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 유저들에 의해 지정된 공식 룰을 존중합니다.
※친목&AT필드는 금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금지입니다!
※모두에게 예의를 지켜주세요. 다른 이들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어서 상판을 찾았다는 점을 잊지말아주세요!
※지적할 사항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주세요. 날카로워지지 맙시다 :)
※스레에 대한 그리고 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환영합니다. 다만 의미없는 비난은 무시하겠습니다.
※인사 받아주시고, 인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다섯글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있답니다.
※17세 이용가를 지향합니다. 그렇다고 수위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굉장히 편한 사람입니다. 질문하는 것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어렵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XD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64213198/recent
설정집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Cd3XmalPAEf_ThcIX7kZIyPLcCI9sIcuzWA9QE8y3O8/edit?usp=sharing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Dystopia%20Parade
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yevfNTTKiq6n63eP_gqTg0PqIeWc-jV3GWeYsfGTgQ/edit?usp=sharing
변하지 않는 마음을 치켜들듯이 살아가
울면서 가도 좋아, 그걸 반복하며 웃는 일생
또 내일의 비를 맞아도 언젠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말하게 될 테니까
그 때 까지
지지않아
>1568196352> [포스트 아포칼립스] Dystopia Parade 07 : The Beast :: 1001
리코◆ndsNYm2fsg
2019-09-11 19:05:42 - 2019-09-28 19:33:50
0 리코◆ndsNYm2fsg (1529554E+5)
2019-09-11 (水) 19:05:42
412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5682634E+5)
2019-09-18 (水) 00:28:57
캡틴의 막레를 읽으면서 생각난건데... 루르쟝 말을 보면 시카의 딸 합류 루트도 가능한건가...? :3 시카가 더 필요없다고 했으니 불가능이려나 :3
414 마냐 - 루르 ◆85BLFwgcDc (7788707E+6)
2019-09-18 (水) 00:47:33
>>399
"원칙적으로는 그게 맞지."
하지만 너희를 정면으로 상대했다간 이쪽의 손실이 매우 커질 거고 나는 그런 싸움은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주의라서. 그런데 또 너희가 승리하면 그 이후도 그거대로 사회적인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 거고. 너희 사상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범죄자들을 자유롭게 활동하게 두는 건 사회적 상식에 맞지 않을 것 같고. 그래서 저울로 비유하자면 내 가치는 지금 평형 상태인 것 같아. 거기다 너에 대한 호감까지 섞여서 지금은 결론을 내리기 매우 모호한 상태야. 무표정에 고저 없는 억양으로 말하면서 고개를 갸울인다.
"...난 그냥 너희랑 아예 척지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아."
물론 나는 인간도 섞여 있는 내 가족이 우선이고 그걸 위해서는 알파 지구의 정세에 어느 정도 협조할, 즉 앞으로도 너희와 대립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너한테 호감이 있는 만큼 아예 친해질 수 없다면 좀 속상할 것 같아.
"원칙적으로는 그게 맞지."
하지만 너희를 정면으로 상대했다간 이쪽의 손실이 매우 커질 거고 나는 그런 싸움은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주의라서. 그런데 또 너희가 승리하면 그 이후도 그거대로 사회적인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 거고. 너희 사상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범죄자들을 자유롭게 활동하게 두는 건 사회적 상식에 맞지 않을 것 같고. 그래서 저울로 비유하자면 내 가치는 지금 평형 상태인 것 같아. 거기다 너에 대한 호감까지 섞여서 지금은 결론을 내리기 매우 모호한 상태야. 무표정에 고저 없는 억양으로 말하면서 고개를 갸울인다.
"...난 그냥 너희랑 아예 척지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아."
물론 나는 인간도 섞여 있는 내 가족이 우선이고 그걸 위해서는 알파 지구의 정세에 어느 정도 협조할, 즉 앞으로도 너희와 대립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너한테 호감이 있는 만큼 아예 친해질 수 없다면 좀 속상할 것 같아.
415 마냐주 ◆85BLFwgcDc (7788707E+6)
2019-09-18 (水) 00:52:07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아이고 마냐 얘가 어려운 말 쏟아내는거 막기 너무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캡틴 원하시는 대로 방향 트셔도 언제든 괜찮습니다
416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5682634E+5)
2019-09-18 (水) 00:54:41
마냐주 냥-하! :3
그나저나 노코멘트라니...! :3 직접 해보는 수밖에 없는 건가... :3
그나저나 노코멘트라니...! :3 직접 해보는 수밖에 없는 건가... :3
417 소금라떼 ◆ndsNYm2fsg (5156591E+6)
2019-09-18 (水) 00:59:21
에엑 저가 컴 끄고 누워버려서 답레는 어.. 내일 드릴게용.. 재송하미다..
>>416
시카즈는 메인빌런인만큼 여러가지 루트가 있어요. 도장깨듯 도전해보시는것도 재밌을거야요 XD
>>416
시카즈는 메인빌런인만큼 여러가지 루트가 있어요. 도장깨듯 도전해보시는것도 재밌을거야요 XD
418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5682634E+5)
2019-09-18 (水) 01:01:57
여러 루트가 있다니...! :3 세이브 저장해두고 이거도 해보고 저거도 해보고 그렇게 하고싶어지잖아! :3(????
