 흔하게 듣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요. 못생겼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당당합니다! 이리오세요! 제가 꼭 안아드리겠습니다. 못생긴건 죄가 아닙니다! - 엄청난 못난이로 대우받습니다.
대가 : 영혼석x1
【 연약한 정신 】 "야. 너 또 힘들어?" ─ 나도 힘들고 싶어서 힘든건 아니라고 항변하는 사람이 듣는 말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정신적으로 자주 지치고 힘듭니다. 남들은 아무 상관하지도 않는 일인데 당신은 아닙니다. 기운이 빠집니다. 남들이 말하는 고결한 정신이니 뭐니는 확실히 당신과 거리가 멉니다. - 정신 6단계에 도달할 수 없다.
대가 : 영혼석x1
【 울보 】 "우냐? 우냐고? 동네 사람들! 얘 또 운대요!" ─ 친구와의 일상
툭하면 울음이 터져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은 당황하고, 소수의 사람들은 짜증을 내죠. 다들 처음에는 괜찮냐며 위로해주러 오겠지만 몇 번 당신을 겪고 난다면 오히려 짜증을 내거나 거들떠도보지 않을 것입니다. 끔찍한 일이죠. - 진행중 캐릭터의 의사와는 다르게 울게 되며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
대가 : 영혼석x1
【 약골 】 "내공을 안썼다고 해도 어떻게 무림인이 일반인한테 맞고 올 수가 있어...?" ─ 황당한 무림인들
내공을 사용한다면 신체능력이 향상된다는건 상식입니다. 그런데...우리가 무슨 초절정의 고수도 아니고 항상 내공을 운용할 수는 없습니다. 내공을 사용하지 않으면 우리도 인간일 뿐입니다. 그래도 보통 무림인들은 내공을 쓰지 않아도 일반인들 수십은 힘겹게라도 때려눕힐 수 있습니다. 당신만 빼고요. - 내공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신체능력이 일반인 수준으로 떨어진다.
대가 : 영혼석x1
【 안전불감증 】 "에이~괜찮아~" ─ 호랑이의 영역표시를 본 행상인
아무리 위험하다고 말을 해도 듣지 않는 당신! 이제는 포기했습니다. 절대로 당신은 듣지 않습니다. 사실 듣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 진행 도중 스레주의 경고나 확인절차 등이 생략됩니다.
대가 : 영혼석x1
【 거지 】 "거지라고 다 같은 거지가 아니여~" ─ 개방 방도
당신은 거지입니다. 개방 방도가 아니라 진짜 거지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구걸할 바가지와 칼 한 자루는 가지고 있습니다. - 재산 수준이 거지로 시작. - 재산 수준이 높아져도 거지였던 과거가 악영향을 끼침.
【 무릉도원의 물품들 】 신비롭고 아름다운 무릉도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곳에서는 천하 그 어디에서도 팔지 않는 물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도화전이라고 하는 무릉도원 전용 화폐를 이용하여 여러분의 성장이나 위기 등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러보시죠!
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B%AC%B4%EB%A6%89%EB%8F%84%EC%9B%90%20%EB%AC%BC%ED%92%88%20%EB%AA%A9%EB%A1%9D
【 기타 시스템 】 무림비사는 스레주가 철저히 갈려나가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대표적인 시스템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저 대신 일상을 기록하고 관리해주실 부레주를 모집합니다. 부레주에게는 여러 특전들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 사건과 대사건 】 사건은 소소한 의뢰, 싸움 등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일상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의뢰나 조금 특별한 상황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진행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사건은 진행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일들입니다. 어떠한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발동하며 10개의 대사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이행되었을 때, 스레는 완결을 맞이하게 됩니다.
【 대련 】 대련, 비무, 결투 그리고 가르침으로 나뉜다. 대련~비무까지는 같은 경지에서 가능하고 가르침은 경지가 다를 경우에 형성된다. 대련시 1 비무시 2 레스캐 간에 호감도가 4이상일 경우 결투시 3 레스캐 간에 호감도가 1이하일 경우 가르침 시 2 레스캐 간에 호감도가 4이상일 경우 다이스 1~10을 굴려 높은 사람이 이긴 것으로 미리 설정하고 해도 좋고, 체력 30으로 설정하고 공격/방어로 나눈 후 1~10 다이스를 서로 굴려 공격이 방어보다 높을시 공격 - 방어 남은 숫자로 체력을 차감한다. 체력이 0이 될 때 자동으로 종료된다. 하루에 한 번만 가능하다.
【 정신타격&부상 】 1~5단계로 나뉜다. 낮을수록 팔팔하고 높을수록 좋지 않다. 이에 따른 영향이 끼친다. 1 : 피로 2 : 부상 3 : 치명상 4 : 전투불능 5 : 사경
【 경지 】 삼류 - 이류 - 일류 - 절정 - 초절정 - 화경으로 나뉜다. 레벨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각 경지에는 서로 간극이 존재한다. 경지가 낮은 이는 자신보다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을 상대하기 위해선 최소 10배에 해당하는 인원 또는 그에 걸맞는 함정과 독 등등이 필요하다. 시작 경지는 일류이다.
【 간극 】 초입 - 완숙 - 극의으로 나뉜다. 경지 안에서 나뉘는 간극으로 상대방보다 간극이 높거나 낮더라도 패배하거나 승리할 수 있다. 다만 그에 따른 우위가 결정된다. 시작 간극은 초입이다.
【 내공 】 모든 무림인과 무공의 기초. 아주 중요하며 단전이 파괴되지 않는 이상 운기조식, 소주천 등을 통해 자신의 한계치까지 회복이 가능하다. 시작시 20년치의 내공이 쌓여있으며 한계 또한 같다. 내공 발현시 1레스당 2년치의 내공이 소모된다.
【 무공 성취도 】 모든 무공은 1~10성으로 나뉜다. 숫자가 낮을수록 성취가 낮고, 숫자가 높을수록 성취가 뛰어나다. 같은 경지, 같은 간극일 경우 무공과 내공에 따라 승패가 갈리며, 그 외에 수많은 영향을 끼친다. 시작시 3성으로 시작하게 된다.
검기 경지 입문 - 검기상인 - 신검합일 - 검경 - 검막 - 검사 - 검강 - 이기어검
【 정신 】 낮을수록 쉽게 흥분하고 일을 그르치거나 잔실수가 많아진다. 높을수록 그와 반대되며 깨달음을 통해 다음 경지로 나아갈 수 있다. 1~6단계로 나뉘며 시작시 2단계로 시작한다. 1 : 일반인 2 : 무림인 3 : 고수 4 : 절정 5 : 초절정 6 : 화경
【 호감도 】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괄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 낮을수록 나쁘고 높을수록 좋지만 삐뚤어진 애정같은 것도 있을 수 있다. 여러가지 행동들을 통해 올라가거나 낮아진다. 3으로 시작한다. 0~6단계로 나뉜다. 0 : 불구대천의 원수 1 : 적대적 2 : 꺼려함 3 : 평범 4 : 호의적 5 : 애정 6 : 사랑
【 명성 】 중원에서 얼마나 이름이 알려져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 높을수록 유명하고 낮을수록 무명이다. 단, 명성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의미는 아니다. 1~5단계로 나뉘며 1로 시작한다. 1 : 무명 2 : 마을 단위로 이름이 알려짐 3 : 성(省) 단위로 이름이 알려짐 4 : 지역(예:호남,호북,하북 등) 단위로 이름이 알려짐 5 : 중원 전체에 이름이 알려짐
【 재산 】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나타내주는 지표. 높을수록 좋고 낮을수록 나쁘다. 3단계로 시작한다. 1~6단계로 나뉜다. 1 : 거지 2 : 빈곤 3 : 평범 4 : 유복 5 : 부유 6 : 호화찬란
도화전 복숭아꽃으로 만들어진 동전. 일상 한 번을 끝낼 때 하나를 획득한다. 이것으로 여러가지 기상천외한 물건을 살 수 있다
영혼석 최초 5개가 주어지는 신비로운 돌멩이. 캐릭터 메이킹시 사용된다. 최대 11개 까지 소유할 수 있다.
다이스 다이스 스레에서 스레주가 굴린다. 다른 레스주들도 다이스 쓸 때 굴릴 수 있다. 주로 운, 성공/실패, 사망 등에 관해 다룬다.
【 이름 】 미사하란 【 나이 】 27 【 성별 】 女 【 외모 】 답호 차림. 원래는 등까지 내려오는 길다랗고 검은 머리칼을 높게 말아서 비녀를 꽂아놓았다. 머릿결은 영 정리되지 않았다. 옆머리가 목 언저리까지 내려온다. 전체적으로 어딘가 퇴폐미를 풍기는 인상이다. 눈매가 진한 호박빛 홍채 아래에 다크서클이 내려앉아있다. 키는 약 160cm 중후반이다. 한쪽 다리는 무릎 아래가 사라져 있어 나무로 만든 조잡한 의족을 사용한다. 덕분에 절뚝거리는 걸음걸이가 훤히 보인다.
목떡 - https://youtu.be/qYrcYC_7yxw 【 성격 】 마키아벨리스트, 숙맥. 이하 캐붕방지를 위한 공란 【 세력 】 정파/무공비급 【 강점 】 천재,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 약점 】 외다리 【 기타 】 10(기본지급, 외다리)-10(무공비급, 녹의홍상, 천재)=0
【 교룡비급 】 성취 : 각 5성(20200611 기준) 설명 : 아주 오래전에 잊혀진 정파의 무공. 비급의 내용에 따르면 오래전 산동 쪽에 있던 이무기가 인간과 함께 힘을 합쳐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물론 전설일 뿐이지만 무공의 내용만큼은 확실히 진짜다.
교룡검법 성취 : 5성 - 1성 포효 : 검을 특이하게 튕겨 마치 교룡이 포효하는 것 같은 쇳소리를 울려퍼뜨린다. - 2성 치악 : 위 또는 아래로 빠르게 찔러들어간다. 교룡이 무언가를 물어뜯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 3성 교룡린 : 검을 세워 빠른 속도로 전면을 방어한다. - 4성 용진세 : 용이 앞으로 달려들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앞으로 찔러들어가면서 검을 기이하게 휘고 꺾는다. - 5성 용검세 : 전면으로 기를 방출한다. 기는 이무기의 형상을 하며 적을 향해 달려들어 피해를 입힌다.
교룡심법 성취 : 5성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 4성 오색찬란 : 용이 탄생할 때는 상서로운 오색이 일어난다고 한다. 기의 색깔이 상서로운 오색을 띈다. - 5성 불완전여의주 : 단전이 여의주로 취급되며 오행 중 하나를 선택해 수행할 수 있다. (木 火 土 金 水) 선택한 속성에 따라 기의 성질이 변화한다.
【 만년한철이 아주 조금 들어간 의족 】 설명 : 말 그대로 만년한철이 아주 조금 들어간 의족. - 효과 :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 외모 】 필히 그 모습은 가인의 자태였다. 마치 검은 비단처럼 허리께로 넘실거리는 긴 머리카락, 반쯤 감은듯 커다란 눈과 끝이 올라가 묘한 색기를 불러일으키는 눈매. 그와 달리 복종하듯 아래로 늘어뜨린 긴 속눈썹과 생기없는 먹빛 눈동자, 새하얀 얼굴과 굳게 닫힌 입, 올망한 코까지. 굳은살이 박힌 손이 아니었더라면 무림인이 아닌 기방의 가희라 칭한다 해도 믿을 지경이었다.
그는 자신의 요사스러운 모습을 검은 삿갓을 쓰고 그 아래에 베일을 드리우거나, 가면을 써 드러내지 않았다. 검은 삿갓 아래엔 다섯 척 하고도 반이 넘는(180) 키와 더불어 검은 답호의 옷자락이 보였으며, 가려졌기에 보이지 않지만 다부지거나 한 체격이 아닌 낭창하며 잔근육이 고르게 있는 모습이었다.
가만히 서있어도 단아한 자태가 남아있는 그 모습은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범상치 않은 가인임을 짐작케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인간답지 않다는 인상을 주곤 하였다.
【 성격 】 그 인형은 주인의 앞에서만 충견인 양 행세하였고, 인간성을 드러내는건 그 순간이 전부였다. 그 외의 순간엔 항상 무감했고, 무뎠다. 마치 누군가를 위해 만들어지고 자신을 잊어버린 모습. 그것은 부자연스럽고, 기이하였다.
【 기타 】 기본 영혼석 5 귀영대 후보생 -5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3 종합병원 +2 울보 +1
- 그는 여타 무공인들과 달리 두 자루의 채찍을 사용하였다. - 그의 세계는 오로지 자신의 주군, 그리고 천마 뿐. 그의 신앙심은 깊다 못해 비틀려있다. - 신앙심과 양심은 눈곱만치도 없던 부모, 잦은 병치례, 생활고. 그로 인해 버려지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 천마께서 이리도 가엾은 아이를 긍휼히 여겼는지 소교주의 품 안에 오게 되었으니, 이 어찌 감읍할 일이 아니겠는가? - 몸이 유연하였으매 가무에도 능하였다. 아마 마교의 사람도 아니며 무림인조차 아니었더라면 이 재능으로 살아가지 않았을까? - 유독 술 앞에서 쩔쩔맸다. 술은 그와 어울리지 않았다. - 그 어떤 상황에서도 높낮이의 변화가 거의 없는, 마치 감정없이 속삭이는듯한 어조. 그것은 그의 가장 큰 특징이었다. - 자신을 잃어버려 우는 것 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시도때도 없이 터져나오는 눈물을 어째서 흘리는지 그 자신도 이해하지 못한다. - 현사는 누군가 그가 뱀 영물처럼 남을 잘 홀리게 생겼다며 지어준 별칭으로, 어느 순간 그의 이름이 되었다.
【 수라편 】 성취 : 4성 천세만세 지유본교! 귀영대의 이번 기수에게 하사된 무공은 수라공입니다. 후보생을 벗어나 정식 귀영대원이 된다면 더 상위의 무공을 받게 될 것이며 이 수라공은 그것의 기초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 기초만으로도 정파의 절기들과 어깨를 견줘도 무방한 무공입니다. 강맹하게 편을 휘두르십시오. 신앙과 분노를 담으십시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 중 하나였던 편찰마객으로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위대한 무공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언젠간 당신도 편찰마객의 발끝 정도는 도달할겁니다.
- 1성 편기상인 : 수라공은 편기상인에 도달해야만 익힐 수 있는 상위무공입니다. - 2성 수라편 1식 차차악 : 편(채찍)을 아주 강하게 내리칩니다. - 3성 수라편 2식 목묶기 : 편을 휘둘러 무언가를 편으로 묶습니다. - 4성 수라편 3식 조련 : 편을 무차별적으로 빠르고 강하게 수십번 휘두릅니다.
【 귀영심법 】 성취: 3성 천세만세 지유본교! 오로지 교국과 교주님만을 위해 움직이는 우리 귀영대에게는 독특한 묘리의 심법이 존재합니다. 천마를 모시던 삼십육장로들 중 하나에게 파생되어 나왔다는 수준높은 무공. 귀영심법은 당신의 존재감을 흐리게 만들고 일반 무림인과 다른 혈도를 선사합니다. 또한 우리 교국의 전통적인 묘리를 담아내 중원 그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승무공입니다. 익히고 신앙을 키워나가십시오. 천마께서 당신을 돌보십니다.
- 1성 천마의 축복 : 단전이 생성되고 내공을 다룰 수 있다. - 2성 뒤틀린 혈도 : 일반인과 다른 혈도가 생성된다. - 3성 그림자들 : 존재감이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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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현가 】
교국의 십시. 그 중에서도 배고시는 감숙에 접한 대도시입니다. 배고시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교국을 위해 충성을 바쳐오고 있는 현씨 집안이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재산을 축적했으며, 이 집안의 사람들은 그 유명한 홍단표국의 실질적인 주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배고현가 본가는 배고시에 있지만, 홍단표국의 내노라하는 지위와 감숙분타장은 대대로 이들 배고현가의 사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교국의 창고지기를 역임해왔으며 교주들과 깊은 연을 맺어온 명문가입니다. 현사는 바로 이 배고현가의 방계로 입마관을 막 마치고 무관이 되었다...라는 신분이 당신에게 주어졌습니다. 주의사항 : 배고현가 가주의 손아래형제는 감숙분타장이자 홍단표국주이며 귀영대원으로서 당신의 스승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제일소교주 천주원 】
69대 교주, 천혁진의 적자이자 장자.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고 가장 큰 성취를 이룩했다.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미혼이다. 현사에게 아주 큰 호감을 가지고 있다. 배고현가의 지위 때문이 아닐까? 나중에 교좌에 오르면 자신의 금고지기로 현사를 쓰겠다며 술자리에서 항상 엄포를 놓고 있다. 정작 현사는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여우를 닮은 듯 했다. 눈매는 올라가 있었으며, 그 안에 올라가는 형태의 삼백안이 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 머리를 전부 다 묶지 않았다. 그것을 세간에선 반묶음머리라고 부르게 되는 것은 한참 후의 일일 것이다. 그는 언제나 파오 차림이었다. 소매에 자신의 손을 감췄다가 팔뚝을 들어올릴 때는 새하얀 팔뚝이 드러나기 쉬웠다. 그렇다고 안심하지 마시길. 그 옷에, 그 손목에, 그 몸 어딘가에는 그가 사용하는 암기가 늘 번득이고 있는 법이다. 키는 183cm. 몸무게는 늘 비밀이라고는 하나, 저체중인 것은 확실했다. 살수의 기본이다. 몸은 늘 가볍게, 목덜미는 한 번에. 그렇기 때문에 그는 늘 생글생글 웃으면서 기회를 엿본다.
아, 그래. 무기. 그는 언제나 침을 사용했다. 보이지 않고 휴대가 용이하며 살수들에겐 가장 기본적인 병기 중 하나다. 그는 그것을 참 마음에 들어했다.
【 성격 】 임무는 임무. 즐길 수 있으면 최고. 그에게 있어서 의뢰는 언제나 파티나 다름 없었다. 망나니 중에는 사람의 죄를 씻어내기 위해서 그 성정을 무겁게 여기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그는 자기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즐긴다. 그것을 두고 광인(狂人)이라 칭하니, 미호와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잘생긴 또라이? 어? 그건 난데?:)
그는 해맑은 표정으로 이렇게 묻곤 했다.
죽여달래서 그렇게 했을 뿐인데 뭐가 나쁜 거야?
【 세력 】 사파 【 강점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3) 문파와 세가(-2)
【 약점 】 망나니(+3)
【 기타 】 위장신분 - 절강강씨 셋째아씨 절강지방에 있는 한미한 가문.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작은 벼슬을 해 귀족으로 대접받고 있지만 아버지도 그 아래에 있는 자식들도 과거에 급제하지 못했다. 이번 대에도 과거에 합격하는 사람이 나오지 못한다면 귀족 자격을 박탈되게 된다. 검소하고 청렴해 마을에서 존경받고 있다. 이 가문에는 세 여식과 두 아들이 있는데 그 중 세번째 여식이 망나니로 유명해 마을과 가문의 근심거리이다. 강미호는 막내다
절강강씨 가주 강철태
【살천회류 암기술】 살천회류 암기술 성취 : 5성 무림에 은밀하게 소문이 도는 살천회. 그들은 천하의 많은 무공을 연구해 독자적인 기술을 발전시켜나왔습니다. 비인부전 비기자부전. 이 말이 여기서만큼은 그 뜻 그대로 쓰여지지 않습니다. 살천회의 회원이 아니라면 전수되지 않는 비밀스러운 기술. 그렇지만 눈썰미가 뛰어난 사람들은 기시감을 떨쳐낼 수 없을겁니다. - 1성 암침 : 침을 무기로 사용하고 다룰 수 있다. - 2성 암기술 : 암기를 다룰 때 살천회류의 효과를 똑같이 받는다. - 3성 살천회류 화우 : 침 또는 암기를 허공에 수십개 뿌려 적을 공격한다. - 4성 살천회류 맹독성 : dice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적을 중독되게 한다. - 5성 은형 : 내공을 2소모해 암기를 적에게 보이지 않게 만든다. 단, 본인보다 간극이 높은 이에게는 간파당한다.
【살심공】 성취:5성 오직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죽인다면 어떻게 죽이고 들키지 않을지를 고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끔찍한 사람들이 모인 곳, 살천회는 그 소원을 이뤄냈습니다. 죽이고자 마음먹으세요. 그럴 때라면 당신의 단전은 그제서야 존재감을 드러낼겁니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병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무기에 두른다. - 4성 살심은닉 : 내공의 존재감을 평소에 숨기고 상대를 죽이고자 할 때만 드러낸다. - 5성 살기 : 죽이겠다는 의념을 실체화하여 적을 위협한다. 대처법을 모르는 상대는 못해도 살짝 경직될 것이다.
【흑호난지평정】 성취:1성 어딘가의 산을 호령하며 주변 마을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흑호. 그 괴물을 토벌해 세간에 안녕과 평화를 가져다준 영웅들에게 주어진 알 수 없는 초식이다. 단 하나의 초식만 존재한다. - 1성 영웅일격 : 내공을 10 소모해 강력한 일격을 펼친다. 다이스 1~100을 굴려 50이상일 때 적에게 두 단계 부상을 입힌다. 자신보다 한 단계 위 경지까지 피해가 들어가며 그 이상부터는 경지의 차이에 의해 효과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 시트양식 】 ─ " 내가 일대종사라니..... " 무림비급을 발견하고 생각해보니 스승도 연고도 없는 비급이라 자기가 지 무술 쓰는 사람 중에 제일 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의 일.
【 이름 】 용 현아 【 나이 】 23 【 성별 】 女 【 외모 】 침착하고 잔잔해보이는, 다시 말 해 느긋해 보이는 얼굴을 갖고 있다. 무인으로서의 날카로움 보다는 귀한 집 규수님에 더 보이는 분위기. 흑단마냥 광택이 좋은 짙고 검은 머리카락을 가볍게 묶어만 놓았으며, 머리색과는 대비되는 밝은 피부색과 자안이 특징적이다. 눈썹이 진하고 두꺼운 것이 매우 특징적. 허나 무인의 마음가짐으로 송충이라는 별명에 더 이상 타격은 없다. 【 성격 】 생긴 그대로 되어먹었을 것 같지만 사실은 장난기도 많고 말도 많다. 나머지는 캐붕방지로 공란. 【 세력 】 정파 - 무림비급 【 강점 】 천재, 무골 【 약점 】 절맥 【 기타 】 기본5 + 절맥3 - 천재5 - 무림비급2 - 무골1 = 0 무술은 권각술인데 권보다 각을 더 잘 씀.
>>22 【 용현아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5년 세력 - 정파(무림비급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무골(-1) 약점 - 절맥(+3) 무릉도원 물품 - x 【 당랑거철권 】 성취 : 3성 당랑권은 더이상 무공이 아닌 체조와 비슷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한 때 특유의 공격적인 자세와 강력한 파괴력으로 유명했던 당랑권은 웃음거리가 되었으며 당랑권의 기수식은 조롱의 의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무림에는 옛 당랑권의 진전을 이은 자들이 있었으니, 비록 그들은 마교와의 전쟁에서 스러져 후인을 남기지 못했으나 이리 비급으로 남아 후대에게 사명을 위탁했습니다. 당랑권의 이름을 드높이라는 사명을! - 1성 당랑거철 : 이 무공을 익힌 자는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자라고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2성 사마귀사냥 : 손이나 발을 사마귀 특유의 다리처럼 구부리고 빠르게 내뻗어 적을 공격한다. - 3성 회피기동 : 재빠르게 뛰어다닌다. 단, 그 모습은 추한 편이다.
【 당랑공 】 성취 : 3성 당랑권은 비록 조롱과 비웃음거리가 되어버렸지만, 당랑권을 완성시키는 당랑공은 뛰어난 심법입니다. 다만 익힌다고 해서 사마귀처럼 변한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고,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용맹함을 끝없이 고취시키는 특이한 공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권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권각에 두른다.
【 육협도사 백승도 】 공동파의 4대제자. 얼마전 도첩(도사자격증)을 받아 정식으로 도명을 얻은 도사다. 뛰어난 검술실력과 용모로 감숙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인물. 정확히는 '외모' 로 유명하다. 용현아와는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사이라고 설정되었다. 현아의 과거사가 없기 때문이다. 호감도 : 4
【 이름 】 소야 【 나이 】 24 【 성별 】 女 【 외모 】 해진 갓을 뒤집어쓰고 갈색 물을 먹어 아래가 검게 변한 남색 옷을 입고 다닌다. 몸이야 계속 씻고 있지만 옷이나 검에서 확실히 못 먹고 못 살았다는 느낌이 든다. 항상 입에 풀을 씹고 다니며, 웃음인지 정색인지 모를 표정일 짓고 있다. 평소에는 멍한 표정임에도 눈동자는 살아있다. 【 성격 】 말투는 냉소적이지만 속은 따뜻한 편.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기는 하지만 말투 때문에 그렇게 주목을 받지는 못한다. 【 세력 】 사파 / 낭인 (2) 【 강점 】 의형제(2) 친화성 (1) 【 약점 】
【 기타 】 낭인(2) 의형제(2) 친화성(1) - 그녀는 어릴적 대기근이 닥친 마을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굶어죽기 직전에 한 낭인에게 사슴 다리를 대가로 아이를 넘겼고, 그녀는 소야라는 이름을 얻었다. - 사실상 낭인의 양녀로 자란 소야는 여러곳을 전전하면서 굶지 않고 얻어먹는 법을 배웠고, 자신을 지키는 법에서 시작해 남을 죽이는 법을 배웠다. 낭인은 항상 "아무리 우리가 쫓겨다니고 구걸바가지 들고 전전하는 신세라도 범죄자가 되면 안 된다"며 누누이 가르쳤고, 그래서 서리나 돈푼 훔치기는 괜찮지만 무고한 시민을 살해하거나 강도, 강간 등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 낭인은 소야가 16살이 되자 계속 떠도는 것이 낭인의 운명이라는 쪽지 하나만 남기고 어딘가로 사라졌고, 소야는 그 낭인을 찾는다는 느슨한 목적 아래 지금도 여행을 계속하며 인연을 쌓고, 적을 베며 살아왔다.
>>26 【 소야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낭인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형제( -2) 친화성 (-1)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실전 건가공 】 성취 : 3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숙련도 0%
【 실전 소강검 】 성취 : 3성 사파의 기초 무공. 오래전 사파를 주름잡았던 사혈련에서 만들어진 무공이다. 삼류무사들을 빠르게 키워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 때문인지 심오한 이해보다는 몸을 많이 써서 체득하는게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강참 : 강하게 벤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2성 골단 : 뼈를 잘라낼 정도로 강력한 힘을 주어 휘두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3성 간파 : 빠르게 상대방의 공격을 눈으로 읽어 맞부딫히는 기술.
【 섬전검 대희재 】 전통적인 구파일방 체제를 깨고 요즘은 구파일방일문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광검문. 그 곳의 2대 제자인 대희재는 올해로 불혹을 앞두고 있는 자다. 그는 본래 사파 낭인의 양자였으나 그 재능이 특출났던 바. 광검문의 장로를 만나 제자로 들어갔다. 낭인은 그를 떠났으나 시간이 흐르고 대희재가 실력과 자리가 공고해지자 그는 낭인을 찾아내 아버지로 모셨다. 어렸던 소야도 그 때 만났으며 다시금 사라져버린 양아버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광검문의 단주 중 하나이며 반광검법을 7성까지 성취한 실력자다.
체구는 작고 오른쪽 눈 밑에는 작은 점이 하나 있다. 길게 기른 머리를 반으로 묶은 형태로 끈을 풀어내리면 실타래마냥 허리 즈음까지 내려온다. 살색은 좋지 못한 건강 탓에 창백한 편이나 워낙 체온이 높은 탓인지 뺨은 옅게 붉은빛이 돌았다. 단정한 검은 옷으로 온몸을 꽁꽁 감싸고 다녀 흰 종이에 먹만으로 그려내린 그림과 같은 사람. 눈매가 아래로 처져 유한 인상을 주지만 초점이 제대로 잡혀져있지 않은 눈은 오랜 시간 가까이 하면 꺼림직한 기분을 준다. 미인이라 해도 결국은 방긋방긋 웃고 있는 광인이었으니.
【 성격 】 천마님 is SEKAI, WORLD, 世界 천마님께서 곧 세상이시고 천마님께서 곧 호흡이시며 천마님께서 곧 만물일지어라. 머릿속에서 천마에 대한 신앙심, 숭앙심, 그런 것들을 빼면 남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천마에 취해있는 천마주의자. 천마님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는 골수 극성팬. 그런 탓에 세상사에 밝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워낙 천마님 위주로 돌아가는 사고방식인지라 본인의 자유의지란 게 없어보이면서도 "위대하신 천마님이시라면 이렇게 하셨을 테지!"라며 의도치않은 트롤링을 하는 걸 보면 상당히 제멋대로인 사람.
1. 어린 시절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눈조차 뜨지 못했던 갓난아기였을 적 버려졌다는 것만은 알고 있으나 그 이전에 대해선 알지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소녀의 삶에는 천마님께서 창만하시거늘 천마님의 호흡에 닿지 못했던 이전의 시절따위 알 게 무언가요?
2.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천마님께 기도, 그 다음에 씻고 나서 기도, 식전 기도, 아무튼 기도, 여하간 기도, 예배, 기도와 기도와 예배와 기도로 이루어진 규칙적인 삶을 보내고 있다. 끼니를 거르는 경우는 있어도 기도와 숭배와 제사는 잊지 않는다. 이렇게 기도하다 죽으면… 천마님께서 어찌 이런 신실한 아이가 있을 수 있냐며 고아하신 그 마음으로 소녀를 어여삐 봐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수줍음)
3. 어릴 적부터 자주 아팠다. 환절기에는 고열과 기침을 달고 살았고, 여름엔 또 더워서 열병을, 겨울은 또 추워서 열병을 겪었다. 그런 탓에 이젠 디비쓰러질 정도가 아니면 고통에 익숙해져서 멀쩡히 걸어다니다 기절한다. 이게 다 천마님께서 소녀를 어여삐 봐주시어 어서 곁으로 와 뫼시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어, 그럼 당장 죽어야하는데…?
4. 주 무기로는 창을 골랐다. 봉으로 상대를 제압하기에는 본인의 근력이 뛰어나지 못하니 날붙이가 붙어있는 것으로 목이나 급소를 빠르게 슥삭하려는 셈. 가만히 서서 푹 찌르기만 해도 상처를 준다니 좋은 무기가 아닌가요. ……가만히 서 있으면 안 된다구요? …곤란하네요….
5. 감정과잉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풍부하다. 작은 일에도 눈물을 흘리고 손뼉을 쳐가며 웃는다. 본인의 괴이한 행동도 있으니, 사실 첫 인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얼굴은 예쁜데 행동이 이상해서 호감도를 깎아먹는 살아있는 예시.)
6. 본인의 이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야… 획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쓰기 힘들답니다. …하지만 어감은 좋아해요. 부드러우니까요.
7. 말투가 느긋하다 못해 느리다. 본인도 알고 있지만 고치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이미 타고난 것을 어찌 고친답니까…? 포기하시어요…
크으으... 이대로 가고 싶은데 위험하다는 경보가 삐용 울려대는 기분이라 뭐라 하기 그러네요. 그대로 가고 싶긴 하지만 좀... 그렇다면... 무골+울보 받고 절맥+녹의홍상과 옥골선풍까지 빼겠습니다! 한자리수로 내려왔어요! 이러면 익스트림베리하드극만신모드에서 베리하드모드인가요!
체구는 작고 오른쪽 눈 밑에는 작은 점이 하나 있다. 길게 기른 머리를 반으로 묶은 형태로 끈을 풀어내리면 실타래마냥 허리 즈음까지 내려온다. 살색은 좋지 못한 건강 탓에 창백한 편이나 워낙 체온이 높은 탓인지 뺨은 옅게 붉은빛이 돌았다. 단정한 검은 옷으로 온몸을 꽁꽁 감싸고 다녀 흰 종이에 먹만으로 그려내린 그림과 같은 사람. 눈매가 아래로 처져 유한 인상을 주지만 초점이 제대로 잡혀져있지 않은 눈은 오랜 시간 가까이 하면 꺼림직한 기분을 준다. 그릇된 신앙심에 사로잡혀 방긋방긋 웃고 있는 광인이었으니.
【 성격 】 천마님 is SEKAI, WORLD, 世界 천마님께서 곧 세상이시고 천마님께서 곧 호흡이시며 천마님께서 곧 만물일지어라. 머릿속에서 천마에 대한 신앙심, 숭앙심, 그런 것들을 빼면 남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천마에 취해있는 천마주의자. 천마님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는 골수 극성팬. 그런 탓에 세상사에 밝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워낙 천마님 위주로 돌아가는 사고방식인지라 본인의 자유의지란 게 없어보이면서도 "위대하신 천마님이시라면 이렇게 하셨을 테지!"라며 의도치않은 트롤링을 하는 걸 보면 상당히 제멋대로인 사람.
【 세력 】 천마신교 - 천강단원
【 강점 】 【 천재 】
【 약점 】 【 종합병원 】 【 연약한 정신 】
【 기타 】 최초지급 (+5) & 종합병원 (+2) + 연약한 정신 (+1) 천강단원 (-3) & 천재 (-5)
1. 어린 시절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눈조차 뜨지 못했던 갓난아기였을 적 버려졌다는 것만은 알고 있으나 그 이전에 대해선 알지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소녀의 삶에는 천마님께서 창만하시거늘 천마님의 호흡에 닿지 못했던 이전의 시절따위 알 게 무언가요?
2.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천마님께 기도, 그 다음에 씻고 나서 기도, 식전 기도, 아무튼 기도, 여하간 기도, 예배, 기도와 기도와 예배와 기도로 이루어진 규칙적인 삶을 보내고 있다. 끼니를 거르는 경우는 있어도 기도와 숭배와 제사는 잊지 않는다. 이렇게 기도하다 죽으면… 천마님께서 어찌 이런 신실한 아이가 있을 수 있냐며 고아하신 그 마음으로 소녀를 어여삐 봐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수줍음)
3. 어릴 적부터 자주 아팠다. 환절기에는 고열과 기침을 달고 살았고, 여름엔 또 더워서 열병을, 겨울은 또 추워서 열병을 겪었다. 그런 탓에 이젠 디비쓰러질 정도가 아니면 고통에 익숙해져서 멀쩡히 걸어다니다 기절한다. 이게 다 천마님께서 소녀를 어여삐 봐주시어 어서 곁으로 와 뫼시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어, 그럼 당장 죽어야하는데…?
4. 주 무기로는 창을 골랐다. 봉으로 상대를 제압하기에는 본인의 근력이 뛰어나지 못하니 날붙이가 붙어있는 것으로 목이나 급소를 빠르게 슥삭하려는 셈. 가만히 서서 푹 찌르기만 해도 상처를 준다니 좋은 무기가 아닌가요. ……가만히 서 있으면 안 된다구요? …곤란하네요….
5. 감정과잉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풍부하다. 작은 일에도 눈물을 흘리고 손뼉을 쳐가며 웃는다. 본인의 괴이한 행동도 있으니, 사실 첫 인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얼굴은 예쁜데 행동이 이상해서 호감도를 깎아먹는 살아있는 예시.)
6. 본인의 이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야… 획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쓰기 힘들답니다. …하지만 어감은 좋아해요. 부드러우니까요.
7. 말투가 느긋하다 못해 느리다. 본인도 알고 있지만 고치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이미 타고난 것을 어찌 고친답니까…? 포기하시어요…
【 나이 】 18 【 성별 】 女 【 외모 】 새침한 고양이를 닮은 눈, 그리고 강아지같은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여성. 자신의 신체 조건을 어필할 수 있을 만큼의 외모를 가졌다. 키는 6척에 가까운 장신과 남성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키가 키라서 몸에 맞는 옷들을 찾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어찌저찌 옷을 잘 찾아 입고있다. (이후 픽크루 추가 예정)
【 성격 】 (공백.) 사람을 쉽게 믿지를 않지만 오히려 사람들에겐 헤프게 다가가는 행동을 취한다. 과거 길에 버려졌던 경험과 삶 때문인지 사람을 이용하려고 하는 성격을 취하곤 한다. 【 세력 】 사파 - 살수 【 강점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의좋은 형제들 【 약점 】 절맥, 약골 【 기타 】 - 낳다가 돌아간 친모와 자신을 버린 계모에 의해 길거리에 일찍 나앉아버린 삶을 가지고 있다. 불행쓰. - 나머진 차차 추가! - 소모 영혼단 기본5+절맥3+약골1=9 -3녹의홍상과 옥골선풍-3의좋은 형제들(2+1)-살수3 총 9-9=0!
>>46 【 원려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천강단원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약점 - 종합병원(+2), 연약한 정식(+1) 무릉도원 물품 - x
【 천마숭앙공 】 성취 : 3성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심법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증명하는 행위를 통해 내공을 모으고 운기조식을 행한다. 놀랍게도 근처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 자들이 있다면 천마숭앙공의 효능에 힘입어 주변인들의 내공을 자동으로 회복시킨다. - 1성 사제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 사람이 전투중일 때 그들의 내공 소모를 1씩 감소시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숙련도 0%
【 제례창무 】 성취 : 3성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무공으로, 창을 이용해 제물의 숨통을 끊는 것을 시초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제물이 아닌 이교도의 생명줄을 끊어버리는 무공이 되었다. - 1성 제례창무 1식 - 제물지정 : 적 하나를 천마에게 바칠 제물로 지정하며, 공격은 최우선적으로 제물에게 향한다. - 2성 피분수 : 창을 찔러 피를 거칠게 사방팔방 튀어나가게 만든다. - 3성 제례창무 2식 - 희생양 : 주변의 적 중 가장 약한 이를 창으로 찔러 자신의 방패로 삼는다.
【 외당주 좌호법 참룡좌 태인진 】 외당주의 좌호법을 맡고있는 태인진은 정마대전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운 천마신교의 영웅이자 아주 모범적인 교인이다. 그의 별호인 참룡좌는 정마대전 때 곤륜파의 장문인인 서방백룡, 혁성진인은 베고 얻어냈으며 화경을 코 앞에 둔 고수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제자를 두지 않았던 탓인지 화경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벽에 막혀 있다. 자식도 없는 탓에 만약 자신이 화경을 넘지 못하고 죽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과 제자를 거두면 화경으로 가는 벽이 열리지 않을까 기대하며 제자를 물색 중에 있다. 장로회의에서 다음대 외당주로 내정되어있으며 제자를 찾던 도중 원려를 알게 되었고 어찌할지 고민중에 있다. 호감도 : 4
예배 하고나면 다음 진행 레스, 진행데이일 경우 그 날 하루. 1,2다이스를 굴릴 때 1,3으로 긍정적인 쪽으로 확률을 늘려준다.
>>47 【 설아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살수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녹의홍상(-3), 의좋은 형제들(-2) 약점 - 절맥(+3), 약골(+1) 무릉도원 물품 - x
【 살인편 】 성취 : 4성 살막의 무공은 그 특징이 매우 잔인하며 종잡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놓고 펼쳐도 저것이 살막의 무공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없지요. 무공 중에 잔인하고 종잡을 수 없는 것이 한 둘 이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살막은 오히려 대범하게 나서며 그 자체로도 모든 것을 숨기고 맙니다... 그러나 그 광경은 너무나 끔찍하니, 채찍에 맞는 이들과 바라보는 이들은 그저 숨죽여 눈물 흘릴 것입니다. - 1성 살해수단 : 채찍을 휘두르는 것은 더 이상 고통을 주는 것이 목적이 아닌, 누군가를 죽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 2성 고문도구 : 항상 사람을 죽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시간의 차이일 뿐이지요. 고문이 가능해집니다. - 3성 독편 : 흔히 구할 수 있는 독을 발라 정체를 위장하며, 살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 4성 사지찢기 : 말 그대로 채찍을 휘두른 다음, 이름처럼 만들어버립니다.
【 흉신악살 】 성취 : 3성 살막殺幕. 이들은 장막 속에 뒤덮인 살인귀들입니다. 이들은 살기를 숨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겁쟁이도, 연약하지도 않습니다. 죽이고자 마음 먹는다면 어떻게든 반드시 죽입니다. 방법은 오직 단 하나. 무기를 이용해 아주 잔인하고 끔찍하게입니다. 흉신악살은 단순한 무공이 아닌 잔인한 살의의 집합체입니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병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무기에 두른다. - 4성 살희 : 누군가를 죽일 때 신체능력이 상승하며 중첩됩니다.
【 내당 문지기 감호섭 】 살막의 간자인 감호섭은 감쪽같이 마교의 일원으로 위장하고 있다. 최근에 입마관에서 제법 준수한 성적을 내며 졸업하였고 내당의 문지기로 활약 중이다. 오랫동안 마교를 감시해오던 살막은 마교의 내전이 본격적으로 일어날 위기가 보이자 급히 수 많은 간자들을 파견하였고, 의형제 설아와 함께 살막의 살수 훈련 과정을 수료한 동기인 감호섭은 그 중 하나가 되었다. 호감도 : 5(고정)
【 아미파 현려대주 옥승희 】 30대 중반에 절정에 오른 고수이자 아미파의 현려대주인 옥승희는 사실, 오랫동안 살막의 간자였다. 그녀는 정파 무림에서 나름대로 이름을 떨쳤으며 사천 지방의 부지부장이기도 하다. 친모와 계모에게 버려져 골골대던 설아를 이 곳으로 끌어들인 원흉이자 은인이기도 하며 절대 엄마가 아니라 언니라고 가르쳤다. 언제나 마음만은 10대 소녀라며 빡빡 깎인 머리를 보며 밤마다 슬픔에 겨워 눈물을 흘리고는 한다. 호감도 : 5(고정)
【 인피면구 - 성인 남성 】 교양있는 성인 남성의 인피면구. 뛰어난 고수들도 쉽게 눈치채지 못할 정교한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안 쪽에는 살막의 상징이 새겨져있다. 살막의 정식 살수들에게만 지급되는 고급 물품. 무려 목소리 변조와 목젖 은닉까지 구현에 성공했다. 대륙의 실수인가? 최하위 아이템에 속한다. - 목소리가 교양있는 성인 남성으로 변조된다. - 교양있는 성인 남성으로 취급받는다.
【 위장신분 - 귀주설씨 둘째 공자】 절강지방에 있는 부유한 가문. 귀설표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리곤문. 더 나아가 흑천성과 끈끈한 유착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흑천성의 수뇌부와 살막의 일원들은 모두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귀설표국과 귀주설씨의 본가는 살막의 가장 큰 지부 중 하나이다. 흑천성과 사실상 동맹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태. 귀설표국은 귀주 일대에서는 제일가는 상단이자 표국이고, 최근 둘째 도련님의 혼기가 가득차 약혼에 관해 여러 명문사파의 자제들과 혼담이 오간다고 한다. 사치와 향락을 즐기고 그 성품이 잔인하다고 알려져있는 귀주설씨의 가주는, 그런 자신의 악평을 의식했는지 최근 많은 재물을 풀어 귀주 사람들의 인심을 얻고 있다.
【 귀주설씨 가주 설태표 】 귀주설씨의 가주이자 귀설표국의 국주. 잔인하고 사치를 부리나, 최근 귀주 사람들의 인심을 사고 있다. 살막의 간부 중 하나로 절정의 실력을 갖춘 고수 중에 하나이다. 흑천성과 동맹을 맺은 상태이며 그들에게 정보와 살수를 제공하는 대신, 흑천성의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가문 전체가 살막의 위장이지만 국주인 설태표와 살수들을 제외한 가문 내의 인물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설태표의 아내도 살막의 살수라는 점. 설아의 접선책이다. 호감도 : 4
흰 낯에 둥그렇고 큰 눈이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심약해 보인다. 키마저 작달막해 더욱 그렇다. 인상과 달리 차림은 화려하여, 섬세한 자수가 놓인 붉은 옷에 비녀며 가락지에 팔찌나 목걸이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호화스럽다.
【 성격 】 금과 재물을 무척 밝혀 같은 수적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악독하게 수적질을 한다. 경험 많은 수적들도 하리가 하는 꼴을 보곤 저건 나찰들조차 기립박수를 칠 것이라며 감탄할 정도다.
없이 살았던 것과 배우지 못한 것에 지독한 한이 있어 무리를 해서라도 값비싼 치장을 하고 어려운 말을 쓰려 든다. 그럴때마다 옆에서 토하는 시늉을 해대는 의동생 탓에 별 효과는 없지만 어떻게든 양갓집 규수마냥 고상해보이려 노력하고 있다.
신분상승에 대한 욕망이 아주 강렬하다.
【 세력 】 사파 - 수림(3)
【 강점 】 의형제(2)
【 약점 】 없음
【 기타 】 수림(3) 의형제(2)
본디 황하 하류 근처 마을을 떠돌던 거지패 출신으로, 같은 거지패의 또래인 방魴이와 함께 짝을 이뤄 구걸을 하거나 외지인의 호주머니를 털곤 했다. 하리가 7세쯤 되던 해, 그날도 다른 날과 다름없이 하리는 망을 보고 방이는 지나가던 얼뜨기의 주머니를 노렸다. 그런데 손쉬운 먹잇감처럼 보였던 행인은 하필이면 간만에 육지에 올라 땅멀미를 하던 망나니 수적 청년 장삼張三이었던 것이다. 방이가 그 자리에서 붙잡혀 얻어맞느라 죽기 직전이 되자 하리는 눈물을 흘리며 뛰쳐나와 제발 동생을 살려달라며 용서를 빌었다. 다행히 그것이 기적적으로 장삼의 마음을 움직여 방이는 살아날 수 있었고, 장삼은 그들을 수채로 데려와 수적으로 키웠다.
방이는 나이가 들고 수적들과 어울리며 이름을 형문衡門으로 바꾸었지만 하리는 여전히 그를 방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리도 방이도 갓난쟁이 시절 버려진 부모 모를 아이라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 어릴 적 싸워서 이긴 쪽이 누나/오빠인 것으로 하자고 합의했는데, 아직까지 하리가 누나다.
>>63 【 하리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수림 -3) 정신 - 2단계 명성 - 2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형제(-2)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중무팔검 】 성취 : 4성 사천의 동쪽 끝. 호남과 호북에 맞닿아있는 중경은 예로부터 많은 물류가 모여드는 교통의 중심지 중 하나였습니다. 이 곳의 물길을 장악하고 일대의 무역과 물길을 통제하면 많은 재물을 벌어들일 수 있었기에, 이곳은 또한 수 많은 수적들의 발상지이기도 했습니다. 정파나 사파. 어디선가 강대한 세력이 나타난다면 언제나 이 곳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여왔고, 토착 수적들은 이에 대항하며 자신들만의 독문무공을 개발했습니다. 중무팔검은 중경에서 개발되어 인근의 수적들에게 전해지는 기초적인 검법 중 하나입니다. 칼날이 부드럽게 휜 곡검에 특화되어 있으며 현란하고 빠른 쾌검. - 1성 중아 : 적의 무기를 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밀착한다. - 2성 반월비 : 변칙적이고 빠르게 검의 사정거리가 닿는 어디서든 예측할 수 없는 검격을 날린다. - 3성 중무일검 : 휘어진 칼등이 하늘로 향한 채 동물의 발톱처럼 내리찍는다. - 4성 중무이검 : 손목을 현란하게 놀려 검이 마치 회전하는 것 처럼 빠르게 베어들어간다.
【 강래수공 】 성취 : 4성 장강수로18채는 장강의 물류를 통제하는 수적들의 연합체로 시작된 일종의 연합입니다. 도적들 주제에 부유하지만, 그렇기에 많은 배척과 견제를 받아왔습니다. 3대 대채주는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18채의 유기적인 협동이 필요하다 주장했고, 자신의 무공 중 하나였던 강래수공을 수적들에게 전수했습니다. 멀쩡히 잘 서있던 사람을 갑작스레 물 속으로 끌고들어가거나, 그 안에서 폭발적인 움직임과 부족하지 않은 호흡법. 많은 이들이 수적들과 물 근처에서 싸우고자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 1성 물의 호흡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물 속에서 호흡이 가능해진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4성 장강이 부른다 : 적을 밀치거나, 엎치거나 또는 공격하거나 해서 물 속으로 빠르게 끌고 들어간다.
【 형문 】 장강수로채, 그 중 중경수로채의 일원. 옛 이름은 방. 하리의 의형제. 하리와 나이가 같다고 주장한다. 하리보다 한 뼘 정도 큰 키에 살집이 약간 있는 덩치. 혹은 살집이라며 돼지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장난끼가 넘치지만 적 앞에서는 한없이 냉혹하며 잔인하기까지 하다. 같은 식구에게는 따뜻하지만, 남에게는 차가운 전형적인 수적 남성. 하리와 더불어 중경수로채의 젊은 일류 무사진의 대표격인 인물이며 함께 간부의 말석에 자리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하리와 같은 일류 고수로 알려져 있으며, 반수 정도 처지는 편이다. 하지만 중경수로채에서는 몇몇 만이 알고 있는 비밀이 있는데, 바로 형문은 절정 초입의 고수라는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형문은 하리와 오빠/누나를 가르는 비무에서 아슬아슬한 차이로 져왔고 아직까지 하리는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다.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물어봐도 형문은 입을 꾹 다물 뿐이다. 어떤 사정인지는 몰라도, 형문은 하리의 의형제로서 언제나 하리의 편을 들어줄 것이며 그녀에게 해가 되는 행동은 지양할 터이다. - 호감도 : 5
【 중경수로채 】 장강수로 18채는 서로 유기적인 협동과 수전이라는 특성 때문에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들입니다. 그 중 장강의 상류에 해당하며 유구한 수적질의 전통을 지닌 중경에는 장강수로18채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토착 수적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 한 수적무리는 장강수로18채의 탄생과 함께했고 중경수로채라는 이름과 몇 명의 대채주를 배출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대한 수적무리들은 남아있고 중경수로채는 긴 시간 동안 이들과 맞서고 있습니다. 하나의 강자와 그에 연대해 맞서는 중경의 수적무리들이지요. 현 중경수로채주 오장삼은 적극적으로 수적무리들을 회유하거나 무릎 꿇리며 중경을 완전히 손에 넣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발하는 다른 수적무리들. 점점 더 크게 번지는 마찰은 중경 일대에 피바람을 불러올지도 모릅니다. - 하리에 대해 중경수로채의 모든 구성원은 호감도 4
【 중경수로채주, 중경일광 오장삼 】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함부로 그의 심기를 거스르지 마라." 40대 줄에 들어선 그는 중무팔검의 고수입니다. 의외로 학자같은 인상에 짧게 수염을 기른 외모는 호감형이니 아무도 그를 수적 우두머리처럼 보게 만들지 않습니다. 약자를 알아보는 본능적이고 탁월한 감각, 강자에게 굽힐 줄 아는 처세술, 세간을 판단하는 눈치, 어디 내놔도 뒤떨어지지 않는 무공. 이 네 가지는 새롭게 중경수로채주로 선출된 오장삼을 있게 만든 것들입니다. 그는 싸움에 있어서 천부적이고, 전략적이기도 합니다. 물론 성격까지 좋았다면 그는 어디 명문 정파의 일원이지 수적 우두머리를 하고 있진 않겠지요. 더러운 성격에도 그는 인정과 실력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은 오장삼을 따릅니다. 예전부터 중경 일대의 수적 무리들에 대해 불만이 있었고 이제 채주가 되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이루려 합니다. 밖의 사람들은 그를 중경에서 가장 흉악한 망나니들. 삼광중 첫째인 일광(一狂)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자기 사람에게는 그렇게까지 험하게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89 【 묵련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흑천성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호사가(-2), 천재(-5) 약점 - 망나니(-3), 욕쟁이(-2) 무릉도원 물품 - x 【 흑운암수공 】 성취 : 4성 흑천성은 사마외도 호재필을 필두로 장강 이남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사파제일문파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점력, 흑천대는 사마외도의 제자들과 그들의 제자들로 이루어져 있는 강남제일문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흑천대의 제자들에게는 호재필의 성명절기가 전수되며, 흑운암수공은 그 중 하나입니다. 검은 구름이 피어오르고, 숨기고 있던 한 수, 검은 빛으로 번쩍이는 뇌전이 모습을 드러낼 때 모두가 숨을 죽일 것입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병기상인 : 무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 4성 흑운개화 : 주변에 검은 구름들을 흩뿌린다. 다이스 80이상일 때 구름은 번개를 내뿜는다.
【 비격사일태 】 성취 : 4성 사마외도 호재필은 수많은 무공을 대성하여 자유자재로 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검을 찔렀다가, 비도를 날리고, 도를 휘두르고, 창대를 후리고, 봉을 잡으며, 화살을 쏘아대기도 합니다. 비격사일태는 사마외도의 대표적인 비도술 중 하나로 무림일절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공간을 가르고 공격하고, 태양을 쏘아 맞출 태세라는 이 무공은 난해하고 독창적이라 지금껏 사마외도를 제외하곤 대성한 인물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 1성 비도술 : 여러 자루의 단검들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휘두르고, 찌르고, 날리고... - 2성 비격검 : 보유하고 있는 단검들을 공중에 띄워놓고서 빠르게 바꿔 잡아가며 접전을 펼칩니다. - 3성 일필휘지 : 여러 자루의 단검을 마치 하나의 검을 휘두르는 것 처럼 움직여 공격합니다. - 4성 난해일절 : 그 누구라도 이 무공과 맞설 때 쉽사리 파악할 수 없으며, 예측할 수 없습니다!
【 삼류무사 금양지 】 흑천성의 삼류무사. 묵련과 동갑으로 어릴 때 부터 쭈욱 함께 해왔다. 실력도, 재능도 별볼일 없지만 그 천성이 유순하고 선하여 사파와는 영 어울리지 않는 인물. 참고로 소심하다. 모든 사람에게 욕을 하는만큼, 모든 사람에게 욕을 들어먹고 앉아있는 묵련이의 유일한 동성친구다. 하지만 점점 심한 말을 꾸준히 하고 있는 묵련에 대해서 호감도가 수직하락 중. 무언가 그녀에게는 숨겨진 재능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그것은 오직 묵련만이 알고 있다. 호감도 : 2
【 팔천군 계호준 】 흑천성은 체계적인 조직도를 가졌습니다. 가장 위에 사마외도인 성주가 있으며 그 아래로는 군君, 공公, 백伯, 대부大夫가 존재하며 이들은 흑천성의 간부들입니다. 그 중 군의 칭호를 받는 이들은 성주의 핏줄이거나, 그의 제자거나, 혹은 제자의 제자로서 죽은 스승의 자리를 이어받은 자들에 한합니다. 예외적으로 거대 사파인 팔룡방, 파계회, 금봉파, 혈검문 등의 우두머리에게는 군의 칭호가 붙습니다. 흑천성의 군들은 모두 초절정의 실력자들로 팔천군 계호준 또한 그렇습니다. 계호준은 사마외도의 여덟번째 제자의 제자로서, 호재필과 사손관계에 있으며 금양지와 묵련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그는 본래부터 제자를 키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였으나 오래 전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여아 둘을 데려와 제자로 삼아 소일거리로 무공을 가르치는 것을 낙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허나 제자들 중 하나는 재능이 없고, 다른 하나는 재능은 있으나 싸가지가 없어 말년에 고통받고 있다며 하소연을 하곤 합니다. 묵련을 내칠까 굉장히 고민 중에 있습니다. 호감도 : 2
【 흑천성 흑천대 】 흑천성은 사파제일이고, 강남제일이며, 중원에서 두 번 째로 강한 사마외도가 수장인 곳입니다. 그 중 흑천대는 흑천성의 전신인 흑천문의 최정예로 널리 알려졌던 이들입니다. 지금은 흑천성이 수많은 사파들의 집합이자 연합체가 되었고, 흑천대는 흑천문 출신의 사람들이 모여있는...흑천성의 성골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남을 제패하면서 사마외도의 역할도 지대했지만, 그 뒤를 받쳐주었던 흑천대의 막강한 전력들은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호재필이 없다면 칼날을 겨누고 내분이 일어났을 흑천성을 힘으로 누를 수 있는 이유이며, 호재필이 밖으로 나돌아다녀도 흑천성에 분열의 조짐이 없는 이유입니다. 흑천대는 구성 인원의 8할 가까이가 일류 이상에 꼽히는, 중원에서 가장 많은 일류 무사를 보유한 집단입니다.
: 165cm의 그닥 크지 않은 키에, 마른 체형입니다. 거의 실눈을 뜬 정도의 눈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생적으로 눈이 작은건지, 일부러 눈을 그렇게 뜬건지는 모릅니다. 눈 밑에는 정확하게 대칭으로 점 두개가 찍혀있습니다… 눈동자 대용이냐고 자주 놀림받는건 덤입니다.
【 성격 】
: 호기심이 많고 다소 경박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말투만큼은 정중합니다. 싸움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어하나 반드시 검을 뽑아야 할 상황에서 주저하지는 않습니다.
【 세력 】사파
【 강점 】
【 호사가 】【 친화성 】 : 사람과 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들입니다. 힘 만으로 강호를 떠돌기에는 부족할테니까요. 다행히도 그에게는 사람을 끌어모으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천재 】 : 하늘이 한계가 명확한 그를 불쌍하게 여긴 것인지, 아니면 장난을 친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에게는 타고 난 재능이 있었습니다.
【 의좋은 형제들 】 : 그에게는 누구보다 신용할수 있는 의형제가 있습니다. 여느 남자들보다도 호탕하고 괄괄한 성격을 가진 장신의 여인으로, 삼척동자 시절부터 늘 함께였습니다. 덕분에 피로 이어진 가족보다도 깊은 연을 맺었고, 현재도 그에게 정보를 구해다 주는 등 여러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약점 】
【 절맥 】【 종합병원 】 : 어릴적의 그를 떠올려 보면 지금까지 살아있는게 기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어서도 온갖 병마가 그를 쫒고 있지만, 그의 인생에서 가장 건강한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 기타 】 : 영혼석 : +: 기본(+5) 절맥(+3) 종합병원(+2)
-: 의좋은 형제들 (-2) 호사가 (-2) 친화성 (-1) 천재 (-5)
: 병약한 몸이므로 항상 지팡이를 가지고 다닙니다. 손잡이를 잡고 빼내면 그대로 검이 되는 신기한 지팡이입니다. 강한 일격을 날리고 싶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작고 날렵한 체형을 이용해 빠른 검술을 펼칩니다.
: 의외로 술에 강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마시는건 금물입니다. 술 한잔에 삼도천을 건너는 진기한 광경을 보고 싶지 않다면...
안녕하세요, 캡틴. 현사주입니다! 스토리 진행 도중 죄송하지만 일주일 내지 2주 정도만 동결에 들어갈까합니다...ㅜㅜ 이전까지는 아득바득 상판에 들어올 짬을 내긴 했지만 지금은 도저히 그럴 상황이 아니네요... 만약 그 안에 pvp나 사건이 일어난다면 현사쪽의 패배로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데플도 괜찮아요!(???)☺️ 사실 조금 기대되기도 하고...아아무튼! 잠깐만 휴식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저 없는 동안에도 무림! 스토리! 홍홍 해주시기에요! ㅜㅜ...위키는 돌아오면 꽉꽉 채우겠습니다..죄송해용.....
