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9923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7 :: 언제까지고 :: 594

달캡◆yaozv8VTPA

2018-08-11 21:58:48 - 2018-08-21 14:19:42

0 달캡◆yaozv8VTPA (3497788E+5)

2018-08-11 (파란날) 21:58:4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
휘말리기만 할거야?

85 르노주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55:44

참여 가능할까!

86 1121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57:06

르노주 어서오세요.

87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57:08

네 가능합니다! 상황은 똑같이 따로 떨어진 상황으로!

88 르노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02:46

"역시 코카콜라보다는 펩시지~"

뜬금없는 소리를 한 그녀는 주변을 휙 둘러봅니다. 와, 아무도 없어. 나랑 펩시맨이랑 단 둘이야?
다른 사람은 어디로 간 건지, 중얼거리다가, 검을 휘두릅니다.

.dice 100 200. = 116

89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05:29

-
단탈리안이 주변을 읽어보려해도 제대로 읽혀지지가 않습니다. 뭔가 만들어진 광경은 보이는데.. 흐릿흐릿하게 끊겨있는 느낌?
그러나 단탈리안은 뒤에서 인기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군요?

"엽! 헬로!"

아이는 당당하게 펩시맨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
무소는 일단 남자답게 선빵을 시도했습니다. 펩시맨은 그것을 맞고.. 멀쩡하군요. 미동도 없습니다.
오히려 갑작스럽게 무소에게 다가와 은색 주먹의 형상을 만들어내 내질렀습니다. 크기는 코끼리만한 주먹입니다.

.dice 100 200. = 155
-
아이리의 공격은 펩시맵에게 흠집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펩시맨은 그 모습으 보더니 똑같이 가위를 꺼내들었는데.
크기가 성인 남성 하나보다 큰 대형 가위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휘둘러지는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지요.

.dice 80 150. = 146
-
나비의 화염구는 펩시맵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어 펩시맨은 물방울을 만들어내는가 싶더니 비비탄 크기의 수탄을 따다닥 나비에게 날렸습니다.

.dice 90 230. = 152
-
펩시맨은 에흐예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
르노의 공격은 펩시맨의 단단한 몸에 부딪혀 튕겨져 나왔습니다.
펩시맨은 그러자 거리를 벌리는가 싶더니 은색의 활을 꺼내서 르노에게 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dice 100 250. = 177


펩시맨: <공유 HP:4379>

90 1121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0:10

"꺄아아아아아아?!"

저는 방어를 시도해봅니다! 왜냐하면 살고 싶어서요.
난 살고 싶어!

.dice 90 190. = 118 방어

91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4:59

"......?"

뭔가 읽히긴 읽힌다는 건 이게 실체가 있긴 있다는 건데. 하고 생각에 잠기려던 차에 당당히 펩시멘에게 다가가는 아이를 보고 벙쪄버렸다.
완전히 혼자 떨어지는건 아니라는 경우와, 저 아이에 한해서 다른 사람과 자유롭게 합류가 가능하다는 뜻이 될건데 저 친구가 이쪽의 전투력이 가장 바닥을 긴다는걸 알고 있다면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어쩌면 우연일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일단 대치 자체는 자신 있어 보이는 쪽에 맡기고, 단탈리안은 자신이 확인하고 싶은 과정을 밟아나갔다.

[주변 사물을 짚고 <사이코메트리> 사용]

92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5:45

미러전 비슷한건가

93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6:33

에흐예는 펩시맨이 공격을 가하거나 말에 대답하거나 하지 않자, 여전히 경계하기는 했으나 공격을 시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천천히 펩시맨에게 다가가 눈?이 있을 만한 위치에서 손을 흔들어 보고, 반응을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들리거나 볼 수는 있는 걸까요?

.dice 90 190. = 157(방어)

94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7:49

분신이 얼굴에 주먹을 꽂았는데도 되려 멀쩡히 이 방향만을 바라보자, 그도 약간은 당황했는지 주먹을 거두다 은색 주먹을 맞고는 뒤로 거의 날아가버렸다.

" 이 자식이... "

이를 으득 물며 일어나서는, 분신을 한 체 더 꺼내어 몸을 보호하며 다시 주먹을 내질렀다.

.140 280.

증식 사용
체력 405

95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8:13



.dice 140 280. = 251

96 나비 (4732112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26:18

"너 미워!"

나비는 물을 맞고 저 멀리 나가떨어졌어요. 하필이면 물이라니... 일단 나비는 총을 꺼냈어요. 그리고 화염을 인챈트 시켜 화염탄을 만들었지요.

