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판참치들 글봤어. 참치들 말대로 창작하다보니 우연히 비슷하게 겹치는 경우가 있고 비슷한 캐더라도 어떻게 굴리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전개의 캐가 될 수도 있으니까 관련문제로 찌르는건 신중히 해야하는문제라 생각했거든. 혹시나 찔렀다가 애먼 참치만 곤란해질 수 있으니까. 그 참치가 오면 조심스럽게 물어볼게. 의견 얘기해줘서 고마워.
근데 비슷하다는 이유로 물어보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 저쪽에서는 어쩌다보니 비슷한 설정으로 짰는데 갑자기 와서는 ‘실례지만 혹시 제 자캐랑 설정이 비슷해서 그런데 캐 구상할 때 참고했어요?’라고 물어보면 자의식과잉으로 밖에 안보이지 않을까. 만약에 작정하고 비슷하게 구상했다고 해도 상대참치 측에서 아니라고 우기면 그만이잖아. 결국 물어보는 참치만 유난 떠는 웃긴 꼴 날 것 같은데. 저번에 심증만으로 분쟁스레 올렸다가 개싸움난 것도 그렇고 확신이 안서면 안물어보는 게 나을 듯.
>>10 그 문제도 문제이긴 하네. 그럼 애초에 어디까지가 소재와 캐릭터 표절인지 상한선을 정해서 물어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단순히 머리색이 같고 똑같이 활발한 성격!! 이런 정도인데 비슷하냐고 물어보는건 솔직히... 피해망상 수준이고 흠...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참치들의 표절 상한선은 어디까지야?
나 같은 경우는 외모의 비슷함, 성격의 유사함, 그리고 캐릭터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 더 나아가 그 캐릭터의 행동 페턴과 사고 방식이 비슷하면 표절이라고 보고 있어. 그냥 말 그대로 그런 거 있잖아? 외모나 성격을 떠나서, 딱 봐도 아니 이 캐릭터는 이 캐릭터 복사본 아니야? 이런 느낌의 캐릭터. 사실 이렇게까지 일치하는 경우는 진짜 확률로만 따지면 거의 제로라고 보거든.
나의 경우는 외모보다는, 속내나 뒷사정이 비슷하면 표절이라 보고 있어. 일단 기본적으로 그 캐릭터의 성격이 비슷하고, 대체로 거의 모두가 비설로 처리하는 과거의 시놉시스가 비슷하고, 무엇보다도 품고 있는 가치관이나 사상, 철학 등이 유사하면 무조건 표절이라 생각하거든. 성정이 그 캐릭터만의 개성이라 생각하는 주의라.
그 외에는 이런 고유한 것들이 겹치는 것.. 정도? 그치만 하나만 겹쳐도 표절인 건 아니야. 서너개 이상일 시에만.
머리카락-특이한 색(투톤이나 바탕색이 있고, 머리카락이 문양을 그리는 등)의 묘사가 겹침, 특이한 길이(바닥에 끌리는 장발, 스킨헤드)의 묘사가 상기의 색이나 하술할 묘사 등과 겹침, 특이한 헤어 장식품이나 특이한 스타일의 묘사가 겹침. 눈- 눈의 색의 특이한 묘사가 겹침.(오드아이나 파이아이의 색 묘사가 겹침) 특이한 동공 및 홍채 문양(별이 박혀 있다던가)의 겹침(고양이눈 등은 제외.). 그 외 묘사-클리셰적이 아닌 부분의 묘사가 겹친다거나.. 기타란-과거사의 핵심적 부분 동일, 성격의 유사점이 너무 같을 경우.
외모도 외모지만 캐릭터의 성격과 가치관에서 나타나는 태도. 특히 직업군이나 사회적 상황이나 위치가 비슷할 때 하는 행동이나 대사 같은 거 보면 완전히 같은 게 아니더라도 유사한 느낌이 확 나거든. >>13 과 >>15이랑 비슷하네. 고유의 성격과 행동이 얼마나 유사하냐에 따라서 표절이라고 봐.
...점점 힘들어진다. 새벽을 빌어서 말하자면...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 역겨워, 토 나올정도로 싫어. 살아있어봤자 남들에게 도움이 되기는 커녕 민폐인데 왜 살아있는지 모르겠어. 차라리 태어나지 말지... 죽으려면 진작에 죽었어야 했는데 그거 하나 두려워서 시도도 못하고 바득바득 살아있으려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역겹고 괴물같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냥 사라지고 싶다.
>>20-21 아니야 참치야 나는 너에 대해서 알지 못하지만, 남들에게 민폐만 된다고 생각한다면 정말로 슬플 것 같아. 이미 너는 그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는 사람이고, 절대로 쓸모 없는 사람이 아니야. 그러니까 참치가 스스로를 깍아내리면 정말로 많이 슬플거야. 그 동안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 고생 정말 많았어. 요즘 가을날씨가 완연해졌어. 잠시 바람 쐐고 오자. 기분 전환 하면서 속에 쌓인 걸 풀면 어느 정도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해:)
자기혐오라는게 진짜 무서운 것 같아.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니까 무능하다고 혐오하고 자기혐오가 고쳐지지 않으니 혐오하는 것이 계속 반복돼. 지옥같아. ...다른 사람의 위로도 곧이 곧대로 받아드리지 못해서 나 자신이 혐오스러워. ...이대로면 언젠가 뛰어내리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29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하고 또 알아서도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기에 함부로 말은 못 꺼내겠지만, 살아가면서 자기자신이 끔찍하게 싫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 과거에 저지를 말실수나 행동들은 잊혀질 듯 하면서도 사소한 계기로 되살아나니까. 하지만 그런 부정적인 감정에만 휘둘려서 스스로 정신을 깎아먹는 것은 최악의 자해수단이야. 몸에 난 상처는 언젠가 치유되지만, 정신에 생긴 상처는 절대 낫지 않아. 몸에 나는 상처도 심하면 흉터가 남듯이 정신은 자그마한 상처로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흉이 생기니까.
정말로 자신이 한심하고 혐오스럽고 미워질 때는 일단 하던 일을 손에서 놓고 곰곰히 생각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기뻤던 일, 즐거웠던 일,
>>29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하고 또 알아서도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기에 함부로 말은 못 꺼내겠지만, 살아가면서 자기자신이 끔찍하게 싫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 과거에 저지를 말실수나 행동들은 잊혀질 듯 하면서도 사소한 계기로 되살아나니까. 하지만 그런 부정적인 감정에만 휘둘려서 스스로 정신을 깎아먹는 것은 최악의 자해수단이야. 몸에 난 상처는 언젠가 치유되지만, 정신에 생긴 상처는 절대 낫지 않아. 몸에 나는 상처도 심하면 흉터가 남듯이 정신은 자그마한 상처로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흉이 생기니까.
정말로 자신이 한심하고 혐오스럽고 미워질 때는 일단 하던 일을 손에서 놓고 곰곰히 생각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기뻤던 일, 즐거웠던 일 같은 걸 말야. 사소한 것 이라도 좋아. 자고 일어났더니 몸이 개운하다던지 단걸 먹어서 좋다던지 그런 긍정적인 감정이 모이면 한결 기분이 나아질 거야. 그리고 나서 그 긍정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다시 시작하자 >>29의 참치가 얼마나 살아왔는지는 모르지만, 세상엔 아직 우리들이 경험하지 못 한것들이 넘쳐난다구 100년 남짓한 인생동안 전부를 즐길 순 없겠지만, 즐길 수 있는 건 즐겨야 하지 않겠어?
...응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쓰지 못했는데. 다들 말해주고 조언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최대한 좋은 걸 생각하고 밝은 면을 보려고 하지만 감정조절이 되질 않네. 그래도, ...또 이렇게 될까봐 두렵긴 해도, 지금은 괜찮아진 것 같아. ...다들 고마워요. 진심으로
힘내라고 해봤자 더이상 낼 힘도 없이 많이 지쳐있을 거라는 걸 알아. 그만큼 지금 겪고있고,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괴롭고 힘들고 슬프고 우울하게 다가올테니까... 더이상 서있기도 힘겹게 느껴질지도 모르니까.
그래도... 정말로 부탁하건대, 곧바로 죽자는 생각은 하지 말아줬으면 해. 모두에게 부탁할게. 모두가 다 마찬가지야. 살아갈 이유를 확실히 알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그래서 살아갈 이유를 찾기 위해서 살고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그러니까... 우선 너무 먼 미래를 바라보지는 말자. 누군가가 그랬는데, 과거는 후회를 가져오고, 미래는 불안을 가져온다고 했어. 그러니 우선 같이 현재를 바라보자. 지금 이 순간에 주목해보자. 어느새 하루가 저물어가는 저녁이야. 어쩌면 하늘이 예쁠지도 몰라. 저 하늘이 이제 깜깜해지면 함께 생각하자. '나는 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살아왔다.'고. 스스로 토닥토닥을 해주자. 그렇게 살아온 너희들을 내가 토닥토닥 해줄게. (토닥토닥)
하루하루에 주목하여 살아가다보면 언젠가는 좀 나아져있는 자기 자신을 마주할 수 있겠지. 그러니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틴 너희 자신에게 맛있는 거라도 스스로 선물해주자. 작은 초콜릿도 좋고, 사탕도 좋아. 기분이 좀 나아질 수 있도록 달콤한 것을 먹자.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 많았어, 참치들아. :)
>>52 나는 네가 누군지 몰라. 어떤 참치인지도 모르겠고 무엇 때문에 그런 고민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 하지만 레스에서 상당히 지쳐있는 것이 느껴져. 현실도 상판도 전부 말이야. 무엇 때문에 그렇게 힘든 것이고 무엇이 너참치를 그렇게 힘들게 하는 걸까? 그 이유를 알고 싶은데 전혀 알 수 없어서 무슨 말을 해주면 좋을지 모르겠네. 여기서 말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해도 아마 너참치는 말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요 근래 힘들어하는 참치들도 다 그랬으니까. 내가 하는 말도 아마 와닿지 않을지도 몰라. 참치가 말한대로 한 명이 없어져도 상판은 그대로 돌아갈 거야. 하지만 너를 알고 너를 신경쓰는 참치는 네가 없다고 해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 거야. 현실이 힘들면 그만큼 모든 것이 싫어지는 법이지. 나도 그랬으니까. 나도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가 있었고 그때는 전부 다 싫었으니까. 언젠가 너의 그 힘든 나날이 없어지고 편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는데. 부디 너의 그 힘든 삶이 조금은 나아지길 바랄게. 푹 쉬길 바라고 가끔은, 정말로 가끔은 네가 좋아하는 일, 네가 기분 좋은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봐. 그것만으로도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
>>53 아니야. 말은 고맙지만, 나를 알고 나를 신경 쓰는 참치는 없어.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나는 잊혀지겠지. 그래서 더욱 엔딩이 나게 되면 떠날까, 하고 생각해. 어차피 모든 것들은 그대로 돌아가니까 말야. 딱히 말을 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말을 듣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니까.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기분 좋은 일... 모르겠네. 거기에 뭐가 있을까... 요즘엔 무기력해서 다 싫어. 그래도 고민해볼게. 고마워, 참치야. :)
>>54 아니야. 전혀 무책임하지 않아, 참치야. 그게 정답이겠지.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그것도 비용 문제 및 제대로 된 상담사를 찾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서 그래. 시간도 없고... 그래서 혼자 치유해볼 생각이야.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마워. :) 원래는 내가 위로해주는 역할이었는데 조금 지쳤나봐. 곧 괜찮아질 거야. ㅋㅋㅋㅋ
잡담 스레 분위기를 우울하게 해서, 징징거려서 정말로 미안해, 참치들아...;ㅁ; 이제 그만할게! 다들 재밌는 상판 즐기길 바래!ㅋㅋㅋㅋㅋ 모든 캐릭터들도 꽃길만 걷기를! ٩(๑>∀<๑)۶
>>55 조금 이해가 돼 참치야. 나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서. 나는 최근에 상판만 오면 자존감이 깎여나가서 들어오는 게 너무 힘들어. 원래는 전혀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최근에는 밤만 되면 울다가 자는 생활이 습관이 된 거 있지. 여기만 오면 나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져. 상담을 받으면 뭐해. 상판이 원인이라고 말하지도 못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미안. 위로해주려다가 되려 우울한 얘기만 더 했네. 어차피 알고 신경써주는 참치도 없는데 굳이 잘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네가 원하는대로 해. 하지만 언젠가는 여기서 너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을 거야. 혹은 이미 있는데 너가 아직 눈치채지 못한 걸지도 모르지. 무슨 일이 있건 간에 네 앞길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 현실과 상판의 너 모두 꽃길만 걷길 바랄게. 꼭 행복해야 돼.:)
>>55 ...글쎄, 그 말. 정말 너를 신경쓰고 있는 참치가 듣는다면 조금 섭섭해할지도 모르겠는걸. 물론 상판을 떠나고 말고는 너 참치의 자유이지만, 익명의 한계 상 표현을 못할 뿐 의외로 너 참치를 생각하는 사람은 많을지 몰라. ...또 익명의 한계상 잊혀지는 것은 어느 참치나 마찬가지일지도 모르지만. 뭐... 현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속에 묵혀두고 썩히기 보다는 차라리 터놓을 상대라도 생겼으면 좋겠네. 하다못해 여기서라도...
