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9923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7 :: 언제까지고 :: 594

달캡◆yaozv8VTPA

2018-08-11 21:58:48 - 2018-08-21 14:19:42

0 달캡◆yaozv8VTPA (3497788E+5)

2018-08-11 (파란날) 21:58:4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
휘말리기만 할거야?

289 나비 (9236287E+5)

2018-08-13 (모두 수고..) 21:11:29

"또 무시했어!"

나비는 씩씩거리며 여성을 노려봤어요. 앗! 여성이 검으로 총알을 막아버렸네요. 나비는 깜짝 놀라며 여성을 봤어요. 눈이 커져있네요.

"우와!"

나비는 감탄사를 내뱉었어요. 어라? 여성이 불꽃으로 이루어진 검기를 날렸어요. 아무래도 나비랑 비슷한 능력인가 보네요. 나비는 눈을 깜박이다가 불로 벽을 세워 공격을 막아보려고 했어요.

290 무소 (8878817E+5)

2018-08-13 (모두 수고..) 21:14:04

봐주는거 잘 모른다고?

코웃음을 치려던 찰나에 대뜸 손짓에 그의 몸도 같이 바닥으로 쳐박혔다, 예상하지 못했던지 고통보다 당혹스러움이, 그리고 분노가 가득 치밀었다.


" 거 유감인데. "

어디 다시 말해보라며 이를 까득 갈더니 분신을 일으키며 주먹을 내질렀다.

291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15:21

- 에흐예

"!"

여성은 다리를 제어하려는 느낌에 곧바로 다리를 풀어놨습니다. 대체 무슨 원리인지 몰라도 제어가 통하다가 멎은 느낌.
하지만 이어진 총으로 후려치는 공격을 팔로 막은 그녀는.

"아! 아야!"

매우 아픈지 뒤로 물러나며 팔을 부여잡았습니다.

292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18:03

- 파커

"능력은 너와 같아, 자력은 부산물이지."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파커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창이 날아오는 모습에 갑자기 기합을 내더니.
황금빛의 번개가 그의 몸을 감싸는가 싶더니 파커처럼 재빠르게 움직이며 점점 파커의 움직임을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즉 이런것도 당연히 가능하단 소리지."

그러면서도 공격은 안하고 말 걸고 있습니다.

293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1:19:11

에흐예는 제어가 먹히다가 말자 칫, 하고 이번엔 총을 제어해 잠금을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휘두른 총을 팔로 막고는 아파하면서 물러나는 여성의 모습을 빤히 보던 에흐예는 다시 한 번 여성의 다리를 제어해 보려고 하면서 총의 잠금이 풀린다면 발포 시도를, 아니라면 계속 밀어붙이려고 합니다.

294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19:29

- 나비

"간다."

불꽃의 검기는 벽에 흡수되었으나. 여성의 몸이 불로 휩싸이더니 어느새 불꽃 그 자체가 되어 붉은 빛이 되어 나비의 뒤쪽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불꽃의 빛은 곧바로 사람의 형태를 되찾았습니다.

"......"

공격하려는 자세.

295 아슬란주 (8303569E+5)

2018-08-13 (모두 수고..) 21:19:50

아흑.... 갱신.... (오열

296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22:45

- 무소

"........"

그는 양손을 주머니에 넣더니 날아오는 주먹을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가 있다는듯 무소의 주먹은 허공에서 막혀버립니다. 마치 보이지 않는 벽을 친 기분.

"이렇게 원거리 특화, 방어에 치중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적이되면. 어쩔거지?"


- 에흐예

"네 능력은 나랑 비슷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녀는, 입꼬리를 씩 올리더니 고의로 총의 잠금을 풀어준뒤 발포하는것을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총알은 갑자기 잠기는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런것도 가능하단다~"

297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23:16

어서오세요 아슬란주!

298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1:24:18

번개의 창은 남성을 맞추지 못하였다. 아니 정확히는 피했다고 말하는게 좋을까?
여하튼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남자는 기합을 내는가 싶더니 자신과는 다른 황금빛의 번개를 만들더니 파커를 따라 잡았다.

