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4213198> [시트스레/포스트 아포칼립스] Distopya Parade :: 172

실전압축 설정이 올라옵니다! ◆ndsNYm2fsg

2019-07-27 16:39:48 - 2019-10-09 02:06:09

0 실전압축 설정이 올라옵니다! ◆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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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40:37

과학은 급속도로 발전했다. 정복하지 못한 질병은 없었고 힘을들여 일하는 것도 없었다. 더 이상 기아에 허덕이는 이도 없었고 아직까지도 발견해내지 못한 법칙은 없었다. 순간순간이 발전의 연속이었고 우리는 스스로를 찬양했다.

그리고 오만해졌다. 작은 인간의 오만한 손은 손대서는 안돼는 것에 손을 대고 말았다.  시공간 사이에 구멍을 뚫고 길을 만들어 전 세계를 10분만에 움직일 수 있게끔 만들자. 이를 시작으로 이 행성을 넘어 다른 행성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자. 그래, 우리가 가지 못할 곳은 존재해서는 안돼고 존재할 수도 없다.

그렇게 프로젝트는 시작했다. 몇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우리는 시공간에 구멍을 내는 방법을 알아냈고 다시 몇 개월 후에 우리는 시공간에 구멍을 뚫을 바늘을 만들었고 그 바늘을 우리는 '권능'이라 불렀다. 권능을 이용해 우리는 구멍을 뚫었고 결과는 성공이었다.

아니, 성공이상의 것이었다. 계산착오로 시공간이 아닌 차원에 구멍을 뚫고 말았고 우리는 창을 만들었다. 그 창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차원이 아닌 다른 차원을 볼 수 있었고 그 창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뜻 밖의 발견에 쾌재를 불렀고 연구는 속속히 진행돼고 있었다. 아니, 진행되었을터였다.

우리는 너무나도 오만했고 너무나도 멍청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선악의 저편에서 그런 말을 했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라고. 우리가 창을 통해 다른 차원을 볼 때 그 차원또한 우리를 보고있었고 우리가 넘어갔을 때 그 들 또한 넘어왔다.

작은 인간의 오만한 손은 그렇게 스스로를 파멸케했다. 아무런 대책도 준비도 돼있지 않을 때 그들은 갑자기 우리 차원으로 넘어왔고 이미 뚫은 구멍은 막아지지도 않은 채 나날이 커져만 가서 이미 수습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2 Intro 2◆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41:16

처음 그들이 넘어왔을 때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저 과학 발전의 부작용, 필요없는 오작동과 부산물들, 그렇게 그들을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후였다.

첫 번째 문이 열리고 불과 7개월만에 1차 크토니안 사태가 발생했다. 그리고 단 일곱시간만에 수십개의 작은 나라가 지도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그 피해를 수복하려는 계획조차 제대로 세워지지 않았을 무렵, 5년 만에 2차 크토니안 사태가 벌어졌고 어느 정도 대응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음에도 인류의 절반 이상이 사라지는데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두 번의 쓰라린 상처 위에 흉터가 지고 새 살이 돋았다. 국가간의 장벽은 의미가 없어졌고 그 대신 살아남은 이들이 모여 지구라 부르는 작은 도시 규모의 생존구역을 만들어냈다.
차원을 넘어오는 괴물을 잡는 것을 시작한다는 뜻의 이니시에이터가 등장했고 이니시에이터를 지지하는 대 크토니안 병기들도 속속들이 개발중이었다.

그리고 3차 크토니안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인류는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두 세개의 지구가 사라지는 피해를 입었지만 살아남은 이들은 희망을 보았고, 승리를 보았다.

3 Intro 3◆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41:46

새 살이 돋았지만 곪은 상처는 있었다.

데미휴먼

크토니안의 인자가 섞이고 침식된 채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들.

데미휴먼을 부르는 이름은 여러가지가 있었다. 언제든지 크토니안화 할 수 있는 시한폭탄, 이니시에이터의 든든한 파트너, 크토니안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병기. 부르는 이름은 많았으나 절대다수가 부르는 이름과 시선은 항상 정해져있었다.

시한폭탄을 좋게 보는 이들은 없었다. 자신들의 오만함과 무능함을 탓할 대상이 필요했으며 세 번에 걸친 비극에 탄생한 광기외 폭력을 배출할 배출구가 필요했다. 그 배출구에 데미휴먼은 딱 좋은 표적이었다.

데미휴먼은 데미휴먼이라는 이유로, 어쩌면 시한폭탄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학대당하고 무시받으며 살아왔다.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린치당하고 빵을 훔쳤다는 이유로 칼에 맞았다.

지나가는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몇 년이 흐르고 눈을 뜨는 이들도 있었다.

데미휴먼이 데미휴먼이라는 이유로 이런 취급을 받아서는 안됀다.

처음에는 정신이상자의 헛소리로 치부됐지만 한 명의 계몽은 열 명으로 백 명으로 천 명으로 늘어만갔다. 그리고 데미휴먼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 나은 취급을 받게됐지만 그럼에도 시한폭탄은 시한폭탄일 뿐이었다.

새 살이 돋고 곪은 상처가 났다. 결국 모든 것은 벌이었다.

우리는 벌을 받았고 모든 것을 걸고 모든 것을 잃었다. 하지만 우리는, 인류는 실패를 경험삼아 다시 일어난다. 상처를 싸매고 다시 일어나 한 줌 희망을 잡고 싸운다.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걸어가기 위해서.

4 실전압축 설정 아웃월드&크토니안 ◆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43:19

아웃월드Out World

구멍을 뚫고 창을 만들어 발견하게 된 또 다른 차원. 이쪽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현재는 어느정도 연구가 진행돼 최초의 창은 닫혔지만 이미 뚫려버린 구멍의 여파로 전 세계 곳곳에서 다발적으로 창이 열리고 닫히고를 반복하고 있다. 아웃월드는 최초 발견부터 지표의 80%이상이 소실되어 있었으며 아웃월드에서 넘어오는 존재들은 생존을 위해 다른 차원으로 넘어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차원을 완전히 끊기 위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중이며 아웃월드에 대해 많은 것을 밝혀냈지만 정작 정말 필요한 정보는 아직 알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크토니안 Chthonian

아웃월드에서 넘어온 이종 기생생물을 통칭하는 말. 지표 80%이상이 소실되면서 땅 속으로 들어가 살기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되어 지하에 사는 자 라는 뜻인 크토니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크토니안은 숙주에게 강제로 먹히거나 숙주의 몸 속에 알을 주입하는 등 스스로를 여러 방법으로 주입하여 몸 속으로 들어가 기생한다. 그렇게 크토니안에게 완전히 잠식당한 숙주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최대 2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이전의 모습은 잃어버리고 본능적으로 살육만을 갈망하는 전혀 다른 모습의 괴물로 변화하며 이를 크토니안화한다고 표현한다. 일단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무엇이든 숙주로 삼을 수 있으며 잠식당한 숙주의 가장 큰 특징은 기억상실과 인간으로서는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입어도 죽지 않으며 푸른색 피를 흘리게 된다. 어디까지나 생명체이기때문에 총과 칼로 죽지 않는 것은 아니기에 일단 공격하면 죽일 수는 있지만 문제는 여기저기서 열리는 아웃월드의 창과 그 창을 통해 무한정 쏟아져나오는 물량 그리고 엄청난 공격성과 공격력이다. 발견된 크토니안은 레벨1부터 레벨5까지 등급을 매기며 현재 존재가 확인된 레벨 5는 총 세 개의 개체로 각각 슈브 니구라스, 네메시스, 니알라토텝이라는 이름을 개체명을 가지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크토니안의 공포에 집어삼켜져 레벨 5의 개체를 신으로 추앙하고 있다.

5 실전압축 설정 데미휴먼&이니시에이터 ◆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44:10

데미휴먼 Demi-Human

크토니안에게 침식당한 숙주의 혈액이나 타액 같은 체액에 산모가 노출되어 태어난 수인들. 숙주의 DNA와 인간의 DNA가 섞여서 태어나며 가장 큰 특징은 몸에 생겨나는 기존 숙주의 흔적으로 귀나 꼬리등을 들 수 있다. 데미휴먼은 신체능력이 원래 숙주의 몇 배로 뛰며 동시에 기존 숙주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다. 예를 듣자면 개나 늑대의 크토니안에게 노출되었다면 치악력이나 후각이 크게 증가한다거나 토끼의 크토니안에게 노출되었다면 다리 힘이 크게 증가하는 방식. 침식당한 숙주의 체액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크토니안화 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야하며 이 때문에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라고 불린다. 그 위험성 때문에 대부분이 태어나자마자 살해당하거나 버려지지만 주기적으로 중화제를 투여해주는 등 관리만 잘해준다면 크토니안화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갖은 노력끝에 보호소가 설립되고 관련 법률이 조금이나마 만들어지는 등 데미휴먼의 인권은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으며 생겨났다는 인권또한 애매모호하다. 지구 내의 데미휴먼중 보호소에 있는 것은 약 40%정도이며 나머지 60%중에서도 20%는 호적이나 서류조차 없어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니시에이터 Initiator

크토니안과 싸우는 것을 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이름의 유래는 크토니안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이들 이라는 뜻이다. 퇴역군인부터 학생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니시에이터로 뛰어들어 사무실을 차리고 있으며, 단신으로 맞서는 것은 무리가 있기에 한 명의 이니시에이터와 한 명의 데미휴먼이 팀을 이뤄 싸우는 것이 보통이다. 사명감으로 일하는 이도 있는 반면 돈 때문에 하는 이도 있으며 크토니안에게 죽은 소중한 이의 복수를 위해 일하는 이 또한 존재한다. 몇 가지 시험을 거쳐 이니시에이터로 정식 등록되면 이후 보호소에서 데미휴먼과 팀을 맺을 수 있으며 이를 링크라고 부른다. 굳이 데미휴먼과 페어를 맺게 하는 이유는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데미휴먼을 일대일로 24시간 관리할 수 있게되며 사회에서 격리된 데미휴먼에게 인간성과 사회성이라는 것을 길러줄 수도 있고 무엇보다 크토니안과의 싸움에 귀중한 전력인 데미휴먼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미휴먼은 이 싸움을 통해 자신들의 입지와 인권이 올라간다면 뭐든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주류다. 지구정부에서는 일부 이니시에이터의 신체를 개조하는 실험에 지원자를 받아 개조수술을 진행해주고있다. 이를 통해 신체 일부를 기계로 바꿔 신체능력을 몇 배씩 올리는 이들도 존재한다. 기술이 기술이니만큼 인조피부가 벗겨지지 않는 이상 기계 대체 여부는 알 수 없다.

6 실전압축 설정 지구◆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44:58

지구 District

크토니안에게 인류 78%가 절멸한 이후 각국에서 살아남은 몇개의 도시에 벽을 쳐 만든 격리구역. 지구의 벽 외에는 순수 크토니안과 크토니안화 된 생물들이 얼마나 있을 지 모르는 정글이나 마찬가지다. 초창기에는 사라진 나라들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 살아남은 도시에 지구를 만들고 도시이름을 따라 이름을 붙였지만 현재는 대부분이 파괴되고 22개의 지구만이 남았다. A 알파부터 X 엑스레이 지구까지 22개가 있었으나 그나마도 현재는 대부분이 파괴됐고 A,D,J,R 네 개의 지구가 남아있으며 스레의 배경인 A지구가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A지구의 제일 바깥 쪽 남쪽 강 건너 에는 버려지거나 쫓겨난 데미휴먼들이 모여있는 허수지구가 존재한다. 허수지구는 다들 쉬쉬하고 있으며 A지구에서는 그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아 허수지구라고 부르지만 분명히 존재하고있다.

A지구
스레의 배경이 되는 지구. 알파지구라고 불리며 파괴된 지구를 포함한 22개의 지구중에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크기는 서울정도 되는 크기이고 인구는 약 400만명 정도 살고 있으며 그 중 데미휴먼은 약 120만명 정도 된다. 생활양식은 2020년에 머무르고 있으며 한 명의 총리를 지도자로 두고있다. 지구를 두르고 있는 벽도 가장 단단하고 크토니안의 경계도 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지고있다. 가장 안전한 지구기에 세계 각지에사 사람들이 몰려와 살고있으며 초창기에는 제한없이 받아들였지만 인구 포화와 지구 분리 정책 이후부터는 지구민을 받고 있지 않다. 최근 들어 아웃월드를 잇는 창이 열리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지구민의 크토니안화도 잦아지고 있다. A지구 내에는 다시 1지구부터 52지구까지 52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스레는 A지구의 중심인 27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D지구
A지구와 가장 인접한 지구로 과거 B지구가 있을때도 A지구와 가장 가까이 붙어있었다. 델타 지구라고도 불리며 최초로 창을 연 실험이 진행된 곳이며 덕분에 파괴상태가 가장 심했지만 크토니안들을 밖으로 유인해내는 작전이 성공해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고 살아남았다. 크기는 서울의 2배 정도의 크기이며 인구는 약 500만 명 정도 살고 있고 데미휴먼의 수는 약 140만명이다. 데미 휴먼에 대한 차별이 가장 심한 곳이다. 우스갯소리로 C지구에서는 5분에 한 명씩 데미휴먼이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크기는 크지만 제대로 발전이 이루어진 곳은 지구 중심부뿐이며 외곽은 피해가 심해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J지구
줄리엣 지구라고 불리며 크기는 약 서울의 ¼ 정도 된다. 여러 번에 걸친 지구 자체 격리 정책으로 크기가 점점 줄다가 R지구와 함께 현재 가장 작은 지구가 되었다. 다른 지구보다 특히 인간의 비율이 높으며 전체 인구 약 200만명 중 데미휴먼은 5만명밖에 되지 않는다. 너무 적은 수라서 신경도 잘 쓰지 않기에 오히려 차별은 적은 편이다. 가장 작은 지구라 크토니안의 침입에 약한 편이며 곧 사라질 지구라 평가된다.

R지구
로미오 지구라고 불리며 J지구와 마찬가지로 크기는 약 서울의 ¼ 정도. J지구와 마찬가지로 지구 자체 격리 정책을 여러번 실행했으며 그러는 와중에 J지구와 떨어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데미휴먼이 넘어와 전체 인구 약 120만명 중 인간의 비율이 20만명으로 가장 적다. 마찬가지로 서로에 대해 별로 신경쓰고 지내지 않는다. 가장 작은 지구이기에 크토니안의 침입이 잦은 편이다. 조만간 사라질 지구라고 평가된다.

허수지구
A지구 벽 외부 남쪽 강 건너에 존재하는 지구. 크토니안 사태 이전에는 작은 도시였으나 사태 이후 완전히 파괴되고 이후 갈 곳 잃은 데미휴먼들이 모여서 살고 있다. 잘못 돌아다니면 바로 크토니안의 희생양이 되기에 주로 지하나 파괴된 건물 내부에서 생활하며 낮보다는 밤에 움직이는 이들이 많다. A지구에서는 허수지구의 존재를 부정하며 언급조차 꺼리지만 허수지구는 분명히 존재하며 그 존재를 눈으로 직접 본 이들도 다수 있다.

7 실전압축 설정 보호소◆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45:37

수용시설 Accommodation

사회에서 격리된 데미휴먼들을 수용하는 시설. 기본적으로 보호소의 역할을 하고있으며 동시에 이니시에이터와 데미휴먼을 이어주는 다리의 역할도 하고있다. 처음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하나의 보호소만 있었지만 힘을 잃어가는 지구와 보호소의 포화상태,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민간이 설립한 보호소까지 총 세 개의 보호소가 운영중이다.
보호소는 데미휴먼을 확보,격리,보호하는데 그 의미를 둔다.
먼저 데미휴먼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면 관련 정보를 총동원하며 가급적 인도적인 방식으로 데미휴먼을 확보하고 이후 수용시설로 데려와 격리시키고 크토니안과 싸울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지 시험하며 시험에 통과할 경우 어느정도 훈련 시킨 후 이니시에이터와 링크를 주선한다. 그렇지 않은 개체는 어느정도 사회성과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 후 내보낸다.

1. CPA(Contain Protect Accommodate)수용소
정부에서 설립한 최초의 보호소. 가장 처음 만들어진데다가 정부에서 설립한 만큼 규제와 규칙이 확실하게 만들어져있으며 데미휴먼의 통제또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정부에서 설립했기에 재정적으로 가장 안정적이며 시설도 나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외적인 면이지 데미휴먼들의 처우에 대해선 말이 많다.
보호한다는 뜻을 내걸었지만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재사회화해서 링크시키는데 그 의미를 더 두고있으며 애초에 이름부터가 수용소다.
데미휴먼의 가치를 무기로써 보고 있기에 인권이 완벽하게 보장받지 못하며 지하에는 인체실험까지 한다는 흉흉한 소문까지 있지만 사실여부는 확인불가다.
데미휴먼의 보호소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니시에이터의 자질을 평가하는 역할또한 맡고있다. 데미휴먼의 훈련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잡혀있으며 이를 견디지 못해 더욱 더 반발심을 갖는 데미휴먼이 많다.

