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마교가 크게 발흥했다. 사파와 정파가 힘을 합쳤고 정마대전이 벌어졌다. 이후 무림에 평화가 찾아오는듯 했으나...기이한 일들이 곧 중원에서 벌어졌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구전으로 전래된 신비하고 괴팍한 이야기들. 나는 그런 이야기들을 무림비사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보고자 한다. 허나 읽는 이여. 당부하건대 두 가지를 기억하라. 영웅은 시련을 통해 담금질되고. 모든 인간은 결국 죽는다는 것을.
【 외모 】 녹빛 난쟁이. 어린아이 정도의 키밖에 되지 않으며 피부가 옅은 녹색을 띠어 독공을 익혔을 거라 의심받기도 한다. 얼굴은 입이 쭉 찢어져 크게 벌어지고 귀도 뾰족하여 경계하는 토표처럼 생겼으며 팔이 몸에 비해 길지만 보통의 사람에 비할 바는 아니기에 사람보다는 원숭이에 더 가깝게 생겼다.
【 성격 】 무시당하는 것을 싫어하나 어릴 적부터 괴롭힘을 당하며 몸에 새겨진 생존에 대한 본능이 더 강하기에 살 수 있다면 얼마든지 비굴해질 수 있다. 자존심도 고집도 세지만 생에 대한 집착이 그보다 더 강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악착같이 살고 싶어 한다. 자신의 목숨과 견주어 생각할 수 있는 대상은 오직 함께 버티며 살아온 광대패 친구들뿐이다.
【 세력 】 사파 – 녹림(3)
【 강점 】 의좋은 형제들(6) 【 약점 】 못난이-난쟁이(1) 무식(2) 거지(1) 【 기타 】 고불은 날 때부터 뭔가 좀 이상했다. 그냥 딱 봐도 생긴 게 이상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고불이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고아 무리들 속 구걸을 하는 고불이었다. 사실 그 시절은 그래도 괜찮았다. 고불이 비록 생긴 건 이상했어도 그 당시에는 혐오가 아닌 동정을 받았기에 문제없었다. 하지만 고불이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몸은 자라지 않은 채 성인의 특성을 보이기 시작하자 혐오를 받기 시작했다. 구걸은 물론이고 함부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보이지도 못하는 구불을 처음에는 다른 고아들이 챙겨줬다. 하지만 고불은 갈수록 흉해져만 갔고 무리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고아들은 고불을 유랑 광대패에 팔아넘겼다. 광대패는 고불에게 사람의 말을 쓰지 말고 괴상한 울음소리를 낼 것을 요구하며 '고불'이라는 소리를 내라 했다. 고불은 유랑 광대패에서 희귀한 짐승으로 소개되며 여러 공연에 올랐다. 생각에는 고불 같이 운이 없던 존재가 많은 것인지 거기서 고불은 자신처럼 희귀 짐승 취급을 받는 5명의 친구를 알게 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겨우 겨우 광대패 생활을 버텼다. 묘기를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학대에 가까움 괴롭힘을 당하며 사람 취급도 못 받던 삶은 또 다른 악에 의해 끊어진다. 유랑 광대패는 먼 길을 떠날 때 안전을 위해 호의적인 협객들과 동행하는 일이 잦았는데, 문제는 그 협객에게 원한이 있던 녹림의 무리가 협객과 함께 이동하던 광대패마저 몰살한 것이다. 우리에 갇힌 채로 숨겨진 덕분에 여섯 동무는 첫 몰살 과정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광대패의 물건을 챙기려던 녹림의 무인에게 발각되었다. 고불은 냅다 다른 동무들과 함께 제발 살려달라 간곡하게 빌었고 여섯 동무의 기괴함에 사로잡힌 무인은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여섯을 산 채로 데리고 갔다. 이제 우리 산채에 요괴가 여섯이나 있다며. 그리고 이름을 묻는 무인에게 고불은 고불이라 답했다. 이제 고불은 회귀한 짐승의 울음소리가 아니라 지난 치욕을 잊지 않는, 녹림의 일원이다.
