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4213198> [시트스레/포스트 아포칼립스] Distopya Parade :: 172

실전압축 설정이 올라옵니다! ◆ndsNYm2fsg

2019-07-27 16:39:48 - 2019-10-09 02:06:09

0 실전압축 설정이 올라옵니다! ◆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39:48

※상판 유저들에 의해 지정된 공식 룰을 존중합니다.
※친목&AT필드는 금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금지입니다!
※모두에게 예의를 지켜주세요. 다른 이들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어서 상판을 찾았다는 점을 잊지말아주세요!
※지적할 사항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주세요. 날카로워지지 맙시다 :)
※인사 받아주시고, 인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다섯글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있답니다.
※17세 이용가를 지향합니다. 그렇다고 수위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굉장히 편한 사람입니다. 질문하는 것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어렵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XD

☆시트스레입니다! 예약과 질문, 선관은 여기에서 이야기해 주세요!☆

설정집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Cd3XmalPAEf_ThcIX7kZIyPLcCI9sIcuzWA9QE8y3O8/edit?usp=sharing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57049200/recent

122 이름 없음 (7431882E+5)

2019-08-11 (내일 월요일) 19:37:19

저기, 아직 시트 받아?
상판이 오랜만이긴 한데...

123 이름 없음 (293282E+56)

2019-08-11 (내일 월요일) 19:44:54

>>122 제가 캡틴은 아니지만, 캡틴이 시트 안받는다는 말은 안하셨으니 아직 받을 거에요!

124 소금라떼◆ndsNYm2fsg (7505754E+5)

2019-08-11 (내일 월요일) 20:04:43

>>122
언제나 받고있습니다 XD

127 이름 없음◆sVVR0Q7eM2 (9905581E+5)

2019-08-15 (거의 끝나감) 01:21:32

" 워밍업은 이 쯤 하고 슬슬 진심을 내볼까... "

" 자 그럼,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볼까! "

이름 : 베로니카 "팽" 샤오롱

나이 : 27

성별 : 여성

분류 : 데미휴먼

출신지 : 유베리드 패밀리

외모 : 척 봐도 범상치 않은 길쭉길쭉한 사지와 신장, 자연스럽게 뺨부터 팔과 등까지 이어진 검은 뱀가죽은 매끈거리며 부드럽다. 큼직하고 맑은 눈은 동공이 길게 찢어져 살벌한 인상을 주고, 커다란 입을 쫙 벌리면 안쪽에 날카로운 쌍독니가 독에 흠뻑 젖어있었다. 노란 빛이 도는 부스스한 흑장발은 정리도 안하고 그대로 냅뒀고, 길쭉하고 유연한 사지를 든든한 근육이 덮고 있었다. 복장은 간단한 야구 재킷에 카고바지와 부츠, 멜빵 정도.

성격 : 굉장히 위협적인 외형과 다르게 서글서글하고 유쾌한 성격. 사람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나름 배려심도 있으며, 술독에 빠지는 것과 삶은 계란을 무척 좋아한다. 다만 가끔 화가 나면 굉장히 성격이 매서워진다.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치고받는걸 좋아하므로, 행인에게 시비를 걸거나 하는 못난 면도 있다. 다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진 않으니, 안심해도 좋을 것이다.

특징&기타 :

-아기일 때 버려져 패밀리에게 주워지고, 그 안에서 자랐다. 때문에 방침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으며, " 죄다 죽여서 죄다 벌어오면 죄다 내거인데 뭐"라며 오히려 좋게 바라보는 듯 하다.

-철저하게 전투 훈련을 받고 실제로 싸워본적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싸움에 굉장히 능숙하다. 주된 전투 스타일은 총기나 흉기를 쓰지 않는 맨손 격투. 보통의 인간이라면 미쳤냐고 할테지만, 인간의 5000배 정도의 마디를 가진 그녀의 관절과 척추, 엄청난 탄력과 유연성으로 발하는 "사형권"은 인간은 커녕 데미휴먼과 크토니안에게도 충분히 먹히는 듯 하다.

-뱀의 데미휴먼. 일광욕을 하거나, 뱀처럼 스르르륵 움직이거나, 계란을 좋아하거나 하는 것 외에도 많은 능력이 있다. 어금니는 물론이고 손발 끝에서 독을 조합해 분비할 수 있으며, 탈피를 해 몸에 입은 데미지를 깔끔하게 치료하기도 한다. 덤으로 관절을 빼 납작해지거나, 목을 쭉 늘리거나 코브라처럼 펴거나 하는 묘한 능력들도 있는 모양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삶은 달걀, 다음이 개구리. 취미는 일광욕과 수영, 영화 감상, 친구 사귀기.

//이상한 점 있으면 찔러줘요-

128 NPC ◆ndsNYm2fsg (0766965E+5)

2019-08-15 (거의 끝나감) 11:08:54

>>127
넵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대답해주세요!

Q1. 데미휴먼의 인권과 권리를 위해 싸우는 단체가 있다면 어떻게 바라볼까요?

Q2.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과연 베로니카는 그 임무를 받을까요?