"우왓! 아무리 나라고 이건 좀 놀라운데..."

공격도 하지 않고 여유롭기 그지 않은가?
파커는 급 브레이크를 걸듯이 멈춰서더니 바로 따라온 남자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299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1:24:49

아슬란주 어서와! 근데 어쨰서 오열?!

300 나비 (9236287E+5)

2018-08-13 (모두 수고..) 21:25:36

"어... 어떻게 된거야!"

나비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렀어요. 저건... 저건 불꽃 그 자체잖아요! 어떻게 저런 게 가능한거죠? 나비는 입을 틀어막았어요. 침착하자. 침착하자. 이걸 어떻게 해야... 나비는 고민을 했어요. 이건 어떻게 막지?

"에잇!"

고민하다가 나비는 결국 여성이 있는 반대방향 쪽으로 몸을 던지는 것을 택했어요. 과연 이 방법이 통할까요?

301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27:20

- 파커

파커의 검은 허공을 갈랐습니다. 남자가 공격을 피한것이 아니었습니다.
황금빛의 번개 그 자체가 되어 공격을 통과한것이었지요. 그 번개는 곧바로 상공에서 남성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확실히 강해, 하지만 앞으로를 위해 약간 부족해."

남성은 검을 치켜들었고. 하늘에서부터 뇌룡의 형상이 나타나 그대로 검을 따라 파커에게 내리쳐졌습니다.

302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1:27:57

에흐예는 총의 잠금이 풀리고 탄환이 나가는 것을 보았으나, 총탄이 중간에 잠겨버리고 땅에 툭 떨어진 것을 보았습니다.
저건 총탄을 잠근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운동 에너지를 잠가 버린 거지..

에흐예는 여성의 말에 눈썹을 으쓱하더니 다시 총을 고쳐 쥐고 휘두르며 여성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리곤 다시 한 번, 이번엔 여성의 팔을 제어하랴고 했지요.

303 무소 (8878817E+5)

2018-08-13 (모두 수고..) 21:28:49

양 손을 주머니에 넣고 바라만 보는 모습에 잠시 표정을 구기다, 주먹이 허공에서 죄다 막혀버리자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듯 주변을 살펴봤다.
마치 벽을 두들긴 기분,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대응할것이냐는 말에 목을 꺾어 풀더니 한발 한발 다가가며.

" 언젠가는 너도 지치겠지. "

무식한 대답에 이어 아까보다 더욱 빠르게 분신의 주먹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가끔 제 주먹을 분신과 겹쳐 내지르기도 하며.

304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29:03

- 나비

"...."

여성의 검이 붉게 열을 내면서 빛나기 시작하더니. 그대로 허공에 휘둘러졌습니다.
그러자 땅이 갈라지며 불꽃이 그 자리를 채워나갔고. 그 검격은 나비를 향해 날아들었습니다.

"뭘 그렇게 놀라지? 이게 단순히 나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하는건가?"

305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1:31:55

"뭣?!"

자신의 공격을 남성은 피해버렸다.
피해버렸다기 보다는 아예 빠져나가버렸다.
그의 공격은 허공을 베어갈랐고 남성은 어느새 남자의 바로 머리 위에 나타났다.

그 남성은 마치 용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면서 파커를 향해 내리쳤다. 파커는 당연히 그 공격을 받아둘 수는 없기 때문인지 전기를 휘감은 몸으로 용이된 남성의 공격을 피하였다.
그러나 거대한 용의 현상을 한 전격은 파커를 향해 널리 퍼졌으며 결국 제때 못피한 파커는 그대로 바닥에 뒹굴었다.

"이야...십년감수했네..."

게다가 저런 무시무시한 스피드에 파괴력...무엇보다 용...

"멋지잖아 제길...!"

파커는 씨익 웃으며 중얼거렸다.

306 르노주 (1520587E+6)

2018-08-13 (모두 수고..) 21:31:56

이벤트! 참여! 신청!

307 나비 (9236287E+5)

2018-08-13 (모두 수고..) 21:32:42

"으악!"

