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당신◆Z0IqyTQLtA
(8914334E+5 )
2019-08-23 (불탄다..!) 17:25:01
10살 정도밖에 안되는 어리고 여린 여자아이, 당신은 '론드'입니다. 당신은 가족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당신이 웃을때 아버지가 다독여 줬고 당신이 무서워 하면 어머니가 토닥여 줬습니다. 그리고...이젠... 없습니다. 2109년 10월 24일 1725시센트럴의 하늘이 어두워 졌습니다. 이 스레는 나중에 나올 스레인 모두 도와줘 : WAR AGAINST의 테스트 스레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자의식으로서 본 스레에서 테크가 되는 과정과 전투를 미리 체험 해볼것 입니다. 8시에 계속 됩니다. 임시 스레 : situplay>1517016289>385
21
당신◆Z0IqyTQLtA
(89143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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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1:45:22
쓰는 사이에 다른 분이 굴리셨네요. 일단 3명이니까 보너스 -2 격려 -2 해서... 10... 그래도 실패네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22
당신◆Z0IqyTQLtA
(89143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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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1:58:55
분명 아빠는 당신이 살길 바랬을것입니다. 괜찮아 질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정도의 이성을 갖기에는... 어리고 약했습니다. 아빠 곁을 떠나지 못한채 흐느끼던 당신은 '까가가각'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불쾌 하고... 무서운 소리였습니다. 터벅 터벅 걸어오는 소리가 당신에게 점점 가까워져 가고... 그 발걸음 소리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둘...셋... 인영이 수십으로 늘어납니다. 그러나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끔찍하고 괴이하게 생긴 괴물들... 교과서에서 사진으로 보던 괴물의 모습... 불쾌자 였습니다. 어떻게 이럴수 있을까요? 당신은 어리고... 약하고... 아빠를 잃었는데. 이제는 괴물들이 당신을 쳐다봅니다. 아빠는 왜 죽었고 당신은 왜 죽어야 할까요? 왜... 불쾌자들이 당신에게 뛰어들기 시작합니다... 콰직. 순식간에 불쾌자의 머리가 박살났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한 사람이 당신과 불쾌자들 사이로 뛰어듭니다. 손을 뻗어 총을 겨누자 불쾌자가 쓰러집니다. 팔을 휘둘러 검을 움직이자 불쾌자가 베어집니다. 심장이 10번 뛰기도 전 불쾌자들은 모두 쓰러졌습니다. "괜찮니? 다친데는 없어?" 그 사람이 당신에게 다가가 물어봤습니다. #
23
이름 없음
(845838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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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2:12:49
아빠가 죽었다고 대답하자.
24
이름 없음
(49021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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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2:15:13
사람이 너무 놀라면 아무 말도 안 나온다더라.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기엔 다리가 아프지만 어쨌든 일단 고개라도 끄덕이자.
25
이름 없음
(49021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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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2:16:13
앗 새로고침 해보고 쓸걸...
26
당신◆Z0IqyTQLtA
(89143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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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2:32:57
당신은 조용히 끄덕여 다친데는 없다고 했습니다. "아빠가 죽었어요..." 당신이 아빠를 가리키며 말하자 그 사람은 아빠 쪽으로 가더니 잠시 살펴 봤습니다. 잠시후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젓더니 당신에게 말합니다. "미안하구나. 내가 너무 늦게 왔어." "그래도 이젠 괜찮아. 오빠는 무지 센 테크거든." 그러더니 그 사람은 한 팔로 당신을 끌어 안아 올렸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가자. 아빠는 나중에 꼭 데리러 올게. 아빠도 너가 안전한데 있으면 기뻐할거야. 그렇지?" 당신은 그 사람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네..." 그 사람은 한팔로 당신을 안은채 어디론가 달려가기 시작했고... "그래. 그래서 였구나." 누군가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음과 함께 당신은 어딘가 당신이 서 있음을 알아챘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당신은 테크가 되기로 했습니다. 당신은 테크 적합 테스트에 통과 하였고 헬퍼즈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편하게 누운채 앰플을 맞고 있었는데... 당신은 어딘가 있었습니다. 하늘은 끝없이 높게 푸르고 바닥은 끝없이 넓게 펼쳐진 거울 같은 얕은 물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위에는 정렬된채 있는 비석들과... 그 중 하나의 위에 앉아 있는 '당신'이었습니다. 당신과 다르게 생겼지만 어딘가 당신과 닮은... '당신' 이었습니다. "테크가 되기로 한거지. 그렇지?" '당신'이 물었습니다. "내가 너한테 묻기전에...뭔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
27
이름 없음
(707726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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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2:41:10
테크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물어보자.