2. 아홉꼬리 보호소
꼬리 아홉개의 여우 수인이 설립한 보호소. 데미휴먼에 대해서는 데미휴먼이 가장 잘 알며 그들을 보호하는 것또한 데미휴먼이 가장 잘 할 수 밖에 없다는 가장 단순한 이치에서 출발했다.
시설의 크기는 가장 작은 편이며 수용하고 있는 데미휴먼의 수도 가장 적다. 데미휴먼의 수가 가장 적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의 복지 수준이 높은 편이며 같은 데미휴먼에 의해서 운영되다보니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여러 수용소 중 데미휴먼에게 일체의 무기라는 시선을 보내지 않는 유일한 곳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데미휴먼의 만족도가 높다보니 전투력도 자연스레 올라가서 무기로서의 데미휴먼은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이니시에이터와 데미휴먼의 링크에 걸린 조건이 가장 까다롭다. 하지만 아홉꼬리 보호소의 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려면 어쩔 수 없으니 꼬우면 다른 데 가서 알아보라는 입장이다. 데미휴먼의 전투력을 알아보는 시험은 진행하지만 고강도의 훈련은 시키지 않는다. 그저 믿고 기다릴 뿐이라는게 아홉꼬리 보호소장의 입장이다.

3. 유베리드 패밀리
거대 마피아 조직의 보스였던 유베리드가 설립한 보호소로, 주로 버려지거나 생의 끝자락에 몰린 데미휴먼을 수용한다. 항간에서는 몇몇 데미휴먼을 납치해 데려갔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유베리드 패밀리에게 데미휴먼의 링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돈벌이다. 보호시설의 이름을 걸고 설립한 이상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데다가 이니시에이터와 링크시키는 데에 드는 비용도 다른 곳과는 확연히 차이난다. 유베리드 패밀리의 절대다수의 데미휴먼이 순탄치 않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데미휴먼을 돈벌이로 사용하려는 목적이 가장 크기에 데미휴먼에 대한 처우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어찌되든 보조금이다 뭐다 하는 명목으로 돈만 제때 챙기면 된다는 생각이며 그 외의 것들은 딱히 어찌되든 상관 없다는 입장이다.

8 시트양식 ◆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46:55

" 명대사 한 마디 하나! "

" 명대사 한 마디 둘! "

이름 : 동/서양 나라구분 없이 전부 가능
나이 :
성별 :
분류 : 이니시에이터 / 데미휴먼

출신지 :  [데미휴먼의 경우에만 작성]
CPA / 아홉꼬리보호소 / 유베리드 패밀리 / 그 외 중 택1

외모 :

성격 :

특징&기타 :

12 ◆ndsNYm2fsg (8085654E+6)

2019-07-27 (파란날) 16:50:51

필요한 건 전부 올렸습니다. 자유롭게 이용해주세요!
으으으ㅡ 뱃속이 간질간질하고 떨리고 긴장됩니다 XD...

13 이름 없음 (4031904E+5)

2019-07-27 (파란날) 16:55:58

지금 시트 내면 되나요!!!!!!!!

14 ◆ndsNYm2fsg (5089795E+5)

2019-07-27 (파란날) 16:58:42

>>13
지금 내시면 됩니다!!!!!!!!

15 이름 없음 (7420306E+5)

2019-07-27 (파란날) 17:06:45

임시스레서 언급하셨던 대로 이니시에이터를 우선적으로 받고 있나요?

16 ◆ndsNYm2fsg (5089795E+5)

2019-07-27 (파란날) 17:08:01

>>15
그럴 예정이었으나, 본 스레 개장까지 어느정도 텀이 있는 걸 감안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 구분없이 받을 예정입니다!

17 이름 없음 (4031904E+5)

2019-07-27 (파란날) 17:09:01

"특별한 사명감은 없다. 다 돈 때문에 하는 거지."

"그 애는 나한테 유일하게 남은 빛이고 희망이야."

이름 : 키아라 로체스터 Kiara Rochester
나이 : 30
성별 : 여성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https://picrew.me/share?cd=E9ckCOVucV

- 붉은기가 강하게 도는 적갈색 머리칼은 늘 차분하게 내려앉아 있었다. 헤어스타일은 짧게 커트한 단발에 머리의 일부를 뒤로 넘겨 묶어올린 반묶음 스타일. 가르마를 탄 뒤 귀 뒤로 넘어가는 앞머리는 그 길이가 길어 한쪽 눈을 가릴듯 말듯 했었다. 머릿결은 거칠었다.
- 옅은 눈썹은 항상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그 아래로 가늘게 뜨인, 짙은 올리브색의 눈동자는 깊이감이 있어 마치 심해와도 같아 그 감정을 쉽게 읽을 수가 없었다. 눈꺼풀이 진하고 눈꼬리가 예리하게 날이 서 있었다. 삼백안.
- 매끄럽고 오똑한 코, 얇은 연분홍색의 입술, 날렵하고 섬세한 선의 턱. 이목구비가 전체적으로 뚜렷했으며 미인상이었다.
- 분홍빛을 띠는 하얀 우윳빛의 피부는 그 표면이 거칠었다. 양 손의 손가락들은 가느다랬기에 관절부가 또렷이 드러나 있었다. 또한 단단히 박인 굳은살들이 가득했다.
- 169cm/62kg. 슬렌더하고 얇은 선에 적당히 보기 좋게 근육이 잡힌 체형이었다. 몸 곳곳엔 채 아물지 못한 잔흉터가 많았다.
- 다리는 멀쩡한 듯 보였으나 사실 사고로 잃은 양 다리를 기계 의족으로 대체한 것이었다.

성격 :

- 차분하고 나긋나긋했다. 불필요한 언행을 하지 않는 주의라 말 수는 적은 편이었다. 예의를 차리는 걸 싫어해 늘 타인을 허울 없이 대했다. 분노라는 감정을 모르는 듯 화도 잘 내지 않았다.
- 대담하고 자존심이 강했던지라 어떤 일에도 겁없이 뛰어드는 경우가 많았다.
- 한편으로는 엄청난 딸바보였다. 제 하나뿐인 딸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하고 온화한 어머니가 되곤 했었다.

특징&기타 :

- 키아라는 퇴역 군인 출신이었다. 군에 입대한 것은 성인이 막 되었던 시기. 두 다리도 군 복무 도중 대 크토니안 작전을 수행하다 치명상을 입어 절단한 것이었다. 사고 이후로 군대를 전역하고 재활 훈련을 받다가, 무사히 회복된 후 이니시에이터의 길로 뛰어들었다.

- 앞서 언급했듯 딸이 하나 있었다. 이름은 마리아 로체스터. 올해로 12살이 되는 마리아는 키아라의 10대 시절 짧은 일탈로 인해 태어난 아이였다. 때문에 둘은 모녀가 아닌 터울이 큰 자매처럼 보이기도 하였다. 마리아는 결 좋은 고동색 머리에 엄마를 닮은 녹색 눈망울이 귀여운 소녀였지만, 마냥 평범한 소녀인 것만은 아니었다. 일자로 찢어진 검은 동공, 뱀의 독니처럼 날카로운 송곳니와 끝이 갈라진 얇은 혀, 피부 곳곳에 자란 비늘들. 마리아는 다름아닌 뱀 데미휴먼이었다.
- 마리아는 현재 아홉꼬리 보호소에서 지내는 중이었다. 키아라도 딸을 보러 자주 보호소를 찾아가곤 했었다.

- 군 경력이 있기에 화기를 다루는 솜씨가 꽤 능숙했다. 그뿐만이랴, 크토니안을 상대해 본 경험이 많아 그에 대한 지식, 대 크토니안 전술 등도 자세히 알고 있었다.

-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목숨의 위협이 코앞에 닥쳐오면 오히려 극도로 침착해지곤 했었다. 그럴 만도 했었다. 군인이라는 것은 매일마다 위험 속에 몸을 던지다시피 하는 직업이었으니까.

- 금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다. 군에 입대하고, 이니시에이터가 된 것도 전부 돈 때문이었다. 이는 과거 모자랐던 형편에 대한 트라우마이자 마리아를 부족함 없이 키우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18 이름 없음◆XDtjuFml7k (7420306E+5)

2019-07-27 (파란날) 17:14:44

" 무기의 가치가...오직 성능 뿐이라 생각하십니까? "



이름 : 아니마
나이 : 불명
성별 : 여
분류 : 데미휴먼

출신지 : CPA

외모
티 없이 매끈한 흰색 머리칼. 오른쪽 눈이 앞머리에 가려져 있다. 옆머리는 유별나게 길어 가슴께까지 내려오고 뒷머리는 두상을 따라 동그랗게 목까지 내려온 단발머리다. 가지런히 정돈되지 않아 북슬북슬해 보인다. 눈썹은 가느다란 모양새이며, 그 아래의 쌍꺼풀이 있는 두 눈은 뭐가 되었든 상관없다 말하는 것처럼 무심해 보인다. 그 색깔은 차가운 청색이었고 속눈썹이 길게 도드라져 있다. 코는 오똑하고 도톰한 입술에는 푸른빛이 돈다. 갸름한 얼굴형을 가진, 차갑고 새햐얀 인상이다.

얼굴과 목, 빗장뼈의 양 가장자리와 복장뼈를 잇는 삼각형 구역은 특별할 것 없는 백색 피부로 덮여있고 - 엄밀히 따지면 사람 피부와는 또 다르겠지만- 그 외의 나머지 부분은 반투명한 백색 한천질로 구성되어 있다. 몸통 실루엣은 일반적인 여성의 것이지만 몸이 투명해 내부의 광택있는 흑남색 골격이 온전히 보이며, 어째서인지 내장 기관이 전혀 없다. 복장뼈가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양 어깨 끝까지 다다르는 V자 형태를 하고 있는데, 투명하지 않은 부분과 투명한 부분을 가르는 경계선이다. 어깨 부근의 윗팔뼈 또한 살짝 피부 밖으로 돌출되었다.
양 다리는 아예 외골격처럼 몸 바깥쪽까지 완전히 골격 판이 둥글게 감싸고 있다.

머리 위엔 돔 형태의 골격이 올라앉아있는데, 척추와 유사한 구조로 이뤄진, 꼬리 4개가 달려 있고 푸른색 발광 기관이 있다. 꼬리는 몸과 같은 한천질로 둘러싸여있으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고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180대로 키가 큰 편이다. 살이나 근육이 보이지 않는 가늘고 늘씬한 체형이다.

종종 옷을 안 입고 다니지만 몸뚱이가 워낙 해괴해서 외설스러운 느낌은 거의 주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창백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띤다. 평소에 표정은 영 변화가 없다.


성격 : 명예를 중시하고 권위를 존중하며 무기로서의 가치에 충실하다. 데미휴먼의 존재 의미는 인간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라 여긴다. 자신의 가치관에 단 한 점의 의심도 없다. 자유에 익숙한 데미휴먼. 특히 아홉꼬리보호소 출신의 데미휴먼들을 껄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과 책임을 위해서는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눈 앞의 성공이나 명성에 집착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희생에 대한 보상도 기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즐거움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즐거움을 항상 뒤로 미룬다. 욕망은 질서를 파괴하는 악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조직 생활에 최적화된 성격이다.

다만, 부당한 명령까지도 거리낌 없이 수행하려 드는 성향 탓에 도덕적 결함이 없는 이니시에이터와 페어링할 필요가 있다. 명령이라면 강력범죄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더더욱 주의를 요한다. 다행히도 진지하지 않게 장난식으로 내리는 명령까지 일일히 따르진 않는다.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 호의적인 사람들에게도 그러하다. 다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보다보면 정말 감정 없는 로봇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그 일례로, 내면에 강한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감정을 잘 통제해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전투 시에는 그러한 면모가 어김없이 나타난다. 어쩌면 평소에도 속으로는 허구한 날 때리고 부수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질서 중립, ISTJ형 성향을 보인다.


특징&기타

#1
20██년 █월 ██일. A지구 남부 강가에서 포획.
종을 특정할 수 없는 해파리 크토니안에게 노출된 데미휴먼. 높은 크토니안 인자의 침식 수치와 오랜 방치로 크토니안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외형적, 구조적으로 인간과 큰 괴리를 보인다. 포획 직후 중화제를 투여했으나 변형된 신체는 되돌아가지 않았다. 해파리와 생물학적 유사성이 매우 높다. 심지어 ████ ██에 성공하며 사실상 사람처럼 생긴 해파리나 다름이 없음이 입증되었다.

데미휴먼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형질을 제외한 특수 형질은 다음과 같다.
- 수중 활동 가능함. 활동 가능한 최대 수심 ████m.
- 골격 촉수에서 복합 맹독성 자포 확인됨. 접촉 시 격렬한 작열감과 함께 즉각적인 마비 증세 나타남.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 할 시  ██분 내로 사망.
- 재생 능력 확인됨. ███ ███ ██하고 경과를 지켜보자 █일 내에 완전히 회복됨. 재생이 진행되는 도중 급격한 대사량 증가를 보임.
- 돔 골격에서 생체 발광 기관 확인됨.

포획 당시 이미 신체적 성장이 완료되어 있었으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행동, 관습, 언어 등이 전혀 학습되지 않았다. 그리고 상당히 진행되었던 크토니안화의 후유증으로 강한 공격성을 보인다. 팩과의 접촉마저도 일절 없이 홀로 지낸 것으로 추정됨. 조속히 사회화와 언어 학습 절차를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2
오랜 시간 끝에 가까스로 기본적인 사회화와 언어 학습이 완료되었다. 심문을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었다.

- 어린 시절의 기억 없음, 유생체 때는 인간의 모습이 전혀 없는 한천 덩어리였을 것이라 추정된다. 그러한 외관 탓에 출생 직후 버려져 강줄기를 타고 바다까지 흘러든 것으로 보임. 그 후로 바다에서 사회와 단절되어 야생동물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영위해옴.
- 해저 밑바닥을 걸어다니거나, 해류를 따라 유영하거나, 가끔씩은 강을 거슬러 오르고 땅 위에 오르기도 함. A지구 남부 강가까지 거슬러 올라온 이유는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행동으로 보임.
- 작은 생물과 해초를 주식으로 하여 살아옴. ███ ███로부터 반경 ███ 해리의 넓은 활동 범위를 가짐.
- 크토니안과 교전 경험 다수. 특히 수생 크토니안에 대해 박식함. 유생체 시절엔 이리저리 도망다녔지만 성체로 성장한 후엔 역으로 만만한 크토니안을 사냥하는 일도 많았다고. 크토니안이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위협적이고 이질적인 생명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됨. █████에 대해 묻자 그런 것은 전혀 본 적이 없고, 보았다면 지금 여기 앉아있을 수도 없을 것이라 진술함.


#3 담당자 소견
사회화에 성공하였으나 여전히 불안정하고, 공격적이며, 구속과 통제에 일절 길들지 않은 개체이다. 탈주나 변칙 행동의 가능성이 높으니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해양경관이 조성된 대형 수조에 넣은 후 ██ ██ ███에 수용할 것.

신체적 성장은 완료되었으나 정신적으로는 미숙한 점이 많다. 기본 전투력은 준수해 보이니 적절한 ███ ██과 훈련으로서 개체를 길들인다면 병기로서 이상적인 가치관을 지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담으로, 푸르게 빛나며 어두운 수조 속을 떠다니는 모습을 보면 바다의 천사가 따로 없다. 아름답고 몽환적이다.

그리고 개체 이름 추첨함에 부유하는 공포 써 넣은 놈은 내가 진짜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조져버릴 테다 이 크툴루 눈깔같은 ██들아.



#4
██████ - ███████(아니마)의 활용에 대한 건의

(전략)

그러나 높은 침식률과 중화제 미투여 후유증으로 인한 이질적인 외형, 이미 한 번 크토니안화의 문턱까지 다녀왔다는 기록 탓에 개체와 페어링하려는 이니시에이터가 없습니다. 훈련 과정도 이미 수차례 이수하여 더 이상은 반복의 의미가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후략)

19 ◆ndsNYm2fsg (0799268E+5)

2019-07-27 (파란날) 17:15:01

>>17
확인했습니다! 몇 가지 질문을 드릴테니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 짧게 답변해주셔도 좋습니다!

Q1. 퇴역군인이라고 했는데, 사용무기는 총기류인가요?

Q2. 대체한 기계의족에 특별한 기능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종류인지 알려주세요!

Q3. 인륜적으로 옳지않은 일이지만 많은 보수를 약속했습니다. 키아라는 임무를 받을까요?

Q4. 이니시에이터로써 그리고 민간인으로써 데미휴먼을 보는 시선에 대해 알려주세요!

20 이름 없음 (4031904E+5)

2019-07-27 (파란날) 17:21:03

>>19

1. 네!
2. 아뇨 다른 기능은 없고 그냥 의족입니다!
3. 정확히 어떤 일이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근데 반인륜적인 일이라면 대부분은 찜찜해서 안하고 말 것 같네요!
4. 인간과 동등하며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봅니다!

21 ◆ndsNYm2fsg (0799268E+5)

2019-07-27 (파란날) 17:22:43

>>18
확인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질문나갑니다. 편하게, 짧게 답해주셔도 됩니다 '~'

Q1. (데이터말소)처리된 부분이 많은데 수심이나 공격능력, 재생능력에 관한 건 살짝만 알려주시겠어요..?

Q2. 자유에 익숙한 데미휴먼을 껄끄러워 한다고 되어있는데, 데미휴먼의 인권상승과 자유를 위해 싸우는 데미휴먼 조직이 있다면 어떻게 바라볼까요?

