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7276908> [육성/ALL]모두 도와줘 : HELPERS - 12 :: 1001

당신◆Z0IqyTQLtA

2020-04-19 15:14:58 - 2020-05-23 20:36:03

0 당신◆Z0IqyTQLtA (923524E+50)

2020-04-19 (내일 월요일) 15:14:58

상황판의 규칙을 잘 모른다면 일단 상황판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읽고 와 주세요.
진행은 토 8시 즈음 합니다!
작전이 잘 풀렸으면 좋겠군요
상황극판 규칙 -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
위키 : http://bit.ly/helpers_wiki
웹박수 : http://bit.ly/helpersbox
시트스레 : situplay>1570633215>
임시스레 : situplay>1571242597>
시스템 : http://bit.ly/helpers_system
인물 도감 : https://www.evernote.com/pub/the32107/person
설정 : https://www.evernote.com/pub/the32107/canon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32107/canvases/HELPOST

84 메이주 (301026E+60)

2020-04-22 (水) 23:39:12

막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바림주!

85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23:49:22

수고하셨습니다!

86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23:49:36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네네, 천천히 주세요!

그리고...일상 중간에 킵할 때마다 고생하셨습니다 안 하셔도 되어요...!ㅋㅋ
보통 다들 주로 막레가 올라왔을 때 인사를 하는 편이었던 것 같아요. :3

87 당신◆Z0IqyTQLtA (4065753E+5)

2020-04-22 (水) 23:53:26

그치만... 그러지 않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인걸!

88 바림주 (7077542E+5)

2020-04-22 (水) 23:56:29

>>87 엣 그렇습니까!ㅋㅋㅋㅋㅋ
음 사실 이런 건 굳이 안 해도 되는 상황이어도 상대분 쪽에서 먼저 하면 이쪽에서도 가만히 있기 뻘줌해지는 것 같아요!ㅋㅋㅋ

아무튼 그러므로 메이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89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00:55:03

이것저것 들여다보고 생각하다 보니 벌써 이 시간이라니...!!
자러 갑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90 당신◆Z0IqyTQLtA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00:56:33

안녕히 주무세요!

91 당신◆Z0IqyTQLtA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18:13:16

갱신합니다!

92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19:34:43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뭘 했다고 벌써 이 시간일까요...

93 당신◆Z0IqyTQLtA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19:36:25

어서오세요!
그러게요... 할일은 많은데 시간은 벌써...

94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0:07:55

"가지 마."
바림: (덜 진지한 상황) "...? (가다가 멈춰서서 의아한 표정으로 돌아봅니다.)"

(매우 진지한 상황) "이게 위험하다는 건 나도 알아. 그렇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 꼭 돌아올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

(길거리 포교활동이나 잡상인 등에 붙잡힌 상황) "......(언짢은 표정을 짓더니 이내 워프해서 멀어져 버립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95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0:17:00

가끔 바림쟝으로 돌리다 보면 초능력자 캐릭터 돌리는 재미는 얘가 이 능력을 어디 써먹을까 상상해보는 것에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3c

96 당신◆Z0IqyTQLtA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0:30:03

>>94
잡상인이 "가지 마." 하면 뭔가 너무 어이 없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잡상인 : 가지마(아련)

97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0:35:49

>>96 엌ㅋㅋㅋ듣고보니...

사실 '잡상인'이라는 건 길거리 포교인 비슷하게 길 가는 사람 무작정 붙잡고 보는 류의 그런 판매원(휴대전화 대리점 쪽이라든가...) 생각하고 쓴 거였지만 생각해보니 요즘 그런 사람은 휴대전화 쪽 아니면 전혀 못 본 것 같네요...

98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0:38:13

현실은 그렇지만 헬퍼즈 세계관에는 이쪽 세계관대로 또 그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99 알리체주 (1896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0:51:24

알리체주 갱신합니다! 시간이... 왜 이러지...:3

100 당신◆Z0IqyTQLtA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0:57:26

잡상인이라...
그런것을 할만큼 풍요로운 세상은 아니라 좀 있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하지만 센트럴쪽에서는 그 옛 문화를 일깨우려는 사람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01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0:57:32

알리체주 어서와요! 그러게요....요즘 유독 시간이 더 잘 가는 것 같지 않나요?

102 메이 - 바림 (6392025E+6)

2020-04-23 (거의 끝나감) 20:58:03

"좋아, 가자!"

바림의 목소리가 갈라진 것을 듣고 메이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음료수를 미리 준비해둘 걸 그랬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메이와 인핸서는 상극의 관계이기에 인핸서로서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기는 힘들지만, 예상치 못한 조합을 만들 수는 있겠죠. 과연 메이는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요?

