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7090394> [포스트 아포칼립스] Dystopia Parade 05 : Pioneer :: 1001

유페미아 "에피" 불스트뢰드 ◆ndsNYm2fsg

2019-08-29 23:53:04 - 2019-09-05 17:18:57

0 유페미아 "에피" 불스트뢰드 ◆ndsNYm2fsg (6115675E+5)

2019-08-29 (거의 끝나감) 23:53:04

※상판 유저들에 의해 지정된 공식 룰을 존중합니다.
※친목&AT필드는 금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금지입니다!
※모두에게 예의를 지켜주세요. 다른 이들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어서 상판을 찾았다는 점을 잊지말아주세요!
※지적할 사항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주세요. 날카로워지지 맙시다 :)
※스레에 대한 그리고 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환영합니다. 다만 의미없는 비난은 무시하겠습니다.
※인사 받아주시고, 인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다섯글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있답니다.
※17세 이용가를 지향합니다. 그렇다고 수위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굉장히 편한 사람입니다. 질문하는 것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어렵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XD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64213198/recent

설정집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Cd3XmalPAEf_ThcIX7kZIyPLcCI9sIcuzWA9QE8y3O8/edit?usp=sharing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Dystopia%20Parade

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yevfNTTKiq6n63eP_gqTg0PqIeWc-jV3GWeYsfGTgQ/edit?usp=sharing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을 아시오?

920 키아라주 (9689916E+5)

2019-09-04 (水) 23:30:05

예! 링크다! 오베론주 에피주도 오랫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921 키아라주 (9689916E+5)

2019-09-04 (水) 23:31:11

그럼 언제 한번 소넷쿤이랑 일상을 돌려야 하려나...!

922 유페미아-스칼렛◆6vjAMa18lk (989798E+50)

2019-09-04 (水) 23:39:02

역시나 데미휴먼의 코는 속일 수 없구나. 유페미아는 '이제 다 끝났구나'라는 생각에 온 몸에 힘이 쫙 빠지는 것을 느낀다. 그러다가, 상대의 이니시에이터냐는 질문에 빠져나갈 구멍을 보고는, 돌진한다.

"그렇네, 이니시에이터라네! 이런 나이의 이니시에이터는 별로 만날 일 없을 테니, 기회가 될 때 잘 봐두시게나!"

유페미아는 껄껄, 호쾌하게 웃으며 말을 이어간다.

"차 뒷칸은 내가 잡은 크토니안을 싣고 다니는 칸이라네. 뒷칸이 꽉 차면 뒷자석까지 쓸 일도 있고 말이야! 이 일을 하다보니 냄새가 배었나 보구먼."

"그나저나 내 코엔 아무런 냄새도 나질 않는데, 스칼렛 군 참 대단하네."

923 유페미아-스칼렛◆6vjAMa18lk (989798E+50)

2019-09-04 (水) 23:39:40

자꾸 답레가 짧아져서 죄송합니다...!

924 스칼렛 - 유페미아 ◆ndsNYm2fsg (0899841E+5)

2019-09-04 (水) 23:52:27

" 아, 그래서 그랬구나. "

스칼렛은 이제야 납득이 간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차 뒷자리에서 나는 크토니안의 냄새는 전투후의 잔향이 남은 것이리라. 스칼렛은 손톱을 다시 집어넣고는 짧은 꼬리를 살랑이면서 크토니안을 싣고 다닌다는 말에 뭐, 안보이는데서 처리하려면 그런 방식이 낫겠지.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듯 했다. 이니시에이터라. 싸움을 시작하는 이들이란 뜻이지. 링크한 데미휴먼이 있을지, 다른 이니시에이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데미휴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물어보고싶은 것들이 있기야 했다만 초면인 사람에게 그러는 것도 실례이리라.