Q3. 임무에 있어서 망설임이 없다고 되어있는데 아니마는 비인륜적 임무도 서슴없이 행할 수 있나요?

Q4. 바다를 흘러다니다가 허수지구로 흘러들어간 적이 있나요?

22 ◆ndsNYm2fsg (0799268E+5)

2019-07-27 (파란날) 17:24:25

>>20
아아 확인했습니다. 한 가지만 더 물어볼게요! 까먹고 안올려버려서..

만일 자기도 모르게 혹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반인륜적 임무를 수행했다면 어떤 반응일까요?

23 이름 없음 (4031904E+5)

2019-07-27 (파란날) 17:31:55

>>22

아마 죄책감을 조금 느끼긴 하겠지만 그냥 똥 밟은셈 치고 흘려보낼겁니다! 특별히 화를 내거나 슬퍼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24 ◆ndsNYm2fsg (0799268E+5)

2019-07-27 (파란날) 17:36:19

>>23
넵 확인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5 이름 없음◆XDtjuFml7k (7420306E+5)

2019-07-27 (파란날) 18:22:06

>>21
1. 정확히 수치를 정해두면 빡빡해질 것 같아서 대충 허용 범위 안이라 치고두루뭉술하게 써 놨긴 한데..수심은 대략 3,4천미터 정도. 중독 후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은 독을 얼마나 쏟아넣었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촉수로 가볍게 한번 훑고 지나가면 사람 기준으로 10분 내에 죽습니다. 팔 하나 날아가면 완전히 재생하기까지 3일 걸립니다.

2. 한심합니다. 진압 대상입니다. 하지만 굳이 티를 내고 다니진 않습니다.

3. 당연히 합니다.

4. 있습니다.

26 ◆ndsNYm2fsg (2646539E+5)

2019-07-27 (파란날) 18:55:29

>>25
향유고래 최대 잠수깊이가 2500m선인걸 감안해서 수심 한 1300m정도로 조정하고 괜찮을까요? 추가로.. 10분만에 죽여버리면 이렇다할 시간도 없이 보내버리는 셈이라 시간을 조금 늘리는 것으로 합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외에는 합격입니다!

27 이름 없음◆XDtjuFml7k (7420306E+5)

2019-07-27 (파란날) 19:07:27

>>26
네넹 감사합니다!

28 ◆ndsNYm2fsg (2646539E+5)

2019-07-27 (파란날) 19:43:57

내일은 일이 정말 바쁠예정이라 못들어오는 관계로 오늘 가능한한 다 확인해드리고 싶어요 ;-;
혹시나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없이 찔러주세요..!

29 이름 없음 (7420306E+5)

2019-07-27 (파란날) 21:39:04

혹시 페어를 맺었는데 둘 중 하나가 개인사정으로 시트를 내린다던가 하면 어떻게 되나요?
마침 또 외톨이인 분이 딱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엔....음.....

30 이름 없음 (2901495E+5)

2019-07-28 (내일 월요일) 11:43:02

이니시에이터 예약합니다!

31 이름 없음◆ndsNYm2fsg (4982521E+5)

2019-07-28 (내일 월요일) 13:00:28

>>29
어찌되었든 다시 링크할 데미휴먼이나, 이니시에이터를 찾아야 하겠지만 그 찾는 과정에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그냥 기다린다
2. 다시 링크할 레스주를 찾을 때 까지 캡틴이 제공(?)하는 이니시에이터(데미휴먼)과 페어를 맺는다.

아직 페어를 맺지 못한 레스주가 있다면 제가 온 힘을 다해 도와드릴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30
받았습니다!

32 이름 없음 (0602602E+5)

2019-07-28 (내일 월요일) 13:37:50

중화제는 어디에서 어떤 절차를 통해 구할 수 있나요? 데미휴먼 줄 중화제를 자기가 다 해 버리는 뽕쟁이 이니시에이터도 분명 있을 테니 뭔가 심사를 받아야 할 것 같기도 한데

33 이름 없음◆ndsNYm2fsg (4982521E+5)

2019-07-28 (내일 월요일) 16:26:26

>>32
정상적인 루트라면 CPA, 아홉꼬리보호소, 유베리드패밀리 등 정식으로 인가가 난 보호소 혹은 지구에서 정식으로 인가가 난 디스펜서리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니시에이터의 범죄기록과 데미휴먼 유무 등등을 확인 후에 2주 정도에 한 번 꼴로 지급됩니다.
불법적인 루트로 뒷골목에서 구할 수 있고 유베리드패밀리 산하의 점조직에게서 구할 수 있습니다.

34 이름 없음◆ndsNYm2fsg (4982521E+5)

2019-07-28 (내일 월요일) 17:04:07

본 스레 개장일은 8월 10일을 바라보고있지만, 수요가 있어 개장해도 무리가 없겠다-고 판단되면 조금 이른 개장을 염두에 두고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다만 조기개장의 경우에는 아마 제가 아직 일을 그만두지 않은 시점일테니 주야 상관없이 스레에 붙어있기는 조금 힘들다는 점과, 그에 따라서 이벤트 진행도 조금 힘들다는 점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35 이름 없음 (979378E+50)

2019-07-29 (모두 수고..) 09:53:21

예약하

36 이름 없음 (979378E+50)

2019-07-29 (모두 수고..) 09:53:54

핫씌,,, 도중작성.. 예약하고 싶은데 에니시에이터, 데미휴먼 중 더 필요한 쪽이 어느 쪽이야?

37 ◆ndsNYm2fsg (7762748E+5)

2019-07-29 (모두 수고..) 18:20:27

>>36
둘 다 필요합니닷... 편하신쪽으로 부탁드려요 흑흑

38 ◆ndsNYm2fsg (7762748E+5)

2019-07-29 (모두 수고..) 18:37:04

이니시에이터, 데미휴먼 비율 관계없이 4명이상이 되면 본 스레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39 이름 없음 (7522275E+5)

2019-07-29 (모두 수고..) 18:41:56

예에! 빨리 시트 많이 들어왔음 좋겠다!!

40 ◆ndsNYm2fsg (7762748E+5)

2019-07-29 (모두 수고..) 18:47:43

>>39
예에에 XD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같은 소망입니다..

41 이름 없음◆ndsNYm2fsg (7762748E+5)

2019-07-29 (모두 수고..) 19:18:37

한 켠에 드는 생각으로는 본 스레를 열어놔야 이러저러 많이 오시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당장 돌릴 수 있는 스레와 그렇지 않은 건 차이점이 극명하니까요 XD

42 이름 없음◆ndsNYm2fsg (1200845E+5)

2019-07-29 (모두 수고..) 19:20:39

한 켠에 드는 생각으로는 본 스레를 열어놔야 이러저러 많이 오시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당장 돌릴 수 있는 스레와 그렇지 않은 건 차이점이 극명하니까요 XD

43 이름 없음◆ndsNYm2fsg (1200845E+5)

2019-07-29 (모두 수고..) 19:21:22

아아아 뒤로가기의 요정님 ;~;

44 이름 없음◆ndsNYm2fsg (7806371E+5)

2019-07-29 (모두 수고..) 20:53:40

제 인생 마지막 스레가 될 예정인만큼 수요조사는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생각한 만큼 수요나 시트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기다려주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다른 곳을 찾아가거나, 설정을 더 보강해서 나올 예정입니다.

뭐가됐든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진 않을게요!

45 이름 없음 (5525051E+5)

2019-07-30 (FIRE!) 14:09:47

현 인류의 과학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46 이름 없음 (7951119E+5)

2019-07-30 (FIRE!) 14:40:26

캐릭터들의 나잇대에 제한이 있나요?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거든요.

+. 현 인류에게 연구원이나 교수, 연구기관 등이 존재할 정도의 여유가 있을까요?

47 이름 없음 (2992121E+6)

2019-07-30 (FIRE!) 20:40:49

처음 포탈이 열린 이후로 얼마나 많은 시감이 흘렀나요?

48 이름 없음 (2992121E+6)

2019-07-30 (FIRE!) 20:42:02

평생 싸움과는 관련도 없이 살아왔던 생초보도 이니시에이터가 될 수 있나요?

49 이름 없음 (5088756E+5)

2019-07-31 (水) 09:17:46

이니시에이터의 자질을 테스트하는 기관이 있나요? 아니면 아무나 막 이니시에이터가 될 수 있는 것인가요?

50 이름 없음◆ndsNYm2fsg (1338186E+5)

2019-07-31 (水) 20:13:23

>>45
설정집에 나와있습니다! 2020년 정도의 생활양상을 띄고 과학기술은 그보다 조금 더 멀리 나와있습니다 :)

>>46
나이제한은 없습니다. 당장 CPA부터가 연구소를 겸하고있기에 추가적인 연구시설이나 교수도 가능하지요

>>47
약 50년 전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48
아마 정석적인 방법으로는 힘들겠지요..?

>>49
이것도 설정집에 나와있습니다. CPA산하 연구소에서 자질을 평가합니다!

51 이름 없음◆ndsNYm2fsg (1338186E+5)

2019-07-31 (水) 20:31:25

아아 덧붙여 본 스레는 이르면 내일열리고 본 예정일은 내일모레입니다!

52 이름 없음 (5088756E+5)

2019-07-31 (水) 20:34:35

>>46-49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대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속한 시간에 시트를 짜오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문제점이 많이 발견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캐릭터 설정이지만요. 만약에 캐릭터가 너무 문제가 많다면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짜오도록 하겠습니다.

이 스레, 설정이 너무 취적이라 꼭 참여하고 싶거든요!

53 이름 없음◆ndsNYm2fsg (1338186E+5)

2019-07-31 (水) 21:03:15

>>52
그렇게까지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
제 모토는 자유도 보장입니다! 어지간하면 다 될테니 걱정말고 찔러주세요!

54 이름 없음◆ndsNYm2fsg (7610964E+5)

2019-08-01 (거의 끝나감) 18:58:27

몇 분 정도 계신가보고 본 스레 열까하는데 계시다면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55 이름 없음 (4967836E+5)

2019-08-01 (거의 끝나감) 19:06:36

시트작성중인 누군가가 손을 들어올립니다!

56 이름 없음◆ndsNYm2fsg (7610964E+5)

2019-08-01 (거의 끝나감) 19:11:43

>>55
올려주시는대로 바로 확인가능하겠네요 :)

57 이름 없음◆ji2GKsQzMg (4967836E+5)

2019-08-01 (거의 끝나감) 19:38:49


"나는 각오했다. 저것을 죽일 의지는 각오에서 나오지."

"난 항상 상상을 해. 다음 일을."

이름 : 에네드 슈나이저
나이 : 27
성별 : 남성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짙은 갈색에 머리숱이 많은 댄디컷이며 174cm 정도 되는 키에 균형잡힌 몸매지만 운동을 한 것 같지는 않은 살짝 빈약한 체형이다.
날카롭지 않으며 살짝 큰 둥그런 노란색 눈에 누구보다 순해보이려는 생김새의 축 내려간 눈썹 낮고 작은 코와 엷은 색의 입술이 전체적으로 순한 인상으로 보인다.
흰색 셔츠와 검은색 캐주얼 정장을 위로 주로 입으며 넥타이는 하지 않는다. 바지는 특징적이게도 유행지난 찢어진 청바지. 신발은 조금은 편해보이는 갈색 단화.
성격 : 누군가와 되도록 대립하려하지 않는 평화주의자이자 자신의 일이 아니거나 귀찮게 될 사건이나 일에대해서는 한없이 무심해지는 방관주의자. 이 두가지 성질이 기이하게 양립하
고 있으며 도덕적인 일에 관해서는 확실한 주관이 있다. 순한 외모에 비해 많이 의외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행동들은 주로 마치 연극을 하는듯한 말투와 살짝 심각하
게 느껴지는 자기주관적 행동에 의해 나타난다.
특징&기타 :

- 이니시에이터가 되기 이전의 직업은 소설가였으며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 직업의로써의 수명이 다해 그만두게 되었다. 그 사건은 제법 유명한 사건이었으며 그 영향으로 한 동안 그가
집필한 모든 작품은 거의 팔리지 않게 되었다.

- 가끔 메모장에 무언가를 쓰고는 한다. 그 내용은 아무도 보지 않았기에 그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 크토니안을 증오한다. 이니시에이터가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증오심이 가장 크다.

- 주로 쓰는 무기는 산탄총. 살면서 총을 쓸 일은 그리 많지 않았기에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책을 읽는것을 좋아하며 취미생활의 대부분은 이야기를 쓰거나 읽는것이다.

58 이름 없음◆ji2GKsQzMg (4967836E+5)

2019-08-01 (거의 끝나감) 19:39:24

엌, 죄송합니다 다시 쓸게요!

59 이름 없음◆ji2GKsQzMg (4967836E+5)

2019-08-01 (거의 끝나감) 19:40:30

"나는 각오했다. 저것을 죽일 의지는 각오에서 나오지."

"난 항상 상상을 해. 다음 일을."

이름 : 에네드 슈나이저
나이 : 27
성별 : 남성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짙은 갈색에 머리숱이 많은 댄디컷이며 174cm 정도 되는 키에 균형잡힌 몸매지만 운동을 한 것 같지는 않은 살짝 빈약한 체형이다.
날카롭지 않으며 살짝 큰 둥그런 노란색 눈에 누구보다 순해보이려는 생김새의 축 내려간 눈썹 낮고 작은 코와 엷은 색의 입술이 전체적으로 순한 인상으로 보인다.
흰색 셔츠와 검은색 캐주얼 정장을 위로 주로 입으며 넥타이는 하지 않는다. 바지는 특징적이게도 유행지난 찢어진 청바지. 신발은 조금은 편해보이는 갈색 단화.
성격 : 누군가와 되도록 대립하려하지 않는 평화주의자이자 자신의 일이 아니거나 귀찮게 될 사건이나 일에대해서는 한없이 무심해지는 방관주의자. 이 두가지 성질이 기이하게 양립하고 있으며 도덕적인 일에 관해서는 확실한 주관이 있다. 순한 외모에 비해 많이 의외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행동들은 주로 마치 연극을 하는듯한 말투와 살짝 심각하게 느껴지는 자기주관적 행동에 의해 나타난다.
특징&기타 :

- 이니시에이터가 되기 이전의 직업은 소설가였으며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 직업의로써의 수명이 다해 그만두게 되었다. 그 사건은 제법 유명한 사건이었으며 그 영향으로 한 동안 그가집필한 모든 작품은 거의 팔리지 않게 되었다.

- 가끔 메모장에 무언가를 쓰고는 한다. 그 내용은 아무도 보지 않았기에 그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 크토니안을 증오한다. 이니시에이터가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증오심이 가장 크다.

- 주로 쓰는 무기는 산탄총. 살면서 총을 쓸 일은 그리 많지 않았기에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책을 읽는것을 좋아하며 취미생활의 대부분은 이야기를 쓰거나 읽는것이다.

60 이름 없음◆ndsNYm2fsg (7610964E+5)

2019-08-01 (거의 끝나감) 19:53:43

확인했습니다. 질문 들어갈게요!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

Q1. 증오심이 크다고했는데 주가되는 원인이 어떤건가요?

Q2. 이니시에이터로서 그리고 민간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데미휴먼에 대해 알려주세요!

Q3.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슈나이저는 임무를 받을까요?

Q4. 자유와 평등은 중요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느정도로 중요한가요?

Q5. 돈 자유 명예 셋 중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유도 부탁드립니다!

61 이름 없음◆ji2GKsQzMg (4967836E+5)

2019-08-01 (거의 끝나감) 20:51:25

1 수중한 사람을 잃게 된 원인.
2 신뢰를 주고 고용하는 용병, 안타까운 사람들
3 만족감과 도덕성을 저울질하고 높은 확률로 거절
4 수통안의 물만큼 중요
5 자유. 자유가없으면 사는게 즐겁지않으며 정신건강에 많은 영향이 있기때문

62 이름 없음◆ji2GKsQzMg (4967836E+5)

2019-08-01 (거의 끝나감) 20:52:00

밥먹고오느라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63 이름 없음◆ndsNYm2fsg (7967471E+4)

2019-08-01 (거의 끝나감) 21:02:22

확인했습니다! 용병이라.. 애매모호한게 장점이네요 XD

64 이름 없음◆ndsNYm2fsg (7967471E+4)

2019-08-01 (거의 끝나감) 21:12:12

본스레닌 내일 열겠습니닷.. 이르면 오전 중에 열어둘테니 많이들 와주십사하고.. '~'...

65 이름 없음◆ji2GKsQzMg (4967836E+5)

2019-08-01 (거의 끝나감) 21:19:02

기다리겠습니닷

66 이름 없음◆6vjAMa18lk (1995152E+4)

2019-08-01 (거의 끝나감) 21:41:59

" 오오... 보게나, 아름답지 않나! 굉장한 개체야!"

"...잠시만 기다리게나. 자료기록 좀 하고. "

이름 : 유페미아 "에피" 불스트뢰드 Euphemia "Eppie" Bullstrode ("에피"는 미들네임이 아닌 애칭)
나이 : 51
성별 : 여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171cm, 49kg으로 큰 키에 비해 상당히 마른 체구이다.

곱슬거리는 잿빛 머리카락을 질끈 묶고 다닌다. 이제는 젊지만은 않은 나이 탓에 왼쪽 관자놀이 쪽 머리카락 두 가닥이 순백으로 바래있다.

