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9923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7 :: 언제까지고 :: 594

달캡◆yaozv8VTPA

2018-08-11 21:58:48 - 2018-08-21 14:19:42

0 달캡◆yaozv8VTPA (3497788E+5)

2018-08-11 (파란날) 21:58:4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
휘말리기만 할거야?

340 해그러스◆.h6gC03Hnc (6008954E+5)

2018-08-13 (모두 수고..) 22:05:07

"그러게, 무지 재미없어 보이는데. 너."

순식간에 바뀐 도시 풍경을 스윽 훑어본 뒤, 목소리의 근원지로 시선을 돌렸다. 그곳은 가로등 위였고, 남성이 한 명 앉아 있었다.

"시선이 높아서 마음에 안 드는데. 내려와라."

빠른 손놀림으로 권총을 꺼내고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발포한다. 동시에 나는 엄폐물을 찾으며 가로등에게서 거리를 벌렸다.

341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06:47

- 나비

"그것을 잘 응용하면 원 부스트."

총알을 공격을 상쇄하진 못했지만 어느정도 위력을 줄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

여성은 잠시 공격을 멈췄습니다.


- 제냐

"전뇌접속이라.."

여성은 제냐의 말을 무시하고 혼자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맘대로 벤치에 앉아버렸습니다.

"조금만 다듬으면 괜찮겠는걸."

342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07:11

참여는 언제나! 자유!

343 페인킬러주 (9197515E+5)

2018-08-13 (모두 수고..) 22:08:14

페인킬러주 왔다!! 지금 무슨 상황??

344 제냐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22:08:43

"...뭐야, 이쪽은 상당한 마이페이스인데?"

그러더니 자기도 벤치로 가서, 자연스레 앉는다.
얼핏 보면 무례해 보인다.

"다듬으면 괜찮겠다라, 뭔가 조언할 거리라도?"

편안하게 말을 건다. 분명 시뮬레이션 전투인데도...

345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2:09:04

"파커에요, 란슬롯씨!"

그는 검에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 담아두었다. 파커의 검은 평소보다 더 밝게 빛이 났으며 평소보다 더 강했으며 평소보다 더 각오가 담겨져 있었다.
란슬롯의 붉은 번개가 파커의 눈 앞에 내리쳤고 파커도 그에 응하듯 검을 빼들어 공격하였다.

346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10:00

- 르노

"검사에게 인사는."

여성은 잠시 챙- 하고 발도를 하는듯한 모션을 보였고, 그러자 르노의 뒤쪽 건물이 잘려나갑니다.

"아 실수."

좀 쎄게했다 잠시만요.

하고 여성은 무언가를 조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난이도.. 를 만지고 있는듯?


- 에흐예

"....."

잠금은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풀렸습니다. 대충 알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말야 이런것도 있어."

여성은 자신의 몸에 걸린 잠금을 풀었습니다. 그 모습은 여성의 몸에 떠오르는 이상한 문양으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너의 경우는 그래, 자신의 몸 전체를 제어해서 간결하고, 완벽하게 생각대로 움직이는 느낌일까?"

347 무소 (8878817E+5)

2018-08-13 (모두 수고..) 22:12:03

공격을 피해버리며 아예 떠올라버리는 남성을 바라보며 대체 무슨... 이라 말 끝을 흐리다, 자신의 분신체와 유사한 형상의 분신체가 떠오르자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자신 또한 분신을 떠오르게 했다.

" 이게 무슨. "

권풍을 뿜어내는 모습을 바라보다 결심이라도 했던지 이를 으득 물더니, 제 분신의 주먹을 뻗어 그대로 받아쳐 상쇄 해보려 했다.

348 아슬란 (8303569E+5)

2018-08-13 (모두 수고..) 22:12:04

새로운 시뮬레이션 시스템, 이번에도 베리 이지스러운 난이도일지 제작사의 미심쩍은 체제에 다시금 뛰어들어 보기로 했다.

시뮬레이션 장치를 가동하고 눈을 감았다.

349 르노주 (1520587E+6)

2018-08-13 (모두 수고..) 22:12:17

인사가 참....강려크하네요...(동공대지진

350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12:38

- 해그러스

"아, 잠깐만?"

그는 총알을 손가락으로 태연하게 튕겨내고는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했죠.