427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8369464E+5)
2019-09-18 (水) 18:59:06
ㅋㅋㅋ근손실나니까 울면 안대오 :3
나도 운동 좀 해야하는데 으으 귀찮고 힘든거시야..
나도 운동 좀 해야하는데 으으 귀찮고 힘든거시야..
431 소금라떼 ◆ndsNYm2fsg (7159443E+5)
2019-09-18 (水) 19:11:08
안티마망은 땀흘리는거 싫어해욥 :3
따져보자면 젤러시가 헬갤러에 제일 가깝지 않을까..
따져보자면 젤러시가 헬갤러에 제일 가깝지 않을까..
432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8369464E+5)
2019-09-18 (水) 19:12:27
안티마망... 나랑 비슷한 사람이군...(??
젤러시는 정말... 어쩐지 그럴 것 같은 이미지네 :3
젤러시는 정말... 어쩐지 그럴 것 같은 이미지네 :3
433 소금라떼 ◆ndsNYm2fsg (7159443E+5)
2019-09-18 (水) 19:13:51
어제였나요 학식퍼레이드 외전 얘기 했던게 :3..
뭔가 이게 앆!앆!하고 설정이 떠오르는게 멈추질 않아서 타블랫이 망가져보린 관계로 글연성이랑 막 이러저러한 잡다한 설정이 엄청나게 붙었답니다 XD
뭔가 이게 앆!앆!하고 설정이 떠오르는게 멈추질 않아서 타블랫이 망가져보린 관계로 글연성이랑 막 이러저러한 잡다한 설정이 엄청나게 붙었답니다 XD
436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8369464E+5)
2019-09-18 (水) 19:24:18
오베론주 어서와~ 냥하!
아...아아니 혓바늘...(동공지진) ;ㅁ; 얼른 나아야 할텐데...
아...아아니 혓바늘...(동공지진) ;ㅁ; 얼른 나아야 할텐데...
440 에피주 ◆6vjAMa18lk (0021721E+5)
2019-09-18 (水) 20:28:52
갱신합니다! 그동안 답레가 너무 늦어졌어서 죄송해요 캡틴, 쳰위주! 지금 이어오겠습니다!
442 유페미아-스칼렛 ◆6vjAMa18lk (0021721E+5)
2019-09-18 (水) 20:51:19
"무슨 일인가, 스칼렛 군! 자고로 학자란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 법! '모르는 게 약이다'는 것이 바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라네!"
소문취급하고 눈 가리고 귀 막으라니. 유페미아에게 있어서는 얼토당토 않은 말이다. 유페미아의 껍질을 벗겨내여, 알맹이만 드러내라면 그녀의 본질은 분명히 탐구자. 지금도, 허수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한편으로는 의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호기심에 눈에 불을 켜고 있는 중이다.
"...내가 허수지구에 대한 자네 말을 의심한건... 자네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과학을 하려다보면 어느 정도의 회의감도 필요하기 때문이네."
유페미아는 변명하듯 덧붙인다.
'아는 게 없어서 좋아보인다'는 말에, 반박을 하려고 입을 열었다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다시 닫는다. 어쩌면, 정곡을 찔린 것일지도 모르겠다, 비록 유페미아는 그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더라도.
"여기서 내린다고? 정말로 괜찮겠나?"
유페미아는 앞뒤로 쭉 뻗은 비포장도로를 눈으로 살핀다. 아무리 봐도, 민가와는 적어도 수십 키로는 떨어져 보인다. 괜찮을런지.
"...뭐ㅡ, 이 도로를 밤중에 혼자서 달리고 있던 내가 할 말은 아니긴 하군. 조심히 들어가게나, 스칼렛 군."
유페미아는 스칼렛을 내려주고는, 크토니안의 GPS 정보를 지금도 기록하고 있을 컴퓨터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비포장도로를, 그리고 이내 포장도로를 지나 달린다.
데미휴먼의 인권과, '시카의 딸'이라는 과격단체. 허수지구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스칼렛이 생각할 거리를 많이 만들어준 덕에 달빛을 벗삼은 길이 적적하지는 않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허수지구의 떡밥이 솔솔 풀기는 일상을 돌릴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소문취급하고 눈 가리고 귀 막으라니. 유페미아에게 있어서는 얼토당토 않은 말이다. 유페미아의 껍질을 벗겨내여, 알맹이만 드러내라면 그녀의 본질은 분명히 탐구자. 지금도, 허수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한편으로는 의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호기심에 눈에 불을 켜고 있는 중이다.
"...내가 허수지구에 대한 자네 말을 의심한건... 자네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과학을 하려다보면 어느 정도의 회의감도 필요하기 때문이네."
유페미아는 변명하듯 덧붙인다.
'아는 게 없어서 좋아보인다'는 말에, 반박을 하려고 입을 열었다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다시 닫는다. 어쩌면, 정곡을 찔린 것일지도 모르겠다, 비록 유페미아는 그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더라도.