순한 눈매에 비해 눈썹은 매섭게 올라가 있다. 연구에 집중하느라 눈을 자주 찌푸린 탓인지, 눈 옆에는 눈가주름이 파여있다. 헤이즐(각도에 따라 갈색과 초록색을 오가는 눈 색) 빛 눈동자만은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형형히 빛난다.

성격 :
-한 곳에 필이 꽂히면 완전히 매진하여 다른 것은 눈에 뵈지 않는 성격. 근 3년간 그 매료의 대상은 크토니안이었다. 따라서 크토니안의 생태에 대해 비교적 많이 알고 있다.

-집중력은 굉장히 높지만, 주의력은 극도로 낮다. 한군데에 집중하면 주위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눈치채지 못한다. 산만한 편일지도 모르겠다.

-평생을 탁상 위에서 공부만 하고 살았더니 세상물정에 (많이) 어둡다. 이론에 강하고 실전엔
약한 편.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선의를 지니고, 상대방도 그러리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특징&기타 :

-펜대만 굴리고 살았던 인생의 반평생이 지나서야 총대를 매게 되었지만, 그것은 대단한 사명도, 금전적인 동기 때문도 아니었다.

-이니시에이터가 되기 전 직업은 크토니안의 생태를 연구하는 생물학자. A지구의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며 30년 가까운 세월을 오로지 연구에 바쳤다.

-자신의 평생의 연구내용을 집가성해, 크토니안의 생식과 산란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한 학회에서 발표하고자 했지만, 같은 대학의 라이벌인 쥴스-하퍼에게 결정적인 데이터를 도난맞아 이론의 최초로 발표자가 될 기회를 뺏기고 만다.

-학회에서 망신을 당한 유페미아는 총장에게 쥴스-하퍼의 간계를 따지러 가지만, 그의 유죄를 증빙할 증거가 없는 점, 총장과 대학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 등으로 총장에게 미운털만 박히고, 사건으로부터 3년 뒤(=현재), 교수직에서 잘리고 만다.

-교수직에서 잘리고, 연구비도 끊겨 백수생활을 하던 유페미아는 CPA의 이니시에이터 모집 광고를 보고 머리 위에 전구가 켜지는 것을 느낀다. 크토니안을 관찰/포획해 현장 데이터를 모을 기회와 자신의 보디가드를 해줄 데미휴먼까지(데미휴먼의 목적은 그게 아니라는 건 무시하자)! 연구비는 없지만 대신에 크토니안을 잡으면 보상이 돌아온다! 이 날, 전투경험이 없는 생초보 유페미아는 무모하게도 이니시에이터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니시에이터 시험에서는 전투력은 낮지만 그동안 쌓아온 크토니안의 습성에 대한 지식을 총동원한 결과 턱걸이로 합격할 수 있었다.

-이니시에이터가 된 유페미아는 결심한다. 비록 이론의 최초 제시자가 되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의 이론을 최초로 증명하는 사람은 자신이 되리라! 자신을 쫓아낸 청장, 비웃은 학계를 후회하게 해주리라! 거기에 어떻게 해서든 쥴스-하퍼의 비리를 만천하에 드러낼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다.

-지금까지의 백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이니시에이터가 되기로 결정한 데에는 재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다. 관찰 끝에 관찰 대상을 죽여야 하고, 연구비를 스스로 벌어야 한다는 것 외에는 현장 연구와 다를 게 없다고 착각하고 있는 셈이다.

-무기로는 사냥용 라이플과 마취총을 자주 이용한다.

-가족으로는 A지구의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오빠가 있다.

67 이름 없음◆6vjAMa18lk (1995152E+4)

2019-08-01 (거의 끝나감) 21:43:39

" 오오... 보게나, 아름답지 않나! 굉장한 개체야!"

"...잠시만 기다리게나. 자료기록 좀 하고. "

이름 : 유페미아 "에피" 불스트뢰드 Euphemia "Eppie" Bullstrode ("에피"는 미들네임이 아닌 애칭)
나이 : 51
성별 : 여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171cm, 49kg으로 큰 키에 비해 상당히 마른 체구이다.

곱슬거리는 잿빛 머리카락을 질끈 묶고 다닌다. 이제는 젊지만은 않은 나이 탓에 왼쪽 관자놀이 쪽 머리카락 두 가닥이 순백으로 바래있다.

순한 눈매에 비해 눈썹은 매섭게 올라가 있다. 연구에 집중하느라 눈을 자주 찌푸린 탓인지, 눈 옆에는 눈가주름이 파여있다. 헤이즐(각도에 따라 갈색과 초록색을 오가는 눈 색) 빛 눈동자만은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형형히 빛난다.

성격 :
-한 곳에 필이 꽂히면 완전히 매진하여 다른 것은 눈에 뵈지 않는 성격. 근 30년간 그 매료의 대상은 크토니안이었다. 따라서 크토니안의 생태에 대해 비교적 많이 알고 있다.

-집중력은 굉장히 높지만, 주의력은 극도로 낮다. 한군데에 집중하면 주위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눈치채지 못한다. 산만한 편일지도 모르겠다.

-평생을 탁상 위에서 공부만 하고 살았더니 세상물정에 (많이) 어둡다. 이론에 강하고 실전엔
약한 편.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선의를 지니고, 상대방도 그러리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특징&기타 :

-펜대만 굴리고 살았던 인생의 반평생이 지나서야 총대를 매게 되었지만, 그것은 대단한 사명도, 금전적인 동기 때문도 아니었다.

-이니시에이터가 되기 전 직업은 크토니안의 생태를 연구하는 생물학자. A지구의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며 30년 가까운 세월을 오로지 연구에 바쳤다.

-자신의 평생의 연구내용을 집가성해, 크토니안의 생식과 산란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한 학회에서 발표하고자 했지만, 같은 대학의 라이벌인 쥴스-하퍼에게 결정적인 데이터를 도난맞아 이론의 최초로 발표자가 될 기회를 뺏기고 만다.

-학회에서 망신을 당한 유페미아는 총장에게 쥴스-하퍼의 간계를 따지러 가지만, 그의 유죄를 증빙할 증거가 없는 점, 총장과 대학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 등으로 총장에게 미운털만 박히고, 사건으로부터 3년 뒤(=현재), 교수직에서 잘리고 만다.

-교수직에서 잘리고, 연구비도 끊겨 백수생활을 하던 유페미아는 CPA의 이니시에이터 모집 광고를 보고 머리 위에 전구가 켜지는 것을 느낀다. 크토니안을 관찰/포획해 현장 데이터를 모을 기회와 자신의 보디가드를 해줄 데미휴먼까지(데미휴먼의 목적은 그게 아니라는 건 무시하자)! 연구비는 없지만 대신에 크토니안을 잡으면 보상이 돌아온다! 이 날, 전투경험이 없는 생초보 유페미아는 무모하게도 이니시에이터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니시에이터 시험에서는 전투력은 낮지만 그동안 쌓아온 크토니안의 습성에 대한 지식을 총동원한 결과 턱걸이로 합격할 수 있었다.

-이니시에이터가 된 유페미아는 결심한다. 비록 이론의 최초 제시자가 되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의 이론을 최초로 증명하는 사람은 자신이 되리라! 자신을 쫓아낸 청장, 비웃은 학계를 후회하게 해주리라! 거기에 어떻게 해서든 쥴스-하퍼의 비리를 만천하에 드러낼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다.

-지금까지의 백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이니시에이터가 되기로 결정한 데에는 재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다. 관찰 끝에 관찰 대상을 죽여야 하고, 연구비를 스스로 벌어야 한다는 것 외에는 현장 연구와 다를 게 없다고 착각하고 있는 셈이다.

-무기로는 사냥용 라이플과 마취총을 자주 이용한다.

-가족으로는 A지구의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오빠가 있다.

//오타가 나서 다시 올립니다!

68 이름 없음◆6vjAMa18lk (0400349E+4)

2019-08-01 (거의 끝나감) 21:52:05

눈치채셨겠지만 >>52의 문제되는 설정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문제점을 말씀해 주시면 바로 고치거나, 아니면 캐릭터를 아예 다시 짜 오겠습니다.

69 이름 없음◆ndsNYm2fsg (5611115E+5)

2019-08-02 (불탄다..!) 08:50:15

>>67
확인했습니다! 몇가지 질문이 들어갑니다. 유페미아의 시점에서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

Q1. 크토니안의 생태에 대해 연구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Q2. 이니시에이터의 시각, 민간인의 시각, 학자의 시각의 유페미아가 바라보는 데미휴먼에 대해 각각 기술해주세요!

Q3. 이니시에이터로서의 사명감은 어느정도인가요?

Q4. 유페미아가 각각의 보호소장(빌헬름 알펜슈타인, 미호, 소넷 유베리드)를 평가한다면 어떻게 평가할까요?

Q5.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처우는 합당한가요?

70 이름 없음◆ndsNYm2fsg (8047201E+5)

2019-08-02 (불탄다..!) 08:55:49

초장기에는 데미휴먼에 몰려서 동물농장 퍼레이드가 될 줄 알았으나 의외로 이니시에이터가 몰리네요 :0...

71 이름 없음◆ndsNYm2fsg (3032924E+5)

2019-08-02 (불탄다..!) 11:31:25

방금 Npc문서 접근 권한 요청이 왔는데 NPC는 본스레 개장 준비중에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일단 막아둔 상태입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셔요.. ;-;

72 이름 없음◆6vjAMa18lk (4635859E+5)

2019-08-02 (불탄다..!) 12:08:16

Q1. 크토니안의 생태에 대해 연구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1차적인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것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게 거의 없는 미지의 존재라는 점에 매료되었기 때문입니다.

3차 사태가 일어났을 때에 유페미아의 나이가 어느 정도 됐을까요? 기억이 남아있을 정도였다면 그 때 사건을 뉴스로 접하고 공포 대신 깊은 감명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그런 기억이 없다면 대학에 진학한 이후부터 크토니안의 생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 겁니다.

크토니안의 생태를 충분히 연구하면, 숙주들이 지구들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더욱더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거나, 아예 크토니안과 인류가 안전하게 공존할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역시 지적 호기심이라는 이유가 더 큽니다.

Q2. 이니시에이터의 시각, 민간인의 시각, 학자의 시각의 유페미아가 바라보는 데미휴먼에 대해 각각 기술해주세요!

이니시에이터의 시각: 링크된 데미휴먼을 보디가드 겸 연구조교 정도로 생각하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 줍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면 (유페미아에게는 손주가 없지만) 손주 같이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호의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유페미아 자체가 워낙 연구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보니... 크토니안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하려 한다거나, 숙주를 생포하려 한다거나 하는 유페미아의 행동들을 말리려면 해당 데미휴먼은 고생 꽤나 할 겁니다.

민간인의 시각: 크토니안을 근 30년간 연구하다보니, 크토니안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둔감해졌습니다(크토니안의 위험성을 누구보다머리로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요) 따라서 데미휴먼에 대해 많은 민간인이 품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은 없습니다. 중화제만 잘 맞아주면 위험하지 않다는 걸 잘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학자의 시각: 한마디로... 흥미롭습니다! 크토니안의 숙주의 혈액에 돌연변이, 혹은 DNA 스플라이싱을 일으킬 만한 힘이 있다는 것은 크토니안에게 진화학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데미휴먼도 크토니안화 할 수 있으니 역시 번식과 생식? 그건 유페미아의 전문분야이기도 하죠! 데미휴먼을 만나면 그들이 제일 먼저 어머니를 기억하는지, 한다면 어머니의 감염 경로는 어떻게 된건지 알고 있는지를 질문할 법 합니다. 그것이 실례가 된다는 건 자각 못하죠.
데미휴먼의 돌연변이 자체에도 관심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유페미아의 전공분야는 크토니안의 생태, 즉 미생물학 겸 박물학이지 게놈학이 아닙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어디까지나 데미휴먼의 적극적인 동의 하에서만!) 피검사나 DNA검사를 하고싶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Q3. 이니시에이터로서의 사명감은 어느정도인가요?

크토니안의 개체수를 줄임으로써 인류에 도움이 되는 직업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자각은 하고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니시에이터로서의 사명감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보다는 학자로서의 사명감이 크죠. 이니시에이터라는 직업은 자신이 학자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수단, 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때문에 안전 거리보다 가까이 다가다서 크토니안을 관찰하려 한다거나, 숙주를 생포하려 한다거나, 죽인 크토니안의 시체를 집으로 가져가 해부하려 한다거나... 이니시에이터 규정에 위배될만한 행동을 시도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자신이나 타인이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장비를 철저히 하고, 연구가 끝나면 크토니안은 다 살처분할 정도의 책임감은 있습니다. 유페미아는 그래도 나름 책임감 있는 과학자지,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아니니까요.

Q4. 유페미아가 각각의 보호소장(빌헬름 알펜슈타인, 미호, 소넷 유베리드)를 평가한다면 어떻게 평가할까요?

빌헬름 알펜슈타인: 민간인의 안전을 중시하는 알펜슈타인이 자신의 독자연구를 탐탁치 않게 여길 걸 알기에, 이쪽도 알펜슈타인을 껄끄러워합니다. (((교수직에서 잘린 후 CPA 연구소에 취직하려다가 퇴짜맞은 경험이 있기에 약간의 앙심이 남아있을지도 모릅니다...라는 설정 괜찮을까요?)))
그동안 연구비를 따기 위해 만나왔던 수많은 공무원들과는 달리, 과학에 박식한 점은 높게 삽니다.
이니시에이터가 된 지금은, 그의 앞에서는 최대한 사명감 있고 정상적인(...) 이니시에이터인 척 연기할 터입니다. 겨우겨우 얻어낸 이니시에이터 허가증을 빼앗기는 일은 없어야지요.

미호: 흥미롭습니다! 데미휴먼이라는 점도 흥미롭고, 어머니를 감염시킨 여우는 어떤 형태를 하고 있었기에 꼬리가 아홉 개나 나왔을까 하는 점도, "데미휴먼에 대해서는 데미휴먼이 가장 잘 알며 그들을 보호하는 것또한 데미휴먼이 가장 잘 할 수 밖에 없다"는 그녀의 주장도 매우 흥미로운 가설입니다. 데미휴먼을 내어주는 데에 있어 너무 깐깐한 점은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소넷 유베리드: 일반인이 마피아 보스에게 가질만한 감정, 즉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엮이기 싫은 사람입니다.

Q5.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처우는 합당한가요?

데미휴먼에 대한 비이성적인 두려움이나 증오심은 없기에, DPM같은 혐오집단은 그리 좋게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데미휴먼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무지한 것도 사실입니다. 연구 이외의 사회문제에는 도통 관심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평생을 A지구에서 살아왔기에, 이니시에이터가 되기 전까지는 데미휴먼을 직접 접할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크토니안을 자주 접했지요.

자신과 링크된 데미휴먼을 통해 그들이 받는 억압과 차별을 알게된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데미휴먼의 편에 설 겁니다. 어울리지 않지만, 근본은 선하고 순수한 사람이니까요.

73 이름 없음◆6vjAMa18lk (4635859E+5)

2019-08-02 (불탄다..!) 12:08:57

짧게 적으려고 했는데 엄청 길어져버렸네요..
죄송합니다 ;ㅁ;

74 이름 없음 (40838E+58)

2019-08-02 (불탄다..!) 12:09:10

┏(ºдº)┛ 상상도 못한 이니시에이터

75 이름 없음◆ndsNYm2fsg (3032924E+5)

2019-08-02 (불탄다..!) 12:12:43

으아 너무 세심하게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신경써서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76 이름 없음◆6vjAMa18lk (4635859E+5)

2019-08-02 (불탄다..!) 12:21:00

>>74 제가ㅋㅋ 매드 사이언티스트 설정을ㅋㅋㅋ 워낙 좋아해서요ㅋㅋㅋ
>>75 저야말로 꼼꼼히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캡틴! XD

77 이름 없음◆ji2GKsQzMg (1757146E+5)

2019-08-02 (불탄다..!) 12:21:14

시트에 에네드 슈나이저가 소설가를 그만두게 된 사건에 대해 추가로 작성해도 괜찮을까요? 유명한 사건이라고 적은만큼 모두가 알도록 하고싶어서요!

78 이름 없음◆2xizz44paM (8900136E+4)

2019-08-02 (불탄다..!) 12:22:46

데미휴먼으로 예약하고 갈게요~!~!~!~!~! 혹시 하반신이 사슴인 데미휴먼도 있을까?:3

79 이름 없음◆ndsNYm2fsg (3032924E+5)

2019-08-02 (불탄다..!) 12:24:12

혹시 놓친 부분이 있을까 꼼꼼히 정독했습니다! 앙심이 있다는 설정은 좋아요! 문제가 될 부분도 없어보이네요. 조만간 본스레에서 뵙겠습니다 :)

80 이름 없음◆ndsNYm2fsg (3032924E+5)

2019-08-02 (불탄다..!) 12:25:54

>>77
물 - 론 입니다☆

>>79
있을수야 있지만 그에따른 시선과 그 정도로 침식이 진행됐다면 중화제를 맞아야하는 주기가 그만큼 짧아진다는 걸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81 이름 없음◆ndsNYm2fsg (3032924E+5)

2019-08-02 (불탄다..!) 12:26:41

아아 79가 아니라 78이네요. 오타났어요 오타 ;~;

한 두세분 계신가요? 본스레 열 타이밍 재고있습니다!