"자 그러면 어디가 좋아? 팔? 다리?"

- 제냐

"안 알려줌."

여성은 그렇게 말하더니 허공에 패널을 띄워서 무언가 조작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골목 골목에서 기계병들이 나타나 제냐를 겨누기 시작합니다.

"너의 능력이라면 이 정도 상황은 쉽게 해결 할 수 있겠지?"

351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14:18

- 파커

파커의 검과, 란슬롯의 검이 충돌하는 순간 눈이 멀어버릴 정도의 빛이 스테이지를 덮쳤습니다.

그리고 눈을 떴을때, 그는 시뮬레이션이 끝났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 룸으로 돌아와 있었으니까요.

승부는.. Draw 라고 떠있군요. 흐음.


// 스킬작성권 을 획득.

352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2:15:36

잠금이 풀리며 자유로워진 다리를 움직이면서 에흐예는 여성이 보여주는 것에 눈을 깜빡였습니다.
스스로에게 잠금을 걸었다 풀었다 하는 건가요?

" 흐음... "

생각해보니 스스로의 움직임을 제어하려는 시도는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에흐예는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스스로를 제어 범위에 두고 가볍게 스텝을 밟았습니다.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한의 힘을 낼 수 있을까요..

353 르노 (1520587E+6)

2018-08-13 (모두 수고..) 22:16:50

"아, 인사가 화려하네-"

단순 발도-정도도 아니고, 건물을 자르는게 인사라니. 시뮬레이션 상대들은 다 저러나.

"....?"

뭘 하는 걸까. 난이도를 만지는 거야? 그냥 Ai같은 느낌 아니였나. 근데 지금 때려도 되나. 왠지 마법소녀물에서 변신- 하는 주인공을 때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아무렴 어때. 그녀는 창을 하나 소환해 던짐과 동시에, 달려들어 검을 뽑아 휘두르려 한다.

//이렇게 써도 되나... 근데 인사가 건물 자르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난이도 뭐에요 (진지

354 해그러스◆.h6gC03Hnc (6008954E+5)

2018-08-13 (모두 수고..) 22:17:03

가볍게 총탄을 튕겨내는 남성의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총을 계속 쏴댄다. 결국 그 행위가 별로 의미 없는 짓이란 걸 깨닫고는 총구를 거뒀지만 말이다. 총성이 잦아들고 정적이 찾아오자 나는 입을 열었다.

"하, 전엔 베리베리 어쩌고 난이도 였는데. 이번엔 또 뭐야? 난이도 읊어봐."

권총을 장전하면서 태연한 태도로 그를 바라본다.

"팔이든 다리든 내 알 바 아냐. 덤벼. 조금은 재밌겠는걸."

이후 총구를 겨누며 반대편 손은 나이프를 꺼내들었다. 방아쇠를 당기면서, 동시에 나이프를 던진다.

355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17:50

- 무소

"굳이 남의 말 안 듣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겠다면 그걸로 좋아."

솔직히 나는 그 쪽이 더 좋거든. 그는 썩소를 지으며 권풍을 50%가량 막아내는 모습에 무언가를 허공에 띄웠습니다.
저것은.. 폐허에 묻혀있던 빌딩으로 추정되는 건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강해져라. 힘으로 모든걸 찍어누를 만큼."

건물이 망치마냥 내려찍히고 있습니다.


- 아슬란

아슬란의 앞에는 선글라스를 낀 남성이 서있었습니다.

지형은.. 폐허 스테이지인듯 합니다.

356 제냐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22:17:51

"그럼, 시험을 보겠다는거네?"

그대로 벤치에서 편한 자세를 취한다.
전뇌 접속을 준비하고... 가장 먼저, 능력이 닿는 한 제일 먼 거리.

즉 놈들의 후방에 있는 녀석부터 해킹한다.
우선은 제어가 용이한 만큼의 수만 남기고 최대한 줄여야겠다.

교전 대상을 바꾼다. 놈들의 보안 수준과 회로의 복잡성을 조금 고려해보면... 위험부담 없이는 동시에 대여섯 대 정도인가.
지속적인 복구가 있다는 전제지만. 없다면... 모조리 가능하지.