//막레와 함께 갱신입니다! 뭔가 더 써보려고 했는데, 딱히 쓸 게 없네요.

103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1:03:02

메이주 어서와요! 고생하셨습니다!
살다보면 글 안 써지는 날도 있을 수 있죠...

104 메이주 (6392025E+6)

2020-04-23 (거의 끝나감) 21:20:33

"자신의 이름에 대한 소감은?"
메이: "귀여운 이름이라고 생각해!"

"너의 진심으로 말하는 모습은?"
메이: "전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방심하지 않는 거야."

"비밀요원이 된다면 코드네임은 무엇으로?"
메이: "메어?"

105 메이주 (6392025E+6)

2020-04-23 (거의 끝나감) 21:21:01

반가워요, 바림주!

106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1:29:27

>>104
메이...귀여운 이름이라는 데에 동감입니다!
코드네임은 거기서 살짝 바꿔서 메어...심플하지만 묘하네요.
하기사 그냥 얼핏 보기만 해서는 누가 알까요, 이런 사람이 알고보면 플라즈마 라이플 같은 걸 발명하는 엄청난 사람이라는 걸...

107 알리체주 (1896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1:31:03

모두 반가워요!!
그러게요... 이렇게나 빨리 가면 안되는데 너무 빨리 가버리는군요... :3
귀여운 어린애(아님)가 사실 엄청난 발명가! 반ㅡ전!!

108 당신◆Z0IqyTQLtA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15:13

자매품 귀여운 어린애(아님)가 사실 엄청난 불쾌자 학살자! 도 있습니다!

109 당신◆Z0IqyTQLtA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16:11

혹시 지금 일상 하실분 있나 찾아봅니다!

110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26:43

음...혹시 기다려보고 다른 분들이 안 계신다면...
저하고 돌리실래요?

111 당신◆Z0IqyTQLtA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27:14

>>110
좋죠!
누구랑 일상 해보고 싶나요?
아니면 정해 드릴까요?

112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37:37

으음...글쎄요? 뭔가...고민되네요...

.dice 1 3. = 2

1. 리나?
2. 론드?
3. 캡틴에게 맡긴다?

113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38:58

앗....잠시만요 레이도 후보에 넣으려고 햇는데 수정하려다 마솝 눌러버렸...
에에...이번은 그냥 캡틴의 선택에 맡겨보겠습니다! ^.T

114 당신◆Z0IqyTQLtA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42:39

론드랑 바림이랑 서로 얘기하는건 별로 없었죠. 재밌겠네요!
뭔가 고민 얘기 해봐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선레 어떻게 할까요?

115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46:17

음...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116 바림주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47:08

앗 그리고 어지간한 상황이라면 다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금남의 구역이나 견습 테크가 함부로 들어갈 수 없을법한 곳만 아니라면요,,,

117 당신◆Z0IqyTQLtA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51:39

좋스빈다. 기다리시시오 가져오겟스빈다

118 론드 - 바림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2:58:13

이 일상은 [작전 : 벌집 쑤시기] 전 시점입니다.


훈련장에서 강력하고 둔탁하고 멀리까지 퍼지는 타격음입니다.
늦은 밤이 되어 가는데도 멈출줄 모르고 계속해서 소리가 들립니다.
격한 움직임과 그에 따른 거친 숨결이 계속 되는것이 달이 많이 기울었다 알아챌수 있을정도로 오랫동안 됩니다.

그리고 한번더 빠직 하면서 훈련장의 연습 샌드백이 론드의 주먹에 부숴져 날아갑니다.

부숴져 날아가고 나서야 론드는 바닥에 철퍼덕 누워 쉽니다.

119 바림 - 론드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3:08:05

그 시각, 바림은 오늘치 검술 훈련을 끝내고 마무리로 스트레칭을 하며, 슬슬 돌아갈까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훈련에 집중하고 있을 땐 크게 의식하지 않았었지만, 이 시간까지도 계속 들리는 타격음에 그는 몸을 풀다 말고 그쪽을 돌아봅니다.

타격음이 들렸던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가보니 누군가 있습니다. 그는 론드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멈춰섭니다.
저번에 메이의 '사과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왔던 그 테크 선배님이네요. 저 멀리 부숴져 날아간 샌드백을 보니 역시 타격음은 이 선배님이 훈련하면서 났던 소리였을 것이라고 그는 추측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안 뜯은 생수병 하나를 격동 능력으로 론드의 곁에 내려놓으며, 인사말을 건네봅니다.

120 론드 - 바림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3:15:10

생수병이 옆에 놓이자 자연스럽게 론드의 시선이 생수통과, 생수통의 비춰지는 반대편인 바림을 향합니다.
"흥. 뭐야. 너도 이런 늦은밤까지 훈련 하고 있던거야?"