82 이름 없음◆6vjAMa18lk (4635859E+5)

2019-08-02 (불탄다..!) 12:27:17

저 있습니다!

83 이름 없음◆ji2GKsQzMg (1757146E+5)

2019-08-02 (불탄다..!) 12:27:43

있습니다!

84 이름 없음◆2xizz44paM (8900136E+4)

2019-08-02 (불탄다..!) 12:28:28

>>80 호고곡 하반신이 사슴인 짭켄타로우스를 만들고 싶었는데 중화제 주기가 걸린다...! 그래도 힘낼게!!:ㅁ

85 이름 없음◆ndsNYm2fsg (3032924E+5)

2019-08-02 (불탄다..!) 12:32:14

>>82-83
확인했어요. 곧 준비해서 올라오도록 할게요!

86 이름 없음◆ndsNYm2fsg (3032924E+5)

2019-08-02 (불탄다..!) 12:46:5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64717562/recent

열렸습니다. 뱃속이 간질간질해서 참을 수가 없어요 XD

87 이름 없음◆ji2GKsQzMg (9724701E+5)

2019-08-02 (불탄다..!) 13:03:11

"나는 각오했다. 저것을 죽일 의지는 각오에서 나오지."

"난 항상 상상을 해. 다음 일을."

이름 : 에네드 슈나이저
나이 : 27
성별 : 남성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짙은 갈색에 머리숱이 많은 댄디컷이며 174cm 정도 되는 키에 균형잡힌 몸매지만 운동을 한 것 같지는 않은 살짝 빈약한 체형이다.
날카롭지 않으며 살짝 큰 둥그런 노란색 눈에 누구보다 순해보이려는 생김새의 축 내려간 눈썹 낮고 작은 코와 엷은 색의 입술이 전체적으로 순한 인상으로 보인다.
흰색 셔츠와 검은색 캐주얼 정장을 위로 주로 입으며 넥타이는 하지 않는다. 바지는 특징적이게도 유행지난 찢어진 청바지. 신발은 조금은 편해보이는 갈색 단화.
성격 : 누군가와 되도록 대립하려하지 않는 평화주의자이자 자신의 일이 아니거나 귀찮게 될 사건이나 일에대해서는 한없이 무심해지는 방관주의자. 이 두가지 성질이 기이하게 양립하고 있으며 도덕적인 일에 관해서는 확실한 주관이 있다. 순한 외모에 비해 많이 의외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행동들은 주로 마치 연극을 하는듯한 말투와 살짝 심각하게 느껴지는 자기주관적 행동에 의해 나타난다.
특징&기타 :

- 이니시에이터가 되기 이전의 직업은 소설가였으며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 직업의로써의 수명이 다해 그만두게 되었다. 그 사건은 제법 유명한 사건이었으며 그 영향으로 한 동안 그가집필한 모든 작품은 거의 팔리지 않게 되었다. 사건은 그의 신작의 내용중 한 인물이 크토니안에게 잔인하게 먹히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묘사가 엄청 수려하고 구체적이여서 은근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얼마 후 '작가는 정말 사람이 크토니안에게 먹히는 모습을 보았기에 이런 묘사가 가능하지 않았는가' 라는 의문이 발생하였고 한 열성 팬이 그 작품에서의 묘사가 어떤 지역의 정경과 비슷하다는 주장이나 묘사된 크토니안은 자주볼 수는 없지만 실존하는 모습이라는 전문가의 첨언에 소설계에 혼란이 일어났다. 그리고 인기있는 작가의 은퇴선언 이후에야 혼란은 멈추었다.

- 대표작 '사냥꾼은 망설이지 않았다' , '해커의 도주경로' , '달리는 거북이의 고뇌' 등.

- 가끔 메모장에 무언가를 쓰고는 한다. 그 내용은 아무도 보지 않았기에 그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 크토니안을 증오한다. 이니시에이터가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증오심이 가장 크다.

- 주로 쓰는 무기는 산탄총. 살면서 총을 쓸 일은 그리 많지 않았기에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책을 읽는것을 좋아하며 취미생활의 대부분은 이야기를 쓰거나 읽는것이다.

88 이름 없음◆ndsNYm2fsg (3032924E+5)

2019-08-02 (불탄다..!) 13:06:57

확인했습니다! 공격하고 잡아먹는게 크토니안의 주된 습성이지만요 '~'.. 크게 문제될 건 없어 보입니다!

89 이름 없음◆2xizz44paM (8900136E+4)

2019-08-02 (불탄다..!) 18:26:04

"별 보는 거 좋아해?"

"내 이름 멋지지 않아?"

이름 : 오베론

나이 : 23

성별 : 남

분류 : 데미휴먼

출신지 : 유베리드 패밀리

외모 : 약간 석양을 닮은 주홍색 머리는 자르는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 제법 길게 내려온다. 최근에 쟀을 때는 날개뼈를 가릴 정도로 내려왔다. 옆머리와 앞머리는 웨이브가 들어가 있고, 별을 좋아하는 것을 보여주듯 온 몸에 별자리 타투가 새겨져있다. 머리에 돋아난 새하얀 사슴 뿔은 침식 중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반신은 사슴의 그것과 거의 비슷한 형태이며, 양 손목을 이어주는 금색 사슬 같은 팔찌를 두 손목에 차고 있다. 머리에는 물방울 형태로 조각 된 보석 끈이 왕관처럼 씌워져 있으며, 상반신은 금색 테가 둘러진 검은색 긴팔 옷을 입고 있다. 키도 꽤 작은 편이다. 약간 짙은 녹안이고, 눈매가 제법 부드러운 편이지만, 반절만 뜨고 있다.

성격 : 순종적이며, 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밤에 창 밖을 보곤 한다.

특징&기타 :

1. 새하얀 사슴 같다. 꼬리를 만지지 말자.(...)

2. 하반신을 가릴 무언가가 딱히 없는 듯 본인도 상의만 입고 다닌다. 아니면, 전체를 가리는 형태의 상의를 입거나.

3. 침식이 꽤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중화제를 맞는 주기가 짧은 편이다.

4. 과거 이야기는 묻지 말자. A secret makes a man man. 이란다.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가차없이 찔러줘!

90 이름 없음◆2xizz44paM (8900136E+4)

2019-08-02 (불탄다..!) 18:30:54

않이 왜 얘 피크루 만들어 둔 게 안 올라갔지....

91 소금라떼◆ndsNYm2fsg (6912657E+5)

2019-08-02 (불탄다..!) 18:33:10

>>89
확인했어요. 질문들어갑니다!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Q1. 유베리드 패밀리까지 흘러들어오게 된 일에 대해서 알려주시겠어요?

Q2. 이니시에이터 혹은 주인에게 순종하는 오베론은 데미휴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우는 단체를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Q3. 현 유베리드 패밀리에서의 생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Q4. 전투능력과, 방식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Q5.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에 순종하시겠어요, 아니면 저항하시겠어요?

92 이름 없음◆2xizz44paM (8900136E+4)

2019-08-02 (불탄다..!) 18:48:27

A1. 태어나자마자 버려져서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리 구르고 저리 굴러서 순종적인 성격이 되었대요

A2. 페어로 짠 이니시에이터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A3. 일단, 내쫓지 않으니까 그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뒷골목보다는 좋대요.

A4. 발굽으로 차는 전투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무기를 들고 있으면 그 무기도 휘두르면서 발로 찹니다. 결론은 발로 찹니다(?

A5. 오베론은 순종합니다!

93 소금라떼◆ndsNYm2fsg (6912657E+5)

2019-08-02 (불탄다..!) 18:52:10

확인했습니다. 이니시에이터에 따르는 순종적인 데미휴먼.. 넵! 알겠습니다!

94 이름 없음◆2xizz44paM (8900136E+4)

2019-08-02 (불탄다..!) 18:52:42

통과인가요?:3

95 소금라떼◆ndsNYm2fsg (6912657E+5)

2019-08-02 (불탄다..!) 18:57:37

네! 통과입니다!

96 이름 없음◆c2HSeM3STE (8367059E+5)

2019-08-02 (불탄다..!) 20:35:47

" (대충 XXL 고양이가 그릉그릉하는 소리) "

" …얌전히 있을게요. 때리지 마세요… "

이름 : 리코
나이 : 11
성별 : 여
분류 : 데미휴먼

출신지 : 아홉꼬리보호소

외모 : 들쭉날쭉, 너저분한 앞머리는 미관을 고려하지 않고 시야가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만 대충, 그것도 어설픈 솜씨로 손질했다는 느낌이 든다. 비교적 길게 내려온 옆머리가 쇄골 너머로 내려오는 것에 비해 앞머리와 비슷할 정도로 잘랐다기보다 쥐어 뜯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짧은 뒷머리가 부스스한 인상에 제일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부스스한 머리카락이나 허름한 옷차림에 어울리지 않는 황금색 목걸이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도저히 인간의 것으로 보이지 않는 팔과 다리가 아이에게 붙어 있다는 점이었다.
상완 부분부터 시작한 거친 털은 팔꿈치를 지나며 더 수북해졌고 손끝에 이르러서는 짐승의 앞발 그 자체였다. 다리는 그보다도 기이한 모습이었다. 무릎 아래의 골격이 뒤틀려 정강이는 짧고 발등이 길게 늘어져 발끝으로 체중을 지탱하는 짐승의 뒷발이 되어 있었다. 노란색 털이 수북하게 자란 팔다리의 중간중간에는 옅은 호박빛 줄무늬가 그어져 있었고, 머리 위에 난 둥그런 귀와 때때로 다리 사이로 살랑거리는 꼬리에도 같은 줄무늬가 자리잡고 있었다. 햇빛을 받으면 금색으로 빛난다. 해가 드는 창가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을 보면 제법 가격이 나가는 장식물처럼 보일 때도 있다.
생기 없는 호박색 눈에는 세로로 찢어진 동공이 있어 팔다리와 함께 이질감을 준다. 어두운 곳에 가면 동공이 땡그랗게 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입을 다물고 있을 땐 드러나지 않지만 살짝이라도 입을 벌리면 비정상적으로 큰 송곳니가 슬쩍 보인다.

성격 : 굉장히 조용하다. 어른스럽게 보이지만 사실 어른스러운 성격이 아닌, 조용히 인형처럼 있지 않으면 아픈 일을 당한다는 것을 오랜 시간 학습한 결과.
직접적으로 시키는 일은 잘 하는데 자기 쪽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이지는 않고 괜한 짓까지 했다가 혹시라도 혼날까 눈치만 보는 쪽이다.
그러나 이런 모습이라 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 폭력과 굶주림에 억눌린,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한 분노와 본능은 아직도 이 아이의 안쪽에 웅크린 채 때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특징&기타 :
*금빛 털의 호랑이라는 점 하나로 한 괴짜에게 수집되어 ‘수집품’ 내지는 ‘장식품’으로 취급 당했었다. 몸집이 너무 커지면 징그럽다는 이유로 하루 한 끼, 간신히 죽지 않을 만큼 적은 양의 밥이 주어졌고 인형처럼 얌전히, 가만히 있지 않으면 버릇을 고친다는 이유로 매타작이 내려왔다. 좀 더 호랑이답게, 멋있어 보이기 위해 침식이 제법 진행될 때까지 방치되었고 덕분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이런 방식이 당연히 성장에 좋을 리가 없었고 덕분에 아이는 한창 자랄 때인데도 왜소하고 침식이 많이 진행된 체형이 되었다. 그러나 지나친 욕심이 부른 파멸인지, 좀 더 멋있게 조정한다는 이유로 방치되고 있던 다른 ‘수집품’ 중 하나가 크토니안화 해버렸고, 크토니안이 날뛰는 틈을 타 아이는 처음으로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어기고 도망쳤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이한 자유는 기쁨보다는 두려움을 안겨주었고, 아이는 뒷골목을 이리저리 방황하며 고인 빗물로 배를 채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는 문득 맡게 된 맛있는 냄새를 따라갔고, 아홉꼬리보호소에 도착했다.
*맛있는 냄새는 다른 데미휴먼들을 가리킨 게 아니라 보호소 식사시간에 나는 냄새였다. 사람 먹지 않아요.

*송곳니와 앞발휘두르기(XXL냥펀치)가 주로 쓰는 무기. 매복하고 있다가 가까이에 다가오면 풀쩍 뛰어올라 앞발로 갈기고 목을 노려 물어뜯는다. 손과 발의 모양 때문에 총이나 칼 같은 무기는 어려워한다.
*여가시간이 주어지면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그루밍을 한다. 굉장히 친밀한 사이인 사람에겐 그루밍을 베풀어주기도 하는데, 받아본 사람의 말로는 굉장히 쓰라리다고(…)
*발바닥은 거칠지만 손바닥엔 비교적 말랑말랑한 딸기젤리(?)가 있다
*물을 좋아한다. 수영도 좋아한다. 호랑이인걸요! 덕분에 수중전도 문제 없음!
*상자를 굉장히 좋아한다. 고양잇과인걸요!
*이족보행보다 사족보행의 스피드가 더 빠르다. 평소에는 두 발로 걷지만 뛸 때나 다급할 땐 네 발로 풀쩍풀쩍 뛰어다닌다.
*보호받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것을 어색해한다. 일단 따뜻한 밥이 제 때 나오는 건 마음에 들어 하고 있다.

//이런 설정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질러볼게!! 아니다 싶으면 아예 갈아엎을테니 찔러주시라우!

97 소금라떼◆ndsNYm2fsg (6912657E+5)

2019-08-02 (불탄다..!) 23:33:45

>>96
미호가 잘 돌봐줄거에요 ;-;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Q1.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 있는 취급과 대우는 적절한가요?

Q2. 데미휴먼의 인권과 자유를 위해 싸우는 단체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Q3. 리코는 허수지구에 들어갔던 적이 있나요? 있다면 거기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Q4. 이니시에이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Q5.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98 이름 없음◆c2HSeM3STE (8367059E+5)

2019-08-02 (불탄다..!) 23:59:17

A1. 지금껏 보면서 자란 데미휴먼에 대한 취급과 대우가 수집품 내지는 애완동물(...)에 가까운 것들이어서...
부당하게 맞는 데미휴먼을 보더라도 '무슨 잘못을 했길래 저렇게 혼나는 거지?'라는 생각을 할 것 같네요.
적절한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을 위해 근거로 삼을 경험이나 지식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 질문에 대해서 리코는 '잘 모르겠어요.'라는 답을 할 것 같아요.

A2. 인권? 자유? 그게 뭐지? 저 사람들은 뭘 하는 걸까? 하는 궁금증을 가질 것 같네요.

A3. 들어갈 뻔한 적은 있지만 야생의 직감(?)같은 걸로 피했습니다..? 밖에서 방황할 때 다행히 허수지구까진 들어가지 않았고 요 근처 뒷골목 같은 곳을 배회한 정도입니다.

A4. '무슨 일을 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를 사가는 사람인가? 가능하면 옛날 그 사람보다는 밥을 많이 주면 좋겠다.'

A5. 먹는 것. 리코는 허기에 대해 굉장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99 소금라떼◆ndsNYm2fsg (2379359E+5)

2019-08-03 (파란날) 00:06:48

응응. 확인했어요! 통과입니다!

100 소금라떼◆ndsNYm2fsg (2308274E+5)

2019-08-04 (내일 월요일) 18:22:55

시트스레도 한 번 올려놓고 가야겠죠 XD

101 이름 없음 (6323386E+4)

2019-08-05 (모두 수고..) 23:45:44

여기 캐릭중 하나랑 링크 신청해서 캐릭 내보고 싶은데 그래도 되나요?

102 소금라떼◆ndsNYm2fsg (6104383E+5)

2019-08-06 (FIRE!) 00:10:58

>>101
상호간에 얘기해서 합의되면 문제없습니다 XD

103 이름 없음◆AwC3tDP4UQ (8727565E+5)

2019-08-06 (FIRE!) 02:42:31

>>102
그럼 혹시 아니마주 보신다면 같이 페어 하고 싶다고 전해주세요오오
일단 시트 내보고 맘에 드신다면 말이죠...

104 이름 없음◆XDtjuFml7k (8083928E+5)

2019-08-06 (FIRE!) 12:33:57

아니마주 왔습니다! 어떤 시트를 내실진 아직 모르지만 그래도 기대하는 중이에요!

105 이름 없음◆AwC3tDP4UQ (8727565E+5)

2019-08-06 (FIRE!) 21:37:27

" 통제야 말로 살아있는 모든것이 바라는것이다. "

" 통제되지 않는것은 위협이다."

이름 : 콜트 느와르(Colt Noir)
나이 : 32세
성별 : 남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보통보다 큰 탄탄한 체격을 가졌다. 특히 어깨가 꽤나 넓다. 묵묵하지만 온화해 보이는 얼굴에는 눈밑을 지나는 큰 흉터가 있다.
짧은 스포츠 머리. 새치가 많이 나서 검은색이 섞인 회색으로 보인다.
일상 생활도중에 습격받아 얼굴에 큰 상처가 났던 이후로 크고 투명한 방탄막이 달린 방탄 헬멧(3㎏)을 머리에 입고 다닌다.

성격 :
성실하고 헌신적이며 주변을 돌보는 성격. 그러나 원칙주의적이고 매우 고집이 강하며 타협하지 않는다. 과감하지만 절제적으로 행동한다.