28
이름 없음
(49021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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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2:46:53
여긴 어디야? 이 비석들은 뭐고?
29
이름 없음
(508238E+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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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2:47:17
테크가 무엇인지 질문하자
30
당신◆Z0IqyTQLtA
(89143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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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2:57:54
"여기는 어디. 라고 설명하긴 어려워. 하지만 설명할수 있는거라면. 모든 테크들은 여기를 거쳐 갔어." '당신'이 비석에서 내려오며 한 비석을 쓰다듬었습니다. "여기 이 비석이 내거야. 그리고 네거지." "앞으로도 많은 테크들이 여기를 거쳐 갈거야..." 그렇게 말하는 '당신'의 얼굴은 비장하면서 심란해 보였습니다. "테크에 대해서? 음... 말할만한게." '당신'은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입을 열어 대답해 줬습니다. "테크는 인사이트의 생명공학과...시초의 힘이 합쳐진 결과야. 우리가 사는 IM이 생겨나기전부터 테크는 있었지." IM에 대한건 밑의 링크를 봐. ↓ "테크는 힘을 이어받은 사람들이야. 간절하게... 영웅을 찾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힘이야." "이제는 내가 물어볼게." '당신'은 당신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웅이 되고 싶어? 그러면 힘을 줄테니까..." '당신'은 당신의 손을 기도하듯 마주잡습니다. "우리를 도와줘. 그럴수 있지?" // IM에 대한 정보 https://www.evernote.com/l/AmCBZ7LRYqhKBrcs163CoG41jRhhVLlJlNQ/
31
이름 없음
(49021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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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3:03:56
나를 구해줬던 사람도 그런 영웅이었을까? 그렇겠지? 그렇다면 나도 그렇게 할래!
32
당신◆Z0IqyTQLtA
(89143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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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3:18:20
"그래. 그 사람도 만날수 있을꺼야." '당신'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리곤 좀더 꼭 당신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자, 그럼 일어나자. 지금쯤이면 아침이 되었을거야. 당신에 대한 정보 https://www.evernote.com/l/AmALlUM2dDRE37cWiDtmmr0jz6ua15AcgpQ/
33
당신◆Z0IqyTQLtA
(89143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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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3:18:37
당신에 대한 정보를 읽으며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34
이름 없음
(707726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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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3:18:41
영웅인가... 멋있는 말이라도 해볼까? 시초의 힘을 위하여!
35
당신◆Z0IqyTQLtA
(89143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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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3:23:47
>>34 당신은 그 말을 하기는 왠지 부끄러웠습니다!
36
당신◆Z0IqyTQLtA
(89143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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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3:30:59
당신은 다시 일어 났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느낀것은 당신 자신에 대한 변화였습니다. 넓고 높게 주변의 많은것이 인식 되었습니다. 자신에 대해서도 그리고 그 주변에 대해서도 의식 할수록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 전에 없었던 활기찬 힘이 당신안에 느껴지고 기운이 폭발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때 당신이 누워 있었던 듯한 캡슐이 열리고 당신은 캡슐 밖으로 나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앞에는 한 여성이 서 있었습니다. "일어 났네?" 여성이 방긋 웃으며 당신을 환영합니다. "테크가 되는길에 한발 들어선걸 축하해 론드!" #
37
이름 없음
(49021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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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3:34:00
아자! 나도 이제 테크다!!!! 그런데 누구세요??
38
당신◆Z0IqyTQLtA
(89143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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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불탄다..!) 23:49:59
"하하하하. 진정해. 아직 너희는 테크가 아니야." 여성이 웃으면서 당신을 내려다봅니다. "난 미첼이야. 테크가 되기전 테크 훈련생인 너희들을 지도하고 이끌어줄 선생이지!" 하면서 미첼이 우쭐해 합니다. 미첼은 왠지 익숙한 느낌의 사람이었습니다. 은발과 보라색 눈. 170 정도의 마른 체형. 하지만 누군지는 모릅니다. 처음 본 사람이니까요. "일단 방금 테크(훈련생)이 됬으니 몸이 근질 근질하지?" 당신은 테크가 되면 몸이 매우 튼튼해지고 강하게 성장한다는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키나 체형은 전혀 안 커졌네요. 왜죠. #
39
이름 없음
(92314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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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00:21:57
글쎄...왜지... "강해진 건 맞는 것 같은데 뭔가 기대했던 거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라고 미첼에게 말해보자. 설마 어딘가 잘못된 건 아니겠지....?