Q3. 복수와 은혜. 둘 중 하나만 갚을 수 있다면 어떤 것을 갚을까요?

Q4. 이니시에이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Q5.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129 이름 없음◆sVVR0Q7eM2 (9905581E+5)

2019-08-15 (거의 끝나감) 14:34:36

>>128

1 - 물론 좋게 바라볼겁니다. 아마 직접 참여하려 들지는 않겠지만, "재들은 재들 나름 열심히 하는거지, 나는 지금으로도 만족이야." 같은 생각을 주로 할거에요.

2 - 물론 받습니다. 캥기는게 있거나 꺼림칙한 임무면 좀 고민이야 하겠지만, 어린아이 손목 비트는 일은 많이 해봤으니까요. 적당히 해치우고 술이나 한잔 땡기겠죠.

3 - 단 한번만이라면, 복수입니다.
뒤가 찜찜한건 좋아하지 않아.

4 - "뭐, 혼자서 해도 충분하지만... 둘이서 때리면 더 셀테니까." 라며 나름 긍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다만 제대로 돌봐주지 않으면 잡아먹겠다네요.

5 - 술, 싸움, 돈, 즐거움, 자유로움, 친구, 그리고 삶은 달걀.

130 소금라떼 ◆ndsNYm2fsg (0766965E+5)

2019-08-15 (거의 끝나감) 20:44:39

어마어마한 삶은 달걀 :3.. 합격입니다!

131 오베론주 (6833741E+5)

2019-08-15 (거의 끝나감) 21:12:42

캡틴 미안해요 교통사고가 나서 답레가 더 늦어질 거 같아요ㅠㅠㅠㅠ

132 ◆6vjAMa18lk (876783E+55)

2019-08-17 (파란날) 19:20:49

캡틴 캐릭터에 설정을 좀 더 덧붙이려면 여기서 허락을 받으면 될까요..?

133 소금라떼 ◆ndsNYm2fsg (6499413E+5)

2019-08-17 (파란날) 21:23:05

>>132
어떤건가요?

134 ◆6vjAMa18lk (9262048E+4)

2019-08-17 (파란날) 21:35:04

앗 그게... 혹시 A지구에는 엘리트 인재양성용으로 설립된 엄격한 기숙사제도의 교육시설이 있다고 설정해도 될까요..?
막 교육은 특목고 같은데, 졸업할 때까지 외부사회 출입은 군대급으로 어렵다는 느낌으로요.

에피가 그런 학교 출신이라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고 설정해 보고 싶은데 이게 캡틴이 생각하시는 A지구와 맞을지를 잘 모르겠어서요!

135 이름 없음 (2216416E+6)

2019-08-24 (파란날) 10:32:18

" 너, 너무 들떠있는거 아니냐...? "
" 들어오면 벤다... 그것 뿐이라고. "

이름 : 션디 쿠보타 (Shandy Kubota)
나이 : 35세
성별 : 남자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삐죽삐죽 솟는 더벅머리에 다크서클이 죽죽 내려오는 피곤한 눈과 뺨에 자잘한 흉터가 많은, 음침한 인상의 남자. 그것을 가리려는듯 위에 챙이 넓은 버킷햇을 눌러썼다. 신발은 샌들이고, 소매가 넓은 리넨소재의 진베이 자켓과 주름 잡힌 와이드 팬츠, 오픈넥 셔츠를 루즈하게 입고있다. 마치 사무라이가 입었던 하오리 양식을 재해석 한 느낌의 옷차림을 하고있으며 그것에 설득력을 가하듯 옆구리에 찬 칼을 언제 어디서나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격 : 매사에 껄렁하고 섬세하지 못한 영락없는 아저씨. 주로 귀찮아하거나 가라앉은 분위기가 맴돌지만 특정 상황에 접어들게 되면 순식간에 공기부터 바뀐다.

특징&기타 :
크토니안을 상대로 잘도 카타나 한 자루로 싸우는 남자. 도검을 다루는 것에 능하고, 칼을 잡는 것에 능하다는 것은 곧 자신의 몸을 컨트롤 할 줄 안다는 것이다. 소매 속에 숨겨둔 암기도 여럿 사용하지만 딱히 날붙이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며, 필요하다면 화기도 익숙하게 사용할 줄 안다. 사이비 검객.

흔히 말하는 뒷세계에서 사람을 베는 일을 했었던 남자. 그러나 아웃월드가 열리고 그가 알던 세계는 단번에 뒤집힌다. 크토니안... 데미휴먼, 그리고 그것들과 관련된 새로운 범죄들. 어느샌가 자신의 칼 끝이 향해야 하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그는 자신이 몸 담던 세계에서 나와 사무실을 차리고 이니시에이터 생활을 전전하기 시작했다.

항상 돈에 쪼들려 사는 남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누군가와 팀을 맺고 일하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써주는 사람도 적다. 그의 사무실은 분명 자리가 몇개인가 있긴 하지만, 완벽히 그 만의 1인 체제라고 할 정도로 좁고 누추하다.

