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0.푸른 하늘, 높은 하늘 : 상황극판

0 리온주 ◆H2Gj0/WZPw (5531571E+5)

2018-09-04 (FIRE!) 14:05:45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그럼 그걸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의 시간은 무한하니까."

"...같이 알아가봐요. '친구'에 대해서."

-서로 친구가 되기로 한 두 신의 모습.

696 사우주 ◆Lb.M8KHN4E (1821861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2:34:20

>>692 아니 움짤이래 짤이요 짤(미간짚)

697 사우주 ◆Lb.M8KHN4E (1821861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2:34:56

앗 아사주 세설주 하이하이입니다!!!!

>>695 (이미 수치사한 시체입니다)

698 세설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35:48

간만에 듣는 까치 소리가 청아하다고 합니다...

다들 좋은 점심이에요!

699 리스주 (194745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37:55

오신 분들 다들 어서 오세요! XD

700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38:07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어서 오세요!

701 밤프 (5195663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42:26

아사주랑 세설주 엇여와요-
좋다 사우주를 쓰러트렸으니 다음 목표는 캡틴 라온하제다!

702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43:08

저를 쓰러뜨린다니..! 후후후후....저는 그렇게 쉽지 않을 겁니다! 우선 4명의 관리자부터 전부 쓰러뜨리고 오십시오..! 밤프주!

703 밤프 (5195663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46:14

으윽 이럴수가! 하지만 사천왕을 전부 쓰러트려도 아직 일곱명의 칠복신이 남아있겠지...!

하지만 포기할 순 없다! 가자 밤프!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야!(지금까지 라온하제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04 리스주 (194745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49:33

(두근두근)(팝그작)(기립박수)(???)

705 아사주 (7712459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50:32

다들 안녕하세요.. 정말 먹고 곧 자야할 것 같은 이 기분..(흐늘) 다들 일요일을 즐기세요.. 저는 아마 자버릴지도..

706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58:41

아앗...푹 쉬세요! 아사주! 피곤하면 쉬셔야해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 밤프의 대모험..! 언제 또 다시 합니까?!

707 밤프 (5195663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59:24

안합니다(예?

708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2:59:49

아아앗....! 어서 저를 쓰러뜨리고 2대 스레주 자리를 가져가셔야죠...!! (??

709 세설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3:04:21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D

710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3:05:53

다녀오세요! 세설주!!

711 밤프 (5195663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3:09:44

솔직히 생각해보니깐 2대 스레주 자리를 차지해도 결국엔 이런저런 관리를 못하면 큰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처라리 이 세상을 파개리하기로 결심해씁니다 크-어크크크크크크큭!!!(???(끌려감

세설주 다녀와요-

712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3:21:47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공지진) 안돼요! 이 세계관을 파괴하지 말아주세요!

713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3:29:57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714 사우주 ◆Lb.M8KHN4E (1821861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3:36:38

앗 리갱 그리고 리온주 다녀오세요!!!

715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4:00:27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16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4:37:54

스레주가 스레를 위로 부웅 띄우겠습니다!

717 사우주 ◆Lb.M8KHN4E (1821861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5:46:19

부우우우우웅!!! >ㅁ<

718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5:55:03

하이하이에요! 사우주! 어서 오세요!!

719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6:07:11

일단 스레주는 저녁 찬거리를 사야해서 좀 나갔다 오겠습니다!!

720 사우주 ◆Lb.M8KHN4E (1821861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6:16:42

리온주 하이하이입니다 그리고 다녀오십시오!! >ㅁ<

721 령주 (888484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6:50:40

갱신합니다.

722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6:56:58

장을 다 보고서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23 아사주 (7712459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07:55

갱싱갱싱.. 잠을 잤는데 또 잠와요.. 다들 안녕하세요-

724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19:02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그럴땐 또 자지 말고 몸을 움직이세요. 아무래도 계속 누워서 자면...그만큼 몸에 피로가 더 쌓이니까요.

725 아사주 (7712459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20:25

(꿈틀꿈틀)
안녕하세요 레주- 그래도 이불 속에서 움직일 수 밖에 없어오. 왜나면 두통과 열감의 환장의 콜라보가 생겻ㅅ거든오..

잠은 이제 안 오는데..

726 사우주 ◆Lb.M8KHN4E (1821861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7:25:19

갸아아앙아ㅏㅏㅏ아아악 리갱합니다!!

727 세설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26:23

설주의 갱신...! 하루종일 자버렸네요...(._.

728 사우주 ◆Lb.M8KHN4E (1821861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7:28:07

아앗 설주 어서오세요!! 푹 쉬셨나요!! :000

729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28:31

사우주와 세설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그리고...아사주.... 으아아아아! 두통과 열감이라니... 8ㅅ8 야..약은 드셨습니까?!

730 령주 (888484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29:26

갱신합니다.