>>74 그러니까 불사속성은 어지간하면 먼치킨으로 취급이 되는 거 아닐까? 데플이 있고 죽는 요소가 있는데 불사신 캐릭터 이러면 절대로 죽지 않으니 그냥 데플 자체가 없다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야. 컨티뉴 요소로 제한이 있다면 모를까? 그리고 스레를 세워서 MPC로 굴린다. 가장 정답이지! 그것이!
>>84 나참치는 특별한 요소가 첨가돼있다는 게 조건이야. 게임 기반의 보트라던가 아니면 게임 느낌이 드는 보트도 좋아. 나참치가 보트를 찾아보면 그게 수요 조사에만 나와있거나 고대 보트라던가가 참 많거든. 나참치가 참여하는 보트가 다른 참치들에게는 별거 아닌 보트더라도 나참치에게는 중요한 보트인데 망하기도 해.
>>90 솔직히 편파 멀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로운 참치들은 열심히 참여하지도 못할 스레는 왜 참여해가지고... 시간이 많은 나참치가 관전으로 돌아설 정도로 지칠 만큼 지쳤어. 원하는 보트를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건 욕심일 수도 있어. 그렇지만 겨우 나참치가 원하는 보트가 나왔는데도 그러니깐 말이지.
>>93 갱신이 뜸하고 사람이 적은 곳에 한번도 들리지 않고 아예 다른 어장에서만 상주하다시피 하지 않는 이상은 괜찮을 수도 있어. 아무래도 사람이 많은 곳일수록 레스를 쓰는 빈도가 높을 수 밖에 없으니까. 나도 멀티러이긴하지만 불균형하게 출몰하는 것도 있고... 이런 점은 고치려고 하고 있지만.
근데 어떤 스레에는 시트를 내놓고 며칠째 얼굴조차 비추지 않고 다른 스레에서는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고. 이런 것이 보이면 그때는 슬퍼지긴 하더라. 레주도 아니지만 보트 하나를 만들때 얼마나 많이 공들여서 만들었는지 뻔히 알고있는데 특정 스레에만 화력이 몰리는 것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심란해져. 응. 차라리 내린다고 말하고 원하던 보트에서만 놀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찌를 게 아니라면 언급 자체를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둘 이상의 보트를 뛰면서 완벽하게 시간이나 분량을 분배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편파멀티 찌를까 말까 고민하는 레스로 불특정 다수가 의기소침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자제하는게 좋지 않을까. 찌를거면 찌르고, 아니면 꺼내지 않았으면.
사람의 말이 왜 무서운지 혹시 아니? 이미 일을 벌릴만큼 벌리고서 역시 이건 아닌것 같다니. 좀 무책임한 거 아니야? 혼자 생각만 하는 것을 입에 거론한 순간부터 이미 일은 시작된거야. 그걸 떠나도 이미 의심은 시작된 것 같으니까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고 오해가 있으면 풀길 바래.
나참치는 이세계 전생이나 겜판,로판 좋아하지만 요새는 좀 그렇달까. 주인공이 구르는걸 보면 마음이 찢어진다 해야하나. 난 해피엔딩파 라서 구르는 주인공들을 구해주는 용사상호조합 교류형게시판같은 단체를 상상해 본적있어.뭐같은 퀘스트 주는 게임시스템은 해킹하고 주인공 가지고 노는 신은 심판하거나 죽이고.비참해질 운명은 끊어버리고 아니면 원래세계로 돌려 보내주는 거야.원하면 전생,전이한 이세계에서 살기 좋게 정착을 도와주거나. 그야말로 먼치킨 집단인데 사람이 부족해서 맨날 과로사하는 팀원들... 뭐 사람들은 자극적인걸 좋아하니까 주인공 구르는걸 더 좋아하겠지만...그래도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어떨까 하고.
>>126 고마워! >>125 에서 말한 단체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전부 스페셜리스트들 이야.리더는 사자 소생도 디메리트없이 한다는 설정 차원 난민도 구조해서 전력으로 쓰던가 돌려 보내주던가 해. 팀원들이 주로 파견나가는 세계는 시간여행 로맨스(하늘은 붉은 강가 같은거),온갖 로맨스 판타지,게임시스템 있는 세계,각종 패러디 소설(원피스 등) 빙의물,환생물 같은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줘 원래세계로 돌아간다하면 사라진 원래 몸의 의식을 찾아 몸주인에게 돌려주고 보내줘.만약 빙의 전 대상이 죽었으면 시간조작 같은걸로 죽기전으로 돌리고 의식을 넣어줘.좀 복잡하지...이런 부분은 참치들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걸로()신이나 작가가 막으면 신,작가 전부 무력화 시킬 수 있고 세계가 무너져도 무너지기 전에 지탱하는 이 무슨 먼치킨들... 팀원들은 해커,전투원,잠입요원,서포터 등으로 나뉘어서 각자 팀을 이뤄. 헉 쓰다보니 내 이야기만 한것같다. 미안! 그리고 이런 설정으로 하고 싶은데 참치의 역량 부족으로...또르르..미안..
왜 다들 다양한 기숙학원 스레를 세우면서 한국의 기숙학원 스레는 안세우지....?? 수능 끝나면 수능 대비반 기숙학원 스레 세우면 어떨까...? 겨울방학 한정 윈터 클래스로 엔딩까지 잘 나면 다음 여름방학에 써머 또 열고!! 이벤트로 매주 무슨 요일에 한국사쌤 강의 듣고!!! 밤에 기숙사에서 떠들다 사감쌤한테 걸려서 혼나고 금지용품 반입하고!!
대립 스레가 안 세워지는 이유는 그 스레를 세워도 그만큼의 인원이 유지될 거라는 보장이 없는 것도 있지 않을까? 지금 참치 상판을 보면 정말로 잘 나가는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인원이 금방금방 빠져나가버리는 모습을 보이잖아? 그런 분위기 속에서 인원이 유지가 되어야하는 대립물을 세우는 것은 너무 큰 모험이라고 생각해.
요즘 아파트에서 자주 보이는 애옹이가 너무 걱정돼... 아무리 봐도 가출냥 같은데 벌써 2주째 돌아다니네.. 말걸면 대답도 엄청 많이 하고 사람도 별로 안 무서워하는거 보니 집냥이 같은데... 품종묘라 어디 잡혀가는 건 아닐까 걱정쓰 애옹 알레르기 때문에 집에도 못 데려오고..
스티로폼으로 집을 만들어줄까도 했는데 우리 아파트가 요즘 현관에 고양이 밥주지 마시오 이런 전단지를 계속 붙여서.. 괜히 고양이가 거기서 쉬다 해코지 당할까봐 일단 상가 계단이랑 땅 사이에 틈이 생긴 곳에 먹을 거 종종 놓아주고 있어. 거기에 한 번 담요 넣어볼게! 고마워!
>>192 앗 그럼 일단 이따 사진 찍어서 올려봐야겠다..!! 오늘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ㅠㅜㅠ 충고 고마워!!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글을 잘 쓰고 완벽한 것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해. 그림도 마찬가지겠지만 글도 정말로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해. 책을 많이 읽는 것은 기본이고, 계속 써봐야 늘어나기도 하지. 그런데 프로로 나갈 거 아니면 정말로 성의없는 글, 진짜 너무 하다하다 심하다 싶은 글이 아니면 그렇게 자책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어차피 여기는 글 잘 쓰기 홈페이지도 아니고 그냥 상황극을 즐기기 위한 커뮤니티일뿐이잖아. 그리고 글솜씨는 절대로 타고나는거 아니야.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그만한 노력을 하고 그만한 투자를 했기에 잘 쓰는 거야.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쓰고 지우기도 많이 지우고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좋은 글이 나오는거지. 타고 나는 것으로 치부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다른 스레를 둘러보기도 하고 이전에도 은근히 보이기도 해서 확실하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뉴레딕 가서 어쩌고저쩌고 하는 말은 여기선 안 나왔으면 좋겠어. 참치 상판이 운영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일단 사람들 적긴 해도 분명히 돌아가고 있고 여기서 스레를 세우는 이는 여기서 세우고 싶기에 세우는거데 굳이 뉴레딕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여기에 있을까? 반대로 이야기해서 뉴레딕 가서 참치에 기능이 많으니까 참치와서 할 생각 없어? 하면 그게 허용이 될까? 무슨 말 하는 건진 알겠는데 이전에 한 번 참치로 다 몰려왔다가 스레더즈 생기고서 다 도망치듯이 빠지는 거 본 나로서는 그닥 기분 좋진 않네.
>>290 그 말 다 받는다. 뉴레딕에서 참치 얘기라도 꺼내면 특정 사이트 언급하지 말라고 하면서 정작 여기서 홍보하는 건 뭔 심리인지 하나도 모르겠음. 정 그렇게 가고 싶으면 혼자 가던가 아니면 참치도 홍보빌런 출몰하게 만들던가. 참치로 몰려왔다가 스레더즈 생기니까 가버리고 또 뉴레딕 흥하는 것 같으니까 싹 몰려가는 것 같던데 그렇게 좋은 기분은 아님 ㅇㅇ.
굳이 홍보하고 권하고 할게 뭐있어ㅋㅋㅋ 그냥 둘다 보다가 아~ 이거 재밌겠다 싶으면 거기서 걍 하면되지. 양쪽에 전부 끌리는거 있으면 양쪽 다 하면되고. 스레더즈 하는애는 참치오면 안되고 참치하는애는 스레더즈 오면 안된다는 무언의 법칙같은게 있는것도 아니잖아. 홍보하는 이유를 모르겠네. 꼴리는대로 가는거지
그냥... 참치를 좀 더 소중히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단순히 옆동네 사이트들이 흐지부지 될 때 언제든지 마음 놓고 왔다가 옆동네가 흥하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기껏 이렇게 상황극판까지 만들어주고 서버 문제도 재빨리 처리해주는 캔드민께 너무 죄송스럽다... 사람들이 많다가 없어졌다가 다시 많아졌다가 다시 없어지는 그 모든 것을 지켜본 입장으로서는 역시 뭔가 슬퍼...
>>314 그 스레를 만든 스레주의 허락이 없으면 안 될거야. 아마. 완전히 양도를 받는다면 모를까. 양도를 못 받는다면 어쩔 수 없이 묻어야지.
뭔가 익명으로 이전의 스레들을 추억하는 그런 스레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들었어. 추억스레 같은 느낌으로? 다만 친목이 되지 않도록 누군지 밝혀지지 않게 익명성을 지키고 누군지 눈치채도 절대로 아는 척 하지 말기 룰이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그냥 말 그대로 이전의 스레들을 추억하는 그런 공간으로 쓰이는 그런 스레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319 음. 참치야. 사실 이것은 확실히 해야하는데... 익명 홈페이지만이 아니라 커뮤에서도 편파나 AT를 막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지인이더라도 안에서는 모르는 척 하면서 뛰는 것이 원칙이야. 단지 이곳은 익명 홈페이지고 따로 연락을 주고받을 방법이 없으니까 더 그게 강화된거지. 그리고 편파멀티라는 것은 사실 엄청 주관적인 것이긴 한데... 혹시 참치는 한 스레를 방치하다시피 버리고 다른 스레에서만 활발하게 활동하고 갱신하고 그랬니? 그런 것이 아니라면 편파멀티는 아니라고 봐도 좋아. 이렇게 걱정하는 시점에서 난 참치가 편파멀티를 한 참치는 아니라고 생각해.
