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779168>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07. 카트를 만들어봅시다!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08-21 00:32:38 - 2018-08-25 19:37:04

0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00:32:38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그래서 너무 신나게 홍보를 하다가 카트와 함께 미리내 지역의 빙해에 빠져서 얼음동상이 되었다 그 말이더냐?"

"....면목 없습니다."

"이거 전에 본 장면 같아."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신 3명의 대화소리

53 세설주 (5053516E+5)

2018-08-21 (FIRE!) 22:04:22

요괴 AU라던가...?

리개애애애앵...!

54 리스주 (0522519E+5)

2018-08-21 (FIRE!) 22:08:03

>>52 어어...그래도요?ㅋㅋㅋㅋ

>>53 세설주 다시 어서 오세요! :D 요괴 AU도 재밌겠네요!ㅋㅋㅋㅋ

55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2:08:31

요괴 AU라...그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세설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56 세설주 (5053516E+5)

2018-08-21 (FIRE!) 22:10:26

여름도 이제 다 끝나가니까요! 납량특집 비슷하게...!(???)

뭔가 10월에는 할로윈 AU가 나올 것 같긴 하지만요...

57 아사주 (767668E+57)

2018-08-21 (FIRE!) 22:10:42

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아아...(녹아서 흘러내림)

58 세설주 (5053516E+5)

2018-08-21 (FIRE!) 22:11:44

아사주 어서오세요...!

59 아사주 (767668E+57)

2018-08-21 (FIRE!) 22:14:26

안녕하세요 세설주-

음음.. au... 뭐어.. 3개나 제시했는걸요. 추리물도 재미있을지도..

60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2:15:03

AU는 공평하게 언제나 다이스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대신에...이벤트로 할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추리물은...추리물은...추리물은...제가 죽어나갈 것 같으니 탐정 AU로 대체하겠습니다. (흐릿)

61 세설주 (5053516E+5)

2018-08-21 (FIRE!) 22:16:36

추리물...!(약하다)

막 탐정이라던가...(모 능력자물 애니에서 나온 것처럼) 아니면 경찰...

하지만 다 할수는 없으니 다음달에 제시하겠습니다!

62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2:20: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달 제시가 아니라 이 리스트로 1년간 쭉 돌립니다. (끄덕)

63 세설주 (5053516E+5)

2018-08-21 (FIRE!) 22:24:34

에엗 그렇군요...! 그렇다면 리스트를 마구마구 써야...(아니다

경찰 갑시다...! 아니면 병원이라던가... 음... 직업 AU도 상당히 매력적이니까요!

64 아사주 (767668E+57)

2018-08-21 (FIRE!) 22:25:31

은근 탐정 옷 입은 아사도 괜찮을지도요! 전형적인 탐정옷 있잖아욤. 아사는 이런 방식에.. 허리 끈? 추가하려나..

65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2:26:2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들어오는군요...!! 경찰과 병원이라. 알겠습니다! 일단 넣겠습니다! 오오! 그리고 저런 복장의 아사도 멋질 것 같습니다..! 와아아아!

아...그리고 시트 스레와 위키를 보면 알겠지만 백호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66 리스주 (0522519E+5)

2018-08-21 (FIRE!) 22:26:39

아사주 어서 오세요! :) 그리고 각종 재밌어보이는 AU들이 많이 나오고 있군요...! 오오! XD

67 아사주 (767668E+57)

2018-08-21 (FIRE!) 22:32:49

안녕하세요 리스주!

68 세설주 (5053516E+5)

2018-08-21 (FIRE!) 22:35:17

AU목록 보는 중에 라온하제 주식회사에서 은호 회장님 따님인데 신입사원으로 위장 취업한 누리가 생각나서 웃어버렸습니다...(???)

69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2:38:31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누리는 바로 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누리:어째서?! 어째서?!

가온:누리 아가씨! 괜찮으십니까?! (검은색 양복의 누군가)

누리:....(우사미 눈)

70 리스주 (0522519E+5)

2018-08-21 (FIRE!) 22:50:09

ㅋㅋㅋㅋㅋ역시 가온이군요...!(끄덕)(납득)(???) 뭔가 귀엽네요, 그 상황도! XD

71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2:52:58

누리:가온아! 그러게 하면 내가 들키잖아!! 그러면 안돼!!

가온:하, 하지만 아가씨를 혼자 둘수는 없습니다!