뒤에서부터, 앞으로. 다시 전열에서, 후열로.
번갈아가며 놈들의 교전 대상을 내가 아닌 자신들의 동료로 설정한다.

그리고 벌어지는 일을, 태연히 감상한다.

357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2:18:24

"으음...5분만 더..."

뭔가 비몽사몽한테로 쓰러져있군요.
시물레이션이 끝나고 룸으로 돌아가서야 아무것도 없는 한적한 느낌에 한기를 느낀 파커는 벌떡 일어났다.
눈에 보이는대로면 Draw 즉, 무승부였던걸로 보인다.

"이야~ 아무리 봐도 출력면에서 질줄알았는데 나름 선방했구만~"

번개를 상대로 전기가 무승부라니 이 무슨 넌센스!
하지만 나름대로 어떠한 이유가 있겠지. 파커는 생각하였다.

"음...그럼 란슬롯씨한테 질수없지! 곧 바로 연습이다!"

파커는 열혈스럽게 외치면서 소리치자 순간 팔이 욱씬거림을 느꼈다.
아무래도 방금 전의 격돌에 의한 반동같았다.

"으흠, 조금만 더 있다가..."

//오예~ 스킬 작성권은 어떻게쓰는거야?

358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21:27

- 에흐예

"슬슬 시간이 되고있네."

에흐예는 쉽사리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인다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여성은 그 모습에 보이지 않게 미소짓고는 책 한권을 건넸습니다.

"읽어두면 도움 될거야."

의학에 관한 책인가요? 꽤 된거 같은데..

- 르노

마침 난이도 설정을 마친 여성은, 르노의 창을 손가락으로 잡아서 옆으로 던지고는, 칼집으로 검을 막아냈습니다.

"확실히 무기를 다채롭게 쓰네요."

급 진지.

359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22:14

>>357

원하는 느낌의 스타일의 스킬을 만들어오시면, 적당히 다듬어서 적용시켜 드리는? 느낌입니다

360 아슬란 (8303569E+5)

2018-08-13 (모두 수고..) 22:23:25

"황량하네~"

이렇게 생동감 없는 지형은 별론데. 저만치 앞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남성에게 다가섰다.

"바로 시작할까요?"

어디 특별한 구석이 있는지 살펴봤다.

361 아슬란 (8303569E+5)

2018-08-13 (모두 수고..) 22:23:47

페인킬러주 어서와! 시뮬레이션 뉴버전? 이라네!

362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25:18

- 해그러스

"하하, 난이도? 안 알려주지~"

그는 스윽 움직이며 총탄과 나이프를 피한뒤에 그의 앞에서 잠시 멈칫해 그를 빤히 바라보다가는.
가볍게 발을 휘둘러 해그러스의 옆구리를 차려했습니다.

막기에 무리없는 스피드로 보입니다.

- 제냐

제냐의 의도대로 기계병들을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이상한 녀석들이 있었습니다.
색이 조금 다른 기종이었는데. 이상하게 무언가 프로텍트가 걸려있어서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흐음?

"저 녀석들은 왜 안되는걸까요~?"

363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25:46

앗 페인킬러주 어서오세요.

노 다이스 시뮬레이션 전투? 라고 해야할까요!

364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2:26:58

" 옛날 책. "

에흐예는 필터링 없이 그렇게 말하면서 의학 서적을 받아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시뮬레이션일 텐데,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건가요?
에흐예는 책을 펼쳐보고 여성을 쳐다봤습니다.

" 당신..대체..누구? "

어쩌면 처음에 물어야 했을 질문이 아니었을까 싶지만..

365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27:07

- 아슬란

"내가 왜 이런짓을 해야하는지."

남성은 피곤하다는듯 말하다간 아슬란이 다가오자 곧바로 자신의 주위에 마그마로 벽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일때, 어떻게 해야할까?"

용암..?

366 제냐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22:27:52

"글...쎄, 정말 웬만큼 보안이 철저한 녀석들이 아니면 보통을 다 뚫었는데."

뭔가, 처음 느껴보는 프로텍트다.
종래의 기계들 중에서 이런 느낌의 방화벽은 본적이 없었는데...

기술의 발전이 너무나도 빠른 거려나.
하긴, 군용의 프로텍트는 시시각각 진화하고 있다고들 하지만.