>>321 아니. 그렇게 마지막까지 남는 참치가 편파멀티라니! 무슨 소리야! 그럴리가 없잖아! 스레주로서는 꼭 잡아야하는 참치인데! 내가 스레주가 되면 너참치를 꼭 영입하고 싶다! 그리고...응. 사실 커뮤 안 뛰는 이들도 많으니까. 그런데 커뮤에서도 막 모두가 보는 앞에서 아는 척 하고 막 지인플 하고 그러면 완전 욕먹어. 그러니까 그 부분은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
편파라... 이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는데 솔직히 막 고루 뛰려고 신경을 쏟지 않은 이상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예를들어 두개의 스레를 뛰고있는데 하나는 갱신이 잘 되지 않고 하나는 화력이 높다면 화력이 높은 쪽에 더 많은 글을 쓰기 마련이야... 갱신이 적은데 혼자서 이야기 하고 있을 노릇은 안되잖아? 물론, 멀쩡히 있는 스레를 무시하고 몇주 이상이나 다른 스레에 상주하고 있으면...그건 편파라고 불러도 마땅하지만, 여하간, 기준은 다 제각각이니까...
익명성에 대한것은 그냥 알고는 있지만 암묵적으로 언급 안한다는 것에 가까우니까. 다른 곳을 관전하기만 해도 보이는 것이 있으니... 대표적으로 아이디때문에 알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문체, 말투, 그림체...등등 완전히 바꿔야겠다! 작정하지 않는 이상은 숨기기 힘들어. 그리고 또 자연스럽게 알 수 밖에 없는거고... 그러니 설령 누구인지 알고 있어도 모르는 척 할 수밖에 없지. 아는 척을 하는 순간 그게 익명성을 깨는 것이고, at필드가 되곤 하니까.
결론은, 음... 다른 스레에 시트를 내놓고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던게 아니면 어느정도 봐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너무 한쪽에서만 갱신을 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도 지양해야 할 일이긴 하지만.
>>324 그런 것은 어느정도 감안되어야지. 절대적인 결과값으로만은 따질 수 없어. 하지만, 그런 거 있잖아? 누가 봐도 방치하다시피 버리고 신경도 안 쓰는 그런 류.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것도 바로 그런 편파멀티 때문에 문제가 된 거였는걸. 조금 조용해지는 분위기가 되니까 바로 버리고 다른 스레로 갔다가 다시 활발해지니까 언제 그랬냐는듯이 쏙 얼굴 내미는 그런 류 말이야. 분명히 활동이 이뤄지고 잇는 스레와 활동이 잘 이뤄지지 않고 묻힌 스레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 사실 너무 뻑뻑하게 하지 않아도..대충 눈에 보이잖아? 이게 단순히 화력이 적어서 활동이 없는지, 아니면 그냥 버린 것인지 말이야.
이 스레를 볼 것을 추천할게! 여기에 어지간한 정보는 다 있으니 말이야! 그리고 진행은 이제 스레마다 조금씩 다르기에 뭐라고 하기 힘드네.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곳도 있고 스토리나 이벤트식으로 해서 단체 진행도 있으니 말이야. 보통 단체 진행은 스레주가 진행하는 시간대가 있어. 그때 참가를 하는 거야! 평소에는 '일상'이라고 해서 캐릭터들끼리 상황을 돌리면서 놀거나 잡담을 하거나 캐릭터 썰을 풀거나 캐릭터에 대한 글을 쓰는 식이야.
그리고 하루 이틀 얼굴 못 내민다고 해서 문제가 되고 그러진 않아. 물론 말 없이 너무 오래 오지 않는다거나 하면 그땐 시트가 내려지게 되겠지만 말이야.
으윽... 왜 이렇게 재미있어보이는 상황극이 많은거야...ㅠㅠㅠㅠㅠㅠ 아마 이미 다른 곳을 뛰고있어서 내지는 않겠지만 상황극마다 넣고싶은 캐릭터 하나씩은 다 짜놓은듯... 물론 지금 뛰고 있는 상황극도 애착이 많이 생긴지라.. 그냥 몸이 여러개가 아니라 슬프다...;-;..
......옆동네가 그렇게 좋은 거야? 다들 옆동네로 우루루 빠져나가게 하려고? ...솔직히 난 옆동네 상판에 그다지 정이 가지 않아. 그러니까... 참치가 텅 비게 되는 일은 없을거야. 내가 남아있을테니까. 비록 아무도 없다고 하더라도 나는 남아있을거야.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탈판을 하기 전까지는.
옆동네를 이용하고 싶으면 해. 얼마든지 해도 돼. 그것까지 막을 수는 없잖아? 그렇지만 굳이 여기 버젓이 있는 어장을 저 쪽으로 옮겨가진 말아줘. ...이제는 슬프고 마음이 아픈 걸 넘어서 화가 날 것 같거든. 그러니까... 제발 이제 그만해줘. 부탁할게.
...옆동네에 어떤 사람이 말을 해주었네. 그러니 난 여기서 이렇게 한 번 더 얘기할게. 이제 더이상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아줘.
솔직히 이제는 좀 화나는데? 일단 상황상 정체를 밝힐게. 이 참치 상판을 정말로 쭈욱 계속 지키던 둘 중 하나야. 사이트 이용이야 자유지. 자유 맞아. 여기도 저기도 다 이용해도 돼.
그럼 그냥 조용히 이용하면 안되냐? 스레더즈 없어질때는 갈 곳 없어서 여기 오게 하고 다시는 안 버린다고 말 하고 넘어왔잖아? 나와 나와 같이 있던 이에게 상의없이 이런저런 룰 만드는 것도 눈 감아줬어. 근데 뉴레딕 상판이 흥하니 또 다 버리는 움직임이 보이고 그것도 모자라서 이젠 스레 빼기 시도끼지 하냐?
대체 원하는게 뭐냐. 뉴레딕 거론하면서 옮기는 거 권유하는 이유가 뭐야? 작작 좀 해라. 이용하는 거야 자유야. 이용할 수도 있지. 한 사이트만 이용하란 법은 없어. 그럼 최소한 여기 스레 빼가지 않아주면 안될까? 진심으로? 이젠 부탁 좀 한다. 진짜.
>>402 그거 뉴레딕에서 하면 아주 대판 난리가 날걸? 그 말을 한 문제의 참치도 그걸 모르진 않겠지. 솔직히 해서는 안되는 행동 맞아. 예의도 아니고 말이야. 그러니까 남아있는 참치들만이라도 각자의 스레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솔직히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기도 하고... 이런저런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면 여기로 오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옆동네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언제나 즐겁고 활기차 보여. 새로운 스레들도 많이 올라오고. 모두 웃고있고. 비교를 하고 싶진 않지만... 그 모습을 보면 더 슬퍼져.
나도 그렇게 즐겁게 웃고 싶은데 결국 이번 일로 또 고민하는 것은 이렇게 참치 쪽이잖아. 사람이 많아졌었으면 뭐해, 결국 이렇게 또 이주해서 다들 사라져 버리잖아... 또다시 과거가 되풀이될 뿐이잖아... ......나도 차라리 옆동네에서 놀았었으면 좀 나았을까. 지금이라도 그런다면 좀 괜찮아지는 걸까. 참치에게, 상판에게 너무 마음을 주지 않았더라면 좀 나아졌을까. 그래야했던 걸까.
......피곤하다. 감정이 격해져서 미안해. 그냥 무시해줘. 다들 즐거운 상판 즐기기를.
나참치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서는 도 아니면 정도라는 말이 있어. 나참치가 참치에서 활동하면서 든 생각이 정도가 지나친 경우가 많이 보였어. 지금까지의 일은 이해할 수 있었어. 그런데 참치까지 와서 스레딕이 사람 많으니 스레딕에서 스레 세우는 건 어떻겠냐는 말은 왜 나오는 건데? 참치도 참치만의 장점이 있는데 왜 스레딕에서 해야 해? 자기들 필요할 때는 대피소처럼 썼으면서 스레까지 빼가려고?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는데.
어차피 참치에서 뭐라고 떠들든 달라지진 않을 거잖아? 그리고 스레 빼내기는 멈추지 않을 거고? 스레딕에서 자초한 일인데 대판 싸우기라도 하고 싶은 기분인걸? >>396의 참치인데 참을 만큼 참았어. 쟤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시점에서 뭐라고 하든 달라지지 않을게 뻔히 보여서 똑같이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네. 너참치들은 어떻게 생각해?
솔직히 새 사이트가 생겨서 떠나고 간다? 법으로 금지된 것도 아니고 도의적으로 거슬릴 뿐 뭐라 할 자격은 없지. 그런데 가놓고 홍보를 해대니까 짜증나는 거고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랑은 별개로 스레딕에 글을 올릴 때 너무 감정적으로 굴면 역효과가 생길 거라고 봐. 여기서 뉴레딕 비난해봤자 뒷담 까는 거밖에 안 되고, 저 쪽 입장에서야 어그로 한 명이 그러는 건데 왜 난리냐고 하면 끝일 걸?
그 외에도 보트 자체에 매력적인 설정과 매력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현재 참치에 있는 보트들도 모두 충분히 매력적이고 캡틴들도 모두들 대단한 역량이라고 생각하지만 말 그대로 상판을 처음 본 사람이 하기엔 대략난감하고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 그래서 결국 유입은 거의 없어지고 있는 사람들이 여러 보트를 전전하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는거고.
결과적으로 현재 상판에서 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하는건 이하의 두가지라고 생각해.
1. 홍보의 부족 2. 처음 온 참치의 참여의 난해함
1번은 어떻게든 할 수가 있지만 2번은 향후 조금씩 고쳐갈 수 밖에 없는 문제야. 무엇보다 공지사항에 상판의 규칙을 적어놓는다고 모두 해결이 되는건 아니지. 말 그대로 참여하기 쉽고 재미있는 보트가 필요해. 현재의 상판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형식. 예를 들면 TRPG같은 느낌으로.
>>451 뭐 객관적으로 봐서 앵커판과의 상황이 다르기는 해. 앵커판은 AA작가들이 있었고 타입문 넷에서도 AA작품이 따로 게시판이 있을 정도라 국산 작품을 보기 위해 모여든거에 가깝지. 진입장벽이라고 한건 이거야. 완전히 고유의 용어들이 섞여서 사용되고있어. 스레딕시절의 스레와 보트, 스레주와 캡틴. 밴당하는 것도 상어아가미에 들어간다는 말과 밴당한다고 직접적으로 하게 나누어져있지. 용어만 참치식으로 통일해도 어느정도 이해는 편할거야. 참치 백과에 용어사전이 있으니까.
앵커판의 경우에 자꾸 대입해서 미안하지만 앵커판의 경우는 각 보트마다 메인이 되는 잡담스레가 있고 여기서 다른 보트에서의 캡틴들도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분위기지. 약간 폐쇄적인 상판하고는 다르게 개방적이기에 좀더 사람들이 가볍게 느낄 수 있어. 사실 이건 참치상판 초기에도 그랬었지. 다른 보트의 캡틴들이나 참여자가 본스레에서 잡담하기도 하고 신보트가 뜨면 떡도 돌렸었어. 크로스오버도 활발했었고
기념일 적인 날에 떡 돌리던 거 기억난다. 100일 되었다고 막 떡 돌리고 그러던데. 50스레 되었다고 떡 돌리기도 했고 말이야. 그런데 점점 도를 넘어서는 일이 벌어져서 자연슬버게 없어졌던 것으로 기억해. 그리고 크로스오버는 어느 한 스레가 집중적으로 한 것 이외에는 없지 않었어? 물론 최근에는 두 번 있긴 했지만 말이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야. 전체적으로 상주인원의 퀄리티가 높아진 만큼 부담이 생겨. 무작정 모두 퀄리티를 낮추자는건 아니야. 최근엔 중단문 보트도 많이 생겼고 그만큼 편해지기도 했으니. 다만 최근엔 무거운 분위기의 보트가 많아진데다 그리고 유실사건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폐쇄성이 짙어진것도 사실이야. 조금 더 개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그을쎄...내 생각은 조금 다른데, 퀄리티나 보트 분위기는 그 사람들 취향인거잖아, 자신들 취향으로 세우는 보트가 폐쇄적이라고 하면 조금 이상한걸. 이건 상주인원의 숫자랑 연관이 크다고 본다, 사람이 적고, 또 보트 세우는 사람은 더 적어, 그러면 당연히 취향이 몰리지 않겠어?