나비는 비명을 지르며 불의 장막을 제 몸 근처에 둘러서 검격을 막으려 했어요. 이럴수가... 저 여성은 정말 강하네요. 대체 어떻게 된거죠?

"난 저거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니까! 게다가 저런 응용법은 처음 봤단 말이야!"

나비는 허둥대며 여성의 말을 받아쳤어요.

308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33:25

접속 레스를 써주세요!

어서와요!

309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35:51

- 에흐예

"그리고 조금 치사하지만 이런것도 있어."

여성은 팔이 제어되자, 다른쪽 손으로 에흐예의 목을 가리켰습니다.
그러자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에흐예는 호흡을 할 수 없어집니다.

"어때?"

- 무소

"방어막 자체라면, 그렇게 뚫을수도 있겠지."

뭐 그런 바보를 싫어하는건 아니다만. 그는 그렇게 말하며 폐허의 파편들을 하늘로 띄우더니 하나하나 무소에게 날려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원거리 공격에 대응할 수단은 없지 않나?"

310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1:38:23

에흐예는 목 부분에서 철컥 하는 소리가 나고 숨이 턱 막히자 목에 걸린 잠금을 능력으로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의 능력에 비해 하위호환인 느낌이지만, 그래도 시도해볼 가치는 있겠죠.

" 켁.. "

제대로 뱉어지지도 않는 숨을 켁켁거리던 에흐예는 여성의 호흡을 제어해보려고 했습니다.

311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39:47

- 파커

"번개를 몸에 감고 강화하는것은 지금의 너도 가능하지만."

그는 공격을 잠시 멈추고는 땅에 내려와서 검을 잡고 파커를 가리켰습니다.

"번개 그 자체가 되거나, 뇌룡의 형상을 부르거나. 전기를 더 복잡한 형태로 만드는건 아직 못하지."

....

"'아직' 말이야."

그는 씩 웃었습니다.

- 나비

"그러면 생각해보던가, 머리로."

여성은 검을 검집에 집어넣었고, 발도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발도를 하는데.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검격이 공중에서 5번의 부스트를 걸치더니 엄청난 위력으로 나비를 향해 날아들었습니다.

이건 또 무슨 기술인걸까요.

"못할거 같나?"

312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42:44

- 에흐예

"물론 세세하게 따지면 너의 능력은 나와 달라. 하지만."

여성은 에흐예의 잠금을 풀어줬고, 자신의 목을 제어하려는 모습에 자신의 목의 제어를 풀고서 말을 이었습니다.

"원리는 같지. 원하는 부분의 전원을 끈다고 생각하는거야. 물론 너는 제어까지 가능하겠지만."

전원을 틱- 하고.
여성은 그렇게 말하며 에흐예의 양 다리를 잠궈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두곳을 동시에 하는 연습도 필요하겠지."

313 제냐주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21:43:17

갱신!

314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1:43:37

"이거 할때 마다 느끼지만 시뮬레이션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생생하게 말한단 말이지."

남성의 말에 파커는 놀란 듯이 말하였다.
허나, 남자의 말 자체는 싫지만은 않았는지 파커는 대답하였다.

"하지만 그 말, 좋은데 나도 당신처럼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

파커는 나이프를 들고서는 다시금 순식간에 남성의 옆으로 이동하였다. 그걸로 나이프를 휘드르는가 싶더니 발차기를 이용하여 그의 다리를 내려 찍 듯이 공격하였다.

315 무소 (8878817E+5)

2018-08-13 (모두 수고..) 21:46:05

공격이 먹혀 들어가지 않는 느낌, 폐허의 파편들이 점차 띄워지기 시작하자 뒤로 약간 물러서 거리를 벌렸다.
날아온다, 파편들을 보면 기가 죽을만 하건만 그 자리에 멈춰 서서는 가만히 바라보다, 날아오는 파편 하나하나를 분신의 주먹 연타로 박살내는 것으로 막으려 했다.

" 박살내면서 다가가면 상관 없지. "

지난번 에흐예와 했던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떠오르는 대목이었다, 어디에 쓸까 했는데 도움이 좀 되는군.