40
당신◆Z0IqyTQLtA
(30380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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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00:29:37
"어... 그건..." 미첼은 잘 대답하지 못하고 시선을 돌립니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어서 키가 많이 크는 사람도 있고 별로 안 크는 사람도 있어..." 즉 안 클 사람은 안 큰다는거군요. 테크가 되면 당신의 키도 커지지 않을까 기대해본 당신이었지만 현실은 아니었습니다. "... 일단! 몸이 바뀌었으니 그 몸을 한번 제대로 써보고 싶지 않아? 한번 원하는데로 힘을 내보자!" "너 말고도 다른 훈련생들도 깨어 있으니까 만나러 가보자. 어때?" #
41
당신◆Z0IqyTQLtA
(30380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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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00:44:45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그리고 이 다음 나올 훈련생 친구들중 원하는 컨셉의 캐릭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42
이름 없음
(92314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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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00:46:51
키가 자라지 않았다는 슬픈 소식을 애써 외면하며 "알겠습니다 미첼 선생님!"이라 대답하자! // 앗 고생했어!!
43
이름 없음
(468584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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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01:04:46
>>41 (툭툭) 똑똑하지만 허당끼 많은 친구.
44
당신◆Z0IqyTQLtA
(30380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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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01:20:46
오늘은 약간 알게 뭐야 같은 느낌의 이야기가 많았네요. 일단 지금까지 했던건 테크가 된 당신들이 가져야 할 과거사가 어때야 할지 예를 들어 본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테크가 될 분들이면 반드시 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테크가 되고 싶은 명분이 있어야 함을 말해 둡니다. 예를 들어 론드는 데이메어(맨처음 일어났던 도시의 불쾌자 침공)로 인해 가족을 잃었으며, 테크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불쾌자에 대한 적의를 가짐과 동시에 테크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게 되었죠. 이런 과거사는 캐릭터의 원동력이 되어 생생하고 재밌는 캐릭터를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테크를 목표로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것입니다. 반대로 아주 나쁜 예의 과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시에서 평화롭게 살다가 어느날 심심해서 테크 적성 시험을 해봤는데 적성이 맞았다. 그래서 테크가 되기로 했다. 이런 과거사는 매우 성의 없고 명분이 없습니다. 캐릭터를 이끌고 가줄 원동력이 없어 이리 저리 갈대를 못 잡고 재미 없는 캐릭터가 만들어 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확고하고 명확하게 무언가의 이유와 목표를 가졌다면 이런 캐릭터를 내도 괜찮습니다. 어째서 자신이 테크가 됬는지 자신이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는 채 얻은 힘을 가지고 갈팡질팡하는 캐릭터가 정신적 성장을 이루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비슷한 캐릭터로는 스파이더맨이 있습니다. 어느날 거미의 감각과 초인적인 힘을 얻었지만 갈팡질팡하다가 삼촌이 죽고 나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에 제대로 된 히어로가 되죠.
45
당신◆Z0IqyTQLtA
(30380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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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01:21:09
>>43 이거 좋군요. 채용!
46
당신◆Z0IqyTQLtA
(30380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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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01:32:00
무엇보다 자세하고 재밌는 과거사는 보너스 CP도 주어집니다. 기억하십시오! 과거사는 캐릭터의 목표와 보너스 CP 임을!
47
이름 없음
(64077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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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0:52:54
열혈 근육 마초끼가 가득한 컨셉의 캐릭터
48
이름 없음
(9455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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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1:06:42
사교성 빼고는 정신 스탯은 다 말아먹은, 혼자서 위아더월드 머릿속이 꽃밭인 백치미 넘치는 남캐. 바보지만 가끔 (도덕적으로) 옳은 말을 할 때가 있음.
49
당신◆Z0IqyTQLtA
(30380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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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1:26:57
왔습니다! 캐릭들이 많이 신청 됬네요! 이 3캐릭터 들로 같이 돌아다닐 팀을 만들어 보죠!