백호:어머나. 가온아. 아직 멀었구나. 자고로 지켜보는 것은 이렇게 들키지 않게 해야지? (천장에 붙어서 지켜보는 중)

누리:........(죽은 눈)

72 밤프주 (6771921E+5)

2018-08-21 (FIRE!) 22:53:08

파이: 밤프 부장님의 발판이 될 수 있다면야 으⬇️아➡️아↗️아➡️아↗️ 기꺼이!
밤프: 사직서 내겠습니다
묘랑: 예스..!

아아 이것은...
갱신입니다-

73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2:54:43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어서 오세요! 아니...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밤프주 (6771921E+5)

2018-08-21 (FIRE!) 22:56:11

그야말로 콩가루 부서...(?

75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2:56: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호:...어째서 이 부서는 이렇게 성과가 적은 것이더냐...? (빤히)

이것은...주식회사를 하게 되면 생각해보도록 하죠!

76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2:57:38

그리고 웹박수는 앞으로 토요일에만 공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사실 들어오는 양으로 보아 1주일에 2번은 너무 많군요...!

77 이름 없음 (1408364E+5)

2018-08-21 (FIRE!) 22:59:51

[직장에서 몰레 갱신해보는 에이렐주]

78 사우주 ◆Lb.M8KHN4E (0797746E+5)

2018-08-21 (FIRE!) 23:01:04

에!!!!!!!유!!!!!!!!!!!!! >ㅁ<(사심폭발)

갱신합니다!! >:3

79 세설주 (5053516E+5)

2018-08-21 (FIRE!) 23:04:21

에이렐주 사우주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니 수강신청때 바리스타 수업 들으려고 했는데 인원이 다 차버렸죠(죽은눈)
카페주인 설정은 그 수업때문에 넣은건데에에에ㅔ...ㅠㅠㅠㅠ(일상 잇다가 뜬끔없는 발악

80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3:05:05

하이하이에요! 에이렐주..!! 직장에서 갱신이라니..! 괜찮으신겁니까?! (동공지진)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부레주!! 어서 오세요!! 우와아아아!!

그리고...세설주....(토닥토닥)

81 아사주 (767668E+57)

2018-08-21 (FIRE!) 23:08:23

에이렐주랑 사우주랑 어서오세요!

아사: 다솜 부서는 일을 잘하면 된답니다.
아사: 물론 일만 끝난다면야 절 놔두고 먼저 퇴근하셔도 된답니다-
아사: 그렇지만 일을 못하면 안된답니다?(우후후)

82 아사주 (767668E+57)

2018-08-21 (FIRE!) 23:08:39

아아.. 세설주...

83 사우주 ◆Lb.M8KHN4E (0797746E+5)

2018-08-21 (FIRE!) 23:10:35

다들 안녕하세요!! >:3

그리고 에이렐주 환영합니다!! >ㅁ< 저로 말하자면 짱짱 약한 액뱀신님 사우를 굴리는 사우주이자 부레주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84 리스주 (0522519E+5)

2018-08-21 (FIRE!) 23:13:20

다들 어서 오세요! :D

음...저는 가장 신답지 않은 신이자 다른 신들을 찬양하기 바쁜 리스의 오너, 리스주랍니다! 라온하제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에이렐주! XD

>>81 앗...아앗...(동공대지진)(말잇못)

리스: (매일 회사에서 노숙하게 생김)(???)

85 밤프주 (6771921E+5)

2018-08-21 (FIRE!) 23:15:07

다들 어서와요!
으아아악 수요이이일

86 리스주 (0522519E+5)

2018-08-21 (FIRE!) 23:18:59

>>85 밤프주께서도 안녕하세요! :) 수요일...ㅠㅠㅠㅠ(흐릿) 아직 평일의 중간이네요...ㅋㅋㅋㅋ

87 이름 없음 (1408364E+5)

2018-08-21 (FIRE!) 23:19:06

>>83 잘 부탁해요!

>>84 다른 신들을 찬양하는 신...[메모]

88 이름 없음 (1408364E+5)

2018-08-21 (FIRE!) 23:19:31

>>80 퇴근 전이니 세이프입니다! 아마도!

89 아사주 (767668E+57)

2018-08-21 (FIRE!) 23:19:57

다들 안녕하세요!

일만 잘하면 노숙 안해도 됩니다..?

90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3:25:41

모두들 은근히 회사 AU를 바라는 것이 분명해...(동공지진)

91 이름 없음 (1408364E+5)

2018-08-21 (FIRE!) 23:26:55

회사 AU..현실에서도 회사에서 일함..

