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7191503>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2. 운명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09-17 22:38:13 - 2018-09-27 18:46:46

0 리온주 ◆H2Gj0/WZPw (0138429E+5)

2018-09-17 (모두 수고..) 22:38:13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냐옹. 냐옹. 냐옹."

"너는 어디에서 왔니? 후훗. 배고파?"

-다솜 지역에서 울고 있는 아기 고양이를 바라보고 있는 어느 한 작은 여우신의 모습.

390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25:17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아사주!! 체크하겠습니다!

39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32:08

뭔가 이후 이벤트에 대해서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군요. 다들 7시 30분은 바쁜건가... 이 시간대는 바쁜건가..(흐릿)

392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19:32:50

앗...! 저도 체크하며 갱신합니다!

393 아사주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19:33:04

어서와요 리스주-

394 세설주 (0035944E+5)

2018-09-22 (파란날) 19:33:50

설주는 8시 까지 오는걸 목표로 하고 싶지만...(가망 업음

나중에 봐요!

395 아사주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19:34:31

나중에 뵈어요 설주-

396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37:04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체크하겠습니다!

397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37:52

그리고 세설주는 다녀오세요!! 나중에 봐요!

398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19:38:52

아사주, 레주 안녕하세요! :) 그리고 세설주께서는 다녀오세요! :D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네요... 이벤트도 순간 깜빡해버렸어요...ㅠㅠㅠ

399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39:30

뭔가 상당히 바빠보이는군요. 리스주...(토닥토닥) 무리는 하지 마세요! 아무튼 지금까지 들어온 선물과 메시지는 총 9개입니다!

400 령주 (4600252E+5)

2018-09-22 (파란날) 19:44:41

저 중도참석 되나요? 저 지금 밖이라서 ㅠㅠ

40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44:59

음...이번 이벤트는 꼭 사람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기에 지금부터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그냥 추석 전 날의 이벤트라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놀자판 이벤트 진행 시작합니다!

402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45:25

하이하이에요! 령주! 네! 중도 참석 가능합니다! 아무튼 어서 오세요!

403 밤프주 (3790811E+5)

2018-09-22 (파란날) 19:47:24

그ㅡㅡ오오옥.. 갱신임니다...
이벤트... 참가 못하겟네오..(흐릿

404 아사주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19:47:32

어서와요 령주-

405 이벤트-시작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51:13

(나레이선-3인칭)

때는 9월 말 토요일 오후 시간. 해가 창창하게 떠 있는 가운데, 은호는 저택을 나와 가리로 향했다. 당연하지만, 누리와 가온 역시 그녀와 함께 동행했다. 붉은 단풍이 지는 명소인 가리의 산 부근에 도착하자, 그곳에서는 백호가 신 세 명을 맞이했다. 기분이 좋은지, 백호는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인사를 올렸다.

"어서 오십시오. 은호님. 누리님, 그리고 가온아. 올해도 어김없이 호은제 제사가 이뤄졌습니다."

"후후. 그런가. 그런가. 나는 이 시기가 참으로 좋으니라."

은호가 바라보는 곳에는 나무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탁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전, 나물, 과일, 고기, 국 등등의 다양한 요리가 올려져있었다. 그것을 바라보던 은호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누리도 기분이 좋은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었고, 가온은 진지한 표정으로 그 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과일이 더 많아졌구나."

"올해는 호은골에서 과일 농사가 풍년을 이뤘습니다. 그러니까 과일이 많이 올라온 것입니다. 후훗. 덕분에, 저도 오늘은 간만에 과일을 많이 먹겠는걸요?"

"좋다. 그렇다면 슬슬 불러보자꾸나."

이어 은호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자신의 신통술을 사용했다. 라온하제에 있는 신들에게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ㅡ자. 지금 시간이 있는 신들은 모두 가리의 명소인 단풍이 지는 산으로 오도록 하라. 가온이가 맞이해줄터이니,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찾아와서 맛있는 것이나 먹도록 하자꾸나.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이니 가능하면 많이 참가하도록 하라.