50
당신◆Z0IqyTQLtA
(30380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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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1:47:39
당신은 미첼을 따라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다다른 곳은 커다란 수련장 같은 곳이었습니다. 한껏 때려줄만한 표적도 달릴만한 트랙도 들어볼만한 근접 무기도... 하여간 많은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수련장 가운데에 3명이 모여서 얘기 하고 있는게 보였습니다.야야새로온다는애언제오는거야? 일단곧올테니까하기로한거부터잘할수있게준비나해두시죠. 긴장되는데...긴장되긴장되앗왔다왔다 "저기 저 바보 트리오가 모여서 뭘 하는걸까..? 얘들아! 친구 왔어!" 그러자 근육넘쳐 보이는 남자가 말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그러더니 한손으로 옆의 말쑥해 보이는 여자를 들어올립니다. 말쑥해 보이는 여성은 손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주변의 물건을 띄웁니다. "말씀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나는 인핸서 한강의!" "나는 키네시스 제인!" 그리고 둘의 등위로 남자가 뛰어 올랐다. "나는 타임러너 한의수다옹." 일단 보면... 근육 마초 - 한강의 멍해보이는 초능력자(?) - 제인 평범 인남캐 - 한의수 "그런데 왜 소개가 그런데..?" 당신은 의문의 말과 함께 그들을 쳐다봅니다. #
51
이름 없음
(64077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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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1:54:03
아무리봐도 반쯤 나사가 빠진 것처럼 보이는 그들을 무시하고 미첼에게 빨리 훈련해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52
이름 없음
(9231466E+5 )
Mask
2019-08-24 (파란날) 22:07:05
어쩐지 익숙한 것 같은 건 기분탓일까! //ㅋㅋㅋㅋㅋㅋ
53
당신◆Z0IqyTQLtA
(30380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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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2:07:50
"관심없어. 이거 훈련장 맘대로 써도 되?" 당신의 말에 미첼은 빵 터집니다. "그...크흡.... 어... 여기는 총...기는 없지만..." 미첼은 웃음이 터지는것을 막으며 삼인방을 힐끗 힐끗 쳐다봤습니다. "달리기를 해봐도 되고... 훈련용 검이나 망치로 표적을 때려봐도 되... 흐흐흐흐..." "그냥 웃어!!! 일부러 편하게 느끼라고 해줬는데!" 한의수가 바락 소리를 질렀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 무시됬다! 무시됬어!" 한강의는 뒤에서 구르면서 누구보다 웃습니다. "무시당했어... 너무해..." 리나가 시무룩하게 당신을 쳐다봅니다. 당신은 어느정도 떨어진 곳에서 훈련용 검을 발견 할수 있었습니다. 검 뿐만이 아닌 창, 언월도, 채찍... 등등의 물건이 보였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나중에 나올 캐릭터 중에 제인이 있어서 제인->리나 로 바꿨습니다!
54
이름 없음
(9455598E+5 )
Mask
2019-08-24 (파란날) 22:08:28
근육남에게 안 무겁냐고 물어본다.
55
이름 없음
(9455598E+5 )
Mask
2019-08-24 (파란날) 22:09:39
앗 저건 무시해줘...!
56
당신◆Z0IqyTQLtA
(30380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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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2:13:39
>>54 이런 일단 >>53에 반응해 주시면 됩니다!
57
이름 없음
(92314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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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2:13:40
이름이 비슷한 사람 두 명이 나란히 훈련생이 됐다...이건 조금 신기한 것 같기도. 무기는 뭐하지. 역시 검을 잡아보실까!
58
이름 없음
(92314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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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2:15:11
>>54-55 앗 그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59
이름 없음
(64077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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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2:23:10
당신은 손에 잘 잡이는 검 하나를 손에 쥐고 잠시 눈을 감고 가족이 불쾌자에게 죽은 것을 떠올립니다. 이윽고 당신은 불쾌자에 대한 증오를 담아 표적에 향해 무작정 달려갑니다.
60
당신◆Z0IqyTQLtA
(30380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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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2:36:06
당신은 조용히 검쪽으로 걸어가 이끌리는검을 골랐습니다. 양손으로 잡을 법한 대검이었습니다. 비록 날이 무디게 되어 있지만 무겁고 적절한 무게감... 뽑음과 동시에 몸이 따르는데로 바로 가까이 있던 표적을 향해 힘차게 휘둘렀습니다. 그때 이런 힘이 있었으면... 이렇게 강했으면... 그 불쾌자들을... 캉! 하는 강렬한 소리가 표적에서 울립니다. 오늘 처음 검을 휘둘렀지만, 배운적도 없지만 당신은 당신의 검이 매우 전문적이고 뛰어남을 곧바로 알아챌수 있었습니다. "익숙한 느낌이지?" 뒤에서 한강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모든 테크들은 테크가 되면 온갖 지식들, 경험, 전투 능력, 그리고 신체가 강화되..." "는데 키가 별로 안 컸" 당신은 뒤로 주먹을 휙 휘둘렀습니다. 주먹을 휘두른 당신 자신이 놀라울정도로 빠르고 강하게 날아갔습니다. 주먹은 키가 굉장히 컸던 한강의의 명치에 박혔습니다. "커-헉" "명치에 맞았어." "이 나쁜자식!!" 뒤에서 리나와 한의수가 추임새를 넣습니다. #
61
이름 없음
(9231466E+5 )
Mask
2019-08-24 (파란날) 22:38:24
"남의 컴플렉스를 먼저 건드린 쟤도 나빴어." 라면서 메롱을 해주자.
