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1984028> ☆☆☆☆스레 사전 조사 스레 2☆☆☆☆ :: 1001

2018-11-12 09:53:38 - 2021-07-06 21:13:39

0 (8273917E+6)

2018-11-12 (모두 수고..) 09:53:38

본 스레는 스레 세우기 전 상황극판의 수요조사와 설정 토의를 위해 세워졌습니다.

* 어떤 스레를 세우고 싶은데 수요가 얼마나 될 지 궁금한 예비 스레주
* 준비중인 스레의 일부 설정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싶은 경우
* 한 스레가 하고싶어서 스레 준비하는 사람이 있나 물어볼때
* 기타 이 스레가 필요한 다른 여러가지 상황들

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친목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으나 당연하게도 친목은 금지됩니다.

이상, 설명 끝!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359 이름 없음 (441941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30:59

>>358 어...튜토리얼 때 100% 죽을 것 같아서 시트메이킹 트레잇에서는 빼놨는데...

360 이름 없음 (2332889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32:32

>>342-343
와아 쪼매난 아이디어 몇 개 기부하고 가도 될까?
이 스레에 올라온 것 이전의 설명은 전혀 못 봤서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361 이름 없음 (441941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33:35

>>360 궁금한게 있다면 질문해줘! 대답할 수 있는 선에서는 대답해줄 수 있어! 의견도 얼마든지 XD

362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35:19

>>359 오우... 역시 하드코어 어장답군. 그 외에도 기술력에 대한 이해 부족 같은 것도 단점이려나?
최신 기술에 잘 따라잡지 못 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으로. 그 외에는 이능력에 대한 거부 반응도 되려나?

장점으로는 게이트 사태 이전부터 무술 같은 것을 배우고 있었다는 것이 떠오르네!

363 이름 없음 (022739E+54)

2020-06-28 (내일 월요일) 00:35:31

>>361 그..그...기본지급 코스트는 정말 없는 거야? 8ㅁ8

364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38:05

>>362 평범한 일반인들이 게이트 아포칼립스에서 대처하고 살아남고 분기점과 엔딩까지 끌고 가야하는데, 상대해야될 놈들은 진짜 괴물이니까 하드코어하긴 하지...
그래도 캡틴은 언제나 레스주와 캐릭터들 편이라구! 마음껏 편애해주마!
그런건 아무래도 저지능자 선에서 해결되지 않을까 싶어!
이능력에 대한 거부반응이면 음, 튜토리얼 이후부터 끊임없이 자기혐오겠는걸...?
ㅓ? 자기혐오? 배드 트레잇 자기혐오???

무술, 무술이라! 이거 괜찮겠다! 그냥 평범한 무술은 그냥 아무것도 될 수가 없으니까 비밀스러운 무술 같은걸로...어때?

365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38:59

>>364 자기 혐오 괜찮아 보이는 데? 비밀스러운 무술이라면 기(氣) 히든 스텟이라도 열리는 건가. (착란)

366 이름 없음 (2332889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39:28

국회의원도 있고 범죄자도 있는데 연예인이나 예술인이 없으란 법은 없는 것 같아서 끄젹여봤는데 어떠려나!
이름이나 그런 건 임의로 정한거니 참고만 하고 바꿔도 될 듯!

아티스트 (굿)
- 예체능 분야 프로 지망생 혹은 프로. 게이트 너머 지성체들의 흥미를 끌기 쉬음.

스타 (아티스트 상위호환)
- 게이트 너머에 숨겨진 후원자 혹은 팬클럽이 있음.
(게이트 열리기 전부터 있었거나 아니면 게이트 열린 후 생성됐거나...
유명세 트레잇처럼 코스트에 따라 후원자의 신분이나 팬클럽의 규모가 달라도 좋을 듯)

사생팬 (배드)
- 게이트 너머 높으신 분의 관심을 받으나, 이 관심이 본인 및 본인 주위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

367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39:40

>>363 (펀쿨섹좌 음 짤)
아마 디폴트 레스캐가 있다면 아무 트레잇도 없는 일반인이라고 가정해놨거든...그래서 하드코어야...8ㅁ8

368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1:15

>>365 자기혐오 좋은 것 같다!
당장 추가는 어렵지만 천천히 추가해나갈 때 꼭 잊지 않을게!
아니...아니야...그러려면 코스트 5는 줘야해...
>>366 유명인에 해당돼! 의견은 정말 고마워!!

369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1:42

진짜 심각한 단점이라면 정신적으로는 자살 충동이 있겠는 데... 게이트 사태에 있을 법하니까.

370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2:18

>>369 튜토리얼 때 사망하기 때문에...응...

371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3:09

지금 심각하게 고민 중인게 데플을 넣을까 말까도 고민 중인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니??
디폴트로는 데플이 있는 상태이기는 한데...

