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6509993>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1. 이별 뒤에 찾아오는 새로운 만남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09-10 01:19:43 - 2018-09-18 18:58:11

0 리온주 ◆H2Gj0/WZPw (4471893E+5)

2018-09-10 (모두 수고..) 01:19:43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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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찍혀있는 홍보 내용도 좋고 다 좋은데 왜 쿠키 영상이 1시간이나 되는 것이더냐? 이 홍보 영상."

"거기다가 나와 엄마에 관한 찬양 영상이야.."

-마무리 된 홍보 영상을 보고 멍해진 두 여우신의 모습.

747 리온주 ◆H2Gj0/WZPw (6396412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45:28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힐리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8 아사-리스 (178587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50:26

저 초등 고학년-중등때까지 힐리스는 완전 쩌는 아이템이었어요! 끝내주는 아이템! 그걸로 쓱 하고 미끄러지듯 나아가면 애들의 선망의 눈길이..

749 리스 - 아사 (624763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00:22

"......"

기약이 너무 길어진다면, 그건 버려지게 된 것일까요. 스스로 기약을 기다린다고 생각한다면, 버려지지 않게 된 것일까요.
아사 님의 말씀에 이런저런 생각들이 조용히 올라왔다. 멍한 눈빛 너머로는 생각들과 몽상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론-리스.
...론도 알아줄까요. '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저는...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사 님. 왠지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진 것 같아요. ...아사 님께서는 역시 멋진 탐정 님이시자 위대하신 '신' 님이세요. ...정말 고마워요."

희미하지 않은 환한 미소가 순간 확실하게 얼굴에 꽃피워났다. 아사 님께서 피워주신 작은 희망. 그것을 소중히 마음 속에 간직하면서, 이내 아사 님께서 짝짝, 하고 '힐리스"라는 것을 만들어주신 것을 신기한 듯이 지켜보았다.

"...이 신발 씨는... 신기하게 생기셨네요. 저랑 비슷한 이름의 신발 씨. ...그럼... 감사히 잘 신겠습니다, 아사 님.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예의 바르게 인사를 올리고는 천천히 힐리스를 신어보았다. ...신발은 역시 답답해요. 하지만... 무려 아사 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셨으니까... 기뻐요. 소중해요. 그렇기에 이어진 아사 님의 말씀에 희미하게 웃어보였다.

"...든든해요, 아사 님. 역시 아사 님께 의뢰를 부탁드리길 정말 잘 했ㅇ... ...꺅...?!"

그러나 이어지던 말은, 이내 천천히 몸을 일으키다 그만 힐리스의 바퀴가 뒤로 쭈욱 미끄러지자 한 박자 늦은 비명으로 바뀌어버렸다. 낯선 신발에 아직 적응하지 못 해서일까, 결국 그렇게 중심을 잡으려 아등바등, 파닥이던 두 팔과 활짝 펼친 날개가 무색하게 그대로 앞으로 넘어져버렸지만.

"......"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차라리 이대로 죽은 척을 해버릴까요, 하는 생각도 스쳐지나갔지만, 이내 몸을 느릿하게, 조심스럽게 일으켰다. 그리고 멋쩍게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시선을 슬쩍 옆으로 피했다. 귀 끝이 묘하게 붉어진 것 같기도 했다.

"...이, 이 신발 씨는 처음이라 조금 어렵네요... 금방 익숙해지겠습니다, 아사 님..."

750 리온주 ◆H2Gj0/WZPw (6396412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02:51

확실히...힐리스...한때 엄청 히트 아이템이었죠..저는 탄 적이 없긴 하지만요..!