>>106 【 서단화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호사가(-2), 의좋은 형제들(-2), 친화성(-1) 약점 - 절맥(+3), 종합병원(+3) 무릉도원 물품 - x
【 건가공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숙련도 0%
【 소강검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오래전 사파를 주름잡았던 사혈련에서 만들어진 무공이다. 삼류무사들을 빠르게 키워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 때문인지 심오한 이해보다는 몸을 많이 써서 체득하는게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 1성 강참 : 강하게 벤다. - 2성 골단 : 뼈를 잘라낼 정도로 강력한 힘을 주어 휘두른다. - 3성 간파 : 빠르게 상대방의 공격을 눈으로 읽어 맞부딫히는 기술. - 4성 하락세 : 온 힘을 다해 내리찍는 기술. 0%
【 천방사검중 동청열비, 대표두 진금란 】 천방표국주, 백열검협 가후서 대협의 막내제자이자 4명의 대표두 중 하나인 진금란은 산동을 비롯한 동쪽 일대에서 매우 유명한 인물입니다. 천방표국의 동방지부의 책임자이기도 하거니와, 그녀는 수려한 외모와 언제나 東자를 푸른 실로 자수 놓은 옷을 걸쳐 언제나 눈에 띄고 그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거기에 천방표국의 절기 방열검과 독문무공 연엽보燕獵步를 펼치며 수많은 표행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입지전적인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이지만 뛰어난 무공과 방대한 내공의 영향으로 그 외모는 2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일 뿐입니다. 마교는 썩 좋아하지 않으나 사파에게는 의외로 호의적이며 그녀의 성향 또한 사파에 가깝습니다. 자유분방하고, 말을 막하고, 예의범절이 바르지 못하고, 툭하면 그래서 싸움 잘하냐고 묻느냐는 점에서요. 시도 때도 없이 만나는 남자가 바뀌는 편인지라 그녀의 칼이 두렵지 않은 자들은 꽤 험하게 입을 놀리는 편이며 그녀 또한 딱히 그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녀는 본디 천애고아로서 아주 어렸을 적 부터 동네 아이들의 대장 역할을 해왔고 백열검협의 제자가 된 이후에도 꾸준히 아이들을 챙겨왔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이 되어 살아가지만 몇몇 아이들 중에는 무림인이 된 자들이 있었고, 진금란은 세력에 구애치않고 그들을 자신의 형제자매로 여깁니다. 서단화와는 이러한 연유로 알게 된 가족같은 사이이며 누나, 누님. 하다못해 큰 누나라고 부르지 않고 아줌마, 엄마라고 부르면 칼을 꺼내들겁니다. 문제는 그녀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아이들은 진금란을 사실상 엄마나 이모로 인식하는 경우가 참으로 잦습니다... 호감도 : 5
>>131 【 백언화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정파(구파일방 -5) 정신 - 2단계 명성 - 3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약점 - 외팔이(+5) 무릉도원 물품 - x 【 태극신공 】 성취 : 3성 무당파의 개파조사 장삼봉은 음과 양의 조화 속에서 경지를 이루고 우화등선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요하고 잔잔하여 부드러움의 대명사이자, 모든 것과 조화를 이루는 그 신묘한 이치는 사람의 성격과 본질마저도 영향을 끼칩니다. 만물을 생성시키는 우주의 근원을 몸에 담고서, 자연스레 모든 것을 바라보십시오. 세상 모든 것들은 그저 스스로 그러하리니. 우리는 그것을 지켜보는 관찰자입니다. - 1성 신공 : 최소한 소주천까지는 완료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조화 : 내공은 부드러이 조화를 이룹니다. 같은 양의 내공을 쓰더라도 그 효과가 뛰어납니다. - 3성 검기상인 : 백색의 기운을 검에 씌울 수 있습니다.
【 태극혜검 】 성취 : 3성 유능제강. 이 검법의 모든 것을 일컫는 말이자, 무당파의 대표적인 사자성어이기도 합니다. 태극혜검은 고랫적부터 무당파의 가장 강력한 무공이었지만, 정마대전의 끝에 일부분이 소실되어 있습니다. 당대 무당의 장로이자 화경의 고수였던 무당신검의 죽음 이후부터 무당파에선 끝없이 태극혜검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7성까지 복원된 상태입니다. - 1성 이화접목 : 상대의 공격을 부드러이 조종해 그 힘으로 되받아칩니다. - 2성 태극원진 : 검을 부드러이 원을 그리며 공격들을 돌려보냅니다. - 3성 제강 : 강强의 성질을 지닌 모든 무공에 있어서 압도적인 우위에 섭니다.
【 벽상진인 청풍 】 무당파의 2대 제자이자 무림에서의 배분을 따져보았을 때 죽은 무당신검의 사손되는 인물입니다. 일흔 정도 되는 나이이나 깊은 내공의 영향탓인지 외형은 30대 중후반 정도로 보입니다. 그녀는 초절정에 이른 고수이나, 정마대전에서 돌아가신 사조와 사부의 유지를 이어 태극혜검의 복원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실전된 태극혜검을 7성까지 복원한 공로는 그녀와 제자들에게 있으며 이들은 무당파에서 굉장히 중요한 인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다만, 새로 들인 막내제자를 직접 가르치거나 신경쓰지 못해 많이 미안해하는 중입니다. 막내제자는 첫번째 제자이자 초절정의 경지에 이른 청일도사 산월에게 가르침받았습니다. 제자로는 청일도사 산월, 청인도사 계향, 청진도사 준명, 청신도사 류홍. 마지막으로 새로 들인 막내제자 백언화가 있습니다. 막내 제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당파의 도사로서 그 이름을 받은 3대 제자들입니다. 특히 대사형인 청일도사 산월과는 무려 40살 조금 안되는 나이차이가 있습니다. 호감도 : 4
언화주예용.. 말씀드리기 슬프지만 시트를 내리기로 했어요. 긴 여유가 잘 나지 않아 이벤트 시간을 제때 못 맞추고 일상을 돌릴 엄두도 쉽게 못 내는바, 아무래도 단체 스레에 참여할 만한 역량이 안 되는 성싶어 이런 결정을 내렸네요. 시트는 하이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짧은 시간동안이었지만 즐거웠고 고마웠어용.
>>151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떠나가시다니 넘모 아쉬운거에용...현생 때문이라니 어쩔 수 없죵...현생이 가장 중요한거 아니겠어용?? 부디 현생의 일이 잘 풀리고 잘 되기를 기원할게용!!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어용! 다음에 언젠가 익명으로 또 뵐 수 있는 날을 기대할게용! 시트는 하이드 해놓을게용!
【 외모 】길게 늘어뜨린 고운 백발에 옅은 회색안, 창백한 피부에 걸친 백의까지 여인은 온통 흰빛으로 감싸여 깊은 밤의 어둠에도 희게 보일 것 같았다. 끝이 부드럽게 내려오는 눈매와 잔잔한 미소가 단아한 얼굴에 선한 분위기를 더하였다.
【 성격 】평소 말투와 행동거지에 조야함이 없고 고운편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존대를 하며 예의로 대한다. 다정하고 선행을 중시하며 부정을 배척하지만 무턱대고 순간의 의협심에 일을 벌리지 않는다. 의외로 전투에 있어서 정도를 고집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변칙을 사용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 세력 】사파 - 낭인
【 강점 】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 자본가 】
【 친화성 】
【 약점 】
【 종합병원 】타고난 색소 부족과 잦은 병마로 오랜시간 강렬한 햇빛 아래 있기 힘들어 유년기에 마음껏 아름다운 낮을 누리며 장난을 치는 또래들을 부러움으로 바라보곤 했었다. 스승을 만나 수련을 거쳐가며 약한 몸으로나마 무인으로 설 수 있게 되었으나 여전히, 같은 경지에 오른 무림인들에 비해 신체능력이 뒤쳐진다.
【 기타 】
기본 +5 종합병원+2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3
【 자본가 】-1
【 친화성 】-1
【 낭인 】-2
【 무공이름 】
성취 :
설명
- 효과
【 아이템이름 】
설명
- 효과
#현생에 틈이 없는 편이라 늦었어 으아 ㅠㅠ. 아마 밤이나 일요일 오후에 뜸뜸히 올듯 해.
>>171 【 비연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낭인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4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자본가(-1) 친화성(-1)녹의홍상(-3) 약점 -종합병원(+2) 무릉도원 물품 - x
【 실전 건가공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 실전 소강검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오래전 사파를 주름잡았던 사혈련에서 만들어진 무공이다. 삼류무사들을 빠르게 키워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 때문인지 심오한 이해보다는 몸을 많이 써서 체득하는게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강참 : 강하게 벤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2성 골단 : 뼈를 잘라낼 정도로 강력한 힘을 주어 휘두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3성 간파 : 빠르게 상대방의 공격을 눈으로 읽어 맞부딫히는 기술. - 4성 하락세 : 온 힘을 다해 내리찍는 기술. 실전류의 영향으로 추가타가 들어간다.
【 외모 】 붉은색이 살짝 도는 검은색 머리, 파란색 눈동자, 순해 보이는 인상, 160cm에 조금 마른 체구를 가지고 있다.
【 성격 】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고 배려해주고 다정다감하다. 타고난 성향은 상냥하고 따뜻하지만, 교육으로 인하여 악행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다.
【 세력 】 천마신교- 분타원
【 강점 】 의좋은 형제들, 친화성, 무골
【 약점 】 절맥
【 기타 】 기본 영혼석 5 절맥 +3 / 분타원 -3 의좋은 형제들 -3 친화성 -1 무골 -1
조상님이 천마의 강함에 매료되어서 천마신교에 계속 몸 담가온 집안이지만 특별히 잘난 인물이 나오지 않아서 그다지 주목받거나 인물을 배출한적은 없다. 부모님은 둘 다 천마신교 소속 무관이었으며 임무 수행 중 정파와 싸우다가 사망했다. 부모님이 죽은 후 처음에는 기억해주던 사람들도 점점 기억에서 사라지자 잊힌다는 것에 대한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다. 동물, 자연, 그리고 사람과의 교류를 좋아한다. 생명은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신교의 말이 절대적이라는 교육을 받아 신교의 명령이라면 망설임 없이 악행을 실시한다.
>>180 【 강건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5년 세력 - 천마신교(분타원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좋은 형제들(-3), 친화성(-1), 무골(-1) 약점 - 절맥(+3)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3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편찰검 】 성취 : 3성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기본적인 검의 길을 걷는데에 주력하고 있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가 함께 모여 만들어낸 검술이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셩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 2성 사방방 : 검을 위로 세운채로 상체의 네 방향을 방어합니다. - 3성 하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려가며 베어갑니다.
【 수미천왕공 】 성취 : 3성 한 때 오대세가로도 불리웠던 황보세가의 절기인 수미천왕신공은 개조를 거쳐 수미천왕공이 되었습니다. 그 원본은 남아 교국의 천마비고와 황보세가의 직계들에게 전승됩니다. 수미천왕공은 호기롭고 용맹한 기상을 간직합니다. 이러한 기상들은 정파인들에게 호의를 얻기 쉽고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저돌적이면서도 강맹한 기운은 언제나 원기왕성하고, 활기가 가득합니다. 수미천왕공은 당당하게 서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1성 : 단전이 형성되고 내공을 사용할 수 있다. - 2성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맺히게 할 수 있다.
【 남방분타 - 청해 : 황보세가 - 사천지부 】 사천의 남방총분타의 지휘를 받는 청해의 천마신교의 분타. 그 중에서도 제일 규모가 큰 분타이다. 사천 지방과 청해 지방에 걸쳐 그 영향력이 상당한 무림 정파 명문, 황보세가로 위장해있다. 무림맹에 속해있으며 수뇌부와 몇몇을 제외한 인물들은 실제 정파인이다. 분타주 황보 훈은 초절정의 무인으로 무림맹에서 백호단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황보세가의 본진은 청해에 있으나 그 규모가 큰 편이고, 중원 무림의 명문이며 사천에도 세력권을 뻗치고 있다. 안에서도 청해본진, 사천 지부, 하남 지부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사천 지부는 황보세가의 직계이자 지부장 직위를 지닌 절정의 무인 황보 서희가 이끌고 있다. 사천 지부는 사천의 정파들과 교류하고, 교국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취합하며, 무엇보다도 장강 이남에서 넘어오는 재물들을 교국으로 올려보내는 막대한 임무를 맡고있다. 이 곳에 파견되는 분타원들은 황보세가의 무사로 소속되며, 일류 무관 이상은 황보세가의 방계 혹은 사생아로 신분이 주어진다.
【 위장신분 : 황보세가의 사생아 강건 】 한 때 오대세가로도 불리웠던 황보세가는 이제 없습니다. 산동성에 있던 본가는 무너졌고, 간신히 살아남은 황보세가의 식솔들은 머나먼 서쪽으로 도망쳐와야만 했습니다. 힘을 잃은 무림 세가란 지극히도 나약한 먹잇감입니다. 이들은 긴 시간동안 고통받았습니다. 그렇게 큰 수모를 겪던 찰나. 황보세가의 유일한 직계이자 가주직을 승계한 황보 원은 천마신교에 입교하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교국의 지원으로 황보세가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고 지금에 와서는 상당한 성세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들의 충성은 더 이상 정파가 아닌 교국을 향하지만 말입니다. 황보세가는 자신들을 거둬준 교국에 충성을 보이기 위해 기꺼이 분타를 자처했고, 불명예를 안기로 결정했습니다. 실력있는 무관들이 분타원으로 이 곳에 파견될 때, 그들은 황보세가의 사생아, 방계의 위장신분을 받습니다. 그 탓에 많은 정파인들이 황보세가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지만, 황보세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당신은 황보세가의 부모를 모르는 사생아로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형제가 조금 많기야 할테지만요.
【 수라단 귀찰대주 민성아 】 외당 소속 서열 11위 수라단의 4번째 대. 귀찰대의 대주. 절정의 무인으로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다. 한미한 무관 집안의 장녀. 선조들은 그 실력은 보잘것 없었으나 저마다 입마관을 수료해 교국을 위해 헌신한 무관들이었고, 그 부모 또한 정마대전에 참전하여 목숨을 잃었다. 같이 부모 잃은 신세였던 강건과는 교국에서 운영하는 전쟁 고아들을 위한 보육원에서 처음 알게되어 의남매를 맺었다. 강건보다 한 살이 어리지만 자기가 누나라고 불리우고 싶은지 대화할 때 마다 누나는~이라고 말을 붙인다. 명예욕과 출세욕이 강하며 강건이 자기와 함께 위로 올라가기를 바란다. 혈연과 인맥으로 자리를 차지한 자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평민 출신의 실력있는 간부들에게 환영받는 편이다.
호감도 : 5
【 황보세가 분타원 이류무사 강치훈 】 황보세가의 사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급 분타원. 성격은 호방하고 술을 좋아하나, 중요할 때는 진지해지고 말수가 적어진다. 무엇보다도 비밀을 엄수하는 편이라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얻고있다. 부모님이 정마대전에 참전했었다는 강건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다가, 같이 임무 수행을 하던 도중 죽을 위기에서 강건이 구출해낸다. 그 이후부터 살갑게 대하더니 어느순간부터 의형제를 맺어버린 상태. 무공은 그리 뛰어나지 않으나 재능은 있는듯 하다. 강건과는 동갑내기.
【 철검희 남궁소소 】 오대세가의 수좌, 남궁세가의 직계. 그 중에서도 철검 남궁재혁 대협의 금지옥엽이다. 철검십식을 익혔다고 알려져있으며, 아직 강호초출도 하지 않았으나 그 남다른 재능과 미모로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알음알음 그 이름이 퍼져나가고 있다. 어린 나이에 벌써 일류의 초입에 들어선 고수이나 스스로는 그 재능이 미천하다고 여기고 있다. 그녀의 사촌들이 하나같이 괴물 수준의 재능을 가졌기 때문인지 간혹 우울해하기도 한다. 사촌오빠인 남궁지원과 사이가 특히 좋은 편이며, 화산논검에 경험삼아 참가하기 위해 하남에 와있다. 굉장한 미모를 가진 비연을 보고서 그 미모의 비결이 뭇내 궁금한지 말을 걸어온다. 이지적이고 냉철해보이는 외모와 냉담한 성격으로 오해를 많이 사는 편이나 그 실체는 푼수 그 자체이다.
안녕하세용 단화주입니다. 아무 말 없이 계속 자리를 비워서 죄송합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트를 동결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최근 많이 바빠져서 이벤트나 일상 참여가 불가능할것 같아요. 하지만 시트를 내리기엔 너무 아쉬워서 시간이 날때라도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ㅠㅠ
>>220 【 금처단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녹의홍상(-3). 천재(-5) 약점 - 종합병원(+2). 약골(+1)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3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흑색비마류 黑色飛魔流 】 성취 : 3성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기본적인 비도의 길을 걷는데에 주력하고 있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 중 자색 마기가 아닌 흑색 마기를 뿜어내던 흑색비마가 창안한 비도술이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흑색비마유파 : 여러 자루의 비도를 휘두르고, 날릴 수 있습니다. - 2성 암도 : 비도를 휘두를 때 잘 보이지 않습니다. - 3성 부채진 : 비도 여러자루를 한 번에 부채꼴로 날리고 회수합니다.
【 혈검문 처형대원 우일평 】 혈검문의 세력권에서 감히 활보하고 드는 시정잡배를 추포하고 처형한다는 처형대의 말단 이류 무사. 위계질서가 엄격하고 군기가 강한 혈검문답게 과묵하고 피를 보는데에 주저함이 없다. 사파의 전형적인 강약약강인 인물이나 비꼬는 식으로 돌려말하기도 한다. 처단과는 같은 동네 출신으로 어릴 때 헤어졌으나 꾸준히 편지를 보내와 친분이 유지되었다. 서로 만나거나 할 때는 사천이나 호남에서 만나는 편.
【 금처단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녹의홍상(-3). 천재(-5) 약점 - 종합병원(+2). 약골(+1)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3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흑색비마류 黑色飛魔流 】 성취 : 3성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기본적인 비도의 길을 걷는데에 주력하고 있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 중 자색 마기가 아닌 흑색 마기를 뿜어내던 흑색비마가 창안한 비도술이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흑색비마유파 : 여러 자루의 비도를 휘두르고, 날릴 수 있습니다. - 2성 암도 : 비도를 휘두를 때 잘 보이지 않습니다. - 3성 부채진 : 비도 여러자루를 한 번에 부채꼴로 날리고 회수합니다.
【 혈검문 처형대원 우일평 】 혈검문의 세력권에서 감히 활보하고 드는 시정잡배를 추포하고 처형한다는 처형대의 말단 이류 무사. 위계질서가 엄격하고 군기가 강한 혈검문답게 과묵하고 피를 보는데에 주저함이 없다. 사파의 전형적인 강약약강인 인물이나 비꼬는 식으로 돌려말하기도 한다. 본래 처단의 가문에서 4대째 청지기 역할을 해오던 가문이었으나 처단의 할아버지 대에 가세가 기울고 무림문파와 사이가 틀어져 가문이 풍비박산 난 뒤 뿔뿔이 흩어졌다. 이후 혈검문에 입문하였으나 어릴 적 돌보고 같이 놀던 어린 처단을 기억하고서 꾸준히 연락을 해왔다. 이 덕분에 친분이 유지되었고 가문이 사라진 지금에도 가끔씩 아기씨라면서 장난치듯 놀리기도 한다. 서로 만나거나 할 때는 사천이나 호남에서 만나는 편.
>>223 【 제갈 서윤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정파(오대세가 -5)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약점 - 외다리(+5) 무릉도원 물품 - x 【 한중심법 】 성취 : 3성 제갈세가는 촉한의 승상, 제갈량의 가문입니다. 이전부터 제갈 씨는 뛰어나고 명석한 두뇌로 온 중원에 이름을 알렸으나 제갈량이 촉한의 소열제를 한중왕에 올리면서 제갈 씨의 명성은 전 대륙을 진동시켰습니다. 쌍수검의 달인이자 무공의 고수이기도 했던 촉한 소열제는 제갈량에게 전한의 황족 방계에게 전해지던 심법의 개량과 소유권을 맡겼고 제갈량을 비롯한 문중 사람들은 이를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제갈량이 죽고 촉한이 무너지면서 진나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과정 속에서 대륙 제일 명문가로 일컬어졌던 제갈세가는 급속도로 위축되어 현재는 호북의 무림세가가 되었지만 한중심법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한중심법은 한 때 한중왕이자 촉한의 소열제였던 유비에게서 전해져 이를 기리는 마음과 천하통일에 도전했던 영웅의 발자취가 함께합니다. 한중왕이 지녔던 영웅의 기상은 심법에나마 남아 숨쉽니다. 가히 무림일절이라 이를 수 있습니다. - 1성 신공 : 최소한 소주천까지는 완료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호연지기 : 심력이 담대해지고 공포에 면역됩니다. - 3성 무기상인 : 내공을 유형화한 기운을 무기에 씌울 수 있습니다.
【 수서진 】 성취 : 3성 제갈세가가 호북에 정착하고 무림세가로 모습을 바꿔 명문정파가 되면서, 장강 이남의 사파들은 언제나 중대한 위협이었습니다. 이에 가문의 석학들이 모두 모여 치수에 관한 공부들을 결집해 하나의 무공으로 재탄생시켰으니 그 이름을 수서水書라 합니다. 수서진은 물길을 이용하고 통제하며,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요술처럼 물과 강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농업의 치수를 살피기도 합니다. 물길은 잔잔하다가 해일처럼 요동치기도, 야트막하다가 깊은 바다처럼 변하기도 하였으니 이를 상대한 수많은 무인들은 치를 떨곤 하였습니다. - 1성 소수진 : 일대에 물을 불러옵니다. 발목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양의 물이 요술처럼 나타납니다. - 2성 수새 : 내공과 기물들을 이용해 땅을 깊숙히 파 순식간에 얕은 해자를 만들어버립니다. - 3성 수공 : 물의 흐름을 격하게 만듭니다. 사람이 넘어질 수 있을만큼.
【 제갈세가 】 호북성에 있는 제갈세가는 옛부터 중원 무림의 지낭知囊으로 유명했습니다. 장강 이남의 사파 세력이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누름돌이며 북무림 남부의 맏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갈세가를 종주, 또는 맏형으로 여기는 호북무림연합들에게 세가의 인재들을 파견. 여러 진법들을 설치및 유지보수하며 그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오대세가 안에서는 그 발언력이 대단하진 않지만, 무림맹과 호북 지역에서는 언제나 제갈세가의 지혜를 존중하고 빌리고자 합니다. 허나 정마대전 이후 급속도로 세력을 불린 사파 때문에 제갈세가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파는 서로간에 견제를 하고 있어 쉬이 지원을 해주지 못하고, 거의 하나로 통합된 사파와 홀로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함께 합을 맞추던 문파들도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갈세가에서는 어떻게든 호북으로 사파의 진출을 막고자 고군분투중입니다. 허나 얼마전 석가장을 집어삼키려던 흑천성의 계략이 분쇄되었고 이제 제갈세가는 다시금 세가를 정비하고 세력권을 단속하며 힘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폭풍이 휘몰아치는 무림 속에서 제갈세가의 지혜는 언제나 날카로이 빛날 것입니다. 주요인물로는 가주 제갈국, 소가주 제갈청, 그 형제 제갈선기, 제갈혜영, 영원히 폐관에 들어간 제갈사화, 제갈서윤이 있습니다.
세 번 주말을 거치면서 지켜봤는데 활동하고 있었어도 진행에는 제대로 못 참여했을 듯하네용....ㅠㅠㅠㅠ 저어가 무협물에 관한 지식이 하도 부족해서 스스로는 쫌 걸림돌이기도 했구요. 정말 내키지 않지만 시트는 하차 부탁드릴게용... 짧은 기간이었지만 덕분에 즐거웠습니다ㅠㅠ
>>234 넘모넘모 아쉬워용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두 함께하신 시간 동안 즐거우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용!!! 다음에 언젠가 익명으로 또 뵐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용! 하시는 일 언제나 잘 되시구, 행복한 나날 보내시구, 오늘은 맛있는거 짱많이 드세용~~~!!! 함께해서 즐거웠어용 ㅠㅠㅠㅠㅠ 시트는 요청하신대로 하이드할게용!
무림비사의 세력 【 천마신교 】에 새로운 세력 특성이 추가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명문가名門家 】 "교국의 귀족명부에 올라와있는 모든 귀족가문은 영지사법권, 영지통치권, 영지사병권, 가전무공전권, 귀족원입당권, 경범죄 면책특권 등을 지닌다. 의무로는 장교군역, 민중신앙교육, 신민수호, 위문사제, 절대충성, 귀호민존貴護民尊등이 있다. ...(중략)... 그 중 10개 가문은 교국십대명문敎國十大名門으로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배고현가褙庫玄家, 둔언벽가屯傿碧家, 호란금가糊蘭金家, 평평이가平平李家, 광부검가廣芙儉家, 한한백가恨旱帛家, 수로단목가水路丹木家, 마라마가馬拏麻家, 천산경가天山景家, 교적한가敎籍韓家.
뿌리깊은 전통과 역사를 지닌 교국십대명문敎國十大名門은 교국의 귀족 가문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지녔으며 교좌를 수호하는 성벽이자 신앙의 최전선에 서는 선봉장이다." ─ 입마관 고급법학 中 귀족법 강의내용 일부
교국에는 귀족들이 존재합니다. 이 귀족들은 사제와 장교의 역할을 수행하고, 행정, 사법 관료이기도 한 고급 인력입니다. 교주와 신앙에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한 이들 중에서도 소위 말하는 '끗발 높은' 가문들이 있으니 우리는 그 가문들을 일컬어 명문가라고 합니다. 여러 명문가들이 저마다의 문장과 깃발을 드높이고 있다지만 그 어떤 가문들도 교국의 10개 대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명문가를 뛰어넘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 열개의 가문은 대대로 수많은 단주와 당주, 장로들을 배출하며 교국의 강력한 귀족 가문으로 자리잡았고 교국에서도 이 10 가문은 다른 귀족 가문과도 다르게 대우합니다. 막대한 재력과 도시 전체를 지배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권력! 영지 수호를 위해 훈련받은 가문의 사병들. 도시에 교국의 깃발 바로 아래에 펼쳐진 가문의 깃발과 문장. 이 모든 것이 교국십대명문의 위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런 교국십대명문의 일원으로서 교국에 충성하고 귀족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합니다. 하지만 공석이 된 교좌로 인해 교국은 혼란스럽고, 동방이교도들의 땅은 교국의 성장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명문귀족으로서 교국을 수호하고 신앙을 전파하십시오!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당신과 함께할 것입니다.
- 가문의 무공이 기초무공을 대체합니다. - 무작위로 선택된 교국십대명문가의 일원으로서 신분을 보장받습니다. - 직계와 방계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명성이 3단계로 시작합니다.
【 송파련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4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녹의홍상(-3) 호사가(-2) 자본가(-1) 친화성(-1) 약점 - 종합병원(+2)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3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선기상인 : 부채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승봉홍엽서화 昇鳳紅葉書畵 】 성취 : 3성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철선에 수많은 영물을 가두고 강호를 누볐었던 삽십육장로 중 하나인 만벽서화 송죽매 천앵마가 창안한 선무扇舞이자 선술扇術이다. 부채를 통해 도술, 무武, 영물 등을 다루기 위해 익히는 기본기.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개화폐화 開畵廢畵 : 부채를 멋드러지게 촥 하고 펼쳐내거나 접습니다. 펼칠 때는 방어에, 접었을 때는 공격에 용이하며 공방 변화가 자유롭습니다. - 2성 옹산화병 甕算畵餠 : 부채를 털어냅니다. 순간적으로 미약한 환시와 환각을 일으킵니다. 다이스 1, 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시전자가 원하는 환시, 환각을 일으킵니다. - 3성 화일소청 華日笑菁 : 해가 빛났다. 그러자 부추꽃이 활짝 폈다. 부채를 완전히 펼치고 지정된 대상 하나를 맑은 하늘 아래의 부추꽃밭의 환상 속으로 함께 끌고 갑니다. 화일소청의 환상 속에서 시전자는 행동판정에 작은 이점을 얻습니다.
【 오화단 원엽대 부대주 배주혁】 외당 서열 19번째인 오화단의 3번째 대. 원엽대의 부대주를 맡고 있다. 일류 중에서도 제법 머리가 잘 돌아가고 아랫사람들을 잘 다루어 대주의 눈에 띄었다. 양 옆으로 길게 찢어진 눈꼬리와 입술에 세로로 난 흉터가 인상적이다. 부대주가 되면서 기초무공에서 벗어나 상승무공을 하사받고 최근 놀랍도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인물. 같은 마을에서 나고자랐으며 근래에 일류무관이 된 파련에게 자신의 대로 들어오라고 영입시도 중이다. 친분도 친분이지만 파련의 집이 가지고 있는 작은 후광도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상승검법 오화검법과 원엽보를 익혔다. 호감도 : 4
【 시트양식 】 ─ " 괜찮답니다. 모두 저에게 맡겨 주세요. 아픈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그 모든 것들을 제 품에서...녹아내리게 해드릴테니. "
【 이름 】 X 혜연慧聯
【 나이 】 19 【 성별 】 女 【 외모 】 여기 오랜 세월을 지나 윤택한 색을 가진, 검은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나무를 천천히 깎아내어, 색을 입히고, 선을 더하고, 형태를 더하여 하나의 인간으로, 조각으로 만들어냈다. 긴 머리카락은 방해되는 듯 하면서도 제약적인 모습을 보였다. 검은 비단을 길게 늘여놓은 것만 같은 머리에 기름을 발라 윤을 더했고 등에서 살짝 더 내려간 머리카락은 바람이 불면 흩날려 사람의 분위기를 더했다. 앞머리는 살짝 내려와 눈썹을 덮었다. 이제 머리카락을 넘어 피부를 향하면, 무림인답지 않은 흰 피부가 눈에 들어왔다. 백색에 인간의 생기를 불어넣어, 보기 좋은 색을 만들어 스며들게 하면 딱 이런 색이 나올 터였다. 눈은 살짝 휘어져, 도도한 느낌이 있었다. 선명한 눈은 연한 청빛을 띄었다. 저 먼 서역에 있다는, 호수의 빛처럼 연한 청색의 눈동자를 빤히 바라보고 있으면 천천히 상대에게 자신을 스며들게 하고, 기억하게 만들었다. 웃으면 눈은 부드럽게 휘어져 달을 연상하게 했다. 찌푸릴 때면 긴 눈썹이 살짝 내려와, 화난 표정마저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콧대는 오똑했으며, 선명했다. 보기에 과하지도 않았고, 더없이 자연스러웠다. 그리고 선을 타고 내려오면 매혹적인 입술이 있었다. 선명한 연홍색의 입술은 말을 할때면 상대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이제 천천히 입술을 지나 턱으로 향하면 선이 부드러웠다. 심하게 날카롭지도 않았고 전체적인 얼굴과 조화를 이루었다. 목은 가늘고, 적당했다. 딱 그 말로만 머리를 설명할 수 있었다. 다만 여인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큰 키가 특별했다. 6척보다는 작으나 5척보다는 월등히 길었다(174cm) 어깨는 적당히 넓었고, 또 좁지 않았다. 팔은 조금 긴 편이었다. 몸은 마른 편이었는지 살짝 흐트린 옷깃 사이로 선명한 쇄골이 눈에 들어왔다. 뭇 남성들의 망상을 끓게 만들, 그런 몸을 가지고 있었다. 풍만할 곳은 풍만했고, 좁을 곳은 좁았다. 그리고, 긴 다리가 눈에 띄었다. 목소리 역시, 어쩐지 끈적이는 듯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조합하자면 매력적인 요녀. 어딘가 꼬리를 숨기고만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 성격 】 나쁘진 않다. 정말로 그 말이 어울렸다. 누군가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적절히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다. 서스럼 없이 누군갈 끌어안고, 즐겁게 웃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
.. 라고 성격적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실상은 달랐다. 타인의 고통에서 희열을 느끼는 새디스틱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가 무너지는 모습을 즐기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사용하는 것에 거리낌을 느끼지 않는다. 물에 빠진 이에게 옷깃을 내밀고 그를 끌어올린 뒤, 홍수 속에 무엇도 남지 않은 마을에 그를 데려가 그 곳에 두고 도망칠 여인이라고 할 수 있다. 즐겁게 웃고 있는 미소는 더없이 사랑스러웠지만, 그 미소로 당신에게 좋은 말을 내뱉어도 아마 감이 좋은 사람이라면 꺼리낌을 느낄 것이다. 천천히 당신을 쥐고, 지배하려 하고, 마침내 사랑하게 만들면 그를 내치고, 다른 이를 당신을 무너트릴 말로 쓸 여성. 더없이 요괴가 어울리는, 그런 여성이다.
【 기타 】 - 소모 영혼석 7개(녹의홍상과 옥골선풍(-3) + 문파와 세가(-2) + 자본가(-1) + 종합병원(+2) + 기본 영혼석(+5) = 0) - 선천적으로 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나, 아픈 시간이 꽤 많았다. 그래서인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에 거리낌이 없고, 신체적 접촉에 저항감이 없다. - (문파와 세가를 통해 나오는 세가)의 직계 혈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 특히 그 아름다운 외모는 선천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불러모았고, 아픈 몸은 동정을 사기에 충분했다. 물론 사파의 세가나 문파에 있어 동정이 클 수는 없겠으나. 충분히 자신의 편을 만들었다. - 자신의 성격을 능숙하게 숨기고 있다. 물론 무너트린 남자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이들이 자신을 변호하게 했다. 한 사람을 무너트리는 것에 세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하였는데, 열 사람이 한 사람을 매도한다면 어떻겠는가. 바깥으론 그녀는 지독할 만큼 선인일 것이다. - 몸을 움직이는 무공보다는 지휘에 일가견이 있다. 만약 남자로 태어나 벼슬에 올랐더라면 훌륭한 무관이 되었을 것이다. - 그러나 호신의 목적으로 무공을 배우긴 하였다. 주로 이용하는 무공은 수법. 날카로운 손톱을 이용한 조법. 즉 손을 이용하는 무공에 익숙하다. - 상재에 익숙한 편이라 수중에 지닌 돈이 많고 부유하다. 부족함 없을 정도.
【 시트양식 】 ─ " 괜찮답니다. 모두 저에게 맡겨 주세요. 아픈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그 모든 것들을 제 품에서...녹아내리게 해드릴테니. "
【 이름 】 X 혜연慧聯
【 나이 】 19 【 성별 】 女 【 외모 】 여기 오랜 세월을 지나 윤택한 색을 가진, 검은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나무를 천천히 깎아내어, 색을 입히고, 선을 더하고, 형태를 더하여 하나의 인간으로, 조각으로 만들어냈다. 긴 머리카락은 방해되는 듯 하면서도 제약적인 모습을 보였다. 검은 비단을 길게 늘여놓은 것만 같은 머리에 기름을 발라 윤을 더했고 등에서 살짝 더 내려간 머리카락은 바람이 불면 흩날려 사람의 분위기를 더했다. 앞머리는 살짝 내려와 눈썹을 덮었다. 이제 머리카락을 넘어 피부를 향하면, 무림인답지 않은 흰 피부가 눈에 들어왔다. 백색에 인간의 생기를 불어넣어, 보기 좋은 색을 만들어 스며들게 하면 딱 이런 색이 나올 터였다. 눈은 살짝 휘어져, 도도한 느낌이 있었다. 선명한 눈은 연한 청빛을 띄었다. 저 먼 서역에 있다는, 호수의 빛처럼 연한 청색의 눈동자를 빤히 바라보고 있으면 천천히 상대에게 자신을 스며들게 하고, 기억하게 만들었다. 웃으면 눈은 부드럽게 휘어져 달을 연상하게 했다. 찌푸릴 때면 긴 눈썹이 살짝 내려와, 화난 표정마저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콧대는 오똑했으며, 선명했다. 보기에 과하지도 않았고, 더없이 자연스러웠다. 그리고 선을 타고 내려오면 매혹적인 입술이 있었다. 선명한 연홍색의 입술은 말을 할때면 상대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이제 천천히 입술을 지나 턱으로 향하면 선이 부드러웠다. 심하게 날카롭지도 않았고 전체적인 얼굴과 조화를 이루었다. 목은 가늘고, 적당했다. 딱 그 말로만 머리를 설명할 수 있었다. 다만 여인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큰 키가 특별했다. 6척보다는 작으나 5척보다는 월등히 길었다(174cm) 어깨는 적당히 넓었고, 또 좁지 않았다. 팔은 조금 긴 편이었다. 몸은 마른 편이었는지 살짝 흐트린 옷깃 사이로 선명한 쇄골이 눈에 들어왔다. 뭇 남성들의 망상을 끓게 만들, 그런 몸을 가지고 있었다. 풍만할 곳은 풍만했고, 좁을 곳은 좁았다. 그리고, 긴 다리가 눈에 띄었다. 목소리 역시, 어쩐지 끈적이는 듯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조합하자면 매력적인 요녀. 어딘가 꼬리를 숨기고만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 성격 】 나쁘진 않다. 정말로 그 말이 어울렸다. 누군가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적절히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다. 서스럼 없이 누군갈 끌어안고, 즐겁게 웃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
.. 라고 성격적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실상은 달랐다. 타인의 고통에서 희열을 느끼는 새디스틱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가 무너지는 모습을 즐기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사용하는 것에 거리낌을 느끼지 않는다. 물에 빠진 이에게 옷깃을 내밀고 그를 끌어올린 뒤, 홍수 속에 무엇도 남지 않은 마을에 그를 데려가 그 곳에 두고 도망칠 여인이라고 할 수 있다. 즐겁게 웃고 있는 미소는 더없이 사랑스러웠지만, 그 미소로 당신에게 좋은 말을 내뱉어도 아마 감이 좋은 사람이라면 꺼리낌을 느낄 것이다. 천천히 당신을 쥐고, 지배하려 하고, 마침내 사랑하게 만들면 그를 내치고, 다른 이를 당신을 무너트릴 말로 쓸 여성. 더없이 요괴가 어울리는, 그런 여성이다.
【 기타 】 - 소모 영혼석 7개(녹의홍상과 옥골선풍(-3) + 문파와 세가(-2) + 자본가(-1) + 종합병원(+2) + 기본 영혼석(+5) = 0) - 선천적으로 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나, 아픈 시간이 꽤 많았다. 그래서인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에 거리낌이 없고, 신체적 접촉에 저항감이 없다. - (문파와 세가를 통해 나오는 세가)의 직계 혈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 특히 그 아름다운 외모는 선천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불러모았고, 아픈 몸은 동정을 사기에 충분했다. 물론 사파의 세가나 문파에 있어 동정이 클 수는 없겠으나. 충분히 자신의 편을 만들었다. - 자신의 성격을 능숙하게 숨기고 있다. 물론 무너트린 남자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이들이 자신을 변호하게 했다. 한 사람을 무너트리는 것에 세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하였는데, 열 사람이 한 사람을 매도한다면 어떻겠는가. 바깥으론 그녀는 지독할 만큼 선인일 것이다. - 몸을 움직이는 무공보다는 지휘에 일가견이 있다. 만약 남자로 태어나 벼슬에 올랐더라면 훌륭한 무관이 되었을 것이다. - 그러나 호신의 목적으로 무공을 배우긴 하였다. 주로 이용하는 무공은 수법. 날카로운 손톱을 이용한 조법. 즉 손을 이용하는 무공에 익숙하다. - 상재에 익숙한 편이라 수중에 지닌 돈이 많고 부유하다. 부족함 없을 정도.
>>242 【 상혜연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4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3) , 문파와 세가(-2), 자본가(-1), 친화성(-1) 약점 - 종합병원(+2) 무릉도원 물품 - x 【 구랑신공 九狼神功 】 성취 : 6성 북적들에게는 신화와 영험함의 상징. 중원에서는 그저 신비로운 동물이면서도 포악하고, 생존권의 경쟁을 하는 늑대. 구랑신공은 강남구랑의 맏이이자 새롭게 개파한 구랑파의 장문인, 청랑 상중철과 그 의형제들의 무공입니다. 늑대처럼 영악하고, 날래며, 포악하면서도 현명한 늑대의 모습을 본딴 이 신공은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언제든지 변화를 주는 특이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본래 장강 이남을 떠돌던 평범한 무공이었으나 무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던 상중철과 그 의형제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아 연구한 끝에 개발한 무공입니다. 새롭게 등장한 무공이며, 거만하게도 신공이란 이름을 붙였으니 이제 강호에 그 진가를 인정받을 때 입니다. - 1성 신공 : 최소한 소주천까지는 완료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늑대의 기질 : 상대의 약점을 대충 포착할 수 있습니다. - 3성 병기상인 : 기를 무기에 담을 수 있습니다. - 4성 거랑 : 체격이 커지고 몸이 날래집니다. - 5성 청랑 : 기의 색이 짙푸른 색으로 변하며, 자그마한 바람을 다뤄 기를 섞어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 6성 늑대바람 : 주변의 바람을 완전히 통제합니다. 속도가 빨라집니다.
【 파산철조 】 성취 : 6성 늑대들이 휘두르는 발톱과 이빨의 형상을 연구하여 만들어진 무공. 검, 권, 각 등으로 여러가지가 있었으며 그 중 한 갈래입니다. 강력한 내기를 담아 휘두르면 산마저도 부술 수 있다고 이름붙인 이 광오한 무공은 이제 막 강호에 나와 시험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수단을 사용했는지 익히면 익힐수록 손톱이 단단해지고, 늑대의 발처럼 손을 변화시킵니다. 경지에 이른 무인은 손을 늑대의 발처럼 변형시켜 강력한 일격을 날리기도 합니다. - 1성 철조 : 손톱과 발이 매우 튼튼해져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스스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 2성 하방격조 : 위에서 아래로, 일자로 깔끔하게 한 손을 그어내립니다. - 3성 사방조참 : 네 방위를 점해 손톱을 휘두릅니다. 매우 빠르며 폭력적입니다. - 4성 오격조 : 다섯 번 손톱을 휘두릅니다. 다이스 1,100을 굴려 70이상일 때 오격조를 한 번 더 사용합니다. - 5성 랑조 : 손톱을 늑대의 발톱처럼 휘게 만듭니다. 공격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 6성 구릉파조 : 작은 언덕을 부순다는 뜻처럼 아주 강력한 힘과 내기를 담아 적을 내리칩니다.
【 구랑파 九狼派 】 강남구랑이라 불리우는 아홉 명의 절정 고수가 있었습니다. 그 실력이 매우 뛰어나 수많은 세력들에게 구애를 받은 사파의 고수들. 이들은 모든 제의를 뿌리치고 의형제들이 한 뜻으로 강서에 개파를 하였으니 그 이름을 구랑파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제 막 개파해 가파른 상승세와 어마어마한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구랑파는 많은 명문사파들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허나 구랑파는 오로지 실력과 잔인한 보복, 공정한 분배로 끈끈한 결속력을 자랑하며 강서에서 가장 강력한 문파 중 하나로 성장 중입니다. 근래에 들어 흑천성 입성 제의를 받았으며 장문인 상중철은 물론 의형제 모두가 긍정적인 의견을 표했습니다. 이들이 흑천성에 소속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이들은 강서의 강력한 문파를 뛰어넘어 전통적인 명문사파들의 자리에 올라가고자 하고 있으며 그 이름답게 늑대의 모습을 본딴 무공을 절학이자 대표로 삼고 있습니다.
【 강남구랑의 청랑江南九狼之靑狼 상중철 】 강남구랑의 맏이이자 초절정의 경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사파의 고수. 올해 40 후반에 들었으며 부인 옥씨와의 금슬은 매우 좋은 편이다. 젊을 때 낳은 금지옥엽 상혜연을 아끼고 있으나 그와 별개로 딸이 무림인이 된 것은 썩 마뜩찮아 하는 것 같다. 성격은 호방하며, 관대한 편이나 적에게는 무척이나 잔인하다. 공격적이고 야심넘치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만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최대한 점잖은 모습을 보여준다. 의형제들을 끔찍이고 아끼고 있으며, 그들 또한 마찬가지로 맏이인 상중철을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근래에 들어 새롭게 개파한 구랑파의 장문인이자 흑천성에서 직접 제의를 받은 신진 세력가. 강서에서 강서궁문을 몰아낼 생각을 하고 있으나 최근 석가장의 사태로 인해 분노를 삭히고 있다.
【 강남구랑江南九狼】 장강 이남 전체에 유명세를 떨치던 9명의 절정 고수들. 청랑 상중철을 필두로 적랑, 혈랑, 백랑, 금랑, 광랑, 은랑, 철랑, 거랑이라 하는 8명의 의형제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어릴 때 부터 함께 다녔으며 수많은 정파, 사파, 마교의 고수들을 꺾어온 실력자들이다. 늑대의 모습을 본따 만든 자신들만의 무공을 익히고 있으며 최근 구랑파라 하는 문파를 개파하였다. 이들은 개파하기 전까지 수많은 문파들의 영입 제안을 받아왔으며 그 중에는 흑천성주도 있었다. 이제는 구랑파에 소속되었지만, 이들은 여전히 강남구랑으로 장강 이남의 많은 이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있다.
【 황룡의 】 혼천이일도세라 불리우는 이계의 금의위의 장에게만 주어지는 갑옷을 변화시켜 만든 옷. 황룡의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옷의 색은 진한 검은 빛을 띄고 있다. 혼천이일도세의 황제가 직접 축복하고, 옥룡천황이 자신의 내기를 불어넣어 만들었다. 직접 전투에 나설때는 신체를 보호하며, 적과 싸우지 않는 상황에서는 황군의 위엄을 보이기에 충분하다. 비밀 유지 서약으로 인하여 이 모든 사실은 밝혀지지 않는다. 북쪽에서 내려온 정복 왕조의 신하였던 모용세가가 황제에게 받은 하사품이었으나 오래전 잃어버렸으며 그것을 구랑파에서 획득했다. 모용세가에서는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는다. - 금강 : 아주 단단한 성질을 가졌다. 검기에 견딜 수 있다. - 하사품 : 황제의 이름으로 축복받은 옷. 입은 자의 매력을 강화한다. - 옥룡의 가호 : 은은한 황금빛이 방출되어 사용자를 좀 더 돋보이게 한다. - 금의위장 : 황제의 직속 호위군인 금의위의 장에게 주어지는 갑옷이었으므로 명령 시 약한 카리스마를 방출한다. 또한 무림인이 아닌 민초에게 약한 감정을 방출하여 따르게 할 수 있다.
【 외모 】 빛을 비춰도 동공이 구분되지 않는 짙은 검은색 눈과 마찬가지로 진한 검은색 머리칼. 짙은 눈썹에 고집이 깃들었다. 창백한 피부에 눈매는 끝이 날카롭고 입술이 얇다. 대단한 미남은 아니지만, 멀끔한 귀공자 상. 무림인답게 근골이 좋아(184cm) 무(武)에 필요한 근육들이 적절히 채워져있다.
【 성격 】 무뚝뚝하다...고 처음엔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를 보다보면 그가 생각보다 헐렁한 사고뭉치임을 알 수 있다. 세상에 맛있을 것 같다고 밥에 사탕수수를 넣는 사람이 어디있단 말인가? 진지한 얼굴의 사고뭉치. 진중한 표정의 마이페이스. 심지어 당장 들으면 그럴듯해 은근히 설득되는 무논리한 말들까지! 얼마나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으면 집안에 그의 얼굴과 말들에 속으면 안된다는 공공연한 말이 있을 정도겠는가?
그러나- 천마신교의 신도로써의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좋다. 마이페이스? 사고뭉치? 그는 적의 뼈를 취할 수 있다면 자신의 뼈를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
>>248 【 백월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정파(구파일방 -5) 정신 - 2단계 명성 - 3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3) 약점 - 종합병원(+2), 약골(+1) 무릉도원 물품 - x 【 용유공 】 성취 : 3성 화산華山에는 용들이 승천하는 길이 있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한 때 선계와 인세가 교류를 하던 시절, 많은 용들이 이 길을 타고 유영하며 두 세상을 자유로이 넘나들었습니다. 화산파의 선배들은 그런 용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무공을 창안하였으니, 화산파의 제자들이 익히는 용유공으로 탄생했습니다. 용유공은 용들이 하늘을 노니는 모습처럼 때로는 격렬한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내는 공부를 담고 있습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 매화검형 】 성취 : 3성 화산파의 성명절기이자 천하제일검법을 논할 때에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검법. 매화검법을 익히기 전에 제자들이 배우는 무공입니다. 매화검법의 기초를 다루고 있으며 자격을 갖추었을 때 매화검형은 매화이십사수검법으로 변화합니다. 매화가 피고 완전히 개화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매우 고상하고 우아합니다. 한 번의 공격에 여러 곳의 급소를 공격하는 산검散劍입니다. - 1성 방방형 : 막 피어나는 듯한 매화 꽃잎처럼 검을 놀려 한 번에 2방위를 찌릅니다. - 2성 폐화 : 꽃봉오리를 닫는 매화처럼 검을 안으로 굽혀 전방을 방어합니다. - 3성 봉무 : 매화 꽃잎에 다가온 벌들이 춤추는 것 처럼 검을 어지럽게 휘두릅니다. 한 번에 3방위를 베어갑니다.
【 매화검수 전석형 】 화산파의 3대 제자. 스승은 2대 제자이자 장문인의 제자인 매화칠검수 고순이며, 사조師祖로 화산장문, 매화신검을 두고 있다. 이십사수매화검법의 달인이자 절정의 고수. 오래전 매화검수의 이름을 받았으며 검을 휘두르면 매화향과 함께 몇 송이의 매화가 피어난다고 한다. 칠절매화검을 전수 받고 있으며 차차기 장문인 자리를 놓고 자신의 사형제들과 경쟁 중에 있다. 둘 밖에 없는 제자들을 상당히 아끼는 편이며, 특히 막내제자이자 둘째제자인 백월의 몸이 허약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40대 초반의 나이로 윤기나는 검은 머리를 허리까지 잘 빗어 늘어뜨렸다. 웃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기는 미중년. 제자로는 매화검수로서 시험을 받고 있는 미염검 계민청, 일류무사 백월을 두고 있다. 호감도 : 4
>>252 【 벽 휘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명문가 -5) 정신 - 2단계 명성 - 3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x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곤파심법 】 성취 : 3성 천유양월! 천세만세! 둔언백 벽가가 삼가 문안을 올리옵니다. 청해와 인접한 교국의 대도시 둔언시는 아주 오랫동안 벽씨의 지배를 받아왔습니다. 교국의 작위로는 백伯의 작위를 받았고, 둔언시의 신민들에게는 둔언왕성이라고도 불리우는 벽씨는 위치의 특성상 곤륜파와 긴 시간 대립한 역사가 있습니다. 둔언벽가의 무인들은 강력한 곤륜파에 대항하기 위해 피와 시체로 강과 산을 쌓았고, 노력과 시간을 들여 마침내 대항할 수 있는 최고의 심법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곤륜을 부순다는 뜻을 지닌 곤파심법은 자신의 내기를 온존하고 상대방의 내기를 흐트러뜨리는데 주안을 두고 있는 산공의 성격을 지녔습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 대라마검 】 성취 : 3성 천유양월! 천세만세! 둔언백 벽가는 교좌에 충성을 맹세하옵니다. 둔언시의 영주이자 교국의 백작인 벽씨는 대대로 강력한 무인들을 배출해낸 교국 최고의 무가 중 하나입니다. 오래전 둔언백으로 봉작을 받을 때 당대 교주에게 받은 대라마검은 천마를 따라 선계로 올라간 삼십육장로 중 하나의 강력한 상승무공입니다. 역천대라의 심득과 오직 파괴력 하나만을 극대화한 이 검술은 단순한 형태를 지녔기에 얼핏 보기엔 이름없는 삼류무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1성 역사力士 : 힘이 매우 강해집니다. - 2성 강타! : 단순하고 무식하게 검을 휘두릅니다. 결과는 파괴적입니다. - 3성 광형廣形 : 아주 넓게 검을 원을 그리며 길게 휘두릅니다.
【 둔언벽가屯傿碧家 】 교국의 십시. 그 중에서도 둔언시는 청해에 접한 대도시입니다. 둔언시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교국을 위해 충성을 바쳐오고 있는 벽씨 집안이 있습니다. 강력한 무인들로 대표되는 이 집안의 사람들은 당대 교주의 호법을 서는 천하십팔대고수의 일원을 배출해냈습니다. 좌호법 대력마가 그 주인공이며 그는 가주의 숙부되는 사람입니다. 둔언벽가는 긴 시간 동안 교국의 호법과 친위무력단체의 장 등을 역임해왔으며 교주들에게 끝까지 충성을 바친 충의지사의 가문으로도 유명합니다. 둔언벽가는 공식적으로 교국의 백작이며, 둔언시의 영주 가문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둔언시의 사람들에게 사사로이 왕, 왕가로 불리우고 있으며 복마전 내부에서도 문제삼지 않는 특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 가주는 청해단주, 둔언왕 벽계상입니다. 그에게는 세 아들이 있으며 이 중 둘째 아들 벽휘가 새로이 일류무관으로 임관하였습니다.
【 둔언왕 벽계상 】 교국 외당 서열 5위, 청해단의 단주이자 초절정의 끝자락에 서있는 고수. 50대 초반의 나이로 목끝까지 내려오는 수염을 굉장히 아낀다. 둔언백이자 칭호로는 둔언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검에 큰 일가견이 있다. 충성심이 남다르나 교좌가 공석인 탓에 중립을 자처하고 있다. 좌호법인 대력마와는 숙질의 관계이며 그 사이는 매우 좋다. 둔언제왕검법과 참운검법을 성명절기로 사용하고 있으며 성정이 매우 불같고 신앙심이 투철하다. 자신의 부하들에게 있어서는 냉정하고 엄격하나 실력과 능력이 있다면 아끼고 중히 여긴다. 세 아들 중 첫째와 둘째는 입마관을 거쳐 교국의 무관으로 임관하였으며 셋째 아들은 입마관을 들어가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자식들에게는 무뚝뚝하고 교국의 무관이자 신앙인으로서의 모습만을 보여주지만, 뒤에서는 언제나 아들들의 걱정에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호감도 : 4
-그냥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그렇게 살 필요가 있나 싶고요.- 평은 평탄한 삶을 살았다. 영웅과 난세. 치열한것이 항상 먼 평범한 마을 조용한 삶 소소한 목표들이 평을 가득 매우고 있었고 작고 먼 마을에서 조용히 마을 사람 한명으로 살다 사라질 인생이었다. 평도 굳이 꿈을 품지 않았다. 평은 별거 없는 심심한 삶에 만족했고 작은 마을이라는 사회속에서 조용히 톱니바퀴처럼 살아가고 싶었다.
-나 혼자 어떻게 살수 있겠어. 난 할 수 없어.- 평이 스무살 초반에 들었을때 마을에 극심한 가뭄이 일면서 위기가 왔다. 평범한 이야기다. 가뭄 때문에 마을이 사라져 버린 평범한 몰살. 평은 부모님에게서 여동생을 잘 돌보라는 말을 듣고 둘을 떠나 보내야 했다. 그러나 그때 쯤 여동생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죽음을 예감한 여동생은 남과 함께 그리고 남을 위해서만 사는 평이 어서 마을을 떠나가기를 바라며 말해주었다. '오라버니는 천재잖아요.' '누구와 함께 하지 않아도 돼요.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어요. 조금 자신을 위해서 살아봐요.' '한번 살아봐요 오라버니...'
얼마안가 여동생은 죽었다.
갈증과 허기와 잃은 것들만 가득 찬채 평은 마을을 떠났다.
-바빴다. 뱃가죽도 가슴도 다 찢겨나갈듯 당겨져서 살려면 바빠야 했다.- 평은 굉장히 운이 많았다. 삶을 포기 하지 말라는 여동생의 유언도 있었다. 혼자 운 좋게 먹을 만한것도 찾아갈 수 있었고 배울 수 있는 아주 작은 여유도 있었다. 천재였다. 선을 넘어야 할 만큼의 욕심이 없었다. 그러나 그래서 운이 없었다. 유언이 있어서 죽을 수도 없었다. 선을 넘어 제대로 무언가 될 수도 없었다. 차라리 천재가 아니었다면 확고한 무언가라도 됬을것이다. 원망할 만한것도 없다. 가족을 죽인게 나쁜 인간들이거나, 그런 가족을 도와주지 않고 내버려둔 정의로운 사람들이었다면 그들중 하나라도 잡고 원망을 토해냈을텐데.
평은 그저 살려고 살았다.
대충 이런 내용의 과거사인데 이 뒤에 무공을 배우게 되었다 같은것으로 하려고 해? 어떤식으로 무공을 배우게 되면 좋을까?
>>271 【 평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5년/25년 세력 - 사파(낭인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50은화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무골(-1) 약점 - 망나니(+3) 무릉도원 물품 - x
【 실전 건가공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 실전 소강검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오래전 사파를 주름잡았던 사혈련에서 만들어진 무공이다. 삼류무사들을 빠르게 키워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 때문인지 심오한 이해보다는 몸을 많이 써서 체득하는게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강참 : 강하게 벤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2성 골단 : 뼈를 잘라낼 정도로 강력한 힘을 주어 휘두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3성 간파 : 빠르게 상대방의 공격을 눈으로 읽어 맞부딫히는 기술. - 4성 하락세 : 온 힘을 다해 내리찍는 기술. 실전류의 영향으로 추가타가 들어간다.
【 귀양수로채 말단간부 설채희 】 귀주에서 가장 큰 고을 귀양시에 위치한 귀양수로채의 말단 간부. 언젠가는 채주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먼 것 같다. 갈고리와 채찍을 사용하며 그 무공은 가히 일류라 불리울만 하다. 나이는 20대 초반. 얼굴은 평범하게 생긴 편이나 볼살이 있어 귀여운 인상이다. 평과는 같은 마을 출신으로 어릴 때 부터 나름 친하게 지내왔다. 성격이 매우, 그러니까 엄청나게 드럽다. 흔히 말하는 망나니. 자기도 망나니면서 똑같은 망나니인 평에게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호감도 : 2
【 외모 】 굉장히 흐릿한 인상. 평범하다고 볼 수 있고 특징이 없다고 할 수도 있는 인상이다. 통통한것도 아니고 마른것도 아니고 곱상한것도 아니고 거친것도 아니다. 체격도 보통 보이는 사람들의 체격 정도. 그래도 특징을 잡자면 대충 검은 머리 짧게 자라난 수염.
【 성격 】 대의도 정의도 악의도 없지만 인간적이다. 어떤 갈망감이 있지만 항상 선을 넘지 않는다. 사람을 해친적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적어도 자의로 누군가를 해치고 빼앗겠다는 의지를 갖지 않는다. 그렇다고 좋은 성격도 아니다. 굉장히 모나고 배려가 적다. 결코 많이 친해지기는 어려운 성격. 정파에서도 어울리지 못하지만 사파에서도 결국 제대로 못 할 어중간한 성격. 정파같은 일도 사파 같은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니 항상 궁핍하다.
