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4717562> [포스트 아포칼립스] Dystopia Parade 01 : Hello Dystopia! :: 1001

소금라떼◆ndsNYm2fsg

2019-08-02 12:45:52 - 2019-08-07 21:03:50

0 소금라떼◆ndsNYm2fsg (3032924E+5)

2019-08-02 (불탄다..!) 12:45:52

※상판 유저들에 의해 지정된 공식 룰을 존중합니다.
※친목&AT필드는 금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금지입니다!
※모두에게 예의를 지켜주세요. 다른 이들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어서 상판을 찾았다는 점을 잊지말아주세요!
※지적할 사항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주세요. 날카로워지지 맙시다 :)
※스레에 대한 그리고 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환영합니다. 다만 의미없는 비난은 무시하겠습니다.
※인사 받아주시고, 인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다섯글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있답니다.
※17세 이용가를 지향합니다. 그렇다고 수위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굉장히 편한 사람입니다. 질문하는 것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어렵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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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대이며, 최악의 시대였다.

288 아니마주 (2124562E+5)

2019-08-03 (파란날) 19:18:49

캡틴이랑 리코주도 반가워요~
리코주가 호랑짤 올리는 걸 보고 해파리짤을 갖고올까 했지만 해파리 사진은 도무지 짤로 쓸 건덕지가 없더군요. 그냥 둥둥 떠다니는 사진뿐이라서!

289 리코주 (7552646E+5)

2019-08-03 (파란날) 19:18:59

>>287
떡밥이라니 두근두근! 알겠슴다아~

290 소금라떼◆ndsNYm2fsg (2379359E+5)

2019-08-03 (파란날) 19:19:40

>>288
https://giphy.com/gifs/happy-jellyfish-enigma-wBx2EouyuJb0s

기뻐하는 해파리라던가..?

291 키아라 - 미호 (488031E+52)

2019-08-03 (파란날) 19:19:41

키아라의 부탁을 들은 미호는 인터폰으로 전화를 걸어 마리아를 보내달라 했습니다. 곧 딸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키아라의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당연히 조심해야지요, 누구 때문에라도."

말을 마치고 키아라는 옅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흉흉하다고 한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그녀는 절대 쉽게 죽을 수 없었습니다.
잠깐 담소를 나누고 있으니 방문이 스르륵 열립니다. 문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마리아는 쏜살같이 달려가 엄마의 품 안으로 쏘옥 뛰어들었습니다. 엄마가 많이 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딸을 품에 안은 키아라의 표정도 금세 환해집니다.

"마리아, 그동안 잘 지냈니? 미호 언니 말은 잘 듣고?"

마리아는 잘 지냈다며, 미호 언니 말도 잘 듣는다며 말하곤 뿌듯한 듯이 키아라의 품 안에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키아라는 그런 딸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마리아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줍니다.

292 리코주 (7552646E+5)

2019-08-03 (파란날) 19:20:11

>>290
귀여워...!

293 키아라 - 미호 (488031E+52)

2019-08-03 (파란날) 19:20:40

아니마주 어서오세요!

294 아니마주 (2124562E+5)

2019-08-03 (파란날) 19:22:28

저런 것도 있네요ㅋㅋㅋㅋㅋㅋ
키아라주 반가워요!

295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19:36:52

>>287 오오오 떡밥...!

>>290 귀엽잖아요ㅋㅋㅋㅋ(짤줍)

296 에네드 - 유페미아 (7675536E+5)

2019-08-03 (파란날) 19:49:42

"엌...."

사람이 대답을 하지 않더라도 숨도 쉬지 않고 말을 하는 모습은 생기발랄 그 자체였다. 문제는 생기발랄한 사람이 40대를 넘긴(가설) 아주머니 라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었다. 차라리 10대 소년이든 소녀였다면 귀엽게라도 보였겠지만ㅡ

"아니, 좀 천천히. 천천히ㅡ"

말하라고 하는 순간에도 눈 앞에있는 사람은 생기발랄한 상태로 설명을 하고 있었고 오른손에 잡고있었던 맥주를 놓고 수첩과 펜을 꺼내들었다. 그러고는 무언가를 적으려다 말고 적으려다 말았다가 작게 중얼거린다.

"글러먹었구만."

수첩에 '그냥 산탄총이나 쏴 갈기라고!' 라고 적어두고는 수첩을 닫고 도로 주머니 안으로 집어넣었다. 이렇게 빨라서야 적는게 따라잡지를 못한다. 포기하고 말을 듣기로 마음먹고 그 말이 끝나갈 즈음에야 입을 열었다.

"제법 그럴듯한 가설이군요."