" 네. 후각이라던가.. 많이 발달했으니까요. "

보통은 맡지 못하는 냄새를 잘 맡아요. 생선냄새라던가, 하고 덧붙인 스칼렛은 살풋 웃었다. 생선 좋지. 구워먹어도 맛있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다 맛있지 생선. 그렇게 생각하니 입맛이 다셔진다. 이런 나이의 이니시에이터라. 하긴, 어느 정도 나이가 차면 알아서들 퇴직하고 사라지는게 이니시에이터니까. 스칼렛은 응. 그럴게요. 하고 말하곤 이제부턴 뭘 할까 - 하고 고민하다가 말을 뱉었다.

" 아, 혹시 저도 타도 될까요? 여기 있는것도 슬슬 질리네요~ "

925 스칼렛 - 유페미아 ◆ndsNYm2fsg (0899841E+5)

2019-09-04 (水) 23:55:02

괜찮습니다 XD

926 유페미아-스칼렛◆6vjAMa18lk (157306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18:31

역시. 대부분의 포유류는 인간보다 좋은 후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데미휴먼도 인간보다 우수한 후각을 갖는 것도 인지상정이다. 그나저나 굳이 '생선'냄새라고 특정하는 것을 보니 아가씨가 생선을 좋아하나 보구먼. 고양이 데미휴먼이라서 그런 것일지, 아니면 그저 개인의 기호에 따른 것인지, 문득 궁금해진다.

"히치하이킹인가, 좋네. 이것도 인연인데, 어서 타시게!"

방금 전의 난관을 잘 헤치고 나온 자신이 자랑스러워 기분이 좋아진 유페미아는, 스칼렛의 제안에 흔쾌히 응한다. 운전대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 트럭의 락을 열고는, 이쪽에 앉으라고 자기 옆좌석을 툭툭 두드린다. 그런데... 움직임에 걸리적거리는 게 있다. 아뿔싸, 미처 달아놓지 못한 번호판이다. 이걸 어떻게 해야 스칼렛 군이 눈치채지 않고 달 수 있다, 유페미아는 잠시 고민한다.

"저기, 스칼렛 군이 미리 라디오에서 음악을 골라두고 있게나! 나는 잠시, 그, 차량 정비 좀 하겠네!"

"그... 오프로드에서 한참 달렸으니 아무래도 고장이 났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번호판은 스칼렛의 눈에 보이지 않도록 외투춤에 숨기고, 소켓렌치와 드라이버는 한 손에 쥐고 뛰쳐나가선, 숙련된 솜씨로 번호판을 다시 달곤 다시 운전석으로 돌아온다.

"다 됐네! 이제 출발하세!"

927 쳰위 - 키아라, 콜트 (601390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24:22

"친절한 분들이시네요."

데미휴먼이라 해서 차별하지 않는다, 란 말에 한쪽 눈썹을 비스듬하게 올린다. 과연 정말로 그럴까? 좋은 말에도 불쑥 반발심부터 들고 보는 것은 습관에 가깝다. 특히나 차별에 관해선 더더욱 관점이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속생각을 곧이곧대로 내보일 수도 없는지라, 낯에 서린 의심은 곧 웃음에 가리어졌다. 잠깐의 불순이 빠르게 지워져갔다.

"네, 예전부터 여기서 지내고 있어요."

키아라, 그리고 콜트. 차례로 이름을 외고 기억에 새긴다. 일순간 이름이 서로의 외양과 잘 어울린다는 잡생각도 스쳤다. 그는 콜트와 악수를 나누었던 손을 풀고는 곧장 키아라에게로 내밀었다. 차례로 번갈아가며 악수를 하자니 상황이 조금 우습다.

"그런 이야기가 있긴 한데…… 완전히 거짓말이라고는 못 하겠네요."

떠도는 소문은 거짓의 총량만큼이나 진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법이다. 저도 그렇게 들어오게 됐고요, 그렇게 이어지려던 말은 속으로만 삼켜두었다. 보호소의 앞에서 험담을 해 좋을 게 없다. 비록 그 내용이 어느 정도는 진실이라 해도. 그는 곰곰이 생각하다 얼버무렸다. 결론은 작위적인 느낌이 없잖게 드는 변호였다.

"그래도 잘 지내는 편이에요. 나쁘지는 않아요."

928 유페미아-스칼렛◆6vjAMa18lk (157306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26:05

쳰위주 어서오세요!!!