사실 가장 중요한건 홍보야, 이게 어려운 이유는 상황극판의 특징 때문이고. 어느 시점부터인가 외부 홍보 자체를 안좋게 보는 경향이 생겼어, 참치에서부터 생긴 건 아니라고 난 생각하고 있지만. 내 생각에 레스주들이 원하는 취향대로 보트를 세울 의향이 있는 캡틴들은 충분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레스주 취향이 지금 상당히 편중되어서 드러나는 상태야, 물론 둘만 있어도 모든 생각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 분명 여러 취향이 존재하긴 하겠지만. 드러나는 것 자체는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지 지금은,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양한 취향에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포진해있어야 해, 그리고 그게 드러나야 하고, 지금 인원으로는 힘들어보이니까 홍보를 통해서든 뭘 통해서든 유입을 늘려가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
>>457 크로스오버는...많진 않지만 분명 올해에 크로스오버를 진행한 스레들이 있었으니 완전히 사장된 건 아닌데, 떡 돌리기는 그냥 잊혀진 것 같기도 하고 다들 조심스러워져서 안하는 느낌.
>>468 단기 스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게... 내가 상황극판을 이용할 땐 한번 꽃힌 스레는 큰 문제가 없다면 쭉 달리는 편인데, 할 때 열심히 하는만큼 중간중간에 휴식기를 필요로 하고, 한번 시트 낼 때 낼까말까 오래 고민하게 되더라... 체감상 연속으로 활동했던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만큼 더 긴 휴식기간을 필요로 하는 느낌이라, 단기스레라면 좀 더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475>>478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애초에 지금만으로는 접근성이 다소 애매한 게, i모드는 빠른 속도와 데이터 사용량 감소를 위해 UI를 희생했다는 느낌이라 그쪽 메뉴에는 도움말이 없고, 모바일 참치는 메뉴가 윗쪽에 있는데 가로가 짧은 모바일 기기 특성상 메뉴를 옆으로 넘겨야 도움말 항목이 나오고, 이제보니 PC도...요즘 모니터들은 또 가로가 길어서 왼쪽에 붙어있는 메뉴가 은근 눈에 잘 안 띈단 말이지.
음. 나는 현실 때문에 쭉 관전만 하다가 올해 와서 상황극판에 제대로 참여한 입장이라 뭐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떡 돌리기. 과거 스레들에서 본 것 같기도 해. 그렇게 나빠보이진 않았는데. 간혹 상판이 조금 더 개방적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 ..이런 미안. 도움되지 못하는 주저리였어.
그리고 주절주절 치다보니 좀 늦어졌지만 홍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난 예전에는 홍보 약간 부정적으로 생각했었거든.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홍보해서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사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보장이 있나?"라는 이유로.
근데 지금은...음, 솔직히 아무래도 좋다는 입장이 되어가고 있어...이번에 스레 빼가려고 시도한 사람은...아니, 사람들인가? 따로 홍보를 안 했는데도 어떻게 알았는지 넘어와서 이 소란을 피웠잖아. 이걸 보니까 어차피 홍보 안 해도 이런 사람들 들어오는 건 마찬가지라면 차라리 홍보를 해서 상황극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들일 기회를 늘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또 들고 그렇다.
>>485 이걸 보니 그 뉴스레딕 영업사원이 다시 괘씸해지려고 하는군...낮에 잡담스레 눈팅할 때 내색은 안했지만 내로남불 뭔데;;싶었다 하긴 그 양반도 뉴스레딕 홍보하고 싶은데 홍보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해서 여기까지 온 것인지도 모르겠다만 그래도 이기적인 건 이기적인 거고...
근데 내 의견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은 게, 이것도 SNS든 뭐든 아무래도 좋다는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고 있어서...ㅋㅋㅋㅋ큐ㅠㅠㅠㅠ
>>487 그럴수도 있겠네... 내 생각엔 정말 그럴까?싶기도 한데. 그리고 그건 그렇지. 아니 애초에 한국에선 그냥 이런 익명 스레드 사이트 자체가 다 마이너니까.... 스레딕, 참치 앵커판이 그나마 메이져한거고. 트위터...거긴 좀 우려되긴 한데 내가 알기로 신스레딕의 주 유입처가 SNS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생각해보니 내 생각에도 지금은 >>488의 의견 중 후자가 그나마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 SNS는 정말 최후의 홍보수단으로 생각해보는 것으로...
참치 어장에 사람들이 없는 이유는, 이전에도 나왔듯 홍보의 문제도 있고 이곳을 대피소마냥 쓰고 떠나버린 이들의 영향도 한 몫한 듯해. 이제와 말해봤자 달라질 것도 없지만 좀 푸념하자면, 사실 나도 스레딕-스레더즈 시절까자 나또한 참치를 몰랐으나 그 당시에 이주할 곳으로 언급된 게 참치여서 참치를 알게된 케이스야. 그 사람들이 '이주'명목으로 이 곳에 와놓고, 뉴레딕이 부활하자 하나하나 떠나던 게 갑자기 물타기 하듯 와르르 나가버리고. 이때문에 인원이 줄어들며 또 줄어든 인원때문에 자연스럽게 리젠도 줄어들고...,
그렇다면 스레딕으로 떠나는 이유는? 별 거 없지. 윗 참치가 말해줬듯 말 그대로 향수일 뿐이니까. 그저 과거의 이름만 있다면 상관없는거야.
홍보는,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해. 사실 스레딕은 상판이 아니라 기타 괴담이나 오컬트판으로 이미 꽤 이름이 알려졌었잖아. 참치랑은 약간 케이스가 다른 느낌이지. 페북같은 기타 SNS에 스레딕 썰이 올라오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온다 -> 어? 상황극판? -> 뉴비 스레딕 자체는 상황극판으로 유입을 얻는 게 아닌 기타 부수 판에서 뉴비를 얻고 그게 상황극으로 흘러오는거지.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홍보효과를 본 스레딕과 참치의 차이점은? 상황극을 제외한 접근 요소가 얼마나 있는가, 즉 폐쇄적인가? 개방적인가? 의 차이지만 운영하는 판의 종류도 참치는 두 개이니 사실상 유입 경로는 한정적이야... 즉 참치는 상황극 만으로 뉴비를 얻어야 한다는건데... 힘들지. 사실상.
상황극 이라는 분류 자체의 뉴비는 익명 사이트가 아닌 트위터 쪽으로, 남는 건 이미 상황극을 즐기고 있었던 이들뿐. 그마저도 스레딕의 향수에 취했던 애들.
말이 길어졌네. 여쨋든 홍보의 방식을 취해야한다면 내 생각에는 참치가 상황극이 주류 커뮤라는 점을 밀어야 할 거 같은데..., 참치어장 자체를 홍보하는 게 어렵다보니...
으으, 부정적으로 말해서 미안해... 뉴레딕으로 줄줄 빠져나가며 물타기해서 줄어든 인원수 때문에 나 또한 슬프고, 화났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
>>494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내가 알기로 참치게시판은 여기서 인구가 제일 적고...앵커판은...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 여기와는 분위기나 이용자들 성향이 달라서 앵커판에서 온 사람들이 적응하는 게 또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 그런 점에서 >>493에게 다시한번 치어스...
>>495 음? 그렇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나... 그렇다고는 해도 >>497이 말한, 거기서 홍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관한 문제도 있고...음... 나로써도 잘 모르겠다...
밴드 쪽도 알아봤는데 커뮤(상황극)가 모여있는 사이트는 홍보가 곤란하다네.;^; 공지에도 나와있지는 않지만 규정이 그런 것 같아. 불길한데
남은 곳은 마오캐랑 트위터...인데... 마오캐에 경우는 운영자에게 직접 물어볼 방도도 없으니. 그리고 밴드도 그렇고 네이버도 그랬듯이 여기도 사이트 홍보라기보다는 커뮤(상황극)자체를 홍보해야 한다. 이러면 어장을 이끄는 각 캡틴에게 물어봐야 할지도... 이러면 익명성이 문제네. 어쩌지...
쪽지 기능이 신경쓰이는 걸... 홍보계정이 쪽지를 악용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어어엌... 으음, 홍보스레에 홍보글을 올리면 긁어서 올리는 방식이 나으려나.. 그렇지만... 홍보지 첨부도 있어야 할 것 같아. 생각보다 방식이 판이하거든. 대표적으로 참치는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 장기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요즘 커뮤는 단기가 대세인것 같아...
현실적으로 커뮤러가 참치상판에 올만한 이유가 얼마나 될까. 상판이랑 커뮤 둘 다 했는데 비교를 해보고 상판이 커뮤보다 접근성이나 뛰어난 장점을 위주로 어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우선은 트커 위주로 상판이 커뮤에 비해서 보완할 점을 나열해볼게.
1. 사람수 동결이 나는 커뮤도 많지만 보통 인기많은 커뮤는 신청서가 100장, 팔로워가 어마어마한 곳이면 몇백장도 넘게 들어와. 꼭 이런 대형 커뮤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20~30명은 뽑아서 복작복작하게 노니까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으니 재밌을 수 밖에. 이건 지금 상판에 사람이 적으니 어떻게 보완할 여지가 없음.
2.참여율 커바커지만 상판과 함께 해봤을 때는 아무래도 커뮤가 조금 더 높은 것 같다. 그도 그럴게 여기는 인트로가 시작되면 퍼블트만 올려도 다른 캐들이 반응해주고 대화문 위주로 얘기를 나누다보니 얘기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하고 그래. 치는 지문이 짧다보니 스진 시작되면 밖에서나 다른 일을 하고 있어도 폰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반면 여기처럼 장문으로 얘기를 나누는 건 커뮤에서는 로그 핑퐁이라고 해. 꼭 그게 아니더라도 길게 얘기나누고 싶으면 멘션 몇 개씩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저런 이유로 최근 커뮤러들은 빠른 대화와 진행을 선호해. 보통 상판 이벤트 텀이 긴 걸 고려해봤을 때 커뮤러들이 상판에 적응하려면 상L식의 제도가 조금 더 접근성이 좋은 것 같다. 더불어 캐서사도 중요하게 여기는 커뮤러들이니까 일상도 좀 더 잘 돌아가야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소소하게 팁을 얹자면 보통 커뮤는 러닝기간 동안 몰입을 위해 캐입으로만 진행되는데 이건 어장 바이 어장이니까 알아서 선택하면 될듯.
3.운영 능력 어장을 이끌어나가는 사람을 캡틴이라고 부르듯이 커뮤계에서는 총괄진이라 불러. 진을 붙인 이유는 1인 총괄이 드물고 몇 명이서 모여서 다 하기 때문이야. 아무래도 여럿이서 운영하다보니 쾌적하고 부담이 덜한 부분이 있다. 물론 1인 총괄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쾌적하다는 거지 총괄을 하면 죽어나간다고 보면 됨. 커뮤러들은 은근히 디자인을 비롯해서 퀄리티를 보는 편이거든. 위키 대신 자체 홈페이지를 파서 쓰고, 홍보지와 로고를 디자인해서 홍보하고 위에서 말하듯 빠른 진행을 위해 스크립트와 시트 다 만들어놓고 와중에 공지와 시스템 정비하고 신청서 검사까지 하고 조사커면 조사시트 돌리고 디엠으로 문의오는 거 다 답변하고 흑막커거나 대립커면 각 진영마다 디엠회의방 확인하고 와중에 mpc까지 굴려야 돼. 스텟제있으면 스프레드 켜놓고 일일이 다 체크 및 계산하고. 러닝 중에 박살러가 나오면 그것도 다 처리해야 돼. 실제로 여기 쓴 거보다 할 일은 더 많아. 물론 위에서 쓴 거 안하고 대충 에버노트로만 공지하거나 설렁설렁하는 일상커들도 많다. 다만 위에서 총괄이 갈려나간 만큼 참여하는 퀄리티가 올라가니 러너들은 편하고 재밌음. 총괄진이 일에 죽어나가다 보니까 몇달씩 장기 스레는 못하고 길면 한달이지만. 근데 저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벤트 시간에 고작 몇 명 오고 20~30분 지나서 한 둘씩 오면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때려치우고 싶을 거임. 솔직히 지금 이벤트 하는 곳을 보면 대부분 참여율이 저조하더라구. 상L식 접근을 추천한 것도 그런 이유야. 그리고 커뮤러 러너, 참가자 입장에서 보자면 보통은 빠른 진행과... 더 나아가서 퀄리티 높은 데와 많은 캐들이 복닥거리며 함께 캐서사를 쌓는 곳을 선호한다. 평소에도 일상이 잘 돌아가고 스진 이벤트도 빨리빨리 되는 곳을 원한다는 거지. 그걸 충족시키려면 캡틴이 갈려나가는 걸 넘어서서 혼자 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존재함.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커뮤러들을 유입시키려면 캡틴과 참가자 둘 다 어장에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하는 방향으로 가야될 듯. 다만 이걸 장기적으로 지속하기는 어려우니 단기로 가는 방법도 있다고 봄.