//가리로 와주시면 되겠습니다!

406 아사주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19:51:14

밤프주도 어서오시고... (토닥토닥)

407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51:40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어서 오세요! 아...아닛..바쁘시다면 어쩔 수 없지요... 8ㅅ8 (토닥토닥)

408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19:53:12

"......"

평화로운 오후의 시간. 맑은 하늘과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들은 핝ᆞ

409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19:54:22

...하아... 메모장에 다녀오겠습니다...ㅋㅋㅋㅋ

령주, 밤프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밤프주께서는...ㅠㅠㅠ(토닥토닥)

410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55:18

이벤트 시작 전에 누군가가 또 하나를 보냈군요. 총 10개가 들어왔습니다.

가온:....(가무룩)

누리:....(누무룩)

백호:....(백무룩)

(??)

411 아사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0:00:12

평화로운 오후에 할 일이 없으면 잠기기도 합니다만..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니었기에, 자리에서 서류를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시력보호용인 듯한 안경을 쓰고 있는 얼굴에 다른 빛이 드리운 것은 은호님이 말하신 것으로였습니다. 무슨 일로 부르신 건가 생각했지마는 내용을 들으니 그냥 먹으며...에 가까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리의 명소로 향했습니다.

"다들 안녕"
시선이 온 것 같기도 하고. 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럴 만도 하죠. 안경 쓰고 있잖아요.

412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0:02:43

"......"

평화로운 오후의 시간. 맑은 하늘과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들은 한적하기 그지 없었고, 그에 벚꽃나무의 가지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는 표정은 멍하디 멍했다. 어쩌면 평소의 모습보다도 더욱더.

"...평화로워요."

조용히 퍼지는 목소리마저 흔들림 없이 평온했다. 요즘 들어 너무 혼란스러웠던 사건들을 접했었기 때문일까. 이러한 평화로움이 묘하게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마저도 얼핏 맴돌았다.

그렇게 그저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보고 있자, 이내 곧 자신의 머릿속으로 들려오기 시작하는 목소리. 은호 님의 텔레파시를 통한 그 목소리는 이제 어느 정도는 익숙해질 수 있었고, 기분이 좋아보이시는 그 목소리에 한 박자 늦게 희미하게 배시시 웃어보였다.

"...맛있는 것..."

...또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이내 천천히 접혀져있던 두 날개를 펼쳐냈다. 그리고 서서히 날개를 펄럭여 하늘로 느릿하게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가리의 명소인 단풍나무 산을 향하여.

그렇게 잠시 비행을 하자 어느새 도착한 단풍나무 산. 서서히 날갯짓의 속도를 줄이며 땅에 맨발을 사뿐히, 천천히 딛고는 주변을 느릿하게 둘러보았다. ...이 곳이 맞겠지요?

413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0:03:33

앗... 가온이, 누리, 백호야...ㅠㅠㅠ(흐릿)(토닥토닥)

414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05:06

그럼 다 올라왔군요! 이번에는 진행 레스가 2개가 올라가게 됩니다! 고로 둘 다 기다려주시고 반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415 이벤트-진행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10:40

"오셨습니까! 여기입니다!"

찾아오는 신들을 맞이하면서 가온이 크게 손을 뻗어서 흔들기 시작했다. 깡총깡총 뛰고 있었으니, 찾아온 이들이 못 알아볼리는 없을 것이다. 아무튼 가온은 찾아오는 신들을 안내했고, 곧 그들은 은호가 있는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수많은 음식이 차려진 나무로 만든 상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후후. 왔느냐. 오늘은 인간계에서 호은제라는 제사를 하는 날이다. 정확히는 내가 은혜를 내린 땅, 호은골이라는 마을에서 하는 제사니라.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시기에, 나의 은혜에 감사를 하면서 음식을 올려서 제사를 하느니라. 그리고 그 음식들은 이렇게 나에게 오게 되느니라. 나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으니 다 같이 먹도록 하자꾸나. 자. 어서 와서 들라. 인간들이 만들어서 올린 음식이니, 맛있게 먹도록 하라."

