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2040542>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8. 울려라. 생명의 노래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11-13 01:35:32 - 2018-11-24 01:37:26

0 리온주 ◆H2Gj0/WZPw (1294808E+6)

2018-11-13 (FIRE!) 01:35:32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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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고마워. 모두들..."

"모두에게 답례하기 위해서라도 난..."

-어두운 골짜기, 생명의 기운이 보이지 않는 죽음의 땅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

798 세설주 (7971324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03:37

아사주 찌찌뽕...!

영상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9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04:30

(동공대지진)

800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04:46

음음.. 뒤에 app 데스크톱을 뺀 거여야 되려나요-(차이점이 그것뿐임)

찌찌뽕..이 뭔가요?(갸웃)

801 령-아사 (4127012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05:31

"드디어 우리 차례네요. 준비는 되셨나요?"

령은 답지 않게 쾌활하게 말하고는 놀이기구에 탑승했다. 자이로드롭 안에 들어가니 벌써부터 긴장이 되었다. 령은 두 손을 꽉 쥐었다.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고보니 아사 씨는 무서운 거 많이 타보셨나요?"

령은 아사를 바라보며 물었다. 기왕이면 많이 타본 편이 좋은데. 만약 많이 타보지 않았다고 답한다면 조금 걱정될 것도 같았다.

802 세설주 (7971324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06:31

같은 말을 하면 외치는거...? 지역마다 다르려나...:3c

803 밸린주 (957493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06:36

걸렸구나! 받아라 북두의권 오프닝!!!! 모두에게 혼돈을 주려는 나의 계획이 성공했다!!!
그나저나 찌찌뽕을 모르는 시대가 온것인가...(이마짚)

804 밸린주 (957493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07:45

그러고보니 찌찌뽕 그거 제가 초등학생때도 비슷한거 있었어요. 같은말할때 주의참새라고 하면서 뒤통수 때리면 풀어줄때까지 강제묵언이었죠...

805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10:26

"준비 안 되었을 리가 없어."
난 당연하니까. 라고 의연히 말하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척 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자이로드롭 안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령의 질문이 들리자 고개를 갸웃합니다.

"음..무서운 거.. 어떤 느낌인진 잘 모르겠지만 무서운 상황 자체는 많이 겪어봤어."
높은 곳에서 사냥하려고 떨어진다거나? 라고 농담섞인 말로 하지만 다 사실이기는 합니다. 령은.. 이라고 되믈으려다가 타봤다는 것을 말했다는 걸 기억한 건지, 입을 다물었습니다. 올라가고, 내려가겠지요..? 조금은 긴장됩니다. 그에 따라 바보털이 흔들흔들거리네요.

806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12:02

음...그거..지역마다 다 다르죠..! 일단 의미는 세설주가 말한 것이 맞답니다!

807 세설주 (7971324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15:43

유사품으로 방방이 퐁퐁이 봉봉이...(?)

808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24:59

아무튼.... 슬슬 주말이 다가오고...주말에는...(끄덕) 재밌게 놀아보도록 하죠! 후후후...

809 령-아사 (4127012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26:47

"좋아요. 그럼 열심히 즐겨보아요."

령은 쾌활하게 말하곤 안전장치가 내려오는 걸 지켜봤다.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 준비하는 건가? 상당히 떨리는 걸? 령은 안전바를 꽉 잡았다. 긴장을 상쇄시키기 위한 행동이었다.

"무서운 상황이라... 저도 많이 겪어봤죠."

여자 혼자 여행길에 오르면 무서운 상황을 많이 겪게 된다. 예를 들자면 가진 걸 다 내놓으라고 다가오는 도적이라던가. 물론 그 도적들은 수 초 후, 령의 검날에 베여 상처를 입고 퇴각했지. 령은 잠시 옛 일을 회상하다가 고개를 저었다. 자이로드롭이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다.

"올라가네요. 시작되나봐요."

령이 아래를 내려다보며 말하였다.

810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37:57

"응응. 재미있게 노는 건 좋아."
그 역치가 너무 높아서 그렇지만. 이란 생각은 숨기고는 안전장치를 바라봅니다. 바보털이 바짝 섰다가 내려오는군요.