"가랏!"

나비는 펩시맨을 향해 화염탄을 쐈어요.

<Flame Bullet +1> : 총알에 화염을 인챈트해서 쏜다. 총알이 박힌 부위에서 불꽃이 타오르며 지속적인 피해를 준다.
ㄴ 효과 - 한명의 적에게 220의 데미지 + 매 턴당 50의 데미지. 별다른 조치가 없을시 무한 지속. <쿨타임 2턴>

97 르노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32:17

"하와와 공격이 통하지 않은 거시에오..?"

검이 퉁, 하고 팅겨나오자 고개를 갸웃인 그녀는 일단 뒤로 빠진다. 거리를 벌리고. 음.. 저쪽도 벌리네.. 그리고 어..활하고 화살이면..

"아- 젠장"

창을 소환해낸 그녀는 화살을 튕겨내 막아 보려 한다.

.dice 100 200. = 126

98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34:08

-
사이코 메트리는 이제 아예 읽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뭘 읽어도 안개처럼 뿌연 광경만이 보이는군요.
한편 그 사이 펩시맨은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이를 무시하고 단탈리안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엥?"

.dice 200 300. = 255
-
무소의 분신체가 둘이 되자, 펩시맨은 주먹을 두체 만들어내서 공격을 맞음과 동시에 로켓펀치마냥 무소에게 날렸습니다.
이건 좀.. 아플지도.

.dice 300 400. = 317
-
아이리가 방어를 하든 말든, 펩시맨은 거대한 가위로 아이리를 내려 찍으려 했습니다.
이들에겐 감정이라는것은 보이지 않는듯 합니다.

.dice 180 250. = 234
-
나비의 총탄은 펩시맵의 어깨에 맞고 떨어져 나왔습니다. 저 몸은 강철보다 단단할거 같은데..
이어서, 펩시맨은 나비의 몸통에 거대한 물탄환을 날렸습니다.

.dice 190 330. = 196
-
펩시맨은 에흐예의 행동에 반응했는지. 갑자기 에흐예의 팔을 잡고서 체력을 빨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dice 150 230. = 203
-
르노가 공격을 막아내건 말건, 펩시맨을 활을 쏠 뿐입니다.
앗, 아니 이젠 쏘는것이 화살이 아닌 은색 창입니다.

.dice 200 350. = 309


펩시맨: <공유 HP:3858>

99 나비 (4732112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36:00

"싫어!"

나비는 소리쳤어요. 저 물탄환이 명중한다면 흠뻑 젖게 되겠죠. 나비는 그게 싫었어요. 그래서 불로 벽을 만들어 공격에 방어하려고 했죠.

.dice 100 200. = 169

100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1:40:20

두 주먹이 몸에 꽂힐뻔 했지만, 다행이도 분신의 방어 덕분에 어떻게든 견딜 수 있었다.
그대로 다 맞아줬다면 빈사였겠군, 아찔했을 일이었으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중얼거리고는 다시 분신의 주먹을 휘둘렀다.

.dice 140 280. = 174

체력 405

101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42:18

펩시맨이 아이를 무시하고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단탈리안은 황급히 몸을 움직였다. 속도로 보건데 아예 맞지 않을 자신은 없고 일단 육탄돌격을 하는 만큼 자신에게도 최소한의 선택지는 주어지지만 확증 없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끊임없이 단탈리안에게 망설임을 불어넣었다.
최종적으로, 단탈리안은 자신에게 덮쳐드는 펩시맨을 향해 손을 뻗었다. 만일 저게 사람이라면, 아마도 읽어내려 한 댓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되겠지.

"전투능력도 딸리면서 전선에 나선다는것도 참 쉬운 일은 아니야. 그렇지 않냐?"

저기 맞으면 얼마나 아플까 생각하니, 단탈리안에게서 절로 자조섞인 웃음이 흘러나왔다.

102 1121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46:56

"......아, 진짜. 짜증나."

저는 결정했습니다.
제가 피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저것만큼은 조지고 가겠다고.

〈Bloody Rain〉사용.

103 르노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49:25

"와 화살로 창을 쏴 쩐다"

솔직한 감상을 말하던 그녀는 창이 자신을 스치고 지나가자 표정을 찡그린다. 더럽게 아프네. 방어는 포기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만들어냈던 창에 붉은 기운을 감아 쏘아보낸다.

<검붉은 날> 사용
.dice 200 200. = 200

//펩시마시고싶다..