다 같이 나눠서 먹자고 이야기를 하면서 은호는 어서 오라는 듯이 손을 흔들었다. 그 와중에 누리와 백호는 벌써부터 하나씩 먹고 있었다. 뒤이어 은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아. 그리고, 너희들이 보낸 메시지와 선물이 있을 것이니라. 여기서 내 공개하도록 할테니, 받아갈 이들은 받아가도록 하라."

이어 은호는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고, 아주 커다란 상자가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은호는 그 안에서 메시지와 선물을 꺼내기 시작했다.

//바로 웹박수로 들어온 것들을 무작위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메시지까지 다 올라온 후에 반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416 이벤트-진행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15:52

토마토를 받아라! 이 토마토는 주사위신이 결정한 세설에게로 갈 것이다!


리스에게 파란 리본으로 곱게 묶인 큰 분홍빛 상자를 열어보면 벚꽃잎을 말려 만든 듯한 포장재 위에 사진 https://i.postimg.cc/tRtMDKVk/Smart_Select_20180920-225443_Google.jpg 과 비슷하지만 보석만 푸르고 병은 푸르지 않고 분홍빛인 향수가 든 향수병과 달걀을 열고 중앙을 돌리면 오르골으로 작동하는 달걀이 https://i.postimg.cc/rsfzqqfc/Smart_Select_20180920-230505_Google.jpg 이 놓여 있습니다
향수의 향은 좋아하는 향으로. 오르골의 곡은 돌릴 때마다 한 곡씩이네요. https://youtu.be/k-sAAstmG7M
메세지는 벚꽃잎 아래에 놓여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향일거야.' '좋아하는 곡이길 바래.' '어른이 된다면이란 느낌일지도 몰라.'


벚꽃잎이 띄워진 분홍색 드링크 - 아사
조금 쉬엄쉬엄 일하는 것은 어때? 그러다 다칠지도 몰라!


선물을 줄 신:리스
선물:달콤한 과자 한 박스
메세지:리스, 너무 자신을 낮추지 말아요. 그대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신인 걸.


얼음으로 조각한 기품있고 당당한 령의 모습의 작은 조각상. 그 밑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있다.
[눈이 내리는 곳 밑의 모습이 멋져보여서 조각을 해봤습니다.]


토마토가 듬뿍 올라가 있고 맛있는 냄새가 풍겨오는 피자. 위에는 다양한 토핑이 올려져있지만 토마토가 가장 많이 올라가 있다.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있다.
[전에 준 토마토. 정말로 고마워!]


[이벤트] 밤프에게 토마토 무늬의 상자입니다. 묶은 끈은 금색이고 박쥐 장식이 붙어 있군요. 안의 포장재는 토마토 꼭지를 말린 거라나요? 박쥐 사이즈에 맞게 되는 토마토 인형탈 다수가 소형화압축된 채 박스 가장 아래에 있고(유니폼으로 하라는 듯)그 위에 밤프에게라는 듯 토마토 장식이 달린 선글라스와(쓰면 모두의 얼굴이 토마토로 보인다나) 토마토 모자가 들어있습니다.
메세지는 밤프의 선물 태그에 적혀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 더듬이 뽑으면 흑화해?'
'더듬이더듬이'
'박쥐에게 유니폼 주고 일하게 해?'
'미리 메리크리. 색이 그렇지?'


(은호) 선물 : 꽃 모양 양갱 3개 세트
메시지 : 이건 달달하고 맛있는 간식이라고 하셔서 가장 예뻐보이는 것으로 선물해드리고 싶었어요. ...언제나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토마토 모양을 한 토마토다! 이 역시 주사위 신이 결정한 령에게로 갈 것이다!


