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온주 ◆H2Gj0/WZPw
(1294808E+6 )
2018-11-13 (FIRE!) 01:35:32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고마워. 모두들..." "모두에게 답례하기 위해서라도 난..." -어두운 골짜기, 생명의 기운이 보이지 않는 죽음의 땅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
849
밸린주
(940797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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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05:28
>>847 하지만 이것을 버텨내면 왕좌가 기다린다!!! 와우!!! >>848 아사라던가... 카제하라던가 고위신의 자식이라는 위치에 있는 아이들은 많으니까요!! 모두들 멋지고 강한 아이들이니 보호를 받는쪽이 특이케이스인걸수도...!!
850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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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07:03
아사는 일단 고위신의 자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속닥속닥)
851
아사-령
(735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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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08:26
앗. 아사는 고위신의 자신은 아니예욤-
852
밸린주
(940797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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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10:35
앗... 깜빡했다... 아사의 배경을 볼때마다 자식이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인것 같아서... 착각해버렸어...(수치사)
853
아사-령
(735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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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12:51
아사: 엄마아빠 다 죽은 날 놀리는 거야? 아. 원래 아빠는 몰랐지. 아사주: 너네 엄마아빠는 미국이 아니라 하늘갔어! 아사: 나름 천수 누리고 가셨거든? 물론 밸린주를 놀리는 게 아니라 갑자기 생각난 대화..?
854
리스주
(82590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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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14:39
>>848 확실히 캐릭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요! :) >>849 왕좌...! 와아! 멋져요! XD(야광봉) 그리고...ㅋㅋㅋㅋ(토닥토닥) >>853 세, 세상에...(동공대지진)(머엉)
855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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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15:50
.......(동공대지진)
856
밸린주
(940797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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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19:31
>>853 (혼란)(동공대지진) ㄴ...나의 잘못이다... >>854 언젠가 왕위를 찬탈할 것입니다(?)
857
아사-령
(735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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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21:30
ㅎㅎㅎ동공대지진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아사의 부모님은 그 시대 기준으로는 나름 천수 누리고 가셨어요.. 아사는 아르겐타비스 중 졸라 쎗고(동물 기준. 신 기준 아님) 영물화되어서 신까지 되었고.. 완전 자식덕 많이 봤네!
858
리스주
(82590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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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24:55
>>856 오오...! 밸린이한테 잘 보이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게 되는 것인가...!(???)(안됨) >>857 3연속 동공대지진이라니...! ㅋㅋㅋㅋ그래도 천수를 누리고 가셨다니 다행이예요! XD 효녀 아사의 이야기...!(짝짝짝)
859
밸린주
(940797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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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25:28
신의 부모가 된것이니... 이것을 어떻게 봐야할까요...(눈물)
860
밸린주
(940797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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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26:25
>>858 그렇습니다!!! 심해 저편에 건물하나나 작위하나는 받을 수있을 지도 모릅니다(?)
861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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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27:29
VIDEO 개인적으로 라온하제는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건 진짜로 꼭....(끄덕) 그래서...도트를 배워볼까 생각하는데...답이 안 나오는군요. .....(주륵) 아무튼 라온하제가 게임으로 나온다고 한다면...타이틀 브금은 이런 것이 제일 어울릴 것 같습니다.
862
리스주
(82590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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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35:12
>>860 (두근!)(???) ㅋㅋㅋㅋ리스주가 잘 보이고 싶네요...ㅠㅠㅠ(안됨) >>861 와아! 타이틀 브금 진짜 잘 어울리네요! XD 그런데 도트...세상에...(동공대지진) 도트면...어떤 장르의 게임을 생각 중이신가요, 레주? :)
863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0:38:30
>>862 만든다고 한다면 아마도 놀러와 동물의 숲...같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요?
864
아사주
(7355833E+5 )
Mask
2018-11-23 (불탄다..!) 00:38:58
도트...(엄청나다...?) 멍댕하네요.. 잘 시간이 거의 다 되었나..
865
밸린주
(9407971E+5 )
Mask
2018-11-23 (불탄다..!) 00:43:51
도트겜... 왠지 라온하제는 스타듀 밸리같은 치유계열이 어울릴것 같네요! 도트고, 이상이고... >>862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왕족 대단한거시야... 저어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아듀! 사요나라!!!