특징&기타 :

세상은 큰 위협에 빠져 있습니다. 저 괴물들. 저 통제하지 않는, 우리가 통제 할수 없는 괴물들에게서 무섭고 두려워도 등을 돌린채 도망쳐서는 안됩니다.
두려움도,증오도,기피도 모두 통제 되지 않음에서 나오는것입니다.
자신의 감정, 감성을 억누르고 이성으로 통제하십시오.

통제야 말로 모든것을 자유롭게 만드는것입니다.



콜트는 크토니안보다도 크토니안에 의해 생긴 혼란이 더 가까웠다.
혼란 스러운 사회는 언제나 범죄가 가득했고 콜트는 그런 범죄를 증오 했다.
괴물 보다도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던 콜트는 대테러부대에 들어가 복무했다.

그가 복무한지 8년차의 임무때 폭탄 파편이 오른쪽무릎에 박혀들어갔고 은퇴를 결정했다.
치료와 제활 후 콜트는 이니시에이터가 되기로 하였다.

일이나 상황 어떤것이든 통제가 되는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애용하는 소지품은 파이슨 리볼버. 튼튼하고 정확하게 쏠수 있다는점, 통제라는 느낌에 있어서 콜트에게 잘 맞는 총이다.
대테러부대에서는 항상 앞장서서 진입방패를 들고 싸우는 편이었다. 방패를 들고 자유자재로 움직일 정도로 그는 운동과 훈련을 오래 해 왔었다.

의외로 기계쪽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목소리는 놀랄정도로 낮은 저음이다. 특기는 성악.

이름을 아나그램하면 I Control

106 이름 없음 (8442363E+5)

2019-08-06 (FIRE!) 23:35:14

데미휴먼 하나 예약하고 갈게요...! >:3...!!

107 소금라떼◆ndsNYm2fsg (778426E+60)

2019-08-07 (水) 01:08:41

>>105
닞에 자고 밤에 일하는 캡틴이라 확인이 늦었습니다 미아내요 ;-;...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Q1. 데미휴먼의 인권과 권리를 위해 싸우는 단체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Q2. 이니시에이터로서 바라보는 데미휴먼과 민간인으로서 바라보는 데미휴먼 두 가지 입장에 대해 서술해주세요!

Q3. 반인륜적인 임무를 준다면 받을까요? 보수는 보장돼 있습니다.

Q4. 개개인에게 일말의 자유조차 허락되지 않지만 완벽한 통제 아래 있는 사회는 옳은걸까요?

Q5. 이니시에이터로 활동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108 소금라떼◆ndsNYm2fsg (778426E+60)

2019-08-07 (水) 01:09:05

>>106
받았습니다 XD

109 ◆AwC3tDP4UQ (4126876E+5)

2019-08-07 (水) 02:55:20

>>107
A1. 그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인권과 권리를 찾는 다는 명목으로 혼란을 일으키는것은 매우 강경하게 대책해야한다고 봅니다.
A2. 이니시에이터로서 : 같이 전투해야하는 대원. 민간인 :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관리가 필요한 사람
A3.그 임무가 부와 재산만을 위한 임무라면 거절. 부를 위해 사람을 팔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A4. 통제가 없을때 모든것이 위험해질수 있는 환경이라면, 옳다.
A5. 데미휴먼과의 팀워크로 크토니안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는것

110 이름 없음 (7596879E+5)

2019-08-07 (水) 05:38:40


원본: https://picrew.me/share?cd=J7eXFUfX5M

"하늘까지 닿아본 적 있어?"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이름 : 서태연
나이 : 18
성별 : 여성
분류 : 데미휴먼

출신지 : 아홉꼬리보호소

외모 :
옴브레 염색을 한 듯, 미드나이트 블루에서 피콕 블루로 이어지는 머리카락은 약간 긴 기장감의 픽시컷으로 잘라내어 옆으로, 혹은 뒤로 넘긴 모양새다. 푸른 머리칼 사이로는 백색의 머릿깃이 두 갈래로 솟아 하늘을 가리키고 있다. 태연의 눈동자는 호박색이지만, 햇빛 아래에선 금빛으로 유난히 밝게 빛나곤 한다. 가느다랗게 호선을 그리는 눈썹과 약간은 치켜올려진 눈매는 태연의 성격을 드러내듯, 다소 경쾌한 인상을 준다.
태연은 150cm 초중반의 평균보다는 조금 작은 키다. 작은 몸통에 이어진 가느다랗지만 길게 뻗은 팔다리는 태연이 걷거나 창공을 가로지를때면 낭창낭창 가벼이 흔들렸다. 태연의 견갑골에서부터 뻗어나간 푸른빛의 날개는 쭉 뻗어도 손을 넘길랑 말랑했다. 꼬리뼈 부근에는 짤뚱한 꼬릿깃까지 있었다. 앙증맞았다.

성격 :
기본적으로 경쾌하며 기가 드센 성격이다. 구김살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밝으며, 스스로와 타인에게 굉장히 솔직하다. 좋은 것은 좋다고, 싫은 것은 싫다고 확실히 드러낸다. 그런 쾌활한 성격을 앞세워 다른 사람에게 오지랖을 부리는 일도 잦다. 다른 이의 일에 항상 먼저 신경 쓰는 것은 태연이고, 항상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도 태연이다.
하지만 그런 태연도 솔직하지 못할 때는 있다. 특히, 자신 혼자서 짐을 짊어지려는 경향이 강하다. 다른 이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도 거부하는 일이 많다. 아무리 힘들고 도움이 절실해도 말이다. 자존심 조금, 사명감 조금, 걱정끼치기 싫은 마음 많이다.

자유를 사랑하는 성격으로, 어딘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 명령이나 임무에 따르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내킬 때 뿐이다. 그야말로 자유로운 영혼. 때문에 태연이 움직이는 주 동기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제외하면 흥미 위주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고 즉흥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 탓일까?

특징&기타 :
- 태연의 능력의 기반이 되는 동물은 파랑머리벌새(Blue-headed Hummingbird)로, 푸른 깃털이 아름다운 벌새다.

- 숙주의 수배에 달하는 능력을 가지는 데미휴먼 특성 상, 벌새의 능력을 가진 태연의 주특기는 기동비행이다. 전후진, 급선회, 급강하, 급상승, 공중체공, 상하좌우 이동 등 모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벌새와는 달리 경비행기 수준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 태연의 비행은 에너지를 정말로, 저-엉말로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최소 남들의 5배 이상을 먹어야 한다. 때문에 주로 선호하는 식단은 고탄수 고단백 고지방의 고칼로리 식단.

-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날개 탓에 비행 중에는 무지막지한 소음을 자랑한다. 경주용 오토바이, 거대 말벌 100마리 등과 비교되곤 할 정도.

- 가느다란 체격에 비해서 힘과 체력은 대단한 수준. 매일 같이 비행으로 단련한 결과인듯 하다.

- 비행 이외의 능력은 없다시피한 수준이라, 전투 시엔 소화기나 폭발물 등의 무기를 활용하는 일이 많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확장 탄창과 레이저 사이트를 장착한 UZI Pro 두 정과 드럼탄창을 장착한 단축형 Vepr-12. 그 외에 수류탄 등 폭발물 다수.

- 주로 선호하는 전술은 기동력을 극한까지 살린 비행술로 타겟의 혼을 빼놓으며 근거리에서 총탄을 마구 퍼부어대는 방식이다.

- 서태연의 어머니도 태연과 같이 비행을 특기로 삼던 이니시에이터였다. 아버지는 태어나기도 전에 잃었고, 어머니도 어린 시절에 잃었기에 많은 기억이 남진 않았지만, 함께 하늘을 날던 기억만큼은, 뚜렷하게 남아있는 듯 하다. 어쩌면 그것이 태연이 그리도 비행을 좋아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 크토니안에게 어머니를 잃은 후에는 아홉꼬리보호소에 맡겨졌다. 그 덕인지 구김살 없이 잘 자란 것 같다.

-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고글은 어머니가 남긴 물건이다. 여러 특수 기능이 붙어있는, 꽤나 고급 사양의 군용 고글이다.

- 알록달록한 머리카락은 염색이 아닌 천연이다.

- 일과 시간 이외에는 주로 비행과 우쿨렐레 연주로 시간을 때우곤 한다.

- 가죽과 데님을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

- 자유와 가죽을 사랑하는 성격과 맞물려 블랙 라벨 소사이어티에도 몸을 담고 있는 상태다. 정작 면허는 없다.

- 스킨십을 좋아한다. 태연과 친한 사람이라면 손 잡는 것은 일상이고, 진한 포옹을 받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111 이름 없음 (7596879E+5)

2019-08-07 (水) 05:44:03

>>106 입니당...! 새벽에 시트 올려보아요...! >:3...! @쓰러져 잠듬

112 소금라떼◆ndsNYm2fsg (778426E+60)

2019-08-07 (水) 13:23:12

>>110
확인했습니다! 블랙 라벨 소사이어티..! 폭주족이다 폭주족!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대답해주세요!

Q1. 어머니가 이니시에이터였다고 하는데, 그럼 태연은 어머니와 링크한 데미휴먼이었나요? 그게 맞다면 현재는 미싱링크상태구요?

Q2. 데미휴먼의 인권과 권리를 위해 싸우는단체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3.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이유와 보수가 명확하다면 받을까요?

Q4. 어머니는 생전에 태연을 많이 아꼈던 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도 그러했나요? 주변 사람이란 단순 이웃을 포함한 보편적인 민간인 전부를 말합니다.

Q5.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타당한가요?

Q6. 데미휴먼의 범죄집단은 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술해주세요!

이상입니다!

그리고 그.. 경비행기라고 하셨는데 그냥 편의상 세스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이게 제가 알기론 순항속도가 120노트 언저리였던걸로 아는데 120노트면 시속 222km인지라 인간이 맨 몸으로 이 속도로 날면 문제가 좀 있을걸로 예상이 됩니다 ;-;... 평균속력 23노트 정도로 괜찮을까요? 약 42km/h입니다. 최고속력 40노트(74km/h) 정도로 제한두고요. 괜찮을까요..?

113 소금라떼◆ndsNYm2fsg (778426E+60)

2019-08-07 (水) 13:24:39

>>112
아 아니네요. 데미휴먼인거 감안하고 해서 그냥 평균속력 100노트(185km/h)에 최고속력 120노트(222km/h)로 하는걸로 해요! 괜찮을까요?

114 소금라떼◆ndsNYm2fsg (778426E+60)

2019-08-07 (水) 13:25:27

순간 제가 맨몸으로 222km/h로 날면 그 자리에서 으아악 하고 뇌절할 것 같다는 상상에 그만.. 낮에 자고 밤에 일하는 캡틴인데 그만 낮에 깨버려서 정신상태가 많이 몽롱하니 이해해주셔요 ;-;

115 이름 없음 (7596879E+5)

2019-08-07 (水) 14:00:43

>>112

A1. 법적인 문제와 제도적 복지의 용이성 때문에 서류 상으로는 서로 링크된 상태의 페어였을 거에요...! 물론 실제 임무에 데려간다거나 하진 않았겠지만요! 임무는 다른 데미휴먼과 수행했을 것입니다! >:3!

A2. 태연의 성격 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겁니다! 물론 데미휴먼의 권리 쟁취를 명분으로 벌이는 테러리즘 등의 행위는 경계하겠지만요! 그런 일정 선만 넘기지 않는다면 다소 급진적인 성향을 띄는 단체도 용인한답니다 :3

A3. 단칼에 거절합니다! 설령 다른 누군가가 맡을지 몰라도 자신만큼은 반인륜적인 행위를 피하려고 할거에요 :3

A4. 데미휴먼으로서의 차별을 전혀 겪지 못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적어도 주변에서는 괜찮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이니시에이터로 활동하던 어머니의 인망도 있었고, 태연도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었기 때문에 차별주의자가 아닌 이상 태연을 싫어하는 일은 드물었답니다!

A5. 확실히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보긴 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A6. 태연이 정말로 극혐하는 몇 안되는 대상 중 하나입니다...! 팩이 데미휴먼의 인권 신장에 제일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죠 :3 매듭을 자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하는 태연이지만, 팩을 뿌리 뽑는 것만은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기회가 되면 먼저 싸움을 걸지도 몰라요!

116 이름 없음 (7596879E+5)

2019-08-07 (水) 14:01:36

>>113

네넵! 괜찮아요! 사실 경비행기 정도라고 몽뚱그려서 말한 것도 캡틴이 적당한 선을 찾아주지 않을까 싶어서 였... :3... @무책임

117 소금라떼◆ndsNYm2fsg (778426E+60)

2019-08-07 (水) 14:03:59

>>116
네에에 확인했습니다! 평균속력 100kn(185km/h)에 최고속력 120kn(222km/h)로 갈게요. 나머지는 이상없네요 환영합니다 :D

118 이름 없음 (7596879E+5)

2019-08-07 (水) 14:04:56

>>117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3!!

119 ◆AwC3tDP4UQ (4398321E+5)

2019-08-07 (水) 14:06:51

캡틴!!! >>109도 있어요!

120 소금라떼◆ndsNYm2fsg (778426E+60)

2019-08-07 (水) 14:28:53

>>119
응응 맞네요. 여전히 비몽사몽해서 :3... 마찬가지에요! 환영합니다 XD

121 ◆AwC3tDP4UQ (4398321E+5)

2019-08-07 (水) 14:29:58

예이 스무스 텅과

122 이름 없음 (7431882E+5)

2019-08-11 (내일 월요일) 19:37:19

저기, 아직 시트 받아?
상판이 오랜만이긴 한데...

123 이름 없음 (293282E+56)

2019-08-11 (내일 월요일) 19:44:54

>>122 제가 캡틴은 아니지만, 캡틴이 시트 안받는다는 말은 안하셨으니 아직 받을 거에요!

124 소금라떼◆ndsNYm2fsg (7505754E+5)

2019-08-11 (내일 월요일) 20:04:43

>>122
언제나 받고있습니다 XD

127 이름 없음◆sVVR0Q7eM2 (9905581E+5)

2019-08-15 (거의 끝나감) 01:21:32

" 워밍업은 이 쯤 하고 슬슬 진심을 내볼까... "

" 자 그럼,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볼까! "

이름 : 베로니카 "팽" 샤오롱

나이 : 27

성별 : 여성

분류 : 데미휴먼

출신지 : 유베리드 패밀리

외모 : 척 봐도 범상치 않은 길쭉길쭉한 사지와 신장, 자연스럽게 뺨부터 팔과 등까지 이어진 검은 뱀가죽은 매끈거리며 부드럽다. 큼직하고 맑은 눈은 동공이 길게 찢어져 살벌한 인상을 주고, 커다란 입을 쫙 벌리면 안쪽에 날카로운 쌍독니가 독에 흠뻑 젖어있었다. 노란 빛이 도는 부스스한 흑장발은 정리도 안하고 그대로 냅뒀고, 길쭉하고 유연한 사지를 든든한 근육이 덮고 있었다. 복장은 간단한 야구 재킷에 카고바지와 부츠, 멜빵 정도.

성격 : 굉장히 위협적인 외형과 다르게 서글서글하고 유쾌한 성격. 사람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나름 배려심도 있으며, 술독에 빠지는 것과 삶은 계란을 무척 좋아한다. 다만 가끔 화가 나면 굉장히 성격이 매서워진다.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치고받는걸 좋아하므로, 행인에게 시비를 걸거나 하는 못난 면도 있다. 다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진 않으니, 안심해도 좋을 것이다.

특징&기타 :

-아기일 때 버려져 패밀리에게 주워지고, 그 안에서 자랐다. 때문에 방침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으며, " 죄다 죽여서 죄다 벌어오면 죄다 내거인데 뭐"라며 오히려 좋게 바라보는 듯 하다.

-철저하게 전투 훈련을 받고 실제로 싸워본적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싸움에 굉장히 능숙하다. 주된 전투 스타일은 총기나 흉기를 쓰지 않는 맨손 격투. 보통의 인간이라면 미쳤냐고 할테지만, 인간의 5000배 정도의 마디를 가진 그녀의 관절과 척추, 엄청난 탄력과 유연성으로 발하는 "사형권"은 인간은 커녕 데미휴먼과 크토니안에게도 충분히 먹히는 듯 하다.

-뱀의 데미휴먼. 일광욕을 하거나, 뱀처럼 스르르륵 움직이거나, 계란을 좋아하거나 하는 것 외에도 많은 능력이 있다. 어금니는 물론이고 손발 끝에서 독을 조합해 분비할 수 있으며, 탈피를 해 몸에 입은 데미지를 깔끔하게 치료하기도 한다. 덤으로 관절을 빼 납작해지거나, 목을 쭉 늘리거나 코브라처럼 펴거나 하는 묘한 능력들도 있는 모양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삶은 달걀, 다음이 개구리. 취미는 일광욕과 수영, 영화 감상, 친구 사귀기.

//이상한 점 있으면 찔러줘요-

128 NPC ◆ndsNYm2fsg (0766965E+5)

2019-08-15 (거의 끝나감) 11:08:54

>>127
넵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대답해주세요!

Q1. 데미휴먼의 인권과 권리를 위해 싸우는 단체가 있다면 어떻게 바라볼까요?

