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7276908> [육성/ALL]모두 도와줘 : HELPERS - 12 :: 1001

당신◆Z0IqyTQLtA

2020-04-19 15:14:58 - 2020-05-23 20:36:03

0 당신◆Z0IqyTQLtA (923524E+50)

2020-04-19 (내일 월요일) 15:14:58

상황판의 규칙을 잘 모른다면 일단 상황판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읽고 와 주세요.
진행은 토 8시 즈음 합니다!
작전이 잘 풀렸으면 좋겠군요
상황극판 규칙 -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
위키 : http://bit.ly/helpers_wiki
웹박수 : http://bit.ly/helpersbox
시트스레 : situplay>1570633215>
임시스레 : situplay>1571242597>
시스템 : http://bit.ly/helpers_system
인물 도감 : https://www.evernote.com/pub/the32107/person
설정 : https://www.evernote.com/pub/the32107/canon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32107/canvases/HELPOST

33 메이주 (1609266E+5)

2020-04-20 (모두 수고..) 23:07:01

오늘은 이쯤에서 킵합시다. 고생하셨습니다, 바림주!

34 바림주 (4295497E+5)

2020-04-20 (모두 수고..) 23:12:30

네...! 그러면 답레는 나중에 드리겠습니다!
이만 잘 준비하러 가볼게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35 메이주 (1609266E+5)

2020-04-20 (모두 수고..) 23:18:40

안녕히 주무세요, 바림주!

36 바림 - 메이 (6530131E+5)

2020-04-21 (FIRE!) 11:43:29

"오, 그렇지. 그렇다면 앞으로 볼 일이 더 많아질 수도 있겠네."

바림은 메이의 말을 듣고는 옅은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쩌다 인연은 생겼지만 정식으로 세인 공방에 소속되어 있는 건 아니라서, 이걸 뭐라 말해야할지...그는 잠깐 생각하다 다시 입을 엽니다.

"내가 다음 임무에서 살아서 돌아온다면 말이지만. 거기에 내가 아는 분이 또 계셔서."

정확히는 그 아는 분이 바림을 스카우트해간 거지만, 일단은 이렇게 말해둘까요. 바림은 파전 두세 조각을 더 먹고 젓가락을 내립니다.

"고맙지만 괜찮아. 여기까지만 먹고 그만 먹을게. 슬슬 배불러서."

슬슬 배부르다는 것도 정말이지만 조금 눈치가 보인달지 그렇습니다. 아무리 같은 견습 테크고 붙임성이 좋다지만 사적으로 몇 번 본 적 없는 상대일 텐데요. 이건 마치...

"그런데...혹시 우리 예전에 어디서 본 적 있던가?"

...파전을 도시락으로 바꾸면 딱 옛날 옛적 황금기 만화영화라든가 청춘물 영화에 나올 법한 장면 비슷하지 않나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어버려서, 메이를 보며 묻습니다. 어쩐지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고서요.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천천히 이어주세요! :3

37 바림주 (6530131E+5)

2020-04-21 (FIRE!) 17:51:52

재갱신합니다!

않이 그리고 지금 다시 보니 답레 내용 이걸로 괜찮은건가아...메이주 혹시 잇기 곤란하거나 좀 그렇다 싶으면 말씀해주세요...!! ;ㅁ; 다음부턴 잠 덜깬 상태에서 답레 쓰지 말아야겠어요...(흐릿)

38 알리체주 (1186444E+5)

2020-04-21 (FIRE!) 19:05:37

갱신합니다! 아직 집에 못들어갔다는게 괴롭네요 ;-;

39 바림주 (6530131E+5)

2020-04-21 (FIRE!) 19:11:54

>>38 알리체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고생하시는군요...ㅠㅠ현생 힘내세요! 곧 집에 들어가실 수 있길...

40 당신◆Z0IqyTQLtA (4607406E+5)

2020-04-21 (FIRE!) 19:43:48

갱신합니다!

41 알리체주 (0973685E+4)

2020-04-21 (FIRE!) 19:44:37

모두 반가워요! 저는 무사히 집에 들어갔답니다! XD
으음... 곧 일상을 찐하게 돌려보고싶은데 여유가 안 나네요. 최대한 여유를 내 봐야겠어요 :3

42 바림주 (6530131E+5)

2020-04-21 (FIRE!) 19:49:40

모두들 어서와요!

>>41 무사히 집에 들어가셨다니 다행입니다!

43 바림주 (6530131E+5)

2020-04-21 (FIRE!) 19:53:02

저는 오늘은 느긋느긋하게 있을까 싶습니다...!
메이주와 일상 돌리던 것도 있으니까요.