【 외모 】 녹빛 난쟁이. 어린아이 정도의 키밖에 되지 않으며 피부가 옅은 녹색을 띠어 독공을 익혔을 거라 의심받기도 한다. 얼굴은 입이 쭉 찢어져 크게 벌어지고 귀도 뾰족하여 경계하는 토표처럼 생겼으며 팔이 몸에 비해 길지만 보통의 사람에 비할 바는 아니기에 사람보다는 원숭이에 더 가깝게 생겼다.
【 성격 】 무시당하는 것을 싫어하나 어릴 적부터 괴롭힘을 당하며 몸에 새겨진 생존에 대한 본능이 더 강하기에 살 수 있다면 얼마든지 비굴해질 수 있다. 자존심도 고집도 세지만 생에 대한 집착이 그보다 더 강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악착같이 살고 싶어 한다. 자신의 목숨과 견주어 생각할 수 있는 대상은 오직 함께 버티며 살아온 광대패 친구들뿐이다.
【 세력 】 사파 – 녹림(3)
【 강점 】 의좋은 형제들(6) 【 약점 】 못난이-난쟁이(1) 무식(2) 거지(1) 【 기타 】 고불은 날 때부터 뭔가 좀 이상했다. 그냥 딱 봐도 생긴 게 이상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고불이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고아 무리들 속 구걸을 하는 고불이었다. 사실 그 시절은 그래도 괜찮았다. 고불이 비록 생긴 건 이상했어도 그 당시에는 혐오가 아닌 동정을 받았기에 문제없었다. 하지만 고불이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몸은 자라지 않은 채 성인의 특성을 보이기 시작하자 혐오를 받기 시작했다. 구걸은 물론이고 함부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보이지도 못하는 구불을 처음에는 다른 고아들이 챙겨줬다. 하지만 고불은 갈수록 흉해져만 갔고 무리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고아들은 고불을 유랑 광대패에 팔아넘겼다. 광대패는 고불에게 사람의 말을 쓰지 말고 괴상한 울음소리를 낼 것을 요구하며 '고불'이라는 소리를 내라 했다. 고불은 유랑 광대패에서 희귀한 짐승으로 소개되며 여러 공연에 올랐다. 생각에는 고불 같이 운이 없던 존재가 많은 것인지 거기서 고불은 자신처럼 희귀 짐승 취급을 받는 3명의 친구를 알게 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겨우 겨우 광대패 생활을 버텼다. 묘기를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학대에 가까움 괴롭힘을 당하며 사람 취급도 못 받던 삶은 또 다른 악에 의해 끊어진다. 유랑 광대패는 먼 길을 떠날 때 안전을 위해 호의적인 협객들과 동행하는 일이 잦았는데, 문제는 그 협객에게 원한이 있던 녹림의 무리가 협객과 함께 이동하던 광대패마저 몰살한 것이다. 우리에 갇힌 채로 숨겨진 덕분에 여섯 동무는 첫 몰살 과정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광대패의 물건을 챙기려던 녹림의 무인에게 발각되었다. 고불은 냅다 다른 동무들과 함께 제발 살려달라 간곡하게 빌었고 사인방의 기괴함에 사로잡힌 무인은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넷을 산 채로 데리고 갔다. 이제 우리 산채에 요괴가 넷이나 있다며. 그리고 이름을 묻는 무인에게 고불은 고불이라 답했다. 이제 고불은 회귀한 짐승의 울음소리가 아니라 지난 치욕을 잊지 않는, 녹림의 일원이다.