혹시 모르는 바다. 내 경험과, 그간 쌓인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분석해본다.
저녀석들은 기존의 프로텍트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367 나비 (9236287E+5)

2018-08-13 (모두 수고..) 22:28:08

이걸 잘 응용하면 원 부스트? 나비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깜박이다가 표정을 가다듬고는 위력이 줄어든 검기를 불의 장막으로 막으려 했어요.

"그럼 이거는?"

나비는 다시 한 번 총을 쏘았어요. 이번에도 총알에 화염을 인챈트했죠. 나비는 이번엔 응축시킨 화염을 폭파시키는 대신 넓게 퍼뜨리려고 했어요. 마치 새로운 불의 장막처럼요.

368 무소 (8878817E+5)

2018-08-13 (모두 수고..) 22:28:21

어느 정도는 막아내었던걸 확인했는지 할 수 있다는듯 주먹을 쥐며 사력을 다해 분신을 컨트롤하다 문득 시야가 어두워짐을 느낀다.
아니, 하늘이 단순히 어두워진것이 아니라 무언가가 시야 전체를 덮고 있었던 것이란걸 깨달았을때 그의 표정이 당혹감으로 물들었다.

" 이 자식... "

이미 피하기에는 늦었다는걸 깨달았던지, 내리 찍어지는 건물을 아래서부터 분신의 주먹으로 최대한 파쇄해 나가려 했다. 그렇다고 건물을 다 박살낼수는 없었겠다만.

369 해그러스◆.h6gC03Hnc (6008954E+5)

2018-08-13 (모두 수고..) 22:28:22

"...내 알 바 아니지."

난이도 따위, 그렇게 중얼거리던 도중 갑작스럽게 상대가 거리를 좁혀왔다. 일반인이라면 몰라도 나는 능력 덕분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지만. 나는 팔을 들어올려 옆구리를 막아냈다.

"방금 잠깐 멈춘 건 뭐지, 봐 주는 건가?"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나도 도약하여 그에게 접근했다. 이후 또 다른 나이프 하나를 허리춤에서 쥐어잡고는 그의 목을 향해 휘두른다.

370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28:25

- 에흐예

"그건 말해줄 수 없겠는걸."

여성은 그렇게 말하고는 패널을 조작해서 시뮬레이션을 종료시켜버렸습니다.

"언제 다시 만날지도?"

.
.
.


/ 스킬 작성권 획득.
의학서적 획득.

371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2:30:26

에흐예는 답해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눈을 깜빡이다가 순식간에 여성의 패널 조작으로 시뮬레이션이 종료되자 주변을 둘러보며 눈을 깜빡였습니다.

다시 볼 수도 있다니, 그거야 재접속하면 볼 수 있는 게 아닌가...했으나 왜인지 그건 아닌 것 같아 에흐예는 고갤 저었습니다.
손에 의학 서적이 들려있었기 때문이었을까요.

//핫 끝인가요.

372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31:41

- 제냐

"이런 경우 여러가지가 있지, 너의 능력으로는 해제할 수 없는 매우 강력한 프로텍트거나.
너의 데이터 베이스에 전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텍트거나?"

이번건 어떤거 같아?

분석을 해본 결과 이것은 매우 과거에 쓰던 프로텍트로 보였습니다. 다만, 과거에 쓰던것이면서 현대의 것과 비교가 안되게 막강한 프로텍트입니다.

- 나비

"...."

여성은 그 응용법을 보고는 검으로 갈라내며 말을 이었습니다.

"발상 자체는 괜찮아, 하지만 능력을 사용할때 그 위력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좋을거 같기도하고?"

그렇게 말하고는 여성은 다시 발도 자세를 잡았습니다.

"자, 지금 할 수 있는 최고이자 최강의 공격법으로 공격해봐."

373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35:25

- 무소

"다음에 봤을때 이 꼴이면 그대로 압축시킨다."

그는 그렇게 말하며 무소를 흘끔 보더니 어디론가로 날아가버렸습니다.

무소의 분신체는 위기의 순간, 조금 변화하며 건물을 부쉈다지요. 물론 자신에게 내려오는 부위만을 부숴서 간신힌 공간을 만든것이지만..

그대로 시뮬레이션은 종료되었습니다.


// 스킬 작성권 획득!

