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 유저들에 의해 지정된 공식 룰을 존중합니다. ※친목&AT필드는 금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금지입니다! ※모두에게 예의를 지켜주세요. 다른 이들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어서 상판을 찾았다는 점을 잊지말아주세요! ※지적할 사항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주세요. 날카로워지지 맙시다 :) ※인사 받아주시고, 인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다섯글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있답니다. ※17세 이용가를 지향합니다. 그렇다고 수위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굉장히 편한 사람입니다. 질문하는 것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어렵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XD
이름 : 콜트 느와르(Colt Noir) 나이 : 32세 성별 : 남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보통보다 큰 탄탄한 체격을 가졌다. 특히 어깨가 꽤나 넓다. 묵묵하지만 온화해 보이는 얼굴에는 눈밑을 지나는 큰 흉터가 있다. 짧은 스포츠 머리. 새치가 많이 나서 검은색이 섞인 회색으로 보인다. 일상 생활도중에 습격받아 얼굴에 큰 상처가 났던 이후로 크고 투명한 방탄막이 달린 방탄 헬멧(3㎏)을 머리에 입고 다닌다.
성격 : 성실하고 헌신적이며 주변을 돌보는 성격. 그러나 원칙주의적이고 매우 고집이 강하며 타협하지 않는다. 과감하지만 절제적으로 행동한다.
특징&기타 : 세상은 큰 위협에 빠져 있습니다. 저 괴물들. 저 통제하지 않는, 우리가 통제 할수 없는 괴물들에게서 무섭고 두려워도 등을 돌린채 도망쳐서는 안됩니다. 두려움도,증오도,기피도 모두 통제 되지 않음에서 나오는것입니다. 자신의 감정, 감성을 억누르고 이성으로 통제하십시오.
통제야 말로 모든것을 자유롭게 만드는것입니다.
콜트는 크토니안보다도 크토니안에 의해 생긴 혼란이 더 가까웠다. 혼란 스러운 사회는 언제나 범죄가 가득했고 콜트는 그런 범죄를 증오 했다. 괴물 보다도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던 콜트는 대테러부대에 들어가 복무했다.
그가 복무한지 8년차의 임무때 폭탄 파편이 오른쪽무릎에 박혀들어갔고 은퇴를 결정했다. 치료와 제활 후 콜트는 이니시에이터가 되기로 하였다.
일이나 상황 어떤것이든 통제가 되는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애용하는 소지품은 파이슨 리볼버. 튼튼하고 정확하게 쏠수 있다는점, 통제라는 느낌에 있어서 콜트에게 잘 맞는 총이다. 대테러부대에서는 항상 앞장서서 진입방패를 들고 싸우는 편이었다. 방패를 들고 자유자재로 움직일 정도로 그는 운동과 훈련을 오래 해 왔었다.
>>107 A1. 그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인권과 권리를 찾는 다는 명목으로 혼란을 일으키는것은 매우 강경하게 대책해야한다고 봅니다. A2. 이니시에이터로서 : 같이 전투해야하는 대원. 민간인 :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관리가 필요한 사람 A3.그 임무가 부와 재산만을 위한 임무라면 거절. 부를 위해 사람을 팔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A4. 통제가 없을때 모든것이 위험해질수 있는 환경이라면, 옳다. A5. 데미휴먼과의 팀워크로 크토니안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는것
외모 : 옴브레 염색을 한 듯, 미드나이트 블루에서 피콕 블루로 이어지는 머리카락은 약간 긴 기장감의 픽시컷으로 잘라내어 옆으로, 혹은 뒤로 넘긴 모양새다. 푸른 머리칼 사이로는 백색의 머릿깃이 두 갈래로 솟아 하늘을 가리키고 있다. 태연의 눈동자는 호박색이지만, 햇빛 아래에선 금빛으로 유난히 밝게 빛나곤 한다. 가느다랗게 호선을 그리는 눈썹과 약간은 치켜올려진 눈매는 태연의 성격을 드러내듯, 다소 경쾌한 인상을 준다. 태연은 150cm 초중반의 평균보다는 조금 작은 키다. 작은 몸통에 이어진 가느다랗지만 길게 뻗은 팔다리는 태연이 걷거나 창공을 가로지를때면 낭창낭창 가벼이 흔들렸다. 태연의 견갑골에서부터 뻗어나간 푸른빛의 날개는 쭉 뻗어도 손을 넘길랑 말랑했다. 꼬리뼈 부근에는 짤뚱한 꼬릿깃까지 있었다. 앙증맞았다.