그리고는 고맙다는 말도 없이 생수병을 들어다 따서 마십니다.

거의 2초동안 쭉 마시다가 내리곤... 아니 다 마셔서 내렸네요.

"너도 겁나나봐? 이렇게 늦게까지 훈련하고 그러는거 보면."

121 바림 - 론드 (0102627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3:27:23

"슬슬 정리하고 들어갈까 하던 참이었습니다."

바림은 론드가 생수병을 마시는 걸 보며 대답합니다.
이걸 5초 안에 다 마시다니 역시 헬퍼즈엔 굉장한 사람이 많...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죠.

"매일 이러진 않지만요..."

너도 겁나나봐?라는 말에 그렇게 대답했지만, 완전한 부정은 아닌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오늘은 개인실에서 잠시 쉰다는 게 깜박 잠들어버린 탓에 이렇게 늦게까지 훈련을 하게 된 거지만, 급하거나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이렇게 밤 늦게까지 하루 할당량을 채울 생각을 하진 않았겠죠.

"누군들 임무 나가는 게 안 무섭겠습니까."

임무 나가는 게 안 무서운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들 이렇게 열심히 사는 데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요, 라고 그는 생각해봅니다.

//대충 한손균형 올리려고 훈련할 때쯤의 바림쟝이네요-.

122 론드 - 바림 (5758705E+5)

2020-04-23 (거의 끝나감) 23:37:38

"안 무서운 사람은 정신이 나갔거나 임무 나가는척 하는 녀석 뿐이겠지."

물론

론드는 정신이 나갔거나 임무를 나가는척하는 사람도 아니죠.



론드는 한손으로 바닥을 짚고 앉은채 바림을 올려 쳐다봅니다.
"괜찮겠어? 임무 나가서 죽어도?"

"나는 항상 임무 나갈때면 각오는 해둬. 너는 어때?"
"정말 너가 할 싸움이 죽음을 각오해둘만한 그런것 같아?"

123 바림 - 론드 (7731166E+5)

2020-04-24 (불탄다..!) 00:03:21

론드가 바림을 올려보자 바림도 쭈그려 앉아 자세를 낮춥니다. 선배님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도 조금 그러니가요...

"유서 써놨습니다."

임무 나가서 죽어도 괜찮겠냐는 질문에 한 그 한 문장으로 답합니다. 가벼움을 찾아볼 수 없는 말투와 표정입니다.

"그래도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으니 안 죽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가면 죽을 임무였으면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솔직한 심정을 덧붙이며, 검집에 꽂힌 아밍소드를 잠깐 들어올려 살핍니다.
그 말대로, 어차피 곧 죽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아마 그는 여기서 검술을 훈련할 게 아니라 세인 공방이나 개인실에 죽치고 있지 않았을까요.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니까 출발하기까지 남은 2주간 검술 실력을 갈고 닦을 생각을 할 수 있었겠지요.

//오늘은 늦잠을 자서 그런지 좀 더 깨어있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124 론드 - 바림 (4534238E+5)

2020-04-24 (불탄다..!) 00:14:32

"흐. 하긴 뭐."
유서 얘기에 론드는 픽 웃었습니다.

그 얼굴은 뭔가 매우 가볍고 마음을 놓은 듯한 풀린 얼굴이 되었습니다.
"미안해. 나도 임무 가거든. 알고 있던가?"

"하... 진짜 헬퍼즈에서는 테크를 너무 굴려."

쭈그려 앉아준 바림의 얼굴을 보곤 약간 얼굴을 가까이 합니다.
"열심히 싸울거면 그 준비 조금 도와줄까? 불쾌자랑은 싸우는법 많이 아니까."

125 바림 - 론드 (7731166E+5)

2020-04-24 (불탄다..!) 00:37:29

"아뇨, 괜찮습니다. 저번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론드가 마음을 놓은 듯 포정을 풀자 대답하는 바림의 표정도 조금 풀린 것 같습니다.

"저희밖에 할 수 없는 일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말하고 그는 쭈그린 자세 그대로 엉덩이를 땅에 붙입니다.
견습들에게까지 슈트 쥐어주고 임무에 내보낼 정도니 하긴 정식 테크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앗, 그리고 들려오는 제안에 그는 자세를 꿇어앉은 자세로 고칩니다.

"가르침이라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눈이 반짝였습니다. 론드의 제안에 흥미가 생긴 것 같습니다.
조금 무서운 인상이긴 했지만, 그래도 할 일은 하는 것처럼 보였으니까...라고요. 저번에 벨벳과 같은 임무를 갔던 사람이 론드라는 걸 모르는 바림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니 그것도 맞긴 맞지만ㅋㅋ....