104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50:33

" 읏...?! "

갑작스레 공격이 느껴지자 에흐예는 뒤로 물러서면서 바로 총의 안전장치를 풀고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dice 90 190. = 172
의지-회복
hp:500

105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57:11

-
공격을 맞으면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펩시맨은 아무것도 읽어지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황.
아이는 그 모습에 싸우지 않는건가?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고.

.dice 250 400. = 328
-
무소의 공격에 펩시맨은 흔들렸으나. 곧바로 수십개의 은색 주먹이 날아들었습니다.
공격력은 아까와 동일합니다만..

.dice 300 400. = 301
-
아이리의 공격에, 펩시맨은 몸에 묻은 피가 폭발하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가위를 마구 내려쳤습니다.
그 공격은 무식하고도 정확합니다.

.dice 280 350. = 338
-
나비가 공격을 막아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물 폭탄은 계속해서 날아왔습니다.
크기가 크기이다보니 데미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dice 190 330. = 221
-
에흐예가 빠져나가자 펩시맨은 공격을 맞은뒤에 어깨를 으쓱이더니 손을 뻗었습니다.
그러자 팔이 늘어나며 다시 에흐예를 붙잡더니 체력을 빼앗기 시작합니다.

.dice 300 350. = 315
-
르노의 공격에 펩시맨은 잠시 고민하다간, 거대한 은색의 대궁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쏘는것은, 폭탄입니다.

.dice 250 350. = 310


펩시맨: <공유 HP:3418>

106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58:03

체력 계산은 다들 해두셨는지요 후후

107 르노주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58:48

0이에요! 아이씬나!!!

108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00:05

"쳇."

인간은 아니지만 그쪽 기술이 들어간걸까, 아니면 이건 또 순전히 실체가 없는 이능력 취급인걸까.
그거 한번 맞았다고 온 몸이 욱신거리는데 이제와서 반격으로 태세를 돌릴 자신도 없었다.

"이러다 나 죽는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한번만 더 맞으면 죽을지도 모른다. 직감이기는 하지만 분명 그런 느낌이 들었다. 어쨌든 그저 맞고 죽을수는 없기에 단탈리안은 의수를 치켜들었다.

.dice 50 150. = 59(방어)

HP : 245

109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00:20

와! 듀금이다!

110 나비 (4732112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01:45

"너무 강하잖아!"

나비는 절규했어요. 그러나 펩시맨의 물폭탄 공격은 계속 날아왔죠. 나비는 벌벌 떨리는 손으로 총을 장전했어요. 그리고 펩시맨에게 다시 한 번 화염탄을 쏘아보냈죠.

<Flame Gun> - 300의 데미지를 입히는 화염탄을 쏘는 총. + 화상 데미지를 50에서 70으로 증가시킴 <쿨타임 3턴>

111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2:02:32

조금 통하던것 같았으나, 곧 이어 쏟아지는 주먹 연타에 최대한 방어를 해보려 하면서도 결국에는 뒤로 몸이 밀려났다.
입가에 피가 섀어나왔던지, 입가를 훔치며 이를 까득 물더니 다시 분신을 앞세워 저도 연타를 시도했다.

.dice 140 280. = 273

체력 337

112 1121주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07:12

죄송합니다,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113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07:47

네네, 안녕히 가세요

114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07:58

멀어졌음에도 금방 팔을 늘려 붙잡아 체력을 빼앗는 공격에 힘이 빠지는 듯 휘청이던 에흐예는 쿠크리 나이프로 자신을 붙잡은 팔을 쳐 끊어내려고 하면서 뒤로 더욱 물러섰습니다.

그리고 심호흡하면서, 스스로에게 나노 주사기를 주사합니다.

" 후으... "

나노 주사기 사용
의지-회복
hp:425

115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2:08:15

안녕히가세요 아이리주.

116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08:22

안녕히 가세요 아이리주.

117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09:02

아이리주 잘 가

118 르노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11:13

"허...."

화살 다음에는 창, 창 다음에는 폭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것을 빤히 쳐다보던 그녀는 짧게 고민하다가, 어떻게든 폭탄을 막아 보려고 한다.

.dice 100 200. = 145 -방어

119 르노주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17:41

아이리주 잘가!!

120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19:48

-
단탈리안은 쓰러졌습니다. 아이는 그 모습을 보고 엥 벌써 끝났어? 이러고 있고 도울 생각도 없어보였고.
펩시맨은 어느새 증식하더니 단탈리안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이대로면.. 죽을겁니다. 그런 생각이 확실하게 들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물론 눔에서의 일이니 목숨을 걸어야하는 일인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대로 죽어도 괜찮은걸까요?