'~는 ~지 뭐.' 하는것이 입 버릇 예 : 못 하는건 못 하는거지 뭐, 국수는 국수인거지 뭐.
【 세력 】 사파 - 낭인 -2
【 강점 】 천재 -5 호사가 -2
【 약점 】 절맥 +3 거지 +1
【 기타 】 기본 +5
-그냥 부담스러워. 그리고 그렇게 살 필요가 있나 싶고.- 평은 평탄한 삶을 살았다. 영웅과 난세. 치열한것이 항상 먼 평범한 마을 조용한 삶 소소한 목표들이 평을 가득 매우고 있었고 작고 먼 마을에서 조용히 마을 사람 한명으로 살다 사라질 인생이었다. 평도 굳이 꿈을 품지 않았다. 평은 별거 없는 심심한 삶에 만족했고 작은 마을이라는 사회속에서 조용히 톱니바퀴처럼 살아가고 싶었다.
-나 혼자 어떻게 살 수 있겠어. 난 할 수 없어.- 평이 스무살 초반에 들었을때 마을에 극심한 가뭄이 일면서 위기가 왔다. 평범한 이야기다. 가뭄 때문에 마을이 사라져 버린 평범한 몰살. 평은 부모님에게서 여동생을 잘 돌보라는 말을 듣고 둘을 떠나 보내야 했다. 그러나 그때 쯤 여동생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죽음을 예감한 여동생은 남과 함께 그리고 남을 위해서만 사는 평이 어서 마을을 떠나가기를 바라며 말해주었다. '오라버니는 천재잖아요.' '누구와 함께 하지 않아도 돼요.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어요. 조금 자신을 위해서 살아봐요.' '한번 살아봐요 오라버니...'
얼마안가 여동생은 죽었다.
갈증과 허기와 잃은 것들만 가득 찬채 평은 마을을 떠났다.
-바빴다. 뱃가죽도 가슴도 다 찢겨나갈듯 당겨져서 살려면 바빠야 했다.- 평은 굉장히 운이 많았다. 삶을 포기 하지 말라는 여동생의 유언도 있었다. 혼자 운 좋게 먹을 만한것도 찾아갈 수 있었고 배울 수 있는 아주 작은 여유도 있었다. 천재였다. 선을 넘어야 할 만큼의 욕심이 없었다. 그러나 그래서 운이 없었다. 유언이 있어서 죽을 수도 없었다. 선을 넘어 제대로 무언가 될 수도 없었다. 차라리 천재가 아니었다면 확고한 무언가라도 됬을것이다. 원망할 만한것도 없다. 가족을 죽인게 나쁜 인간들이거나, 그런 가족을 도와주지 않고 내버려둔 정의로운 사람들이었다면 그들중 하나라도 잡고 원망을 토해냈을텐데.
평은 그저 살려고 살았다. 그렇게 지금이 됐다. 뭘 이루기보다 악착같이 살기만 하는 사람.
-살다보니 사람과 싸울일도 있어서 싸구려 무술책도 여럿 읽어본것 같다. 대부분 별거 없는 내용이었지만 참고는 할 만 했다.- 길거리에 나도는 싸구려 무공책을 읽고 휘두르는 아류에 불과한 무술을 가졌지만 재능이 받쳐준다. 그럼에도 그냥 저냥 살만하니 이대로 살고 있었다. 높게 이룰 욕망이나 대의가 있었다면 진작 이런 삶에서 벗어났을것이다.
>>274 【 평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20년 세력 - 사파(낭인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1은화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호사가(-2) 약점 - 절맥(+3), 거지(+1) 무릉도원 물품 - x
【 실전 건가공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 실전 소강검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오래전 사파를 주름잡았던 사혈련에서 만들어진 무공이다. 삼류무사들을 빠르게 키워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 때문인지 심오한 이해보다는 몸을 많이 써서 체득하는게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강참 : 강하게 벤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2성 골단 : 뼈를 잘라낼 정도로 강력한 힘을 주어 휘두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3성 간파 : 빠르게 상대방의 공격을 눈으로 읽어 맞부딫히는 기술. - 4성 하락세 : 온 힘을 다해 내리찍는 기술. 실전류의 영향으로 추가타가 들어간다.
【 귀양수로채 말단간부 설채희 】 귀주에서 가장 큰 고을 귀양시에 위치한 귀양수로채의 말단 간부. 언젠가는 채주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먼 것 같다. 갈고리와 채찍을 사용하며 그 무공은 가히 일류라 불리울만 하다. 나이는 20대 초반. 얼굴은 평범하게 생긴 편이나 볼살이 있어 귀여운 인상이다. 평과는 같은 마을 출신으로 어릴 때 부터 나름 친하게 지내왔다. 성격이 매우, 그러니까 엄청나게 드럽다. 흔히 말하는 망나니. 그래도 어릴적 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인 평에게는 나름 살갑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는 한다. 가끔씩, 아니 사실은 꽤 자주. 아니 어쩌면 거의 평에게 틱틱거리고는 하지만... 호감도 : 4
Q. 세력에는 꼭 가입해야 하나요? A. 어떤 의미로 말씀하시는지는 대충 짐작이 가용! 정답은 YES에용! 단, 세력에 가입을 한다기 보다는, 이러한 세력으로 플레이한다는게 좀 더 받아들이기 쉬우실 거라고 생각해용! 게임같은 것에서도 캐릭터를 고르잖아용? 어떤 캐릭터는 마법사고, 어떤 캐릭터는 근딜러고...이런 식으로 마법사, 근딜러, 원딜러, 힐러 등을 고르듯이 정파, 사파, 마교를 선택하는 느낌이에용!
Q. 영혼석은 필수적으로 내야하나요? A. 기본적으로 시트를 작성하실 때 무료로 영혼석 5개가 주어져용! 그걸 이용해서 원하시는 강점들을 고르시면 되는거에용! 영혼석을 지불해 강점을 선택하지 않은 채로 플레이하시는 분은 지금껏 한 분도 계시지 않아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용... 김캡(무림비사 캡틴 별명, 실제로 김씨가 아니라는게 유머다)은 적어도 최초에 지급된 영혼석 5개로 강점을 고르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용!
【 외모 】 못생긴 걸 넘어서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평생의 악몽이 될 정도의 얼굴이다. 머리는 짫게 깎여져 있으며, 입가는 선천적으로 길게 찢어져 있고. 눈매는 악귀와도 같이 뒤틀려 찢어져 있으며. 혀는 타인의 2배만큼 길다. 그저 헤헤 웃는 것만으로 혀가 툭 튀어나와 마치 그 모습은 요괴와도 같을 정도.
【 성격 】 인간으로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되. 하루에 최소한의 선행을 시도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돌고 있다. 그는 마음 속으로는 사랑받는 것을 원하나. 자신의 외모가 뒤틀렸기에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며. 차라리 무고한 이들을 지켜 그들이 서로 사랑을 하는 모습을 대신 즐겨본다.
【 세력 】 정파
【 강점 】 천재 -5 무골 -1
【 약점 】 못난이 +1
【 기타 】 기본 +5
어렸을 적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에게 버려졌다.
그저 겉모습이 뒤틀린 것을 이유로 부모는 그를 괴물로 취급하고 길바닥에 버리고 말았다.
막 세상에 나온 아이는 다시 하늘 위로 올라갈 뻔했지만.
그러한 괴물로 보이는 아이를 불쌍히 여긴 한 노인에 의해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끼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아이가 소년이 될 무렵.
또래는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괴롭히는 것 조차 하지 않고 도망만 갔으나.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제 아무리 세상에 버려져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했으니까.
허나 노인의 시간 또한 그렇게 길지 않았다.
일을 하던 도중 질병에 걸리며 쓰러진 노인은 그를 보며 말했다.
"너는 결코 괴물이 아니란다. 세상은 비록 너를 몰아넣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너가 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란다."
"만약 내가 어쩔 수 없이 하늘로 가는 순간, 여기서 멈추지 말고 세상을 둘러보렴."
"그러면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거란다."
당시의 그는 마음 속으로는 아직도 거부감이 강했지만 자신을 지금까지 사랑해준 노인의 말이었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점점 시간이 지나 청년이 된 아이는 노인의 무덤 앞에서 혼잣말로 말한다.
"저는 역시 무섭습니다. 온 세계를 떠돌아다녀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가 없을 것 같아서."
"하지만 멀리서 누군가가 사랑을 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성간의 사람만이 아닌 친구와의 우정, 가족끼리의 애정, 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을 보면 할아버지가 떠올립니다."
"그러니 저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을겁니다. 설령 그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눈앞에 있는 사랑은 지켜보이고 싶습니다."
【 외모 】 못생긴 걸 넘어서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평생의 악몽이 될 정도의 얼굴이다. 머리는 짫게 깎여져 있으며, 입가는 선천적으로 길게 찢어져 있고. 눈매는 악귀와도 같이 뒤틀려 찢어져 있으며. 혀는 타인의 2배만큼 길다. 그저 헤헤 웃는 것만으로 혀가 툭 튀어나와 마치 그 모습은 요괴와도 같을 정도.
【 성격 】 인간으로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되. 하루에 최소한의 선행을 시도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돌고 있다. 그는 마음 속으로는 사랑받는 것을 원하나. 자신의 외모가 뒤틀렸기에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며. 차라리 무고한 이들을 지켜 그들이 서로 사랑을 하는 모습을 대신 즐겨본다.
【 세력 】 정파
【 강점 】 천재 -5 무골 -1
【 약점 】 못난이 +1
【 기타 】 기본 +5
어렸을 적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에게 버려졌다.
그저 겉모습이 뒤틀린 것을 이유로 부모는 그를 괴물로 취급하고 길바닥에 버리고 말았다.
막 세상에 나온 아이는 다시 하늘 위로 올라갈 뻔했지만.
그러한 괴물로 보이는 아이를 불쌍히 여긴 한 노인에 의해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끼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아이가 소년이 될 무렵.
또래는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괴롭히는 것 조차 하지 않고 도망만 갔으나.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제 아무리 세상에 버려져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했으니까.
허나 노인의 시간 또한 그렇게 길지 않았다.
일을 하던 도중 질병에 걸리며 쓰러진 노인은 그를 보며 말했다.
"너는 결코 괴물이 아니란다. 세상은 비록 너를 몰아넣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너가 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란다."
"만약 내가 어쩔 수 없이 하늘로 가는 순간, 여기서 멈추지 말고 세상을 둘러보렴."
"그러면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거란다."
당시의 그는 마음 속으로는 아직도 거부감이 강했지만 자신을 지금까지 사랑해준 노인의 말이었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점점 시간이 지나 청년이 된 아이는 노인의 무덤 앞에서 혼잣말로 말한다.
"저는 역시 무섭습니다. 온 세계를 떠돌아다녀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가 없을 것 같아서."
"하지만 멀리서 누군가가 사랑을 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성간의 사람만이 아닌 친구와의 우정, 가족끼리의 애정, 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을 보면 할아버지가 떠올립니다."
"그러니 저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을겁니다. 설령 그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눈앞에 있는 사랑은 지켜보이고 싶습니다."
감사해용! 못난이라니! 정말 제법 긴 시간 스레를 운영했지만 처음 보는 약점인거에용! 넘모넘모 환영해용 류호주!! 당장 시트를 만들어드리는건 어려우나 이번 진행 이전까지는 만들어질거에용! 자세한 사항이나 모르는 것, 궁금하신 점 등은 본스레 가셔서 질문하시거나 하면 저 또는 부캡과 다른 레스주 분들이 알려주실거에용! 우리 같이 본스레로 떠나용!
【 류호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5년 세력 - 정파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무골(-1) 약점 - 못난이(+1) 무릉도원 물품 - x
【 육합권 】 성취 : 3성 정파 무공의 기초중의 기초. 정파 무림인이지만 스승도, 사문도 없는 이들이 배우게 되는 삼류 권법이다. 화산파의 육합검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여섯가지의 자세를 물 흐르듯 자연스레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며, 자세에서 자세를 잇는 것을 하나의 초식으로 구분하고 있다. 권법이지만 장掌과 유술도 일부 다루고 있다. 세월을 세는 것도 무의미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 삼류무공이나, 일반인이 구하기에는 끔찍할 정도로 어렵다. - 1성 이격투로 : 짧게 양 주먹을 끊어 내지릅니다. - 2성 사각공 : 몸을 옆으로 완전히 돌린 상태에서 대각선으로 움직이며 주먹을 휘두릅니다. - 3성 집비즉회 : 상대의 팔을 붙잡고 한 바퀴 크게 빙글 돌려서 무력화시킵니다.
【 삼재심법 】 성취 : 3성 정파 무공의 기초중의 기초. 정파 무림인이지만 스승도, 사문도 없는 이들이 배우게 되는 삼류 무공이다. 세상을 하늘, 땅, 사람. 셋으로 나누며 하늘과 땅을 잇는 것을 사람이라고 일컬으며 철학을 설명한다. 하지만 이미 수천년 전에 나온 삼류무공이며 이 때의 새로웠던 철학들은 지금에 와서는 구시대적인 사상과 공부가 되어버렸을 뿐이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외당주 예비 경호무사 전경희 】 이십대 중반의 나이의 주근깨가 인상적인 여인. 천마신교 외당주 직속 경호대에 소속되어 있으며, 조만간 일류에 올라설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류에 올라선다면 곧바로 정식 경호무사로 인정받을 것이다. 신앙심이 투철하나, 본래 이교도 출신으로 조부모가 쓰러지고 부모가 병으로 죽자 구휼을 하던 천강단원을 따라 교국으로 흘러들어왔다. 무재가 있었고, 늦은 나이임에도 입마관까지 통과했다. 류호를 어릴 적 돌봐주었던 할아버지의 외손녀이며, 가끔씩 놀러온 적이 있다. 류호를 보고 이 괴물! 우리 집에서 나가! 라고 소리치면서 도망쳤던 장본인 중 하나. 시간이 흐르고 류호의 외모에 적응이 되면서 조금 꺼릴지언정 친구 살짝 비슷한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할아버지의 임종을 류호가 지켰다는 것에 있어서 호의를 가지게 되었으며 고마워하고 있다. 가끔씩 안부인사로 편지를 보낼 때도 있다. 호감도 : 4
【 외모 】 https://picrew.me/share?cd=OqRDeWkEQQ 햇빛을 받으면 푸르게 반짝이는 검은 머리카락이 끈 하나로 아슬아슬하게 묶인 채 바람을 따라 찰랑거린다. 투명한 회색 눈동자는 각도에 따라 은이나 자개, 혹은 산호를 조각내 붙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입가에 걸린 은은한 미소나 전체적인 인상은 무관이 아니라 문관으로 보일 정도로 부드럽지만, 그의 옷자락 밑에 쌓인 흔적을 보고도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성격 】 청려는 살얼음이 낀 호수와 같다. 자신의 밑을 거쳐가는 제자들에게 단 한 번도 화내는 일이 없고, 자신보다 동료를 먼저 챙기고, 교국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행위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는 입마관의 교두로서 자그마한 흠결조차 찾아볼 없는 완벽한 몸가짐을 보인다. 그러나 그를 잘못 건드려 얼음이 깨지는 순간, 말 그대로 미친놈이라는 단어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는 일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의 성실한 행실이 아니었다면 청려는 아마 여태까지 살아있지 못했겠지.
- 짧은 단창과 그것보다 긴 길이의 한손창을 동시에 사용한다. 단창은 근거리로 접근하는 상대를 쳐내거나 멀리서 투척하는 용도. - 본래 왼손잡이였으나 제자를 가르칠 때 불편한 점이 있어 오른손잡이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급한 상황일 때 본능적으로 왼손이 먼저 나가는 습관이 있다. - 청려는 천마신교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교국은 공기와 같은 것인데, 세상의 어느 누가 공기에게 그런 생각을 갖는단 말인가? 그는 그저 해야 마땅한,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한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 그런 청려에게 불을 붙이는 것은 목숨을 건 결투, 눈앞에 있는 적의 고통 같은 것들 뿐이다. 그는 그런 상황을 마주할 때에만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낀다. - 청려는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다. 다만 상대가 이를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타인에게 다정하고 사교성 있는 사람으로 보이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 외모 】 https://picrew.me/share?cd=OqRDeWkEQQ 햇빛을 받으면 푸르게 반짝이는 검은 머리카락이 끈 하나로 아슬아슬하게 묶인 채 바람을 따라 찰랑거린다. 투명한 회색 눈동자는 각도에 따라 은이나 자개, 혹은 산호를 조각내 붙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입가에 걸린 은은한 미소나 전체적인 인상은 무관이 아니라 문관으로 보일 정도로 부드럽지만, 그의 옷자락 밑에 쌓인 흔적을 보고도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성격 】 청려는 살얼음이 낀 호수와 같다. 자신의 밑을 거쳐가는 제자들에게 단 한 번도 화내는 일이 없고, 자신보다 동료를 먼저 챙기고, 교국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행위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는 입마관의 교두로서 자그마한 흠결조차 찾아볼 없는 완벽한 몸가짐을 보인다. 그러나 그를 잘못 건드려 얼음이 깨지는 순간, 말 그대로 미친놈이라는 단어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는 일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의 성실한 행실이 아니었다면 청려는 아마 여태까지 살아있지 못했겠지.
【 세력 】 천마신교 - 입마관 교두(-2) 【 강점 】 호사가(-2) 친화성(-1) 【 약점 】 X 【 기타 】 5 - 5(2-2-1) = 0
- 짧은 단창과 그것보다 긴 길이의 한손창을 동시에 사용한다. 단창은 근거리로 접근하는 상대를 쳐내거나 멀리서 투척하는 용도. - 본래 왼손잡이였으나 제자를 가르칠 때 불편한 점이 있어 오른손잡이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급한 상황일 때 본능적으로 왼손이 먼저 나가는 습관이 있다. - 청려는 천마신교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교국은 공기와 같은 것인데, 세상의 어느 누가 공기에게 그런 생각을 갖는단 말인가? 그는 그저 해야 마땅한,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한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 그런 청려에게 불을 붙이는 것은 목숨을 건 결투, 눈앞에 있는 적의 고통 같은 것들 뿐이다. 그는 그런 상황을 마주할 때에만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낀다. - 청려는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다. 다만 상대가 이를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타인에게 다정하고 사교성 있는 사람으로 보이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309 【 청려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입마관 교두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호사가(-2), 친화성(-1)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4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신앙의 자격 : 마기를 덧씌운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성공한다면, 다음 한 레스 동안 마기가 지속적인 추가피해를 입힙니다.
【 적쌍응창赤雙鷹槍 】 성취 : 4성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무예중 하나. 붉은 두 마리의 매가 하늘을 노니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교국의 무관이라면 대부분 다룰 줄 아는 편이며, 이것을 특기로 하는 사람도 찾아볼 수 있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공방결 : 두 자루의 창을 이용해 동시에 공격하고 방어합니다. - 2성 쌍응낙하 : 두 자루의 창을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내리찍습니다. - 3성 회전일창 : 한 자루의 창은 돌려 회전시키고, 다른 한 창은 찔러들어갑니다. - 4성 십이응수 : 총 12번을 찌르며 사방을 3번씩 불규칙하게 찌릅니다. 방어하기가 살짝 곤란합니다.
【 내당 삼등서기관 홍영진 】 내당주 직속 서기실 소속의 10대 중후반의 삼급무관. 귀엽게 생겼으나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 막 서기실로 발령받아 임관하였으며 막내역할을 배우느라 정신이 없다. 재능은 있으나 게으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살갑고 붙임성이 좋아 어딜 가더라도 항상 주목받고 사랑받는 성격이다. 청려에게 있어서는 가장 최근에 수료하고 임관한 제자. 입마관 생도 시절에는 흔히 말하는 "너네가 이 층에서 제일 시끄러워" 라던가 "지금까지 맡았던 사람들 중에 너네가 제일 형편없어!" 에서 너네를 맡고 있던 인물이었다. 하도 많이 불려가서 혼나고 깨지고 하다보니 서로 정이 붙어서 임관한 지금도 편지를 보내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호감도 : 4
【 구명절초 】 "이 초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산적떼들에게 몰려 죽을 뻔 했던 이 몸을 살려준 구명절초라 할 수 있지!" ─ 삼류 표사의 이야기
무림에서는 실력의 삼할을 숨기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 숨겨둔 삼할의 실력은 정말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목숨을 구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니까요. 당신은 그 이야기를 아주 충실히 지키고 있습니다.
- 1성 무공 하나를 추가로 받는다.
가격 : 영혼석x2
【 시서화악 】 "바람따라, 물따라. 풍악이 함께 노닌다면 어찌 이 곳이 극락이 아닐쏘냐?" ─ 절강이악浙江二惡 의 공연 직전
강호에는 무림인도 많지만 시, 서, 화, 악에 능숙한 인물들도 많습니다. 각각 시, 글씨, 그림, 노래를 뜻합니다. 악기를 들어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하고, 아름다운 글씨를 쓰고, 멋드러진 시를 읊고, 감탄할만한 그림들을 그려내고는 합니다. 이런 예술적인 기질은 무림인에게 필요없다고 자부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사실 이 시대의 교양 중에 교양이라고 할 만한 것들입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은 시서화악은 물론 다도 등에 대한 교양과 예절에 대해 관심이 깊으며. 당신은 이러한 교양에 탁월한 실력을 지녔습니다.
- 시, 서, 화, 악 모두에 능통해지며 교양과 예절에 관련된 행동에 이로운 효과
가격 : 영혼석x1
약점 【 역마살 】 "어디 하나 정착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인생. 떠도는 것만이 지상과제인듯 살아가는 자들이지." ─ 떠돌이들을 설명하는 호사가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떠돌이들. 이들은 낭인도, 협객도 아닙니다. 낭인이나 협객은 원한다면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지만, 이들의 사주와 운명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잠깐 소속되는 것은 괜찮지만 오랫동안 소속되었다가는 항상 큰 화를 입는 자들. 어떠한 무림문파에 소속될 수 없고 영원히 떠돌며 살아가야하는 슬픈 운명. 역마살입니다.
- 문파, 세가 등에 들어갈 수 없으며 세울 수도 없다.
가격 : 영혼석x3
【 무식 】 "뭐? 황제? 그게 뭔데 짜샤!" ─ 정말 무식한 사람
때때로 세상에는, 상상 그 이상으로 무식한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뇌주름이 남들보다 부족한 것인지, 순두부에 가까운 뇌를 지닌 이 친구들은 항상 순수하기 그지 없습니다...
- 캐릭터는 무식한 것으로 여겨지며 조언이나 묘사의 일부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가격 : 영혼석x2
【 불완전 단전 】 "정신과 성취에 비해서 단전의 크기가 작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항상 거슬릴 정도로 발목을 붙잡을 것이네." "전 그럼 어떡하죠?" "어쩌긴. 영약을 많이 찾아서 섭취하게나." ─ 의원과 무인의 대화
단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고, 남들보다 단전의 용적이 적은 편인 것 뿐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사실 상당히 귀찮아지지만 그래도 괜찬습니다.
안녕하세요. 혜연주입니다. 사실 무슨 말로 이야기를 꺼낼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냥 조용히 잠수를 할까. 아니면 무슨 말이라도 꺼내며 구차히 자리를 지켜볼까. 수 가지 고민을 하면서 시간을 끌어도 결국 해답은 나지 않기에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상혜연의 시트를 내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세가지 정도인데 첫번째는 캐릭터에 애정을 느끼기 힘든 것. 두번째는 지금 캐릭터가 처한 상황을 장기적으로 볼 여유가 없는 것. 세번째는 이러한 요소들이 합쳐져 생각보다 진행에서 피로도를 느낀 것. 이 셋을 이유로 들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시트를 바꾸고 여전히 욕심은 많았는지 타 레스주가 앞서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 지역, 문파에 묶여 무언가를 하기 힘들고 자연스레 세력에 묶여있는 제가 어지럽더라고요. 중원이라는 캐릭터가 성격적으론 괜찮으나 이해가 어려웠다면 혜연이라는 캐릭터는 제게 잘 맞으나 상황이 어지럽다고 할 수 있겠어요. 이 모든 것에 캡틴의 잘못은 없어요. 단지 제가 너무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던 끝에 이제는 머리가 아파서 그만두길 바라고 있었나봐요. 이 이상 캐릭터에 애정보다도, 스레에 남은 애정 때문에 억지로 진행을 끌어보아도 다 제가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기 전에 제 손으로 이야기를 맺으려 합니다. 무림비사는 무림을 좋아하고, 무협을 좋아하는 혜연주에게 즐거운 시도였어요. 그만큼 수련 매크로, 정시의 요정, 중원위키 등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는데 제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과 문제들이 어지럽게 섞여오면서 견딜 수 없다는 게 너무 우습기도 하네요. 많은 이야기가 먹먹히 가슴을 누르고 있지만 떠남에 모든 것을 내려두기엔 아쉬운 것들이 많아 혀 위에 지긋이 눌러두고 떠나고자 합니다. 어장의 순항과 완결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했어요. 사랑해요!
어떤 말을 해야할지 참으로 어렵습니다. 몇 시간 째 키보드 위에서 손가락이 갈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캡틴입니다.
사실 시트를 바꾸신다고 하실 때 부터 이렇게 될거라는 짐작을 조금이라도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죠. 혜연주는 상당히 오랫동안 함께 스레를 참가해주신 분 중 하나이고 다른 분들이 그렇듯 서로간에 많은 추억과 이야깃거리가 있었으니까요. 혜연주가 김캡틴의 진행방식과 성향을 잘 알듯이 저 또한 혜연주가 어떻게 플레이하고,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정도는 감히 알고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너무 딱딱하니 조금 우스갯소리를 해보자면, 당신이 심연을 바라볼수록 심연 또한 당신을 바라본다는 이야기처럼 말이죠!
처음에 시트를 바꾼다고 하실 때 제가 만류하는 것 처럼 느껴지셨는지 모르겠으나, 만류했던 것이 맞습니다. 본인이 원하는데 막을 명분이 없어서 그랬을 뿐이지, 혜연주가 시트를 바꾸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혜연주에게 실이 되면 되었지 득이 될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차라리 여러가지 계기를 통해 중원이라는 캐릭터를 좀 더 혜연주가 굴리기 쉽도록 바꾸는게 낫지 않았나, 그 때 좀 더 강하게 만류하는게 낫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머릿속을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언제나 사건 이후에 나타나는 법이듯, 이미 사건은 벌어졌고 제가 말린다고 하여서 마음을 돌리기에는 오랜 고민과 생각을 거쳐 나온 말이실거라 생각합니다.
혜연주가 그러하듯이 제게도 가슴 속에 묻어둬야하는 무수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 또한 아쉽고, 또 아쉬운 이야기들이기에 꺼내게 된다면 분명히 미련이 되어버리겠지요. 그렇기에 저 또한 혜연주와 마찬가지로 모든 것들을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보물창고에 소중히 담아놓으려 합니다.
우리는 서로 긴 시간 동안 함께 추억과 이야깃거리를 쌓아온 사람들이면서, 참치어장 상황극판이라는 사이트의 사용자이기도 합니다. 즐겁게 나누었던 이야기와 추억은 가슴 속에, 앞으로 새롭게 만날 사람들과 또 다른 이야기와 캐릭터들은 기대라는 이름의 미래에 담으면서 떠나보내야만 하겠지요.
참으로 오랜 기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시트를 내시고, 함께한지 1년 4개월. 스레의 시작부터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창립멤버에 준하는 기간입니다.
너무나 아쉽고,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안좋은 예감은 항상 들어맞듯 마음의 준비를 끝마치고 이제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1년 4개월 간 정말 함께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참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언젠가 다시 익명으로 만날 수도, 못 만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다시 익명으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신유월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15년/15년 세력 - 천마신교(입마관 교두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시서화악(-1) 약점 - 종합병원(+2), 불완전 단전(+1)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4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신앙의 자격 : 마기를 덧씌운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성공한다면, 다음 한 레스 동안 마기가 지속적인 추가피해를 입힙니다.
【 편찰검 】 성취 : 4성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기본적인 검의 길을 걷는데에 주력하고 있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가 함께 모여 만들어낸 검술이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 2성 사방방 : 검을 위로 세운채로 상체의 네 방향을 방어합니다. - 3성 하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려가며 베어갑니다. - 4성 상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우상향하는 곡선을 그리며 목을 노리고 베어갑니다.
【 천혈단주 홍련마 검하언】 교국 외당 서열 2위, 천혈단의 단주이자 초절정의 끝자락에 서있는 고수. 40대 후반의 나이로 젊은 나이에 굉장한 성취를 이루었다. 사천분타주, 외당주, 청해단주에 이어 외당에서 한 손가락 안에 꼽히는 실력자. 천강단주와는 선의의 경쟁 관계로 서로 서열이 자주 바뀌는 편이다. 어릴 적 교주가 정정할 때 검하언의 검을 보고는 마치 붉은 연꽃이 피는 것 같다 하여 홍련마라는 별호가 붙었다. 본인은 이 별호를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 교국십대가문인 광부검가의 일원이며, 가주의 친남동생이다. 의학에 제법 일가견이 있어 가끔씩 봉사활동을 나오기도 한다. 온화하고 잘 웃지만 냉정하고 차가운 면모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검하언을 대하기 어려워한다. 몇 해 전 일급무관으로 임관한 딸 아이가 하나 있는데, 상당히 아끼는 편이다. 신유월은 검하언의 딸을 일급무관으로 키워냈고 그 인연으로 지금껏 친분을 유지중이다. 호감도 : 4
【 시트양식 】 ─ " 내가 학문에 뜻이 없어 붓을 놓은게 강산이 바뀔만큼 긴 시간이오, 허나 그렇다고 나에게 칼을 겨눈 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줄 정도로 어리석진 않소 " ─ " 귀공에게 보일 마지막 예의는 아무래도, 내 칼이 녹이 되어버린 귀공을 닦는 천을 조금 고급진 것으로 쓰는 것이 전부일듯하네. 이것 참 애석하구만 "
【 이름 】 백 류현
【 나이 】 24 【 성별 】 男
【 외모 】 ─ " 좋게 표현하자면 어디에 적을 두었는지 뚜렷하다. 나쁘게 표현하자면 생긴것이 굶주린 이리새끼 마냥 날카로운 것이 꺼림칙하구나 "
[허름하고 낡아빠진 검은색의 도포를 어깨에 걸치고 돌아다니는 꼴은 까마귀와 같다. 한 걸음 내딛을 때 마다 팔랑거리는 검은색 도포에 사람들이 불길하여 길을 비키니, 숨기지 못하는 사파 특유의 분위기에 뭐라 못하고 눈 만 흘기는구나. 본래 여행을 떠나기 전 까진 흑색이었던 너의 머리카락 역시 색이 바래 이제는 옅은 회색 처럼 보일 뿐 이고, 떠나기 전의 모습이 남아있다고 할 법한 곳은 그저 온화하게 옅은 미소를 띈 네 얼굴 뿐 이니,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아가, 눈을 뜨지 말거라. 계속 그렇게 세상을 기만하듯 눈꼬리를 올려 눈웃음을 지은 상태로 있어다오, 네 실눈 아래 있는 눈동자가 보일 때면, 눈꺼풀이 올라가 눈동자가 나를 볼 때면, 내가 키운 것이 정말 뱀이 아니라 인간인지 의심스럽구나.] ㄴ류현의 아버지 백시현의 유언
【 성격 】 ─ "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당최 모르겠다. 항상 실실 웃으면서 돌아다니니.. "
[호전적인 / 음흉한 / 소시오패스 / 목표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친절한 사람인것 마냥 가면을 쓰고 다니며 행동을 신중하게 하려 노력하지만, 자신에게 있어 흥미로운 상대가 나타난다면 어떻게든 싸워보기를 희망하는 전투광이다. 물론 싸움은 어디까지나 있어서 취미 생활에 가깝지만, 그것을 위해서 어느정도 자신이 점 찍은 사람과 친해졌다가 한순간의 배신으로 상대방이 증오를 품게 만들어 싸우게 할 정도로 공을 들인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내심 많은 전투광
【 세력 】 사파 - 낭인
【 강점 】 [의좋은 형제들] [친화성]
【 약점 】 [없음]
【 기타 】 기본 5 - 차감 5 [낭인(2), 형제들(2), 친화성(1)]
- 낭인의 길을 택한 이유는 생존을 걸고 싸우고 지든 이기든 생존하는 것에서 느껴지는 환희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그가 아직 소년이었던 시절, 아버지의 경고를 무시하고 동생과 함께 강에 돌을 던지며 놀기 위해 밤길을 돌아다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늑대 한 마리가 동생을 공격하는 광경에서 느낀 무언가에 감동 받았고, 이후 자신을 습격하는 늑대와 막대기 하나를 두고 대치하면서 느낀 어떤 감정에 영감을 받았기 때문.
- 그렇게 그런 생사의 갈림길에 매력을 느껴 검 한자루를 쥐고 무턱대고 출가한 그가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는, 기울어진 가세와 병든 아버지만이 반겨주고 있었다. 아버지가 애원하며 칼잡이의 길에 적을 두지 말라고 하였으나, 그는 더 이상 평범한에 만족하지 못하였고.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던 그는 다시 검을 쥐고 떠났다.
제가 하는 업무는 무역업으로 한번 자리를 비우면 적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2년간 자리를 비우는 업무입니다. 그래서 휴가차 일을 쉬게되어 그간 어장에 참여하고자 하였으나 시기가 좋지 않게 코로나가 터지고 정부협력사업에 참여하게되어 아쉽지만 시트를 내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시트처리를 보고 제가 자리를 오래 비우면 다른분들께 자리를 빼앗는 처사가 될까 걱정되어 선택한 결과이오니 스레주께선 부디 맘아파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시트를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33 【 백류현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낭인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좋은 형제들(-2), 친화성(-1)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실전 건가공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 실전 사혈이도류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오래전 사파를 주름잡았던 사혈련에서 만들어진 무공이다. 삼류무사들을 검에 숙달시키기 위한 무공이었다고 전해진다. 심득과 깨달음 보다는 실전과 몸으로 익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발도 - 쌍 : 두 자루의 도를 한 번에 뽑아들며 휘두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2성 역수역공 : 도를 거꾸로 쥐고 찍고 벱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3성 십자도 : 도를 십자 형태로 겹쳐 공격을 방어합니다. - 4성 사연격 : 도를 각각 두 번 휘둘러 총 4번을 공격합니다.
【 마응단 전령본부 삼급전령 혁대춘 】 외당 서열 24위 마응단의 삼급전령. 위를 향하려는 의지없이 하루하루 평범히 지나가기를 바라는 소시민적인 남성이다. 나이는 30대 초반으로 몇 년 전까지는 낭인으로서 의형제들과 강호를 누볐다. 적당히 드잡이질도 하고, 상당히 술도 많이 먹고, 돈을 훔치기도 하고,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그런 인생이었다. 몇 해 전 실력은 뛰어나지만 글공부만 하다 세상에 나왔는지 세상물정에 살짝 어두운 의동생을 거두고 강호를 누비다가 큰 사고를 치게 되었다. 새로들인 의동생이 주변에서 알아주는 문파의 문주에게 시비를 걸고, 죽여버렸기 때문. 혁대춘의 다른 의형제라는 잡것들은 모조리 도망갔고, 동생과 혁대춘만 남았을 때. 혁대춘은 자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도망칠테니 아직 젊은 너는 세상을 더 돌아봐야 한다며 천마신교로 투신해 지금의 자리에 왔다. 의동생은 백류현이며, 그 때의 일에 대해 말할 때는 언제나 '형제란 그런거다.' 라는 말 한 마디로 넘기는 인물. 그런 모습과는 별개로 준수한 경공을 익혀 도망치거나 달리는 데에 재능을 보인다. 호감도 : 5
【 이름 】 경의 (景儀) 【 나이 】 25 【 성별 】 男 【 외모 】 흑발에 흑안의 평범한 색에 적당히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잘라낸 머리. 날개뼈 근처까지 내려가는 뒷머리는 끈 하나로 묶어두곤 한다. 두터운 무복에 모피가 덧대어진 피풍의로 감싸어진 행색은 어쩐지 말라보이는 그의 체형이 본래보다 커 보이게도 하고, 부풀어진 의복으로 인해 실제보다 더 왜소하게 느껴지게끔 만들기도 한다.
【 성격 】 명문가의 자제라기엔 심히 가벼운 성격. 여러 교육을 받고 훈계를 받아도 고칠 수 없었기에 천성이라. 걸맞는 무게감을 가지라며 가르친 시서화악은 술안주가 되었고,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면 수시로 어디론가 짱박히려 하여 많이 두들겨도 보았지만 효용이 없었다. 더군다나 잔병치레는 어찌나 많은지 결국 부모는 의에게 가문의 대소사를 맡기는것을 포기했으며 덕분에 자유(?)를 얻은 의는 지금까지 핍박당한 천성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해야할 일만 마지못해 참가하는 그런 글러먹은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교육의 힘은 위대했으니 근본을 뿌리뽑지는 못했더라도 이미 배운것이 어디로 가는것은 아니어서 의는 필요하다면 '하는 척' 정도는 능수능란하게 해낼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는 저잣거리에서 실없는 농담을 던지더라도 해야하는 일이 있다면 의복을 단정히 하고 예를 갖추며 점잔빼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세력 】 천마신교 【 명문가名門家 】 천산경가. 천산산맥에서 가장 큰 천산시를 거점으로 잡은 명문가. 의는 이 명문가에서 직계에 가까운 방계로 태어났으며 자랐다. 비록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적어도 교에 대한 충성심에는 의심 할 여지가 없을 것이며 겉보기에 체면치레를 할 구색은 갖춰놓았으니 대사를 맡기지는 못하더라도 손이 부족할 때 소사정도는.. 맡길 수 있지 않을까?
【 강점 】
【 친화성 】
가벼운 성격이 명문가의 자제로서 의에게 독이었다지만, 한 사람으로서의 의에게 꼭 독이냐면 그렇지는 않다고 할 수 있겠다. 사람을 사귐에 격의가 없으며 분위기를 무겁게 하지 않으니 사람 대 사람으로서 의를 꺼리는 자는 적었고 의 본인도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것을 좋아했으니 친해지지 못할 이유가 없었다.
【 시서화악 】 부모님은 의의 가벼운 성격을 고쳐보고자 여러 교육을 시도했으며, 그 중에는 과격한 방법과 온건한 방법들이 있었는데 시서화악은 개중 온건한 가르침들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시. 서예. 그림. 음악. 이 표현의 아름다움들이 의에게 가르쳐져 체면치레용으로 쓰이거나 술안주로 쓰일 뿐이니 어찌 슬프지 않겠는가 심지어 제대로 교육받아 능통한 모습이 더더욱 슬프겠다.
【 약점 】
【 종합병원 】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가 많았으며 상처가 쉽게 낫지도 않는 체질이었다. 과격한 방법의 교육들은 이런 체질이 방지턱이 되어 일정 이상 강도가 올라갈 수 없었고.. 한번은 의의 고쳐지지 않는 천성에 부모님이 아픈 손가락을 물어가며 만년설이 쌓인 천산에 끌고가 굴려도 보았으나 얻은것은 독감뿐. 천성이 고쳐지긴 커녕 되려 추위에만 민감해져 이후로 날이 좀만 차도 두꺼운 무복에 피풍의로 온몸을 싸매고 다니게 된 것이었다. 의의 부모님은 그 이후로 육체적인 혹사를 동반한 교육을 포기했다.
【 기타 】 소모 영혼석 (기본(+5) 명문가(-5) 친화성(-1) 시서화악(-1) 종합병원(+2)
- 기본적으로 가벼운 성격에 뺀질거리는 느낌이라, 그에게 일을 10만큼 시킨다면 8할정도를 채우고 이만큼 했으면 되었다며 게으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해야할 일이 없다면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며 이런 저런 물건을 보거나 주루에 찾아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즐기는 편이다. 그 본인이 잔병치레가 많아 멀리 나가본적이 없기에 교국에서 먼 곳의 문화나 이야기에 흥미가 많은 편. - 교에 대한 충성심은 굳건하다. 교가 그를 필요로 하면 그게 어떤 일이든 제 몸을 바쳐 이루어내려고 할 정도. 신교의 교인으로서는 전혀 특별할것이 없지만, 그의 성격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 - 소교주들의 교주자리를 둔 싸움에 전혀 관심이 없다. 누가 교주가 되든 교주가 된 사람에게 충성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듯
>>347 【 경의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명문가 -5)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친화성(-1), 시서화악(-1) 약점 - 종합병원(+2) 무릉도원 물품 - x 【 진혈마공 】 성취 : 3성 천산경가는 천산산맥을 지배하던 마물이자 36장로의 일원인 혈왕귀마의 후손들이다. 혈왕귀마는 천마를 따라 우화등선하기 전, 자신의 일족들을 위해 몸과 피를 떼어 나눠주었고 그 몸과 피를 먹은 일족들은 인간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마물의 본능과 피는 여전히 몸에 남아있어 천산경가의 선조들은 이를 통제할 방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나타난 것이 바로 진혈마공이며, 진혈마공은 본래 마물의 힘과 모습을 자유자재로 다스리는 무공이다. 내공을 통해 몸을 강화하는 것과는 별개로 마물의 힘을 깨우고 통제하기에 내공의 소모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마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 육비검법 】 성취 : 3성 천산경가의 독문무공이자, 혈왕귀마가 칼을 휘두르던 모습을 본따 만들어진 무공. 여섯개의 팔이 동시에 검을 휘두르는 듯 한 쾌검이자 환검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지녔다. 성취도에 따라 마치 팔의 갯수가 늘어나는 듯한 환상을 보여주며, 경지에 이를 경우 환상이 실제가 된다고 알려져있다. - 1성 쾌환검 : 검을 휘두르는 속도가 빨라지고, 예측이 어려워진다. - 2성 일비검 : 한 팔로 검을 흐려지듯 빠르게 휘두른다. - 3성 이비검 : 두 팔로 검을 들고 천천히 움직인다. 환각이 펼쳐지며 공격 경로를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 천산경가天山景家 】 교국의 십시. 그 중에서도 천산시는 천산산맥 인근에 접한 대도시입니다. 천산시는 오랜 시간 동안 교좌를 수호하고 반역자들을 처단해온 경씨 집안이 있습니다. 이들은 천마의 후예인 교주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역대 교주들 또한 이들을 크게 신임해왔습니다. 특이하게도 천산경가는 교주에게만 공개되는 극비리에 해당하는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이 가문의 사람들은 사람이되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천산경가는 본래 삼십육장로중 하나이자 천산산맥을 지배하던 강력한 마물, 혈왕귀마의 일족이자 후손으로 천마의 은혜를 입은 혈왕귀마의 피와 살을 먹고 인간이 되었으며 아직 그 본능이 남아있는 자들입니다. 천산경가는 대대로 천산시를 다스려왔고, 수도 인근의 모든 천마군에 대한 지휘권, 교주의 친위세력을 형성해왔습니다. 잔혹한 성정과 냉정한 판단으로 인해 이들은 여러 이단심판관들을 배출해내기도 했으며 수많은 반역자들의 원수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교국에서는 천산경가를 크게 우대합니다. 천산경가는 공식적으로 교국의 남작이며, 천산시의 영주 가문입니다. 이들은 천산시에서 대군 등으로 불리웁니다. 안타깝게도 천산시의 사람들은 딱히 천산경가를 존경하지는 않고 두려워할 뿐입니다. 천산경가의 가주는 3장로 혈귀마 경숙호입니다. 그에게는 네 아들과 두 딸이 있으며,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이복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 혈귀자 경재성 】 천산경가의 무력단체 혈귀단의 단주이자 초절정의 무인. 사사로이 혈귀마 경숙호의 이복동생입니다. 경재성은 입마관을 거쳐 대주와 단주를 역임하고 이단심문관, 이단심문청 판관, 예각참판을 거친 뒤 10년 전 교주의 붕어 이후로 은퇴하여 가문의 일을 맡고 있습니다. 50대 초반의 나이인 경재성은 이복형인 경숙호와 15살 가량 차이가 나며, 둘의 사이는 매우 친밀한 편입니다. 슬하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었는데 둘째 아들이 문제를 제법 일으키는 것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진혈마공과 혈마지기와 서광팔장의 고수로 수많은 이단들과 역적들을 처단해온 혈귀입니다. 냉정하고 손속이 잔인한 천산경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췄으나 자식들에게는 엄하면서 따뜻한 아버지가 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감도 : 4
【 외모 】 소녀를 본뜬 소년이래도 믿고, 소년을 본뜬 소녀래도 믿을레라. 더할 수 없는 신령함을 사람으로 빚는다면 이와 같을 것이다. 검다 못해 푸르른 흑발은 난초와 같다. 길게 늘어뜨리는 대신 고운 손으로 어설프게 모아 묶었다. 성기게 삐진 머리 가만 못 봐 어른이 빗어 맬 적엔 곱고 정갈하니 귀히 예쁨 받은 도령 낭자와 진배없다. 호화 좋아해 매듭엔 늘 비녀가, 요대엔 늘 노리개가, 도복일망정 화려한 옷을. 패물을. 남녀유별 무색해진다. 나비야 꽃이야 기려한 자태, 소년이요 소녀로다 중성의 신비로운 풍채, 이리 고요할 수 없다 시간이 꽁꽁 언 양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모습이기마저 하다. 약 160cm. 동童과 성成의 허리에 선 듯한 신장. 어린 뺨 상 둥근 눈매는 천변만화 낯 따라 서슬같이 매섭게도 설원같이 보드랍게도 변한다. 장목할 때 위부터 아래까지 드러나는 동자는 영월 오롯이 담은 백색. 태양 아래 있어도 그득한 음기로 빛나니 사람답지 않다. 활짝 웃으면 뾰족한 송곳니가 도드라진다. 한층 천진하다. 약한 몸과 잦은 병치레 때문일까, 체구가 왜소하고 붙은 살집이 거의 없다. 피부는 혈기 없이 창백하니 산 자라기엔 이질적이다.
【 성격 】 연식 소용없다. 나이를 헛으로 먹었나? 천진하고 해맑다. 실리에 어둡듯 움직일 뿐더러 일거수일투족은 꼭 어린애다. 남에게 잘 들러붙고 귀엽게 봐주라 아양도 떤다. 아무것도 모른다 웃는 얼굴 너머로 간혹 깨는 언행만이 혹시 오히려 조숙하다 못해 늙어 썩은 것은 아닌가, 생각 들게 할 뿐이다. 선인으로 길러진 악인 혹은 광인. 선행 베풀고 협행 행하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것은 아니다. 사고가 기이하며 폭력적이고 잔혹하다. 천진한 잔인으로도 비치는 만행. 환경 덕에 철저히 교육되었을 따름이다. 한 꺼풀 덮어 가렸으나 아귀가 비틀리고 말면 오래 묵어 이 나간 칼과 같은 서늘하고 정제되지 않은 모습이 나출될 것이다.
【 세력 】 정파 - 구파일방
【 강점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 약점 】 종합병원 약골
【 기타 】 기본 영혼석(5) - 구파일방(5)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3) + 종합병원(2) + 약골(1)
_영월盈月 밝은 야반, 멀리 나온 장문인 본 것은 보에 싸여 강기슭에 뉘인 아기. 너 어디서 왔느냐, 순백한 눈에 백월白月이라 명하고 문파에 들이기로 한다. _왜 이리 작아? 글-쎄요, 항상 아팠던 탓이 아니겠어요? 제때제때 자라지 못한 것이지요. _때로는 경어 쓰고 때로는 반말한다. 구분 못하는 양 혼용하기도. _나이 먹음에 따라 느리지만 그럭저럭 선인仙人이자 선인善人의 모습을 갖춰갔다. 현재는 그 본성이 꽤 감춰진 것이다. 꽤. _헛소리, 이해하기 어려운 망언,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잦다. _논리보다는 직감과 본능에 쉬이 의존하는 듯하다. 근거를 물어도 진인지 농인지 모를 헛소리로 응답하기 일쑤. 박수라도 되듯 영감 자체는 신묘한 편이지만...
【 외모 】https://picrew.me/share?cd=lBqrzBuo0Z 누구나 다 태어날 떄부터 부모를 곁에 두진 않는다. 홀로 키워진 이도 있는가 하면 아무도 곁에 없이 자라난 경우도 있다. 선영은 후자로 쉽게 말해 고아인 삶을 살았다. 어느 정도 머리가 클 무렵엔 길의 생활에 익숙해진 지 오래였다. 제 때 먹지 못하여 야윌대로 야윈 몸으로 거리를 활보하였던가… 시간이 흘러 용케도 좋은 후견인을 구하게 되어 아홉살의 나이에 길거리 생활은 청산하였으나, 그 때의 후유증은 지금까지 남아 선영은 밤마다 끊임없이 마른 기침을 하였다. 일찍이 길에서 죽었을 몸을 겨우겨우 살려놓은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 선에서 끝난 것이 그나마 다행인 셈일까, 간신히 약관을 넘긴 아이의 얼굴은 언제나 하얗게 질려 있어 창백하였다. 곱게 내려간 선에 유한 인상으로 긴 머리를 곱게 묶어올린 것이 단아하였으나 그 안색, 안색 때문에 선영을 본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생기가 없다고 평하였다. 병든 백조와 같은 낯을 한 여인이었다.
【 성격 】 선영은 후견인에 의해 오랫동안 가무를 배워왔었다. 비단 가무 뿐만 아니라 시를 짓는 법이나 걸음걸이, 높으신 분을 대하는 예절까지 소위 ‘기녀’에게 필요한 모든 기술을 배워왔는데 긴 시간을 배워온 영향인지 선영은 타인의 비위를 맞추거나 어떠한 걸 연기하는 데에 익숙하였다. 자연스레 타인의 의중을 살피고, 제 의지를 곧잘 억눌렀으며, 언제나 나긋한 말씨로 상대에게 말을 걸었다. 비단 배워온 것만 있던 게 아니라 평생의 반 가까이 되는 시간을 거리에서 보내온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새로운 곳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텨왔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후견인이 여인을 데려간 곳은 평범한 곳이 아니라 살수집단이었다. 피를 묻히는 일은 여간 익숙해질 수가 없는 것이어서, 칼을 뽑을 때가 되면 매번 망설이었으나 위에서 내린 명령을 무시할 순 없는 노릇이었기에 선영은 순순히 검을 뽑았다. 그리고 최대한 고통스럽지 않게 끝내려 하였다…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비록 무림에 들어온 것이 자의는 아니었으나, 선영은 어떻게 요령껏 살아가고자 하였다. 위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마음으로 말이다.
【 기타 】 9 (5+3+1) - 9 (3+3+2+1) = 0 1. 朱善影 6월 8일생 172cm 51kg 주무기는 두 개의 단검 검은 머리 갈색 눈 유난히 얇고 긴 손가락 가늘지만 잘 잡힌 체격
2. 취미? 취미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그녀는 다도를 즐겨하였는데, 단순히 차를 좋아하여서가 아니라 화를 가라앉히기 위함이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선영은 차를 끓였다.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만이 아니라 차를 끓이고 우리는 모든 과정이 그녀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이었다.
3. 호불호 好 담백한 다과, 야채 요리, 가벼운 음주 不好 과음, 굽거나 익히지 않은 고기 요리 전반
【 외모 】https://picrew.me/share?cd=lBqrzBuo0Z 누구나 다 태어날 떄부터 부모를 곁에 두진 않는다. 홀로 키워진 이도 있는가 하면 아무도 곁에 없이 자라난 경우도 있다. 선영은 후자로 쉽게 말해 고아인 삶을 살았다. 어느 정도 머리가 클 무렵엔 길의 생활에 익숙해진 지 오래였다. 제 때 먹지 못하여 야윌대로 야윈 몸으로 거리를 활보하였던가… 시간이 흘러 용케도 좋은 후견인을 구하게 되어 아홉살의 나이에 길거리 생활은 청산하였으나, 그 때의 후유증은 지금까지 남아 선영은 밤마다 끊임없이 마른 기침을 하였다. 일찍이 길에서 죽었을 몸을 겨우겨우 살려놓은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 선에서 끝난 것이 그나마 다행인 셈일까, 간신히 약관을 넘긴 아이의 얼굴은 언제나 하얗게 질려 있어 창백하였다. 곱게 내려간 선에 유한 인상으로 긴 머리를 곱게 묶어올린 것이 단아하였으나 그 안색, 안색 때문에 선영을 본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생기가 없다고 평하였다. 병든 백조와 같은 낯을 한 여인이었다.
【 성격 】 선영은 후견인에 의해 오랫동안 가무를 배워왔었다. 비단 가무 뿐만 아니라 시를 짓는 법이나 걸음걸이, 높으신 분을 대하는 예절까지 소위 ‘기녀’에게 필요한 모든 기술을 배워왔는데 긴 시간을 배워온 영향인지 선영은 타인의 비위를 맞추거나 어떠한 걸 연기하는 데에 익숙하였다. 자연스레 타인의 의중을 살피고, 제 의지를 곧잘 억눌렀으며, 언제나 나긋한 말씨로 상대에게 말을 걸었다. 비단 배워온 것만 있던 게 아니라 평생의 반 가까이 되는 시간을 거리에서 보내온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새로운 곳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텨왔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후견인이 여인을 데려간 곳은 평범한 곳이 아니라 살수집단이었다. 피를 묻히는 일은 여간 익숙해질 수가 없는 것이어서, 칼을 뽑을 때가 되면 매번 망설이었으나 위에서 내린 명령을 무시할 순 없는 노릇이었기에 선영은 순순히 검을 뽑았다. 그리고 최대한 고통스럽지 않게 끝내려 하였다…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비록 무림에 들어온 것이 자의는 아니었으나, 선영은 어떻게 요령껏 살아가고자 하였다. 위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마음으로 말이다.
【 기타 】 10 (5+3+2) - 10 (3+3+2+1+1) = 0 1. 朱善影 6월 8일생 172cm 51kg 주무기는 두 개의 단검 검은 머리 갈색 눈 유난히 얇고 긴 손가락 가늘지만 잘 잡힌 체격
2. 취미? 취미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그녀는 다도를 즐겨하였는데, 단순히 차를 좋아하여서가 아니라 화를 가라앉히기 위함이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선영은 차를 끓였다.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만이 아니라 차를 끓이고 우리는 모든 과정이 그녀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이었다.
3. 호불호 好 담백한 다과, 야채 요리, 가벼운 음주 不好 과음, 굽거나 익히지 않은 고기 요리 전반
>>379 【 주선영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살수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녹의홍상(-3), 호사가(-2), 시서화악(-1) 약점 - 절맥(+3), 약골(+1) 무릉도원 물품 - x 【 낙화공 】 성취 : 4성 떨어진 꽃. 은유적으로 이 무공을 익히게 될 사람들을 생각하면 제법 알맞은 이름이다. 하오문의 여제자들에게 은밀하게 전해져내려오고 있으나 기초적인 심법이라 대단한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 쌍작비도 】 성취 : 4성 두 마리의 까치가 엉켜가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본딴 무공. 두 자루의 단검으로 다루며 하오문도의 제자들에게 주어지는 무공이다. 직접적인 맞대결보다는 뛰어난 기예와 현란한 손놀림으로 적의 시선을 빼앗는 초식이 많다. 허나 그런 것들은 대부분 허초로 그 속에 진짜 공격을 숨기는 무공. - 1성 기예비도 : 비도로 부릴 수 있는 기예에 대부분 통달한다. - 2성 월하작교 : 달 아래에 일직선으로 쭉 늘어져 날아가는 까치의 모습처럼 비도를 움직인다. - 3성 일식 : 순간적으로 앞으로 쭉 비도를 찔러들어간다. - 4성 양방 : 내공을 15 소모해 두 자루의 비도에서 서로 다른 초식을 펼쳐낸다.
【 인피면구 - 성인 여성 】 평범한 성인 여성의 인피면구. 뛰어난 고수들도 쉽게 눈치채지 못할 정교한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안 쪽에는 하오문의 상징이 새겨져있다. 하오문의 정식 살수들에게만 지급되는 고급 물품. 무려 목소리 변조와 목젖까지 구현에 성공했다. 대륙의 실수인가? 최하위 아이템에 속한다. - 목소리가 평범한 성인 여성으로 변조된다. - 평범한 여인 남성으로 취급받는다.
【 위장신분 - 화화루 기녀 】 안휘지방에 있는 화화루의 점소이 주선영. 올해 갓 성년을 맞이한 20살이다. 화화루에서 이번 가을에 새로 들어온 신입 기녀다. 살짝 도도하고 차가운 성격이지만 따뜻한 모습을 보여 점소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막내 기녀다. 기녀들과는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막내라서 귀여움을 받고 있다. 특히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그 문학적 재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화화루는 하오문의 분타중 하나이고, 이 곳의 단골로는 관료들, 상인들, 홍로문과 흑도방파, 자잘구레한 정파 문파들과 마지막으로, 홀로 남궁세가의 후계 은둔검 남궁재원이 가끔씩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화화루 루주 어채연 】 천한 기녀의 자식으로 태어나 이 위치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기루 안에서 나고자라며 글과 노래,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며 어릴적부터 손님과 기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뛰어난 미색으로 40대를 훌쩍 넘긴 지금도 30대 초반 같은 외모를 유지한다. 하오문의 분타주로 절정의 경지이면서 어릴적 선영을 거둬 화화루에서 예전 자신을 투영하며 키워왔다. 실질적으로 후견인의 역할을 했으며 현재 화화루에서 '제대로 된' 하오문도는 어채연과 주선영 둘 뿐이라 사실상 제자이자 후계자로 선영을 대하는 상태다. 호감도 : 4
안녕하새오... 다들 새 시트 기대하셨을텐데 눈치없이 안좋은 소식 들고온 하리주입니당.......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모르겠어요 힝잉ㅇㅇ잉잉....... 그... 현생 이야기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좀 그런데... 혹시 이미 눈치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최근 제 접속률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현실의 저에게 제가 가진 역량이 100이라면 200 정도를 발휘해야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제가 진짜 여러분 너무 좋아하고 무림비사 엔딩이, 하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가 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정말 최대한 어떻게든 여유를 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현생 문제가 어장과 병행하면서는 제가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 된 것 같아요. 슬로우스레고 이전에 이미 동결 사례도 있고 하니까 가능하면 현생이 풀릴때까지 동결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봤었는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제 현생 상황이 몇 달 동결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 하리 시트를 내리려고 합니다. 제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캐릭터들을 좋아하는것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여러분들도 저와 하리를 과분할정도로 많이 좋아해주셨던 것 알아요. 그런만큼 이런저런 기대도 많이 해주셨을거고, 실망도 크실것도 압니다. 제가 진짜 같이 엔딩 보고싶었는데........ 넘.... 넘 미안해요....... 저도 정말 이러고 싶지 않은데 상황이...상황이 그러네요......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즐겁고 행복했고 감사했어요. 제가 여러분 진짜... 진짜 되게 많이 좋아하구... 무림비사 계속 흥해서 엔딩까지 달려갔으면 좋겠어요...!!