성격 : 기본적으로 경쾌하며 기가 드센 성격이다. 구김살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밝으며, 스스로와 타인에게 굉장히 솔직하다. 좋은 것은 좋다고, 싫은 것은 싫다고 확실히 드러낸다. 그런 쾌활한 성격을 앞세워 다른 사람에게 오지랖을 부리는 일도 잦다. 다른 이의 일에 항상 먼저 신경 쓰는 것은 태연이고, 항상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도 태연이다. 하지만 그런 태연도 솔직하지 못할 때는 있다. 특히, 자신 혼자서 짐을 짊어지려는 경향이 강하다. 다른 이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도 거부하는 일이 많다. 아무리 힘들고 도움이 절실해도 말이다. 자존심 조금, 사명감 조금, 걱정끼치기 싫은 마음 많이다.
자유를 사랑하는 성격으로, 어딘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 명령이나 임무에 따르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내킬 때 뿐이다. 그야말로 자유로운 영혼. 때문에 태연이 움직이는 주 동기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제외하면 흥미 위주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고 즉흥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 탓일까?
특징&기타 : - 태연의 능력의 기반이 되는 동물은 파랑머리벌새(Blue-headed Hummingbird)로, 푸른 깃털이 아름다운 벌새다.
- 숙주의 수배에 달하는 능력을 가지는 데미휴먼 특성 상, 벌새의 능력을 가진 태연의 주특기는 기동비행이다. 전후진, 급선회, 급강하, 급상승, 공중체공, 상하좌우 이동 등 모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벌새와는 달리 경비행기 수준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 태연의 비행은 에너지를 정말로, 저-엉말로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최소 남들의 5배 이상을 먹어야 한다. 때문에 주로 선호하는 식단은 고탄수 고단백 고지방의 고칼로리 식단.
-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날개 탓에 비행 중에는 무지막지한 소음을 자랑한다. 경주용 오토바이, 거대 말벌 100마리 등과 비교되곤 할 정도.
- 가느다란 체격에 비해서 힘과 체력은 대단한 수준. 매일 같이 비행으로 단련한 결과인듯 하다.
- 비행 이외의 능력은 없다시피한 수준이라, 전투 시엔 소화기나 폭발물 등의 무기를 활용하는 일이 많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확장 탄창과 레이저 사이트를 장착한 UZI Pro 두 정과 드럼탄창을 장착한 단축형 Vepr-12. 그 외에 수류탄 등 폭발물 다수.
- 주로 선호하는 전술은 기동력을 극한까지 살린 비행술로 타겟의 혼을 빼놓으며 근거리에서 총탄을 마구 퍼부어대는 방식이다.
- 서태연의 어머니도 태연과 같이 비행을 특기로 삼던 이니시에이터였다. 아버지는 태어나기도 전에 잃었고, 어머니도 어린 시절에 잃었기에 많은 기억이 남진 않았지만, 함께 하늘을 날던 기억만큼은, 뚜렷하게 남아있는 듯 하다. 어쩌면 그것이 태연이 그리도 비행을 좋아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 크토니안에게 어머니를 잃은 후에는 아홉꼬리보호소에 맡겨졌다. 그 덕인지 구김살 없이 잘 자란 것 같다.
-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고글은 어머니가 남긴 물건이다. 여러 특수 기능이 붙어있는, 꽤나 고급 사양의 군용 고글이다.
- 알록달록한 머리카락은 염색이 아닌 천연이다.
- 일과 시간 이외에는 주로 비행과 우쿨렐레 연주로 시간을 때우곤 한다.
- 가죽과 데님을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
- 자유와 가죽을 사랑하는 성격과 맞물려 블랙 라벨 소사이어티에도 몸을 담고 있는 상태다. 정작 면허는 없다.
- 스킨십을 좋아한다. 태연과 친한 사람이라면 손 잡는 것은 일상이고, 진한 포옹을 받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Q1. 어머니가 이니시에이터였다고 하는데, 그럼 태연은 어머니와 링크한 데미휴먼이었나요? 그게 맞다면 현재는 미싱링크상태구요?
