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뱀파이어나 늑대인간이나 그램린, 슬랜더맨 등등 괴담속에나 존재하던 괴물들이 인간 세상에 퍼져서 섞여 살고있고, 밤에는 그런 괴물들이 활동하는 시간. 그리고 그 괴물들을 사냥하는 인간 사냥꾼들이 있는거야. 공간적 배경인 도시는 빈부격차가 심하고 치안이 나빠서 무법지대가 많으니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는 괴물쪽이나 그걸 사냥하는 사냥꾼들에게나 주 무대가 되었다는 설정. 밤에는 사냥꾼과 괴물이 서로 치고받고 싸우지만 낮에는 서로 정체를 숨기고 있으므로 눈치싸움 하는거지!
A: 우리 어디서 만난적 있지 않아요? B: 설마요 완전 초면인걸요^^ (밤에 서로 배때찌에 칼빵 놔준 사이)
대충 시리어스/일상 장르의 퇴마물 관심있는 사람 있나. 플레이어는 모두 퇴마사. 퇴마는 개인반응/일상/전체이벤트로 진행. 개인/일상 쪽은 매주 일요일 혹은 월요일에 캡틴이 다수의 퀘스트(퇴마일)을 올려주는 걸 보고 플레이어들이 하고싶은 걸 골라서 각자 진행하는 식. 개인반응은 캡틴이 반응해주고 일상은 돌리는 사람들끼리 진행하고. 전체이벤트는 없을수도있고. 디테일은 좀더 생각하고 정리해봐야하겠지만.
situplay>1596243042>342 썰 푼 당사자입니다... 스레를 세울 것이다! 하고 확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한 번쯤은 돌려보고 싶은 소재라서 살짜쿵 사전 조사를 해보려 합니다... 우선 제가 궁금한 것은
1. 스레가 열릴 경우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 2. 4~5인 소수 정예 / 인원 제한 X 3. 일상물 / 스토리물
정도를 정하고 싶은데... 먼저 2번의 경우 소수정예 스레로 간다면 각각 동서남북 담당 마법소녀들을 예약제로 받을 예정입니다. 소수정예 스레의 경우 참치들간의 신뢰가 무척무척 중요한데... 만약 중간 탈주자가 나올 경우 기존 시트는 사망 혹은 제명 처리, 새로 들어온 시트캐에게 <마법소녀 교육/양성 기관에서 채용한 인재 or 예비 교육생을 정식 마법소녀로 승격처리> 정도의 스토리를 부여해주려고 합니다. 이래야 선관이나 일상 돌리기 편할테니까요. 스레주가 원하는 것은 엄청난 혐관과 애증이기에 감정선이 무척무척 중요합니다...ㅜㅜ
2번에서 인원 제한 X로 간다면 동쪽 팀, 서쪽 팀, 이런 식으로 분류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계급을 나눌 수도 있고 (뭐 에이스라던지 팀장이라던지... 선임급/일반급 이런 식이라던지...) 아닐 수도 있겠네요. 인원 제한 X의 단점은 아무래도 스레 전체적인 감정선이 얕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또 각 팀별로 라이벌 구도나 혐오 관계가 생길 수 있으니 이건 또 장점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구구절절 말이 많았습니다... 정말 단순히 << 이거 열면 진짜 참여할 사람이 있을...까....? >> 하는 마음에서 올리는 레스이니 혹시 참여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숫자라도 찍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참고로 저도 현생이 가혹한 대딩이기 때문에 러닝 기간은 대략 3월 전까지로 생각 중이나....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의 의견에 따라 조율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 드리지만 << 나 이거 열거다!! 이 스레 만들거다!! >> 가 아닌 << 있... 을까....??? >>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올리는 사전 조사이니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그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얼굴 빨개진 채로 도망가도록 하겠습니다 호호...
>>747 감사합니다.....!! (눈물 좔좔) 마지막 한 문장이 제 심장을 저격하고 말았네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어쩌면 참여 인원이 적어 강제 소수 정예가 되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참치분의 의견을 반영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소심한 하트)
>>749 의견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 행복하군요....ㅠㅠㅠㅠ 역시 소수 정예가 인기가 많은 듯 하네요... 애증 혐관 최고 정말 인정하는 바입니다....
>>750 의견 감사합니다!! 일반적인 샤랄라풍은 아닌 방향으로 생각 중 입니다. 적절히 현대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거든요. 음...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 위험을 감수하고 괴생명체(뮤턴트)와 싸우는 한국ver 어벤져스! ] 이런 느낌?
만약에 임시 스레를 세우게 된다면 이에 대해서도 참여자분들과 미리 조율을 하고 싶은데.... 군장소녀 급으로 비틀어지는 것은 힘들 거 같은게 현대물인만큼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무기는 사용이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마법소녀물인 만큼 마법을 이용한 전투를 권장하고 싶은데, 물리적으로 공격하고 싶다! 는 분들께 최대로 권장해드리고 싶은 게 빠따나... 단검/장검류나... 권총이나 저격총류인 만큼....(???)
사실 이건 참여자분들의 자율에 맡기고 싶은 마음도 큰게, 약간 그런 관계성도 재미있을 거 같아서 말이에요. 완전 공주님풍 샤랄라 스타일로 언론의 인기를 얻는 아이돌급 마법소녀인 A와 그런 모습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툭하면 넌 진짜 마법소녀가 아니라 관종일 뿐이라며 업신여기는 B... 이런 느낌 말이죠. 각자의 개성을 충분히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약간 <<남쪽 마법소녀는 이런 느낌이고, 북쪽 마법소녀는 저런 느낌이래!!>> 이렇게 말이죵 (???)
말이 좀 길어졌는데.... 샤랄라 이펙트를 원하시는 분들과 클리셰를 비튼 시리어스 마법소녀릴 원하시는 분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깔아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