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9923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7 :: 언제까지고 :: 594

달캡◆yaozv8VTPA

2018-08-11 21:58:48 - 2018-08-21 14:19:42

0 달캡◆yaozv8VTPA (3497788E+5)

2018-08-11 (파란날) 21:58:4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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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말리기만 할거야?

544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1:21:04

채팅은 너무나도 많았기에 그들에게 전달되지 않고 묻혔으나.
파커의 도네가 올라오는 순간 그들은 뭔가를 보진 못했어도 불안감이 엄습했는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러자, 무언가 뒤쪽에서 뛰어오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들은 놀라서 더 빨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찾았네요."

그리고 그러는 사이, 비서씨는 영상을 보고있는 이들에게 저들의 정확한 좌표를 전송했습니다.
뭐 찾아갈지 말지는 자유라는 소리같군요.

545 호레이스 파커 (0098989E+5)

2018-08-17 (불탄다..!) 21:26:54

"음, 역시 자본주의적인 인터넷 사회로군. 나비랑 아이리도 이 참에 잘 알아두라구~"

파커는 하하 웃으며 이야기하였지만 그들이 도망치기 시작하다 무언가가 쫓아오는 소리까지 들리자 파커의 장난기가 있던 웃음도 멈추었다.
뭐지? 일종의 돌연변이일까? 하필이면 저번에 샀던 잡지에서 미확인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으니 왠지 모르게 나몰라라 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까지 영상을 올리면서 도움을 청하는거 같은데 그냥 무시할 수는 없지. 암!"

파커는 몸을 풀면서 이야기하였다.

"그럼 이번엔 인명구조로군. 화이팅해보자구."

파커는 받은 좌표를 확인하면서 먼저 찍힌 좌표쪽으로 움직였다.

546 1121주 (7959105E+5)

2018-08-17 (불탄다..!) 21:28:21

아...... 졸았었네요.
죄송합니다. 피곤해서 이만 가볼게요.

547 나비 (7661719E+5)

2018-08-17 (불탄다..!) 21:29:58

"자본주의 사회?"

나비는 어려운 말이 나오자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그러다가 정확한 좌표가 나오자 벌떡 일어섰죠. 아무래도 그 사람들이 걱정되었나봐요.

"나도! 나도 갈래!"

나비는 좌표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답니다.

548 파커주◆Eqf9AH/myU (0098989E+5)

2018-08-17 (불탄다..!) 21:30:08

아이리주 잘자~ 요즘 많이 피곤한가보당

549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1:30:16

안녕히가세요

550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1:32:02

방송을 보면서 좌표에 도착했을때, 꽤 위급한 상황인듯 했습니다. 쫓아오는것의 속도는 변함이 없는데.
이 시민들은 사람이다보니 점점 속도가 느려지고 있었으니까 말이죠.

일단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551 호레이스 파커 (0098989E+5)

2018-08-17 (불탄다..!) 21:36:28

"저 사람들은 능력도 없나 너무 속수무책이네..."

그렇게 투덜거렸지만 능력이라고 해도 사람마다 다른데다가 Noom같은 실력자는 없을테니 어쩔 수 없다고 한편으로는 생각하였다.
내려가는 길이 보였을 때 파커는 스스럼 없이 안 쪽으로 훅 들어갔다.

"이제 이쪽에서 찾아야되는건가..."

552 르노주 (6180993E+6)

2018-08-17 (불탄다..!) 21:37:08

일단 갱신하고~ 좌표쪽으로 간 애들이랑 통신 가능해~?

553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1:39:14

554 나비 (7661719E+5)

2018-08-17 (불탄다..!) 21:39:59

꽤 위급한 상황인가보네... 나비는 안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자 서슴없이 내려가려고 했어요. 빨리 그 사람들을 구해야해요.

555 르노주 (6180993E+6)

2018-08-17 (불탄다..!) 21:46:13

다음턴부터 참여해도 괜찮지!

556 호레이스 파커 (0098989E+5)

2018-08-17 (불탄다..!) 21:46:25

르노주 어서와!!

557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1:50:11

밑으로 내려가자마자,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흐음? 뒤에서 쫓아오는것은... 무언가 판타지 게임에 나올법한 구울같은 형태의 모습이었습니다.
옷은 찢어져있고, 피부색은 썩어들어간 야채같았고. 살점도 군데 군데 뜯겨져 있습니다.

558 호레이스 파커 (0098989E+5)

2018-08-17 (불탄다..!) 21:51:59

"우아...뭐야 저거. 진짜 최근에 잡지에서 본 괴물인거 아냐?!"

파커는 바로 장검을 빼들었다.
사람들이 괴물에게 잡힐듯 말듯할 때 온 몸에 전기를 감아 순식간에 괴물의 머리 위로 나타나 그것을 베려고 하였다.

"내 눈 앞에서 사람을 헤칠생각은 마라고!"

559 나비 (7661719E+5)

2018-08-17 (불탄다..!) 21:52:48

저 구울같이 생긴 건 뭘까요? 나비는 일단 화염구를 만들어 구울에게 쏴보려고 했어요.

