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코◆ndsNYm2fsg
(1529554E+5 )
2019-09-11 (水) 19:05:42
※상판 유저들에 의해 지정된 공식 룰을 존중합니다. ※친목&AT필드는 금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금지입니다! ※모두에게 예의를 지켜주세요. 다른 이들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어서 상판을 찾았다는 점을 잊지말아주세요! ※지적할 사항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주세요. 날카로워지지 맙시다 :) ※스레에 대한 그리고 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환영합니다. 다만 의미없는 비난은 무시하겠습니다. ※인사 받아주시고, 인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다섯글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있답니다. ※17세 이용가를 지향합니다. 그렇다고 수위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굉장히 편한 사람입니다. 질문하는 것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어렵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XD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64213198/recent 설정집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Cd3XmalPAEf_ThcIX7kZIyPLcCI9sIcuzWA9QE8y3O8/edit?usp=sharing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Dystopia%20Parade 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yevfNTTKiq6n63eP_gqTg0PqIeWc-jV3GWeYsfGTgQ/edit?usp=sharing 변하지 않는 마음을 치켜들듯이 살아가 울면서 가도 좋아, 그걸 반복하며 웃는 일생 또 내일의 비를 맞아도 언젠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말하게 될 테니까 그 때 까지 지지않아
543
쿠보타
(3715227E+5 )
Mask
2019-09-20 (불탄다..!) 18:19:31
쿠보타의 신념이라면 역시... 들어오면 벤다 아니겠습니까. 호호호. 갱신합니다.
544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6359275E+5 )
Mask
2019-09-20 (불탄다..!) 18:21:12
쿠보타주 냥-하! :3 음~ 어제보다 나아진 것 같아 :3 비록 오늘은 두통에 시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일단 허리는 살렸다 허리는!!!(?
545
에피주 ◆6vjAMa18lk
(951855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8:25:36
쿠보타주 어서오세요! 들어오면 벤다....! 역시 바람의 검심(?????)(의미불명) >>544 그래도 좀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546
쿠보타
(9653066E+5 )
Mask
2019-09-20 (불탄다..!) 18:33:29
냥-하. 에피주도 반갑습니다. 다들 반갑습니다. ㅋㅋㅋ 굳이 따지자면 무한의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활인검은 절대 아니니까요!
547
에피주 ◆6vjAMa18lk
(951855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8:39:50
>>546 그렇군요...! 실은 제가 검술 만화들에 대한 앎이 짧아서 말이지요ㅋㅋㅋㅋㅋ
548
쿠보타
(9653066E+5 )
Mask
2019-09-20 (불탄다..!) 18:44:04
>>547 ㅋㅋㅋ 아닙니다. 대부분 칼잡이라고 하면 떠올리는건 그것이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사무라이 참프루쪽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549
루르 - 콜트◆ndsNYm2fsg
(564264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8:54:59