4.단기 3에 이어서 말하는 건데 차라리 단기면 스진 때 참여율이 그나마 높다. 그래서 주변의 커뮤러들을 보면 러닝하는 기간 동안은 그냥 집에 일찍 들어가서 컴퓨터 붙잡고 열심히 참여하고 그럼. 요새 한달은 중장기로 치고 길어도 2~3주는 잘 안넘어가더라. 러닝하는 동안 분위기가 좋았던 커는 애프터 때도 얘기가 계속 나오고 후관이나 계연도 하고 교류가 많음. 보통 커뮤러들은 썰풀고 이런 거 엄청 좋아하니까. 이런 걸 생각해서 엔딩 이후 애프터 기간 설정도 고려해보면 좋을 듯.
5.장르 유행 커뮤도 유행이 있으니까... 최근에 인기 많은 데는 수사물이고 조사커는 꾸준히 수요가 있는 편. 진영/이능력도 인기는 많지만 여기는 인원이 적어서 실현되기 힘듬. 기반은 해포가 꾸준히 보이고 이브와 단간도 간간히 보이는 편. 전독시나 섀헌 같이 현재 인기많은 작품 기반은 사람이 많이 몰리고. 학원물과 좀아포는 언제나 중박은 침. 상판에서 인기가 많은 육성물은 보통 그림러는 로드비, 글러는 홈소커로 가는데 여기는 보통 커뮤보다 퀄리티가 어마어마하게 높고 사람들도 엄청나게 몰림. 뛰어본 적은 없어서 모름. 카커나 트커에서도 육성물은 간간히 볼 수 있는데 다 퀄리티가 장난 아니게 높고 그랬다. 차라리 참치와 같은 사이트 형식에는 육성물보다 다른 게 접근이 더 좋을지 모르지만 이건 운영하는 캡바캡임. 뻘팁이라면 커뮤계는 엄청난 여초다. 10명중 10명이 여자라고 봐도 무방함. 성비를 고려해서 취향을 노려보면 유입에 도움이 될수도 있음.
정리가 안 되네. 사실 커뮤 뛰다가 여기 오면 적응이 어렵고 참여할 때 불편한 점이 많기는 해. 나도 그래서 현재 참여하는 어장도 없고. 유입을 원한다면 저 위에 정리한 부분들을 고려해서 보완하면 나아질수도 있지. 커뮤와 비교해봤을 때 상판만의 장점이 있다면 그걸 강조해서 홍보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 그리고 위레스에 말을 덧붙이자면 만약 외부에 홍보를 하게 되면 어장 홍보는 그 어장의 캡틴이 하는 게 맞다고 봐. 대부분은 알고 있을 것들만 두서없이 떠들고 가네. 그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생각에는 상판의 어필점은 커뮤 중 글커에 가깝다는 게 아닐까 싶네. 그림쟁이는 있지만 평소엔 거의 순수하게 글만이 왔다갔다하는 곳이니까. 커뮤에서 글커의 부족에 아쉬움을 느낀 사람들이 들어올 수도 있지 않을까..한데....으악 아침이라서 더 머리가 안 돌아가.(흐으릿
정말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커뮤에 홍보를 해도 그다지 효과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 커뮤 쪽은 커뮤가 끝난 후에 연공도 가능하고, 앤오들이나 관오들끼리 썰도 정말 자유롭게 풀 수 있고 만나서 이것저것 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굿즈도 직접 맞출 수 있어. 그런만큼 익명 홈페이지인 이곳을 마음에 들어할지 모르겠네. 솔직히 우리들도 이후에 1:1로 풀 수 있다고는 하지만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하잖아? 작품이 끝나면 그냥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 이곳의 특징을 커뮤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래도 홍보를 하느냐 안 하느냐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상판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을 테니까, 혹시 모르지... 연공이나 그런 부분들보다 가볍게 하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상판을 알게 되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 물론 그런 사람이 많을거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연공이야 맘에 안들면 안하면 그만이니까... 커뮤 뛰었다고 해서 꼭 연공할 필요는 없어 >>523을 보니까 상판은 솔플이라는 단점도 있다 보통 맘에 드는 커가 홍보하는 걸 보면 지인들 꼬셔서 같이 신청서 내거나 행앗하면서 캐 구상 같이하고 선관짜는 재미도 있는데... 일단 이게 안 되니까 이 부분을 어떻게 잘 보완할지가 문제네 그리고 설사 커뮤러가 여기 온다고 해도 몰래 자기 지인들이랑 같이 올 확률도 있는데 그러면 at필드 문제는 어떻게 해야 될지도 생각해봐야 될 것 같아.
연공 문제에 대해서는 그럴수도 있긴 한데 이건 확실히 해야 할 것 같다. 홍보를 하게 되면 누군가가 지인과 함께 들어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그걸 감안해야만 해. 근데 사실 지금도 그다지 차이는 없지 않아? 누군가가 지인에게 참치 상판 같이 하자 해서 같이 들어올 수도 있는 거잖아. 그냥 안에서 AT질을 안하면 되는 거 아닐까 싶은데. 그건 커뮤내에서도 마찬가지야. 지인까지 오더라도 그 안에서 지인플을 하면 그건 경고대상이고 심하면 탈퇴당할 수도 있거든. 단지 여기서는 그게 좀 더 강화되었다 정도인지라 지인끼리 들어오는 이를 전혀 감당할 수 없다면 홍보는 아예 시작조차 할 수 없지. 뭐.
글커는 한 번도 흥한적 없는 그들만의 리그고. 그림인장 ONLY커는 글러라도 니가 존잘한테 돈쓰고 잘생긴 남캐 인장 달고있으면 절대 편파당할일 없다. 상황극판의 장점은 트커만큼 신청서 노동을 안해도 된다는 건데. 커뮤러들 중에서 캐릭터 외형 중요시 생각하는 애들도 많아서 오직 글로만 러닝캐 외형이 묘사된 이곳을 찾을지 모르겠다. 연공, 시스템 등등 모든 면에서 커뮤보다 뛰어난 점이 없음. 장문역극? 관캐나 서사 잘 어울어지는 캐릭터들이랑은 트커로도 충분히 장역할 수 있다.
음... 나참차 같은 경우에는 저렇게 복잡한 커뮤판이 싫어서 이리로 온 편이니까. 사실 참치어장은 대부분 글러들이 참여하는 곳이고, 반대로 바꿔 말하면 이런 상황극판 익명사이트가 커뮤에 비해 참여가 더 간단하고 진입이 쉽다고 생각해. 나같은 경우에는 익명이 좋아서 온 것도 있고 말야.
나는 위에 >>501이고, 사실상 커뮤에서 유입을 끌어온다 한들 기존 커뮤에 진절머리가 난 이들, 극소수정도가 오지 않을까싶어. 내 생각에는 참치어장 자체를 스레딕 급으로 이름을 알리던가, 글러들이 모인 곳ㅡ상황극을 하는 커뮤가 아닌ㅡ에서 조금씩 모아오는 수밖엔..., 솔직하게 말해서 참치가 경쟁력이 부족한 건 사실이야. 뉴비의 유입 경로가 부족하니까... 참치는 기존 상황극 커뮤 같은 곳이 아닌 글러들이 모인 카페나 사이트, 그런 곳에서 유입 인원을 기대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
첨언하자면, 딱히 난 타커뮤가 이 곳 시스템보다 좋다고 느끼진 않아. 다른 곳은 그만큼 캡틴, 진행팀이 되기까지 진입 장벽이 높고 시스템이 너무 복잡하거든. 익명제가 아닌 곳은 네임드나 편파가 유독 도드라지기도 하고..., 참치들 모두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어. 각자는 각자의 장점이 있는 법이잖아?
그런데 홍보를 하는 시점에서 지인들끼리 들어올 수 있는 것은 감안할 수밖에 없다고 봐. 위에서도 썼지만 말이야. 본스레 내에서 자기들끼리 놀거나 다른 이들을 무시하거나 하는 AT적인 행동을 보이면 스레주나 다른 이들이 지적해서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베스트 아닐까? 어디건 홍보글을 올리면 어. 저기 뭐지? 같이 가볼래? 여기 상황극 이거 재밌어보여. 같이 하자. 하면서 할 수도 있는 거니 말이야. 그냥 안에서 티만 내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야.
저녁 먹으며 갱신! 아이디가 바뀌었지만 어제부터 홍보를 하려 여기저기 문의하던 참치야. 지금 길게 쓸 순 없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나도 커뮤러들의 유입을 기대하기엔 조금 어렵다고 생각했어. 문의글을 쓸때부터 들었던 생각이였지만 참치들이 위에서 말한 차이 때문에라도 굳이 여기까지 올까... 싶었거든. 아마 익명성을 깨는 것을 무릅쓰고 홍보글을 올리더라도... 생소한 사이트에 겁 먹고 꼬리빼는 이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싶어. 응.
냉정히 말하서, 참치는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아는 사람 없이 이 시스템에 익숙한 고인물(...)들만이 남아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렸거든, 저번에 상판 몇년차인지 조사한 적이 있었나? 그때도 몇년 이상이 대부분이였고, 상판의 전성기를 겪어본 이들이니까. 갓겜이면 뭐해... 사람들의 관심은 더 흥미로워 보이고 익숙하고 사람도 많아보이는 보이는 게임에 쏠리기 마련이야.
뭐 이것도 이미 하던 말의 번복이고... 갑자기 이런 말이 뜬금없이 느껴질 수도 있겠네. 근데... 시도했다가 여러번 거절당했던 사람으로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버렸어. 미안해... 음... 그러니까 서두가 쓸데없이 길어져버렸는데, 이왕 공략할거면 이미 있던 시스템에 익숙해져버린 자커는 무리라고 생각해... >>529가 말한 것처럼 서브컬처에 비교적 관대한 글러 커뮤니티라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사실 마오캐쪽은 아직 답장이 오지 않았으니 모르지만.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고.
커뮤러들을 여기로 끌어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해야 할 거야. 물론 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엄청난 대량적인 인원을 끌고 오기는 힘들겠지. 너참치가 드는 예시가 적절하다고 생각해. 아무튼 너참치가 정말로 고생이 많다. 정말로. 맞아. 차라리 글을 쓰는 이들, 서브컬쳐에 관대한 글러 커뮤니티가 좀 더 공략하기 쉬울 거라고 봐. 나는.
>>535 너 참치도 응원 고마워...! 고생까지는 아니니 괜찮아!:> 나도 이곳에 정이 붙어서 이대로 가라앉는게 안타까웠거든.
시행착오는 겪었으니... 글러 커뮤니티로 떠오르는건 조아라랑 문피아야. 근데 제일 커다란 문제가 홍보글이 허용되느냐겠지... 아무리 절박한다 한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홍보를 하게 되면 그저 광고글일 뿐이니 말이야... 문피아 쪽 공지를 확인해보니 홍보글은 금지되고 있고. 이거 머리 아프네...
오... 그러고보니 잡담스레를 이렇게 막 써도 되려나... 왠지 도배참치가 된 것 같아서 죄책감이 드는걸...(._.
조아라 커뮤니티 쪽에 관련 공지는 못 찾았어. 가장 이상적인 대책을 생각해봤는데, 예전에 엔딩났던 스레를 소설화해서 재연재 시켜서 자연스럽게 참치 홍보를 해보자! 이거야... 내가 생각해봐도 무리수라 보류이지만. 스레주의 허락은 물론이고 과거 캐릭터들을 사용하는 것도 그 참치들에게 예의가 아니니까.
적어도 난 지금 스레에서 뛰는 캐릭터를 제외하고서 옛날에 뛰었던 캐릭터들로 한정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같은 스레에서 뛴 이가 나타났더라도 과도하게 아는 척, 친한 척, AT 필드만 안 쌓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거든. 참치에 이런 캐릭터도 있었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간만에 캐릭터 재활용하면서 썰 풀거나 일상 돌려볼 수도 있고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지만... 어디까지나 의견일 뿐이니까.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면 감사할 것 같아.
