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9825577>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39.장마가 주룩주룩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6-06 21:52:47 - 2019-06-30 23:48:13

0 리온주 ◆H2Gj0/WZPw (159177E+51)

2019-06-06 (거의 끝나감) 2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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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여름이로구나. 이렇게 비가 오는 것을 보아하니.."

-집 마루에 앉아 비를 우아한 자태로 바라보고 있는 여우 신의 모습.

747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4:40:29

리스주와 아사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748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4:48:28

아사주, 스레주, 모두 다 안녕하세요! :D

749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4:51:37

오늘은 비가 또 내리네요! 덕분에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750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5:03:37

>>749 그러게 말이예요. 빗소리가 너무 좋네요! :)

751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5:06:58

리스주가 계시는 곳은 비가 주룩주룩 정말로 강하게 내리는 모양이군요! 여기는 이제 슬슬 그치고 있답니다!

752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5:13:33

그리고 레스를 올리자마자 다시 비가 주룩주룩.... 아니...(동공지진)

753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5:18:05

>>751-752 제 쪽은 아까만큼 강하게 내리지는 않지만 말이예요. 빗소리 듣고 깬 거라서... 좀 멍하게 있다보니까 여기는 오히려 조금 그쳐가는 것 같네요.

754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5:19:25

리스주가 사는 곳의 비구름이 다시 여기로 오기라도 한 것일까요? 타이밍이 절묘하군요..! 아무튼...멍하시다니..괜찮으세요?

755 아사주 (7933366E+5)

2019-06-29 (파란날) 15:31:39

비가 하루종일인 느낌이네요.. 비가온 후에 선선한 건 좋지만 더운 건 시르다아...(습기+더위=끔-찍)

756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5:33:38

그리고 이번엔 이곳의 비가 그쳤습니다...대체 이게 무슨... 그리고..아사주..괜찮아요?!

757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5:35:52

>>754 그럴지도요? 이제는 햇빛이 떠올랐다 말다 하네요...ㅋㅋㅋㅋ 아무튼... 네, 괜찮습니다. 어제 새벽에 잠을 잘 못 자서요. :)

>>755 세상에... 비가 내리는데도 더운 건가요...?! 아사주...8ㅁ8(토닥토닥)

758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5:37:05

.......그리고 레스를 쓰자마자 또 비가.... 비야...너 왜 그래..? (동공지진) 그리고..새벽에 잠을 잘 못 잤다니..?! 괜찮으세요?!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759 아사주 (7933366E+5)

2019-06-29 (파란날) 15:38:06

아. 아니용. 지금 더운 건 아니예요. 지금은 선선한데.. 비 온 다음날 바람이 덜 불고 햇빛 많으면 습한데 더운 날이기도 해서요..?

그리고 새벽에 잠을 잘 못 잤다니..(우럭)

760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5:50:50

.....그건 확실히...(납득)

761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5:58:13

>>758 비가 왔다갔다 하죠...ㅋㅋㅋㅋ 그리고... 네, 괜찮습니다. 그냥 집안 일이라서...

>>759 아아... 이해했어요... 그거 진짜 싫죠, 진짜...ㅠ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전 괜찮답니다! XD

762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6:00:13

>>761 ....(토닥토닥) 그래도...많이 피곤하셨을 것 같아서...8ㅅ8

763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6:32:15

>>762 괜찮습니다. 수면이 이상해지는 거야 한 두 번도 아니고... 익숙하니까요.

아무튼 오늘 미리내까지 다 정화해버리길 기대하며... :)(???)

764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6:33:36

....그런것에 익숙해지면 안된다구요!! 8ㅅ8 아무튼...오늘 전부 다 정화하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불가능합...(시선회피)

765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6:44:39

>>764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걸요...ㅋㅋㅋ 아무튼 목표는 원래 크게 잡으라잖아요? 그래야 적어도 가리까진 정화시키죠. :)

766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6:46:25

>>765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라, 내일은 가리. 이렇게 목표를 잡는 것은 어떠합니까?

767 아사주 (7933366E+5)

2019-06-29 (파란날) 16:52:14

아라와 가리.. 그러한 것인가..! 큰그림..?