하지만 이 '빌어먹을 놈들' 이 기생숙주를 찾을 수 있는곳이 여기만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 '빌어먹을 놈들' 은 본래 기생생물이고 이미 다른 세계에서 우리와는 다른 생물으로 번식을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정말 소설같은 이야기다. 어쩌면 다른 차원에서는 기생밖에 할 수 있는게 없는 하등생물취급을 받을지도 모를 일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 하등생물에게 애먹고 있는 실정이다만.

"아뇨, 괜찮습니다. 애초에 제가 권한것이고."

제법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소설의 소재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며 갑자기 간지러워지는 콧등을 긁었다. 아, 간지럽네.

297 에네드주 (7675536E+5)

2019-08-03 (파란날) 19:51:15

레주! 질문있습니다!
이 세계는 일을 그만둔 작가에게 인세를 줄 만큼 양심적인 세계인가요!

298 오베론주 (3634578E+5)

2019-08-03 (파란날) 19:52:02

ㅇ아ㅏ악버스네서 졸았어뇨 ㅠㅠㅠ 미너내료ㅠㅠㅠㅠ

299 리코주 (7552646E+5)

2019-08-03 (파란날) 19:54:08

많이 피곤했구나~ 괜찮아~ 답레는 집에 도착한 다음에 줘도 돼!

300 미호 - 키아라◆ndsNYm2fsg (2379359E+5)

2019-08-03 (파란날) 19:58:29

언니라고 부를 나이는 지났지만요. 하고 속으로 생각하며 쓴웃음을 지은 미호는 저리도 좋을까 하고 중얼거리며 모녀의 재회를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았습니다.

" 자, 여기 송화밀수에요. 한 잔 더 해요 키아라. 마리아는 쥬스로 괜찮지? "

포도쥬스. 유기농으로 길렀다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유기농이니 어쩌니 하는 게 다 무슨 소용일까요 하고 피식 웃은 미호는 제 몫의 차를 따르곤 저도 마리아같은 딸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마리아, 차라리 나랑 살래? 하고 장난스레 말하곤 가서 엄마 보여주기로 한 그림 가져오라며 마리아를 보냈습니다.

" 엄마 보여주겠다고 그림을 그려놨거든요. 정말 천사같은 아이에요 "

301 소금라떼◆ndsNYm2fsg (2379359E+5)

2019-08-03 (파란날) 19:59:13

>>297
케바케...가 아닐까 싶습니다 :3..

302 유페미아-에네드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0:05:02

에네드가 수첩을 잡았다 다시 닫는 것을 보고, 유페미아는 잠시 말을 멈추고 질문한다.

"왜 그러나, 내 말이 좀 빨랐나?"

사실 이건 유페미아가 대학에서 강연을 할 때도 자주 일어나던 일이었다. 유페미아 혼자 신이 나서 속사포로 떠들어대는 바람에, 필기를 하고 있던 학생들의 멘탈은 붕괴해 버리는... 한번은 이 때문에 수강취소율 47%를 찍어 총장에게 불려간 적도 있었다. 이제는 다 옛날 이야기이지만. 에잉, 옛 버릇이 잘 안 죽는구만. 유페미아는 스스로를 향해 멋적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럴듯한 가설이고 말고. 학회에서는 유력한 가설 취급을 받았다네."

그 가설을 발표한 사람이 자신이 아니었다는 것은 무시하자. 쥴스-하퍼의 발표 후 같은 내용을 발표하려 하자 비웃음을 받았다는 것도. 그건 어디까지나 도난맞은 "내 가설"이었으니까 말이다.

"아웃월드에서 넘어온 생물들은 모두 다 '크토니안'이라고 칭하고, 이 크토니안들은 모두 다 인월드 생명체를 숙주로 삼을 수는 있지만 서로를 숙주로 삼을 수는 없다는 특징을 가지니까 말일세. 최소한, 우리가 아는 한은 말이야. 때문에, 그들이 차원벽이라도 뚫을 수 없는 이상 아웃월드에 그들의 숙주가 될 생명체는 없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네."

에너드의 생각을 읽은 듯이 말을 이어가는 유페미아다.

303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0:08:32

그나저나 마리아 너무 귀엽네요... 이리온나 아가 할머니가 한번 안아보자(????)

304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0:09:32

맞다 유페미아는 지금은 이렇게,

305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0:11:47

젊었을때는 이렇게 생겼다고 생각해요!(출처:https://picrew.me/image_maker/109964)

사실 여기에 주름만 조금 첨가하면 아직도 이렇게 생겼는데, 그렇게 수정하기에는 픽크류가 가공 금지로 되어 있네요...