"많이 겪어봤구나. 뭐.. 오래 살다보면 가끔 그렇기도 하지."
새끼줄도 그렇고. 라고 생각하고, 또다른 옛 일을 회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게.. 올라가고 있네..."
올라가는 건 주위 경관을 보라고 천천히 올라가는 거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대기에 도달했을 때 좀 머춰서 살짝 돌고 있네요.. 그리고 셋 세면 내려갑니다! 라는 직원의 말이 들리네요..

"셋 세면 내려가려나.."
실제론 둘에 내려갑니다. 혹은 장난을 치거나요.

811 령-아사 (4127012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46:30

"저 같은 떠돌이는 더 그렇지요. 방랑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일들도 겪기 마련이니까요."

령은 별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실제로 그 일들은 모두 옛일이었으니까. 지금의 자신한테는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는 옛날 일이 아니던가? 령은 안전바를 부여잡은 손을 조금 느슨하게 했다. 긴장이 풀리는 것도 같았다.

"셋이 아니라 둘에 내려갈 수..."

령의 말이 중간에 끊겼다. 그렇다. 내려가는 시간이 온 것이다. 령은 검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밑으로 하강하고 있었다. 아래로, 또 아래로 떨어지는 기분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상쾌했다.

"와아아아!"

령이 함성을 질렀다. 아마 나중되면 꽤나 부끄러워할 것 같았지만.

812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50:22

(팝그작(팝그작)

813 세설 - 리스 (7971324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50:29

...그럴 것 같더라. 보송보송한 촉감의 머리띠를 가는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쓸던 세설은, 리스에게 머리띠를 건네주었다. 홍학 수인이 여우 머리띠를 쓰면 무엇이 되려나. 날개 달린 여우? 여우 귀 달린 홍학?

리스가 자신과 진열대를 번갈아 보다가, 살짝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다. 흐음. 설은 짐짓 나른하게 반쯤 감은 눈으로 다시금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는 리스를 쳐다볼 뿐이였지. 당혹스러워 하는 이유까지는 맞출 수 없었으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대충 알 듯 하였다. 그러기에 굳이 그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기도 전에 빠르게 말을 가로챘고.

"...말해두지만 나한테 그런 거 씌울 생각하지 마. 그런 깜찍한 건 추구하지 않거든, 난."

분위기를 차갑게 만드는 재주는 여전하구나. 아랑곳하지 않고 아직도 안 끝난건가. 그냥 혼자 돌아가던가 해야지. 나지막히 중얼거리며 목 뒤를 쓸었다.

"무엇이 가장 즐거웁냐고? ...물어보는 이유를 알 수 없네."

미소가 사라져버린 얼굴을 보고도 의문스럽다는 듯이 얼굴을 짓푸릴 뿐이였다. 세설에게 있어서 즐거운 일이라. 수집? 요리? 독서? 다만 그런 것을 하면서 즐거워 보였는지는 의문스러웠지. 한숨조차 삼켜버린 채로 고민의 여지는 없이 투명하게 내뱉은 말은.


"잊어버렸어."

간결하고도 뜻 밖인 말이였다. 잊어버렸다, 라니. 세설에게 있어서 얼마나 커다란 거짓말인지.

814 세설주 (7971324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1:51:02

아니 줄바꿈 무엇...

815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03:21

"그럴지도 모르겠네.."
확실한 건 지금은 상당히 평화로운 거라고 생각해. 라고 덧붙이면서 올라가는 풍광을 감상합니다. 그리고 령의 말에

"앗. 그런..아아아..."
대답하려다가 중간에 뚝 끊기고 쑥 내려가는 것이 오. 좀 해본 직원인 기분입니다. 확실하게는 그렇지요. 그래도.. 조금은 즐거운 느낌을 받을지도 몰라요.

"우와아아아... 정말 순간이네. 알고 있긴 했지만."
나름대로 꽤 스릴이 있는 느낌이라 그렇게 함성을 좀 지른 느낌입니다. 나쁘지만은 않네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라는 것과 반대로 바보털은 좀 격하게 흔들흔들거렸지만요.

