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17:25:01
10살 정도밖에 안되는 어리고 여린 여자아이, 당신은 '론드'입니다.
당신은 가족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당신이 웃을때 아버지가 다독여 줬고 당신이 무서워 하면 어머니가 토닥여 줬습니다.
그리고...이젠... 없습니다.
2109년 10월 24일 1725시
센트럴의 하늘이 어두워 졌습니다.
이 스레는 나중에 나올 스레인 모두 도와줘 : WAR AGAINST의 테스트 스레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자의식으로서 본 스레에서 테크가 되는 과정과 전투를 미리 체험 해볼것 입니다.
8시에 계속 됩니다.
임시 스레 : situplay>1517016289>385
1
당신◆Z0IqyTQLtA
(8348437E+5)
2019-08-23 (불탄다..!) 19:14:44
일이 있어서... 9시 시작하게 됬습니다.
그 사이 간단한 질응답 정도는 가능하니 혹시 질문 있으시다면 해주세요
2
이름 없음
(8458385E+5)
2019-08-23 (불탄다..!) 19:18:45
드디어 열렸구나! 전 스레에는 참여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참여하면 되는거야?
3
당신◆Z0IqyTQLtA
(8348437E+5)
2019-08-23 (불탄다..!) 19:25:11
>>2
지금은 시트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전 스레를 보셨으면 전 스레와 같은 느낌으로 베타 테스트? 같은 느낌으로 진행할것입니다.
전 스레를 본적 없다면, 앵커 스레와 비슷 하다고 보면 됩니다.
당신은 '론드'의 자의식으로서 상황마다 의견을 써서 레스를 내면, 당신인 론드는 그에 영향받아 생각하고 움직일겁니다.
앞으로 테크 시트를 내면 어떻게 진행될것인가 전투가 어떻게 될것인가 그런것을 조정하고 체험해보기 위한 스레<-로 보시면 됩니다
4
이름 없음
(8458385E+5)
2019-08-23 (불탄다..!) 19:27:54
그렇군요..!
5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08:31
사이렌 소리가 들렸던것이 기억납니다.
깐깐한 수학 선생님 시간이었는데도, 느닷없이 당신은 하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도시 근처까지 불쾌자들이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대피소로 이동하라고...
학교를 나서자 마자 본적없게 학교 앞이 사람들이 넘쳐 났습니다. 그 사람들 사이에 엄마와 아빠가 보입니다.
학교로 엄마와 아빠가 둘다 달려온건 처음이었습니다. 어디 여행이라도 가는듯이 커다란 배낭 까지 매고 말입니다.
엄마랑 아빠는 달려온듯 매우 태연한듯 괜찮다고 말했지만 뭔가 불안함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도 이제는 어른이기에 태연하게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사이렌 소리가 바뀌었습니다. 구름이 온듯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졌습니다.
당신이 하늘을 쳐다보려 할때... 어디선가 고함 소리가 들렸습니다.
"엎드려!!! 강습이다!!!"
.
오후 9:08
당신은 폐허 속에서 일어 났습니다.
이곳저곳이 쓰라리고 머리가 아픕니다.
무엇을 할까요?
#
6
이름 없음
(508238E+49)
2019-08-23 (불탄다..!) 21:09:46
주변을 둘러보며 엄마와 아빠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본다!
7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17:05
당신은 주변을 둘러 봤습니다.
무너진 벽 속인듯 했습니다. 건축 재료들 사이에 당신의 몸이 가려져 있었습니다.
역겨운 냄새가 주변에 진동합니다.
이 냄새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좋지는 않습니다.
무너진 폐허 속에서 기어나와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기절한지 시간이 꽤 지났는지 하늘이 어둡습니다.
일어나 보려 하지만 당신의 다리가 욱신 거렸습니다.
다리뼈가 금이 갔는지 아니면 삔건지 알수는 없지만 왼다리는 잘 움직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피웅덩이와 아빠가 보였습니다.
#
8
이름 없음
(508238E+49)
2019-08-23 (불탄다..!) 21:20:20
아빠가 살아있는지 흔들어 깨워보자.
9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20:30
아 제대로 설명을 안 했는데
피웅덩이에 쓰러진 아빠입니다.
10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23:04
.dice 1 6. = 6
.dice 1 6. = 6
.dice 1 6. = 4
11
이름 없음
(508238E+49)
2019-08-23 (불탄다..!) 21:23:30
왼다리를 고정시킬만한 부목으로 삼을 게 있는지 찾아보자.
12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23:43
??? 당신은 진짜 강인한 아이네요
13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26:28
아 반대구나 높을수록 나쁘지...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14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27:57
.dice 1 6. = 2
.dice 1 6. = 3
.dice 1 6. = 2
15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34:00
당신은 피웅덩이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 아빠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황급히 다가가 흔들어 보지만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빠였습니다.
당신의 아빠였습니다. 아빠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아빠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죽었습니다. 아빠가 죽었습니다.
아빠가...
충격에 빠진 당신은 움직일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이제 혼자고 외롭고 아프고...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
충격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이스를 굴려 봅시다. 레스주 당 1~6다이스를 1개씩 굴려주세요.
충격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말 격려는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16
이름 없음
(1599939E+5)
2019-08-23 (불탄다..!) 21:35:51
그래도 아직 나는 살아있으니, 고통에서 벗어나자. 분명 하늘에 계신 아빠도 내가 강인하게 살아나가는 걸 바라실 것이다.
.dice 1 6. = 5
17
이름 없음
(508238E+49)
2019-08-23 (불탄다..!) 21:36:32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괜찮아 질 수 있어. 엄마를 찾아보자. 엄마만 찾으면 모든 게 괜찮아질 거야.
.dice 1 6. = 4
18
이름 없음
(1599939E+5)
2019-08-23 (불탄다..!) 21:36:49
왜 노업 달았지!!! (바보)
19
이름 없음
(4902187E+5)
2019-08-23 (불탄다..!) 21:43:17
.dice 1 6. = 5
20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43:58
.dice 1 6. = 6
격려 보너스 -2
8 이하 일때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