731 세설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0:09

아사주...(토닥토닥)ㅠㅠㅠㅠㅠㅠ 약은 드세요...ㅠ

환절기는 위험하네요... 감기가 이만큼 퍼지다니...(아까부터 미친듯한 재채기(?)

732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0:35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세설주...그러면...일단 일상은.... 굳이 지금 잇지 마세요...세설주는 좀 쉬셔야할 것 같습니다...(흐릿)

733 세설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1:42

령주 어서오세요!

>>728 네네:) 푹 잤답니다...! 너무 많이 자서 죄책감이 들 정도로...(?) 새벽은 망했군요!

734 사우주 ◆Lb.M8KHN4E (1821861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1:50

리온주 령주 하이하이입니다!!!

735 아사주 (7712459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1:52

다들 안녕하세요.. 네. 약 점심 먹고 먹었고. 이제 저녁 먹고 먹어야 하는데..

736 사우주 ◆Lb.M8KHN4E (1821861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2:24

>>733 새벽..앗....아아아아......;;;ㅁ;;;(우럭)

737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4:53

.......(흐릿)

738 세설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5:06

ㅈㅓ같은 경우엔 감기와 비염의ㅣ 환장할 콜라보 때문에 그렇지... 괜찮아요!! 그렇게 심한 건 아니에요...!:D

739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7:33

........그게 심한 것 아닌가요...?

740 사우주 ◆Lb.M8KHN4E (1821861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8:42

아아니 세설주...세설주우우우우우...;;;ㅁ;;;;(흐릿)

741 카제하 - 리스 (6128317E+6)

2018-09-09 (내일 월요일) 17:38:44

리스의 두 손 위로 작은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그것은 꽉 찬 만월이 은은한 빛을 발하는 깊은 밤의 하늘이었습니다. 짙은 어둠이 내리깔린 수면에 얇은 파도가 일자 밝은 보름달이 산산히 부서졌다가, 되돌아왔습니다. 잔잔한 물결에 비치는 그러한 밤하늘의 풍경에 카제하는 그만 넋을 놓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작은 감탄사를 내뱉기도 하고, 리스의 눈높이를 맞추며 그 세계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했습니다. 달을 담은 웅덩이가 호수로 되돌아가자 아담한 밤의 풍경은 금세 사라졌습니다. 그는 못내 아쉬움을 느꼈지만 그 기분을 굳이 입 밖에 내진 않았습니다.

"고맙소, 리스 공. 내 보고 싶은 것이 떠오른다면 리스 공께 꼭 말씀드리겠소."

카제하가 원하는 것은 사계절의 정취를 다 담은 이곳을 그냥 열심히 돌아다니는 행동으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가 원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이곳에 다 있으니까요. 그래도 가끔씩 이 라온하제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 생각날 때엔 그녀를 찾아가보면 좋을 것도 같습니다. 카제하는 리스의 제의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공손히 허리를 숙였습니다.

곧 리스가 다시금 구슬에 손을 대자 주변 풍경은 마치 가리의 산처럼 변해있었습니다. 곧게 뿌리내린 나무에서 바람을 맞으며 매달려있는 이파리들, 단풍이 곱게 물들어 아름다운 색채를 뽐내는 낙엽들... 호수 위에 잔뜩 모여있던 벚꽃잎들 또한 형형색색의 낙엽으로 변해있었습니다. 한 차례 바람이 세차게 불자 아까와는 다른, 다소 거친 바스락 소리가 온 숲을 가득 메웠습니다. 명백한 가을의 소리였습니다. 호수의 가장자리에 우뚝 선 단풍나무에서 붉은 단풍잎이 우수수 쏟아져내립니다.

"딱 이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지, 참으로 대단하오. 가리에 있는 산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온 것만 같소."

카제하는 슬며시 고개를 끄덕이곤 두 손을 들어 천천히 맞부딪쳤습니다. 찬사의 의미로 리스에게 보내는 박수였습니다. 그런 그는 만면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면 리스 공께서는 혹 다솜에 살고 계시는 것이오?"

사방에서 서늘하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카제하는 입을 열었습니다. 그의 곡옥은 여전히 빛나고 있었지요.

// 갱신합니다 :)

742 밤프주 (5195663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40:05

벌써 일요일 오후로군요
월요일까지 앞으로 7시간도 채 남지않았음을 알리며 뱀-프레기우스주가 갱신합니다!(?

743 세설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43:08

:3....c 일단 지금은 되게 초기인 기분이라... 지켜봐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아...내일 병가내버리고 그냥 푹 쉬고싶다(?)

카제하주 밤프주 어서오세요...!

744 리온주 ◆H2Gj0/WZPw (2863567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44:16

하이하이에요!! 카제하주와 밤프주!! 어서 오세요!!

745 밤프주 (5195663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44:32

반갑습니다!

746 아사주 (7712459E+5)

2018-09-09 (내일 월요일) 17:45:48

다들 어서오세요.. 세설주..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