316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1:46:36

" 콜록.. "

숨을 토해내던 에흐예는 자신의 제어를 손쉽게 여성이 풀어내면서 하는 말에 단순히 능력의 강함의 차이인가 생각하다가, 돌연 다리의 움직임이 멎자 주저앉았습니다.

잠시 곰곰히 생각하던 에흐예는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 두 곳...단순히 켜고 끄는 거라면.. "

그보다 단순한 시뮬레이션이라기엔 많이 특별한 느낌이고.
에흐예는 여성을 빤히 쳐다봤습니다.

" 내가 잠금응 풀어낼 수 없는 이유는? "

317 제냐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21:48:27

시뮬레이션이 업데이트 되었다라.
조금 복잡해 보이는 뭔가가 마구 추가되었다 싶더니, 역시나 업데이트였군.

그러면, 이쪽도 어디 한번 사용해볼까.
전뇌 접속이 아닌, 제대로 된 시뮬레이터로서.

318 르노 (1520587E+6)

2018-08-13 (모두 수고..) 21:48:35

시뮬레이션이 업데이트가 됬다니. 이번에도 저번처럼 베리베리베리 이지~라 써놓고 지옥을 보여주는 그런건 아니겠지.

잠깐 고민하던 그녀는 발걸음을 옮긴다. 안하는 것보단 나을 테니.

319 해그러스◆.h6gC03Hnc (6008954E+5)

2018-08-13 (모두 수고..) 21:50:03

갱신!!!

320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52:03

- 파커

"그렇게 될거다, 너라면. 장담하지."

그는 이번엔 붉은 번개를 몸에 감더니 파커의 움직임에 맞춰서 공격해 발을 막아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검을 높게 치켜들더니. 검에 번개를 일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슬슬 끝낼 시간인데. 마지막으로 정정당당하게 맞부딪혀보지 않겠어?"


- 무소

"다가간다면?"

그는, 무소가 파편을 박살내는 모습에 기분 나쁘게 미소를 띄우더니 무소를 보이지 않는 힘으로 밀어내며 원거리 공격을 계속하기 시작했습니다.

"다가간다면 말이지."

321 제냐주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21:52:10

해그러스주 어서와.

322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52:18

어서오세요-

323 해그러스◆.h6gC03Hnc (6008954E+5)

2018-08-13 (모두 수고..) 21:53:03

오랜만이에요 여러분!
이벤트 저도 참가해도 될까요?!

324 르노주 (1520587E+6)

2018-08-13 (모두 수고..) 21:53:05

어서와용~

325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53:28

- 에흐예

"잠금을 풀어낼 수 없는건 그저 경험의 차이야. 자 이렇게 생각해보자."

그저 전원을 켜는 느낌이 아니야 이건.
여성은 그렇게 말하며 자물쇠를 꺼내더니 열쇠로 여는것을 보여줬습니다.

"잠겨있는걸 푸는 느낌이지."

326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53:52

위쪽의 분들처럼 접속레스만 쓰시면 상관없습니다!

참고로 다이스 안 쓰는 전투에용

327 나비 (9236287E+5)

2018-08-13 (모두 수고..) 21:55:33

"뭐?"

나비는 눈을 크게 떴어요. 이건 말도 안되는 기술이에요. 어떻게 저게 가능하죠? 나비는 심호흡을 하고 총 안에 불꽃을 인챈트 시켰습니다. 그리고 총을 쏘았죠. 총알이 향한 것은 검기가 날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나비는 총알에 응축시킨 불꽃을 폭발시켜서 공중에서 검기를 상쇄시키려고 해봤어요.

328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1:55:38

- 제냐, 르노

제냐와 르노는 각기 다른 도심가 스테이지에서 접속되었습니다.

제냐의 앞에는 연구소 소장쯤 되어보이는 여성이.

르노의 앞에는 기다란 장검을 들고있는 여성이 보이는군요.