768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6:53:16

그..그것은 대체 무슨 큰 그림인거죠?!

769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7:00:47

>>766 안 돼요. 전부 다 정화시켜버릴 겁니다.(단호)(끄덕)

>>767 빅 픽쳐인 건가요?ㅋㅋㅋㅋ

770 아사주 (7933366E+5)

2019-06-29 (파란날) 17:02:13

(아무말이라 카더라)
배고프다... 오늘 늦저녁으로 피자 먹을수 있을까..

771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7:10:22

>>769 하지만..분량을 생각해보면...(흐릿)

???:...(방긋)

>>770 어어...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일단 태풍이 아니면 시켜도 배달은 올테니까요!

772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7:21:25

>>770 앗, 맛있겠네요! 드시고 싶으시면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아사주? :D

>>771 ......제...제가 단문으로 빨리 써볼게요...8ㅅ8

773 아사주 (7933366E+5)

2019-06-29 (파란날) 17:28:19

시키는 게 아니라 저번에 일 도왔을때 동생이 가면 피자 좀 사달라고 한 거여서요. 오늘 아니면 내일일텐데.. 오늘이면 조케따... 라는 거지용..

단문단문..?

774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7:38:41

>>772 아닛?! 무...무리는 안됩니다..!! 리스주...!!

>>773 그런 거였군요...! 그렇다면 비도 오니까 국내판 피자를 만들어서 먹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775 아사주 (7933366E+5)

2019-06-29 (파란날) 17:40:35

(집에 재료가 단! 하나도! 없음)
(요즘 요리를 잘 안하니 재료도 없음)(흐려진다)
쌀이랑 스팸뿐이니 오늘저녁은 쌀과 스팸..(아무말)

776 아사주 (7933366E+5)

2019-06-29 (파란날) 17:42:15

(동물의 왕국을 보는 중)
늑대로군요..(흥미진진)

777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7:52:11

>>774 무리는 하지 않으니까 괜찮습니다. 단문을 보여드리죠, 후후... :)(안됨)

앗... 아사주...8ㅁ8(토닥토닥) 그럼 오늘 꼭 피자를 드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동물의 왕국-가온 편인 건가요?ㅋㅋㅋㅋ

778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7:55:16

(동공지진) 아...아사주...?! 아사주...?! (흐릿) 그리고...늑대편이라니..! 가온이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 중에선 말이죠!!

그건 그렇고 리스주의 의지가..?!

779 아사주 (7933366E+5)

2019-06-29 (파란날) 17:55:23

정확히는 몸짓언어? 같은 느낌인데. 늑대,침팬지 등등이 나오네요...

780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8:05:17

확실히...동물들은 울음소리도 울음소리지만 몸짓으로도 의사소통을 하니까요...!

781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8:14:19

>>778 이러고 실패하겠지만요... :) 그래도 최대한 단문 노력해 보겠습니다. 할 수 있어요!

>>779 오오... 뭔가 신기하네요! 뭔가 진짜 야생 세계는 피 나오는 게 많아서 보기 무섭지만요... :D

782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8:18:51

구..굳이..꼭 단문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한 달 분량이에요...!! (동공지진)

783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8:35:03

오늘은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기에..아마 이벤트 시작 직전이나 이벤트 시작후에 식사를 하러 갈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벤트는 그대로 진행합니다!

784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8:50:45

>>782-783 어차피 실패할테니까 말만 이러는 거지만요.ㅋㅋㅋ 아무튼... 네, 알겠습니다. :)

785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9:01:49

자...그럼 슬슬 출석체크를 받아보겠습니다! 일단은 7시 30분까지!!

786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9:12:06

그리고 이 타이밍에 식사를...다녀오겠습니다!!

787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19:28:54

일단 체크합니다! 저도 일이 좀 있어서 반응이 느릴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다녀오세요, 스레주!

788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9:32:27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일단.45분까지 연장해서 체크를 받아보겠습니다..!! 리스주는 체크해둘게요!