306 소금라떼◆ndsNYm2fsg (2379359E+5)

2019-08-03 (파란날) 20:15:16

https://www.youtube.com/watch?v=kXF3VYYa5TI

마음이 편해지는 유령합창 :3.... 아아아ㅏ 힐링된다ㅏㅏㅏ

307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0:16:48

>>307 아 저 이 유령합창단 굉징히 좋아해요!ㅋㅋㅋㅋㅋ

308 키아라 - 미호 (488031E+52)

2019-08-03 (파란날) 20:17:33

마리아는 미호의 말에 힘차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다음 이어지는, 같이 살자는 미호의 말에 마리아는 금세 고민하는 표정이 되었습니다. 미호 언니도 좋은데, 엄마도 좋고. 마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질문을 받은 어린아이 같은 모습입니다.
이내 미호는 마리아를 다시 내려보냅니다. 엄마 보여주려고 그린 그림이 있다나요? 키아라는 딸의 작품이 기대됩니다. 그런 마리아가 마냥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마리아를 막 낳을 때가 그저께 같았는데, 벌써 저렇게 커버렸군요."

키아라는 말을 마치고 다시 차를 들이켰습니다. 앞으로도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커줬으면 좋겠네요.

309 미호 - 키아라 ◆ndsNYm2fsg (2379359E+5)

2019-08-03 (파란날) 20:28:53

" 벌써 다녀왔네 "

마리아가 들고온 건 색연필로 그린 세 명의 사람. 붉은 머리의 여자는 왼쪽에 서서 뱀 데미휴먼 아이의 손을 잡고있고 꼬리 아홉개의 데미휴먼은 그 오른편에 서서 아이의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 어머, 이건 나인가보네 "

기특해라. 미호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곤 시계를 보고 키아라에게 말했습니다.

" 모처럼이니 다녀와요. 원래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은 하루 이상 밖에서 보낼 수 없지만 어머니가 왔으니 괜찮잖아요? "

오늘 하루는 딸하고 보내줘요. 하고 미호는 키아라에게 마리아를 맡겼습니다. 오늘은 엄마랑 자고 내일 보자? 하고 말하곤 어서 다녀오라며 손을 흔들어줍니다.

" 좋은 추억 만들고와요. 키아라. "


//
막레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310 아니마주 (2124562E+5)

2019-08-03 (파란날) 20:30:30

https://geekologie.com/2019/06/whee-jellyfish-gets-caught-in-rapidly-sp.php

호롤로롤로ㄹ로

311 키아라주 (488031E+52)

2019-08-03 (파란날) 20:31:24

캡틴도 수고 많으셨어요 :D!!!

312 소금라떼◆ndsNYm2fsg (2379359E+5)

2019-08-03 (파란날) 20:32:14

>>310
이 무슨 고속회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3 에네드 - 유페미아 (7675536E+5)

2019-08-03 (파란날) 20:32:28

"적당했습니다."

엄청나게 빨랐지만 뭐 어떤가. 여기서 굳이 빠르다고 말 할 필요는 없다.

"결국은 다 가설이군요."

정확한 정보가 없다는 말이 되는것이다. 하지만 크토니안의 세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관심밖의 이야기였다. 난 그저 크토니안을 죽이고싶었고, 죽이면 될 일이었으니까. 게다가 난 연구자도 아니다.

"덕분에 많은걸 알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살짝 웃으며 말했다. 이런 이야기는 맥주 한 잔으로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 일 것이다. 감사하다고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인세는 들어오고있지만 그 사건 이후로 들어오는 인세가 확실하게 줄어들었다. 대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을만한 여유는 없는것이다.
대학교에 갈 생각도 없긴 하지만.

314 소금라떼◆ndsNYm2fsg (2379359E+5)

2019-08-03 (파란날) 20:32:56

아으아ㅏㅏ 유령합창 너무좋다 ;ㅁ;... 힐링돼요 힐링...

315 리코주 (7552646E+5)

2019-08-03 (파란날) 20:33:01

키아라주 캡틴 수고하셨슴다~

316 리코주 (7552646E+5)

2019-08-03 (파란날) 20:35:46

>>310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이게 뭐람ㅋㅋㅋ

317 유페미아-에네드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0:47:03

"적당하다면 다행이군 그래! 자네는 우리 대학의 학생들보다 손이 빠른가보구만!"

에네드의 거짓말을 알아채지 못한 유페미아는 에네드의 등을 팡팡 치며 만족스럽게 웃는다.

"에잉, 일반인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과학에서의 이론은 그리 가벼운 말이 아닐세. 이것도 다~ 어느 정도의 증거가 뒷받힘해주기에 할 수 있는 말이야!"