929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26:42

첸위주 어서와~ 냥-하!

930 쳰위주 (601390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0:06

호랑이 짤을 주워서 저도 (짭)냥-하!로 갱신해보는 거시야...!! :3
모두 좋은 새벽이야요!

931 유페미아-스칼렛◆6vjAMa18lk (157306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1:09

좋은 새벽이에요 쳰위주! 저도 그럼 짭 냥-하를!

932 키아라주 (5816532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2:25

쳰위주 어서와영!

933 스칼렛 - 유페미아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3:08


" 옛날 노래로 괜찮을까요? "

정말 옛날것이긴 한데, 언니가 힙합을 좋아해요. 하고 덧붙인 스칼렛은 라디오를 만지작거리며 옛날 노래를 전문으로 틀어주는 방송국으로 수신을 맞췄다. 좋네~ 하고 덧붙힌 스칼렛은 창문을 내리곤 팔 한쪽을 내놓았다. 가끔은 이런것도 괜찮겠지. 혹시나 우연히 얻어탄 차가 연쇄살인마나, 납치범의 차라면 반으로 갈라서 해치우면 되니까 상관없어. 스칼렛은 속으로 말하곤 스스로도 어이가 없는지 피식 웃었다.

" 그나저나, 굉장한 오프로드네요. 취미인가요? "

아, 하긴 이니시에이터들은 여기저기를 다녀야하니 오프로드 차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하고 중얼거린 스칼렛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에 기분좋다는듯 눈을 감고 창문에 팔을 포개곤 머리를 올려놓았다. 휘날리는 하늘색 머리 사이로 한 가닥의 흰 머리가 팔락인다. 늦게까지 안들어가면 집에서 뭐라할 수도있지만 뭐 어때, 언니들도 늦게 들어오는 거 잦고. 밥은 다 해놓고 나왔는걸.

" 그렇지. 요새 이니시에이터들 사이에 시끄러운 소문은 있나요? "

934 스칼렛 - 유페미아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3:48

2019년 8월에 나온 노래가 올-드한 노래가 되어버리는 magic...

935 쳰위주 (601390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3:51

그리고 답레 쓰다가 원숭이 손이랑 악수하는 느낌이 어떨까 싶어서 원숭이 손을 검색해봤는데.......
개코원숭이 손이 생각보다 아주 큐트해서 놀라버렷어요.... :3
쳰위... 손이 귀여운 남자.....(???)

936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5:01

짭냥하라니... 내 정체성이 위험해지고있어...!(?

937 유페미아-스칼렛◆6vjAMa18lk (157306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7:02

스프레드시트에 있는 소문으로 답해야 하는 건가요..? 제가 지금 스프레드시트에 소문이 안보여서 말이죠 8ㅁ8

938 스칼렛 - 유페미아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7:47

>>937
아, 스프레드 시트에 소문과 뉴스는 업데이트 하느라 지워놨어욥 :3...
뭐든 상관없어요!

939 쳰위주 (601390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8:31

>>934 오....우.... :0

지금 야간 드라이브 하는 지금 상황이랑 딱 어울리는 분위기 노래네요 캡틴 선곡 최고다~!!

940 소금라떼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0:39:21

기리보이 꽃길만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41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40:06

스칼렛쟝 왠지 요리 잘 할거같다... :3(뜬금
그나저나 다음스레 부제 완전 좋은걸 :3

942 소금라떼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0:41:55

다음이 아마 리코 차례지요? :3
마찬가지로 마음에 쏙 들게 준비해보겠습니다...!

요리에 조예가 깊어 요리에 관한 부분을 담당한다.
스칼렛 시트의 한 줄 발췌 XD

943 쳰위주 (601390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42:01

>>9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봤는데 이 짤 호랑이들 표정이 너무 근엄한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6 정체성을 빼앗긴 리코는 치즈애옹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944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44:13

>>942 핫! 벌써 다음이 리코 차례인가! 기대하고 있겠다구!

>>943 애..애오옹... 애옹.. 아옥!(?

945 소금라떼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0:46:36

앆 마에스트로 오랜만에 듣는데 개좋당....