789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9:46:11

슬슬 시간이로군요...!! 그럼 이벤트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790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19:51:30

아라. 그곳은 원래라면 녹색 에메랄드 빛 파도와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지역이었다. 여름의 기운이 가득한 지역인만큼 열기가 가득한 지역이었지만 빛과 함께 도착한 아라 지역은 그 모습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전혀 보이지 않았다. 눈앞에 보이는 것은 검게 물들어버린 바닷물과 황폐해진 모래사장의 모습이었다. 더 이상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고, 어딘가에서는 썩은 냄새까지 풍기는 것이 영 좋지 않은 느낌이었다. 말 그대로 생명력 자체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린 것일까?

그런 풍경이긴 했지만 그곳은 틀림없는 아라의 명소인 해변가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누리는 표정을 찡그렸다.

"...순식간에 이곳도 이렇게 변했구나."

"전부 흑호. 그 작자의 짓입니다. 비나리에서 은호님을 몰아내더니 단번에 축복의 힘을 없애버린 것이 분명합니다. 필시, 절연의 힘일 겁니다!"

절연의 힘. 그것은 이미 다솜에서도 본 적이 있는 모습이었다. 아마도 다른 지역도 전부 이렇게 변한 것이 아닐까. 그런 불안감이 조금씩 싹튼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일이었다.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누리는 자신의 뺨을 탁탁 치면서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럼 지금부터 이 근방을 탐방해보자! 분명히 다솜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어딘가에 구슬을 끼울만한 곳이 있을 거야! 그곳을 찾자!"

그렇게 말을 하면서 누리는 먼저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온 역시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탐사를 시작했다. 슬슬 탐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반응레스를 부탁합니다! 8시 30분까지!

791 아사주 (7933366E+5)

2019-06-29 (파란날) 19:58:33

어얽.. 갱싴합니다.. 어..체크하고 반응하면 될까요..!

792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20:00:38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네! 체크하겠습니다! 바로 반응하시면 됩니다!

793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20:02:59

"......"

아라의 명소에 도착했지만 보이는 것은 역시나 '죽음'으로 가득한 풍경들 뿐이었다. 검은 바닷물과 황폐해진 모래사장, 그리고... 썩은 냄새. 동물로서 예민한 후각에는 고통스럽기 그지 없는 냄새에 표정이 어두워졌다. 론을 품에 꼬옥 끌어안으며.

"......"

그렇다면... 더더욱 빨리 구슬을 끼울만한 곳을 찾아야 할 터. 시간이 없었다. 그렇기에 누리 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탐사를 위하여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어디로 가야할까요. 힘 없이 옮겨지는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해변가를 걷기 시작했다. 고개를 아래로 푹 숙여 땅만을 바라보며. 그리고 검은 바닷물만을 바라보며.

/ 다시 어서 오세요, 스레주! :) 그리고 아사주께서도 참여해주시는 거군요! 와아! XD 다시 어서 오세요!

794 리스주 (1238899E+6)

2019-06-29 (파란날) 20:03:44

>>793 앗... 나메칸 바꾸는 걸 깜빡했네요...! '리스주'를 '리스 - 이벤트'로 고치겠습니다...!

795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20:04:09

...역시 리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풍경이 따로 없군요...(흐릿) 역시 이 레주가 나쁜 거였어...(주륵) 아무튼..아사도 본격적으로 참가를 하니.. 전력이 2배입니다! 2배!

796 아사 (7933366E+5)

2019-06-29 (파란날) 20:04:48

"시커먼 가죽 외에는 가치없는 여우가 힘 있다고 날뛴 결과가 이거구나. 자기랑 닮았다고 시커먼 걸 좋아한다.. 일까?"
와 미적 감각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구나.. 불쌍해라. 라고 덤덤하게 말하지만 바보털이 이쪽저쪽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걸 보면 조금은 긴장한 모양입니다.

이곳저곳 찾아보다 보면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찾는 한편으로 리스라던가 다른 이들을 좀 도닥여주려 시도합니다. 나름 시도일 뿐이라 쟤네들이 잘못한 것을 신랄하게 말하는 것 외엔 잘 못하지만요.

797 리온주 ◆H2Gj0/WZPw (1462447E+6)

2019-06-29 (파란날) 20:06:02

...역시 아사의 입담...엄청나...! 아무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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