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3843930>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20.막장의 끝을 달려라!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12-03 22:32:00 - 2018-12-11 22:14:36

0 리온주 ◆H2Gj0/WZPw (9721991E+5)

2018-12-03 (모두 수고..)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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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전에도 예고했던 거 기억나느냐?"

"선택을 하던 그 날, 분명히 더 큰 일이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 날이 왔느니라."

"어, 엄마! 4의 벽은 뚫으면 안돼!"

-차원을 넘어 이야기하는 여우 신과 그 여우 신을 말리는 다른 여우 신의 모습

543 아사 (3362359E+6)

2018-12-08 (파란날) 21:48:47

"식상한 질문. 그치.. 맞아."
그런 질문 왠지 식상하다고 들었어. 그치만 맛있는 건 맛있지..라고 생각하면서 백호가 가라앉는 걸 봅니다.

그리고 가온이가..

"응 그래. 알았어."
고개를 끄덕입니다. 무척 상식적인 말 같기도 한데 그건 또 아니고...

"그럼 가온이는 홍보대사가 되어서 굴려지는거야?"
"아니면 늑대로 김치를 만들어?"
김치 김장하는 거 힘들다던데. 라고 말하면서 희미하게 웃습니다.

544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1:51:47

김치워리어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 리스 - 이벤트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1:52:37

사실 김치가 뭔진 잘 몰랐지만 일단 지시받은 대로 힘껏 외쳐보니 백호 님께서는 무척 고통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털썩 주저앉았다. ...먹염룡 씨께서 빠져나가신 걸까요? 그에 백호 님께 천천히 다가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보았다.

"...백호 님, 괜찮으세요?"

아무래도 엄청 고통스러워 하셨으니. 그에 죄송스러운 마음에 그렇게 백호 님의 안위를 여쭤보다가, 가온 님께서 자신들에게 칭찬과 함께 박수를 건네자 두 눈동자를 가만히 깜빡깜빡였다. 그리고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잘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이게 '김치' 씨인 건가요? ...와아, 처음 봤어요. 신기해요."

킁킁, 작게 코를 움직이면서 냄새를 맡아보다가 강렬한 냄새가 코를 자극하자, 결국에는 작게 흠칫, 몸을 떨었다. ......어, 어쩐지 저번의 요리대회 때의 기억이 떠오르는 듯한 냄새예요. ...먹어보면 큰일나겠지요...?

546 리스주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1:53:40

그 와중에 김치워리어...ㅋㅋㅋㅋㅋ 희대의 명작이네요...하하하...(???)

547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1:54:58

자..그럼 이제 세설이만 남았군요..!

548 세설 (964734E+59)

2018-12-08 (파란날) 21:56:12

"......."

이 이야기가 짜여진 각본이라는 것 즈음은 저번에 가온에게서 보았기 때문에 이미 눈치를 채고 있으렸다. 그렇다고 쳐도, 아무리 조선 적부터 이 땅에서 살아온 본토종 까치라지만 도저히 못 봐줄 광경이였었던 것 같다. 결국 머리가 아파오는 것인지 관자놀이를 꾸욱꾸욱 누르며 고개를 돌린다.

"...그래서, 도대체 이런 짓을 해야 하는 이유는 뭐였지..."

549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1:57:27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550 이벤트-진행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2:02:04

이 와중에 NG성 발언을 하고 있는 세설이의 발언은 모두들 무시하도록 해요. 아직 드라마 끝난 거 아니잖아요? 오프 더 레코드가 아니니까요! 아무튼 김치 워리어가 거론되기도 하고 김치를 신기하게 보는 이가 있기도 하고, 김장의 힘든 점을 말하는 이도 있네요. 그래요. 김장은 정말로 힘드니까요. 아무튼 결론은 우리 땅에서 자란 김치 최고에요. 신토불이 만만세! 어머. 저도 모르게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있네요.

아무튼 김치를 다시 어딘가로 전송시킨 가온은 백호를 바라보고 있네요. 백호는 아직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아무래도 제대로 정신을 잃은 모양이에요.