Q2. 데미휴먼의 인권과 권리를 위해 싸우는단체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3. 반인륜적인 임무를 받았습니다. 이유와 보수가 명확하다면 받을까요?
Q4. 어머니는 생전에 태연을 많이 아꼈던 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도 그러했나요? 주변 사람이란 단순 이웃을 포함한 보편적인 민간인 전부를 말합니다.
Q5.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타당한가요?
Q6. 데미휴먼의 범죄집단은 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술해주세요!
이상입니다!
그리고 그.. 경비행기라고 하셨는데 그냥 편의상 세스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이게 제가 알기론 순항속도가 120노트 언저리였던걸로 아는데 120노트면 시속 222km인지라 인간이 맨 몸으로 이 속도로 날면 문제가 좀 있을걸로 예상이 됩니다 ;-;... 평균속력 23노트 정도로 괜찮을까요? 약 42km/h입니다. 최고속력 40노트(74km/h) 정도로 제한두고요. 괜찮을까요..?
A1. 법적인 문제와 제도적 복지의 용이성 때문에 서류 상으로는 서로 링크된 상태의 페어였을 거에요...! 물론 실제 임무에 데려간다거나 하진 않았겠지만요! 임무는 다른 데미휴먼과 수행했을 것입니다! >:3!
A2. 태연의 성격 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겁니다! 물론 데미휴먼의 권리 쟁취를 명분으로 벌이는 테러리즘 등의 행위는 경계하겠지만요! 그런 일정 선만 넘기지 않는다면 다소 급진적인 성향을 띄는 단체도 용인한답니다 :3
A3. 단칼에 거절합니다! 설령 다른 누군가가 맡을지 몰라도 자신만큼은 반인륜적인 행위를 피하려고 할거에요 :3
A4. 데미휴먼으로서의 차별을 전혀 겪지 못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적어도 주변에서는 괜찮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이니시에이터로 활동하던 어머니의 인망도 있었고, 태연도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었기 때문에 차별주의자가 아닌 이상 태연을 싫어하는 일은 드물었답니다!
A5. 확실히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보긴 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A6. 태연이 정말로 극혐하는 몇 안되는 대상 중 하나입니다...! 팩이 데미휴먼의 인권 신장에 제일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죠 :3 매듭을 자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하는 태연이지만, 팩을 뿌리 뽑는 것만은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기회가 되면 먼저 싸움을 걸지도 몰라요!
외모 : 척 봐도 범상치 않은 길쭉길쭉한 사지와 신장, 자연스럽게 뺨부터 팔과 등까지 이어진 검은 뱀가죽은 매끈거리며 부드럽다. 큼직하고 맑은 눈은 동공이 길게 찢어져 살벌한 인상을 주고, 커다란 입을 쫙 벌리면 안쪽에 날카로운 쌍독니가 독에 흠뻑 젖어있었다. 노란 빛이 도는 부스스한 흑장발은 정리도 안하고 그대로 냅뒀고, 길쭉하고 유연한 사지를 든든한 근육이 덮고 있었다. 복장은 간단한 야구 재킷에 카고바지와 부츠, 멜빵 정도.
성격 : 굉장히 위협적인 외형과 다르게 서글서글하고 유쾌한 성격. 사람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나름 배려심도 있으며, 술독에 빠지는 것과 삶은 계란을 무척 좋아한다. 다만 가끔 화가 나면 굉장히 성격이 매서워진다.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치고받는걸 좋아하므로, 행인에게 시비를 걸거나 하는 못난 면도 있다. 다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진 않으니, 안심해도 좋을 것이다.
특징&기타 :
-아기일 때 버려져 패밀리에게 주워지고, 그 안에서 자랐다. 때문에 방침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으며, " 죄다 죽여서 죄다 벌어오면 죄다 내거인데 뭐"라며 오히려 좋게 바라보는 듯 하다.
-철저하게 전투 훈련을 받고 실제로 싸워본적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싸움에 굉장히 능숙하다. 주된 전투 스타일은 총기나 흉기를 쓰지 않는 맨손 격투. 보통의 인간이라면 미쳤냐고 할테지만, 인간의 5000배 정도의 마디를 가진 그녀의 관절과 척추, 엄청난 탄력과 유연성으로 발하는 "사형권"은 인간은 커녕 데미휴먼과 크토니안에게도 충분히 먹히는 듯 하다.