웹박 보내주신거는 다 읽고 왓서용... 어떤 상황인지 대충은 짐작이 가용! 저두 공부하다가 다치면서 멘탈이 펑 터져버리고 우울증에서 회복해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니까용! 개인적으로 하리주는 지금까지 지켜본 바에 따르면 책임김이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해용 그렇기 때문에 어장에서 무언가를 해야한다, 라는 생각이 계속 있으셔서 어장에 '역량'을 쏟게되시는 것 같아용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하리주가 어떻게 결정을 내리실지는 잘 모르겠어용 다만 이렇게 시트를 내리기 전에 현생 사정에 문제가 있고 그 때문에 시트를 내리거나 동결을 해야한다고 생각이 되실 때 지금껏 함께 러닝해온 다른 분들과 저 김캡을 조금이라도 믿어주셨으면 해용!
예전 중원주의 멘탈이 터지셨을 때, 파련주가 캐릭터에 의욕을 잃으셨을 때, 지원주가 갑작스레 시트를 내리려고 하실 때 등등이나... 가장 최근에는 백월주가 시트 리뉴얼을 원하셨을 때도 있네용!
다른 레스캐들과 레스주들이 제게 너무나 소중한만큼 제게 있어서 하리라는 캐릭타와 하리주는 너무나도 소중한거에용!
어렵사리 내리신 결정이라는건 알지만 저는 하리주가 저희와 함께 조금이라도 의견을 나누고 결정을 재고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용
힘드신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말씀하셔도 좋고 털어놓으셔도 좋아용! 인증감만 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아용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김캡은 우리 레스주들 편이에용! 문제가 생기면 제가 책임을 질테니 걱정 마시고.
안녕하새오 오늘도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모루겠는 하리주임미다.. 남겨주신 레스들 모두 감사히 그리구 죄송한 마음으로 다 읽어봤어요. 맘 약해질까봐 바로 참치 끄고 그런다구 실시간으로 보진 못했지만 뒤늦게나마 전부 읽었습니다. 다들 정말 감사드리고 넘 미안해오....... 계속 별 말 없다가 새벽에 글케 갑분 시트내림이라니 제가 생각해도 되게 배신감들고 섭섭해 하실만한 납븐짓이었구...... 특히 오래 보셨던 분들은 더 그러셨을거구............ㅠㅠㅠㅠㅠㅠ 또 새벽이라 더 판단력이 떨어져서 제 표현방식이 더 부적절했던 면도 있는것 같아오 그치만... 표현방식이 잘못돼서 그렇지 결정 자체는 제 나름대로 정말 많이 고민해서 내린 것이고 그래서 번복하진 않겠습니다. 진쟈... 진쟈 넘 죄송하구......정말 사랑해오 모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일찍 자야 내일 거제도로 정장 딱 입고 시험지 걷으러 가야하는데, 조금 늦게 자도 괜찮을겁니다 아마.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신 레스주이자 무림비사와 저 김캡틴, 그리고 참가자들을 사랑하고 애정해주셨던 분에게 이 정도의 시간도 할애하지 않는 그런 차가운 남자는 아니니까요. 아 방금 조금 멋졌다.
사실 뭔가 굉장히 진중하고 무거운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마지막 떠나는 모습 진지하게 배웅을 해드리고 싶었으나, 하리주가 그것을 원하지 않으실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현생의 무거운 짐을 업고서 떠나는 분에게 진중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는건 아니라 생각하여 절충을 해봤습니다. 중간중간 헛소리가 들어갈텐데 제 나름대로 하리주의 아쉬움과 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해주세요.
무림비사에 참가하신지 1년이 아쉽게 채워지지 않으셨지만 언제나 발랄하고 활발한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셨던 하리주와 하리는 저와 무림비사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슴 속에 깊이 남아있을겁니다. 아니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하리주가 참가하신 기간 생각해보면 웬만한 스레는 그냥 진작에 엔딩이 나고 끝나있을 시점이기는 하네요. 이 시간 이후로 하리라는 캐릭터는 방이를 잃은 고통으로 중경수로채에 안에 콕 박혀서 무림에 모습을 보이지 않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준비했지만 그 끝을 보지 못한다는 것은 저에게도 하리주에게도 너무나도 아쉬운 일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만큼 미련도 너무 많이 남게 되지만, 저 또한 레스주를 붙잡는 것은 한 번으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셨던대로 미련이 남아서 서로 붙잡기만 하다보면 그건 좋은 이별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니까요.
그렇지만 하리주는 한 가지 간과하고 계신 사실이 있습니다. 하리주가 스스로 정신과 마음을 추스리고 시험을 잘 해결하신 뒤가 언제가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그 때에도 무림비사는 러닝 중일겁니다. 제 시험 합격이 먼저일지 무림비사 엔딩이 먼저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해 안에는 이번에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좋은...건...가...?
그러니. 언제든 좋습니다. 백사야주도 그러했고 중원주도 그러했습니다.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돌아오셔도 좋습니다. 그 때 까지 아마도 무림비사는 계속 굴러가고 있을테니까요. 저는 일요일마다 진행하면서 수련매크로에 고통받고 있을 것이고, 캐릭터들은 하나씩 저마다의 목표와 꿈을 향해 달려나갈 것이며, 레스주들은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재미와 행복을 얻을 겁니다.
모든게 지금 그대로일겁니다.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돌아오십시오. 저는 무통보 잠수던 오너의 시트내림 요청이던 어떤 것이든 간에. 시트의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지 않습니다. 모든 시트 캐릭터의 정보는 제가 들고 있고 가끔씩 혼자서 청승 떨며 얘는 지금쯤 아마 이렇게 컸었겠지? 하고 잠잘 때 망상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는 중입니다.
하리주가 나중에 돌아오셨을 때 원하신다면 새 시트로 오실 수도 있을 것이고. 하리라는 캐릭터를 다시 보고 싶으시다면 긴 폐관을 깬 하리를 다시 보게 되실 수 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중요한건 일단 올해 안에는 엔딩 보기가 글렀다는겁니다. 뵙게 된다면 내년에 다시 뵙게 될 수도, 하리주가 이 무림비사를 잊고 현생에 집중하시며 살아가게 되실지도 모르겠지요. 기왕이면 잊지 않아주셨으면 하지만, 현생의 일은 언제나 거대한 법. 무림비사보다는 지금처럼 현생을 위해 살아가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어떠한 시간선이 다가오든간에. 무림비사의 김캡과 무림비사 참가자 일동은 하리주의 현생이 완만하게 풀리기를 기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부디 걸음걸음마다 지식을. 들숨에 행운을 얻으시고 날숨에 불운을 뱉으시기를. 함박웃음 한 번에 재력이 깃들고 책을 한 페이지 넘길 때 마다 자신감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10개월이 조금 넘는 동안 함께해서 너무나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무림비사에 참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414 보내주신 웹박수는 확인했어용! 이 부분은 문제를 삼으려고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고, 문제를 삼지 않고 지나간다고 한다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문제를 삼으려고 한다면 어떤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판단이 되는만큼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게용!
이렇게 웹박수에 보내실 때에는 많이 떨리기도 하시고, 괜히 잘 놀고 있는 사람들 기분만 다운시키는게 아닐까하고 걱정 정말 많으셨을텐데 이렇게 용기 내주셔서 말씀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려용! 이후부터는 김캡이 주관할테니 마음의 짐 덜어놓으시구 물 한 잔 드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상판 하시기를 기원할게용!
【 외모 】 말 그대로 '새까만' 흑발. 빛을 아무리 강하게 받아도 그의 머리칼은 갈색을 비추지 않는다. 곱슬기가 있어 항상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흐트러져 있다. 하도 뻗쳐 부스스해 보일 지경이지만 의외로 머리의 결은 좋은 편.본인은 앞머리를 내리는 것을 선호한다.
짙은 흑안. 깊은 아이홀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인해 차가운 인상에 가깝다. 표정이 없을 때는 이런 요소들이 더 확실히 드러나는 편. 턱선 때문에 가발을 쓰고 옷을 바꿔 입는다고 여자로 착각당할 얼굴은 아니지만, 확실히 예쁘장하게 생겼다. 태양 한 번 안 본 것 같이 곱상한 도련님 얼굴. 영준하다거나 잘생겼다는 말이 어울린다.
잘 커팅된 근육이 고스란히 선을 드러내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다. 피부는 햇빛에 잘 그을려 하얗지 않고, 키에 비해서도 손발이 큰 편에 속한다. 키도 크고, 체격도 크다. 목이 굵은데 어깨도 넓어 굵은 목이 우스꽝스럽지 않아보이는 몸. 대각선으로 사람을 늘린 것마냥 흉통도, 팔다리도 모두 크고 두껍고 길다.
【 성격 】 호승심 있는, 호전적인, 자존심 강한 그는 상당히 호승심 있는 사람이다. 지고는 못 살고, 상대가 강한 사람이라서 주늑들기는 커녕 더 불타오른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주제 파악을 못하는 하룻강아지라는 말은 아니다. 그의 목표는 싸움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고, 그의 자존심은 지지 않는 것이 아닌 포기해선 안될 싸움에 나서 등을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냉정한, 침착한 그한테 냉정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그는 싸움에 있어서 선이 있는 사람이다. 그는 목숨을 걸어야 할 싸움에서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타인의 목숨을 걸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또한 포기해선 안될 싸움에선 등을 보이지 않지만, 반대로 포기해도 되는 싸움에서 등을 보이는 것을 수치스러워 하지 않는다.
충동적인, 장난스러운, 가벼운 호승심이 있거나 냉정한 것은 분명 그의 일면이지만, 그의 전부는 아니다. 그는 의사결정에 있어서 상당히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편이다. 애초에 말이나 행동거지가 무거운 사람이 아니기도 하다. 그가 판단하기에 중한 일이 아니면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은 분명 그의 좋지않은 버릇이지만, 동시에 결정이 빠르다는 장점으로 존재하고 있기도 하다.
인간적인, 다정한 그의 기쁨은 강자를 뛰어넘는 것이지 약자를 짓밟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천성이 모질지 못한 사람이기도 하고, 복잡하게 이해타산을 따질 정도로 심계가 깊은 사람이 아니기도 하다. 따라서 그는 그에게 큰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선 사람을 돕는 편이다. 의외로 정이 많기도 편이기도 해서 정을 준 상대에겐 다소의 피해를 보고서라도 돕는다.
열등감, 겁이 많은 침상에서 보낸 유년, 강제로 정해진 경지의 끝. 몸 건강히 살아났으니 그것으로 되었다는 부모님께 어떻게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다른 아이들이 부러웠다는 것을.
따라오는 죽음 그 자체보다도, 당신들이 자신을 완전히 잊는 순간이 올까봐 두려왔다는 것을.
그가 강해지는 것에 집착하는 것도, 포기해선 안될 싸움을 찾는 것도. 사실 이런 마음이었는지 모릅니다.
'더 빨리 강해지고 싶다. 더 많이 강해지고 싶다.'
'화경에 오를 수 없다면. 차라리 화경의 고수보다 더 회자될 죽음을 맞이하겠다.'
【 세력 】 천마신교
【 강점 】 명문가(5), 녹의홍상과 옥골선풍(3)
【 약점 】 절맥(3)
【 기타 】 기본(5)+절맥(3)=8 명문가(5)+녹의홍상과 옥골선풍=8 합계: 0
- 교에 대한 충정은 굳건하지만, 교주 자리를 둔 싸움엔 큰 관심이 없다. 애초에 다들 빼어난 재인이시고 천마신검, 흑룡포를 믿기 때문에 누가 되어도 괜찮지 않겠냐는 생각.
- 배고현가의 직계다. 그가 진작 가주의 자리를 포기했기 때문에 그와 혈족간 사이는 나쁘지 않다.
>>417 【 현호연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명문가 -5) 정신 - 2단계 명성 - 3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3) 약점 - 절맥(+3) 무릉도원 물품 - x 【 적금심법 】 성취 : 3성 천방표국과 함께 중원의 물류를 양분하고 있는 거대 상단이자 표국, 홍단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뛰어난 심법이 존재합니다. 홍단표국은 본래부터 떠돌이 무림인 집단이 상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금심법 또한 그 때 구성원 중 하나의 것이었습니다. 실상은 교국에서 하사받은 개조된 무공으로 마기를 유지하되 그 흔적을 완벽히 숨기고 정체를 들키지 않도록 신경쓴 상위무공입니다. 이후로는 배고현가의 가전무공전권에 의해 독문무공으로 인정되었으며 직계만이 익혀왔습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마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으나 마기의 색이 푸른색을 띄게 할 수 있다.
【 단홍일풍류 】 성취 : 3성 가을이 찾아오고 나무들이 붉디붉은 단풍색 옷을 입는 모습을 본따 만들어졌다고 하는 검술입니다. 홍단표국의 대표적인 검술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무공 중에 하나. 화려함 속에 강력함을 숨겨 눈을 빼앗기면 엄청난 파괴력을 맞닦뜨려야만 합니다. 단홍일풍류의 고수가 검을 휘두르면 주변의 나뭇잎들이 단풍색으로 변하고, 극의까지 익힌 검수의 검에서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의 나뭇잎들이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1성 중강검 : 무겁고 강맹한 검술이며 더 많은 피해를 입힙니다. - 2성 단풍 : 검을 휘둘러 화려한 기교를 부리며 적들의 시선을 끌어모읍니다. - 3성 단홍세 : 검을 아주 크게 물결모양으로 휘두릅니다. 강력한 피해를 입힙니다.
【 배고현가褙庫玄家 】 교국의 십시. 그 중에서도 배고시는 감숙에 접한 대도시입니다. 배고시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교국을 위해 충성을 바쳐오고 있는 현씨 집안이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재산을 축적했으며, 이 집안의 사람들은 그 유명한 홍단표국의 실질적인 주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배고현가 본가는 배고시에 있지만, 홍단표국의 내노라하는 지위와 감숙분타장은 대대로 이들 배고현가의 사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교국의 창고지기를 역임해왔으며 교주들과 깊은 연을 맺어온 명문가입니다. 현재 가주인 현징은 슬하에 자식이 없고 동생들과 조카, 그리고 질손들을 여럿 두고 있습니다. 본래라면 질손 중에서 장손인 현호연이 후계자로 지목되어야했으나 고사되어 그 아래형제가 후계자로 낙점되었습니다. 주요인물로는 4장로 금재대마 현징, 감숙분타장이자 홍단표국주를 맡은 현승, 금관일마 현제훈, 현제훈의 아들 현호연과 딸 현미주가 있습니다.
【 금재대마金財大魔 현 징 】 큰 체격에 무림인 치고 보기 어려운 출렁이는 뱃살. 사람좋아보이는 축 처진 눈매와 매력적인 웃음소리. 그리고 그 뒤에 숨겨져있는 냉혹한 경영자, 현징은 교국의 십대명문가, 배고현가의 가주를 맡고 있으나 결혼을 했음에도 슬하에 자식이 없어 조카에게 후계를 넘길 생각입니다. 현재는 교국 원로원에서 4장로의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닌 바 무공은 원로원에서 특출난 수준은 아니나, 그가 지닌 막대한 재력은 그를 원로원에서 가장 유력한 정치세력의 수장으로 만드는데 일조하였습니다. 귀족원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으며 그 아래에 사병의 숫자 또한 막대해 가장 경계받기도 합니다. 나이는 예순을 훌쩍 넘기고 일흔을 바라보고 있으며 정마대전에 참전해 보급과 병장기 관리를 담당하였습니다. 초절정 극의 무인이지만 신기하게도 화경의 경지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호탕한 성격으로 자신의 마음에 든다면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나 그만한 기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냉정하게 쳐내는 인물입니다. 질손들에게 상당히 엄격한 동시에 따뜻하여 어린 그들이 제발 한 사람 몫은 충분히 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호감도 : 4
【 외모 】 새카맣게 허리 직전까지 늘어진 봉두난발, 그 늘어진 머리칼을 보던 눈을 아래로 내려 만면을 살피면 무심코 이리를 연상케 하는 날이 선 이목구비와 자잘한 흉터들이 엿보인다. 그리고 그 몸뚱이에 두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팔꿈치와 무릎 뿐만이 아니라 손 닿았던 모든 곳이 닳아 보일 정도로 수행과 전투의 흔적이 보이는 무복, 발목부터 정강이 중간까지, 그리고 손등부터 손목까지 감아놓은 무명천. 이런 사내를 무림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단순히 그 복식만을 걸치고 떠도는 꼴이 역마살이 단단히 낀 잡부가 아니던가? 생각할 수 있겠지만서도, 사내의 눈을, 그리고 그 굳게 다물어 쳐진 입꼬리를 보면 알 수 있었다. 사내는 확실히 권拳의 길을 걷는 사람이란 것을.
【 성격 】
술을 즐길 줄 알고, 강자에게 경탄을 보이며, 약자에게 관심조차 가지 않을 만큼 매몰차다. 무림이라면 길가에 구르는 돌멩이보다도 흔한 것이 그러한 성질의 인간들이다. 허나 사내는 그 본질 속 무언가가 심각하게 흘러 넘치고 있었다. 武의 열망이. 힘力의 열망이. 태어나며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에게 있어 가지고 있는 욕망이란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사내는 도리가 지나친 인간이었던 것이다.
이 들풀을, 대지를 박차는 나라는 존재는, 인人이라는 존재는 도대체 얼마나 강해질 수 있던가? 쉼 없는 투쟁에서 우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싸움을 이길 수 있는가? 이 권拳, 아니... 보다 직설적으로, 주먹이라는 것의 경지는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던가? 사내의 머리 속으로는 그 질문만이 가득 들어찼다, 밥을 먹는 순간에도, 길을 걷는 순간에도, 주먹을 한껏 내지르는 순간에도 오로지 그것 뿐이었다.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 순수한 투쟁鬪爭과 무武의 경지가 어디까지 닿을 수 있는지 보고 싶다. 그것이 사내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으니.
【 세력 】 사파, 낭인.
【 강점 】 천재.
【 약점 】 전투광.
【 기타 】 낭인 (-2) 천재 (-5) 전투광 (+2)
전투광, 삶의 방식이나 다름이 없는 말이다. 죽을 위기에 놓여서도, 제 온 몸을 찢어놓고 싶은 고통을 마주하고도 사내는 웃을 수 있었다.
전투, 투쟁이라는 부분에 대하여는... 아무리 제 비루한 몸이 하룻강아지나 다름이 없다고 한들, 하룻강아지의 신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투쟁에서 비겁한 것은 존재치 않는다는 것. 설령 침을 뱉는다고 해도, 암기를 던지거나 흙을 쥐어 눈으로 뿌려버린다고 해도, 독을 쓰거나 심지어는 몸뚱이를 물어버린다고 하더라도 좋다는 생각이었고, 자신 또한 그리 행하고 있었다. 권의 길을 걷는다는 무림인으로서 이 무슨 추태인가? 그러한 말에도 사내는 껄껄 웃어버릴 수 있었다.
>>425 【 광호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낭인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3단계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약점 - 전투광(+2) 무릉도원 물품 - x
【 실전 투우권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저잣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류 무인들의 권법이다. 성난 들소가 싸우려드는 모습같다고 하여 투우권이라 이름 붙여졌다. 강맹하고 저돌적인 것이 특징이다. - 1성 투우장 : 손바닥을 휘둘러 타격을 입힌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2성 팔연권 : 빠르게 주먹을 8번 휘두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3성 돌진 : 성난 황소처럼 일직선으로 달려든다. - 4성 뿔받기 : 달려들면서 일점을 향해 양 손으로 강하게 찌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추가타가 들어간다.
숙련도 :
【 건가공 】 성취 : 5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권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주먹에 두른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숙련도 0%
【 협객 동 훤 】 흰 무복에 영웅건으로 질끈 묶은 긴 머리가 인상적인 남성. 20대 초반의 나이로 강호에 뛰어든지 얼마 되지 않은 삼류 정파 무인이다. 우연찮게 고서점에서 얻은 심법과 무공으로 무림인 행세를 하고 다니고 있다. 나름대로 정의감이 투철하고 정파의 무공을 익혔기에 정파로 분류된다. 언제 한 번 표행을 나섰다가 광호와 인연을 쌓게 되어 친한 형동생 사이로 지내는 중. 익힌 무공은 삼재심법과 삼재검법으로 일류 무인이 되어 번듯한 문파나 무관을 세우는게 꿈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무림인. 외모는 나름 나쁘지 않으나 특출나게 잘 생긴 것도 아니다. 호감도 : 4
【 시트양식 】 ─" 너희가 교국의 미래이니, 부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반드시 지켜내거라. " 제자들과의 마지막 대면에서.
【 이름 】 위 연魏 緣 【 나이 】 30 【 성별 】 女
【 외모 】 곱게 빗어 풀어내린 검고 긴 머리카락과 높이 솟은 콧대.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입술. 걸을 때에도 앉아있을 때에도 항상 곧게 핀 허리에 아래로 내려다보는 듯한 무신경해보이는 눈빛이 더해져 차가움을 넘어서 싸늘하다는 느낌을 주는 인상이다. 감정의 동요가 있거나 필요한 상황이 아닐 떄에는 딱히 눈에 힘을 주고 있지 않는 편. 자색의 티끌하나 없이 곱게 기른 손톱이 아름다우면서도 요사스럽게 돋보이는 손은 필요할 때가 아니면 느긋하고 여유있게 움직이며 흑색과 자색이 섞인 치파오에 하늘하늘 휘날리는 도포를 걸치고 허리춤에는 담뱃대가 채워져 있다.
【 성격 】 사색적, 이상주의적
강한 사람이 되기보다 바른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 이상에 따라 제자들을 가르치길 원한다. 대체로 무표정한 모습에 항상 여유있으며 기품있게 행동하려 하지만 자주 요동치는 감정과 잡념들로부터 자신을 감추려는 연기이며 노력이다. 타인에게 영향을 잘 받기에 운기조식과 사색을 즐기며 방해받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을 어느정도 보장받기 원한다. 세상의 모든 은원이 스스로 해결되길 바라지만 강호인인 이상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자주 고뇌에 빠지며 그때마다 홀로 사색에 잠기곤 한다.
>>437 1. 음.. 기(내공)의 운용과 이해? 나 심법에 관한 정적인 과목 아니면 좀 더 실기스러운 과목도 좋아요! 어짜피 담당과목이 정해져도 다른 분야로 여러가지 맘 내키는대로 생각나는 대로 알려줄수 있는건 다 알려줄것 같아서요
2. 20살에 입마관에서 무관이 되고 25살에 교두 후보생 과정을 수료하고 30살 지금까지 5년정도 했다고 하면 괜찮을까요?
3. 너무 함축적으로 쓰긴 했네요 ㅠㅠ 위에 써놓은 연이의 국가관? 과 조금 비슷한 맥락인데요 음.사상적으로 그렇게 숭고하진 않은것 같아요. 신교의 교리나 정의가 절대적으로 옳다기보다는 내가 나고 자란 곳이고 누군가의 가족들이 또 백성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에 교국을 지키고 싶어하고 교국이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지킬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래서 교직에 있고 싶어하구요. '사마외도 취급하는 정파인들도 바뀌어야 하지만 과연 교국은? 교국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내면에 있는 친구로 설정했습니다!
4. 사실 스승님이 돌아가셨다는 설정인데 ...음 설정을 짜보자면! 일단 스승님이자 어머니 같은 분이구요. 사실 둘중에 어느쪽이였는지는 정확히 정의하지 못했습니다. 위 씨 성을 물려받긴 했지만 어쩐지 어릴적 기억속에 스승님에 더 가까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머니라고 부르는 걸 좋아하진 않으셨던것 같았어요. 그분이 '연' 이라는 이름을 연이에게 지어주며 그렇게 불리게 된 게 어릴적 기억나는 첫 장면이구요. 붙어다니며 따랐던 것 같습니다. 무공도 배우고 예절도 배우고 떄로는 혼나기도 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시기도 하고. 스승님은 종종 사람사이의 고리. 인연이란게 가진 힘에 대해서 항상 앉혀놓고 이야기 해주시곤 했습니다. 노래를 흥얼거리면서요.
그리고 15살이 되던 해에 스승님을 찾아온 손님에게 스승님이 살해당하는걸 목격합니다. 밤새 울며 스승의 시신을 수습하던 연이는 복수를 다짐하고 수년 끝에 결국 어떤 남자를 찾아내는데에 성공했지만 그 자는 이미 스스로 단전을 끊고 몸이 쇠약해져 있었고 복수를 감행하려던 순간. 자기 또래의 여자아이가 그 남자의 집에서 뛰쳐나오던 모습을 보고는 결국 손을 놓아버리고 맙니다. 허탈한 표정으로 천산으로 돌아가 스승님의 무덤 앞에서 넋이 나간 채로 노래를 부르던 연이는 시간이 흐르고 더이상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합니다. 그리고 입마관에 들어갔다는 그런 스토리!
─" 너희가 교국의 미래이니, 부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반드시 지켜내거라. " 제자들과의 마지막 대면에서.
【 이름 】 위 연魏 緣 【 나이 】 30 【 성별 】 女
【 외모 】 곱게 빗어 풀어내린 검고 긴 머리카락과 높이 솟은 콧대.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입술. 걸을 때에도 앉아있을 때에도 항상 곧게 핀 허리에 아래로 내려다보는 듯한 무신경해보이는 눈빛이 더해져 차가움을 넘어서 싸늘하다는 느낌을 주는 인상이다. 감정의 동요가 있거나 필요한 상황이 아닐 떄에는 딱히 눈에 힘을 주고 있지 않는 편. 자색의 티끌하나 없이 곱게 기른 손톱이 아름다우면서도 요사스럽게 돋보이는 손은 필요할 때가 아니면 느긋하고 여유있게 움직이며 흑색과 자색이 섞인 치파오에 하늘하늘 휘날리는 도포를 걸치고 허리춤에는 담뱃대가 채워져 있다.
【 성격 】 사색적, 이상주의적
강한 사람이 되기보다 바른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 이상에 따라 제자들을 가르치길 원한다. 대체로 무표정한 모습에 항상 여유있으며 기품있게 행동하려 하지만 자주 요동치는 감정과 잡념들로부터 자신을 감추려는 연기이며 노력이다. 타인에게 영향을 잘 받기에 운기조식과 사색을 즐기며 방해받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을 어느정도 보장받기 원한다. 세상의 모든 은원이 스스로 해결되길 바라지만 강호인인 이상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자주 고뇌에 빠지며 그때마다 홀로 사색에 잠기곤 한다.
어머니라고 부르는 걸 좋아하진 않으셨던것 같았다. 그분이 '연'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그렇게 불리게 된 게 내 기억속의 첫 장면이였다. 붙어다니며 따랐던 것 같다. 무공도 배우고 예절도 배우고 떄로는 혼나기도 하고. 어머니처럼 품에 안아주시기도 하고. 어느날부턴가 스승님께서는 사람사이의 고리. 인연이란게 가진 힘에 대해서 항상 앉혀놓고 이야기 해주시곤 했다. 구슬픈 노래를 흥얼거리며.
그리고 15살이 되던 해에 어느날 스승님을 찾아온 손님에게 무참히. 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렇게 스승님은 돌아가셨다. 믿을 수 없었다. 밀려오는 죄책감. 그리고 무언가 끌어올랐다. 나는 막을 수 없었다.
그렇게 복수를 다짐하고 수년 끝에 결국 그 자를 찾아내는데에 성공했지만 그 자는 이미 스스로 단전을 끊고 몸이 쇠약해져 있었고 복수를 감행하려던 순간. 너무도 익숙한 얼굴의 내 또래의 여자아이가 그 남자의 집에서 절규하며 뛰쳐나오던 모습을 보았다. 나는 할 수 없었다. 결국 목덜미를 잡은 손을 놓아버리고 말았다.
허탈한 표정으로 천산으로 돌아가 스승님의 무덤 앞에서 넋이 나간 채로 노래를 불렀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눈물도 말라버렸다. 더이상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스승님께서도 원하시는 바 일 것이다. 난 그냥 그 망할 고리를 인정하기로 했다. 아니,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꿔나가보기로 했다. 무림의 은원, 내게 주어질 은원 나는 모두 극복해야만 한다. 언젠간 평화가 올것이다.
- 태생적으로 단전이 굵어 내력을 주로 사용하는 조법과 장법이 특기. - 천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그녀에겐 정사 중원인들은 외국인 정도. - 20살에 입마관에서 무관이 되고 25살에 교두 후보생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까지 5년정도 교두로써 가르치는 중. - 납득이 되지 않는 손속은 행하는데 주저한다. - 인간 관계의 고리, 정과 인연에 대해 가르친 스승의 영향으로 교국의 사상과 교리보다는 교국의 사람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행동한다.
>>442 【 위연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5년 세력 - 천마신교(입마관 교두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녹의홍상(-3), 무골(-1) 약점 - 연약한 정신(+1)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4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신앙의 자격 : 마기를 덧씌운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성공한다면, 다음 한 레스 동안 마기가 지속적인 추가피해를 입힙니다.
【 청운장법 】 성취 : 4성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무예중 하나. 특이하게도 36장로 중 하나인 옥면공자가 직접 후학들을 위해 개발해낸 기초적인 장법이다. 교국의 무관이라면 대부분 다룰 줄 아는 편이며, 이것을 특기로 하는 사람도 찾아볼 수 있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청몽 : 한 손을 부드럽게 휘둘러 적의 공격을 쳐냅니다. - 2성 섬섬옥수 : 특히나 손이 아름다워지며 더욱 단단해집니다. - 3성 오타장 : 손을 빠르게 다섯번 내지르며 적을 타격합니다. - 4성 백열타 : 손을 뜨겁게 만들어 장을 날립니다. 타격당한 상대는 낮은 확률로 화상을 입습니다.
【 백련단주, 백련소마 일직검수좌 백청직 】 외당 소속 서열 10위 백련단의 단주. 초절정의 무인으로 굉장히 뛰어난 무예를 지녔으며 과거 정마대전에 참전하여 크게 활약하였다. 본래는 한한백가의 방계였으며 특이하게도 한한백가가 장기로 삼고 있는 진법이 아닌 백련단의 고유무공을 극성으로 익혀 대성한 괴짜라고 할 수 있다. 60대 중반의 남성으로 새하얀 머리에 새하얀 수염을 멋드러지게 기르고 다닌다. 나이가 나이이지만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장 오랫동안 단주를 역임한 인물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괴짜라는 말 답게 그는 단주임에도 직접 현장에 나서 몸을 움직이는 것을 선호하며, 백련단의 정예들에게 주어지는 일직검수라는 별호를 여전히 애용하고 있다. 그 탓에 그를 일직검수로 부를 때에는 특별하게 일직검수좌라고 부르고는 한다. 백청직은 스승님을 잃은 위연에게 홀연히 나타나 부모의 역할을 자처하였으며 그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백청직은 왜 위연을 보살피는지, 왜 아끼는지에 대한 모든 질문에는 백청직은 절대 답하지 않으며 위연도 여전히 그 이유를 알지 못한 상태다. 그렇게 둘의 인연은 15년이 넘게 이어졌으며 아직도 의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홍..홍.. 나쁜 일은 아닌데 현생에 집중해야할 시점에 맞닥뜨려서 안 그래도 스레에 참여 잘 못하는 것 더 심각해질 거 같아용... 그런 의미에서 혹시 동결을 요청해도 괜찮을까용? ㅠㅠㅠㅠ... 어느 정도 안정되면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To. 미호주... 정말 죄송하지만 일상은 없던 일로 해야할 거 같아용ㅠㅠㅠㅠ 정말 미안하고 다음 기회에 꼭 돌려용!
─ " 밤 새워 마시는 전주라 하였습니까. 따르십시오. 오늘 밤 누가 내 상대를 하시겠습니까? 사람의 인생은 무상하여 봄날과 같으니, 저도 오늘밤은 마음 갈 때까지 밤새도록 마시겠습니다. 예, 모든 것은 당신의 뜻일지니, 혹 명정酩酊하여 와운臥雲하여도 만인 감복하여 애정 쏟아주신다면 내 더할 나위 없으리. " * 경극 귀비취주貴妃醉酒에서 인용.
"이보오, 내 하나만 여쭙세. (무슨 일이냐는 무 장사꾼의 질문) 저 검붉은 장삼 입은 신묘한 아씨 말일세! 이름이 무언가? 이 고을 사람이 맞지? 혹 정인이 있남? (무 장사꾼의 웃는소리) 아니, 웃지 말고! 내 좀 진지하여 그렇네……. 남자라고? 거짓말 말게! 어찌 저 모습을 봐서 여ㅇ..(다가오는 재하, 이후 재하 사붓히 웃으며 소마는 사내아이여요. 한다.) 거..거짓말.." — 고을을 지나던 무관
"없는 사람 얘기 꺼내는 것 필히 모욕적이라 하나 들어보게, 과거 신강 주름잡다 사라져버린 기녀 아요가 그리도 아름답다 하지? 기실 내 그 얼굴 본 적 있어 잘 아네. 먹뿌린듯한 머릿결에 그 아름다워 나비가 쉬다가는 인상 말일세! 허나 아요에게 퍽 미안한 말이나 재하 그 요사한 놈이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지.. 그놈이 손 뻗으면 새가 날아와 앉고 사내놈 주제에 내 가인이라 칭해도 될법한 아내가 있는데도 가끔 눈앞에 아른거릴 정도야! (이 사람아, 네가 마흔이 넘었는데 재하는 아직 지학도 채 안 지났어! 하고 웃으며 장난스레 호통치는 소리.) 그러니 여기서 멈추지! 내 어린아이도 탐하지 않고 남색 탐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말이야. 한번만 맑게 웃어보았음 하는데 그 꼬맹이가 웃을 리 일절 없지. 늘 수심 젖어보이니 눈 우수에 차있고 암만 웃어보라 하여도 그 웃는 모습에도 알게 모르게 타인의 정 불러 일으키니 숫제 천성 타고난 것인지..오늘도 그 미소에 져서 패물 바치러 간다! 필히 루주놈 손에 들어가겠지만." — 과거 재하 9세, 기루의 단골, 왕모씨. 이후 기녀 치마폭에서 심장이 멈춰 사망했다.
"재하라 불리는 자 세상 성별 잘못 타고났으니, 사내놈이 분명함에도 아리따워 목 덮어 가리면 누구나 여인으로 봅니다. 손 섬섬옥수요 발 작고 눈동자 커다랗습니다. 풍성한 속눈썹 높이 뜨였으매 걸음걸이요 손짓 하나하나, 품행가지요 어조도 계집같고, 피부 뽀얘 빛 받으면 은은히 피부에 피색 비쳐 감돌며 연지 물지 않아도 입술 붉습니다. 눈은 한쪽 새카맣고, 다른쪽은 행운 불러오듯 붉은색입니다. 색다른 눈 신묘하며 인간답지 않은 아름다움도 가지고 있으니 신수가 인간으로 강림한 것처럼 보입니다. 옷은 늘 사내임을 증명하듯 검붉은색이나 흰색 장삼 걸치어 품 넓게 입고 다닌다 하나, 생판 만나본 적 없는 자가 보면 여인이 어찌 루주나 중간직처럼 장삼 걸치고 다니는지 이상하다 생각할 겝니다." — 기루의 기녀 은야.
"재하는 온통 새빨간 자입니다. 눈 한쪽 붉은색이요 입술도 붉습니다. 꾸미지 않고 사치 부리지 않으나 생긴것 제법 화려합니다. 자못 온화한 자로 보이나 간혹 피나 먹물 뒤집어 쓰고 수심젖어 미소 짓는다 하면 그리도 귀기로울 수 없습니다. 아마 머릿결 버드나무 베어낸 속살의 색 닮아 그럴지도 모릅니다..간혹 세간 시선 부담스러웁다 할 적 비밀리에 멱리를 쓰거나 아예 머리에 먹 부어 옷 빌리고 계집으로 꾸미고 나가곤 하였으나 그 자태 어찌 쉽게 가려지겠습니까? 타인 신이하며 아름답다 하나 본인은 새하얀 점 여즉 좋아하지 아니하는 듯 합니다. ..재하 어린 날 비오던 날이 있습니다. 새하얀 옷 검게 물들어버리며 머리는 새하얗게 돌아오던 그 날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아마 달래주는 기녀 품에 안겨 서럽게 울었던 듯 하지요." — 기루의 기녀 백화.
- 신이한 상아빛 머리 올려 묶는다, 희고 고운 피부 투명하여 빛 받으면 푸르스름 혈관 비친다. - 양쪽 눈 색 다르다. 새카만 눈동자와 붉은 눈동자 둘 타고났기에 불길한 놈 취급 받을법 하나 이목구비 뚜렷하며 우수어린 눈빛 불길하기보다 신묘하다. - 섬섬옥수, 작은 발, 여인같은 자태인 즉 타인의 동정심 불러일으키는 가녀린 몸 검붉거나 흰 장삼 걸치어 숨긴다. - 키 제법 있으니 176cm이며 따로 장신구 하지 않는다. 목소리도 낮으나 가성 꾸며내어 차분한 여인같은 소리 낼때 잦다.
【 성격 】 "사람 반전 없고 생긴대로지. 기루의 기녀처럼 말 고분고분 따르고 목소리 한번 높아진 적 없으며 술 따르란 말에도 군말없이 아랫사람 흉내 제법 잘 내. 농담이지만 입마관 시절 목만 가리고 기루에서 일하면 최고의 기녀가 될 거란 말을 들을 정도였어. 사람과 잘 어울리고 수심 깊어보이나 웃는 순간 자주 있네. 정이 많고 울보는 아니나 눈물도 제법 많아. 낮은자 높은자 가리지 않고 여린 성정으로 적일지언정 품고 편견도 없네. 본디 일류 무관이라 함은 사람들이 그 힘 두려워 하기 마련이나 그 성정 유연하기에 뭇 고을 사람들이 마음 편히 놓지. 이 자가 어찌 보아 마교의 무관인지 싶겠으나 들어보아. 사람 죽여도 그 모습 그대로야..수심 젖게 웃어보이며 여린 성정으로 목숨 끝낸다 그 말이라고. 그걸 신앙이라 하니..충심은 깊으나 졸업 후 어디로 갔을 지." ─ 입마관 동기 유씨.
"교태롭다. 청순하여 가련한 그 모습에 간혹 저도 모를 교태로움 묻어나 실히 성별 잘못 타고난 것이 틀림이 없다. 사내놈 다울 때 있으나 드물다. 기루의 기녀만치나 품행가지 하나하나 조용하며 늘상 부정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며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것이 과연 교육된 것일지, 숫제 타고난 것일지. 혹 자네는 취주하여 와운한단 말 듣지 아니하였나? 보라. 그 뒤에 따라올 예쁨 받고싶다 하는 꼬리짓이 아닌가. 어찌 그것이 교태가 아니겠는가? 아니, 사내로 태어나 되레 다행이다. 악한 뜻으로 받아들이면 그러하다. 계집이었다면 이미 많은 남성 손에 험악하게 굴려지다 그 꽃 꺾이고 죽었으리." ─ 호사가 안씨.
"나는 집착하는 성정 제법 짙으며 선인이 아닙니다. 악은 악으로 단죄하라 하였으니 이런 내게 실망하며 늘 내게 채찍질 하는 겁니다. 내 본성이 추악하기에 누구보다 낮추곤 합니다. 나는 이유없이 피 보는 것을 좋아하며 죽이는 것에 거리낌 없으니 내 자신에 대한 느슨함을 숫제 윤허한 적 없는 겁니다. 허나 나쁜 것이 아니지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발걸음일지니, 채찍질 멈추어선 아니됩니다."
- 청순하고 가련한 모습만치나 성격 얌전하다. 고분고분하며 따스한 성정으로 피아 구분치 아니하고 벗 사귀려 노력한다. - 역경 있어도 긍정적이며 아이처럼 순진무구한 모습 보일 때 있으리. 이 때문에 사랑 받는 건지. - 다만 그도 마교 사람은 확실하니, 그 사랑스러움 속 선득한 충의와 광신 당최 무엇인가.
【 세력 】 "천마님께서 주신 긍휼함 늘 나를 정결케 하리." "..저어, 귀영대요..? 어찌 한미한 저를..예, 모실 주군이 있다면 설령 이 저를 달갑지 아니하게 여긴다 하여도 감내하고 충복하겠사와요. 이제 저의 목숨은 주군의 것이니, 부디 마음대로 휘두르소서."
"술이 필요하시온지. 소마가 따라드려도 괜찮겠는지요? 명정하시어도 눈감아 드릴 터이니, 오늘 밤 일은 아무도 모를 테지요. 그렇다고 창기로 보시면 곤란하여요, 오늘 밤 저는 사내아이인 즉 예기일지니." - 양껏 마시고 취하라. 아랫사람 흉내 제법 잘 내어 술 따르는 것 능하고 술자리에서 여간 취하지 않는다.
"예에, 고기는 귀인 많이 드소서. 저는 청경채만 먹어도 괜찮습니다." - 불자 아니거늘 고기 어지간하면 입에 대지 않는다. 날것 무슨일이 있어도 기피한다.
"경극이라 하였지? 콧소리로 여인 따라해 높게 노래하곤 하였지. 손짓하며 인생 봄날과 같아 무상하고 하던 그 가락이 잊히질 않아. 빙글거리며 춤사위 보이다 천천히 쓰러질 적 나부낀 소맷단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 연극 소질 제법 있으나 유흥거리 내보이라 할 때 보이니 무인보다 광대에 가까운 것이 아닐지. 이 자는 유달리 시서화악중 악과 연기에 탁월하였다.
"그 놈 말이냐. 어투 어찌 신이하지 않을까." - ~하여요, ~하옵니다, ~소서, ~사와요. 어떤 일이 있어도 제 낮추며 여인같은 그 어투 어찌 가릴까. 나긋하고 또 통솔할때도 변하지 않는다.
"저 사악한 마두 놈을 봐라! 저 부채에 무엇을 더 담았을 지 두렵기 그지 없다!" - 그럼에도 무인인 즉, 무기로 부채쓰며 끝단 날카로와 베어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만마가 앙복한 즉..예, 불완전한 저를 밟고 올라서 정상에 우뚝 서시옵소서." - 주군이 그를 싫어한다 하여도, 혹은 애정을 깊게 준다 하여도 그의 충성심은 달라지지 않는다. 목숨 바쳐 맹종하리.
>>450 【 재하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15년 세력 - 천마신교(귀영대 후보생 -5)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3), 시서화악(-1) 약점 - 종합병원(-2), 약골(-1), 불완전 단전(-1) 무릉도원 물품 - x 【 수라선 】 성취 : 3성 천세만세 지유본교! 귀영대의 이번 기수에게 하사된 무공은 수라공입니다. 후보생을 벗어나 정식 귀영대원이 된다면 더 상위의 무공을 받게 될 것이며 이 수라공은 그것의 기초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 기초만으로도 정파의 절기들과 어깨를 견줘도 무방한 무공입니다. 강맹하게 편을 휘두르십시오. 신앙과 분노를 담으십시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 중 하나였던 만벽서화로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위대한 무공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언젠간 당신도 만벽서화의 발끝 정도는 도달할겁니다. - 1성 선기상인 : 수라공은 선기상인에 도달해야만 익힐 수 있는 상위무공입니다. - 2성 수라선 1식 수라천하도 : 부채를 휘둘러 위대한 공능을 일으킵니다. 공포심을 일으키는 불타오르는 붉은 하늘과 피와 시체로 가득한 땅을 현세에 불러옵니다. - 3성 수라선 2식 혈월선 : 반달 모양으로 부채를 넓게 휘두릅니다.
【 귀영심법 】 성취 : 3성 천세만세 지유본교! 오로지 교국과 교주님만을 위해 움직이는 우리 귀영대에게는 독특한 묘리의 심법이 존재합니다. 천마를 모시던 삼십육장로들 중 하나에게 파생되어 나왔다는 수준높은 무공. 귀영심법은 당신의 존재감을 흐리게 만들고 일반 무림인과 다른 혈도를 선사합니다. 또한 우리 교국의 전통적인 묘리를 담아내 중원 그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승무공입니다. 익히고 신앙을 키워나가십시오. 천마께서 당신을 돌보십니다. - 1성 천마의 축복 : 단전이 생성되고 내공을 다룰 수 있다. - 2성 뒤틀린 혈도 : 일반인과 다른 혈도가 생성된다. - 3성 그림자들 : 존재감이 약해진다.
【 위장신분 - 어사대 감찰어사 재하 】 어사대란 무릇 교주의 직속으로 편성된 감찰업무를 시행하는 상설기구입니다. 교주께서 수행불능에 빠지시고 붕어하신 뒤 모든 소교주들은 교국 내의 모든 감찰권한을 지닌 어사대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암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사대장은 교주께서 붕어하시고 탄핵당한 뒤로 지금까지 쭈욱 공석인 상황이며 어사대는 충성하는 대상들을 따라 분열되어 있습니다. 누군가는 원로원을, 누군가는 십대명문가를, 누군가는 외당주를, 누군가는 내당주를, 누군가는 소교주들에게! 당연히 본래의 업무인 감찰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부정부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최근 화산논검의 대표자로 외교적 성과를 올린 제일상마전과 제 1장로가 이끄는 호란금가의 동맹이 확실해지면서 이를 견제하려는 세력과 제일동맹간에 암투는 더욱 격해지는 와중입니다. 재하는 귀영대 후보생이 되어 제일상마전에게 충성을 맹세한 뒤 이 치열한 전장에 감찰어사로 파견되었습니다. 주의사항 : 재하에게는 뒷배가 없으며 감찰어사들은 서로를 견제하고 있어 사실상 스승 역할을 해주는 인물은 없는 상황이나, 감찰어사의 직책 덕에 제일상마전을 언제든지 독대하실 수 있습니다.
【 군신관계 - 소교주 천주원 】 69대 교주, 천혁진의 적자이자 장자.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고 가장 큰 성취를 이룩했다.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미혼이다. 화산논검을 거치며 외부에서는 실질적으로 교국을 이끌어간다고 평가받는 인물. 다르게는 제일상마전으로 불리운다. 일반 백성들에게는 화산논검 이후 사실상 다음 교좌의 주인이 정해진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호란금가와 동맹을 맺었으며 혼담을 논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다른 소교주들 모두의 반발과 견제를 한 몸에 받고 있으나 그만큼 가장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였다. 어사대를 장악하기 위해 최근에 귀영대 후보생으로 들어온 재하를 강력한 권한으로 감찰어사에 임명시켰다. 어사대를 장악하는 순간 본격적으로 교좌를 향한 행보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재하를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다만 현재 재하를 감찰어사로 임명시킨 대가로 정파 서군과 전쟁 중인 상황에서 다른 소교주들이 전쟁에 참전하는 것을 막지 못하였다.
위연주입니다 더 늦기 전에 미리 말씀드리려 했지만.. 현생에 갑자기 신경 쓸 일이 생기는 바람에 뒤늦게 말씀드려요 잠시 시트 동결을 요청드립니다 길어야 2주 정도쯤 지나면 돌아올 예정이에요 ㅠㅠ 늘 고생하시는 김캡과 다들 그리구 몇번 레스 주고받지도 못하고 늘 뒤늦은 레스 기다려주신 선영주 죄송합니다 ㅠㅠ 뒤늦게 이어가셔도 괜찮다면 돌아와서 꼭 잇겠어요!
【 외모 】 갈색의 머리를 어깨까지 기른 평범한 인상의 청년. 본인 나름대로 거친 인상을 주려는 것인지 옷 곳곳이 닳아 있으며, 오른 눈 밑으로는 일부러 짐승이 긁은 듯한 상처까지 냈으나 유감스럽게도 위압감이라곤 없다. 체구는 평균보다 아래 정도지만 몸은 튼튼한 편. 상대를 위협할 때는 눈을 내리깔며 몸을 낮추고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버릇이 있으나 잘 먹혀드는 것 같지는 않다.
【 성격 】 무림에 몸을 담고 있는 것 치고는 소시민적인 성격. 대의명분이나 일신의 강함보다는 출세하겠다는 것을 당면한 목표로 두고 있다. 웃사람을 눈 앞에 두면 아부를 떨어대는 버릇이 있는 반면, 아랫사람 앞에서는 의기양양하게 구는 한량. 다만 어떤 상황에서 만큼은 묘한 고집을 세우고 그걸 꺾으려 들지 않는다. 아비가 옛 영광에 매달리는 것을 보며 이골이 난 터라, 명분이나 도리와 같은 것들을 겉만 번지르르하다며 좋게 보질 않는다. 이 탓에 강함이 곧 전부라는 단순명쾌한 흑천성의 이념에 동경의 감정을 품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그 이념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기보다는 ‘폼 난다!’는 듯한 어렴풋한 감각이 전부. 현재의 목표는 ‘더 폼나는 자리’인 흑천성의 간부에 오르는 것. 흑천성에 막 들어올 당시의 그는 자신이 엄청나게 강한 줄 알고 으시대다가 바로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쳐맞고 자기 위치를 알았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한편 숨기고 있는 무공은 영감이 말한 바도 있고 해서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면 남 앞에서는 잘 쓰지 않으려 한다.
【 세력 】 사파 – 흑천성(3)
【 강점 】 구명절초(2)
【 약점 】
【 기타 】 역사에 이름을 남길 강자가 있다면, 어디에나 있을 법한 약자도 있는 법. 견은 정말로 그런 종류의 남자였다. 어느 변방의 몰락한 세족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울분을 폭력으로 분출하는 아비에게 질려 저잣거리로 뛰쳐나왔다. 이후 그는 길거리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대로 들개(野犬)처럼 살아왔다. 시장에 들리는 부자들의 주머니를 슬쩍하다 들켜 두들겨 맞고, 상인들의 잡일이나 돕다가 밥이나 얻어먹는 흔해 빠진 소매치기. 또래들 사이에서는 금방 기세등등해지다가도 상인들에게서 돈을 뜯어가는 불한당들 앞에서는 눈도 못 마주치는 소심한 녀석. 이렇듯 야견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한량이었다. 그러나 하늘은 관대하기도 하지. 그런 그에게도 기연(奇緣)이라는게 있었나보다. 어느 날 세수한다고 찾은 마을 뒷 개울에 왠 후줄근한 영감이 나뭇배 마냥 떠내려오는 걸 본 야견은 일단 사람은 살려야지, 싶은 마음으로 노인을 건져냈다. 다만, 공짜는 좀 그러니까 구조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 이에 노인은 감사를 표하기는 하나 돈은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아니 사람을 구해줬으면 값은 치러야죠!’ 라며 윽박지르는 야견. 이에 노인은 깊은 한숨을 쉬며 야견을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패고는 ‘오냐, 네녀석을 사람 구실하게 만드는 걸로 값을 내마.’라며 그의 집에 멋대로 눌러앉았다. 이후 몇 달간 학대인지 수련일지 모를 고생을 강요받은 야견은 이른바 무공이라는 것의 기초를 익힐 수 있었다. 이후 영감은 ‘내게서 배운걸 함부로 자랑하고 다녔다간 제명에 못 살 줄 알거라’라는 말만 남기고는 이름도 밝히지 않은채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미치광이 영감이 떠났다! 라고 쾌재를 부른 야견은 당당히 시장 바닥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왜일까, 예전 같았다면 눈도 마주치지 못했을 불한당들의 앞에 서서도 왜인지 겁은 나질 않았다. 오히려 주먹이 날아오는 것에 자연스래 몸이 반응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보다 곱절은 컸던 불한당들의 두목은 쓰러져 있었다. 야견은 더는 자신이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으리라는 것을 실감하며 고향을 떠났고, 이내 흑천성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다섯 자에는 채 닿지 못한 왜소한(147cm)체구의 소녀. 청색이 조금 섞인 흑발을 허리까지 늘어뜨려서는 가지런히 정돈하여, 적어도 첫 인상과, 진중한 자리에서만큼은 숙녀같은 인상이 더욱 강하다. ...그게 찰나도 안되어서 그녀 스스로 박살난다는게 가장 큰 문제지만.
【 성격 】
본인의 나잇대 치고는 말괄량이에 가까운 편이나 기묘하게도 자신의 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순식간에 진지해져서, 평소에도 그러면 좀 좋냐는 말을 종종 듣는다. 심지어는 위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편이며,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더더욱 빛을 발하는 대담성과 맞바꾸기라도 한건지 평상시에는 좀 심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헐렁한 인간이다.
【 세력 】 사파 - 흑천성 【 강점 】
천재 : 본능에 가까운 주변 읽어내는 안목, 순간순간의 눈썰미, 지식을 흡수하는 속도는 서윤의 머리가 굵고 키가 커갈수록 천덕꾸러기에서 유망주까지 평가를 바꾸게 되는 이유 자체였다.
녹의홍상 : 미인 보다는 귀엽다에 가까운 편이나 어쨌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을 뺏을 정도인건 확실하다.
【 약점 】
외발이, 약골
【 기타 】
다리 한짝을 잃은 것은 어릴 적 친구들과 쏘다니다 산에서 굴러 호환에서 기지를 발휘해 본능에 가까운 기물배치를 통한 급조된 진법으로 살아남으면서 다리 하나를 내어주고 돌아온 탓이다. 본인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한다.
다섯 자에는 채 닿지 못한 왜소한(147cm)체구의 소녀. 청색이 조금 섞인 흑발을 허리까지 늘어뜨려서는 가지런히 정돈하여, 적어도 첫 인상과, 진중한 자리에서만큼은 숙녀같은 인상이 더욱 강하다. ...그게 찰나도 안되어서 그녀 스스로 박살난다는게 가장 큰 문제지만.
【 성격 】
본인의 나잇대 치고는 말괄량이에 가까운 편이나 기묘하게도 자신의 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순식간에 진지해져서, 평소에도 그러면 좀 좋냐는 말을 종종 듣는다. 심지어는 위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편이며,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더더욱 빛을 발하는 대담성과 맞바꾸기라도 한건지 평상시에는 정말 헐렁한 인간이다.
【 세력 】 사파 - 녹림 【 강점 】
천재 : 본능에 가까운 풍수지리를 읽어내는 안목, 순간순간의 눈썰미, 지식을 흡수하는 속도는 서윤의 머리가 굵고 키가 커갈수록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며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하는 이유 자체였다.
의좋은 형제들 : 어릴때 자기 다리와 맞바꿔 구해낸 뗄레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사람. 흔히 말하는 깐부. 다른건 몰라도 이 깐부는 서윤이 정말로 진심으로 아낀다.
【 약점 】
외발이
【 기타 】
다리 한짝을 잃은 것은 어릴 적 친구들과 쏘다니다 산에서 굴러 호환에서 기지를 발휘해 본능에 가까운 기물배치를 통한 급조된 진법으로 살아남으면서 다리 하나를 내어주고 돌아온 탓이다...만 본인은 그저 ‘일생일대의 집중력’ 이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기본(5) + 외발이(5) = 의좋은 형제들(-2) + 녹림(-3) + 천재(-5)
【 서윤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녹림(-3) 정신 - 2단계 명성 - 2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좋은 형제들(-2), 천재(-5) 약점 - 외발이(+5) 무릉도원 물품 - x 【 남령심법 】 성취 : 4성 녹림칠십이채 중 하나인 남령채의 심법. 폭발적이고 광폭한 힘이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싸우면 싸울수록, 피를 보면 볼수록, 상처를 입으면 입을수록 더욱 미쳐 날뛰는 것이 흡사 맷돼지와도 같다고 평가받는다. 보통 무거운 둔기나 도끼같은 무기와 잘 어울리지만 의외로 섬세한 작업에도 어울려 적들의 방심을 유도하기도 한다. 폭발, 불, 힘과 관련되어 있으며 익힌 사람들은 대체로 불과 같은 성격을 지니게 되기도 한다. 물론 그러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남령심법을 익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포기하면 편하다고.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무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무기에 두른다. - 4성 근육강화 : 몸의 근육이 발달되고 튼튼해진다.
【 백월살진百越殺陣】 성취 : 4성 남령채가 위치한 남령산맥을 주 터전으로 살아가는 민족들의 전투 대형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진법. 산 속은 물론 평지와 물길을 가리지 않고 손도끼와 작살 등을 들고 싸우던 고대의 진법이 발전하고 또 발전하여 지금의 형태에 이르렀다. 철저히 상대를 가둬놓고 피해를 누적시켜 죽음에 이르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기문진식을 이용해 함정 중 무기로 이루어진 장애물을 설치하는 것이 주이며, 아군을 지휘하는 것 또한 포함한다. 천라지망처럼 상대를 포위하기도 하여 산적들에게는 최고의 진법이라 찬사받기도 한다. - 1성 기문진식 설치 : 무기로 이루어진 함정을 원하는 위치에 설치합니다. - 2성 생문고지 : 아군은 함정에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 3성 살진개방 : 내공을 5 소모해 지정한 일대에 무작위로 무기로 이루어진 함정을 설치합니다. - 4성 사멸진 : 생문이 없어 완전히 가둬두는 포위망을 구성합니다. 적들의 반항이 거세집니다.
【 남령채南嶺寨 】 광동과 광서지방에 방대하게 걸쳐져있는 남령산맥에 자리잡고 있는 산적 소굴. 녹림칠십이채에 소속되어 있다. 전형적인 산적들의 모습을 한 무인들이 많다. 주로 짐승의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어 야만적이다. 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그런 모습 때문일까? 남령채주를 비롯한 남령채의 일원들은 대체로 포악하고, 호쾌하고, 야만적이며, 공포스럽다. 남령채주는 대대로 백호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사람이 들기 어려워보이는 거대한 도끼를 걸치고 다녀 다르게는 백호만부로도 불리운다. 팔룡방과 혈검문과의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며 특이하게도 근처에 있는 수림의 일파와도 나쁘지 않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산맥의 도로를 닦고 표행을 다니는 표국과 상인들에게 통행세와 보호비 등을 갈취하며, 휘하에 두고 있는 마을도 여럿있다. 가끔씩은 여러 크고 작은 문파들의 분쟁에 용병으로 참전하기도 한다. 녹림 서열 중에서는 중하위 정도로 전대 채주가 있을 적에는 상당한 상위권이었으나, 사마외도 호재필의 인간사냥에 당해 절명한 뒤 그 딸이 뒤를 이어 채주 자리에 올랐다.