- 해그러스

"아니? 얼굴을 봐두고 싶었거든."

예의라고 그런건.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발차기가 막히자 뒤로 물러났으나, 해그러스가 도약해서 나이프를 휘두르자 그대로 공격을 맞았습니다.

맞기는 했는데, 나이프가 휘었습니다.

"?"

간지럽다는 표정입니다.

374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35:58

>>371 Yes!

375 르노 (1520587E+6)

2018-08-13 (모두 수고..) 22:36:42

"앗, 막혔다."

창이 가루가 되어 바스라지고, 휘두른 검은 막히고. 그것을 바라보던 그녀는 이어진 상대의 말에 응? 하며 바라본다.

"갑자기 진지해지네, 음. 능력 좋은게 뭐겠어요. 이런거지."

말이 좀 애매한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그녀는 검을 막은 칼집을 쳐내려 하며 거리를 벌리려 한다.

376 제냐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22:36:57

"옛날의 물건이야. 그것도 아주 옛날에..."

내 분석으로 나온 결론은 이렇다.
상당히 과거에서 쓰던 프로텍트다만...

"무슨 로스트 테크놀러지라도 되는건가? 상당히 빈틈없는걸. 요즘 쓰이는 것 보다도..."

이크! 총알 튄다!
기계병의 총구가 이쪽으로 향하려 하자 얼른 고개를 숙이고 벤치 밑으로 들어간다.

"대체, 저건 뭐지?"

377 해그러스◆.h6gC03Hnc (6008954E+5)

2018-08-13 (모두 수고..) 22:37:51

"칙칙한 남자놈한테 시선 받는건 좋은 기분이 아니라고."

휘어버린 나이프를 내다 던지며, 상대가 내뱉는 말을 그렇게 비꼬았다. 나는 차분하게 다음 수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머리를 굴려서 이길 수를 찾던 도중,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시뮬레이션이라곤 해도 갑갑하구만. 이런 놈한테 이기라니."

말이 끝나자마자 빠르게 자세를 숙이고 그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려고 했다.

378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40:12

- 르노

"........"

여성은 발도 자세를 잡으며 르노를 노려봤습니다. 지이이- 하고

"능력도 좋지만, 무기를 휘두를때 한개 한개에 힘을 집중시키는것도 잊지 말기를.."

손가락이 움직이려 합니다.

379 무소 (8878817E+5)

2018-08-13 (모두 수고..) 22:40:25

어떻게든 몸이 납작해지는 꼴은 면했다 싶은 순간에 눈이 다시 뜨인다, 시뮬레이션이 끝났다.

" ...후. "

/ 수고하셨습니다! 와 스킬 작성권..!

380 나비 (9236287E+5)

2018-08-13 (모두 수고..) 22:45:53

위력에 신경을 더 쓴다. 나비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여성이 한 말을 복기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여성이 최고이자 최강의 공격법으로 공격해봐라고 하자 조금 긴장한 것 같았어요.

"최고이자... 최강의 공격법?"

으음... 어떻게 하면 되지... 나비는 고민 끝에 화염을 탄에 인챈트 시키고 여성을 향해 총을 쐈어요. 화염탄은 여성을 향해 돌진하다가 여성의 지근거리에서 폭발했죠. 말하자면 폭발로 1차 데미지를 주고 불에 의한 화상으로 2차 데미지를 주고 폭발로 인해 탄환을 가속시켜서 3차 데미지를 주는 방법이랄까요?

381 아슬란 (8303569E+5)

2018-08-13 (모두 수고..) 22:47:42

용암을 다루는 타입이다. 특기인 근접전이 곤란해졌음은 성가신 확실히 성가신 일이다.

주변을 둘러봤다. 비가 내리길 바라기는 우스웠다. 주변의 폐허의 잔재인 모래더미와 숱한 돌무더기들 뿐. 전에 듣기로 용암의 온도는 생각보다 차가워 철 하나 녹이기도 어렵다던데, 이 점을 이용해볼까.

"저라면 이렇게 하겠네요."

주변의 자신의 덩치만하고 튼튼한 돌 판을 주워들었다. 폐허의 장점은 이런 도구의 수급이 용이하다는 것이니까. 손의 부분 수화로 돌판을 손톱에 끼우고 그것을 전신 방패처럼 앞세워 다리 또한 수화하여 돌파력을 강화해 용암벽으로 뛰어든다.

