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 유저들에 의해 지정된 공식 룰을 존중합니다. ※친목&AT필드는 금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금지입니다! ※모두에게 예의를 지켜주세요. 다른 이들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어서 상판을 찾았다는 점을 잊지말아주세요! ※지적할 사항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주세요. 날카로워지지 맙시다 :) ※스레에 대한 그리고 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환영합니다. 다만 의미없는 비난은 무시하겠습니다. ※인사 받아주시고, 인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다섯글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있답니다. ※17세 이용가를 지향합니다. 그렇다고 수위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굉장히 편한 사람입니다. 질문하는 것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어렵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XD
>>203 하아....정화된다...마망 너무 아름다워요(녹아내림) 리코주 역시 금손이셨어 >>186 마냐는 태도나 성격(감정에 무딘 점이라던가 말투) 등을 로판소설 솔라 레메게톤의 주인공 솔라에서 따왔어요! >>183 으악 저야말로 늦게 보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내기나 호기심에서 시작된 관계 너무 좋아요! 같이 내기하면 마냐는 처음에는 뚱하다 나중에는 앞뒤없이 달려들면서도 본인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쳰위는 마냐의 어디에 호기심을 가질 지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마냐는 매사에 합리를 따지면서도 기본적인 가치의 우선은 애정에 두고 있어서 쳰위가 그 부분을 의식하는 걸 보고 싶은데 이 부분은 쳰위주가 어려우시면 스루해 주세요!)
스칼렛은 흐응 - 하고 콧소리를 내더니 미소를 띈 채로 유페미아를 바라보다가 정면을 바라보았다. 까드득, 소리와 함께 사탕을 부순 스칼렛은 다 먹고 난 사탕막대를 주머니에 넣어두곤 허수지구는 없다는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 있어요. 허수지구는. "
보지 못한다고 없는건 아니거든요. 분명히 존재해요. 단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 부정하기 때문에 없다고 취급되는 거죠. 수많은 버려진 아이들이 그곳에 있어요. 하루하루를 죽음과 싸우면서, 크토니안과 싸우면서 살아가요. 그 아이들도 그렇게 살아가니까 저도 살아가지 않으면 안돼잖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그 아이들보다 힘들진 않을테니까.
그렇게 말하는 스칼렛은 어딘가 쓸쓸한 눈망울을 하고있었다. 분명히, 존재한다 허수지구는. 스칼렛은 그렇게 말했다. 하루에도 몇명씩 사라지고, 크토니안으로 변하는 버려진 도시. 저주받은 도시. 허수지구는 분명히 존재했다.
앞뒤 없이 달려드는 마냐 조 아....!!! :ㅇ 쳰위는 일단 시작하면 처음부터 연인관계에서 흔히들 하는 다정한 '행동' 만큼은 잘 해줄 것 같아요. 시간을 할애하고 배려하고 신체적 접촉을 한다든지....하지만 애 성격이 성격이고, 계기도 계기다보니까 어디까지나 쌍무적 계약을 이행한다는 느낌으로만 움직일 것 같네요() 야오쳰 진짜 뭐가 문제인가~!
원칙과 합리성을 따지는 모습에 호기심을 가져요! 본인은 이성에 따른 합리보다는 그때그때 떠오르는 직감과 기분, 장/단기적인 이익을 보고 행동하니까요. 자기와는 상반되는 판단 방식을 신기하게 여길 것 같네요. 그리고 마냐의 가치 우선이 애정에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면 자주 그걸 주제로 얘기를 할 텐데... 마냐의 가치관에 따른 행동 하나하나에 의문을 가지거나 가벼운 논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네 생각이 잘못되었으니 바꿔주겠다는 다툼까지는 아니고, 본인의 사고방식 역시 절대로 굽히지 않는 식으로.
앗 그렇다면 처음 내기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어떻게 정해야할까.... 우선은 서로 처음 만났을 시기를 언제로 잡을까요??
>>224 아악 또 늦었다...물론이죠 모쪼록 캡틴 원하시는 방행으로 편하게 써주세요 ^3^ >>225 처음 만났을 시기는 2-3년 전으로 잡으시는 게 어떠세요? 이때는 유베리드 패밀리에 안 들어가셨다면 기간 조정하셔도 되구요! 쳰위랑 마냐랑 어떤 계기로 우연히 마주쳐서 협동하게 되었다는 느낌 어떠신가요? 그때 마냐 성향을 알게 되어서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던가...! ㅋㅋㅋㅋㅋㅋㅋ 마냐도 연애란게 뭔지 체험이나 해 보자 ㅍㅍ 느낌으로 연애 시작한 거기 때문에(뭐가 문제냐) 아예 사전에 둘이 계약서 같은 거 작성해놓고 비효율적인 일은 하지 않기로 합의 봤을거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뭔가 데이트 중 논쟁과 서로에 대한 고찰도 루틴이 되어버릴 것 같네요.