"백호 선배는 제가 집으로 모셔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김치는 처음 봅니까? 먹으면 맵습니다. 그리고 전 홍보 대사가 아닙니다! 그런 일을 한 적은 없습니다! 전 그저... ( )"

.dice 1 3. = 1
1.따, 딱히 김치가 좋아서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말아주시죠!
2.여러분들의 활약이 대단해서 말하는 것 뿐입니다!
3.별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말해봤습니다.

아무튼 가온이의 말이 끝나자 갑자기 저쪽에서 이 땅의 지배자, 은호님이 천천히 걸어오고 계시네요. 그런데 은호님의 모습이..어머. 제가 착각을 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지금 보이는 것은...

//

.dice 1 3. = 3
1.은호는 PPAP를 추면서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2.은호는 그냥 평범하게 걸어와서 멈췄다.
3.은호는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사실 내가 먹염룡이다!
4.은호는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잘 성장해주셨군요. 라온하제의 용사님들이여. 이제 모험을 떠날 때입니다.
5.은호는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김치 최고니라!

10시 30분까지 받을게요!

551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2:03:15

막장은 더욱 큰 막장을 만들기 시작하고...(??

552 세설 (964734E+59)

2018-12-08 (파란날) 22:04:29

세설: (무시당함)()

553 (561195E+59)

2018-12-08 (파란날) 22:06:02

백호는 가온 씨가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했다. 령은 그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이곤 그가 보인 모습에 잠깐 굳은 듯 보였다. 뭐야, 저거. 저게 그 유명한 츤데레라는 건가? 령은 잠시 눈을 깜박이다 은호님이 이쪽으로 오자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은호님이 먹염룡이라고?

"그럼 은호님도 한대 치면 죽습니까?"

명백히 실례되는 말이었지만 령은 무심하게 그 말을 내뱉고 한숨을 쉬었다. 이놈의 먹염룡 타령은 대체 언제쯤 끝날까?

554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2:06:09

누리:(토닥토닥)

555 리스 - 이벤트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2:17:43

"...?"

세설 님께서는 뭔가를 알고계신 듯한 모습을 보이셨지만, 그에 대해서는 그저 고개를 살짝 갸웃하는 것으로 그칠 수밖에 없었다. ...왠지 여쭤보면 안 될 것만 같은, 그런 동물적인 본능의 감각이...

아무튼 백호 님께서는 아예 정신을 잃은 듯이 미동조차 없었기에 걱정스러운 마음은 커져갈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가온 님께서 백호 님을 집으로 모셔가신다고는 하셨지만... 그래도. ...백호 님께서 빨리 나으시기를 감히 기도할게요. 조용히 두 눈을 감고 자신의 '신' 님께 기도를 올렸다. 그리고 천천히 가온 님을 바라보았다.

"...네. 백호 님을 잘 부탁드릴게요, 가온 님. 그리고 네, 김치 씨는 처음 봤어요. ...역시 매운 맛이군요, 김치 씨는..."

먹으면 큰일 날 거라는 짐작이 들어맞았다. 매운 맛은 자신에게 있어서는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너무 크고 괴로운 자극이었으니. 그렇지만... ...가온 님께서는 김치 씨를 좋아하시는 걸까요? 잠시 가온 님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납득을 하듯이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그것이 오해일지도 모른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그러다 은호 님께서 천천히 등장하시자 한 박자 늦게 두 손을 모으고 허리를 숙여 인사를 올렸다. 그런데...

"...네...?"

은호 님께서 먹염룡이시라구요...? 약했던 동공지진이 순간 세차게 흔들리는 동공지진으로 바뀐 듯 했다.

"...으, 은호 님께서 스스로를 봉인하셨던 건가요...? 그리고 지금까지 백호 님과 얼음... 아니, 설탕 동상 씨에게도 봉인되어 계셨던 건가요...? 게다가 한 대 맞으시면 으, 으, 은호 님께서는...?"