372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3:14

>>370 안 되겠군, 그거는. (확신) PTSD 같은 증상은 단점이 될까?

373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3:53

>>372 공포증에 해당될 것 같아!

374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4:13

>>371 개인적으로는 데플이 무섭기야 해. 그렇지만, 예비 어장주가 있는 것이 적절하다고 느끼다면 해도 괜찮아.

375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5:14

>>374 어차피 스레 개장까지는 정말로 몇 년이 남았으니까 시간을 둬가면서 천천히 고민을 해볼...
아니 근데 이게 바뀌면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뜯어고쳐야하...아닌가?
아무튼 조금 더 고민할게! 디폴트로는 데플이 있다고 생각해줘~

376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6:12

그러고 보니 룬이라는 것이 경험치나 돈 같은 거야? 단점 항목에서 굉장히 가치가 크네.

377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6:33

아 그리고 사생팬 같은 경우에는 시작하자마자 퍼플의 부정적 영향이면 주변에 싹 다 죽고 본인도 죽을 수가 있어서 기초 시트메이킹 트레잇에는 안넣어놨어

378 이름 없음 (022739E+54)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7:12

배드 트레잇으로 의존증도 있으려나? 특정인에게 지나치게 매달리는 정신적 단점?

379 이름 없음 (2332889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7:35

>>368 아하 유명인에 이미 반영되는 거였구나...
아쉽지만 재미있어 보이니 나중에 구경하러 올게!

380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8:34

>>376 응!
룬을 모아야 컬러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시스템 제작중)
달러는 물론이고 전 세계의 화폐가 가치가 없어지니까 룬이 화폐 대용으로 쓰이고
충분한 룬이 있다면(스포)
커뮤니티 코인에 1:10 비율로 교환 가능하고(일상 돌리는걸로 코인을 지급하지 않아!)
스킬 강화에 쓰이고 아이템 강화에 쓰이거든!

381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49:11

>>378 오옷...좋은 것 같아!!!
>>379 생각 나면 종종 의견 부탁할게!

382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50:09

구두쇠의 발전형으로는 황금만능주의? 룬의 값어치는 무엇보다 비싸다는 느낌으로?

383 이름 없음 (2332889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50:33

>>377 허억 그렇구나...그 무지개 끝쪽으로 갈수록 세지는 건가 했더니 정말 그런가보네 ㅎㄷㄷ

384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51:18

>>382 어어 무슨 느낌인지 잘 모르겠다 ㅜ 좀 더 설명 해줄 수 있어?

385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52:13

>>383 자세한것들은, 불친절과 하드코어가 원칙이라서 알려줄 수 없지만 대충 신적인 존재 비스무리한 거라고 생각해줘!

386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53:02

>>384 충분한 룬이 걸려있다면 도덕이나 예의를 고려하지 않아서 인간 관계가 험악해지는 느낌은 어때?

387 이름 없음 (1928774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0:53:51

>>386 오...모든 가치의 최우선에 룬을 올려놓는거구나! 이건 배드로도 굿으로도 좋겠다! 어느 쪽에 넣을지는 고민해볼게! 의견 고마워!!

388 이름 없음 (022739E+54)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1:24

굿에 독심술도 괜찮아 보이는데....

389 이름 없음 (6892509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2:42

>>388 아쉽지만 기초 시트 메이킹에는 빼놨어...
저기 있는 트레잇이 전부가 아니야!
귀환자가 있는 마당에 회귀자나 환생자 빙의자가 없을리가!

390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3:20

적대 세력을 톤다운해서 게이트 너머의 특정한 존재가 플레이어의 숙적이라는 라이벌 단점은 괜찮아 보여?

391 이름 없음 (910494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4:05

>>390 숙명, 같은걸로 하면 좋겠다! 좋은 배드 트레잇이 될 것 같아!

392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4:19

>>389 전지적 독자 시점이 되는 건가. ㄷㄷㄷ

393 이름 없음 (910494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5:16

>>392 전독시보다는 환생좌에 더 가까울 것 같아! 애초에 빙의자 전생자 귀환자 환생자 등등은 그 이전부터 클리셰였으니까!

394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8:31

그렇지. 목소리를 낼 수 없다, 라는 불치성 벙어리도 단점으로 괜찮을까?

395 이름 없음 (564756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11:53

>>394 불치병에 넣는다면 오케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자세한건 시스템이 더 정교히 짜여져야 알 수 있겠지만 지금은 배드 트레잇 불치병에 적절하다고 봐!

396 이름 없음 (564756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14:10

그리고 이건 예전에 저쪽에서 올렸던 몬스터 목록이야
꾸준히 채워나가고 있는 중이라구~!