816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07:25

음..음...아무튼 스레주도 슬슬 일상을 구해볼까요? 돌리고픈 분이 계시면 얼마든지..!

817 령-아사 (4127012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13:51

"둘에서 내려가다니... 직원이 좀 짓궃은 것 같네요."

그래도 스릴 넘쳐서 나쁘진 않았지만. 령은 휙휙 바뀌는 풍광을 관찰하다가 점점 가까워지는 지면을 바라본다. 아, 재밌어라. 한번 더 타고싶은데 줄이 너무 기니까 안되겠지.

"이거 다 타고나서 핫도그 먹으러 갈래요?"

령은 아사에게 가벼이 물었다. 아까부터 핫도그가 먹고싶었다. 아, 잠깐. 이러고보니 너무 먹을 거에만 집착하는 신처럼 보이는 걸... 령의 얼굴이 약간 붉어졌다.

818 세설주 (7971324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15:37

멀티는 무리! 하지만 관전입니다...!:>

819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19:01

"짖궂어라.."
그래도 그냥 셋에 내려가면 뭔가 재미는 조금 떨어졌을지도. 라고 말하면서 쭉 내려가서 지면과 다시 가까워지는 걸 느끼는 듯 합니다. 또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좀 한산할 때 타야겠지요..

"핫도그 좋아. 맛있을 거야."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얼굴이 약간 붉어진 것을 모르는지 아는데 모르는 척 하는건지 모르게 그냥 먹으러 가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듯 눈에 보이는 핫도그집을 찾아 두리번거립니다. 아. 한 곳을 가리키는군요.

"저기는 어때?"
.dice 1 4. = 1
1. 감자핫도그
2. 뉴욕식
3. 옛날 핫도그
4. 거의 얼굴만한 거대 핫도그.

820 세설주 (7971324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19:37

감자...핫도그...?:0...!(????

821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20:00

감자핫도그라.... 맛있을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무리하게 일상을 돌리자고는 하지 않습니다. 후후후.

822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26:32

감자튀김과 핫도그 빵과 소시지와 케찹...

존맛일 것 같..

823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33:58

오오....완전 맛있을 것 같습니다...!!

824 령-아사 (4127012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40:35

"감자 핫도그 집이네요?"

맛있겠다. 령은 감자 핫도그를 보고 입맛을 다셨다. 한번 가보도록 하죠. 그 말과 함께 령은 성큼성큼 감자 핫도그 집으로 향했다.

"그러고보니 아사 씨는 핫도그 좋아해요?"

만약 안좋아한다면 다른 거 먹어도 괜찮아요. 령은 그리 말하며 핫도그집을 바라봤다. 사람들이 좀 있긴 했지만 그리 많은 건 아니었으니 조금만 기다리면 살 수 있을 듯하다.

825 리스 - 세설 (6077064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45:19

세설 님께서는 이내 곧 분홍색의 여우 귀 머리띠를 건네주셨다. 그것과 세설 님을 잠시 멍한 눈동자로 번갈아 바라보다가 희미하게 웃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었다. ...자신도 모르게 숙여지려던 허리를 잠시 멈칫, 하고는 애써 꼿꼿하게 펴면서.

그리고 두 손으로 공손히 받아든 머리띠를 조심스럽게 자신의 머리에 써보았다. 커다란 여우 귀 두 개가 자신의 머리 위에 뿅! 돋아났다. 잠시 옆에 놓인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신기한 듯이 이리저리 기웃기웃거리며 바라보았다. 그리고 쫑긋쫑긋, 힘을 주어서 예전에 봤었던 누리 님과 백호 님처럼 귀를 움직여보려 했지만 역시 가짜 여우 귀는 움직이지 않았다. 조금 아쉬운 듯이 두 날개가 살짝 시무룩하게 쳐졌다.

"...역시 움직이지는 않네요. 그래도... 여우 귀 달린 홍학이예요, 세설 님."

쨔잔! 하듯이 양손바닥을 활짝 펼쳐보이면서 희미한 웃음을 배시시, 덧붙였다. 그러나 이어서 세설 님께도 여우 귀를 드리려하자 결국엔 다시금 약간의 당황스러움과 함께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 ...아앗...!"