너는 어디에 있냐. 결론은 그것이었다. 갑자기 찾아와선 알지못할 소리를 늘어놓는줄로만 알았는데 의외로 자신을 계몽하려든다던지, 새로운 걸 가르치려 한다던지 하고 있는 모습에 루르는 적잖이 당황했고 속이 울렁거릴 지경이었다. 그래. 내가 나쁜게 아니고, 그들이 나쁜거야. 그래. 그들이 신경썼다면 하늘위에 별이 꺼질 일은 없었을거야. 하지만 중요한 건 결과야.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았고 하늘위에 별이 꺼졌어. 중요한 건 그거지. 결국 남는 건 내 곁에 누가 있느냐고, 누가 나를 챙겨주느냐야. 부모라는 사람들은 태어난지 5분만에 날 넘겼고-애초에 만들어진 생명이었지만-팀이라고, 전우라고 같이 작전을 수행해온 사람들은 필요가치가 없어지자 누구보다 먼저 자진해서 날 죽이려들었어. 근데 시카는, 내가 데미휴먼이라는 이유만으로 날 받아줬어. 지금까지 내가 살아있을 수 있게 해주었고 나한테 내가 잃어버린 감정이란걸 가르쳐줬어. 선택? 그건 선택지가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거야. 선택지가 없는 사람은 선택할 것도 없지. 내가 할 선택지라곤 그저 시카를 믿고 따를 뿐이야. 시카를 믿고, 자매들을 사랑하고 살아갈 뿐이야. 그게 내 선택지야. 루르는 장황하게 말을 하고는 목이 말라졌는지 물을 집어들어 세모금을 한 번에 마시고는 이불을 정리했다. 신념은 확고했다. 잠깐 너무 지루해서 조금의 익사이팅이 필요했지만 금새 사그라들었기에 그냥 다시 누워있기로 정한 것이다. 바닥에 떨어진 탄알을 주워 다시 손에서 굴리며 말은 고맙네. 하고 한 마디를 뱉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선택은 선택지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거야. 루르는 왜인지 그 말이 다가왔다. 자신이 한 말에 자신이 감동받다니, 이건 이거 나름대로 멋지네. " 그러니, 아저씨는 아저씨가 할 일을 해. 난 내가 할 일을 할테니까. "
550
소금라떼◆ndsNYm2fsg
(564264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8:55:11
이야아아! 갱!신!
551
쿠보타
(9653066E+5 )
Mask
2019-09-20 (불탄다..!) 18:58:45
오오. 어연일로 올뺌쟝 말이 많군요. 어서오십시오.
552
에피주 ◆6vjAMa18lk
(951855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8:59:44
캡틴 어서오세요!!!
553
소금라떼◆ndsNYm2fsg
(564264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9:03:20
어쩌다보니 말이 많아졌워요 :3..! 안녕하세요!!
554
에피주 ◆6vjAMa18lk
(951855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9:13:13
멋져요 루르! 하... 루르랑 친해지게 만들어서 에피도 루르에게 감화받아(?) 크토니안 문신도 받고 하게 싶은데 이건 실현 불가능한 판타지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5
소금라떼◆ndsNYm2fsg
(564264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9:33:44
나름의 신념이 확고한 루르쟝..
556
에피주 ◆6vjAMa18lk
(951855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9:40:42
에이 에피가 데미휴먼이었다면 루르와 친해질 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그랬다면 생물학자도 못 되고 크토니안 연구도 못했겠죠.....
557
콜트주
(0553247E+5 )
Mask
2019-09-20 (불탄다..!) 19:41:04
갱신! 답레가 왔군요... 이어올게요!
558
에피주 ◆6vjAMa18lk
(951855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9:41:37
콜트주 어서오세요! 오오.. 흥미진진한 일상!(팝그작)
559
소금라떼◆ndsNYm2fsg
(5642642E+5 )
Mask
2019-09-20 (불탄다..!) 19:43:06
이러든 저러든 간에 시카즈는 데미휴먼 외에는 좀 적대적이니까요 :3...
560
콜트 - 루르
(0553247E+5 )
Mask
2019-09-20 (불탄다..!) 19:52:57
"...그런가." 루르가 하는 말을 듣고 지긋이 눈을 감고 생각했다. "내가 할일이라면 이거다. 피해를 줄이는것." 왜 이렇게 이곳에 남아 필요 없는 위험에 처하게 하려 하는건가. "그렇게 가족을 사랑한다면 그냥 나가게 해준다는 말을 듣고 나가면 상관 없을텐데?" 작전에는 자원이 들고 실행에는 충돌이 일어나고 결과물 이외에는 당연히 무언가의 소비가 일어난다. "가족들을 위해 작전을 실행 할 필요도 없게 해준다는거다. 그래도 그냥 여기 있겠다는건가?" 그냥 나가는게 가족을 위한 선택지인데도? "작전의 실행보다 작전하기전의 취소가 나은데. 아니. 작전이 너를 구하는거면 이미 작전따위는 필요하지 않아." "아니면 너가 바라는건 가족의 안전과 행복이 아니라 가족이 너를 구해주고, 아껴주고 하는걸 보기 위해서냐? 이렇게 나는 가족들이 필요하지도 않은 위험을 무릎쓰고 들어온다는?" "그런거라면 넌 가족을 위하는게 아니야."