-뱀의 데미휴먼. 일광욕을 하거나, 뱀처럼 스르르륵 움직이거나, 계란을 좋아하거나 하는 것 외에도 많은 능력이 있다. 어금니는 물론이고 손발 끝에서 독을 조합해 분비할 수 있으며, 탈피를 해 몸에 입은 데미지를 깔끔하게 치료하기도 한다. 덤으로 관절을 빼 납작해지거나, 목을 쭉 늘리거나 코브라처럼 펴거나 하는 묘한 능력들도 있는 모양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삶은 달걀, 다음이 개구리. 취미는 일광욕과 수영, 영화 감상, 친구 사귀기.
이름 : 션디 쿠보타 (Shandy Kubota) 나이 : 35세 성별 : 남자 분류 : 이니시에이터
외모 : 삐죽삐죽 솟는 더벅머리에 다크서클이 죽죽 내려오는 피곤한 눈과 뺨에 자잘한 흉터가 많은, 음침한 인상의 남자. 그것을 가리려는듯 위에 챙이 넓은 버킷햇을 눌러썼다. 신발은 샌들이고, 소매가 넓은 리넨소재의 진베이 자켓과 주름 잡힌 와이드 팬츠, 오픈넥 셔츠를 루즈하게 입고있다. 마치 사무라이가 입었던 하오리 양식을 재해석 한 느낌의 옷차림을 하고있으며 그것에 설득력을 가하듯 옆구리에 찬 칼을 언제 어디서나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격 : 매사에 껄렁하고 섬세하지 못한 영락없는 아저씨. 주로 귀찮아하거나 가라앉은 분위기가 맴돌지만 특정 상황에 접어들게 되면 순식간에 공기부터 바뀐다.
특징&기타 : 크토니안을 상대로 잘도 카타나 한 자루로 싸우는 남자. 도검을 다루는 것에 능하고, 칼을 잡는 것에 능하다는 것은 곧 자신의 몸을 컨트롤 할 줄 안다는 것이다. 소매 속에 숨겨둔 암기도 여럿 사용하지만 딱히 날붙이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며, 필요하다면 화기도 익숙하게 사용할 줄 안다. 사이비 검객.
흔히 말하는 뒷세계에서 사람을 베는 일을 했었던 남자. 그러나 아웃월드가 열리고 그가 알던 세계는 단번에 뒤집힌다. 크토니안... 데미휴먼, 그리고 그것들과 관련된 새로운 범죄들. 어느샌가 자신의 칼 끝이 향해야 하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그는 자신이 몸 담던 세계에서 나와 사무실을 차리고 이니시에이터 생활을 전전하기 시작했다.
항상 돈에 쪼들려 사는 남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누군가와 팀을 맺고 일하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써주는 사람도 적다. 그의 사무실은 분명 자리가 몇개인가 있긴 하지만, 완벽히 그 만의 1인 체제라고 할 정도로 좁고 누추하다.
Q1. '어떤사건'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Q2. 이니시에이터로서 그리고 민간인으로서 데미휴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각각 서술해주세요! Q3. 해야하는 임무에 있어서 과정이 중요한가요 결과가 중요한가요? Q4. 이니시에이터 활동을 함으로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Q5. 현재 데미휴먼이 받고있는 취급은 적절한가요?
이름: 마리야 그레고로브나 야코바 (Mariya Gregorovna Yakova) 나이: 23 성별: 시스젠더 여성 분류: 데미휴먼 출신지: 아홉꼬리보호소
외모: 앞머리 없이 5대 5로 가르마를 타서 이마를 드러낸 생머리. 염색 없는 자연모 상태로 쇄골까지 내려온다. 크게 손을 대지는 않지만 귀찮을 때는 묶는 정도. 흑발에 짙은 푸른색 눈동자. 눈꼬리가 올라간 큰 아몬드형 고양이상 눈매, 짙은 쌍커풀, 긴 속눈썹. 산을 이루며 올라간 눈썹 숱은 중간. 곧고 오똑한 코에 적당히 도톰한 입술. 예쁘장하지만 매서워 보인다. 본인이 무표정으로 일관해 쌀쌀해 보이는 인상이 더 커지는 편. 167cm에 평균 체중. 보기 좋은 보통 체형으로 보이나 근육의 비중이 많다. 곧고 바른 자세에 움직임은 어딘지 절도가 엿보이는 듯하다. 검은 머리칼 사이로 하얀 귀가 삐져나와 있고, 등허리 아래로 하얗고 검은 점박이 꼬리가 삐져나와 있다. 그 외의 크토니안화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어릴 적부터 케어를 많이 받은 결과물이다.