>>501 【 고불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사파(녹림 -3) 정신 - 2단계 명성 - 2단계 재산 - 은화 1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형제(-6) 약점 - 무식(+2),거지(-1),못난이(-1) 무릉도원 물품 - x 【 추풍쇄 】 성취 : 4성 대왕산채의 채주 추풍낙엽 건철이 익힌 무공이자 대왕산채를 대표하는 무공. 기다랗고 튼튼한 쇠사슬을 다루는 무공이다. 빙빙 돌리며 던지거나 휘두르는데 거기에 당한 자들의 모습이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낙엽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다만 상승무공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으며 추풍쇄를 극성으로 익힌 자들은 또다른 무공을 익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일반적인 양민과 비슷한 실력 사이에서는 굉장히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편. - 1성 쇄공 : 쇠사슬을 휘두르며 아군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 - 2성 파쇄타 : 쇠사슬을 빙빙 돌리다가 한 곳을 특정해 빠르게 던집니다. - 3성 토벽 : 쇠사슬을 땅바닥에 긁듯이 휘둘러 모래나 흙 등이 튀게 해 시야를 가립니다. - 4성 광쇄타 : 쇠사슬을 빠르게 쉼없이 휘두릅니다. 내공 5를 소모합니다.
【 목화심공 】 성취 : 4성 녹림의 무인들이 익히는 기본적인 심공 중에 하나. 저잣거리에 떠도는 무공보다는 낫지만 5성까지밖에 없어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목화심공을 대성한 녹림의 무인들에게는 채주 재량으로 새로운 심법을 내려준다고는 하고 있다. 나무와 동화되거나 모습을 숨기고 기습하는데에 영향을 크게 주고 있다. - 1성 : 단전이 형성되고 내공을 사용할 수 있다. - 2성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쇄기상인 : 쇠사슬에 기를 유형화시킨다. - 4성 목화 : 자신의 기를 숨긴다. 주변에 나무가 많으면 많을수록 발각 확률이 저하된다.
【 아이템이름 】 설명 - 효과
【 개방 사결제자 거걸 육당수 】 날 때 부터 그 덩치가 컸고, 자라나면서 또래 아이들에 비해 과도하게 큰 키와 덩치를 가졌다. 그 탓에 어릴 적에 부모에게 버러져 광대패에 이끌려 괴력을 보여주는 차력사로 자라났다. 본래는 겁이 많고 울음이 많은 아이였으나 광대패가 녹림의 산적들에게 죽고 녹림의 산채에서 생활하다가 가까스로 백기서의 도움으로 탈출한 뒤 무재를 알아본 한 거지에 의해 개방에 들어갔다. 현재는 아주 훌륭한 거지가 되었으며, 실력을 갖추어 사결제자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호감도 : 5
【 추귀 백기서 】 곱추에 철조를 귀신같이 쓰는 인물로 따로 적을 두지 않고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낭인. 본래 그 과거는 어릴적 광대패에 끌려가 학대당하다가 탈출하였던 인물이다. 운이 좋아 자신처럼 곱추인 사부를 만났고 그 무공의 진전을 이어 초절정의 고수가 되었고 사람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깊은 편이라 홀로 생활한다고 한다. 아주 오래 전, 녹림의 산채와 원한이 있어 습격한 당시 어릴 적 자신을 보는 듯한 어린 꼬마 아이 넷을 보고 측은지심이 들어 그들을 풀어주었다. 녹림의 산채에서 풀어준 뒤에 아이들이 제 갈길을 가기 직전까지 돌보아 주었으며 나이 차이가 스물 이상 나는데도 형이라 부르라며 윽박지른 인물. 복건성과 광서에서 주로 활동하며 혈검문과 팔룡방과는 의외로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이다. 특히 복건성에서 추귀 백기서라고 한다면 우는 아이도 뚝 그칠 정도로 악랄한 악명을 쌓았다. 호감도 : 5