397 이름 없음 (564756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15:31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는데 일단 대충 저런 식이니까 참고만 하는게 좋아! 다들 관심 가져줘서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질문도 얼마든지 받으니까(대답할 수 있는거만 대답할 수 있지만...) 다들 궁금하거나 의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부탁해! 종종 들러서 확인할게!

398 이름 없음 (774467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6:10:11

>>397 캡틴은 임시스레를 열어라!

399 이름 없음 (140948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02:55

>>398 미안 ㅠ 임시스레는 현생이 안정되고 스레 돌릴 수 있을 때 만들게!

400 이름 없음 (4267472E+6)

2020-06-30 (FIRE!) 00:59:48

1

401 이름 없음 (4267472E+6)

2020-06-30 (FIRE!) 0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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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이름 없음 (7882457E+5)

2020-06-30 (FIRE!) 01:22:43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커플 1:1스레 관련 규칙♥
1. 커플 1:1스레를 세우실 분들은 상대 레스주와 상의 후에 세워야 합니다. (원치 않아한다면 강요하지 말아요.)
1-1. 상황극lite 커플분들의 경우 제목 앞에 [상Lite]를 붙여줍시다.
2. 앤캐관계는 그 스레에서만. 타 스레까지 레스주간의 관계를 끌어오지 맙시다. (AT필드, 타 스레에서의 언급, 친목, 편파적 반응 금지)
3. 스레가 엔딩이 났거나 묻힌 경우에 한해 세울 수 있습니다. (스레가 진행 중이라면 불가능. 묻힌 스레의 기준은 일상&이벤트가 없는지 한달 된 스레.)
4. 활동하던 스레의 세계관을 사용할 경우 스레주에게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반드시 그 스레의 세계관이 아니어도 가능한 관계의 경우, 그대로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레스주 상의하에 AU, IF, 임의 세계관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

★캐릭터 재활용 관련 규칙★
0. 참치 상황극판 내부 및 타 사이트에서 사용한 캐릭터를 참치 상황극판 내에서 재활용하여 사용할 경우, 이하의 룰을 따릅시다.
1. 사이트/스레가 다르면 캐릭터가 같더라도 관계가 같지않습니다.(AT필드, 친목금지.)
2. 참치 상황극판에서 사용한 캐릭터 시트를 그 외부에서 재활용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스레주의 동의 하에 하이드 처리 후 재활용합시다.
3. 같은 캐릭터로 동시에 두 스레를 뛰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하나의 스레만 뛸 수 있게 잘 조절해주세요.
4. 원칙적으로, 어느 사이트에서 사용하였는지에 관계없이, 엔딩을 본 캐릭터는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그 이외의 경우는 시트 제출 전 스레주에게 문의해주세요.
5. 스레별로 재활용을 받는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스레주에게 ~한 관계의 캐릭터가 괜찮은지, 재활용이 가능한지 가볍게 물어봐주세요.

403 이름 없음 (9133845E+6)

2020-06-30 (FIRE!) 01:39:52

변기물에 밥말아먹기

404 이름 없음 (9643656E+6)

2020-06-30 (FIRE!) 10:38:21

"하늘이여"

소년은 방울을 들고 흔들었다. 세번의 움직임에는 각각 하늘에 자신을 알리고, 자신의 길을 청하고, 세상의 길을 청하는 의미가 담겼다.

"마고와 천지의 연으로 이어진 약속에 따라 나는 풍자 풍백을 부르오랴. 땅과 하늘의 전령이여 급히 하늘의 문을 열으라. 바람과 비와 태풍이여. 부디 우리를 어여삐 여기사!"

쿠릉
하늘에서 거대한 우레소리가 터지고 하늘의 문이 열렸다. 푸른 빛이 소년을 뒤감쌌다. 방울을 내려놓고 날 없는 칼을 든 소년이 망태할배에게 칼을 겨누었다.

"여기 폭풍을 내리노라."
// 같은 느낌의 동양신화를 적절히 섞고 거기에 판타지적 요소를 추가한 현대 헌터물 또는 동양판타지물을 기획중이야! 관심들 있어?

405 이름 없음 (5385077E+6)

2020-06-30 (FIRE!) 12:38:10

>>404 있다! 어장은 육성물이야? 아니면, 스토리물?

406 이름 없음 (9643656E+6)

2020-06-30 (FIRE!) 13:20:48

>>405 준비한지 2년 조금 되가서 육성도 스토리물도 다 가능!
육성물이면 초보 헌터부터 시작하는 자유세계관이 될거고 스토리물이 되면 다들 숙련된 헌터로 시작해서 좀 더 진득다크하게 하려공!

407 이름 없음 (8183311E+5)

2020-06-30 (FIRE!) 13:24:02

>>406 그렇구나! 분위기가 흥미롭다. 세계관이라든가 헌터에 대한 설정은 따로 알려줄 수 있어?