"여기서 내린다고? 정말로 괜찮겠나?"
유페미아는 앞뒤로 쭉 뻗은 비포장도로를 눈으로 살핀다. 아무리 봐도, 민가와는 적어도 수십 키로는 떨어져 보인다. 괜찮을런지.
"...뭐ㅡ, 이 도로를 밤중에 혼자서 달리고 있던 내가 할 말은 아니긴 하군. 조심히 들어가게나, 스칼렛 군."
유페미아는 스칼렛을 내려주고는, 크토니안의 GPS 정보를 지금도 기록하고 있을 컴퓨터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비포장도로를, 그리고 이내 포장도로를 지나 달린다.
데미휴먼의 인권과, '시카의 딸'이라는 과격단체. 허수지구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스칼렛이 생각할 거리를 많이 만들어준 덕에 달빛을 벗삼은 길이 적적하지는 않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허수지구의 떡밥이 솔솔 풀기는 일상을 돌릴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450 유페미아-야오졘위 ◆6vjAMa18lk (0021721E+5)
2019-09-18 (水) 21:25:36
"만나서 반갑네, 야오 군."
손에 힘을 빼는 쳰위와는 대조되게도, 유페미아는 야오쳰위의 손을 힘차게 흔든다. 상대의, '혹시 팔을 다치진 않았나?'하는 의문은 이걸로 종결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할머니 취급 안해도 된다네! 내 나이 오십, 아직은 젊으니까 말일세!"
유페미아는 야오쳰위가 자신 주위에서 조심하는 걸 눈치챈 건지(태생적으로 눈치가 없는 유페미아가 그걸 어떻게 안 것인지는 하늘밖에 모를 일이다), 한 쪽 눈을 찡긋하며 껄껄 웃는다.
"...그들이 데미휴먼에겐 온건하다는 건 나도 '타뷸라의 늑대' 사건 때부터 느꼈네. 아, 자네도 그 때 있었나?
"일부러 빗맏힌다라....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그렇다면 왜 나와 링크한 아이의 팔은 명중시킨 것인지...."
실제로 그 때 리코는 과다출혈로 기절까지 했었다. 말을 계속할수록 유페미아의 목소리가 점점 떫어진다. 유페미아는 입 안의 쓴 맛을 가리기 위하여 오렌지 음료수를 다시 한번 들이킨다.
//갸약 파워지각에다 단문에 저퀄 3관왕 실화입니까....... 죄송합니다 쳰위주 8888ㅁ88888
손에 힘을 빼는 쳰위와는 대조되게도, 유페미아는 야오쳰위의 손을 힘차게 흔든다. 상대의, '혹시 팔을 다치진 않았나?'하는 의문은 이걸로 종결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할머니 취급 안해도 된다네! 내 나이 오십, 아직은 젊으니까 말일세!"
유페미아는 야오쳰위가 자신 주위에서 조심하는 걸 눈치챈 건지(태생적으로 눈치가 없는 유페미아가 그걸 어떻게 안 것인지는 하늘밖에 모를 일이다), 한 쪽 눈을 찡긋하며 껄껄 웃는다.
"...그들이 데미휴먼에겐 온건하다는 건 나도 '타뷸라의 늑대' 사건 때부터 느꼈네. 아, 자네도 그 때 있었나?
"일부러 빗맏힌다라....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그렇다면 왜 나와 링크한 아이의 팔은 명중시킨 것인지...."
실제로 그 때 리코는 과다출혈로 기절까지 했었다. 말을 계속할수록 유페미아의 목소리가 점점 떫어진다. 유페미아는 입 안의 쓴 맛을 가리기 위하여 오렌지 음료수를 다시 한번 들이킨다.
//갸약 파워지각에다 단문에 저퀄 3관왕 실화입니까....... 죄송합니다 쳰위주 8888ㅁ88888
451 에피주 ◆6vjAMa18lk (0021721E+5)
2019-09-18 (水) 21:26:22
뻘하지만 유페미아가 마시고 있는 이 '탄산이 있지만 자연스런 오렌지 향이 나는 음료'는 환타가 아니라 요즘 먹고 있는 오랑지나라는 음료수입니다! 맛있어요 오랑지나..!
455 에피주 ◆6vjAMa18lk (3325055E+5)
2019-09-18 (水) 21:52:06
>>452(((슈뢰딩거의 오랑지나)))
오베론주 어서오세요! 아니... 오베론주 리코주 아프지 마세요...8ㅁ8
오베론주 어서오세요! 아니... 오베론주 리코주 아프지 마세요...8ㅁ8
459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5682634E+5)
2019-09-18 (水) 22:07:05
누워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고 서있어도 아프면 뭘 어째야하는거지... :3 공중에 떠 있어야하나(???
아무튼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네 :3
그리고 엄청 쌀쌀해졌어... :3 내일부터는 걸칠 거 챙겨다녀야겠다..
아무튼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네 :3
그리고 엄청 쌀쌀해졌어... :3 내일부터는 걸칠 거 챙겨다녀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