866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0:46:33
안녕히 주무세요! 밸린주!
867
세설주
(111087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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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51:38
도트라... 찍을 수 있다면 찍을수는 있지만 보통 노가다가 아닙니다(절래 게다가 라온하제 전원을 만드려고 한다면...(흐으릿
868
리스주
(800986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0:55:32
>>863 그렇군요! 좋아하는 게임이라 기쁘네요.ㅎㅎㅎ 마을의 주민이 되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라온하제의 신 님들...! XD 보고 싶네요...ㅠㅠㅠ >>864 앗... 아사주, 그럴 때는 주무시는 게...ㅠㅠㅠ(토닥토닥) >>865 왕족 대단한 거시예요...(감탄)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밸린주! :D >>867 세설주 어서 오세요! :) 도트를 찍으실 수 있다니...! 와아... 세설주, 능력자이셨군요...!(동공지진)
869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0:56:41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어서 오세요! 그래서.....아마 실제로 만들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합.... 그리고..리스주는 동물의 숲 게임을 좋아하시는군요!
870
령-아사
(48900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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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0:57:32
아이고 졸았다... 아사주 제가 너무 졸려서 내일 잇겠습니다. 죄송합니다.
871
아사주
(735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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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불탄다..!) 01:00:50
그러게요... 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아뇨 전 괜찮아요-
872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1:02:11
에고...안녕히 주무세요! 령주!
873
리스주
(8259012E+6 )
Mask
2018-11-23 (불탄다..!) 01:12:29
>>869 ...ㅠㅠㅠ 아쉽네요, 그건... 네, 저는 좋아한답니다! 뭔가 평화롭고 따뜻해서 말이예요. :D >>870 앗... 령주...ㅠㅠㅠ(토닥토닥) 안녕히 주무세요, 령주! XD >>871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지만 무리하시지는 마세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874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1:13:47
정작 이러는 저는 동물의 숲 게임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 함정이랍니다. 목장이야기 같은 게임은 많이 해봤지만 말이에요.
875
리스주
(8259012E+6 )
Mask
2018-11-23 (불탄다..!) 01:21:43
>>874 앗... 그렇군요. 목장이야기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한 분위기일 거랍니다! 동물의 숲 게임은 자유도도 높고, 동물 주민들도 매우 개성 넘치고 귀여워요.ㅎㅎㅎ 브금도 좋답니다! 한 번쯤 해보셔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D
876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1:25:22
>>875 목장이야기는 주인공이 목장주인이 되어서 낚시도 하고, 농사도 짓고, 동물도 키우고, 사람들과 친해지고, 광산에 가서 광물도 캐고, 나무도 베고 그런 느낌으로 하는 게임이랍니다. 아마...제 생각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877
아사주
(7355833E+5 )
Mask
2018-11-23 (불탄다..!) 01:29:01
아... 규카츠 먹고싶다.. 먹으러 갈까..(긴축재정을 본다)(눈물을 머금고 그것보다 싼 거 찾아본다)
878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1:35:38
엄...먹고 싶을땐 먹는 것이 답인 법입니다..!
879
리스주
(8259012E+6 )
Mask
2018-11-23 (불탄다..!) 01:37:54
>>876 그러게요. 설명을 보니 정말로 비슷한 것 같네요! 평화롭게 흘러가는 나날의 느낌이네요. :D >>877 앗...ㅠㅠㅠ(토닥토닥) 그, 그래도 드시고 싶으시다면 드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먹고싶은 걸 먹으면 행복해지니까요!ㅎㅎㅎ
880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1:38:41
이번에는 공개할 웹박수 내용이 2개나 되는군요!
881
아사주
(7355833E+5 )
Mask
2018-11-23 (불탄다..!) 01:41:15
그러러ㅓ나요... ㅎㅎㅎ...아니 정확하게는 튀긴 걸 먹고싶다... 가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러니 비교적 싼 돈가쓰로..
882
리스주
(8259012E+6 )
Mask
2018-11-23 (불탄다..!) 01:41:31
>>880 와아! 웹박수다! XD(기대)
883
리스주
(8259012E+6 )
Mask
2018-11-23 (불탄다..!) 01:42:24
>>881 돈가스...! 돈가스도 맛있지요! XD 바삭바삭한 식감의 튀긴 음식...ㅠㅠㅠ 맛있겠다...