【 남령채주 종율하 】 40대 초반의 절정 극에 달한 무인으로 남령채주를 맡고 있는 여걸. 반쯤은 헐벗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어마어마하게 파격적인 의상을 즐겨 입는다. 백호의 가죽으로 만든 옷만 달랑 걸치고 돌아다니는 종율하의 모습은 산채의 인물들에게 익숙하다 못해 지나가는 개미보다도 신경쓰이지 않는다. 거대한 도끼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일대에서는 그녀의 도끼맛을 본 양아치들이 허다하다. 시장거리에 그녀의 패거리가 나타나면 조용해지는 것이 제법 재미있는 구경거리이기도 하다. 성격은 털털하고 포악하며 굉장한 기분파이다. 주당이라 술을 항아리 째로 연거푸 열 동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남편은 어디선가 납치해온 잘생긴 서생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산채 사람들은 이걸로 자주 놀리며, 남편은 이제 완전히 산채에 적응해 즐겁게 지내고 있다. 산채에 넘치는 근육덩어리들 때문에 유일하게 머리를 제대로 쓸 줄 아는 서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호감도 : 4
【 남령채 간부 복달재 】 이제 열아홉이 된 남령채의 말단 간부. 오른팔이 없어 좌수검을 익힌 몸으로 일류의 반열에 든 노력파다. 재능도 있으며 호기도 넘치며 인물도 훤칠하다. 모든 것이 다 잘난 그에게는 딱 두가지가 없다! 그것은 바로 여자친구와 오른팔! 오른팔이야 어릴적 서윤과 산을 쏘다니다가 같이 잃어버렸다지만 이런 외모에 재력, 실력까지 겸비한 그에게 여자친구가 없다니. 복달재는 언제나 의문이다. 사실 복달재는 큰 덩치에 불같은 성격으로 화가 나면 일단 칼을 뽑고 본다. 피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남령채의 막내 행동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입술과 코에 흉터가 있어 씨익 웃으면 제법 무섭게 생겨 돈을 갈취할 때 매우 편리하다. 마을에 내려가면 제법 난동을 부리는 편이며 사람들에게는 남령저, 즉 남령산맥의 맷돼지로 유명하다. 팔이 하나가 없다지만 검 뿐만 아니라 몽둥이, 도끼같은 것도 곧잘 다루며 가끔씩은 팔이 없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완숙한 몸놀림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릴 적부터 서윤과 쭉 소꿉친구였으며 서윤과 함께 놀다 호랑이를 만나 자신의 팔이 잘리고 머리도 잡아먹힐 뻔한 것을 서윤이 발로 호랑이의 머리를 차다가 잃었다. 간신히 서윤의 기지로 살아남은 뒤부터 둘은 쭈욱 함께였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호감도 : 5
>>463 【 야견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사파(흑천성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구명절초(-2)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법화심법 】 성취 : 4성 파계회는 본래 절에서 쫓겨난 스님들이 한 데 모여 서로를 보호하는 것에서 시작된 문파입니다. 불가의 계율을 어긴 이들이지만 그 마음의 시작은 스스로를 수양하는 것이었으며 그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법화심법은 부처의 말씀을 되뇌이며 정신과 마음을 다잡고 명정한 정신을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그러나 계율을 어긴 파계승들답게 심법의 곳곳에는 칼질이 가해졌습니다. 살인에 거리낌없고 냉정한 정신을 만드는 것 또한 부처의 이름으로 행해집니다. - 1성 : 단전이 형성되고 내공을 사용할 수 있다. - 2성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권기상인 : 주먹에 기를 유형화시킨다. - 4성 수양 : 정신을 올곧게 합니다. 주술, 사술 등에 약한 면역을 가집니다.
【 추혼법권追魂法拳 】 성취 : 4성 흑천성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파계회는 절강, 강서, 호남을 아우르는 거대 명문 사파입니다. 비록 사마외도 호재필의 압도적인 무력에 굴복하여 흑천성 산하에 들어갔으나 그 세력이 어디 가지는 않습니다. 최근 절강대협 남궁지원의 활약으로 인해 절강에서의 영향력일 일부 상실하였으나 파계회는 여전히 절강 정파들에게 재앙이자 두려움의 상징입니다. 추혼법권은 영혼을 따르는 법, 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영혼까지 아플 정도로 따라가서 가격하는 무공으로 그 악명이 자자합니다. 주먹을 쥐고 발을 내딛으며 정권을 내지르십시오. 파계승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위대한 무학이 당신의 손에서 펼쳐집니다. - 1성 파계승 : 불가 계통의 정파 무인들에 한해서 이 권법을 펼칠 때 행동판정이 유리해집니다. - 2성 탈혼격 : 공격력이 크게 증대됩니다. - 3성 십연격 : 적을 따라가며 주먹을 열 번 휘두릅니다. - 4성 몌타 : 적의 옷깃을 잡아채 휘둘러 땅에 꽂아버립니다.
【 백팔타百八打 】 성취 : 1성 정체모를 노인이 야견에게 전수해준 구명절초. 언뜻보면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두르는 것 같지만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산散의 묘리가 담겨있다. 상대의 신체 이곳저곳을 번갈아가며 총 108번을 가격한다. 그 속도는 굉장히 빠른 편이다. 상대방의 정신을 쏙 빼놓는데에 효과적이나 빠르고 정확한 연타를 위해 한 방 한 방의 공격력은 약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해를 누적시켜 마지막에 터뜨릴 수 있다. - 1성 백팔타百八打 - 폭爆 : 지정한 단일 대상을 향해 108번 주먹을 휘둘러 가격한다. 백팔타 시전 후 내공 5를 소모할 경우 지정된 대상에게 백팔타로 인해 누적된 피해를 한 번에 터뜨린다.
【 신참 파계승 고진 】 야견의 직속 부하로 10대 후반의 남성. 이류의 실력을 갖춘 파계승이다. 본래 소림사의 속가제자였으나 행실이 불량하고 언행이 상스러워 파계되었다. 파계회가 파계승만 입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는 사실에 약간 허탈감을 느끼고도 있다. 봉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야견 아래에 있는 여러 삼류 무인들을 통솔하고 있다. 야견 부하들의 행동대장격 역할을 맡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야견이 파계회에 들어오고 나서 생긴 첫 맞후임이자 아우로, 야견을 제법 잘 따른다. 항상 야견을 개 형님, 개 형님이라고 부르고 얻어맞는 것이 일상이다. 호감도 : 4
백월주예용 아시다시피 제 진행 참여율이 전혀 변변치가 못해서용...... 그러다 보니 참여에 대한 회의감도 쪼금 들고(개인적인 거에용!) 전체 스토리도 겨우 따라가다보니 열정도 번아웃 한 거 같은 느낌이라 조금 쉬면서 생각좀 하고 오려고 해용... 주말에 특히 바쁜 것도 해결할 수 있다면 해결하구용... 그래서 동결 부탁드리려고 해용... ㅠㅠ미안해용
【 외모 】 녹빛 난쟁이. 어린아이 정도의 키밖에 되지 않으며 피부가 옅은 녹색을 띠어 독공을 익혔을 거라 의심받기도 한다. 얼굴은 입이 쭉 찢어져 크게 벌어지고 귀도 뾰족하여 경계하는 토표처럼 생겼으며 팔이 몸에 비해 길지만 보통의 사람에 비할 바는 아니기에 사람보다는 원숭이에 더 가깝게 생겼다.
【 성격 】 무시당하는 것을 싫어하나 어릴 적부터 괴롭힘을 당하며 몸에 새겨진 생존에 대한 본능이 더 강하기에 살 수 있다면 얼마든지 비굴해질 수 있다. 자존심도 고집도 세지만 생에 대한 집착이 그보다 더 강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악착같이 살고 싶어 한다. 자신의 목숨과 견주어 생각할 수 있는 대상은 오직 함께 버티며 살아온 광대패 친구들뿐이다.
【 세력 】 사파 – 녹림(3)
【 강점 】 의좋은 형제들(6) 【 약점 】 못난이-난쟁이(1) 무식(2) 거지(1) 【 기타 】 고불은 날 때부터 뭔가 좀 이상했다. 그냥 딱 봐도 생긴 게 이상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고불이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고아 무리들 속 구걸을 하는 고불이었다. 사실 그 시절은 그래도 괜찮았다. 고불이 비록 생긴 건 이상했어도 그 당시에는 혐오가 아닌 동정을 받았기에 문제없었다. 하지만 고불이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몸은 자라지 않은 채 성인의 특성을 보이기 시작하자 혐오를 받기 시작했다. 구걸은 물론이고 함부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보이지도 못하는 구불을 처음에는 다른 고아들이 챙겨줬다. 하지만 고불은 갈수록 흉해져만 갔고 무리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고아들은 고불을 유랑 광대패에 팔아넘겼다. 광대패는 고불에게 사람의 말을 쓰지 말고 괴상한 울음소리를 낼 것을 요구하며 '고불'이라는 소리를 내라 했다. 고불은 유랑 광대패에서 희귀한 짐승으로 소개되며 여러 공연에 올랐다. 생각에는 고불 같이 운이 없던 존재가 많은 것인지 거기서 고불은 자신처럼 희귀 짐승 취급을 받는 5명의 친구를 알게 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겨우 겨우 광대패 생활을 버텼다. 묘기를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학대에 가까움 괴롭힘을 당하며 사람 취급도 못 받던 삶은 또 다른 악에 의해 끊어진다. 유랑 광대패는 먼 길을 떠날 때 안전을 위해 호의적인 협객들과 동행하는 일이 잦았는데, 문제는 그 협객에게 원한이 있던 녹림의 무리가 협객과 함께 이동하던 광대패마저 몰살한 것이다. 우리에 갇힌 채로 숨겨진 덕분에 여섯 동무는 첫 몰살 과정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광대패의 물건을 챙기려던 녹림의 무인에게 발각되었다. 고불은 냅다 다른 동무들과 함께 제발 살려달라 간곡하게 빌었고 여섯 동무의 기괴함에 사로잡힌 무인은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여섯을 산 채로 데리고 갔다. 이제 우리 산채에 요괴가 여섯이나 있다며. 그리고 이름을 묻는 무인에게 고불은 고불이라 답했다. 이제 고불은 회귀한 짐승의 울음소리가 아니라 지난 치욕을 잊지 않는, 녹림의 일원이다.
【 외모 】 녹빛 난쟁이. 어린아이 정도의 키밖에 되지 않으며 피부가 옅은 녹색을 띠어 독공을 익혔을 거라 의심받기도 한다. 얼굴은 입이 쭉 찢어져 크게 벌어지고 귀도 뾰족하여 경계하는 토표처럼 생겼으며 팔이 몸에 비해 길지만 보통의 사람에 비할 바는 아니기에 사람보다는 원숭이에 더 가깝게 생겼다.
【 성격 】 무시당하는 것을 싫어하나 어릴 적부터 괴롭힘을 당하며 몸에 새겨진 생존에 대한 본능이 더 강하기에 살 수 있다면 얼마든지 비굴해질 수 있다. 자존심도 고집도 세지만 생에 대한 집착이 그보다 더 강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악착같이 살고 싶어 한다. 자신의 목숨과 견주어 생각할 수 있는 대상은 오직 함께 버티며 살아온 광대패 친구들뿐이다.
【 세력 】 사파 – 녹림(3)
【 강점 】 의좋은 형제들(6) 【 약점 】 못난이-난쟁이(1) 무식(2) 거지(1) 【 기타 】 고불은 날 때부터 뭔가 좀 이상했다. 그냥 딱 봐도 생긴 게 이상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고불이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고아 무리들 속 구걸을 하는 고불이었다. 사실 그 시절은 그래도 괜찮았다. 고불이 비록 생긴 건 이상했어도 그 당시에는 혐오가 아닌 동정을 받았기에 문제없었다. 하지만 고불이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몸은 자라지 않은 채 성인의 특성을 보이기 시작하자 혐오를 받기 시작했다. 구걸은 물론이고 함부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보이지도 못하는 구불을 처음에는 다른 고아들이 챙겨줬다. 하지만 고불은 갈수록 흉해져만 갔고 무리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고아들은 고불을 유랑 광대패에 팔아넘겼다. 광대패는 고불에게 사람의 말을 쓰지 말고 괴상한 울음소리를 낼 것을 요구하며 '고불'이라는 소리를 내라 했다. 고불은 유랑 광대패에서 희귀한 짐승으로 소개되며 여러 공연에 올랐다. 생각에는 고불 같이 운이 없던 존재가 많은 것인지 거기서 고불은 자신처럼 희귀 짐승 취급을 받는 3명의 친구를 알게 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겨우 겨우 광대패 생활을 버텼다. 묘기를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학대에 가까움 괴롭힘을 당하며 사람 취급도 못 받던 삶은 또 다른 악에 의해 끊어진다. 유랑 광대패는 먼 길을 떠날 때 안전을 위해 호의적인 협객들과 동행하는 일이 잦았는데, 문제는 그 협객에게 원한이 있던 녹림의 무리가 협객과 함께 이동하던 광대패마저 몰살한 것이다. 우리에 갇힌 채로 숨겨진 덕분에 여섯 동무는 첫 몰살 과정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광대패의 물건을 챙기려던 녹림의 무인에게 발각되었다. 고불은 냅다 다른 동무들과 함께 제발 살려달라 간곡하게 빌었고 사인방의 기괴함에 사로잡힌 무인은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넷을 산 채로 데리고 갔다. 이제 우리 산채에 요괴가 넷이나 있다며. 그리고 이름을 묻는 무인에게 고불은 고불이라 답했다. 이제 고불은 회귀한 짐승의 울음소리가 아니라 지난 치욕을 잊지 않는, 녹림의 일원이다.
>>501 【 고불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사파(녹림 -3) 정신 - 2단계 명성 - 2단계 재산 - 은화 1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형제(-6) 약점 - 무식(+2),거지(-1),못난이(-1) 무릉도원 물품 - x 【 추풍쇄 】 성취 : 4성 대왕산채의 채주 추풍낙엽 건철이 익힌 무공이자 대왕산채를 대표하는 무공. 기다랗고 튼튼한 쇠사슬을 다루는 무공이다. 빙빙 돌리며 던지거나 휘두르는데 거기에 당한 자들의 모습이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낙엽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다만 상승무공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으며 추풍쇄를 극성으로 익힌 자들은 또다른 무공을 익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일반적인 양민과 비슷한 실력 사이에서는 굉장히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편. - 1성 쇄공 : 쇠사슬을 휘두르며 아군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 - 2성 파쇄타 : 쇠사슬을 빙빙 돌리다가 한 곳을 특정해 빠르게 던집니다. - 3성 토벽 : 쇠사슬을 땅바닥에 긁듯이 휘둘러 모래나 흙 등이 튀게 해 시야를 가립니다. - 4성 광쇄타 : 쇠사슬을 빠르게 쉼없이 휘두릅니다. 내공 5를 소모합니다.
【 목화심공 】 성취 : 4성 녹림의 무인들이 익히는 기본적인 심공 중에 하나. 저잣거리에 떠도는 무공보다는 낫지만 5성까지밖에 없어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목화심공을 대성한 녹림의 무인들에게는 채주 재량으로 새로운 심법을 내려준다고는 하고 있다. 나무와 동화되거나 모습을 숨기고 기습하는데에 영향을 크게 주고 있다. - 1성 : 단전이 형성되고 내공을 사용할 수 있다. - 2성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쇄기상인 : 쇠사슬에 기를 유형화시킨다. - 4성 목화 : 자신의 기를 숨긴다. 주변에 나무가 많으면 많을수록 발각 확률이 저하된다.
【 아이템이름 】 설명 - 효과
【 개방 사결제자 거걸 육당수 】 날 때 부터 그 덩치가 컸고, 자라나면서 또래 아이들에 비해 과도하게 큰 키와 덩치를 가졌다. 그 탓에 어릴 적에 부모에게 버러져 광대패에 이끌려 괴력을 보여주는 차력사로 자라났다. 본래는 겁이 많고 울음이 많은 아이였으나 광대패가 녹림의 산적들에게 죽고 녹림의 산채에서 생활하다가 가까스로 백기서의 도움으로 탈출한 뒤 무재를 알아본 한 거지에 의해 개방에 들어갔다. 현재는 아주 훌륭한 거지가 되었으며, 실력을 갖추어 사결제자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호감도 : 5
【 추귀 백기서 】 곱추에 철조를 귀신같이 쓰는 인물로 따로 적을 두지 않고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낭인. 본래 그 과거는 어릴적 광대패에 끌려가 학대당하다가 탈출하였던 인물이다. 운이 좋아 자신처럼 곱추인 사부를 만났고 그 무공의 진전을 이어 초절정의 고수가 되었고 사람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깊은 편이라 홀로 생활한다고 한다. 아주 오래 전, 녹림의 산채와 원한이 있어 습격한 당시 어릴 적 자신을 보는 듯한 어린 꼬마 아이 넷을 보고 측은지심이 들어 그들을 풀어주었다. 녹림의 산채에서 풀어준 뒤에 아이들이 제 갈길을 가기 직전까지 돌보아 주었으며 나이 차이가 스물 이상 나는데도 형이라 부르라며 윽박지른 인물. 복건성과 광서에서 주로 활동하며 혈검문과 팔룡방과는 의외로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이다. 특히 복건성에서 추귀 백기서라고 한다면 우는 아이도 뚝 그칠 정도로 악랄한 악명을 쌓았다. 호감도 : 5
【 내당 추괴조 백동막 】 천마신교의 내당에서 언제나 가면을 쓰고 역할을 알 수 없는 일을 하는 인물. 한 때는 교주의 측근이다, 내당주의 측근이다 등의 소문이 떠돌고 있으나 그 진위 여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저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 사실 굉장히 추한 외모를 지녀 그것을 가리기 위함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백기서가 아이들을 구하고 난 뒤에 몰래 천강단과 함께 움직이고 있던 백동막과 백기서가 마주치게 되면서 고불을 비롯한 다른 의형제들과도 안면을 트게 되었다. 의형제들끼리만 알고 있는 것이지만 사실 백동막과 백기서는 친형제이며 백동막은 백기서와는 다르게 멀쩡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신의 동생인 백기서가 데려온 아이들을 보고 천강단에서 적극적으로 돕게 하였으며 동생처럼 자신 또한 아이들과 의형제를 맺었다. 호감도 : 5
【 외당 삼급무관 박효은 】 천마신교 외당에서 문지기를 하고 있는 삼급무관. 광대패에서 거지 꼴을 하고 관객들에게 바구니를 들이대며 돈을 받는 역할을 했었다. 광대패가 녹림의 산적들에게 죽고 끌려간 뒤, 녹림의 산채에서 생활하다가 백기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하였는데 이후 마교의 천강단에게 도움을 받게 되었다. 이후, 신강의 본산으로 들어가 입마관을 가까스로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외당 건물의 문지기를 하고 있다. 의형제 중 유일한 여성이나 그닥 여성스럽지는 않아 별명이 '형'이었던 사실을 좋아하지 않는다. 호감도 : 5
【 내당 이급무관 왕춘소 】 내당의 추괴조 백동막의 휘하에서 일하고 있다. 사실 백동막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왕춘소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몸이 굉장히 유연해 좁은 철창같은 곳도 쏙쏙 빠져나가는 기행을 벌일 수가 있다. 광대패에서는 이런 점을 이용해 인간 고무처럼 공연을 강요받았다. 광대패가 녹림의 산적들에게 죽고 끌려간 뒤, 녹림의 산채에서 생활하다가 백기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하였는데, 이후 마교의 천강단에게 도움을 받게 되었다. 효은과 함께 신강의 본산으로 들어가 적당한 수준의 성적으로 입마관을 졸업한 뒤 백동막의 휘하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 주로 이상한 곳에 들어가는 일이라 본인은 별로 탐탁치 않아 한다. 호감도 : 5
【 녹림칠십이채 대왕산채 】 복건성 대왕산에 위치한 녹림의 산채. 절정의 무인 추풍낙엽 건철을 채주로 녹림의 하위권에 위치해있는 산채이다. 철퇴와 쇠사슬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며 주로 복건성과 절강, 강서, 광동을 오가는 표행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다. 복건성의 지배자인 혈검문과는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로 들리는 소문으로는 채주인 추풍낙엽이 혈검문의 주요 인물과 의형제라는 말이 있다. 혈검문, 그리고 그와 관계된 표행이나 상행은 건드리지 않으며 그 외에는 철저히 통행료를 받아내 악명이 자자하다. 특히 산에 들어와 사는 화전민들에게는 사실상 지주, 영주나 다름없는 행세를 하고 있으나 화전민 마을들에게는 썩 인식이 좋지 못하다.
하란주에용... 시트를 동결하고자 해용.. 정말 현생이 폭풍처럼 몰아칠 낌새를 짙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에용. 오늘이랑 이 앞 며칠까지는 어장에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이달동안은 진행에 완전히 참여할 수 없을 것 같아용.. 그렇잖아도 하란이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은 중차대한 시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게 너무 슬픈거에용. 제가 없는 사이에 대사건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홍홍.... 진짜 어쩔 수가 없는 것... 러닝 2년동안 이런 일이 없었는데....
백월주에용.............. 주말은 빠듯하고 번아웃은 아무래도 심해서 자리를 차지하기보다 더 참여하고픈 분께 일찍 양보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에 이르렀어용... 훗날 만약 의욕이 다시 샘솟고 때마침 주말 일과도 널널하면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몰라도 지금은 물러나는 것이 맞아 보이네용. 정말 즐겁게 놀았던 어장이고 스토리도 끝까지 보고팠는데 이렇게 가게 되어 많이 아쉬워용...ㅠㅠㅠ 다들 지금까지 너모 감사했어용. 백월은 이만 시트를 내릴게용.
>>505 홍...백월주 확인햇서용... 현생 많이 힘드시죵...? 백월주는 꼭 현생을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용 ㅠㅠㅠ 저도 현생 때문에 요즘 많이 바쁘고 힘들어서 그런지 백월주 심정이 조금은 공감이 가네용... 백월 시트는 내려가지만 언젠가 시간이 되시고 돌아오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돌려놓을 수 있으니, 걱정 마시고 우리 다음에 웃는 얼굴로 함께해용! 백월주 현생 파이팅 또 파이팅이에용!!!!
• 여원은 스스로도 자신의 외모가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생기없는 눈 밑에 드리운 짙은 그림자, 살이 거의 붙지 않은 얼굴과 희다 못해 창백한 피부. 옅은 혈색을 띄는 뺨과 입술. 몸을 가누기도 쉽지 않을듯한 마른 체형. 어딜 보아도 무인보다는 병자에 가까운 생김새입니다. 만일 어릴 적의 모습을 기억하는 이라면, 병마가 한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달을지도 모릅니다. 평범히 자랐다면 그의 아버지와 닮은 훌륭한 장부가 되었을 터인데.
• 길게 늘어뜨린 흑색 머리카락은 조금만 더 기르면 바닥에 닿을 것만 같습니다. 무척이나 불편해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특별한 이유가 생기지 않는 한 앞으로도 기장이 줄어드는 일은 없겠죠.
• 약 171cm. 검거나 푸른 색의 의복을 선호하며, 언제나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옷을 여러겹 겹쳐입고 있습니다.
【 성격 】
• 대체로 말수가 적고 신중한 편이나, 아직 나이가 어린 탓인지 때때로 기분에 이끌려 행동하기도 합니다. 제법 고집이 센 면도 있지만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책으로 세상을 경험해왔기에 사람을 대하는데에 어딘가 서투른 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원은 타인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기뻐하곤 합니다.
【 세력 】
• 정파
【 강점 】
• 천재
【 약점 】
• 종합병원
• 절맥
【 기타 】
기본 영혼석 5개 + 절맥 (+3) + 종합병원(+2) - 오대세가 (-5) - 천재 (-5) = 0
"창가 너머의 세상은 과연 진짜일런지."
• 그것이 길몽일지, 흉몽일지 모르는 일이지만. 세가 바깥의 세상은 여원에게 꿈결과도 같은 곳입니다. 어떻게든 세상을 향하고 싶었던 그에게 보인 것은 수련을 계속하는 큰 형과 작은 형의 모습이었습니다. 분명 어엿한 무인이 된다면, 자신또한 저 너머에 닿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여원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그는 언젠가 형제들처럼 강호에 출사하기 위해 검을 놓지 않았습니다.
"죽음에 가까운 것은 이 몸 하나면 충분합니다. 고통받는 이들이 보다 삶에 가까워지기를 바라오니."
• 어린 시절부터 중병과 잔병치레를 번갈아 겪으며 침상에 누워 있는 것이 일상이 되다보니, 여원은 자연스레 시간을 보낼만한 일을 찾기 시작했고… 그 중에 그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의술서 한 권이었습니다. 여느 책방에서나 구할 수 있는 책으로 지극히 평범한 내용이 담겨있었지만. 그 시절의 아이에게는 작은 희망을 품게 해줬고, 지금의 여원에게는 조금 더 큰 꿈을 꾸게 만들었죠. 자신의 손으로 누군가의 고통을 씻을 수 있게 된다면 그걸로 족하다. 여원은 그리 생각했습니다.
>>520 【 남궁 여원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정파(오대세가 -5) 정신 - 2단계 명성 - 3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약점 - 절맥(+3), 종합병원(+2) 무릉도원 물품 - x 【 창궁대연신공 】 성취 : 3성 남궁세가의 직계에게만 전해져내려오는 무공. 가히 무림일절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남궁세가의 두가지 비전심법중 하나로서 하늘의 힘을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 무공을 익힌 자의 내공은 맑은 푸른 기운을 띈다고 알려져있으며 내공을 일으킬 때 바람이 몰아치는듯한 효과가 있다. 경지에 이르면 마치 비와 바람을 다루며 한 번 내공을 일으킬 때 마다 날씨가 변화한다는 전설이 있다. - 1성 신공 : 최소한 소주천까지는 완료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천공 : 내공이 풍風의 기운을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풍기를 담은 아주 맑은 푸른빛의 기운을 검에 씌울 수 있습니다.
【 대연검법 】 성취 : 3성 남궁세가의 직계에게 전해져내려오는 무공. 무림일절이라고 불리우나 요즘은 그 위상이 조금 낮아졌다. 부드러움의 묘리와 나긋나긋한 동작이 특징적인데, 이는 남궁세가의 전형적인 모습과는 궤를 달리한다. 부드럽고 느리게 검을 휘두르나 어느 순간 거대한 태풍 안에 갇히게 만드는 초식들로 유명하며 마치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것 처럼 수 싸움에 극의를 보여주고 있다. 유流와 중重의 묘리를 이용해 막더라도 그 강력한 힘에 맥을 못추거나 오히려 끌려가는 검법으로 유명하다. - 1성 유검 : 모든 동작에 유의 묘리가 담기며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 2성 유중쾌 : 검을 휘두르다가 갑작스레 빠르게 휘두릅니다. - 3성 중검 : 모든 동작에 중의 묘리가 담기며 공격 속도가 하락하는 대신 공격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 남궁세가 】 안휘성에 위치해있는 남궁세가는 검문으로 유명합니다. 남궁십철검으로 대표되는 남궁세가의 고수들은 물론이고 현 남궁가주인 남궁철언은 무려 화경의 고수입니다. 두 아들 도혁과 재혁 또한 초절정의 고수로 각각 뛰어난 기재들로 이름높습니다. 오대세가의 일원으로서 무림맹의 한 축을 담당하며 오대세가의 맹주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남궁세가는 언제나 창창한 하늘과도 같습니다. 37년 전 천성검 대협, 남궁안휘의 아들인 창천검 남궁철언은 은퇴를 생각하고 있고 남궁세가에서는 후계자를 누구로 할지에 대해 근심이 깊어만갑니다. 주요 인물로는 천하십팔대고수 창천검 남궁철언, 풍운창검 남궁도혁, 철검 남궁재혁이 있으며 계승순위가 가장 높은 남궁도혁에게는 세 아들 남궁재원과 남궁지원, 남궁여원이 있습니다.
평주야. 이렇게 시트어장을 갱신하게 되어서 미안하지만 시트를 내리고 싶어. 얼마전부터 느꼈는데 내가 왠지 어장에 대해 신경을 많이 기울이지 못하게 되는거 같더라. 요즘 바쁘기도 하고 하려는것도 많기도 하고... 어장의 흐름으로 가질 못 하겠더라. 일상도 제대로 못 하고 캐릭터도 못 굴리겠고 말이야.
그래서 이 이상은 돌리는건 안되겠다 싶더라고.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를 준비 하고 있었을텐데 이렇게 가게 되서 안타깝네. 평이란 캐릭터는 캡틴이 원하는 대로 굴려 NPC로 기용해도 상관 없고, 아니면 그냥 없던 캐릭터로 해도 괜찮아.
>>523 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모 아쉬워용...영이의 성장 스토리부터 정말 준비한게 많았는데...바쁘면 어쩔 수 없죵...저도 요즘 바쁘다보니까 스레에 잘 못들르고는 하니까용...평주 하시는 일 언제나 잘 되시기를 기원할게용! 언제나 화이팅이에용!!!!
예약하는 겸 추가 질문 드리려고 해용...!!! 흑천성, 문파와 세가, 낭인, 무소속 중에 깊이 고민하고 있는데 대단한 무알못인 게 저라...양심없는 질문이지만...혹 각 선택별로 기대할 수 있는 플레이방식이 다르다면 안내해주실수는 있을까 해서 여쭈어보아용...! 안내해주시는 정보를 기반으로 다시 고민해보고 싶어용...
안녕하세여 본 스레에서 흑천성 달리고 있는 레스주입니당! 이거 시트스레 함부로 써도 되남...? 여튼 저도 무알못이고 4개월차라 여러모로 치이면서 배우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제가 아는 선에서라도 설명드려욧...! 적당히 걸러들으시면 될 것!
1. 흑천성 - 전국구 마피아 중간간부. 위로는 형님들, 아래로는 애들 관리해야하는 관리직. - 위에서 시키는 일 잘 해내고, 아래로는 나와바리랑 부하들 관리하는 것이 기본이었어용! - 이러다 보니 플레이 과정에서 특정 과제가 주어지고, 그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주된 플레이였습니다. 어느 정도 위에서 감싸주는 느낌도 있었어용. - 다만, 그 과제에서 벗어나면 위쪽에서 언짢게 보기도 했어용. 정말로 중간관리직.
2. 문파와 세가 - 중소규모 마피아 간부, 혹은 자제분. - 문파랑 세가마다 규모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흑천성에 비해 규모가 작고, 이에 따라 주어지는 플레이 방향이나 책임은 적은 반면 자유도는 조금 더 높은 편이었습니당. - 다만 중소규모이다보니 문파가 맞닥뜨린 크고 작은 문제가 있을테고 그걸 해결하는 식의 플레이가 되가지 않을까 싶네요.
3. 낭인 무소속 - 마이웨이 프리랜서. - 앞서 설명드린 두 경우가 비교적 한 지역 내에서 기반을 잡아야 하는 플레이가 권장되는 반면, 이쪽은 그냥 내키는 대로 떠돌아다니고, 스스로 사건을 잡아야 하는 느낌이네요. - 지금은 떠나신 어떤 플레이어분은 성향에 따라 사파임에도 불구하고 떠돌이 정파와 같은 플레이를 하시기도 했어요. 즉 가장 자유도가 높은 플레이 방식.
본스레에 다른 분이 깔끔하게 요약해주신 것도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당! situplay>1596540076>632
>>530, >1596540076>632, >1596540076>635 정말로 고마워용...정말로 고마워용... 황족 설정은 귀족혈통플레이를 하고 싶기보다 무림과 일절!!! 상관없는 제일 드높은 출신이더라면 어떤 캐릭터가 나올 수 있을까<-대충 이런 생각에 문의드렸던 거라서용!! 그치만 말씀주신대로 무림비사에서는 아무래도 황실은 암묵적으로 없는듯이? 여겨지는?것같기 때문에 캡틴이 불가능하다고 하면 깔끔하게 포기할 생각이에용...! 아무튼 신경써주셔서 너모너모 감사해요 선생님들 흑흑흑...
>>536 이 예비신입은 뉴5돌들이 너모 매력적이라 대환장 고민쇼를 하고 있는 것이에용..........!!!!!!!! 5돌...매력적...근데 비싸...! 무가대보, 뜻밖의 문주와 아직은 불확정인 투혼까지 성능 조정은 대체로 어떠하게 이뤄질지 몰라 고민은 더욱 깊어지네용... 성능이 더 얹어질지 칼질당할지 아니면 그대로 통과가 될지...
>>539 흑천성은 본류인 흑천대, 팔룡방, 혈검문, 매리곤문, 파계회, 금봉파 이렇게 5대 사파 명문, 그리고 약 60개의 강력한 사파 문파로 이루어져있는 거대 사파 연맹체에용! 따라서 혈검문을 들어가고 싶으시다면 흑천성 고르시고 다갓이 잘 구르시기를 기대하시면 되는 것!
다행이에용!!!!!! 다행은...다행인데... 제가 미쳤나봐용...배경설정을 보내놓고 정작 제 컴퓨터에 백업은 안해둔 걸 이제 안 거에용...!!! 혹시 확인하면 간단하게 레스 남겨주실수 있으실가용......???(쪽팔리기) 정말 이런 적이 없었는데 왜 백업을 잊었는지 몰라용... 수시로 확인하다가 바로 동접해서 복붙을 요청하고...제 메모장으로 도로 모셔다놓을게용...덤으로 하이드도 요청하구용... 시트에 바로 쓰기엔 너모 Tmi가 잡다해서 우선 웹박수에 보낸 건데 이런 참사가...벌어지다니이이
【 시트양식 】 ─ " 미안... 내가..몸이 약해서...목소리를 크게 내면 조금 힘들거든... "
【 이름 】 여무
【 나이 】 20? 정확한 나이는 모른다.
【 성별 】 男
【 외모 】 중성적인 체형에 검은 삿갓을 깊숙이 눌러쓴 사람. 여자치고는 크지만 남자치고는 작은 신장이다. 체구는 변명할 길도 없이 왜소하다. 품 넓고 펄럭이는 옷으로 꽁꽁 싸매 그나마 부풀린 게 그거다. 타자에 비해 왜단한 몸뚱이에 깊은 유감이 없지 않아 있다. 삿갓과 그 그림자에 가려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슬며시 굳은살 박힌 손이 갓을 들추면 핏줄 비치는 창백한 피부와 보란 듯이 눈구멍에 박힌 웬 붉고 푸른 것을 볼 수 있다. 색목인의 것이라기엔 또 과하게 섬칫한 푸른색은 홍채, 사람 으레 가지지 않을 선명한 붉은색은 동공의 빛깔이다. 먼 미래의 적목현상 뭐 그런 것과 썩 닮은 비인간적인 모습은 무뢰배 눈에는 무당과 그들의 신이한 주술과 퍽 닮아뵀나 보다. 女巫라는 우스운 호칭 붙였으나 지금까지도 그가 버리지 않았기에 명으로서 기능한다. 그러나 강한 원색을 띠는 술띠나 도톰한 천 따위로 높이 잡아 동여맨 먹색 머리 마구 드리운 모양을 보면 다름이 아니라 정말로 '여무'... 화려한 것을 애초에 좋아하던 눈치인데, 꾸미는 것은 정작 어색하다.
【 성격 】 뭐니 뭐니 해도 기력 없는 모습이 제일 두드러진다. 조악한 몸이다. 본 나이보다 한참 어려뵈거니와 성별조차 모호한 낯짝이 항시 권태로운 표정 하는 것도 그놈의 만성 피핍 때문이 아니겠는가. 망할 육체 사리려는 건지 언행 평소에 느리고 힘을 잘 소모하지 않는다. 목소리는 조근조근, 힘을 쭉 빼 흐리다. 말하다가도 뜸을 들이고, 행동하기 전 머뭇거리다시피 하는 모습은 소심하여 늘 움츠리는 소년 내지는 소녀 닮았다. 그러나 한없이 무른 인상과 달리 그는 극심한 폭력과 범죄 행위가 익숙하다. 그뿐이랴 몹시 노련하기조차 한 악독한 치 된다. 주위 환경에서 받은 영향인지, 천성인지. 눈칫밥 잔뼈가 굵어 목숨줄도 질기다. 필요만 하다면 자존심 따위 던져 비굴하게 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하 공란.
【 세력 】 사파 - 흑천성(3)
【 강점 】 임시 공란(5) 시서화악(1)
【 약점 】 종합병원(2) 약골(1) 불완전 단전(1)
【 기타 】 기본 영혼석(5) +종합병원(2) +약골(1) +불완전 단전(1) -흑천성(3) -임시 공란(5) -시서화악(1)
글쎄, 범죄는 당연한 것이며 폭력은 마땅한 것이다. 출신도 부모도 모르는 천애고아는 눈색을 이유로 잡범 조직에 주워져 자라며 그곳만의 지당한 윤리관념에 이리저리 함부로 칠해지듯 길들었다. 만성적으로 단 허약 체질은 무뢰배가 얼렁뚱땅 되는대로 키우는 바람에 생긴 문제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타고났을 뿐인지 이제는 알 길이 없다. 무뢰한이 모인 작은 조직. 돈만 되면 무엇이든 일삼는 무뢰배였다. 앵벌이, 소매치기 따위 하며 본거지 구석에 웅크려 지낸 여무는 본디 나이가 차면 어디로든 팔아치워질 예정이었지만 손을 섬세히 쓰는 일에 재주가 있음을 알아본 일개 무뢰한에 의해 제대로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기로 된다. 기실 이 재주는 서화書畫라도 시키거든 또 제 빛을 발할 물건이었으나, 폭력 행위에 물든 무뢰배 따위가 능히 그러한 고상한 발상에 미칠 리가 없다. 잡범 조직은 소매치기며 바꿔치기, 갖은 도박과 야바위에 손재주 있는 어린아이를 앞세워 목돈을 쓸어담는다. 여무는 그러한 무뢰배 밑에서 사람을 간특하게 괴롭히는 방식까지 제 것으로 만들며 당연하게만 느껴지는 나날을 이어간다.
그러나 어느 때였나, 아이는 얼마 있지도 않은 경험을 쌓아올려가며 세상은 무뢰배만 있는 비좁은 곳이 아니라, 훨씬 다양한 인간이 있는 아득히 드넓은 곳임을 깨닫는다. 덤으로 제가 하는 짓은 세간에서 가리켜 결코 해서는 안되는 '악행'이라 일컫는 것도. 글쎄, 내색은 않았으나 적잖이 충격 받았던 것 같다. 그 뒤로 세간이 '선행'이라 하는 것을 몇 번쯤 은연중에 흉내내보려 하기도 했지만 그간 쌓은 성정과 어긋나서 어느 쪽이고 망가지는 기분에 금방 관두었다. 그러나 그건 어느 변덕이었을까, 동사와 아사 어느 쪽이 먼저냐를 다투는 아이를 본 여무는 멋대로 본거지에 데려와 멋대로 몸을 덥혀주고 멋대로 음식을 챙겨준다. 선행이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옳은 일인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충동이 이끌었던 것 같다. 호되게 얻어맞았지만 간신히 조직원들의 허락도 구해 갈 곳 없는 아이를 계속 보살필 수 있게 되었다. 그들 성정상 기력만 회복하면 곧바로 어디로든 팔아넘기겠지만 안 돌아가는 머리라도 굴려 그렇게 못하게끔 하겠다, 소소한 반항의 뜻도 처음으로 품었다. 허나 그것이 이후에 발발할 사건의 원인 중 한 축으로 기능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조직원 하나가 사고를 쳤다. 그것도 아주 큰 사고로, 어설프게 무공을 익히겠다 뻗대더니 손을 덜덜 떨며 ( )의 제자를 죽인 것 같다며 후사를 두려워했다. 그렇게 뻗대던 무공으로 죽인 것도 아니거니와 단순히 절벽에서 밀치다가 어찌 죽였단다. 하하. 조직의 관습대로 그는 복날 개패듯 맞았으나 차근차근 사건을 되짚어본 끝에 ( )는 범인을 짐작하기는커녕 시체를 찾는 데도 고역을 치르리라는 결론을 돌출하고 조직은 숨을 돌린다. 불미스런 낌새가 보이거든 조용히 도주하면 되는 일일 테다. 과연 예상대로 보름이 넘도록 아무 변고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신경을 한 곳에 곤두세우느라 조직은 간과한 부분이 하나 있었다. 여무가 책임지고 보살피던 아이가 어느새 도망가고 없는 것. 거둔 은혜를 모르고 밀고라도 한 것일까, 그 뒤 불과 하루가 지난 시점에 ( )의 무리가 불시에 본거지에 쳐들어온다. 직후의 형세는 굳이 풀어서 밝힐 필요가 없겠지. 도주에 성공한 소수를 제하곤 전부 피떡이 되어 죽은 꼴. 일부만이 간신히 숨 붙어 버티나 제자 잃은 사문은 그들 그저 둘 이유가 없다. 여무는 밀고한 아이에 대한 배신감과 짓밟힌 절망감에 짓눌린다. 호흡조차 버겁지만 우습게도 아직 죽을 마음은 일호반점도 없다. 죽은 자가 떨군 칼을 움켜쥐고 빈사의 몸을 처절하게 일으켜 두려운 무리에게 칼끝을 겨눈다. 평범했다면 죽을 운명이었으나 여무의 기백을 높이 산 무리의 대장에 의해 죽는 대신 ( )에 거두어진다. 거두려는 자에 의해 여무는 정신만 잃었을 뿐이다. 여무는 그렇게 십 대 중반의 나이에 한낱 무뢰한에서 ( )의 무인이 된다. 비록 순탄치 않은 나날이 기다렸겠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폭력만 난무하는 잡범 조직보다는 명문 사파는 훨씬 나은 형편을 가졌을 테지. 말할 것도 없다.
【 투혼 】 "독하다. 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소. 한 팔이 잘려나가고 온 몸에 뚫린 구멍 너머로 반대편이 비쳐 보일 지경인데도 기어이 상대의 목에 칼을 꽂아넣고야 마는 사람. 그런것이... 정녕 나와 같은 사람이 맞기는 한건지. " 전쟁이 끝난 뒤, 무릎에 화살을 맞아 귀향한 사내
적삼 끝자락까지 피로 물들어 바닥에 방울져 흩날려도, 근육 사이로 날 선 강철이 파고들어도, 결코 당신의 기가 쇠하는 일은 없습니다. 죽이십시오. 당신에게 고통을 안겨준 저 자에게, 더 큰 고통을 돌려주십시오. 이 전투가 끝나고 당신만이 오롯이 서있을 수 있도록.
- 신체결손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한 모든 부상단계에 의한 전투능력 패널티를 무시합니다. -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 현재 부상 단계를 1단계 경감시킵니다.
가격 : 영혼석x5
【 뜻밖의 문주 】 "..그러한 이유로 이제부터 본 문파의 주인이 되신 겁니다." ─ 갑작스레 찾아온 어느 청지기.
무림에는 많은 문파들이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무림 전체를 논할 만큼 막강하고 어떤 일부는 한 지역을 호령할 만큼 강력하며 그래도 대다수는 자기 앞마당만큼은 확실하게 힘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를 문파도 분명히 무림 어딘가에 있습니다. 그런 문파기에 당신이 문주가 된 것인지 당신이 문주가 되었기에 그런 문파가 된 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신만이 다시 이 문파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운영이 어려운 작은 문파의 장문인으로 시작합니다. - 분타를 포함한 원하는 문파의 유형을 고를 수 있습니다. - 문파를 현재 상태에 이르게 한 치명적인 문제가 존재합니다.
※세력 내 세부 소속 선택 불가/역마살 단점 선택 불가
가격 : 영혼석x5
【 무가대보無價大寶 】 “어떤 보패는 그 스스로 주인이 될 자격이 있는 자를 고른다는 말이 있네. 자네가 우연히 손에 넣은 그 보검 역시 마찬가지일지도 모르겠군.” ─ 일류 보패 감정사.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일지도 모릅니다. 혹은 골동품상에서 우연히 발견한 횡재일지도 모르지요. 어찌 됐건 당신의 손에는 숱한 무림인이 탐을 낼 귀중한 보패가 쥐어져 있습니다. 다만 명심하십시오. 보패라 하여도 결국은 도구, 중요한 것은 당신이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 특별한 사연을 지닌 보패 하나를 소유합니다. - 캐릭터가 보패와 관련된 소사건 하나를 부여받습니다.
>>556 【 여무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15년 세력 - 사파(흑천성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투혼(-5), 시서화악(-1) 약점 - 종합병원(+2), 약골(+1), 불완전단전(+2) 무릉도원 물품 - x 【 흡혈공 】 성취 : 4성 혈원양생血原陽生 청춘원기靑春原氣 혈검문은 본래 사람의 몸에 흐르는 혈액이 생명이 근원이라 보는 구도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공동체였습니다. 여러 세대를 거치며 혈검문의 고수들은 이를 탐구했고 마침내 혈액을 근간으로 한 무공으로 등선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최초로 등선에 성공한 6대 문주 흡혈대성 계의춘은 자신의 무공을 후학들에게 나누기에 거리낌이 없었고 뭇 후학들은 이를 기리며 무공의 이름을 흡혈공이라 지었습니다. 6대 문주가 등선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 만검매혈萬劍埋血 만사유혈萬死流血 혈원양생血原陽生 청춘원기靑春原氣은 혈검문을 대표하는 말이자 그 가르침을 꿰뚫는 통쾌한 요약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피를 흡수하고, 정제하거나 또는 자신의 기운으로 흡수 및 생명력과 부상을 치유할 수 있으며 피를 이용해 각종 도술까지 부리는 혈검문의 비전심법이자 대표적인 무림절학은 혈검문이 가장 강력한 명문 사파 중 하나로써 그 지위를 유지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입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혈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기의 속성이 혈血로 변화한다. - 4성 흡혈 : 손을 뻗어 상대의 피를 흡수해 자신의 단전에 쌓아올립니다. 내공을 따로 소모하지 않으며 사용시 내공 2를 회복합니다.
【 혈검팔초 】 성취 : 4성 모든 검에는 피가 묻고, 모든 죽음에는 피가 흐른다. 혈검문은 그 무공이 잔인하고 사이하기로 매우 유명하다. 특히 혈검문의 대표적인 무공인 혈검팔초는 사람의 피를 이용하여 스스로의 상처와 생명을 차오르게 만들고, 적들을 상처입히기에 한 때 마공으로 불리웠던 역사까지 존재한다. 혈검문의 세가 강해지고, 명문사파로 발돋움하게 된 이후부터는 그런 말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사특한 무공으로 인식되는 편이다. 여덟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진 혈검팔초는 하나하나가 검로인 동시에 적의 피를 취하는 수단이다. 피를 흡수하고, 방출하고, 유형화시키는 이 무공은 언제나 사람의 혈액을 탐내고 있다. - 1성 흉성 : 이 무공을 익힌 자는 성정이 냉정해지고 손속이 잔인해지며, 두려움을 산다. - 2성 붉은빛 칼날 : 어떤 검이든간에 자신 혹은 타인의 피를 검신에 일정량 저장할 수 있다. 많은 양이 저장될 수록 검신은 붉어지며 검게 변하면 더 이상 저장할 수 없다. - 3성 시검 : 묵직하게 베어간다. 명중시 적에게 출혈을 입힌다. - 4성 자해 : 검을 자신에게 휘두른다. 검신에 저장된 피가 기묘한 무리로 인해 생명력으로 치환되며 부상을 회복한다.
【 천혈공자天血公子 장천 】 천혈공자 장천은 혈검문주의 사생아로 태어나 이른 나이에 초절정의 무인에 오른 자로 흡혈공과 혈검팔초를 대성한 무인입니다. 그는 혈검문에서 치안과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경시각의 각주인 남성으로 30대 후반입니다. 전대 혈검문주의 사생아로 태어난 탓에 그의 성을 물려받지 못하고 어머니의 성을 물려받았으나 그 재능이 특출나고 잔인한 손속, 넓은 아량으로 여러 무인들에게 추앙받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그는 기백이 넘치는 자들을 선호하는데 그 도량에 이끌린 젊은 무인들은 그의 호위를 자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가 검을 휘두르면 마치 하늘에서 비 대신 피가 내리는 것 같다하여 천혈공자라는 별호가 붙었으며 장천은 여무를 직접 거둬들인 장본인입니다.
【 외모 】 이미지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404676 신장은 눈대중으로 170대 중반쯤 될까. 어디에나 있을 만치 흔한 용모다. 특별히 기골이 장대하지도 아니하며 빼어난 미인도 아니나, 범부 사이로 자연스레 섞여들기에는 이만하면 더할 나위 없다.
곧게 떨어지는 까만 머리카락이 마치 먹물로 된 폭포수를 닮았다. 세차게 내리는 물줄기처럼 억세고 튼튼한 머릴 길게 길러 하나로 높이 묶었다. 길이는 허리 살짝 위에서 멈춘다만, 묶었을 때 이야기니 풀어헤치면 약간은 더 길겠다. 머리끈 매듭지은 모양새가 날마다 다르다. 손재주 좋으니 안 보고도 제 스스로 묶는 것. 앞머리도 길게 길렀다. 왼쪽 이마에 가르마 타고서. 또한 나름대로 평이한 이목구비. 눈 두 개 코 하나 입 하나 귀 두 개. 묘하게 처진 눈매에 담긴 탁한 녹색 홍채가 능청스레 주위를 살핀다. 무릇 인상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눈인데, 이 눈이 퀭하지도 사납지도 않으면서도 살짝 얄미운 데가 있어 이것이 그대로 그의 첫인상이 되는 경우가 잦다. 물론 이리저리 봐도 특출난 미남은 아니다. 살짝 짙은 눈썹이 특징이라면 특징. 이 눈썹, 치켜올리거나 찌푸리거나 달달 떨거나 따위의 활용으로 감정 표현을 더욱 풍부히 한다. 적당히 높아지다 멈춘 코, 의외로 다물기를 좋아하는 입. 오물거리는 게 귀여워 보인다는 사람도, 재앙의 혓바닥이라는 사람도 있더라. 그러나 정말로 입술 무거우니 걱정 말자. 물론 진심으로 아니다 싶을 땐 비죽이며 불만을 표한다. 뭐가 아니냐고? 그야 그건…
목소리는 적당히 미성이라 칭할 만하다. 듣기 편한 부드러움. 옷차림이야 중원 사람들에게 전도할 때 알맞은 것을 찾아 입는다. 긴 여행 떠나는 행색도 이래저래 익숙하다. 채비는 간단히, 꼭 필요한 것만. 이때 반드시 갖고 다니는 것 중 하나는 무명천 쪼가리. 상당히 다양한 용도로 쓸만하다고. 예를 들어 비탈에서 굴러서 다치면 지혈하는 데 쓰인다든가… 근데 왜 피가 안 멈춰? 또 이러네?
【 성격 】 천세만세 지유본교. 신앙은 모든 것의 바탕이며 모든 것에 우선한다.
친화적이며 사회성 좋다. 사람 좋아하나 보다. 무조건 달려가서 치댈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잘 알고 존중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다시금 멀어졌다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 물론 천마신교의 전도와 관련되지 않았을 때의 얘기지만. 그렇담 신앙이 엮이면? 홍맥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상대에게서 최단 시간 내에 대화 흐름의 주도권을 넘겨받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 않는 호기심. 홍맥은 어려서부터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야기 듣길 좋아했다. 남들이 모르는 걸 혼자 아는 데서도 쾌감을 느꼈다. 그는 희귀한 정보를 얻으려면 말 그대로 어디든 가려 한다. 위험한 곳이라고 주변에서 아무리 말려도 안 듣고, 못 듣는다. 지금까진 운이 좋아 살아남았다 쳐도, 앞으로는 또 모르는 일이지. 좋게 말하면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 나쁘게 말하면 기본이 안 됐다. 너 먼저 살고 봐야지, 안 그래?
매사 어디 하나 미심쩍은 구석이 있다. 찾아보면 또 많다. 그를 보고 있으면 타고나길 몸이 약한 건가 싶다. 병으로 앓아누운 적은 적어도, 한 번 다치면 크게 다치는 데다 자꾸 민간인에게 주먹질로 밀린다. 일반인 사이에서 섞여 산다고 기본 체력도 일반인 수준일 필요는 없는데. 이 점에 대해 홍맥은 말했다. 자신은 싸움에 휘말려 맞고 온 것이 아니라 민간인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시험해 본 거라고. 당연히 터무니없는 소리지만 어쩐지 신뢰해도 될 법한…
의외라면 의외, 교양도 섭렵? 진지한 자리에서는 제대로 격식 차린 모습이다. 실없는 소리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지, 그것밖에 할 줄 모르는 녀석은 아니다. 홍맥에게 있어 정보란 단순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자신을 이루는 교양이고 자기가 가진 무기이다. 그렇기에 더욱 소중하고. 물론 신앙 대신 이것들을 버리라면 버린다.
다시 말하지만, 신앙과 충돌한다면 언제든지 거스를 수 있는 천성들이다. 소마 이제 이곳에 나아와 교주님을 뵙나이다.
중원을 떠돌며 천마신교의 교리를 전파하는 천강단의 일원. 잘 부러지긴 해도 피로에 아주 약하진 않은 몸이라, 장거리 여행도 거뜬하다. 머무는 촌락마다 임시 거처를 마련할 제, 처음에는 얌전했어도 나중 가면 으레 사람들이 비밀스레 자주 찾는 장소로 변모한다. 홍맥은 사람 좋은 웃음 만면에 띠고 그들을 반긴다. 돈 몇 푼 받고 고민 상담이나 해 주는 날도 있다. 네 명 모여 각자 남는 돈 걸고 마작이나 치는 날도 있다. 잡다한 심부름 하고 돈 받는 날도 있다. 혹은 정말로 정보를 팔고 입 싹 닫는 날도 있다. 물론 결론은 전부 하나, 전도로 귀결된다. 당신도 함께 천마님을 섬기러 갑시다!
문학에 조예가 깊은 듯. 글씨와 그림에도 능하다. 어떤 낭자는 홍맥을 찾아와 연애 편지를 대필해 달라 부탁하기도 하였는데, 몇 번 주고받다 보니 그대로 혼례 올리게 됐다며 청첩장까지 보내 왔더라. 물론 글값은 제대로 치르고.
사용하는 무기는 연검. 다양한 형태로 숨겼다 꺼내기도 좋고, 궤적을 예측하기 어려워 상대방에게 한 방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히려 본인이 베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마작이 좋다.
악기는 관악기를 주로 다루던가.
보고 들어 아는 게 아무리 많아져도 그의 정신 기저에 깔린 신앙을 건드릴 수야 없다.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천마신교에 대한 무조건적이며 무제한적인 충성은 홍맥의 시작이요 끝이다. 의문을 갖지 말 것.
//과거사는 아직 다 못 정리한 거예용. 제가 다 쓰고 필요하다면 상의한 다음 간추려서 웹박수로 보내는 것으로…
【 홍맥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15년 세력 - 천마신교(천강단원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호사가(-2), 친화성(-1), 시서화악(-1) 약점 - 약골(+1), 불완전단전(+1) 무릉도원 물품 - x
【 천마숭앙공 】 성취 : 3성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심법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증명하는 행위를 통해 내공을 모으고 운기조식을 행한다. 놀랍게도 근처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 자들이 있다면 천마숭앙공의 효능에 힘입어 주변인들의 내공을 자동으로 회복시킨다. - 1성 사제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 사람이 전투중일 때 그들의 내공 소모를 1씩 감소시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제례검무 】 성취 : 3성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무공으로, 검을 이용해 제례에 맞는 춤을 추는 것을 시작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본인이 아닌 검이 춤추는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기예에 가까운 검무가 되었다. - 1성 제례검무 1식 - 통곡 : 검을 뽑아 땅에 박아넣습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교국 소속 인물들의 사기가 상승합니다.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 3성 제례검무 2식 - 신성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강화됩니다. 강화된 마기는 적들에게 위압감, 지속피해량 증가, 아군 정신력 강화를 이끌어냅니다.
하여튼... 지원주에용. 갑작스러울 수도 있지만 동결 신청이에용. 별 건 아니고 수능까지만 현생에 집중할까 해요. 사실 제가 메디컬을 준비하면서 지방 일반고 정시? 180일 남기고? 올해는 어차피 안 될 거야 아마 하면서 내년까지 본다는 생각으로 설렁설렁 준비하고 있었어요. 근데 9월 모의고사를 보니까 생각보다 잘 나와서, 남은 2개월 조금만 유지하면서 올리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분께는 죄송하지만 2개월 좀 넘는 시간동안 한번 최대한 열심히 해보고 올게요. 특히 재하주 너무 죄송해요 연플 맺은 것도 최근인데 서사 전개하기도 전에 동결해버려서...
이래저래 갔다오면 서사가 많이 바뀌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길면서 짧은 시간동안 다녀오겠습니다
야호 미호주랍니다. 여기 시트스레에 방문한 이유는...... -참가자가 시트스레에 오는 건 대다수 좋은 이유는 아니지만- 미호의 시트를 내려야 할 것 같아서 왔어.
누군가와 맞지 않아서, 스레와 맞지 않아서는 절대 아니야. 미호의 시트를 짜기 위해 작은 수첩에 넣을 장점, 단점 모조리 다 넣었었고 시트캐들 모두 매력이 넘쳤으며(일상에서 못 만난 게 한일 정도로...) 캡틴의 진행 역시 너무 최고였어. 그러니, 행여나 이런 걱정을 하지 않길 바라.
내리는 이유는 꽤 자주 말했듯 현생 문제 때문이야. 스레는 성큼성큼 나아가는데, 미호는 못난 오너 만나서 작년부터 혼자 스토리 초반에 잠깐 나오고 그대로 사건이 종결되곤 했고 일상도 돌리다 만 게 거의 대다수였잖아? 이게 스레에도 미호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걸까?
처음엔 동결할까 생각해봤는데, 11월과 12월엔 더 바빠질 예정이라서 섣불리 동결하는 것도 못할 짓이더라고. 지금도 주말엔 가까스로 진행 끝자락에서나 올 수 있고. 그렇다고 미호를 끝까지 붙잡고 있자니, 현생 때문에 거의 손대지 못한 이 아이가 내 손에 맞지 않기 시작했어. 오랜 기간동안 고민해서 내린 결론이야. 미호의 자리를 내려놓을게.
청이도 무순이도 아직 이름을 지어주지 못한 새요괴도... 모든 캐릭터들과의 일상도 캡틴이 풀어준 미호의 심리와 서사까지도 너무너무 좋아했어. 여기까지라도 함께해서 즐거웠어.
다들 좋은 날들이 되기 바라. 그리고 스레 엔딩까지 나아가길 바라. 미호주는 이만, 이름을 내려놓고 익명으로 돌아갈게:)
>>589 홍 ㅠㅠㅠㅠㅠ 언제나 수련스레 관리해주시면서 정말 많이 감사했어용 ㅠㅠㅠㅠ 항상 바쁘신게 눈에 너무 보이고 그러다보니까 진행 참여가 많이 어려우셨던게 김캡은 너무너무 슬프네용...미호를 위한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많았는데 말이에용.....살천회 쿠데타라던지, 백귀야행이라던지...너무 아쉬워용...
우리 스레는 내년에도 돌아가고 있을테니(김캡:죽...여...줘....) 현생이 나아지신다면 언제든지 다시 들러주세용!!! 미호주 언제나 응원하구 있구용! 현생 정말 잘 풀리시기를 기원하는거에용 ㅠㅠㅠ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햤서용! 우리 또 봐용!!!!!!!!!