136 소금라떼◆ndsNYm2fsg (1647037E+5)

2019-08-24 (파란날) 16:16:53

>>135
확인했어요.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Q1. '어떤사건'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Q2. 이니시에이터로서 그리고 민간인으로서 데미휴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각각 서술해주세요!
Q3. 해야하는 임무에 있어서 과정이 중요한가요 결과가 중요한가요?
Q4. 이니시에이터 활동을 함으로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Q5.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적절한가요?

137 이름 없음 (2216416E+6)

2019-08-24 (파란날) 16:52:03

>>136

1. 그것은 데미휴먼을 베어야만 하는 일에서 결국 베지 못했던 사건입니다.

2. '불편하게 사는군...'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 결과는 어떻게 되던 따라오니 결국은 과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4. 비용. 일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

5. 나아지곤 있지만 사람 편한대로 부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38 소금라떼◆ndsNYm2fsg (1647037E+5)

2019-08-24 (파란날) 17:59:19

A2는 이니시에이터 민간인 공통인가요?

139 이름 없음 (2216416E+6)

2019-08-24 (파란날) 18:51:27

>>138
그렇습니다....라기보다는 구분지어 생각 해 본 적이 없습니다.

140 소금라떼◆ndsNYm2fsg (1647037E+5)

2019-08-24 (파란날) 19:00:03

넵 확인했어요 통과입니다!

142 이름 없음 (651042E+62)

2019-08-26 (모두 수고..) 22:53:16

이성적으로, 공공선에 맞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해.

합리적으로 봤을 때 나쁜 것 같지 않아.


이름: 마리야 그레고로브나 야코바 (Mariya Gregorovna Yakova)
나이: 23
성별: 시스젠더 여성
분류: 데미휴먼
출신지: 아홉꼬리보호소

외모:
앞머리 없이 5대 5로 가르마를 타서 이마를 드러낸 생머리. 염색 없는 자연모 상태로 쇄골까지 내려온다. 크게 손을 대지는 않지만 귀찮을 때는 묶는 정도.
흑발에 짙은 푸른색 눈동자. 눈꼬리가 올라간 큰 아몬드형 고양이상 눈매, 짙은 쌍커풀, 긴 속눈썹. 산을 이루며 올라간 눈썹 숱은 중간. 곧고 오똑한 코에 적당히 도톰한 입술. 예쁘장하지만 매서워 보인다. 본인이 무표정으로 일관해 쌀쌀해 보이는 인상이 더 커지는 편.
167cm에 평균 체중. 보기 좋은 보통 체형으로 보이나 근육의 비중이 많다. 곧고 바른 자세에 움직임은 어딘지 절도가 엿보이는 듯하다.
검은 머리칼 사이로 하얀 귀가 삐져나와 있고, 등허리 아래로 하얗고 검은 점박이 꼬리가 삐져나와 있다. 그 외의 크토니안화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어릴 적부터 케어를 많이 받은 결과물이다.

성격:
감정에 대해 무디며 공감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본인의 호불호나 감정 변화에 있어서도 둔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로 보편적인 도덕적 원칙이나 주변인들이 제시한 판단대로 움직인다.
사회적으로 적응하고 타인과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은 있어서 어설프게 또래 여성을 흉내내는 행동양식을 만들어 낸다. 그럼에도 감정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을 원칙과 논리로 판단하다 보니 특정 부분에서 나사가 빠지거나 잔소리쟁이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전체적으로는 무심하고 속모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적당히 협조적인 인간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천성적으로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면이 있다. 도덕률에 어긋나는 일이면 혹평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매사에 먼저 나서서 처리해 버리려는 행동양식을 보인다.

특징 및 기타:

- 애칭은 마냐(manya).
- 능력의 기반이 되는 동물은 설표. 그러나 크토니안화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투방식은 인간의 그것과 훨씬 가깝다. 고양잇과 짐승의 우월한 완력과 스피드를 이용해 백병전을 선호한다. 검을 애용하지만, 어지간한 무기는 다 다룬다고 봐도 무방하다.
- 부모 모두 생존한 상태이며, 어머니가 농담삼아 데미휴먼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전투력으로 유명한 이니시에이터이다. 뛰어난 체술과 무술, 검술은 모두 어머니가 가르친 산물로 데미휴먼이 아니었더라도 타고난 소질이 있다는 평.
- 아버지의 설득에 의해 세상에 태어났고 아버지의 손에 길러졌다. 기본적인 사회화와 도덕률을 아버지에게 배웠다.
- 지금도 부모와 매우 자주 만나며 가족으로 지내고 있다. 아홉꼬리보호소에 맡겨진 것은 데미휴먼으로서의 장래와 사회화를 위한 것으로, 순전히 본인의 선택. 그러나 보호소 사람들에게도 역시 두 번째 가족으로서 강력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만약 그들을 모욕한다면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새 격렬하게 반응할 것이다.
- 호불호도 취미도 희미하지만 단 것을 좋아하고 노래를 꽤 잘 한다.