【 내당 추괴조 백동막 】 천마신교의 내당에서 언제나 가면을 쓰고 역할을 알 수 없는 일을 하는 인물. 한 때는 교주의 측근이다, 내당주의 측근이다 등의 소문이 떠돌고 있으나 그 진위 여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저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 사실 굉장히 추한 외모를 지녀 그것을 가리기 위함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백기서가 아이들을 구하고 난 뒤에 몰래 천강단과 함께 움직이고 있던 백동막과 백기서가 마주치게 되면서 고불을 비롯한 다른 의형제들과도 안면을 트게 되었다. 의형제들끼리만 알고 있는 것이지만 사실 백동막과 백기서는 친형제이며 백동막은 백기서와는 다르게 멀쩡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신의 동생인 백기서가 데려온 아이들을 보고 천강단에서 적극적으로 돕게 하였으며 동생처럼 자신 또한 아이들과 의형제를 맺었다. 호감도 : 5
【 외당 삼급무관 박효은 】 천마신교 외당에서 문지기를 하고 있는 삼급무관. 광대패에서 거지 꼴을 하고 관객들에게 바구니를 들이대며 돈을 받는 역할을 했었다. 광대패가 녹림의 산적들에게 죽고 끌려간 뒤, 녹림의 산채에서 생활하다가 백기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하였는데 이후 마교의 천강단에게 도움을 받게 되었다. 이후, 신강의 본산으로 들어가 입마관을 가까스로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외당 건물의 문지기를 하고 있다. 의형제 중 유일한 여성이나 그닥 여성스럽지는 않아 별명이 '형'이었던 사실을 좋아하지 않는다. 호감도 : 5
【 내당 이급무관 왕춘소 】 내당의 추괴조 백동막의 휘하에서 일하고 있다. 사실 백동막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왕춘소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몸이 굉장히 유연해 좁은 철창같은 곳도 쏙쏙 빠져나가는 기행을 벌일 수가 있다. 광대패에서는 이런 점을 이용해 인간 고무처럼 공연을 강요받았다. 광대패가 녹림의 산적들에게 죽고 끌려간 뒤, 녹림의 산채에서 생활하다가 백기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하였는데, 이후 마교의 천강단에게 도움을 받게 되었다. 효은과 함께 신강의 본산으로 들어가 적당한 수준의 성적으로 입마관을 졸업한 뒤 백동막의 휘하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 주로 이상한 곳에 들어가는 일이라 본인은 별로 탐탁치 않아 한다. 호감도 : 5
【 녹림칠십이채 대왕산채 】 복건성 대왕산에 위치한 녹림의 산채. 절정의 무인 추풍낙엽 건철을 채주로 녹림의 하위권에 위치해있는 산채이다. 철퇴와 쇠사슬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며 주로 복건성과 절강, 강서, 광동을 오가는 표행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다. 복건성의 지배자인 혈검문과는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로 들리는 소문으로는 채주인 추풍낙엽이 혈검문의 주요 인물과 의형제라는 말이 있다. 혈검문, 그리고 그와 관계된 표행이나 상행은 건드리지 않으며 그 외에는 철저히 통행료를 받아내 악명이 자자하다. 특히 산에 들어와 사는 화전민들에게는 사실상 지주, 영주나 다름없는 행세를 하고 있으나 화전민 마을들에게는 썩 인식이 좋지 못하다.
하란주에용... 시트를 동결하고자 해용.. 정말 현생이 폭풍처럼 몰아칠 낌새를 짙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에용. 오늘이랑 이 앞 며칠까지는 어장에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이달동안은 진행에 완전히 참여할 수 없을 것 같아용.. 그렇잖아도 하란이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은 중차대한 시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게 너무 슬픈거에용. 제가 없는 사이에 대사건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홍홍.... 진짜 어쩔 수가 없는 것... 러닝 2년동안 이런 일이 없었는데....
백월주에용.............. 주말은 빠듯하고 번아웃은 아무래도 심해서 자리를 차지하기보다 더 참여하고픈 분께 일찍 양보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에 이르렀어용... 훗날 만약 의욕이 다시 샘솟고 때마침 주말 일과도 널널하면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몰라도 지금은 물러나는 것이 맞아 보이네용. 정말 즐겁게 놀았던 어장이고 스토리도 끝까지 보고팠는데 이렇게 가게 되어 많이 아쉬워용...ㅠㅠㅠ 다들 지금까지 너모 감사했어용. 백월은 이만 시트를 내릴게용.