946 유페미아-스칼렛◆6vjAMa18lk (157306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0:58:50

"젊은 아가씨가 정말로 옛날 노래를 좋아하는구만."

얼마나 옛날 노래길래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하는가...하고 생각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옛날 노래라서 좀 놀랐다. 그도 그럴게, 유페미아가 태어나기보다도 훨씬 전 노래였으니까. 하긴, A지구의 사람들 중에는 옛날 노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크토니안 사태 이전의 세상에 대한 향수랄까. 옛날 노래만 틀어주는 전문 방송국까지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

"취미...라고 할 수도 있겠지. 어짜피 크토니안을 잡으려면 포장도로 비포장도로 가리지 않고 다녀야 하니까, 연습도 되고 말이야."

"소문이라... 난 인맥이 그다지 넓지 않아서 들은 소문은 없네만,"

"...아, 그래! 최근에 겪은 특이한 일은 있다네."

"'타뷸라의 늑대'라고 들어 봤나?"

이 말과 함께 유페미아는 스칼렛에게 '타뷸라의 늑대'의 초대장에 응해 버려진 마을에 간 것과, 그녀의 게임 때문에 사람이 셋이나 죽은 것, 그 뒤로 일어난 전투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나하고 링크한 리코 군은 그 때 벽에 던져져, 뇌진탕 증세까지 보였었다네."

이렇게 말하는 유페미아의 목소리가 떫다. 하긴, 상대가 쏜 총알에 맞을 뻔 한 것도, 사람이 셋이나 죽은 것도, 늑대의 강력한 송곳니에 목을 물릴 뻔 한 것도, 리코 군과 키아라 군이 다친 것도 좋은 기억은 하나도 없었으니까.

//이 분에게 젤러시의 뒷담을 까는건... 기분상 사망 플래그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3
에-바(에피 바이)!!!

947 스칼렛 - 유페미아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1:04:09

" 네. 우연히 들어봤는데 좋더라구요. 제가 있던 이전의 시대라니 새롭기도 하잖아요? "

살풋웃은 스칼렛은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부르며 차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즐겼다. 아, 이부분 너무좋아. 너를 잊고 싶지만 난 초능력이 없어. 시적표현 최고라니까~ 스칼렛은 눈을 접어 웃으며 있다가 타뷸라의 늑대라는말에 고개를 갸웃하곤 차 안으로 머리를 들여넣었다. 타뷸라의 늑대. 타뷸라의 늑대라.. 그리고 들려오는 이야기. 사람이 셋이나 죽고, 그 뒤로 일어난 전투로 뇌진탕까지 왔었다. 늑대의 송곳니에 물릴 뻔 했다. 스칼렛은 그런 일도 있었군요. 하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 뭐, 다들 무사히 나왔으니 된 거 아니겠어요? "

그거에 감사하도록 하자구요. 그렇게 여전히 웃으며 말한 스칼렛은 한 순간도 입가에서 미소를 지우지 않았다. 이 아이에게 이런 살가운 미소라는 건 기본 장착인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쁜미소를 이어가는 스칼렛은 타뷸라의 늑대라는 말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었다.

" 큰일날 뻔 했네요. 뭐, 그런데 듣기로는 데미휴먼의 인권향상이 목표라고 하던데요? "

//
엩 어째서죠 :3...

948 쳰위주 (601390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05:51

>>942 그럼 다음 스진때 등장하는 시카즈는 스칼렛이 되는거신가....!!! :3

>>946 함모니………… 오래 사셔야죠……………… 8ㅁ8


악ㄱ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 좋은 밤 보내시구~!!!

949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07:01

첸위주 잘자~ 냥-바!

950 에피주 ◆6vjAMa18lk (157306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08:06

그냥 왠지 기분이 그래서요..?

저 캡틴 일단 킵하고 내일 이어드러도 될까요? 지금 잠이 너무 와서...

951 스칼렛 - 유페미아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1:08:14

>>948
쟌넨 아닙니다 XD
애초에 시카즈가 아닐지도 몰라요?