//수정해야 할 점이나 이상한 점 있으면 안제든지 찔러주세요...! 통째로 갈아엎는 것도 가능합니다(구애의 댄스

143 소금라떼◆ndsNYm2fsg (6232316E+5)

2019-08-26 (모두 수고..) 23:05:55

상상도 못한 소금라떼의 등장! (구애의 댄스 받아치기

144 소금라떼◆ndsNYm2fsg (6232316E+5)

2019-08-26 (모두 수고..) 23:09:10

그.. 시스젠더가 그러니까 생물학적으론 남성인데,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은 여자다. 맞나요? 잘 몰라버려가지고 :3..

145 이름 없음 (651042E+62)

2019-08-26 (모두 수고..) 23:10:28

세상에 받아쳐 주셔서 감사합니다(굽실굽실) 시스젠더여성은 아마 생물학적인 성별과 자기가 생각하는 성별이 모두 여성으로 일치라는 상태로 알고있어요...!

146 소금라떼◆ndsNYm2fsg (6232316E+5)

2019-08-26 (모두 수고..) 23:11:43

응응. 그러니까 그냥 여성이다-맞나요?

147 이름 없음 (651042E+62)

2019-08-26 (모두 수고..) 23:13:47

네네!

148 소금라떼◆ndsNYm2fsg (6232316E+5)

2019-08-26 (모두 수고..) 23:21:36

넵.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대답해주세요!

Q1. 어머니가 이니시에이터였다고 하는데 링크한 데미휴먼이 있었나요? 있다면 그게 마리야였나요?

Q2. 과정이 중요한가요 결과가 중요한가요?

Q3. 가족과의 사이는 좋은 편인가요?

Q4.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적절한가요?

Q5. 만일 데미휴먼의 인권을 위해 싸우는 단체가 있다면 마리야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149 이름 없음 (6058935E+5)

2019-08-27 (FIRE!) 00:08:32

A1. 있지만 마리야는 아닙니다. 마리야의 어머니가 딸이 선택하기 이전에 스스로를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계약의 기회를 거절했습니다.

A2. 일단은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는 주입에 가까운 주변의 가르침으로 인해 생긴 마음가짐이고, 저돌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나거나 이성을 잃으면 에라 모르겠다 비슷한 심정으로 결과중심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합니다.

A3. 네, 좋은 편입니다. 부모 간에도 무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둘은 혼인 상태가 아니며 별거 중입니다) 자식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리야는 보호소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부모를 욕해도 비슷하게 발끈합니다.

A4. 기본적으로는 적절하지 않게 생각합니다. 주변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던 결과입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데미휴먼과 일반 인간은 평등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조건을 놓고 보면(뿌리깊은 데미휴먼 차별이라던가 법의 보수성 같은) 급진적인 사회 변화는 비용을 크게 치룰 수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제도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입장에 가깝습니다.

A5. 기본적으로 '물리적인 충돌은 너무 과격하다' 는 생각을 깔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들의 사고방식은 인정하지만, 그들이 온건하게 행동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사회적으로 해를 끼치면 대립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겁니다.

150 소금라떼◆ndsNYm2fsg (4933912E+5)

2019-08-27 (FIRE!) 00:14:14

넵 확인했습니다. 통과! 땅땅땅!

151 이름 없음◆/1oBHWp6YU (9788162E+5)

2019-09-01 (내일 월요일) 03:49:05

"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기회가 있을 때 즐겨둬야 하지 않을까요? "

" 돈으로 주세요. 그게 제일 확실하잖아요? "

이름 : 야오쳰위(姚蒨昱)

나이 : 20

성별 : 남

분류 : 데미휴먼(올리브비비)

출신지 : 유베리드 패밀리

외모 : 부스스하게 흩어지는 덥수룩한 흑발, 끄트머리가 자라 뒷머리 모양이 조금 길다. 한쪽을 슬며시 튼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눈썹은 굵기가 짙은 직선형으로 시원하게 뻗어 도전적인 인상을 그려낸다. 창백한 톤의 어두운 피부. 눈머리가 낮고 꼬리가 길게 뻗은 매서운 눈매. 홍채는 언뜻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하는 어두운 황적색이다. 데미휴먼으로서의 특성이 안구에도 뚜렷하게 나타난 편으로, 인간 외 영장류 특유의 검은 공막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말을 하거나 웃는 등 불가피하게 입을 벌릴 때면 벌어진 입 안으로 상하로 거대하게 발달한 송곳니가 보인다. 
전체적으로 사납기보다는 쌀쌀한 인상. 무표정할 때 특히 그렇지만, 웃을 때면 쉽게 장난스러운 인상이 된다. 본인도 그걸 알기에 곧잘 웃는 얼굴로 다닐 때가 많다. 신장 180cm, 마른 듯하면서도 골격이 튼튼하고 체격이 다부지다. 
눈에 띄는 외형의 특이점은 뿌리가 구부러진 녹회색 꼬리와 수족의 형태이다. 양쪽 하완의 아래 절반, 그리고 종아리의 한가운데서부터 그 아래까지에 변이가 이루어져 손발의 형태가 뒤틀려있다. 양 손의 피부는 검고 거칠며, 손바닥이 길어지고 손등이 털로 뒤덮인 원숭이의 손이다. 발 역시 마찬가지로 뒤꿈치가 작고 움켜쥠에 용이한 동물의 형태가 되어 있다. 발은 볼이 넓고 큰 신발이라면 구겨넣어 신을 수 있는지라 평상시에는 신발로 가려 보이지 않는다.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눈 아래에 점이 하나 있다. 