>>505 홍...백월주 확인햇서용... 현생 많이 힘드시죵...? 백월주는 꼭 현생을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용 ㅠㅠㅠ 저도 현생 때문에 요즘 많이 바쁘고 힘들어서 그런지 백월주 심정이 조금은 공감이 가네용... 백월 시트는 내려가지만 언젠가 시간이 되시고 돌아오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돌려놓을 수 있으니, 걱정 마시고 우리 다음에 웃는 얼굴로 함께해용! 백월주 현생 파이팅 또 파이팅이에용!!!!
• 여원은 스스로도 자신의 외모가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생기없는 눈 밑에 드리운 짙은 그림자, 살이 거의 붙지 않은 얼굴과 희다 못해 창백한 피부. 옅은 혈색을 띄는 뺨과 입술. 몸을 가누기도 쉽지 않을듯한 마른 체형. 어딜 보아도 무인보다는 병자에 가까운 생김새입니다. 만일 어릴 적의 모습을 기억하는 이라면, 병마가 한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달을지도 모릅니다. 평범히 자랐다면 그의 아버지와 닮은 훌륭한 장부가 되었을 터인데.
• 길게 늘어뜨린 흑색 머리카락은 조금만 더 기르면 바닥에 닿을 것만 같습니다. 무척이나 불편해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특별한 이유가 생기지 않는 한 앞으로도 기장이 줄어드는 일은 없겠죠.
• 약 171cm. 검거나 푸른 색의 의복을 선호하며, 언제나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옷을 여러겹 겹쳐입고 있습니다.
【 성격 】
• 대체로 말수가 적고 신중한 편이나, 아직 나이가 어린 탓인지 때때로 기분에 이끌려 행동하기도 합니다. 제법 고집이 센 면도 있지만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책으로 세상을 경험해왔기에 사람을 대하는데에 어딘가 서투른 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원은 타인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기뻐하곤 합니다.
【 세력 】
• 정파
【 강점 】
• 천재
【 약점 】
• 종합병원
• 절맥
【 기타 】
기본 영혼석 5개 + 절맥 (+3) + 종합병원(+2) - 오대세가 (-5) - 천재 (-5) = 0
"창가 너머의 세상은 과연 진짜일런지."
• 그것이 길몽일지, 흉몽일지 모르는 일이지만. 세가 바깥의 세상은 여원에게 꿈결과도 같은 곳입니다. 어떻게든 세상을 향하고 싶었던 그에게 보인 것은 수련을 계속하는 큰 형과 작은 형의 모습이었습니다. 분명 어엿한 무인이 된다면, 자신또한 저 너머에 닿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여원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그는 언젠가 형제들처럼 강호에 출사하기 위해 검을 놓지 않았습니다.
"죽음에 가까운 것은 이 몸 하나면 충분합니다. 고통받는 이들이 보다 삶에 가까워지기를 바라오니."
• 어린 시절부터 중병과 잔병치레를 번갈아 겪으며 침상에 누워 있는 것이 일상이 되다보니, 여원은 자연스레 시간을 보낼만한 일을 찾기 시작했고… 그 중에 그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의술서 한 권이었습니다. 여느 책방에서나 구할 수 있는 책으로 지극히 평범한 내용이 담겨있었지만. 그 시절의 아이에게는 작은 희망을 품게 해줬고, 지금의 여원에게는 조금 더 큰 꿈을 꾸게 만들었죠. 자신의 손으로 누군가의 고통을 씻을 수 있게 된다면 그걸로 족하다. 여원은 그리 생각했습니다.