884
리스주
(8259012E+6 )
Mask
2018-11-23 (불탄다..!) 01:49:44
그리고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
885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1:55:43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886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02:01:54
시간이 늦었군요. 그럼 스레주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887
세설 - 리스
(111087E+57 )
Mask
2018-11-23 (불탄다..!) 03:50:31
역시나, 였나. 멍한 표정 뒤로 놀란 듯이 크게 떠지는 눈동자는 감정을 그대로 내 비쳐 보인다. ...역시나 알기 쉬웠지. 설령 이전에 '리스와 비슷한 신'과 만나보지 않았더라도 그 행동과 표정으로 비춰지는 것들은 누구나 알기 쉬울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당신의 말 때문에 기 죽은 시선이 아래로 떨구어지고 날개가 축 처졌음에도, 이 세설이라는 까치 신은 무정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눈 앞의 여리고 다정한 신은 포기하지도 않는다. 저를 물끄러미 올려다보며 진심을 다해 바라는 것을 말하곤 하더라. 아마 자신 나름대로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내린 결론이였으리라. 그럼에도, 그런 걱정따윈 모른다는 듯이 설의 무표정은 짙어졌다. 아니. 빈 논에 내린 때 이른 서릿발처럼 약간의 서늘한 기운마저 어리기 시작하였지. "...그래서?" 담담히 읊조리는 말에는 의문 대신에 무딘 감정이, 말 뜻은 제대로 알아들은 주제에 되묻기를 시도하고 있었다. 그마저도 답조차 필요없다는 듯이 멋대로 말을 이어나가려 한다. "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걸 왜 네가 함부로 정하려고 하는거야? 애초에... 왜 네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거지?" 계속되는 질문은 하나같이 곤란한 것 뿐이였다. 그러겠지, 뻔히 알고 있으면서 그러는 것이겠지. 순수하게 내밀어진 선의를 걷어차버린다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주제에 최악의 선택지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었다. 왜 그렇게 삐딱한 방향으로 바라보는 걸까. 왜 그렇게까지 강하게 선의를 거부하는 것일까. 그래, 그러시겠죠. 넌 절대 자신의 의지로 행복해지려ㅡㅡ "내가 행복해지고, 라온하제의 사는 신들이 다같이 즐거운 내일을 보내는 것... 그것이 네가 '신' 님들을 위하는 방식이라서 그런것이겠지. ...그리고 순전히 네 욕심일 뿐이고." 소매 안쪽으로 숨겨내었던 가늘고 하얀 손가락으로 입술을 가려낸다. 고개를 옆으로 가볍게 기울여 묻는 꼴이 꽤나 아니꼬왔었지. 어느새 설의 푸른 눈에 잠깐이나마 서려있었던 서늘한 기운은 풀리고 있었으려나. 그 대신이였는지, 한 쪽의 입꼬리만이 비틀리듯 끌어올려지고 있었지만. "뭐, 좋아. 그게 네가 원하는 거라면 뭐라 말 못하겠네. 그렇지만... 너무 다른 신만을 위하려만 하지마. 상처받기 마련이란다." 그 말에 섞어 애써 지어보이는 냉소에는, 모순되게도 리스를 걱정하는 듯한 기묘한 상냥함이 배어 있었더라. - 엄머머 쟤가 왜 저럴까... 놀이공원 안이야... 그리고 일상물이야 이놈아!(머리팍팍) 최근에 설이 캐릭터를 잘못잡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습니다... 일상물인데... 혐성이 또...(흐으릿
888
세설주
(111087E+57 )
Mask
2018-11-23 (불탄다..!) 03:56:14
이 시간에는 자고 잏어야 하지만... 숙면을 이루지 못하여 깨버렸고 이렇게 된거 일상이나 잇자! 하다가 길어지면서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아침에 또 볼 수 있을지도 몰라여...(시이들
889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10:54:33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90
령-아사
(267254E+56 )
Mask
2018-11-23 (불탄다..!) 14:08:28
"아무래도 감자 자체가 맛있으니까 그런 게 아닐까요?" 감자는 굳이 다른 음식으로 만들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까요. 예를 들자면 찐감자라거나... 령은 속으로 부드러운 찐감자의 식감을 상상하곤 군침을 삼켰다. "단짠이죠. 밸런스를 맞추는 게 좋잖아요?" 달고 짠 맛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더 맛있기도 하고. 령은 주문을 하고는 웃어보였다. 어떤 맛있는 음식이 나올지 기대된단 표정이었다. "확실하니까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잘 알고 있으면 대처도 가능하니까요." 아사의 혼잣말에 대꾸를 해주곤 가게 안을 살펴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금방 나올 것 같은데.