윽 사회 폭력이(?)

92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3:28:01

으아아아아!! (토닥토닥)

93 아사주 (767668E+57)

2018-08-21 (FIRE!) 23:34:52

그렇다. 사회 폭력이다..?

아사(사악한 부장님):어째서 제가 사악한인가요?
아사주: 그야말로 사악한 부장님이기 때문이다. 단 한가지 나은 점은 부장개그를 치진 않는다는 것이지...

94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3:36:27

........(동공대지진)

95 리스주 (0522519E+5)

2018-08-21 (FIRE!) 23:44:20

>>87 ㅋㅋㅋㅋㅋ그러므로 반드시 에이렐도 찬양할 거랍니다! XD

>>89 일을... 그리 잘 하지는 못 할 것 같아서...ㅋㅋㅋㅋㅋ(시선회피) 왠지 리스는 열심히는 하지만 서툴 것 같네요...(미리 침낭 구비)(???)

96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3:45:02

일단 이 떡밥은 실제로 회사가 나오면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하도록 합시다...! (끄덕)

97 령주 (0602627E+5)

2018-08-21 (FIRE!) 23:48:57

갱신합니다

98 아사주 (767668E+57)

2018-08-21 (FIRE!) 23:51:25

어서와요 령주!

99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23:51:39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100 리스주 (0522519E+5)

2018-08-21 (FIRE!) 23:52:15

>>96 네, 알겠습니다!

>>97 령주 어서 오세요! :D

101 세설 - 리스 (5053516E+5)

2018-08-21 (FIRE!) 23:57:48

말을 놓으라는 것을 돌려서 표현한 것인데도, 아무래도 전혀 그럴 생각은 없는 것 같았다. 주인의 입장에서도 기대는 안했다는 듯이 퉁명스레 대답한다.

"괜히 입맛에 맞지 않는걸 시켰다가 다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것 뿐이야."

쓴 맛을 싫어한다면 카라멜 마끼아또라던가. 말해보았자 무엇을 말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대충 그런 것을 만든다는 선언을 해본다. 커다란 유리잔을 꺼내어 카라멜 시럽을 두번 펌핑. 스팀우유를 만들려는 것인지 찬 우유팩이 어딘가에서 나타난다. 스팀피쳐에 우유를 따라놓고 스팀완드를 우유의 표면에 살짝 담... 이하생략하도록 하자. 그냥 우유에 스팀을 집어넣고 데우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쉬우니. 스팀이 분사되는 소리가 조용한 카페에 울렸다.

"...딱히 누군가 구원을 해주지 않아도, 신은 태어나. 지금 네가 살아있는 것도 너의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

미묘하게 긍정적으로 말하는 듯하면서도, 리스의 그 고집스런 신념을 부정하는 듯한 말이였다. 당연히 리스의 주장대로 어떤 다른 신의 변덕으로 신으로 다시 태어난 신도 있을 것이였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하지만 주인은 어째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뭐, 알았어. 굳이 그런 주제로 입 아프게 논쟁하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그래... 네 '신'이 어딘가에는 꼭 있었으면 좋겠구나."

없는 것을 쫓다가 괜히 좌절하는 꼴을 보기는 싫거든. 중얼거리는 말은 리스에게는 닿지 않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였다지. 그리고 그 조용한 말은 따뜻한 카페의 공기에 흩어져 사라져버렸다. 그런 인간 군상을 한두번 봐온 것도 아니였지만...

달콤한 카라멜 시럽의 향이 커피의 온기와 함께 훅 끼친다. 하얀 접시에는 자그마한 크기의 피낭시에 두 조각과 작은 포크. 리스가 앉아있는 테이블 위에, 컵과 접시를 올려놓았다.

"...굳이 말하자면 난 들어주는 쪽이야."

'이름없는 까치'의 이야기, '주인'의 이야기, ...'세설'의 이야기. ...그래, 리스의 말대로 어느 쪽이든 말 할 생각은 없었지? 굳이 자의로 청자의 위치에 서있으려 하는 것도, 그런 이유였잖아. 그러나 글쎄,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으로서의 태도는 썩 좋은 편은 아니였지. '주인'은.

102 에이렐주◆JcOZsafsE6 (6124377E+5)

2018-08-22 (水) 00:05:03

와 퇴근했다!

와 집 너무 좋음!

103 리온주 ◆H2Gj0/WZPw (6659603E+5)

2018-08-22 (水) 00:06:26

하이하이에요! 에이렐주!! 퇴근 축하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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