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7191503>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2. 운명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09-17 22:38:13 - 2018-09-27 18:46:46

0 리온주 ◆H2Gj0/WZPw (0138429E+5)

2018-09-17 (모두 수고..) 22:38:13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냐옹. 냐옹. 냐옹."

"너는 어디에서 왔니? 후훗. 배고파?"

-다솜 지역에서 울고 있는 아기 고양이를 바라보고 있는 어느 한 작은 여우신의 모습.

44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01:16

아사-가온-리스-세설-령 순이로군요! 그럼 차례대로 이야기를 하고, 짧게 반응레스를 쓰면서 접거나 말거나 하는 것을 표현하면 되겠습니다! 모두 기본적으로 손가락은 5개입니다!
걸리는 사람은, 깔끔하게 다른 이들의 그 어떤 질문에도 다 답을 해야만 합니다! 손가락 접기+진실게임의 합체버전! 자...그럼 아사주부터 시작하세요!

442 아사-5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05:04

"응.. 손가락 접기?"
"음음.. 뭘로 하지."
간단하게 할까나. 라고 중얼거리면서 조금 골라봅니다.

"응..지금을 기준으로 나보다 키 큰 신 다 접어"
투덜대는 듯 말합니다.

443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05:05

앗...! 죄송합니다! 잠시 그림 그리느라 체크 해야하는 줄 몰랐어요...ㅠㅠㅠ 네, 저도 참가하겠습니다! 기대되네요.ㅋㅋㅋㅋ

444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06:12

앗..아닙니다! 리스주! 일단 의견에 찬동하셨으니 체크한다는 느낌으로 해뒀습니다! 그럼...이제 >>442에 반응레스를 쓰면 되는 겁니다!

445 가온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07:08

"비겁합니다! 키로 승부하기 있기입니까?! 그럼 저 늑대로 변신할겁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적어도 난 아이온 씨보다는 키가 컸다. 그렇기에 손가락 하나를 접었다. 시작부터 걸리다니! 너무합니다!! 그렇게 투덜거리면서 나는 다음 질문을 준비했다.

//아사의 키가 151cm....

446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08:40

"......아..."

두 눈을 살짝 데굴데굴 굴리다가 꼼지락꼼지락, 느릿하게 손가락 하나를 접었다. ...이렇게 하는 게 맞겠지요...?

/ 1cm 차이로...ㅋㅋㅋㅋㅋ
현재 손가락 4개

447 아사-5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08:45

아사: 변신할 거면 황조롱이 크기로 변해버린다?
아사주: 사악하기는.
아사: 안 사악해(부우)

448 (9707853E+5)

2018-09-22 (파란날) 21:09:14

"저런."

령은 짤막하게 한마디를 하곤 손가락을 접었다. 남은 손가락은 4개.

449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10:32

이거 설마 올킬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0 세설주 (4081624E+6)

2018-09-22 (파란날) 21:10:42

"여지가 없네."

물론 동물 형태로 변한다면 훨씬 작은 사이즈가 되겠지만, 그렇게 해서까지 이기고 싶지도 않고... 손가락 하나가 접힌다. 현재 남은 건 4개.

45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14:25

좋아! 그럼 이번엔 저의 차례로군요!

452 가온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15:27

"저의 차례입니까! 좋습니다! 날개 있으신 분들! 다 접어주십시오!"

깔끔하게 내가 안 걸리는 조건! 그것은 날개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그 조건을 제시하면서 편하게 앞에 있는 산적을 집어서 입에 넣었다. 응. 고기 맛있어. 역시 늑대의 입맛은 변하지 않아.

아직 내 손가락은 4개. 안전해. 안전해!

453 (9707853E+5)

2018-09-22 (파란날) 21:16:19

"하필 날개가..."

령은 그 말을 내뱉으면서 또 손가락을 접었다. 남은 손가락은 셋.

454 아사-4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17:25

늑대에 날개가 있을 리가 없다는 걸 알아서 으응.. 이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뭐 그게 나쁘진 않지요. 당연하지요?

손가락을 접으려 합니다. 우두둑 소리가 나진 않습니다. 멍청이 아니예요.

455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18:35

"......으으..."

작게 끄응, 하는 소리를 내었다. 꼼지락꼼지락, 입가로 슬쩍 가져간 손가락을 움직이다가, 다른 쪽 손의 손가락을 하나 더 느릿하게 접어냈다.