561
쿠보타
(6647161E+5 )
Mask
2019-09-20 (불탄다..!) 20:02:23
일상... 일상이 하고싶습니다. 어디 아저씨랑 놀아보실 분 없으신지요.
562
콜트주
(0553247E+5 )
Mask
2019-09-20 (불탄다..!) 20:05:46
저는 일상중이라 안되요!
563
낡고 지친 오베론주
(6659826E+5 )
Mask
2019-09-20 (불탄다..!) 20:51:48
일상... 오베론이 있슴다...!!(급등장) 그에에에 갱신하고 조금 이따 만나요!!
564
오베론주
(6659826E+5 )
Mask
2019-09-20 (불탄다..!) 20:57:32
아 나멬
565
에피주 ◆6vjAMa18lk
(9518552E+5 )
Mask
2019-09-20 (불탄다..!) 22:02:24
샤워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오베론주 안녕하세요! 오오...오베론과 쿠보타의 일상이 돌아가는 건가요!
566
콜트주
(0553247E+5 )
Mask
2019-09-20 (불탄다..!) 22:13:39
에피주 안녕하세요!
567
에피주 ◆6vjAMa18lk
(9518552E+5 )
Mask
2019-09-20 (불탄다..!) 22:20:48
콜트주도 안녕하세요!
568
마냐주 ◆85BLFwgcDc
(7304811E+5 )
Mask
2019-09-20 (불탄다..!) 22:24:33
뿅! 갱신합니다! >>535 그리고 좀 오래된 떡밥이지만 마냐의 신념? 신조? 는 의외로 '감정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랍니다! 그리고 다른 거로는...선빵필승이 있네요(침착)
569
콜트주
(0553247E+5 )
Mask
2019-09-20 (불탄다..!) 22:35:09
어서오세요 마냐주! 그러고보니 신념에 대해서는 저도 말 안 했네요. 콜트는? 아이들을 위한 질서잡히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같은 정도..?
570
쿠보타 - 마냐
(9653066E+5 )
Mask
2019-09-20 (불탄다..!) 22:39:44
"별일은 없었어요." 쿠보타가 1분 늦은 거 빼고요. 그렇게 말하려고 했지만 나름 성실하게 시간에 맞추려고 노력해준 상대를 힐난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을 것 같지 않아서 굳이 언급하지 않는다. "많이 캐물었으니까 쿠보타도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해도 돼요." 개인적인 질문을 많이 했으니 이쪽도 질문을 받는 게 공평하다는 생각이었다. 사실 상대의 성격상 궁금한 게 있으면 거침없이 물어봤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물어봐서 나쁠 건 없으니까. 없으면 이만 가볼 거고요.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충동적으로 온 만큼 여기서 더 할 것이 남아있지도 않고, 모르는 사람이 둘씩이나 버티고 앉아있는 것은 루르의 입장에서도 귀찮을 테니. "...좋군." 흠. 여기서 태클이 없다, 라. 녀석도 많이 컸군. 아니면, 1분이라도 더 빨리 오려고 노력한, 나의 성장인가. 어느쪽이든 긍정적인 결과다. 여기서 또 괜한 농담을 하면 으르릉거리고 덤벼드는 것이 녀석일테니까. 거기에 피곤하다. 질문이라.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니 문득 생각이 드는 인물이 하나 있다. 쿠보타는 고개를 조금 올려 들려진 모자 챙 사이로 마냐를 바라봤다. "잘 계시냐... 너희 아주머니는."