성격: 감정에 대해 무디며 공감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본인의 호불호나 감정 변화에 있어서도 둔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로 보편적인 도덕적 원칙이나 주변인들이 제시한 판단대로 움직인다. 사회적으로 적응하고 타인과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은 있어서 어설프게 또래 여성을 흉내내는 행동양식을 만들어 낸다. 그럼에도 감정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을 원칙과 논리로 판단하다 보니 특정 부분에서 나사가 빠지거나 잔소리쟁이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전체적으로는 무심하고 속모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적당히 협조적인 인간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천성적으로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면이 있다. 도덕률에 어긋나는 일이면 혹평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매사에 먼저 나서서 처리해 버리려는 행동양식을 보인다.
특징 및 기타:
- 애칭은 마냐(manya). - 능력의 기반이 되는 동물은 설표. 그러나 크토니안화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투방식은 인간의 그것과 훨씬 가깝다. 고양잇과 짐승의 우월한 완력과 스피드를 이용해 백병전을 선호한다. 검을 애용하지만, 어지간한 무기는 다 다룬다고 봐도 무방하다. - 부모 모두 생존한 상태이며, 어머니가 농담삼아 데미휴먼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전투력으로 유명한 이니시에이터이다. 뛰어난 체술과 무술, 검술은 모두 어머니가 가르친 산물로 데미휴먼이 아니었더라도 타고난 소질이 있다는 평. - 아버지의 설득에 의해 세상에 태어났고 아버지의 손에 길러졌다. 기본적인 사회화와 도덕률을 아버지에게 배웠다. - 지금도 부모와 매우 자주 만나며 가족으로 지내고 있다. 아홉꼬리보호소에 맡겨진 것은 데미휴먼으로서의 장래와 사회화를 위한 것으로, 순전히 본인의 선택. 그러나 보호소 사람들에게도 역시 두 번째 가족으로서 강력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만약 그들을 모욕한다면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새 격렬하게 반응할 것이다. - 호불호도 취미도 희미하지만 단 것을 좋아하고 노래를 꽤 잘 한다.
//수정해야 할 점이나 이상한 점 있으면 안제든지 찔러주세요...! 통째로 갈아엎는 것도 가능합니다(구애의 댄스
A1. 있지만 마리야는 아닙니다. 마리야의 어머니가 딸이 선택하기 이전에 스스로를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계약의 기회를 거절했습니다.
A2. 일단은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는 주입에 가까운 주변의 가르침으로 인해 생긴 마음가짐이고, 저돌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나거나 이성을 잃으면 에라 모르겠다 비슷한 심정으로 결과중심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합니다.
A3. 네, 좋은 편입니다. 부모 간에도 무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둘은 혼인 상태가 아니며 별거 중입니다) 자식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리야는 보호소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부모를 욕해도 비슷하게 발끈합니다.
A4. 기본적으로는 적절하지 않게 생각합니다. 주변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던 결과입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데미휴먼과 일반 인간은 평등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조건을 놓고 보면(뿌리깊은 데미휴먼 차별이라던가 법의 보수성 같은) 급진적인 사회 변화는 비용을 크게 치룰 수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제도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입장에 가깝습니다.
A5. 기본적으로 '물리적인 충돌은 너무 과격하다' 는 생각을 깔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들의 사고방식은 인정하지만, 그들이 온건하게 행동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사회적으로 해를 끼치면 대립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겁니다.