【 외모 】 https://www.neka.cc/composer/10953 묘령의 여인 언뜻 보아선 성별을 쉬이 짐작하기 힘든 중성적인 외양 곱상하게 생긴 편…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얼굴의 흉 탓에 그닥? 기골이 장대하여 늘씬하고 키가 크다 현대식으로 표기하자면 174센티미터 호리호리한 체형임에도 몹시 단단하고 강인한 육체이다 햇볕에 그을린 어두운 피부 얄쌍한 눈썹 오똑한 콧날 짐승마냥 예리하게 빛나는 황금안 왼눈을 가로지르는 흉터 있지만 시력에는 이상 무 먹으로 칠한 듯 새까만 모발 정리되지 않은 더벅머리 어깨를 조금 넘는 머리칼을 짧게 묶어올렸다 당연하지만 머릿결이 개털이다
【 성격 】 피와 날붙이, 싸움을 사랑하는 광인 의와 협 따위는 없고 오로지 무력만을 숭상하니 명백한 사파이다 강자를 마주하면 먼저 무기부터 빼든다 겨룰 가치 없는 약자는 철저히 무시한다 그럼에도 마냥 투鬪에 목매다는 것만은 아니다 본래 성품은 무척이나 호방한 여걸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사내다운 행동거지를 일삼는다는 말 음주가무를 즐기며 요란하게 떠들길 좋아한다 으스대거나 허풍떠는 일이 잦다 매사에 망설임 없다 겁을 모른다 붙임성 좋고 괄괄하다
【 세력 】 사파 - 흑천성 (-3)
【 강점 】 투혼 (-5)
【 약점 】 전투광 (+2) 약골 (+1)
【 기타 】 5+2+1-3-5=0
중원의 흔해빠진 천애고아 출신 구걸과 도둑질로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었다 안이 싸움질에 아직 눈뜨지 않았을 때다 어느 날 지나가던 검객과 시비가 붙었다 검객은 이 손버릇 나쁜 고아를 본보기로 삼으려 칼을 뽑았다 그는 숙련된 무인이었고 안은 단 몇 합만에 반죽음 상태가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살려달라며 울지 않았다 도리어 희열을 느꼈다 찢어발겨지는 살갗과 근육 흩뿌려지는 선혈 궤적을 그리며 나아가는 검날 첨예하고도 우아한 몸짓 생경한 고통 속에서 안은 싸움의 미학에 매료되었다 무예가 이리도 아름다운 것임을 알아버렸다 다만 검객은 안을 쓰러트리고 홀연히 사라졌다 다친 안을 걸인들이 돌봐주었고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하지만 안은 더 이상 이전의 거지 꼬마가 아니었다 수소문 끝에 그때의 검객을 찾아가 빌었다 저를 부디 소협의 제자로 받아달라고 검객이 단칼에 거절했지만 안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엿새동안이나 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간청했다 검객은 끝내 안을 제자로 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제서야 깨달은 사실이지만 검객은 기실 흑천성 ()의 무림인이었다 어찌됐건 안은 싸움꾼이 되기 위해 분주히 노력했다 단련이란 이름의 잡일을 오랫동안 수행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무공을 배울 수 있었다 길바닥 거지에서 명문 사파의 일원으로 이리하여 안은 어엿한 무림인으로 거듭났다
안이 싸움에 미쳐있는 이유 그저 싸움이란 게 좋다 힘과 힘이 맞부딪쳐 만들어내는 예술이 피를 보는 것도 무기 휘두르는 것도 좋다 그리고 더욱 강한 무력을 갖추고 싶다 숱한 싸움을 겪으며 성장하고 싶다 최후엔 다른 강자의 손에 쓰러지고자 하며 이는 그에게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죽음이리라
무장은 대형 전투도끼 자루가 길고 날이 큼직하다 무식하게 휘둘러지며 적의 두개골 쪼개는 것이 안과 퍽이나 어울리는 무기이다
【 시트양식 】 ─ " 물론 설명하지 않으셔도 알고 있습니다! 소저가 저를 사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 ─ 변장한 사파의 살수를 앞에 두고
【 이름 】 하윤성
【 나이 】 21
【 성별 】 男
【 외모 】 짙은 검은색의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늘어트리고 아무리봐도 비범한 곳에 적을 두었다고는 짐작하기 힘든 한량 푸른색 눈동자는 커다란 호수 처럼 잔잔하게 자리잡고 앞을 주시하나 흐리멍텅해 보이기도 하다 그 눈에 지성 보다는 본능이 뚜렷하게 느껴지며, 긴 속눈썹이 곱상하다 느낄 만 하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느낌을 깨트린다 기골이 특출나게 커보이지도 않으며, 체격이 굵은편도 아니지만 그래도 무림맹의 사람인지라 특유의 분위기가 어느정도 누그러져 보일 때도 있다.
( 해당 일러스트는 AI로 작성하였습니다 )
【 성격 】 시원시원하다 혹은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한없이 가벼운 그는 처음보는 아낙에게도 치근덕 거리기 일수 물론 상대방이 사파나 마교면 사리겠지만 모르면 알게뭐람 높으신 분에게 굽신거리는 어른의 기술역시 장착하고 있으며 규율 보다는 인의를 따지는 허당
심지어 진지한 순간에도 적당히 농을 던지며 허세를 부리는 것이 허장성세 라는 글이 사람이 되어 움직이는 것 같다는 평가가 정확하다
>>599 【 안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사파(흑천성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투혼(-5) 약점 - 전투광(+2), 약골(+1) 무릉도원 물품 - x
【 혈기공 】 혈검문의 현판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습니다. 만검매혈萬劍埋血 만사유혈萬死流血. 모든 검에는 피가 묻고, 모든 죽음에는 피가 흐른다는 뜻입니다. 혈검문은 본래 피 묻은 칼을 든 구도자들이 모여 서로의 죽음을 애도하고, 희생의 가치를 논하던 것에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사파의 명문으로 발돋움해 강력한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를 곧 생명의 근원으로 보며 무림의 내공과 기 또한 생명과 피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혈기공은 혈검문의 대표적인 심법으로 피와 생명력을 이용해 선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선대의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혈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기의 속성이 혈血로 변화한다. - 4성 핏빛 기억 : 오래 지나지 않은 피라면, 맛을 보아 피가 흘렀던 현장의 일을 알아낼 수 있다.
【 혈부팔초 】 모든 검에는 피가 묻고, 모든 죽음에는 피가 흐른다. 혈검문은 그 무공이 잔인하고 사이하기로 매우 유명하다. 특히 혈검문의 대표적인 무공인 혈부팔초는 사람의 피를 이용하여 스스로의 상처와 생명을 차오르게 만들고, 적들을 상처입히기에 한 때 마공으로 불리웠던 역사까지 존재한다. 혈검문의 세가 강해지고, 명문사파로 발돋움하게 된 이후부터는 그런 말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사특한 무공으로 인식되는 편이다. 여덟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진 혈부팔초는 하나하나가 부로인 동시에 적의 피를 취하는 수단이다. 피를 흡수하고, 방출하고, 유형화시키는 이 무공은 언제나 사람의 혈액을 탐내고 있다. - 1성 흉성 : 이 무공을 익힌 자는 성정이 냉정해지고 손속이 잔인해지며, 두려움을 산다. - 2성 붉은빛 도끼날 : 어떤 검이든간에 자신 혹은 타인의 피를 도끼날에 일정량 저장할 수 있다. 많은 양이 저장될 수록 도끼날은 붉어지며 검게 변하면 더 이상 저장할 수 없다. - 3성 시검 : 묵직하게 베어간다. 명중시 적에게 출혈을 입힌다. - 4성 자해 : 도끼를 자신에게 휘두른다. 도끼에 저장된 피가 기묘한 무리로 인해 생명력으로 치환되며 부상을 회복한다.
【 혈검문 3대제자, 흡혈귀 구자서 】 복건성의 혈검문에는 괴물들이 삽니다. 그 중 흡혈공을 집중적으로 익히고, 혈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비술을 익힌 자들을 강호에서는 흡혈귀라 일컫습니다. 혈검문주 휘하에 있는 친위세력, 참귀대의 수장인 흡혈백을 따르는 흡혈귀들은 사특한 사술을 사용하고, 피를 이용한 도술과 검술, 무엇보다도 늙지 않는 괴물들입니다. 구자서는 그러한 참귀대의 일원이며 유력한 차기 흡혈백입니다. 이들은 오랜시간 혈검문의 주요 세력 중 하나로 기능해왔으며 특히나 혈검문의 적들에게는 끔찍한 악몽으로 남아있습니다. 구자서는 곧 절정을 바라보는 뛰어난 무인으로, 20대 초반의 나이에 일류 극에 달한 전도유망한 무인입니다. 최근에 준동하기 시작한 수많은 요괴들을 참살하며 혁혁한 공적을 이룩한 남성이고 특히나 혈검문 휘하에 있는 많은 세력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구자서는 안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참귀대에 들어오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호감도 : 4
>>600 【 하윤성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정파(무림맹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좋은 형제들(-2)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백열염화심공 】 성취 : 3성 추존 무림맹주, 최초로 정사 대통합을 이룩한 위대한 영웅. 남궁안휘 사후에 무림맹주로 선출된 만천신검은 수많은 무학을 집대성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비록, 그가 얼마가지 않아 마교 교주와의 전투에서 입은 상처가 악화되어 사망하였다지만 그의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백열염화심공은 만천신검이 집대성한 무학의 일부로, 무림맹원들에게 주어지는 무림맹만의 무공입니다. 강렬한 하얀 불꽃과 그 불길을 다스리는 심공으로 심오한 상승무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림맹이라고 쓰인 깃발과 함께 타오르는 아름다운 하얀 불꽃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고는 합니다. 이 혼란한 중원의 유일한 희망. 무림맹이 도착했다는 뜻이니 말입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 일광검법 】 성취 : 3성 일광검법은 만천신검이 본래 익히고 있던 사문의 검술 중 하나입니다. 마교의 동진으로 인해 무너진 만천신검의 사문은 이제 무림맹에서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점창파의 사일검법처럼 극도로 빠른 쾌검을 추구하나, 빠른 휘두름에서 오는 마찰열과 발도술에 치중되어 있는 상승무공입니다. 한 번 휘두름에 태양빛이 눈 앞에서 번쩍이고, 두 번 휘두르면 아무것도 볼 수 없기에 그 이름을 일광이라 하니. 많은 무림맹원들이 익히고 있는, 무림맹의 대표 무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 1성 마찰열 : 검을 어딘가에 긁습니다. 긁은 검에는 마찰열이 발생하며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2성 일광발도술 : 검을 발도합니다. 마찰열로 인해 검에는 화염 속성이 추가되며 기습 효과를 얻습니다. - 3성 공압열 : 검을 매우 빠르게 휘두릅니다. 빠르게 휘두른 결과로 강력한 열기가 검에 맴돕니다.
【 천강단원 이급무관 규한 】 마교의 천강단원이자 이급무관. 평범한 인상의 남성이지만 키가 유달리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하윤성이 '개종'을 할 수 있을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무림맹이 있는 하북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윤성이 사이비 신고로 인해 출동하였다가 마주친 뒤부터 지금까지 천마신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신다며 졸졸 따라디는 중. 본래 어릴적부터 함께 윤성과 자라온 소꿉친구이지만, 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마교에 푹 빠져있다. 의형제이기는 하지만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는 하윤과 규한만이 알고있을 것이다. 혹시 모르니 그래도 조심하도록 하자. 호감도 : 5
안주에용... 갑작스럽지만 현생 이슈 때문에 시트를 내려야 할거 같아용 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 해결될지 모르는 일이라서 흑흑 시트 낸지 얼마 안되서 떠나려니 마음이 편치가 않네용 홍 ㅠㅠㅠㅠㅠ 고불이랑 일상도 마무리 못 지어서 정말 미안해용 고불주 ㅠㅠㅠ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캡도 참치들도 너무너무 고마웠어용!! 무림비사 엔딩까지 화이팅!!!!!!!!!!!!!!!
>>613>>615 눈물만 주륵주륵 나는거에용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요즘 너모 바빠서 스레에 잘 들르지도 못하고 확인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떠나가시니 너모 아쉬워용... 그래두 우리 무림비사는 내년에도 살아있을테니 언젠가 현생이 괜찮아지신다면 익명으로 다시금 함께해용!!!! 현생 일 언제나 잘 되시기를 기원할게용!!!! 참가해주셔서 너무너무 영광이었서용!!
【외모】키는 4척 반 정도이며 머리는 어깨 너머까지 오는 묵빛의 비단같은 머리결을 간편하게 한데 모아 묶었다. 피부는 백옥같이 희고 흠집이 없으니 그녀가 평소 입고 다니는 품이 넓은 흑색의 무복과 아름다운 대조를 이룬다. 그렇다면 얼굴은 어떤가. 이목구비는 뚜렷하고, 눈매를 순한 강아지같으며, 코는 오똑하고, 입술은 앵두같이 붉다. 보기만 해서는 손이 물 한번 닿지 않았을 것 같은 아가씨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외모만큼은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성격】기본적으로는 만사에 무심하고 관심이 적다. 주변을 알려 한다면 그저 저잣거리에서 들리는 소문만을 들으며 그것을 깊이 알아보려 하지도 않는다. 허나 이런 그녀가 보통의 사람처럼, 아니 보통의 사람보다 더한 마치 광인처럼 반응하는 일이 있는데 바로 투쟁이다. 그녀는 투쟁으로서 자신을 수양하며 의미를 찾는다. 그것에 있어 타인의 이해와 배려는 무의미한 것이다.(참고로 한끗차이로 지면 엄청나게 귀찮게 군다.)
사파-기초 무공(사파), 4성 무공 시작, 사파 제외 인물 호감도(2), 위기시 정신 1단계 상승 낭인-대련, 비무, 전투에서 어떤 행위를 하여도 명성과 호감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기초 무공에 -실전-이 붙는다. 녹의홍상과 옥골선풍-엄청난 미인 투혼-신체결손 등의 특수 상황을 제외하고 모든 부상 단계에 의한 전투 패널티를 무시한다. 전투 승리시 부상 단계를 1단계 경감한다. 종합병원-병에 걸리기 쉽다. 부상이 잘 낫지 않는다. 전투광-강자를 만나면 통제 불능. 안전불감증-스레주의 경고와 확인 절차가 사라진다.
【과거】그녀는 명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예가 집안인 이(異)씨 가문의 막내딸이자 금지옥엽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이씨 가문 어른들과 그녀의 가족들은 걱정이 생겼습니다.
바로 막내딸인 그녀의 상태가 무엇인가 이상했던 것입니다. 만사에 관심이 없고 심히 무기력해진 그녀를 보고 사람들은 고민했습니다.
어린 시절 병에 저항하며 투병생활을 이어가건 시절에는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 그런 고민을 이어나가던 중, 그녀가 지학이 되던 날의 연회에서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그녀의 미모를 탐하며 흑심을 품었던 하인이 그녀를 납치한 것입니다. 집안은 난리가 났고 연회는 중단되었습니다. 하루가 지난뒤 가문 사람 모두가 발을 동동 구르며 근처 문파에게 만금을 주어서라도 의뢰를 맞기려던 그때!
그녀가 피투성이의 몸으로 이씨 가문의 대문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지만 이후 훨씬 더 큰 충격에 빠지고 맙니다.
피투성이가 된 그녀의 얼굴은 평소의 무기력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매우 만족감에 찬 웃음을 띄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후 이 일은 이씨 가문의 비사(秘史)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이씨 가문의 막내딸이자 금지옥엽인 그녀, 이수아(異修我)는 이씨 가문의 무기고에 보관된 창 한자루를 가지고 저택에서 사라졌습니다.
【무공】 기본적으로 창을 사용한다. 실전파 정면 승부 특화 일단 다른 무기들도 '최소한으로' 싸울 수는 있다.
【 이름 】이수아異修我 【 나이 】16 【 성별 】여女 【 세력 】사파邪派-낭인浪人 【 경지 】일류 【 간극 】초입 【 내공 】 20년 【 정신 】2단계 무림인(위기시 3단계 고수) 【 명성 】1단계 무명 【 재산 】은화 50개 【 인물 호감도 】2(사파일시 3) 【 정신타격&부상 】0 【 도화전 】0
【외모】키는 4척 반 정도이며 머리는 어깨 너머까지 오는 묵빛의 비단같은 머리결을 간편하게 한데 모아 묶었다. 피부는 백옥같이 희고 흠집이 없으니 그녀가 평소 입고 다니는 품이 넓은 흑색의 무복과 아름다운 대조를 이룬다. 그렇다면 얼굴은 어떤가. 이목구비는 뚜렷하고, 눈매를 순한 강아지같으며, 코는 오똑하고, 입술은 앵두같이 붉다. 보기만 해서는 손이 물 한번 닿지 않았을 것 같은 아가씨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외모만큼은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성격】기본적으로는 만사에 무심하고 관심이 적다. 주변을 알려 한다면 그저 저잣거리에서 들리는 소문만을 들으며 그것을 깊이 알아보려 하지도 않는다. 허나 이런 그녀가 보통의 사람처럼, 아니 보통의 사람보다 더한 마치 광인처럼 반응하는 일이 있는데 바로 투쟁이다. 그녀는 투쟁으로서 자신을 수양하며 의미를 찾는다. 그것에 있어 타인의 이해와 배려는 무의미한 것이다.(참고로 한끗차이로 지면 엄청나게 귀찮게 군다.) 【강점】녹의홍상과 옥골선풍, 투혼 【약점】종합병원, 전투광, 안전불감증 【기타】기본(+5), 낭인(-2), 녹의홍상과 옥골선풍(-3), 투혼(-5), 종합병원(+2), 전투광(+2), 안전불감증(+1)
사파-기초 무공(사파), 4성 무공 시작, 사파 제외 인물 호감도(2), 위기시 정신 1단계 상승 낭인-대련, 비무, 전투에서 어떤 행위를 하여도 명성과 호감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기초 무공에 -실전-이 붙는다. 녹의홍상과 옥골선풍-엄청난 미인 투혼-신체결손 등의 특수 상황을 제외하고 모든 부상 단계에 의한 전투 패널티를 무시한다. 전투 승리시 부상 단계를 1단계 경감한다. 종합병원-병에 걸리기 쉽다. 부상이 잘 낫지 않는다. 전투광-강자를 만나면 통제 불능. 안전불감증-스레주의 경고와 확인 절차가 사라진다.
【과거】그녀는 명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예가 집안인 이(異)씨 가문의 막내딸이자 금지옥엽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이씨 가문 어른들과 그녀의 가족들은 걱정이 생겼습니다.
바로 막내딸인 그녀의 상태가 무엇인가 이상했던 것입니다. 만사에 관심이 없고 심히 무기력해진 그녀를 보고 사람들은 고민했습니다.
어린 시절 병에 저항하며 투병생활을 이어가건 시절에는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 그런 고민을 이어나가던 중, 그녀가 지학이 되던 날의 연회에서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그녀의 미모를 탐하며 흑심을 품었던 하인이 그녀를 납치한 것입니다. 집안은 난리가 났고 연회는 중단되었습니다. 하루가 지난뒤 가문 사람 모두가 발을 동동 구르며 근처 문파에게 만금을 주어서라도 의뢰를 맞기려던 그때!
그녀가 피투성이의 몸으로 이씨 가문의 대문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지만 이후 훨씬 더 큰 충격에 빠지고 맙니다.
피투성이가 된 그녀의 얼굴은 평소의 무기력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매우 만족감에 찬 웃음을 띄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후 이 일은 이씨 가문의 비사(秘史)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이씨 가문의 막내딸이자 금지옥엽인 그녀, 이수아(異修我)는 이씨 가문의 무기고에 보관된 창 한자루를 가지고 저택에서 사라졌습니다.
【무공】 기본적으로 창을 사용한다. 실전파 정면 승부 특화 일단 다른 무기들도 '최소한으로' 싸울 수는 있다.
【이수아(異修我)】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사파(邪派)-낭인(浪人)(-2) 정신 - 2단계 무림인(위기상황시 3단계 고수) 명성 - 1단계 무명 재산 - 은화 50전 인물 호감도 - 2(사파일시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3), 투혼(-5) 약점 - 전투광(+2), 역마살(+3) 무릉도원 물품 - x
【외모】 키는 4척 반 정도이며 머리는 어깨 너머까지 오는 묵빛의 비단같은 머리결을 간편하게 한데 모아 묶었다. 피부는 백옥같이 희고 흠집이 없으니 그녀가 평소 입고 다니는 품이 넓은 흑색의 무복과 아름다운 대조를 이룬다. 그렇다면 얼굴은 어떤가. 이목구비는 뚜렷하고, 눈매를 순한 강아지같으며, 코는 오똑하고, 입술은 앵두같이 붉다. 보기만 해서는 손에 물 한번 닿지 않았을 것 같은 아가씨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외모만큼은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성격】 기본적으로는 만사에 무심하고 관심이 적다. 주변을 알려 한다면 그저 저잣거리에서 들리는 소문만을 들으며 그것을 깊이 알아보려 하지도 않는다. 허나 이런 그녀가 보통의 사람처럼, 아니 보통의 사람보다 더한 마치 광인처럼 반응하는 일이 있는데 바로 투쟁이다. 그녀는 투쟁으로서 자신을 수양하며 의미를 찾는다. 그것에 있어 타인의 이해와 배려는 무의미한 것이다.
【과거】 이수아는 명문 서예가 가문인 이(異)씨 가문의 가주의 1남 2녀 중 2녀인 막내딸입니다. 소문이 좋지 않은 망나니 장남과 뛰어난 시서회악으로 유명한 장녀와는 달리 막내딸인 수아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습니다. 그저 빼어난 외모와 막내라는 장점으로 집안에서 사랑받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여행을 다니길 좋아하며 자주 가문의 사람들과 여행 가기를 즐겼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가 지학이 되는 년의 탄신일을 축하하기 위한 여행을 떠났고 그 여행에서 사고가 벌어지고 맙니다.
바로 그녀가 산에서 실종된 것이었습니다. 산에서 굴러떨어져 사라진 그녀는 근처 문파를 동원한 가문의 수색에도 결국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죽었다고 기억됐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산에서 실종된 그녀에게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순진하고 여행하기를 좋아하던 아가씨에서 사람을 본다면 살해부터 고려하는 무뚝뚝한 무인이 될 만한 일이 말이죠.
>>639 【 이수아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사파(낭인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녹의홍상(-3), 투혼(-5) 약점 - 전투광(+2), 역마살(+3) 무릉도원 물품 - x 【 실전 낭아창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한 때 사파의 거두였던 강남제일창이 무공에 재능이 없는 자신의 아들을 위해 만든 삼류 무공이다. 노력하며 수련만 한다면 높은 경지를 바라볼 수 있고, 초반부만 하더라도 기본적인 무공은 다룰 수 있다고 전해진다. 다만 강남제일창이 죽고 그 아들은 일류 무인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낭아창의 대는 끊기고 저잣거리에 나돌아다니게 되었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회천 : 창을 들고 360도 회전시켜 공격한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2성 일점격 : 한 지점을 노리고 창을 찔러넣는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이상일 때 같은 경지 안이라면 명중한다. - 3성 회천 - 防 : 한 손으로 창을 360도로 수십번 회전시키며 방어한다. - 4성 지창 : 창대를 땅에 대고 높이 뛰어오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3이상일 때 일점격이 발동한다.
【 실전 건가공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 협객 강태정 】 강소성의 작은 문파, 태청문에서 검을 배운 정파의 협객. 실력은 고작해야 이류 정도이지만 가슴 깊은 곳에는 열정과 정의가 넘치는 열혈 정파 사나이. 문제는, 자신의 실력을 고려하지 않고 강자들에게 덤빈다는 점이다. 찾아보기 쉽지 않은 강강약약의 남자이지만 그만한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안타깝다는 평가를 주변 친구들에게 듣는다. 사회성이 좋고 이런 정의감넘치는 모습에 여러 명숙은 물론 다양한 인간군상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다. 처음 이수아가 산에 조난당했을 때 그도 같이 조난되어 구조되어 지금도 간간히 연락한다. 호감도 : 4
【 시트양식 】 "아(俄)를 잊고, 무심(無心)을 이룰 때 무심(武心)을 얻……, 이 새X 이거 쓸 때 술 취했었나? 웬 말 장난이야 갑자기."
【 이름 】 박 소려(小麗)
【 나이 】 19세
【 성별 】 男
【 외모 】
“태어난 너를 봤을 때, 용모가 아름다워 소려(小麗)라고 이름을 지었지. 속싸개를 걷어봤을 때 깨달았지. 네가 사내 아이라는 걸.” - 박 소려의 친부, 아들의 편지에 적힌 답장 中.
박 소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여성이라고 오해받을 일은 이제 없어졌으나, 혹시 모릅니다. 그가 속이려고 한다면 속일 수 있을지.
어두운 머리를 길게 길러 한데 묶었으며 달빛처럼 약간은 창백해 보이기도하는 피부 키는 대략 5척 8촌 정도이다.
얼굴을 보면 눈은 봉황의 그것을 닮았고, 입술은 붉으니 양귀비 꽃잎을 닮았다. 턱선이 갸름하니 탐욕스러워 보이지 않고, 오른눈 바깥 쪽 아래에 점이 하나 있어 요염해보이나, 눈빛이 선명해 요사해보이지는 않다.
【 성격 】
“X발, 잘 확인하고 이름을 지었어야죠 아버지. 네?” - 박 소려, 친부의 답장에 대한 반응.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사람들은 대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기 마련이다. 영악하고 타산적인 성격이거나, 솔직하고 부드럽거나. 역설적이게도 두 성격은 ‘주변인의 과한 호의’라는 같은 이유로 형성된다. 하지만 가끔 천성이 강하고 특이한 자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곤 한다. 그게 너다.” - 길거리의 관상쟁이, 박 소려에게.
솔직함, 직설적임, 털털함. 이런 단어로 설명되는 박 소려의 성격은 말과 행동에서 쉬이 알 수 있다. 천성이 꾸밈을 모르고, 낭비를 싫어하여 굳이 짧은 길을 두고 멀리 돌아가지 않는다.
칭찬할 때는 칭찬을 고언할 때는 고언을 심지어 욕설할 때가 찾아오면 욕설 또한 내뱉는다.
혹자는 이를 보고 요령이 없다. 라고 표현하나, 그의 곧은 성격은 머리 아픈 문제나, 간언과 미혹에서 그와 그 주변인을 구해줄 강인하고 확실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물론, 박 소려는 자신의 욕망에도 솔직하나, 그것이 절제를 모른다는 말은 아니기에 인내가 필요한 순간 그의 모습을 본 사람이 더러 놀라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의 양심에 솔직하기 때문으로, 모순되는 성격적 특징은 아니다.
【 세력 】 정파 - 무공 비급
【 강점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내가 어릴 때 숲에서 봤던 아름다운 소녀가 너라니, X같은 세상.” - 박 소려의 친구
천재 “저 이 X끼 때문에 의욕이 안 납니다. 내쫒아주세요.” - 박 소려의 학우
【 약점 】
절맥 “오성을 타고 났으나, 무재를 타고나진 않았다. 그럼에도 무림에 발을 들여야만 했으니, 이 어찌나 한탄스러운 일이란 말인가.” - 누군가, 박 소려를 살핀 뒤.
종합병원 “가장 서러운 건, 죽을 만큼 아플일은 많지만, 정작 죽을 병에는 거의 걸려본 적이 없다는 거다.” - 박 소려, 자주 아픈 것에 대한 감상.
【 기타 】
좋아하는 장병기는 검,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실력 좋은 의원이다.
미신을 믿지 않으며, 새로운 것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삶이란 짧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하는 데에 큰 고민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호인이라 불릴 수는 있겠으나, 협객이라 불릴 수는 없으니, 대체로 자신을 타인보다 우선하기 때문이다.
[영혼석 계산]
기본 (+5)
정파 - 무공비급 (-2)
강점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3) 천재 (-5)
약점
절맥 (+3) 종합병원 (+2)
(5+3+2)-(2+3+5) =10-10 =0
//너무 오랜만에 시트를 적어봐서 어떻게 적을지 굉장히 헷갈리네요. 혹시 내용이 부족하거나, 제가 예전 시트 양식을 사용하고 있다면, 수정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643 【 박소려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정파(무공비급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3), 천재(-5) 약점 - 절맥(+3), 종합병원(+2) 무릉도원 물품 - x 【 천둔검법 】 성취 : 3성 도교팔선, 그 중 검선으로 이름이 드높은 여동빈이 남긴 천둔검법입니다. 여동빈의 제자들은 이후 전진파와 모산파 등으로 나뉘어 한 때 명문정파로서 위세를 떨쳤으나 수많은 환란 속에 현판은 스러지고 제자들도 뿔뿔이 흩어지며 그들의 비급 또한 그러합니다. 지금에서야 전진파나 모산파 모두 간신히 명맥만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천둔검법 또한 딱히 그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검술은 아니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연자를 만나 연자에게만 전해진다는 이 검법, 스스로를 하늘에게서 숨긴다는 뜻의 천둔검법은 은밀하고 기습적인 초식들이 돋보이는 무공입니다. 검을 휘둘러 스스로의 몸을 숨기고 다시 한 번 검을 휘둘러 보이지 않는 공격을 가하니 이것이 바로 신선의 검술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 1성 둔갑 : 검을 크게 휘두릅니다. 먼지가 피어오르고 거센 바람이 일어 상대의 시야를 가립니다. - 2성 진중일검 : 빠르게 검을 앞으로 찌릅니다. 다이스 1, 100을 굴려 90이상일 때 둔갑과 연계되어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 3성 산진 : 검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벱니다. 연기 또는 먼지가 피어오르며 이후 한 레스 동안 행동보정을 받습니다.
【 화룡심결 】 성취 : 3성 전진파와 모산파의 시조로 여겨지는 순양자, 즉 검선 여동빈은 천상의 화룡진인을 만나 천둔검법을 사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사사받은 것이 바로 화룡심결입니다. 검선의 무공은 대부분 두 명문정파 모산파와 전진파에게로 이어졌으나 화룡심결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천둔검법과 함께 연자에게만 이어지는 비결입니다. 한 때는 전진파와 모산파의 사람들이 익혀서 누가 검선의 적통인지를 가려내고는 했으나 이제는 의미없는 일이 되어버리고야 말았습니다. 화룡진인의 숨결과 그 내공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심결은 체온을 조절하고 몸 바깥으로 강렬한 열기를 내뿜거나 열기를 앗아가는 효능이 대표적입니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일검백풍, 현당도인 창서 】 청성파의 삼대제자이자 일류 끝자락에서 절정의 경지를 바라보는 무인. 20대 초반의 남성으로 일검백풍이라는 별호를 지니고 있다. 한 번 검을 휘두르면 백 개의 검풍이 휘몰아친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청성파의 대표적인 검법인 청풍검법의 고수. 도인이지만 굉장히 세속을 사랑하고 애정하는 편. 열심히 돌아다니며 자신을 꾸미고 이성에게 관심을 받고 또 주는 것이 취미이다. 청상파의 도복을 마실용과 문파용으로 나누어 화려하게 꾸며놓아 꾸중을 듣는 것은 일상다반사. 소려와는 어릴적부터 소꿉친구로 그 외모에 도대체 왜 꾸미고 다니지를 않냐며 한탄하며 어떻게든 꾸며주려 애를 쓰고 있다. - 호감도 : 4
>>652 음 크게 다른 점은 없겠지만 주로 엮이는 사람들이 좀 다르고 무엇보다 정파는 명----분을 신경쓴다면 사파는 니가 세냐 내가 세냐를 자주 따지게 될거에용! >>653 엉엉엉 죄송해용 ㅠㅠㅠ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보니까 처리가 많이 늦고 있는데 제가 늦어도 월요일 안으로 모두 처리해놓을게용!!!!! 오늘은 논문 주제 설정 올려야해서 그거 끝나고 할 수도 있어용!
>>655 가장 대표적인건 다섯 가지 정도가 되는데용! 1. 재정난 - 불쌍하게도 이 문파는 수입원이 모두 끊겼습니다! 호위나 보호세를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자들마저 모두 떠났지요! 그게 전대 문주의 실책이든 실력이 없었든 명예를 잃은 것이든 중요치 않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수입원이 없고 당장 오늘 밤을 주린 배를 잡아가며 넘겨야한다는 것이지요.
2. 강호은원 - 강호에는 무수한 은원들이 존재합니다. 개중에는 내가 알지도 못하고 알고싶지도 않으며 생전 처음듣는 황당한 은원들도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문파는...그런 은원에 의해 몰락했습니다! 잘나가던 기존 문파 또는 신흥 문파의 복수에 의해 현판은 부숴지고 제자들은 모두 떠났지요.
3. 내전 - 문파를 잇기 위한 경쟁이 과열되어 결국 내전이 일어났습니다! 저마다 자신이 문주가 되어야한다고 싸우던 문파의 고수들은 결국 모조리 죽었고 남은건 폐허 뿐입니다. 실력있는 고수를 모두 잃은 지금, 문파는 풍전등화의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무수한 강호의 승냥이들이 활짝 웃고있는 것이 보입니다.
4. 배신 - 뛰어나던 제자 여럿이 사문과 스승을 배신했습니다! 그들은 문파의 촉망받는 제자들을 이끌고 독립하였고 남은 것은 초라한 현판 하나 뿐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배신당해 저 아래로 처박힌 문파의 명예와 아무도 남지 않은 황량한 연무장 뿐입니다.
5. 쇠락 - 한 때 성세를 구가하던 문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제자들은 배움을 게을리했고 문주들의 실력은 점차 떨어져만 갑니다.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실력없는 무인에게 제자는 찾아오지 않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손으로 문파를 끝장내버렸습니다. 어찌 이리 참담할 수 있겠습니까?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 수 있고 직접 생각해내셔도 돼용! 최근에 몰락했다는 것도 가능하구용!
전 문주의 설정도 일부는 상관없서용!
시트 예약 확인해드렸구 사파 자리가 날 수도 있는데 일단 상의 후에 결정되면 다시 알려드릴게용~~~
【 원수怨讐 】 "녀석을 만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한 지 어연 30년. 그렇게 난 당대 최고의 장인이 되었다..이게 아닌데" - 외나무다리 장인 오씨의 회고.
은恩과 원怨은 무림에서 끊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 사실은 당신도 피할 수 없습니다.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일단은 원만 있다는 점이죠. 당신의 목숨 혹은 그 이상을 노리는 원수들이 있습니다. 원한을 살 만한 짓을 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정말 오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원수가 느끼는 감정은 격렬한 진실이니까요.
- 호감도 1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윈수 NPC가 생성된다. - 영혼석 1개당 1명의 NPC가 추가적으로 생성되며, 최대 3명까지 원수를 둘 수 있다.
대가 : 영혼석x1
【 쑥맥 】 "그러니까, 이몸이 기회를 내서 이름 높은 운남백화와 선자리를 만들어줬건만....“ ”1시진 동안 딱 두 마디 하셨다...?“ ─ 쑥맥인 누군가를 바라보며 한숨짓는 친우
이성에게 호감을 사는 일이 쉬운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태생적이건, 아니면 성장과정에서의 상처건, 당신은 이성 앞에 서게 되면 괜히 어색하고, 불편하고, 뭐....그래요. 무가 제일의 덕목으로 여겨지는 중원이지만, 이런 기질은 당신에게 짐이 될 겁니다.
- 캐릭터는 이성을 상대로 어색한 것으로 여겨지며, 관련 묘사에 불이익을 받는다. - 이성 NPC를 상대로 호감도 상승 작업이 어려워진다.
그 원수 관련하여 시트에 적었던 희망사항만 수정해도 괜찮을까용? 너무 원수가 주위에 팍팍하게 산재한 것 같아서, 만일 코미디적인 원수도 괜찮다면 3번만 "별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혹은 터무니없는 우스꽝스러운 오해로) 백야에게 진심으로 칼을 겨누는 일방적인 원수"로 수정하고 싶어용. 1번 2번의 진지한 원수를 상대하다가 3번 원수로 좀 분위기 환기하고 가기도 한다는 느낌으로용...
홍홍 인코가 이게 맞나... 3개월 동결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동결인가 싶겠지만 눈물나게도 동결할게용... 매일 10시 넘어서 들어오니 일상도 시간이 안 나고 진행도 못 참여하는걸 보면 이게 맞는 것 같아서... 지원이랑 서사가 너무 얽혀버렸는데 또 동결하게 되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재하주...
>>661 【 백야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15년 세력 - 사파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뜻밖의 문주(-5), 투혼(-5) 약점 - 못난이(+1), 원수(+3), 불완전단전(+1) 무릉도원 물품 - x 【 백의비도술 】 성취 : 3성 한 때 운남 일대에서 성세를 구가했던 백의문. 그 곳에서 가장 유명하고 강력한 무공을 꼽는다면 누구나 백의비도술을 꼽습니다. 하얀 옷을 주로 차려입은 백의문의 사람들처럼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비도들이 마치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대성한다면 무림일절이라 불리기에 충분하며 백의문이 운남에서 이름있는 사파로 들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 1성 직사 : 비도를 직선으로 빠르게 쏘아내듯이 날립니다. - 2성 일변 : 쏘아보낸 비도의 경로를 한 번 바꿀 수 있습니다. - 3성 파 : 내공을 4소모해 쏘아보낸 비도를 깨뜨립니다. 비도는 작은 폭발을 일으키며 깨집니다.
【 월영심결 】 성취 : 3성 백의문의 다른 이름은 월영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둘은 별개의 다른 문파였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진실은 이제 아무도 모를 정도로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월영심결은 백의문에서 가장 뛰어난 심법이자 오직 문주와 그 후계를 이을 수 있는 제자에게만 전수되는 심법입니다. 달빛의 기운을 담아 내공에 더하며 귀기를 흩뿌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는 이들에게는 아름답다며 찬사를 듣지만 그 진가는 아름다움 뒤에 있는 법입니다. 아름다운 달빛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달의 그림자에 무엇이 있을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월기상인 : 기를 무기에 맺히게 할 수 있다. 내공의 속성이 '달빛'으로 변경되며 연한 파란색, 은색을 조합한 색을 띤다.
【 백의문白毉門 】 운남성에 위치한 사파 문파. 제자들의 배신으로 인해 사실상 몰락한 문파. 33대 문주로 백야가 취임하였다. 무당, 의원, 약초꾼, 장의사등이 모여 시작되었으나 이제와서는 그 구분이 크게 의미있지 않다. - 사제상속제도 : 문주의 제자만이 문파를 승계할 수 있다. - 문파유형 : 잔혹 - 낡고 부숴진 현판 : 백의문이라고 쓰여있는 낡고 부숴진 현판. 이런 것이라도 백의문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 잡초가 무성한 연무장 : 잡초가 가득해서 연무장인지 벌판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 퀴퀴하고 먼지쌓인 집무실 : 집무실에는 작은 개인 탁자 하나만이 있고 먼지만 쌓여있다.
>>698 1. 위키를 읽되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나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그때그때 바로 질문을 하실것! 무언가를 물어보는데에 굳이 허락을 받으실 필요없이 이게 궁금해용! 하고 물어보시면 나중에라도 스레를 확인한 레스주들과 김캡이 대답해드릴거에용!
2. 즐길것! 올드비와 뉴비의 격차와 같이 남들을 신경쓰시기보다는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무림비사 세계를 즐겨주세용! 솔로 플레이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어용!
3. 진행에 관해서는 김캡보다는 레스주들에게 물어보실것! 왜냐면 김캡은 진행을 주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김캡은 아무 신경 안쓰고 그냥 슥슥 하는거지만 레스주들 입장에서는 다르게 느껴지거든용! 그래서 진행 관련해서는 레스주 분들이 스스로의 입장에서 잘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김캡보다는 레스주 분들과 말씀 나눠보시는 편이 좋을거에용! 가령 김캡이 이렇게 서술할 때는 이런 편이다~~같은 것들이용!
4. 슬로우 스레라는 것을 꼭 기억하실것! 햇수로 4년차...내년 2월에 4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초장기 스레고 김캡도 고시생이기 때문에 진행은 주에 한 번 정도에용! 제가 다른 스레는 탐방하지 못한지가 상당히 오래되어서 요즘 육성 스레들의 트렌드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느긋하고 여유롭게 텀을 두고 진행이 한 번씩 이루어져용!(그렇다고 진행할 때 레스가 느리게 올라온다는 말은 아니에용!) 이에 맞춰서 레스주 분들도 상당히 느긋하시고 대부분이 성인(직장인)이시다보니 일상도 느긋하게 돌아간다는 점, 그리고 화력도 느릿느릿한 대신 잔불처럼 꾸준히 오래간다는점 기억해주시기!
5. 소통 무얼하고 싶으신지 말씀을 해주시면 적당히 서로 합을 맞춰가면서 할 수가 있어용! 그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거에용!
6. 인생스레가 되기를 바라며... 김캡은 이 스레를 거쳐가신 분들, 러닝하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고 또 욕심을 부리자면 인생스레가 되기를 바라용! 그만큼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하는거에용! 웃어도보고 슬퍼해보고 화내보고 기뻐해보고 과몰입도 해보고 상황판단도 해보고 그러면서 말이에용! 행복하게 스레를 즐기고 만족할만한 이야기와 나중에 언젠가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면 아름다운 이별이 있기를 원하는거에용! 그러니! 즐기실 마음만 있으시다면! 그리고 함께 러닝하실 마음만 있으시면 오케이에용~~~~~
감사합니다!!!! 올드비분들도 한분한분 감사합니다. 잠깐 딴데서 고민하던 사이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무림비사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가는 듯합니다...ㅜㅡㅜ 좀 더 혼자서 고민해보고 원하는 방향성이 잡혔을 때 다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도움 매우 감사합니다!
>>703 【 단영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15년 세력 - 정파(구파일방 -5)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3) 약점 - 불완전단전(-1), 원수(-2) 무릉도원 물품 - x 【 건원청심법 】 성취 : 3성 건원청심법은 화산파의 제자들 중에서 장문인의 직전 제자가 아닌 자들이 익힐 수 있는 무공 중에서 가장 높은 수위의 무공입니다. 그 증거로 건원청심법을 익히면 나타나는 태청강기가 화산파의 절세고수들의 대표적인 강기입니다. 그 심득과 차원이 아득히 높아 대성한 인물은 반드시 초절정에 이른다고도 하는 이 무공은 오랜 시간 자하신공과 함께 구파일방의 일파이자 화산의 종주로서 우뚝서게 한 강력한 힘입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 매화검형 】 성취 : 3성 화산파의 성명절기이자 천하제일검법을 논할 때에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검법. 매화검법을 익히기 전에 제자들이 배우는 무공입니다. 매화검법의 기초를 다루고 있으며 자격을 갖추었을 때 매화검형은 매화이십사수검법으로 변화합니다. 매화가 피고 완전히 개화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매우 고상하고 우아합니다. 한 번의 공격에 여러 곳의 급소를 공격하는 산검散劍입니다. - 1성 방방형 : 막 피어나는 듯한 매화 꽃잎처럼 검을 놀려 한 번에 2방위를 찌릅니다. - 2성 폐화 : 꽃봉오리를 닫는 매화처럼 검을 안으로 굽혀 전방을 방어합니다. - 3성 봉무 : 매화 꽃잎에 다가온 벌들이 춤추는 것 처럼 검을 어지럽게 휘두릅니다. 한 번에 3방위를 베어갑니다.
【 산화검객 성준 】 화산파의 3대 제자. 스승은 화산파의 2대 제자인 군자검 대민석이고 시조는 1장로 화산옹 송일해입니다. 이십사수매화검법을 통달하고 매화칠검을 대성한 명실상부 화산파의 최고수 중 하나인 매화칠검수의 말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승과 함께 나란히 매화칠검수에 오른 청출어람의 대표격인 인물입니다. 장문인에는 딱히 관심은 없으나 자신보다 약한 이가 장문인이 되는 것은 절대 참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호승심이 강해 어렸을 적 강호행에서 사파들을 찾아가 비무를 하여 40전을 연승하고 마지막에 파계회의 고수에게 패배한 이후 화산파에 돌아와 조용히 수양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자주 산문 밖으로 나돌아다니는 편으로 그를 모시는 여덟의 제자들은 항상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있다는 소문도 돕니다. 제자들에게 크게 관심을 쏟는 편은 아니지만 자신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것 또한 참지 못하는 인물로, 부모님을 욕하는건 괜찮지만 나를 욕하는건건 안된다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호감도 3
【 연호 】 화산파의 4대 제자. 단영보다 1년 빠르게 화산파에 들어왔으며 일류 극에 이른 화산파의 신진 후기지수입니다. 조만간 절정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받고 있지만 어렸을적 가족을 모두 잃고 혈혈단신으로 자라왔고 화산파에 입적한지도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기에 사회성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습니다. 사교성은 떨어지는 편이라 입과 행동이 거칠고 스승부터 사형제들 모두 화목하고 훈훈하다기보다는 철저한 상명하복에 가까운 관계라 적응을 잘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성격은 시니컬하고 염세적인 편이며 말을 강하게 하는 편으로 스승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일을 여러번 만들었습니다. 대사형에게 간간히 불려가 예절 교육을 받고 있지만 썩 나아지지는 못하는듯 합니다. 3년 전에 갑작스레 입적한 단영을 보고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혼란도 겪었지만 지금은 서로 티격태격하며 잘 지내는 편입니다. 잘 지내는게 맞나? 호감도 : 3
꺄악 현실의 개인 사정으로 동결하겠습니다.....ㅠㅡㅠ 그래 맞다 단영줍니다 짐작하건대는 11월 되기 전에는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안될 것 같으면 그때 말씀 따로 드릴게요 시트 낸지 얼마 되지도 않고 이렇게 돼서 미안해용 au를 미루는 배려까지 해주셨는데 저도 조금 어이없음.......ㅠㅡㅠ 현실살이 착실하게 하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 봬요......!
>>719 【 단영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15년 세력 - 정파(무공비급 - 2) 정신 - 2단계 명성 - 3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3), 시서화악(-1), 의형제(-2) 약점 - 불완전단전(-1), 원수(-2) 무릉도원 물품 - x 【 화서심결 】 성취 : 3성 화서심결은 아주 오래전 본래 서생출신이었던 무림인이 고절한 경지에 이르며 만들어낸 무공입니다. 당대에서 꽤 뛰어났던 예술적 감각을 지닌 그는 무공을 창조하며 마치 서예와 난을 그리듯한 모습을 보이는 무공을 만들어냈는데 그 이름이 바로 화서심결입니다. 평온한 마음을 지니고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바탕으로 한 이 비급은 수백년 전 서생이 이루었던 일가가 멸족하며 세상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후 간간히 후인들의 손에 등장하였으나 큰 특징이 없고 침착함과 냉정을 유지하는 것에 치중하여 다른 무림인들에게 경원시 당하기도 하였으나 그 후인들 모두 대성한 적이 없는 비급이기도 합니다. 이 무공을 창조해내고 대성한 시조는 손을 한 번 휘두르자 길가에 난이 피어오르고 그 난 하나하나가 날카로운 병장기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강기상인 : 기를 발현할 수 있다.
【 탄지공 】 성취 : 3성 서생출신으로 고절한 경지에 올랐던 무림인은 돌조각으로 당대의 뛰어났던 무림인들과 동수를 이루어 유명했습니다. 그는 돌조각을 여러개 들고 다니며 튕겨서 혈자리를 맞춰 상대를 굳게 만드는 것이 매우 특기였으며 그 때 당시에 이 탄지공을 막을 자들이 거의 없어 가히 탄지신공이라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돌조각, 곡식, 나뭇가지, 나뭇잎, 물방울, 쇠구슬...등등 손가락을 튕겨서 날릴 수 있는 모든 것이 무기가 되는 이것은 가히 암기술의 절정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사천당가의 그것에도 비견될 정도였으나 이제는 더 이상 그 후인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연자에게 이어진 이 탄지공은 다시금 무림에서 제 이름을 떨치며 위용을 뽐낼 수 있을까요? - 1성 잡물숙련 : 손가락으로 튕길 수 있는 모든 물품, 즉 잡물은 무기가 됩니다! - 2성 강화 : 들고있는 잡물을 강화해 철과 비슷한 강도로 만듭니다. - 3성 탄지 : 손가락을 튕겨 일직선으로 잡물을 쏘아냅니다.
【 연호 】 화산파의 4대 제자. 일류 극에 이른 화산파의 신진 후기지수입니다. 조만간 절정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받고 있지만 어렸을적 가족을 모두 잃고 혈혈단신으로 자라왔고 화산파에 입적한지도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기에 사회성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습니다. 사교성은 떨어지는 편이라 입과 행동이 거칠고 스승부터 사형제들 모두 화목하고 훈훈하다기보다는 철저한 상명하복에 가까운 관계라 적응을 잘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성격은 시니컬하고 염세적인 편이며 말을 강하게 하는 편으로 스승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일을 여러번 만들었습니다. 대사형에게 간간히 불려가 예절 교육을 받고 있지만 썩 나아지지는 못하는듯 합니다. 호감도 : 3
【 시트양식 】 ─ " 이 삶 어디로 흘러가느냐....... 알 수 없지요, 가장 붉은 봄날조차 때아니게 피어나기도 하는 것을. "
【 이름 】 여무 女巫
【 나이 】 20? 불명
【 성별 】 男
【 외모 】 중성적인 체형에 검은 삿갓을 깊숙이 눌러쓴 사람. 여자치고는 크지만 남자치고는 작은 신장이다. 체구는 변명할 길도 없이 왜소하다. 품 넓고 펄럭이는 옷으로 꽁꽁 싸매 그나마 부풀린 게 그거다. 타자에 비해 왜단한 몸뚱이에 깊은 유감이 없지 않아 있다. 삿갓과 그 그림자에 가려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슬며시 굳은살 박힌 손이 갓을 들추면 핏줄 비치는 창백한 피부와 보란 듯이 눈구멍에 박힌 웬 붉고 푸른 것을 볼 수 있다. 색목인의 것이라기엔 과하게 섬칫한 푸른색은 홍채의 색이요, 사람이라면 마땅히 가지지 않을 법한 선명한 붉은색은 동공의 빛깔이다. 먼 미래에는 적목현상이라고 불릴 법한, 살아있지 않은 사진 속의 자태라고도 이를 수 있을 법한 이질적인 모습. 그런 모습은 교양 전무한 무뢰배의 눈에는 무당 그리고 그들이 펼치는 신이한 주술과 퍽 닮아뵀는지 女巫라는 우스운 호칭 붙었다. 지금까지도 아이가 버리지 않았기에 명으로서의 기능을 여태 유지하고 있으나, 강한 원색을 띠는 술띠나 도톰한 천 따위로 높이 잡아 동여맨 먹색 머리 마구 드리운 모양을 보면 다름이 아니라 진실로 女巫...... 화려한 것을 애초에 좋아하던 눈치인데, 꾸미는 것은 정작 어색하다.
- 몹시나 억센 직모. 곱슬기 당최 찾을 수 없다. 뒷머리 끝단 무식한 양 툭툭 잘라버려서 무서우리만치의 수평 일자 유지한다. 하나로 왁 잡아 올려 묶으니 난초처럼 떨어지는 모양새,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닌데도 눈에 띄도록 굵고 굵은 층이 진다. 먼 미래에는 레이어드컷이라고 불릴까...
- 송곳니가 도드라진다. 사람 어깨라도 꽉 물어 흡혈하기 제격이다.
- 홍채의 푸른빛은 구조색에 가깝더란다. 어찌 보냐에 따라 아주 짙은 파랑이기도, 하늘의 맑은 색이기도, 챙 하고 깨질 법한 투명한 얼음의 색이기도 한즉.
- 품 넓게 두른 의복 보통은 흑색 일색이다. 눌러쓴 검은 삿갓과 더하니 언뜻 보아서는 머리끈과 눈색을 보지 못한다면 마냥 검은 자일 뿐이다.
- 인상이 몹시 흐리다. 오래 대화를 나누다가 헤어져도 정확한 이목구비와 인상이 기억나지 않고, 기묘할 수준의 붉고 푸른 눈빛만이 선명하기 일쑤다.
【 성격 】 뭐니 뭐니 해도 기력 없는 모습이 제일 두드러진다. 조악한 몸이다. 본 나이보다 한참 어려뵈거니와 성별조차 모호한 낯짝이 항시 권태로운 표정 하는 것도 그놈의 만성 피핍 때문이 아니겠는가. 망할 육체 사리려는 건지 언행 평소에 느리고 힘을 잘 소모하지 않는다. 목소리는 조근조근, 힘을 쭉 빼 흐리다. 말하다가도 뜸을 들이고, 행동하기 전 머뭇거리다시피 하는 모습은 소심하여 늘 움츠리는 소년 내지는 소녀 닮았다. 그러나 한없이 무른 인상과 달리 그는 극심한 폭력과 범죄 행위가 익숙하다. 그뿐이랴 몹시 노련하기조차 한 악독한 치 된다. 주위 환경에서 받은 영향인지, 천성인지. 눈칫밥 잔뼈가 굵어 목숨줄도 질기다. 필요만 하다면 자존심 따위 던져 비굴하게 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하 공란.
【 세력 】 사파 - 흑천성(3)
【 강점 】 투혼(5) 시서화악(1)
【 약점 】 약골(1) 불완전 단전(1) 원수(2)
【 기타 】 기본 영혼석(5) +약골(1) +원수(2) +불완전 단전(1) -흑천성(3) -투혼(5) -시서화악(1)
글쎄, 범죄는 당연한 것이며 폭력은 마땅한 것이다. 출신도 부모도 모르는 천애고아는 눈색을 이유로 잡범 조직에 주워져 자라며 그곳만의 지당한 윤리관념에 이리저리 함부로 칠해지듯 길들었다. 만성적으로 단 허약 체질은 무뢰배가 얼렁뚱땅 되는대로 키우는 바람에 생긴 문제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타고났을 뿐인지 이제는 알 길이 없다. 무뢰한이 모인 작은 조직. 돈만 되면 무엇이든 일삼는 무뢰배였다. 앵벌이, 소매치기 따위 하며 본거지 구석에 웅크려 지낸 여무는 본디 나이가 차면 어디로든 팔아치워질 예정이었지만 손을 섬세히 쓰는 일에 재주가 있음을 알아본 일개 무뢰한에 의해 제대로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기로 된다. 기실 이 재주는 서화書畫라도 시키거든 또 제 빛을 발할 물건이었으나, 폭력 행위에 물든 무뢰배 따위가 능히 그러한 고상한 발상에 미칠 리가 없다. 잡범 조직은 소매치기며 바꿔치기, 갖은 도박과 야바위에 손재주 있는 어린아이를 앞세워 목돈을 쓸어담는다. 여무는 그러한 무뢰배 밑에서 사람을 간특하게 괴롭히는 방식까지 제 것으로 만들며 당연하게만 느껴지는 나날을 이어간다.
그러나 어느 때였나, 아이는 얼마 있지도 않은 경험을 쌓아올려가며 세상은 무뢰배만 있는 비좁은 곳이 아니라, 훨씬 다양한 인간이 있는 아득히 드넓은 곳임을 깨닫는다. 덤으로 제가 하는 짓은 세간에서 가리켜 결코 해서는 안되는 '악행'이라 일컫는 것도. 글쎄, 내색은 않았으나 적잖이 충격 받았던 것 같다. 그 뒤로 세간이 '선행'이라 하는 것을 몇 번쯤 은연중에 흉내내보려 하기도 했지만 그간 쌓은 성정과 어긋나서 어느 쪽이고 망가지는 기분에 금방 관두었다. 그러나 그건 어느 변덕이었을까, 동사와 아사 어느 쪽이 먼저냐를 다투는 아이를 본 여무는 멋대로 본거지에 데려와 멋대로 몸을 덥혀주고 멋대로 음식을 챙겨준다. 선행이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뭇 인간들이 당연하단 듯이 하는 일인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충동이 이끌었던 것 같다. 호되게 얻어맞았지만 간신히 조직원들에게 밀어붙여 구해 갈 곳 없는 아이를 계속 보살필 수 있게 되었다. 그들 성정상 기력만 회복하면 곧바로 어디로든 팔아넘기겠지만 안 돌아가는 머리라도 굴려 그렇게 못하게끔 하겠다, 소소한 반항의 뜻도 품었다. 허나 그것이 이후에 발발할 사건의 원인 중 한 축으로 기능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조직원 하나가 사고를 쳤다. 그것도 아주 큰 사고로, 어설프게 무공을 익히겠다 뻗대더니 손을 덜덜 떨며 혈검문의 제자를 죽인 것 같다며 후사를 두려워했다. 그렇게 뻗대던 무공으로 죽인 것도 아니거니와 단순히 절벽에서 밀치다가 어찌 죽였단다. 하하. 조직의 관습대로 그는 복날 개패듯 맞았으나 차근차근 사건을 되짚어본 끝에 혈검문은 범인을 짐작하기는커녕 시체를 찾는 데도 고역을 치르리라는 결론을 돌출하고 조직은 숨을 돌린다. 불미스런 낌새가 보이거든 조용히 도주하면 되는 일일 테다. 과연 예상대로 보름이 넘도록 아무 변고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신경을 한 곳에 곤두세우느라 조직은 간과한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여무가 책임지고 보살피던 아이가 어느새 도망가고 없는 것이었다. 거둔 은혜를 모르고 밀고라도 한 것일까, 그 뒤 불과 하루가 지난 시점에 혈검문의 무리가 불시에 본거지에 쳐들어온다. 직후의 형세는 굳이 풀어서 밝힐 필요가 없겠지. 진작 낌새를 짐작해 도주한 소수를 제하곤 전부 피떡이 되어 죽은 꼴. 일부만이 간신히 숨 붙어 버티나 제자 잃은 사문은 그들 그저 둘 이유가 없다. 여무는 밀고한 아이에 대한 배신감과 짓밟힌 절망감에 짓눌린다. 호흡조차 버겁지만 우습게도 아직 죽을 마음은 일호반점도 없다. 죽은 자가 떨군 칼을 움켜쥐고 빈사의 몸을 처절하게 일으켜 두려운 무리에게 칼끝을 겨눈다. 평범했다면 죽을 운명이었으나 여무의 기백을 높이 산 무리의 대장에 의해 죽는 대신 혈검문에 거두어진다. 거두려는 자에 의해 여무는 정신만 잃었을 뿐이다. 여무는 그렇게 십 대 중반의 나이에 한낱 무뢰한에서 혈검문의 무인이 된다. 비록 순탄치 않은 나날이 기다렸겠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폭력만 난무하는 잡범 조직보다는 명문 사파는 훨씬 나은 형편을 가졌을 테지. 말할 것도 없다.
알려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세력 : 천마신교의 '귀영대 후보생' 특성은 더이상 선택하실 수 없습니다.
세력 : 천마신교에 새로운 2가지 특성이 추가됩니다.