.dice 100 200. = 199+30

560 르노 (6180993E+6)

2018-08-17 (불탄다..!) 21:59:34

"어.. 두명이나 갔는데 나도 굳이 가야 하나.."

그녀는 먹던 감자칩을 그대로 손에 든 채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근데 저거 진짜 좀빈가. 물리면 우리 직원들도 좀비되는거고?"

동공지진

561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2:02:18

구울은 한대 두대 정도 맞으니까 그대로 쓰러져버렸습니다. 생긴건 더럽게 징그러운데 약한 모양입니다.

자 그럼 구울도 처리했겠다, 시민들을 데리고 돌아가면

- ?

시민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물건이 떨어져있는걸 보아하니.. 무서워서 그냥 쭉 달리고 있는 모양인데...

562 르노주 (6180993E+6)

2018-08-17 (불탄다..!) 22:06:29

르노는 지금 아지트에서 방송 보고있는데~ 방송으로 위치파악 가능해? 안되면 직접 가고~

563 호레이스 파커 (0098989E+5)

2018-08-17 (불탄다..!) 22:07:07

"뭐야 별거 아니네~"

파커는 장검을 휙휙 돌리면서 말하였다.
그렇지만 역시 다시는 안봤으면 할 비주얼이다. 파커는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제 돌아갑시...오잉?"

뒤를 돌아봤더니 그곳에서는 나비 한 명 밖에 없었다.

"저기, 나비...다른 사람들은 못 봤니?"

파커는 떨어진 물건들을 보고서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아니 사람이 왔는데 더 도망치면 어떡해요~!"

564 나비 (7661719E+5)

2018-08-17 (불탄다..!) 22:08:37

"와! 물리쳤다!"

나비는 죽은 구울을 보며 짝짝짝 박수를 치다가 문득 시민들이 없어졌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어요. 이럴 때가 아니에요. 어서 시민들을 구하러 가야죠! 나비는 물건이 떨어져있는 방향으로 자박자박 걸었어요.

565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2:09:11

>>562 둘 다 가능할거 같네요

566 르노 (6180993E+6)

2018-08-17 (불탄다..!) 22:12:46

"? 뭐야. 시민들, 튀었네."

좀비(?)를 멋지게 물리치는건 성공했는데. 시민들이 튄 것 같다. 어이없어하며 방송을 보던 그녀는 방송은 아직 켜졌으니까~ 하고 중얼거린다.

"일단은~ 카메라는 들고있는거 같으니까~"

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위치를 파악해 보려고 한다.

567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2:15:03

시민들은 수로를 달리고 달려서, 어떠한 철문 앞에서 멈춰섰습니다.
왜냐면 철문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죠. 위치로봐선 아까 비서씨가 입력해준 좌표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지지 않은 느낌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나비와 파커도 금새 발견했습니다.

568 나비 (7661719E+5)

2018-08-17 (불탄다..!) 22:18:44

"와아! 시민들이다!"

나비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함성을 질렀어요. 그리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죠.

"근데 다들 여기서 뭐해?"

문 안열려? 나비는 갸웃대며 문을 힘껏 열려고 했어요.

569 호레이스 파커 (0098989E+5)

2018-08-17 (불탄다..!) 22:20:26

"저기요 저희들은 해치거나 하지 않아요? 이제 올라갑시다."

어째 달래는 듯한 말투로 파커는 조심스럽게 그들에게 다가갔다.

570 르노 (6180993E+6)

2018-08-17 (불탄다..!) 22:23:25

"뭐야 금방 발견들 했네."

위치는 좌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것 같고. 그럼 지금 가도 마주칠 수 있다는 소린데..

"으음..."

나도 한번 가볼까. 여기서 구경만 하기도 뭣하고.
고민하던 그녀는 아지트를 나와 좌표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571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2:27:01

문은 시민들로서는 전혀 열리지 않는듯했습니다.

다만, 나비가 손을 대자마자 붉은빛과 함께 문이 떡하니 열리고 맙니다. 동시에 카메라도 파괴되었지만 말이죠.
그리고 르노가 손쉽게 합류하긴 했는데...

열린 문, 어두컴컴한 방안.

선택지는 두개가 있겠죠, 들어가보느냐. 올라가느냐.


다만 파커는 무언가 쫓아오고 있는 소리를 캐치합니다.

572 호레이스 파커 (0098989E+5)

2018-08-17 (불탄다..!) 22:29:57

"르노잖아? 이제 왔네."

파커는 다가온 르노를 보며 반갑게 말하였다.
무언가가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나비가 건드린 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어두컴컴한 방안은 알게모르게 불안한 낌새를 내고 있었다.

이내 그는 무언가가 쫓아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까 것들의 동료인건가?"

파커는 다른 이들에게 말하였다.

"그 괴물들이 무리로 쫓아오는 것일지도 몰라, 저 문에 들어가서 숨는게 어때?"

///사실 맞서 싸우고는 싶은데 너무 궁금하다......

573 나비 (7661719E+5)

2018-08-17 (불탄다..!) 22:30:13

"열렸는데?"