408 이름 없음 (9643656E+6)

2020-06-30 (FIRE!) 13:57:02

★ 마고

한국 신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마고할미, 통칭 마고신. 세계관에서의 역할은 창조주, 모든 신들 중의 신.
저 위에 있는 하늘의 세계가 아니라, 현재의 지구를 빚어낸 신으로 숭배받고 있다. 마고, 부처, 옥황으로 셋을 3신으로 부르며 각각 마고신앙, 불교, 도교로 구분하며 마고신앙은 탄생과 생명의 힘을 자신을 믿는 이들에게 알려준다.

★ 옥황
도교 신화에 등장하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신. 신선을 임명하기도 하고 그 자체로도 강력한 힘을 가졌다 알려진 신이며 세계관에서는 기독교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부처
불교 신앙에서 깨달음을 얻은 자, 육체의 굴레를 벗어난 이들. 세계관에서는 이들이 세상의 모든 것들에게 설법하여 세상이 시작되었다고 알린다. 현실의 불교의 성격이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지식을 탐구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의 신이다.

★ 각 신들의 힘?
마고>옥황>부처
마고는 개인이면서 최고신이기에 모든 권능이 마고에게만 몰려있고 그 다음이 옥황. 왜 부처가 가장 약하냐면 부처는 힘보다는 지식을 탐구하며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존재들이라서 싸움과는 거리가 있다.

★ 세계
현대의 지구와 모습은 같지만 신앙의 형태가 다른 세계. 아시아권에 마고 신앙이 기본으로 퍼져 있다면 서양에서는 도교 신앙이 더욱 퍼져 있다. 기독교의 예언자인 예수가 여기서는 옥황상제가 보냈던 세 지도자 중 하나였다는 설정. 즉 현실의 '기독교' 포지션을 대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혼돈 속에서 비좁은 것을 못 참은 마고가 전신을 비틀고 하늘을 틀어 세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위치에 옥황상제가 하늘의 신들을 내려 보내어 혼돈을 빚었고 각각 식물, 짐승, 규칙, 시간, 우주로 나뉘었다. 마고 할미는 자신이 만든 세계를 보면서 참 비좁디 비좁은 세상이라 말했다. 식물도 있고 짐승도 있고 규칙도 있으며 시간도 있고 우주도 있었지만 모두가 생각도, 판단도 없는 인형일 뿐이었다.
그때 하늘의 문이 열리며 두번째 신이 내려왔다. 부처는 내려와 세상에 지식을 설파했다. 식물이 피고 지기를 시작하고 짐승이 사냥과 도망을 시작하고 규칙이 정립되었으며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고 우주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마고는 세상이 비좁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주 옛적에 만든 계단을 쿵쿵거리며 올라가 자신의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그렇게 육만 하고도 육천년이 지났다.
마고가 다시 깨어난 세상에는 짐승도 아니고 그렇다고 식물도 아닌 것이 생겨났다. 자신이 코 고는 소리에 놀라고 몸부림치는 것에 놀라며 자신을 '큰 신'이라고 부르기에 마고는 그 모습이 귀여워서 그 짐승도 인간도 아닌 것에게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다. 그리고 그것을 머리 달리고, 다리 달린 것이라 人(인)이라고 하고 그것들이 한가득 모여 낑겼기에 間(간)이라 칭하여 인간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마고가 이름을 지어주자 그때야 그들에게 기적이 나타났다. 아이가 생기기 시작했고 늙고 병들었던 이가 안식을 찾았다. 모두가 놀라 마고를 숭배하기 시작하니 그렇게 세계가 완성되었다.

★ 현재 지구의 문명은?
21세기와 거의 유사하다. 다만 21세기에서 과학의 힘을 법술, 도술, 기도가 섞여 편의성이나 여러 부분에선 오히려 21세기보다 앞서는 수준.

★ 고독
혼돈에서 남은 찌꺼기.
신들 역시도 인간성을 가진 존재였기에 실수를 하는데 하필 이들이 한 실수가 다름이 아니라 혼돈의 찌꺼기를 바로 수거하지 않았다. 덕분에 세상이 만들어지고 돌아가기 시작한 순간부터 자신들도 존재가 되겠다고 날뛰기 시작한 것이 고독. 현대에 이를러선 몬스터란 이름으로도 불리기 시작했다.
고독은 총 여섯 단계로 나뉘어 소악 - 중악 - 대악 - 귀신 - 악마 - 마왕의 단계를 거치고 현대에서 대부분 토벌되는 고독은 소악~대악 사이.

★ 고독연단로
고독들이 태어나는 공간, 던전.
다양한 형태의 고독연단로가 존재한다.
//이만큼만 주면 괜차농?

409 이름 없음 (1595297E+6)

2020-06-30 (FIRE!) 14:06:23

>>408 읽어볼 수록 흥미롭네. 알려줘서 고마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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