세설 님께서 자신의 생각을 바로 맞춰버리자 멍한 표정으로 세설 님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깜짝 놀란듯 한 박자 늦게 두 눈동자가 크게 떠졌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다시금 조금 아쉬운 듯이 두 날개가 아래로 축 쳐졌다. "...아아..." 하고 중얼거리는 시무룩한 목소리와 아래로 떨구어진 시선은 그 끝으로 갈수록 더욱 힘 없이 낮아졌다.

그러다 이어서 들려오는 세설 님의 대답에는 다시금 고개를 들고 세설 님을 물끄러미 올려다보았다. ...잊어버렸다...

"...세설 님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거면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잊어버리셨다면... 으음..."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이번에는 더더욱 진심이 가득한 고민이. 아마 여우 귀가 진짜였다면 이런저런 생각에 따라 이리저리 쫑긋쫑긋 움직이지 않았을까.

"...그러면... 즐거웠던 것을 다시 떠올리는 것을 도와드릴게요, 세설 님. 이 은호랜드 씨는 즐거워보이는 게 많으니까, 분명히 다시 찾아내실 수 있을 거예요. 그... '저 같은 애' 씨와 함께 말이예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세설 님...?"

골똘히 고민하던 끝에 방법을 찾아냈다. 신뢰를 가득히 품던 희미한 미소와 함께 그것에 대해 얘기하다가, 결국에는 조심스럽게 허락을 구했다. 꼼지락꼼지락, 입가로 가져간 양 손가락이 작게 꼼질거렸다.

826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52:29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827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56:32

"응. 감자 큐브를 붙여서 튀긴대."
겉바속촉이려나. 라고 중얼거리면서 가는 령을 종종걸음으로 따라갑니다. 그리고 령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하면서

"난 가리는 음식 별로 없어."
그러니까 괜찮아.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음식을 가려먹기엔 너무 나이가 든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민트초코는 애매하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솜사탕은 너무 달 것 같지만.."
분명 아재입맛테스트같은거 만점이 나올지도...(아사: 아냐)

828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56:44

다들 어서와요-

829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2:56:56

"열심히 준비하는구나. 가온아. 그럼 잘 되었는지 확인해볼게."

"동작 그만! 백호 선배. 선배에게 확인을 시키면 분명히 다 없어질테니 절대로 안됩니다!"

-은호랜드 주방에서 가온이와 백호가 무언가로 대화를 나누는 오후 10시 56분

830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02:12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아무튼 어제 잠깐 이야기가 나온 라온하제 게시판입니다.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831 령-아사 (4127012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22:05

"감자 큐브라... 맛있겠네요."

령은 다시금 입맛을 다시며 메뉴판을 바라본다. 가리는 음식이 없다니 그거 다행이다.

"다행이네요. 가리는 음식이 없다니."

어쩌면 모두에게 부러움 받을 입맛일지도... 령은 그렇게 생각하고는 감자 핫도그를 주문한다.

"솜사탕은 단 음식이니까요. 단 거 안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안맞죠."

저도 너무 달아서 잘 안먹긴 해요. 령은 그리 말하고는 아사를 바라본다. 뭐 시킬거예요? 라고 말하였다.

832 리스주 (231468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26:31

다들 안녕하세요! :D

833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28:12

"감자튀김은 맛없기가 힘든 느낌이야."
바삭하고 촉촉한 게 맛있을 듯. 이라고 말하고, 가리는 음식이 없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하자 편식은 안하니까. 라고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편식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단 걸 싫어하진 않지만, 그렇게까지 즐기지도 않는다고 생각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라고 덧붙이고 나서는 뭘 시킬 거냐는 물음에 잠깐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다가 정한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 감자핫도그 작은 거에, 설탕 묻히고 소스는 케찹으로 먹을거야."
"음.. 음료수 같은 것도 마실까나.."
령은 뭐 먹을래?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834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28:46

다들 안녕하세요-

어으.. 설거지 하기 시르다..(그러나 해야함)

835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34:14

아사주...! 화이팅이에요...!! 8ㅅ8

836 밸린주 (7722237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34:46

밸린이 숨어서 만화보다가 메이드씨한테 걸려 잠자리에 드는 11시 34분

837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35:11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 메이드씨는 만화도 금지하는건가요?