44 당신◆Z0IqyTQLtA (4607406E+5)

2020-04-21 (FIRE!) 20:11:41

느긋하게 있는 것도 괜찮죠.

45 메이 - 바림 (8730903E+5)

2020-04-21 (FIRE!) 20:35:22

"상황이 별로 안 좋다고 했지? 살아서 돌아오길 바랄게!"

사실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말이죠.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앞에 있는 바림도 메이와 같은 견습 테크일 텐데 견습 테크를 목숨걸고 싸우게 하는 모양이니까요. 작전이 틀어져서 모두가 죽기라도 하면 곤란하게 되겠죠.

"지금 메이한테 간보는 거야?"

바림이 장난스럽게 말을 던지자, 메이는 가볍게 웃고는 장난스럽게 받아칩니다.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이성으로서 좋아하지도 않으니까요. 경우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드라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멘트였습니다.

"세상이 평화로워지면 생각해볼게."

메이는 그렇게 말하며 남은 파전을 집어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만들었는데, 그냥 남기면 아까우니까요.

46 바림주 (6530131E+5)

2020-04-21 (FIRE!) 20:37:45

메이주 어서와요!

47 바림주 (6530131E+5)

2020-04-21 (FIRE!) 20:41:13

앗...답레가 좀 늦을 것 같습니다...사실은 좀 전부터 동생이랑 주변 인간관계 관련 문제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상황이 복잡해서 이야기가 길어지네요....ㅠㅠ

48 메이주 (8730903E+5)

2020-04-21 (FIRE!) 20:43:00

반가워요, 바림주! 답레는 천천히 주시면 됩니다!

49 바림 - 메이 (6530131E+5)

2020-04-21 (FIRE!) 21:26:16

"아니, 장난이었어. 미안. 순간적으로 엉뚱한 생각을 해서 옛날 영화 흉내를 내본 거였는데...역시 좀 아닌가. 이런 거 모르는 사람은 모르더라."

바림은 얼른 고개를 꾸벅 한 번 숙이며 사과합니다.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드립을 쳤지, 하는 작은 후회와 어색함에 그는 잠시 침묵합니다. 이런 영화 대사들을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치던 미첼 선배님이 대단한 거였다는 생각도 새삼스럽게 머릿속 한 쪽을 스쳐 지나갑니다...

"아무튼 그래, 고맙다. 잘 싸우고 올게."

그는 분위기가 더 어색해지기 전에 급히 다시 말을 꺼내고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견습 동료들과 정식 테크 두 명이 같이 가는 것이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유서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힘든 하루가 될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 전까지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사실 나는 세상이 평화로워지면 연애보다는...여기서 좀 더 이것저것 배워서 우리 마을의 부흥에 힘쓰고 싶어. 넌 뭐 하고 싶어?"

휴게실의 공기에 섞여들어간 전 냄새를 내보내기 위해, 격동 능력으로 창문을 열면서 말해봅니다. 언젠가 은인에게 과거에 입었던 은혜도 갚고 싶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갚을 건지 생각해놓은 것은 아니므로 일단은 그렇게 말해둡니다.

50 바림주 (6530131E+5)

2020-04-21 (FIRE!) 21:34:46

상황이 좀 정리되어서 다시 재갱신합니다!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역시 인간관계란 복잡하네요...

51 바림주 (6530131E+5)

2020-04-21 (FIRE!) 23:03:50

김바림:
261 거절을 잘 하나요?
- 평소에는 잘 하지만, 과거에 도움을 줬던 사람이 부탁하는 거라면 왠지 잘 거절하지 못하거나 거절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029 단 것을 잘 먹나요?
- 그럭저럭 평균치 비슷하지만 너무 달면 많이 못 먹고 금방 질려버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083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일 때 머리나 몸이 가렵다면?
- 격동 능력으로 살살 긁어보겠지요...? 격동 능력도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일단 침착하게 들고 있던 걸 내려놓든가 해서 긁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긁지 않을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52 메이 - 바림 (8730903E+5)

2020-04-21 (FIRE!) 23:18:16

"도시 밖으로 나가본 적은 아예 없지만, 옛날 영화 같은 건 본 적이 많아!"

메이는 쉬는 날이면 독서를 하거나 영화를 보곤 합니다. 무언가를 더 잘 하기 위해서는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바림이 사과하자 메이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적어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거야. 마을의 재건을 위해 힘쓰는 것도 좋지만, 옛날의 일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그렇죠, 불쾌자와의 싸움에서 승리한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인간과 인간끼리의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전쟁은 인간의 본성이니까요.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거 참 편리해 보여."

바림이 격동 능력으로 창문을 여는 것을 보고 메이가 말했습니다. 메이는 인핸스드로서의 능력은 거의 없죠. 남들보다 더 빠르다거나 몸이 더 튼튼하다거나 그런 건 있지만 이건 인핸스드라면 누구나 그런 거니까요.