하지만 이미 완결된 스레 속 캐릭터들만 가능하게 하면 예전엔 스레를 돌리지 않았던 사람들은 참여가 불가능해지니까 나는 좀 그렇다고 생각해. 이미 끝나버린 캐릭터들끼리 하하호호 즐겁게 놀 때 지금에서만 스레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참여조차 못 한 채 소외되는 거잖아. 할 거면 과거만 가능하게 하지 말고 현재도 간
음. 확실히 그것도 그렇긴 하네. 음. 하지만 현재도 가능하게 하면 뭔가 지금 뛰고 있는 스레의 캐릭터가 아무런 말 없이 저쪽 스레에서도 뛰게 되는 거니까 스레주 입장에선 되게 애매할 것 같아. 그러면 창작한 새로운 캐릭터+완결된 스레의 캐릭터 라는 느낌은 어떨까? 이렇게 하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긴 하는데.
으음... 원래 크로스오버 특성 자체가 특정 스레 사람들끼리만 콜라보 하는거라... 참여하지 못하는 인원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생각해. 아니면 현재/과거 중 하나로만 선택하는 건? 크로스오버라기 보다는 오프 더 레코드 분위기가 더 나겠지만! 하나의 캐릭터로만 참여하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
>>614 별 이유는 없어. 그냥 크리스마스니까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느낌으로 함께 크로스오버를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거든. 다만 지금의 스레들을 모아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면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하는 스레도 있을테니 섞이기가 조금 힘든 곳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을 뿐이야. 대형 크로스오버와는 별개로 그냥 크리스마스니까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보자라는 느낌으로 말한 것에 가깝거든. 사실 이렇게 하면 현 스레의 이벤트와는 별개로 많은 이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느낌으로 노는 것도 가능할테니까.
>>617 너참치의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어. 확실히 많은 이들이 참여하게 하려면 그것이 좋을테니까. 음... 일단 이 부분은 아직 다른 이들의 생각을 더 들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확실하게 하는 것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그냥 나 역시 이런 의견이 있다고만 할게!
>>622 스레가 아니라 인터넷 커뮤에서 그런 경우를 봤어. 크게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것이 >>625와 같은 이유나 비슷한 이유라면 말할 것 같아. 실제로 난 인터넷 커뮤에서 너무 과도한 운영자 찬양에 혹시나 하고 증거를 모으고 함께 터뜨렸더니, 완전히 공중분해되는 결말을 맞았지만.
>>637 확실히 스레주와 레스주의 입장은 차이가 나니까. 스레주는 스레에서 노는 것이 노는 게 아니거든.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자신 딴에는 논다고 할지도 몰라도 이것저것 관리해야할 것도 많고 지켜봐야 할 것도 많고 신경 써야 할 것도 상당히 많아. 그래서 스레주는 노는 것이 노는 게 아니야. 그래서 나도 위에서 그 캐릭터를 이용해서 어떤 방향으로 선동을 하려고 하거나, 막 유도하듯이 이끌려고 하거나 여론 장난질만 하지 않으면 별 상관없다고 생각해.
크로스오버 크리스마스 파티를 처음 이야기한 참치야. 지금 이 부분은 정말로 고민하고 있거든. 그때 현재 캐릭터들도 다 포함을 시키자라는 의견이 나왔잖아? 그런데 현재 캐릭터들도 포함해버리면 아무래도 스레주들의 동의라던가 그런 것들도 다 있어야 할 테니 조금 꼬일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 그 점이 지금 가장 애매하기 그지 없는 상태야. 사실 스레주들이 다 허락을 해준다고 한다면 별 문제는 없긴 한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잖아? 해당 스레마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야. 사실 나도 어느 한 스레의 스레주야. 나는 나대로 준비하고 있는 상태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미 끝난 스레의 캐릭터들만 참가하는 초기안을 가자니 역시 소외감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다른 참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나 혼자로서는 도저히 이 답이 나오지 않네.
헐 그거 아직도 구상하고 있는거야? 저번에 지나가면서 봤지만 대략 12시간 쯤 뒤에 발견해서 지금 말 꺼내면 뒷북 아닌가 해서 그냥 지나갔었는데...!!
그런 고민 하는 것도 이해가 가는 게, 나도 과거에 관심있는 크로스오버 상황극 스레가 있었지만 참가 조건에 맞는 캐릭터가 없어서 내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거든...(주륵) 내 생각에는 기존에 끝난/묻힌 스레의 캐릭터 외에도, (지금까지 상황극판에서 단 한번도 사용된 적 없고 어느 스레의 세계관에도 속하지 않는) 완전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의 참가를 허용하면 어떨까 싶어!
크리스마스라는 거대한 이벤트를 그냥 놓칠 수야 없지! 이럴때 모두가 다 같이 노는 거지. 안 그래? 그리고 확실히 그런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일단 그 부분도 그때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뭔가 조금 받아들여지지 않는 느낌이 들었었거든. 만약 그렇게 한다면 지금 스레주들도 별 문제 없이 자신의 스레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을테고 소외감없이 참가할 수 있는 이들은 모두 참가할 수 있을테니 가장 좋지 않을까 싶지만... 일단 다른 이들의 의견도 조금 들어보고 싶어. 혹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점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665 그런데 그렇게 하면 뭔가 스레에서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라던가 그런 것이 방해가 되지 않을까 조금 우려깊거든. 스레주가 참가를 허가하지 않으면 뭔가 그건 그거대로 되게 속쓰려하는 이들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스레주에게 말 없이 참가하면 그건 그거대로 스레주 입장에선 조금 묘한 느낌일 것 같거든.
>668 확실히 너참치의 의견이 적합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하면 문제도 없을 것 같고 말이야. 그럼 일단 현 스레주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 아무래도 지금 돌리는 캐릭터를 사용한다고 한다면 현 스레주들의 의견도 그만큼 중요할 것 같으니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 현재 스레를 이끌고 있는 스레주들도 생각을 얘기해줬으면 해. 그냥 솔직하게 말이야. 그다지 내키지 않으면 오리지날 캐릭터를 허용해서 기존의 캐릭터+새로운 캐릭터. 이렇게 할 수도 있는 거니 말이야.
>>698 스트레스 때문이라. 그렇다고 한다면 차분해지는 노래를 들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지만 너참치의 상태를 알 수가 없으니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 나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친구를 불러서 정말 신나게 놀면서 풀거나 혹은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정말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푸는 편인데 너참치도 너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연구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 아무튼 힘내! 너참치!
지금의 나는 내가 원하는 걸 다 가졌는데 왜 괴로운 걸까? 곁에 있을 사람도 구했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모두 다 사라져버릴 것 같고 언제라도 나는 버림받을 것처럼 느껴져. 내 장례식 땐 아무도 오지 않겠지. 결국 나는 쓸쓸히 죽어가겠지. 내 미래는 결국 암담할테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항상 괜찮은 척 하지만 사실 안괜찮은 거 다 아는데. 그런데 안괜찮은 거 알면 사람들이 내게서 떨어져나갈까봐 그게 무서워. 결국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고 할 줄 아는 것도 없는데다가 한없이 무능하고 멍청하고 성격만 고약한 사람인데 이걸 들키는 것도 겁이나고. 모르겠다. 다들 너무나도 소중하고 소중한데 내가 그 사람들 옆에 있는 것 자체가 민폐일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또 혼자는 싫고 그러네. 잡담스레에 우울한 내용 적어서 미안해. 나중에 스레 세운 참치한테 지워달라고 말해봐야겠다.
>>734 친구야~ >>733이랑 다른 참치일까? 넷상이라 많은 말을 해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네가 우울할 수도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 우울할 수도 있고, 이런 글 남길 수도 있지... 네가 하고 있는 일들이 다 그럴 수도 있는 일들이야. 너무 자책하지 마:->
우연히 행동을 서술하는 내용이나 말투가 비슷한 캐를 봤는데 글이라서 그런가 내 캐랑 너무 겹쳐보여서 신경쓰여... 우연히 겹쳤다기엔 걸리는 점들이 있는데 내가 너무 과하게 반응하는걸까? 평범한 말투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성격이나 생각하는 것도 비슷해서 그런지 말과 행동이 거의 같은 걸 보고 내 캐를 돌리기가 두렵고 허탈한 느낌이야...
너참치가 그렇게 느끼는 말투나 서술이 어떤 말투나 서술이냐..에 따라 다르겠지. 정말 유니크하고 유니크한 거라 생각했는데 은근 흔할 수도 있기도 하다는 가능성도 있으니까.
걸린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나 스샷 같은 것을 상세히 정리해보고(물론 그 과정에서 생각보다 덜 비슷하다라고 결론날 수도 있는 거고) 정말 비슷하다 싶으면 웹박수 같은 곳에 찌르던가 해야지. 여기에 올려서 다수의 참치에게 불안감을 먼저 주는 것보다는 그렇게 먼저 정리를 해보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761 같은 스레는 아니지만 그 참치가 나랑 같은 스레를 뛰고 일상도 자주 돌려서 그랬어. 그 캐의 시트가 올라간게 그 이후고 말이야. 아무튼 의견 고마워!
>>762 혹시 다수의 참치가 불안해했다면 정말 미안해... 일단 웹박수같은거 이전에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어서 일단 객관적으로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거든. 괜히 잘 돌아가고있는 어장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것도 좀 그렇고... 아무튼 너참치 말대로 한번 천천히 정리해볼게. 의견 고마워!
>>802 나~~!! 연플은 내 캐랑 앤오님 캐랑 연애하는거지, 나랑은 별개라고 생각해서 별로 신경 쓰이진 않았어. 내 캐가 연플 맺었다고 상대 참치랑 내가 연애하는 건 아니잖아? 내가 개인적으로 유사연애를 싫어해서 그런지 막 유사연애처럼 행동하면 상대도 부담스러울 거 같고... 같이 뛰는 다른 참치도 부담스러울 거 같고... 하
>>802 It's me! 이유는 >>804-805 와 거의 비슷해. 내가 앤오님과 연애하는 것도 아니니까. 그래서 가끔 커뮤나 상판에서 캐들의 관계가 오너의 감정이 이입되다가 유사연애까지 가는 사례들을 보면 이해가 잘 안갔어ㅠ 앤캐와 내 캐의 관계지, 내가 앤오님과 만나서 연애하고 어떻게 하는 게 아니기도 하고.
유사연애라. 오너끼리 친해져서 그냥 장난이나 친구끼리 좋은 분위기야 낼 수 있겠지만 그것이 연애감정으로 발전해버리면 그건 곤란하긴 하지. 지금은 없어진 스레더즈에서도 유사연애질하다가 결국 자신들이 뛰던 스레 다 버리고, 거기에 있는 연플러들 다 버리고 연공해서 도망친 사례도 있었고 말이야.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연플=오너들의 연애 식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아닐까? 캐릭터들끼리 연애를 하는 거고 오너는 이제 그 모습을 덕질하거나 사이버 사돈 같은 사이가 되는건데 내가 본 유사연애는 99%가 다 연플=오너끼리도 특별해야함, 오너끼리도 연애를 비슷하게 해야함. 이런 느낌으로 흘러가는 이들이 많았거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섭섭하게 여기는 것 같기도 했고.
그러니까 유사연애가 여길 떠나서 커뮤라던가 이런 곳에서도 문제가 되는 거 아닐까? 실제로 가상현실에 집착하는 이들도 많으니 말이야. 아.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유사연애는 오너들끼리 그냥 친해서 장난스럽게 스킨십 묘사하거나 그런 것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시할게! 유사연애는 말 그대로 정말로 상대를 연애대상으로 보고 행동을 통제하려고 하고, 정말로 사랑에 빠져서 하루종일 그 사람만 기다리고, 그 사람에게 집착하는 그런 것을 의미하는 거야! 용어가 헤깔리는 참치들을 위해서 확실히 애기할게!
그 자체가 분위기가 있으니까. 이게 그냥 친한 오너들끼리 둘이서 하는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유사연애 감정인건지 분위기를 보면 대충 눈에 들어오긴 하더라. 사실 친한 오너 둘이서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단체스레에서 너무 심하게 하면 그것은 AT필드 조성이긴 하지만 말이야.