【 입마관의 유령 】
"입마관은 교국의 최상위 교육기관으로 독점적 지위를 누린다...(중략)...입마관을 졸업한 자는 지체하지 아니하고 즉시 삼급무관 이상의 직위에 임명한다." - 교국 교육법 제 9조 4항
입마관은 교국의 최상위 교육 기관이자 뛰어난 인재들을 키워내는 교국 내 최고, 최대의 요람입니다. 모든 무관은 반드시 입마관을 졸업해야하며 당신 또한 이전에 입마관을 졸업한 경험이 있지요. 허나 입마관의 훈련 계획은 매년 바뀌는 편이고 그렇기에 입마관 내 정보는 극비로 취급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당연히 외부에서 입마관의 정보를 구하는 것은 지난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토록 중요한 입마관이라고 하여 모든 정보를 숨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때때로 입마관이 제출한 정보에 미비한 점이 있다면 내당주의 지휘 아래 내비각의 무관이 평가관으로 파견되어 그 실태를 조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당신이 평가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내비각의 무관인 당신은 수도 성벽 밖으로 나와 명령서를 펼쳐보았고 제대로 준비할 시간도 없이 곧바로 입마관으로 향해야만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받은 것은 완벽하게 처리된 새로운 신분, 목소리 변조 장치가 내장된 인피면구, 내공과 실력을 숨길 수 있는 특수기능이 포함된 단약입니다. 이제 당신은 입마관에 입학해 관내의 교육실태와 현황등을 조사해야합니다. 이전에 졸업하였으나 많은 것이 달라진 그곳을 말이죠! 뜨거운 우정과 아련한 사랑. 그리고 무지막지했던 공부와 실전을 방불케하는 수련. 추억과 경험이 가득했던 장소! 새로우면서 익숙한 생활이 다시 한 번 당신 앞에 펼쳐집니다. 허나 잊어서는 안됩니다. 당신은 입마관 내의 부정한 일, 교육 실태, 현황, 그리고 감춰진 비밀들을 밝혀내 보고해야만 합니다. 절대로 당신의 진정한 입마관의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마십시오. 행운을 빕니다. - 입마관 생도로 시작합니다. - 위장신분을 부여받고 입마관 내의 인물들에게 경지와 내공을 숨길 수 있습니다. - 비정기적으로 임무가 하달됩니다. - 내비각의 무공과 기초 무공이 함께 지급됩니다. 가격 : 영혼석x2
【 협력자 】
"협력자들은 모두 중원에서 상당한 세와 명망을 갖춘 자들이었거나 그리 되어야만 하오. 남방 총분타와 북방 총분타는 현지 협력자의 확보에 총력을 다하시오. 그들이야말로 우리 교국의 숨겨진 비수가 되어줄 터이니." - 복마전 회의 中
천마신교! 중원의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이질적인 이국의 종교는 정마대전 이래, 본격적으로 중원 대륙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마교의 영역에 인접한 곳에 이 기이한 종교가 퍼져있지만...일부는 그렇지 않습니다. 중원 대륙의 곳곳에 아주 조용하고 은밀하게 이 외국 종교가 자리잡고 있지요. 그 이유는 별 것 아닙니다. 한 때 우리들은 강대하고 위대했으며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고 하듯 우리의 영화는 영원하지 않았고 경쟁자와 도전자들은 기어이 우리를 넘어서고 말았습니다. 그저 작은 도움이 필요했을 뿐입니다. 상황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더 이상 우리가 설 자리가 없을 때, 몰락과 비극이 찾아왔을 때. 그 때에 마교가 우리 곁에 그 이름답게 악마처럼 기어왔습니다. 도움을 주겠다는 달콤한 속삭임. 그 속삭임을 뿌리치고 장렬하게 쓰러져간 자들도 있었겠지요. 허나 우리는 아닙니다. 우리는 악마와 손을 잡았습니다. 악마의 힘을 빌어 중원에서 다시 자리를 잡고 그들의 신앙을 받아들였습니다. 복수, 영화, 번영, 생존...무엇이든 우리가 원하던 것을 선물로 준 마교는 대가를 요구했습니다. '현지에서 마교에게 무제한으로 협력하라.'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했을까요? 그랬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었겠지요. 무엇을 선택했던간에, 우리는 이전보다 번영하고 있고 강대해졌으며 이제는 마교도입니다. - 무작위로 선택된 천마신교의 중원 협력자 문파, 가문 등의 일원 중 하나가 됩니다. - 기초 무공과 가문의 무공이 같이 지급됩니다. 가격 : 영혼석x4
【 이름 】 녹사평 【 나이 】 30 【 성별 】 男 【 외모 】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얼굴의 남성. 인상이 흐릿하다. 170이 조금 안되는 키에 나이에 맞는 적당히 다부진 체격.검은머리, 검은 눈. 그리고 정리되지 않아 길러진 수염. 약간 튀어나온 광대뼈. 어디에나 있는 보통사람의 표상이다.
【 성격 】 걱정도 의심도 정도 많다. 사람 사는 동네가 아니 그렇겠냐만은 으레 있는법이 아닌가. 그냥 좋은 사람. 생각해보면 그래서는 안됐는데. 지식이 일천한 탓에 그는 여전히 좋은 사람인 채로 면하지 않았다.
【 세력 】 정파 【 강점 】 [무공비급] [무골] [천재] [호사가]
【 약점 】 [외팔이]
【 기타 】 [기본/외팔이]=10 [무공비급(-2) 무골 (-1) 천재 (-5) 호사가(-2)]=-10
-평범하게 살았다.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자랐고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 평범하게 행복했다. 큰 꿈을 품지 않았고 큰 욕망도 없었다. 그저 평범하게. 남들만큼만 살아가다가 생을끝내고 싶었다. 적당히 농사를 짓고, 적당히 살자. 자그마한 집에서 장생은 하루가 다르게 딸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누렸다. 목련꽃 같던 여인이 아줌마가 되고 아장아장 기어다니던 딸은 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 그가 살던 마을은 불꽃에 휩쌓였다.
왜? 왜냐? 왜 관군이 오지 않아? 정파의 무인들은?! 살려주시오. 살려주시오. 아내가, 딸이 바위에 깔렸단 말이오. 제발 좀 도와주시오. 제발...
산중의 작은 마을은 그렇게 사라졌소. 내 팔도 그때 불을 지른 무뢰배들에게 잘렸지. 어찌어찌 도망가는데에는 성공했으나 보는 그대로요. 그러니 보호비니 뭐니 너무 믿지 마시오. 그런 것을 걷는 놈들이 정말로 지켜줄것 같소?
쓰레기같은 관의 쥐새끼들. 쓰레기같은 무림놈들. 이 세상에는 쓰레기같은 녀석밖에 없다오. 뭐 그런 연유요. 나는 그런 연유로 주먹질하는 놈들이 싫소. 나말이오? 나도 그렇지. 이 나이먹고 복수가 꿈이라오.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 전국유랑을 하는 동안만은 민중들의 좋은 이웃이 되고싶다오. 감사합니닷! 정파로 시트를 가져왔습니닷!
일다아아안 지금까지의 문답을 봤을 때, 김캡이 권장하는 추가 및 삭제 또는 변경해야할 사항이에용!
1. 무림비사에서는 배운대로만 하는 정파 협객이면 스승이 강호행을 내보내질 않아용! 이게 우스갯소리로 그나마 착한 깡패, 나쁜 깡패, 사이비로 나누긴하지만 그래도 끔찍한 참사에 혼자 싸우러 뛰어들 정도의 정파 협객이면 상당한 의협심을 지닌 고수라고 봐야해용! 이를 감안해주세용!
2. 사파 전체에 대한 적대감은 스레 진행과 일상 교류에 굉장히 큰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으므로 이를 원수 대상에 한정시키는게 어떨까 싶어용!
3.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달리다보면 캐릭터는 물론 캐릭터를 굴리는 레스주도 굉장히 정서적으로 힘들어질 수가 잇서용! 선호하는 것이나 취미등 부차적인 목표를 추가하는 편을 권장하는거에용!
아래는 김캡의 개인적인 권유 사항이에용!
1. 사평이는 지금까지의 문답을 봤을 때 정파보다는 사파나 마교에 가깝다는 인상을 굉장히 강하게 받앗서용! 캐릭터 자체가 복수에 초점이 맞추어져있고 정파인의 모습은 맨 마지막 민중들의 좋은 이웃 정도인데 이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어서 그래용! 이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을 생각해보시거나 사파는 자리가 다 찼으니 어쩔 수 없지만 마교 쪽은 생각이 없으실가용?
2. 외팔이 약점도 좋지만 서사도 있으니 원수 약점과 다른 약점들고 외팔이 약점을 대체하시는건 어떠세용?
-평범하게 살았다.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자랐고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 평범하게 행복했다. 큰 꿈을 품지 않았고 큰 욕망도 없었다. 그저 평범하게. 남들만큼만 살아가다가 생을끝내고 싶었다. 적당히 농사를 짓고, 적당히 살자. 자그마한 집에서 장생은 하루가 다르게 딸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누렸다. 목련꽃 같던 여인이 아줌마가 되고 아장아장 기어다니단 딸은 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 그가 살던 마을은 불꽃에 휩쌓였다.
왜? 왜냐? 왜 관군이 오지 않아? 보호비를 걷던 그 무인들은?! 살려주시오. 살려주시오. 아내가, 딸이 바위에 깔렸단 말이오. 제발 좀 도와주시오. 제발...
아무도 오는 이가 없었소. 손에 피가 나도록 바위를 밀고 있더니 저 멀리 두놈의 그림자가 보였소. 알기 싫어도 알게 되더이다. 아 저놈들이 이짓을 벌였구나 하고. 하지만 할수 있는게 없더군. 막연하게 흑도겠거니 하고 있을 뿐. 몸이 움직이지를 않았소. 다행인 것은 두 놈이 사이가 좋아보이지는 않았소. 아마 우연하게 때가 겹친 것일테지. 자기들끼리도 피를 튀기며 싸워대더군. 한놈은 사람을 썰었고 또 한놈은 재물만을 털었지. 그리고 그때, 협객이 나타난거요.
그때까지도 나는 생각했소. 내가 들키지 않은건 필히 부처의 뜻이리라. 그리 생각했소. 아내와 딸이 죽었는데도.
산중의 작은 마을은 그렇게 사라졌소. 어찌어찌 도망가는데에는 성공했으나 보이는 대로요. 그때 이름모를 대협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아마 나도 거기에서 불귀의 객이 되었겠지. 이상하지 않소? 보호비를 털어먹던 녀석들도 관군도 아니었소. 나를 구해준건 이름모를 협객이었지. 진정으로 뜻을 가진 이들은 그런것이오. 그저 그것이 마땅하기에 행하는 것 뿐.
보호비니 뭐니 너무 믿지 마시오. 그런 것을 걷는 놈들이 정말로 지켜줄것 같소? 그럴때 진정으로 남을 지켜주는 것은 참된 뜻을 세운 이들이오. 관이던 무던 썩을 놈들은 썩어있지. 그런 놈들은 정과 사를 가리지 않고 존재하오. 나는 그것이 싫다오. 사람은 마땅히 사람을 지키며 도와야하지 않겠소? 이름만이 아닌 진정한 협객이란 그런것이 아니오?!
그러니 나는 그 사람처럼 되고싶소. 민초가 나처럼 고통 속에 사는 것을 보는것은 싫단 말이오.
1. 교국 내의 명문가의 위세와 교국과의 상호작용을 알고 싶어요! 2. 세가와 명문가의 차이는 어떻게 있나용? 3. 명문가는 어떤 고유무공을 사용하나용? 4. 명문가 직계도 입마관으로 들어가야 하나요? 5. 교국 고위직으로 가기 위한 직계의 통상적인 방법은 어떤가요? 6. 각 명가의 관계도는 어떤가용??
1. 교국 내 명문가의 위세와 교국과의 상호작용 - 위세 판타지로 대입하면 공작과 후작, 변경백 느낌인데 한국으로 치면 삼성 현대 같은 대재벌 느낌이에용! 위세는 어마어마하다구 할 수 잇서용! 음 아빠가 이재용인데 이재용이 국무총리도 하고있는 그런 느낌...?
- 상호작용 교국의 현 체제는 장로회를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이 장로회에는 명문가들이 많고 그 외에 교국의 핵심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단"의 단주에는 명문가 출신들이 많아용!
2. 세가와 명문가의 차이 세가는 관료도 좀 배출해보고 어느정도 가전무공도 있는 그런 느낌이라면...그러니까 중소기업? 명문가는 아빠가 국무총리도 같이 하는 이재용...인거에용!
3. 명문가 무공? 【 육비검법 】 천산경가의 독문무공이자, 혈왕귀마가 칼을 휘두르던 모습을 본따 만들어진 무공. 여섯개의 팔이 동시에 검을 휘두르는 듯 한 쾌검이자 환검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지녔다. 성취도에 따라 마치 팔의 갯수가 늘어나는 듯한 환상을 보여주며, 경지에 이를 경우 환상이 실제가 된다고 알려져있다. - 1성 쾌환검 : 검을 휘두르는 속도가 빨라지고, 예측이 어려워진다. - 2성 일비검 : 한 팔로 검을 흐려지듯 빠르게 휘두른다. - 3성 이비검 : 두 팔로 검을 들고 천천히 움직인다. 환각이 펼쳐지며 공격 경로를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 4성 삼비검 : 이빨로 검 손잡이를 쥐었을 때 손과 똑같이 판정되며 공격력이 증대된다. - 5성 사비검 : 한 손으로 검을 잡고 빠르게 휘두른다. 마치 검 4개가 동시에 휘둘러지는 것 같은 환각을 보여줄 정도의 쾌검이다. - 6성 오비검 : 검을 두 손으로 잡고 찌른다. 동시에 검 5개가 찔러들어가는 듯한 환각과 함께 언제든 허초와 실초를 바꿔버릴 수 있다.
이런거 잇서용!
4. 입마관 필수인가? - 필수에용!
5. 고위직 진출을 위한 방법? - 일단 입마관을 졸업하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올라가용! 실력이 없다면 안타깝게 되겠지만...
>>763 1. 그럼 잠시만용! 2. 졸업성적은 "천재특성"일 경우 1~3위 중 하나로 랜덤 배정 아니라면 10위권 이내 랜덤배정! 인데 사실 상관은 없어용! 입학-졸업 나이는 무관해용! 9살짜리라도 실력과 커리큘럼만 잘 끝마쳤다면 입관할 수 있어용! 졸업도 마찬가지에용! 졸업 후 공백기가 길었다면 대기발령 상태로 자택경비원한 것으로 취급돼용!
【 이름 】 장생 【 나이 】 30 【 성별 】 男 【 외모 】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얼굴의 남성. 인상이 흐릿하다. 170이 조금 안되는 키에 나이에 맞는 적당히 다부진 체격.검은머리, 검은 눈. 그리고 정리되지 않아 길러진 수염. 약간 튀어나온 광대뼈. 어디에나 있는 보통사람의 표상이다.
【 성격 】 걱정도 의심도 정도 많다. 사람 사는 동네가 아니 그렇겠냐만은 으레 있는법이 아닌가. 그냥 좋은 사람. 생각해보면 그래서는 안됐는데. 지식이 일천한 탓에 그는 여전히 좋은 사람인 채로 면하지 않았다.
【 세력 】 정파 【 강점 】 [무공비급] [천재]
【 약점 】 [원수x2]
【 기타 】 [기본/원수]=7 [무공비급(-2) 천재 (-5)]=-7
-평범하게 살았다.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자랐고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 평범하게 행복했다. 큰 꿈을 품지 않았고 큰 욕망도 없었다. 그저 평범하게. 남들만큼만 살아가다가 생을끝내고 싶었다. 적당히 농사를 짓고, 적당히 살자. 자그마한 집에서 장생은 하루가 다르게 딸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누렸다. 목련꽃 같던 여인이 아줌마가 되고 아장아장 기어다니단 딸은 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 그가 살던 마을은 불꽃에 휩쌓였다.
왜? 왜냐? 왜 관군이 오지 않아? 보호비를 걷던 그 무인들은?! 살려주시오. 살려주시오. 아내가, 딸이 바위에 깔렸단 말이오. 제발 좀 도와주시오. 제발...
아무도 오는 이가 없었소. 손에 피가 나도록 바위를 밀고 있더니 저 멀리 두놈의 그림자가 보였소. 알기 싫어도 알게 되더이다. 아 저놈들이 이짓을 벌였구나 하고. 하지만 할수 있는게 없더군. 막연하게 흑도겠거니 하고 있을 뿐. 몸이 움직이지를 않았소. 다행인 것은 두 놈이 사이가 좋아보이지는 않았소. 아마 우연하게 때가 겹친 것일테지. 자기들끼리도 피를 튀기며 싸워대더군. 한놈은 사람을 썰었고 또 한놈은 재물만을 털었지. 그리고 그때, 협객이 나타난거요.
그때까지도 나는 생각했소. 내가 들키지 않은건 필히 부처의 뜻이리라. 그리 생각했소. 아내와 딸이 죽었는데도.
산중의 작은 마을은 그렇게 사라졌소. 어찌어찌 도망가는데에는 성공했으나 보이는 대로요. 그때 이름모를 대협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아마 나도 거기에서 불귀의 객이 되었겠지. 이상하지 않소? 보호비를 털어먹던 녀석들도 관군도 아니었소. 나를 구해준건 이름모를 협객이었지. 진정으로 뜻을 가진 이들은 그런것이오. 그저 그것이 마땅하기에 행하는 것 뿐.
보호비니 뭐니 너무 믿지 마시오. 그런 것을 걷는 놈들이 정말로 지켜줄것 같소? 그럴때 진정으로 남을 지켜주는 것은 참된 뜻을 세운 이들이오. 관이던 무던 썩을 놈들은 썩어있지. 그런 놈들은 정과 사를 가리지 않고 존재하오. 나는 그것이 싫다오. 사람은 마땅히 사람을 지키며 도와야하지 않겠소? 이름만이 아닌 진정한 협객이란 그런것이 아니오?!
그러니 나는 그 사람처럼 되고싶소. 민초가 나처럼 고통 속에 사는 것을 보는것은 싫단 말이오.
응? 끝나면 말이오? ...이거 보이시오? 딸애가 좋아하던 노리개라오. 이거 들고 만국 유람이라도 할까 하오. 서역에 가는 것도 좋겠지. 천국에서라도 좋은걸 봐야하지 않겠소.
-애용하는 병장은 검하나 뿐이오. 초출에는 손에 잡히는 것은 모조리 써보았으나 현재는 어느정도 정착했소. 무기란 것이 쓸 수 있으면 그만이라 하지만 그래도 역시 하나에 매진하는 것이 더 강해지지 않겠소?
1. 백씨 맞아용! 2. 가뭄을 막기 위해 만든 저수지에 세워진 한한시에 위치해잇서용! 진법을 주로 다루는 가문이고 천마신교의 수도, 궁전, 훈련장 등등...각종 기관진식을 관리해용! 어째서 명문가에 이름을 올렸냐면...이 친구들이 "마뇌"를 주로 배출하는 가문이에용! 지금 상태는 내전 터지기 직전이라 어디에 붙어야할지 간보고잇서용! 자세한건 시트 정보가 나올 때 같이 나와용! 3. 후계자 또는 그에 준하는 위치! 4. 교국 내의 주요한 관직을 꿰차고있어용! 5. 진법 등을 주로 다뤄용!
1. 마뇌...? 가 무엇인가용? 2. 진법은 어떤 것인가용? 진법 자주 사용하는 무협지를 본 기억이... 없어용.... 백팔나한진을 펼쳐라! 정도만..... 진법가가 전투를 어떻게 하는지... 같은것도 궁금해용! 마법사 처럼 직접전투를 한다면 우왕이지만 함정설치하고 대기하는거라면 취향이 아니라서 오래 못 갈 것 같아용....
>>777 1. 일종의 클리셰에용! 교국 내에서 제일 머리 좋은 애를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용! 2. 마법사에 가깝다구 보심 돼용! 【 환혈어라진 】 천유본교 마유신교! 입마관에서 교육하는 36가지 무예중 하나. 무예이지만 진법의 일종으로 진법을 다루기 위한 기초적인 진법이라고 할 수 있다. 3대 교주 대에 내당주이자 마교 최고의 두뇌를 일컫는 대명사를 마뇌로 만든 주인공. 마뇌가 진법의 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창안한 진법이다. 친한 사람들이 피에 물들어 피시전자 앞에 나타나는 정신타격을 위주로 한 특징이 있다. 기초진법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기진 : 진법을 펼칠 수 있다. 방향감각이 미약하게 뒤틀린다. - 2성 친지비극 : 환상 속에서 피시전자가 높은 호감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들이 나온다. - 3성 피눈물 : 인물들이 더욱 생생해지고 피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 4성 손아귀 : 인물들이 피시전자와 물리적으로 접촉한다. 접촉한 부위는 상처로 이어진다. - 5성 환상 속의 저주 : 인물들이 피시전자와 정신적으로 접촉한다. 정신적 타격을 입힌다.
【 나이 】 20 【 성별 】 女 【 외모 】 키가 5척으로 크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여성. 백반증이 있어 머리가 희고, 이를 가볍게 풀어 어깨죽지까지 길었다. 무기질한 눈빛을 담은 자안은 머리와 같은 희고 촘촘한 속눈썹에 살짝 가려있다. 상이 날카롭고 고압적으로 보인다.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仄暗い少年少女“!! https://picrew.me/share?cd=GIJpePM0An #Picrew #仄暗い少年少女 【 성격 】 무엇이 적절하고 부적절한가, 그것을 판가림하여 행동한다. 태생적으로 감정적 기능이 부족하였기에, 이를 부단히 관찰하고 학습하여 흉내낼 수는 있게 되었다. 현재 표현하고 있는 성격은 부드럽되 강단이 있는, 아버지를 닮은 성격.
【 녹사평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정파(무공비급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약점 - 원수(+2) 무릉도원 물품 - x 【 진광도법 】 성취 : 3성 불교에서 이르기를, 사람은 죽으면 저승의 시왕에게 판결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중 첫번째 판관인 진광대왕을 만나기 위해선 칼날로 이루어진 산을 칼날로 이루어진 다리를 건너가야합니다.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형벌이 끝날때까지 끊임없이 그 다리와 산을 건너야한다고 하지요. 이 정체불명의 비급은 바로 그러한 도산지옥과 진광대왕을 본따 만들어졌습니다. 만든 자도, 이어간 후계자도 불투명한 채로 꿉꿉하고 으슥한 동굴 속에 방치되어있던 기묘하면서 불길한 무공이 바로 진광도법입니다. 무림 역사상 등장한 적이 있는지조차 불명인 이 불길한 무공이 이제 당신의 손에 들려 강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당신은 판관이 될까요? 아니면 형벌을 받는 죄수가 될까요. - 1성 인교(刃橋) : 도를 일직선으로 쭉 뻗습니다. - 2성 인교(刃橋), 뒤집기 : 위와 아래를 동시에 공격합니다. - 3성 신교축(新橋築) : 인교를 유지한 상태로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도기 한 가닥이 가시처럼 도 주변에 솟구칩니다.
【 도산결 】 성취 : 3성 심상세계라 함은 한 사람의 정신세계 또는 마음 속 세계를 일컫습니다. 보통의 사람은 이 정신세계가 하나의 사물이나 사람의 모습으로 표현된다고들 합니다. 허나 이 구결을 익힌 자는 다릅니다. 익힐수록 마음은 지옥이 되어가고 심상세계는 말 그대로 하나의 세상으로 변해갑니다. 익힌 자의 내면은 썩어가고 곪아가지만 그럴수록 강렬하고 날카로운 힘을 수련자에게 부여하는 지옥의 심법. 도산결입니다. 연자여, 지옥에 발을 들인 것을 환영한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도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도에 두른다.
【 현을진인, 송오춘 】 현을진인 송오춘은 무당파의 절정 고수입니다. 과거 강호협행을 나갔을 때 정체모를 흑도들에게 학살당하고 불태워진 녹사평의 마을의 생존자를 구출해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무당의 태극검의 고수로 백발을 길게 뒤로 늘어뜨려 한 가닥으로 묶고 다니는 것과 콧잔등을 가로지르는 검상이 인상적인 장년 남성입니다. 성격이 불같고 특히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고 칼부터 꺼내는 편인지라 그와 가깝거나 적대적인 인물들은 송오춘을 노호검객이라고도 부르곤 합니다. 그는 녹사평의 참사에서 많은 것을 느꼈는지 주기적으로 녹사평을 찾아오거나 편지를 부치는 편으로 현재는 무당파 본산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호감도 : 4
【 백시아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명문가 -5)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약점 - 외다리(+5) 무릉도원 물품 - x 【 괴뢰제작록 】 성취 : 3성 한한백가는 3대 교주 때부터 이어지는 전통있는 명문가입니다. 이들은 각종 진법과 기관진식에 매우 능한데 그 중에서도 기관과 각종 공학기술, 그리고 무공을 접해 만들어낸 꼭두각시에 관한 기술은 가히 무림일절은 물론 교국제일을 논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괴뢰제작록은 꼭두각시의 서 또는 꼭두각시 제작기술 등으로도 불리우며 한한백가에서도 오직 직계에게만 내려오는 괴뢰제작의 기초를 다루고 있습니다. 재료와 내공을 불어넣어 반영구적으로 움직이는 괴뢰들은 한한백가의 든든한 일꾼이자 경비병, 호위와 병사가 되어왔으며 특히 교국의 젖줄인 한한지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괴뢰제작록은 기초적인 일꾼과 병사를 만드는 동시에 하나하나가 진법의 축이 되는 괴뢰를 만드는데 주안을 두고있는 한한백가의 비전괴뢰술로 이어지는 첫번째 계단입니다. - 1성 기초괴뢰제작 : 기초적인 일꾼 괴뢰를 제작합니다. 개미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단순하고 반복적인 명령을 수행합니다. - 2성 주형괴뢰 : 내공을 5소모합니다. 거미의 형상을 한 괴뢰를 제작합니다. 두 가지 이상의 명령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 3성 생체괴뢰화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시전자 혹은 지정한 대상의 신체 일부를 일시적으로 괴뢰화시켜 강화합니다.
【 금자결 】 성취 : 3성 최초로 마뇌라는 명예를 얻으신 마뇌께서는 후계들을 위해 여러 심법을 창안했습니다. 그 중 금자결은 오행 중 금의 성질을 띄는 심법으로 자력과 금속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특히 이 금자결을 운용하면 주변의 금속들을 제어하며 빠르게 부식시킬 수 있어 숱한 무림인들을 당혹케했습니다. 오직 직계에게만 전해지는 이 금자결은 익히면 익힐수록 인력과 척력은 물론이요 금속으로 이루어진 기관이나 진법들을 순식간에 제작 또는 해체하기도 하고 아공간을 다루어 그 속에 금속성의 물체들을 보관하기도 합니다. 마뇌가 만들어낸 이 기오막측한 심법은 가히 교국의 무공 중에서도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내공이 자(磁)의 기운을 띈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강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무기에 두른다. 금속들을 미약하게 끌어당긴다.
【 한한백가旱罕帛家 】 한한시는 교국 북쪽의 산맥에 위치한 산간도시입니다. 교국의 십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수원 관리를 맡고있는 한한시는 교국의 젖줄인 한한지 인근에 위치해 수자원이 풍부하고 고즈넉한 호수와 풍경이 일품인 아름다운 곳입니다. 한한백가는 이러한 한한시의 지배자로 각종 진법과 기관진식, 기괴한 술법과 사술을 다루며 오랜시간 교국이 외세에 침략받지않도록 지켜온 위대한 가문이기도 합니다. 한한백가는 3대 교주 시절 최초로 마뇌 칭호를 교주에게 하사받은 시조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시조는 사후 천마신의 곁에 불려가 36장로와 같은 위에 올랐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초대 마뇌의 축복인지 그 이후부터 한한백가에서는 빼어나고 영특한 아이들이 끊임없이 태어났고 이들은 교국의 두뇌이자 기이한 술법과 무공들을 전승하고 수련하는, 교국제일의 책사집단이기도 합니다. 한한백가는 시조가 만들어낸 한한지 인근에 자리잡고 대를 이어 살아왔으며 한한시와 인근 산간도시와 지역들의 지배자인 백작에 봉해졌습니다. 이들은 언제나 이성적이고 냉철하기도 하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정체모를 광기가 도사리고 있으며 그들의 실험은 언제나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이들의 실험과 책략은 교국에서도 언제나 숙고하고 있습니다. 한한백가는 교국의 백작이고 한한시는 물론 인근 산간도시와 마을 모두를 통치하는 대영주 가문입니다. 이들은 한한시에서 사사로이 왕, 왕가로 불리우고 있으며 복마전에서 이를 문제삼지 않습니다. 한한시의 사람들은 한한백가의 통치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한한백가의 가주는 내당주 마뇌 백청현입니다. 그에게는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이 있고 공각의 각주를 맡고있는 가문의 큰어르신인 삼촌이 있습니다.
【 내당주, 마뇌 백청현 】 곧 쉰에 도달하는 나이의 교국 최정상에 서있는 인물중 하나. 교국의 내정을 총괄하는 내당주로써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것은 물론 교국의 공각을 주무르고 있는 한한백가의 가주이기도 합니다. 한한시의 정통한 지배자이자 호각과 이각의 각주를 거쳐 내당주에 올랐습니다. 현재 한한시의 통치는 동생에게 맡기고 현재는 수도에서 내당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입니다. 초절정의 고수로 각종 기관진식과 진법은 물론이고 기오막측하고 경천동지할 술법들의 대가입니다. 가문의 모두와 사이가 매우 원만하며 특히 자식들에게 인자하나 적에게는 무자비한 것을 넘어 광인으로 불리우는 인물입니다. 애연가인 백청현은 남자치고는 작은 키에 항상 웃고있으며 직접 만들어낸 외눈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부드러운 인상의 미남자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외모입니다. 항상 정체모를 나무로 만든 지팡이를 들고다니며 그 지팡이에서는 불도 나오는지 연초를 태울 때 지팡이를 이용합니다. 후계자들 사이에서 중립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었으나 점차 과열되는 후계경쟁에서 이제는 줄을 서야한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습니다. 호감도 : 4
우왁 우와악 일단 저건 못 본 체 해주세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캐릭터가 마교인답지 않은 마교인, 묘하게 정파 같은 마교인을 생각 중이었는데 가능한지 묻고 싶어요. 좀 더 구체화해서 말씀드리자면요, 친화력 좋고(영혼석 -1) 어린아이, 여성, 노인이나 거지 등 약자에게 관대하고 도우려하다 못해 좀 호구끼가 있는 캐릭터로, 믿는 종교가 사이비()만 아니었다면 사람 좋은 종교인으로 보이는 느낌이에요. 혹시 이런 캐릭터성도 괜찮은지 문의드리고 싶었어요.
【 외모 】 평범하다. 키는 아주 작지도, 크지도 않다. 피부는 달처럼 희고 곱지도 않으며 그렇다 하여 평생 햇빛과 함께한 사람과 같이 까무잡잡하지도 않다. 이목구비는 적당히 생겼다는 말 외에 따로 할 말이 없다. 찬찬히 뜯어보면 곱상한 구석을 조금은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마는, 필부를 그리 관찰하는 이는 거의 없다시피 하니 쓸모없는 일이다. 단정히 묶은 머리카락 역시 어깨뼈에 닿는 것이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다.
흐릿하다. 그 무엇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 바로 앞에 두고 샅샅이 뜯어봐도 그저 순한 생김새라는 생각밖에 남지 않을 테다. 길가에 흔하게 널린 검은 머리카락이든 가늘게 휘는 눈매 사이로 보이는 달빛 눈동자든 어슴푸레한 것이 영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게 없다.
단 하나, 그가 지나간 곳의 사람이 떠올리는 것은 희끔한 웃음이다. 돈을 모으고 모아 산 과일 두어 알이나 산속에서 찾아온 밤 세 톨, 그마저도 하지 못해 감사 인사만을 전했을 때 돌아오던 미소.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듯 후련한 기색으로 내보이던 것.
【 성격 】 "...오늘은 노숙해야겠다..." 어린아이, 여성, 노인과 같은 약자 한정으로는 호인을 넘어서 호구처럼 군다. 가지고 있던 돈을 탈탈 털어서 자신이 굶는 일이 있더라도 일단 돕고 보며,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게 명백히 보일 때도 자련은 기꺼이 손을 내민다. 속아도 괜찮다. 그리하여 그의 삶이 나아진다면야 몇 번이고 넘어가 줄 수 있다.
"우이잉, 련이느-은 그런 거 하기 싫은데-." 요란하다. 경박하다. 때로 진중하지 못한 것을 넘어 생각조차 짧은 이처럼 보인다. 아주 어린 아해가 그러하듯, 폭풍이 휩쓰는 것처럼 종잡을 수 없는 흐름으로 대화하기를 자주 한다. 그에 크고 극적인 동작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사람 혼을 쏙 빼놓기 좋다. 이러한 성품은 경멸받기 좋다. 말과 행동이 가벼운 이는 믿기 어려운 법이니. 그러나, 정말 괴상하게도, 자련은 미움 사는 일이 거의 없다. 외려 곧잘 예쁨을 받는다. 기막히게 선을 가늠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돈은 있어도 있어도 모자란 법이라구요!" 묘하게 수전노 끼가 있다. 돈 되는 일이라면 타인에게 크게 해 되지 않는 일인 이상 거의 다 한다. 그 때문에 객잔의 일일 점소이부터 여관의 청소 일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다. 물론 타인에게 크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조건을 고수한다면 고수익인 일은 거의! 죄다! 놓치기 마련이다. 그래도 간절히 원한다면 길은 있는 법일까. 혹은 그저 행운이 함께하는 것일까. 돈이 모자란 일은 거의 없으며, 빈털터리가 되었다 해도 어디선가 재주 좋게 구해온다.
【 세력 】 천마신교 - 천강단원
【 강점 】 친화성 자본가
【 약점 】
【 기타 】 기본 영혼석(+5) 천강단원 (-3) 친화성(-1) 자본가(-1) : 합계(0)
주로 돈을 충당하는 방법은 악인 징벌과 도박(...)이다. 특히 도박에 특출나다. 행운이 깃든 손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부터 관련 소문까지 돌 정도다. 실은 손재주가 좋고 눈치가 빠르며 머리가 비상한 것뿐인데도 말이다. 그렇다, 자련은 그냥 도박에 재능이 있다. 머나먼 차원의 21세기에 태어났다면 포커 대회를 휩쓸었을 인재(人災)가 되지 않았으려나.
이상하리만치 존재감이 흐리다. 특유의 정신 사나운 말투나 크고 극적인 동작을 생각하면 도무지 잊을 수 없는 사람이어야 정상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다. 당장 시야 내에 존재할 때야 반짝이며 존재감을 빛낸다. 그러나 시야에서 벗어나면 쉽게 잊힌다. 찾기 힘들다. 어투나 대화한 내용은 기억에 남을지 몰라도 구체적 생김새를 떠올리기는 힘들다. 적당하고 평범하게, 다시 말하면 애매하게 생긴 외형 때문일지도.
가끔 그 자신을 이름의 뒷자만 따 '련'이라 호칭한다. 특히 상대를 약 올릴 때 자주 사용한다.
본래 자련은 성도 이름도 없는 존재였다. 길가에 흔하게 널린 거지에게 그런 게 있을 턱이 있나. 저급한 욕설로나 안 불리면 다행인 존재가 말이다. 그런 자련이 천강단원이 된 것은 순전히 운과 우연의 산물이다. 개미굴 속 개미처럼 득시글한 거지 아이 중 오로지 그 하나가 천마신교인의 눈에 띄어 거두어진 일을 그 외 다르게 표현할 방법이 있을까. 8살, 도둑질과 공갈, 구걸과 폭력으로 삶을 연명하던 아이의 삶은 그 이후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구제(명사) 구제¹ 救濟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줌 구제⁶ 驅除 해충 따위를 몰아내어 없앰
【 외모 】 손에 위치한 요리 중 불을 다루다 생긴 화상 흉터가 특징적인 활발한 인상의 남성. 적갈색 머리칼은 요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짧게 정돈되어 있으며, 뒷 쪽으로 밀어 정리해 이마 쪽이 많이 드러난다.
체격은 무림인 치고는 작은 편이지만, 여자라고 오해받을 정도는 아니다.
요리 중이 아닐 때도, 앞치마와 유사한 디자인의 천을 묶어 두르고 있다.
【 성격 】 천강단원에게 부여된, '중원의 백성들을 포교하라'는 의무. 막리현은 그것을 객잔을 운영하면서 이루려 한다. 대놓고 천강객잔이란 이름을 내걸었기에 교국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꺼려지지만, 그에게는 그것을 감수하고도 음식 맛 만으로 성공할 자신이 있었다.
약간 막무가내에 근거 없이 일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하는 성격.
음식 메뉴에는 천마 + 음식명이란 이름을, 정식에는 교국의 무공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이는 약간의 장난기와 자신의 요리에 천마의 이름을 붙여도 절대 이름을 먹칠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자신감에서 기인한다.
손님이 음식을 주문하면 옆에 붙어서 쉬지 않고 말을 걸며 재질되는데, 본인은 이를 포교 활동이라 주장하지만 아무리 봐도 본인의 호사가 기질을 채우려는 것 뿐이다.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것 보다는 배불리 먹이는 일을 좋아하지만, 그런 일을 하려면 무력이 필요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자주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베풀곤 한다. 그 이유는 동정심도, 허영심도 아닌 '굶주리고 있는 사람은 내가 옆에서 몇 시간이고 떠들어도 다 먹을 때까진 안 사라지기' 때문에.
【 세력 】 천마신교 천강단원
【 강점 】 호사가
【 약점 】
【 기타 】
기본 영혼석(+5) 천강단원 (-3) 호사가(-2) : 합계(0)
천강객잔은 무림인들의 분쟁으로 크게 파손된 객잔을 헐값에 사들여 고친 중규모의 목조 건물로, 좋게 말하면 아늑하고 나쁘게 말하면 허름한 분위기를 하고 있다.
객잔 곳곳에는 판자를 덧대 억지로 수리한 흔적이 늘어져 있으며, 도저히 고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곳은 화려한 장식을 달아 시선을 가렸다. 그러나 그 모습이 가려지기는 커녕 오히려 언밸런스하게 보일 뿐.
객잔에 점원은 전무. 혼자서 운영과 요리, 잡일에 점소이까지 도맡고 있다.
손의 화상 흉터는 어릴 적에 잘 될 거라고 생각해서 막무가내로 불을 다루는 요리를 시도하다가 입었다.
가장 인기가 있다는 메뉴는 죽엽청과 마파두부덮밥, 후식으로 당호로가 제공되는 천마신공 정식. 가격 책정은 거의 마진을 남기지 않는다. 마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안하고 사람들을 유입시키려면 그만한 메리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막리현이 나고 자란 교국 풍으로 장식해 중원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며, 객잔에는 악사들이 천마를 찬양하는 -그러나 너무 분위기에 안 맞는 엄숙한 노래보단 신나는 쪽으로- 노래를 연주하고 있는 느낌ㅋㅋㅋㅠ
아직 소규모기 때문에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지 않아 아직 고용에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으나 규모가 커진다면 얼마든지 고용할 의향이 있다. 특히 고급 객잔 등지에서 악사를 고용해 식사하면서 귀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로망을 품고 있기에, 조금 규모가 커진다면 1순위 영입 대상은 악사.
【 외모 】 손에 위치한 요리 중 불을 다루다 생긴 화상 흉터가 특징적인 활발한 인상의 남성. 적갈색 머리칼은 요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짧게 정돈되어 있으며, 뒷 쪽으로 밀어 정리해 이마 쪽이 많이 드러난다.
체격은 무림인 치고는 작은 편이지만, 여자라고 오해받을 정도는 아니다.
요리 중이 아닐 때도, 앞치마와 유사한 디자인의 천을 묶어 두르고 있다.
【 성격 】 천강단원에게 부여된, '중원의 백성들을 포교하라'는 의무. 막리현은 그것을 객잔을 운영하면서 이루려 한다. 대놓고 천강객잔이란 이름을 내걸었기에 교국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꺼려지지만, 그에게는 그것을 감수하고도 음식 맛 만으로 성공할 자신이 있었다.
약간 막무가내에 근거 없이 일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하는 성격.
음식 메뉴에는 천마 + 음식명이란 이름을, 정식에는 교국의 무공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이는 약간의 장난기와 자신의 요리에 천마의 이름을 붙여도 절대 이름을 먹칠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자신감에서 기인한다.
손님이 음식을 주문하면 옆에 붙어서 쉬지 않고 말을 걸며 재질되는데, 본인은 이를 포교 활동이라 주장하지만 아무리 봐도 본인의 호사가 기질을 채우려는 것 뿐이다.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것 보다는 배불리 먹이는 일을 좋아하지만, 그런 일을 하려면 무력이 필요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자주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베풀곤 한다. 그 이유는 동정심도, 허영심도 아닌 '굶주리고 있는 사람은 내가 옆에서 몇 시간이고 떠들어도 다 먹을 때까진 안 사라지기' 때문에.
【 세력 】 천마신교 천강단원
【 강점 】 호사가
【 약점 】
【 기타 】
기본 영혼석(+5) 천강단원 (-3) 호사가(-2) : 합계(0)
천강객잔은 무림인들의 분쟁으로 크게 파손된 객잔을 헐값에 사들여 고친 중규모의 목조 건물로, 좋게 말하면 아늑하고 나쁘게 말하면 허름한 분위기를 하고 있다.
객잔 곳곳에는 판자를 덧대 억지로 수리한 흔적이 늘어져 있으며, 도저히 고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곳은 화려한 장식을 달아 시선을 가렸다. 그러나 그 모습이 가려지기는 커녕 오히려 언밸런스하게 보일 뿐.
객잔에 점원은 전무. 혼자서 운영과 요리, 잡일에 점소이까지 도맡고 있다.
손의 화상 흉터는 어릴 적에 잘 될 거라고 생각해서 막무가내로 불을 다루는 요리를 시도하다가 입었다.
천강대의 일과 요리를 병행하는 건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있다는 메뉴는 죽엽청과 마파두부덮밥, 후식으로 당호로가 제공되는 천마신공 정식. 가격 책정은 거의 마진을 남기지 않는다. 마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안하고 사람들을 유입시키려면 그만한 메리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막리현이 나고 자란 교국 풍으로 장식해 중원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며, 객잔에는 악사들이 천마를 찬양하는 -그러나 너무 분위기에 안 맞는 엄숙한 노래보단 신나는 쪽으로- 노래를 연주하고 있는 느낌
아직 소규모기 때문에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지 않아 아직 고용에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으나 규모가 커진다면 얼마든지 고용할 의향이 있다. 특히 고급 객잔 등지에서 악사를 고용해 식사하면서 귀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로망을 품고 있기에, 조금 규모가 커진다면 1순위 영입 대상은 악사.
>>815 【 자련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천강단원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금화 5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친화성(-1), 자본가(-1)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천마숭앙공 】 성취 : 3성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심법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증명하는 행위를 통해 내공을 모으고 운기조식을 행한다. 놀랍게도 근처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 자들이 있다면 천마숭앙공의 효능에 힘입어 주변인들의 내공을 자동으로 회복시킨다. - 1성 사제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 사람이 전투중일 때 그들의 내공 소모를 1씩 감소시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제례검무 】 성취 : 3성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무공으로, 검을 이용해 제례에 맞는 춤을 추는 것을 시작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본인이 아닌 검이 춤추는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기예에 가까운 검무가 되었다. - 1성 제례검무 1식 - 통곡 : 검을 뽑아 땅에 박아넣습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교국 소속 인물들의 사기가 상승합니다.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 3성 제례검무 2식 - 신성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강화됩니다. 강화된 마기는 적들에게 위압감, 지속피해량 증가, 아군 정신력 강화를 이끌어냅니다.
【 삼마단 도국대주 서재헌 】 내당 서열 17위, 삼마단의 4번째 대인 도국대를 맡고있는 절정의 무인. 창술의 달인으로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고 무엇보다도 처세술이 훌륭해 삼마단주는 물론 모든 대주들과의 관계가 원만하다. 대주에 올라가기 전, 천강단으로 파견을 3년간 나가있었고 그 과정에서 자련과 꽤 친해졌다. 친해진 계기는 역시나 도박. 천강단 내에서는 물론 내당 전체에서도 수위권을 다툴 정도로 뛰어난 도박사이며 그 유명한 '마뇌'와의 골패 승부에서 한 번을 승리한 적이 있다. 도박도, 술도, 이성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한량이지만 특유의 처세술로 어떻게 잘 무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련과는 가끔씩 서로 안부를 묻는 편. 호감도 : 4
>>828 【 막리현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천강단원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호사가(-2)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천마숭앙공 】 성취 : 3성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심법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증명하는 행위를 통해 내공을 모으고 운기조식을 행한다. 놀랍게도 근처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 자들이 있다면 천마숭앙공의 효능에 힘입어 주변인들의 내공을 자동으로 회복시킨다. - 1성 사제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 사람이 전투중일 때 그들의 내공 소모를 1씩 감소시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제례검무 】 성취 : 3성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무공으로, 검을 이용해 제례에 맞는 춤을 추는 것을 시작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본인이 아닌 검이 춤추는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기예에 가까운 검무가 되었다. - 1성 제례검무 1식 - 통곡 : 검을 뽑아 땅에 박아넣습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교국 소속 인물들의 사기가 상승합니다.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 3성 제례검무 2식 - 신성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강화됩니다. 강화된 마기는 적들에게 위압감, 지속피해량 증가, 아군 정신력 강화를 이끌어냅니다.
【 패후단 이급무관 재혜서 】 내당 서열 24위, 패후단 본부에 속한 이급무관. 막리현과는 입마관 동기로 제법 친한 사이였다. 양갈래로 묶은 검은색 긴 머리가 특징적인 귀염상의 여성으로 현재는 패후단 본부에서 눈물 쏙 빠지게 구르는 중. 하필이면 입마관 마지막 시험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패후단에 배정되었고 여기 완전 미친놈들 뿐이라며 항상 하소연을 한다. 자기도 밖에서 나돌아다니는 외당이나 천강단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자주 막리현을 부러워한다. 별로 없는 외근을 나가는 날에 가능하면 막리현을 찾아와 노는 편. 호감도 : 4
【 성격 】 공사 구분이 철저하다 / 세력에, 무력에, 지위에 상관 없이 만인을 존중하고 예를 지키려 한다 / 늘 생각하고 고뇌하며 사색한다 (철학자) / 성선설... 비슷하게 모든 이들이 선해질 수 있다 믿는다 / etc
"설령 그 선의가 자기자신의 이득을 위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 작은 온기에 누군가는 울음을 멎고 웃었습니다. 그것으로도, 전 충분히 믿을 수 있습니다."
철저한 존댓말을 유지하나, 때로는 얼레벌레한 허당이다. 악인, 정확히는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타인을 해하는 자에게는 그 선택을 존중함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론 경멸과 혐오를 표한다. 본적으로 악인조차 선해질 수 있다 믿기에, 조금 꼰대 같을지도...
【 세력 】 정파
【 강점 】 천재 (-5),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3)
【 약점 】 종합병원 (+2), 약골 (+1)
【 기타 】 기본 (+5), 종합병원 (+2), 약골 (+1), 천재 (-5),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3). 총합 8 사용.
비고 1. 단지 타고나기를 몸이 병약하여서, 그를 극복하고자 무공에 입문하였다. 다만, 그 병약함과 함께 타고난 천재적인 오성은 기초적인 무공으로도 일류라는 걸출한 경지에까지 그녀를 이끌었으며, 그녀로서는 그 이상의 무력에는 큰 욕심이 없었으나···. 사람들을 더 많이 도와주기 위해 수련을 멈추지 않고 있다.
비고 2. 평해지기를, 저가 다 아찔할 정도의 호인. 거지에게 제 몫의 음식을 넘겨주고, 파산하여 나앉은 상인에게 다시 일어설 금전을 쥐여주며, 부상 내지는 질병에 나약해진 이 돌보아서 털고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다만, 자기자신의 것도 아낌없이 배풀고 나누어주는 호인. 그런 평가가 자자하다. 그래서일까, 재산이 일정 수위를 넘었다는 말이 단 한 번도 들려오지 않았다.
비고 3. 사내들이 입 모아 평하기를, 절벽 위의 고고한 꽃, 북풍한설을 머금은 순백의 설녀. 타고난 미모,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지만 거리는 유지하며 명백하게도 공사를 구분히는 태도, 아직 연애에는 관심 없다면서 고백을 전부 뻥뻥 걷어찬 전적. 그 모든 것들이 모여 예의 그 낯 부끄러운 별호 아닌 별호가 붙었으니···. 정작 당사자는 모른다는게 농담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다.
비고 4.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죽이지 않으려고 한다. 악인일지라도,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 생각하기에. 주 무기는 검이나, 그녀와 생사결을 벌인 이들은 검상보다는 멍을 더 많이 달고서 온다.
【 류현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정파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녹의홍상(-3) 약점 - 종합병원(+2), 약골(+1) 무릉도원 물품 - x
【 삼재검법 】 성취 : 3성 정파에서는 기초 무공으로 널리 퍼져있는 흔하디 흔한 무공.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무림인들 사이의 이야기이고, 일반인이 구하기에는 끔찍하게도 어렵다. 삼재검법은 한 자루의 검을 휘두르며, 기초적인 횡베기, 종베기, 찌르기로 이루어져있고 이를 천, 지, 인의 삼재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무공이다. 그러나 이런 멋들어진 설명과는 다르게 삼재검법은 그저 집에 있던 소를 팔아 가출한 농촌 청년이 저잣거리에서 구할 수 있는 삼류 무공이다. - 1성 기수식 - 중단세 : 검끝을 상대방의 목 높이로 올린다. 행동 보정이 매우 소폭 상승한다. - 2성 횡베기 : 가로베기. 완력과 내공을 이용해 강하게 검을 횡으로 휘두른다. - 3성 종베기 : 세로베기. 손목의 기교와 내공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검을 종으로 휘두른다.
【 삼재심법 】 성취 : 3성 정파 무공의 기초중의 기초. 정파 무림인이지만 스승도, 사문도 없는 이들이 배우게 되는 삼류 무공이다. 세상을 하늘, 땅, 사람. 셋으로 나누며 하늘과 땅을 잇는 것을 사람이라고 일컬으며 철학을 설명한다. 하지만 이미 수천년 전에 나온 삼류무공이며 이 때의 새로웠던 철학들은 지금에 와서는 구시대적인 사상과 공부가 되어버렸을 뿐이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무림맹 하급 포쾌 서정호 】 무림맹의 하부 조직 중 하나인 포쾌청의 하급 포쾌. 40대의 장년 남성으로 잘 다듬은 수염과 가슴팍에 나있는 커다란 흉터를 자신의 자랑거리로 삼고있는 삼류 무인. 주로 하남성에서 활동하며 잡범들과 드잡이들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근근히 포쾌 업무 외에 간단한 호위 등 부업등을 하고 있다. 장래 꿈은 장가를 잘 가서 행복하게 사는 것. 예전에 류현이 아직 삼류 무인 시절일 때 안면이 있었고 자주 왕래한 적이 있다. 가끔씩 무림맹에 들어와 포쾌든 뭐든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자주 권유하는 편. - 호감도 : 4
다들 반가운 것입니닷...!!! 오랜만에 나타나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되어 정말로 죄송한것입니닷...!!! 현재 일상생활과 상판생활의 양립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바... 약 두달간 동결을 신청하고 싶은 것입니닷...!!! 걱정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닷...!!! 이 녹사노이... 반드시 님프혐오적인 인생을 끝장내고 돌아오는 것입니닷...!!! 그리고 아마 중간중간 잡답정도는 할 수 있을것입니닷...!!!
슬로우하다는 점과 흔치 않은 무협이라는 점이 나를 자극하는구먼... 그러믄 질문을 좀 해볼까 [약점]은 극복이 불가능하기에 [약점]인 것인가? 예를 들어 [망나니]의 경우는 어떤 수단을 쓰더라도 호감도를 4 위로 올릴 수는 없는 것이야? +로 [망나니]와 [의형제]를 같이 획득할 경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의형제의 경우 시작부터 관계가 5인 인물이 존재하는 상태로 알고 있단 말이지, 이 경우 의형제는 망나니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존재라고 보아야 하는가? 혹은 아예 둘이 결이 다르다면... 친화력과 망나니의 경우에는 어떻겠나? 호감도가 4까지로 제한되는 망나니와 호감도를 4까지 쉽게 올릴 수 있는 친화력의 경우에는 서로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나?
>>865 1. 약점은 완화는 가능할지라도 그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극복할 수 없서용! 절대로 극복하지 못하는 족쇄...마치 탈모와도 같은 그런것이에용! 2. 1에 의거해 망나니는 호감도 5를 달성할 수 없서용! 3. 약점만 가져가고 장점은 버려버리는 일이에용! 둘은 같이 적용할 수 없다고 보심 되겟서용!
>>866 약점의 기본명제는 모든 장점에 우선해서 작용된다는거에용! 무조건 약점이 더 세용! 따라서 친화력과 망나니를 같이 고른다면 망나니만 작용하는거에용!
>>867 1. 원래 방랑무사 자체가 낭인이라고 불리우는데 그 낭인이 특성으로 들어가면서 차이가 생겨용! 실제로 진행에서는 둘 다 똑같이 낭인이라고 해용!
예시를 좀 들어드리면 차이점은 낭인 특성을 고르면 시스템 보조가 들어가는 차이가 잇서용! 낭인 : 비무, 대련시 어떤 행위를 해도 패널티가 없음 방랑무사(무특성 낭인) : 비무, 대련에서 야비한 짓거리하면 패널티 있음
>>877 레스캐들끼리는 일상에서는 서로 조율하시면 되구용! 진행에서 만약 김캡 주재하에 벌어진다면 김캡 재량으로 다 판단해서 엥피시들과 싸울 때랑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에용!
어 낮게 시작하는걸 원하시면 해드릴 수는 있긴해용! 무림비사 4년 역사상 최초겠네용!
일류 극에서 시작하는 이유는 1. 무림비사가 일주일에 진행이 한 번 있고 2. 진행 한 번에 보통 2시간 정도이며 3. 경지나 간극 올리는건 정말 오래 걸리기 때문
이어서 그래용! 육성스레를 다년간 여러번 운영해본 캡틴의 입장에서 레스주들간에 과한 경쟁이나 타 레스캐의 강함을 부러워하는 등의 일은 없기를 바라지만, 사람이란 그러기 쉽지 않거든용! 많은 육성스레들이 이러한 기존 참가자와 뉴비간의 차이로 인한 파워 밸런스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고 이를 해갈하기 위해 뉴비 친화적인 정책을 펼친거라고 생각해주세용!
안녕하세요, 전에 천마신교 예약걸었다가 현생 때문에 너무 늦게 예약취소 했던 사람입니다. 현생이 너무 지옥같은 나머지 시트생각하면서 자고 있습니다 ㅠㅜ...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특성을 협력자(-4) 천재(-5)/절맥(3) 원수(1) 를 특성으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캐릭터 백그라운드는... 천마신교에 협력하는 세가의 천재로 태어났지만 절맥증으로 수명에도 무공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집안에서나 혹은 자기 자신이 하늘의 벌을 받아 이렇게 태어닜다고 생각하여, 가출해서 어디 명문은 아니더라도 도문에 들어 도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문에서도 답을 찾지 못했고, 되려 "하늘에 가득한 신불은 모두 선후의 구분이 없고 대소의 구별도 없으니 모두 도에 따라 행할 뿐이며 신과 인간이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것이든 생령을 교화시키는 것이든 모두 사사로운 것이 아니다. 바로 이른바 천도는 '어질지 않다'라는 것으로, 만물을 하나로 볼 뿐이다(漫天神佛,皆无先后之分,亦无大小之别,都不过是依道而行,绝地天通也好,点化生灵也罢,皆非一己之私,正所谓,天道‘不仁’,视万物如一 )"라는 말만 듣고 자신의 문제는 전혀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날 천마신교를 따르는 교도들의 흔적을 사문의 명을 따라 색출하려고 했는데, 그 흔적에서 오히려 자신의 운명이 천마님의 시험이자 믿음의 증명이라고 '깨닫게' 되어 다시 가문으로 되돌아온 20대 청년으로 설정을 해봤는데요... 이 과정에서 사문과 확실히 연을 끊으면서 자신의 스승(이분도 좀 무공에만 공들인 땡추였습니다.)에게 하늘의 법도는 어질지 아니하니, 선악을 알지 못하고, 땅의 법도는 만물을 삼키니, 선악은 반드시 썩어 끝나며, 세상 사람들은 선악을 구분하기 어려워한다. 마치 음양이 아직 나뉘지 않은 것처럼.(天道不仁 不知善恶, 地道吞灭万物 善恶必以朽终, 世人难辨善恶 如阴阳之未分) 이라는 논지로 스승의 논지를 묵살시키고 사문을 나와버려서 스승 자체가 원수가 되었다는 설정이 가능할까요? 또한 이 캐릭터의 전체적인 설정이 가능할까요? 시트는 일이 다 끝나고 해야할 것 같지만 이정도 설정이 잡혔습니다.
아 제가 말을 또 끊었는데... 혹시 세가로 정하게 된다면 성씨를 정하지 않아야 할까요? 다이스를 굴린다는 말을 들어서요.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이지만 사문에서 나오지 않고 원래 협력자 가문이었던 곳과의 연결을 다시 활성화시켜서 사부만 저렇게 내쫓고 자신이 사부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설정도 가능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마도 천마신교에는 그게 더 이득이고 천마님께 바치는 것은 사문인 편이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경우 다이스를 둘 다 굴려야 할까요? 혹은 사문만 다이스를 돌리고 협력자 가문이 있었다는 설정으로 가야하나요?
흐음, 배경 설정에 조금 애를 먹고 있는데 말이지. 강점/약점 조합도 조금 피드백을 받고 싶구먼.
먼저 강점과 약점은 이렇게 할까 싶은데. 【 강점 】 투혼 무골 의좋은 형제들 친화성
【 약점 】 역마살 원수(3명)
이립(30세) 이후로 나이를 잡아뒀는데 시스템적인 무림초출이 아니라 이미 무림에 나선 뒤라고 보아도 괜찮은가? 대강 약관이나 그 근처로 잡고 있네. 내공을 본격적으로 쌓은 건 무림에 나선 이후고, 그 과정에서 내공이 형편없어 처참하게 깨지다가 더러운 수로 몇몇을 살해했다는 느낌은 괜찮겠나?
>>893 아 천마신교인 제 캐릭터가 본래 사부의 것이었던 문파의 주요자리를 차지한다는 설정만으로도 문파가 협력자 문파가 될 수 있나요? 혹시 사부와의 말싸움에서 이겨 사부의 심마를 일으키고, 그때 비무(생사결)로 사부를 이겨 사부를 축출했다는 설정도 가능할까요? 디테일 설정하는 것을 좋아하는데(다른 플랫폼의 커뮤를 뛰어서), 이 경우에 설정에 의해 다른 특성을 골라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질문드립니다.