126 바림주 (7731166E+5)

2020-04-24 (불탄다..!) 00:38:03

그리고 이렇게 방심하고 있다가 한 방 맞으려나요? (아님

127 론드 - 바림 (4534238E+5)

2020-04-24 (불탄다..!) 00:52:01

"그냥 몇가지 알아둘거 정도야. 편하게 앉아서 들어."
그렇게 말하면서 오히려 론드가 더 바닥에 팔을 기대고 눕습니다.

"불쾌자 베어본적 있지? 그리고 불쾌자들이 맨날 여럿이서 오는것도."


"바인디움 무기는 '상관 없는 얘기'인데 그냥 평범한 재질 무기는 걔네 몸에 박히거나 멈출수도 있어."

"그럼 그냥 버려. 주변에 한두마리면 빼내려고 해봐도 좋은데 걔네는 완전히 단단히 뭉친 근육에 돌덩이 같은 뼈라 잘 안 빠질수 있다."

그러니까 일반 무기는 버려도 상관 없으니 비상시면 그냥 버려도 된다는겁니다.

128 론드 - 바림 (4534238E+5)

2020-04-24 (불탄다..!) 00:54:40

>>126
에이 ㅋㅋㅋㅋㅋ 그러지는 않아요!
그리고 벨벳은 어디 갔나 궁금하지 않나요?

129 바림 - 론드 (7731166E+5)

2020-04-24 (불탄다..!) 01:05:58

편하게 앉아서 들으라며 론드가 바닥에 눕자 그제서야 바림도 조금 더 편하게 양반다리로 자세를 바꿉니다.
그리고는 아, 하고 작게 감탄사를 흘립니다.

"아뇨, 사실 그다지 없습니다. 쏴 본 적은 많지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중요한 정보를 들었군요. 근접 무기로 불쾌자를 상대해 본 적이 거의 없어서 몰랐는데, 이대로 모르고 갔으면 실전에서 매우 당황스러웠겠지요.
바림은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하다가 퍼뜩 고개를 듭니다.

"바인디움 무기가 대단하다고는 들었는데 이렇게 들어보니 정말 대단한가 봅니다."

불쾌자들의 그 단단한 근육과 뼈로도 막을 수 없을 무기라니! 그의 눈이 동경과 호기심으로 잠깐 빛났습니다.

130 바림주 (7731166E+5)

2020-04-24 (불탄다..!) 01:06:45

>>128 사실 궁금합니다!

저번 진행 때도 안 보였었고 말이죠...
앗 이번에도 벨벳은 론드와 같이 행동하는 건가요?

131 론드주 (4534238E+5)

2020-04-24 (불탄다..!) 01:09:26

알게 될것입니다!

132 론드 - 바림 (4534238E+5)

2020-04-24 (불탄다..!) 01:12:37

"그래? 얼마나 대단한지 볼래?"
론드는 누워있다가 상체를 벌떡 일으키곤 자신의 옆에 있던 바인디움 샷건을 집어듭니다.

그리고는 론드는 한 손으로 훅 하고 바림에게 던집니다.

45도의 각도로 바인디움 샷건이 바림에게...
바림의 머리 위를 지나...
계속... 계속...? 계속 날아갑니다. 무중력인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는 론드는 바림의 반응을 기대하며 지켜봅니다.

133 바림 - 론드 (7731166E+5)

2020-04-24 (불탄다..!) 01:32:43

바림은 던져지는 저 샷건을 잡으려고 무심코 손을 뻗었지만...어라? 뭔가 약간 이상하다는 걸 알아차리고 그가 멈칫한 사이 샷건은 그의 양 손 사이 틈으로 빠져나갑니다.

그의 눈이 순간적으로 놀란 듯 크게 떠지더니 당황한 듯 흔들립니다.
그는 론드를 잠깐 돌아보고 다시 샷건을 보다가, 샷건이 너무 멀리 날아가기 전에 허둥지둥 격동 능력으로 붙잡으려 하며 묻습니다.

"선배님, 이게 무슨 조화입니까?"

//아 역시나 바인디움 산탄총을 신청한 테크가 론드가 맞았군요..ㅋㅋㅋㅋㅋ....

134 바림주 (7731166E+5)

2020-04-24 (불탄다..!) 01:36:09

이 시간이 되도록 잠이 안오는데 왜째서일가요...?

아. 늦잠만 잔 게 아니라 평소보다 카페인을 많이 먹었구나...(깨달음
카라멜 들어간 커피가 먹고 싶다고 매일유업 껄 사먹었었거든요...학생 땐 많이 먹었는데 학교 졸업하고 오랜만에 마셨더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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