외모 : 부스스하게 흩어지는 덥수룩한 흑발, 끄트머리가 자라 뒷머리 모양이 조금 길다. 한쪽을 슬며시 튼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눈썹은 굵기가 짙은 직선형으로 시원하게 뻗어 도전적인 인상을 그려낸다. 창백한 톤의 어두운 피부. 눈머리가 낮고 꼬리가 길게 뻗은 매서운 눈매. 홍채는 언뜻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하는 어두운 황적색이다. 데미휴먼으로서의 특성이 안구에도 뚜렷하게 나타난 편으로, 인간 외 영장류 특유의 검은 공막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말을 하거나 웃는 등 불가피하게 입을 벌릴 때면 벌어진 입 안으로 상하로 거대하게 발달한 송곳니가 보인다. 전체적으로 사납기보다는 쌀쌀한 인상. 무표정할 때 특히 그렇지만, 웃을 때면 쉽게 장난스러운 인상이 된다. 본인도 그걸 알기에 곧잘 웃는 얼굴로 다닐 때가 많다. 신장 180cm, 마른 듯하면서도 골격이 튼튼하고 체격이 다부지다. 눈에 띄는 외형의 특이점은 뿌리가 구부러진 녹회색 꼬리와 수족의 형태이다. 양쪽 하완의 아래 절반, 그리고 종아리의 한가운데서부터 그 아래까지에 변이가 이루어져 손발의 형태가 뒤틀려있다. 양 손의 피부는 검고 거칠며, 손바닥이 길어지고 손등이 털로 뒤덮인 원숭이의 손이다. 발 역시 마찬가지로 뒤꿈치가 작고 움켜쥠에 용이한 동물의 형태가 되어 있다. 발은 볼이 넓고 큰 신발이라면 구겨넣어 신을 수 있는지라 평상시에는 신발로 가려 보이지 않는다.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눈 아래에 점이 하나 있다.
성격 : 온건한 쾌락주의자. 깊이 생각하길 싫어하는 성격이다. 일을 하며 무엇이든 어떻게든 될 것이란 막연한 믿음을 따르지만, 마냥 충동만을 따르지는 않는다. 자기통제력이 어느 정도 강하고 조심성도 있다. 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사정 좀 보고. 하지만 대체로 생각이 적당한 합리화를 거쳐 행동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편이다.
만인, 인간과 데미휴먼을 포괄한 누구에게나 나긋하고 살갑다. 초면에 가벼운 장난을 치기도 하고, 서슴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사람을 대하는 데 가림이 없다. 얼핏 데미휴먼으로서는 주제 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안전선 내에서 취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그는 사람의 기분과 단편적인 욕구를 파악하는 눈치가 좋았다. 개개인이 허용하는 적정선을 파악해 그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며 어울리고 있을 뿐, 제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항상 자각하고 있다.
거침없는 태도와는 달리 사람과 사람 간의 정을 불신하고 있다. 인간불신에 찌든 수준은 아니라지만 혈연의 정도, 친우로서의 인연도 모두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친근감이나 호의로부터 비롯한 신뢰를 가장 낮게 책정하며, 가장 중요시되며 신뢰할 수 있는 것은 가변하는 이해관계에서 발생하는 이익 뿐이라 믿고 있다. 본인에게 영향이 가는 손익은 확실하게 따지는 편.
특징&기타 : - 출생서류조차 갖지 못한 무수한 데미휴먼 중 하나. 부모는 민간인으로 모친이 그를 임신하고 있을 적 크토니안에게 습격당했다. 이니시에이터의 빠른 대응으로 둘 모두 목숨을 건질 순 있었지만 모친은 이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음과 동시에 크토니안에게 노출되고 말았다. 태어날 아이가 데미휴먼이 될 것은, 그리고 그가 겪을 가정이 몹시도 삭막할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나마 부모가 가진 약간의 양심으로 버려지지 않고 유년을 가정에서 보낼 수 있었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마지못해 키우는 애물로, 양육이라기보단 사육에 가까운 환경에서 자랐다. 유형과 경중을 달리한 여러 폭력이 가해졌고, 외부와 단절된 채 이렇다할 교육 역시 받지 못하며 집 안에서만 숨죽이며 살았다. 그런 생활마저도 10년을 채우지 못했다. 그가 성장하며 늘어가는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부모에 의해 10살이 될 무렵 완전히 버려지고 말았다. 이후 거리를 전전하다 유베리드 패밀리의 눈에 띄어 수용시설에 맡겨지게 되었다.