62
이름 없음
(9455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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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2:50:57
>>61 귀가 얇은 바보남캐라면 "그것도 그래..!"하고 넘어갈 법도 해!
63
당신◆Z0IqyTQLtA
(3038094E+6 )
Mask
2019-08-24 (파란날) 23:13:15
당신은 엄청난 자신의 주먹의 위력에 놀라긴 했지만 곧 다혈질 적인 당신의 분노가 그것을 뒤엎었습니다. 메롱보다 더 큰 분노가요. "야! 한번더 키 얘기 하면 그때는 주먹이 아니라 발이 날아갈거야!" 한강의는 고통과 함께 스러집니다. "알겠어?" 하고 쓰러져 있는 한강의를 발로 밀칩니다. "헣헣헣헣허"만든 라면! 뒤에서 한의수는 그 말에 납득합니다. "설득력이... 있어!!!" 리나는 그런 둘을 한심하게 봅니다. "바보..야..?" "하지만 나는 멀쩡하다!" 하고 아까 비명을 지른 한강의가 일어납니다. "안 아파..? 나도 모르게 화나서 주먹 지르긴 했는데 꽤 아팠을텐데." 게다가 당신은 아까 한손으로 한의수를 들었던 모습도 생각났습니다. "힘도 엄청 센거 같고... 아까 한손으로 사람들었는데 안 무거워?" "당연하지! 나는 인핸서니까!" 한강의가 근육을 자랑합니다. "그러고보니...너는 어때..?" 리나가 당신에게 다가와 물어봅니다. "너도 인핸서..?" #
64
이름 없음
(9455598E+5 )
Mask
2019-08-24 (파란날) 23:16:46
//나는 전 스레에는 없었어서 그러는데 테크의 종류가 뭐뭐뭐가 있는 거지...?
65
이름 없음
(64077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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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3:18:04
당신은 이에 아마 그럴 것 같다고 답합니다. 몰랐던 전투 기술, 놀라운 신체 능력이 갑자기 생긴 이 상황이 얼떨떨하면서도 아마 그 인핸서인지 뭐시기인지가 아니라면 설명이 안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66
당신◆Z0IqyTQLtA
(3038094E+6 )
Mask
2019-08-24 (파란날) 23:19:02
>>64 이런 그걸 설명 안 해줬네요. 곧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67
이름 없음
(92314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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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3:19:15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왠지 쟤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당신도 주변의 뭔가 무거운 걸 들어보자!
68
이름 없음
(92314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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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파란날) 23:22:26
>>64 전 스레에선 스토리 중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어. 예비스레(>1517016289>)를 보면 나오지만 곧 설명이 나온다니까 그걸 기다려도 될 듯...?
69
당신◆Z0IqyTQLtA
(3038094E+6 )
Mask
2019-08-24 (파란날) 23:37:49
"다른 능력이 안 느껴지니? 그럼 넌 인핸서야!" 하고 한강의가 당신의 두 어깨를 잡습니다. 물론 싸대기로 두 손을 챡! 챡! 날려 버립니다. "너가 키네틱이나...타임러너가 됬으면... 본능적으로 느껴졌을거야." 리나가 큐브를 들어 공중에서 맞추는 모습을 당신의 눈앞으로 보냅니다. "키네틱은 주변의 물건의 무게나 크기가 감각으로 느껴지고 들어올릴수 있음을 알게 되. 타임러너는..." 리나는 한의수 쪽으로 손을 가르킵니다. 한의수가 설명할거라는듯. "타임러너는 뭐라고 하나... 공간적 느낌? 중력의 느낌?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고 간섭할수 있다고 하나 뭐라고 하나... 새로운 감각이 열리는 느낌이야. 인핸서는... 한의수는 한강의 쪽을 쳐다봅니다. 당신도 그 시선을 따랐습니다. "뭔지 바로 알겠지?" 당신은 절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강해 보이네요. "인핸서는 힘찬 기분이 들지!" 한강의는 한 손으로 20㎏이라 써있는 덤벨을 들고 옵니다. "덤최몇?" 하면서 한강의가 덤벨을 들이밉니다. #
70
이름 없음
(6407755E+5 )
Mask
2019-08-24 (파란날) 23:42:05
당신은 가소롭다는 코웃음을 치며 20kg 짜리 덤벨을 들어보려 합니다.
71
이름 없음
(9231466E+5 )
Mask
2019-08-24 (파란날) 23:42:05
신기하지만 어쨌든 그 도전 받아주지! 받아서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