양손으로 입가를 가렸지만 그럼에도 목소리가 파들파들 떨릴 수밖에 없었다. 혼란스러움과 당혹감, 그 모든 것들이 뒤섞였으니. 어버버거리는 모습과 동그래진 눈매가 묘하게 얼빠진 듯이 멍청해보이는 순간이었다.

556 아사 (3362359E+6)

2018-12-08 (파란날) 22:22:46

"정말로 그런 거라면 할 말은 없지만 나 진짜로 그렇게 생각할 거야."
그거 잘 안 바뀔지도? 라고 말하다가 은호님을 봅니다. 응..?

"은호님이 먹염룡이야?"
"은호님도 한 대 치면 그렇게 되어버려?"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렇지만 그러면 재미없는데.

"음....동상을 못 먹게 해야 해?"
가온에게 묻듯이 말해봅니다.

557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2:24:28

다들 묻는 것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8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2:30:31

자...그럼 30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559 이벤트-진행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2:34:57

이건 또 무슨 소리인건가요?! 세상에. 은호님이 알고보니 먹염룡이었다지 뭐예요?! 그래요! 이런 생각도 못한 반전요소는 꼭 필요한 법이죠. 억지 아니냐고요? 억지라니요! 원래 이 바닥이 다 그런거랍니다.
아무튼 모두가 은호님에게 한 대 치면 죽냐는 식으로 물어보고 있네요. 리스는 아닌 것 같다고요? 에이. 원래 이런 과장은 기본 of 기본인걸요!

아무튼 은호님은 그 물음을 들으시고는 피식 웃으면서 답을 하네요.

"( )"

.dice 1 3. = 3
1.한대 맞고 죽을 거라고 생각했느냐? 두대를 맞아야 죽느니라!
2.나는 맞아도 죽지 않느니라. 큭. 나의 배고픔이..!! 폭주할 것만 같느니라!
3.어, 어, 어, 어, 어, 어떻게 알았느냐?!

아무튼 그 말을 듣고 있는 가온은 결심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네요. 자. 여기서 가온은 대체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이제 이 드라마 슬슬 시간이 끝나간단 말이에요! 어서 마무리를 지어주세요! 비나리의 관리자 가온님!
아무튼 가온은 당당한 목소리로 모두를 향해서 이야기했어요. 그 대사는 바로...!

"여러분! ( )!!"

.dice 1 3. = 1
1.지금부터 우리는 먹염룡의 편이 되는 겁니다!
2.무기를 들어주세요!! 여러분들의 무기는 바로 이것입니다!
3.지금부터 우리의 모험은 시작입니다! 모두 라온하제를 지킵시다!!

//

만약 2번째가 2번이 나올 시 무기가 지급됩니다. 해당 무기는 이것입니다. 다이스를 굴리고 써주세요.

1.라이트 샤벨
2.바주카
3.잠자리채
4.손톱깍기
5.그물

11시 5분까지 받겠습니다! 이것이 사실상 마지막 반응이 되겠습니다!

560 (561195E+59)

2018-12-08 (파란날) 22:37:53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은호님은 한대만 맞아도 죽고 가온 씨는 은호님의 편을 들었다는 뜻이군. 령은 범상한 얼굴로 둘을 바라보았다. 령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령은 은호에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그리고...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톡. 하고 아주 살짝 한대 쳤다. 진짜로 한대 맞으면 죽는지 궁금했던 걸까?

561 (561195E+59)

2018-12-08 (파란날) 22:43:39

저어는 잠시 씻고 오겠습니다.

562 리스 - 이벤트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2:46:49

자신을 포함한 다른 '신' 님들은 모두 은호 님께 한 대 치면 죽냐는 식으로 여쭤봤... 아, 아뇨! 전 안 그랬어요! 저는 은호 님께 그렇게 여쭤보지는 않았어요! 저, 저는 그냥...!