751 사우주 ◆Lb.M8KHN4E (8879197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3:03:04

아으 안 돼 리스의 린넨을 보고 말았어요(마른세수)

752 리스주 (624763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03:31

ㅋㅋㅋㅋㅋ힐리스는 짱이었지요! 정작 저는 운동 신경이 꽝이라 별로 안 좋아했지만요...
그나저나 힐리스가 나올 줄은 전혀 몰랐는데...! 참신해요!ㅋㅋㅋㅋ(감탄)

753 사우주 ◆Lb.M8KHN4E (8879197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3:06:55

앗 힐리스라, 저는 마구 뛰어다닐 수가 없단 이유로() 그저 지켜만 봤다는 후문이...(????)

754 리스주 (624763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10:10

>>751 앗... 별 거 아닌 린넨이었는데...ㅋㅋㅋ(시선회피) 리스는 괜찮답니다! 어차피 다 드러난 키워드니까요. :)

힐리스는 잘 타는 사람들이 진짜 멋져보이기는 했죠. 주판을 힐리스처럼 타고 노는 것처럼...(???)

755 리온주 ◆H2Gj0/WZPw (6396412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12:26

힐리스.....사실 그거 몸에 좋진 않으니까요... 키 안 큰다는 말도 있고...다치기도 쉽고...(끄덕) 그리고 린넨은...(빤히)

756 밤프 (6747596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22:29

"가리의 토마토는 세계제이이이이이일!!"

펄-럭.
전 지역에서 30분 동안 토마토지가 쏟아져내렸다 카더라.

757 리온주 ◆H2Gj0/WZPw (6396412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24:02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어서 오세요! ...아...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지역에서 30분동안....

은호:또 그 토마토의 짓이더냐!!

백호:뭐 어때요? 토마토..맛만 좋은데.! (토마토 받는 중)

758 사우주 ◆Lb.M8KHN4E (8879197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3:26:15

밤프주 어서오세요!! 아아니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뿜)

사우: ???!???!?!!! 아 아잇시 이 망할 토마토 박쥐 놈이!!!!!!!!!!!!!!!!!!!!!!!!!!!!(딥빡)(가리로 쳐들어감)(??????????)

759 령주 (0974494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28:14

갱신합니다

760 밤프 (6747596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29:32

토마토지라고 오타를 쳐놨건만 흑흑... ㅏㄷ들 비로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눈물(?

>>757 밤프: (뿌듯

>>758 밤프: 캇캇캇캇캇!!!! 사우, 토마토를 갈아마셔라! 그리한다면 뱀의 소화기에도 부담이 없겠지!(??????(의미불명

761 밤프 (6747596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0:08

오아... 이러니까 엄청난 호러가..(?
령주 어서와요-

762 리스주 (624763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0:17

>>755 음...그건 몰랐네요. 그리고...(갸웃)(당당)(???)

밤프주 어서 오세요! :D 그런데... 토마토비라닠ㅋㅋㅋㅋ

리스: ...? 토마토 ㅆ...?(고개 들어올리기)(얼굴에 토마토 명중)(???)

>>759 령주 어서 오세요! :)

763 세설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0:34

세설: ... 하하... 그 미친 쥐새*가...

새빨갛게 치창된 가게를 보며 까치신이 중얼거리는 오후 11시 30분.(???

...(._. ) 목이 아파...

764 리온주 ◆H2Gj0/WZPw (6396412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2:08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근데...세설주...괜찮으세요?!

765 사우주 ◆Lb.M8KHN4E (8879197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3:05

령주 하이하이입니다!!

>>760 :0000((오타라는 걸 이제 앎))(도대체) 어어어 저 뭔가 이런 체험한 것 같아요 백공설주와 일난곱쟁이를 착각해서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로 똑바로(??) 읽은 거랑 비슷한 체험......(????????)(어버버)

사우: (짤)(((어디서부터 반박해야할지 몰라서 반박을 할 수가 없다)))(???)(((어이상실)))

766 사우주 ◆Lb.M8KHN4E (8879197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3:49

앗 세설주 하이하이입니다!! 세...설......아.......;;;ㅁ;;;(우러버러따)()

그런데 괜찮으신가요 세설주;;;ㅁ;;;(토닥토닥)

767 리온주 ◆H2Gj0/WZPw (6396412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4:08

그게 아마 과학적으로...이론이 있을 거예요! 무슨 이론인진 까먹었습니다만...