571
쿠보타
(9653066E+5 )
Mask
2019-09-20 (불탄다..!) 22:40:20
야압. 쿠보타입니다.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오시는 분들은 어서오십시오... 다시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허허허.
572
콜트주
(0553247E+5 )
Mask
2019-09-20 (불탄다..!) 22:59:55
안녕하세요 쿠보타주!
573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4473299E+5 )
Mask
2019-09-20 (불탄다..!) 23:16:32
집에 오자마자 잠들었었네.. 갱신이야 다들 냥하 :3 그리고 오베론주가 떠났구먼...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어 오베론주 :3 잘가고 익명으로 또 어딘가에서 만나자구!
574
콜트주
(0553247E+5 )
Mask
2019-09-20 (불탄다..!) 23:19:51
오베론주가 갔군요... 오베론이랑 이야기 해본적도 없는데 안타깝네요.
575
쿠보타
(9653066E+5 )
Mask
2019-09-20 (불탄다..!) 23:20:32
냥-하입니다. 오베론주가 가셨군요... 아쉽게 되었습니다.
576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4473299E+5 )
Mask
2019-09-20 (불탄다..!) 23:34:13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3
577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4473299E+5 )
Mask
2019-09-20 (불탄다..!) 23:42:24
뭐 아무튼... 주말이니 일상을 구해볼까 :3
578
에피주 ◆6vjAMa18lk
(181474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05:44
재갱합니다! 넷플릭스의 엄브렐라 아카데미 재밌어요...!
579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170337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07:27
에피주 어서와 :3 냥-하!
580
에피주 ◆6vjAMa18lk
(181474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09:07
리코주 어서오세요! 저런.... 오베론주께서 떠나셨군요, 아쉽네요....
581
에피주 ◆6vjAMa18lk
(181474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11:31
>>577 위에 쿠보타주가 일상 구하신 것 같으니 좀 기다려보시고 쿠보타주 안오시먄 저랑 돌리실까요?
582
소금라떼◆ndsNYm2fsg
(7915649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11:56
퇏퇏톼... 취하는구만요 :3....
583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170337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12:50
>>581 그으래 :3 일단은 좀 더 기다려보고! 캡틴 어서와 냥-하...인데... 참취입니까... :3
584
소금라떼◆ndsNYm2fsg
(7915649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13:41
아니요! 아닙니다! 취하지 않앗서요!
585
에피주 ◆6vjAMa18lk
(181474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14:12
캡틴.어서오세요!!! ㅋㅋㅋ 캡틴도 참취시군요!(하-파)
586
에피주 ◆6vjAMa18lk
(181474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14:29
앗 참취 아니시군요!
587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170337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18:15
캡틴도...라는건 에피주... 참취엿서..? :3
588
소금라떼◆ndsNYm2fsg
(7915649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27:17
느에엥.. 사실 취햇습니다.. 테엥...
589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170337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31:38
ㅋㅋㅋㅋㅋㅋㅋ그 그려.. 그렇구먼... :3 뭐 주말이니까~ 마음껏 놀고 즐겨도 되는거시야 :3 참취로 인한 흑역사는 어쩔 수 없겠지만(???
590
에피주 ◆6vjAMa18lk
(181474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33:10
>>587 취하진 않았어요! 그냥 맥주 한잔 정도...? >>588 앗 캡틴.. 결국 취하신 건가요....
591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170337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39:31
어..어쨌든 음주측정엔 걸리니까 참취야!(????? 느으... 나도 마시고 싶다... :3
592
에피주 ◆6vjAMa18lk
(181474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44:29
흠... 좀 많이 늦긴 했지만 리코주 돌리실래요?
593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1703378E+5 )
Mask
2019-09-21 (파란날) 00:47:13
그으럴까 :3 근데 내가 길게는 못 버티고... 아마 중간에 킵하고 잘 것 같은데 괜찮아?? :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