838 령-아사 (4127012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37:04

"맞아요. 바삭하고 촉촉하고... 정말 맛있죠."

령은 아사의 말에 동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감자튀김은 맛있지. 어딜 가든.

"그러시군요. 전 단 걸 좋아해서요. 물론 너무 단 건 별로지만요."

그래서 솜사탕 같은 것도 즐기지 아니했지. 령은 그렇게 말하며 메뉴판을 본다. 어디보자... 자신도 아사와 같은 걸 시키는게 좋겠지.

"저도 같은 거 시킬게요. 음료는 흠... 제 건 딱히 시킬 필요가 없을 듯 해요."

지금은 그닥 목이 마르지 않으니까요. 령은 대답을 마치고 아사를 바라보았다.

839 밸린주 (7722237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47:09

>>837 메이드씨는 밸린의 교육담당임다... 일단은 제 할일은 해도 밸린은 신으로서는 아직 어린애니까요. 그걸 제지하기 위한 조리장 겸 메이드장 겸 교육자...
??? : 왕이 되실분이 이런 늦은 시간까지 취미생활에 빠져계셔서는 안됩니다!!!
밸린 : 견문을 넓히는 것이다!!! 오히려 칭찬받아 마땅한 것이다!!!
??? : 안됩니다.

840 리스주 (231468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47:37

>>834 화, 화이팅이예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836 밸린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밸린이 귀여워요...!ㅋㅋㅋㅋ

841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47:44

누리:(다른 고위신의 자식들은 다 힘들게 사는구나)

842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50:03

게시판을 쓰는 이들이 하나둘씩 나오는군요! 게시판 글은 누구인지 밝혀도 좋고 밝히지 않아도 좋습니다. 메모지 아래에 메모지를 붙여도 괜찮습니다. 다만...너무 과도하게 들어가서 AT가 생기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843 밸린주 (7722237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54:57

>>840 리스주도 반가워요!!! 어흑... 고단한 신의 생활이여(???)
>>841 그러고보니 누리쟝은 가온이가 너무 과보호라는 것만 빼면 엄청나게 자유로웠던 거시야... 이미 고위신이니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844 아사-령 (310959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55:05

"응응. 그렇다고 생각해. 감자로 만든 것들은 대부분 맛있더라고."
웬만해선 실패를 안한다고들 하던데. 라고 고개를 끄덕인 뒤, 단 걸 좋아한다는 것에 그렇구나.. 하고 작게 고개를 주억거립니다. 다른 입맛이네. 란 감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걸로? 단짠이겠네-"
지금은 목이 안 마르다는 것으로 음료는 필요 없다는 것에 자신은 신과 에이드를 시키려 합니다.

"확실한 것은 나쁘지는 않아."
혼잣말 같이 중얼거리는군요. 의외로 금방 나올 듯합니다.

845 리온주 ◆H2Gj0/WZPw (847072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23:56:12

>>843 누리:거봐! 과보호래잖아..!! 조금 놔둬도 괜찮아!

가온:아마 그렇게 말씀하시는 그 분도 과보호를 받을 겁니다! 그러니 놔두지 않겠습니다!

846 밸린주 (9407971E+5)

2018-11-23 (불탄다..!) 00:00:53

>>845 밸린 : 어떻게 생각하느냐?
??? : 저는 폐하의 명을 따르고 있을 뿐입니다. 공주마마.
밸린 : 그렇더냐...

847 리스주 (8259012E+6)

2018-11-23 (불탄다..!) 00:01:20

>>842 네, 알겠습니다! :)

>>843 으아아...ㅠㅠㅠ(토닥토닥) 하지만 그것이 바로 고위신의 자식으로서의 숙명...!(???)

848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2018-11-23 (불탄다..!) 00:02:48

사실 고위신의 자식이라고 해서 꼭 보호를 받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그건 캐릭터마다 다 다른 거니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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