382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48:58

- 제냐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야. 앞으로 너는 여러가지 벽에 부딪히게 되겠지."

그러기 위해선 너 자체가 업그레이드 될 필요가 있어.
라고 말하는 새, 기계병들은 정리된듯 했습니다.

- 해그러스

"?"

남성은 이번엔 어떤 공격을 하려나 기다리던 찰나에, 갑작스럽게 발이 걸리자 그대로 넘어기조 말았습니다.

"아야."

쿵-!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좀 세게 박은거 같은데요.

383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51:18

- 나비

"원 부스트, 폭발. 정도인가."

여성은 아까와는 다른식으로 발도해서 폭발과 함께 총알을 베어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나비의 눈앞에 붉은 선이-

보일즈음 시뮬레이션이 종료됩니다.
꼭 무슨 요단강 보고온 느낌이네요.

// 스킬 작성권 획득!

384 해그러스◆.h6gC03Hnc (6008954E+5)

2018-08-13 (모두 수고..) 22:52:02

"봐주는 건가?"

예상 외로 상대가 쉽게 넘어진다. 여유 넘치던 녀석이 갑작스레 이러니 뭔가 너무 쉽게 통한다는 느낌도 없지만은 않다. 그래도 기회라면 붙잡는 것이 도박사니까. 나는 넘어진 상대를 향해 권총을 꺼냈다. 총구를 그대로 상대의 얼굴을 향해 들이댄 뒤, 영거리 사격을 반복하기 시작한다.

385 제냐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22:53:17

"뭐! 으억, 아이고..."

깜짝 놀라 머리를 들어올리다, 벤치 밑면에 부딪히고 말았다.

"업그레이드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그다지 단련할 방법도 잘 떠오르지 않는데."

그러면서 기어나와 벤치에 다시 앉는다.
어찌됐든 기계병들은 몽땅 정리가 되었군.

굳이 직접 조종을 하지 않아도 처리가 될 놈들이라 다행이려나.

386 르노 (1520587E+6)

2018-08-13 (모두 수고..) 22:53:25

"여러개 쓰다보면 정신이 없어서-"

사실 여러개 쓰지도 않지만. 변명이랍시고 말을 늘어놓은 그녀는 본인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 것인지 픽 웃는다.
그것보다도, 저거 아까 그.. 난이도 조절하기 전에 인사라고 했던 그거 맞지. 건물 아작난 그거. 눈을 가늘게 뜬 그녀는 제 검을 뽑아들고는 손잡이를 잡고, 집중한다. 참격에는, 참격으로 막아 봐야지.

387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53:33

- 아슬란

"주변 지형을 이용한다, 괜찮군."

그는 용암벽을 뚫는 기지를 발휘한 아슬란을 보며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어쨌거나 아슬란은 남성과 마주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너도 알고 있을거야, 능력에는 과학이 듣지 않을때도 있다는걸."

갑자기 용암의 온도가 올라가는것이 눈에 띄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지금 아슬란의 용암벽에 둘러 쌓인 상황이나 다름없죠.

피할때가 없습니다.

388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56:48

- 해그러스

"아하하,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인걸."

영거리 사격이 끝나고나서 보인것은, 총알이 찌그러져서 바닥을 굴러다니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뭘로 막은건지. 그냥 맞은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능력을 제대로 안 쓰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너무 얕보였는걸."

- 제냐

"....."

여성은 잠시 고민하다가 노트북을 꺼내더니 뭔가를 조작한뒤 화면을 보라고 가리켰습니다.

만약 화면을 본다면 특이한 파장이 흘러나오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389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57:51

-르노

"......."

르노의 검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저번의 그 상태. 펩시맨을 베어냈던 그 상태입니다.

"갑니다."

발도, 보이지 않는 검격은 르노를 향해 착실히 날아왔습니다.

390 제냐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22:58:28

노트북의 화면을, 그녀가 가리키는 대로 바라본다.
묘한 느낌이 드는것이... 그것도 강약의 전환이 있다.

파장이다.

"뭐야, 이거... 이건 웬 파장이지?"

처음 겪어보는 것 투성이로군. 이번 시뮬레이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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