- 떠돌던 시절에 아주 잠깐, 무엇도 모른 채 노동-사실상의 착취를 경험한 적 있다. 숙식처 제공을 빌미로 보호자 없는 어린 데미휴먼들을 끌어모아 여러 고객에게 대여하던 소규모 사업장에 흘러갔었던 것이다. 단연 합법적인 경로는 아니었다. 어찌되었든 그는 운이 좋았다. 어떻게든 잘 숨어 그곳에서 도망은 쳤으니.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시절, 대가 없는 호의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이때에 깨달았다. *이후 남은 데미휴먼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곳이 지금에도 건재할지, 그것까지는 궁금하지 않았다. 알아야 할 이야기도 아니다.
- 유베리드의 가치관과 보호소의 운영원칙을 마음에 들어하는 편이다. 언제고 돌변하는 호의나 정의보다는 비교적 불변하는 이익-비록 지극히 유동적이지만-을 추구하는 유베리드가 세 소장들 중 인간적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소견에 불과하다.
- 손과 발의 특성상 무언가를 움켜쥐거나 높은 곳을 빠르게 등반하는 데 능숙하다. 가장 특출난 분야는 공간지각 능력과 균형감각, 민첩성과 근력이다. 여느 데미휴먼이 그렇듯 악력, 치악력, 감지력 등의 신체능력 전반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데, 그중 근력의 경우 적은 운동량으로도 인간형의 육체가 낼 수 있는 최적의 효율을 보인다. 팔과 손의 힘이 특히 강한 탓에 이족보행보다는 자세를 낮추고 팔의 힘으로 도약하거나 보행을 보조하는 방식-쉽게 말하자면 뜀틀을 넘을때와 비슷한 자세-으로 이동하는 게 더 빠르다. 하지만 웬만큼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평상시에는 두발로 걸으려 하는 편이다.
- 복잡한 지물이 조성된 환경에서의 전투를 선호한다. 자주 사용하는 무기는 전투소총.
- 돈을 밝힌다. 정확히는 적절한 행동에 따르는 보상을 밝힌다. 만인에게 가장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것이 금전이므로 돈을 선호할 뿐, 보상으로 치환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 없다.
- 종종 이름을 '야오'라고만 밝힐 때가 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이름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어 간단하게 부르란 뜻에서 그렇게 소개하는 것일 뿐이다. 이름을 전부 말할지 말지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결정된다.
A1. 신기하네, 열심히 해라. 응원은 하지만 관심은 갖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잊어버릴거예요. 온건한 단체라면 그대로 기억 한편에 처박아둘 테고, 단체가 폭력 사태 등의 이슈를 발생시켰다면 관심을 가질 겁니다. 그때부터는 일이 어떻게 될지 집중하기 시작하는데,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기보단 재미있는 게임을 구경하는 느낌으로 상황을 관망할 거라 생각합니다.
A2. 사람 하나를 키우며 감당하는 부담을 말합니다. 각종 생활비용과 정신적 부담을 모두 포함한 결과예요. 가정은 가난한 편이었고, 부모 모두 사고 당시의 충격이 아주 컸던 탓에 쳰위를 계속해서 마주하는 것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A3.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입장입니다. 데미휴먼의 잠재적 위험성을 본인이 인정하고 있는데다가, 차별은 이 사회의 주류가 인간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데미휴먼이면서도 본인의 문제에 매우 무관심합니다. 부당한 처우를 당한다면 운이 나빴다며 가볍게 넘기려 합니다.
A4. 소장들 중 가장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다른 소장과 비교해서 내린 상대적인 결론입니다. 그것도 유베리드가 대놓고 표리일치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 뿐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절대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상대이기도 합니다.
빌헬름과 미호의 경우, 사실 별 이유도 없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습니다. 빌헬름에게 갖는 감정은 정치에 무관심한 시민이 고위 관료들에게 막연히 가지는 불만에 가깝습니다. 미호에게는 빌헬름과 유사한 불만에 더해, '부드럽고 따뜻한 보호자'라는 이미지에 혼자 괜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온화한 환경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청렴해보이지만 저들에게도 비리가 있을 것이다' 라는 음모론자적 시각으로 사소한 흠과 단점을 찾으려 하지만, 그들을 끌어내리고자 하는 악의까지는 갖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