>>520 【 남궁 여원 】 경지 - 일류 간극 - 극 내공 - 20년 세력 - 정파(오대세가 -5) 정신 - 2단계 명성 - 3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약점 - 절맥(+3), 종합병원(+2) 무릉도원 물품 - x 【 창궁대연신공 】 성취 : 3성 남궁세가의 직계에게만 전해져내려오는 무공. 가히 무림일절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남궁세가의 두가지 비전심법중 하나로서 하늘의 힘을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 무공을 익힌 자의 내공은 맑은 푸른 기운을 띈다고 알려져있으며 내공을 일으킬 때 바람이 몰아치는듯한 효과가 있다. 경지에 이르면 마치 비와 바람을 다루며 한 번 내공을 일으킬 때 마다 날씨가 변화한다는 전설이 있다. - 1성 신공 : 최소한 소주천까지는 완료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천공 : 내공이 풍風의 기운을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풍기를 담은 아주 맑은 푸른빛의 기운을 검에 씌울 수 있습니다.
【 대연검법 】 성취 : 3성 남궁세가의 직계에게 전해져내려오는 무공. 무림일절이라고 불리우나 요즘은 그 위상이 조금 낮아졌다. 부드러움의 묘리와 나긋나긋한 동작이 특징적인데, 이는 남궁세가의 전형적인 모습과는 궤를 달리한다. 부드럽고 느리게 검을 휘두르나 어느 순간 거대한 태풍 안에 갇히게 만드는 초식들로 유명하며 마치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것 처럼 수 싸움에 극의를 보여주고 있다. 유流와 중重의 묘리를 이용해 막더라도 그 강력한 힘에 맥을 못추거나 오히려 끌려가는 검법으로 유명하다. - 1성 유검 : 모든 동작에 유의 묘리가 담기며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 2성 유중쾌 : 검을 휘두르다가 갑작스레 빠르게 휘두릅니다. - 3성 중검 : 모든 동작에 중의 묘리가 담기며 공격 속도가 하락하는 대신 공격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 남궁세가 】 안휘성에 위치해있는 남궁세가는 검문으로 유명합니다. 남궁십철검으로 대표되는 남궁세가의 고수들은 물론이고 현 남궁가주인 남궁철언은 무려 화경의 고수입니다. 두 아들 도혁과 재혁 또한 초절정의 고수로 각각 뛰어난 기재들로 이름높습니다. 오대세가의 일원으로서 무림맹의 한 축을 담당하며 오대세가의 맹주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남궁세가는 언제나 창창한 하늘과도 같습니다. 37년 전 천성검 대협, 남궁안휘의 아들인 창천검 남궁철언은 은퇴를 생각하고 있고 남궁세가에서는 후계자를 누구로 할지에 대해 근심이 깊어만갑니다. 주요 인물로는 천하십팔대고수 창천검 남궁철언, 풍운창검 남궁도혁, 철검 남궁재혁이 있으며 계승순위가 가장 높은 남궁도혁에게는 세 아들 남궁재원과 남궁지원, 남궁여원이 있습니다.
평주야. 이렇게 시트어장을 갱신하게 되어서 미안하지만 시트를 내리고 싶어. 얼마전부터 느꼈는데 내가 왠지 어장에 대해 신경을 많이 기울이지 못하게 되는거 같더라. 요즘 바쁘기도 하고 하려는것도 많기도 하고... 어장의 흐름으로 가질 못 하겠더라. 일상도 제대로 못 하고 캐릭터도 못 굴리겠고 말이야.
그래서 이 이상은 돌리는건 안되겠다 싶더라고.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를 준비 하고 있었을텐데 이렇게 가게 되서 안타깝네. 평이란 캐릭터는 캡틴이 원하는 대로 굴려 NPC로 기용해도 상관 없고, 아니면 그냥 없던 캐릭터로 해도 괜찮아.
>>523 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모 아쉬워용...영이의 성장 스토리부터 정말 준비한게 많았는데...바쁘면 어쩔 수 없죵...저도 요즘 바쁘다보니까 스레에 잘 못들르고는 하니까용...평주 하시는 일 언제나 잘 되시기를 기원할게용! 언제나 화이팅이에용!!!!