마치 누군가에게 변명을 하듯이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 필사적으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그러다가 은호 님께서 말까지 더듬어 가시면서 대답을 하시자, 동공지진이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었다. 입가를 가린 두 손마저도 작게 파들파들 떨려왔다.

"...으, 은호... 님...?"

은호 님께서는 고위신 님이 아니셨나요...? 그, 그런데 한 대를 맞으신다면...? 혼란과 당혹으로 인하여 머리가 핑핑 도는 느낌이었다.
그러다가 가온 님께서 당당하게 하신 말씀을 듣고, 그제서야 멀어져가려는 정신줄을 어떻게든 붙잡았다. 그리고 멍한 눈빛으로 은호 님과 가온 님을 천천히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럼... 은호 님의 편이 되어서 은호 님께서 다치시지 않도록 지켜드리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음식 씨들을 가득 가져와서 은호 님께 드리면 되는 건가요...?"

조심스럽게 여쭤보는 물음의 속에는 이러한 난장판 속에서도 어떻게든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다는 진심이 담겨있었다.

/ 2번이 안 나온 게 조금 아쉽네요...ㅋㅋㅋㅋ 무기!

563 아사 (3362359E+6)

2018-12-08 (파란날) 22:47:22

"와아. 그래?"
그럼 그런 거구나.

"먹염룡의 편인데 왜 한 대만 맞아도 죽어.."
이상해라. 그럼 우리는 보스를 지키는 거야? 라고 말하고는 은호님한테 총총 다가가서는 반동강난 바보털을 손으로 들어올려서는 그걸로 은호님를 톡톡 건드려보려고 합니다.

"근데 한 대의 기준이 뭐야?"
주먹질? 따귀? 아니면 손가락으로 톡도 쳐줘? 아니면 채찍질? 이걸로 톡도 쳐주려나...하고 중얼중얼거리는군요.
그게 궁금한 겁니까?

564 리스 - 이벤트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2:47:35

령주 다녀오세요! :D 그런데... 령이가 이미 은호 님을 살짝

565 리스주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2:48:48

>>564 쳤어요...?!(동공지진)

>>563 아사도 한 대의 기준을 탐구하고 있...ㅋㅋㅋㅋ(흐릿)

566 아사 (3362359E+6)

2018-12-08 (파란날) 22:49:32

다녀오세요 령주!

한 대의 기준 참 애매한걸요! 미사일 한 발도 한 대인가...라는 심오한 과정인걸요?(갸웃)

567 이벤트-진행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2:50:16

자...그럼 세설이의 반응을 기다려보겠습니다..!!

568 리스주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3:01:45

>>566 음...그것도 그렇네요. 매우 그럴듯해요...(끄덕)(설득 당함)(???) ㅋㅋㅋㅋ만약에 라온하제가 마피아 조직이었다면 내부의 분열과 반란으로 인하여 멸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D(???)

569 이벤트-진행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02:13

>>568 그리고 그 모든 것은 마피아 AU가 걸리면 알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570 세설 (964734E+59)

2018-12-08 (파란날) 23:03:08

ㅇㅡ악 죄송행ㅅㅠㅠㅠㅠㅠㅠㅠ병행하는것 때문에 신경 쓸 틈이 없었네요...ㅠ 넘기겠습니다...아...ㅠ

571 이벤트-진행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04:15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 슬슬 이벤트 끝을 내보겠습니다..!

572 이벤트-마무리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08:51


저런. 누리는 상당히 충격을 먹은 모양이에요! 뭔가 허둥지둥하고 있네요. 일단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가온은 아사와 리스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네요. 역시 뼛속까지 은호님의 편이라니까요!

"그냥 찰싹 한대를 맞아도 죽게 됩니다. 그리고 둘 다 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세상에! 령이 다가가서 은호님을 찰싹 쳤어요!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가온이는 경악을 하고 있고 막 깨어난 백호도 경악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은호님은 당황하면서 뒷걸음질을 치고 있어요.

"어, 어떻게, 어떻게 네가 그럴 수 있단 말이더냐... 네, 네 녀석...네 녀석...