952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10:22

유베리드의 무서운 아조씨라던가... :3(??

에피주도 잘자란거시야! 냥-바!

953 소금라떼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1:10:54

>>950
물논입니다 :D

>>952
쟌-넨! 그것도 아니에요!

954 소금라떼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1:11:26

엩 그러고보니 리코주 오래 계시네욥 :3...
내일 일 다이죠부..?

955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12:41

시세로를 살려줄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벌써 1시가 넘어버린거시야... :3
일은..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3

956 소금라떼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1:13:18

저어는 시세로 주깁니다 :3...
1회차에는 살렸는데 이후로는 계속 죽이고 있어요.
너는 말이 너무 많아....

957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14:20

그렇구나... :3 난 말 끝내기도 전에 죽여버려서(...)몰랐는데...
이번엔 살려봐야겠네~ :3

958 키아라 - 콜트, 쳰위 (5816532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15:06

“그럼 거짓말은 아니라는 거군.”

키아라는 쳰위의 대답을 듣고 무심코 툭 내뱉었습니다. 키아라도 그런 소문을 익히 들어왔습니다. 유베리드 패밀리가 데미휴먼을 어디서 납치해온다던가 하는 종류의 것들 말이죠. 그런 소문들이 반쯤은 사실인 셈입니다.

“그건 의외네. 난 유베리드 보호소는 엄청 삭막하고 살기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잘 지내고, 나쁘지 않다. 의외의 대답이었습니다. 키아라는 항상 유베리드 패밀리 보호소는 데미휴먼에게 엄청 엄격하고, 차별이 난무하는 그런 곳일거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소장이 마피아란 점과 보호소에 대해 흉흉한 소문이 도는 것이 그런 이미지 형성에 가담한 것입니다.

“내가 아는 한 친구도 여기 출신이었지.”

키아라는 회고하듯 말을 꺼냈습니다. 곧 자신과 링크할 대상이 될 이를 떠올리면서요. 아직 정식 링크 절차는 밟지 않았긴 합니다만.

959 키아라주 (5816532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15:57

쳰위주 에피주 잘자요!

960 키아라주 (5816532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17:28

>>955 아아 시세로쿤... 성우 연기가 너무 일품이라 대사 넋놓고 듣게 되더라구여... 암튼 전 시세로 살립니다!

961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19:05

오오 키아라주도 살리는구나 :3 좋아 이번엔 큰맘먹고 살려준다!(????

962 오베론주 (2714301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21:18

왕아ㅏ 눈 앞아 번쩍번쩓.....

963 키아라주 (5816532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21:55

오베론주 괜찮으세요...?!

964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21:58

엩 오베론주 괜찮아??? ;ㅁ;

965 콜트주 (0184063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33:36

갱신합니다!
일상 이어 올게요!

966 키아라주 (5816532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34:25

콜트주 어서오세용!

967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37:04

콜트주 어서와~ 냥-하!

968 소금라떼 ◆ndsNYm2fsg (839454E+53)

2019-09-05 (거의 끝나감) 01:44:51


밤새 모니터에 튀긴 침이 마르기도 전에~

그럼 저어는 시차 들으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들 쫀밤 되셔요 XD

969 리코양이 더 골든 키티 (0551156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46:21

캡틴 잘자~ 냥-바!

970 콜트 - 쳰위, 키아라 (0184063E+5)

2019-09-05 (거의 끝나감) 01:47:40

"잘 지낸다고? 이런 쓰레기 같은곳에서?"
엄지 손가락으로 유베리드를 가르켰다.

"유베리드에 소속한 모든것이 나쁘다고는 하진 않겠지만."
누구는 잘 지낸다 누구는 힘들게 산다 이런저런 소리를 들어봤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곳은 범죄의 소굴이다.
그리고 이곳의 보스는 말이 통하지 않는 녀석이다.

무수히 쏟아내고 싶은 말이 있지만 키아라 앞이면서 이곳의 소속인 사람도 있다.
"이곳에서 지낸다니. 묻고 싶은게 많군."

"정말로 거기서 사는것이 인간답게 산다고 느껴지냐?"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