/ ㅋㅋㅋㅋㅋ세상에...(흐릿)
현재 손가락 3개

456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21:03

처음에 올킬이 나왔다고 한다면 저도 올킬로 맞대응하는 수밖에...!!(??

457 세설주 (4081624E+6)

2018-09-22 (파란날) 21:21:06

악으악... 자리 비울게여...ㅠ

458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23:20

앗...알겠습니다! 세설주! 그럼 바로 리스주가 가면 되겠습니다!

459 아사-4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24:51

다녀오세요 세설주-

460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30:46

...아... 제 차례인가봐요.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그럼 저는... 지금 맨발이 아니신 신 님들께서 접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묘하게 명령보다는 부탁에 가까운 말을 하고는 슬쩍 시선을 돌렸다. 바로 눈 앞에는 빨간색 딸기가 탐스럽게 놓여있었다.

/ 현재 손가락 3개

세설주 다녀오세요! :D

461 (9707853E+5)

2018-09-22 (파란날) 21:31:44

령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그녀는 말없이 손가락을 접었다. 남은 손가락은 둘.

462 가온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33:18

"......."

나는 발 밑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지금 나, 신발을 신고 있는데...신발을 벗으면 안되는건가? 나도 모르게 진짜 놀라서 산적을 떨어뜨릴 뻔 했다. 안돼. 안돼. 산적은 떨어뜨릴 수 없어.
어떻게든 꾹 잡은 후에, 나는 산적을 다시 집어먹으면서 손가락을 접었다. 남은 손가락은 셋. 아직 여유가 많아. 많고 말고!

463 아사-3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35:14

맨발의 기준은 역시 양말도 없이려나. 라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렇지만 보통 아사는 신발을 신고 다니곤 하지요..?

사실 정한 적은 없지만.. 왠지 발이 맹금류의 발이어도 좋을 것 같지만.. 신발 신은 걸로 합시다..?

464 가온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35:50

자...그럼 이제 령의 차례로군요!! 갑시다! 령!

465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38:35

다들 올킬을 하는 가운데 현재 가장 위험한 령이의 반격도 시작되는가...!(???)

466 세설주 (2778816E+5)

2018-09-22 (파란날) 21:39:22

하! 다시 등장!

467 가온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40:19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일단 리스의 제안에 손가락을 접고 바로 참가하면 되겠습니다! 령주 다음에 하시면 됩니다!

468 아사-3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41:01

앗 다시 어서와요 세설주-

469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43:01

세설주 어서 오세요! :)

470 세설 (2778816E+5)

2018-09-22 (파란날) 21:44:39

"..."

...애초에 신발을 신는 것이 보통이니.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해당될 수 밖에 없는 질문이였다. 이제 2개 남았나...-

471 (9707853E+5)

2018-09-22 (파란날) 21:44:58

령은 느릿하게 모두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머리카락 색과 눈 색이 똑같지 않은 사람들은 접어."

참고로 현재 령의 머리카락 색과 눈 색은 검은색이다.

472 가온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46:26

"저는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안 접어도 됩니다!"

여유롭게 내 눈동자와 머리카락을 보여주면서 기분 좋게 웃으면서 나는 근처에 있는 떡을 집어서 입에 쏘옥 집어넣었다. 역시 인간들은 맛있는 것을 많이 먹는단 말이야
이 시기에 이렇게 제사로서 우리도 같이 먹으니 얼마나 좋아. 기분 좋게 웃으면서 나는 손가락을 접지 않았다.

//하하하..!! 걸리지 않았다!

473 아사-2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50:24

적어도 파랑은 아니었다. 음음.. 그렇지? 라고 생각하면서 뭘 하나 집어먹어보려 합니다. 냠냠.

"맛있네.."
고개를 갸웃합니다.

474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51:17

"......"

여지가 없었다. 애초에 지금 여기서 가지고 있는 색이 제일 다채롭고 많은 존재는 바로 자신이었을테니.
괜히 시선을 슬그머니 피하면서 서로 다른 색의 눈동자를 돌렸다. 그리고 흰 색의 왼쪽 눈을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매만지면서 다른 손의 손가락을 하나 더 접었다.