성격 : 
온건한 쾌락주의자. 깊이 생각하길 싫어하는 성격이다. 일을 하며 무엇이든 어떻게든 될 것이란 막연한 믿음을 따르지만, 마냥 충동만을 따르지는 않는다. 자기통제력이 어느 정도 강하고 조심성도 있다. 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사정 좀 보고. 하지만 대체로 생각이 적당한 합리화를 거쳐 행동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편이다.

만인, 인간과 데미휴먼을 포괄한 누구에게나 나긋하고 살갑다. 초면에 가벼운 장난을 치기도 하고, 서슴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사람을 대하는 데 가림이 없다.
얼핏 데미휴먼으로서는 주제 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안전선 내에서 취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그는 사람의 기분과 단편적인 욕구를 파악하는 눈치가 좋았다. 개개인이 허용하는 적정선을 파악해 그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며 어울리고 있을 뿐, 제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항상 자각하고 있다.

거침없는 태도와는 달리 사람과 사람 간의 정을 불신하고 있다. 인간불신에 찌든 수준은 아니라지만 혈연의 정도, 친우로서의 인연도 모두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친근감이나 호의로부터 비롯한 신뢰를 가장 낮게 책정하며, 가장 중요시되며 신뢰할 수 있는 것은 가변하는 이해관계에서 발생하는 이익 뿐이라 믿고 있다. 본인에게 영향이 가는 손익은 확실하게 따지는 편.


특징&기타 :
- 출생서류조차 갖지 못한 무수한 데미휴먼 중 하나. 부모는 민간인으로 모친이 그를 임신하고 있을 적 크토니안에게 습격당했다. 이니시에이터의 빠른 대응으로 둘 모두 목숨을 건질 순 있었지만 모친은 이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음과 동시에 크토니안에게 노출되고 말았다. 태어날 아이가 데미휴먼이 될 것은, 그리고 그가 겪을 가정이 몹시도 삭막할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나마 부모가 가진 약간의 양심으로 버려지지 않고 유년을 가정에서 보낼 수 있었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마지못해 키우는 애물로, 양육이라기보단 사육에 가까운 환경에서 자랐다. 유형과 경중을 달리한 여러 폭력이 가해졌고, 외부와 단절된 채 이렇다할 교육 역시 받지 못하며 집 안에서만 숨죽이며 살았다.
그런 생활마저도 10년을 채우지 못했다. 그가 성장하며 늘어가는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부모에 의해 10살이 될 무렵 완전히 버려지고 말았다. 이후 거리를 전전하다 유베리드 패밀리의 눈에 띄어 수용시설에 맡겨지게 되었다. 

- 떠돌던 시절에 아주 잠깐, 무엇도 모른 채 노동-사실상의 착취를 경험한 적 있다. 숙식처 제공을 빌미로 보호자 없는 어린 데미휴먼들을 끌어모아 여러 고객에게 대여하던 소규모 사업장에 흘러갔었던 것이다. 단연 합법적인 경로는 아니었다. 어찌되었든 그는 운이 좋았다. 어떻게든 잘 숨어 그곳에서 도망은 쳤으니.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시절, 대가 없는 호의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이때에 깨달았다.
*이후 남은 데미휴먼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곳이 지금에도 건재할지, 그것까지는 궁금하지 않았다. 알아야 할 이야기도 아니다.

- 유베리드의 가치관과 보호소의 운영원칙을 마음에 들어하는 편이다. 언제고 돌변하는 호의나 정의보다는 비교적 불변하는 이익-비록 지극히 유동적이지만-을 추구하는 유베리드가 세 소장들 중 인간적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소견에 불과하다.

- 손과 발의 특성상 무언가를 움켜쥐거나 높은 곳을 빠르게 등반하는 데 능숙하다. 가장 특출난 분야는 공간지각 능력과 균형감각, 민첩성과 근력이다. 여느 데미휴먼이 그렇듯 악력, 치악력, 감지력 등의 신체능력 전반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데, 그중 근력의 경우 적은 운동량으로도 인간형의 육체가 낼 수 있는 최적의 효율을 보인다. 
팔과 손의 힘이 특히 강한 탓에 이족보행보다는 자세를 낮추고 팔의 힘으로 도약하거나 보행을 보조하는 방식-쉽게 말하자면 뜀틀을 넘을때와 비슷한 자세-으로 이동하는 게 더 빠르다. 하지만 웬만큼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평상시에는 두발로 걸으려 하는 편이다.

- 복잡한 지물이 조성된 환경에서의 전투를 선호한다. 자주 사용하는 무기는 전투소총.