예약하는 겸 추가 질문 드리려고 해용...!!! 흑천성, 문파와 세가, 낭인, 무소속 중에 깊이 고민하고 있는데 대단한 무알못인 게 저라...양심없는 질문이지만...혹 각 선택별로 기대할 수 있는 플레이방식이 다르다면 안내해주실수는 있을까 해서 여쭈어보아용...! 안내해주시는 정보를 기반으로 다시 고민해보고 싶어용...
안녕하세여 본 스레에서 흑천성 달리고 있는 레스주입니당! 이거 시트스레 함부로 써도 되남...? 여튼 저도 무알못이고 4개월차라 여러모로 치이면서 배우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제가 아는 선에서라도 설명드려욧...! 적당히 걸러들으시면 될 것!
1. 흑천성 - 전국구 마피아 중간간부. 위로는 형님들, 아래로는 애들 관리해야하는 관리직. - 위에서 시키는 일 잘 해내고, 아래로는 나와바리랑 부하들 관리하는 것이 기본이었어용! - 이러다 보니 플레이 과정에서 특정 과제가 주어지고, 그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주된 플레이였습니다. 어느 정도 위에서 감싸주는 느낌도 있었어용. - 다만, 그 과제에서 벗어나면 위쪽에서 언짢게 보기도 했어용. 정말로 중간관리직.
2. 문파와 세가 - 중소규모 마피아 간부, 혹은 자제분. - 문파랑 세가마다 규모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흑천성에 비해 규모가 작고, 이에 따라 주어지는 플레이 방향이나 책임은 적은 반면 자유도는 조금 더 높은 편이었습니당. - 다만 중소규모이다보니 문파가 맞닥뜨린 크고 작은 문제가 있을테고 그걸 해결하는 식의 플레이가 되가지 않을까 싶네요.
3. 낭인 무소속 - 마이웨이 프리랜서. - 앞서 설명드린 두 경우가 비교적 한 지역 내에서 기반을 잡아야 하는 플레이가 권장되는 반면, 이쪽은 그냥 내키는 대로 떠돌아다니고, 스스로 사건을 잡아야 하는 느낌이네요. - 지금은 떠나신 어떤 플레이어분은 성향에 따라 사파임에도 불구하고 떠돌이 정파와 같은 플레이를 하시기도 했어요. 즉 가장 자유도가 높은 플레이 방식.
본스레에 다른 분이 깔끔하게 요약해주신 것도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당! situplay>1596540076>632
>>530, >1596540076>632, >1596540076>635 정말로 고마워용...정말로 고마워용... 황족 설정은 귀족혈통플레이를 하고 싶기보다 무림과 일절!!! 상관없는 제일 드높은 출신이더라면 어떤 캐릭터가 나올 수 있을까<-대충 이런 생각에 문의드렸던 거라서용!! 그치만 말씀주신대로 무림비사에서는 아무래도 황실은 암묵적으로 없는듯이? 여겨지는?것같기 때문에 캡틴이 불가능하다고 하면 깔끔하게 포기할 생각이에용...! 아무튼 신경써주셔서 너모너모 감사해요 선생님들 흑흑흑...
>>536 이 예비신입은 뉴5돌들이 너모 매력적이라 대환장 고민쇼를 하고 있는 것이에용..........!!!!!!!! 5돌...매력적...근데 비싸...! 무가대보, 뜻밖의 문주와 아직은 불확정인 투혼까지 성능 조정은 대체로 어떠하게 이뤄질지 몰라 고민은 더욱 깊어지네용... 성능이 더 얹어질지 칼질당할지 아니면 그대로 통과가 될지...
>>539 흑천성은 본류인 흑천대, 팔룡방, 혈검문, 매리곤문, 파계회, 금봉파 이렇게 5대 사파 명문, 그리고 약 60개의 강력한 사파 문파로 이루어져있는 거대 사파 연맹체에용! 따라서 혈검문을 들어가고 싶으시다면 흑천성 고르시고 다갓이 잘 구르시기를 기대하시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