"내 30년간의 연구가 이를 뒷받힘하고 있다고,"하며, 에네드가 자신의 이론을 일개 가설 취급하자 유페미아는 기분이 상한 듯이 궁시렁댄다.

"나야 말로 덕분에 오랜만에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었네! 고맙네 슈나우저 군."

미지근한 맥주는 어떤 기준에서도 '맛있다'고 하기에 힘들었기에, 이제는 유페미아가 거짓말할 차례가 되었다. 그녀가 '맛있는'이라는 단어를 말할 때, 그의 얼굴은 티가 나게 뒤틀어졌다. 거짓말에는 익숙하지 않은 탓이다.

//이 레스나 다음 레스로 막레할까요?

318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0:48:50

>>310 아니마주 정신차려요! 소용돌이에 휘말리면 안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

돌고래들이 해파리 사냥할 때 저런 고리 형태의 거품을 내뿜어서 사냥한다고 하죠?

319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0:49:26

캡틴 키아라주 일상 돌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320 에네드주 (7675536E+5)

2019-08-03 (파란날) 20:51:23

넵! 고생하셨습니다!

321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0:52:42

에네드주 눈치 없는 할머니인 에피와 일상 돌려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유페미아의 이론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었기에 저는 거의 신세를 진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322 키아라주 (488031E+52)

2019-08-03 (파란날) 20:53:54

에피주 에네드주도 수고하셨어요!

323 리코주 (7552646E+5)

2019-08-03 (파란날) 20:54:42

에네드주 에피주 수고하셨슴다~

324 에네드주 (7675536E+5)

2019-08-03 (파란날) 21:01:37

후후 감사합니다!

325 아니마주 (2124562E+5)

2019-08-03 (파란날) 21:04:16

ㅠㅠ

326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1:06:50

>>325 어서..! 아니마주를 돌고래의 마수에서 구해드려야..!

(유페미아: 마취총 장전)
(에피주: 그건 안돼)

327 소금라떼◆ndsNYm2fsg (2379359E+5)

2019-08-03 (파란날) 21:07:30

뻘하지만 처음에는 데미휴먼 시트들이 세상에 네코미미가 가득해..! 일 줄 알았으나
그랬던 제 안일한 생각을 보기좋게 뒤집어주셔서 너무 신선했답니다 :3

328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1:10:27

저도 데미휴먼들 디자인 너무 신선하고 창의적이고 최고인 것 같습니다...

흔한 수인들과는 달라요! 신선하고 짜릿해..!

329 소금라떼◆ndsNYm2fsg (2379359E+5)

2019-08-03 (파란날) 21:12:52

이래선 npc로 준비해놓은 아이들이 찐따가 돼버렷... ;-;
에이 뭐 찐따미 있는것도 귀여워서 좋지만 XD

330 에네드주 (7675536E+5)

2019-08-03 (파란날) 21:13:08

그렇죠. 사슴수인을 보고 '오, 말처럼 탈수도 있고 싸움도 잘하는 완벽한 파트너잖아!' 라고 생각할 정도로 신선하고 짜릿하죠!

331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1:13:27

>>329 오오 NPC... 기대해봐도 될까요..!

332 에네드주 (7675536E+5)

2019-08-03 (파란날) 21:13:39

npc.. 기대되는데요

333 아니마주 (2124562E+5)

2019-08-03 (파란날) 21:14:54

"크아아아아"

데미휴먼중에서도 최강의 투명데미휴먼이 울부짓었따.

334 아니마주 (2124562E+5)

2019-08-03 (파란날) 21:15:16

농담이고 엔피씨들도 분명 매력있는 아이들일 거라고 믿고 있슴다.

335 리코주 (7552646E+5)

2019-08-03 (파란날) 21:16:12

맞아요 NPC도 분명 매력있고 이쁘고 귀엽멋있을거에요!!

336 에피주 ◆6vjAMa18lk (1185212E+5)

2019-08-03 (파란날) 21:17:36

>>333 맞아요 아니마 투명한거... 너무 매력적이에요 최고야..!

이 중 가장 매력없는건 역시 할머니 에피죠! 뭐 그걸 노린거지만..?
NPC같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캐릭터를 돌려보고 싶었습니다!

337 키아라주 (488031E+52)

2019-08-03 (파란날) 21:18:53

>>336 에피가 매력이 없다니 하늘이 노하실 소릴!! 사실 에피가 장문으로 이론 설명하는거 보고 반했습니다(?)

338 아니마주 (2124562E+5)

2019-08-03 (파란날) 21:19:49

노년이라고 매력이 없는 것이 아니에요! 당장 거대벌레와 싸우는 모 웹툰을 봐도 그런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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