- 돈을 밝힌다. 정확히는 적절한 행동에 따르는 보상을 밝힌다. 만인에게 가장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것이 금전이므로 돈을 선호할 뿐, 보상으로 치환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 없다.

- 종종 이름을 '야오'라고만 밝힐 때가 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이름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어 간단하게 부르란 뜻에서 그렇게 소개하는 것일 뿐이다. 이름을 전부 말할지 말지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결정된다.

- 높은 곳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을 좋아한다. 

152 소금라떼◆ndsNYm2fsg (8237287E+5)

2019-09-01 (내일 월요일) 13:22:52

확인했어요.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Q1. 데미휴먼의 인권을 위해 싸우는 단체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2. 성장하며 늘어가는 부담이라면 어떤걸 이야기하나요? 단순 중화제 값이라면 중화제는 무료로 배급되기때문에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Q3.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합당한가요?

Q4. 유베리드 패밀리의 소넷 유베리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 외 빌헬름 알펜슈타인, 미호에 대해서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Q5. 지구(District)를 지키는건 이니시에이터, 데미휴먼, 코르포데이, 군&경중 누구인가요?

153 이름 없음◆/1oBHWp6YU (9788162E+5)

2019-09-01 (내일 월요일) 16:38:26

A1. 신기하네, 열심히 해라. 응원은 하지만 관심은 갖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잊어버릴거예요. 온건한 단체라면 그대로 기억 한편에 처박아둘 테고, 단체가 폭력 사태 등의 이슈를 발생시켰다면 관심을 가질 겁니다. 그때부터는 일이 어떻게 될지 집중하기 시작하는데,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기보단 재미있는 게임을 구경하는 느낌으로 상황을 관망할 거라 생각합니다.

A2. 사람 하나를 키우며 감당하는 부담을 말합니다. 각종 생활비용과 정신적 부담을 모두 포함한 결과예요. 가정은 가난한 편이었고, 부모 모두 사고 당시의 충격이 아주 컸던 탓에 쳰위를 계속해서 마주하는 것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A3.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입장입니다. 데미휴먼의 잠재적 위험성을 본인이 인정하고 있는데다가, 차별은 이 사회의 주류가 인간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데미휴먼이면서도 본인의 문제에 매우 무관심합니다. 부당한 처우를 당한다면 운이 나빴다며 가볍게 넘기려 합니다.

A4. 소장들 중 가장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다른 소장과 비교해서 내린 상대적인 결론입니다. 그것도 유베리드가 대놓고 표리일치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 뿐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절대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상대이기도 합니다.

빌헬름과 미호의 경우, 사실 별 이유도 없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습니다. 빌헬름에게 갖는 감정은 정치에 무관심한 시민이 고위 관료들에게 막연히 가지는 불만에 가깝습니다.
미호에게는 빌헬름과 유사한 불만에 더해, '부드럽고 따뜻한 보호자'라는 이미지에 혼자 괜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온화한 환경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청렴해보이지만 저들에게도 비리가 있을 것이다' 라는 음모론자적 시각으로 사소한 흠과 단점을 찾으려 하지만, 그들을 끌어내리고자 하는 악의까지는 갖지 않고 있습니다.

A5. 이니시에이터와 군&경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54 소금라떼◆ndsNYm2fsg (23495E+58)

2019-09-01 (내일 월요일) 19:08:47

응응. 확인했어요. 통과입니다!

159 이름 없음◆2xizz44paM (7302099E+5)

2019-09-20 (불탄다..!) 23:06:37

오베론주입니다 음.... 오베론의 시트를 내릴게요. 스레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짧은 시간 감사했고, 오베론과 링크를 맺어줬던 키아라주 고마워요 잊지 못할 거에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160 이름 없음◆2xizz44paM (7302099E+5)

2019-09-20 (불탄다..!) 23:07:17

더불어 오베론의 시트 하이드를 부탁드려요. 유페미아주 오베론의 분위기보드를 만들어주셔서 고마웠어요. 그럼 다들 안녕히 계세요.

161 콜트주 (8922716E+5)

2019-09-21 (파란날) 00:58:51

인코가 생각이 안 나네요.
시트를 내릴까 합니다. 제가 여러가지로 많이 폐를 끼친 면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약간 캡틴을 힘들게 한 면이 많은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계속 스레랑 안 맞는 면으로 제가 보내는거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감사했습니다.
그냥 콜트라는 캐릭터의 활동은 없던걸로 해 주세요.

그리고 키아라랑은 꽤 즐거운 일상을 했던거 같습니다. 키아라주는 어땠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안녕히 계세요.