53 바림주 (6530131E+5)

2020-04-21 (FIRE!) 23:55:17

바림주 : 그때 그거 기억해? 벨벳이 말했던 거?
바림 : 그거 뭐?

.dice 1 6. = 3
.dice 1 6. = 1
.dice 1 6. = 3

54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00:05:01

의외로 메이가 생각이 깊네요.
불쾌자의 전쟁이 끝나기는 할까 싶지만요...

55 바림 - 벨벳 (7077542E+5)

2020-04-22 (水) 00:08:18

바림은 머리 뒤로 넘기고 있던 초립의 갓끈을 다시 묶으며 메이의 말을 듣다가 말합니다.

"센트럴에 살았단 말이지? 그건 조금 부럽네. 난 레지널 남쪽 출신이라 쭉 거기서 살았었는데."

이 친구 잘 사는 모양이네요. 포부도 범상치 않고요. 조금 놀랐는지 메이의 말을 듣던 중 그의 반쯤 감긴 듯한 눈이 잠깐 커졌었습니다.

"이야...전쟁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만큼 굉장한 사람이 되어야겠는걸. 나보다 어린데 굉장하네."

그는 진심으로 감탄한 듯 합니다. 과연 헬퍼즈라서 굉장한 사람이 많구나, 라고 속으로 생각해보기도 합니다...아! 그러고보니 헬퍼즈의 굉장한 사람들 하니까 뭔가가 생각났네요.

"이 격동 능력만큼 편리하진 않겠지만 인핸스드들도 뭔가 좋은 거 하나 있지 않아? '문 점프'랬던가."

전에 벨벳을 만났을 때 들은 얘기가 있었죠. 달의 도약이라니 묘하게 시적인 이름이라 여태 기억에 남았었나 봅니다.

"나랑 동기인 벨벳이란 친구가 그러더라. 인핸스드들은 중력에 저항하는 능력이 있대. 그 클래스면 다 쓸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그답지 않게 신나서 조잘거리다가 너무 많이 말했나, 싶어 큼큼 목을 고릅니다. 자신이 평소에 이렇게 말을 많이 하던 사람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IQ판정 성공!

그런데 메이의 주요 발명품은 특수한 군용 병기나 그런 쪽이죠...메이의 결말에 대한 슬픈 떡밥을 엿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메이쟝 파이팅입니다!

56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00:12:13

캡틴 다시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모바일인데 쓰다가 갑자기 저게 생각나서ㅋㅋㅋㅋ...이전 스레 조금 뒤져보다가 더 늦어졌네요...ㅠㅠ

57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00:24:03

바림 : (나 뭔가 오늘 말 엄청 많이 하고 있는데. 혼자 훈련하느라 동기들 못 만난 게 터져버린건가....)

과묵하다는 설정이 반쯤 무색해졌습니다아... 그래도 모르는 사람 앞에선 쓸데없는 말 안 하니까 아직 세이프...?

58 메이주 (301026E+60)

2020-04-22 (水) 00:24:18

자정도 넘었으니 오늘은 여기서 킵합시다! 고생하셨습니다, 바림주!

59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00:25:18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자러 갑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60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00:26:33

>>58 앗 맞다...네네! 여기서 킵하고 나중에 편하실 때 답레 주세요! 메이주도 고생하셨습니다!

61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00:42:26

수고하셨어요!
다들 굿밤

62 알리체주 (0270655E+5)

2020-04-22 (水) 15:37:28

힘세고 강한 아침!
누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알리체주

63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16:19:52

반가운!

64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19:07:35

갱신!

65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19:32:32

저도 갱신합니다!

66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19:55:09

"윗사람의 실수에는?"
바림: "당황스럽겠지만 최대한 수습해야겠지. 경우에 따라 억울한 일이면 해명을 해보든지 아니면 그 사람 아래에서 떠나든지 할 테고."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바림: "그런 거 많이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잠시 생각한 후 다시 입을 엽니다.) 역시 같이 있으면 불편하지 않은 사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7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20:01:11

안녕하세요 바림주!
저번에 누군가로 했던 질문이네요.

68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20:03:32

>>67 캡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최근에 메이 쪽에 나왔었던 질문이었죠! :3

69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20:04:33

가끔 밥 생각 없을 땐 그냥 두부에 양념간장 조금 얹어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70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20:08:02

두부에 양념 간장도 양념이 맞있으면 참 맛있더라고요!
간장 마늘 파 미림 참기름 + 다시다 이렇게 요리조리 섞으면 참 맛있어요

71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20:17:38

>>70 저희집은 이 조합에서 미림, 다시다가 빠지고 파를 넣었었네요! 아니 미림도 들어갔던가...?