891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14:11:54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892
아사-령
(2714184E+6 )
Mask
2018-11-23 (불탄다..!) 14:24:00
"그럴지도.." 주식으로 쓰기에도, 맛을 첨가하기에도 좋고... 라고 말하면서 나오기 위해 튀겨지는 것을 바라봅니다. 단짠의 밸런스라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단짠단짠한 건 정말 좋아.. "딸기를 살짝 소금물에 씻으면 더 달다고도 하니까.." 예전에 실험해본 적 있어. 라고 하지만, 그 실험은 정말 쓸데없었다는 후문입니다. "확실한 건 좋아. 불확실한 게 싫단 건 아니지만.." 원래 불확실함 속에 살아온 아사이기에,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나온 감자핫도그를 바라봅니다. 와아아.. //잠깐 갱신합니다..(흐늘)
893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14:26:31
아사주도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894
령-아사
(4890041E+5 )
Mask
2018-11-23 (불탄다..!) 14:40:37
"정말요? 그건 몰랐는데!" 딸기를 소금물에 씻으면 더 달다니...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령은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면 한 번 해봐야겠다고 결심한다. "맞아요. 기왕이면 확실한 게 좋죠." 령은 아사의 말에 동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가 감자핫도그를 바라보고 미소짓는다. 어디 한 번 먹어볼까? 령은 핫도그를 한 입 베어물고 우물거린다. 그리고 나온 평은... "맛있네요!" 령은 소녀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895
아사-령
(4822335E+6 )
Mask
2018-11-23 (불탄다..!) 14:58:30
"근데 그렇다고 엄청 짠 거에 하면 안 되고 진짜 미묘하게 짠 거에 해야 한대." 그래야 달다고 하더라고. 라면서 예전에 수박에 소금을 발랐던 기억을 떠올렸는지 멋쩍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말을 그만둡니다. 확실한 것을 선택할까? 그 의문에 대한 것은 아주 나중에 해결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 나온 감자핫도그를 베어물었습니다. 령도 맛있다고 소녀스럽게 웃었고. 아사도 별 말은 없었지만 바보털이 팔락거리는 걸 보면 분명 맛있다는 표현일 겁니다. "에이드도 맛있어.." 뜨거울 때 마시면 식혀주기도 하고.. 라고 우물거리며 약간 발음이 뭉개진 말을 합니다.
896
세설주
(111087E+57 )
Mask
2018-11-23 (불탄다..!) 15:24:34
개앵...쉰... 츄어여...(오들
897
령-아사
(4890041E+5 )
Mask
2018-11-23 (불탄다..!) 15:47:28
"그렇군요. 미묘하게 짠 거라... 어렵네요." 좀 까다롭네. 령은 그리 생각한다. 아무래도 집에 가서 해볼 때 소금 양을 맞추느라 고생 좀 할 것 같다. "전 그러면 확실한 쪽으로 선택할 것 같네요." 불확실한 것보단 확실한 게 더 나으니까요. 령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 한 번 감자 핫도그를 베어물었다. 맛있어! 령은 웃으며 우물우물 감자 핫도그를 씹었다. "신과 에이드도 맛있나보군요. 하긴 신과는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느니까요." 애초에 누가 재배하는 건데. 령은 그 생각을 입 밖으로 내지 않은 채 잠자코 핫도그를 먹었다.
898
세설주
(111087E+57 )
Mask
2018-11-23 (불탄다..!) 15:51:41
일상...훈훈해...:3c...
899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
Mask
2018-11-23 (불탄다..!) 17:44:06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