162 NPC ◆ndsNYm2fsg (3387029E+5)

2019-09-22 (내일 월요일) 00:52:56


Theme : カンザキイオリ - 命に嫌われている。

" 꿈도 내일도 아무것도 필요없어. 네가 살아있어준다면 그걸로 됐어. "

" 만나서 반가워! 스칼렛 다이아몬드라고해. 편하게 스칼렛이라고 불러줘! "

이름 : 스칼렛 다이아몬드
나이 : 16
성별 : 여
분류 : 데미휴먼

외모 : 연하늘색 귀와 꼬리를 가진 고양이 데미휴먼. 머리색은 조금 진한 하늘색이다. 키는 약 160cm에 눈동자는 다홍색. 이름과 상징색이 완전히 달라 가끔 겉과 속이 다르다고 조금 놀림을 받는다. 머리 위에 삐죽 솟아있는 바보털은 스칼렛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스칼렛의 감정에 맞춰 움직이기도 하는 신기한 머리. 하늘색의 머리 사이에 한 줄의 흰머리가 브릿지처럼 길게 나있다. 진한 자주색의 가죽자켓은 루르의 헌정품이며 가장 아끼는 물건 중 하나라고 한다. 항상 밝기만 하고 눈에 띄는 상처도 없어보이지만 꼬리가 반 밖에 없다. 나머지 반은 잘려나갔으며 시간이 꽤 지나 이제는 흉터도 아물어가는 중이다.

성격 : 밝고 쾌활하며 모두에게 사근사근하게 잘 대하며 사교력이 높다.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고 부탁받은 일은 쉬이 거절하지 못한다. 도의적인 책임을 무시하지 못해 이런저런 트러블에 휘말리는 경우가 잦다. 항상 입가에 미소가 걸려있고 화를 내는 일은 좀처럼 드물다. 슈퍼히어로마냥 정의로운 성격이라 약자를 돕고 악한 이에게는 벌을 내린다. 가슴 한 구석 깊숙한 곳에 자리잡힌 분노의 씨앗이 고개를 들면 굉장히 차갑고 냉정하게 변해버리지만 그런 일은 드물다. 자신보다 공동체를 생각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꿋꿋이 추진해내는 추진력도 보인다. 가정적이기도 해서 시카의 딸 중 대부분의 가사를 전담한다.

특징 : 다른 시카의 딸과는 다르게 집에서 차별받으며 자라지 않았고 오히려 사랑받으며 자랐다. 절대 남을 미워하지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게 지내라는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살고있다. 이후 14살 무렵 살던 마을에 데미휴먼을 전부 죽이거나 쫓아내라는 폭동이 일어났고 스칼렛의 부모님은 스칼렛을 지키려다 사망했고 스칼렛은 그 길로 도망치다 잡혀 린치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고 꼬리가 조금 잘린채 큰 바위에 묶여 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강가에서 공기방울과 피가 올라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시카에게 발견돼 거두어졌다. 어머니가 항상 하시던 "약자를 도우며 정의를 따라 살아라"는 말 따라 살려고 하지만 가슴 속 깊이 생긴 분노의 씨앗은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데미휴먼중 가장 크게 신체변이가 일어나는 특징을 가진 이 중 하나다. 전투시에는 손톱이 날카롭고 길게 그리고 아주 단단하게 자라나 닿는 모든 것을 베어넘긴다. 잘린 꼬리는 트라우마라서 언급하기도 싫어하며 민감한 부분이라 함부로 잡거나 만졌다간 얼굴에 상처가 날 수도 있다. 시카의 딸 중 나이로는 넷 째이며 들어온 순서도 넷 째이다. 누구에게나 사근사근하고 친화력이 높은 편이나 당황하거나 놀라면 입이 거칠어지는데 이는 블랑슈와 붙어다닌 탓에 그녀의 입버릇이 조금 옮겨붙었기 때문이다. 스칼렛의 콤플렉스이며 굉장히 부끄러워한다. 시카의 딸 중 요리에 조예가 깊어 요리에 관한 부분을 담당한다. 어릴 때 일어난 폭동의 기폭제가 DPM이란걸 알게 된 이후부터 DPM이 엮인 일은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평소에는 쾌활하고 밝은 아이지만 DPM이 관련된 일에서 만큼은 자신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제거반이라 말할 정도로 싸늘해진다. 인자의 탓인지 뜨거운 건 잘 먹지 못하며 만지지도 못한다.


출신지 : 시카의 딸

『스칼렛은 누구보다 선한 아이지. 너무도 순수하고 새하얀 아이야. 그래서 두려운거야. 저 새하얗고 순수한 아이가 검게 물들어지면 과연 어떻게 뒤틀릴지가.』

163 이름 없음 (9483092E+5)

2019-09-28 (파란날) 19:51:43

키아라주에요. 좀 고민해봤는데 역시 시트를 내리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저번에 말했던 것처럼 키아라 시트를 내리고 새 시트를 가지고 와도 괜찮을까요?

164 소금라떼 ◆ndsNYm2fsg (6779655E+5)

2019-09-28 (파란날) 20:15:02

>>163
언제라도 환영이에요!!

165 이름 없음 (9483092E+5)

2019-09-28 (파란날) 20:26:14

>>164 감사합니다 '-'!! 빨리 새 시트 들고 찾아뵐게요!

167 이름 없음 (0017804E+4)

2019-10-01 (FIRE!) 20:57:08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데미휴먼들은 특별한 가능성을 품고 있어요."