768 아사-리스 (178587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5:50

"생각과 몽상일까.."
생각이 깊어진 건 리스뿐만이 아닙니다.

"으음.."
엎어진 리스를 바라보면서 손을 잡고 일어서면 괜찮을 거야. 라고 말하려 합니다. 손을 잡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날개는 접는 게 좋아."
저항이 빨라지거든. 이라고 말하려 하며 잡고 슉슉 지나가려 합니다. 앵화영장은 꽤 빠르게 도착가능하겠네요.

769 세설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6:51

괜찮고 싶습니다!!!! 아아아아아아 독감 죽어버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왜 백신도 없는거냐아아아아아아ㅏ!!!!!!!!(폭주(??????

(그러나 이 말을 외치고 난 후의 설주는 힘이 빠져서 소멸했다고 한다(배ㅡ드 엔딩

770 아사-리스 (178587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7:12

다들 어서와요-

그거 뭔가 케브임릿지 이론..이던가 뭔가 였던가..?

771 리스주 (624763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7:22

세설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다들 반응 역시도 개성이 뚜렷하네요...!ㅋㅋㅋㅋ

772 밤프 (6747596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7:51

>>767 아앗 그런것 같더라고여..
세설주 괜찮으신가요- 는 역시 세설의 카페가 새빨갛게..

밤프:(흐뭇(?????

후후후후 밤프가 내린 한 줌의 단비(???)로 인하여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조와용

773 리온주 ◆H2Gj0/WZPw (6396412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9:06

"은호님과 누리님의 얼음 동상이...!!"

-갑자기 내린 토마토 비로 인해서 얼음동상이 붉게 물든 것을 바라보며 가온이가 절망하고 있는 오후 11시 39분.

774 밤프 (6747596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0:07

밤프는 그 어느때보다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고있다-

토마토비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이 악마성으로 들이닥치기 32분 48초전이었다(????

>>769 아아... 세설주..(토닥토닥

775 리온주 ◆H2Gj0/WZPw (6396412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1:27

세...세설주.....8ㅅ8 (토닥토닥)

776 세설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2:58

>>771 케임브릿지잖아요...!(흐릿

가을 한정- 토마토스러운 디자인의 카페입니...는 설이가 가리를 찾아갈 것입니다.

세설: (조용히 가게 한 구석에 있는 편곤을 챙긴다(그리고 라온하제에서 쫓겨남

777 밤프주 (6747596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5:26

밤프: 엌ㅋㅋㅋㅋ(덩달아 쫓겨남

778 아사-리스 (178587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6:23

"흐응....."
"어떻게 해야할까."

앵화영장이랑 다른 것에 끼친 손해 목록 및 배상 목록을 자세히 적고 그걸 가리에 청구할 생각 만만.

779 밤프주 (6747596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9:53

아앗 앗...
이러다가 정말로 밤프의 성으로 모두가 쳐들어올 것 같군요(동공강진

780 리온주 ◆H2Gj0/WZPw (6396412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50:36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3명의 관리자가 처들어올 위기에....(흐릿)

781 아사-리스 (178587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51:48

아사: 일단 앵화영장의 청소를 도맡아하는 내 시급은 관리자 급여로 산정하고 시급을 계산했어. 또한 신통력으로 청소하는 대신 수동으로 청소하는 것으로 시간을 산정했지. 그리고 그것을 청소하는 시간동안 앵화영장을 운영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일어나는 수익금의 손실과(그래도 이건 딱 책정가만 해줄게) 번화가에 내놓고 판매하는 상품들의 피해보상..(중략) 정신적 피해보상금까지.
아사주: 이 무시무시한 손배소..