Q2.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과연 베로니카는 그 임무를 받을까요?

Q3. 복수와 은혜. 둘 중 하나만 갚을 수 있다면 어떤 것을 갚을까요?

Q4. 이니시에이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Q5.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129 이름 없음◆sVVR0Q7eM2 (9905581E+5)

2019-08-15 (거의 끝나감) 14:34:36

>>128

1 - 물론 좋게 바라볼겁니다. 아마 직접 참여하려 들지는 않겠지만, "재들은 재들 나름 열심히 하는거지, 나는 지금으로도 만족이야." 같은 생각을 주로 할거에요.

2 - 물론 받습니다. 캥기는게 있거나 꺼림칙한 임무면 좀 고민이야 하겠지만, 어린아이 손목 비트는 일은 많이 해봤으니까요. 적당히 해치우고 술이나 한잔 땡기겠죠.

3 - 단 한번만이라면, 복수입니다.
뒤가 찜찜한건 좋아하지 않아.

4 - "뭐, 혼자서 해도 충분하지만... 둘이서 때리면 더 셀테니까." 라며 나름 긍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다만 제대로 돌봐주지 않으면 잡아먹겠다네요.

5 - 술, 싸움, 돈, 즐거움, 자유로움, 친구, 그리고 삶은 달걀.

130 소금라떼 ◆ndsNYm2fsg (0766965E+5)

2019-08-15 (거의 끝나감) 20:44:39

어마어마한 삶은 달걀 :3.. 합격입니다!

131 오베론주 (6833741E+5)

2019-08-15 (거의 끝나감) 21:12:42

캡틴 미안해요 교통사고가 나서 답레가 더 늦어질 거 같아요ㅠㅠㅠㅠ

132 ◆6vjAMa18lk (876783E+55)

2019-08-17 (파란날) 19:20:49

캡틴 캐릭터에 설정을 좀 더 덧붙이려면 여기서 허락을 받으면 될까요..?

133 소금라떼 ◆ndsNYm2fsg (6499413E+5)

2019-08-17 (파란날) 21:23:05

>>132
어떤건가요?

134 ◆6vjAMa18lk (9262048E+4)

2019-08-17 (파란날) 21:35:04

앗 그게... 혹시 A지구에는 엘리트 인재양성용으로 설립된 엄격한 기숙사제도의 교육시설이 있다고 설정해도 될까요..?
막 교육은 특목고 같은데, 졸업할 때까지 외부사회 출입은 군대급으로 어렵다는 느낌으로요.

에피가 그런 학교 출신이라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고 설정해 보고 싶은데 이게 캡틴이 생각하시는 A지구와 맞을지를 잘 모르겠어서요!

135 이름 없음 (2216416E+6)

2019-08-24 (파란날) 10:32:18

" 너, 너무 들떠있는거 아니냐...? "
" 들어오면 벤다... 그것 뿐이라고. "

이름 : 션디 쿠보타 (Shandy Kubota)
나이 : 35세
성별 : 남자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삐죽삐죽 솟는 더벅머리에 다크서클이 죽죽 내려오는 피곤한 눈과 뺨에 자잘한 흉터가 많은, 음침한 인상의 남자. 그것을 가리려는듯 위에 챙이 넓은 버킷햇을 눌러썼다. 신발은 샌들이고, 소매가 넓은 리넨소재의 진베이 자켓과 주름 잡힌 와이드 팬츠, 오픈넥 셔츠를 루즈하게 입고있다. 마치 사무라이가 입었던 하오리 양식을 재해석 한 느낌의 옷차림을 하고있으며 그것에 설득력을 가하듯 옆구리에 찬 칼을 언제 어디서나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격 : 매사에 껄렁하고 섬세하지 못한 영락없는 아저씨. 주로 귀찮아하거나 가라앉은 분위기가 맴돌지만 특정 상황에 접어들게 되면 순식간에 공기부터 바뀐다.

특징&기타 :
크토니안을 상대로 잘도 카타나 한 자루로 싸우는 남자. 도검을 다루는 것에 능하고, 칼을 잡는 것에 능하다는 것은 곧 자신의 몸을 컨트롤 할 줄 안다는 것이다. 소매 속에 숨겨둔 암기도 여럿 사용하지만 딱히 날붙이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며, 필요하다면 화기도 익숙하게 사용할 줄 안다. 사이비 검객.

흔히 말하는 뒷세계에서 사람을 베는 일을 했었던 남자. 그러나 아웃월드가 열리고 그가 알던 세계는 단번에 뒤집힌다. 크토니안... 데미휴먼, 그리고 그것들과 관련된 새로운 범죄들. 어느샌가 자신의 칼 끝이 향해야 하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그는 자신이 몸 담던 세계에서 나와 사무실을 차리고 이니시에이터 생활을 전전하기 시작했다.

항상 돈에 쪼들려 사는 남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누군가와 팀을 맺고 일하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써주는 사람도 적다. 그의 사무실은 분명 자리가 몇개인가 있긴 하지만, 완벽히 그 만의 1인 체제라고 할 정도로 좁고 누추하다.

136 소금라떼◆ndsNYm2fsg (1647037E+5)

2019-08-24 (파란날) 16:16:53

>>135
확인했어요.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Q1. '어떤사건'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Q2. 이니시에이터로서 그리고 민간인으로서 데미휴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각각 서술해주세요!
Q3. 해야하는 임무에 있어서 과정이 중요한가요 결과가 중요한가요?
Q4. 이니시에이터 활동을 함으로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Q5.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적절한가요?

137 이름 없음 (2216416E+6)

2019-08-24 (파란날) 16:52:03

>>136

1. 그것은 데미휴먼을 베어야만 하는 일에서 결국 베지 못했던 사건입니다.

2. '불편하게 사는군...'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 결과는 어떻게 되던 따라오니 결국은 과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4. 비용. 일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

5. 나아지곤 있지만 사람 편한대로 부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38 소금라떼◆ndsNYm2fsg (1647037E+5)

2019-08-24 (파란날) 17:59:19

A2는 이니시에이터 민간인 공통인가요?

139 이름 없음 (2216416E+6)

2019-08-24 (파란날) 18:51:27

>>138
그렇습니다....라기보다는 구분지어 생각 해 본 적이 없습니다.

140 소금라떼◆ndsNYm2fsg (1647037E+5)

2019-08-24 (파란날) 19:00:03

넵 확인했어요 통과입니다!

142 이름 없음 (651042E+62)

2019-08-26 (모두 수고..) 22:53:16

이성적으로, 공공선에 맞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해.

합리적으로 봤을 때 나쁜 것 같지 않아.


이름: 마리야 그레고로브나 야코바 (Mariya Gregorovna Yakova)
나이: 23
성별: 시스젠더 여성
분류: 데미휴먼
출신지: 아홉꼬리보호소

외모:
앞머리 없이 5대 5로 가르마를 타서 이마를 드러낸 생머리. 염색 없는 자연모 상태로 쇄골까지 내려온다. 크게 손을 대지는 않지만 귀찮을 때는 묶는 정도.
흑발에 짙은 푸른색 눈동자. 눈꼬리가 올라간 큰 아몬드형 고양이상 눈매, 짙은 쌍커풀, 긴 속눈썹. 산을 이루며 올라간 눈썹 숱은 중간. 곧고 오똑한 코에 적당히 도톰한 입술. 예쁘장하지만 매서워 보인다. 본인이 무표정으로 일관해 쌀쌀해 보이는 인상이 더 커지는 편.
167cm에 평균 체중. 보기 좋은 보통 체형으로 보이나 근육의 비중이 많다. 곧고 바른 자세에 움직임은 어딘지 절도가 엿보이는 듯하다.
검은 머리칼 사이로 하얀 귀가 삐져나와 있고, 등허리 아래로 하얗고 검은 점박이 꼬리가 삐져나와 있다. 그 외의 크토니안화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어릴 적부터 케어를 많이 받은 결과물이다.

성격:
감정에 대해 무디며 공감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본인의 호불호나 감정 변화에 있어서도 둔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로 보편적인 도덕적 원칙이나 주변인들이 제시한 판단대로 움직인다.
사회적으로 적응하고 타인과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은 있어서 어설프게 또래 여성을 흉내내는 행동양식을 만들어 낸다. 그럼에도 감정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을 원칙과 논리로 판단하다 보니 특정 부분에서 나사가 빠지거나 잔소리쟁이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전체적으로는 무심하고 속모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적당히 협조적인 인간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천성적으로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면이 있다. 도덕률에 어긋나는 일이면 혹평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매사에 먼저 나서서 처리해 버리려는 행동양식을 보인다.

특징 및 기타:

- 애칭은 마냐(manya).
- 능력의 기반이 되는 동물은 설표. 그러나 크토니안화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투방식은 인간의 그것과 훨씬 가깝다. 고양잇과 짐승의 우월한 완력과 스피드를 이용해 백병전을 선호한다. 검을 애용하지만, 어지간한 무기는 다 다룬다고 봐도 무방하다.
- 부모 모두 생존한 상태이며, 어머니가 농담삼아 데미휴먼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전투력으로 유명한 이니시에이터이다. 뛰어난 체술과 무술, 검술은 모두 어머니가 가르친 산물로 데미휴먼이 아니었더라도 타고난 소질이 있다는 평.
- 아버지의 설득에 의해 세상에 태어났고 아버지의 손에 길러졌다. 기본적인 사회화와 도덕률을 아버지에게 배웠다.
- 지금도 부모와 매우 자주 만나며 가족으로 지내고 있다. 아홉꼬리보호소에 맡겨진 것은 데미휴먼으로서의 장래와 사회화를 위한 것으로, 순전히 본인의 선택. 그러나 보호소 사람들에게도 역시 두 번째 가족으로서 강력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만약 그들을 모욕한다면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새 격렬하게 반응할 것이다.
- 호불호도 취미도 희미하지만 단 것을 좋아하고 노래를 꽤 잘 한다.


//수정해야 할 점이나 이상한 점 있으면 안제든지 찔러주세요...! 통째로 갈아엎는 것도 가능합니다(구애의 댄스

143 소금라떼◆ndsNYm2fsg (6232316E+5)

2019-08-26 (모두 수고..) 23:05:55

상상도 못한 소금라떼의 등장! (구애의 댄스 받아치기

144 소금라떼◆ndsNYm2fsg (6232316E+5)

2019-08-26 (모두 수고..) 23:09:10

그.. 시스젠더가 그러니까 생물학적으론 남성인데,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은 여자다. 맞나요? 잘 몰라버려가지고 :3..

145 이름 없음 (651042E+62)

2019-08-26 (모두 수고..) 23:10:28

세상에 받아쳐 주셔서 감사합니다(굽실굽실) 시스젠더여성은 아마 생물학적인 성별과 자기가 생각하는 성별이 모두 여성으로 일치라는 상태로 알고있어요...!

146 소금라떼◆ndsNYm2fsg (6232316E+5)

2019-08-26 (모두 수고..) 23:11:43

응응. 그러니까 그냥 여성이다-맞나요?

147 이름 없음 (651042E+62)

2019-08-26 (모두 수고..) 23:13:47

네네!

148 소금라떼◆ndsNYm2fsg (6232316E+5)

2019-08-26 (모두 수고..) 23:21:36

넵.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대답해주세요!

Q1. 어머니가 이니시에이터였다고 하는데 링크한 데미휴먼이 있었나요? 있다면 그게 마리야였나요?

Q2. 과정이 중요한가요 결과가 중요한가요?

Q3. 가족과의 사이는 좋은 편인가요?

Q4.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적절한가요?

Q5. 만일 데미휴먼의 인권을 위해 싸우는 단체가 있다면 마리야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149 이름 없음 (6058935E+5)

2019-08-27 (FIRE!) 00:08:32

A1. 있지만 마리야는 아닙니다. 마리야의 어머니가 딸이 선택하기 이전에 스스로를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계약의 기회를 거절했습니다.

A2. 일단은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는 주입에 가까운 주변의 가르침으로 인해 생긴 마음가짐이고, 저돌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나거나 이성을 잃으면 에라 모르겠다 비슷한 심정으로 결과중심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합니다.

A3. 네, 좋은 편입니다. 부모 간에도 무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둘은 혼인 상태가 아니며 별거 중입니다) 자식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리야는 보호소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부모를 욕해도 비슷하게 발끈합니다.

A4. 기본적으로는 적절하지 않게 생각합니다. 주변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던 결과입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데미휴먼과 일반 인간은 평등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조건을 놓고 보면(뿌리깊은 데미휴먼 차별이라던가 법의 보수성 같은) 급진적인 사회 변화는 비용을 크게 치룰 수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제도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입장에 가깝습니다.

A5. 기본적으로 '물리적인 충돌은 너무 과격하다' 는 생각을 깔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들의 사고방식은 인정하지만, 그들이 온건하게 행동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사회적으로 해를 끼치면 대립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겁니다.

150 소금라떼◆ndsNYm2fsg (4933912E+5)

2019-08-27 (FIRE!) 00:14:14

넵 확인했습니다. 통과! 땅땅땅!

151 이름 없음◆/1oBHWp6YU (9788162E+5)

2019-09-01 (내일 월요일) 03:49:05

"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기회가 있을 때 즐겨둬야 하지 않을까요? "

" 돈으로 주세요. 그게 제일 확실하잖아요? "

이름 : 야오쳰위(姚蒨昱)

나이 : 20

성별 : 남

분류 : 데미휴먼(올리브비비)

출신지 : 유베리드 패밀리

외모 : 부스스하게 흩어지는 덥수룩한 흑발, 끄트머리가 자라 뒷머리 모양이 조금 길다. 한쪽을 슬며시 튼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눈썹은 굵기가 짙은 직선형으로 시원하게 뻗어 도전적인 인상을 그려낸다. 창백한 톤의 어두운 피부. 눈머리가 낮고 꼬리가 길게 뻗은 매서운 눈매. 홍채는 언뜻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하는 어두운 황적색이다. 데미휴먼으로서의 특성이 안구에도 뚜렷하게 나타난 편으로, 인간 외 영장류 특유의 검은 공막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말을 하거나 웃는 등 불가피하게 입을 벌릴 때면 벌어진 입 안으로 상하로 거대하게 발달한 송곳니가 보인다. 
전체적으로 사납기보다는 쌀쌀한 인상. 무표정할 때 특히 그렇지만, 웃을 때면 쉽게 장난스러운 인상이 된다. 본인도 그걸 알기에 곧잘 웃는 얼굴로 다닐 때가 많다. 신장 180cm, 마른 듯하면서도 골격이 튼튼하고 체격이 다부지다. 
눈에 띄는 외형의 특이점은 뿌리가 구부러진 녹회색 꼬리와 수족의 형태이다. 양쪽 하완의 아래 절반, 그리고 종아리의 한가운데서부터 그 아래까지에 변이가 이루어져 손발의 형태가 뒤틀려있다. 양 손의 피부는 검고 거칠며, 손바닥이 길어지고 손등이 털로 뒤덮인 원숭이의 손이다. 발 역시 마찬가지로 뒤꿈치가 작고 움켜쥠에 용이한 동물의 형태가 되어 있다. 발은 볼이 넓고 큰 신발이라면 구겨넣어 신을 수 있는지라 평상시에는 신발로 가려 보이지 않는다.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눈 아래에 점이 하나 있다. 

성격 : 
온건한 쾌락주의자. 깊이 생각하길 싫어하는 성격이다. 일을 하며 무엇이든 어떻게든 될 것이란 막연한 믿음을 따르지만, 마냥 충동만을 따르지는 않는다. 자기통제력이 어느 정도 강하고 조심성도 있다. 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사정 좀 보고. 하지만 대체로 생각이 적당한 합리화를 거쳐 행동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편이다.

만인, 인간과 데미휴먼을 포괄한 누구에게나 나긋하고 살갑다. 초면에 가벼운 장난을 치기도 하고, 서슴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사람을 대하는 데 가림이 없다.
얼핏 데미휴먼으로서는 주제 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안전선 내에서 취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그는 사람의 기분과 단편적인 욕구를 파악하는 눈치가 좋았다. 개개인이 허용하는 적정선을 파악해 그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며 어울리고 있을 뿐, 제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항상 자각하고 있다.

거침없는 태도와는 달리 사람과 사람 간의 정을 불신하고 있다. 인간불신에 찌든 수준은 아니라지만 혈연의 정도, 친우로서의 인연도 모두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친근감이나 호의로부터 비롯한 신뢰를 가장 낮게 책정하며, 가장 중요시되며 신뢰할 수 있는 것은 가변하는 이해관계에서 발생하는 이익 뿐이라 믿고 있다. 본인에게 영향이 가는 손익은 확실하게 따지는 편.


특징&기타 :
- 출생서류조차 갖지 못한 무수한 데미휴먼 중 하나. 부모는 민간인으로 모친이 그를 임신하고 있을 적 크토니안에게 습격당했다. 이니시에이터의 빠른 대응으로 둘 모두 목숨을 건질 순 있었지만 모친은 이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음과 동시에 크토니안에게 노출되고 말았다. 태어날 아이가 데미휴먼이 될 것은, 그리고 그가 겪을 가정이 몹시도 삭막할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나마 부모가 가진 약간의 양심으로 버려지지 않고 유년을 가정에서 보낼 수 있었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마지못해 키우는 애물로, 양육이라기보단 사육에 가까운 환경에서 자랐다. 유형과 경중을 달리한 여러 폭력이 가해졌고, 외부와 단절된 채 이렇다할 교육 역시 받지 못하며 집 안에서만 숨죽이며 살았다.
그런 생활마저도 10년을 채우지 못했다. 그가 성장하며 늘어가는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부모에 의해 10살이 될 무렵 완전히 버려지고 말았다. 이후 거리를 전전하다 유베리드 패밀리의 눈에 띄어 수용시설에 맡겨지게 되었다. 