/ 현재 손가락 2개
ㅋㅋㅋㅋ리스는 화려하게 외형을 만들어보자! 하고 처음부터 생각했던 아이여서...(시선회피)

475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53:01

이렇게 되면 정말로 누가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동공지진)

476 세설 (2778816E+5)

2018-09-22 (파란날) 21:58:01

투톤 헤어에 오드아이라는 제법 다양한 가능성이 있었지만, 유감스럽게 어느 하나 조합되지 않는 전부 다른 색이다. 아무말 없이 하나의 손가락을 접으니, 하나 밖에 남지 않는다. 지금 턴에서 세설을 제외하고 전부를 해당시키는 명령을 하더라도 어차피 탈락 확정이라는 것이였다. 그리고 아마 가장 갯수가 많은 가온...

이렇게 된 이상, 비밀은 하나 털어야되지 않겠는가.

477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58:58

자...그러면....이제 세설주의 차례로군요...!

478 세설 (2778816E+5)

2018-09-22 (파란날) 22:05:53

"라온하제에 오고 나서 한번도 누군가에게 반해본 적이 없다면... 접어줘."

그렇게 말하곤, 자신의 손가락 하나를 접었다. 0개. 제일 먼저 탈락한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하였다. 대신에 최대한 솔직한 답을 원한다는 것. 이래도 솔직하지 못한 이들은 그냥 접을 것이였겠지만.

479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2:07:51

와...이건 엄청나게 무서운 질문이군요...?!

480 가온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2:09:18

"...반해본 적입니까? 그러니까..."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나는 사과를 깨물었다. 이거 달콤하긴 한데, 질문이 훅 들어오는 것 때문에 나는 당황하면서 설 씨를 바라보았다. 와. 이런 것을 묻기도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손가락을 접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이어 사과를 먼저 아삭아삭 씹어먹으면서 그 내용물을 깔끔하게 뱃속으로 집어넣었다.

481 세설 (2778816E+5)

2018-09-22 (파란날) 22:10:07

아니요! 반해본적이 없다면 접는 것이니까요...! 설이는 그냥 접고 탈락했습니다!

482 세설 (2778816E+5)

2018-09-22 (파란날) 22:10:31



아잘못 이해했다

483 세설 (2778816E+5)

2018-09-22 (파란날) 22:10:59

그리고 가온이 반해봤구나!?! 오오오오...

484 (9707853E+5)

2018-09-22 (파란날) 22:14:22

령은 말없이 손가락을 접었다. 남은 건 하나.

485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2:14:26

"......아..."

느릿하게 깜빡깜빡이는 멍한 눈동자에는 놀라움이 희미하게 서려있었다. ...세설 님, 스스로 먼저 탈락하셨어요... ...반해본 적... 저는...

천천히 고개가 아래로 떨구어졌다. 그리고 한 박자 늦게, 꼼지락꼼지락거리던 손가락이 하나 접혀졌다. ...지금 제가 어떻게 감히 '신' 님께 반할 수가 있을까요. ...과연 제가 그래도 되는 것일까요, 저의 '신' 님...?

당연하게도, 자신의 '신' 님의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 세상에...ㅋㅋㅋㅋㅋ 세설이의 질문이 엄청 강해요...?!(동공대지진) 장렬한 최후군요...(???)

486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2:15:31

그리고 가온이의 반한 적이 있다는 떡밥이 나왔군요! 오오...!(팝그작)(???)

487 아사-1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2:15:59

손가락을 접었습니다. 라온하제에서 반한 적은 없었지요.

1개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488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2:18:24

별 거 없는 떡밥입니다만...! (끄덕) 아무튼... 관캐는 아무도 없음인가...? (??) 좋아...그럼 설이가 걸렸으니까 설이에게 질문폭격을 갑시다. 한 신 당 한 번이에요!

489 가온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2:19:12

이 게임에서 진 이는 설 씨였다. 그런 설 씨를 바라보며 나는 사과를 하나 더 맛있게 씹어먹으면서 설 씨를 바라보면서 질문을 하나 던졌다.

"라온하제에 와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입니까?"

개인적으로 조금 궁금했기에, 나는 가만히 설 씨를 바라보았다.

490 세설 (2778816E+5)

2018-09-22 (파란날) 22:22:12

엩 패배자 벌칙이라니...!(흐릿

49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2:24:18

그야 게임에게 진 이는 벌칙이 있기 마련이지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