뭐야. 왜 이런 거에 끙끙대고들 있어. 나비는 어리둥절해하며 말했어요. 그리고 문이 열리자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가보려고 했죠.

574 르노 (6180993E+6)

2018-08-17 (불탄다..!) 22:31:12

"이럴 경우에는 나뉘는게 낫지 않나"

어두컴컴한 방 안을 보던 그녀는 시민들을 흘끗 쳐다본다.

"시민들 먼저 구출해야될것같긴 한데..."
//시민 먼저 탈출 못시키나요

575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2:34:36

왜 카메라가 갑자기 부숴졌는가에 대해, 시민들이 당황하던 찰나에 아까의 구울같은것들이 수십마리 몰려오고 잇었습니다.

르노의 말대로 하려면 다같이 싸우던가 해야할거 같지만, 나비는 이미 들어가버렸고..
밖에 있는것은 파커와 르노, 시민들뿐입니다.

?

시민들의 상태가 영 안 좋아보이는데, 뭘까요?
어쨌든 꾸물거릴 시간은 없습니다. 싸우든 숨든 둘 중 하나인데.

-

나비가 안에 들어가자 무언가 기계 장치들이 만져지는거 같습니다. 불을 켜야할거 같은데..

576 르노 (6180993E+6)

2018-08-17 (불탄다..!) 22:36:37

"숨는건 좋은데, 잘못하면 역으로 갇히는거 아냐?"

아무래도 좋지만. 어깨를 으쓱인 그녀는 시민들을 흘끗 본다.

"뭐야, 이사람들 상태 좀 이상한거 같은데."

시민을 툭툭 치며 괜찮아요? 하고 물어보던 그녀는 에이 몰라, 하면서 방 안쪽으로 시민들을 끌고 들어가려 해 본다.

577 호레이스 파커 (0098989E+5)

2018-08-17 (불탄다..!) 22:46:19

"지금 그런거 보다 저 괴물들에게 먹이가 되는게 더 문자인거 같은데."

파커는 시민들과 함께 방 안쪽으로 들어갔다.
것보다 이 방도 그렇고 저 괴물들은 뭐지?

"...사실 무언가의 실험실이라던가..."

578 나비 (7661719E+5)

2018-08-17 (불탄다..!) 22:53:41

"어두워..."

나비는 벽을 더듬으며 스위치를 찾으려 했어요. 기계가 있다면 전등도 있을 것 같았으니까요.

579 나비 (7661719E+5)

2018-08-17 (불탄다..!) 22:55:29

저 잠시 씻고 올게용

580 주범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2:56:48

시민들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저것들이 문을 두드리는 시늉도 하지 않넨요.

어쨋건간에 불을 키자 연구소같은 내부가 보였습니다.
뭐 생긴거 자체는 그냥 평범한 연구소입니다만. 카메라의 화면을 비치는 화면들이 있는데 전부 나라 밖을 찍고있습니다.
네, 필드밖의 황야를요. 흐음.

"뭐야, 남의 연구소에 무슨 볼 일이지?"

응? 목소리가-


// 오늘은 여기까지! 전초전까지 딱 맞게 왔네요!

581 르노주 (6180993E+6)

2018-08-17 (불탄다..!) 22:59:17

수고하셨습니다~ 하와와 최종보스 등장인 거시에오...★

582 파커주◆Eqf9AH/myU (0098989E+5)

2018-08-17 (불탄다..!) 23:02:10

이제 진짜 흑막인건가!
아 다들 수고했어~

583 달캡◆yaozv8VTPA (0502247E+5)

2018-08-17 (불탄다..!) 23:09:53

수고하셨습니다.

후후 글쎄요

584 나비 (7362176E+5)

2018-08-18 (파란날) 13:36:24

갱신

585 카미유 ◆bgKX05N7gQ (3319995E+6)

2018-08-18 (파란날) 17:52:50

최종... 보스...?

어리둥절한 카미유주가 갱신

586 달캡◆yaozv8VTPA (1621813E+5)

2018-08-18 (파란날) 19:06:48

갱신합니다

587 나비 (86958E+61)

2018-08-18 (파란날) 19:27:36

갱신해요

588 달캡◆yaozv8VTPA (163816E+60)

2018-08-18 (파란날) 19:33:06

안녕하세요

589 달캡◆yaozv8VTPA (1621813E+5)

2018-08-18 (파란날) 20:05:35

흠흠-

590 무소 (0328566E+4)

2018-08-19 (내일 월요일) 11:49:31

보스...!

591 달캡◆yaozv8VTPA (6842165E+5)

2018-08-19 (내일 월요일) 14:53:52

갱신

592 해그러스◆.h6gC03Hnc (0289251E+5)

2018-08-19 (내일 월요일) 21:03:52

갱신...

593 나비 (5579342E+5)

2018-08-19 (내일 월요일) 21:19:05

갱신

594 달캡◆yaozv8VTPA (3418642E+5)

2018-08-21 (FIRE!) 14:19:42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봤지만. 스레는 여기서 닫기로 하겠습니다. 남아계신분들이 있을란가 모르겠지만 미숙한 진행에 참여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즐상판 되시길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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