【 외모 】 덥수룩한 수염, 지저분하게 마구잡이로 길러 놓고는 정리한답시고 묶어 놓은 검은 머리카락, 반쯤 잘려나가 보통의 모양을 갖추지 못한 왼쪽 귀와, 귓볼이 있어야 할 자리부터 콧잔등까지 그어져 있는 도흔이 눈에 띈다, 거칠한 피부에는 다양한 흔적이 남았다. 도흔이 워낙 커 나머지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뿐. 갈대로 엮어 옻칠한 삿갓에 끝자락이 너덜거리는 승복, 마찬가지로 너덜거리는 신과 그 신이 다 떨어지면 대신하려는 듯한 헌 신 한 쌍이 손에 쥐어진 석장에 매달려 있다. 팔 척에 가깝지만 거구라고 보기는 애매한 체구,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먼저 기억에 남는 얼굴처럼 그 손은 거칠고 많은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오른손 검지와 엄지, 왼손의 약지와 소지를 감싼 때 탄 무명천은 손톱이 빠져 회복중임을 짐작케 한다. 허리춤에는 직도 한 자루를 차고 있다.
【 성격 】 겉보기에는 문제 없는 호인이나, 그 출신이 불분명하고 다소 종잡을 수 없으니 깊게 사귀기는 어렵다 하겠다. 그럼에도 어려운 일에 뛰어드는 용기 있는 자들이 있으며 용기에는 그만한 보상이 따르는 법, 결국 사람 하기 나름이렷다.
【 세력 】 邪派 - 낭인
【 강점 】 투혼 무골 친화성
【 약점 】 역마살 원수(1명)
【 기타 】 [기본(+5)/역마살(+3)/원수(+1)]=9 [낭인(-2)/무골(-1)/투혼(-5)/친화성(-1)]=9
의지할 만한 사문도, 집안도 없이 떠도는 낭인. 튼튼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뛰어든 것은 무림이라, 이렇다 할 일 대신 비무도박이나 투전을 하며 연명하였다. 의와 협 대신 손익이 전부인 곳이니만큼 사소한 일로도 시비가 붙고, 피를 보기도 했다.
도박이란 결국 맨 손으로 나가게 되는 것, 사기도박에 휘말린 것은 별볼일 없는 삶에 꽤나 큰 시련이었다. 입막음을 위해 쫓아온 낭인들을 상대할 때 투혼을 발휘하여 불귀의 객으로 만들어 주었으나 그 자신도 얼마 못가 죽을 부상을 입었다. 도망친 산골에 암자가 있지 않았다면 그대로 세상을 하직했을 것이다. 자그마한 암자의 이름은 지륵이라 했으나 이미 현판은 다 낡아 이름을 아는 것은 암자에 머무는 승려 하나 뿐이었다. 다 죽어가던 이름 없는 낭인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죽어가고 있다는 사연을 어찌 믿었는지, 승려는 승복을 내어주며 새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렇게 무명의 낭인은 곽리지륵이라는 이름의 행자가 되었다.
약관의 나이에 밑바닥부터 처절하게 싸웠던 낭인은 이립이 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며 승려를 만나 수행하였다. 수행이 조금 더 일렀다면, 반 갑자 이상의 내공을 단전에 쌓을 수도 있었겠으나 시작이 늦은 것을 어찌하겠는가. 그래도 이십오 년의 정순한 내공을 쌓았으니 그나마 타고난 무골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수행에 든 지 칠 년 째 되는 해, 승려가 세상을 떠났다. 승려는 입멸하기 전, 지륵에게 역마살이 끼어 있음을 알려주었다. 칠 년이라는 세월을 위해 잠시 살이 흐르는 것을 막았을 뿐이니 평생을 떠돌아야 한다고, 승려는 지륵을 측은하게 여겼으나 지륵은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주인 잃은 암자는 산적의 은신처로 쓰이지 않게 불태웠다. 지륵은 낡은 승복과 석장, 옻칠한 삿갓, 낡은 직도 한 자루를 허리에 차고 암자였던 잔해를 넘어 무림에 발을 내딛었다.
그렇게 불혹에 가까워져서야 지륵은 무림에 출사표를 던졌다. 어느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역마살이 내 운명이라면 뭐 어떠랴, 발이 멈출 때까지 떠도는 것이 운명이라면 갈 수 있는 곳은 모두 가 보리라.
* 지륵이라는 이름을 가지기 이전에는 무림에 제대로 출사한 것이 아니니 아는 이가 없다, 그저 이름 없는 낭인 중 하나였을 뿐. * 사기도박으로 쫓겨 무명의 낭인은 죽었다고 알려졌기에 과거를 아는 사람도 없다, 아마 그럴 것이다. * 승복 차림이나 정식으로 불가에 속한 것이 아니므로 승려가 아니고, 따라서 파계승도 아니다. 다만 행자라고 하는 것은 틀렸다고 볼 수 없다. * 석장과 직도를 지니고 있으나 주로 사용하는 것은 석장이다. 속이 무쇠로 꽉 차 있어 무게가 꽤 나간다.
>>919 앗 감사합니다! 문파 위치는 광서쪽 생각했습니다. 팔룡방 지역이라(위키 보고 왔습니다.) 좀 쫄리긴 하는데... 사실 어디든 상관은 없습니다! >>920 앗, 그렇군요. 하긴 신규 협력자 문파라면 간부진 대부분을 포섭하긴 어려웠겠지요... 하드한 플레이 좋아합니다! 기대되네요... 제가 디테일을 잘 알지는 못해서 그런데, 혹시 무림비사에서는 군소문파에는 몇명 정도의 장로가 있을까요?
>>922 그렇군요! 그렇다면 역시 광서쪽 보다는 캡틴의 안목을 믿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강북 지역에 문파가 위치하겠네요. 은밀하게 지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캐릭터 특성과 맞을 것 같고... 광서쪽으로 간다면야 나머지 장로들에게 천마펀치 천마샤워하면 끝나는 일이라지만, 특성상 그럴거 같지는 않아서...
감사합니다! 강북에서 혀로 하나에서 둘 정도의 장로들에게 천마님의 은총을 내려보겠습니다! 부족한 시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트양식 】 ─ "진정한 도(道)는 감히 입 밖에 낼 수 없지요. 예, 말 할 수 없는 것이 도입니다."
【 이름 】 능상준 (凌霜峻) 【 나이 】 26 【 성별 】 男 【 외모 】
*커미션 입니다.
갈색이 도는 검은 더벅머리를 뒤로 묶어 내린, 6척을 훌쩍 넘어 7척을 바라보는 장신의 청년. 상대를 내려다보아서 위압감을 더하는 노르스름한 눈에 오똑한 코, 항상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사내. 노란색으로 강조점을 둔 검은 외투 아래에는 하얀 옷을 입고, 두 자루의 검을 차고 다니는 남자. 그야말로 섬찟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로 이루어진, '일음일양(一陰一陽)'의 도사.
어딘지 모르게 섬뜩하고 싸한 인상을 풍기는 사람이지만, 그가 취하는 언행은 누가 보아도 "친절함"의 정석이다.
"통현진인(通玄眞人; 문자(文子)를 도교에서 높여 부르는 호칭)께서 이르기를, '서로 섞이고 뭉쳐, 항상 존재하는 것이 있기에 존재한다고 한다. 만물을 도야하므로, 섞여있다고 한다(有物混成,凝湛常存,故言有物,陶冶万类,故言混成)' 하셨지요. 그러하니, 음과 양이 섞여있는 모양새와 마음을 가진 것 뿐입니다. 전혀 이상하게 여기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 성격 】
다른 사람을 지칭할 때는 언제나 '귀하', 자신을 지칭할때는 언제나 '빈도(貧道)'라 하는 예의바르고 겸손한 도사. 그가 다른 사람을 '당신', '너'라고 칭할 때는 살인멸구의 순간이거나, 혹은 깊은 친애의 표현이다.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하고,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한다. 셈에 밝은 편에 속해 손해 보는 것을 싫어하지만, 그가 원하는 이야기거나 그 기준에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언제든지 이야기로 자신의 자원을 나누어준다. 손해가 아니냐는 말에는 이야기 자체가 자신에게 심적인 자원이라는 말을 한다.
위장-정파: 사부를 축출해 얻어낸 중소 정파 문파의 장로 직을 수행할 때의 일이다. 어느날 길을 가던 도중 5일간 200냥을 꾸었을 뿐인데, 1000냥을 갚으라던 악덕 고리대금업자가 양민을 핍박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즉시 운송중이던 문파의 공금 상자를 열어 그 고리대금업자에게 1000냥을 주어 양민을 구했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의 눈이 없는 틈을 타 휘하의 문파원들에게 고리대금업자를 산으로 끌고 가도록 시킨 후, 그 고리대금업자를 겁박하여 그 자신이 메기던 이자율을 적용하여 5000냥을 받아냈다. 1000냥으로는 문파의 공금을 채우고, 나머지 4000냥은 온전히 자신을 따르는 문파원들과 자신들에게 보호받는 양민을 위해서만 썼다. 이를 누군가 지적하여도 그는 이렇게 답했다.
"그렇다면 제가 그 거금을 악인에게 들려 보내야 했을까요? 이는 그 악인에게 더욱 기고만장해질 기회를 주는 것이지요. 저는 악인에게 걸려든 양민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을 뿐입니다. 악인에게 자신이 한 일을 당하게 하여 선악을 깨닫게 함이야말로, 곧 인간에게 음양의 이치를 깨닫게 함과 같습니다. 더불어 우리 올바른 정파의 길일 것입니다."
협력자-천마신교: 그는 천마신교의 협력자로서, 조금 더 욕심을 부렸다. 사문을 천마신교의 협력자로 끌어들인 것으로도 모자라, 천마신교의 교리를 도교의 교리로 설명하려는 시도를 했다. 언젠가 현인신이신 천마께서 중원에 오실 때, 모든 도사들이 천마님이야말로 도의 현현이라 진정으로 믿고 천마님께 귀의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일종의 천마신교라는 암세포를 도교에 퍼뜨리려는 책략이었다. 그 때문에 아직도 연락하는 가문 내의 정통 마교인들과 언쟁이 심심치 일어났다. 그는 그저 시정하겠다는 말을 했을 뿐 아직도 야심을 버리지 못했다. 이미 자신의 사문을 천마께 바쳤음에도, 도교마저 바치고 싶어했다. 그것이 교국의 입마관에 들 수 없던 그에게 천마님에 대한 사랑-신앙심을 바치는 길이었다.
【 세력 】 천마신교 【 강점 】 협력자 천재 【 약점 】 절맥 원수(1) 【 기타 】 협력자(-4), 천재(-5)=-9 기본 영혼석(5) 절맥(3) 원수(1)=9
그는 천마신교에 협력하는 작은 세가의 천재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절맥증으로 수명에도 무공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가문이 천마를 섬기는 중죄를 저질러 하늘의 벌을 받아 이렇게 태어났다고 말할 가문 밖의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진정으로 천마를 섬기는 가문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인가 천마님께 잘못하여 아이가 이렇게 박명하게 태어났다 한탄하고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그저 운이 없어 이렇게 태어났다고 믿는 것보다는 차라리 운명에 이유가 있다고 믿는게 나았기 때문에, 그는 답을 찾기 위해 어린나이에 출가했습니다. 잘못을 저질러 박복하게 태어났다면, 다른 해결책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는 천재였지만 절맥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천마신교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한미한 가문 출신이었기 때문에 명문정파에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강호의 중소문파였던 도문(道門)에 들어 도사가 되었습니다. 괜찮았습니다. 자신의 죄업을 씻거나, 혹은 운명의 이유를 찾아낼 수 있다면 아무렴 좋았으니까요.
그러나 그렇게 들어간 사문에서도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되려, "하늘에 가득한 신불은 모두 선후의 구분이 없고 대소의 구별도 없으니 모두 도에 따라 행할 뿐이며 신과 인간이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것이든 생령을 교화시키는 것이든 모두 사사로운 것이 아니다. 바로 이른바 천도는 '어질지 않다'라는 것으로, 만물을 하나로 볼 뿐이다(漫天神佛,皆无先后之分,亦无大小之别,都不过是依道而行,绝地天通也好,点化生灵也罢,皆非一己之私,正所谓,天道‘不仁’,视万物如一 )"라는 말만 끊임없이 들을 뿐이었습니다. 하늘은 어질지 않아 자신에게 아무것도 개입하지 않았다니요. 천재로 태어났으나 그것을 질투하듯이 절맥을 내려준 것이, 천마신교에 협력하는 한미한 가문이라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었다는 것이 그저 운이 없었을 따름이라니요!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러하니, 사문에서는 자신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습니다. 아, 딱하나 준 것이 있지요. 가문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나았던 사문에서 그는 귀한 인재였기 때문에 심각한 절맥의 증세를 치료하기 위한 각종 보약들을 복용시켰고 그는 장신의 사내가 되었습니다. 땡추에 가까운 장로의 직전제자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사문에서 명이 떨어졌습니다. 천마신교도들의 흔적을 색출하라는 것이었지요. 보호비를 받아먹으니 그정도는 해줘야 하니까요. 관성적으로 임무를 하던 그는, 그들의 모습과 그들이 남긴 흔적에서 천마신의 편린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그의 마음에서는 어린시절 보았던 교가 남아있었습니다. 마음이 천마님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운명이로구나. 나는 운명을 보지 못한 탕아로구나. 자신의 운명이 천마님의 시험이자 믿음의 증명이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천마님께서 이런 시련을 내게 내려주신 것인데, 감히 내가 그분의 심모원려를 깨닫지 못하고 헛되이 방황했구나!
그는 당장 사문을 나와 교국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일류 무인 하나는 교국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그 한미하고 쓸데없던 가문이 더 교국에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사문을 천마신께 바치기로 했습니다.
그는 문파를 자신이 장악하기 위해, 교국과의 연결고리를 부활시키기 위해 크게 두가지 일을 했습니다. 잠시 고향에 갔다오겠다는 핑계로 자신의 가문에 가서, 그들을 통해 교국과 연락했습니다. 교국의 교리를 듣고, 자신이 새로운 군소 문파를 그들에게 바치겠다 서약했습니다.
돌아온 후에는 먼저 자신이 이끄는 문파가 약함과 도교에 대한 깨달음이 부족한 것을 한탄하는 장문인에게 접근하여, 강한 힘을 약속하며 사실 천마님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도라는 식으로 현혹하여 장문인을 포섭했습니다. 강한 힘을 보여주고 그리고 장문인의 문파 내 정치적 동료가 되기 위해, 원래부터 장문인과 파벌이 달라 항상 장문인과 대립하던 자신의 사부를 축출하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계획을 짰습니다.
문파의 모든 인원이 모인 문파 내 비무대회에서, 그는 사부를 지목하며 평소에 그의 땡추같던 행실을 비판하고 먼저 교리로 말싸움을 걸었습니다. 하늘의 법도는 어질지 아니하니, 선악을 알지 못하고, 땅의 법도는 만물을 삼키니, 선악은 반드시 썩어 끝나며, 세상 사람들은 선악을 구분하기 어려워한다. 마치 음양이 아직 나뉘지 않은 것처럼.(天道不仁 不知善恶, 地道吞灭万物 善恶必以朽终, 世人难辨善恶 如阴阳之未分) 이라는 과격한 논지를 펼쳤지만, 평소 무공만 수련할 뿐 교리는 던져두던 사부는 전혀 논파하지 못하고 그저 극심한 심마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일류 극의 실력을 가젔던 사부를 자신과 동등한 위치로 끌어내렸습니다. 그는 바로 비무를 빙자한 생사결을 청했습니다. 심마에 빠뜨려놓은 그 상태 그대로 결전을 치러야 당시 일류 초입이던 자신에게 승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완승. 장문인은 도사로서 감히 도(道)도 닦지 않았는데, 자신의 제자에게 완패당한 치욕까지 겪은 쓸모없는 자를 문파에 내버려둘 수 없다며 사부를 내쫓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부를 극했다는 형식상의 질타를 한 뒤, 사부의 자리였던 장로 자리를 그에게 내렸습니다.
그는 이제 중소 문파의 장로입니다. 미망에서 깨어난 장문인의 옆에서 많은 것을 돕고, 보호비 받은 것 만큼만 일하는 문파가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민초들을 도와 민심을 얻었습니다. 타성에 빠진 문파에 언젠가 이 문파가 도가제일문으로 우뚝 서 구파일방에 들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사문을 천마께 바쳤습니다.
【 시트양식 】 ─ " 스님, 이제 저는 어찌 살아야 하겠습니까? " - 출사하기 전, 암자를 불태우며
【 이름 】 곽리지륵 霍里智勒
【 나이 】 38
【 성별 】 男
【 외모 】 팔 척 장신의 타고난 무골, 골격이 크고 두꺼우며 투박하다. 얼굴 골격 역시 크고 두꺼운 편으로, 눈썹 뼈가 튀어나와 있고 안와가 깊어 눈가에 곧잘 그림자가 진다. 눈동자는 짙은 보랏빛으로 얼핏 보았을 때에는 검거나 진한 갈색과 구분이 되지 않는다. 콧대는 높이가 있고 정면에서 보았을 때 콧구멍이 보이지 않으며 콧방울이 두툼하다. 오른쪽 귀는 멀쩡하나 왼쪽 귀의 절반 가까이가 잘려 나가 있다. 두툼한 아래턱부터 시작해 인중과 위턱을 덮은 덥수룩한 수염, 마찬가지로 아무렇게나 기른 머리카락까지 더하여 투박하고 다소 험한 인상이지만, 머리는 그래도 묶고 있다. 갈대로 엮어 옻칠한 삿갓에 끝자락이 너덜거리는 승복, 마찬가지로 너덜거리는 신과 그 신이 다 떨어지면 대신하려는 듯한 헌 신 한 쌍이 손에 쥐어진 석장에 매달려 있다. 석장을 쥔 손은 신장에 비례하듯 큼지막하며, 얼굴과 마찬가지로 거칠다. 왼손 약지와 소지, 오른손 검지 끝을 때 탄 무명천으로 감싸고 있는데, 이는 빠져버린 손톱이 자라나기를 기다리기 위해서이다. 전체적으로 거칠고 낡은 인상이나, 몸의 어느 한 부분도 곧지 말아야 할 곳이 곧거나, 굽지 말아야 할 곳이 굽지 않은 건장한 몸이다.
【 성격 】 크게 모난 데 없는 호인, 그 험악하고 거친 외모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정파의 무인이 아닌 만큼 일반적인 의와 협을 따지는 협객은 아니나, 되는 대로 검을 휘두르는 외도 역시 아니다.
승려를 만나기 전에는 삶을 어떻게든 이어가는 데에만 집중하여 검을 쥐고, 투전판에 뛰어들어 많은 피를 보았다. 화기를 못 이겨 휘두른 검에 여럿이 목숨을 잃었고, 그 역시 성한 곳이 없었을 정도였으며 종국에는 사경을 헤매었으나 승려를 만나 회복하면서 내면의 화기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즉 여전히 화기가 안에 머무르고 있으나 화병이 되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고 있는 정도.
【 세력 】 邪派
【 강점 】 투혼 친화성 무골
【 약점 】 원수(2)
【 기타 】 [기본(+5)/원수(+2)]=7 [투혼(-5)/친화성(-1)/무골(-1)]=7
의지할 만한 사문도, 집안도 없이 떠도는 야인. 튼튼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뛰어든 것은 무림이라, 이렇다 할 일 대신 비무도박이나 투전을 하며 연명하였다. 의와 협 대신 손익이 전부인 곳이니만큼 사소한 일로도 시비가 붙고, 피를 보기도 했다.
도박이란 결국 맨 손으로 나가게 되는 것, 사기도박에 휘말린 것은 별볼일 없는 삶에 꽤나 큰 시련이었다. 입막음을 위해 쫓아온 낭인들을 상대할 때 투혼을 발휘하여 불귀의 객으로 만들어 주었으나 그 자신도 얼마 못가 죽을 부상을 입었다. 도망친 산골에 암자가 있지 않았다면 그대로 세상을 하직했을 것이다. 자그마한 암자의 이름은 지륵이라 했으나 이미 현판은 다 낡아 이름을 아는 것은 암자에 머무는 승려 하나 뿐이었다. 다 죽어가던 이름 없는 낭인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죽어가고 있다는 사연을 어찌 믿었는지, 승려는 승복을 내어주며 새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렇게 무명의 낭인은 곽리지륵이라는 이름의 행자가 되었다.
약관의 나이에 밑바닥부터 처절하게 싸웠던 낭인은 이립이 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며 승려를 만나 수행하였다. 수행이 조금 더 일렀다면, 반 갑자 이상의 내공을 단전에 쌓을 수도 있었겠으나 시작이 늦은 것을 어찌하겠는가. 그래도 이십오 년의 정순한 내공을 쌓았으니 그나마 타고난 무골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수행에 든 지 팔 년 째 되는 해, 승려가 세상을 떠났다. 승려는 입멸하기 전, 지륵에게 자신과의 만남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라며 마지막으로 설법하였다. 지륵은 여전히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했으나, 마지막 가르침 만큼은 가슴 속에 고이 담아두었다. 그렇게 주인을 잃은 암자는 산적의 은신처로 쓰이지 않게 불태운 뒤, 지륵은 낡은 승복과 석장, 옻칠한 삿갓, 부러진 직도 한 자루를 허리에 차고 암자였던 잔해를 넘어 무림에 발을 내딛었다.
그렇게 불혹에 가까워져서야 지륵은 무림에 출사표를 던졌다.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정하였으되, 과거의 원까지 청산한 것은 아니니, 언제나 뒤따를 원의 그림자 역시 감내하리라.
* 지륵이라는 이름을 가지기 이전에는 무림에 제대로 출사한 것이 아니니 아는 이가 없다, 그저 이름 없는 낭인 중 하나였을 뿐. * 사기도박으로 쫓겨 무명의 낭인은 죽었다고 알려졌기에 과거를 아는 사람도 없다, 아마 그럴 것이다. * 승복 차림이나 정식으로 불가에 속한 것이 아니므로 승려가 아니고, 따라서 파계승도 아니다. 다만 행자라고 하는 것은 틀렸다고 볼 수 없다. * 석장과 직도를 지니고 있으나 직도는 부러져 소검에 가까우므로 주로 사용하는 것은 석장이다. 속이 무쇠로 꽉 차 있어 무게가 꽤 나간다. * 자신을 구한 승려의 각패(이름을 파내고 옻칠을 해버려 실상 아무런 쓸모도 없는)를 부적처럼 지니고 있다. * 술을 좋아하나 가볍게 취기가 돌 정도로만 마신다, 안주는 크게 가리지 않는다.
>>925 【 능상준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협력자 -4)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약점 - 절맥(+3), 원수(+1) 무릉도원 물품 - x 【 현문정종공 - 魔 】 성취 : 3성 전진교에서부터 전래된 심법. 본래 이름이 없이 그저 전진교에서 익히는 토납법 등을 일컫는 단어였으나 시간이 흐르며 각종 개량 등을 거치며 하나의 고유명사이자 심법이 되었다. 수행이 느린 편이나 주화입마에 면역이며 안정적인 내공 수련에 용이하다. 본래는 상당한 상승무공이었으나 지금은 그저 평범한 심법이 되어버린 상태. 용문파가 천마신교에 귀의하며 현재 교국의 이단심문청에서 적극적으로 연구, 개량 및 강화 중이다. 현재는 용문파에서도 귀의한 자들만이 익힐 수 있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도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용문검법 - 魔 】 성취 : 3성 전진교에서 파생되었던 전진검법을 구장춘이 개량하여 바꾼 검법. 특출나지 않지만 도가적이고 현상한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춤사위와 유사한 동작과 초식들이 특징적이며 상대를 파괴적으로 베고 찌르기보다는 방어하고 흘려내는 것에 주안을 두고 있다. 용문파가 천마신교에 귀의하며 현재 교국의 이단심문청에서 적극적으로 연구, 개량 및 강화 중이다. 현재는 용문파에서도 귀의한 자들만이 익힐 수 있다. - 1성 아룡무 : 한 자루 검을 들고 춤을 춥니다. 회피율과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 2성 유검막 : 검을 부드럽게 흔들듯 휘두르며 적의 공격을 흘려냅니다. - 3성 반월공초 : 천천히 검을 휘둘러 반월을 그립니다. 느리지만 쉽게 피할 수 없는 공격입니다.
【 입마공 】 성취 : 3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편찰검 】 성취 : 3성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기본적인 검의 길을 걷는데에 주력하고 있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가 함께 모여 만들어낸 검술이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 2성 사방방 : 검을 위로 세운채로 상체의 네 방향을 방어합니다. - 3성 하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려가며 베어갑니다.
【 용문파 】 위대한 전진칠자와 시조 왕중양으로부터 시작되었던 전진교는 멸문하여 7개의 세력으로 나뉘었습니다. 그 중 한 갈래였던 용문파는 전진칠자중 말자인 구장춘이 일으켜 한 때 명문 정파로 그 이름이 드높았습니다. 그러나 화무십일홍이라 하였습니까? 구장춘 사후 몇 세대 넘게 걸출한 무인을 배출해내지 못한 용문파는 쇠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작금에 이르러서는 절정경의 무인도 존재하지 않는 작은 문파가 되어버렸고, 용문파의 제자들은 떠나가고 장로들과 간부들은 호시탐탐 사문을 노렸습니다. 그러던 때에 혜성같이 등장했던 영하능씨세가의 자제이자 장로의 제자였던 이가 문파의 종양이던 자신의 스승을 축출해내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장문인은 그를 크게 치하하며 새롭게 장로의 직위를 내렸고, 왜인진 모르겠지만 홍단표국에서 용문파를 지원해주겠다며 찾아왔습니다. 참으로 잘 된 일입니다. 제자들은 늘어나기 시작할거고, 간부들과 장로들은 자부심을 다시 되찾을 수 있겠지요. 그야말로 사문의 홍복입니다. 그러나 강호무림은 언제나 무섭고 두려운 곳이기 마련! 용문파는 과연 정파 무림의 명문으로서 다시 빛날 수 있을까요?
【 용문파 장문인 시현진인 배종삼 】 한 때 정파 명문이자 전진교의 후인으로 이름높았던 용문파의 장문인. 일류 극의 실력을 지녔지만 그 고고한 품성과 배움의 깊이, 도가적 깨달음의 훌륭함으로 능히 본문은 물론 다른 도가 문파들에게서 진인의 칭호를 받은 도사입니다. 50대 중반의 남성으로 더이상 더 높은 경지를 바라볼 수 없음에 한탄하던 도중, 능상준을 만나게 되었고 견고하던 도가적 깨달음의 파괴, 현실적인 문제, 홍단표국의 지원, 더 높은 경지로 향할 수 있다는 유혹 등에 이기지 못하고 개종해 천마신께 귀의하였습니다. 소극적이고 대범하지 못해 우유부단하니 사문을 이끄는 것에 큰 부담감 또한 가지고 있었으나 능상준이 등장하며 사실상 그를 문파의 후계자로 낙점한 상태입니다. 최근 홍단표국의 지원아래 변화하기 시작한 사문의 모습에 기쁘면서도 착잡한 양가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호감도 : 4
【 섬서분타장 귀면검마 현거 】 늘 웃는 상의 얼굴이 매력적인 중년의 미남으로 뛰어난 실력과 재력으로 홍단표국의 섬서 지부장 자리를 꿰찬 인물. 특히 약자들을 보살피고 배려심이 깊어 평범한 민초들은 물론, 정파의 협객들도 그를 흠모하는 '대협'이다. 그러나 그 실체는 교국 십대명문가 중 하나인 배고현가의 직계이며 섬서에 위치한 모든 협력자들을 총괄하는 교국의 고수. 교국에서도 흔치않은 귀면검의 달인으로 그가 검을 휘두를 때 그의 얼굴은 물론 주변에 귀신과 악마의 얼굴이 나타난다고 하여 귀면검마라는 별호를 받았다. 최근 스스로 문파의 장문인과 함께 귀의한 능상준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큰 지원을 허용해준 상대. 능상준을 찾아가게 된다면 홍단표국의 섬서 지부장 역할로 찾아간다. 호감도 : 4
안녕하세요, 상준주입니다... 이런 일로 연락드려서 죄송합니다 ㅜㅜ 일은 거의 마무리가 되었는데 후유증으로 지금 신체적 문제, 정신적 문제가 좀 심각해져서(가족 이외의 사람과 상호작용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좀 오랫동안 쉬어야 할 것 같은데, 거의 들어오지도 못하는데 시트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니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돌아오고 싶지만, 들어오지도 않는(오랫동안 못 들어올) 사람이 시트 자리만 차지하는게 민폐같아서 시트를 내리고자 합니다. 혹시 제가 다시 돌아왔을 때에도 천마신교 자리가 남아있다면 능상준 시트로 복귀가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다면 나중에라도 다른 캐릭터로 뵙고 싶습니다 ㅜㅜ
푸른 빛이 도는 긴 흑발을 뒤로 묶었으며 또렷한 검은색 눈동자를 지녔다. 늘 생글생글 웃고있다. 키는 6척이 조금 안된다. 손은 굳은 살로 가득하나 피부는 새하얗고 말끔하여 흠결 하나 없어 보인다. 옷은 검은색과 하얀색이 적절히 조합되어있는 도포 차림이다.
【 성격 】
타고나기를 올곧고 정의로우며 의를 지키고 협을 행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단, 너무나 올곧아 융통성이 없으며 세상물정을 잘 몰라 때때로 지나치게 자신이 뜻을 굽히지 않는다. 정파와 협객에 대해 과장된 동경을 품고있으며 사파를 싫어한다. 늘상 웃음을 짓고 있으며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무공을 쓰는 것은 즐기지만 사람과 싸우는 것은 기피한다. 모든지 대화로 해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 세력 】
정파
【 강점 】
천재
【 약점 】
없음
【 기타 】
기본 5개 - 천재 5 = 0개
과거 정운의 나이가 충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을 때 그가 살던 마을이 사파의 한 무리에게 수탈당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어떤 협객에게 마을은 구원 받았으며 정운은 그에게 부탁해 기초 무공을 사사 받고 그와 같은 협객을 꿈꾸게 되었다.
그의 부모는 제 아들이 협객을 동경하다 혹여나 큰 화를 입을까 꺼려하여 그를 만류하였지만 끈질긴 집념에 결국 지학이 되는 생일날 양친에게 독립 허락을 받는데 성공하였으며 겨우 구한 철검 한 자루와 작은 봇짐만을 들고 무림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무공의 성취는 그다지 중요시 하지 않고 사람을 구하는 협객이 되는 것만을 꿈꾸고있다. 그래도 힘이 강하면 구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아지기에 수련은 열심히 한다.
푸른 빛이 도는 긴 흑발을 뒤로 묶었으며 또렷한 검은색 눈동자를 지녔다. 늘 생글생글 웃고있다. 키는 6척을 조금 넘긴다. 손은 굳은 살로 가득하나 피부는 새하얗고 말끔하여 흠결 하나 없어 보인다. 옷은 검은색과 하얀색이 적절히 조합되어있는 도포 차림이다.
【 성격 】
타고나기를 올곧고 정의로우며 의를 지키고 협을 행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단, 너무나 올곧아 융통성이 없으며 세상물정을 잘 몰라 때때로 지나치게 자신이 뜻을 굽히지 않는다. 정파와 협객에 대해 과장된 동경을 품고있으며 사파를 싫어한다. 늘상 웃음을 짓고 있으며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무공을 쓰는 것은 즐기지만 사람과 싸우는 것은 기피한다. 모든지 대화로 해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 세력 】
정파
【 강점 】
천재
【 약점 】
없음
【 기타 】
기본 5개 - 천재 5 = 0개
과거 정운의 나이가 충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을 때 그가 살던 마을이 사파의 한 무리에게 수탈당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어떤 협객에게 마을은 구원 받았으며 정운은 그에게 부탁해 기초 무공을 사사 받고 그와 같은 협객을 꿈꾸게 되었다.
그의 부모는 제 아들이 협객을 동경하다 혹여나 큰 화를 입을까 꺼려하여 그를 만류하였지만 끈질긴 집념에 결국 약관이 되는 생일날 양친에게 독립 허락을 받는데 성공하였으며 겨우 구한 철검 한 자루와 작은 봇짐만을 들고 무림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무공의 성취는 그다지 중요시 하지 않고 사람을 구하는 협객이 되는 것만을 꿈꾸고있다. 그래도 힘이 강하면 구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아지기에 수련은 열심히 한다.
【 정운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정파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삼재검법 】 성취 : 3성 정파에서는 기초 무공으로 널리 퍼져있는 흔하디 흔한 무공.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무림인들 사이의 이야기이고, 일반인이 구하기에는 끔찍하게도 어렵다. 삼재검법은 한 자루의 검을 휘두르며, 기초적인 횡베기, 종베기, 찌르기로 이루어져있고 이를 천, 지, 인의 삼재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무공이다. 그러나 이런 멋들어진 설명과는 다르게 삼재검법은 그저 집에 있던 소를 팔아 가출한 농촌 청년이 저잣거리에서 구할 수 있는 삼류 무공이다. - 1성 기수식 - 중단세 : 검끝을 상대방의 목 높이로 올린다. 행동 보정이 매우 소폭 상승한다. - 2성 횡베기 : 가로베기. 완력과 내공을 이용해 강하게 검을 횡으로 휘두른다. - 3성 종베기 : 세로베기. 손목의 기교와 내공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검을 종으로 휘두른다.
【 삼재심법 】 성취 : 3성 정파 무공의 기초중의 기초. 정파 무림인이지만 스승도, 사문도 없는 이들이 배우게 되는 삼류 무공이다. 세상을 하늘, 땅, 사람. 셋으로 나누며 하늘과 땅을 잇는 것을 사람이라고 일컬으며 철학을 설명한다. 하지만 이미 수천년 전에 나온 삼류무공이며 이 때의 새로웠던 철학들은 지금에 와서는 구시대적인 사상과 공부가 되어버렸을 뿐이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절강쌍악浙江雙惡 폭렬궁爆裂弓 오태식 】 절강성에서 이름을 널리 떨치고 있는 두 초절정의 경지에 오른 고수가 있으니, 한 명은 혈검문의 사생아로도 유명한 적린검 강복칠, 다른 하나는 멸문한 우천궁문의 후예이자 유일한 전승자인 폭렬궁 오태식입니다. 오태식은 그의 의형제 강복칠과 함께 음악을 매우 사랑하며, 그로 인해 벌이는 기행으로도 유명한 인사입니다. 안타깝게도 다른 사람들은 그 둘에게 음악의 재능이란 없다못해 염라대왕도 측은하게 여길 지경이라 할 수준이지만, 절강쌍악 앞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간 큰 사람은 천하에 몇 되지 않습니다. 오태식과 강복칠은 스스로를 절강쌍악浙江雙樂이라 하지만 강호에서는 둘을 절강쌍악浙江雙惡이라 부릅니다. 절강쌍악중 맏이인 강복칠은 확실한 사파인이지만 오태식은 정사지간의 인물로 자신의 음악이 '경지'에 다다랐으니 마땅히 후인을 구해야한다는 명목으로 강호를 주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운은 불운하게도 오태식의 눈에 띄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이름 】 상일 【 나이 】 21세 【 성별 】 男 【 외모 】 *가장 특징적인 것은 푸르스름한 백발. 그가 살던 곳은 사시사철 눈에 가려진 곳이었으므로 하얀색은 오히려 몸을 숨기는 데 효과적인 색이었다. 그런 탓일까. 아니면 머리색 따위 신경쓸 겨를이 없었을 뿐일까? 딱히 머리색으로 관심을 받은 기억은 적었다. 그러나 지금은 머리색이 눈에 ‘많이’ 띄기에 두건이나 모자로 가리고 다닌다. *마찬가지 이유로, 햇빛보단 구름이 많았기에 피부가 하얗다. 잘 단련은 되어있고 실전적인 근육이 잡혀있지만 색만 보자면 어디 좋은 집의 도련님 같이 보인다. 손바닥에 알알이 박힌 굳은살만 아니면. *5척 2치를 넘는 키(대략 174cm)에 날렵한 몸체를 가졌다. 다리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상체도 마찬가지, 아니 더욱 튼튼하게 단련되어 있다. 활을 주로 쓰는 특성상 아무래도 상체 근육이 잘 잡힐 수 밖에 없는 듯하다.
【 성격 】 *일단은 사파이고 일단은 낭인이지만 성정은 부드럽다. 하지만 이 말이 ‘먼저 되도 않는 시비를 털어도 웃으며 당해준다’라는 뜻은 아니므로 주의. *웃음이 많고 태도가 가볍다. 잔정이 많으며 악의나 고의성이 없다면 약간의 실례를 저질러도 관대하게 넘어가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 보여주는 모습은 약간 철딱서니 없고 마냥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상당히 냉정하다. 안 될 것 같으면 깔끔히 접고 방금까지 같이 놀던 사람이 자신에게 적의를 보이면, 그것이 오랜 인연이더라도 목에 화살을 거리낌없이 꽂을 수 있다. *경지에 대한 욕심도 강함을 향한 동경도 없다. 역마살이 끼어든 그의 일생은 그저 많은 발자국을 남기며 풍광을 마음에 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 세력 】 사파 – 낭인 (2) 【 강점 】 천재(5) 친화성(1)
【 약점 】 역마살 (3)
【 기타 】 기본 5 + 역마살 3 - 낭인 2 - 천재 5 - 친화성 1 = 0
*봄이 오지 않는 서쪽 고원지대에서 내려온 인물. 그렇기에 추위에 강하다. *본래는 사냥을 업으로 삼던 집안의 인물이다. 그중에서도 장자로 원래라면 가업인 사냥을 이어가야 하였으나 역마살이 도져서 그만, 집에서 홀연히 떠나고 말았다. 종종 집에 들리긴 하지만 잡히기 전에 다시금 휙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냥으로 벌어먹던 인물인 만큼 활 실력에 자신이 있다. 하지만 전투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는 늘 자신이 사냥감이 될 수 있음을 되새긴다. *그가 지닌 낭인의 무공은 방랑 중에 주운, 정말로 주운 무공이다. 설산을 건너던 중 밤을 지내고자 찾은 동굴 깊숙한 곳에서 찾아낸 것이다. *이름의 의미는 ‘서리’와 ‘해’. 거센 추위와 내려앉는 눈과, 그리고 서리. 척박한 겨울에 무너지지 말고 태양처럼 살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을 ‘서리 내린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눈부신 낮보다는 어둑한 밤이 그의 취향인지라. *산에서 내려와 여기저기 돌아다닌지는 꽤 되었다. 처음에는 무림의 생리를 모르던 그도 지금은 꽤 많이 익숙해져있다. *[천재]에 관하여 : 그가 자신의 아버지보다 더욱 활을 잘 쏘게 된 건 열다섯이 채 넘기 전이었다. 그보다 어렸을 적부터 남보다 무언가를 쉽게 배우고, 혼자 깨닫기도 하던 그가 홀연히 떠났을 때 그의 가족들은 놀라지 않았다. 그는 늘 먼 하늘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965 【 상일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사파(낭인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친화성(-1), 천재(-5) 약점 - 역마살(+3) 무릉도원 물품 - x 【 실전 투궁술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그 기원조차 모르며 저잣거리에 나돌고 있는 궁술이다. 기초적인 무공이지만 사파의 무공답게 단순히 활만 쏘아대는 것은 아니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화살꽂기 : 손으로 화살을 들고 단검처럼 찌릅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출혈 피해를 입힙니다. - 2성 꼬아쏘기 : 화살대와 활 시위를 꼬아서 화살을 쏩니다. 파괴력은 약하지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 이상일 때 파괴력이 증가합니다. - 3성 직사 : 일직선으로 활을 쏘아냅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이상일 때 투사체 속도가 증가합니다. - 4성 곡사 : 활을 조금 위로 해서 사거리를 늘려 쏘아냅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3이상일 때 꼬아쏘기의 효과가 발동합니다.
【 실전 건가공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 천강단 성가단장 금평일 】 귀주에 도착한 상일에게 매력적인 미소로 다가와 천마신을 믿지 않겠냐는 소리를 한 미친 인간. 스스로를 천강단의 성가단장이라 했지만 그런 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상일은 그냥 사이비인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왜인지 모르게 자꾸 끈덕지게 따라붙으며 마교에 들어오라는 소리를 하지만, 왜인지 밉지만은 않으니 상일도 정말 미칠 것 같은 그 이름! 바로 금평일입니다. 실력이 절정의 끝에 도달한 인물이라 미워할 수 없는게 절대 아닙니다! 본인 입으로는 자기가 마교에서도 이름있는 집안의 자제라고 하지만 글쎄요...? 호감도 : 4
아마도, 늦은 시간에 다시 한 번 시트어장을 갱신하게 되는 것은 저 스스로 매듭을 지어야만 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와 같은 문제를 저 이후에 다른 사람들이 혹여나 악용할 수 없도록. 제 선에서 마무리할 방법으로 이러한 수단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먼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캐릭터 '모용중원'의 시트를 내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캐릭터에 묶인 이야기들과 쌓아온 것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뿌려왔던 다른 분들과의 관계에 있어 더이상 이 캐릭터를 굴리는 것이 재밌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중원이의 이야기는 이 배경이 나오게 된 순간, 사실 끝마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더욱 그런 이유를 가진 데에는 제 짧은 생각이 들어간 까닭인데, 이에 대해서는 중원주가 좋아하는 작가, 이영도 작가의 그림자 자국에서 예언자를 통해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예언은 일방적인 것이고, 그것을 알기 전과 알고 난 후는 다르다. 예언은 일방적이다.
그리고 저는 지금 그런 예언의 일부를 통해 제 미래의 일부를 확인했단 사실입니다.
사실 음...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모용중원은 모용벽의 계략을 '알아차린' 것도 우연에서부터 시작하고. 마지막까지 그 대계에 대한 내용을 일부라도 알지 못했다는 점과, 과연 그것을 안다 치더라도 내가 뭐가 달라지는가에 대해 고민을 좀 해보았는데. 그냥 그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죽었다. 내가 또, 쓸데없는 짓을 하나 했구나. 단지 이런 불만에 대해 조용히 말하면 될 것을 대놓고 앞에서 상대의 잘못을 두둔하곤 자신의 감정이란 방패를 세웠구나. 같이. 준비한 캡틴은 무시했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야기가 맘에 들고 들지 않고는 제 개인의 자유이고, 그것을 위해 달려온 저의 노력도 충분했겠지만. 음, 그것을 보상받을 수 있겠느냐에 대한 대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도 감정적으로 정리되지 않는 문장들은 많습니다. 다만, 제가 이전 질문에서도 답한 것과 같이. 제 시트를 내리는 것으로 인해 제게 도움을 받던 분들에게 그 도움이 끊어지지 않을 수 있길 캡틴께 희망합니다. 그것이 제가 끌어들인 이들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고, 그분들은 단지 저에 대해서 분노하기만 하면 될테니까요.
혼란이 조금 그치고 나면 이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하러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 선례가 악용되지 않도록, 그 책임을 지는 것과. 저 스스로의 안온을 위해 더이상 모용중원이란 캐릭터를 굴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캡틴과 이로 인해 피해를 보실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웃거나, 힐뜯어도 괜찮습니다. 그것들 역시 모두 받아들이겠습니다.
【 시트양식 】 ─ " 악함만이 사람의 본성이라 캤나? 은제 파헤칬나? 그리 딱 잘라뿌고 무서버가꼬 어데 신도나 모일 수 있을라꼬. 내는 절대 그리 생각 안 한다. "
【 이름 】 백 랑 白 狼
【 나이 】 20
【 성별 】 男
【 외모 】 조금 작다 싶지만 다리만은 쭉 뻗어 적당히 훤칠해 보이는 소년. 청년이라고 할 정도로 애티 벗어나진 못했다. 단발로 친 흰 머리는 방금까지도 어디서 구르다 온 것처럼 부스스하고 전투로 다치지 않아도 손가락이나 얼굴에 자잘한 생채기 단다. 점점 체구가 붙음에도 전반적으로 풍기는 어리숙한 분위기에서 애는 애... 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흰 광채가 맴도는 착시마저 일으키는 금빛 눈동자는 세로 동공을 비쭉 세운 채로 마치 늑대가 될 날을 내림셈하는 듯하다. 순진한 인상으로 가려진 너머에는 엄니를 방불하는 송곳니와 우악질 앞발을 닮은 손이 있다. 생글생글 웃는 낯으로 사람을 대해서 그렇지 표정을 굳히면 어째서 진작 눈치채지 못했나 싶을 정도로 더러운 인상임을 알 수 있다. 가문의 풍습에 따라 흰 옷을 즐겨 입기에 어둠 속에서 보면 웬 흰 것이 둥둥 떠다니며 발광하는 것이 은근히 공포다. 훌쩍 클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나 실상은 어떨지, 앞으로를 기대해보시라.
【 성격 】 * 사람 참 미덥지 못하고 가볍다. 정돈되지 않은 사투리나 뱉으니 그리 미덥지도 못한 사람이 빈정거리며 건들거리기마저 한다. 진지함을 못 참고 꼭 설교하는 어른의 못 다 뺀 눈곱을 지적해야 직성이 풀리는 가벼운 놈이다. 말대꾸도 따박따박 잘하니 한 대 콕 쥐어박아야 당하는 쪽 직성이 풀린다. 도저히 격식이 안 담긴다. * 핏줄의 근본을 정파라고 믿고 있어서일까, 성정은 선하다. 선하다 뿐일까 그것도 아주 신실하신 성선설의 지지자다. 함께 나아가고자 하니 손바닥 뒤집듯이 배신해버리고, 도망쳐온 곳에서조차 절도 없이 물어뜯기 바쁜 것이 사람이라는 족속들이지만 아무튼 사람의 내재된 선함을 믿습니다 아멘. 원컨대, 내 안에 의협심이 있음을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선함만을 베푸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 텅 빈 본가를 보며 쓸쓸함을 느꼈던 시절이 길어서일까 은근히 외로움 타고 사람의 온정에 약하다. 잔정 씀씀이 헤프다. 얕다 못해 없는가 싶은 겉정과 달리 속정은 깊다. * 사람의 추악함으로부터 눈을 돌려버리는 악벽이 있다. 아닌가 보다, 추악함을 극도로 혐오한다. 자기객관화 안 되는 애송이. 성선설을 지지하는 성악설 신봉자. 굳이 악 배척하는 惡-phobia. 세상결벽증. * 명예를 극복하여 정파로 복귀하지는 못할망정 또 다시 변절하여 마교로 투신한다니 천부당 만부당한 소리. 그러나 번영하는 사상누각을 보며 차마 마교를 부정하지도 못하는 자신은 더더욱 역겹다. 변절에 그 누구보다도 반발했음에도 가문을 위해 마교를 위한 검을 드는 자신에게 혼란을 느낀다. 그리고 폭력과 수라를 즐기는 듯한 자신에게도. * 막상 절박하면 대가리 박고 두 손 기도하듯 모으고 그런적없거늘무슨헛생각인지
【 세력 】 천마신교 - 협력자
【 강점 】 친화성 - 빈정거리고 깐족거려도 희한하게 밉지 않게 보이는 재주가 있다. 하물며 언뜻 만만한 듯한 특유의 유들유들한 분위기가 남으로 하여금 말 트기 쉽게 만든다.
【 약점 】 X
【 기타 】 기본 영혼석(5) 협력자(-4) 친화성(-1)
* 늑대, 그 중에서도 백랑, 달, 그 중에서도 보름달, 겨울, 그 중에서도 설산.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흰빛을 숭상하는 가문의 적자...... 이자 가주다. * 정마대전 이전, 성세를 구가하던 세가는 천방표국의 배신으로 사파의 간자라는 모함을 쓰고 광서로 줄행랑친다. 불명예와 함께 사파로 변절하나 사파로부터도 억울한 모함을 받고 굶주린 짐승에게 물려뜯기듯 한 것이다. 세가 몰락한다. 더 이상 예 있을 이유가 없다, 배신과 이탈이 가문 내외에서 속출한다. 손 내미는 곳 하나 없다. 전대 가주가 마교에게 가문을 바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그런 주제에 머지않아 죽어버렸다. * 산서의 오대산에서 광서의 어느 설산으로 본가를 이전한 후 난 신세대인 랑은 있는 피붙이조차 자고 일어나면 떠나있는 적막한 본가를 익숙하게 보았다. * 흰 머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가문 내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흰 머리와, 흰 피부, 선명한 늑대의 눈동자를 보고 길하게 여긴 가주가 그를 감히 늑대狼라 명하였다. 어쩌면 가문을 일으켜 세우리라는 믿음이 담긴 것일지 모른다...
* 사투리 구사자. 정확히는 광서에 존재하는 온갖 방언을 동시에 듣고 자라 조오금 이것저것 섞였다. 정확히는 광서가 고향이 아니거나 그 영향을 받은 식솔들의 언어까지 동시에 듣고 자라 표준말까지 미묘하게 섞였다. 즉, 근본 없는 사투리를 쓴다. 물론, 정파로부터 비롯된 역사 있는 가문의 일원이라면 교양 있는 말을 쓰는 법이고, 사투리를 아직까지 고치지 않은 랑이 별종이다. * 대식가. 곱빼기는 기본. 모든 음식을 복스럽게 먹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 야생성과 상식성의 기묘한 공존. 그러나 둘 모두 세상물정을 모르게끔 하는 데는 공이 다르지 않다. 특유의 야생성은 인간이 빚은 포장길보다 눈흙 밟으며 짐승 발자취 쫓는 산길을 더 친하게 만들고, 몰락했을지언정 전통 있는 세가에서 온실 속 화초로 자라 세상의 진실된 모순과 복잡성은 알지 못한다. 제 상식 밖의 일을 보면 평범하게 당황하고 진정 끔찍한 일을 겪지 못했다. * 터 삼는 설산에 세를 이뤄 우두머리로서 이끄는 어느 흰 늑대에게 동경의 마음을 품는 중이다. 늑대를 숭상하는 가문에서 자라 이상할 것은 아니지만......
* 이중신분을 인지하기에 교국에 방문할 때는 가문 특유의 흰 머리를 먹으로 염색하고 얼굴을 가린다. 먹 냄새는 서생이라 그렇다는 식에, 사투리는 귀의하기 전의 말습관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는 중. 애초에 그리 하명 받을 때 말고는 교국에 방문하는 것부터 꺼리지만.
* 투쟁심이 강하다 못해 수라장에서 날뛰기 위한 운명을 부여 받다시피 한 인간 됨됨이.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나 전투광에 비견될 만큼 싸움을 즐기고, 때론...
>>977 【 백랑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협력자 -4)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친화성(-1)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월광심법 - 魔 】 성취 : 3성 광서백가의 독문무공이자 비전절기. 오대산에 올라 달빛의 정기를 받으며 수련하던 음한기공으로 달빛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기의 형상이 특징적입니다. 본래부터 정파의 무공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수행은 느리나 주화입마에 저항하고 안정적인 내공 수련에 용이합니다. 광서백가가 천마신교에 귀의하면서 교국의 이단심문청이 적극적으로 연구, 개량 및 강화를 하는 중입니다. 광서백가의 직계, 그 중에서도 귀의한 자들만이 익힐 수 있습니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도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달빛의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월광도법 - 魔 】 성취 : 3성 한 때 정파의 청량백가로도 불리웠던 광서백가의 독문무공이자 비전절기. 날카롭고 빠른 쾌의 묘리를 주안점으로 하여 수련합니다. 특히 도집에서 뽑혀져 나오는 발도술을 펼칠 때 그 모습이 달빛과도 같다고 하여 월광도법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광서백가가 천마신교에 귀의하면서 지금은 교국 이단심문청이 적극적으로 연구, 개량 및 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광서백가의 직계, 그 중에서도 귀의한 자들만이 익힐 수 있습니다. - 1성 월광출수 : 도집에서 도를 빠르게 빼어내며 적을 공격합니다. - 2성 은색일횡 : 도를 빠르게 횡으로 휘두릅니다. - 3성 일해도상 : 월광도법을 사용해 적에게 상처를 입히면 그 상처는 치료하기 어려워집니다.
【 입마공 】 성취 : 3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편찰검 】 성취 : 3성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기본적인 검의 길을 걷는데에 주력하고 있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가 함께 모여 만들어낸 검술이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 2성 사방방 : 검을 위로 세운채로 상체의 네 방향을 방어합니다. - 3성 하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려가며 베어갑니다.
【 광서백가 】 한 때 중원 산서의 오대산, 다른 말로 청량산이라고 하는 곳에 있었던 작은 정파 출신의 무림세가. 그러나 이제는 팔룡방의 휘하를 거쳐 마교에 귀의한 충성스러운 협력자입니다. 다만 교국에 귀의한지 오래되지는 않아 세가 스스로도, 교국에서도 나름 주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정파의 무림세가 였을 때에는 나름 세가 성한 적도 있었으나 천방표국이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모함을 받아 가문의 선산을 잃고 광서로 쫓겨내려왔습니다. 그 이후에는 배신감과 무력감으로 인해 팔룡방에게 충성을 바치며 사파로 변절하였으나 정마대전이 발발하여 가문의 세는 도저히 좋게 봐줄 수 없는 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전대 가주인 백성효가 사촌동생과 함께 천마신께 귀의를 하였으나 귀의를 한지 몇년 지나지 않아 백성효는 사파 무림인과의 술자리 시비에서 눈먼 칼에 맞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광서백가는 이제 막 교국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열악한 상태이고 위태롭습니다! 과연 광서백가는 다시 한 번 날아올라 무림에 그 이름을 떨칠 수 있을까요?
【 광서백가 총관 월광도객 백성익 】 예전에는 청량백가라 불리웠던 광서백가의 총관으로 현재 가주인 백랑의 육촌 당숙. 40대 초반의 절정 무인으로 전대 가주인 월광삼살 백성효와 함께 적극적으로 교국에 투신한 인물입니다. 정파는 물론 사파에도 상당히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교국의 교리에 굉장히 심취해있는 인물로 총분타에서도 독실한 신앙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광서백가의 유일한 절정 고수로 육촌 조카인 백랑을 아끼며 함께 교리를 전파하고 광서백가의 부흥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찾아오는 상가의원과는 형님아우 하는 막역한 사이로 아무도 없는 자리에선 교국의 신앙 가득한 노래를 부르며 풍류를 즐기기도 합니다. 최근 백랑이 가주의 위에 오르면서 최선을 다해 세가를 안정화시키려 하나, 몰락한 세가의 모습에 적잖은 쓰라림을 느끼고 있습니다. 호감도 : 4
【 광서분타장 상가의원 검연수 】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백발의 사내. 이마에 아로새겨진 검상, 짙은 눈썹과 일자로 꽉 닫힌 입술이 특징적인 꼬장꼬장한 의원입니다. 그는 광서 지방의 상가라고 하는 제법 큰 성에서 명의로 이름을 날리며 특히 사파 무림인들에게는 구세주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실체는 교국의 광부검가 방계 출신으로 초절정의 무위를 지닌 교국의 인재입니다. 사파 무인들을 주로 상대하기에 입이 거칠고 다혈질이며 때로는 괴팍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교인'으로서 그를 만나게 된다면 인자하고 이지적인 모습을 보게되어 당황한다고들 합니다. 그는 광서 지방의 모든 협력자들을 총괄하는 교국의 독공 고수이나 스스로 숨기는 것을 선호하여 따로 별호를 얻지는 않아 그저 상가의원이라는 이름으로만 불리웁니다. 백랑의 광서백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상대입니다. 백랑을 찾아가게 된다면 역시 아버지대부터 인연이 있는 상가의원 역할로 찾아옵니다. 호감도 : 4
【 외모 】 (AI일러스트입니당!) 어찌 평범하다하지 않을 수 있을까. 빼어난 미색도 이렇다할 기재도 없었다. 그녀는 그저 평범하게 생겼다. 짙은 검은 머리카락, 피로에 조금 풀린듯한 눈동자. 동네에서는 그녀가 좋다고 따라다닐만한 이들이 몇 있을지 모르나 미색을 논하기에는 한참 모자랐다. 애착인지 집념인지 입고다니는 옷조차 깔끔하기는 하나 오래된 것이 눈에보여 척 보기에도 금기서화를 논하기보다는 무예를 논하는 이임을 알 수 있었다. 키는 4척 반이 조금 넘고 체중은 13관이 조금 안되니 무예를 배우기에는 조금 모자란 몸에 가까웠으나 재능만은 그녀를 버리지 않았다.
【 성격 】 잘 웃고 잘 운다. 감정표현에 솔직하여 친한 이들의 걱정을 사지만 그녀 역시 일단은 어른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간혹 과할 정도로 감정적이 되어 선택을 그르칠때가 있다. 인간의 선함을 믿으며 악의를 품게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 불구로 살아왔음에도 호인들을 만나 잘 자란 덕이리라. 선행을 베풀고 덕을 쌓아 하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을 당연히 생각한다.
【 세력 】 정파/오대세가
【 강점 】 천재
【 약점 】 외팔이
【 기타 】 기본(5) 외팔이(+5) 천재(-5) 오대세가(-5)
때때로 삶은 잔인하다. 가진자들에게서 빼앗아가도 모자랄 판국에 가난한 이들에게서 가난을 늘려 그나마 탁발하던 그릇까지 빼앗아가고는 한다. 그녀가 집을 나서게 된 날도 그러했다.
열살남짓한 때였을까. 그해 겨울은 유난히도 일찍 찾아왔다. 미처 다 익지않은 보리이삭이 썩어 문드러지고 내야만 하는 세금은 늘어났으며 정말 불운하게도 동생까지 생겨 집에 먹일 입이 늘어나 안그래도 빈곤하던 그녀의 집안은 점점 기울어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괴로웠다. 입에 들어가는 것이 없으니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소문도 돌았고 평온했던 마을은 아귀도를 방불케 하였으니 그녀의 부모로서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해야만 했다.
나무를 해온 다음날, 그녀는 출가하라는 말을 들었다. 좋은 혼례처를 구해줄 수도 없으니 손에 쥐어진 것은 말라비틀어진 속없는 만두 몇개와 몇일간을 연명할 수 있을 정도의 돈. 일찍 철이 들어버린 그녀역시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부모에게 예를 올리고 길을 나설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태어난 마을이 설산의 한가운데에 있었다는 것을 뺀다면 나름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아이의 발걸음으로 어디까지 갈까. 사흘밤낮을 걸었음에도 보이는 것은 그저 눈과 말라비틀어진 나무들 뿐. 얼마나 걷더라도 어딘가에 닿지 못하니 비로소 죽음이 가까워왔다.
하늘이 높았다. 지독하리만치 깨끗한 하늘위에는 매들이 곧 생길 만찬을 기대하며 떠돌고 있었다. 굶어 죽는다는 것은 지독한 일이지만,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는 다는 듯 이런 식의 죽음이 중원 무림에서는 흔했다. 손끝이 얼어붙고 호흡이 줄어든다. 주린배는 울리다못해 주인을 공격하고 그 광경을 비웃는듯한 마귀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그리고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 극 소수의 인간만이 기연을 만난다.
*애병으로 삼은 것은 봉이나 검에 대한 재능이 좀더 뛰어나다. 본인 역시 다른 것은 몰라도 그것만큼은 알고있어 봉은 지팡이 대용으로 사용하고 검을 주력으로 삼고있다. 애초에 외팔이라 장병기를 잘 다루지 못함이라.
*동상으로 썩어들어가던 오른팔을 몇년 전 잘라냈다. 점창파에 주워진 이후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나아지지 못했다. 덕분에 오른팔은 팔꿈치 아래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