>>834 너참치가 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그것도 결국엔 다 지나갈 거야. 비록 지금이 힘들다고 하더라도 나중에는 그만큼 꼭 행복해질테니까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놓거나, 즐거운 음악을 듣거나, 때로는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면서 피폐한 정신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으면 좋겠어. 너참치도 건강하게 화이팅이야! :)
스레 준비하고 있어서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보통 길이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네 길이라기보다는 기간이라고 해야되나? 좀 많이 짧은 경우도 많아? 각잡고 제대로 이야기만 쭉쭉해서 하면 모르겠는데 조금 길게 잡아야된다라고하면 사실 자신이 없어서...
갑자기 생각난 건데, 비설은 다 진지하고 어둡고 그래야 하는 걸까 생각되더라고. 그냥 이런이런 걸 할 줄 모르게 생겼는데 의외로 할 줄 안다..나 행복했다라는 거에 기반한 비설도 있을 수 있을 텐데.. 뭔가 그런 비설은 내는 것마저도 뻘쭘해지더라고. 다들 진지하고 과거를 아주 미친듯이 불행하게 짜고 그런 건.. 뭔가 불행포르노스럽고 볼 때마다 지치더라고. 그냥 내가 이상한 거면 좋을 텐데.
불행한 비설을 낼수도 있지. 그런데 그것이 캐릭터의 지금의 모습에 꼭 필요한 설정인 것인지, 아니면 그냥 이런 불쌍한 과거사가 있는 애에요라고 보여주고 싶은 것 뿐인지는 구분을 해야지. 우리들도 성장 과정에서 안타까운 일로 인해서 지금의 모습이나 가치관이 형성된 것이 있잖아? 그거와 마찬가지야. 위에서 불행포르노라고 말이 나왔는데 불행포르노라는 것은 굳이 그런 안 좋고 안타깝고 슬픈 과거사가 말 그대로 캐릭터에게 굳이 필요없는데 캐릭터를 안타깝게 보이게 해야겠다는 이유만으로 달아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과거에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 그 안타까운 일이 캐릭터의 성장과정에 있어서 정말로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면 그것은 불행포르노가 아니라 서사지.
그런만큼 캐릭터에게 붙이는 안 좋고 안타까운 일이 캐릭터의 서사인지 아니면 단순히 캐릭터가 불쌍해지는 것을 보고 고통받는 것을 보고 싶어서 다는 것인지에 대해서 스스로가 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대표적으로 어느 스레라고 직접적으로 말은 하진 않겠는데 좀 예전 스레야. 지금 있는 스레가 절대 아니고. 아무튼 일상물 스레였는데 거기서 온갖 정신병을 다 달고 그것도 모자라서 직접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던가 불치병에 가까운 병이라던가 그런 것을 달고 있는 캐릭터 시트를 올린 이가 있었어. 과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으로. 그리고 그 캐릭터가 자꾸 정식적으로 고통받는 독백을 올리면서, 괴로워하는 독백을 올리는 이가 있었지. 불행포르노라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음... 나도 >>896 의견에 동의해. 그것이 캐릭터의 성격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왜 이런 사상과 신념을 가지게 되었는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등에 관하여 그 개연성과 이유를 부여하느라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면... 조금 그렇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그것을 맨날 계속해서 강조하고 올리고 어떤 상황이 와도 계속 이 아이는 이러이러한 과거 때문에 불쌍한 아이예요! 라고 무조건 그러는 것도 좀 그렇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 상황이 그 캐릭터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다거나, 개연성 있게 그러한 과거가 밝혀질만한 상황이라거나 그런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불행하다고만 늘어놓으면 다른 사람들도 지칠테니까...
사실 나도 그럴까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거나 일상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유도되는 것이 아니라면 내 캐릭터의 불행한 과거는 좀 숨기게 되더라... 잘 말하지 못하고 말이야. 조금 눈치보게 되고, 일부러 내 캐릭터 이야기가 나와도 괜히 다른 캐릭터의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게 되는 것 같아.
이거는 몇년전에 커뮤판에서 나온 얘기이기도 하지.. 그때만 해도 히히히 내 자캐 복지는 자캐코패스^^ 이런 경우도 많아서 다들 자정하자고 말이 많이 나왔었고.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상판에서 불행포르노 전시가 심각했던 시절이 있어서 더 공감 돼. 여기서 조금 더 말을 보태자면 그런 불행서사 전시를 하는 사람이 캡이면 더 심했고.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 스레 중에 먼치킨적인 nmpc의 서사가 중심이 되서 참가자는 그저 질문자 정도로만 보이던 스레도 있었거든. 캡틴이라는 게 러너 서사는 제대로 신경못쓸 망정 nmpc 중심으로만 돌아가니 무슨 캐릭터 자랑하러나온 줄 알았어....
쭉 읽어보니까 내가 연성독백 반응 = 의무설을 극혐하는 이유가 반은 불행팔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불행서사 싫어하진 않아. 같이 몰입한 상황이라면.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어필하며 불쌍해하는 반응을 유도하고 니들이 잘해야 얘가 삶 행복해짐 이런 식의 어필을 보면 해당 캐가 불쌍하다는 마음이 생기려다가도 쏙 들어가버린다. 한마디로 안물안궁임.
>>899의 사례는 솔직히 사기라고 봐도 과장이 아니라고 본다. 레스주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할 것처럼 포장해놓고 생생한 반응용 엑스트라로 써먹은 거잖아. 결과적으로 시간낭비하게 만든 셈이고.
>>904 끼어들 여지는 있는데 어디까지나 주역은 엔피씨 엠피씨고 PC들이 할 수 있는 일은 NPC MPC를 보조하고 신상정보를 캐며 질문을 던지는 일 뿐이라던가 그런거. 그리고 PC가 어떻게 행동하든 스토리는 이미 정해져있고 1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데 NPC MPC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거 정도?
내 개인적으론 일상힐링물에서 나쁜 캐릭터를 만나도 스레주가 분위기 유지차원에서 비토하는 것만 아니라면 상관없을 것 같음. 물론 캐조종을 하거나, 상대방의 서술을 무시하거나, 완결형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짓을 하지 않는다면? 위의 행동들은 아무리 천사/성인급 인성을 지녔다는 설정의 캐릭터라도 마귀같이 보이게 하니까.
결론은 안의 사람이 캐릭터와 자기를 분리하고 매너를 지킬 줄 아는 상식인이라면 악하다는 설정의 캐릭터를 언제 어디서 만나든 상관없음.
자캐덕이 넘 심해서 진행에 필요없는 TMI설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하는 것도 불행대잔치만큼 민폐. 지캐가 연예인인데 영화제목내용상대배우(몹)이런거 다 짜고 그걸 종종 독백으로 찌고. 다른 사람들은 자캐설정 안해서 TMI 안하고 있는줄 아나. 전국민이 다아는 유명한연예인이 능력자라는 것도 노어이인데 재벌3세에 출생비밀에 애정결핍으로 아무나한테 들이대고 불행하기까지 함. 지캐어필도 작작이지 적당히 좀 하자 싶더라 자캐 자랑은 남들만큼만!
자캐 얘기는 많이 해도 상관없는데 위에서 나온 불행포르노는 정말로 싫고 쌓인 것이 많아. 스레 뛰면서 은근슬쩍 다른 캐릭터들이 어떻게 해주지 않으면 내 캐릭터의 미래는 불행 확정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들도 많았어. 단적으로 예를 들면 이대로 가면 내 캐릭터는 혼자 떠돌다가 죽을 예정입니다 이러는 것도 봤다. 그러면서 지는 철벽 엄청 치더라.
>>919 물론 다른 캐릭터와 교류가 생겨서 생각이 바뀌고 나아가는 노선이 달라질 순 있어. 그럼 최소한 그 교류의 구멍이라도 열어야지. 맨날 철벽 치면서 캐릭터가 고생고생해서 뚫어주길 바라면서 자기는 교류 하는 거 하나도 없고. 그러면서 내 캐릭터는 이대로라면 불행확정이라고 하고. 이런 불행포르노를 상판에서 은근히 많이 봐서 지쳐. 거짓말 아니고 진짜로 너무 지쳐.
나 그런 사람 본 적 있어. 캐릭터는 물론이고 뒷사람까지 자기 행복은 중요하지 않다고 신경쓰지 말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한두번이지, 스레에서 계속 볼 사이인데 상대방이 불편해할 건 생각도 안하고 계속 그러니까 나중에서는 정병컨셉질인가 생각까지 들더라구. 그러면 위로하는 사람은 뭐가 돼. 상대방 감정도 생각안하고... 힘들지만 밝은 척, 뒤에서는 울고 있지만 애써 괜찮은 캔디인 척. 그런 수동공격성 가득한 짓 보고 있으니까 받아주는 사람들한테 예의없어 보이더라. 매번 그러면 같은 스레에 있는 사람들도 지치고 솔직히 관종 같아보여서 나중에는 짜증만 나더라고. 결국 더 이상 그런 꼴을 보기 힘들어서 시트 내렸었어. 캐릭터 굴릴 때 제발 정신 잡고 굴리자.
일상 주고받는데 내가 쓴 거에 말대답만 하고 진행 하나도 안나감 그래서 꾸역꾸역 이어놓으니까 말대답만 하면서 하는 말이 당신캐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말이 많네요 과묵할줄? 이러더라 ㅋㅋㅋㅋ 어쩌라고? 그럼 니가 일상에서 말대답만 하질 말든가. 둘이 마주보고 앉아서 웃기만 하는 일상 짤거야? 일상 안 대사는 다 말대답인데 그 안에서 혼자 우울해하고 지 상처 후벼파고 내가 일상글에서 쓴 대사에 지 혼자 오해하고 땅파고 아 진짜... 캐랑 오너랑 둘 다 조현병인가
주의를 어떻게 하냐면 과몰입만 자제해도 그런 비매너짓 안 하게 된다. 왜냐면 캐릭터의 감정에 과몰입하면 마치 주정뱅이같이 변해서 사리분간을 할 수가 없고 이런저런 박살을 저지르게 되니까. 정신병 컨셉질을 하는 것도, 캐릭터 불행팔이를 하는 것도, 완결형을 쓰고 캐조종을 하는 것도 그게 다 멋있고 아름답고 섹시하고 치명적으로 보일거라고 착각하고 그걸 한치도 의심하지 않아서 그러는 게 대부분이거든(...)
>>926 이거 동감. 나도 예전에 과몰입해서 정신줄놓고 답레 쓴 적 있었는데, 정신줄 놓은 상태에서도 '아 이건 좀 아닌가?' 싶어서 일단 답레 보류하고 쉬기로 했었어. 그러고 나서 나중에 수정하려고 다시 보니까 분쟁사유가 될 만한 내용이 있었더라.... '아 이건 좀 아닌가?'가 아니라 '이건 당장 지적받고 사죄의 큰절을 해도 모자랄 내용이다'였거든. 내가 보고도 정말 무례해서 식겁했어.
그러니까 참치들 모두 매너 지키면서 상판 활동 하자. 그리고 건강 많이 하기. 특히 캐 굴리는 데 있어선 건강한 정신이 정말 중요하더라. 정신적으로 많이 안 좋을 때는 특히 과몰입하기 쉬워지니까. 당장 위에 썼던 사례도 내가 한창 심적으로 불안정했을 때 일이었거든.
그러니까 쾌적한 상판, 즐거운 상판을 의해 건강하자 얘들아!!!!!!!!!!!! 건강이 최고이며 사람은 몸이 자산인 법이다 건강건강 건강빔!!!!!!!!!!!!!!!!!
참치들 얘기 들으니까 옛날 일 생각 난다 ㅠㅠ 말수가 적고 과거사가 어두운 캐릭터가 나쁜건 아니지만 너무 많으면 돌리기가 힘들어지더라. 모든 분이 그러신건 아니지만 일부는 여러번 이야기 나눠도 친해지기도 어렵고 항상 단답으로 툭툭.. 관계 맺을 생각도 없어 보이는데 막상 누군가 말 안 걸어주면 소외감 느끼신다고 하니 내가 놀러 온 건지 상대분 캐릭터를 맞춰주려고 온 건지 답답할때가 종종 있었어.
말수가 적고 과거사가 어두워도 그 오너가 일상을 제대로 돌릴 생각이 있다면 충분히 잘 돌릴 수 있어. 과묵한 캐릭터라도 행동을 묘사하거나 혹은 과묵하게나마 말을 이어가면 대화가 성립이 되는데 단답으로 툭툭. 이를테면 응. 아니. 이렇게만 하는 것은 비매너지. 사실 상판을 뛰다보면 그렇게 단답만 하면서 대화를 상대가 이끌어주기만 바라는 이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런 이들은 솔직히 좀 피곤하더라. 물론 이끌어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열에 한 번은 자기가 이끌 수도 있는 법인데. 물론 지금은 잘 모르겠어. 2년전이나 그때 그런 이들 은근히 보여서 되게 피곤했었어.