(밤프) 선물 : 박쥐 자수가 박힌 토마토 모양 쿠션
메시지 : 토마토 씨의 모양인데다가 푹신푹신하니까 기분도 좋아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토마토 농사가 언제나 무사히 풍년이 나시기를 기도할게요.


//이제 반응레스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417 (4600252E+5)

2018-09-22 (파란날) 20:22:07

자신에게로 선물이 두개씩이나 오자 령은 당황한 모양새였다. 선물을 받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듯 하였다. 그녀는 자신에게로 온 작은 얼음 동상과 토마토를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이윽고 잔잔히 웃어보였다.

"선물을 보내준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은 걸?"

418 밤프주 (3790811E+5)

2018-09-22 (파란날) 20:22:29

밤프:(동공지진(선물이 뭐 이리 많이
밤프: 이건... 예상치도 못했다! 감동이군... 그러니까 토마토비를 다시 한 번 내리게 해보지!
밤프주: 아니 그건 좀...

아아니 그런데 진짜 예상외로 많은 선물이 왔군요...
밤프에게 저렇게나 많은 선물이 올 줄이야... 정말로 감동받았습니다(눈물(우럭따

419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23:21

하이하이에요!! 령주!! 지금부터 하시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밤프주....ㅋㅋㅋㅋㅋㅋㅋ 가장 많은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420 아사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0:23:55

나무로 만들어진 상에 올려진 음식들을 봅니다. 으음.. 나쁘지 않아보여. 라고 생각하고는 은호님의 말을 듣습니다. 인간들이 만들어 올린 것이라니. 궁금하기도 하고. 많이 올려져서 좋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그리고 메시지와 선물을 보려 합니다.
그리고 벚꽃잎이 띄워진 분홍 드링크를 보고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리고 메세지를 보니 좀 쉬엄쉬엄해도 된다는 것에 그래선 안될지도? 라고 생각하며 희미하게 미소를 띠었습니다.

"응.. 고마워."
분홍색 드링크라는 압박스러운 색만 빼면 감사합니다?

42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26:52

결론은 가온이와 누리와 백호는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끄덕) 제가 보냈는지는...비밀입니다! (끄덕)

422 밤프주 (3790811E+5)

2018-09-22 (파란날) 20:27:17

그보다 정신없이 보낸거라 잘 모르겠지만 아마 저어가 보낸 웹박수가 하나 짤렸을지도 모르겠서오...

으윾 선물을 보내준 이들에게 해줄 수 잇는거시 없는가..!

밤프: 토마토 레인(수근
밤프주: 그러다가 진짜로 쫓겨난다 너..

423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27:48

>>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 2개 다 밤프주가 보낸 거 아니었나요? 무사히 왔습니다!

424 밤프주 (3790811E+5)

2018-09-22 (파란날) 20:29:21

>>423 어앗.. 제가 못본고였군요(쥐구멍

425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0:31:49

가리의 명소로 날아가 땅에 내려오자, 가온 님께서 손을 크게 뻗어 흔드시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예 깡총깡총, 제자리에서 뛰고 있는 그 모습은 알아채지 못 할래야 못 할 수가 없었고, 그런 가온 님 쪽으로 다가가 가온 님과 아사 님께 허리를 꾸벅, 숙이면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올렸다.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는 모습으로.

아무튼 가온 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에 도착하니, 그 곳에는 예쁘게 차려진 수많은 음식들과 함께 은호 님, 누리 님, 백호 님, 모두가 있었다. 그 세 분들께도 허리를 꾸벅 숙이면서 인사를 올리고는 잠시 머뭇머뭇, 쭈뼛거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천천히 발걸음을 떼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수많은 음식들. 그에 잠시 침을 꼴깍 삼키면서 멍한 두 눈동자를 초롱초롱 빛냈다. ...맛있어보여요. 전부 다...

그러나 음식들을 먹어보기 전, 은호 님께서 커다란 상자를 소환하여 메시지와 선물을 나눠주시기 시작하자, 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메시지와 선물... 물론 저도 보냈었지요. 그런데...