782 밤프주 (6747596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59:40

역시 토마토비를 내리게하는것은 너무 무모한 선택이었다..(산화

783 리스 - 아사 (6608088E+5)

2018-09-17 (모두 수고..) 00:00:40

"......"

아사 님의 말씀에는 대답하지 못 했다. 아마 이런저런 생각들이 가득히 뒤덮었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그것 역시도 이내 이어서 처음 신게 된 '힐리스'라는 것에 의해 다시 사라졌다. 그야, 바퀴가 달린 신발이라는 것은 전혀 익숙하지 않았으니. 아니, 애초에 신발을 신고있다는 것 자체 역시도.

하지만 애써 부끄러움을 멋쩍음으로써 잠재우고 있자, 이내 아사 님께서는 자신의 손을 잡아주었다. ...'신' 님께서 저의 손을 잡아주셨어요. 영광스러움과 감사함에 잡힌 손가락이 살짝 떨려왔다. 손가락은 굽혀질 듯, 말 듯, 작게 움찔거리다가 결국에는 굽혀지지 않았다. 그저 어정쩡하게 손이 잡힌 채 "...감사합니다." 하고 희미하게 웃으면서 아사 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을 뿐.

그리고 이어진 아사 님의 말씀에도 그저 고개를 끄덕이면서 순순히 날개를 접었다. 발이 미끄러지면서 불어오는 바람이 묘한 느낌이었다. ...발이 이상한 기분이예요. 그래도... 아사 님의 손은 따뜻해요. 그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자신이었다. '신' 님의 작은 따스함.

-

이내 정말로 빠르게 앵화영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자신이 곧바로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앵화영장의 풀장. 벚꽃잎이 가득한 그 곳에는 훨씬 더 많은 솜 뭉치들이 하얗게 군데군데 떨어지거나 묻혀져있었다. 그리고... 그 벚꽃잎들의 가운데에서 도움을 청하듯이 울음소리를 내고 있는 다람쥐 한 마리와 진한 분홍색의 무언가.

"......저 다람쥐 씨는...?"

순간 멍하니 중얼거렸던 것도 잠시, 이내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황급히 론의 이름을 부르며 날개를 펼쳐 꽃잎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이내 다시 날갯짓으로 인하여 벚꽃잎을 여기저기에 흩뿌리면서, 벚꽃잎 속에서 론과 다람쥐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아들고 원래 자리로 천천히 돌아왔다.
다람쥐의 이빨과 몸 여기저기에는 솜들이 하얀 눈처럼 묻혀져있었고, 론은 여기저기 뜯긴 듯이 너덜너덜해진 채 솜이 전부 다 빠져나가 홀쭉한 모습이었다.

"......아사 님, 이 다람쥐 씨께서는..."

멍한 목소리가 살짝 떨려왔다. 애써 사실을 부정해보려는 듯 했으나, 명탐정 아사 님께서는 아마... 이미 눈치채셨겠지.
이 사건의 전말을. 자신이 환각이라고 착각했던 이 다람쥐는 사실 진짜로 살아있는 동물이었음을.

784 리온주 ◆H2Gj0/WZPw (0138429E+5)

2018-09-17 (모두 수고..) 00:00:49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프야...화이팅...!

785 리스주 (6608088E+5)

2018-09-17 (모두 수고..) 00:01:53

ㅋㅋㅋㅋㅋ이것이 바로 라온하제의 역사 중 하나인 관리자 대전쟁인 거군요!(???)(아님)(팝그작)

786 리온주 ◆H2Gj0/WZPw (0138429E+5)

2018-09-17 (모두 수고..) 00:03:57

역시 린넨이 있었어..! 그럴 것 같았는데...!! 그리고 관리자 대전쟁...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호:좋아! 배틀로얄을 하자꾸나!!

누리:그건 너무 많이 나갔어! 엄마!