갸는 과몰입이 아니라 원래 인성이 그따군가 싶기도 함. 쨌든 과몰입은 모두가 조심해야 할 문제지. 특히 멘탈이 약하거나 정신병력이 있는 사람은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함. 내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옛날에 좀 우울한 캐를 돌렸거든. 근데 걔한테 감정이입을 너무 많이 해서 걔 돌릴 때마다 울고 나중엔 자해까지 했어. 의사 선생님도 요즘 병이 심해진 것 같다며 걱정했고. 결국 시트 내리고 나서야 문제가 해결됐지.
>>939 그렇긴 하겠지만 1:1에서 워낙 데이고 상처 입었던 게 너무 많아서...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이야기라기 보다는 약간 소재 쪽에 가까워서 좀 더 정리해보거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방과 상의를 해서 맞춰나가야 할 것 같아서 고민이야. 사실 없을 것 같다는 쪽이 더 크기도 하고.ㅋㅋㅋㅋ
>>943-944 ㅋㅋㅋㅋ사실 탈판 생각도 하고 있어서 더욱 단체 스레는 안 하려 했는데... 너희 참치들 왜 이렇게 친절하게 말해주는 거니...;ㅁ;
음...음... 고민은 해보겠지만 계속 이야기를 맞춰가야 할 것 같아서 아마 한다면 1:1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긴 해. 내 멘탈 특성 상 스레주를 한다면 이리저리 휘둘릴 것 같기도 하거든. 부레주가 강인한 이가 아니라면 더더욱... 그래도 어쩌면 단체 스레로 올려볼지도 모르겠네. 내가 계속 참치에 남아있다면 말야. :)
아무튼 고마우니까... 특별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 중 하나를 나눠줄게. 자, 사랑의 문장이야! LOVE!XD
그냥 참치가 흥하던 망하던 그저 지켜보면 안되나. 계속 이런 이야기 나오니까 힘만 빠지는데. 나도 참치 상판 세워지던 때부터 있던 레더인데 참치 상판이 제 기능을 못할 정도로 망했는지 아닌지는 캔드민이 판단할 일 아님? 여기에 사람이 없어지면 캔드민이 알아서 하겠지. 저번에도 참치랑 뉴레딕 레더들이 이런 비슷한 문제로 싸움 났었는데 이번에도 그럴까봐 이렇게 논하는 거 좋게는 안보여 나는.
>>957 그렇게 느껴졌다면 정말 미안해... 진심으로 사과할게. 논의를 하려던 것이 아니라 조금 한탄하고 싶었을 뿐인데 너참치를 힘들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 다만 싸움을 붙일 생각은 전혀 없음을 밝히고 싶어. 그러고 싶지도 않고, 괜히 잘 돌아가고 있는 참치랑 옆동네를 건드리려는 것도 아냐. 그냥 활발한 옆동네가 조금 부러워서 참치에게도 다양한 스레가 세워졌으면 좋겠지만, 소수라고 할 지라도 지금 참치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 돌아가는 어장을 즐겁게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려던 것 뿐이었어. 만약 내 표현 방식이 너참치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미안해.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거의 갱신으로만 가득 차게 되는 어장들을 보면서 슬퍼져서
Ho Ho Ho. 참치를 아끼는 참치구나! 하지만 우리는 우리대로 잘 놀고 있잖니? 사실 저기와 여긴 차이가 날수밖에 없는 것이 같은 곳은 아니잖아? 그리고 여기도 돌아가는 스레는 돌아간다구. 여기 스레들 대부분이 반년 찍지 않았니? 저기는 반년 찍은 스레 없다구! 3개월 돌아가면 다행이지! 귀여운 깜찍아. 여기의 진한 어장속 참치기운을 충전해주마!
>>961 너참치의 말을 보며 지금 진짜로 펑펑 울고 있어...ㅠㅠㅠㅠㅠ 너참치 왜 이렇게 따뜻한 거야...? 그래서 더 슬퍼... 참치에는 이렇게나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걸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이곳에 와주지 않아... 계속 눈물 나...ㅠㅠㅠㅠㅠ 너참치에게 정말로 고마워... 귀여운 깜찍이가 되어서 진한 어장속 참치 기운을 받아서 너참치에게 꼭 다시 되돌려줄게...!! 따뜻한 너참치가 신선하고 행복하기를! XD
>>962 hoo! 깜찍아! 나는 고양이일지도 모른단다! 비교를 자꾸하면 안 좋은 거야. 여긴 여기. 거긴 거기인거야. 그리고 내가 알고 깜찍이가 알고 여기 보는 이들이 다 알잖니? 자꾸 울면 고양이가 잡아먹는다! 야옹! 깜찍이는 그냥 즐기면 돼. 이건 취미고 놀이잖니? 깜찍이가 좋아하는 이곳에서 놀면 되는거야. 우린 놀려고 온거지. 누구 보여주려고 온건 아니잖니? 이제 뚝. 깜찍이 참치. 그만 울고 스레로 돌아가서 마음껏 놀렴. Ho ho ho!
>>963 하지만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서... 그렇지만 이건 익명성과도 연관되니까 말할 순 없을거야... :) 그리고 고양이에게 잡아먹혀도 상관 없어. 울어서 잡아먹힌다면 난 이미 수백 번은 잡아먹혔을 거거든.ㅋㅋㅋㅋㅋ 취미고 놀이지만, 감정과 시간과 마음이 들어가니 어려워. 그것들이 쌓여가는 것만큼 기대도, 바람도 커져버려. 이걸 체념시켜야 할 거야. 그럼 무뎌져서 괜찮아지겠지. 이제 뚝 하기에는 계속 울고 있어서 글렀지만 그래도 고마워, 너참치. 사실 난 깜찍이 참치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말야.ㅋㅋㅋㅋ 정말로 고마워! 너참치도 마음껏 놀길 바랄게. :D
? 보통 커뮤나 기타 등등 다른 창작물에서 실제사건 끌고 오는 건 아니지 않아? 아무리 이름만 따왔다고 해도 그것도 하필이면 지금 터지고 있는 일을??????? 사건 미화할 여지가 없고 비판의 목적이 있다고 해도 굳이 트리거 워닝 소재 네이밍을 들고 온다는 게 이해가 안되는데?? 내가 예민한 거면 말해줘... 아무런 관련이 없어도 그 이름을 언급한 게 난 이해가 안 돼...
이거 내 스레 이야기인 것 같고, 예민하게 받아들일 사항인데 함부로 써서 미안하다. 스레 스토리도 비슷하고 장소마저 똑같고, 풍자나 강도가 굉장히 높은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지라 이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일말의 고민도 없이 써버렸다. 사과할게. 그렇지만 다음부턴 본스레에 해줬으면 좋겠어. 잡담은 버젓이 스토리 진행하고 있는 스레 저격하라고 있는 곳이 아니니까.
>>978 과거에 그쪽 스레 캡틴한테 어그로 많이 끌린 것 때문에 망설여진 부분도 있고 본스레에 먼저 말 올리면 이벤트 중에 분위기 얼까봐 그랬었는데, 생각해보니 잡담스레에 저격식으로 올린 나도 생각이 짧았다. 이에 대해서는 사과할게. 사건 미화할려고 꺼낸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크게 연관성 없는 것도 알지만 다음부터는 잠깐 생각하고 얘기해주면 좋겠다. 기분나쁠 수도 있었을 텐데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쉴때 가끔 참치 기능 테스트 해보고 있는데 재밌어! :p 처음엔 너무 많아서 당황했는데 편리한 기능들이 많구나 XD 특히 글자색, 그림자색, 하이드, 벤 처리하는거 마음에 든다 :D 그리고 내용 쓸때 뭔가 아날로그 같은 감성이 있어서 좋은것 같아 :) 왠지 바쁘지도 않은것 같고... 눌러 살 수 있을것 같아 XD
애미 씨발 버닝썬 같은 소리하네. 몰라. 처음에는 내가 어느스레 누구인지 다 탄로나고 의견 몰리고 몰려서 강제퇴판 당할까봐 겁나는데 이제는 퇴판이고 뭐고 모르겠다. 야, 저 스레 스레주가 버닝썬을 긍정적인 의미로 미화했냐? 아니면 버닝썬 피해자들이 나쁜거고 사실 가해자인 승리나 정준영이 옳은거라고 말하디? 아니잖아. 그냥 불타는 태양처럼 한마디 했다고 몰상식하니 피해자의 고통을 무시하니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님? 그렇게 치면 언급할 수 있는 사건이 얼마나 됨? 그리고 저 위에 누가 책 나부랭이 사진 올렸던데 버닝썬이 재해냐? 아니면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사건이냐? 그것도 아니면 특정 직업을 깔보는 사건이냐? 아니잖아. 씨발 사람 등신으로 만드는 것도 정도가 있지 어떻게 다들 이렇게 잔인해? 저 스레 스레주는 스레 존폐를 고민하고 있고 나는 내 관캐한테 고백 한 번 못하고 스레가 스러져가는 걸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데 현실의 사건 언급하는 스레가 한둘도 아니고 인신매매나 마약 소재도 다들 쓰던데 왜 저 스레만 물고 늘어짐? 아 몰라. 니들이 이거보고 나 퇴판하라고 하던 사과문 쓰라고 하던 마음대로 해. 난 니들 원하는대로 안할거고 끝까지 내가 뛰던 스레 뛸 거니까.
그냥 일단 조용히 보고만 있었는데... 일단 다들 한가지를 확실하게 해야 할 것 같아. '버닝썬'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되고 있는 거야? 아니면 그 인신매매와 마약이 있다는 클럽이 문제가 되고 있는거야? 일단 이것부터 확실하게 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솔직히 보자면 뭔가 따로따로 이야기하는 느낌도 든다.
>>984 가 말하는 어장의 이야기라면 다 맞는 말이야. 실제 일어난 사건을 그것도 현재 진행형인 사건을 기반이나 모티브로 삼는다는 것 말이야. 충분히 민감한 사항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이건 사족인데, 나참치 역시 상황극판에 오래 머물던 참치야. 그동안 말도 없이 중단된 어장은 수없이 많았거든? 그중에는 어장주가 말도 없이 어장을 떠나는 경우라던가 어떤 참치에 의해서 어장이 망하는 경우라던가 셀 수도 없이 많아. 나참치는 그러한 상황에서 단 한 번도 욕을 내뱉은 적은 없어. 어장이 어그로에 의해서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 거야. 그걸 구분 지어 살아야 해.
그럼 그것에 대해서는 이미 사과를 했잖아. 그런데 이후에 트리거워닝을 왜 이야기 도중에 담고 있냐고 또 지적이 들어오고 왜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가냐는 지적이 나왔는데 이건 그 클럽 스토리가 마음에 안 든다는 거 아니야? 그럼 클럽 이름만 바꾸면 만사 해결되는 거 아니야?
응 그래 씨벌 너네 잘나셨어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지금 욕을 안하게 생겼냐고. 클럽 이름이 버닝썬인 것도 아니고 스레 안에서 승리나 정준영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고작 불타는 태양처럼 대사 한마디만 했는데 끼아악 버닝썬이래! 오또케 그런 잔인한 말을! 거리면서 꺅꺅대는 니들이 문제아님? 제발 틔터감성은 틔터에서만 좀 꺼내놔 ㅠㅠ 니들끼리 좀 놀라고. 쓸데없이 트위터에서 떠돌아다니는 트윗 한줄 띡 꺼내놓고 버닝썬이라뇨! 사건 희화화 아니신가요? 하지말고. 제~~~~~~~~~발 니네끼리 노세요. 네? 그리고 내가 왜 할 말 못할 말 구분해야 하냐? 먼저 틔터감성 꺼내서 잘나가던 스레에 시비건 건 너네쪽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잡담판에 레스 올라왔길래 뭔가 보니까 버닝썬ㅋㅋㅋㅋㅋㅋ 기가 찬다. 그래. 니들끼리 잘 먹고 잘 살아~~~~~~ 남의 스레에 돌 던지기 전에 집에 있을 니들 가족이나 잘 챙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