그때도 유베리드 소속이었으니까 문제 없어요! 어떠한 계기로 의한 협동이라면…… (두뇌풀가동!)(그아않...) 어떤 일이 있었다고 하면 좋을까요... 형사 사건 판결의 증인이 되었다든가...??(???)
연애 체험ㅋㅋㅋㅋㅋㅋㅋㅋ쳰위도 마냐 개인에 대한 호기심+ 2~3년 전이라면 사랑에 대한 탐구욕이 있었을 시기라 이유는 서로 비슷했네요! 계약서 어떡하냐 백퍼 썼다… 연락 가능 시간이랑 행동 허용범위 같은 거 명시해서 지키기로 할 것 같고…
깨진 이유도 둘의 합리가 내린 결론이 일치해서 이뤄진 결과일 것 같아요. 혹은 쳰위 쪽에서 요청했거나? 궁금해서 해봤는데 딱히 달라진 것도 없고, 더 얻을 유의미한 결과도 없는 것 같고. 쳰위의 경우엔 연애라는 형식을 유지하는 데 질리기도 했을 거예요. 어차피 서로에 대한 고찰이 주를 이룰 거라면, 연인 관계로 있는 건 다방면에서 낭비 아닌가? 그렇게 생각해서요.
연애사정이라는건 복잡하면서도, 듣고 있으면 언제나 즐거운 법이지. 미호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호록 - 하고 차를 마셨다. 꿀을 조금 더 넣을 걸 그랬나. 하는 잡생각과 함께 가만히 하는 말을 듣고 있던 미호는 그렇구나. 그러네. 하고 적당히 맞장구치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입을 열었다.
"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야. "
뻔하디 뻔한 이야기지만 사랑이라는건 불장난도 해보고, 오래 만나보기도 해야 진짜가 뭔지 알게되는 법이거든. 다 거쳐가는 법이야.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거지. 굳이 붙잡지 않아도 괜찮아. 서로 좋게 헤어졌으면 그게 운명인거지. 솔직히 말하면 나는 답이 뭔지 모르겠네. 다른 누구에게 물어봐도 똑같을거야. 아무도 정답을 몰라. 그런데 마냐는 이게 답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한거잖아? 아무도 모르는 답을 혼자 알고있으면 그게 정답인거지. 잘했어.
미호는 그렇게 말하곤 눈가를 접어 웃고는 가만가만 머리를 쓰다듬어 주다가 꼭 끌어안고는 잠시간 토닥이며 다시 한 번 잘했어. 하고 덧붙였다.
붙여진 이름: 꽁치 특기: 인간의 음식 먹기 갈색 눈의 카라칼. 최근 비싼 도자기를 깨트리곤 같은 집 개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웠다. 주로 「냐아」하고 웁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867646-68b76d9d69d21a665a7286a308dd973880bc8ca0 #고양이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67646
아니 카라칼이 언제부터 고앵이었죠 비만도 높은 건 납득하기 어렵지만 멍뭄이한테 죄를 덮어씌운 건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붙여진 이름: 꽁치 특기: 인간의 음식 먹기 갈색 눈의 카라칼. 최근 비싼 도자기를 깨트리곤 같은 집 개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웠다. 주로 「냐아」하고 웁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867646-68b76d9d69d21a665a7286a308dd973880bc8ca0 #고양이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67646
아니 카라칼이 언제부터 고앵이었죠 비만도 높은 건 납득하기 어렵지만 멍뭄이한테 죄를 덮어씌운 건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붙여진 이름: 키티 특기: 그루밍하기 아름다운 밥테일. 처음부터 고양이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잘 적응중. 주로 「먀옹- 먀옹-」하고 웁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867646-4f8d7b40a10f5fa4a4e66d5922c24eac8954570a #고양이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67646
붙여진 이름: 짤랑이 특기: 같은 집 개 괴롭히기 푸른 눈의 러시안블루. 최근엔 집사로부터 「너무 시끄러」라는 말을 듣고 대 쇼크! 주로 「으르렁~」하고 웁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867646-fdded0e5d4a469a3ad2f80119eb28f190b9540d8 #고양이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67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