- 떠돌던 시절에 아주 잠깐, 무엇도 모른 채 노동-사실상의 착취를 경험한 적 있다. 숙식처 제공을 빌미로 보호자 없는 어린 데미휴먼들을 끌어모아 여러 고객에게 대여하던 소규모 사업장에 흘러갔었던 것이다. 단연 합법적인 경로는 아니었다. 어찌되었든 그는 운이 좋았다. 어떻게든 잘 숨어 그곳에서 도망은 쳤으니.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시절, 대가 없는 호의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이때에 깨달았다.
*이후 남은 데미휴먼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곳이 지금에도 건재할지, 그것까지는 궁금하지 않았다. 알아야 할 이야기도 아니다.

- 유베리드의 가치관과 보호소의 운영원칙을 마음에 들어하는 편이다. 언제고 돌변하는 호의나 정의보다는 비교적 불변하는 이익-비록 지극히 유동적이지만-을 추구하는 유베리드가 세 소장들 중 인간적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소견에 불과하다.

- 손과 발의 특성상 무언가를 움켜쥐거나 높은 곳을 빠르게 등반하는 데 능숙하다. 가장 특출난 분야는 공간지각 능력과 균형감각, 민첩성과 근력이다. 여느 데미휴먼이 그렇듯 악력, 치악력, 감지력 등의 신체능력 전반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데, 그중 근력의 경우 적은 운동량으로도 인간형의 육체가 낼 수 있는 최적의 효율을 보인다. 
팔과 손의 힘이 특히 강한 탓에 이족보행보다는 자세를 낮추고 팔의 힘으로 도약하거나 보행을 보조하는 방식-쉽게 말하자면 뜀틀을 넘을때와 비슷한 자세-으로 이동하는 게 더 빠르다. 하지만 웬만큼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평상시에는 두발로 걸으려 하는 편이다.

- 복잡한 지물이 조성된 환경에서의 전투를 선호한다. 자주 사용하는 무기는 전투소총.

- 돈을 밝힌다. 정확히는 적절한 행동에 따르는 보상을 밝힌다. 만인에게 가장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것이 금전이므로 돈을 선호할 뿐, 보상으로 치환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 없다.

- 종종 이름을 '야오'라고만 밝힐 때가 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이름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어 간단하게 부르란 뜻에서 그렇게 소개하는 것일 뿐이다. 이름을 전부 말할지 말지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결정된다.

- 높은 곳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을 좋아한다. 

152 소금라떼◆ndsNYm2fsg (8237287E+5)

2019-09-01 (내일 월요일) 13:22:52

확인했어요. 질문 들어갑니다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Q1. 데미휴먼의 인권을 위해 싸우는 단체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2. 성장하며 늘어가는 부담이라면 어떤걸 이야기하나요? 단순 중화제 값이라면 중화제는 무료로 배급되기때문에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Q3.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합당한가요?

Q4. 유베리드 패밀리의 소넷 유베리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 외 빌헬름 알펜슈타인, 미호에 대해서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Q5. 지구(District)를 지키는건 이니시에이터, 데미휴먼, 코르포데이, 군&경중 누구인가요?

153 이름 없음◆/1oBHWp6YU (9788162E+5)

2019-09-01 (내일 월요일) 16:38:26

A1. 신기하네, 열심히 해라. 응원은 하지만 관심은 갖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잊어버릴거예요. 온건한 단체라면 그대로 기억 한편에 처박아둘 테고, 단체가 폭력 사태 등의 이슈를 발생시켰다면 관심을 가질 겁니다. 그때부터는 일이 어떻게 될지 집중하기 시작하는데,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기보단 재미있는 게임을 구경하는 느낌으로 상황을 관망할 거라 생각합니다.

A2. 사람 하나를 키우며 감당하는 부담을 말합니다. 각종 생활비용과 정신적 부담을 모두 포함한 결과예요. 가정은 가난한 편이었고, 부모 모두 사고 당시의 충격이 아주 컸던 탓에 쳰위를 계속해서 마주하는 것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A3.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입장입니다. 데미휴먼의 잠재적 위험성을 본인이 인정하고 있는데다가, 차별은 이 사회의 주류가 인간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데미휴먼이면서도 본인의 문제에 매우 무관심합니다. 부당한 처우를 당한다면 운이 나빴다며 가볍게 넘기려 합니다.

A4. 소장들 중 가장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다른 소장과 비교해서 내린 상대적인 결론입니다. 그것도 유베리드가 대놓고 표리일치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 뿐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절대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상대이기도 합니다.

빌헬름과 미호의 경우, 사실 별 이유도 없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습니다. 빌헬름에게 갖는 감정은 정치에 무관심한 시민이 고위 관료들에게 막연히 가지는 불만에 가깝습니다.
미호에게는 빌헬름과 유사한 불만에 더해, '부드럽고 따뜻한 보호자'라는 이미지에 혼자 괜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온화한 환경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청렴해보이지만 저들에게도 비리가 있을 것이다' 라는 음모론자적 시각으로 사소한 흠과 단점을 찾으려 하지만, 그들을 끌어내리고자 하는 악의까지는 갖지 않고 있습니다.

A5. 이니시에이터와 군&경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54 소금라떼◆ndsNYm2fsg (23495E+58)

2019-09-01 (내일 월요일) 19:08:47

응응. 확인했어요. 통과입니다!

159 이름 없음◆2xizz44paM (7302099E+5)

2019-09-20 (불탄다..!) 23:06:37

오베론주입니다 음.... 오베론의 시트를 내릴게요. 스레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짧은 시간 감사했고, 오베론과 링크를 맺어줬던 키아라주 고마워요 잊지 못할 거에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160 이름 없음◆2xizz44paM (7302099E+5)

2019-09-20 (불탄다..!) 23:07:17

더불어 오베론의 시트 하이드를 부탁드려요. 유페미아주 오베론의 분위기보드를 만들어주셔서 고마웠어요. 그럼 다들 안녕히 계세요.

161 콜트주 (8922716E+5)

2019-09-21 (파란날) 00:58:51

인코가 생각이 안 나네요.
시트를 내릴까 합니다. 제가 여러가지로 많이 폐를 끼친 면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약간 캡틴을 힘들게 한 면이 많은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계속 스레랑 안 맞는 면으로 제가 보내는거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감사했습니다.
그냥 콜트라는 캐릭터의 활동은 없던걸로 해 주세요.

그리고 키아라랑은 꽤 즐거운 일상을 했던거 같습니다. 키아라주는 어땠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안녕히 계세요.

162 NPC ◆ndsNYm2fsg (3387029E+5)

2019-09-22 (내일 월요일) 00:52:56


Theme : カンザキイオリ - 命に嫌われている。

" 꿈도 내일도 아무것도 필요없어. 네가 살아있어준다면 그걸로 됐어. "

" 만나서 반가워! 스칼렛 다이아몬드라고해. 편하게 스칼렛이라고 불러줘! "

이름 : 스칼렛 다이아몬드
나이 : 16
성별 : 여
분류 : 데미휴먼

외모 : 연하늘색 귀와 꼬리를 가진 고양이 데미휴먼. 머리색은 조금 진한 하늘색이다. 키는 약 160cm에 눈동자는 다홍색. 이름과 상징색이 완전히 달라 가끔 겉과 속이 다르다고 조금 놀림을 받는다. 머리 위에 삐죽 솟아있는 바보털은 스칼렛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스칼렛의 감정에 맞춰 움직이기도 하는 신기한 머리. 하늘색의 머리 사이에 한 줄의 흰머리가 브릿지처럼 길게 나있다. 진한 자주색의 가죽자켓은 루르의 헌정품이며 가장 아끼는 물건 중 하나라고 한다. 항상 밝기만 하고 눈에 띄는 상처도 없어보이지만 꼬리가 반 밖에 없다. 나머지 반은 잘려나갔으며 시간이 꽤 지나 이제는 흉터도 아물어가는 중이다.

성격 : 밝고 쾌활하며 모두에게 사근사근하게 잘 대하며 사교력이 높다.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고 부탁받은 일은 쉬이 거절하지 못한다. 도의적인 책임을 무시하지 못해 이런저런 트러블에 휘말리는 경우가 잦다. 항상 입가에 미소가 걸려있고 화를 내는 일은 좀처럼 드물다. 슈퍼히어로마냥 정의로운 성격이라 약자를 돕고 악한 이에게는 벌을 내린다. 가슴 한 구석 깊숙한 곳에 자리잡힌 분노의 씨앗이 고개를 들면 굉장히 차갑고 냉정하게 변해버리지만 그런 일은 드물다. 자신보다 공동체를 생각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꿋꿋이 추진해내는 추진력도 보인다. 가정적이기도 해서 시카의 딸 중 대부분의 가사를 전담한다.

특징 : 다른 시카의 딸과는 다르게 집에서 차별받으며 자라지 않았고 오히려 사랑받으며 자랐다. 절대 남을 미워하지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게 지내라는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살고있다. 이후 14살 무렵 살던 마을에 데미휴먼을 전부 죽이거나 쫓아내라는 폭동이 일어났고 스칼렛의 부모님은 스칼렛을 지키려다 사망했고 스칼렛은 그 길로 도망치다 잡혀 린치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고 꼬리가 조금 잘린채 큰 바위에 묶여 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강가에서 공기방울과 피가 올라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시카에게 발견돼 거두어졌다. 어머니가 항상 하시던 "약자를 도우며 정의를 따라 살아라"는 말 따라 살려고 하지만 가슴 속 깊이 생긴 분노의 씨앗은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데미휴먼중 가장 크게 신체변이가 일어나는 특징을 가진 이 중 하나다. 전투시에는 손톱이 날카롭고 길게 그리고 아주 단단하게 자라나 닿는 모든 것을 베어넘긴다. 잘린 꼬리는 트라우마라서 언급하기도 싫어하며 민감한 부분이라 함부로 잡거나 만졌다간 얼굴에 상처가 날 수도 있다. 시카의 딸 중 나이로는 넷 째이며 들어온 순서도 넷 째이다. 누구에게나 사근사근하고 친화력이 높은 편이나 당황하거나 놀라면 입이 거칠어지는데 이는 블랑슈와 붙어다닌 탓에 그녀의 입버릇이 조금 옮겨붙었기 때문이다. 스칼렛의 콤플렉스이며 굉장히 부끄러워한다. 시카의 딸 중 요리에 조예가 깊어 요리에 관한 부분을 담당한다. 어릴 때 일어난 폭동의 기폭제가 DPM이란걸 알게 된 이후부터 DPM이 엮인 일은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평소에는 쾌활하고 밝은 아이지만 DPM이 관련된 일에서 만큼은 자신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제거반이라 말할 정도로 싸늘해진다. 인자의 탓인지 뜨거운 건 잘 먹지 못하며 만지지도 못한다.


출신지 : 시카의 딸

『스칼렛은 누구보다 선한 아이지. 너무도 순수하고 새하얀 아이야. 그래서 두려운거야. 저 새하얗고 순수한 아이가 검게 물들어지면 과연 어떻게 뒤틀릴지가.』

163 이름 없음 (9483092E+5)

2019-09-28 (파란날) 19:51:43

키아라주에요. 좀 고민해봤는데 역시 시트를 내리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저번에 말했던 것처럼 키아라 시트를 내리고 새 시트를 가지고 와도 괜찮을까요?

164 소금라떼 ◆ndsNYm2fsg (6779655E+5)

2019-09-28 (파란날) 20:15:02

>>163
언제라도 환영이에요!!

165 이름 없음 (9483092E+5)

2019-09-28 (파란날) 20:26:14

>>164 감사합니다 '-'!! 빨리 새 시트 들고 찾아뵐게요!

167 이름 없음 (0017804E+4)

2019-10-01 (FIRE!) 20:57:08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데미휴먼들은 특별한 가능성을 품고 있어요."

이름 : 사샤 키릴로프 Sasha Kirillov
나이 : 26
성별 : 여성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https://picrew.me/share?cd=7KW1yVMdbr

- 사샤는 어딘가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이었다. 키는 165cm 언저리였고, 체중은 평균을 살짝 웃도는 정도였다.
- 잡티와 흉터 하나 없이 때묻지 않은 하얀 피부는 사샤가 곱게 자라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 은은한 백금색을 띠는 머리칼은 가슴께를 조금 넘는 길이였다. 또한 관리가 잘된 듯 그 결이 곱고 부드러웠다. 그 긴 머리는 늘 풀어둔 채였지만 가끔씩 포니테일로 묶어올리곤 했다.
- 깊이 있는 자색 홍채는 항상 어딘가를 고요히 응시하곤 했다. 시력이 그다지 좋지 못한 모양인지 안경을 쓰고 있었다.
- 잘 웃지 않았다. 때문에 무뚝뚝하고 딱딱해 보인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성격 :

- 사샤는 그 분위기만큼이나 차가운 이였다. 매사에 냉정하고, 시니컬했다. 말을 빙빙 돌려 하기보다는 직설적으로 던지는 타입이었다.
- 쉽게 다가가기 힘든 인상이었다. 타인에게는 필요 이상의 관심을 보이는 일이 없었다.
- 그러나 알고 보면 정도 많고 친절한 사람이었다. 제 마음에 든 사람에게는 거리낌없이 본심을 드러내주곤 했다. 한편으로는 고독을 싫어하고 외로움을 쉽게 타는 면모도 있었다.
- 보기보다 자존심이 강해 무시당하거나 모욕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만일 그런 일을 겪는다면, 당사자 앞에서 품위 따윈 집어던지고 바락바락 따지려 들 것이다.

특징&기타 :

- 풀네임은 알렉산드라 블라디미로브나 키릴로프. 보통 애칭인 사샤로 많이 불리고, 본인도 그렇게 부를 것을 권유하는 쪽이다.

- 집안이 상당히 부유하다. 부모가 꽤 잘나가는 회사의 임원직에 앉아있다. 덕분에 부족함은 없이 자랐지만, 사샤는 어릴 적부터 항상 바빴던 부모님의 모습에서 외로움을 더러 느끼곤 했다.

- 이니시에이터가 된 이유는 그들에게 동경심을 갖고 있어서. 상당히 어릴 적부터 이니시에이터를 희망하고 있었기에 성인이 되기 전에도 이니시에이터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왔다.

- 이니시에이터로 일한지는 이제 6년차이다. 하지만 누군가와 링크를 맺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혼자서 일하는 게 더 편하다는 듯하다.

- 취미는 독서. 문학과 비문학 가리지 않고 전부 읽는다. 또 다른 취미는 운동. 건강 관리를 착실히 하는 편이다.

- 개 한 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발렌타인, 종은 저먼 셰퍼드. 집에 혼자 있으니 적적하고 외로워서 키우게 된 것이다. 대형견이라 사나워보일 수도 있으나 실은 순박하고 사람도 잘 따르는 순둥이다.

- 술담배는 일절 하지 않는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저 사샤의 호불호에 따른 것이다.

//조금 늦었긴 하지만 키아라주(였던 것)의 새 시트입니다!

168 소금라떼 ◆ndsNYm2fsg (2681975E+5)

2019-10-03 (거의 끝나감) 01:15:27

확인했습니다. 질문 나갈테니 편하게 답해주시고 바로 본스레에서 봬요!

Q1. 이니시에이터로서 그리고 민간인으로서 데미휴먼을 바라보는 시각은?

Q2.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합당한가요?

Q3. 이니시에이터로 6년간 활동하면서 느낀 감정이 있다면?

Q4. 반인륜적 임무를 받게된다면 수락할까요?

Q5. 이미시에이터에게 동경심을 품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169 이름 없음 (1192887E+5)

2019-10-03 (거의 끝나감) 20:55:00

>>168

1. 민간인으로써는, 아직 막연히 두려운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니시에이터로써는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싸워야 하는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2.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3. 생각보다 힘들지만 보람찬 일이라는 감정을 느낍니다. 또 데미휴먼들의 사정을 알고 이해하게 되면서 그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4. 받지 않습니다.

5. 지구를 지키는 그들의 모습이 영웅적으로 보였고, 또 어릴 적에 한 이니시에이터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것 덕에 동경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70 소금라떼 ◆ndsNYm2fsg (5644187E+5)

2019-10-07 (모두 수고..) 06:13:27

>>169 질문에 답 주시고 바로 본스레로 오시면 된다고 써 놓긴 하였으나 혹시 못 보셨을까봐.. 본스레에서 뵐게요!!

171 이름 없음 (8988515E+5)

2019-10-09 (水) 00:31:37

마냐주입니다. 개인사정으로 한 달 정도 스레에 못 들어올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떠나기에는 너무 디스토피아에 정이 들어서... 잠시 자리 비웠다 돌아와도 괜찮을까요?

172 소금라떼 ◆ndsNYm2fsg (5805142E+5)

2019-10-09 (水) 02:06:09

>>171 네네 물론이에요!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랄게요! 반동결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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