329 해그러스◆.h6gC03Hnc (6008954E+5)

2018-08-13 (모두 수고..) 21:57:18

할 일도 없으니 시뮬레이션 전투에 참여하기로 했다. 전에도 한 번 했지만, 아무래도 뭔가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변화가 생겼다는 모양이니. 그게 난이도가 아니라면 좋겠는데.

나는 소풍이라도 가는 듯한 가벼운 기분으로 길을 걸으며, 장소에 도착했다. 접속해볼까.

"재밌게 해달라고. 요즘들어 너무 지루했으니까."

330 무소 (8878817E+5)

2018-08-13 (모두 수고..) 21:57:47

주먹을 휘두르며 나아가려던 동작 도중에 기시감을 느낀다, 분명히 다가가려고 하지만 점차 밀려나고 있었다.
다가오는 바위들을 분신들이 연이어 박살내려 주먹을 연타하고는 있었다만, 이대로 쭉 받아치기만 할 수는 없는데.

" ...그렇단 말이지. "

기분 나쁜 미소를 보고는 또 발끈 했던지, 날아오던 파편 하나를 붙잡아 그대로 남성에게 던지려 했다.

331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1:57:49

"당신, 꽤나 마음에 드는데 말이지. 이번으로 마지막인게 아쉽구만."

마지막으로 맞붙혀보자는 이야기에 파커가 말하였다.
아마 이제까지 계속 싸워보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파커도 발도 자세를 잡더니 검에 전기를 실어보았다. 검에 힘을 가득 실으며 파커가 말하였다.

"그럼 끝내기 전에 하나만 물어볼게 당신 이름은?"

332 제냐 (1776253E+5)

2018-08-13 (모두 수고..) 21:57:59

"이야. 이거 이전보다 훨씬 더 정교해졌는데."

기동 중에 접속해서 살펴보고 싶지만, 그건 다음번으로 미뤄두도록 하고...
무엇보다 처음부터 치트 플레이는 재미없으니까.

"그러면... 그쪽이 NPC로군."

기관단총을 꺼내든다.

333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1:58:12

오 해스주다! 해스주 안녕~~

334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00:24

- 해그러스

해그러스는 도심가 스테이지에서, 느긋하게 가로등 위에 앉아있는 남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하- 재밌을진 잘 모르겠는걸."

무장은.. 쌍권총?

335 르노 (1520587E+6)

2018-08-13 (모두 수고..) 22:00:25

"이거, 저번에 그거랑 같은 그런건가?"

도심가 같은데,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그녀는 장검을 든 여성을 보고는 안녕! 하고 손을 흔든다.

336 아슬란주 (8303569E+5)

2018-08-13 (모두 수고..) 22:01:19

오째서 오열이냐 하면... 커플을 너무 많이 봤어... 치사량 수준으로 (아드드득

나도 참여! 해도! 될까!

337 호레이스 파커 (3688303E+5)

2018-08-13 (모두 수고..) 22:02:59

>>336
오오 아슬란주가 솔로천국 커플지옥 버프로 강력해졌어...!(?)

338 대비 (3728865E+5)

2018-08-13 (모두 수고..) 22:03:35

- 무소

"뭐 이것도 나쁘지 않긴한데."

남성은 공격을 피하며 이젠 아예 떠올랐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무소의 분신체와 같은것을 만들어냅니다.

"그런 타입이라면 힘을 길러야겠지."

그의 분신체의 오른팔이 빗나는가 싶더니. 그것은 권풍같은것을 뿜어냈습니다.

- 파커

"란슬롯이다, 후대."

아, 물론 그 신화속의 란슬롯이 아니라고?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씩 웃더니 검을 내리쳤습니다.
붉은 번개가 한껏 응축된 검이 파커를 노립니다.

339 에흐예 (1714649E+5)

2018-08-13 (모두 수고..) 22:04:02

" 자물쇠를 걸었다고 생각하면 되나. "

에흐예는 여성의 말에 다리를 내려다보았습니다, 딱히 자물쇠라든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자물쇠를 부수거나 맞는 열쇠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지.
에흐예는 곰곰히 생각하더니 열쇠를 상상하면서 다리의 잠금을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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