뭐 당신에게 선택지는 없습니다만.
-
무소의 공격을 맞은 펩시맨은 더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도발하듯이 어깨를 으쓱이고는 비웃는듯한 표정을 지었죠.
그 상태로 펩시맨은 무소의 뒤쪽을 가리켰습니다. 출구가.. 열렸네요?

...... 어차피 상대가 안되니 가라는 소리인거 같습니다.

..........
-
나비의 공격을 맞은 펩시맨은 몸을 툭툭 털더니 갑자기 뒤돌아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뇨, 나비는 보았을겁니다. 펩시맨이 웃는 모습을. 마치 상대할 가치가 없다는듯이 말이죠.

하지만 당신, 이길 수 있나요? 지금 다시 덤벼들어서 그 체력으로 이길 수 있을까요?
아뇨 없겠죠. 여기선 가만히 있어야할지도 모릅니다.
-
에흐예의 행동을 본 펩시맨은 갑자기 앉았습니다. 마치 방바닥에 앉듯이 널부러져서는 에흐예를 바라봤습니다.
그러다가는 피식- 하는 소리를 내더니 어서 가라는듯 손짓했습니다.

출구는 어느새 옆에 열려있었고... 다만 기분이 나쁠뿐입니다.
-
르노는 쓰러졌습니다. 펩시맨은 잠시 르노를 바라보다가나 머리를 꽉 잡고서 들어올렸고 그대로 창을 하나 꺼내서 르노의 심장에 겨눴습니다.

패배란 죽음. 몇번의 패배를 겪었는지는 몰라도. 원래 전투란 그것이 기본입니다.
... 그리고 지금이 그 순간이었습니다. 무언가 휘말린거 같은 나날이었죠 요즘은.

이제 쉴 수 있습니다.

펩시맨: <공유 HP:2845>

121 르노주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20:38

팹시맨 재수없어 펩시주제에(?)

122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2:21:28

펩시맨 이 자식, 맥콜을 뿌려주겠어... (?)

123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22:46

역시 펩시는 이단인 것이야...

124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26:39

" ......? "

방금 뭔가 피식 하는 소리가 난 거 같은데.
공격을 멈춘 것도 그렇고, 뭔가 김이 새는 건 아닐까(?) 생각하던 에흐예는 펩시맨이 가라는 듯 손짓하자 열린 문으로 곧장 걸어갔습니다.

기분이 나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지금은 저 생명체를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125 제냐주 (2321877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27:13

오랜만에 갱신, 이다만... 지금 참여해도 되려나.

126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28:19

어서오세요 제냐주! (손흔들

이번턴 참여하실건가요? 그럼 따로 상황을 드리겠습니다

127 르노주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28:57

제냐주 어서오고 에흐예 김빠진소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8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29:06

제냐주 어서오세요!

129 나비 (4732112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29:33

저 씻고올게요

130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29:52

다녀오세요-

131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31:51

리타이어 인원은 구경하면서 기다리는거 맞지?

132 제냐주 (2321877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33:06

>>126 가능하다면 참여할게. 다만... 자정까지는 내일을 위해 자야할지도. 만약 거기 맞추기 어렵다면 오늘은 관전을 할게.

133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34:35

>>131

아니오 저기 위의 상황에 맞게 답레가 필요합니다.

>>132 어차피 저도 자정 넘겨서는 이벤트를 지속하지 못하기 때문에.. 잠시만요

134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35:42

제냐는 먼저 출발한 인원들이 연락이 안된다는 소식에 지정된 위치로 이동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위치는 도심쪽에 위치한 20층짜리 건물의 17층. 어서 움직여야 할거 같습니다.

135 르노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2:36:21

역시- 폭탄 같은걸 튕겨내는 건 무리였던 것이에요- 알면서도 뭐하러 쓸데없이 시도한 건지, 차라리 그럴 시간에 한대라도 더 때리는게 그나마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목구멍으로 무언가 넘어온다. 아 이런거, 오랜만에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두어번 켈록이며 피를 뱉어낸 그녀의 시선이 날카롭게 펩시맨을 향한다. 눈이 마주쳤나. 왜 보고 있는거야.

"뭘...봐..."

말도 제대로 안나오네, 저항할 힘도 없는지 머리를 잡아 올려지자 눈빛만이 살기를 띄고 펩시맨을 향했고, 창이 제 심장을 향하자 그녀는 이를 바득 갈더니 어떻게든 검의 손잡이를 향해 손을 뻗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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