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 수생 크립티드 로맨스 스레. 수생 크립티드라는 건...?! 인어라든지, 아일랜드 신화의 셀키라든지... 어인이라든지... 아무튼 물에 사는 신비로운 사람 비슷한 생물들. 구글에 치면 외모가 무시무시한 경우도 있지만... 일단 뇌내 필터를 거쳐서 예쁘고 잘생기고 귀여운 애들뿐인 걸로 합의하자구.
분위기는 아마 대체로 잔잔한 일상 속의 미스테리? 서스펜스?가 될 듯해. 나름 물빛 나는 스레가 되었으면 좋겠어. (굳이 수생이들을 택한 이유도 물빛 분위기 때문이지) 만화 "인어금어구"나 애니메이션 "바다의 노래", "펭귄 하이웨이", 분위기에서는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등등을 모티프로 했으니까 참고... (기반은 아님)
1. 인어를 비롯해 각종 물에 사는 괴생명체들이 자주 출몰한다는 어느 마을. 2. 연구원들이 인어 연구를 위해 마을에 주둔함. 3. 그와는 별개로 본래 마을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존재.
이 세 무리가 사귀고 말고 지지고 볶고. 언론에 어그로가 끌리고 마을에 취재진이 들이닥치고 밀렵꾼이 하나둘 유입되고 마을 주민들도 서로 갈등하고 연구원들은 당장 성과를 들고 오라는 랩실의 바가지긁기에 시달리고 물속 친구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1. 인어가 사는 마을 - 마을 구석구석으로 옛 운하가 이어 놓은 수로가 통하는 마을. 호수와 강줄기, 그리고 바다와도 맞닿아 있어 "물의 고을"이라는 수사가 어울린다. (비슷한 경관이 있는 도시는 오타루, 포항, 교토 하리에, 브뤼허, 코펜하겐, 상트페테르부르크...) - 예전에 어촌이자 무역항으로 번성하였으나, 지금은 규모가 쇠퇴하여 인근 도시의 베드타운 내지는 관광지로 기능하고 있다. - 계통분류학 연구에서 기록된 바 없는, 특이한 인간형의 수생 생물체가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인어'라고 일컬어지는 이 생물체들은 인간과 유사한 외모를 지녔는데, 지적 능력이나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2. 물속의 존재들 - 마을과 그 주변 어디에나 흔하게 보이는 물속에서 금방 찾아낼 수 있는, 인간과 닮았지만 또 다른 생명체. - 언론에서는 '인어'라고만 지칭하지만, 물고기의 하반신을 지닌 인어, 바다표범의 가죽을 쓴 셀키, 피부가 비늘로 덮인 어인, 세이렌, 루살카, 트리톤, 캇파... 여러 민담과 신화에서 나타나는 존재들이 혼재한다. - 각종 신화에서 인간을 물로 유인해 죽인다고 전하는 사례가 많지만, 인간과 혼인했다는 민담도 존재한다. 심지어는, 인간 사회에 섞여들어 살고 있다는 소문까지 존재한다. 주민들 내에서도 이들을 터부시하는 입장과 비호하는 입장이 병존한다.
3. 미확인수생생물체 연구진 & 취재팀 - 물 속의 사람들의 존재가 외부로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마을에 연구진과 취재진이 파견되었다. - 아직까지 물 속의 사람들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네스 호의 괴물' 수준의 도시전설이라 국가에서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개입은 곧 시작될지 모른다. - 이들의 입거에 대해 주민들은 외지인을 떨떠름해하는 반응, 인기 없는 관광지에 활기가 돌아온다며 좋아하는 반응 내지는 신기한 시선으로 맞이하는 반응 등이 공존하고 있다.
인어들은 인간 사이에서 섞여들거나, 또는 자신의 터전인 마을의 수로에서 죽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행동합니다. 주민들은 그들의 이웃인 인어들과 교감하거나, 격변하는 상황을 이용해 원한스러운 인어를 몰아내기 위해 행동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원과 취재진은 그들의 연구 대상인 인어들에게 접근하고, 마을의 풍광 속에 살아가는 주민들과 교류할 수도 있겠죠. (여러분의 자유예요.)
그러는 사이에 사랑에 빠질 수도, 서로를 증오하게 될 수도 있고, 혹은 인생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점점 커지는 외부의 관심, 몰려드는 사람들, 다가오는 폭우 또는 해일, 위기에 처한 인어들 사이에서 아무 선택도 하지 않고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겠죠.
여캐 온리 현대 한국 배경 고등학교 청춘 스레의 수요를 조사해본다! 엔딩까지의 기간은 4개월로 잡고 있고 스레내에서는 3월의 입학식부터 2월의 3학년 졸업식까지 진행될 예정. 스레 내에서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이벤트들의 대략적인 틀도 이미 다 잡혀있는 상황!
...이지만 캡틴의 현생 스케쥴이 조금... 거시기한 관계로 오후에서 밤 시간대는 관리가 조금 어려움... 때문에 오후에서 밤 시간대에 나 대신 관리를 해줄 부레주가 필요해. 부레주의 일은 웹박수를 통해 캡틴에게서 보트 비밀번호를 받아서 캡틴이 없는 시간대에 관리를 해주면 됨. 물론 부레주에 대한 의존성이 커지면 커질수록 여러모로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시트 검사나 이벤트 공지, 진행 등은 기본적으로 캡틴이 도맡아 할거고 접속해있는 시간대는 내가 모든 관리를 도맡을 테니 그건 걱정 안해도 되는데 다만 혹시 캡틴이 없는 시간대에 어그로가 등장하거나 규칙 위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걸 관리해 줄 사람이 필요해. 어지간해서는 그냥 부레주 없이 해보겠는데 내가 자리 비우는 시간대가 사람이 많이 몰릴 시간대여서 그 시간대에 관리해 줄 사람이 없으면 아무래도 타격이 클 것 같다... 때문에 스레 자체에 대한 수요조사와 동시에 부레주를 도맡아 해 줄 사람이 있는가 조사해본당... 내가 부레주를 하고 싶다! 혹은 할 수 있다! 하면 손 들어주면 아주 고맙다. 물론 여기서 손들었다고 바로 너님 부레주 임명 땅땅, 되는 건 아니고 여기서는 일단 말 그대로 여기서 수요만 조사하려고. 참여하려는 사람이나 부레주 지원하려는 사람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일단 임시스레를 세워서 자세한 설정을 풀고 부레주를 뽑은 뒤에 부레주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같이 의논하려고 함.
가격이 좀 무거운 패키지 게임 정도? 아무튼. 스테이터스 초기화나 외형 변경은 상시 무료. 보이스 변조 기술도 상당히 발달돼 있어서 현실 아조시가 앙탈쟁이 로리캐 굴리는 것도 가능. 물론 비키니 할머니 캐릭이나 무천도사st 근육빵빵 할배캐릭도 가능. 니들이 원하는 별 도라희 컨셉도 다 가능하다 이거야. 단, 페도는 사회악이기 때문에 너무 어린 외형으로 요상한 짓거리 하다 걸리면 얄짤없이 밴임. 참고로 기본 복장은 난닝구 차림이라 외형 좀 꾸미려면 대전 해야됨. 재화 가치는 그렇게 짜지 않을 듯.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개쩌는 캐주얼 대전게임 생각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