(카페베네 엔딩곡)

......
......
......


"...엄마. 이거, 진짜로 낼 거야?"

"이미 냈느니라."

영상을 본 누리는 당황하면서 은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은호는 뭐가 문제냐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미 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스트림 홈페이지에 정말로 낸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 말에 누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몸을 웅크리고 눈을 감고 두 손을 올려 귀를 막고 꼬리를 축 내리면서 중얼거렸다.

"엄마 바보!!"

-Fin

//

덧붙여서 이 동영상은 .dice 1 10000. = 1028 등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막장드라마 이벤트는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573 아사주 (3362359E+6)

2018-12-08 (파란날) 23:11:01

다들 수고하셨어요...는 다이스 범위에 비해서는 은근 높아...?

574 세설주 (964734E+59)

2018-12-08 (파란날) 23:1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뭐였지...(흐릿) 이 근본도 없는 막장드라마... 아무튼 수고 많으셨습니다....:3

575 리온주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13:16

원래 막장드라마는 근본이 없습니다! 아무튼 동영상은 1028등입니다!

576 령주 (561195E+59)

2018-12-08 (파란날) 23:14:59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577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15:42

그리고 스레주가 다음주 토요일에는 친구랑 1박 2일로 약속이 잡혀있기에... 다음 이벤트는 AU이벤트입니다!

578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15:52

다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579 리스주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3:25:47

다들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 그런데 의외로 꽤 높은 등수...ㅋㅋㅋㅋ

580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3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이런 드라마가 인기가 높은 법이니까요!

581 세설주 (964734E+59)

2018-12-08 (파란날) 23:37:45

그런 장르 저는 이해할 수 없쒀욥....(흐으릿

582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39:31

괜찮습니다. 저도 이해 못하거든요! 하지만 시청률은 높다고 하네요! 덧붙여서 이 영상이 드라마화로 방송되면 시청률은?!

.dice 0 100. = 94 %

583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39:55

은호:보아라! 94%나 되지 않더냐!!

가온:역시 은호님이십니다..!!

누리:...(동공지진)

584 리스주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3:44:34

......(동공대지진) ...으, 은호 님께서 쓰러지시는 결말을 내심 다들 바라고 계셨던 걸까요...?(흐릿)(???)

585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46:27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연결이 되는건가요!?

586 아사주 (3362359E+6)

2018-12-08 (파란날) 23:50:08

어어.. 엄청 높아!

587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56:22

94%의 시청률.....과연 이것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dice 1 5. = 2
1.모두가 순수하게 볼 정도로 재미가 있다.
2.욕하는 이들이 욕을 하기 위해서 본다.
3.은호가 강제로 시청을 하게 하고 있다.
4.알고 보니 전체 시청률은 1000%
5.가온이가 수많은 TV를 구입해서 한번에 켜고 있다.

588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56:55

그렇다고 합니다! 이것이 진실!

589 리스주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3:57:14

>>585 그렇지 않다면 저 인기를 설명할 길이...(흐릿) 역시 내부 분란과 반역은 매우 무섭네요...ㅋㅋㅋㅋ(???)

590 리스주 (3574912E+6)

2018-12-08 (파란날) 23:58:30

>>587 앗...! 뭔가 극적인 드라마와는 달리 되게 현실적인 이유네요...(아쉽)(???)

591 리온주 ◆H2Gj0/WZPw (3719854E+6)

2018-12-08 (파란날) 23:58:55

하지만 실제 막장드라마도 대부분 욕하려고 보는 것이지 않습....

592 아사주 (7961967E+5)

2018-12-09 (내일 월요일) 00:02:10

으으.... 녹아내려서 머리도 녹는 기분.. 다들 잘자요.. 오늘은 더 이상 깨어있기엔 넘 머리가 아파..

593 리스주 (7262821E+5)

2018-12-09 (내일 월요일) 00:03:32

>>591 그렇긴 하지만 라온하제는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592 앗...! 아사주...ㅠㅠㅠ(토 안녕히 주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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