"...네...?"

그 중에 자신의 것도 있다는 사실에 순간 정말로 놀랐는지 한 박자 늦게 두 눈동자를 동그랗게 떴다. 깜빡깜빡, 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얼떨결에 받아든 파란 리본으로 곱게 묶인 큰 분홍빛 상자와 또다른 상자 한 박스. 그것들을 바들바들, 작게 떨리는 손으로 품에 조심히 안아들고는 천천히 상자들을 열어보았다.

첫 번째 상자에서는 향수병과 달걀 모양의 오르골이, 그리고 두 번째 상자에서는 달콤한 과자들이. 그 선물들과 함께 적혀진 메시지들을 읽고는, 고개를 아래로 떨구며 침묵을 지켰다.

"......가, 감사합니다... 저, 너무 기뻐서... 그래서..."

횡설수설하는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려왔다. 그러나 메시지와 선물들을 모두 다 품에 소중하게 꼬옥 안아든 그 모습과 얼핏 보이는 얼굴에 피어오른 행복한 미소의 꽃은, 지금의 행복을 드러내주기에는 충분했을 것이었다.

/ 으아아... 리스도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정말로 고마워요!ㅎㅎㅎ XD 선물들이 다 너무 예쁘고 메시지도 감동적이예요...ㅠㅠㅠ

426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34:39

자...그럼.....진행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맛있는 것들을 먹으면서 놀아보도록 합시다! 여러분들! 하고 싶은 게임이 있으면 우선 추천받겠습니다! 후후후...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을 우선시 하도록 하지요!

427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39:26

일단 8시 50분까지만 의견을 받도록 하고...만약 의견이 없으면 예정대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 접어 게임입니다! 걸린 사람은 다른 이들의 그 어떤 질문에 진실된 답을 해야만 합니다. 물론 너무 곤란한 것은 커트하고 말이에요!

그럼...전 누구를 내보내야...

.dice 1 2. = 2
1.누리
2.가온

일단 두 MPC가 메인이니까요!

428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0:43:48

밤프, 축하합니다! XD(짝짝짝)

가온이랑 누리랑 백호는...ㅠㅠㅠ(시선회피)(토닥토닥) 다, 다음 번엔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손가락 접어 게임 좋아요! 왕게임과 진실게임은 저번에 해봤으니까요.ㅋㅋㅋㅋ

429 세설주 (4081624E+6)

2018-09-22 (파란날) 20:44:04

ㄱㅐㅇ!

430 세설주 (4081624E+6)

2018-09-22 (파란날) 20:44:19

체크합니다...!:)

43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44: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호가 받았으니 된겁니다! 실제의 반응은....

누리:엄마! 대단해! 하나 받았구나!

가온:역시 은호님입니다..!! 멋지십니다!

백호:(우물우물(볼이 빵빵)

432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45:05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어서 오세요!! 체크되었습니다!

433 아사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0:49:36

어서와요 세설주- 손가락접어 좋아오..

434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50:04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확실하게 인원 체크를 하겠습니다! 손가락 접어...참가하실 분...손! 9시까지 받습니다!

435 (4600252E+5)

2018-09-22 (파란날) 20:50:57

436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51:32

령주 체크하겠습니다!

437 세설주 (4081624E+6)

2018-09-22 (파란날) 20:53:07

다들 좋은밤ㅈ이에요!:3

438 아사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0:53:22

저요-(손들기)

439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53:50

아사주 체크하겠습니다! 자! 자! 손 들어서 이런저런 게임 막막 해봅시다!

440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00:05

두...두명...? 일단 리스주가 게임에 찬성하셨고 세설주도... 체크를 한다고 했으니...! 네..! 둘 다 일단 체크로 돌리겠습니다! 그런 순서는...!!

.dice 1 5. = 3
.dice 1 4. = 1
.dice 1 3. = 2
.dice 1 2. = 2

1.가온
2.령
3.아사
4.리스
5.세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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