787 밤프주 (7190018E+5)

2018-09-17 (모두 수고..) 00:07:07

뱉을로얄이라니 우승상품은 토마토 10년치일거라고 믿습니다(?

788 리스주 (6608088E+5)

2018-09-17 (모두 수고..) 00:10:56

>>786 너무 티났나요? :) 이번에도 별 거 아니지만 린넨이 있으면 뭔가 멋져보이니까...ㅋㅋㅋ(???)

토마토 10년치가 걸린 배틀로얄...! 오오...! 리스는 광탈 예정이니 응원이나 맡겠습니다!ㅋㅋㅋㅋ(팝그작)

789 아사-리스 (2799108E+5)

2018-09-17 (모두 수고..) 00:11:38

"너무 감사할 필요까진 없어. 그저.. 엎어져 있으면 안 되잖아..?"
론을 찾아야 하니까.. 라고 늘여말하며 아사는 앵화영장의 분홍빛과는 조금 다른 것과 다람쥐를 발견합니다. 무척이나... 날개를 펼쳐 날아든 리스에게서 힐리스를 사라지게 하려 합니다.

"분명 다람쥐랑 놀다가 였었던가."
그때부터였나. 환각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서일까. 라고 중얼거립니다.

"뜯긴 채 너덜너덜하고 솜이 다 빠졌더라도 저건 론이지."
"그리고 너무 늦지는 않았어."
나는 더 심한 상황도 상정했지만, 이란 말은 내뱉지는 않으려 합니다. 다람쥐가 물어뜯은 론의 상태를 보면 복구가 아예 어려운 것만은 아닐 겁니다.

"론을 고쳐주도록 해."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솜이랑, 찢어진 섬유 한 가닥가닥 이어붙이는 거야. 다람쥐도 원래 살던 곳으로 보내주고. 라고 말합니다.

790 아사-리스 (2799108E+5)

2018-09-17 (모두 수고..) 00:14:00

아사: 배틀로얄은 취미가 아니야.
아사주: 그러고보니 예전에 연예인...인가 팬픽스러운 걸로 배틀로얄인가 그런 걸 읽었던 기억이..보이즈 러브가 있긴 있던 기억이 난다...(뭐였는지 잘 기억 안 남)(의외로 책으로 읽었던 기억인 기분.)

791 사우주 ◆Lb.M8KHN4E (2729189E+5)

2018-09-17 (모두 수고..) 00:14:53

.......멸치 불...편....헤...(._.

리갱합니다...!!!!

792 리온주 ◆H2Gj0/WZPw (0138429E+5)

2018-09-17 (모두 수고..) 00:15:43

>>787 우승상품은 이겁니다..!!

.dice 1 5. = 5
1.은호,누리,가온,백호 중 1명과 1:1 식사권
2.토마토 10년치
3.관리자를 바꿀 수 있는 치트코드
4.고위신이 될 수 있는 구슬
5.그런 거 없다

793 리온주 ◆H2Gj0/WZPw (0138429E+5)

2018-09-17 (모두 수고..) 00:16:05

하이하이에요!! 사우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다갓...? (흐릿)

794 밤프주 (7190018E+5)

2018-09-17 (모두 수고..) 00:19:40

싸-우주 엇서오새오-

>>792
밤프: 거 볼 가치도 없구만(?

795 아사-리스 (2799108E+5)

2018-09-17 (모두 수고..) 00:19:46

어서와요...는 다갓님..?

796 사우주 ◆Lb.M8KHN4E (2729189E+5)

2018-09-17 (모두 수고..) 00:19:58

다들 하이하이입니다!!!!!:33

는 다갓님........0ㅁ0

797 리온주 ◆H2Gj0/WZPw (0138429E+5)

2018-09-17 (모두 수고..) 00:23:40

아...아니아니아니아니...!! 이건 뭔가 잘못되었어요! 다시 돌아라! 다이스!!

.dice 1 5. =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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