72 알리체주 (4840297E+5)

2020-04-22 (水) 20:56:38

저녁먹기 전 갱신합니다! 두부에 양념간장! 맛있겠네요! 순두부에 밥을 비벼먹고 싶어졌어요 XD

아직 몸이 적응이 안 됐는지 퇴근만 하면 바로 쓰러지네요... :3 으으... 여러분 좋은 밤 되세요!

73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20:57:25

아이구 알리체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현생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8ㅁ8

74 메이주 (301026E+60)

2020-04-22 (水) 21:07:04

죄송합니다, 바림주... 오늘은 제가 중요한 걸 하고 있어서 답레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75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21:13:05

앗 메이주 안녕하세요! 오늘 바쁘시군요....
괜찬습니다!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요! 저도 오늘은 저녁에서야 들를 수 있었으니까요...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

76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21:20:51

반갑습니다!
혹시 일상 하고픈 분 계시나요?

77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21:26:53

음음...혹시 더 기다려보고 다른 분들이 안 계신다면 저라도 괜찮을까요...?

78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21:27:03

으 아니다 오늘도 아직 바쁘겠네요... 일상하고픈 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죄송합니다!

79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21:36:30

다들 바쁘군요...알겠습니다!
4월이고 올해는 학기 시작부터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으니 이해합니다! 모두 현생 힘내세요!

80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22:11:27

사실 지금 할일이 많이 그리고 매우 바쁜일이라... 이번주는 못 들어오겠습니다...

진행도 어려울것같습니다. 죄송합니다!

81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22:13:01

학생분들은 슬슬 바빠질만한 시기이지요...꼭 학생만 바쁘란 법도 없고...
아녜요! 오히려 미리 말씀해주셔서 고마워요!

82 메이 - 바림 (301026E+60)

2020-04-22 (水) 22:41:32

"어디까지나 괴물들과의 전쟁이 끝날 때 이야기지만? 아직 갈길이 멀어."

상황이 별로 좋지 않으니만큼 불쾌자와의 전쟁이 끝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게 최선이죠. 전략이라는 것은 힘이 약하니까 쓰는 것입니다.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면 전략은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메이는 훈련을 해서 힘을 길러야 합니다.

"메이는 잘 모르겠어. 테크의 힘은 상식 밖이니까."

상식적인 부분은 메이도 많이 알고 있지만, 비상식적인 부분은 메이도 잘 알지 못합니다. 로스트에리어의 신비 유물이나 테크의 힘 같은 게 그렇습니다. 하지만 다른 발명가들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치만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니까 말이야. 메이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존재하지 않을까?"

83 바림 - 메이 (7077542E+5)

2020-04-22 (水) 23:20:58

"불쾌자들이랑 싸우는 거,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끝이 날지도 잘 모르겠네."

바림은 메이가 맞는 말을 하자 고개를 한 번 끄덕이며 씁쓸한 표정을 짓습니다.
전쟁이 끝나려면 아예 이 행성에서 불쾌자들을 몰아내야 할 텐데, 지금 여기처럼 사람들이 그나마 제대로 모여살고 있는 곳은 넓은 세상의 일부분에 불과할 테니까요.

"당연히 잘 모르겠지. 넌 깨어난지 얼마 안 됐잖아. 기왕 내 뒤에 들어온 신입을 만났으니까 뭔가 도움되는 말 해주고 싶지만 말이지, 다른 클래스에 대해서는 나도 아직 아는 게 별로 없네...그래도 이 정도는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만히 바람을 쐬며 잠자코 메이의 말을 듣던 그는 옅게 웃으며 다시 입을 엽니다.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해봐. 사람들을 만나보고, 훈련이나 임무 같은 것들도 같이 해보고, 배울 점이 있으면 잘 봐둬. 그러다보면 인핸서로써 잘 할 수 있는 것들도, 너만 할 수 있는 것들도 찾아서 갈고 닦을 수 있겠지."

그는 거기까지 말하고 크흠흠, 하고 목을 고릅니다. 평소보다 많이 말해서 슬슬 목이 아픕니다. 기름기 있는 파전을 먹은 직후인데다가 슬슬 목도 아파오니 음료수가 당깁니다.

"매점에 음료수 사러 갈 건데 같이 갈래? 파전 얻어먹었으니까 네 것도 사줄게."

어우, 목소리도 갈라지기 시작하네요. 비가 들어오지 않게 격동 능력으로 다시 창문을 닫으며 메이에게 묻습니다.

//이 뒤에 슬슬 음료수 사러 같이 가거나 아니면 헤어지거나 하는 식으로 막레를 주시거나 막레각 잡아주시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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