이름 : 사샤 키릴로프 Sasha Kirillov
나이 : 26
성별 : 여성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https://picrew.me/share?cd=7KW1yVMdbr

- 사샤는 어딘가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이었다. 키는 165cm 언저리였고, 체중은 평균을 살짝 웃도는 정도였다.
- 잡티와 흉터 하나 없이 때묻지 않은 하얀 피부는 사샤가 곱게 자라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 은은한 백금색을 띠는 머리칼은 가슴께를 조금 넘는 길이였다. 또한 관리가 잘된 듯 그 결이 곱고 부드러웠다. 그 긴 머리는 늘 풀어둔 채였지만 가끔씩 포니테일로 묶어올리곤 했다.
- 깊이 있는 자색 홍채는 항상 어딘가를 고요히 응시하곤 했다. 시력이 그다지 좋지 못한 모양인지 안경을 쓰고 있었다.
- 잘 웃지 않았다. 때문에 무뚝뚝하고 딱딱해 보인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성격 :

- 사샤는 그 분위기만큼이나 차가운 이였다. 매사에 냉정하고, 시니컬했다. 말을 빙빙 돌려 하기보다는 직설적으로 던지는 타입이었다.
- 쉽게 다가가기 힘든 인상이었다. 타인에게는 필요 이상의 관심을 보이는 일이 없었다.
- 그러나 알고 보면 정도 많고 친절한 사람이었다. 제 마음에 든 사람에게는 거리낌없이 본심을 드러내주곤 했다. 한편으로는 고독을 싫어하고 외로움을 쉽게 타는 면모도 있었다.
- 보기보다 자존심이 강해 무시당하거나 모욕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만일 그런 일을 겪는다면, 당사자 앞에서 품위 따윈 집어던지고 바락바락 따지려 들 것이다.

특징&기타 :

- 풀네임은 알렉산드라 블라디미로브나 키릴로프. 보통 애칭인 사샤로 많이 불리고, 본인도 그렇게 부를 것을 권유하는 쪽이다.

- 집안이 상당히 부유하다. 부모가 꽤 잘나가는 회사의 임원직에 앉아있다. 덕분에 부족함은 없이 자랐지만, 사샤는 어릴 적부터 항상 바빴던 부모님의 모습에서 외로움을 더러 느끼곤 했다.

- 이니시에이터가 된 이유는 그들에게 동경심을 갖고 있어서. 상당히 어릴 적부터 이니시에이터를 희망하고 있었기에 성인이 되기 전에도 이니시에이터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왔다.

- 이니시에이터로 일한지는 이제 6년차이다. 하지만 누군가와 링크를 맺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혼자서 일하는 게 더 편하다는 듯하다.

- 취미는 독서. 문학과 비문학 가리지 않고 전부 읽는다. 또 다른 취미는 운동. 건강 관리를 착실히 하는 편이다.

- 개 한 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발렌타인, 종은 저먼 셰퍼드. 집에 혼자 있으니 적적하고 외로워서 키우게 된 것이다. 대형견이라 사나워보일 수도 있으나 실은 순박하고 사람도 잘 따르는 순둥이다.

- 술담배는 일절 하지 않는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저 사샤의 호불호에 따른 것이다.

//조금 늦었긴 하지만 키아라주(였던 것)의 새 시트입니다!

168 소금라떼 ◆ndsNYm2fsg (2681975E+5)

2019-10-03 (거의 끝나감) 01:15:27

확인했습니다. 질문 나갈테니 편하게 답해주시고 바로 본스레에서 봬요!

Q1. 이니시에이터로서 그리고 민간인으로서 데미휴먼을 바라보는 시각은?

Q2.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합당한가요?

Q3. 이니시에이터로 6년간 활동하면서 느낀 감정이 있다면?

Q4. 반인륜적 임무를 받게된다면 수락할까요?

Q5. 이미시에이터에게 동경심을 품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169 이름 없음 (1192887E+5)

2019-10-03 (거의 끝나감) 20:55:00

>>168

1. 민간인으로써는, 아직 막연히 두려운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니시에이터로써는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싸워야 하는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2.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3. 생각보다 힘들지만 보람찬 일이라는 감정을 느낍니다. 또 데미휴먼들의 사정을 알고 이해하게 되면서 그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4. 받지 않습니다.

5. 지구를 지키는 그들의 모습이 영웅적으로 보였고, 또 어릴 적에 한 이니시에이터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것 덕에 동경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70 소금라떼 ◆ndsNYm2fsg (5644187E+5)

2019-10-07 (모두 수고..) 06:13:27

>>169 질문에 답 주시고 바로 본스레로 오시면 된다고 써 놓긴 하였으나 혹시 못 보셨을까봐.. 본스레에서 뵐게요!!

171 이름 없음 (8988515E+5)

2019-10-09 (水) 00:31:37

마냐주입니다. 개인사정으로 한 달 정도 스레에 못 들어올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떠나기에는 너무 디스토피아에 정이 들어서... 잠시 자리 비웠다 돌아와도 괜찮을까요?

172 소금라떼 ◆ndsNYm2fsg (5805142E+5)

2019-10-09 (水) 02:06:09

>>171 네네 물론이에요!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랄게요! 반동결 처리하겠습니다!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